컴투스, 게임빌컴투스플랫폼 뉴페이스! 차세대 리더 특집

 

게임빌

시작이라는 단어만큼 싱그럽고 설레는 단어가 있을까? 기해년을 맞아 컴투스와 게임빌컴투스플랫폼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신입 사우들을 철산동 캠프 VR 카페에서 만나 신나게 즐겨보았다.

간단한 자기 소개와 현재 업무에 대해서 간략히 부탁 드립니다.

권애린 : 안녕하세요!!(쩌렁쩌렁) 썸머 인턴십 수행 후 HEAT팀 캐릭터 모델링 파트에서 ‘물고기 슬리퍼’를 맡고 있는 권애린입니다.
김민철 : 이번에 컴투스 게임기획 직무에 신입 채용으로 입사한 김민철입니다. 현재는 게임기획팀에서 NGDC 교육을 받으며 모바일게임 분석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김진태 : 안녕하십니까. 게임빌컴투스플랫폼 플랫폼클라이언트팀 신입사원 김진태입니다.현재는 교육 및 업무 적응 차원에서 신입사원 분들과 팀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팀원으로서 HIVE-SDK 개발 지원에 투입될 것 같습니다.
김풍기 : 안녕하세요! 신입 공채로 입사한 김풍기입니다. 현재 개발운영실 게임기획팀에서 NGDC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안수현 : 안녕하세요! 컴투스 게임을 좋아하던 유저에서 컴투스 가족이 된 센트럴사업팀 안수현입니다. 현재는 현업에 배치되기 전 센트럴사업팀에 소속되어 NGDC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회사를 알게 되었고, 지원 동기가 무엇인지요?

권애린 : 쫄깃한 게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낚시의 신’을 하던 중, 쫄깃한 손맛과 생동감 넘치는 물고기에 반해버렸습니다. 그래픽적 디테일도 살리고, 유저에게 가슴 벅참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회사에서 그런 게임들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준비하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김민철 : 독일 현대사 전공으로 박사 과정 유학을 떠났다가 중도 귀국 후 진로를 많이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제가 지닌 역사 지식과 사고 방식을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했습니다. 게임이란 하나의 가상세계로 실제 과거 여러 경험들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지닌 역사적 지식을 토대로 게임 세계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고 싶어 컴투스 게임기획직무에 지원했습니다.
김진태 : 저는 어려서부터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 개발자의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학생 때 우연히 안드로이드 개발을 접하고, 모바일 플랫폼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게임과 모바일 플랫폼 개발 두 가지 꿈 사이에서 늘 고민하다가 ‘게임 회사에서 모바일 플랫폼 개발을하자!’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후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을 알게 되고, 저에게 적합한 직무가 있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김풍기 : 어린 시절, 컴투스 게임들을 많이 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컴투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재학 중인 대학교에 게임기획팀 팀장님이 채용설명회에 오셨는데, 진심 어린 조언과 상담을 받으면서 꼭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안수현 : 어릴 때 피처폰 게임으로 컴투스를 알고 있었지만, 컴투스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서머너즈 워’ 때문인 것 같습니다, 현재 ‘서머너즈 워’를 2년째 즐기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게임을 개발한 회사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서류, 필기, 면접 등 다양한 관문을 거쳤는데 합격을 위해서 어떤 준비를 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권애린 : 기존에 봐왔던 방식과 다른, 저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잘 녹여낸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소위 말하는 영혼을 갈아 넣었습니다. 또, 비중에 상관없이 자소서, 면접, 포트폴리오 모든 부분에서 후회 없이 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김민철 : 지금까지 게임을 어디까지나 플레이어 입장에서 했기 때문에 게임기획이나 게임 자체에 대한 이론적인 공부를 했습니다. 다양한 책을 읽고 제가 즐겨하던 게임을 기획자의 시선에서 분석해 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게임 경험을 머릿속으로 정리해보며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생각했습니다.
김진태 : 새로운 지식을 학습하기보다 지나온 경험을 정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자기 소개서를 작성하면서 어떠한 목표 의식을 갖고 살아왔는지 되짚어보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며 어떠한 개발 경험을 겪어왔는지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이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면접에도 큰 도움이 되었던 것같습니다.
김풍기 : 서류 전형에서는 자기 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했습니다.과장하거나 부풀린 부분 없이 솔직하게 제 경험과 지원 동기를 적었습니다. 단순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포트폴리오는 자기소개와 모바일게임 분석서 2개를 준비했습니다. 필기 전형은 저도 어떻게 대비를해야 할지 몰라서 많이 걱정했었는데, 게임 산업과 기획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자신만의 관점이 있다면 충분히 풀 수 있게 출제됩니다! 또,컴투스 공채에서는 실무진 면접과 임원진 면접 총 두 번의 면접을 보게 되는데요, 꾸미거나 지어낸 이야기를 말하기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것이 핵심인 것 같아요.
안수현 : 자소서와 포트폴리오에는 이번 ‘SWC2018’에 대하여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그리고 개선점들을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SWC2018’ 온라인 중계 시청은 물론 현장 관람 역시 진행했습니다. 공식 카페에 ‘SWC2018’ 관련 설문 조사를 올려 유저들의 생각을 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신입사원 워크숍에서 자발적 게임잼 조장을 하셨는데요. 어떤 점을 느끼셨고, 어떻게 협업을 유도해 나갔는지와 가장 고려한 점이 무엇인가요?

권애린 : 조원 분들 모두가 성격도 좋고 책임감 넘쳐 자발적으로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다보니 사실 따로 노력할 것은 없었습니다. 고려한 점이라 한다면 조장이라고 하여 혼자 돋보이려고 하지 않고 개개인의 색깔을 존중하고자 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협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팀원 분들의 색깔이 고루고루 조화롭게 드러났고,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김민철 : 팀을 구성하고 기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을 만들어가는 전반적인 과정을 통해 기획자의 업무가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하고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게임 방식뿐만 아니라 캐릭터 구성, 밸런스 조절, 인터페이스 배치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고민했습니다. 게임잼을 진행하면서 팀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절하여 게임 속에 반영해 팀원 모두의 아이디어가 게임 속에 담기도록 노력했습니다.
김진태 : 팀 프로젝트에는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처음 아이디어와 목표가 정해지고, 어떻게 팀원들의 역량을 프로젝트에 잘 담을 수 있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답은 적극적인 의사소통이라 생각하고 팀원들의 의견이 서로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진두지휘하며 팀원들에게 일을 지시하는 강한 리더십(?)을 보이지는 못하였으나, 정해진 기간 내 처음 의도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김풍기 : 게임의 핵심 재미인 전투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고요.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제가 냈지만 상세 구성은 모든 팀원들이 같이 진행했습니다. 저희 팀 같은 경우는 밥 같이 먹고 꼭 게임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협업할 수 있었습니다.
안수현 :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빨리 친해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의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먼저 게임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야기도 나누고 재미있는 농담도 하면서 친해졌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되니,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업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고, 정말 즐겁게 게임잼을 했던 것 같습니다.

 

게임잼 외에 어떤 교육이나 활동이 특색 있고, 흥미롭다고 여겼는지요.

권애린 : 다른 사람은 볼 수 없는 서로 다른 그림을 가진 25명이 설명만으로 그림의 순서를 맞춰 나가는 게임 시간이 흥미로왔습니다. 낯선 환경에서 처음 보는 분들과 공동 목표를 위해 소통하며 단합할 수 있는 짧지만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김민철 : 저도 첫 날 25장의 그림을 보여주는 것 없이 오직 말로 설명하는 것을 통해 순서를 맞춰가는 활동이 인상깊었습니다. 실제 업무에서의 소통과 전달의 중요성을 배워 좋았습니다.
김진태 : 팀을 나뉘어 진행한 실내 컬링이 기억에 남습니다. 실수한 부분은 모두가 격려해주고, 잘한 부분은 박수치고 환호하며 축하하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모두가 열정을 불태우며 프로젝트를 임하느라 모습에 쉽게 말을 건네기가 힘들어서 조금 더 다른 팀원 분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풍기 : 저도 첫 날에 했던 실내 컬링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컬링을 실제로 해보니까 각도 조절, 힘 조절이 너무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같은 팀을 믿으면서 협동하니까 경기에서 승리도 하고 즐거웠습니다.
안수현 : 25명의 동기들이 각자 서로 다른 그림을 받고, 그림을 서로간에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설명만으로 그 순서를 맞춰내는 협동 게임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은지 자신만의 ‘꿈’에 대해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권애린 : 유저들에게 가슴 벅찬 쫄깃함을 선사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 입사했습니다. 그 게임의 비주얼을 전담 마크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듬직한 AD가 되고자 합니다.
김민철 : 우선 컴투스에서 여러 장르의 게임 기획업무를 수행하며 저에게 맞는 업무 분야와 게임 장르를 찾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닌 역사 지식과 사고방식을 토대로 게임 기획안을 만들어 팀을 이끌고 싶습니다.
김진태 : MIT에서 개발된 App Inventor는 간단한 마우스 클릭 몇 번을 통해 앱을 개발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저도 우리 HIVE가 간단한 마우스 클릭을 통해 쉽게 게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꿈입니다.
김풍기 : 컴투스의 신작 게임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는 PD가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안수현 : 제가 e스포츠를 정말 좋아하는데 현재 컴투스에서 주최하는 ‘서머너즈 워’ SWC 외에도 다른 게임들을 흥행시켜 더 많은 게임들의 e스포츠를 직접기획 하고싶습니다. 나아가 블리즈컨과같은 게임 축제 또한 기획해보면 정말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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