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쿠아 사내강연] KoIAN 전병삼 대표와 함께한 다섯 번째 The SHOWER

애드쿠아인터렉티브

 

 

{The SHOWER}

 

 

 


크리에이티브 파트 애.인들의 재충전과 발상 전환을 돕기 위해 마련하고 있는 사내 강연 프로그램 'The SHOWER'가 벌써 다섯 번째 시간을 맞았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애드쿠아의 일상 속, 촉촉한 단비가 되어주는 The SHOWER,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졌을까요?





 


분야의 경계를 허문 리마커블한 크리에이터
KoIAN 전병삼 대표를 만나다

 

 

지난 4월 18일, The SHOWER 다섯 번째 강연이 여느 때와 같이 애드쿠아 사내 카페테리아 리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에 초대한 분은 분야의 경계를 허무는 리마커블한 크리에이터, KoIAN의 전병삼 대표님이에요.

 

 

 

 

뉴미디어 아티스트이며 과학과 예술의 융합 공연과 전시를 만드는 문화 기획자, 새로운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을 개발하는 공학자 겸 교육자이기도 한 전병삼 대표님. 최근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폐막식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시는데요, 이날도 애.인들을 만나기 위해 저 멀리 송도에서부터 부랴부랴 달려와 주셨습니다.

 

 

 

 

 

    뉴미디어 크리에이티브 기업 KoIAN

 

   코이안은 문화예술의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혁신성을 결합해 21세기 첨단 융합문화 콘텐츠를 창조하는 기업입니다.

   주력 사업분야는 로봇+뉴미디어 콘텐츠로써, 로봇과 뉴미디어 분야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하고,

   이에 코이안만의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연출 역량을 더해 독창적인 융합문화 콘텐츠를 창조하고 서비스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애드쿠아와 사랑의 싹을 틔우고 싶어서 왔어요!"




알고 보니 전병삼 대표님은 애드쿠아 인터렉티브의 오랜 '팬(fan)'이라고 하시네요. 최근 리뉴얼 오픈한 애드쿠아 웹사이트도, 페이스북에 오픈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아마도) 제일 먼저 구경 왔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블로그, 페이스북, 웹사이트 등 각 홍보 채널을 통해 애드쿠아의 이모저모를 잘 알고 있었던 터라 애.인들을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고 고백해 오셨습니다. :-)







이번 The SHOWER를 계기로 애드쿠아의 여러 분야 크리에이터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코이안과 애드쿠아가 무언가 신나는 일을 함께 도모해 봤으면 좋겠다고 하시는 전병삼 대표님. 저희도 좋습니다!!


 

 

 

 

강연의 시작과 함께 우리는 전병삼 대표님의 어린 시절에 관해 조금 놀라운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기업의 대표이지만 어린 시절 대표님의 별명은 '오줌싸게' 또는 '동바(동네바보)'였다고 하시는데요, 초등학생 때는 선생님께 이름이라도 한번 불려보고 싶어 수업시간에 엎드려 자는 척하는 학생이었다고 해요. 고등학교도 입학정원이 미달한 학교에 겨우 입학했다고 하니, 어떤 학생이었을지 대충 짐작이 가지 않나요? :-)

 





그런 전병삼 대표님이 변화하기 시작한 건, 무언가 만들며 놀기 시작하고부터라고 합니다. 무언가 만들었을 때, 주위 친구들이 '이게 뭐야?' 하며 말을 걸어왔고, 그렇게 세상과 소통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된 거죠.


 

 

 

어릴 적, 어딘가 부족하고 언제나 사고뭉치라는 소리만 듣던 꼬마가 지금의 '전병삼 대표'로 불리게 된 건, 아마도 대표님의 삶의 자세 덕분이 큰 것 같습니다. 

 

"제 모토는 '일단 저질러 놓고 보자!'예요. 거창한 걸 하겠다는 게 아니라 작은 걸 '실행'하는 거죠. 

중요한 건 두 가지, 리스크를 수용하려는 '용기', 그게 무엇이든 실행하려는 '똘끼'입니다!" 


실패해도 분명 남는 것이 있다고 강조한 전병삼 대표님, 특히 조직에 몸담고 있다면 '내가 수습하지 않아도 누군가는 수습한다'는 생각으로 얼마든 무엇이든 실행에 옮겨보라는 말씀을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실패를 두려워 한다면 새로운 건 절대 나오지 않으리라는 말씀도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때 사람들이 비웃지 않는다면, 그 아이디어는 좋지 않을 확률이 높다."

- 테드 터너, CNN 회장





 

 

 

창의와 융합의 시대 성공의 열쇠는?

관찰 + 연결 + 실행

 

 

어릴적부터 숱하게 들어왔던 속담 '한 우물을 파라', 하지만 '창의와 융합의 시대'라고 일컫는 21세기에도 한 우물을 파는 것이 승산이 있을까요? 전병삼 대표님은 아주 명쾌한 답변을 던져 주었습니다.

 

 

 



"한 우물을 파려거든 영역과 영역 사이, 그 경계를 파세요!"

 


 

중요한 것은 '내 스페셜리티를 유지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겠죠. 그러기 위해 우리가 실현해 볼 수 있는 간단한 생각의 공식 하나를 제시해 주셨어요.

 


관찰 + 연결 + 실행 = !



첫째, 보지말고 관찰하라.

전병삼 대표님의 초등학생 시절, TV를 너무 많이 보는 아들을 걱정한 아버지는 TV전선을 끊어버리셨습니다. 그때 그의 눈에 전선으로 엮은 바구니가 들어왔고, 그냥 바구니가 아닌 '전설'을 관찰해 낸 그는 전선을 연결하면 TV를 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냈다고 합니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온 마을이 한참이나 정전 되었다고 하네요. 그가 실패한 첫 번째 '융합'입니다.


두번째, 상관 없는 것을 연결하라.

그림을 그리다에서 그림을 먹다, 그림을 대화하다, 그림을 찢다, 그림을 운전하다로 생각의 범위를 넓혀보라고 하셨습니다. 실제 전병삼 대표님은 '그림을 운전하다' 라는 문장에서 모티브를 얻어 광고 플랫폼을 제작하기도 하셨다고 해요.


세번째, 생각만 하지 말고 실행하라.

생각하기는 쉬워도 그를 실행하기는 어려운 법이죠. '실행'은 The SHOWER 내내 전병삼 대표님이 가장 강조했던 키워드입니다.

 

 

 


"제 꿈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오래 하는 것. 내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영감을, 누군가에게는 동기부여를, 또 누군가에게는 발상 전환의 계기가 되었을 다섯 번째 'The SHOWER'. 애드쿠아 인터렉티브에서는 크리에이티브 파트 애.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내강연 프로그램 'The SHOWER'를 마련할 예정인데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애.인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건네줄, 흥미로운 'The SHOWER'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릴게요~!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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