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3팀의 행복한 방방콕콕

(주) 엠포스

안녕하세요, 기획 3팀 이연신 입니다! 워크샵이 끝나고 한 주가 지나간 지금, 이제는 조금 여독이 풀리셨는지 모르겠네요.

조별 미션 2위와 개별 미션 2인까지! 방방콕콕 해외워크샵을 신나리 방탱하게 즐긴 기획 3팀의 추억을 방울방울 담아 ‘3팀이 즐거웠던 태국 best 3’를 후기로 남기고자 합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늬~ 닷!

BEST 1. 우여곡절 많았던 아시아티크

<아시아티크의 명물 관람차&거리>

무전략의 끝으로 미션을 수행하던 저희에게 딱! 하나의 계획이 있었으니, 그곳이 바로 야경이 예쁘다는 ‘아시아티크’ 가기 였답니다. 사실 관람차 사진 하나랑 정돈된 야시장이라는 말만 들었는데 그 외에 아무 계획이 없어서 쪼르르 가기로 한 것도… 흐흐

정말 일산 라페스타 느낌으로 무언가 모아져있는데 훨씬 넓고 깔끔하고, 최신 시설이고 사람에 심하게 치이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아시아티크 가는 길>

아시아티크는 배를 타고 들어갔는데요, 뚝뚝 운전해준 어린 친구들이^^ 저리로 가면 배 공짜로 타고 갈 수 있다고 손가락으로 가리켜주길래 그대로 갔더니 진짜 공짜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와~ 야경이 예쁘네, 저 호텔이 좋네~ 저기에는 누가 살까~ 신나게 타고 갔더니~ 웬 걸 흙돼지가 누워있고 맨몸으로 무예하는 아저씨들이 계신 거에요.

아, 여기 아시아티크 일리가 없다 해서 구글지도를 그제야 켜보니 배를 잘못탄 거 있죠ㅠㅠ

배 삯도 내리고 나니까 왕복으로 5바트씩 내라길래 뚝뚝 드라이버들이 잘못 가르쳐 줬다~ 무료라고 했다~ 영어로 나름 설명을 했는데 웃으면서 끄덕끄덕 해주더니 노~ 원 고 파이브바트~! 하셔서 줄줄이 10바트씩 내고 빠져나올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나 무계획으로 갔답니다…

<아시아티크 - 맛있는 저녁>

아시아티크에 도착해서는 맛있는 저녁을 먹고, 더위를 좀 식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저녁이 되었지만 여전히 습하고 더운 탓에 다들 기진맥진했는데 사진에 엄청 산뜻하고 신나보이네요^^!

맛있는 팟타이와 볶음밥, 랍스타 그리고 3팀의 사랑 수박주스로 파워 업!!

<아시아티크 - 드디어 폭풍 쇼핑>

하루종일 미션만 수행할 뿐 쇼핑이란 걸 즐기지 못한 우리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 7명이 떠난 우리팀인데 하루 종일 제일 사치부린 게 수박주스인 것 ㅠㅠ 정말 무계획이라 이제 다음 어디야, 어디 가면 돼 하며 미션종이만 붙들고 다녔기에 조별 미션 2등이라는 결과를 얻었나봅니다… 팀워크의 기본은 공익추구, 공동 목표라는 진리~

그리하여 미션을 모두 마치고 아시아티크에서 쇼핑을 즐긴 결과…….

7명 중 5명이 타이 컬렉션 가지게 되었습니다^_^ㅋㅋㅋㅋㅋㅋㅋ 여권케이스 만들기도 하고, 과일 비누도 사고 즐거운 쇼핑을 마치고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 보송보송 보성대리님이 배탈로 고생하시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즐거웠던 첫날 저녁이었습니다 ^^

<아시아티크 조별 미션 사진>

멋쟝이 Sonye진영쓰 담엔 꼭 함께 갑싀~닷!

BEST 2. 거리의 무법자, 뚝뚝타기

저희 조는 뚝뚝을 정말 많이 탔는데요, 우버랑 택시를 이용하긴 했지만 태국 거리를 폭주하는 뚝뚝을 깔깔 거리며 정말 재밌게 탔어요.

이렇게 차가 빼곡한 곳을 타고 질주하는 뚝뚝이란……

역주행은 기본이고 중앙선 침범에 급정거, 급출발!!!! 속도도 엄청나게 빠르더라구요… 안전벨트도 없어서 튕겨나갈까봐 정말 붙잡을 수 있는 모든 곳을 꽉 잡고 탔답니다ㅎㅎ 이거 타고 목과 콧구멍에 검은 먼지들이 가득한 일곱 꼬질이가 된 것…^_^

<뚝뚝 바가지는 바가지가 두레박 수준>

지상, 지하철을 제외하고 태국은 택시가 최고의 교통 수단이지 않을까 싶어요. 조별미션 날 호텔에서 왕궁까지 약 30분 이상을 택시로 이동했는데 톨비 50바트를 포함해 택시요금이 220바트 나왔거든요. 근데 뚝뚝은 왕궁에서 시암까지 한대에 200바트를 부르더라구요… 거리상으로 봤을 때 너무나 사기 바가지…. 근데 관광지라 그런지 택시는 400을 부르고… 그냥 뚝뚝에 중독된 김에 또 푸드득 거리는 뚝뚝을 열심히 타고 다녔답니다. 한번쯤 타볼만하지만 확실히 관광객 외에는 이용하는 모습을 찾기 힘들었네요.

BEST 3. 수박주스 lover

태국에 가면 수박 주스를 꼭 먹으라고 1일 1땡모반 이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저희 조는 첫날에만 수박 주스를 3잔씩 했어요 ㅎㅎㅎ 너무 맛있다며.. 첫 번 째 사진에 있는 페트병에 있는 수박주스는 시럽주스이니 절대 먹지 말 것!!! ㅠㅠ 가장 맛있었던 건 대표님과 사진찍기 미션을 위해 방문했던 시암 센터 ‘딸링블링’의 수박주스!! 두 번째 사진인데요, 기억이 맞다면 135바트 or 95바트 중 하나로 기억해요! 태국 더위에 찌든 저희를 녹여줬던 ㅠ_ㅠ 수박주스 정말 최고시다ㅠㅠ

그 외에도 저희 팀분들이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하시는 동안 가빈님을 따라 디자인팀과 함께 플로팅 마켓을 구경하다 성운 차장님의 협찬과 수연 대리님의 어시스트로 또 수박쥬뜨 한잔!! 이 자리를 빌어 감사히 잘 마셨습니당~

출근해서부터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까지! 장장 5일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던 우리팀, 그리고 엠포스!! 연회장에서 전종진 본부장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에 우리 팀원이 함께 했다는 것에 정말 깊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문화데이, 회식 때보다도 훨씬 더 서로 가까워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우리팀! 212번~~ 아이폰!↗!↗은 없었지만……증말~ 즐거웠습늬~닷! MK수끼와 함께 아이폰을 멀리 떠나보내신… 팀장님은 아이폰 7+ 매트 블랙을 멋지구리하게 구매하셨다는 소식 함께 전합ㄴㅣㄷr….

한국에서 기획해도 힘들었을 워크샵을 해외를 배경으로 준비해 주시느라 고생하신 펀펀과 모든 분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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