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눔코리아 직무소개] 눔의 심리학 박사, 이정은 박사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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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m Korea 심리학 박사 / 이정은

다이어트는 심리전입니다.
눔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도울 뿐 아니라
회원님들의 심리상태를 분석하고 심적으로 지치지 않도록 도와드리고 있어요.
그래서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도 높아진 자존감과 긍정적인 마음을 통해 얻은
좋은 습관들때문에 요요가 오지 않는답니다.

눔의 심리학 박사 이정은 박사님을 만나봤습니다 : ) 




Q. 안녕하세요 이정은 박사님!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눔의 컨텐츠팀에서 심리학자로 일하고 있는 이정은이라고 합니다.

Q. 눔에서 심리학자로서의 직무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저는 소속은 컨텐츠 팀이지만 코칭팀에서도 발을 담그고 있어요. 
먼저 컨텐츠 팀의 업무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심리학 행동 변화 원리를 담고 있는 메세지나 아티클을 개발하는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코칭팀에서는 코치팀 슈퍼비전의 슈퍼바이저로 코치님들이 잘 코칭을 할 수 있도록,
유저들의 목표 달성을 위해 코치가 변화를 만들고 있는 와중에 더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고있습니다.
그리고 코치들이 많은 유저 코칭으로 번아웃을 경험하실 수 있어서 이에따른 예방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컨텐츠팀과 코칭팀의 업무를 하면서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이 ‘심리학’이라 하면 굉장히 흥미롭게 여기잖아요.
심리 테스트처럼 가볍게 생각하는데,
실제로 심리학 원리를 녹여내는 과정은 무겁기도 하고 지루한 작업들이 들어가야하거든요.
그래서 컨텐츠 팀에서 아티클을 쓰거나 메세지를 개발할 때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원리들을 활용해서 도울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코칭팀에서 요즘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은 코치들의 번아웃 경험입니다.
또한, 코치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코치들 각자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하면 눔의 색깔을 공통적으로 가질 수 있을지 균일화하는 작업,
코치 질 관리(quality assurance)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Q. 눔에 들어오시기 전에 사회적으로 어떤 경험들을 해보셨나요?
저는 심리학에서도 임상심리학을 공부했어요.
임상심리는 쉽게 말하면 쎈 환자들을 다뤄요.
미국에서 학교 졸업을 하고 대학병원 정신과에서 상담하는 일을 했어요. 
그리고 한국에 들어와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법심리과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지금도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어요.

Q. 눔에 어떻게 들어오시게 되었나요?
눔에서 당뇨 프로그램 개발을 하고 있었는데,
메디컬 팀을 만들면서 심리학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들어오게 되었어요.

Q. 눔에서 일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일은?
제가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까지 공부를 했지만
개념적인 것 보다는 어떻게 일상에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늘 관심이 많았거든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함께요.
눔에서는 얼굴을 보고 면대면으로 하지는 않지만, 유저를 관리 하잖아요.
많은 분들이 눔을 통해 몸이 건강해지면서 마음도 건강해지고
자존감도 높아진다는, 그런 긍정적인 피드백을 코치님들을 통해 들을 때
‘우리가 정말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구나’ 를 경험할 수 있어요. 그럴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Q. 반대로 눔에서 일하시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배웠던 것들을 다른 분야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고 흥미로우면서도
새로운 것을 만들어나가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죠. 
심리학자로서 효과적으로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과,
다른 전공분야 코치님들의 슈퍼비전을 진행하면서 코치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효과적인 슈퍼비전의 형태는 무엇일까 고민을 해요.

Q. 이전에 병원에서도 근무하셨고 지금도 눔에서 사람들의 건강 관리를 돕고 계시는데
정은님 본인의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하하 중요한 질문이죠.
제가 오랫동안 공부를 하고 일을 하면서 느낀 것이 대학원 다닐 때는 주말이 없는 느낌이었어요.
주말에도 24시간 학생이고 무언가 해야 한다는 것에 피로감을 느껴서
졸업 후에는 삶과 일을 철저히 분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사무실을 나서면 더 이상 일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아요.
핸드폰도 이메일 연동을 다 끊어서 정말 사무실을 나가는 순간 저는 저의 삶으로 복귀하는 거에요.
주말에는 맛있는 것들을 먹고 좋아하는 사람 만나서 웃으며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 저에겐 큰 도움이 돼요. 
신체적으로는 운동하고 몸 움직이는걸 좋아해서 꾸준히 하려고 해요.
우리가 회원님들에게 말하는 일상생활에서의 운동을 많이 하려고 노력해요.
일주일에 2~3회 정도는 집 앞의 gym에서 눔 운동 영상도 참고하면서 운동하고 있어요. 

Q. 이 인터뷰를 보는 사람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 혹은 전달 됐으면 하는 말 한 말씀만 해주세요!
눔은 수익을 내는 회사이지만 눔의 직원들이 늘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까’라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 대표 질문입니다! 정은님에게 눔이란?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달해도 기술은 서포트 할 뿐
결국에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야 사람이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에게 눔이란 ‘사람을 생각하는 곳’입니다. 


늘 사람들이 건강해지길 바라고, 사람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정은 박사님 : )
눔의 심리 콘텐츠들에 하나 하나 애정을 담아 만드시는 것이 인터뷰에서도 보이죠?
정은님과 눔 직원들이 애정을 담아 만든 눔은 아래 배너를 클릭하시면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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