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가 이렇게 이 회사에 출근하게 됐다> 김태완 편 -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좋은 이유가, 일할 때 항상 웃으면서 해요."

건강한형제들

이번 시간은

<아! 내가 이렇게 이 회사에 출근하게 됐다>란

타이틀로, 지난 시간에 이어 건강한형제들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열두 번째

에피소드를 이어 가겠습니다!

제품이 고객님의 품에 안기기 전까지

조립, 검수, 포장 등 다양한 업무를 하는

품질관리팀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그중에서도 먼저 김태완 사원은 어떻게

건강한형제들과 만나게 됐는지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간단한 소개 한 번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품질관리팀 김태완이라고 합니다.

조립, 검수, 포장 등 때에 따라 포지션을

달리 맡아서 일하고 있어요.

어떻게 건강한형제들과 만나게 됐을까요?

처음에는 경영지원팀에 있는 영욱이 소개로 왔어요.

영욱이는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알게 된 친구에요.

대학 여름방학 때 안 그래도 알바할 곳을 찾고

있었는데, 영욱이가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 오게 됐어요.

지난 7월 여름부터 일하기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좋고,

그 때 마침 운동을 하는 시기여서 운동 관련 일을

하는 회사라 일을 제대로 한 번 시작해보자 해서

지금은 휴학하고 직장으로 갖게 된 거에요.

주로 하시는 업무가 있다면?

오전에 출근을 하면 각자 어떤 업무를

맡을지에 대해 오전 회의를 해요.

스쿼트머신 제품으로 예를 들면,

한쪽에선 수평조절장치와 고무마개를 조립하면,

한쪽에선 지지대 조절핀 작업을 해주고,

다른 한쪽은 샤무드 원단과 종아리 지지대

결합 작업을 해서 제품이 완성이 되면

다같이 포장 업무를 보는 식이죠.

여기 일하는 사람들이 좋다고 하셨잖아요?

맞아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좋은 이유가,

일할 때 항상 웃으면서 해요.

일이 힘들지만, 재미있게 일하려고

웃으면서 하고 있어요.

그거 하나 때문에 버티면서

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여기 와서 다 처음 만났는데도

진짜 서로 성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일하는 데서만 보는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밖에서 볼 정도에요.

성준이 형 같은 경우엔 두 달 전부터

같이 운동을 시작했고요.

어떻게 보면 이게 쉽지 않잖아요.

나이대도 맞지 않지만,

좋은 사람들이고 잘 챙겨주시고,

저도 서로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들어서

연락도 먼저 따로 하게 되고 그러더라고요.

해보지 않았지만,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게차 다룰 수 있는 사람이 공장장님 밖에 없어요.

함께 할 수 있으면 일하기 편한데, 공장장님만

하실 수 있다 보니까 업무가 힘들 수 있잖아요.

그래서 지게차를 우선 다뤄보고 싶어요.

이런 걸 배워놔야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까요.

중요시 바라보는 가치가 있다면?

저는 사람을 좋아해서 좋은 사람 싫은 사람을

가리지 않아요. 사람마다 다른 거잖아요.

그래도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 있다면

예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 스스로도 너무 편하게는

안 하려고 하더라고요. 어쨌든 여기 있는 사람들도

저보다 윗사람이고, 장난을 치더라도

‘이정도 까지만 해야지’라고 스스로 생각을 해요.

형들을 친구처럼 대하는 것도 너무 죄송스러워요.

사적인 관계든 공적인 관계든 사람 관계에서

어느 정도 선이 넘어가게 되면 상대방도

기분이 나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어요.

기억에 남은 장소가 있다면?

23살쯤에 친구랑 같이

3개월 동안알바해서 번 돈으로

미국여행을 갔던 게 기억에 많이 남아요.

또 놀러 가고 싶다고 이야기도 지금 나오고요.

의미 있게 제가 직접 돈을 벌어서

크게 한 번 놀아본 게 그때였어요.

제주도 가는 비행기는 타봤는데,

해외로 나간 건 그때가 처음이었어요.

미국이 아니더라도 기회가 되면

또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가족들에게는 항상 고맙죠.

사소한 것도 챙겨주셔서 고맙고,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직접적으로 표현하진 않는데

이런 기회에 말씀 드리고 싶어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항상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힘든 일이 생기더라도 다같이 뭉치면

모두 헤쳐나갈 수 있으니까

서로 의지했으면 좋겠어요.

김태완 사원은 주변에게 고맙고 감사함을

느낀다고 얘기할 만큼 마음이 따뜻한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주변에도 좋은 사람이

함께 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다가가는 마음이 보기 좋습니다!

블로그 관리자인 저도 이런 마음을 닮도록

해봐야겠어요.

건강한형제들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열두 번째 에피소드는 이대로 마칠게요.

다음 시간에 보아요!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