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케터, 박희은

 

(주)믹스앤픽스




 
 



 

글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케터, 박희은

 

믹픽인사이드는 믹스앤픽스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리즈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인 만큼 풍부한 이야기가 완성되었는데요.

 

각각의 개성들이 꿈을 향해 달려온 시간, 믹픽과 함께 나아갈 시간에 대해 나누며 우리가 하고 싶은 일로 꾸려나가는 회사를 그려봅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커머스팀 팀장 박희은입니다. 믹스앤픽스 여성 커머스를 맡고 있어요.

 



 
 



 

Q2. 에디터로 일하신 경력이 있으시네요.

 

네, 패션지에서 피처 에디터로 일했어요. 매달 새로운 아티스트, 책, 영화, 장소, 제품에 대한 기사를 쓰고 촬영하는 일을 했죠. 직접 사진을 찍어 여행 책을 만드는 일에 참여한 적도 있고요.

 



 
 



 

Q3. 매달 책을 만들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몰랐겠어요.

 

맞아요. 취재, 촬영, 마감의 반복이었어요. 그래도 20대 말 30대 초 여성 독자들을 위한 책을 만들다 보니 제 관심사와 일치하기도 했고, 트렌드에 앞서 테마를 찾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었죠. 여성 독자들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에 대해 고민하던 것들이 지금 커머스 사업을 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Q4. 입사 전부터 회사 홈페이지에 구성원으로 올라가 있었다고 들었어요.

 

네. 대표님과는 멘토링 단체를 통해 알게 된 사이였어요. 회사에 입사를 결정하기 전부터 미리 홈페이지 푸터에 이름을 적어두셨더라고요. 우리 회사 홈페이지 푸터에는 전 직원 이름이 올라가 있거든요. 구성원 모두가 곧 회사의 주인이라는 의미겠죠.

 



 
 



 

Q5. 여성용품몰을 기획하게 된 배경이 궁금해요.

 

17년에 생리대 유해성 논란이 일면서 생리컵, 탐폰, 생리 팬티 등 다양한 생리용품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우리나라 여성들은 일회용 생리대 사용 비율이 90% 이상이고, 다른 용품 사용을 고려한 적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생리대 시장은 대기업이 점유하고 있어 브랜드 선택의 폭마저 좁고요. 여성들이 생리용품에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하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시장과 사회 인식이 형성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Q6. 깔창 생리대, 생리대 유해성 논란 등 사회적으로 생리대에 대한 관심이 커졌잖아요. 거기서 시장성을 발견하신 건가요?

 

매달 꼭 필요한 생필품이 비싸고, 게다가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문제 인식이 확산되면서 시장에 많은 영향을 미쳤죠. 여성 평균 완경까지 40년 동안 생리를 하고, 생리대를 약 만 천 개가 넘게 사용해요. 그만큼 안전하고 나에게 맞는 생리용품을 선택하는 일은 중요하죠. 이커머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생리용품 군은 아직 온라인 쇼핑 비율이 높지 않아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봤어요.

 



 
 



 

Q7. 앞으로의 목표를 말씀해 주세요.

 

여성들이 생리용품을 구매할 때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하는데 저희 서비스가 도움되었으면 해요.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캠페인도 준비 중이에요. 여성들이 더 이상 생리를 숨기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내 몸을 위해 좋은 제품을 선별할 수 있도록요.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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