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45도랩, 자율 출근! 그리고 파티! 6월 클데 💕

어김없이 돌아온

45도랩의

크리에이티브데이

늘 그랬듯이 각자 원하는 곳으로 출근을 하고

(이번 청년마루 출근은 수현쌤 당첨 ^. ^)

각자가 원하는 맛난 점심을 먹었습니당

ㅎㅎ ♥ ㅎㅎ

자 이제 퇴근을 해야겠쬬 ?

하나 둘 퇴근 인증을 찍고

어.. 그런데 너무 빨리 퇴근하는거 아니냐구요?

두근

두근

두근

짠 ! ! ! !

파티룸 도착 ! ! ! !

♥ 6월의 파워 클데 ♥

작고 소소하게 저희들만의 파티를 즐겼습니다 !

맛난거 실컷 먹기

업무에 너무 바빠 잘 들을 수 없었던

서로의 깊은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

다 같이 모여 웃고 얘기하니

스트레스가 모두 떠나는 느낌. .♥?

우리는 각자 무엇을, 어떻게 느꼈을까요?

석찬

아픈 몸 때문에 힘든 하루였지만,

함께 이야기하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서

하루 끝은 편안하고 든든했다.

개인에 대해서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적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서로에 대해서 조금은 알 수 있던 시간이 만들어진 것 같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조금씩 서툴지 않게 서로에게 똑똑 노크를 하는

45도랩이 되었으면 좋겠다.

봄

6월 클데는 집 주변 카페에서 보냈다.

평소에 1시간 30분 걸리던 출근시간이 10분으로 줄어드니

아침에 에너지를 덜 쓴 상태로 일을 시작했다.

다만 카페이다보니 주변사람들의 소음이나 좁은 테이블 등이 일할 때 불편하긴 했다.

클데를 통해 나에게 맞는 업무 환경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다음에는 카페가 아닌 업무를 위해 만들어진

코워킹스페이스를 방문해보고 싶다.

해람

어느새 한 달이 지나 상반기 마지막 클데를 진행했다.

조금은 더워진 날씨. 클데인 날이면 햇살이 유독 밝아보인다.

학창시절 토요일에 등교하는 느낌이다.

자유롭게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 업무를 한다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혼자만의 공간에서 업무를 하다보니

전에 없던 집중력과 긴장감이 더 생기기도 한다.

이 좋은 긴장감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

저녁에는 45도랩 멤버끼리 맛있는 식사를 하며 만담을 나누는 시간도 있었다.

바빠진 일정에 모두 모이기가 쉽지 않다.

오랜만에 다같이 모여 재밌게 얘기도 나누고 깊은 얘기도 오가며,

팀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었고,

내가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을 수 있어 감사했던 시간이었다.

현정

이번 클데는 사무실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일이 아닌 사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것이 참 뜻깊고 좋았다.

한 발 물러나서 팀원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동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집 가는 택시에서 창문을 바라보며 여운이 남았던 그런 클-데였다~!

수현

매일 청년마루를 출근하면서

당연하게 보는 팀원들과 떨어져

나 혼자만 청년마루 출근하는 날...

사무실 불을 키고, 적막 속에서 일하는데

새삼 함께하는 팀원들이

존재자체만으로 얼마나 힘이 되는지.

얼마나 큰 힘과 버팀목이 되어주는지.

생각해보게 됐다.

그런 생각들을 보내고

다시 만나게 된 팀원들.

팀원들은 모르겠지.

내가 제일 행복하고 감사한 클데를 보냈다는 걸!

순우

잘 노는 사람이 공부도 잘하고, 일도 잘한다는데...

2019년의 절반이 가도록 회사 멤버들과 회식한번 진행하지 못한 점은...

팀의 리더로써 분명 놓친 부분임에 확실하다.ㅠ

각 멤버들의 업무 능력, 스킬 보다

많은 매출을 내는 것보다

각 멤버간의 유기적인 관계와 신뢰가 성공적인 회사운영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누누히 말하면서...

회사 외적인 공간에서 서로의 이야기와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부족했다는 점에서 많은 반성을 하게된다.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무렵, 한 멤버가 스케줄 상 먼저 자리를 빠지게 되면서

모든 멤버들과 진지한 이야기와 생각을 나누지 못한 점도 많이 아쉬웠다.

다 같이 술을 찐하게 마시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야

뭔가 진짜 그 사람을 이해하고, 친해졌다는 생각을 하는 나로선...ㅎㅎ

앞으로는 일이 더 많아지고 바빠질 수록,

더 시간을 내서 멤버들끼리 열심히 놀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 치열하게 일하고, 더 열심히 즐기자!

이것으로 우리들의 소확행

6월의 클데 마침.

7월에 또 만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