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닥 Product Division 워크숍

15 March, 2022

카닥 / 카닥

15 March, 2022

*보다 진솔한 의견을 듣기 위해 기획자를 제외한 답변은 모두 익명(이모티콘 표시)으로 기록되었습니다.


23년 사업비전 달성 및 부서간 협업강화를 위한 워크숍을3월 6일부터 2일 동안 양평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Sales팀, Product팀, UX/UI팀, CX팀, Parts Biz.팀이 참여하였습니다.


📢ONE TEAM! 워크숍 제 1목표는 ‘소통’


이번 워크숍을 기획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기획자): 이번 워크숍은 크루 개개인이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면서 ‘**소통’**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고 23년 비전 달성을 위해 고민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워크숍은 어떤 일정으로 진행되었나요?

💙(기획자): 월요일 오후부터 화요일 오전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고 첫날에 거의 모든 일정을 소화하였습니다.


 💡 [워크숍 일정]

  • ONE TEAM! 이번 워크숍의 제 1목표는  ‘소통’
  • 원활한 소통을 위한 나와 서로를 알아가는 활동을 하자!
  • 너무 워크만 하는 워크숍도 NO! 좋은 곳에서 맛있는 거  많이 먹으면서 친해지자!
  • 그렇다고 놀기만 하는 워크숍도 NO! 복귀한 뒤 회의를 하자! 



장보기 차가 이렇게 꽉 찼습니다~!

💜: 저는 장보기조로 편성이 되어서, 다른 크루보다 조금 일찍 출발했어요. 22명을 위한 분량을 사본 건 처음이라서 고르면서도 고민에 고민을 했어요. 저희 조에 한번도 대화해본 적 없는 분들도 있어서, 처음에는 긴장했는데, 오히려 같이 장보기를 하면서 먼저 가까워질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어요.


🧡 : 저희팀은 워크숍 당일 신규 입사자분이 합류하셔서 다른 분들보다 조금 일찍 출발했어요. 저희 리드님이 세일즈팀 출신이어서 지역별 맛집을 많이 알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도착하기 전에 먼저 설렁탕을 먹으면서 팀런치를 하고, 카페 가서 이야기하다가 합류했어요!  그날 날씨가 좋아서 리프레쉬 되는 기분이라 너무 좋았답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한 나와 서로를 알아가는 활동


워크숍에 가서는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기획자):  감사인 호승님과 함께 자신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를 표현하는 헤시태그’, ’ 나에게 10억이 생긴다면’, ‘나의 삶에 대한 만족 수준’, ‘타인의 의견에 대해 피드백을 하는 방법’  ‘라이프휠’ 등을 통해 본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라이프 휠 작성 활동

🧡 :  원래는 PPT를 띄우고 하는 강연처럼 하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다 같이 펜션 정원에 의자를 꺼내 앉았어요.

도란 도란 얘기 나누는 카다기들


💚: 일하는 방법’에 대한 짧은 강연도 하셨어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을 해야 하는지..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어떤 방식이 효율적인지 등이요. 이어서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곳에서 맛있는 거 많이 먹으면서 친해지자!




🧡:  해가 질 때쯤에는 바베큐장으로 자리를 옮겨서 자기소개를 했어요. 내 장점은 무엇인지, 그래서 업무를 할 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와 같은 소개요.


💙(기획자):  부사장인 예리님과 함께 간단하게 식전주를 하며 회사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꿈에 대해 얘기해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레크레이션은 어떤 방향으로 기획하셨나요?


💙(기획자):  보통 워크숍에서는 ‘조직력’과 ‘단합’에 중점을 두지만, 이번 Product Division 워크숍은 ‘소통’이 중점이었어요. 사실 이 많은 사람이 한번의 워크숍으로 단합하기란 쉽지 않아요. 평소에는 각자의 일을 하고 삶을 사느라 바쁩니다.  특히 회사 및 조직이 급변하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언제 들어왔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심지어 나갔는지도 알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꼭 가졌으면 했습니다.



소통이 중심이었군요, 그렇다면 레크레이션에서는 어떤 활동을 했나요?


💚: 팀을 나눠서 ‘신서유기’에 나오는 게임 같은 걸 했어요, 초성 게임 이런 거요. 진팀은 고기 먹은 것을 치웠고, 이긴 팀은 기획자님이 사비로 준비한 샴페인을 타갔어요.


🧡: 부사장님이 이긴 팀에게 사비로 회식비를 주기로 했는데, 저희팀 신규 입사자분께서 먼저 나서서 노래할 테니 진 팀에게도 회식비를 달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결국  타내셨죠😉


mc가 쏘는 특별 상품

💚: 마지막에는 방에서 술을 마실 사람들과, 밖에서 캠프파이어 하면서 ‘불멍’할 사람들로 나눠서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다가 12시에 다시 모여서, 앞으로 일이나 회사와 관련된 이야길 했어요.


낭만 가득 캠프파이어~

많은 분들이 늦게까지 이야기하다 잠들었다고 들었어요, 다들 원래부터 친한 사이였나요?


💚:  저는 거의 대부분 처음 뵙는 분들이었어요. 그래서 좋았죠. 이전에는 PM분들 외에는 대부분 얼굴만 조금 알아 목례만 하던 분들이 꽤 있었는데, 워크숍 가서 CX팀 분들, Sales팀 분들이랑 이야기도 많이 하고 얼굴도 익힐수 있으니까요.


💙(기획자): 특히 PM 분들과 가까워졌던 것 같아요, PM이 무슨 일을 하는지 사실 잘 몰랐었는데, 알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어요, 또 PM팀 리드님이 일을 잘하시는 분인지도 알게 됐죠. 또 UX/UI 팀과는 거의 처음 이야기해보는데 재밌으신 분들이 많았어요.


🏞️놀기만 하는 워크숍은 NO! 이어서 회의를 하자!


예쁜 숙소 안녕~

집.. 아니 다시 회사로..



워크숍을 다녀오고 나서, 바로 이틀 동안 함께 프로덕트 회의를 진행하셨잖아요? 워크숍에서 이야기를 나눈 것이 좀 도움이 되었나요?


💚: 파트너스 회의는 공업사 사장님들이 우리 서비스를 이용할 때 어떤 고충이 있는지, 어떻게 앱을 개선해야 할지 이야기하는 자리였어요. 평소에 저는 별로 말을 안 하고 가만히 듣기만 했었거든요, 그런데 확실히 사람들이 편해지다 보니 이번  회의에서는 말도 더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이번 워크숍은 단합이 목적이었는데, 실제로 어느 정도 단합이 된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시간이 꼭 필요했었다고 생각해요.


🧡: 바로 회의를 해서 일주일에 네 번 워크숍을 한 기분이긴 했는데, 확실히 친목을 다진 게 도움이 되긴 했어요.


💙(기획자): 힘들긴 했어도 확실히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걸 느껴요, 아무래도 회사에서 지나가다 만나면 더 친근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또 회의를 할 때는 이제는 서로가 어떤 성향인지 대충은 알아서, 왜 저 말을 하는지, 저 사람의 업무 스타일이 어떤지를 아니까 의견을 나누기에 훨씬 수월했죠.


이번 워크숍은 앞으로 업무협조를 할 때나 회의를 할 때 좀 더 타 부서의 의견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귀 기울수 있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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