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타트업 적응기#7   「동료」

스타트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Fuller / 김준범




언제부터였을까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 는

절대 피해야할 구인광고가 되었다.


'분위기  가족같은 회사'는 곧

'분위기가  족같은 회사'라는 웃지 못할 유머가 있듯이 말이다.


그렇지만 본 적 있는가? TED에서 봤던 인상적인 강의 중에 하나

"빌 그로스(Bill Gross): 스타트업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보면

(링크확인)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주요한 5가지 요소>


아이디어, 팀, 비즈니스 모델, 자금, 타이밍 중 첫 번째를 Timing, 두 번째를 Team로 꼽고 있다.


Timing과 관련해서는 개인이 회사에 합류를 결정하는 시점이면 몰라도, 이미 전개되고 있는 비즈니스에 함께하는 입장에서는 영향을 끼치기가 쉽지 않다. 어쩌면 이것은 리더의 안목과 운의 작용에 의해 만들어나가는 것인지도 모르니 말이다.


하지만 Team - 사내 문화, 분위기, 동료관계와 관련해서는 특히나 스타트업이라면 개개인의 영향력이 클 수밖에 없다. 따라서 내가 속한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고자할 때 각자에 자리에서 맡은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바탕이되는 행복한 동료 관계에도 늘 관심을 기울여야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가족같은 회사가 되는 것'을 경계해서 일까

언제부턴가 돈이 많거나, 아이디어가 남다르거나, 비즈니스 모델이 훌륭한 기업은 성공할 것이라 믿으면서, 상대적으로 Team - 사내 문화, 분위기, 동료관계 등의 중요성은 점점 소홀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근래에 한국 비즈니스 전개로 인해 출장이 잦았다. 다소 숨 가쁘게 진행된 일정에 기진맥진하여 돌아오면 동료이 있다. 그리고 그들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래 내가 열심히 해서 우리 동료들 다 같이 한국 가서 맛있는 음식 한번 먹어야지!' 

라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다.


동료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난 지금 우리가 하는 서비스가 예상 못한 상황을 만나 쫄딱 망하더라도, 지금 함께하는 동료들과 같이라면 언젠간 꼭 목표를 성취하는 날이 올 거라 믿는다'

4월 FULLER 동료들과 다같이 하나미(벚꽃놀이)에서

이런 동료애를 바탕으로 한다면 뭘 해도 할 수 있지 않을까?




Fuller 의 대표 서비스 App Ape가 오랜 준비기간을 걸쳐 드디어 한국에 진출하였습니다!


신뢰성 있는 모바일 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인사이트와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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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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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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