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이는 파도를 타겠어요.” 브릴리언트앤컴퍼니 손용택 최고전략이사

더팀스 편집팀 / 2016-03-02

브릴리언트앤컴퍼니 주식회사 - “출렁이는 파도를 타겠어요.” 브릴리언트앤컴퍼니 손용택 최고전략이사 팀터뷰 사진 1 (더팀스 제공)

브릴리언트앤컴퍼니 손용택 최고전략이사(CSO) 는 한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13년 간 대기업에서 근무한 후 스타트업이란 예측불허의 바다에 뛰어들었습니다.

“스타트업은 출렁이는 파도를 타듯 어떠한 위기에서도 즐길 줄 알아야 하는 거 같아요. 위기에 봉착해도 바로 바로 일어설 수 있는 기지가 필요해요. 저도 원래 그런 스타일이 아니었는데요. 오히려 나이가 들면서 그런 상황을 즐기게 되더라고요. 인생이 뭐 있나 싶으면서 내가 하고 싶은 거 남한테 도움이 되는 거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브릴리언트앤컴퍼니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됐나요?

처음에는 정식으로 합류하지 않고 사업 방향에 대해 자문만 해줬어요. 윤정연 대표와는 MBA 동기이기도 하고 지난 4년간 함께 봐왔던 동생이죠. 꿈을 가지고 살면서 실패가 있더라도 이겨내고,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쌓으면서 차근차근 창업 준비를 하는 윤정연 대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이야기를 하면서 가치관도 비슷하고, 하고 싶은 방향도 맞았는데 언젠가 같이 해보자고 했던 게 지금이 된 거죠.

 

Q. 비슷한 가치관이라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저 역시도 새로운 것들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는데요. 처음 창업을 결심했을 때 주변에서는 이해 못하는 사람도 많았죠. 다행히 가족은 이해를 해줬어요. 내가 언제 꿈을 먹고 살아봤냐는 생각이 들면서 브릴리언트앤컴퍼니 팀에서 함께 일하면 재미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Q. 브릴리언트앤컴퍼니에서는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세요?

사업 전략과 제품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고요. 예전에는 웨어러블 피트니스 분야에 대한 업무를 주로 했어요. 회사를 그만 두기 전에는 애플리케이션 액세서리 분야를 다뤘는데요. 무엇보다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다 보니 라이프케어에 대한 관심이 많아요. 향후 팀이 커져 분업화되면 비즈니스 모델이라든지 서비스 기획을 깊게 파고 싶어요. 아직은 꿈이지만 본사를 중국에 두고, 중국 사업 전략도 담당하고 싶고요.

 

Q. 그 전에 경험했던 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더 알고 싶어요.

제가 했던 건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하는 상품기획과 전략분야였어요. 소비자 조사를 통해 문제가 뭔지를 발견하고 그 문제를 쉽게 해결해 줄 수 있도록 기획하는 역할을 했어요. 가령 프로세스나 여러 데이터를 통해 어느 시장이 클 거라는 걸 판단하고 어디에 돈을 쓰는지를 결정하고, 뭘 바꿔야 되는지 등에 대한 대안을 내놓는 거였죠.  헬스케어에 대한 일을 오래하다 보니 건강이나 바디케어 대해 관심이 많은 만큼 알게 모르게 인사이트가 생긴 거 같아요. 다행히 그런 점들을 반디 개발에 녹여내고 있습니다.

Q. 대기업에서 다양한 고급 정보를 통해 업무를 진행한 것과는 달리 스타트업 리소스에 대한 열악함을 느낄 거 같아요.

크게 못 느끼는 게 기업의 학회나 전시회가 있을 때도 20-30명이 함께 리포트 정리하곤 했는데 사실 구글링을 해도 비슷한 정보들은 나와요. 정보의 장벽이 많이 낮아졌죠. 몇 천만 원짜리 리포트든 구글링 정보이든 결국 자료에 대해 판단하는 인사이트가 중요한 거 같아요.

 

Q. 브릴리언트앤 컴퍼니에서 최고개발자(CTO)를 찾고 있는데요. 어떤 팀원이 합류하면 좋겠나요?

일당백으로 일해야 되기 때문에 전문성이 뛰어나면 좋을 거 같아요. 저희 팀이 수평적인 조직이기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하고, 상대방의 얘기도 잘 듣고, 힘든 시기가 있어도 끝까지 같이 갈 비전이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현실에 좌절하고 어쩔 수 없이 떠나는 게 아닌 지금은 궁하지만 꿈을 가지고 몇 년은 같이 버틸 수 있는 마음이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면 집은 가까운 분이 오길 바래요. (웃음) 한 시간이상 출퇴근 걸리면 힘든 거 같더라고요.

브릴리언트앤컴퍼니 주식회사 - “출렁이는 파도를 타겠어요.” 브릴리언트앤컴퍼니 손용택 최고전략이사 팀터뷰 사진 5 (더팀스 제공)

Q. 마지막으로 어떤 팀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나요?

이스라엘에서 교통 관련 웨이즈라는 SNS 애플리케이션을 만든 팀이 있어요. 예를 들어 앞에서 교통사고가 나거나 그러면 근처로 가면 갈수록 돌아가면 좋겠다는 메시지가 떠요. 저희는 환경쪽의 웨이즈 같은 플랫폼이 되는 게 꿈이죠. 나와 내 주변을 엮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어요.


브릴리언트 앤 컴퍼니는 IoT 기술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보다 건강환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반디'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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