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팀터뷰] 또 다시 스타트업으로 스타트한 크리에이트립 서유나 CTO

더팀스 편집팀 / 2016-03-08

크리에이트립 (Creatrip) - [셀프 팀터뷰] 또 다시 스타트업으로 스타트한 크리에이트립 서유나 CTO 팀터뷰 사진  (더팀스 제공)

크리에이트립 (Creatrip) - [셀프 팀터뷰] 또 다시 스타트업으로 스타트한 크리에이트립 서유나 CTO 팀터뷰 사진 1 (더팀스 제공)

서유나 CTO에게 스스로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냐 묻자 개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스타트업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너무 배가 고프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충분해 보입니다. 1년만 더 버티자며 10년을 견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또 다시 스타트업에 들어왔습니다.

 

Q. 스타트업에 왜 다시 돌아오셨는지 궁금해요. 그것도 크리에이트립으로 말이죠.

스타트업 대표들은 보통 개발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개발자를 믿고 갈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요. 개발자 중에는 실력이 부풀려져 있는 경우도 많아요. 대표가 개발자 능력을 제대로 알지 못해 사업에 실패하는 경우를 꽤 많이 봤어요. 처음 크리에이트립 채용 공고를 보고 사회적으로 굉장히 좋은 기여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임혜민 대표를 만나 뭔가 도움을 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꼭 이 회사에 들어가지 않아도 개발자의 관점에서 많은 애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Q. 적극적으로 캐주얼 미팅을 요청하신 거네요. 실제로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요?

임혜민 대표에게 크리에이트립에서 준비하고 있는 사업 아이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얘기도 나누고, 서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어요. 특히 여행업계에서 어떠한 IT기술이 사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공감을 했던 것 같아요.

Q. 크리에이트립에 합류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저는 게임 개발자로 프로그래밍을 시작했고 주로 서버 개발을 담당하였습니다.

 

Q. 지금은 어떤 일을 하고 있으세요?

크리에이트립에서 프로그래밍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어요. 필요한 서비스가 있다면 모든 것을 개발하려고 해요. 현재는 여행 플랫폼 웹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고, 팀원들이 좀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도움도 주고 있어요. 예전에는 웹 프론트 영역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쪽 분야에도 이제는 많은 실력자들이 수많은 기술들을 쏟아내고 있고 그런 부분들을 배워나가고 있어요.

 

Q. 일을 하면서 힘든 점은 어떤 게 있으세요?

최근 웹 프론트엔드 영역에서 많은 기술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 기술 중 저희 서비스에 가장 적합한 것을 찾는 것이 부담됩니다. 공부하랴 개발하랴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한데요... 그럼에도 부지런히 웹 서핑을 하며 기술을 배우고, 사용해보고, 소스 뒤엎고 하면서 하나씩 습득하면서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거 같아요.

크리에이트립 (Creatrip) - [셀프 팀터뷰] 또 다시 스타트업으로 스타트한 크리에이트립 서유나 CTO 팀터뷰 사진 3 (더팀스 제공)

Q. 앞으로 어떤 일을 해보고 싶나요?

감성을 가진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크리에이트립에서 일하면서 즐거운 경험은 무엇인가요?

여행을 다닐 수 있어서 좋아요, 제주도 코스 개발할 때 같이 참여한적이 있었는데, 낮에는 코스개발을 하고 밤에는 코딩을 했었어요, 몸은 힘들었지만 가장 즐거웠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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