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채용 완료] 월스트리트 UX 디자이너 그레그를 스카우트하세요!

더팀스 편집팀 / 2016-04-11

test223 - [공감채용 완료] 월스트리트 UX 디자이너 그레그를 스카우트하세요! 팀터뷰 사진  (더팀스 제공)

test223 - [공감채용 완료] 월스트리트 UX 디자이너 그레그를 스카우트하세요! 팀터뷰 사진 1 (더팀스 제공)

기업만이 공개 채용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습니다. 더팀스에서는 팀터뷰나 공감 프로필을 통해 자신을 알려 스타트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공감 채용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뉴요커 그레그 쿠에블러(Greg Kuebler, 이하 그레그)입니다. 한국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싶어 자신을 직접 알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레그 씨는 팀터뷰를 위해 대전에서 선릉 디캠프를 직접 방문했습니다. 그만큼 한국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절실합니다. 테크부터 교육, 출판, 디자인 분야 관련 기업에서 8년간 UX 디자이너로 일한 그는 "글로벌 시장이나 실리콘밸리로 진출할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을 돕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합니다.   

test223 - [공감채용 완료] 월스트리트 UX 디자이너 그레그를 스카우트하세요! 팀터뷰 사진 2 (더팀스 제공)

미국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도 일할 수 있는데 왜 한국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싶나요? 

“한국 스타트업 시장은 실리콘밸리에 비해 아직 성숙되지 않았지만, 그만큼 엄청난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죠. 저는 작년 11월 한국에 온 후부터 한국의 지인과 친구들로부터 한국 IT산업과 스타트업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들었어요. 그러면서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호기심이 더 생겼죠. 무엇보다 한국은 두터운 모바일 사용자가 존재하기에 그만큼 더 유저 중심의 UX 디자인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저는 그 역할만큼은 자신 있습니다.”

 

한국 스타트업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 거죠? 

“UX 디자인 분야의 이사/팀장급이나 제품 제작자의 역할을 원합니다. 저는 컴퓨터 공학 전공자로서의 개발 백그라운드와 UX 디자인 경력을 충분히 살려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원격으로 글로벌 팀을 이끌었던 경험도 있습니다. 스타트업 규모로 말씀드리자면 작아도 괜찮습니다. 최고의 결과물을 낼 잠재력을 갖춘 팀이면 됩니다. 그곳에서 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그 팀의 서비스나 제품이 사용자 친화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하고 싶고요. 또한 한국 스타트업은 실리콘 벨리의 역사와 실수들을 최대한 빨리 학습해 잠재적인 실수는 줄이고 더 옳은 판단을 하면서 한 발, 한 발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의미에서 한국 스타트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는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어떤 경험을 했나요? 

“글로벌 디자인 에이전시, 출판업계, 테크 기업과 아카데믹 리서치 연구소에서 UX 디자인 디렉터로 8년여 간 일했어요. 이런 경험을 통해 다양한 방법론과 툴, 미디어를 활용했고, 도면, 와이어프레임, 프로토타입과 UX 플로우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고요. 주로 디지털 플랫폼과 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작업을 수행하면서 네이티브와 비네이티브 환경에서 모두 경험했습니다.”  

 

거쳐왔던 기업과 역할에 대해 알려주세요.

“월스트리트 저널과 다우 존스에서 일할 땐 R&D부서에서 UX 디자인을 담당했습니다. 프로젝트의 주 타깃 고객은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고스펙 유저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UX 설계가 가능합니다. 글로벌 디자인 에이전시 크리티컬 매스(Critical Mass)에서는 선임 설계자로서 시티 뱅크의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버전을 위한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리뉴얼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콜로라도(Colorado) 대학과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 콜롬비아 대학, 스탠퍼드 대학, 암스테르담 대학에서도 근무했습니다. 체계적인 비주얼 라이징과 제작 스킬을 활용해 글로벌 과학 커뮤니티들과 미디어, 연구소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의 취향을 반영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스타트업과 관련된 경험은 있나요? 

“뉴욕에 있을 때 제 친구와 동료들 중 상당수가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애드테크 스타트업, 뉴튼(Knewton), 메이커봇(Makerbot)에서 일하는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만나 네트워킹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명품 브랜드 스타트업 스프링(Spring), 소셜 스타트업 썬더클랩(Thunderclap)에서 UX 패턴 컨설팅도 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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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스타트업을 찾고 있나요

“저는 개발과 디자인 모든 면에서 스타트업다운 민첩한 프로세스를 가지고 아주 날카로운 서비스를 만들려는 팀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또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분야에서 독특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이나 팀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저는 디자이너이자 엔지니어로서 출판, 핀테크, 미디어, 학계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기에 이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에드 테크나 3D 프린팅 산업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한국 문화는 얼마나 이해하고 있나요

“미국 학계에서 일할 때 재미교포와 한국인들과 함께 일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직 한국어를 잘 못하지만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처음으로 한국에 왔고 현재 한국 친구들과 지인들을 통해 한국의 IT산업과 스타트업 시장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획은 무엇인가요

“저는 한국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며 한국에 정착하고 싶어요. 혹 한국에서 일할 수 없다면 뉴욕으로 돌아가 IT산업 분야에 종사할 예정입니다.” 

 

THE TEAMS INFO

**그레그는 마음 맞는 기업에 채용이 확정됐습니다.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자신을 알리고 싶은 구직자/ 채용을 알리고 싶은 채용담당자는 vinnie@unitake.kr로 문의하세요.

*****더팀스 팀터뷰는 팀을 찾아주는 인터뷰의 줄임말입니다. 

******본 팀터뷰는 영어로 진행됐으며 더팀스에서 편집/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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