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했던가요?’ 고태호 에이스탁 증권 사업팀 팀장

Q. 미래의 나를 포기하고 에이스탁에서

안녕하세요, 에이스탁 콘텐츠사업부 증권사업팀 고태호 팀장입니다. 사실 최근에 포기한 것이 많습니다. 연애, 게임 등등 다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미래의 저는 에이스탁에 입사하지 않았었더라면 형편없었을 겁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했던가요? 저는 사업부 팀장입니다. 내일은 매출이 얼마나 나올까 꿈꾸고 살고 있습니다. (웃음)

Q. 에이스탁에 일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요?

국내 유명한 제약회사 기획실에서 근무했고 신규사업 업무를 담당했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신성장동력을 위해 신규사업이라는 부서들이 막 생길 때 일을 시작했습니다. 간단히 말해 새로운 사업을 하는 것이며, 자사설립, M&A, 지분투자 등의 방식으로 신규 사업이 진행됩니다. 업체 발굴부터 시장성 분석, 사업 매력도, 자사 적합성,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회계, 경영, 경제전반, 법무, 총무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고 회사 내부에서도 별도부서로 운영되기에 매우 중요한 부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규 사업 업무를 하면서 스타트업 기업 한곳을 인수합병하여 관리까지, 어린나이에 매우 소중한 경험을 했었습니다.

Q. 에이스탁에서 일하게 된 계기

콘텐츠가 가진 힘에 대해 회사와 비전을 크게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직 기회는 매우 우연하게 찾아 왔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강점, 잘 할수 있는 분야에 대해 맞는 일을 찾아보기 시작할 때 즈음에 제 모교인 고려대 선배에게 연락이 왔었습니다. 아는 사이도 아니었고 에이스탁에서 인재를 찾다가 동문회를 통해 연락이 왔던 것이었습니다. 만나서 술 한잔 기울이며 매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그날 많이 울었던 것 같습니다. 선배와의 대화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제가 하고 싶은 것이 어떠한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해답이 보였던 것 같습니다.

Q. 지금하고 있는 직무에 대한 소개를 해주세요.

증권 정보의 제공, 금융플랫폼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이트 운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관리를 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팀장인 제가 하는 업무는 주식연구원들의 관리입니다. 30명이 넘는 주식연구원들을 관리하고, 연구원 개개인에 맞는 마케팅전략을 수립하여 회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는 제공하고 있습니다.

Q. 가족 같은 분위기의 회사는 제일 경계하는 말

시끄럽고 소란스럽고 정신 없습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단정한고 반듯한 사무실의 모습과는 거리가 멉니다. (웃음) 서로 본인의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일로써 임할 줄 알고 있는 팀입니다. 가족 같은 분위기의 회사는 제가 제일 경계하는 말입니다. 때로는 언성도 높이고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의 효율성 측면이나 업무의 배분, 결과의 공유에 있어서 끊임없이 고민을 하는 경영진이 있습니다. 일을 하고, 성과를 내고 결과를 합당하게 보상받습니다. 본인 스스로에게 충분한 만족감과 업무를 통한 자아실현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Q. 채용을 진행하면서 어떤 점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에이스탁에 필요한 인재는 어떤 사람인가요?

본인의 비전과 회사 비전 공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에이스탁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습니다. 매우 젊고 빠르고 민첩한 기업입니다. 흔히들 묻는 질문인 5년, 10년 후의 자기 모습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젊은 인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