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조원의 헤어 시장을 흔들고 싶어요’ 컷앤컬 팀

더팀스 편집팀 / 2016-10-21

컷앤컬 - ‘6조원의 헤어 시장을 흔들고 싶어요’ 컷앤컬 팀 팀터뷰 사진  (더팀스 제공)

컷앤컬 - ‘6조원의 헤어 시장을 흔들고 싶어요’ 컷앤컬 팀 팀터뷰 사진 1 (더팀스 제공)

Q.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6조원 헤어 시장을 흔들어보고 싶은 컷앤컬의 대표 이은영입니다. 제가 맡은 일은 컷앤컬이 모든 사람들의 삶을 더욱 아름답고 멋지게 빛날 수 있도록 돕는 라이프스타일 파트너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컷앤컬을 창업한 계기는 제 불편함을 해소하고 싶었던 게 시작이었습니다. 내 머리를 아름답게 만들고 싶은데 어느 광고 글에도 정확한 시술이나 가격정보를 알기 힘들었고 방송에 나오는 일부 디자이너를 제외하면 어떤 디자이너가 좋은 디자이너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헤어숍을 선택하고 디자이너를 찾고 어떤 머리를 할지 결정하는 일이 매 순간 불편했던 거죠.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뷰티시장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서 이런 불편함을 직접 해결하자고 결심했습니다.

컷앤컬에서 운영총괄을 맡고 있는 최윤웅입니다. 운영이라고 쓰고 잡무라고 읽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부족한 리소스를 메우고 있고 회사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게 기름칠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성공한 덕후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 평범한(?)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컷앤컬에서 영업과 운영을 맡고 있는 최혜원 매니저입니다. 영업 측면에서는 제휴샵과 디자이너 선생님들과 정기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신규 샵에 저희 서비스를 알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 측면에서는 앱에 들어가는 상품, 서비스 상담부터 예약, 사후 관리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노랗지만 고급스럽고 부담스럽지 않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IR, 마케팅, 홍보, 신규 서비스, 행사 지원 스텝, 모델 등 스타트업에 일하는 사람이라면 해야 하는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고 있습니다.

Q. 이전에는 어떤 경험을 했나요?

회사 합류전에 이미 2번의 창업을 경험했었습니다. 직전에 했던 서비스는 On-Demand Nail Service, 즉 출장 네일을 중개하는 서비스였는데 규제로 서비스를 접게 되었습니다. 저는 규제와 맞서 싸우는 투사가 될 운명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은행에서 외환, 대출 등의 다양한 업무를 다루었고 그 후 개인 사업을 하고 싶어서 쇼핑몰 운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외국계 IB에서 세일즈 트레이더, 방송인, 제일모직 남성복 바이어, 소개팅어플 이음에서 아임에잇 본부장, 중간 중간에 2번의 사업 실패경험 그리고 컷앤컬을 합류하기 직전에는 두 아이를 출산하며 DJ 활동을 준비하였습니다.

첫 직장은 게임회사였어요. 파프리카랩 모바일 사업부를 총괄하는 일을 했었고요. 원래 뷰티에 관심이 많아 이후에는 랩앤컴퍼니라는 화장품 회사에서 사업총괄을 했습니다. 그리고 헤어시장의 성장가능성을 보고 현재 컷앤컬이라는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Q. 구성원이 생각하는 컷엔컬

저는 저희 구성원들을 부를 때 ‘아름다운 컷앤컬 식구’라고 불러요. 뷰티 서비스를 하고 있기도 하지만 구성원 한분 한분이 너무 아름답고 소중한 분들이시거든요. 그래서 저희 회사에 대해서도 아름다운 회사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보다 현명하게 소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는 회사라고 생각되네요.

여자들이 프로페셔널들의 손을 빌려 예뻐지는 게 여자들을 위해서라고 흔히들 생각하지만. 아마 대한민국의 많은 남성분들, 그리고 앞으로는 세계적으로도 많은 남성분들이 저희를 감사하게 생각하게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쁜 여자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건 결론적으로 남자분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생각 합니다. 허허.

Q. 어떤 사람을 채용하시길 원하시나요?

저는 스타트업을 창업해보기도 했고 이렇게 합류해서 일을 하고도 있는데요. 그러면서 느낀 점은 능력도 중요하지만 적응력과 끈기가 더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회사의 성장속에서 자신의 성장을 꿈꾸는 그런 분이 합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트렌드를 읽는 감각, 뷰티에 대한 열정을 갖춘, 성실하고 친화력이 있는 분이었으면 합니다.

자기 색깔이 뚜렷하지만 다른 색깔의 사람들의 의견이나 스타일을 잘 받아들이지만 필요할 땐 그들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요. 예를 들어 빨간색을 가진 사람과 노란색을 가진 사람이 주황색으로 서로 섞일 수 있어야지. 서로 각자의 색깔만 고집하면 회사가 한 방향으로 가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으니까요.

고민만 하는 사람이 아닌 경험하기 위해 열린 자세를 가진 사람을 원합니다. 정말 무엇이든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이 컷앤컬에 맞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뷰티,헤어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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