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은 늘 긴장해야지만 하는 것만큼 변화를 볼 수 있어요,' 쇼한 송단비 컨텐츠매니저

더팀스 편집팀 / 2016-10-24

쇼한 - '스타트업은 늘 긴장해야지만 하는 것만큼 변화를 볼 수 있어요,' 쇼한 송단비 컨텐츠매니저 팀터뷰 사진  (더팀스 제공)

쇼한 - '스타트업은 늘 긴장해야지만 하는 것만큼 변화를 볼 수 있어요,' 쇼한 송단비 컨텐츠매니저 팀터뷰 사진 1 (더팀스 제공)

Q.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스타트업은 늘 변화에 따라야 하기 때문에 긴장해야 하지만 그만큼 재미있고, 내가 하는 것 만큼 변화를 볼 수 있는 점이 좋은거 같아요. 그러면서 성장하고 배움의 폭도 넓어지는 것 같구요. 저는 평생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곳을 경험하며 살고 싶어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늘 밝은 에너지를 얻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외국 사람들에게 한국을 홍보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Q. 회사에 합류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저는 교육학과를 졸업해서, 대학 내내 많은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활동했던 경험이 많아요.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제일 뿌듯한 것 같아요. 국제회의 전문가과정을 수료해서 mice산업에 대해 공부했고, 한국문화대학생 홍보단에서 한국문화 행사를 기획해 봤어요. 해외봉사나 역사대장정에서도 정말 많은 것을 배웠던 것 같아요. 실제 부딪히면서 사람들과 함께 무엇인가를 하면서 배우는 경험은 언제나 저를 설레게 만들어요.

 

Q. 현재 팀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중국인들에게 한국어 1:1 교육 서비스를 한다는 회사의 서비스가 제게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이유는, 제 전공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겠다는 기대와 중국인들에게 한국어를 알릴 수 있다는 제 꿈을 모두 이룰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또한, 중국으로 교환학생을 갔을 정도로 중국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쇼한에서 일하고 싶었어요. 어떤 일을 하더라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면, 그 일에 더욱 더 몰입할 수 있고 내 업무에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것 같아요.

 

Q. 팀에서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일하고 있나요? 

저는 컨텐츠 팀에 속해있고, 현재 시행하고 있는 교재에 교사용 가이드라인을 달고, 새로운 컨텐츠들을 만들고, 좀 더 학생과 선생님이 쉽게 교재를 사용할 수 있게 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교과서적인 한국어가 아닌, 뷰티, 연애, 진로 고민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주제와 표현들로 만들고 있어요. 또, 우리 회사에서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려고 하는 영상 제작의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책에서만이 아닌,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어를 배우고 접했으면 좋겠어요.

 

Q. 우리 팀은 어떤 분위기이고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하나요?

우리 팀의 분위기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딱딱하지 않되, 각자 자리에서는 프로정신을’ 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원이 많지 않은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자유롭고 재밌게 일 할 수 있으면서도, 아무래도 각자 일을 맡게 되면 그 일은 곧 내 책임이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잘하고 싶고, 서로 더 도우면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너무 좋은 사람들과 편한 마음으로 일 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돼요.


쇼한은 2015년 12월에 정식론칭한 중화권 대상 모바일 한국어 교육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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