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에듀테인먼트 서비스, 듀코젠 박정호 대표

더팀스 편집팀 / 2017-03-17

듀코젠 - VR에듀테인먼트 서비스, 듀코젠 박정호 대표 팀터뷰 사진 1 (더팀스 제공)

Q. 최근 가장 도전적인 일은 무엇이었나요? 

유럽 덴마크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 ‘오맵(OMMAP)’프로젝트입니다. 1차 연도를 진행 중인데 디자인 보고서를 만드는 업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럽과 한국의 상호 업무 프로세스와 문화가 달라서 많이 애를 먹었습니다. 문헌 연구, 조사를 중시하는 한국에 비해 덴마크에서는 분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실제 사용자들 입장이 녹아들어 간 보고서를 요청해서 그 수준을 맞추는 데 많은 애를 먹었습니다.

 

Q. 현재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스타트업의 대표이사라 업무 스팩트럼이 무척 넓습니다. 콘텐츠 기획, VR 게임 기획 그리고 유럽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의 프로젝트 매니저는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업무도 직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저희가 운영하는 VR 놀이형 체험교육센터 ‘듀코랑-재미랑’ 아르바이트 모집공고를 올리는 일도 해야 했습니다. 한마디로 A~Z 까지 스팩트럼 넓은 업무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Q. 담당 업무에서 갖추어야 할 역량은 무엇이고 어떻게 역량을 회사에 어필했나요? 

갖추어야 할 공통 역량: 리더십, 긍정적 태도. 갖추면 개인과 회사 모두 좋은 역량: 프레젠테이션 만들고 발표하는 역량, 외국어 역량.

 

Q. 담당 업무에서 나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대표이사가 되기 전, 제가 선택한 비즈니스 영역에 긴 경력과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점입니다. 그리고 회사와 관련된 교육과 미디어 분야에 대한 폭넓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담당 실무자들의 입장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꽤 깊이 이해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가지고 있는 점이 강점입니다. 생각한 것을 바로 실행에 옮기는 실행력도 뛰어난 편입니다. 그리고 급여만큼은 최소한의 필수 약속이라고 믿고 있어서 꼭 지키고 있습니다. 실제 2번째 창업인 지금의 ‘듀코젠’은 물론 이전의 회사까지 합쳐서 총 16년 동안 급여를 단 한 번의 누락 없이 지급하였습니다.

 

Q. 우리 회사 채용 면접을 할 때 알아 두면 좋은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솔직해야 합니다. 이건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학력이나 경력을 과장하는 경우가 있는 데, 그러한 경우 대부분 직감적으로 과장하거나 솔직하지 못하다는 느낌이 옵니다. 아무리 유능한 인재라도 정직하지 못한 사람은 손을 내밀기가 어렵습니다. 취업에 대한 의지가 확실하고, 지원자가 생각하는 회사와 관련된 본인의 미래 계획에 대한 분명한 계획을 얘기할 수 있으면 인재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이 저지르는 실수가 막연히 나의 꿈을 장황하게 얘기하는 경우가 있는 데, 그 설명이 명확하지 못하면 오히려 역 효과가 날 것 같습니다.

 

Q. 우리 회사에 인재가 들어와야 하는 우리 회사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광속 여행처럼, 짧은 시간 정말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습니다.  해외 글로벌 프로젝트, 비즈니스에 대한 살아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얘기는 전시회, 출장 등 최소 1년에 한 번은 해외에 나갈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작년 한 해만 하더라도 덴마크, 스웨덴 스톡홀름, 중국 상하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핀란드 헬싱키에 팀원들과 함께 전시회, 해외 출장을 다녀왔고 입사 만 1년이 채 안 되는 팀원들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함께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대표이사가 급여만큼은 확실히 챙기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근무환경이 솔직히 스타트업 치고는 나쁘지 않습니다. 마포 상암동 DMC에 연구소, 남산-명동의 VR놀이교육센터 둘 다 무척 좋은 동네입니다.

[솔직 토크] 원하실 경우 질문을 추가해 답해주세요!  

1: 매우 아니다, 2: 아니다, 3: 보통이다, 4: 그렇다, 5: 매우 그렇다

1.     우리 팀은 정시 출근, 퇴근한다? (2) 다만 대표이사가 불필요한 철야를 무척 싫어해서 문화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한다.    

2.     우리 팀에는 내가 이직할 때 함께 일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팀원이 있다? (4 )

3.     우리 팀에는 남녀차별이 존재하지 않아 남녀 역할의 구분이 없다? (4)

4.     나이, 직급에 관계없이 회사에서 누구나 발언하는 문화다?(5) 

5.     연봉과 회사 문화에 어느 정도 만족한다? (?) 대표이사가 답할 수 없는 질문. 다만 유사 규모 및 동 업계 대비해서는 적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6.     우리 팀은 자기 일을 잘하면 인정해준다? (5)

7.     우리 회사는 실적을 낸 경우 정당한 대우를 해준다? (4)

8.     우리 회사는 사내 정치를 하지 않아도 인정받는다? (5) 사내 정치를 안 해야 인정을 받는다. 대표이사의 강력한 의지이다.

9.     출퇴근 시간이 자유롭다? (2) 평생을 야근과 철야에 절어서 일했던 대표이사이기에 이러한 한국적 업무 문화를 바꾸려고 노력 중이다. 현재, 일부 직무와 사무실 위치에 따라서 탄력적인 출퇴근 시간 조정을 해주고 있다. 북유럽형 밀도 높은 조직문화를 구축하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밀도 있는 집중 근무를 한 후 가급적 정시에 퇴근하는 규칙적인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집에서는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믿음과 소신을 가지고 있다.

10.   우리 회사가 발전하는 것이 나의 기쁨이다? (5) 당연하다. 

11.   앞으로 3년 동안 우리 회사가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5) 

12.   우리 팀에는 능력 있는 팀원이 많다? (3) 솔직히 경력과 실력에 따라 아직은 편차가 심하다. 능력이 모두 많다는 조건이 스타트업에서 항상 있기 어렵기에 출중하든 부족하든 함께 일을 하면서 내공을 쌓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라 본다.

13.   우리 팀에는 열정 있는 팀원이 많다? (4) 전체적으로 업무 욕심들이 많다. 물론 편차는 분명히 존재한다. 스타트업의 열정은 들불과 같아서 쉽게 번지기도 하고 쉽게 꺼지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열정을 유지하는 것인데, 대표이사가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은 열정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덕목이라고 본다.

14.   우리 팀에는 유쾌한 팀원이 많다? (3) 

15.   우리 팀에는 조용한 팀원이 많다? (3)  

[동료 코멘트] 일을 할 때 팀이나 개인적인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결하나요?

대표이사님과 격의 없이 털어놓은 면담시간을 통하여 업무와 개인적으로 겪는 문제에 대하여 즉시적으로 해결하곤 합니다. 커피도 식사도 정말 자주 합니다. DMC에서 제일 잘 먹는 회사입니다.  (웃음) 대표이사님께서는 바쁜 일과 중에서도 직원들이 심적이나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 면담하시는 시간을 기꺼이 내어 주시고 오랜 시간 터놓고 이야기를 하는 편입니다.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여(회식, 외식 등) 부담 없는 분위기 속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외근 이동 간이나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사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수평적 문화를 갖고 있는 조직입니다.

[동료 코멘트] 함께 일을 했을 때 즐거웠던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의 특성상 해외 출장을 갈 일이 종종 생깁니다. 대표적으로 듀코젠은 매년(2015-2016)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 1년간 개발한 서비스 혹은 상품을 론칭하는데 대표님 뿐 아니라 내부 직원도 함께 전시회에 참석을 합니다.(굳이 해외 출장이 아니어도 국내 유명 전시에 많이 참가하는 편입니다.) 수개월간 힘들게 개발한 서비스 및 상품을 사람들 앞에서 선보이고 긍정적 평가를 받을 때 보람을 느끼고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웃음)

NIPA K 글로벌 K커넥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작년 10월 중국 상해로 대표이사님과 함께 출장을 간 기억이 납니다. 당시 열심히 피칭을 연습하던 저희를 눈여겨보시던 카오이지 특구의 담당자님께서 카오이지* 하이 테크 페스티벌 (Caoijing Hi Tech Festival)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3분 피칭에 참여했던 순간이 생각나네요. (참고로 *카오이징은 우리나라의 판교, 구로, 상암동과 같은 산업특구 지역의 명칭입니다) 리허설을 하러 밤 9시 가까운 시각에 도착했는데 호텔 리셉션장의 규모와 좌석을 보고 정말 놀랬었습니다. 하루 전 결정된 행사인 덕에 준비도 부족했지만 우수 스타트업상을 받고 대표이사님과 발표를 마무리했던 순간이 기억이 나네요. 스타트업이다 보니 예상하지 못한 업무들이 당연히 많은데 이 날을 떠올리면서 모든 기회들은 소중한 경험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길게는 15년 적게는 1년 차의, 사업에 같은 열정과 애정을 가진 교육전공, 컴퓨터 전공, 디자인 전공의 베테랑과 젊은 피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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