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에 이런 효능이 있다고? 스타스테크 경영지원팀

더팀스 편집팀 / 2019-08-08

주식회사 스타스테크 - 불가사리에 이런 효능이 있다고? 스타스테크 경영지원팀 팀터뷰 사진 1 (더팀스 제공)

엄청난 번식력과 식탐으로 바다 양식을 망쳐놓는 주범, 불가사리. 이 불가사리는 보이는 족족 폐기처분 되어 왔지만, 이렇게 버릴 것이 아니라 활용을 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만들어진 회사가 있다. 혁신적인 부식억제성분을 함유한 제설제 제조회사, 스타스테크의 경영지원팀을 만나보았다.

 

Q. 안녕하세요! 두 분의 자기소개를 먼저 부탁드립니다.

황인성: 저는 경영지원팀의 황인성입니다. 팀 내에서는 회계와 재무, 재고를 같이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있고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건 스타스테크가 처음입니다.

양지선: 저는 경영지원팀 양지선입니다. 정부지원사업 실무와 다른 팀원들을 서포트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Q. 스타스테크는 어떤 회사인가요?

황인성: ‘쓰레기로 환경을 구하자’라는 슬로건에 맞게 해양폐기물인 불가사리를 이용하여 친환경 제설제를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최근엔 불가사리의 효용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화장품과 액상 영양제 등의 화학제품으로 활용할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폐기되는 양을 줄여 환경오염도 줄이고 새로운 사업 가능성도 모색하는 거죠.

 

Q. 현재 찾고 계신 직군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양지선: 신제품 개발을 함께 이끌어갈 분을 원하고 있어요. 학력으로 말하자면 석사 이상의 CTO 한 분과 학사 이상의 연구원을 찾고 있죠. 생명공학이나 화학공학 분야 전문가로서, 추출공정에 대해서 연구를 하셨던 분이라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지금은 콜라겐 위주로 연구중이니까 콜라겐을 조금 아시는 분이라면 더 좋지 않을까요?

 

Q. 어떻게 불가사리를 제설제로 만들 생각을 하셨나요?

양지선: 대표님께서 영재학교 시절 불가사리의 부식 억제에 대한 관련 연구를 하면서 어느 정도 기술적 기반을 잡으셨다고 해요. 그런데 군대에서 제설을 하시다가 너무 화가 나셔서…(웃음)

그 때 군대 동기들과 창업경진대회인 ‘국방 스타트업 챌린지’에 참가했다가, 해양폐기물인 불가사리가 우수한 친환경 제설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심사위원들이 높게 평가하는 것을 보고 시장성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여 법인 설립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Q. 신입 연구원과 CTO를 채용중이신데, 처음 들어와서 하게 될 일은 무엇일까요?

양지선: 불가사리 제설제의 후속아이템으로 진행중인 화장품, 액상 영양제 개발에 참여하게 됩니다. 먼저불가사리 콜라겐의 피부흡수율 향상 방안 및 제설제의 부식억제력 개선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되고, 그 이후에도 다양한 연구 개발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Q. 스타스테크는 어떤 분위기인가요?

양지선: 지금 본사에 8명, 공장에 4명으로 총 12명이 친구 같은 분위기로 지내고 있어요. 한 마디로 하자면 약간 고등학교 남녀 합반 같은 느낌?

황인성: 군대에서 동고동락한 분들이 시작했기 때문에 잘 뭉치면서도 동시에 허심탄회한 대화들이 즉석에서 많이 이루어집니다. 합류하는 분들 역시 그 분위기에 잘 어울리면서도 자기 색깔이 더해져 가면서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한 분, 한 분 팀원이 늘어날 때 마다 새로운 모자이크가 추가되는,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Q. 이해를 위해 좋은 팀워크의 예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양지선: 올 봄 워크샵 때 모든 팀원이 다같이 번지점프를 했어요. 20대부터 60대까지… 즐거운 분위기 속에 함께 도전하는 좋은 경험으로 동지의식이 생겼어요.

황인성: 스타트업의 특성상 돌발 상황이 있기 마련인데, 저희는 그 대응이 특히 빠른 편입니다. 즉각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사안에 따라 여력이 있는 팀원들이 저돌적으로 달라붙어 빠르게 마무리 지으려 하기 때문에 거의 매주, 매일 팀워크의 힘이 발휘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Q. 신입사원들의 적응을 위한 특별한 정책이 있다면?

양지선: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편이에요. 같이 운동을 하거나, 같이 운동을 지켜봐 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저랑 같이요(웃음). 첫 출근날 소파에 함께 둘러 앉아 서로를 알 수 있는 가볍고 편안한 얘기를 주고 받는 시간을 가져요. 우리 팀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함께 웃고 떠들다 보면 긴장이 풀어진 얼굴을 보게 되죠.

 

Q. 업무의 방식은 어떤가요?

황인성: 어떤 사안이 발생하면 역동적으로 움직입니다. 임원진에서 빠르게 결정을 내리고 테스크포스처럼 유동적으로 일에 참가하는 식이죠. 화장실을 가다가도 ‘뭐 필요 한 거 없어?’ 하면서 편하게 묻고, 필요한 게 있다고 하면 자연스럽게 합류해서 도와주는 경우도 꽤 있죠. 각자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강하지만 물리적, 시간적 제약이 있는 경우, 즉시 도움을 청하고 바로 협업할 수 있습니다.

 

Q. 스타스테크의 복지는 어떤가요?

황인성: 이제 백지 위에 그림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자기계발비, 워크샵, 통신비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역량 있는 분들을 더 모시기 위해 더 좋은 복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새로 합류하는 분들이 원하는 복지를 건의해서 시스템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아이디어 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양지선: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성장에만 몰두하다 보니 1년 반이 금세 지나갔어요. 처음 시작할 때 앞만 보고 달리던 시기는 지났으니, 이제는 저희도 더 많은 복지 체계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참신한 의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Q. 어떤 사람이 새로 합류하면 좋을 것 같으신가요?

양지선: 본인 생각을 가감없이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좋겠어요. 주간 회의 때 다양한 아이디어를 과감하게 이야기하는데 그럴 때도 거리낌없이 참여하실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황인성: 경영진의 목표 제시가 명확하면서도 과정은 자율적으로 진행됩니다. 자기주도적 과제해결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죠. 프로젝트 메이커적인 성향도 잘 어울릴 듯 합니다. 회사의 성장과 본인의 성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재면 좋겠습니다.

양지선: 임직원이 대다수 20대로 구성이 되어 있으므로 그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분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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