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깨울 준비가 되어 있나요? 야나두 경영지원본부

더팀스 편집팀 / 2019-08-16

야나두 - 인류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깨울 준비가 되어 있나요? 야나두 경영지원본부 팀터뷰 사진  (더팀스 제공)

야나두 - 인류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깨울 준비가 되어 있나요? 야나두 경영지원본부 팀터뷰 사진 1 (더팀스 제공)

“야, 너도 할 수 있어.” 이 한 마디로 일약 유명해진 기업이 있다. 하지만 그 한 마디만 알고 가기에는 너무나 많은 매력을 갖고 있는 회사, 야나두의 경영지원본부를 찾아 야나두에 대한 궁금증을 구직자의 입장에서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야나두 경영지원본부의 총무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장재근입니다.

 

많은 분들이 광고를 통해서만 야나두를 접하셨을 것 같은데요, 기업문화적인 면에서 야나두는 어떤 기업인지 먼저 묻고 싶습니다.

야나두는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낮은, 젊은 기업입니다. 그런 성향에 맞추어, 기업문화 면에서도 많은 재미있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어요.

하나 예를 들어드리면, 저희가 4.5일제를 시행 중인데요, 금요일 오후를 쉬는 것이지만 하나 조건이 있습니다. 매주 업무문화, 기업문화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미션을 제시해요. 전 직원이 그 목표를 달성하면 금요일 오후를 쉴 수 있게 되는 거죠. 미션을 달성해서 받는 반일의 휴식도 물론 좋지만, 미션을 달성하는 과정 자체가 좋은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젊은 기업 답게 기업문화 역시 스스로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독특한 문화인 것 같습니다. 어떤 미션들일지 궁금한데, 혹시 기억에 남는 미션이 있으신가요?

제 기억에 남는 것은, 직원들끼리 서로 칭찬을 하는 미션이네요. 전 직원이 참여해서, 포스트잇 같은 것을 활용해서 누구 한 명을 지정하고, 그 사람은 또 다음 사람을 지정하는 식으로 칭찬 릴레이를 이어 나가는 미션이었는데요, 이걸 1주일 내내 진행해서 일정 퍼센트 이상 달성하면 금요일 오후를 쉴 수 있는 거였죠. 그 외에도 다양한 미션을 주마다 제시합니다. 다른 미션과의 연계나, 퍼센티지를 조금 올리거나 하는 식으로 조절은 하지만요.

 

미션 외에도 좋은 기업문화가 많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일할 때는 일하고, 놀 땐 놀고, 쉴 땐 쉬자’라는 야나두만의 문화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업무는 정말 열심히 임하되, 놀 때는 정말 열심히 놀고, 쉴 때는 정말 푹 쉬는 거죠.

그래서 매년 해외로 워크샵을 가는 문화도 있고, 최근에는 ‘어워즈’라는 것도 생겨서 1년간 수고해온 팀원들이 모두 모여 한 해를 정리하고 상을 수여하기도 하면서 재밌게 진행하고 있어요. 이런 문화는 아마 다른 회사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떤 상을 주나요?

일단 대상이 있고, 팀워크를 발휘한 팀에게 주는 팀워크 상, 협력과 협업을 잘 하면 주는 굿 파트너 상, 신입사원이지만 두각을 나타내서 열심히 일해준 사람에게 주는 라이징 상 등이 있습니다. 사실 대상 정도를 제외하면 꼭 이것이라고 정해진 건 딱히 없어요. 중요한 건 서로 격려하며 즐기는 분위기니까요.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습니다. 그러면 화제를 옮겨서, 야나두의 업무 싸이클과 구성은 어떤가요?

아침에 출근하면 각 부서의 팀원끼리 간단히 업무 미팅 내지는 회의를 진행하고요, 그 전날에 있었던 이슈나 당일 해야 하는 업무, 협업요청 등을 각 팀 내에서 공유합니다.

그 뒤에는 각자 정해진 업무를 진행하고요, 오후에 타 부서 협업회의에 참가하는 일이 있기도 합니다. 저녁에는 업무일지를 정리하고 퇴근하죠.

주간으로 봤을 때는, 매주 월요일 아침에 전 직원이 모여서 모임을 가지고, 중요 공지사항이나 간단한 발표를 진행하거나 합니다. 그 외에는 주 별로 크게 정해진 건 없고요, 월간으로는 월말에 다같이 모여서 한 달 동안 고생했다는 의미로 인사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있습니다. 매월 월급날에 맞추어 미리 메시지카드를 작성해서, 급여명세서와 함께 작은 선물로 메시지카드를 받아볼 수 있게 하는 경우도 있네요.

 

회의문화는 어떤 느낌인가요?

일단, 회의가 길고 잦으면 업무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 회의보다는 사전 준비에 더 신경을 쓰는 편이죠. 본 회의에서는 준비한 내용들을 공유하고 의논할 사항에 대해서 의논만 가능하게끔 해서, 시간을 최소화하려고 하고 있어요.

물론 회의 빈도는 팀 별로 다르니까, 업무적으로 타 팀이나 타 사와 미팅이 잦은 부서는 당연히 자주 회의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너무 잦은 회의를 지양하려고 합니다.

 

업무일지는 모든 사원들이 적는 것인가요?

팀 별로 성향이 많이 다릅니다. 저희 팀은 주마다 1번씩 업무 내용을 정리해서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하는데요, 거기에서 이슈를 잘 정리해서 공유하려면 매일의 업무를 간단히 메모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 업무 리스트를 적어 놓는 비망록의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금 채용 중이신 것으로 아는데, 어떤 사람을 원하시는지 하나하나 얘기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어떤 직군을 채용 중이신가요?

마케터입니다. 야나두의 가장 기본이 되는 영어사업 마케팅본부에서 마케팅 업무 담당 직원을 채용하고 있고요, 추가적으로 신사업을 진행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 업무의 PM을 뽑고 있습니다.

 

어떤 스킬을 갖춘 분이 지원하면 좋을까요?

학력이나 기술, 스킬 등의 자격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저희 야나두의 기본적인 인재상이 ‘다른 사람의 잠재력을 깨워줄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스스로 자기계발을 즐기거나, 스스로 나서서, 능동적으로 업무를 주도하려 하거나 담당하려 하는 사람을 원합니다.

 

어떤 성향의 구직자가 지원하면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마케팅본부만을 딱 잘라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회사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맞는 성향을 말씀드리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대표님이나 임원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업무 외의 휴식에 대한 존중’이고요, 따라서 저희의 인재상은 ‘잘 쉬는 사람’, ‘팀과 함께 잘 어울려 놀 수 있는 사람’입니다. 자기 능력이 10이라고 해도 팀워크에서 4~5밖에 발휘할 수 없는 사람보다는, 자기 능력이 4~5정도라도 팀과 함께 할 때 10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어요.

 

신입사원 교육이나 연수 프로그램은 따로 있나요?

다른 회사들도 비슷하겠지만 각 팀 내에서 사수 혹은 멘토가 붙어 업무적인 부분이나 문화적인 부분들을 알려드리고요, 전사적으로 따로 신입사원들을 모아 단체 OJT를 진행합니다. 어떤 분위기로 회사가 운영되는지, 방향성은 어떤지, 연간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복지는 어떤지 등에 대해서 자료를 전달하고, 나중에 파일로도 공유드려서 잘 읽어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구직자들을 위한 조언이나 팁이 있으실까요?

‘직급별 일하는 법’이라는 게 있는데, 내용은 굉장히 단순하지만 업무 태도나 성과에 대한 부분을 저 기준에 따라서 많이 봅니다.

신입/주니어는 일을 한다/안한다, 시니어급은 일을 잘한다/못한다, 임원진들은 일을 쉽게 한다/어렵게 한다 등으로 나누어서 하고 있습니다.

신입/주니어는 말씀드렸다시피 일을 한다/안한다이기 때문에, 일단 일을 시작하는 것, 일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시니어급은 경험을 살려서 일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많이 하는 식이죠.

이런 부분을 미리 알고 들어오면 업무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단순히 나와 동떨어진 ‘그저 좋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이 일하는 법을 받아들여서 어떻게 일을 하느냐, 어떻게 살려내느냐가 적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야나두 - 인류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깨울 준비가 되어 있나요? 야나두 경영지원본부 팀터뷰 사진 2 (더팀스 제공)

 

*야나두의 직급별 일하는 법

 

 

입사 전에 이걸 알고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점이 있나요?

저의 입사 때를 비추어 보면, 이제 막 야나두가 광고에 나오기 시작한 시점이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 야나두에 대한 정보를 지금처럼 많이 알고 있지 못했습니다. 만약 제가 입사하기 전에 야나두의 콘텐츠나 야나두의 서비스에 대해 더 알고 들어왔다면, 아무래도 좀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어떤 분위기로 주도하고 있는지 알고 있었으면 좋았겠죠.

아무래도 TV광고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입사를 준비하는 구직자로서의 입장이 50~60%였다면 단순한 야나두의 고객 입장에서 바라본 이미지가 40~50%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고객 입장에서 바라본 시선의 비중이 좀 더 낮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긴 시간 많은 얘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구직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야나두는 ‘인류의 잠재력을 일깨워주는 회사’입니다. 본인의 잠재력도 회사 내에서 빠르게 키워나가고 싶은 분, 다른 이들의 잠재력을 깨워주는 것에 열정을 가지고 보람을 느끼고 싶은 분,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은 저희 야나두에 들어오시면 본인 스스로를 위해서도, 회사를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성향의 구직자분들께서 많이 지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야나두는 인류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깨우는 Human Development&Care 회사를 목표로, 미래에는 모든 자기개발시장에서의 1위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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