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의 혁신을 꿈꾸다, 아이마스 유성오 대표

더팀스 편집팀 / 2019-11-02

아이마스 - 모빌리티의 혁신을 꿈꾸다, 아이마스 유성오 대표 팀터뷰 사진  (더팀스 제공)

아이마스 - 모빌리티의 혁신을 꿈꾸다, 아이마스 유성오 대표 팀터뷰 사진 1 (더팀스 제공)

Q. 어떤 회사인지 소개 부탁 드립니다

 

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 회사입니다. 자동차로 나오는 데이터가 엄청나게 많은데 IoT에서 데이터를 받아서 필요한 분들한테 전달하는데. 정비소, 보험, 렌터카 회사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특허 3건, 상표권 12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Q. 언제 시작하셨나요?

 

2018년 2월에 시작을 했고, 만 2년 안되는 초기 기업이고 현재, 근무 인원 수는 17명인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Q. 어떤 전공과 경력을 가지고 계시나요?

 

학부 전공은 경영을 나왔으며, 최초 입사한 회사는 모빌리티와 관련없는 KCC였습니다. KCC에서 만 9년을 일하며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일을 하였으며, 해당 업무를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걸 자주 한거 같습니다. 이후 서울대 MBA를 수학하며 카쉐어링 업체에서 일을 해보게 되었는데 정말 우리 나라에도 모빌리티 시대가 왔구나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Q. 어떻게 해당 아이디어를 생각하셨나요?

 

자동차라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제조사에 연결이 되어 있는데, 과거에 비해 자동차가 디자인, 성능이 다 좋아진 반면 IT적인 요소는 적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이 자기 차를 소유할 때는 문제가 없지만, 공유 경제를 실천하는 모빌리티 입장에서는 여러 모집 군을 관리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며, 이것과 연관하여 여러 차를 관리하는 솔루션이 있어야 했는데 특별히 경쟁력 있는 서비스가 없다는 생각에 지금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자동차 데이터라는 쉽게 구할 있는 아니지 않나요?

 

차량의 데이터를 얻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데이터는 OBD라는 차량 스캔기를 사용하여 수집을 합니다. 이전에도 해당 기기를 활용한 서비스는 있었지만, 이것을 고도화한 서비스 솔루션이 없었는데 , 개발자분들이 많이 합류하고 고민하여 디벨롭하며 현재의 서비스를 탄생 시켰습니다. 또한 다량의 차량을 관리하는 분들이 저희 기술력을 높게 평가 해주셔서 현재 큰 확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B2B시장만으로 만족 하시는지?

 

현재 단계에서는 B2B인데, B2C로 확장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저희가 하고자 하는 정비 보험이라는 게 있습니다. 브레이크등의 소모품을 교체할려고 하면 무조건 정비소, 센터에 끌고 가서 해야됩니다. 하지만, 월 3만원씩 내면 본인이 신경 쓰지 않아도 진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비소에서 알아서 정비를 하겠다고 요청이 오는 방식으로서, 고객의 번거로움을 덜어줄 뿐더러 차량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예방정비 시스템입니다.

 

Q. 다수 관리하는 시스템은 어렵지 않나요?

 

저희는 FMS라는 다수의 차량을 관리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3월에 ‘카봄’ 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를 하였는데, 이는 ‘카(CAR)’를 돌보다(BOM)는 의미입니다. 단말기를 설치하면 실시간으로 위치 및 차량의 상태를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 금융관제 영역으로 확정을 꾀하고 있습니다.

 

Q. 모빌리티와 금융을 결합시켜 B2B 시장을 노린다? 굉장히 신선합니다.

 

누구나 차를 구입하고 연차와 이동거리 만큼의 감각상각을 처리합니다. 그 이후에 차를 판매할 때 해당 가격만큼만 받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그 차가 1대가 아니라 200대, 2000대라면 어떨까요? 개별 차의 감각상각 상태를 파악하고 전체 자산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모빌리티 기업들은 3년 마다 차량을 주로 바꾸는데 그떄마다 큰 돈이 들어갑니다. 그 과정에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대출에 어려움을 겪게 되죠.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개별 차들의 자산 상태를 금융자산으로 인정해 주고 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면 기업은 대출을 받아 사업을 영위할 수 있고, 금융사는 담보를 토대로 안정적으로 대출을 해줄 수 있는 윈-윈 구조가 생성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팀은 어떻게 구축되어 있나요?

 

크게 부서가 3가지로 나뉘어지는데, SIMPLE, DIFFERENT, BETTER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간단하고 차별성 있고 모두가 발전해야 한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인지했으면 하는 소망에서 그렇게 만들게 되었는거 같습니다. (SIMPLE - 경영지원 DIFFERENT - 개발팀 BETTER - 프로젝트, 영업팀)

 

Q. 어떤 분을 찾으시나요?

 

데이터, 모빌리티에 관심이 많았으면 좋습니다. 저희 회사의 장점은 신차를 한번씩 다 운전을 해보게 된다는 겁니다. 모든 차의 데이터를 뽑아내야 하기 때문에 차를 가리지 않고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그런 쪽으로 일단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으며, 또한 자기 분야에 대해 끊임없이 발전하고자 하고 재미있게 일하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Q. 신입한테는 어떤 기대 하시나요?

 

이전에 입사를 했던 신입 사원 분들이 신입 이상의 역량을 가지고 계신 경우를 많이 경험하다 보니 이렇게 신입인재를 지속적으로 고용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인턴이 3명이 있는데, 학교를 다니면서 실무 경험을 가지신 분들도 계시고 전공도 비슷하다 보니 함께 일하며 회사 입장에서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인재들인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이 많이 오시어 함께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녹여 내어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Q. 팀원의 성장에 신경을 많이 쓰시나요?

 

일단은 개인적으로 성장 측면에서 도움을 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자기가 성장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카카오 모빌리티 모든 수장들이 말단에서 시작하신 분들입니다. 지금 직원들이 개별 사업체들을 운영하면서 대표로 성장할 수 있게 만드는 게 복지 아닌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Q. 말이 나와서 복지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근무시간이 10시부터 7시이나, 자유출근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GOODBYE 월요병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한달에 2번 월요일 1시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Fresh Walk 라는제도가 있어 삼삼오오 정해서 사무실 벗어나서 산책 하면서 아이디어 리프레쉬를 한다던지 기념일날 조기퇴근 하는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 한마디

 

모빌리티는 지금 태동하는 타이밍입니다.
“로켓이 출발할때 올라타라” 라는 말이 있는데 모빌리티가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빌리티를 데이터로 접근하는 건 저희가 유일하고, 최고를 달리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걸 런칭할 수 있는 기회를 같이 가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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