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필요한 준비물 중 하나인 여권! 만약 이러한 여권을 분실한다면 어떠한 불이익이 발생할까? 우선 첫 번째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또한 재발급 신청 후 수령하기까지의 기간 동안 현지 국가에서의 비자 발급 및 연장 업무도 중단된다. 따라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비자는 효력 정지 상태가 된다. 뿐만 아니라 입국 거부 대상자로 분류되어 향후 해당 국가로의 재입국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상황에서도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바로 외교부 홈페이지 내 ‘재외공관 연락처’ 메뉴를 이용하여 각 재외공관에 긴급여권 발급 여부를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여권 소지자가 단순 분실했을 경우에만 임시 신분증 역할을 하는 단수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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