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비젼] 2017 감성찾아 떠난 도쿄출장 2편

주식회사 스타비젼

도쿄 출장편…끝난줄 알았지요~~~??

하루 4만보 도가니폭격으로 힘들지만 즐거운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짜악짝짝!

둘째날은 시부야에서 시작!

사람들 틈에 섞여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건너니 도쿄에온게 실감난다 이거에요 b

첫 일정으로 시부야109쇼핑몰에 자리한 SBY렌즈샵을 들렀습니다.

시부야

우리가 흔히 ‘시부야 걸(Shibuya Girl)’이라 알고 있는 10~20대 여성의 스타일이 완성되는 곳이라고하네요~

전날 들린 PARCO쇼핑몰의 퀸아이즈, 로즈마리 렌즈샵과 비슷한 듯 처음보는 제품들도 있었고,

VMD, 렌즈디자인 등 국내에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109쇼핑몰 근처의 메가 돈키호테 본점에 들려

이색적이고 낯선 판매자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산다...샘플...)

자료들을 머리에 꾹꾹담고 점심메뉴론 초밥 당첨!

전에 도쿄출장 와보신분들이

‘주문하면 레일타고 뙇 뙇 초밥이 온다’ 라고 설명해주셨는데, 도대체 무슨…??????

싶었는데 레일타고 정말 초밥이 뙇 뙇 배달되는 이런 똑똑한ㅋㅋㅋㅋㅋ

‘이타다끼마스!’ 외치고 먹부림시작! 어제이후로 제일 행복한 순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제 행복 역치값 왜이렇게 낮은지 아무도 알지모태…..엄빠도 몰라…

배불배불 식사를 마치고 시부야의 유명한 노르웨이 감성 카페 FLUGEN으로 향했습니다.

시부야 골목골목을 산책하듯 걷다 보니 모퉁이 끝에 자리잡은 푸글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도쿄 속 작은 노르웨이를 느끼게 해주는 감성카페 FLUGEN.

요즘 인스타에서 핫한 카페답게 사람들이 바글바글.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워 보이는 건 제 기분 탓은 아니겠지요?

1963년 노르웨이에 문을 연 푸글렌의 유일한 해외지점이 FUGLEN TOKYO라고 하네요.

도쿄 최초로 노르웨이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도쿄에서도 노르딕 스타일의 앤틱카페를 만날 수 있다니 그뤠잇~

푸글렌은 노르웨이어로 ‘새’를 뜻한다고 하는데

카페 이름처럼 새가 마크된 로고를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습니다.

웃음으로 반겨주는 직원들 예뽀예뽀. 저녁에는 BAR로 운영되어 뒷편에 술도 가득했습니다.

(저녁에와요 대표님 네!?!?)

-놓칠 수 없는 작은공간마다 디테일한 인테리어-

대표님의 초이스로 감성충만한 티타임을 가지고 하라주쿠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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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어는 걷습니다…많이 걷습니다…

하라주쿠 가는중에 만난 행복한~ 먹거리장터~~ 행복 +1 되었습니다.

역시 걸어가는 것이 치고다 치고야… 간식도 먹을수있고….^^

먹고 수다떨며 걷다보니 어느새 하라주쿠 도착..

이 인파 실화입니까.. 오늘 여기서 축제 열리나요?...

말로만 듣선 하라주쿠!!! 인파!!! 실화입니까!!

두려웠던 인파를 뚫고 D’or렌즈샵과 퀸아이즈 렌즈샵,

타케시타거리 드럭스토어 렌즈샵을 차례대로 들려보았습니다.

(또 산다....샘플...)

일본의 렌즈샵들은 VMD와 제품들, 인테리어들이 대체로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계속계속 신기한 자료들은 왜 때문인 거죠?

이곳이 무조건 정답은 아니지만 한국으로 돌아가면 나도 뭔가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2차로 머리에 꾹꾹 담아놓고

저녁으론 대표님 더듬이 픽 퓨전우동집에 왔습니다.

다 맛있어~ 다 맛있어 ~~

대표님이 여기 맛집이라고 소개하라 했으니까 맛집으로 소개해드릴게요 별 다섯개 중에 네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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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이래로 행복 역치값 최대치였던 둘째 날은 이렇게 마무리했습니다!

도가니야 놀라지마~~ 아직 하루 남았어^^

- DAY 3 -

셋째날이 밝았습니다!

출장때마다 매일매일 루트를 짜서 공유해주시는 대표님덕분에

무작정 졸졸 쫓아가는 느낌이아니라

이 스팟엔 어떤게 있는지 머릿속에 그리면서 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셋째날은 하라주쿠와 오모테산도를 크으~게 도는 루트였는데요,

오늘도..스타투어는 튼튼한 도가니와 함께합니다!

첫 일정으로 오모테산도 아오야마 거리에 있는

pierre Herme Paris라는 수제 디저트카페를 들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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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에르메는 마카롱으로 유명한 라듀레의 손자인 피에르가 파리에 2개의 샵을 오픈,

마카롱을 만들어팔아 더욱 유명해 졌다고 하는데요.

1층에는 마카롱 등 다양한 베이커리들을 판매하는 부티크가 있고,

저희는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오픈키친으로 쉐프분이 직접 디저트만드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도쿄에서 유럽의 맛을 느껴버려~~~!!

달달하게 배채우고 본격적으로 이번출장에서 제일 좋았던 오모테산도를 둘러보았는데요.

오모테산도는 도쿄 하라주쿠역과 오모테산도역 사이에 위치해

‘도쿄의 상젤리제’라고 불릴 정도로 명품샵과 노천카페가 일을 따라 늘어서 있습니다.

요즘 도쿄는 오모테산도와 오모테산도역 건너편

아오야마 지역이 유행을 선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네요~~!

SNS관종은 유행하는 건 다 좋다 이거에요

오모테산도의 거리거리가 화려하면서도 모던한 ..?

이것은 마치 따듯한 프라푸치노..? 같은 느낌이지만 ㅋㅋ

명품거리가 일본특유의 모던함과 만나서 그런느낌을 내준 것 같았습니다.

SNS을 하다보면 핫플레이스라고 유독 자주보이는 가게들이 있죠.

도쿄 여행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플이 특히 오모테산도에 많이 모여있는데요.

블루보틀도 그 중 하나.

커피계의 애플이라는 도쿄 블루포틀, 미국3대커피라고 하는데요~~

인스타로 하도 봐서 처음 와봄에도 불구하고 너무 익숙한 이느낌…

한국사람이 하도많아서 서울 돌아온 것 같은 이 느낌…그래도 파란병은 너무 귀엽다 이거에요

아직 우리나라엔 상륙하지 않았고,

일본이나 미국에 가야만 맛을 볼 수 있다니 들려본 것으로 만족!

잠깐의 휴식 후 스타투어는 다시 걷습니다.

명품거리 중간중간 인테리어가 특이한 샵들도 있고,

전체적으로 이국적이면서 모던한 느낌들이 너어무 흥미로웠습니다. 눈아 높아져라!

지친 뒷모습.JPG

이렇게 도쿄에서의 마지막 밤과 함께 우리의 연휴도 지나갔습니다.

비록 이 출장이 끝나면 현실로 돌아가 책상 앞에 앉아 열일 하겠지만

보고 느낀 만큼 더욱 발전해있길 바라며 도쿄출장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다음편예고 -> 스타투어 런던, 파리가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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