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 CSO Jay를 지금 만나보세요!

스푼 마케팅팀의 '아빠' 제이를 소개합니다.

(주)스푼라디오

제이, 제이도 월요병이란 게 있어요?


가끔은 동네 바보 오빠, 또는 젊은 아빠 같은 그는 업무가 시작되면 이 세상 그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하고 진지해진다. 남들 다~있는 월요병이란 없을 것 같은 사람. 본인의 일을 사랑하고, 스푼을 사랑하는 CSO Jay를 소개합니다.





출처: 대웅제약 (술과 친한 Jay에게 필요한 것)




아빠라는 별명, 마음에 드세요?

※ 그는 '미혼이자 현재 싱글'임을 알려드립니다.



마케팅팀을 총괄하는 Jay에겐 여러 가지 별명이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아빠'라는 애칭. 그를 아빠라고 칭하는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그가 따뜻하고 포근해서라고 했다. 사람 냄새나는 사람이라 그런지 많은 이들이 편하게 생각하고 좋아한다고 생각이 든다. 


한국팀 멤버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케팅 팀원들마저 그를 아빠라고 칭하는데 일본팀 한 친구는 이렇게 말해주었다.



제이요? 제이는.. 저에게 한국인 아빠 같아요





듣고 싶은 당신의 스푼 라이프



마케팅, 데이터 분석 그리고 스푼 CSO



"저는 처음엔 대리라는 직책으로 입사를 했었어요. 입사 3년 후, 500 스타트업에서 교육을 받은 후부터 이사직을 맡게 되었어요. 그러니 이사직을 맡은 지 오래되진 않았네요. 입사 후 초창기 멤버로서 개발 빼고 정말 모든 일을 다 해봤던 것 같아요. 처음에 분석부터 시작을 했는데요. 원래 수학을 좋아하기도 했고, 공부하면서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제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확신이 들었어요. 사실 저는 제 자신을 마케터라고 칭한 건 작년부터인데요. 퍼포먼스 마케팅이라는 용어 자체가 없을 때였어요. 500 Startup을 만나서 마케팅과 분석을 공부했던 점이 마케터로 성장하는데 가장 도움이 컸던 것 같아요. 그때는 세미나라는 세미나는 정말 다 찾아다녔었고, 마케팅을 잘한다는 회사는 다 쫓아다니면서 배웠던 것 같아요."




초창기 멤버가 된 에피소드 들려주세요



"현재 COO 직책을 맡고 계신 Jun과의 인연으로 시작되었어요. 저랑 준은 대학교 선 후배 관계인데요. 제가 학교 다닐 때부터 신뢰하고 좋아하는 분이었어요. 어떤 분이냐면, 저에게 1년 간 한 달에 한 권씩 12권의 책을 보내주실 만큼 저를 챙겨주셨고 아껴주셨던 선배예요. 제가 영어공부를 하게 된 계기도 바로 준이 제안해주셔서 인데요.  


처음에 준이 창업을 하신다고 하셨을 때, 저는 아무런 고민 없이 YES라고 대답했어요. 그러고 나서 사실 1년 동안 정말 많이 후회를 했었어요. 왜냐고요? 힘들었어요 정말. 진짜로 너무 힘들었어요. 그때는 스푼이라는 서비스를 하기 전, 저희의 첫 번째 서비스 배터리 교체 사업 '만땅'을 했었을 땐데요. 그땐 이렇게 사무실에서 앉아서 일하는 게 아니었어요. 노점상에서 배터리 교체를 해주고,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도 해야 했을 때였는데 그게 어린 마음에 괜한 자존심에 스크레치가 가더라고요. 그래서 참 힘들었었던 것 같아요. 


그때 정말 힘들고 첫 번째 사업에 실패했을 때도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함께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혼자 나간다고 되는 게 아니었기 때문이에요. 제가 나가면 모두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상황이었고 어떻게 보면 제가 선택한 일에 대한 책임감이었다고도 생각해요. 제가 떠남으로써 상처 받을 사람들이 많았고, 관계로 이 일을 시작했고 제가 아끼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무너지는 건 정말 싫었거든요. 그래서 남았어요. 그리고 만약 다시 6년 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저는 준이랑 닐이랑 같이 창업할 거예요."





스스로도 워커홀릭이라고 인정하세요?



"음.. 아니요? 저는 제가 워커홀릭까진 아니지 않나 싶어요. 저도 일을 하기 싫을 때가 있어요. 작년? 까지만 해도 저는 월요병이 없었던 것 같은데, 최근에 저도 월요병이 생기더라고요. 혼자 일할 때는 내가 더 열심히 하면 해결이 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지금은 제가 혼자서 할 수 없는 것들이 더 많다 보니.. 중요한 문제에 있어, 벽에 부딪치게 될 때면 그게 정말 힘들더라고요. 저도 사람인지라 피곤하기도 하고 지칠 때도 있지만 열정의 힘으로 다시 일어나는 것 같아요"




팀원들에게 어떤 상사가 되고 싶나요?



"그 부분이 사실 제가 제일 고민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이게 참 딜레마에 빠지게 되더라고요. 조금 더 팀원들을 명확하게 리드해주고,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싶지만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 않더라고요. 관리해야 하는 사람들도 드러나고, 국가도 많아지다 보니 일적인 것 들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문제나 도움을 줘야 하는 상황이 오니 부담스럽기도 하고 힘들 때도 많아요. 하지만 꼭 팀원들과 약속한 건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아빠라는 별명을 얻은 건 좋은 의미라고 생각해요. 저에게 일하는 동기가 되더라고요. 근데 왠지 마케팅팀에서 제가 제일 나이가 많아서 아빠라고 부르는 거 아닌가요? 어쨌든 팀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은 저에게 크게 영향을 줘요. 


제가 팀원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않아줬으면 해요. 문제 자체를 고민하기보다 그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스푼이 이런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양적으로 말씀드리면, 포커스는 저희가 20대에 두고 있지만 앞으로 30대 그리고 40대도 아는 즉 사람들이 모두 아는 그런 국민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질적으로는 진심 어린 소통을 하면서도 재미를 느끼는 플랫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소통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의지하고 찾을 수 있는 그런 플랫폼이요. 누구나 동등하게, 선입견 없이 말하고 듣는 그런 서비스가 되었으면 좋겠고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 싶은 Jay의 이야기



나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개구쟁이 - "저는 제가 순수함을 간직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세상에 때 타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거든요" 그리고 저의 별명은 '히발이'인데요. 저는 동네에서 어릴 때부터 어리바리해서 유명했어요. 술 먹다가 앞에 차가 오면 저를 비추는 스포트라이트 같아서 막 그 앞에서 춤도 추고 그랬어요. 흥이 좀 많은 편이에요.




사내에 팬 클럽이 생기셨던데(?)



"저는 사실 그런 단어가 어색해요. 요즘 팀원들이 저를 우리 제이라고 불러주곤 하는데.. 어색해요 정말.. 하지만 저는 나이젤을 무너뜨릴 겁니다. (나이젤 독보적 사내 1위 팬클럽 보유자) 장난이고요 하하.. 저는 나이젤이랑 키도 비슷하고, 많은 것(?)이 비슷하지만 다른 게 있다면 '성품' 같아요. 나이젤 성품은 정말 따라올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저도 그의 팬이에요"




2019년 Jay의 목표는



"첫 번째로 저에겐 회사의 성장이 제일 중요하고요. 두 번째로는 인격적으로 제가 조금 완성(?) 되었으면 좋겠어요. 조금 더 좋은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껴져요. 많은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이 목표입니다"




Jun과 함께 창업하지 않았더라면



"저는 아마 지금쯤 학교 체육 선생님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체대를 나오기도 했고, 부모님께서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길 바라셨었거든요. 저는 사실 20대 때 서른이 될 때까지 취업을 하지 말자라는 위주였어요. 다만 취업을 하지 않았을 뿐 게으르게 살지는 않았어요. 자격증도 따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살았던 것 같아요. 다만 취업을 30대 때에 해도 늦지 않고, 저는 결국엔 잘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왜냐고요? 100세 시대이잖아요. 20대부터 일하면 30~40년을 앞으로 일해야 하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첫 직장을 29살에 시작을 다니게 되었고 이곳에 오기 전까지 광고 대행사에서 일을 했었어요. 그 후에 준이 사업을 시작하시면서 조인을 하게 되었고요. 만약 준이 창업을 시작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저는 아마 제가 창업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유난히 남자한테 인기 많은 비결



"저도 잘 모르겠어요. 특이하게 어릴 때부터 남자한테 인기가 많았어요. (하지만 여자한테도 인기가 많다고 소문이 자자함) 형들한테도 예쁨을 정말 많아 받았어요. 남자 동생들도 저를 잘 따르고.. 근데 진짜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외국에 나가면 게이라는 오해를 자꾸 받더라고요 하하하.. 어디서든 항상 잘 웃고 다녀서 그런가 봅니다"





Jay는  



1. 농구를 즐기고, 청바지를 좋아합니다.

2. 입맛이 까다롭지 않아 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참치''육회'를 좋아합니다.

3. 제이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은, 

'포용력이 있는 사람. 그리고 개개인이 갖춘 뛰어난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팀원들이 Jay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Ted 曰: 가능성 - "어떠한 상황에서도 같이하면 모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


Summer 曰: 겉바속촉- "머리는 차갑게, 마음은 따뜻하게"


William 曰: 시몬스침대 - "흔들림 없는 편안함, 어떠한 풍파가 오더라도 묵묵히 걸어 나가는 모습이 함께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을 안겨준다"


Ceci 曰: Yeah!! - "항상 열정 넘쳐 보이는 Jay와 어울리는 단어"


Hennie 曰: 큰오빠 - "맨날 우리 보면서 아빠미소 짓는데 아빠라고 하기엔 젊으니까(?)"


Cherish 曰:  곰돌이 아빠-  "그냥 곰돌이처럼 생겼는데 아빠처럼 맨날 장난받아주고 웃음"


Chole 曰: 구조대 - "팀원이 힘든 상황을 돌파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기 때문"


Sunny 曰: 유니콘 - "요즘 같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만 같은 존재. 사람 냄새 풀풀 풍기는 인간미 넘치는 그냥 진짜 말 그대로 진국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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