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고싶은 동료를 찾다!

그리고 함께 일하다.

퇴사학교 / 이승희

함께 일하고싶은 좋은 동료들을 찾았다. 그리고 함께 일하게 되었다!

_

그동안 나를 파헤쳤던 시간들의 의미있는 결실이다. 나한텐 취업 정도의 의미가 아니다. 너무 이상적이라는 말을 들었던 내 방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해낸 셈이다.

_

갑과 을의 수직적인 구조에서 고용 당하는 게 아니라, 

인간 대 인간의 수평적인 관계에서 합류하는 것.

_

스스로 만든 질문으로 나라는 사람을 자유롭게 소개하고, 포트폴리오로 나의 경험과 역량을 보이고, 캐주얼하게 미팅을 하며 서로의 핏이 맞는지 맞춰보는 것

_

때로는 나 스스로도 너무 이상적인거 아니야? 라고 의심했다. 아니! 그래도 나랑 비슷한 생각하는 사람들 있을거야. 이번 년도까진 다 해볼거야 라고 생각하며 찾아다니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과 함께하게 되었다.

_

고통스럽고 무서워 포기할까 생각했던 순간을 생각하니 울컥한다. 내 신념을 지키며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세상에 감사하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