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앤드디자인

많은 분들께서는 로봇앤드디자인이라는 이름이 아마 익숙하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의외의 탄탄함과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강소기업인데요,

설립한 지는 21년째,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100명 정도의 회사입니다. 그 100명 중 80명 정도가 엔지니어로 구성된 R&D 중심의 회사이고, 지금까지 약 300개 정도의 로봇 개발을 진행해 왔습니다.

회사 위치는 분당이며, 야탑역 근처에서 오늘도 열심히 로봇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함께 일합니다

주 5일(월~금) 정시출퇴근(09-18시), 상황에 따라 야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여러분의 워라밸을 충분히 존중합니다. 하지만 데드라인이 존재하는 업무 특성 상, 어쩔 수 없이 잠시 여러분의 시간을 빌려야 할 때도 있는데요, 정말 바쁜 시기라면 야근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인타깝게도 야근수당이 복지가 되어버린 세상인데요, 저희는 당연한 것들은 당연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배려와 양보로 시간을 빌렸다면 그에 대한 보답 역시 확실해야 하니까요. 물론 식사를 하신다면 식대 역시 지급해 드립니다.

1인 1프로젝트 방식, 프로덕트 매니저의 매니징 하에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1인 1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입사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하나의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하시게 됩니다.

하지만 와이어프레임, 디자인, 그 외의 비즈니스적인 요소는 프로덕트 매니터가 모두 맡아서 진행해주기 때문에, 다른 것들은 생각하지 않고 프로젝트 개발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여건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회의는 가볍게 1주일에 많으면 3번 정도 회의를 진행합니다. 물론 사내에 공유하기 위한 개발 보고 미팅도 있지만, 대부분 팀 내부에서 주 1회, 가볍게 1시간 이내로 끊을 수 있는 회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회의를 위한 회의를 지양하고 있습니다.

리얼타임 피드백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목표 달성 시간과 장소를 정확히 정해서 그 때 까지 모아온 정보에 대한 피드백 회의를 한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필요한 부분을, 그 때 그 때 간결하게 전달하려고 하고요, 프로젝트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할 경우 주변 팀원들에게 요청하시면 됩니다. 다들 바로 집중해서 이야기를 듣고 신중하게 말씀해주시는 편입니다.

대체복무도 가능합니다 대한민국의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군대, 물론 다시 없을 귀한 경험이기도 하지만, 우리같은 개발자, 엔지니어들에게는 좋아하는 엔지니어링과 긴 시간 생이별을 해야 하는 아픔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귀중한 커리어가 끊기지 않도록, 로봇앤드디자인에서는 대체복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협업으로 처음에 입사하시면, 이미 프로젝트를 맡아서 개발중이신 개발자님과 함께 업무 프로세스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게 됩니다. 그 다음에 어느 정도 회사와 팀에 익숙해지면 본격적으로 자기만의 프로젝트를 맡아서 1인 1프로젝트 체제에 돌입하시게 됩니다.

로봇앤드디자인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로봇의 오토메이션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쉽게 말하면, 어떤 시약이나 시료를 옮겨주는 로봇이 필요하다고 하면, 로봇이 어떻게 집고, 어떻게 움직여서, 어디에 놓을까를 프로그래밍 해주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양한 로봇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보니, 그야말로 100인 100색으로 수많은 로봇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에 여러분을 모시게 되는 소프트웨어 제어팀, 어플리케이션 팀은 6명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회사에서 나오는 모든 제품에 대한 어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