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et

처음에 강아지 공장 문제를 보며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생명을 저렇게 물건처럼 찍어낼 수 있는지 너무 슬펐습니다. 강아지를 매우 사랑했던 저로서는 동시에 분노감이 들었고 꼭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본능적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지 고민했고 많은 반려인들과 각계 산업 전문가들을 만나서 해결의 방법을 고민하고 또 고민하였습니다.

해결책은 생각보다 간단한 것이였습니다. 견종에 대해 규칙과 표준을 지키며 번식을 하시는 윤리적인 브리더라는 분들로부터 입양을 받는 문화가 정착된다면 강아지 공장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국을 누비며 좋은 브리더를 발굴하고 이들의 건강한 자견, 체계적인 부모견의 정보를 제공하면서 태어난 곳, 브리더의 스토리 정보를 제공합니다.
 

페오펫은 많은 사람에게 결정권을 주며 그 결정권에 책임 또한 스스로가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되면 자신이 스스로 목적과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라 자신만의 방식을 적용하며 나온 결과 값에 따라 러닝하며 최적의 답을 찾아갑니다.

이는 자신이 한 결정에 대해서 자신이 책임을 지는 구조입니다. 해당 업무에 대해 총괄할 사람을 정하고 회의때 구성원들이 피드백을 줄 순 있지만 그 일은 전적으로 본인이 맡고 지휘하고 다른 구성원들을 이끌어줍니다.

각 팀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권한을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하며 소통에 있어 솔직하게 얘기하고 생각을 공유합니다. 다툴 때고 있고 섭섭한 부분도 생깁니다. 하지만 감정에 너무 연연해하지 않고 우리가 더 잘할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서로가 배려합니다.

의사소통 비용이 크고 관료조직화 되는 것은 회사의 규모에 관계 없이 생깁니다. 이것을 경영하는 일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일하고 일의 동기부여가 무엇이고 어떤 구성원들이 모여있고 얼마나 다른 구성원들을 배려할 수 있는 회사 문화를 가지고 있는 지에 따라 비용의 정도가 달라질 것입니다. 페오펫은 문제 해결에만 포커스하는 팀이며 그 어떤 사내 정치는 절대 없습니다.

페오펫은 늘 크게 사고하며 빠르고 작게 유연하게 민첩하게 움직입니다. 스피드는 스타트업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경쟁력이자 대기업이 따라하지 못하는 진입장벽입니다.

페오펫에서 함께 한다면 업계에서 아주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Peopet이라는 회사는 people & pet 을 줄여서 만들었습니다. 준비된 사람들과 건강한 강아지가 만나는 유일무이한 곳이 페오펫이 되길 바랐기 때문에 이렇게 네이밍을 하였습니다. 

페오펫은 검증된 브리더로부터 건강한 강아지를 큐레이션하는 일을 합니다. 웹사이트와 블로그, SNS를 통해 현재 입양 가능한 강아지들의 정보와 태어난 곳, 부모견, 브리더(번식자)의 정보를 제공하고 견사로 안내하여 강아지 입양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페오펫과 함께하고 있는 브리더분들은 해당 견종에 대해 전문 지식을 가지고 체형과 건강, 유전적인 것들을 고려하여 강아지를 전문적으로 번식하시는 장인이라고도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이들은 진정성있는 사명감과 투철한 윤리의식을 중점으로 두고 건강한 강아지를 번식하여 보호자들에게 강아지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과 동시에 어떻게 앞으로 키워나가야될지에 대해 전문적으로 지식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강아지 등록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견주들이 굳이 병원이나 구청에 직접가지 않더라도 모바일로 편하게 등록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큰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모바일 강아지 출생신고 서비스 (강아지민증 모바일 민증 서비스) 같은 것입니다.

페오펫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생애주기 첫 접점인 "입양" 과 "등록"에서 주도권을 잡고 반려동물과 고객의 생애주기 데이터를 가장 많은 가진 회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저희가 또 혁신할 수 있는 카테고리들을 수직계열화하면서 A to Z 펫 매니지먼트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페오펫과 함께하면 펫 시장에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이를 대중화시키는 일을 통해 업계를 변화시키고 진보시키는 업적을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