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처럼 살고 싶어요.” 인라이튼 신기용 대표

더팀스 편집팀 / 2016-06-25

인라이튼 - “고래처럼 살고 싶어요.” 인라이튼 신기용 대표 팀터뷰 사진  (더팀스 제공)

인라이튼 - “고래처럼 살고 싶어요.” 인라이튼 신기용 대표 팀터뷰 사진 1 (더팀스 제공)

Q. 우리 회사는 어떤 팀인가요? 

우리 팀은 에너지가 넘치는 팀입니다. 배터리 사업을 해서 그런지 방전되질 않네요. 어느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분야로 늘 새롭게 도전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한 깡도 필요하고 뛰어난 실력도 필요하고 지치지 않을 꿈도 필요합니다. 어려움이나 문제가 생기면 서로의 담당을 막론하고 함께 붙어 고민하고 해결합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도 생기고, 우리가 한 팀, 동료라는 펠로우쉽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작은 조직이지만 차츰 좋은 동료를 담아 고래처럼 멋진 조직으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Q. 우리 팀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저는 우리 팀원들을 인라이트너스 라고 부르는데요. 말 그대로 밝히는, 다른 걸 밝히는 건 아니고요. (웃음) 더 밝은 세상으로 만들어가는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사실 함께 일하고 있는 주변 기업들 중에서도 가장 힘들게 일하고 있는 팀 중 하나 일 텐데요. 항상 웃음과 에너지를 잃지 않고 신나게 일하고 있습니다. 밝은 에너지가 인라이튼의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하고 결국 이 힘이 사회를 세상을 좀 더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Q. 신기용 대표는 어떤 사람인가요?  

저는 어릴 때부터 고래의 꿈을 간직한 순수한 청년이었습니다. (웃음) 고래처럼 살겠다고 다짐한 이후로 제 별명은 고래가 되었고, 인라이튼의 전신인 창업팀 W(double you)에 고래(Whale)의 철학을 담는데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고래는 무리생활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의 사회에서는 무리 중 한 마리가 병이 들거나 상처를 입게 되면 도태되거나 버려지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고래의 사회에서는 건강한 고래들이 병든 고래가 회복될 때까지 떠받쳐 헤엄을 친다고 해요. 저는 이런 모습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덕목이라 생각하고, 인라이튼의 핵심 가치에도 ‘Love’를 담아 실천해 나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래처럼 동료들과 함께 큰 파도를 일으키면서 좋은 영향력으로 세상을 누비는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어떤 팀원들이 들어오면 좋겠나요?

한 기업이 지속 가능한 사업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역량을 필요로 합니다. 기획, 디자인, 마케팅, 엔지니어링 등 어느 분야도 등한시 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역할들입니다. 현재 인라이튼에서는 한 명이 여러 분야를 섭렵해 나가고 있어요. 스타트업에서 이런 부분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사업이 커져감에 따라 각자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불가능한 여러 상황들을 돌파하실 수 있는 실력을 지닌 분들이 필요합니다.

 

Q. 캐주얼 미팅을 하면 구직자와 어떤 내용을 나누고 싶나요?

궁극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방식이 어떤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 어떤 과거를 살아왔고, 현재를 살고 있고,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면 가장 좋을 테니까요.

인라이튼 인라이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다시 쓰자’ 라는 뜻으로, 'BETTER RE' 브랜드를 구축해 중고 배터리를 재사용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제품과 중고 무선 제품을 재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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