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全人)을 꿈꾸는 오누이 진대근 개발자

더팀스 편집팀 / 2016-03-17

오누이 - 전인(全人)을 꿈꾸는 오누이 진대근 개발자 팀터뷰 사진 1 (더팀스 제공)

오랫동안 대화를 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오누이 진대근 개발자가 어떤 사람일 거라는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졌습니다. 그가 말하는 문장을 통해 내면에 대한 오랜 고민을 한 사람이구나 감히 유추해보았습니다. 진대근 개발자는 오누이 팀에서 서버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진대근 개발자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요.

르네상스시대에 생긴 르네상스인이라는 말이 있어요. 저는 그 시대 사람들처럼 전인(全人)을 꿈꾸는 몽상가에요. 르네상스인의 특징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탐구해가면서 새로운 것들을 배워가는 건데 저도 이렇게 살고 싶은 거 같아요. 사람의 관심사는 다양하고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이 정말 많잖아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걸 제한 받는 느낌이 강해요. 하고 싶은 것이 다양한데 비해 시간은 한정돼 있죠. 그런 현실에 좌절하기보다 그거에 구애 받지 않고 끊임없이 하고 싶은 것을 발견해 포기하지 않고 싶어요. 항상 그 시점에 할 수 있는 것에 몰입해 최선을 다하고 싶은 거죠. 지금은 제 관심사는 오누이 서비스를 잘 만들고 싶은 거고요.

Q. 간단한 자기 소개를 해주실 거라 생각했는데 전인이라는 단어를 통해 진대근 개발자의 가치관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  오누이 팀에 합류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

회사를 2년 정도 다녔어요. 회사에 취업하기 전에도 창업준비는 하고 있었고요. 첫 창업 아이템은 NFC를 이용해 글자놀이를 하는 서비스였어요. 특허 관련해서 진행이 어렵겠다는 것을 알고 우선은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해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회사에 들어갔어요.

 

Q. 회사 생활은 어땠어요 ?

좋은 점도 있지만 다른 분들이 회사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도전을 저도 느꼈던 거 같아요. 가령 제가 봤을 때는 이렇게 만들면 더 좋을 거 같은 부분도 쉽게 적용되기 어렵더라고요. 분명 다른 동료들도 비슷하게 느끼는 개선점도 구조적으로 바뀌기 힘든 상황이었어요.

 

Q. 창업을 생각해서 그런 개선점들이 더 도드라져 보인 거 같아요.

네 저도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언젠가는 창업을 해야겠다 생각해 주말이나 주중 저녁을 이용해 개발공부를 꾸준히 했어요. 만약 창업 팀을 꾸리면 그 중 저는 개발을 맡을 거라 생각 했고, 개발 역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팀의 원동력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준비했던 거 같아요.

Q. 개발은 어떤 계기로 시작하셨어요 ?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운 건 초등학교 때였어요. 부모님께서 컴퓨터 영재교육을 시켜주신 거죠. 당시에는 보편적이지 않았던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컴퓨터학원에서 배우게 됐어요. 그러면서 c언어와 비주얼 베이직을 이용해 자동차 게임을 만들었어요. 제가 어릴 때 레고를 좋아했는데 그걸 사달라고 하니 부모님은 사주는 대신 그걸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셈이죠.

 

Q. 그때부터 개발 공부를 시작한 거네요.

네, 게임을 직접 만드니 얼마나 재미있겠어요? 거의 놀이처럼 공부 했어요. 자발적으로 책을 보면서 만들고 싶은 것도 만들었죠. 그러다 모바일 휴대폰이 나오면서 앱을 만들 수 있게 되자 더 흥미가 생겼죠. 일상 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발견하면 그걸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거잖아요. 또 언어들도 계속 새로 나오니까 새로운 놀이를 배우듯 하나 하나 접하며 공부해가면서 재미를 느꼈던 거 같아요.

 

Q. 앞으로 개발 외에도 어떤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나요?

미술, 음악 등 다방면에 관심이 많아요. 직접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강해요. 욕심이지만 그걸 해보고 싶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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