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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재조립 ‘New-Tro'

어느새 2019년도의 1분기가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고 4월이 마무리 되고있습니다. 너무나도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처럼 ‘트렌드’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혹시 체감하고 계신가요?급변하는 시장의 흐름 속에 마케터들이라면 ‘트렌드’를 잘 캐취해야하며, 급변하는 트렌드의 흐름에 맞게 누구보다 그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을 준비해야하는게 과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년도 마케팅 트렌드는 무엇일까?! 마케터라면 변화하는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며, 운용하고 있는 브랜드가 시장을 선점하고 선도하기 위해 소비자의 반응 및 소비패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트렌드 흐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변화하는 트렌드의 흐름 속에서 2019년도에 주목하고 있는 마케팅 트렌드는 다양하고 그 수도 많지만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핵심 트렌드 중 ‘뉴트로 마케팅'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과거의 재조립 [뉴트로 마케팅]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마케팅은 이미 이전에도 많이 보였던 마케팅 방법입니다.현재 Z세대에 집중되고 있는 마케팅 동향에서 Z세대 이전의 유저들에겐 ‘레트로 마케팅’은 그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매우 높은 효율을 보였습니다.그 레트로 마케팅이 지금 2019년에도 와서 한단계 진화하였습니다. 과거의 아이템이 현시대에 맞게 재조립되며 새롭게 생긴 트렌드가 바로 새로움(New) + 복고(Retro)가 합쳐진 신조어 ‘뉴트로(New-Tro)’입니다.‘뉴트로’는 젊은 층이 주도하는 문화라는 의미에서 YOUNG-RETRO 라고 불리어지기도 하는데, 올해 주목할만한 마케팅 트렌트로 주목되어지고 있습니다.비빔면으로 유명한 팔도에선 초창기 팔도비빔면의 디자인에 야민정음을 재조립하여 ‘괄도네넴띤’이란 상품을 한정 판매하였고,동아오츠카의 인기제품 오로나민C 역시 헨리를 모델으로 뉴트로 감성을 녹인 TVC광고를 진행하며, 일전 전현무를 기용했던 뉴트로 형태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그렇다면 2019년형 Retro인 뉴트로 마케팅은 과거를 추억하는 레트로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두 마케팅 모두 소구 포인트를 과거로 가져간 것은 동일합니다. 과거에 다수에게 영향을 주었던 소재들로 하여금 재활용하는 방향으로 마케팅이 진행되는 요소는 동일하나 매체 및 디지털 등의 기술 발전을 추가하여 새로운 컨텐츠를 생성한 것이 뉴트로 마케팅 인것에 차이가 있습니다.Z세대 이전의 세대에겐 향수를 제공하며 1020세대에센 신선함과 재미를 전달한다는 입장에선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3040세대에겐 그시절의 추억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1020세대에겐 새로운 문화를 제공한다는 부분에 있어 타겟 연령대가 확장된 부분에서도 차이점을 둘 수 있을듯 합니다.     현재 현대카드, CJ제일제당, 동아제약, 진로하이트 등 다양한 회사에서 2019년 트렌드인 뉴트로를 적용한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습니다.지금 우리 브랜드엔 뉴트로 마케팅을 어떤 형태로 녹여내서 적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번 글에서처럼 김난도 교수님의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2009를 시작으로 올해로 벌써 11주년을 맞이하였고, 매년 베스트셀러로서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트렌드코리아 2019도 역시 그러했죠. 이젠 마케터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이 트렌드가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궁금해할 정도로 마케팅의, 일상에 있어 트렌드가 우리들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트렌드 변화에 모두가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이 시점, 마케터라면 다른 사람들보다 한발 더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여 실무에 적용이 필요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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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매트리스로 성공할 수 있을까?

이 글은 '삼분의 일' 팀의 첫 글로써 우리 팀이 어디에 서있고,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희망에 가득 찬 글임을 감안하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ㅎㅎ 크게 세 가지 파트로 나눠서 써봤습니다.1) 이커머스 전반2) 매트리스 시장 전반3) 우리가 가야 할 길E-commerce는 전통 오프라인 리테일을 죽일 것인가?넷스케이프 창업자이자, a16z의 파트너 마크 안데르센은 "software is eating the world"라고 했고, 같은 맥락으로 e-commerce가 전통적인 리테일을 없앨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런데 최근까지 e-commerce 영역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한 기업은 아마존 이외에 찾아보기 힘들다. (p2p 영역의 이베이 정도?) 한때 실리콘 벨리를 떠들썩하게 했던 Fab, Gilt, One King Lane 같은 회사는 헐값에 팔리면서 사라졌다. 아직까지 아마존을 뛰어넘는 회사는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앞으로 한동안은 나오지 않을 것 같다.우리나라의 아마존은 어디일까? 미국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물건을 살 때 아마존에서 검색을 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네이버에서 검색을 한다. 네이버가 아직까지 온라인 커머스에서 발톱을 숨기고 있지만, 쇼핑에서 검색 채널을 장악했으니 게임은 끝났다. 규모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 네이버 최저가 노출을 위한 노력은 정말 눈물겹다. 이미 네이버에 대한 의존도는 엄청나다.그렇다면 아마존과 네이버를 뛰어넘는 e-commerce 회사는 나올 수 없는 것인가? 나는 "아니다"라고 주장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쓰고 있다. 공룡 같은 그들은 '채널'을 독점하고 있지만, 제품에 대한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들은 방대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별로 꼭 맞는 '사용자 경험'을 설계할 수 없다. 그들의 아킬레스건은 '브랜드'와 '사용자 경험'이다. 이 두 가지에 집중하는 회사를 일컬어 Vertical Commerce라고 부른다. v-commerce는 e-commerce의 미래이자, 블루오션이다.다시 제목으로 돌아가서 이커머스가 전통적인 리테일을 죽일 것인지에 대한 답을 해보자. 나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서 물건을 사게 될 것이고, 이 흐름은 거스를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는 Digitally Native Vertical Brand (온라인 기반 브랜드)가 사람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전통적인 리테일은 이런 흐름에 세게 한방 먹고, 비틀대지 않을까?왜 매트리스 인가?"왜 매트리스야?"사람들이 지겨울 정도로 많이 물어봤다. 오늘은 이에 대한 답을 해보고자 한다. 매트리스 시장은 크게 오프라인과 온라인 시장으로 나뉘고, 각각은 spring과 non-spring으로 나뉜다. 우리는 온라인 시장에서  non-spring 매트리스 브랜드를 만들고자 한다. 매트리스 시장도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에서 자유롭지 않고, 폴리우레탄 폼으로 만드는 non-spring 매트리스 sector가 전 세계적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1) 작지 않은 시장모든 사람들은 밤에 어디엔가 몸을 뉘어야 한다. 눕는 공간이 점점 바닥이 아닌 매트리스가 되어가고 있다.우리나라 매트리스 시장은 2016년 현재 약 8,000억 규모이고, 침대까지 더하면 그 규모는 1조 5천억 규모이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5년 동안 매트리스 시장은 년 평균 20%씩 성장했으며 특히, non-spring 부분의 폼 매트리스 시장은 국내 젊은 층에서도 폭발적으로 성장해서 2020년까지 전체의 30%인 3,600억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2) 혁신이 필요한 시장- 독점 시장우리나라 매트리스 시장은 30년 넘게 소수의 기업, 특정 가문에 의해 독점되어 왔다. 기존 회사들이 사업을 잘해왔다고 볼 수 있지만, 30년 동안 혁신적인 회사가 나오지 못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최근 렌탈 모델로 급성장한 회사가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전통 회사들의 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다. 우리에게 좋은 소식은 최근 들어 이들의 매출이 정체되고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90년도 박상원- TV광고와 오프라인 리테일은 이제 그만"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침대는 과학입니다." 이 광고 카피를 못 들어본 사람이 있을까? 전통적인 회사는 TV광고를 때리고,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물건을 밀어내는데 집중했다. 지금까지는 잘 통했다. 하지만 이런 유통구조는 우리와 같이 작은 스타트업이 파고들 수 있는 충분한 crack을 제공해줬다. 전통적인 매트리스 기업은 대리점을 통해 물건을 밀어내기 때문에 '진짜' 고객과의 접점이 없다. 반면 우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객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한다. 고객들이 진짜 원하는 제품을 만들고 이를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다. 두 번째, 우리는 오프라인 매장이 없다. 공장과 고객을 온라인을 통해 브랜드로 연결해준다.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와 밀레니엄 세대의 소비 습관과 잘 맞는다.3) 확장 가능성일단 매트리스가 잘되야 되겠지만, 매트리스는 '잠'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후 인접한 베개, 침구 등으로의 확장이 어렵지 않다. 우리의 비전은 '잠'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일단 매트리스가 잘 되어야 한다. ㅎㅎ그래서 우리는 당장 무엇을 해야 할까?지루한 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일반론에 지치신 분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우리가 뭘 할지에 대해 써보겠다.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우리는 온라인 폼 매트리스 브랜드를 만들고자 한다. 이에 딸려오는 구체적인 action plan은 다음과 같다.1) 시장 정의 하기아직 우리나라에서 폴리우레탄 폼 매트리스는 네이버 키워드 조차 뽑을 수 없는 미개척 분야이다. 우리 시장을 정의하면서 고객들에게 우리를 알리고, 교육시켜야 한다. 우리는 폼 매트리스에 관련된 기준을 만들고 시장의 표준을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 가장 완벽한 product market fit은 우리가 시장을 정의할 때 가능하다.2) 완벽한 제품 만들기'완벽한 제품 만들기'를 한 단어로 바꾼다면 '집착'이 될 것이다. 사실 누웠을 때 느낌은 매우 주관적이라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매트리스 스펙을 뽑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도 내가 매트리스와 함께한 4개월 동안 알게 된 것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느낌은 정규분포처럼 모여있다는 점이다. 그 느낌을 찾아냈고 이를 고도화시키는 것은 수십 번의 프로토타이핑을 통해서 가능하다. 이를 위해 오늘도 노가다를 계속하는 중...3) 자사 채널 구축 하기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고객들을 자사 채널로 끌고 올 수 있을까? 우리는 단단한 자사 채널 구축을 위해 브랜딩, 콘텐츠 생산,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브랜딩브랜드가 없다면 우리는 온라인 저가 시장에서 유일하게 가격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 시간과 돈이 많이 들어도 결국 우리는 노브랜드 commodity로부터 벗어나 당당히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  - 콘텐츠 생산"Contents is King, Engagement  is Queen" 나는 이 말을 참 좋아한다. 어디서 검색하던, 매트리스에 관한 것이라면 결국 우리 채널로 빨려 들어오는 콘텐츠 개미지옥을 만들고자 한다.- 디지털 마케팅이 주제로만 10개 이상의 포스팅을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리는 우리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어느 채널에 숨어있고, 어떤 메시지에 반응하는지를 찾아내기 위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있다.요약- Vertical Commerce의 시대가 오고 있고- 매트리스 시장은 크고, 혁신의 여지가 많으며- 우리는 잘할 수 있다.by 전주훈#삼분의일 #매트리스 #시장분석 #혁신 #E-commerce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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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은 테라피(Therapy)다?

#1곤약은? 구약나물의 *알줄기에서 비롯된다.구약을 건조하고 분쇄하고 도정해서 만든 만난(mannan)은 물과 만나서 점성이 있는 콜로이드액이 되는데, 여기에 알칼리성 응고제를 첨가하여 가열한 후 식혀 반투명의 묵이나 국수의 형태로 만든 것이 식용곤약이다.  *알줄기는 녹말 등의 양분을 많이 저장하는 둥근모양의 구경으로, 토란, 구약나물, 소귀나물, 글라디올러스 등 땅속에 있는 감자 모양의 기관을 말한다.  #2곤약은 다양한 성질이 있다. 수분과 식이섬유로 이루어져 배변활동을 지원한다. 콜레스테롤 수치의 경감 효과도 있다. 또 탱탱한 식감에 포만감이 우수하다. 긴 유통기한으로 조리 및 섭취의 편의성도 갖췄다.#3무엇보다 곤약의 특장점은 저칼로리에 있다. 많은 양을 섭취해도 열량이 거의 없다.게다가 탱탱말랑한 식감은 미각을 자극한다. 그래서 곤약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안착하고 있다. 냉면, 판모밀보다 맛있는 간편식도 있고, 쫄깃한 젤리, 마시는 젤리부터, 심지어 곤약쌀도 나오면서 밥으로 대두되는 밥상을 곤약상으로 대체할 수도 있을 것 같다.끊임없는 다이어트 연구의 솔루션으로 등장한다.대용식, 간식의 모습으로 먹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다고 속삭인다.    소소한밤은 곤약과 메밀의 적량혼합 면요리 간편식으로, 야식러들의 편안한 마음가짐을 도모하고 입맛을 사로잡는다.#4하지만 곤약에는 영양소가 없다. 수분과 소량의 식이섬유가 전부다.과한 의존은 영양결핍을 불러온다.#5즉, 곤약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매개체다.걱정 거리가 너무 많다. 다양한 구성원들과 사회에서 경쟁한다.급속도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쫓는다.날씬한 허리, 날렵한 턱 선 등 자기 관리에도 명확한 기준이 생긴 듯 보인다.개인과 타인, 사회의 모든 시각을 수용하느라 먹는 것도 편히 먹지 못한다.야식은 건강을 해치고, 살을 찌우며, 성인병을 불러오고 신체에 모호한 핏을 선사해 매력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6곤약은 식품일까? 아니다 곤약은 테라피다.현재의 각박한 삶의 솔루션이자 빛이다.곤약이 들어가는 식품으로 위안을 얻는다. 곤약을 먹으면서 안도한다.맛있게 가공까지 마친 곤약 간편식은 맛과 살에 대한 걱정을 해소한다.영양소가 없는데 효능과 기능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곤약은 섭취하기까지의 심리, 섭취 후 몸에서 발현되는 편안한 기분과 감정 등곤약 섭취는 심리적 테라피에 가깝다.#7지금 이 사회에도 곤약이 필요하다.확실한 지식과 정보로 사람들을 돕고 구원하는 의약품같은 사람보다완벽한 방법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GMO곡물같은 사람보다(영양소가 없지만)완벽이 아닐지라도, 먼저 의견을 내면서 다가오는 김대리.(영양소가 없지만)누가 봐도 부족한 역량이지만 자기가 가진 능력은 모두 발휘하면서 바닥을 보여주는 이과장.(저칼로리)심심하게나마 이야기 거리를 던지며, 편안한 대화를 나누고 이내 위안을 주는 최사원.(영양소도 없고 칼로리도 없는)그저 바라봐 주고, 옆에 있어주면서 걱정거리를 덜어주는 박팀장.나는 이 모든 사람들을 곤약같은 인간이라 부르고 싶다. 극찬이다.  “으이그 곤약 같은 인간아"곤약 테라피가 필요한 요즘이다.Jason KH커뮤니케이션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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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떼기마켓 Sell 성장 스토리

쇼핑보다 더 쉽고 즐겁게 판매할 수 있을까요?2015년 3월, 도떼기마켓은 당신의 입지 않는 옷을 직접 구입하기 시작하였습니다.그리고, 1년 9개월여 간 관심과 사랑으로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도떼기마켓 판매자 & 판매 물품2016년 12월 1일을 기준으로 접수 물품 10만 건, 접수 판매자 2만 8천여 명을 돌파하였습니다.중고 거래라고 하면 평화로운 그곳을 이용하거나, kg당 몇 백원으로 넘겨 버리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다면 착각!도떼기마켓으로 쉽고 편하게 중고 의류를 판매하시는 분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도떼기마켓 판매 트렌드도떼기마켓 판매 현황을 보면, 중고 의류 거래에 대한 트렌드를 읽을 수 있습니다. 도떼기마켓을 통해 가장 많이 판매한 상품은 티셔츠였습니다. 매입된 전체 상품 중에 16.5%가 티셔츠였다는 사실!남녀 공용으로 가장 캐주얼하게 입는 아이템이기 때문이겠죠.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는 글로벌 SPA 브랜드 간의 경쟁이었습니다.  ZARA가 11.8%의 비율로 11.4%의 H&M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한 것.대표적인 패스트패션으로 꼽히는 두 브랜드가 도떼기마켓을 통해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답니다. 최다 판매 지역은 더욱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서울 강남구 13.1%, 서울 송파구 5.5%, 서울 서초구 4.7%로 도떼기마켓에 판매된 옷 중 23.3%가 강남 3구에서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강남 중고 의류가 헌 옷 수거함에 간다는 것은 옛말, 놀라운 컨디션의 상품들은 모두 도떼기마켓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도떼기마켓 판매 기네스북입지 않는 옷을 담아 보내는 클린업백에는 가벼운 티셔츠라면 20벌 이상, 두툼한 겨울 코트라도 3~4벌 이상 여유 있게 들어갑니다. 판매한 브랜드와 컨디션 등에 따라 놀라운 판매 금액을 제안받을 수 있죠. 최대 판매 금액은 무려 159만 원! 1개의 클린업백은 아니지만, 여러 차례 이용하시면서 가장 많이 판매한 분의 누적 금액은 무려 325만 원에 달했습니다.옷장 정리도 하고, 용돈도 버는 일석이조의 효과.# 도떼기마켓 누적 클린업백 이야기전국 방방곡곡에서 도착한 클린업백의 무게와 크기를 더하면 어마어마합니다.클린업백을 통해 접수된 아이템의 무게는 무려 8,000 kg! 8톤! 귤 박스로 환산시 1,600박스에 해당하는 엄청난 무게입니다. 이렇게 들어온 클린업백을 펼치면, 잠실야구장 2개 크기에 육박하죠.# 도떼기마켓 X 굿윌스토어판매자분들이 보내주신 옷들 중 판매되지 않는 옷들이 있습니다. 이런 옷들은 돌려받거나 기부를 선택할 수 있고요.기부를 선택할 경우, 국내 최대 오프라인 기증품 판매점이자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굿윌스토어를 통해 기부합니다. 2015년 11월부터 매달 기부가 진행되어 누적 수량이 2만 점을 돌파하였습니다. 금액으로 환산 시 1억 1천만원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양이죠. 도떼기마켓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날수록 기부에 참여하는 고객들도 함께 늘어나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집에 안 입는 옷 많으시죠?사놓고 몇 번 입지 않은, 상품택조차 그대로 있는 옷장 속 아쉬움들.더 이상 버리지도, 낯선 사람과 중고 거래하지도 마세요.도떼기마켓에 그저 보내주세요. 바로 현금으로 바꿔드리겠습니다.#유니온풀 #도떼기마켓 #서비스 #서비스소개 #고객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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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애 귀를 죽이고 그래욧!(브랜드행사와 브금)

공포영화를 볼 때 막 사다코가 튀어나오고 팝핀귀신이 끄어어억 대면 흔히 눈을 가리잖아요. 음, 그건 아무 소용이 없어요. 아니 오히려 더더더더더더 무서워지게 된답니다. 눈을 가려도 우리는 상상력이란 그림을 그려내거든요. 시각정보는 실제로 보는 정보보다 두뇌에서 처리하는 상상의 정보가 더 강해요. 더군다나 모든 정보가 차단된 상태가 아니잖아요? 왜냐!~ 소리가 들리고 있거든요. 눈이 가려지면 온전히 다른 감각에 의존하여 주변상황을 파악하게 되는데 당연히 어두운 극장에선 촉각이나 청각 등이 더 예민해질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영화관에서 손잡고 막..으흐흐ㅡ흫흐흐흐 그러면 막 더 설레고 어쩌고... (아니 이 얘기가 아니고..) 소리로 들리는 정보의 힘도 더 강해집니다. 근데 영화에서 사운드작업은 제일 마지막에 이루어져요. 후시녹음이라도 하죠(물론 종종 동시녹음을 할 때도 있답니다.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공포영화의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마지막 카드란 얘기죠. 그러니 대충 넣었겠어요?  그렇죠 아주 무서워죽어랏!!! 하고 넣었을 거예요. 눈을 가리는 순간 그 마지막카드가 아주 제대로 반고리관에 꽂혀서 두뇌를 뒤흔들어놓게 되는거죠. 게다가 상상력까지 동원되면 그날 잠은 다 잔겁니다.망했다. 머리도 못감겠어겁내 무서울 땐. 귀를 막으세요. 아니면 이어폰을 꽂고 별의커비BGM이라도 틀어놓던가. 확실한 이해를 위해 데이터가 충분하시거나 와파 접속중이시라면 영상하나 보고 오실께요.공포영화에서 배경음악을 바꿔버리면 어떤 느낌이 드는 지 느껴보세요.https://www.youtube.com/watch?v=XNk8TM9CBZQ<iframe width="700.000000" height="394.000000" src="//www.youtube.com/embed/XNk8TM9CBZQ" frameborder="0" allowfullscreen="">브금이 이렇게 중요해요.인간의 청각정보처리는 귀에서 이루어진다고 흔히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기관을 통해 소리를 처리한답니다. 간단하게 설명해볼께요. 대표적인 귀부터. 보들보들 가지고 놀기 좋은 귓바퀴가 하는 일은 두 가지입니다. 일단 만지작거리고 놀기 좋고, 소리를 모으는 역할도 해요. 그리고 소리는 귓밥이 쌓이는 외이도를 따라 안으로 들어갑니다. 외이도의 끝에는 고막이 있고 이곳은 스피커의 진동판처럼 얇은 막으로 되어있어요. (뺨을 잘못맞으면 압력차로 터집니다.지하철 개찰구를 지나다가 이어폰이 걸려 팍 뽑히면 귀가 멍해지기도 하구요.) 고막에 진동이 둥둥 울리면 그 주파수를 청소골에서 증폭시켜요. 트랜지스터와 같은 역할을 하죠. 더 선명해진 소리는 염증이 자주 생기는 중이를 통해서 달팽이관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달팽이관에 붙어있는 청신경을 통해 두뇌로 전기신호를 보냅니다. 두뇌는 그 신호를 처리해서 이게 고양인지 개인지 사람인지를 분간합니다.물론 대부분은 귓바퀴에서 모인 소리를 통해 듣지만 보시다시피 청각기관은 뼈로 둘러쌓여있어요. 그래서 얼굴뼈나 치아를 통해서 전달되는 진동을 인식할 수 있죠. 뼈나 피부로도 소리를 듣는거예요. 이렇게 전달된 진동은 내이로 직접 인식됩니다. 이걸 골전도라고 해요. 그래서 가끔 비싼 골전도이어폰을 착용하고 달리는 동네아저씨를 발견할 수 있는거죠. 이렇게 청신경을 통해 전달된 전기신호는 두뇌에서 일정한 처리를 거칩니다. 인간이 파악할 수 있는 진동수는 20~20,000Hz예요. 좋은 이어폰일수록 이 가청주파수와 거의 가까운 주파수를 들려주죠. 이 중에서 1,000~4,000Hz의 소리를 가장 잘 인식한답니다. 보통 일상적인 대화에서 나타나는 수준이예요. 그냥 알아두면 좋아요. 음악 이퀄라이저 조정할 때..등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자 이제부터 재미있는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우리가 귀공부나 하자고 이렇게 서론을 길게 뺀 건 아니니까요. 브랜딩은 물론 경영이론의 일종이 되었지만 그 근원은 심리, 역사, 사회, 문화, 신경정신학적인 내용들에 맞닿아 있습니다. 이 중 배경음악이라고 하는 것은 심리/생물학적인 요소를 포함해요보통 브랜드하면 생각나는게 로고, 슬로건, 브로슈어, 네온사인, 배너, 현수막, 회사소개서 등....온통 시각적인 부분만을 생각하겠지만.... 사실 시각정보는 굉장히 많이 왜곡됩니다. 정확도면에선 정말 꽝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시각정보는 '인지' 의 역할이 큽니다. 이것이 치킨이다! 를 확인하는 게 최우선 목표죠. 문제는 치킨을 보는 것만으로 침을 흘리는 이유는 시각의 기억이 아닌 후각(맛있는 냄새!) 과 미각(치킨맛!), 청각(고추바사삭!) 이 기억하는 정보들 때문이라는 겁니다. 맞아요, 경험과 감정을 만드는 것은 시각만이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감각기관들의 정보들이 훨씬 선명한 감정을 만들어내죠. 때문에 우리는 어떤 가게에서 풍기던 똥내나, 아줌마가 테이블을 닦았는데 물씬 풍기던 행주의 쉰냄새, 이맛도 저맛도 아닌 밍밍한 파스타,너무 까실까실해서 등을 간지렵혔던 니트또는 너무 시끄러워서 귀가 멍멍했던 카페, 담배냄새가 가득했던 그 노래방을 기억합니다.바로 귀, 코, 입, 피부를 통해서 말입니다.오늘은 그 중 '귀'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이미 서론이 충분히 길었으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볼께요 :)1. 음악은 걸음의 속도를 제어한다.막 그런 음악이 있어요. 이어폰 꽂고 듣으면서 걷다보면 걸음이 빨라지고 다 싸워 이길 수 있을 것은 간지터지는 곡들. 그건 확실히 기분만이 아닙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무하고나 싸우면 져요.) 보통 물건을 천천히 봐야하는 매장에선 73bpm 이하의 음악을 선호해요. 요가나 명상을 하는 곳에선 60bpm 이하의 음악을 틀죠. 반면 빠른 이동과 회전율을 만들어야 하는 곳에선 93bpm이상의 빠른 템포를 선호합니다. 이건 사실 상식이죠.  모짜르트는 이러한 음악의 속도가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겁내 잘 알고있었나봅니다. 모짜르트 이전까진 일정한 속도의 연주가 관례였으나 이 분은 그런 것에 개의치 않고 연주속도를 다르게 만들어서 감정을 표현하셨죠. 그래서 오늘날까지도 엄마 뱃속 태아에게 비트의 참교육을 시전하시는 분으로 유명하달까요....광고영상을 만들거나, 오프라인 행사를 할 때의 배경음악은 어떨까요? 네트워킹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사람들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려면 확실히 둠칫둠칫거리는 빠른 비트의 배경음악을 까는 것이 좋겠죠. 편안하고 부드러운 음악은 모두를 너무 편안하게 만들어서 의자에서 엉덩이를 뗄 수 없게 만들어버리거든요.  2. 음악은 집중력을 제어한다.논문에 따르면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 : 임상음악치료전공 2016.2 :  A meta-analysis of the effects of music activity on attention.  p. 63-78) 배경음악은 선택적 집중효과, 그러니까 어떤 특정사람의 말에 집중해서 빠져드는 데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인다고 해요. 그 다음 지속효과, 그리고 자기통제력 순이었죠. 이 때 한 회기당 30~40분 정도의 청취가 최대의 효과를 보였다고 해요.  물론 여기엔 다양한 변인들이 존재하기에 오차를 감안하긴 해야해요. 보통 인간의 시각집중력은 성인기준 15분 내외라고 하죠. 공부하려면 적어도 15분은 있어야 집중기에 접어들수 수 있단 얘기예요. 청력도 마찬가지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어떤 행사나 컨퍼런스에 사람들이 충분히 녹아들게 만들려면 BGM에 노출될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해요. 음악틀고 3분만에 시작할께요~~ 이러면 너무 다급한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그 BGM은 비슷한 비트의 (같으면 더욱 좋고) 같은 장르의 음악일수록 좋아요. 마마무노래 나오다가 갑자기 모짜르트 나오면 이상하단 얘기예요. 3. 음악은 추억을 부른다.90년도 브루너(Brunner)의 연구에서 이미 광고음악과 제품의 긍정적효과에 대한 상관관계는 증명된 바가 있습니다. 이건 뭐 이제 거의 정설에 가깝죠. 제목이 겁나 긴 논문에서도 (방송 광고에서 배경음악이 소비자의 기억과 태도에 미치는 영향 : 배경음악의 친숙도와 메시지 조화도를 중심으로 = (The) Effects of Background Music on Customers' Memory and Attitude toward Television Commercials, 전혜경, 2005) 논문은 복잡하지만 결국 결론은 하나였어요.브금이 대상과 잘 어울릴수록 긍정적 이미지가 더욱 강해진다!https://www.youtube.com/watch?v=YkUzDzRZznk<iframe width="700.000000" height="394.000000" src="//www.youtube.com/embed/YkUzDzRZznk" frameborder="0" allowfullscreen="">추억에 젖고싶은 분 클릭 비운의 게임이지만 아직도 OST하나만큼은 유저들을 눈물짓게 하는 테일즈위버의 브금입니다. 추억은 항상 미화된다고 하죠. 게임산업에서 OST에 엄청나게 공을 들이는 데에는 이유가 있어요. 실제 게임의 톤을 정리할 뿐 아니라 손과 눈이 바삐 움직이는 다양한 정보들을 음악이 연결시켜줄 수 있거든요. 그 바쁘게 움직이는 스타크래프트의 다양한 움직임이 테란OST 한방으로 이미지화되는 걸 보면 알 수 있지요.(물론 플레이해본 사람만) 배경음악이 삽입될 경우 뉴스, 게임, 상품에 대한 호감도와 기억력이 굉장히 올라간다고 해요. 보통 기억은 그걸 쪼매줄 하나의 실을 자꾸 찾으려고 하거든요. 음악은 그 역할을 아주 제대로 해주죠. 뉴스 초반에 막 짧게 서머리해주면서 긴장감 터지는 음악을 탛탛탛!!! 하면서 넣는건 긴장감과 더불어 해당 뉴스에 대한 단기기억력을 높이기 위함이예요.. 막 이런거 나올 때 나오는 음악 두두두두누두둔두두두누두두눈 우리가 90년대 발라드를 들으며 막 추억에 잠겨버리고 아직도 핸드폰에 S.E.S 노래가 있는 건 들을 노래가 없어서가 아녜요. 음악에 얽힌 그 때의 추억을 다시 재생하는 거죠. 그리고 반복된 기억은 계속 강화됩니다. 잊혀지지 않죠. 행사를 운영하거나 오프닝영상 BGM을 선정할 때는 다른 곳에서도 들을 수 있는...그리고 그걸 들으면 지금 이 현장을 떠올릴 수 있는 곡들을 선정해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행사안내 리플렛 뒷면엔 행사에 삽입된 곡 리스트를 넣어주는 거죠. 막 가끔 궁금해 미치겠을 때 있잖아요. 그럴 때 보라구요. 지금 나오는 노래 뭐지?! 차..찾고 싶어!!! 시끄러워서 검색이 안된대...아.....느아...이렇게 음악과 연계된 경험은 기억으로 자리하게 되고, 후에 그 음악만 들어도 현재의 감정을 거의 온전히 되새길 수 있어요.4. 스피커는 배치가 생명아까 귀 설명할 때. 귓바퀴가 소리를 모은다고 했잖아요. 이 때 사람은 양쪽 귀에 들리는 소리의 속도차이로 수평적인 거리를 판단해요. 흔히 알고있는 서라운드 효과가 이러한 원리를 적용한 거죠. 스피커의 위치와 방향에 따라 서로 귀에 도달하는 속도가 달라서 입체감이 만들어지는 거거든요. 반면 수직적인 높이는 음의 강약으로 구별 합니다. 문제는 행사장에서 가끔 층고가 너무 낮거나 스피커가 똥이라서 하울링이 거의 우리집 화장실 같을 경우예요. 심지어 스피커 위치가 머리보다 낮으면 바닥에서도 음이 튕기고 천장에선 울리고 사람들에 부딪혀 산란됩니다. 결국 '웅웅' 으로 마무리되는 사태가 벌어져요. 이런 웅웅댐은 소리가 오는 위치나 크기를 분간하기 어려워서 굉장히 사람을 어지럽게 만들어요. 토나오죠. 두뇌입장에선 이미 롤러코스터를 오만번은 탄 듯한 느낌일 거예요. Tip1.층고가 낮은 곳은 가급적 피해요. 어쩔 수 없다면 적어도 스피커 위치는 귀의 위치 정도로 올려주세요. 에코와 리버브는 빼주시고(노래방이 아니니까)Tip2.사회자가 스피커를 막지 마세요. 사회자에 막혀 소리가 다시 뒤로 반사되요. 보통 소리는 앞에서 오는 것을 파악하는 게 더 쉽게든요. 그래서 내 목소리를 듣기 위해 모니터링 스피커가 앞쪽에 있는 거예요. 근데 모니터링 스피커까지 설치할 정도면 그래도 어느정도 규모있게 진행되는 거니까 상관이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진짜 영세하게 진행하는 행사에선 교회스피커 두 개 놓고 할 때도 있거든요. 이럴 땐 적어도 스피커를 사회자 양 옆으로 벌려주세요. 사회자가 내 목소리가 잘 안들리면 더 크게 말하게 되는데, 청중에겐 아주 죽을 맛이 됩니다.Tip3.뒷벽과는 적어도 30~60cm 이상 떨어뜨려놓으세요. 뒷벽에 딱 붙여놓으면 그게 벽을 타고 울려서 온 공간이 웅웅대요. Tip4.청중기준으로 스피커는 양쪽에 위치하는게 맞지만, 양쪽이 너무 벌어지면 센터포커스...그러니까 소리의 집중점이 사라져서 주변사람들은 뭐가 뭔지 하나도 들리지 않아요. 공간의 너비를 4등분해서 1/4지점, 3/4지점에 각각에 위치하는게 좋아요. Tip5.스피커간의 직선거리가 100cm라면 청중과의 거리는 110~125cm가 적당합니다.Tip6.물론 이건 2개의 스피커를 활용할 때 얘기예요. 앞뒤양옆에 모두 있는 경우라면 청음을 통해 맞춰야 합니다. 소리를 청음할 땐 가운데서만 듣지말고 각 모서리에서도 들어줘야 해요. 모서리에 있는 사람의 귀를 어택해선 안되니까요.Tip7.벽면에 있는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는 벽에 부딪혀 반사된다는걸 기억해야해요.  훨씬 크게 들립니다. 벽에서 반사되는 소리를 직방에서 들으면 귀가 아주 짜릿하죠. 청중의 자리위치는 벽에서 충분히 떨어뜨려 주어야 해요.5. 배경음악과 어울리는 구성이건 영상에선 기본중에 기본이고, 행사음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브랜드의 컨셉과 톤을 잘 나타내주는 음악을 셋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각의 음악에는 비트와 멜로디가 있어요. 딱 배경음악 드랍더빝트! 하고 시작되면서 등장하고, 절정부분에서 잠시 멈췄다가 클라이막스 때 딱 뭔가 선보여주고, 음악 정리될 때 마무리 멘트하면서 fade out 되는 이런 구성이 필요하죠.스피치와 음악이 하나로 딱 연결되면 뭔가 기가 막힙니다. 우리가 가끔 영화에서 눈물을 주륵주륵 흘리는 건 사실 그 대사보단 브금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nEh432koJH4<iframe width="700.000000" height="394.000000" src="//www.youtube.com/embed/nEh432koJH4" frameborder="0" allowfullscreen="">애기들 보여주려다가 부모님들이 오열하고 나왔다는 짱구 어른제국의 역습의 최애명장면인 히로시의 회상 장면입니다만.......처음보는 분들은 볼륨 끄고 먼저 장면만 보세요. 이 장면에서도 음악의 클라이막스와 짱구의 출생씬이 딱 맞춰져있어요. 짱구아빠가 피곤하게 퇴근하는 부분에선 잠시 볼륨이 줄어들죠. 아빠와 짱구 짱아가 다같이 웃는 장면에서 다시 볼륨이 업되구요.음악에 스토리가 연결되면 그 효과는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강력해져요.요즘 브랜드관련 크고작은 행사들이 많은데...참여자들이 모일 때까지 아무 배경음악도 없이 그냥 조용하고 어색한 기다림의 시간을 방치하는 곳들을 많이 봤어요. 물론 어색함과 정적도 문제지만, 그 시간이 너무 아까운 거예요. 음악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거든요. 물론 다들 핸드폰만 보고있겠지만.. 그 와중에도 음악은 계속 귀에 맴돌고 있어요. 그리고 그 정보를 통해 대략적인 행사의 톤과 컨셉을 이해하게 되죠.쓰읍..오늘 행사 뭔가 이상한데....매장도 그러해요. 들어갔는데 마음이 조급해져서 빨리 나와야 할 것 같은 브금을 틀어놓는다던가.. 조용히 일하고 싶은 카페에서 굉장히 발랄한 음악들이 계속 나온다던가...분명 클래식이긴한데 볼륨이 아주 귀가 터질 것 같다던가...강의장인데 너무 스피커가 울려서 무슨 말인지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던가.. 하는 사례 말이예요.브랜딩은 분명 가치와 스토리, 본질이 중요하지만 결국 그것은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곳은 신체의 오감입니다. 감각을 불편하거나 힘들게 만들면 그 기억은 쉽사리 되돌이킬 수 없어요. 청각정보 중에서도 음악은 감정과 기억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칩니다.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싶은 사람들 입장에선 절호의 찬스죠.그 찬스를 놓치지 말자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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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스타트업!

그간 저의 글들이 무거웠다면,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희망의 뽕을 주입하는 글입니다.그렇다고 추상적이고, 근거 없는 희망론을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요.오늘은 좀 부드럽게,그리고 평소에 쓰는 "요"체와 존댓말로 글을 남기겠습니다.줄어드는 통장 잔고에 한 숨이 나오나요?채용한 지 얼마 안 되어 잠수 타버리는 직원을 원망하나요?계속되는 거절과 핀잔에 위축되었나요?막 시장에 진입하려는데 누군가 같은 또는 더 진일보한 제품/서비스를 출시하였나요?그렇다고 이쯤에서 포기하기엔 너무 먼 길을 온 것 같아서더더욱 고민하고 있나요?스타트업은 원래 그런 겁니다라고 말하면,화내실 거죠?걱정하지 마세요.원래 그런 거 아니니까요.항상 내재되어 있던 리스크일 뿐이지,꼭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랍니다.피해갈 수 있고,극복할 수 있어요.당신은 무모해 보일 정도로 용기를 가졌으니까요.당신은 남들보다 독특한 눈을 가졌으니까요.등 떠밀려서 창업한 게 아닌 이상,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 한 무언가를 보고이 길을 걷기 시작했으니까요.응원을 맨 입으로 하기는 좀 그렇고,오늘은 제가 가진 리스트 중에서 도움이 될만한정보의 창고를 일부 정리해서 올립니다.도움이 되시길~~!1. 교육과 강연 그리고 네트워킹에 대한 고민교육을 듣고자 하는데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면,전 "온오프노믹스"를 추천합니다.http://onoffmix.com/그곳에는 많은 강연과 교육에 대한 정보가 매일 업데이트되어 올라오고,무료/유료 교육 콘텐츠가 다양하게 올라옵니다.또한, 네트워킹이라던가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모임도꾸준히 올라오지요.그리고 다들 잘 아시겠지만,K 스타트업(구. 창업넷)에도 쏠쏠하게 교육이 올라옵니다.http://www.k-startup.go.kr/main.do특히, 창업넷에는 대학교/기관에서 하는 교육이 많이 올라옵니다.그 외에...분야별/업종별로 다르겠지만"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팁스타운", "디캠프", "마루180"도 좋은 교육과 모임이 자주 공지됩니다.2. 창업 공간에 대한 고민참고로 전 창업 전인 2014년 4월부터 2017년 7월까지 무상으로 공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물론 그냥 거저 공간을 제공해 준다기보다는경쟁을 통해 선발된 인원에게 혜택이 있습니다.우선은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활용하세요.https://ccei.creativekorea.or.kr/그리고 "K 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센터를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여기는 미리 예약해 놓고, 사용하기 때문에 부지런하게들락날락거리며 공간과 시간을 잡으세요.또 하나는,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고 있는 창업 보육공간입니다.저렴한 공간도 있지만, 간혹 무상으로 사용하는 공간도 있어요.(특히 경기도는 G 창업 프로젝트에서 공간도 무상 제공하죠)그 외에 구글 캠퍼스라던가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디캠프 등에서 제공하는 공간 지원도 있답니다.개인적으로 KDB 산업은행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에서 운영하는스타트업 카페도 있습니다.여기는 비정기 활용도 되지만 이왕이면 정기 활용을 하면,차 한 잔이 공짜! 따로 조용한 공간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위치가 강남의 신논현역 근처라는 것도 장점!http://www.kdbstartup.or.kr/무상 공간 지원의 단점은아무래도 코워킹 스페이스다 보니 작은 소리나 움직임에 민감한 분들은 개별적인 공간을 원하실 텐데요.그러면 사실 유료 공간을 얻으시는 편이 낫지요.근데 요즘 늘어나는 코워킹 스페이스나 개별 사무실이아무리 할인이다, 합리적인 가격이다 하더라도창업자에겐 꽤 부담되는 고정비가 아닐 수 없죠.그래서 주변 시세보단 싸고,개별적인 독립공간이 있는 BI센터를 추천합니다.http://www.bi.go.kr/main/main.do여기는 대학교 또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들에 대한 정보가 올라오는데요.일반 사무실보다 저렴한 편입니다.(그래도 역시 서울에 위치한 곳은 비싸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가 돈이 늘 부족함 때문이죠)그 외에도 각 지자체의 "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공간을 국가시설을 이용하는 정해진 단가로 공간을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 있습니다.http://www.technopark.kr/index.php/main 잘 활용하시면 고정비 중 공간에 대한 걱정은 좀 덜어낼 수 있을 겁니다.3. 인력채용에 대한 고민스타트업에서 팀빌딩이 늘 고민이지요.초기 멤버(co-founder)까지는 어떻게 인맥을 동원해 구성되었지만이제 신규직원을 뽑아야 하는데 어떤 루트가 좋을까요?가장 좋은 것은 지인소개나 추천이겠지요.그러나 확장성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남깁니다.1) 로켓펀치(https://www.rocketpunch.com/)스타트업 채용에서 로켓펀치를 빼놓을 순 없겠죠?블로그처럼 만들어 놓은 채용공고를 보고 스타트업에 관심 있거나 꿈을 가진 분들이 만나는 곳이죠.인지도도 높은 편이고, 인재 Pool이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다른 회사의 채용공고를 보고 배울 점이 많아요.우리 식대로 재편성할 콘텐츠가 많습니다. 단점이라면, 많은 스타트업들이 수시로 채용공고를 업데이트하다 보니웬만큼 신경 안 쓰면.... 채용공고가 뒤로 밀릴 수도....;;;2) 더팀스(https://www.theteams.kr/)대표자의 개인 블로그라던가,회사소식 등을 지원자에게 보여주어 회사를 잘 알릴 수 있도록 해 주는 스타트업 채용 사이트입니다.참고로, 더팀스도 채용에 있어서는 꽤 인재 Pool이 좋습니다.다만, 유료 서비스가 생각보다 비싼 듯 하지만...전 무료 서비스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누릴 수 있더군요.(물론 그만큼 동료들이 채용공고에 신경 많이 썼습니다.)단점이라면,무료 서비스는 기간이 넘어가면 지원자의 정보를 볼 수 없어지기 때문에따로 저장하든, 기록하든 해 놓는 것을 추천합니다(특히! 연락처)3) 오피스엔(http://officen.kr/index.do)다소 생소하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여기 채용사이트 만족합니다.실제로 SNS를 통해 홍보도 많이 하고 있고,구직자에게 회사를 잘 노출시켜줍니다.더불어, 저는 오피스엔에서 인터뷰도 해 주고, 회사 홍보 사진도 찍어주고, 블로그에 회사 홍보도 올려주어서애착이 더 많이 가네요.위의 세 곳!그러니까 로켓펀치와 더팀스, 오피스엔을 저는 주로 활용합니다.이것은 지극히 개취(개인적 취향)니까 존중해 주시죠~4) 위시켓(https://www.wishket.com/)이 곳은 프리랜서를 매칭 시켜주는데요.사실 디자인이라던가 개발자의 역량을 파악하기 힘든 스타트업에서먼저 외주/협력 형태로 위시캣을 활용해 업무를 맡겨보세요.그러고 나서,정말 맘에 든다 싶으면,유비가 삼고초려했듯이 매달리고, 꼬시고, 유혹하셔서팀원으로 합류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5) 원티드(https://www.wanted.co.kr/)지인 추천과 채용 보상금이라는 독특한 인재 연결 사이트입니다.사실 전 여길 사용해 보지는 않았기에 뭐라 특정할 수는 없지만,스타트업에 맞는 인재를 지인이나 함께 일 해 본 분들이추천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다음에 한 번 여기도 도전해 보겠습니다.4. 지원사업에 대한 고민자력으로 생존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굳이 정부지원사업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하지만 대다수의 스타트업들은 초기 비용과 시제품/베타 서비스의 관문까지 힘겨운 나날을 보내며,그 외 잡다한 부대비용들이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죠.전략적으로비용을 최소화하고, 더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도록적극적으로 각종 지원제도를 활용하면서자금 소진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지원사업을 꾸준히 관심 갖는 것을 추천합니다.그렇다고 지원사업에만 매몰되어버리면,회사가 산으로 올라가고,제품/서비스는 손에서 멀어지니까이 점은 항상 유의하시고요.여러분이 잘 알고 계신 K 스타트업(창업넷) 홈페이지는기본적으로 알아두시고요.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은 주로 기술개발 쪽 사업을 공고하는데R&D 쪽으로 지원이 필요하신 분들은 여기는 필수!특히 창업기업에게는첫걸음 R&D라던가, 창업성장과제가 좋고요.여성창업기업이나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에 특화된 과제도 있습니다.http://www.smtech.go.kr/front/main/main.do또 자주 봐야 하는 사이트는 "기업마당"이라는 곳입니다.여기는 전국/지역/분야별로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올려주고 있습니다.http://www.bizinfo.go.kr그 외에는 각 지역의 창업 관련된 지원사업들이 공고되는데...경기도/강원도/충청도/전라도 등 각 도청/시청에 링크 타고 들어가서 직접 찾아보고 즐겨찾기 해두세요.예를 들어,우리 회사의 경우는 강원도에 본사를 두고 있어서,기본적으로강원 테크노파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춘천시청, 강원지식재산지원센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자주 서치 합니다.5. 그 외 고민지식재산권 출원에 대한 고민이 있는 분들은각 지역마다 존재하고 있는 RIPC를 활용하세요."지역지식재산센터"라고 있는데특허출원부터 분쟁해결 지원까지 지식재산권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참고로 우리 회사는 지난 3년간 매우 많은 지원을 받았습니다.http://www.ripc.org/2016_main.do수출은 당연히 코트라겠죠?코트라에서는 해외전시회뿐만 아니라 사절단,해외지사 설립 등에 관한 지원이 주로 있습니다.수출을 타진하기 위한 연계 사이트도 있으니까,공부도 많이 되고, 해외진출에 활용하면 좋습니다.http://www.kotra.or.kr/kh/main/KHMIUI010M.html더불어서 우리 회사 제품의 HS코드가 뭐지? 하고 궁금하다면...사이트 주소 하나 더 붙여드릴게요. 관세법령정보포탈이라고 있는데...여기서 검색해서 찾으시면 수월하십니다.https://unipass.customs.go.kr/중소기업 진흥공단에서도 수출 관련하여 도움을 줍니다.특히 언어별 웹페이지 제작지원과 인콰이어리 대응 지원 등관련된 온라인 지원이 세세하게 존재하는데요."고비즈코리아"라고 부릅니다.여기서 계정 만들어서 이런저런 지원을 받으세요.http://kr.gobizkorea.com/support/index.jsp더 많은 사이트와 정보가 많지만,아무래도 일일이 제가 올리기보다는자신의 회사에 맞추어 직접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일단 공통적으로 필요할 정보들이 있는사이트를 올렸습니다.스타트업이라는 이름으로 길을 떠난 순간부터많은 고뇌와 막막함이 다가올 것입니다.저 역시 처음엔 무식하게 시작해서남몰래 눈물 흘리기도 했고,지금도 사업과 공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다들 쉽게, 쉽게 조언할 수는 있지만,사실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문제 해결을 위한답이 아닐까요?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답은 아니지만, 실마리라도 찾기 위해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소만 소개입니다.어떻게 활용하고,무엇을 얻어낼지는 다 다르니까요.응원한다고 말을 꺼냈지만,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 딱 이 정도 수준이네요.우리나라가 기업 하기 좋은 나라라고 하는 말에어느 정도 반대할 이야기도 있습니다.하지만 정부가 손 놓고 있는 게 아니랍니다.나름 창업을 통해 고용과 수출을 늘리기 위해많은 프로그램과 제도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수정/보완하고 있습니다.저는 우리나라를 찾고, 두드리고, 행동하면,기업 하는데 도움이 되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세계 유명한 어느 기업이든,자국의 버프(도움)를 안 받는 곳은 없습니다.다만, 눈에 뻔히 보이는 지원이냐(예를 들어 중국처럼)눈에 안 보이지만 절대적으로 유리한 지원이냐(예를 들어 미국처럼)그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가만히 있는 것은 죽은 시체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움직이고, 살아날 길을 찾아야 생명체입니다.우리 스타트업 동지들 모두가활발한 생명력으로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그래서,세금도 많이 내고,사회환원과 업무환경도 신경 쓰고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행복하도록 분배하며,우리 후대들이 우러러볼 수 있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길 소원합니다.응원합니다.스타트업!#클린그린 #스타트업 #스타트업창업 #스타트업창업자 #창업자 #꿀팁 #응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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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Profile: Meet Jungkap

As a yet minuscule startup, each member holds a significant power over the overall atmosphere of the team. And in our ultimate quest to make big waves in the data world, we need to make sure that the people at the helm are at least kind of cool. We think we’ve done a pretty good job so far in assembling a society of unique but equally driven members.So we bring you this seven-part series, one of each devoted to interviewing each of our members in detail, to give you an in-depth glimpse into the people responsible for bringing you the future of machine learning with Daria. Plus, we peppered the interviews with questions from Dr. Aron’s “The 36 Questions that Lead to Love”*, cherry picked to make work appropriate and concise, but interesting.(*actually falling in love with our members highly discouraged)Jungkap, the most recent addition to our team, made the move from sunny Santa Clara to Seoul, a city that is slowly freezing over as you read this. But he is used to the cold, Jungkap assures us, having spent his doctorate years in the apocalyptic winters of Michigan. When he’s not busy helping build Daria’s machine learning engine, Jungkap devotes his time to re-exploring Korea and taking care of his cats Jolie and Brad (named so before the tragic dissolve of Brangelina). Learn more about him here!Tell us about your role at XBrain.JP: I joined the team as a machine learning engineer, and my main task is to develop our machine learning engine. I have the task of researching and finding solutions to obstacles that hinder people from using automated machine learning technology with ease.What does a typical work day look like for you, morning to evening?JP: I get to work at about 9:15 AM (*the earliest, we note, out of any of the members), and check the Slack messages and emails I got overnight. Since I concentrate the best in the morning, I take a look at relevant articles and dissertations then. Since I didn’t major in machine learning at school, there’s a lot I still have quite a bit to learn, learning’s still a big part of my work process. After I’ve warmed up a bit, I study the code that’s already been written, and develop the parts that need to be developed. Then I have lunch with the team, which is a part of our culture that I really enjoy — a set meal time and a chance to have a conversation with other members. Today I did investigation into an issue we had with the machine learning engine, and worked on how to solve that problem based on my discoveries. I think I’ll be working on constructing that idea into actuality, with a lot of validation, tests, trial and error.What are the parts of your job that you enjoy the most?JP:I enjoy enhancing and optimizing processes, and actually seeing improvement after I’ve worked on something. I’m working on improving the system that we have right now, but a long-term project we have in mind is developing technology of XBrain’s own, and figuring out the needs of our customers. In order to do that, I’m spending a lot of time looking into any issues that we have with our current technology, hoping to get insight from the process.What are the least enjoyable/most challenging parts of your job?JP:The most challenging, rather than the least enjoyable, is issue definition. There are four types of situations to what can happen: either I find a problem that’s already been found, or something that’s so insignificant that no one cares, something that’s unsolvable, and, finally, an issue that’s both important and solvable. The fourth is what we’re going after, and the process is long and arduous, but I do enjoy it to a certain extent.Pick one item on your desk that tells us something about you.JP:I don’t have much stuff on my desk, which is something I also noticed about some of the Silicon Valley companies I visited while I was working in the States, like Twitter or LinkedIn. Most engineers’ desks just had computers on them, and I appreciate that sort of simplicity.Jungkap keeps things on his desk simpleWhat made you go into machine learning?JP:I was on the user end of machine learning technology in grad school and at work thereafter, and felt that the process of utilizing and understanding tools was too complex and difficult. I thought that I might find it fulfilling to optimize this process myself by becoming a machine learning engineer myself.Why XBrain?JP:First off, I really liked how the team was set up, people-wise. I was also struck by the competency of the members and the company culture, which suited me well. The values that XBrain pursues, and the ideas that it had about the future of machine learning technology was in line with my own. Not to see it simply as a source of profit, but as something that could potentially bring a lot of people a great deal of help.As our most recent member, what’s a vision you have for our team?JP:It’s not so much a vision as a direction we should be heading in — despite how machine learning is such a huge buzzword now, I think it’s still in the process of research and development. A lot of work needs to be done before it can start having a real impact in the world. What our role is, then, is to look far ahead and start with the basics.Recommend a movie for our next Cinema Society, please.JP:Downsizing, which hasn’t come out in Korean theaters yet, but I think it presents a lot of points for discussion.If you could sum up XBrain in three words or less?Serious, but quirky.If you could have dinner with any XBrain member, who would it be and why?JP: JY — we haven’t really gotten a chance to share a meal, and I feel like he’d have some interesting storiesWhat can you tell us about the JP 10 years from now?JP:He will probably be a more seasoned machine learning engineer, from his 10 years of research and studying. I’m a novice engineer now, but I’d like to be in a more senior position then, mentoring younger engineers.Given the choice of anyone in the world, whom would you want as a dinner guest?JP:Carl Sagan, who first got me interested in science and technology. In my head, he’s this benevolent father figure who would offer to mentor me.Would you like to be famous? In what way?JP:No…What would constitute a “perfect” day for you?JP:I think a “perfect” day is a day that’s yet to come. Is that too weird to publish?If you were able to live to the age of 90 and retain either the mind or body of a 30-year-old for the last 60 years of your life, which would you want?JP:The body, definitely. Minds can mature — bodies not so much.For what in your life do you feel most grateful?JP:Probably soundness of mind and body.If you could wake up tomorrow having gained any one quality or ability, what would it be?JP:Speedier comprehension upon reading something?What is the greatest accomplishment of your life?JP: Forging strong relationships with good people.What, if anything, is too serious to be joked about?JP:It depends on the audience, I think. Anything that they might consider offensive, or a weak spot, is off limits.Your house, containing everything you own, catches fire. After saving your loved ones and pets, you have time to safely make a final dash to save any one item. What would it be? Why?JP: My hard drive — it has everything on it.#엑스브레인 #팀원소개 #팀원인터뷰 #기업문화 #조직문화 #팀원자랑 #머신러닝 #머신러닝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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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딩 플러그인 이야기

마음챙김명상앱 '마보'의 콘텐츠들은 모두 Waves 플러그인으로 프로세싱된다.(처음과 마지막을 제외하면) Waves에 대해 간단한 생각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머큐리 구입시 UAD와도 고민을 많이 했지만 소프트웨어로만 비교를 한다면 waves가 훨씬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CPU로 돌릴 수 있다는 점이 제온 CPU 에서 강력하게 작용한다.(Waves 하드웨어가 필요하다면 영국콘솔회사 DiGiCo와의 합작품인 DiGiGrid라는것도 있다.)근데 문제는... 맥에서는 더이상 CPU파워가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밖에서 작업하기에 딱 좋은 솔루션이 있었다. Soundgrid라는 waves의 DSP솔루션이다.이 사운드그리드에 대해 요약하면 waves의 플러그인만 따로 모아서 랜케이블로 Soundgrid 연결을 하면 CPU의 부담을 주지 않고 Daw에서 똑같은 프로세싱이 가능하다.이번에 BLS에서 데모로 받은 Waves Soundgrid IMPACT SERVER를 까페에 들고 나왔다.문제는 예상했던 사이즈가 아닌 맥북보다 훨씬 커서 카페에 가지고 다니기 부담스러운 크기... 휴대성이라는 측면에서는 역시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사진참조)어쨌든 카페에서 작업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 다만, 카페에 가는데 차가 필요하다는 점이 있겠다.앞서 말했듯 마보 콘텐츠는 waves외에 플러그인의 시작과 끝을 Izotope 플러그인을 쓴다.마지막에는 라우드니스를 위해 오존을 사용한다. 오존은 너무 유명한 플러그인이니 설명도 생략.녹음이 끝나면 바로 첫단에 오디오스위트로 걸어주는 RX5라는 플러그인이 있다.이 플러그인은 보이스를 녹음한다면, 혹은 볼륨이 크지 않은 클래식 악기를 녹음한다면 정말 요긴하다.첫째로 입에서 발생하는 립노이즈들을 효과적으로 빠르게 제거해 준다. 콘덴서 마이크에서 타는 쩝쩝거리는 소리들을 손으로 하나씩 잡을 필요가 없다. 그저 한번 클릭으로 모든 파형의 클릭소리들을 제거해준다.Waves Mercury에도 X-Click이있지만 Izotope의 RX5가 훨씬 퀄리티가 좋다.두번째로 De-noise의 강력한 기능이다. 녹음시에 발생되는 팬소음들은 사실 EQ를 통해 어느정도 제거가 가능한 험의 형태로 발생한다면, 전기적 접지의 부재로 인한 핑크노이즈는 쉽게 제거가 불가능하다.하지만. 이 De-noise의 노이즈 LEARN기능으로 노이즈를 분석한 후 노이즈를 획기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칭찬일색으로 보이지만 RX5는 유튜브 믹싱채널을 운영하는 Alan JS Han님도 추천을 하실 만큼 유명하다.(근데 Izotope는 품질은 정말 유명하나 CPU를 정말 힘들게 한다.)자세한 이야기는 각 사진 속에보다시피 크기가 생각보다 크고 3kg에 육박하는 mini-itx PC이다.. 공연장비가 베이스이기 때문에 랜케이블로 연결한다.프로툴 유저라면 한번쯤 겪어본 창프로툴 유저라면 한번쯤 겪어본 창보이스가 없는 부분을 선택해 기본으로 깔리는 노이즈를 분석한다.전 구간에 분석한 노이즈 커브를 적용한 모습.깔끔하게 정리되었다.(SSL프리에서 오는 하모닉스들도 제거)#마보 #콘텐츠 #프레임워크 #스택 #인사이트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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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분야별 업무소개 - 프로듀서(라디오)

"TV시대에 웬 라디오 얘기" 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생각을 한번 넓혀 보세요. 꼭 눈으로 보지 않아도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더 넓은 세계가 라디오 안에 있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살아가는 얘기, 아름다운 음악, 생생한 정보를 통해 TV의 제한을 넘는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라디오의 세계는 무궁무진 합니다. 라디오는 젊은 날의 열정을 쏟아 부을 만한 무한한 가능성의 매체입니다. KBS 라디오는 개성이 강한 7개의 채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사, 교양,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긴 제1라디오, 고전과 국악 음악 전문 제1FM, 웃음이 있는 연예 오락 방송 제2라디오, 음악과 생생한 토크의 젊은 방송 제2FM, 사랑과 나눔으로 향기로운 채널 제3라디오, 우리말을 포함한 11개 국어로 해외로 방송되는 국제방송, 그리고 북한과 북방 동포를 위한 사회교육방송입니다. 이렇게 KBS 라디오 PD의 세계는 무한히 넓습니다. 이 중 국제방송은 해당 언어를 전공하였거나 전문적으로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사람(영어, 일본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러시아어, 독일어)이라야만 지원이 가능하지만, 다른 분야는 누구에게든 열려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과 사회, 그리고 문화에 대한 폭넓은 관심사를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이라면, 라디오 PD라는 일에 도전을 해볼 만 할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한 열정을 가슴에 품고 생각이 깊은 사람,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가치를 두는 아름다운 사람, 생생한 정보의 현장을 찾아보고자 하는 열정적인 사람, 음악에 대한 지식을 통해 다른 사람의 삶을 질을 고양시켜주고 싶다는 열망을 가진 사람 등 누구든 좋습니다. 그리고 근무 년수 등을 따라 채널별로 업무를 옮기게 되므로, 다양한 분야의 일을 경험하면서 더 적합한 자신의 적성을 찾아 그 분야의 전문가로 자리잡을 수도 있습니다.#한국방송공사 #KBS #KBS공채 #직무정보 #직무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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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3.0과 프론트엔드개발자 쿤!, 반응형 웹에 도전하다!!

안녕하세요 크몽 개발팀입니다.작년 12월 크몽파티때 기억나시나요? 프론트엔드개발자인 저 쿤이 그날 반응형웹을 1~2월달까지 시전하겠다! 라고 호언장담했었는데요.. 저도 그때당시에는 무조건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얘길했던건데.. 팀원들의 반응이...이랬었더랬죠... 그때의 저의 심정은 가슴이 바운스바운스 두근대~... 넵 그랬었습니다...하지만!!! 1월달에 잠시했던 공부와 2월달에 잠시얻은 잉여로움을 발판삼아 전부는 아니지만 메인페이지만 해내었습니다. 처음의 도전은 험난하디 험난했습니다.여러 문서들을 보던가운데 반응형웹을 잘 소화하고 계시는 기업블로그의 포스팅을보게 되었는데요..출처: S사 기업블로그한마디로 이해가 쏙쏙되는 포스팅이었습니다.여기에 감명받은 저 쿤은 바로 연습에 들어갔더랬죠..하지만.. 각각 디바이스에대해 설정값을 넣어줘야하는반응형 웹은 쉽게 다가갈 수 없는 미저리같은 그런 녀석이었습니다아..그래도.. 다시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모크업을 진행을 하였답니다. 처음 모크업은 이러하였어요...메인화면 소개를 거치면 짠하고 크몽홈페이지가뜨는!!!!그런 이미지였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계획한일들이 안될경우도 있잖아유....저도 그러하였어요..물론 처음시작할때에만 하더라두 이것들을 다끝내겠어란활활 불타오르는 열정으로 시작했었죠!!처음작업을해서 뽑아낸 아이들의 사진이에요. 상단바를 각 디바이스크기에 맞게 하는 작업을 먼저 했었는데요..이 녀석이 은근 골치 아픈 녀석이었답니다.각 위치마다 고정폭이 정해져있어고 그녀석들을 반응형에 맞출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가뜩이나 수학도 못하는데 퍼센트 계산만 했엇답니다.. 저에게 퍼센트도 이러했답니다.. 하.....수학공부를 열심히해야겠어요..그래도 꿋꿋이 계산하고 넣어보고 계산하고 넣어보고 계산하고 넣어보고 즐기고~그러다 보니 점점 하나하나씩 되기 시작했어요!!머리는 점점 잘 돌아가고 재능목록들이 자기자리로 돌아가고!!!!노력의 기적이 어떤것인지 보았습니다.. 이리하여 결국에는..이러한 결과를 낳았더랬죠!! 실은 작업한지 꽤나됬고 릴리즈된지도 꽤나되었지만..아마두..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지금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폰으로 크몽의 반응형메인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한번 보시고 따끔한 충고를 답글에 남겨주세요. 따끔하게 맞고 고칠 수 있는부분은 한번씩 잉여로울때 작업을 하도록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제가 이번작업을 하면서 느꼇던 몇가지를 적어볼까합니다.바로바로바로 당신이 반응형웹을 하고싶다면!!  따단!!그 첫번째 규칙!! 절대 고정폭을 주지말아라-이것이 반응형웹할때는 가장 중요한 거십니다.반응형웹이라도 픽셀은 PC와 노트북에서 여러분의 눈에 보이는것과 마찬가지로 적용된다는점!!!만약에 고정폭으로 1200px를 주게되었다면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서는 보기좋게 보이지만모바일환경에서는 엄청확대되어보인다는 사실 아셨나요??! 그럼 "고정폭대신 CSS에 뭘 줘야되는건가요?"라고 묻는 당신께 퍼센트(%)를 바칩니다.. CSS에 픽셀(px)대신 퍼센트(%)를 넣으면 여러분이 브라우저크기를 낮출때마다화면이 가변적으로 늘어난답니다. 물론 퍼센트는 백분율이라 화면의 크기에 맞게크기를 지정해주면 된답니다.그 두번째 규칙!! 미디어쿼리를 활용하랏!!!-미디어쿼리... 과연 그거슨 무엇인것인가!!!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미디어쿼리란 여러분의 브라우저크기를 컴퓨터가 인식해그 크기에맡게 보여주는 그런 녀석입니다.여러분들이 딱히 할게 별거없어요..그냥 미디어쿼리를 CSS에 설정해주고 그 크기에맡게 어떻게 보여줄것인가에 대해작성해주시면 되는겁니다. 참 쉽죠오?? 으앗!!음.. 일단 자세한 내용은 저의 스승블로그의 포스팅을 보시면 쉬울거에요..http://readme.skplanet.com/?p=9739#s5반응형 웹 기술 이해 | READMEreadme.skplanet.com그 세번째 규칙!! 같은줄에 있는 컨텐츠가 다들어가기엔 모바일화면이 너무작다면 밑으로 내리여!!!-분명 여러분들의 홈페이지를 작업할때에 보면 PC사항에서 잘 자리잡혀 있던것이 모바일환경에선 왠지 좁아 터질 것같다라고생각이 드실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밑쪽으로 내리는 것을 저는 추우천을 드립니다!!그렇담 그 컨텐츠가 내려간다면 배치는 어떻게 해야 이쁜가에대한 저의 답변은 "그건 디자이너님 너의 맘이야 God bless you"입니다. 그 네번째 규칙!! 부트스트랩 같은 녀석들을 사용하랏~!!!!-아마 직접 CSS와 js를 조작하라고해도 못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거에요..그런분들을 위해 태나났습니다아~!!!! 바로바로바로 부트스트랩과같은 것들인데요.이 녀석들은 자기들이 설정해놓은 CSS집단인 컴포넌트로 웹개발자들을위협(?)하는 그런 녀석이랍니다.이 뇬석들을 사용하면 반응형웹이고뭐고 멋진표던뭐던 다 뚝딱뚝딱 만들어내죠..저도 애용하고있는 아이들이랍니다.(실은.. 상단바작업은 제가 CSS로했고 컨텐츠들은 부트스트랩이란 도구로 작업을 하였는데요.. 그시간차이가 우와 할정도에요..)그 정도로 좋은 녀석이랍니다. 그 녀석을 찾으실려면 구글검색창에 "부트스트랩"이라고 쳐보세요.CSS무지식개발자라도 쓰실수있게 패키지가 구성되어있답니다. 아무 클래스나 골라담아요 골라담아~!!-----------------------------------------------------------------------음음.. 뭐 별거없었지만 제가 올린 포스팅글 잘보셨는지 궁금하네요..꼭 반응형웹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봤을때 좋은 내용이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이 생기네요그럼 저는 크몽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맡고있는 Kun이었구요.다음번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만나뵈요. 제발~#크몽 #개발자 #개발팀 #팀원소개 #인사이트 #스택도입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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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획한 첫 번째 캠페인

일단 유명인사와 기업 연결은 제쳐두고 자선 캠페인이라도 올려야 했다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SIFE. (현 Enactus) SIFE는 나의 대학시절을 불태워 갈아넣은 곳으로, 비즈니스를 활용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대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좋은 곳이니 홈페이지를 링크: Enactus Worldwide / Enactus Korea)A head for business, a heart for the world. 전 세계 40개국, 우리나라에서는 약 30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었는데 대다수 프로젝트가 자선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운영하거나 자선적인 성격을 띄고 있었다. 그 중에는 모금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많았으니 충분히 같이 해 볼만 한 파트너였다.모금 해보고 싶은 주제는 명확했다.당시 일본의 한 미친놈이 소녀상에 말뚝을 박는 행태를 저지르면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일어났고, 서경덕 교수와 가수 김장훈씨의 활발한 활동으로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 등을 알리는 활동이 대중화되고 있었다.마침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는 고려대의 블루밍이라는 프로젝트와 협력하여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이태원역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를 올리는 모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고려대 팀에서는 이후 마리몬드라는 사업이 탄생하였으며, 마리몬드는 국내 및 세계를 향해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디자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상품도 넘나 예쁜 것. (홈페이지)디자이너분들은 이미 팀을 나가신 상황이라 그나마 포토샵을 다룰 줄 알던 내가 상세페이지를 만들었다.당시 상세페이지 디자인..... 80년대 교과서를 보는 듯 한 저 그라데이션.또한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아래와 같이 기사를 썼다.[보도자료] 위안부 알리는 지하철 광고, 소셜펀딩으로 모금    올해 2월. 두 청년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안국역에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지하철 광고가 게재된 바 있었다. 해외에서의 위안부 광고는 몇 번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 광고는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나 제작과 집행에 드는 금액으로 인해 더 연장되지는 못하고 철거되었다.     그런데 최근 위안부를 알리는 지하철 광고를 게재하기 위한 두 번째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SNS와 온라인상의 결집력을 이용해 원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동원하는 ‘소셜펀딩’에서다.     8월에 출범한 소셜펀딩 사이트 ‘위제너레이션’에서는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이태원역 스크린도어에 위안부 문제에 관한 광고 게재를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다. 만 원 이상 기부자의 이름은 광고에 직접 게재되며, 삼 만원 이상 기부자에는 위안부 할머니가 직접 그린 그림을 이용한 디자인 가방이 증정된다.     이 캠페인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오랜 기간 활동해 온 ‘대구시민단체’와 위안부 할머니들의 작품을 이용한 기념품 사업을 진행하는 대학생 브랜드 ‘희움’의 합작이다. 브랜드 ‘희움’의 대표 유민환(고려대, 컴퓨터공학과)군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해외뿐만 아닌 국내 외국인들의 인식개선도 필수적이라는 생각에서 이러한 캠페인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위안부 문제의 해결에는 자발적인 국민들의 참여와 노력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모금은 9월 9일까지 위제너레이션 홈페이지(http://wegen.kr)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 기사의 문제는 무엇이었을까?당시 사람들이 위안부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라, 꽤 많은 곳에 기사가 났다.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다...'위제너레이션'이 기사에서 생략되었다!기사를 문단 단위로 끊어서 주고, 위제너레이션을 중간과 마지막 문단에 넣었더니 많은 기자분들이 서비스 명과 주소를 생략하셨다. (특히 주소) 기사가 다음 메인에까지 뜨기도 했지만 위제너레이션이 생략되는 바람에 기사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려왔다. 결과적으로 모금을 유도해야 하는 PR 담당자에게는 실책이 아닐 수 없었다.결국 기자분들께 다시 추가를 부탁드리고, 내용이 수정된 기사를 다시 돌렸다.그 후 우리가 내는 모든 기사의 맨 앞 줄과 맨 뒷 줄에는, 무조건 위제너레이션의 이름과 주소가 들어가게 되었다. (PR에 대해서는 이후에도 위젠을 하면서 배운 것이 많지만, 별도로 포스팅할 기회가 있을 것 같아 여기에서는 생략한다.)우여곡절 끝에, 감사하게도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지하철 광고는 모금에 성공했다.공익 마케팅 회사 '커뮤니케이션 우디'에서 광고 디자인을 재능기부해주셨다.그들도 누군가의 딸, 여동생, 어머니였다. 정말 그렇다.이 광고에는 성공 이후에도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광고를 내거는 동안, 해당 광고에 무궁화를 헌화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는데,한국 지하철에는 일본인 유동인구가 많고 반한 감정을 살 수 있다는 이유로 허가를 받지 못했다. 그래서 무궁화와 관련 브로셔를 나눠주는 이벤트로 변경했으나 결국 이태원역에서 경찰을 불렀다.마땅히 알려야 할 일을 알린다고 생각했는데.게다가 오히려 일본인이기에 꼭 알려야 하는 사실이 아니었던가? 살면서 최초로 경찰에게 조사를 받아봤던, 정말 당황스러운 순간이었다.경찰분들은 우리의 주민등록번호를 받아가셨는데, 당시만 해도 무슨 줄이라도 그일까봐 살짝 겁먹었다...하지만 다행히 아무 일도 없었다. (착하게 살고 있습니다)+그렇게 없는 인력으로 복작복작 뭐라도 하고 있던 위제너레이션.#라이비오 #마케팅 #광고기획 #인사이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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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vil Culture] Buzzvil 5F office opening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보낸 탓인지 조금씩 풀려가는 날씨와 점점 다가오는 봄이 반가운 요즘, 버즈빌에도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5층 오피스 입주 소식입니다. 매년 계속되는 버즈빌의 성장과 더불어 늘어난 버즈빌리언들을 위해 지난 수개월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5층 오피스를 오픈하게 되었는데요. 버즈빌리언들의 필요를 채워줄 뿐만 아니라 버즈빌의 가치를 고스란히 녹여낸 공간, 버즈빌 5층 오피스를 소개합니다.3층과 2층에 이어 세번째 오피스인 5층 오피스는 단순히 사무공간의 확장이 아닌 버즈빌리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습니다. 대규모 인원이 들어갈 수 있는 대형 회의실부터 지친 몸과 정신을 달래줄 아늑한 수면실, 통통튀는 새로운 생각이 필요할 때를 위한 Creative Lab, 최고의 업무효율을 위한 집중의 공간인 Focus Room까지! 이런 5층 오피스를 만들기 위해 오랜기간 버즈빌리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렇기에 버즈빌리언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5층 오피스에서도 여전히 버즈빌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캐치프레이즈를 찾아 볼 수 있는데요. 3층 오피스가 돈키호테에서 따온 버즈빌의 핵심가치를, 2층 오피스가 글로벌 진출의 희망을 담아 세계 각국의 도시이름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면 5층의 컨셉은 ‘Idioms’ 입니다. 고전의 지혜를 담은 사자성어와 그 의미를 버즈빌 특유의 재치를 담아 해석한 문구들을 5층 오피스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라는 고사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주변환경은 개인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필요를 채워 본인의 실력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고 버즈빌의 가치를 담아 흥미와 열정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버즈빌 오피스는 실력과 열정이 넘치는 버즈빌리언들에게 최고의 환경이 아닐까 합니다. 2018년, 새롭게 입주한 5층 오피스와 함께 더욱 새롭게 성장해 나갈 버즈빌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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