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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타트업 적응기

운명이란 단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사람의 노력 너머로 작용하는 3가지가 있다.학교에 입학하는 것,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그리고 업을 구하는 것.이 3가지는 운칠기삼이라고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들임에도항상 노력 너머로 작용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그렇다면 나는 무엇에  2-3년간 익숙했던 업계를 떠나새로운 나라, 새로운 필드에서, 새 이야기를 쓰게 되었을까1.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궁합취업을 할 때야 어디서든 자리 잡아 제 밥값을 하며 살아가고 싶다 생각하지만,직원을 구하는 입장뿐만 아니라 직업을 구하는 입장에서도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서로에 대한 필요(궁합)이다.회사도 필요에 맞는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피고용인도 자신의 가치에 부합하는 자리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중요하다.몰입의 즐거움도 그렇지만,자신의 존재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일을 하면서 지켜야 할 무엇보다 중요한 감정인 것 같다.나의 경우에는서로가 서로의 필요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직접, 질문을 건네었다.1.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은?2. 그 계획에 필요로 하는 사람, 능력은?3. 어떤 사람들이 모여있는 조직인지?그리고 3일 후그 질문은 빽빽하게 쓰인 답으로 돌아왔다.그때 난 결심했다. "함께 하고 싶다. 이 회사"2. 다시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내 모습을 되찾고 싶다.자리 잡아가는 직장을 박차고 이직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 같지 않을까?'한 단계 더 발전하고 싶다'물론 그 발전에는 급여, 복지, 지위 등 다양한 것들이 포함될 수 있지만,나의 경우에는 '중간만 가자' 주의에 물들이지 않고,다시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내 모습을 되찾고 싶었다.일을 열심히 할수록 일이 몰려들고,무엇을 위해 열심히 하는가 회의감이 들지 않도록...난 아직 젊으니까, 더 하얗게 불태우고 싶었다.함께 만들어나가는 성장, 보상이 뒤따르는 조직3. 젊음 새로운 도전 속으로사실 새로운 업에 대한 도전에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우연하게 접한 아래의 내용.(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 었다......)젊음, '내가 다른 어떤 일을 더 잘하게 될지 아직 모르기에'다시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싶었다.If you’re offered a seat on a rocket ship, don’t ask what seat. Just get on.그렇게 2016년 나는 일제 로켓 Fuller에 몸을 싣게 되었다.슝#Fuller #일본 #스타트업 #해외취업 #스타트업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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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진짜 하고싶은 일을 찾고 싶다면

그동안 분노캔들 워크숍을 하면서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 많은 스트레스들 중 가장 의외였던 스트레스는 바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모르고 있으며 그런 자신을 자책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위의 스트레스를 적은 분들은 모두 직장인들이었습니다. 이미 자신의 일을 갖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미래를 불안해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같은 일에 종사하면서도 일에 대한 의미를 형성하고 일을 보는 방식이 다르다고 합니다. 이는 일을 바라보는 틀이 다르기 때문인데, 이와 관련해서 심리학자인 벨라와 동료들(Bellah et al., 1985)은 개인이 일과 관계 맺는 방식을 직업(job), 경력(career), 소명(calling)으로 구분했는데요. 자신의 일을 직업으로 보는 사람은 일을 통한 물질적 보상에만 관심을 가지며, 자신의 일을 경력으로 보는 사람은 일에 개인적인 투자를 많이 하며 조직 내에서 승진을 중요시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일을 소명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일을 자신의 삶과 구별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며, 소명을 지닌 사람에게 일의 목적은 금전적 보상이나 승진이 아니라 일을 통해 깊은 성취감을 얻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싶으신가요?그런데 소명이란 건 어느 날 갑자기 계시처럼 내려오는 것일까요? 현재 나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더 나은 나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일까요?  얼마 전 대학생들을 만나 깊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요. 한 친구가 꿈을 찾아준다는 프로그램을 다 들어봤는데, 들을 때는 정말 좋았고, 끝나고 나면 꿈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에 부풀었었지만, 결국 지금도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털어놓더군요. 그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대학시절은 방황 그 자체였으며, 직장인 디자이너로 일했던 20대의 저 또한, 디자인이 제가 진짜 원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그 일을 시작했던 것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조형예술을 전공한 그것도 사진으로 졸업한 저는 왜 그래픽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택했던 걸까요? 그때 제가 디자이너를 선택했던 이유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없지만, 디자인을 배워두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생겼을 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생각은 아주 현명했습니다. 제가 스트레스컴퍼니를 만들고 지속적인 생산자로서 살아가는 데 있어서,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 때문입니다.20대에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알고그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다면굉장히 운이 좋은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 또한 그랬듯, 아직 모른다고 해도 저는 그것 또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20대는 충분히 방황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말하는 방황은 술 먹고 노는 것이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손톱만큼이라도 관심 가는 것이 생겼다면, 충분히 경험해보고 실패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진짜 경험을 쌓는 방황을 뜻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30대의 내가 그 힘을 바탕으로 세상을 딛고 일어설 수 있습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만이 아닌 내가 싫어하는 것, 내가 못하는 것, 나를 화나게 하는 것들도 알아야 합니다. 그것들도 진짜 내 모습이니까요. 알아야 피할 수 있고, 인정할 수 있어야 바꿀 수 있습니다.여러분들이 마음속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을 믿을 수 있는 용기를 갖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컴퍼니에서 마이 콜링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이런 분 오세요최대 8명 정원(그럴리는 없겠지만, 정원을 넘을 경우, 신청 동기에 따라 선정합니다)  - 학교를 다니고 있어도 내가 원하는 공부가 아닌 것 같은 사람- 직장을 다니고 있어도 내 일이 아닌 것 같은 사람- 일을 통해서 성취감을 얻고 싶은 사람  - 매주 과제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사람- 무엇이든 시도해 볼 용기가 있는 사람이어야 함 프로그램은 이렇습니다 마이 콜링 프로그램 8주 (시작 단계)1. 나는 이런 사람 / 마음을 녹이다      /  1주 차  분노캔들을 태우며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을 모조리 꺼내놓습니다. 2. 나를 바라보기 / 마음을 터트리다    /  2주 차  지난주에 작성했던 감정카드와, 워크지, 스트레스 시트를 통해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3. 내가 되고 싶은 나 / 마음을 먹다     /  3주 차  / 6주 차  새롭게 발견한 내 모습을 통해 내가 사소하게 실행해보고 싶은 프로젝트를 설정합니다.  4. 나를 만들기 / 마음을 다잡다           /  4주 차  / 7주 차  생각만 하는 꿈은 이뤄지지 않습니다. 사소한 프로젝트를 현실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서로 돕습니다.5. 나를 공유하기 / 마음을 나누다        / 5주 차  / 8주 차 최종 발표   실행한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습니다.* 8명이 서로 피드백을 해줄 수 있도록 짝꿍을 정해드립니다.충분히 경험하고 또 실패하고 성공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을 깨달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일정은 이렇습니다3월 22일(목)부터 5월 10일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30 ~ 11:00까지 만납니다.(평일반)3월 31일(토)부터 5월 19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00 ~ 06:00까지 만납니다.(주말반)매 단계별로 분노캔들과 감정 다이어리, 감정 카드 등을 활용해서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누르세요.https://goo.gl/jfQENG어떤 분들을 만날 수 있을 지 벌써부터 두근거리네요. 그동안 해왔던 진로 강의 경험과 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고민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스트레스컴퍼니 #심리스타트업 #스트레스관리 #서비스소개 #제품소개 #마이콜링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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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시작하며...6

Phase 26. 하늘에서 인재를 내려주시다.part I거의 한 달 전에 "최고의 partner"를 만나다라는 글을 남겼는데.. 사실 그 친구와는 계속하지 못하게 되었다. 나는 box 포장까지 할 수 있는 commitment를 원했으나, 그 친구는 이미 본인의 회사가 있었고 디자이너로써 본인의 career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고 싶은 욕구가 강했다. 어쩔 수 없이.. 서로의 길을 떠나게 된다.그런데.. 그 와중에 site를 만들기 위해 찾아간 Mint라는 개발사 대표님이 두 번째 미팅에서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해 주셨다. Paffem 지분 얼마와 금액 1,000만 원 (하지만 당장 지급할 필요는 없는  채권으로써)으로 계약하여 Paffem을 우리의 서비스로써 함께 만들어 가자는 제안! 이렇게 고마울 수가.. 내가 만약 처음 startup을 하는 상황이었다면, 지분으로 인해 고민할 수 도 있었겠으나, 이렇게 훌륭한 팀에게 지분을 공유하여 ownership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는 오히려 감사할 일이었다. 이렇게 개발에 대한 부담에서 내려설 수 있었다.part IIGroupon에서 함께 일했던 super performing 디자이너 분을 당시 회사 사정상 어쩔 수 없이 보내게 되면서.. 좋은 회사에 소개해 주고 싶어, 영국계 화장품 회사에 소개해주었었다. 그런데.. 위의 개발사 대표님과 술자리 하는 중인데.. 마침 문자가 왔다. 3년간 다니고 이제 그만두는데... 감사했다라는 인사를 남기고 싶었다고.. OMG! 나에게 꼭꼭 필요한 art director가 이렇게 나에게 먼저 나타나 주었다. 게다가 기존에 다니던 회사를 떠난 시점에서.. ㅜㅜ 정말 하늘이 내려주신 행운이다. 금요일 밤.. 문자를 받고는 잠을 못 이루다가.. 토요일 아침에 보자고 다시 문자를 보내고서.. 준비 중인 서비스에 대해서 모두 설명해 주었다. 현재 준비하는 서비스와 앞으로 만들고 싶은 서비스까지.. 꼭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일주일만 고민할 시간을 달라고 했던 그 친구는 일주일 후 나에게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정말 고맙게도 Paffem의 2호 멤버로 join 하게 되었다... 파펨이 이 세상에서 한명의 staff을 찾는다면.. 그 친구보다 더 필요한 사람이 있었을까? 정말 감사할 일이다.Phase 27. site prototyping사실 사이트는 결제가 이루어지기만 하면 되는 공간이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결제와 survey가 그렇게 쉬운 것만도 아니었다. 나는 그냥 진짜 "그냥" wordpress로 만들면 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역시..아무튼 만들고 싶었던 사이트들을 3일간 작업을 해서 prototype을 만들게 되었다.첫 번째는 powerpoint 1장에 만들고 싶은 주요 기능을 정리하는 형태로 하여 뼈대를 만들었고, 그 뼈대를 바탕으로 A4 지와 연필을 들고 이틀간을 고민하였다. 그렇게 해서 그림을 다 그리게 되었을 때, Daum에서 만든 prototyping tool인 oven을 통해 서비스를 구현하여 보았는데.. 썩 그럴듯해 보이더이다.만든 것들을 on-line에서 만들어 주변의 지인들에게 계속해서 feedback을 받는 것을 진행 중이다.이때는 홀로 카페에 가서 일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곳은 마포의 커피 명가, 프릳츠 커피!Phase 28. 법인등기 / 사업자등록 / 사무실세 번째로 만들어보는 법인, 아주 smooth 하게 넘어갈 것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역시나 두 번 빠꾸를 당함.. ㅜㅜ 첫 번째는 발기인이 조사보고서를 작성하는 사람이 될 수 없어서.. 두 번째는 이사가 3명 이사인 회사의 경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절차를 기록한 의사록이 필요하다는 것.. 그래도 두 가지 마무리하고서 법인 등기는 일주일 내에 마무리됨.법인등기를 마치고.. 사업자 등록을 내러 마포세무서에 갔는데, 그렇게 많은 분들 중에 내 담당자 분이.. 우리 주주 중 한 분인 Mint 대표님의 성함을 딱 알아보시고는!! 저희 남편도 이 회사에 다녔었어요.. ㅎㅎ What a small world!사무실은.. 친구가 운영하는 홍대 club을 낮에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 사업자 등록 시에는 명확한 주소지가 필요하여.. 르호봇에서 월 15만 원에 주소지 사용하는 것으로 결제를 하고, 실제 사무실만 이곳으로 사용하는데.. 일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 친구에게는 월 전기료 정도만 내는 것으로 ㅎㅎㅎ 단, 지하라서  광합성하러 종종 지상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점.. ㅎㅎPhase 29. 마케팅 플랜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마케팅 플랜은.. 모두 돈을 쓰지 않고!! 해야 한다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 돈을 쓰면서 하는 것은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이고.. (물론 효율이 좋게 나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휴관계 또는 지인 network을 통해 풀어나갈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 지금 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다. 이런 것들이 내가 지금까지 일을 해와서 배웠던 know-how와 network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이라는 생각!! 그렇다고 광고를 전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아니다.. ㅎㅎ 기본 적으로 키워드 정도는 쓸 생각임8/18일 업데이트 (파펨은 9월 11일에 런칭함)Phase 30. 손에 잡히는 것들이 속속 도착하다..오늘은 외부 박스가 만들어져서 우리 사무실로 도착했다. 흠.. 컴퓨터와 종이에서만 존재하던 것들이 세상에 만들어져서 나오는 기분들이 제법 좋다. 물론 처음으로 만들어 본 것이기에 100% 만족하기엔 어려운 부분들도 있으나.. 이미 만들어진 것을 어쩌나.. ㅎㅎ 얼른 다 쓰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박스를 또 만들어서 쓸  수밖에..#파펨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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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지우자

당신이 디자이너라면디자인의 경계를 넘어서야 뜻을 이룰 수 있으며,당신이 마케터라면마케팅의 영역을 벗어나야 진짜 마케팅을 할 수 있다.자신의 영역을 고수하면 그냥 고립될 뿐이다명함에 새겨져 있는 당신의 분야는 그저 관념일 뿐이며,실존하는 구분이 아니다. 컨베이어 벨트에서 편의상 내 일과 당신의 일을 구분하기 위한 경계선일 뿐이다.지금의 구분이라면,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무엇을 하는 사람으로 구분할 것인가?당신이 숫자를 다루는 회계사에 머문다면,그냥 기능인으로 살뿐이며,당신이 변호사의 틀 안에서만 일 한다면,기술인일 뿐이다. 그저 전문적인 기술인일 뿐이다.법을 도구로 세상을 새롭게 기획할 수 있다면,위대한 정치인이 될 것이며,디자인을 도구로 새로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면,뛰어난 크리에이터가 될 것이다.당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직함과 직종은요리의 재료일 뿐이다. 그 재료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대학 4년간 배운 것에 한계를 두는 것만큼 우둔한 것이 없으며, 자신이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 영역을 벗어날 수 없어서 몸부림친다면, 그 또한 관념의 경계에 발목을 잡힌 것일 뿐이다.엔지니어가 디자이너가 될 수 있으며,마케터가 철학자가 될 수 있어야 하며,교사가 창작자가 되어야 한다.댄서가 프로듀서가 될 때 세계적인 히트 그룹을 만들어내고,시각디자이너가 건축가가 될 때 세상에 없던 위대한 공간이 만들어진다.요리사가 패션을,바리스타가 큐레이팅을,개그맨이 슈퍼레이싱을,건축가가 음악을 넘나들을 때세상은 서로 다른 영역을 이해하고 새로운 것을 접목할 수 있으며,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다.문과, 이과는 우리에게만 있는 구분이다.고2 때의 결정이 인생의 족쇄가 되어서도 안되며,도대체  누가 '문'과 '이'로 세상을 나누어 이해하는가?세상에 문과와 이과의 구분은 없다모든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용기가 있을 때새로운 것이 보인다.어쩌면, 그 영역 안에서만 고민하기 때문에인생이 답답한 것일 수 있다.경계를 지우자.그러면 새로운 세계가 보일 것이다.순간, 몇 사람이 떠오른다.그게 당신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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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를 경험했습니다

임팩트 커리어 Y를 통해체인지메이커를 돕는 커리어를 경험한루트임팩트 김정현 님 임팩트 커리어 Y 2기로 RootImpact(이하 루트임팩트)에서 인턴기간을 마친 김정현 님. 커뮤니티 어시스턴트로, 체인지메이커를 돕는 체인지메이커로 커리어 탐색을 마친 김정현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헤이그라운드에서 함께 활약했던 커뮤니티 어시스턴트 분들과 정현 님(가운데)정현 님을 소개해 주세요. 어떻게 사회혁신 커리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나요?어렸을 때부터 막연하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것 같아요. 직업으로 그런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고민을 하던 중 우연히 소셜벤처, 소셜섹터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회사들이 점점 성수동에 모여 함께 일하고 있다는 점도 굉장히 흥미로웠고요.많은 회사들 중에 왜 루트임팩트에 지원하게 되었나요?루트임팩트는 소셜벤처들이 활동하는 임팩트 생태계를 조성하는 조직이에요. 쉽게 말하면 다른 소셜 벤처들이 빠르게, 그리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죠. 저는 이러한 루트임팩트의 역할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느꼈어요. 분야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방식을 통해 소셜 벤처를 돕는다는 것이 가장 흥미로웠거든요. 마침 휴학을 결심한 때에 임팩트 커리어Y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부트캠프 교육기간 동안 가장 좋았던 것은 무엇인가요?부트캠프 커리큘럼을 보고임팩트 커리어에 지원했다고 말할 정도로 기대가 컸어요.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오랜만에 부트캠프 시간표를 펼쳐보았습니다. (웃음) 사실 저는 부트캠프 커리큘럼을 보고 임팩트 커리어Y에 지원했다고 말할 정도로 부트캠프 교육에 대한 기대가 컸어요. 기대 만큼이나 모든 교육 시간이 좋았습니다. 기존에 개별적인 회사로만 알고 있었던 각각의 소셜벤처들이 함께 모여 하나의 사회적 흐름을 만들고 있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던 ‘임팩트 에코시스템’ 수업부터, 논리적 사고구성에 대해 배우는 ‘로지컬씽킹’, 마케팅 기초를 다지는 ‘디지털 마케팅 101’, 등등 배운 것이 정말 많아요. 소규모 팀 프로젝트로 마지막에 총 리뷰하면서 배웠던 것들을 적용한 기회도 너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부트캠프의 하이라이트는 1박2일로 떠난 ‘라이프 셰어’였어요.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동기들과 한껏 더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친해지니 교육 시간들이 더 재미있어졌고요!*슬로워크 해리 님의 졸업전시회에 함께 다녀온 임팩트 커리어 Y 2기 동기들과 정현 님 (오른쪽)인턴기간 동안 무슨 일을 했고, 어떤 성장을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루트임팩트 헤이그라운드 팀에 있었는데요. 커뮤니티 어시스턴트로서, 헤이그라운드의 70여개 입주사의 커뮤니티 형성을 돕는 일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멤버 분들의 조식을 챙기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매일 체크하고 또 헤이그라운드 내 열리는 여러 행사를 보조하기도 했습니다.헤이그라운드에서의 경험은 저에게 ‘커뮤니티’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만들어주었어요. 한국말로 옮길 때 적절한 말이 ‘공동체’인데, 사람은 어느 하나의 공동체에는 속해 있는 거잖아요. 크게 보면 저는 ‘20대’, ‘여자’라는 기준의 공동체에 속해 있는 거고요. 제가 맡은 업무를 하면서 ‘커뮤니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점점 제 삶에 적용해서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평소에도 함께 있어 몰랐던, 제가 속해 있는 커뮤니티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체인지메이커로 한 걸음 더 성장한 후 이제 학교로 돌아가 학업을 마치게 될 정현 님.임팩트커리어 3기 지원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임팩트 커리어Y는 지원자분들에게 굉장히 많은 기회를 준다고 생각해요. 그 소중한 기회들이 여러분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보아요!#루트임팩트 #헤이그라운드 #임팩트커리어 #커뮤니티어시스턴트 #체인지메이커 #부트캠프 #회사찾는법 #스타트업동기동창 #스타트업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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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에서는 학생의 미래 성적을 어떻게 예측할까요?

조교와 강사가 볼 수 있는 대시보드를 이용하면 학생들에 대한 EPS 분포를 확인하고 어떤 학생이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얼마나 높은 성취도를 이루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엘리스에서는 선생님 대시보드에서 Elice Performance Score(EPS)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PS는 학생들의 교육 현황에 따라 1점부터 5점까지 주어지며, 학생의 지금까지의 상태를 파악하여 수업이 끝날 때 얼마나 높은 성취도를 이룰 수 있을지를 자동으로 예측합니다. 이를 통해 선생님은 EPS가 낮은 학생들을 중점적으로 지도할 수 있으며 학생이 질문하기 전에 학생에게 먼저 다가가는 선제적 교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EPS는 어떻게 연구/개발 되었을까요?Fuller와 Elice의 전산학 교육 분류 체계분류 체계가 뭐지? 하고 갸우뚱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일반적인 분류학Taxonomy은 생물학의 학문 중 하나로,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특정 기준에 따라 분류한 것을 말합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린네Carl Linnaeus의 분류법인데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도 린네의 분류법에 대해서 배웠던 적이 있을 것입니다.계, 문, 강, 족, 목, 과, 류, 속, 종으로 이루어진 린네의 분류법. Image from Wikipedia이러한 분류법은 고도로 복잡한 생물들을 의미 있는 기준 (역사, 진화 과정, 유전학…) 에 따라 분류하고, 이들 사이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밝히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동/식물이 발견되더라도 우리는 이미 확고히 정립된 분류 체계를 간단히 확장하는 것만으로 기존에 있던 동/식물들과의 관계를 정립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과학의 발달과 함께 유전학 등의 도움으로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수 있습니다.Bloom의 교육 분류체계교육학에서는 교육을 받는 과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1956년 Benjamin Bloom은 사람의 학습 과정을 인지/정서/정신이라는 세 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했습니다. 특히, 인지 영역을 낮은 정신 능력에서 고등 정신 능력이 필요한 활동 6가지로 분류했습니다. 학생은 가장 기본이 되는 암기 — 어떤 형상이나 사실에 대한 정보를 기억하는 것 — 로 시작해 이해, 적용, 분석, 평가를 거쳐 창작 — 다양한 원소를 조합해 새로운 구조나 패턴을 창출하는 것 — 으로 배움을 마무리하게 됩니다.Ursula Fuller는 전산학 교육과 기존 교육의 차이점에 주목했습니다. 다른 교육과는 달리, 전산학 교육은 코딩, 즉 창의적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활동이 주가 되는 학문입니다. Bloom의 교육 분류체계에서는 학생이 새로운 코드를 만들어 내기 전에 그곳에서 사용하는 모든 원소에 대한 이해, 적용, 분석, 평가를 모두 완료해야 하지만 실제로 코딩을 배워보신 분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Python에서 새로운 개념인 recursion (재귀 호출) 을 배웠다고 하면 이것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재귀적으로 호출되는 함수를 만들어 보고 실행해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재귀호출이 얼마나 성능이 좋은지 평가하거나 분석할 수 없더라도 재귀적으로 동작하는 함수가 들어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습니다.Elice에서 코드를 작성하면서 전산학에 대해 배우는 과정. Fuller의 taxonomy를 Elice 연구팀이 학생의 코드 작성 과정에 적용했습니다. Image from Elice: An online CS Education Platform to Understand How Students Learn ProgrammingFuller는 차원을 하나 확장해 전산학 교육을 학생이 이론적인 것을 배우는 Interpreting 차원과 코드를 통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Producing 차원 두 개로 정리했습니다. 예를 들어 Implement 단계는 학생이 이론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현상에 대한 기억만을 의존하여 구현하고 테스트를 해 보는 단계입니다. 만약 여기에서 더 이상 이론에 대한 학습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학생은 Implement/Test 단계에서 계속 머무르게 됩니다. 실행해 보고, 안 되면 조금 고쳐 보고, 다시 실행해 보고, …학생이 이론에 대해 이해하고, 그 이론에 대해 분석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예: 재귀 호출의 시간복잡도를 계산할 수 있게 됨) 학생은 드디어 문제가 무엇인지 판별하고 이것을 고칠 수 있는 활동 (Debug) 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코딩 스킬이 받쳐준다면 어떻게 해야 더 좋은 코드를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Design). 어떻게 고칠지 생각해 내고, 이것을 구현 (Implement) 하는 단계를 반복하다 보면 학생은 이론과 개발 양쪽 차원에서 서서히 학습을 진행하면서 최종 단계인 Refactor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Refactor는 작성한 코드를 최적화하는 단계로 높은 개발 능력과 이론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있어야만 이룰 수 있습니다.교육 분류 체계를 Elice에 적용하기Elice의 연구팀은 Fuller의 교육 분류체계를 Elice에 맞게 변형시켰습니다. Elice 의 인공지능 시스템 elice-ai는 학생이 제출하는 코드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현재 학생이 제출한 코드가 교육 분류체계에서 어떤 단계인지 분류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이 현재 풀고 있는 문제에서, 혹은 과목에서 학생이 이론적으로 얼마나 많이 배웠는지, 얼마나 개발을 잘할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Elice 연구팀이 2016년에 Learning at Scale 국제학회에 발표한 논문에서는 1,000명이 참가한 온라인 기계학습 강의에서 이 새로운 교육 분류 체계의 효과성을 검증했습니다. 분석 결과는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먼저 조교가 있는 조 기반의 학습, 조교가 없는 조 기반의 학습, 그리고 학생 혼자 듣는 상황을 비교했을 때 조교가 있는 조교가 있을 때의 학습 성취도가 조교가 없을 때의 학습 성취도보다, 그리고 조 기반의 학습에서의 학습 성취도가 혼자 수업을 진행할 때의 학습 성취도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4주 동안의 “조교가 있는 조 기반의 학습”, “조교가 없는 조 기반의 학습”, “혼자 학습” 을 진행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조교가 있을때, 그리고 조 기반의 학습을 할 때 성취도가 월등하게 높았습니다. Image from Elice: An online CS Education Platform to Understand How Students Learn Programming이러한 발견은 현재 Elice가 수행하고 있는 Python, Java, 데이터 구조 수업에서 강사와 학생 간의 인터랙션을 최대화하는 수업을 진행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분류 체계를 적용한 결과, 기존의 방법에 비해 학생들의 미래 성적을 굉장히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2주간의 학생의 학습 현황을 토대로 6주 후의 학습 진행을 예측. Pearson’s r: 0.914, 0.905. Image from Elice: An online CS Education Platform to Understand How Students Learn Programming위 그래프는 학생의 2주간의 학습 현황을 토대로 학생의 8주 뒤의 성적 및 Elice에서 코딩을 위해 쓴 시간을 예측한 것입니다. 예측을 위해 사용한 알고리즘이 굉장히 간단한 알고리즘 (linear regression with OLS)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훌륭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학생의 초반 행동을 분석하면 학생의 미래 성취도 및 노력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수치화한 것이 EPS (Elice Performance Score) 입니다.마치며이번 포스트에서는 엘리스의 AI 시스템이 하는 역할 중 하나인 EPS와 그것의 바탕 이론이 되는 Elice의 학습 분류체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PS 점수는 수업을 어려워하는 학생을 찾아내는 것 외에도 우수학생 선발 및 교육 과정이 원활히 진행되는지 살펴보는데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이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면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동안 실시간으로, 선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 문제를 풀다 어떤 부분에서 막히게 되면 Implement — Debug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것을 Implement-Debug cycle이라고 부릅니다). 이 늪에 빠진 학생을 조교가 빠르게 도와줄 수 있다면, 혹은 문제를 이미 푼 다른 학생이 도와줄 수 있다면 교육의 효과성과 즐거움이 더욱 증가할 것입니다.글쓴이김수인: KAIST 전산학부 박사과정 / Research Lead, Elice#엘리스 #코딩교육 #교육기업 #기업문화 #조직문화 #서비스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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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여행다녀오겠습니다 - 2

세계 일주의 기획: 더 크게 놀아보자 나는 더 큰 판을 벌여 보기로 했다. '500일간의 세계일주'라는 좀 더 큰 판. 도시를 하나씩 차례차례 방문하던 것을 넘어, 전 세계 모든 도시를 다 가보려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러기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이 필요한 만큼, 차근차근 준비가 필요했다. 가장 중요한 건 돈, 시간, 사전 준비 여행기획이였다. 여행에 장시간이 필요하니, 회사를 퇴사하고 가야 함이 명백했고, 그러기 위해 퇴사 전까지 계속 월급을 모았고, 투자를 통해 자산을 좀 더 늘렸다. 그렇게 5년 동안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갔다. 어떻게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까? Test Trip 진행  나는 사전 준비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다른 도시에 갔을 때 서울과의 비교를 하지 않기 위해 한국 전국일주부터 시작했다. (서울은 너무 큰 도시라서, 세계의 많은 도시들을 서울과 비교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실제 장기여행에 무엇이 필요한가를 확인하기 위해, 중국-싱가폴-일본으로 1달간 여행, 선진국만 갈지, 전 세계를 다 갈지 결정하기 위해 일부러 중국 내륙(시안-청두-충칭), 태국,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1. 방문 도시의 선정여행의 시작은 방문할 나라와 도시를 선정하는 것이다. 사람들(인류)에 대해 더 잘 알기 위해, 사람이 많은 나라와 도시들을 방문하고자 했고, 영향력을 고려하기 위해 소득수준(1인당GDP)을 기준으로 삼았다. 그렇게 인구를 기준으로 4가지로 분류, 소득수준(1인당GDP)를 기준으로 3가지로 분류하였다. (그럼 경우의 수를 따져보면, 총 4 x 3 = 12가지로 세계 모든 나라를 나눌 수 있다.)이번 여행에서 다녀온 70개국을 인구와 인당 GDP 기준으로 분류핵심 국가 = Main 관찰 대상 도시들이 있는 국가세계의 모든 나라를 조사한 결과,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라고 하얀색에 해당되는 국가(표에서 빨간색 테두리 부분)는 총 42개국이었다. 그중 카자흐스탄(동선), 사우디아라비아(비자), 베네수엘라(치안)를  (C-나 14개국 중 3개국을 제외하고 11개국) 제외하고 39개국을 전부 방문하기로 했다. (여행의 많은 시간을 39개국을 관찰하는 데 사용했다.) 기타 국가 핵심국가 외에도 방문한 국가 들이 있다. 기타국가에 포함되는 나라는 방문한 국가 외에도 많은 국가들이 있으나, 중요도, 시간, 동선을 고려하여 결정했다- 작지만 잘 사는 나라 6개국(***)- 아직은 소득 수준이 낮지만 가능성 있는 나라 5개국 (*) - 기타 국가 20개국(11*** + 9****) 2. 관점 설계 : 다른 관점을 가지고, 다르게 보자[도시를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1. 개인적 관점: 사람들은 돈과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 의, 식, 주, 교육, 의료, 이동, 커뮤니케이션, 레저, 쇼핑 2. 사회적 관점: 사회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 정치, 종교, 경제/기업, 과학/기술, 예술/미디어 세계 일주의 시작은 내가 가장 잘 아는 도시, 일본 도쿄였다. 도쿄에서 한 달간 체류하면서, 도시를 어떻게 관찰해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 를 고민했다. 처음으로 한 도시에 장기체류를 하니, 약간의 사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고, 많은 관점이 변했다.현지인과의 관계도 '한 번 볼 사이'에서 '친구가 될 수 있는 사이'로 변했기 때문에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었다. 그러던 중 '일본인은 입장에서는 이런 건 어떻게 보일까'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었고, 곧 '일본인도, 한국인도 다 같은 인간'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로 인해 여행에서 '미국인'과 '일본인' 등 각각의 인종 혹은 국민성을 정의하기 위해 차이점에 집중하기보다는, 인류라는 관점에서 모든 국가의 사람들을 관통하는 공통점에 집중해서 바라보게 되었다. 도시들에 방문하면 볼 수 있는 것들은 박물관, 미술관, 시장 등등의 장소가 있는데, 그런 장소들을 관통하는 개념에 대해 고민했다. 결론적으로는 나는 도시를 개인적 관점과 사회적 관점에서 바라보기로 했다.  3. 배경 지식 쌓기 본격적인 여행 준비는 3가지로 진행됐다. 1. 책 읽기 2. 스터디 하기 3. 실질적 준비먼저 세계일주를 위해, 다른 사람들의 세계일주 책부터,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쓴 역사서들을 봤다. 나의 세계일주를 하는데 영향을 준 책은 아래 5권이다. - 그랜드투어 / 설혜심 - 월가의 전설 세계를 가다 / 짐로저스 - 관찰의 힘 / 얀 칩체이스 -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 코너 우드먼 - 메가시티, 세계도시 경쟁력 / 동아일보 발간 소책자사람들과 소모임도 만들어서 진행했다. - World Study / 1개 국가를 전담하여 조사하여 공유 - Sight & Insight / 한국에서 여러 장 소 방문하고, 관찰기 쓰기 - The Great Peoples / 인류에 영향을 미친 사람 조사 후 공유 그 외 실질적 준비로는 한국 생활 정리 (보험, 핸드폰 등 정리) 및 실제 출국 준비 (비자, 예방접종, 국제현금카드) 등이 있었다. 세계 여행 기획서 여행의 결과 : 39개국에 대한 방대한 기록"무엇이 사람들(인류)에게 영향을 미쳐서, 사람들(인류)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앞으로 어떻게 살게 될까?" 내가 궁금했던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여행을 다니면서 도시마다 정리를 하다 보니 아래와 같은 방대한 자료가 만들어졌다. 여행의 정리 - 행(Row)이 한 개 도시이고, 열(Column)이 관찰한 주요 관점이다앞으로 이 자료를 바탕으로 내가 관찰한 다양한 도시의 모습을 하나씩 소개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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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

와~ 안녕하세요!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이라고 들어보셨나요?15일에 열린 페스티벌에, 미드레이트도 참여해서 직접 뜨거운 분위기를 느끼고 왔습니다~!!이번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에는유망 스타트업 35개 업체와 청년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뜨거운 관심 속에서 무사히 치러졌다고 합니다.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이 무엇인가 하면......!아래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그렇다고 합니다.아직 와 닿지 않으시죠~?자 이제 현장 분위기를 느껴보러 가보자고요~~!!!우선, 다들 어떤 업체들이 참가했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요!특히, 스타트업 입사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 여러분이요 ^^그래서 각 업체별로 1분씩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답니다~!미드레이트 블로그인만큼!가장 중요한!미드레이트 소개 시간!미드레이트의 CFO를 담당하고 계신 잘생긴 신규식 이사님께서 발표를 앞두고 대기 중이십니다^^저기서 가장 잘생긴 분을 찾아보세요~~~~~하핫뭐라고요~~?? 잘 안 보인다고요~~??다시 눈을 크게 뜨고 봐보아요!착한 사람들은 보인대요~~그래도 잘 안 보인다면ㅠㅠ괜찮아요 마음이 나쁜 건 아닐 거예요~!게다가 아래에 큰 사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돌아온미드레이트 1분 소개 시간!제가 간단히 이사님의 말씀 몇 마디만 적어보겠습니다.안녕하세요. 저희는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을 운영하고 있는 미드레이트라고 합니다.저희는 자금이 필요한 다수의 개인과 다수의 투자자를 중금리로 연결해주고 있습니다.서민금융이라던지 대부업을 쓰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대출형 크라우드 펀딩이나 크라우드 펀딩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저희 부스에 오셔서 말씀하세요. 언제든 문이 열려있습니다!그렇습니다~미드레이트는 학력 등에 상관없이크라우드 펀딩에 관심이 있는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있습니다!!!!!짧아서 아쉬운 1분 소개가 끝났지만걱정 마세요그 이후로 약 3시간가량의 스타트업 상담회 및 면접이 이어졌으니까요^-^처음 찾아간 곳은 Small Talk!4개 공간으로 운영되며 1:多 상담을 할 수 있었는데요미드레이트 시간에 방문해 보았습니다~!미드레이트의 간판! 우리의 멋진 이승행 대표님께서 채용 설명을 진행하고 계십니다.미드레이트는 핀테크 업체인 만큼 핀테크에 대해서도 열띤 설명을 ^0^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집~중~!! 하고 있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핀테크, 그리고 미드레이트에 대해 많은 것 알아 가셨길 바랍니다^^아무리 미드레이트 블로그라지만미드레이트 이야기만 하니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에 참가한 다른 업체들도 살짝 궁금하신가요~?그렇다면!이제!몇 개의 다른 업체들 부스 구경을 한 뒤에 미드레이트 부스를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아래의 아주 샛노란 삐약이가 안내해줄 거예요.(타업체나 방문객 얼굴은 초상권을 위해 스마일 스티커로 처리하였습니다!)처음 방문한 곳은 인크! 영어로는 YINC!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벤처기업이나 프로젝트성 사업의 자금을 모아 투자하는 업체입니다.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라는 점에서는 미드레이트와 비슷하죠.타깃이 약간 다를 뿐~?관심 있는 구직자와 열심히 상담을 진행하고 계십니다.다음으로~쿠팡! coupang! 입니다.쿠팡은 다들 아시죠?소셜커머스 업체로 우리의 온라인 쇼핑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는 곳입니다~!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업체입니다! 요이~NEXT!이번 업체는 직방!와우 정말 많은 분들이 설명을 듣고 계시네요.주거문제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만큼 청년 구직자에게도 가장 관심이 높은 것 같아요!집 구할 때, 방 구할 때 쉽게 여러 가지 매물을 찾아볼 수 있게 도와주는, 안전 거래도 도와주는 직방!집 구할 일이 있을 때 찾아보시면 유용하겠어요~사람이 많으니 후다닥 다음 차례로!이번엔 롤리캠입니다.요즈음 셀기꾼이라는 말이 신조어로 생겨났죠.( 셀기꾼 : 셀프카메라로 사기 같은 마법의 사진을 만들어 내는 사람을 일컫는 말 )그만큼 예쁘게 보이고 싶은 욕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것 같아요^^셀기꾼이 되기 위한 필수조건은 역시 보정! 롤리캠을 사용하면 인생 사진을 만들어준다고 하네요~_~어머 한 번 써봐야 하겠는걸~?마지막우아한 형제들입니다.배달의 민족이라는 앱을 개발해 운영 중인 업체죠.배달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들에게 특히 딱이라지요. 식당과 메뉴, 결제까지 한방에! 원스톱으로!후기도 남길 수 있어서 그 가게에 대한 평도 살펴볼 수 있다고 합니다.ㅎㅎㅎ 배달 음식 먹을 때 이용해봐야겠어요.와 먼 길 오느라 고생하셨습니다!!!!이 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업체들이 참여했었답니다!스타트업 업체들 답게 톡톡튀고 자유로운 느낌을 팍팍 받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드디어 드디어 드디어많이 기다리셨나요~? 오늘의 주인공미 - 드 - 레 - 이 - 트등장이오~~~어머!아까 그 잘생긴 신규식 이사님이 또 등장하셨어요!또 보니 넘넘 반갑네요~~~보시는 바와 같이 정말 천사같고 상냥 그 자체의 인물!!!!설명 듣다가 미드레이트에서(아니아니 이사님으로부터) 헤어나오지 못하실 거에요하하핫 겪어보시면 압니다!!!미드레이트는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기반의 P2P금융 업체인데요!문구가 눈에 띄지 않나요?미드레이트는 서민을, 대출이 필요한 여러분을 응원합니다!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신용 걱정 없이 대출 할 수 있는 날에 영광스럽게 망하겠습니다이번에 미드레이트는 UI/UX디자이너, 개발자, PR담당자를 모집했는데요.좋은 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미드레이트 문 많이 두드려 주세요^0^이번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에 못 오신 분들은 아쉽겠지만언제든 미드레이트에는 기회가 열려있으니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다음에 또 만나요~!미드레이트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링크 참고해 주세요!미드레이트 홈페이지 : http://www.midrate.co.kr미드레이트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Midrate.co.kr미드레이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 http://plus.kakao.com/home/@midrate미드레이트 화이팅!#미드레이트 #이벤트참여 #이벤트후기 #후기 #청년채용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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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곧 회사인 회사

회사에서 복지, 복지 하지만 결국 복지라는 것이 써놓은 형식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복지보다 팀원 관계가 좋다는 말 한마디가 더 의미 있는 거 같아요. 회사가 내게 뭘 해줄 수 있냐 보다 내가 회사에 뭘 줄 수 있냐, 그 회사에 내가 얼마나 동화되냐를 보고 일 할 곳을 결정하면 좋은 거 같아요.졸려도 출근하고 싶어지는 회사아침에 졸려서 일어나기 싫을 때도 모멘트립에 오면 막상 마인드가 달라지더라고요. 예전에는 회사 가면 빨리 집에 가고 싶었는데 지금은 빨리 회사 가서 일하고 싶다로 바뀐 거 같아요. 출퇴근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사이인데 저는 야근할 일을 안 만드는 스타일이에요. 근무 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일하고 쉴 때는 쉬어야 하는 거 같아요나는 꼰대 문화가 싫다대학교 때 한창 광고에 꽂혀서 광고 관련 대외활동을 했었어요. 이노션 멘토링 코스였는데 거기서 일하면서 에이전시만의 애환을 느꼈던 거 같아요. 광고주 밑에 에이전시가 있고, 에이전시 내에도 부장, 과장 이런 식으로 직급이 있잖아요. 바닥에서 일한다는 게 얼마나 바닥인지도 알았어요. 처음엔 저도 대기업 로망이 있었는데 직접 현장에서 일을 하며 이건 아니다 느꼈죠. 위계질서는 어딜 가도 있겠지만 대기업은 숨은 고수들이 너무 많고, 그 고수들이 말이 좋아 고수지 꼰대잖아요. 그분들이 자리를 확실하게 잡은 상태여서 제가 꼰대가 되지 않는 한 동화될 수 없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꼰대가 되기 싫었습니다. (웃음) 요즘 드라마 송곳에도 그런 얘기가 나오더라고요.부모님 걱정에 스타트업이 어렵다는 분들!저희 부모님은 일반 기업에서 인턴 했을 때보다 지금 모습을 더 좋아하세요. 에이전시를 다닐 때는 제가 자취를 하는데 집에 전화할 때마다 목소리에 힘도 없고, 가끔 집에 내려가면 얼굴에 핏기도 없으니까 거기서 빨리 나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셨거든요. 지금은 활기 넘친다고 좋아하세요나의 다음 계획도 스타트업!한번 발을 들여 놓아서 나가기 쉽지 않을 거 같아요.  일반 기업 취업을 위해 자기 소개서를 쓸 때만 해도 목표 의식도 없고 들어가고 싶은 의지도 없어서 힘들었어요. 근데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다른 길도 많다는 걸 보게 되니 꼭 큰길로만 가고 싶지 않아요. 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였더니 어느새 제가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더라고요#모멘트립 #팀원 #팀원소개 #팀소개 #조직문화 #인터뷰 #기업문화 #사내문화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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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삶이란?

대치동 학원가 어둑한 시간에 피곤에 찌든 모습으로 엄마의 차에 올라타는 아이들을 보면, 무엇을 위해 저 어린 아이들이 저렇게까지 해야할까 진심 의문이 든다.저 아름다운 청춘의 시기에 엄청난 학원비를 지불하고 인터넷 검색하면 5초면 찾아볼 수 있는 지식을 머리속에 꾸역꾸역 넣기 위해 인생과 돈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때문에 너무 안타깝다.목표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뒤쳐지지 않기 위함이 목표라면 정말 슬퍼진다. 목표가 만약 성공이라면, 그들이 생각하는 성공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도 생각해보면 좋겠다.무엇이 아름다운 인생일까?성공을 위한 최선이 저 경쟁에 뛰어드는 것일까?나는 아이들이 정말 멋있는 인생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높은 연봉과 좋은 차, 강남 아파트에 산다는 것이 그들의 멋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많이 가지지 않아도 자신감있게 행동할 수 있다는 것, 남들과 다르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표현할 수 있다는 것, 정말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 깊이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지적 진정성,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따라해보고 좋아하는 음악을 직접 연주할 수 있는 진짜 열정...이런 멋진 사람들이 아이들의 눈에 자주 띄었으면 좋겠다.무엇이 되고 싶고 무엇이 하고 싶은지 알아야 그렇게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게되고, 그래야 목표가 생기고 열정이 생기게 된다. 스스로의 욕망이 없으면 아무리 전교 1등이라도 프로그램된 아이일 뿐이다. 입력하지 않으면 결혼도 사회생활도 스스로 할 수 없는 무능아를 만들 뿐이다.수학을 잘하냐, 영어가 좋으냐, 과학에 재능이 있느냐로 구분하지 말고, 너는 어떤 사람이 멋있다고 생각하고, 어떤 삶이 행복하다고 질문해야 한다. 너는 무엇을 잘하고, 너는 어떤 재능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너는 무엇을 잘하고 싶고, 어떤 일이 너를 즐겁게 하겠느냐를 물어야 한다.부모가 바뀌어야 한다.90%는 부모를 따라간다. 부모가 정해놓은 잣대로 아이들은 살게 된다. 부모가 멋을 모르는데 아이가 무엇을 판단할 수 있겠는가? 부모가 정해놓은 성공 방정식이 있는데, 아이가 어떻게 그 굴레를 쉽게 벗어나겠는가?멋은 돈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멋진 곳에 갈 수는 있고, 멋진 옷을 살 수는 있겠지만, 멋있어질 수는 없다.멋은 권위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밑에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얘기는 들을 수 있겠지만, 그들의 존경을 얻을 수는 없다.멋은 그런 척 할 수도 없다. 멋있어 보이도록 연기할 수는 있겠지만, 뒤돌아서서 스스로 부끄러움을 감출 수는 없다.우리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줘야 하는 것은 세상은 정말 다양한 기준의 멋있는 삶이 있다는 것과, 공부라는 것은 자신이 그 멋있는 인생을 만들어가기 위한 과정과 도구라는 것, 목표를 찾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찾기 위한 공부는 평생해야 한다는 것이다.안타깝지만, 아이들은 부모의 삶 안에서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크다. 재벌 2, 3세의 인생이 전혀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부모가 바뀌어야 한다. 아이를 망치는 것은 부모의 편협한 성공 방정식이다.매일매일 세상은 변하고 있다. 인류 역사상 하루하루가 이렇게 빠르게 변했던 적은 없다. 아이의 미래를 자신의 과거에 붙잡아두지 말고, 미래를 위해 놓아줘야 한다.그리고 부모 자신들은 지금이라도 멋있게 살 준비를 해야 한다. 프랑스인이 생각하는 중산층의 기준을 한번 찾아보길 바란다. 무엇이 진짜 멋인지 찾아보길 바란다.생각이 멋있고삶이 멋있는 사람들이많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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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월디페 워터워 그리고 카썸 현장스케치!

2016 월디페 워터워 그리고 카썸 현장스케치!8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월드DJ페스티벌.EDM, 축제를 사랑하는 2만여 관객분들의 참여로성황리에 마무리되었어요!엄청난 폭염과 더위에 아티스트와 관객 분들 뿐만아니라참여 스텝들도 무지무지 고생한 페스티벌이었는데요~그래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던 물총싸움과 다양한 워터이벤트 들로한결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던거 같아요지난 5월 트래시백 행사로 찾아뵈었던 카썸이 이번에도 폴리백과 함께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관객분들을 만났습니다.카썸 부스 이벤트 현장 소식 지금부터 전해드리게썸~♥위 사진들은 인스타그램에서 카썸에서 나눠드린 가방과 스포츠타올을 올려주신 사진들을 모아서 만든 이미지에요아래에서 조금 더 상세하게 카썸이 월디페에서 어떤 활동들과 이벤트를 했었는지 말씀드릴게요!무지 더웠던 이틀 행사 중 첫날 사진입니다.행사장 입구에서 오른쪽 물품보관소로 가기 직전에 카썸의 부스가 자리잡고 있었어요~저희 카썸의 포스터랑 여러종류의 X배너들이 눈에 띄네요!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현장에서 부스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뻤답니다!이번에도 페이스북페이지 좋아요 혹은 인스타그램 Follow 해주시는 분들께워터워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폴리재질의 썸백과 썸티슈 그리고 카썸 카쉐어링 3시간 무료이용권을 나눠드렸어요!지나가는 분들께 큰 목소리로 홍보하기는 했는데 정말... 엄청난 더위에 많이들 지쳐갔어요요거는 저희가 페이스북에도 미리 공지를 했었는데요!깜찍한 썸타올입니다♥현장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노란 컬러라서 눈에도 확 많이 띄고요 스포츠타올을 물에 흠뻑 적셔서 머리에 목에 두르고 다니면무서운 더위를 잠깐 식혀주는 역할도 톡톡히 해냈습니다!아~ 물총싸움! 사진만봐도 시원해 보이네요 :D지금만해도 엄청 선선해졌는데~ 저때는 물을 맞아도 금방금방 마를 만큼 많이 더웠으니까요~썸친들이 부스에 놀러와서 이렇게 잠깐잠깐 부스 행사 진행을 도와주기도 했어요고마워요 섹시블랙 지훈씨 :D ㅎㅎㅎ부스행사 뿐만 아니라춘천으로 가는 카썸차량을 예약 하면 행사장에서 제일 가까운 제1주차장 의 20면을사전예약 하실 수 있는 이벤트도 열었었죠!요 이벤트는 월디페 페이지에서도 좀 뜨거운감자가 될만큼관심을 많이 주셔서 다음 번에는 조금 더 좋은 기획으로 한번 더 진행해보면 어떨까 합니다~그 외에도 부스에서 열일 해준 키안씨와 DH양 고맙습니다!해가 지는 늦은시간 까지도 끝까지 카썸 부스는 흥했어요~열심히 즐기는 여러분들이 월디페의 진정한 헤드라이너입니다!!!!!저희도 부스는 밤 10시쯤 마감하고 밤늦게부터는 관객분들과 함께 즐겼답니다~~개인적으로는 ZOMBOY의 무대가 가장 핫하고 즐거웠어요 :D(너무 열심히 노느라 찍었던 사진이 많이 없네요 하하하)이상 카썸 블로그지기의 월디페 부스 참여후기였습니다!'카썸'의 이름으로 현장이벤트 참여를 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였는데요~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도 여러모로 느끼는 점들이 많았습니다.이제 날씨도 다시 선선하니 야외활동하기 좋아지고 있는데좀 더 고객님들과 접점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온라인에서 늘 하는 사랑고백보다오프라인에서 눈빛한번 서로 교환하는게 더 크게 와닿는 법이니까요~그럼 앞으로도 카썸의 행보에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해요 :D#카썸 #이벤트참여 #이벤트후기 #후기 #경험공유 #기업문화 #조직문화 #사내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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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툴 플로우의 새로운 사무실 … 랜선 집들이 😊

2021년 8월, 플로우팀은 새로운 사무실 공간으로 이사를 했어요. 😉 새로운 사무실은 플로우가 가진 협업 철학을 가득 담아 설계되었는데요! 이 포스팅을 통해 플로우팀의 공간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했는지 소개해드릴게요!플로우 뉴 사무실 투어! 지금 시작합니다.🚗🚀1. 같이 경험하고 성장하는     전사 타운홀 미팅 🚀플로우는 한 달에 한 번 전직원이 모여 그간의 성공담과 실패담을 공유는 📅'월간 경영 포럼' 이라는 특별한 사내 문화가 있어요.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함께 공유하며 자신의 업무 외 다양한 분야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플로우만의 협업 문화에요! 넓은 타운홀 미팅 공간은 플로우 팀의 전직원 소통을 위한 홀로 꾸며져 더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를 연출했어요!2. 뻥 뚫린 회의실에서    자유로운 소통중 🙋‍♀️🙋‍♂️통유리를 활용한 뻥 뚫린 폴딩도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플로우의 회의실입니다. 덕분에 답답하고 권위적인 분위기를 탈피하고 개방된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회의 공간이 되었어요! 구글 시계로 유명한 '⏲타임타이머'를 활용해서 회의시간을 정해 놓고 집중력 있게 시간 관리를 하고 있답니다! 회의 공간에서 플로우의 팀원들은 자신의 생각을 다른 팀원에게 공유하고 의견을 듣으면서 함께 성장하는데, 그 분위기가 얼마나 즐거운지 직접 경험해 보신다면 놀라실거에요!3. 휴식이 필요할 때 떠나요 ~     플로우 제주도🛫누구나 때때로 일에 집중하기 어려운 날이 있죠. 플로우에서는 그런 날 억지로 책상에 앉아 끙끙거릴 필요가 없어요. 점심 시간 등 쉬는 시간을 모두에게 허용된 휴게 공간에서 무한 힐링🌵하며 다시 집중력을 되찾을 수 있죠! 2층으로된 휴식 침대와 안마의자까지 1인용으로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휴게실이라는 곳은 시설도 중요하지만 눈치 보지 않아도 되는 편안한 분위기가 정말 중요한데요! 그런 의미에서 플로우 휴게실은 “진짜” 랍니다.* 잠시 글쓴이 맘대로 소개하는 PPL 보고 가겠습니다.수면 전문 브랜드 '삼분의일'에서 플로우팀을 위해 메트리스를 협찬해주셨습니다. 꺄. 💕 딱 10분만 자려고 누웠는데 어젯밤 집 보다 회사에서 더 딥슬립하게 만들어 준다는 소문이...감사 표현에 진심인 편...♥침대와 내가 한 몸이 되는 물아일체의 경지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삼분의일 4. 플로우가 만들어 지는 곳.      업무 공간 💻출근을 해서 가장 오랜 시간 앉아있는 공간인 업무 공간! 가장 중요하겠죠?팀 별 성향에 맞게 자율적으로 업무 공간을 꾸밀 수 있답니다. 공간'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다고 해요. 왠지 더 크리에이티브한 상상력이 넘쳐날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드는, 플로우의 업무 공간! 또한 개개인이 작업에 완전히 몰두 할 수 있는 넉넉한 개인 책상 공간과 타팀과 분리된 자리 배치로 플로우팀은 더욱 더 발전하고 있답니다!5. 작은 1%까지 마음써주는      배려 공간 🙏어쩌면 다른 회사에서는 창고로 사용되었을 수도 있는 작은 공간들, 플로우에서는 그런 장소까지 직원들을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공동 휴게실이 부담될 수 있는 여성 직원들을 배려한 여성 전용 휴게실, 업무의 기한을 지키기 위해 집중이 필요한 때 필요한 1인 업무 집중 공간을, 동료들의 집중력을 위한 매너있는 폰부스까지!여기까지 플로우의 새로운 오피스를 소개해드렸어요!플로우는 업무에 100% 몰입하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고, 임직원이 함께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한 재원을 다시 더 좋은 일터를 만드는데 사용하고 있어요! 앞으로 변화된 사무실에서 더 큰 꿈을 이뤄가는 플로우팀을 지켜봐주세요. 협업툴 플로우 바로가기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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