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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몽팀 대학에 가다!] 재능마켓 크몽의 대학홍보활동기 :)

안녕하세요 :)크몽의 김말이입니다.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셨나요? 크몽팀 역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고 삼실로 돌아와 업무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크몽팀이 가장 박차를 가했던 프로모션은 역시대학교를 방문해 포스터를 붙이고 학교 내에 있는 창업보육센터에 손수 만든 브로셔를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크몽팀이 손수 만든 브로셔, 포스터는 봄을 맞아 화사하고 발랄하게! 그리고 크몽의 색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노란색으로 정해졌어요.무엇보다 판매자들과 구매자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해서한 눈에 확 들어올 수 있도록 명도 조절을 했답니다.거침없는 카피와 재능마켓이라는 언밸런스한 조화때문인지학교에 계신 관계자 분들과 학생분들이 주의깊게 봐주셨어요. :) 다양한 시도를 하는 크몽팀의 이야기를 들어보실까요! *3일동안의 스토리가 섞여있을 수 있습니다. 동에번쩍서에번쩍 주의*▒▒▒▒▒▒▒▒▒▒▒▒▒▒▒▒▒▒▒▒▒▒▒▒▒▒▒▒▒▒▒▒▒▒★처음엔 숙명여자대학교로 출발~★ 먼저 숙대를 방문했었습니다. 각선미를 자랑하고 계시는 김낙수(Lux Kim)님께서 의기양양한 표정입니다.유달리 추웠던 프로모션 기간동안 압구정 패션을 고수하며유유히 포스터를 붙이던 그녀가 존경스럽네요.2000장의 포스터 중 프로모션 기간 4일동안 붙였던 포스터는 무려 200장!각 대학의 곳곳에 크몽을 알리는 포스터가 붙으면서 많은 분들의 시선을 끌었어요.크몽팀은 각 학교 내의 창업보육센터와 학사협력처 등을 돌면서 포스터와 브로셔를 배치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은 후 정식으로 돌리기 시작했답니다.절대로 절대로 불법난입  해서 마구 붙인게 아니니 오해는 NO NO~ 창업보육센터 게시판, 동아리 외벽, 담장 외벽, 복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학교 동아리의 포스터들이 붙은 곳이면 옆에 살포시 붙이면서묻어가기 신공! 데헷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 포스터 바로 옆에슥 붙여줍니다. 엘리베이터 옆이어서 잘 보여요~  역시 학교 게시판에는 다양한 형태의 포스터가 많이 붙는데요.글이 많은 정보성 포스터 사이에 그림이 딱!!!!!!! 강조된 크몽의 포스터가 붙으니눈에 잘 띄고 좋아요 :)  숙명여대 미술대학 앞 별관으로 가는 길에도 챡!! 오전 내내 바람을 뚫고 포스터와 브로셔를 돌린 자들에게주어지는 상장은 맛난 점심을!!!!!!!  .........어?아무튼, 후룩후룩 점심을 드시고 다시! ▒▒▒▒▒▒▒▒▒▒▒▒▒▒▒▒▒▒▒▒▒▒▒▒▒▒▒▒▒▒▒▒▒▒★이번엔 동국대로 출발~★동국대는 크몽팀에 졸업하신 분이 있어서 신나게 돌아다니신 R님 간만에 스님들도 많이 보고 좋았다고 합니다. 수...숭정전.....경희궁.....멋있다... 대학교의 위엄이란...! 동국대학교 역시 창업보육센터를 먼저 들러서도장과 허가를 받은 후 포스터를 붙이기 시작했어요. 쿵! 슥삭슥삭   동국대 창업보육센터 벽면은 어쩐지 썰렁한 듯 하지만 나름 벽면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방학기간인지라 소량의 포스터만 붙어있어서 조금 아쉬웠다는 점이 흠! 3월에 재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는 보다 활발하고 액티브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 아무도...아무도 없어요?Anybody here?hellllllllooo~~~~하지만 굴하지 않고, 다음 장소로 출발! 동국대 후문입니다.방학기간에는 포스터들의 기간이 모두 끝나 경비아저씨나 게시판 담당자께서포스터를 모두 수거해가시는 듯 싶었어요. :0.....때문에 덩그러니...크몽이...!어...어쩌면 크몽이 확 눈에 띌 수 있는 기회인지 몰라!  (초긍정)▒▒▒▒▒▒▒▒▒▒▒▒▒▒▒▒▒▒▒▒▒▒▒▒▒▒▒▒▒▒▒▒▒▒★세번째엔 경희대로 출발~★경희대는 졸업식! 우앙 졸업을 축하드려염 포스터 하나씩 받아가시고학사합력처와 창업보육센터를 지나 슥삭슥삭 붙이고!베일님이 신나했다고 합니다. 왕 우리학교당 우리학교 ㅋㅋㅋㅋ 그리고 정문을 지나자 점점 인적이 없어지네요.하지만 우리는 포스터를 포기할 순 없어요. 누구 없어요?누군가는 보겠지 싶어서 붙여놓은 포스터.허락을 구하면서도 크몽팀을 오히려 응원해준 경희대 창업보육센터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3월 개강까지 쭉 붙여주세요!!! 붙이고 후다닭 테이프보다는 압정방식을 선호하시는 내부 게시판압정을 모두 소진하는 기량을 보이는 로빈님과 루나님 바깥에는 붙였다 떼기쉽도록 테이프를 사용했어요. 경희대학교도 완료! 여기저기 붙이면서 사람들과 인사하고 즐거워한 크몽팀 우리를 알아봐주세요!!!  ▒▒▒▒▒▒▒▒▒▒▒▒▒▒▒▒▒▒▒▒▒▒▒▒▒▒▒▒▒▒▒▒▒▒★고려대학교로 출발~★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의 크기에 놀란 크몽팀  헐 한번 돌면 다리에 힘 풀릴지도.....하지만 해봅니다....도전....햇살이 따숩네염 아무도 없는 고려대학교 교정 흑흡 하지만 3월에 올 학생들을 위해 붙여주는 센스  고려대학교 학사지원부의 허가를 통해 찰싹찰싹 붙인 포스터!   그리고 고려대학교 팜플렛에 크몽의 브로셔를 끼워두었어요.   고려대를 간 날은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어서오프라인 마케팅 팀이 매우 고생고생 하심 그래두 안암캠퍼스 잘 구경하고 꼼꼼히 일하고 돌아왔으니 다행이에요! ▒▒▒▒▒▒▒▒▒▒▒▒▒▒▒▒▒▒▒▒▒▒▒▒▒▒▒▒▒▒▒▒▒▒★이화여자대학교도 출발~★ 우오오 이곳은 이화여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영롱하다 영롱해이화여대는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강한 학교였어요.여대여서 그런지 굉장히 정갈한 게시판과 교내 때문에 모두들 감동받았다능 심지어 창업보육센터가 매우 광활한(!)평수를 자랑하는 자리여서강남의 사무실을 버리고 신촌으로 이사를 가고 싶었을 정도였습니다 깔끔하고 깨끗한 이화여대의 게시판자석으로 챡챡 붙이게 되어있어서 간편하게 포스터를 붙이고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좋아! 이화여대도 완성! :) 여담이지만,  이대 창업보육센터팀에서는 크몽팀을 알고 있었더라구요. 크몽이 하는 일과 크몽의 포스터를 보시더니 응원을 잔뜩 해주셨습니다!!!! ▒▒▒▒▒▒▒▒▒▒▒▒▒▒▒▒▒▒▒▒▒▒▒▒▒▒▒▒▒▒▒▒▒▒★연세대학교로 출발~★연세대학교의 산학협력단을 지나~내부 게시판에 붙이고자 허가를 받아낸 후연대 산학협력단에서는 '내부보다는 외부 게시판을 활용하는 편이 좋다' 라는 팁을 얻어냈습니다!좋아! 내부 모두 붙이고 외부로 가자! 외부는 공사중이었지만 공사가림막 전체를 게시판으로 사용하고 있었어요. 꽤 오랫동안 세워놓을 예정이라 학교측에서 마련한 장소같아보였네요. 이미 크몽팀이 아니더라도 많은 동아리와 협회에서 이 곳을 게시판으로 사용하고 있었어요.  장소도 넓고 제한도 없겠다! 크몽팀은 열심히 연달아 쿵쿵쿵쿵 붙입니다.  ▒▒▒▒▒▒▒▒▒▒▒▒▒▒▒▒▒▒▒▒▒▒▒▒▒▒▒▒▒▒▒▒▒▒★라 스 트 홍익대학교로 출발~★   홍익대학교 :) 어쩐지 정이 많이 가는 대학교에용 오호호 홍익대학교도 여느 대학과 다름없이 게시판에 허가를 얻고 챡 붙여줍니다.  잘 보이죵? :)  ▒▒▒▒▒▒▒▒▒▒▒▒▒▒▒▒▒▒▒▒▒▒▒▒▒▒▒▒▒▒▒▒▒▒★대학탐방기 성공★크몽팀에서 내누어드린 1차 프로모션 자료인 포스터와 브로셔가 궁금하시다면아래에서 확인하세요. :)  크몽팀 브로셔 2015 #크몽 #재능마켓 #서비스소개 #대학활동 #인사이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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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독특하지만 나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하여(ft.취향)

주변 분들과 얘기하다보니 가끔 넘치는 독특함을 주체하지 못해 갑분싸 메이커가 되는 경우나 입이 근질거려 죽겠는데 말할 사람이 없어서 그냥 평범함에 봉인되어 살고 있는 분들이 종종 있었어요. 요즘엔 개인의 취향과 독특함을 많이 인정해주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뭔가 독특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 발언에 대해 '평범한 프레임'을 씌우는 건 쉽사리 사라지지 않아요.갑분싸..이런 분들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은 세 가지 정도가 있어요.1우선은 "신기함"이 있어요. 예를 들어 고수를 진짜 좋아하는거야. 그 쌀국수에 넣어먹는 초록색 향기핵폭탄 말이예요. 토끼처럼 오물오물 고수를 씹어먹는 사람을 보면, 마치 잊혀진 세계에 존재하는 미지의 생물을 보는 듯한 신기함이 들기도 해요. 뭐. 처음봐? 풀먹는거2다음은 "뭐야 왜 저래 이상해 무서워.." 가 있어요. 예를 들면 너무 이과감성이 넘치는 거예요. 폭탄제조에 엄청난 관심이 있어. 아니면 저처럼 생물학에 관심이 많아서 바이러스의 감염과정을 보면서 감탄하고 막 그래. 뒷주머니에 뉴튼 과학잡지 꽂고 다닐것같고 집에 샬레나 플라스크같은 게 있을 것 같은 부류에요.  물론 여기에는 애니덕후도 있을거예요. 에반게리온의 세계관을 꿰고 다닌다거나 아키라나 공각기동대, 인랑의 디스토피아적 세계에 심취한 분들을 보면 사람들은 왜 저래 무서워...하면서 힐끔힐끔하기도 해요. (전 좋아해요.)뭐..뭐지...테러리스트신가..3마지막은 "넌 틀렸어.." 가 있어요. 특히 결혼얘기나 출산, 페미니즘, 정치적 이슈 등등 사회적으로 양분되어 있거나 과도기에 있는 이슈들에게서 많이 발생해요. 사람은 당연히 어느 한쪽의 입장을 지닐 수 있어요. 근데 반대쪽 입장에 있는 분들이 그걸 틀렸다고 해요. 그래서 결혼안하고 애를 안낳으면 인생의 중요한 기쁨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혼날 때도 있어요. 과연 그게 혼날 일일까요...?갑자기 절 훈육.. 이러한 반응들을 받으며 살 수 있지만, 명확한 건 그 사람들이 나쁘진 않아요. 그냥 하나의 생각을 지니고 있는 거고 그게 꽤나 나름대로 잘 정립되어 있는 것 뿐이예요. 또는 좋아하는 것이 명확하고 깊이 알고 있는 것 뿐이죠. 물론 가끔 아집이나 상대방을 공격하는 수단이 된다거나, 나쁜 생각으로 지구를 멸망시키고 싶은 분들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나빠요. 생각은 존중받아 마땅하지만 행동은 책임이 따라요. 타노스가 했던 생각은 맬서스도 똑같이 했어요. 킹스맨의 발렌타인도 똑같이 했어요. 사실 무수한 사람이 비슷한 생각을 할 지도 몰라요. 생각하는 건 자유에요. 하지만 손가락을 튕겨 그걸 실천하는 것은 다른 문제죠. 그걸 책임질 수 있어야 해요. 타노스가 아니라면 행동을 조심해서 해야해요.오늘은 그런 이상한 취향을 지닌 사람들을 한 번 알아보려고 해요.1. 막 이상한 음악 좋아해.: 영화OST나 epic 장르처럼 웅장하고 홈스피커가 비싸야 제맛인 그런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 인디/제3세계/우울하기 그지없는 음악/피아노곡/뉴에이지 덕후인 분들이 있어요. 네 저예요. 음악취향은 어디가서 쉽게 말하기 어려워요. 내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는건 뭔가 부끄러운 일이죠. 링딩동도 좋아하고 클래식도 좋아하거든요. 잔혹한 천사의 테제도 좋아하고 원피스OP곡도 가지고 다녀요. 음악을 다양하게 듣는건 다양한 자극을 처리할 수 있다는 좋은 능력이예요.전 한스짐머 콘서트갔을 때 미치게 좋았는데..2. 양자역학 같은 거 좋아해.문이과 상관없이 이런 분들이 있어요. 블랙홀이나 양자역학, 초끈이론, 다중우주, 평행세계, 범죄심리학, 전쟁사, 기호학, 신화학, 연금술(?) 등등 인문/자연과학에 심취한 분들도 계세요. 좋은거에요. 세상을 굉장히 색다르고 놀라운 시각으로 볼 수 있어요. 가끔 너무 심취하면 모든 게 무상해서 현타가 올 때도 있으니 현타를 조심해야해요.3. 자본주의 싫어정확히는 싫다라기 보단 그 폐해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예요. 그래서 분산경제나 공유경제, 수정자본주의, 대체자본주의 등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요. 이런 얘기는 전세계의 유명한 석학들도 목소리를 내는 것들이예요. 이건 이상한게 아니죠. 이런 분들이 세상을 바꾸는 거예요. 괜찮아요. 저도 자본주의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요. 이런 분들은 특히 EBS다큐프라임 매니아인 경우가 있어요.4. 맥주는 김에 먹어야 해.음식의 정확한 궁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도 있어요. 혀는 모두 제각각의 수용체를 지니고 있어요. 사람마다 다르죠. 당연히 좋아하는 음식도 달라요. 맥주는 김, 소주는 마요네즈, 와인에 삼겹살을 좋아할 수도 있어요. 그럼 그렇게 먹으면 되는거에요. 맥주집을 갔는데 김이 없으면 편의점가서 자기 걸 그냥 사오면 돼요. 민폐가 아니예요. 이상하게 보지 않아도 됩니다.5. 열정맨이야.사람은 살아가면서 삶의 태도라는 걸 만들어요. 관조적이거나, 염세적이거나, 적극적이거나, 공격적이거나 등등... 열정이 넘쳐서 뭐든 시도하고 덤벼들고 다 잘될거라고 낙관을 얘기하는 분들도 있어요. 물론 저와는 결이 좀 맞진 않지만 그 사람이 틀리진 않았어요. 그 분의 삶의 태도는 그런거예요. 그리고 그런 태도로 지금까지 전혀 문제없이 잘 살아왔잖아요? 그럼 된 거에요.6. 그래비티를 막 8번씩 재관람해...또 볼거다!!제 얘기예요. 전 그래비티를 무려 8번을 봤어요. 2D로, 3D로, IMAX 3D로, 4DX로, 스크린엑스로, 친구랑, 혼자, 애인이랑 등등..... 심지어 이번에 아이맥스 레이저로 재개봉한대요. 또 볼 거예요. 뭔가 한가지에 꽂혀서 파고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럴 수 있어요. 카레에 미쳐서 2,3년 내내 하루 한끼는 반드시 카레만 먹는 사람도 있고, 나루토 극장판을 10번씩 다시 돌려보는 사람도 있어요. 좋아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건 좋은거에요. 무언가에 에너지를 집중할 줄 안다는 얘기이기도 하거든요. 오히려 없는 게 더 슬픈거 아닌가용?7. 말이 많고 막 나대.그렇죠. 나댈 수 있어요. 어색한 분위기를 싫어해서 분위기를 띄우려고 노력하는 걸 수도 있고 원래 그냥 성향이 그럴수도 있어요. 그 사람 입에서 싸구려 유우머 같은 내용이나 젠더감수성이 0에 수렴하는 헛소리가 나오는 게 아니라면 말많은 사람이 딱히 틀린 건 아니예요. 생존전략같은거죠. 어떤 사람은 침묵으로, 어떤 사람은 수려한 용모로, 어떤 사람은 갑빠로...각자 생존전략을 가지고 살아가요. 말 많은 사람은 영화 속 모건 프리먼 옆에 붙어다니는 말많은 파트너 형사같은 캐릭터로 생존전략을 잡은 거예요. 8. 나 혼자 밥을 먹고..나 혼자 영활보고... 뚜두 뚜두우...혼자 뭘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지금 사실 이건 특별할 건 아니에요. 하지만 그럼에도 혼자????그걸???? 이라는 프레임이 있는 몇몇 요소들이 있어요. - 콘서트 혼자간다. 아니 집중해서 보고싶으면 그럴 수 있지. - 패밀리레스토랑도 혼자갈 수 있어요. 투움바 파스타가 땡길 수도 있잖아요. 돈 많으면 혼자 가는거지. - 놀이공원 혼자간다. 갈 수 있지. 혼자서 추억을 곱씹으며 티익스프레스의 짜릿함에 내 몸을 내맡기는 건 잘못이 아니예요.9. 패션감각의 한계를 깼어그래도 이쁘시잖아!?그럴 수 있죠. 패션. 전 그냥 집에서 갓 나온 파자마느낌의 헐렁하고 아무 프린팅도 되어있지 않은 그런 옷 좋아해요. 누가보면 전원주택에 정원가꾸려고 나오신 60대 할아버지의 실내복같은 느낌일 수도 있어요. 린넨이나 면소재 좋아하거든요. 패션은 나를 표현하는 아주 직관적인 요소예요. 특히 색과 다양한 소재, 위 아래의 매칭, 머리 염색과 악세서리 등 그렇게 나를 드러내는 거죠. 그게 뭐 틀렸다 어쨋다 할 게 있나요. 핑크바지를 입을 수도 있는거지. 그게 나의 시력에 악영향을 준다거나 그러지 않아요. 핑크색은 안정감을 주기까지 하니까요.10. 자유한국당을 좋아해.조..좋아할 수도 있........(위험하다!!! 위험해!!!)그렇죠..뭐 어느 시대나 진보와 보수는 존재했고, 중도당도 있었고... 병자호란 때 최명길과 김상헌도 그렇게 파이팅넘치게 설전을 벌였어요. 늘 두 개의 다른 의견과 세 개의 견제기구가 존재하면서 서로의 독점과 부패를 막기위해 나름의 노력을 했죠. 지금의 정치체계는 그렇게 탄생했어요. 물론 그 본래의 의미와는 좀 많이 달라진 느낌이 있긴 하지만...(나 이러다 개털리는 거 아니겠지?...저의 정치색은 비밀입니다..근데 저긴 아니야..)뭐 좋아하는 걸 틀렸다고 할 순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나에게 강요는 놉놉....)다만 정치색은 투표라는 행동을 통해 결과를 만들게 된다는 특징이 있어요. 그리고 그 결과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죠. 그러니 시민으로써 현명한 가치관을 지녀야 해요.마무리에 핵폭탄을 써놓고 글을 정리하려고 해요. 원래 위험할까봐 저런 건 안쓰려고했는데... 뭐 틀린 얘기도 아니고 사실 취향과 선택에서 정치사회적인 부분을 얘길 안할 수 없거든요. 맷데이먼씨도 JTBC나와서 마음껏 자신의 정치관에 대해 펼치신 걸 보면 어쩌면 모두가 자유롭게 자신의 가치관을 나누고 존중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모두가 모두를 미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다들 소중한 하루하루를 통해 자신의 삶을 채워나가고 있으니까요. 취향과 가치관이란 건 그런 소중한 시간들의 총합아닐까요.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는 분들을 존중하고 응원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하구요.참고로 전 양자역학이나 신화, 기호학, 괴물 이야기, 세계사, 전쟁사, 면역학, 우주얘기 등등을 짱좋아해서 뉴튼잡지를 뒤적거리고 혼자 즐거워하고 그런답니다..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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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성장하는 옐로모바일, 이익을 내는 기업이 되자

CFO인터뷰어제 옐로모바일의2015년 실적 발표가 있었죠.약3,200억원의 매출과4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는데요,연 단위의 적자이긴 했으나 마지막4분기에 매출1,000억원과 소폭이지만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루어낸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국내외 다양한 유니콘 및 독보적 스타트업들이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이 정도 규모의 분기 매출 및 흑자전환은 옐로모바일의 재무 성장성 및 건전성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이와 관련하여 이상훈CFO와 간단하게 몇 마디 나누어 보았습니다.드디어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는데요,감회가 새로우시겠어요.하하 실은 예상된 시나리오대로 진행 중이라 실적에 대한 긴장과 감동이 있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영업적자대신 영업이익이라는 단어를 쓰게 되니 기분은 좋네요 :) 많은 분들께서 잘 모르고 계시는 사실이 있는데요, 옐로모바일은 2014년 상반기까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던 회사입니다. 2014년 하반기부터 사업 규모 확장 및 성장 촉진을 위해 다방면의 투자를 시작했고, 2014년 포메이션8 (Formation8)의 투자 이후 2015년 상반기에는 투자 규모를 보다 확대했죠. 이로 인해 2014년과 2015년 각각 영업손실로 한 해를 마무리하긴 했지만,애당초 옐로모바일은 수익을 충분히 낼 수 있는 체력을 확보한 상태였습니다. 수익의 규모를 늘리는 것이 관건이었죠.특히 이번 2015년 연말 실적은 3분기까지 회사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가실적 발표가 아닌 금융감독원이 지정한 지정 감사인의 공신력 있는 감사를 통과한 성과라 더 의미가 있습니다. 감사인의 판단 기준에 따라기존 발표내용보다 분기별 영업손실 기준이 조정되어 4분기 영업이익이 20억원대 후반 수준까지 갈 수 있었는데 가지 못한 점은 좀 아쉽지만요.그럼2016년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시나요?물론입니다. 2015년 투자의 많은 부분이 쿠차에 집행되었는데,쿠차는 이미 월 단위의 흑자전환을 이루었고,계속해서 성장할 플랫폼입니다.또 다른 집중 투자 대상이 미디어 사업을 이끌고 있는 피키캐스트인데,피키캐스트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익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올 해 안에 연 단위의 흑자 달성은 무리일 수 있지만,적어도 연 내에 월 단위의 흑자는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이에 더해 광고,여행, O2O사업은 원래도 흑자를 내 온 사업들이기에, 2016년은 무리 없이 연 단위의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7년이 되면 다섯 개 사업 그룹 모두가 각자 흑자를 달성할 것입니다.그렇군요.그럼 조금 다른 방향에서 질문을 드려볼까 합니다.실은 옐로모바일은 아직 스타트업이고 비상장사인데,왜 이익을 내는데 집중하고 계신가요? 여타의 주목받는 스타트업들도 아직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여전히 이익보단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저희가 이익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성장하는 회사에게는 어찌 보면 매출 성장(Top-line Growth)이 더 중요할 수 있고,그렇기에 저희도 지속적으로 외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네이버, 카카오, 옐로모바일의 2015 분기별 매출 비교다만,결국 외형적 성장의 끝에 있는 목표는 수익이죠. 국내의 주요 스타트업들 역시 궁극적으로 훌륭한 수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유니콘의 단계를 넘어선 기업이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했을 때 생기는 문제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곳이 오늘날의 실리콘밸리인 것 같아요.최근 타임지(TIME)에서도트위터(Twitter)의 수익성 문제를 지적한 적이 있죠.트위터는 상장 이전에 이미4억 달러 이상의 누적 적자를 기록하고 있었고,상장 이후 상황이 극적으로 호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최근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죠.옐프(Yelp)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2015년4분기에2,200만 달러의 적자를 보이며 네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주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물론 상장사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에 더 노출되어 있는 것은 맞습니다.그렇다고 해서 비상장 기업이 성장을 위해 수익성을 간과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제가 꼭CFO여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안정적인 수익에 기반하여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요?그런 의미에서 옐로모바일은 오늘도 성장과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쉽지 않은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고 있습니다.기업의 존재 이유가 이윤 추구만은 아닐 것입니다.그러나 동시에 기업의 생존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가 수익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스타트업이 언제부터 수익을 내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또한 성장성과 수익성이 항상 상반되는 개념도 아닌 것 같고요.빠르게 성장하는 회사가 이익까지 낼 수 있다면,정말 더할 나위 없는 상황이겠지만,설령 둘 중 하나가 조금씩 정체되더라도 꾸준히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옐로모바일이 어제보다 오늘,오늘보다 내일이 나은 회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며,이상Y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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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상처를 던진다 해도 나는 받지 않겠다

지금까지 썼던 다섯 개의 글은 2016년에 스토리 펀딩에 연재했던 글을 약간 수정한 것입니다. 2년 전에 썼던 글을 다시 읽고 다시 쓰며 그때의 나보다 지금의 나는 얼마나 성장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스토리펀딩] 스트레스 속에 지친 그대에게왜 NO STRESS가 아니고 STRESS COMPANY냐는 질문을 가끔 받곤 합니다만, 스트레스는 나쁜 말이 아닙니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서 없앨 수도, 없어서도 안 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당신 삶의 에너지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storyfunding.daum.net 스토리펀딩의 글 리스트처음 스토리 펀딩의 문을 두드리게 된 건, 그동안의 삽질을 기록하고 싶은 의미가 더 컸습니다. 그런데 5화쯤 쓰고 나니 더 이상 쓸 말이 없구나라는 걸 깨달았고, 조금 더 나를 쌓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생각은 첫 번째 글에 달린 댓글을 읽으면서 더더욱 강하게 들었습니다.저거 태운다고 화가 풀리나?처음 이런 댓글을 받고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릅니다. 그 후론 댓글 창을 열어보는 것조차 겁이 나고 두려웠습니다. 그러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을 해보기로 했죠. 내가 저런 말을 들은 것이 한두 번인가. 그거 태운다고 뭐 달라지냐, 왜 회사 이름은 스트레스컴퍼니냐, 스트레스 만드는 회사냐, 너나 잘해라... 등등등.  사실 그때마다 웃으며 넘어갔지만, 물론 저는 하나하나 다 마음에 담아두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이따금씩 제 맘을 치고 올라와서 저를 괴롭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괴로워하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생각하고 제가 시도했던 방법은 바로 이것입니다. 그들이 하는 말 하나하나에 반응하지 않고, 그들의 입장이라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자. 그리곤 익명의 그들에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한 명도 빠짐없이.물론! 안 풀릴 수도 있어요.그들이 던진 악플을 회피하지 않고, 무턱대고 분노하지 않고, 상황에 직면해서 상담하듯 그들에게 답장을 쓰다 보니, 제 마음이 가라앉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그들을 모르듯, 그들도 제가 어떤 사람인지 모릅니다. 저의 글을 한번 읽었다고 해서 저라는 사람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런 그들이 내게 상처를 던졌다고 해서, 그걸 모두 제가 받아 들고 아파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으니까요. 그렇게 하나둘씩 제 마음속을 정리하고 나니, 다행히 제 답글을 읽은 분들이 조금씩 제 마음을 이해해주기 시작했습니다.이렇게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였다면 참 좋았겠지만, 2화에도 3화에도... 역시 악플은 달렸고요. 저는 그때마다 생각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대체 어떤 상처가 있길래, 내 작은 글에 이렇게까지 반응을 하게 되었을까.. 분명 내 글의 어떤 부분이 그들에게 방아쇠가 되어 상처를 건드렸겠지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또 저는 마음을 담아서 답장을 썼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제 마음을 이해해주더라고요. 제게 마음을 다루는 일을 한다는 사람이 이렇게 쉽게 말을 해도 되냐면서 저주의 말을 쏟아내셨던 분이 저의 답글을 보고, 원 글을 삭제하고 제게 사과를 하셨습니다. 이때가 제일 뿌듯했던 순간입니다. 누군가 던진 상처를 내가 상처로 받아들이지만 않는다면, 상처가 되지 않을 수도 있구나!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그렇게 저는 보살이 되었습니다. 는 거짓말이고요. 이후로는 누가 내 인생에 악플을 달면, 대체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저런 말을 저렇게 함부로 뱉지!@#$@%%^$^$%$%@$@&*(((**000!!!!라고 생각하기보다 눈을 감고 하나, 둘, 셋을 세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저 사람도 상처가 있겠지 하고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모든 감정에는 이유가 있으니까요.그리고 그건내 마음도 똑같습니다. 내 마음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너무나 바보 같은 실수를 해서 나에게 너무나 화가 날 때도, 그때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저는 얼마 전에 병원에 가던 길에 배가 고파서 바나나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병원 옆에 있던 식료품 가게를 떠올렸죠. 그래서 가게 앞에 닿자마자 저는 주차를 하고 얼른 바나나를 사러 뛰어갔습니다. 제 차 바로 뒤에 주정차 위반 차량 단속이라는 전광판을 달고 있는 차가 빵빵대고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그 때는 그냥 얼른 사 갖고 나오면 되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고요? 그때 제 머릿속에는 바나나밖에 없었으니까요..   그렇게 3,000원짜리 바나나를 사고 굉장히 뿌듯하게 가게를 나서는데, 주정차 위반 단속 차량이 다시 돌아서 제게로 다가오고 있더군요. 제 앞에 빽빽하게 서있던 차들은 어느새 모두 빠져있고, 제 차만 덩그러니 서있었습니다. 아... 그제서야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달았고, 갑자기 불안이 엄습해왔습니다. 차를 빼고 병원으로 올라가서 대기하는 동안 저는 미친 듯이 검색을 했습니다. 주정차 위반 단속 차량, 주정차 위반 과태료, 주정차 위반 조회,,,, 를 검색하는 동안 마음속은 타들어갔고, 나는 왜 그 차를 보고도 아무 생각을 하지 못했는가, 왜 나는 그때 바나나를 사야만 했나, 바나나를 안 먹고 그냥 지나쳤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과태료가 나오면 어떡하나, 정말 찍힌 건가, 40,000원이면 맛있는 초밥을 신나게 먹을 수 있었는데, 나는 바보인가의 늪에 빠져서 한참을 허우적대다가 눈을 감고 하나 둘 셋을 세며 현실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나는 43,000원짜리바나나를 샀다는 것을...그러고 나니 거짓말처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이미 벌어진 일, 더 이상 그건 내가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요. 어쩔 수 없는 일은 그냥 내려놓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렇게 저는 아주 비싼 바나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I llike banana.그래서지금은 스트레스를 안 받나요?스트레스컴퍼니를 시작하고서 제일 많이 들었던 질문이 그래서 지금은 스트레스를 안 받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도 여전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전에 저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짜증을 내며 내 감정을 정당화시키려고 했다면, 지금의 저는 힘든 감정에 휩쓸리기보다 다시 편안해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화가 나면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 제일 괴롭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그렇게 기분을 전환시킨 후에 천천히 곱씹으며 나를 화나게 한 것은 무엇인지, 왜 내가 화가 난 것인지를 생각해보곤 합니다. 그렇게 나 자신에 대해서 한 발짝씩 다가가다 보면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보입니다. 내가 왜 바나나를 그때 그 시간에 먹을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유 같은 것들 말이죠. 저는 병원을 갔다가 바로 운동하러 가야 했고, 그런데 배가 고팠고, 그래서 운동을 가기 전에 배를 채워야 했고, 그리고 그러기엔 바나나가 제격이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전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상품을 만듭니다. 스트레스가 주는 에너지를 건설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대상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스트레스컴퍼니 상품이 벌써 30개가 넘었습니다. 하하. 그리고 2월에도 또 신상품이 나옵니다. 감정카드 50개. 뚜둔!2017년 스트레스컴퍼니의 상품들, 지금은 더 늘어났습니다.스트레스라는 건 없앨 수도 없고, 또 없어서도 안 되는 우리 몸을 다스려주는 시스템입니다. 누구는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하지만, 그건 도인들이나 할 수 있는 경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아직 도인이 아니기에, 피할 수 없으면 받아들여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스트레스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내가 느끼는 감정들이 내게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천천히 곱씹어 보려 합니다. 모든 감정에는 이유가 있으니까요. 저는 시련이 주는 가르침을 믿습니다.스트레스컴퍼니의 제품들은 스트레스컴퍼니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스트레스컴퍼니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스트레스컴퍼니 #심리스타트업 #스트레스관리 #서비스소개 #제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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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로켓 같은 소리는 그만!

"로켓에 연료 만땅 채워놨어요 얼른 올라타세요""너만 탑승하면 우리 로켓은 출발한다~!"스타트업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인 로켓!스타트업을 로켓으로 비유하여,기술력 또는 기막힌 아이디어와스타트업 특유의 문화, 업무 스타일을 기반으로빠르게 성장, 성장, 성장을 거듭해 대기권을 뚫고 올라간다는로켓 비유.그래...페이스북이나 아마존, 알리바바 등은 로켓이었다.우리나라에도 로켓처럼 승승장구, 끝없는 성장을 하는스타트업들이 분명 존재한다.(쿠팡, 배달의 민족, 다음카카오 등)꿈을 꺾는 이야기는 아니다.현실을 바라보자는 거지.늘 웹이나 SNS 또는 언론보도를 통해 이슈가 되는스타트업들의 예는 사실 극소수의 특수한 케이스이다.모든 스타트업 대표는 그러한 모델들을 선망하고,따라 하려 하고, 배우려고 한다.잘 나가는 벤치마킹 대상이 있다는 것은 매우 좋은 접근방식이다.더불어 실패한 모델을 통해서도 배우는 것이 균형 잡힌 시각이다.스타트업은 빠르게, 빠르게 성장을 반복해야 한다.그러나 그렇게 성장하는 것만이 오직 스타트업의 해답일까?단어가 그럴듯하게 좋아 스타트업이지사실은 가진 거 정말 없는 소기업이다.(원래는 "가진 거 X도 없는"이라고 썼다가 수정했다)현실적으로 우리 스타트업들은 참 모자란 회사들이다.꿈은 크게 가지라고 했다.그래 꿈은 크게 잡자.근데 계획은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세워야지.그리고 Plan B와 Plan Z는 준비해 둬야지.로켓이라 말하기 전에대표 및 경영진은 확인해야 한다.우리가 로켓인지 아니면 활주로가 필요한 비행기인지.짧은 순간에 치고 올라가 우주에 인공위성을 날리는지,아니면 여기저기 취항하며 멀리, 오래가야 할 비행기는 아닐까?많이들 투자자들의 Exit에 눈이 돌아가서회사를 어느 정도 값이 되면 팔려고 한다.IPO는 우리 스타트업들에게 먼 일이니까 좀 생략하더라도왜들 투자자의 입맛에 맞는 회사를 만들려고 하는지...나도 투자를 받기 위한 활동을 하는 입장이라이해는 된다만,우리 회사는높이 쏘아 올려지는 로켓보다는더 많은 사람을 태우고더 오래 날아다니며이 나라, 저나라 돌아다니는 비행기를 꿈꾼다.(출처: 구글, 우리는 비행기를 꿈꾼다)한 번 날리고 끝내고,그 경험으로 다시 한번 쏘아 올리고,또 쏘아 올리고, 그렇게 계속 성공적으로쏘아 올리는 식의 회사가엄청 빠르게 성장할지는 몰라도,그러다 훅 갈 수 있다는 거.스타트업은끝없이 빠르게 성장해야 한다고세뇌된 많은 창업자들에게나의 주장은 좀 바보 같을지 모르겠지만조금 느리더라도감당할 수 있는 높이의 고도로자유로이 핸들을 조정할 수 있고,함께 탄 승객들이 안정감을 느끼고 날아가는그런 회사가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그래.투자자들은 특히나 짧은 시간 안에회수해야 하니까 성장하라고 채찍질한다.다들 그렇게 성장만이 답이라고미친 듯이 달리는데...그래서 어느 정도 고도에 다다르면속도 조절이나 방향 조절이 쉬울까?중간에 1단, 2단 떨어져 나가고 나야'아~ 여기까지 올라온 게 우리의 능력이 아니었구나'하고 정신 차려 뒷수습이 가능할까?그땐 우리가 바라던 회사가 아닐 거다.돌아보면 떨어져 나간 1단, 2단 분리체가사실은 우리 동료고,우리 진짜 엔진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우린잡스나 베조프, 저커버그, 마윈이 아니다.그들은 그들의 환경과 배경과 잘 짜인 각본에주인공으로 발탁된 특이한 케이스랄까.(물론 그들이 위대한 창업 가란 건 누구도 부인 못 한다.)우리는 우리들의 리그가 있다.룰이 다르다.창업환경과 투자환경이 전혀 다르다.좀 잘 나가려고 하면대기업들이 여기저기 찔러보고 감 놔라, 배 놔라 한다고.(서로 상생하며 윈-윈 하는 기업도 있지만...)왜 우리나라엔 그런 세계적인 유니콘이 없냐고?우리에겐 우리가 자라야 할 토양이 있고, 계절이 있다.근데 억지로 키부츠 농업을 적용하면 잘 자라?벼농사를 지어야 하는데 밀농사 짓는 방식으로 키우면 잘 자라?물론 다른 나라의 좋은 부분은 배우고, 현지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사실 정부도 그런 쪽으로 많이 고민한 흔적들은 보인다.)근데 종자도 다르고, 자라는 환경도 다르다.적용에도 한계가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그럼 우리만의 환경에 맞추어진 생존을 해서유니콘이 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남이 대신 농사를 지어주는 건 아니다.비료를 싸게 지원해주고,영농교육을 시켜줄 수는 있어도,결국 자기 농사는 자신이 제일 잘 알아야 한다.자기만의 노하우는 누가 가르쳐주는 게 아니다.업무 상 경기도 안산, 시흥, 인천, 일산, 춘천을 자주 다녀.지나가다 보면 보이는 오래된 공장들, 회사들을 보면예전에는 별로 감흥이 안 왔다.근데 지금은 그들 모두가 대단해 보인다.살아남아서적어도 자기 먹고 살 시스템은 구축한 회사들이니까.오래되었는데 엄청 크지 않은 회사도 존경받아야 된다.작지만 알게 모르게 영업이익이 많은 기업도 있다.이름은 촌스러운데 글로벌 시장에서는 꽤 잘 나가는 회사도 있고...(출처: 구글, 비행기에서 바라 본 하늘의 풍경도 아름답다)꼭 유명하고, 언론에 잘 언급되는그런 스타트업이 아니더라도알짜배기로 그들만의 문화와 꿈을 이어가는 회사들이 있다.스타트업이라는 단어 때문에로켓에 미치지 말자.빠르게 올라가는 것만 하다 보면타고 있는 연료가 투자금이라고 생각했는데사실은 동료들을 태워가며 올라가고 있는 걸지도...그리고나중에 그 넓은 우주에당신 혼자 남겨질 수도 있다.(출처: 영화 마션 중에서, 홀로 남겨진 창업자가 되지 말자)솔직히 버릇없이, 건방지게 강요하는 글이다.제발 다들 좀비들처럼 같은 패턴, 같은 방향으로 쏠리지 말라고.앞에서 그러니까뒤에 따라오던 순진한 예비창업자들도 뭣도 모르고따라 절벽으로 향하고 있다.우리 창업자들이 좋아하는 말을 기억하자.스타트업에는 정해진 답이 없다.누군가 성공한 케이스를 연구하고 벤치마킹하고배우려는 것은 정말 좋은 자세지만그것이 우리 모두의 정답이 될리는 없다.린~~ 하게 성공해야 한다는린스타트업?그게 과연 모든 업종의 스타트업에게 맞는 말일까?금형 한 번 수정하는데 얼마나 시간 걸리는데.그 비용은 절대 싸지 않다.애자일 기법?스타트업 구성원이모두 일당백일 때야 가능하지.현실은 그렇지 못한 동료도 있다.그렇다고 그 동료가 무의미한가?아니, 내일은 그 동료가 빛날 수도 있다.아니면 내년일 수도 있지만...;;어제 맞은 것이 오늘 틀리고,어제 틀린 것이 오늘 맞는 게 시장이다.누구에게는 "시장의 운"이다.무조건 따라 하지 말자.누가 뭐래도 그 영역의 전문가는 창업자다.가장 현실과 이론의 부조리를 피부로느끼고 있는 사람은 바로 나이고, 당신이다.아직 우리 회사는 투자를 받은 회사는 아니다.어쩌면 이러한 회사의 목적성은 투자자들에겐그다지 구미 당기지 않을 테지만,그보다 아직 우리의 수익모델과 팀원, 기술성이미흡하기 때문이라는 게 더 정확한 현실이랄까?정말 괜찮은 회사는 단점을 기억에서 지워버릴 정도로강한 장점, 독보적인 차별성을 가진 회사이며,아직 우리 회사는 부족한 게 많아서(특히, 대표가 많이 모지리라서...)어필이 잘 안 되는 많이 어설픈 스타트업이다.근데 다행히도...지인분들의 소개로 좋은 이야기는 참 많이 하고 있다.그래도 우리의 아직 때 묻지 않은 백치미에공감해주는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저 멀리 날아가고 있는 로켓을 보면서부러울 때도 있다.때로 그런 로켓들이 추락하는 모습을 보면서두려울 때도 있다.(때로 로켓은 폭발한다)우리의 아이템은 화려한 폭발력을 가지지도 않았고,세상에 최초, 최고의 기술로 구성된 유일무이한 제품도 아니고,대표는 참 부족한 경영능력이라 시행착오도 많고,멤버들은 해외 유명 박사급, 학벌의 초고학력자들도 아니고,금수저조차 구경 못 해본 흙수저 들이다.오직 살아남겠다는 일념?생존본능으로 기고 또 구르며,살아가는, 아니 살아남아가는 스타트업이다.중고로 날개를 달고 있고,싸게 구입한 엔진도 구비하고,적지만 적어도 왕복 1회 연료도 채우고 있다.우리는 비행을 꿈꾸는 스타트업이다.우리 회사가 로켓이 아니란 걸 알기에발사대에 세우는 행동은 안 한다.우리는 정비소를 거쳐활주로로 나아가고 있는비행기니까.#클린그린 #경험공유 #조언 #인사이트 #창업 #스타트업창업 #초기창업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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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솔루션의 투명디스플레이 이야기 (2)

안녕하세요! 태그솔루션의 대표 박승환입니다! 먼저 앞선 글(링크: https://brunch.co.kr/@rr5ys5s/9 )을 통해 태그솔루션의 전체적인 이야기와 밑그림을 보셨다면 이번에는 말씀드렸던 제품 개발 및 양산에 대한 제조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태그솔루션의 투명디스플레이 이야기 (1)왜 기술기반의 하드웨어 창업인가? | 안녕하세요. 중장거리용 투명디스플레이 패널을 만들고 있는 4년차 하드웨어 스타트업 태그솔루션의 대표 박승환입니다. 위 영상은 2016년, 2017년에 설치 및 전시한 태그솔루션의 모노컬러 제품 영상입니다! 현재는 더 높은 해상도의 풀컬러 패널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2018년 올해 하반기 다양한 건물 유리에 풀컬러 패널 제품 설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brunch.co.kr/@rr5ys5s/9 이 글을 통해서 기술기반의 제조 창업이라는 분야에 대한 거부감이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참, 사람을 뽑고 있습니다! (채용링크: https://brunch.co.kr/@rr5ys5s/8 ) 태그솔루션 콘텐츠 디렉터 채용 공고채용기간 : ~ 10월 중순까지 | 안녕하세요. 하드웨어 제조 스타트업 태그솔루션 입니다. 저희에 대한 자세한 소개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runch.co.kr/@rr5ys5s/9 태그솔루션 시작 그리고 비전 태그솔루션은 2015년 1월 사업을 시작한 하드웨어 스타트업입니다. 투명한 유리에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brunch.co.kr/@rr5ys5s/8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2015년 만든 시제품들의 모습위 사진을 보라. 엄청난 퀄리티(?)의 시제품이다. 이걸 시제품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의 제품이지만 처음 시작은 이러했다. 정녕 이것이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모습인 것일까? 정말 솔직해지자면, 나는 공대생이긴 하지만 투명 디스플레이와 정말이지 1도 관계없는 삶을 살았다. 위 제품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저 미친듯한 배선과 제품의 퀄리티를 보라.... 지금 보면 조금 민망하지만 그 당시에는 최선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완제품에 가까운 훨씬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양산이 가능한 제품으로 만들 수 있었을까?  일단 위 제품에서 변신한 우리 제품의 모습을 살펴보자.최근 풀컬러 제품 라스베가스 전시회 영상... 설치된 패널 수가 적어서 아쉽다...위 사진과 발전된 제품의 모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로 제품을 만드는 과정은 만만치 않다. 과거에 제가 썼던 양산부터 제품의 판매 및 유통까지 적은 글이 있는데 이 글을 읽기 전에 한번 보시고 오시는 걸 추천한다!https://brunch.co.kr/@rr5ys5s/3시제품부터 양산 그리고 유통까지(1)태그솔루션 조명 브랜드 코스모블랑 생존기 | 하드웨어 기술창업에 관심을 가진건 2014년 6월부터였다. 사실 스타트업이라는 단어도 그때 인생에서 처음 들었던 것 같다. 그 후 2015년 1월 태그솔루션을 만들고 지금은 만 3년이 지나고 나 자신과 태그솔루션 모두 죽음의 고개를 넘어가고 있는 시점이다. 지금의 태그솔루션이 있기까지 나 자신의 무지함으로 겪은 어려움이 굉장히 많았고, 지금도 그 문제를brunch.co.kr/@rr5ys5s/3 처음 프로토타입부터 시제품 그리고 제품까지 가는 과정은 온전히 제조 인프라에 대한 이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단적으로 "지금 내가 손에 들고 있는 일상 제품은 어떤 과정(공정)을 거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해하는 것" 이 제품을 만드는 것의 핵심이다. 실제 태그솔루션의 공정이 진행되는 모습위 영상에서는 우리 투명LED패널이 만들어지는 일부 공정들을 실제 촬영한 영상이다. 아마 일반적으로 공정에 대한 이해도가 없으신 분들은 정확히 어떤 원리로 저 공정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파악하기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또 공정에 대해서 조금 알더라도 직접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겪지 않으면 정확히 어떤 조건에 어떤 물질을 활용한 것인지는 절대 알 수 없다. 유일하게 해당 기술과 노하우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의 노하우로 남는 것이다.이렇게 이제 막 하드웨어 스타트업에 뛰어든 사람이 제품이 만들어지는 공정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금형, 사출, 압출, 프레스, PCB, SMT, 에칭, Fpcb, 스퍼터링, 임프린팅, 스크린인쇄, 솔더링, 마스크 등등 공정과 관련된 접하기 쉽지 않은 단어가 많이 존재한다. 사실 어떤 공정이던 구글링을 하면 친절한 설명들을 찾아볼 수 있다. 그 원리와 용도 또한 인터넷이라는 바다에 넘쳐난다.그. 러. 나.저런 단어나 검색어 조차 모르는 상황에... 어찌... 찾을 수 있냔 말이다!!! 그리고 글로만 배운 것은 항상 98% 정도 부족함을 느낀다. 그렇다면 어찌 접근하는 게 좋을까? 일단 어떤 제품이든 좋으니(만들고 싶은 제품과 비슷하면 더 좋을 것 같다.) 구매해서 해체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여러 제품을 뜯어보자면, 공통된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제품은 대부분 바디(사출 및 가공부) + 제어부(PCB - 초록색 기판) + 전원부(배터리, SMPS 등)로 구성된다. 특정 용도에 따라 추가되는 부분이 있지만 원리는 간단하다. 제어부인 PCB에 제품의 제어에 필요한 펌웨어(코드)를 라이팅하면 제품은 원하는 대로 작동한다.그럼 이 공통된 각자의 부분에 맞는 제조와 기술들에 대한 이해를 하면 빠르게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그럼 한번 우리 제품을 뜯어보면서 맞는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다시 투명 디스플레이 패널로 돌아와서, 우리 제품 역시도 구성은 기본적인 구성대로 바디( 패널부 + 패널 기구부 ) + LED 제어부 ( 드라이버보드 + 컨트롤보드 -> 다 초록색 기판들) + 전원부 (SMPS -> 파워서플라이를 저렇게 부른다)로 구성된다. 이 구성부에 대한 내용은 다음 편에서 좀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자!  사실 수년간 제조업계에서 우리 제품을 만들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하드웨어 창업에서의 핵심은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구성(바디+제어부+전원부)을 만들거나 확보하기 위한 기술 및 제조 인프라 확보라고 할 수 있다. 제조라는 것이 나만 뛰어나서 잘할 수 있는 분야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아무리 개발을 잘해도, 좋은 인프라의 알맞은 공정 방식을 택하지 않으면, 가격과 품질 등의 다양한 제품의 핵심적인 요소에 영향을 주게 된다.결국 무수히 많은 공장을 돌고 눈으로 공정을 확인하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빠른 습득력으로 하고자 하는 하드웨어 분야의 제조 부분을 익히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 발품을 미친 듯이 팔아야 한다. 필자는 만 3년이 넘는 기간을 경기도권 충청도권에 있는 공장은 정말 엄청나게 돌아다니고 눈으로 익히고 실무자들과 이야기했다. )다음 편에는 구성부 중에 바디에 해당하는 패널부와 기구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3편에서는 패널부에 쓰이는 투명한 전극(투명 회로), 기구부를 만들기 위해 쓰이는 공정들을 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과연 투명한 회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마지막 편인 4편에서는 제어부와 전원부를 동시에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미리 이야기하자면 제어부는 LED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초록색 기판인 PCB! 그리고 전원부는 말 그대로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에 대해서 언급할 예정이다.주위에 좋은 콘텐츠 디렉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꾸벅.태그솔루션 박승환 씀.#태그솔루션 #TAGSOLUTION #제품소개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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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곤 회장,대기업에 엑싯하기 & 베트남 시장 현황.

베트남 식품사업, 도전이라 묻고 성공이라 답하다.2:00 ~ 3:00 김태곤 회장 강연3:00 ~ 3:30 베트남 시장 현황 & 질의 응답[강의 전문]베트남에서 1/3을 살고 있는 나.1. 나는 왜 베트남인가.2. 나는 왜 김치를 택했는가.3.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1993년도에 우리나라 대전 엑스포라는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내가 거기서 일했는데 광고 출판쪽으로 하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베트남을 3박 4일을 갔다 여기서 내가 살 곳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1994년에 그냥 보따리 사들고 갔다. 그때 나는 한국이 너무 무서웠다. 사람들이 다 똑똑하고 영리해서.. 나는 그때 좀 그렇지 못했고 사는게 무서웠다. 경쟁이 나한테 맞지 않았다.나는 광고, 출판일을 했는데 그때 대기업들이 막 베트남에 진출하려고 할 때였다. 그때 매체가 많이 발달하지 않아서 옥외광고 위주로 일단 일 했다. 그러다가 IMF. 그러다가 나도 한국에 왔는데 5년동안 진짜 안해본 일이 없다. 여자 속옷부터 옷 장사부터... 근데 그때 한국이랑 안맞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호치민갔는데 75불 있었다.2004년 내가 식품에 식자도 몰랐다. 원대한 꿈을 가지고 베트남의 한국의 이커머스를 해보자. 이렇게 생각했었다. 근데 나는 그때 수중에 75불.. 그래서 어떻게 돈벌지.. 이런 고민을 하다가 그때 베트남 내 친구들이 있었는데 얘네들이 김치를 되게 좋아하더라. 그래서 김치를 만들어팔까.. 고민을 했다. 그래서 인터넷 뒤지고 한국 식당가서 눈여겨보고 사람들에게 묻고 그러다가 4개월동안 매일 아침 김치를 만들었다. 김치도 근데 썩더라. 그래서 아침에 담그고 저녁에 확인하고, 저녁에 담그고 아침에 확인하고 이렇게 4개월쯤 했다. 그리고 나니깐 아 이런게 김치구나. 근데 당시에는 좀 돈이 필요했다. 그래서 슈퍼에 가서 팔아야하는데 그떄 무슨 식품 인증 이런 것도 아무것도 없었는데 내가 좀 팔아보자하니깐 그때 구정이기도 했고 드라마에서 김치, 김밥, 떡볶이도 먹고 이런게 또 많이 나오다보니깐 나는 김치를 선택했다.김치를 만들고 오토바이 타고 가서 슈퍼에 진열해놓고.. 그때 아 사람들이 진짜 내것을 살까? 내가 1시간 마다 가서 가슴 졸이면서 김치 확인을 하는데 하루 동안에 20개가 다 없어지더라. 어.. 신기하다.. 사먹네.. 근데 이게 재구매로 이어질까?? 그 다음에 40개 갖다놓으니깐 또 다 팔리더라.그래서 그 다음날부터 물건량을 조금씩 늘려갔다. 근데 반응이 계속 오더라. 그 다음에는 슈퍼를 늘려가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회사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고 광고, 슈퍼, 이커머스 일단 이거 다 때려쳐야곘다. 이걸로 승부를 봐야겠다. 김치로 해보자. 하루에 20개 500g 으로 시작한게 10,000개까지 갔다.그때 비하면 지금 베트남은 상전벽해. 그때 교통편이 너무 안좋았는데 호치민> 하노이 어떻게 보내나? 트럭이 3일동안 간다. 냉동 트럭이. 근데 예네들이 기름 아낄려고 냉동을 끈다. 그러면 그 안에 신선 식품이 어떻겠냐. 그리고 또 김치를 먹여봐야겠다고 생각해서 베트남 전곳을 돌아다녔다. 그때 나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라고 느꼈다.베트남처럼 그렇게 물류 인프라가 안좋은데 어떻게 가능했나? 1,000곳이 넣는 곳에 유통 했는데. 우리는 브랜드 파워로 어느 슈퍼든지 새 슈퍼가 생기든지 우리 브랜드를 초청하더라.왜 CJ에 매각했나? CJ가 동남아에 진출을 해야되니깐 그 진출지를 베트남으로 진출하고 CJ재단이 식품 사업으로 진출해야되는데 김치, 두부 등.. 들어가야겠고.. 우리 브랜드는 옹킴 김치. 이 옹이 나이 많으신 옹. 그런데 우리는 김옹 최옹 박옹 이런걸 높은 사람한테 쓰지만 미스터를 번역하면 베트남으로 옹이 된다. 그래서 처음 20개 낼 때 브랜드를 등록해놓고 시작했다. 옹킴, 미스터킴 등록해놓고 시작했다.CJ가 보니.. 옹킴이 뭔가 왔다갔다 하는거 같고.. 처음에는 같이 하자고 안했다. 지네들이 해보려고 했는데 자꾸 내가 거슬린거지. 그때는 베트남에서 우리가 김치의 대명사였다.주위에서는 너 왜 CJ한테 주냐.. 이렇게 판단하는데 나는 내부적으로 좀 여러 애로 사항이 있었다. 일단 처음에는 거절했다. 3년 있다가 또 왔는데 나는 그때 더 커져있었다. 지금도 베트남 시장에서 우리가 점유율이 80% 이상이다. CJ 뭐든지 들어와도 옹킴을 못이기니깐 그걸 스스로 알게된 것.그때 이제 M&A 과정에서 실사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브랜드 벨류 가자고 산다고 했는데 20명, 30명 막 들어와서 우리 회사를 뒤지는데 화가나서 다 나가라고 했다. 그러는 서로 우여 곡절이 있다가 M&A 를 결국 했다. 속은 편했는데 내 손에서 떠났다는게 좀 마음이 씁슬했다. 이제는 가끔씩 생각은 나지만 지금은 그때 준 돈으로 잘살자.. 그렇게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베트남 쉽지는 않다. 근데 정말 기회가 많은 것 같기는 하다. 너무 큰 그림 말고 뭐 동남아가 답이다. 이런 것보다는.. 베트남이 답이다 나는 이건 맞을거라고 생각한다.안태양 대표, 동남아시아 진출 방향우리 한달 5일 정도를 제외하고 한국에 있는 날이 별로 없다. 그래서 한번에 기회가 될 때 말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효과적으로 작은 기업들이 갈 수 있는 방법들이 가 있을까 고민했다. 현재는 김치 파우더를 만들어서 청우식품과 협업하고 있다. 내가 음식을 좋아하는 이유는 음식을 통해 체험하는 문화의 경험이 강력하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되게 잘 짜는게 중요한 것 같다. 이걸 잘해놓으면 각자에서 고민하고 있는 많은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가져가는 게 중요.동남아에서 사업을 한다?1. 다양한 브랜드를 리스트업 해놓는 기록을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이고2. 이 중에 브랜드를 고르면 핵심 컨셉 한 줄 (우리는 김치 파우더가 아닌 포지셔닝한게 시즈닝 플레이버로)3. 가격 정책이렇게 하고 나면 5만원으로 쓰면서 남자? 여자? 가 반응하는지 나만보기로 공유하는지, 전체 보기로 공유하는지 등등 자세하게 데이터들을 쪼개서 보는 연습을 하고 빠르게 테스팅한다.[Q&A 김태곤 회장님]Q1. 꼭 베트남 진출할 때 알아야되는 것?A1. 베트남에 대해서 참 지식들이 부족한 걸 느낀다.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기회는 정말 많지만 만만한 나라는 아니다.Q2. 하겐다스 아이스크림 성과가 잘 나나?A2. 아이스크림이 베트남에서 우리만큼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다. 처음에는 좀 호기심에 먹는 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에 빙그레가 아이스바로 나오는거 많이 팔기는 하는데 그걸 가지고 회사가 직접 진출하기에는 좀 그런 것 같다. 하겐다스 내가 또 좋아해서 가긴 가는데 사람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Q3. 베트남 비즈니스맨들의 성향?A3. 베트남 사람들은 신기하게 친구되기가 좀 힘들다. 10년동안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퇴사하고 헤어지면 그때부터는 남남이 된다. 자기한테 이익이 되지 않으면 사정없이 돌아선다. 이 사람들 문화가 그런 것 같다. 이런 걸 조심해야될 것 같다.A4. 운영하실 떄 노하우 3가지는?Q4. 첫째, 사람이다. 사람을 믿지 마라. 내 간까지는 안 빼줘야겠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친절하게. 베트남 사람들은 체면을 참 중요시한다. 둘째 사람들이 거짓말을 잘한다. 세계에서 1등할 것 같다. 거짓말. 우리는 표가 나는데 이 사람은 전혀 티가 안난다. 회사 조직 내에서 거짓말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럼 거기서 금전 사고도 날 수 있다. 어느 한 사건은 우리 회사를 다 빼돌려서 김치 공장을 차리는 사례도.. 셋째, 관공서랑은 간 다 빼놓고 다 내놓는게 중요하다. 위에서 밑으로 내려올 뿐만 아니라 밑에서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다. 나 누구누구 아는데 그런거 잘 안먹힌다.베트남에 "고깃집", "고기" 프랜차이즈 집들이 있는데 또 "코리안 바베큐" 이런 것도.. 근데 이거 다 베트남 사람들이 하는거. 아쉬운 것은 우리 쌀국수가 베트남에 맛에 어울리는 쌀국수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너무 비싸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돈으로 한 고급이라고해도 3천원 정도. 제대로 된 쌀국수도.2500불 수준. GDP 호치민은 6000불 넘었다. 베트남은 무조건 맞벌이를 한다. 그러니깐 받는 월급이 2x 를 하면 1만불이 넘는다. 이런 인구가 1,100만명. 이제는 고급화, 안전한거, 위생적인거 점점 찾고 있는 것 같다. 싼가격보다는 중이상의 가격들의 식품들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 싸구려로 들어가면 실패한다.Q5. 첫 해외 진출을 하는 기업에게 한마디.A6. 일단 빨리 부딪혀보는게 중요한 것 같다. 계산만 하면 세월 보낸다. 100% 계획하기보다는 어느정도 자신 있다라고 하면 일단 빨리 보따리 싸고 가야되는 것 같다.Q6. 한국 컨셉으로 베트남 진출해서 프랜차이즈가 가능한가?A6. 한국에서 재료를 가져가서 사업을 베트남에서 한다는 건 타산이 맞을 수가 없다. 나 같은 경우는 모든 것을 현지에서 생산하고 고춧가루만 가져갔다. 베트남에서 한국 음식이 비싸다라고 해서 못사먹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김치도 중산층 이상이다. 그래서 베트남은 인구가 1억인데 상위를 보면 1천만명.  90% 는 버리고 10% 를 타겟해서 사업해야된다. 된장찌개 못먹는 사람은 버리고 가야된다.Q7. 베트남에서 가장 사업의 큰 고난은?A7. 특히 식품 제조, 유통은 가장 중요한게 교통 인프라다. 물류 인프라. 그게 진짜 너무나 힘들었다. 김치는 신선 식품이기 때문에 가는 도중에 다 발효가 되고 어떤 컴플레인 중에는 김치가 빵 하고 터져버린거. 슈퍼에서 컴플레인. 발효 가스 때문에 터진 것. 물류 과정에서 핸들링하지 못하는 사건들.. 우리한테는 딱 먹기 좋은데 물건이 도착하면 너무 발효된 것. 자재 수급 이런거 다 가능.Q8. 베트남 점포 선정에서 골라야되는 팁?A8. 베트남 사람들은 개개인의 기동성이 진짜 좋다. 오토바이 타고. 조그만한 골목도 다 다닌다. 균형이 감각이 굉장히 뛰어난 것 같다. 오프라인을 낸다면 구태어 시내 한복판일 필요없다. 어느 골목이든지 베트남은 사람이 많다. 장소 선정하는데 우리나라처럼 하지 말 것. 이 사람들은 입소문만 나면 다 찾아온다. 우리 커피숍 같은 경우에도 골목에 있다. 오토바이 주차할 공간만 만들어놓으면 된다.Q9. 베트남 디지털 마케팅?A9. 내 아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뉴질랜드에서 매달 컨테이너 4개를 베트남으로 유통시킨다. 누구를 타겟팅하는지에 따라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이 나올거다. 그리고 모든 어떤 이벤트이던지 참여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브랜딩이 이벤트 거점으로 빠르게 잘되는 것 같다. 베트남 사람들 중에서도 온라인에 더 많은 DNA를 가지고 있는 타겟이 있다.Q10. EXIT에 대한 후회는 없나?A10. 내가 김치 사업을 시작할 때 50살이였다. 너무 절망했던 때였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게 한국의 고급 애완동물 사료를 만드는 수위사들 몇명이 있는데 그걸 베트남에 가져가서 파는거 생각하고 있다. 좀 많이 진행되었다. 애완견 시장이 엄청나게 큰 시장이다. 베트남도 강아지 엄청 좋아한다. 로얄 캐닌 같은거를 보통 먹이고 그게 제일 좋은 걸로 안다. 나느 유기농으로 포지셔닝으로 해서 생각하고 있다.내 친구도 하나를 키우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강아지 스파를 간다. 우리나라 같이 그렇게 비용이 안들기 떄문에 가는거. 펫 사료가 굉장히 비싸다. 로얄 캐닌 이런거 2-3배다. 친구한테 이거 사람도 먹을 수 있는거니깐 휴먼그레이드. 이거 살래? 하니깐. 안사. 왜 안사 하니깐 너무 비싸.. 이런식으로 타겟하고 있는 시장을 제대로 세그먼테이션을 하면 한번 부딪혀 볼 수 있다. 그런 그걸 살 수 있는 사람들에게 그 시장만 공략하면 오히려 접근하는게 더 쉽다.[안태양 대표]동남아시장에 크리스마스 시즌 막 이럴때 펫 호텔이나 이런 것들 자리가 벌써 다 쳐버린다. 먹는거, 간식 같은 것 보면 브랜드로 같은 용량을 비교해보면 한국보다 비싸다. 1.5배 더 높다. 근데 슈퍼마켓에서 산다. 온라인으로 딜리버리안되.주목해볼만한 반려동물 시장.. 동물병원을 준비하고 있는 아는 팀도 있는데 여기는 여기 강당 두배 되는 크기에 아예 현지인들한테 진입장벽이 있게 만들려고도 계획 중이다.  베트남은 시장이 다 열려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거 다 있다. 세그먼트 잘 잡으면 된다.나는 엑싯한번 해보는 걸 추천한다..사업이 커져도 돌아서면 내가 돈이 없다. 여유가 없더라. 맨날 돈 구하로 다니고.. 나같은 경우는 지금 커피 사업을 김치 사업만큼 막 열심히 못한다. 나이가 드니깐 좀 귀찮아지고 아무래도 좀 내가 여유로워서 그런 것 같다. 근데 젊은 사람들은 그럴 것 같지 않다. 엑싯을 할 수 있으면 하는게 좋다. 할거면.. 좀 돈 많은 기업한테 엑싯을. 자기 벨류를 높이려면 네이밍을 잘하고 브랜드를 잘 만들어놓아야 한다. 베트남이면 베트남에 어울릴 수 있는 브랜드스러운 것과 이름이 있는 것.Q11. 베트남 생활 구조?A11. 베트남 주택 구조 ,내가 갔을때만 해도 한 집이 큰 방 하나 밖에 없다. 운동장처럼. 베트남은 길거리 음식이라고 또 절대 무시하면 안된다. 그 사람들은 그게 생활이다. 아무리 돈 좀 있는 사람이더라도 그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이고 그 사람의 문화다. 밤되면 베트남은 오토바이가 엄청 많이 나온다. 아침, 점심, 저녁 대부분 맞벌이 >> (다 사먹어)  미들 클래스 라인? 이게 베트남 시장에서 F&B가 어려운게 다 맛있는데 가격이 넘 싸서. 500원짜리 쌀국수랑 7,000짜리 쌀국수랑.. 별 차이가 안난다는 것. 김치를 사먹는 사람은 중산층이상. 기본적으로 냉장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 품질을 낮춰서 가격을 낮춰야지 이런 접근은 망하는 접근 법.PPL. 페오펫에서는 위대한 마케터를(CMO) 모시고 있습니다. 커피 한잔 하실 분은 연락주세요.#페오펫 #peopet #아이디어기업 #기업문화 #목표 #비전 #각오 #이벤트참여 #이벤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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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거 어때요?

이제는 워낙 익숙해져서 듣기만 해도 로봇처럼 대답이 나오는 질문. "왜 와디즈에 갔어요?", "스타트업에서 일하면 어때요?" 어떤 궁금증으로 묻는지 알고 있기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그냥요!'라고 답하기 보단 최대한 상세하게 답해주려고 한다. '그냥'이라고 스치듯 말하기엔 이 회사에 스친 내 옷깃이, 그렇게 만들어진 우리 인연이 결코 가볍지 않기 때문이다.그다음으로 가장 많이 묻는 것이 "스타트업 어때요?"이다. 가까이는 친동생부터 사돈에 팔촌까지 안부처럼 묻곤 한다. 아마 첫 질문보다 듣고 싶은 바가 더 명확한 질문일 것이다. 오늘은 와디즈의 마케터로 일하면서 배운 경험을 토대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매직넘버 3에 입각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해보고자 한다. 1. 배우는 것 : 성장하거나 상처받거나내가 생각하는 스타트업의 장점, 특히 와디즈의 장점은 1) 하고 싶은 걸 마음대로 해볼 수 있는 환경과2) 새로운 걸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다. 덕분에 꼭 해야 할 것을 하고 남은 시간에는 찰흙 놀이하는 유치원생처럼 혼자서 하고 싶은 걸 뚝딱뚝딱 만들어본다. 영상 콘텐츠를 만들기도 하고, 새로운 채널을 탐색해 오픈해보기도 한다. 원래 해오던 것들이 마음에 안 들거나, 좋은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 여기저기 찾아보고 다른 스타일로 바꿔볼 수도 있다.드라마에서나 보던 광고 현장에서 이런 광고가 탄생했다!올해 초에는 '좋아하는 것에 투자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투자 광고를 진행해 기획회의부터 촬영까지 참여했다. 무에서 번듯한 유를 창조하기까지 고통의 과정을 지켜보며 여러 교훈을 얻었다. 최근에는 팟캐스트를 만들기 위해 직접 오디오 콘텐츠를 녹음하기도 했다. 깨끗한 마이크로 담은 내 목소리를 내 귀로 직접 듣는 것이 얼마나 불편한 일인지도 알았다. 의자에 가시라도 돋아난 듯 음절 하나하나가 귀에 꽂힐 때마다 몸이 움찔거렸다. 어찌 되었든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은 경력의 꼬마 마케터에게는 이런 일들이 짜릿하고 신난다.이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남는 건 크게 2가지였다. 성장하거나, 상처받거나. 변화를 결심했을 때 그 결과는 오로지 내 몫이기에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물론 쉽지 않다. 야심 차게 도전해봤는데 결과가 생각만큼 다이내믹하지 않았을 때, 오히려 전에 하던 것보다 효과가 더 좋지 않았을 때는 루저 외톨이 센척하는 겁쟁이 가삿말의 주인공이 되어 한껏 처진 어깨를 버텨내야 한다. 하지만 그 순간까지 감내해야 다음 나아갈 길이 보인다. 믿고 싶지 않은 숫자가 눈 앞에 있더라도 이 결과는 오롯이 내 것이 되어 내일의 실수로 주어진 5개의 보기 중 적어도 1개는 지워준다. 학창 시절, 수능 고득점자들이 줄줄이 만점비법 중 하나를 오답노트로 꼽은 것을 보고 따라한 적이 있다. 그땐 겉보기에만 번지르르한 노트만 만드느라 몰랐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게 정말 정답이었다. 스타트업에서의 경험이 값진 이유를 꼽으라면 아마도 여기저기 생채기 난 이 오답노트가 아닐까 싶다. 2. 재미있는 것 : 엄마는 다 알아'우리 딸 어디 어디 들어갔어~'라고 자랑해보는 게 자식 키우는 재미 중 하나가 아닐까. 이 곳을 선택한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해주어도 이름 한 번 들어본 적 없는 스타트업에 들어가는 것이 엄마 입장에선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와디즈에 오고 난 뒤 내 첫 목표는 바로 엄마에게 우리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알리는 것이었다. 한 2년쯤 걸릴 줄 알았던 이 일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횟집을 하는 엄마의 눈에 내가 맡고 있던 문주수산 펀딩이 떡하니 들어온 것이다.은인 펀딩 문주수산, 와디즈엔 테크 외에도 다양한 펀딩들이 존재한다!설날에 맞춰 전복을 배송하는 문주수산의 펀딩이 2천만 원 가까이 모은 것을 보자 엄마 입장에서는 다음 인류나 쓸법한 테크 제품이 가득했던 우리 회사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갑자기 예비 메이커가 되어 '우리도 해삼 한 번 해볼까?' 넌지시 물어왔다. 날이 풀리자 밀려든 손님에 해삼 펀딩은 물거품이 되었지만 어쨌든 엄마는 우리 회사를 기억하게 되었다. 이제 뉴스나 신문에서 종종 우리 회사 이야기가 들리면 내게 자랑하듯 이야기해주곤 한다. '딸~ 너희 회사 여기 나왔더라' 엄마, 나는 다 알아. 그런데 누구보다 엄마가 알아줘서 너무 행복해.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우리 회사에서 일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이었다. 덕분에 지금은 두 번째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는 중이다.3. 명심할 것 : 초심 잃지 말기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면 인생은 내게 경의를 표하리라!내가 와디즈에 들어온 이유를 한 문장으로 정리해준 찰리 채플린의 말이다. 경의를 표하는 것까진 바라지 않았고 그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행복이 되는 삶을 살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종종 그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이곳에 있으면 들뜨는 순간도 많다. 내가 담당했던 펀딩들이 성공하고, 메이커께서 분에 넘치는 감사 인사를 전해주신다. 회사 역시 함께 커가며 투자도 받고, 상도 받고, 언론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한다. 성장과 성공의 순간을 함께 맞이하다 보니 이 공이 내 것이라 착각할 수 있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래서 와디즈에 있으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초심을 잃는 것이라고 정했다. 2015년 1월 29일, 1년 간 와디즈 생활을 정리하고 복학하기 전 남긴 글다행스럽게도 와디즈는 내가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함께의 힘을 알려주는 곳이었다. 어느 펀딩 하나 혼자 완성되는 것이 없다. PD 님이 좋은 펀딩들을 선별해서 전달해 주시고, CD 님이 그 원석을 열심히 갈고닦아 빛나는 스토리로 만들어주신다. 마케터는 그렇게 완성된 펀딩을 열심히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다른 팀 역시 펀딩의 뒤편에서 열정적으로 서포트해주신다.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배우 이준기의 말이 인상 깊었다. 일찍 스타가 되어 쉽게 거만해졌고 그랬더니 사람들이 떠나갔다고. 초심을 잃게 되면 나와 함께 힘써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사라지고, 그 후에는 그 사람들까지 주변에서 사라져 버린다. 이 곳에서 만난 사람들, 네 일을 내 일같이 여기는 멋진 사람들을 오래 만나고 싶기에 늘 명심한다. 나 혼자 행복하기 위해서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와디즈에 온 이 초심을 잃지 말자. 그래서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거 어때요?"라는 물음에 한 마디로 (사실 두 마디) 말하자면  짜릿해요, 늘 새로워요. '내일은 어떨 것이다.' 하는 예언은 노스트라다무스의 것만큼이나 의미 없다. 늘 새로운 아이디어가 핑퐁처럼 오가고, 새로운 얼굴들도 정답게 오가는 이 곳이 늘 짜릿하고 새롭다. 이 짜릿함 안에는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결과의 따가움도, 몰랐던 걸 경험하는 놀라움도, 엄마의 달라진 반응에서 온 쾌감도, 처음 와디즈를 만난 스물셋 나와의 밀당도 모두 들어있다. 결코 즐겁기만 한 것도, 모든 순간이 의미 있기만 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아직 비밀스럽게 간직하고 있는 두 번째 목표를 너머 세 번째, 다섯 번째, 열 번째 목표까지 이룰 수 있도록 늘 와디즈와 짜릿하게 일하고 싶다.#와디즈 #스타트업 #스타트업합류 #스타트업일상 #짜릿함 #새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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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미만 동남아 창업자들

** 본 글은 Judith Balea의 '12 promising Southeast Asian entrepreneurs under 30' 글을 번역/편집 하였습니다.스타트업 하기에 좋은 연령대라는게 존재할까? 우리나라에서는 어느정도 비즈니스 경험이 있는 5-10년차 사이를 스타트업에 뛰어들기 가장 적정나이로 보는 경향이 있는것도 같은데, 사실 나는 스타트업 하기 좋은 나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많든 적든 다 장단점이 있고, 스타트업을 성공시키는 요인이 너무나도 많아서 나이란 그저 아주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하지만 동남아 여행을 해보면 생각이 조금 달라진다. 워낙 출산율도 높고 역동적인 나라들이 많은데다가 대학 졸업 후 취업은 생각도 안하고 바로 창업전선에 뛰어드는게 트렌드처럼 되다보니 창업가들 평균연령 자체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낮은 편이고, 아무래도 젊을 수록 투자받기도 더 수월하다고 한다. 얼마전에 TechinAsia에서 동남아 지역에서 활약중인 30세 미만 12명의 창업가들에 대한 소개가 있어서 간단하게 번역 및 편집해 봤다.1. Siu Rui Quek - 28세 / CarousellCarousell은 오픈마켓 쇼핑몰 플랫폼이다. 누구나 sellor가 되서 자유롭게 상품거래를 할 수 있는 쇼핑몰인데, 판매자 등록 절차가 간단하고 10대-20대에 맞춰진 제품 구색으로 동남아 젊은이들한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들어가 보면 한국 제품들도 많이 보인다. 창업자인 Siu Rui Quek은 싱가폴 출신으로 스탠포드도 다니고 (졸업한건지는 모르겠음) 실리콘밸리에서 인턴하다가 싱가폴로 돌아와서 Carousell을 차렸다고 한다. 현재 세콰이어캐피탈, 라쿠텐, 500등으로 부터 3,500만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할 정도로 촉망받는 스타트업이다.2. Chang Wen Lai - 28세 / Ninja VanNinja Van은 원데이 딜리버리를 추구하는 싱가폴 출신 배달 스타트업이다. 하루에 약 3천개 고객사의 약 15,000건의 배달을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국가에 진출해 있을 정도로 사업 규모가 제법 큰 스타트업이다. 창업자인 Chang Wen Lai는 이전에도 Marcella와 Get Fitted라는 스타트업을 운영했던 경험이 있는 연쇄창업가다 (28세의 나이에 3번의 창업 경험이 있다니 참 대단하군). Ninja Van은 현재 동남아 지역에서 약 3천만달러의 시리즈 B 투자를 받았다고 한다.3. Leandro Leviste - 23세 / Solar Philippines흐미.. 이 친구는 무려 23세의 나이에 태양광 전지 사업에 뛰어들었다. Solar Philippines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각 가정의 지붕에 손 쉽게 태양광 전지를 장착할 수 있는 풀 패키지 솔루션을 판매하는 회사다. 단순히 태양전지 패널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용, 산업용 규격에 맞게 customizing해서 판매 및 기술지원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 회사는 이전에 필리핀섬에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태양열발전소를 지은 경험이 있는데, 이를 토대로 1억달러의 대출을 받아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23세의 나이에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구나..4. Iman Usman and Belva Devara - 25세, 26세 / RuangguruRuangguru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정교사와 학생들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를 한다. 뭐, 들어가보면 사실 서비스 자체는 시중에 널린 과외연결 서비스들과 크게 달라보이진 않는다. 다만 특이한건 단순히 선생님 연결사업만 하는게 아니라 각종 시험 준비 문제은행, 음성/문자 기반 튜터링 등의 다양한 연관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다. 특히 각종 시험 준비 문제은행 서비스는 우리나라로 치면 토익, 토플, 수능같은 수험생 타겟으로 일별 공부 스케줄 관리, 온라인상에서 매일 문제풀이, 스코어 및 오답노트 관리, 매달 목표를 설정해 놓고 목표 달성/미달 별로 솔루션 제시 등등의 엄청난 테스트프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두 친구는 미국에서 대학원 시험 준비할때 겪었던 불편함들을 기반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총 2회 라운드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하는데 투자규모는 알 수 없으나, 구글의 Launchpad라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배치에 포함된 나름 잘나가는 스타트업인듯 하다.5. Benny Fajarai - 26세 / QlapaQlapa는 우리나라로 치면 아이디어스같은 서비스인듯 하다. 인도네시아에서 디자이너들의 수공예품들을 판매하는 쇼핑몰 플랫폼이다. 여기 창업자인 Benny는 Kreavi라는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잡 포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차리고 엑싯까지 한 경험이 있는 연쇄창업가이다. 현재 시드라운드 펀딩에 성공했다고 한다.6. Sasha Tan - 26세 / FavfulFavful은 여성의 피부타입과 사용자의 실 리뷰를 기반으로 제품을 추천해 주는 쇼핑중개 사이트이다. 창업자인 Sasha Tan가 제품이 피부에 잘 안맞아서 바꿀때마다 오히려 피부가 더 나빠져서 대략 폭망했던 경험에 빡쳐서 초창기에 적나라한 제품비교 및 평가를 공유하는 커뮤니티기반 서비스에서 시작한 서비스라고 한다. 서비스 범위는 크게 두개인데, 하나는 해당 제품에 대한 다양한 실 사용자의 리뷰를 제공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동일제품 및 연관제품까지 다양한 쇼핑몰에서 가격정보를 긁어와서 비교해주는 쇼핑 중개서비스를 제공한다. Sasha역시 예전에 싱가폴에서 Stoone이라는 디저트샵을 창업했던 경험이 있는 연쇄창업가이다.7. Chee Hau Goh and Nadhir Ashafiq - 둘다 28세 / TheLorryTheLorry는 말레이시아 기반 물류 스타트업이다. 각종 트럭, 밴 등의 기사들을 온디맨드 기반으로 배달 수요자들과 연결시켜주는 서비스이다. 2014년에 시작한 이 스타트업은 얼마전 SPH 미디어펀드로 부터 150만달러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고 하는데 여기에 그 유명한 실리콘밸리의 Elixir Capital도 참여했다고 한다.8. Raeesa Sya - 26세 / BfabBfab라는 이름은 "Be Fabulous"라는 뜻에서 따왔다고 한다 (어떻게 읽지? 비팝? 비파브??). 24시간 연중무휴로 각종 헤어 및 뷰티살롱들과 소비자를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컷앤컬, 헤이뷰티, 카카오헤어 등을 다 합해놓은 듯 하다. 왜 다 합해놨냐고 하면 Bfab에서 제공하는 카테고리가 헤어, 마사지, 스파, 네일, 왁싱, 메이크업 등 여성의 뷰티와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의 서비스를 다 포괄하고 있기 때문이다. 역시 우리나라의 뭐같은 공중위생법같은 제약에서 자유로운 듯 살롱들 뿐만 아니라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프리랜서들까지 연결시켜 준다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이라고 함).9. Ye Wint Ko - 26세 / Bindez이친구는 Thadin라는 뉴스 큐레이션 앱을 운영하고 있다. 다운받아보진 않았는데 보아하니 미얀마 뉴스를 소팅해서 플립보드처럼 나이스하게 보여주는 앱 서비스인듯 하다. Bindez는 2013년에 이 친구가 만든 서치앤진 이름이다. 솔직히 내가 보기에는 단순히 서치앤진 웹서비스 및 뉴스 큐레이션 앱을 미얀마 언어로 운영하고 있는 간단해 보이는 스타트업인데, 500스타트업에서 투자도 받을 정도인거 보면 미얀마의 정세와도 연관되어 있는듯 하다. 불과 얼마전 독재에서 벗어난 미얀마는 이제 막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한 IT쪽에서는 아주 신생국가나 마찬가지 인데, Bindez가 이쪽을 빠르게 독점해 나가려고 하는듯 하다.10. Lusarun “Trumph” Silpsrikul - 26세 / Page365Page365는 태국에서 쇼핑몰 사업자들을 타겟으로 고객서비스 툴을 앱으로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앱은 판매자들에게 오더관리, 불만접수 등 각종 고객서비스를 앱 하나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주고, 각종 통계까지 제공해준다. 지금까지 약 40만불의 시드펀드를 진행했다.글쓴이는 스팀헌트 (Steemhunt) 라는 스팀 블록체인 기반 제품 큐레이션 플랫폼의 Co-founder 및 디자이너 입니다.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기획자로 일하다가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본업을 디자이너로 전향하게 되는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고군분투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현재 운영중인 스팀헌트 (Steemhunt)는 전 세계 2,500개가 넘는 블록체인 기반 앱들 중에서 Top 10에 들어갈 정도로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의 많은 유저들을 보유한 글로벌 디앱 (DApp - Decentralised Application) 입니다 (출처 - https://www.stateofthedapps.com/rankings).스팀헌트 웹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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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했으면 하는 행복한 세계 : 김현주 TA

ㅡ더 즐겁고 다 행복한영원했으면 하는 행복한 세계 :서서울예술교육센터 김현주TA#서서울예술교육센터 #김현주TA#과일파라다이스‡ Nice to meet you, Artist meets you !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예술 활동. 서울문화재단의 15개 창작공간 입주작가들을 소개합니다.영원했으면 하는 행복한 세계김현주 작가의 피치파라다이스(2018)‘과일나라, 즐거운 놀이터’라는 테마로 서서울예슐교육센터의 TA로 활동하며, 과일파라다이스 시리즈 작업으로 즐거운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는 김현주 작가. 그녀의 작품 이름인 ‘과일파라다이스’만큼, 그녀와 작품에 관한 풍성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월 한성대 입구에 위치한 작업실에서 김현주 작가를 만났다. 그녀가 그려내는 ‘행복한 세계’는 무엇일까?서서울예술교육센터 김현주 TA인터뷰 전 살펴본 작가의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놀랄 수밖에 없었다.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한 다양한 전시 경험을 했다는 사실과 탐스럽고 풍요롭게 보이는 그의 작업물인 ‘과일 파라다이스’ 때문이었다. 전시 작품 사진만으로도 과일을 통해 무릉도원을 만난 것처럼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작가가, 작가의 작품이 기대됐다. 예상대로 그 에너지는 그림에만 있지 않았다. 직접 만난 김현주 작가는 ‘과일 파라다이스’처럼 행복한 기운을 전달하는 사람이었다.과일파라다이스’라는 주제로 예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김현주 작가의 그림과 작업물은 전부 ‘과일’이 들어가거나 혹은 과일을 모티브로 구현한 것이다. 과일을 상상만 해도 즐겁고 행복하다는 그녀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그녀가 작품 활동을 하는 목적이기에 스스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는 과일로 그것을 구현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과일을 싫어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겠지만 그것을 예술작품으로 구현하는 것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한 번 더 질문했다. ‘도대체 왜 과일입니까?’과일 파라다이스-사랑(2017), 작업실에서 촬영김현주作, PEACH PARADISE-island, 비단에 채색, 97 x 97 cm, 2017과일색이 주는 매력, 나는 색 수집가김현주 작가를 매료시킨 것은 바로 과일의 색상이다. 자신을 색 수집가로 일컬을 정도로 과일의 색을 좋아하고 작품을 시작할 때도 원하는 색을 추출하는 과정이 최우선이다. 머릿속에 상상하는 색깔이 구현될 때까지 이 작업은 계속된다. 예를 들어 풍요로움이 떠오른다면 오렌지가 그러한 색상이고 보석을 캐는 느낌을 구현하고 싶을 때는 루비와 같은 석류 열매와 비슷한 색을 추출하면서부터 하나의 작품이 시작되는 것이다. 평소에도 많은 제철 과일들을 사 먹는데 먹고 나서 즉석에서 색을 추출하거나 그것에 대한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녀에 관한 궁금증은 자연스럽게 색을 추출하는 과정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졌다.김현주作, POMEGRANATE PARADISE, 비단에 채색, 자개, 72.7x53cm, 2017비단 위에 그려내는 아름다운 과일파라다이스동양화를 전공한 김현주 작가는 동양화의 기법과 미학에 매료되었는데 특히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산수화에서 느껴지는 웅장함과 깊이가 자신이 상상하는 예술적인 정서와 일치하는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심은 과일파라다이스의 작업물의 제작방식으로도 이어졌다. 모든 그림은 종이가 아닌 비단 위에서 그려진다. 단순히 화폭이 비단인 게 아니라, 한국전통재료와 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전통 진채’ 방식을 활용한다. 고운 비단을 골라 나무틀에 씌우고 정성 들여 만든 교반수(물과 아교와 백반을 섞은 것)로 앞뒷면을 칠해 자연 바람으로 말린다. 그런 후에 비단에 먹선으로 스케치를 하고 그 뒤에 추출한 안료에 아교풀을 섞은 것으로 채색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다. 색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자연에서 추출한 다양한 원재료를 배합하는데 상당히 시간이 걸리면서도 구하기 힘든 소재인 관계로 엄청난 정성이 들어가는 것이다.과일파라다이스의 화폭인 비단교반수를 통한 작업을 설명 중색을 뽑아내는 주요 원료들색을 추출하는 김현주 작가추출중인 레몬색김현주, 피치파라다이스-금궤도, 72.7x60.6cm, 비단에 채색, 금, 2018즐거운 예술을 전달하고자 하는 TA활동김현주 작가는 현재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과일나라 즐거운 놀이터!’라는 시각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의 경우 한지의 특성을 활용하고 과일을 통해 상상의 재미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한편, 성인을 위해서 공예(피경지TA)와 한국화를 결합해 공동 제작한 “공예와 한국화의 콜라보 : WHITE& COLOR PARADISE”와 작가 본인의 과일파라다이스와도 관련이 있는 ‘비단에 담아보는 행복한 색’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현주 작가는 TA활동을 자신의 예술 활동과 분리하지 않고, 또 하나의 작업으로 생각한다. 탐스러운 과일에서 에너지를 받아 과일파라다이스를 그려내듯이, 일상에 지친 성인들도 오롯이 자신만의 상상을 비단에 담아 행복한 에너지를 발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 그는 TA활동 이전에도 즐거운 에너지를 직접 체험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하기도 했다.TA활동은 예술의 또 다른 형태라는 김현주 작가당신의 파라다이스는 무엇인가요.Feel Paradise!포트폴리오를 보면서 김현주 작가의 그림만큼이나 흥미를 끌었던 것은 바로 2017년에 열린 개인전 <색, 향을 담다>이다. 전시회에서 예술작품을 일방적으로 관람하는 경우가 많은데 <색, 향을 담다>에서는 과일파라다이스에 대한 상상력을 관객들과 공유하고 김현주 작가 역시 관객에게서 에너지를 얻게 되는 체험형 전시였다. 한 가지 예로 작품 ‘감각 파라다이스’를 살펴보자. 이 작품은 설치형 작품으로 과일들이 펼쳐진 테이블 위에는 진짜 과일과 가짜 과일이 섞여 있는데 진짜는 실제, 가짜는 상상의 파라다이스를 의미한다. 현실과 상상이 혼재된 공간에서 관객들의 반응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음과 동시에 현실과 상상의 경계에서 가상의 파라다이스를 그려보는 작업을 관객과 작가가 할 수 있는 것이다.감각 파라다이스(2017)김현주 작가님의 파라다이스는 무엇인가요?마지막으로 제일 기다렸던 질문을 했다. 과일 파라다이스 속에 담긴 김현주 작가의 진심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잠깐 고민을 한 뒤 ‘영원했으면 하는 행복한 세계’라는 조금은 수줍은, 하지만 명쾌한 고백이 이어졌다. 작업실에 걸려있던, 그리고 작업 중이던 과일 파라다이스의 그림을 좀 더 살펴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풍요로운 과일뿐만이 아니라 그녀가 사랑하는 반려견(코코), 사랑했던 반려견(재롱이), 그리고 그리워하는 인물이 과일파라다이스 속에 담겨있었다. 앞으로도 김현주 작가는 과일파라다이스를 통해 관람객들과 호흡하는 예술을 희망하고 있으며 과일파라다이스 전시와 함께 필 파라다이스를 모티브로 하는 대안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주 작가의 과일 파라다이스를 통한 행복한 에너지를 공유할 사람이 더욱더 많아지길 희망하면서, 그리고 과일 파라다이스의 팬이 되어버린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과일파라다이스를 유심히 보면 만날 수 있는 작가의 반려견영원했으면 하는 행복한 세계, 김현주 작가의 파라다이스*김현주 작가는 10월 3일과 10일에 걸쳐 DDP에서 ART Mining Seoul 2018에서 과일파라다이스의 작품 일부를 전시하였으며, 10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한남동 Poing 사옥에 위치한 JY art gallery X bo!ua에서 라는 이름으로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아트마이닝 2018에 전시된 과일파라다이스 작품중 일부글  시민기자단 박경호사진제공  김현주디자인  이한솔#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 #TA업무 #직무정보 #예술작가 #인터뷰 #공채정보 #서서울예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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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새로운 매거진 '삶분의 일' 오픈공지

1. 새해인사2017년이 다 갔고, 이제 댕댕이해가 다가왔습니다. 저도 해를 보았죠. 해가 둥실하더군요. 2017년 한 해의 절반동안 브런치와 열심히 함께 해왔습니다. 사실 처음엔 클라이언트에게 영업용도로 시작했던 포트폴리오 같은 거였는데, 어느덧 묘하게 콘텐츠가 되어가고 있더라구요. 멈추기도 뭐하고 기왕 쓴 김에 계속 쓰자~라고 달려왔는데.. 연말에 상까지 받고 말았습니다. (상에 밑줄) 덩기덕쿵덕 어기여차.부산에서 해를 보게 되었음둥. @송도해수욕장2. 애프터모멘트 이야기2016년 11월, 남미에 두 달 정도 여행을 다녀오고 나니 통장에 7만원정도 있었습니다. 와나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어서 아침에 모닝빵에 쨈발라묵으면서 고민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전 회사나 들어가서 월급이나 받으며 살아야겠다 싶었습니다. 왜냐면 대출을 갈망했기 때문이죠. 어차피 빚이 있으나 없으나 돈 모으긴 애당초 글러먹었고, 죽을똥살똥 모아도 집 한채 마련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니..... 이러나 저러나 돈이 없다면 일단 지하방이라도 탈출하자 싶어서 말이죠. 물론 남들에게 해놓은 말이 있어서 이제와 대출때문에 회사를 들어가는 것이 참으로 뭔가 실패한 느낌이고, 존나 현실에 타협하는 소시민적인 느낌이 들어서 갈등이 있었지만, 아니 그럼 돈이 없는데 어쩌라고. 라는 생각으로 그냥 이력서와 자소설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그래서 몇 군데 회사에 지원했고 모회사에 3차까지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최종면접에서 대표님이 이런 말을 하시더군요.  '우리 회사는 자발적으로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는 사람들을 원합니다. 스스로 일을 만들고, 최선을 다해 그것의 결과를 내길 바라죠.'그 면접이 끝나고 나오면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내가 스스로 일해야하고...그 만큼 보수를 받고...자유롭게 기획하고, 내 생각을 개진하고, 결과를 내야 하는 것...이라면....A: '아니 그러면 그게 사업하는 거랑 뭐가 달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래서 그 길로 세무서로 슝슝 달려가서 애프터모멘트라고 이름을 바꾸고 그냥 제 일을 하기로 했답니다. (원래는 프레젠티지라는 이름으로 PPT디자인이나 깔짝깔짝받으며 지내고있었습니다) 애프터 모멘트는 '그 순간 이후' 를 의미하는데....여기서 '그 순간'은 위에 표기된 A의 순간 이 후를 의미한답니다. 결과적으론 모회사에 들어가서 받았을 연봉보다 조금 웃도는 매출을 잘 내면서 잠도 잘 못자고 이러고 지내고 있죠. 즐겁고 행복하고 힘들고 쑤십니다. 크리에이티브랩..을 뒤에 붙인 이유는 디자인만 하는 게 아니라, 시스템이나 제 컨텐츠를 다루고 싶었기 때문입니당. 지금이야 브랜드 관련 외주프로젝트를 주로 진행하지만.. 2018년 새해부턴 조금 다른 결로 사업을 운영해보고자 합니당.원래는 브랜딩관련 일을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닙니다. 투자제안서와 회사소개서 등을 주로 만들었었는데, 보통 그렇게 미팅을 하다보면 대표님의 울분과 한이 손 끝에서 느껴지곤 했습니다. 주로 수족냉증으로 많이 오시는 것 같더군요. 차가운 손을 내밀며 이토록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에 감격하시며 얼싸안고 그럼 로고도 같이 만드시고, 행사도 기획해보시고, 브로슈어도 만들고 온드미디어도 운영해주시죠!!(물론 저렴한 가격에) 라는 오퍼를 받게 된 것입니다. 어느덧 눈떠보니 내가 하는 일이 너무 많아져버린 케이스죠.하지만 좀 지치는 것도 있더군요. 전 주로 컴퓨터를 몽땅 싸들고 클라이언트네 사무실에 가서 일을 하는 스타일인데 인턴사원 내지는 일일잡부 느낌을 받기도 하고, 뭔가 계약서에 0.01pt로 뭔가를 적어놓으셨는지 제 육안으론 보이지 않는 다른 업무도 함께 맡기도 하고, 무엇보다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왔을 때 소위 브랜딩이란 게 꾸준히 유지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놈의 인수인계를 아무리 60pt 크기로 써주고 나와도 맨날 전화가 오기도 했구요. 폰트크기와 가독성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읽는 이의 마음의 달린 일이지요. 원효대사님도 이미 그 사실을 깨닫고 계셨습니다.분명 보람차고 즐거운 일도 많았습니다. 의외의 챙김도 많이 받았고, 그렇게 동고동락하다보니 여느 클라이언트와 디자이너의 관계 이상으로 끈끈한 것들이 생겨나기도 했죠. 다사다난한 2017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3. 2018년의 애프터모멘트일단 로고가 바뀌었습니당..난리부르스를 쳐서 현재의 로고가 만들어졌죠. A는 당연히 애프터모멘트의 이니셜이고 똥그라미는 마침표입니다. 원래 모멘트라는 게 '순간' 아니겠습니까. 고민되고 어려웠던 브랜드콘텐츠 고민은 이제 안녕~ 이라는 뭐 나름의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투 톤 컬러를 쓴 이유는 디자인과 텍스트의 두 가지 콘텐츠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예요. 차가운 이성과 정보성 콘텐츠를 의미하는 진한 파랑과, 감성과 가치를 의미하는 진홍색을 썼습니다.그리고 로고에 맞춰 명함과 제안서도 싸악~~바꾸었죵. 곧 랜딩페이지와 브로슈어도 만들어서 여차하면 가방에서 슉슉 꺼내 드릴 수 있는 무기들을 풀셋으로 갖추도록 할 예정입니다.명함!~뚜루룬명함은 크림보드와 비슷한 엑스트라머쉬 350g 재질입니다. 앞뒤 8도 인쇄로 진행했고 개비싸더군요. 하지만 매우 이뻐서 아주 흡족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제안서 뚜루룬!~이뿌죵. 그렇습니다. 혹시나 제안서를 받고 거대한 금액으로 함께 일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전혀 부끄러워하지말고 막 연락을 주셔도 됩니다. 올해는 '글쓰고 디자인'을 하려고 합니다. 콘텐츠제작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예요. 물론 기존의 브랜딩작업도 계속 합니다.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음 또...올해 초순엔 책이 나올 듯 합니다. 책이 나오면 제 책을 제가 리뷰해서 스스로 감동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쓰고 디자인해요4. 매거진 이야기'눈으로 보이는 생각, 비쥬얼 브랜딩' 을 쭈욱 써왔습니다. 벌써 35개의 글이 올라왔더군요.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 동안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구독자가 1,000여명 이 되는 터라 고민이 많이 되었던 시점인데, 확실히 2018년엔 좀 다른 얘기를 하고 싶어서 새로운 매거진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매거진 제목은 "삶분의 일" 이예요 :) 대충 제목에서 느껴지실 듯한 느낌인데..ㅎㅎㅎ 일과 삶에 대한 부분을 다루려고 합니당. 요즘 흔히 말하는 워라밸의 느낌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일과 삶이 분리되어 있다곤 하지만 딱히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퇴근 후에 카톡감옥에 갇히는 그런 얘기가 아니라, 회사에서 빡친 것이 퇴근하자마자 싸그리 잊혀지고, 현실에서 애인과 헤어진 게 회사에 들어오면 갑자기 괜찮아지진 않듯, 사실 결국 한 사람의 삶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둘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도 없구요. 일과 삶 모두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죠. 다만 일과 삶은 각각 그 목적과 방식이 다른터라 심리적으로 챡챡 스위칭되거나 필요한 지식들을 쏙쏙 얻기가 다소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매거진은 일과 삶의 연결고리에 대해 다루어 보려고 해요. 역시나 깨알같이 디테일하고 뭔가 삐딱한 시선은 잃지 않되, 업무와 개인사업을 하는 입장에서의 라이프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독립을 준비하는 프리랜서 분들이나, 일하면서 아침드라마 회장님 마냥 곧 혈압으로 쓰러지실 것 같은 신입과 대표님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해드렸으면 좋겠군요.곧 기획이 끝나는 대로 하나하나 새로운 매거진에 게재할 예정이니 매거진 바뀌었다고 쌩까버리지 말고,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그럼 이 매거진을 어떻하느냐!!!이 매거진은 이번 글 36화를 끝으로 빠이빠이 입니다. 아쉬워하셨으면 좋겠군요. 그동안 매거진을 구독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잼나는 글로 찾아올께요. 모두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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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가 시트콤에 출연(=꼽사리)해보았다.

그러니까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서도 예전에 '넵'에 대한 쓸데없는 분석을 했던 글이 하나 있었습니다.https://brunch.co.kr/@roysday/103이 글이었죠. 호가든 두 캔을 마시고 쓴 글이예요. 저는 가끔 카카오채널에서 웃긴 짤들을 저장하며 혼자 키득거리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그 중 트위터 드립은 가히 천재적이라 할 수 있죠. 이건, 그 중 하나였던 '넵병' 에 대한 짤을 바탕으로 이래저래 제 경험과 합쳐서 풀어내본 '별 영양가 없는' 글 중 하나였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자고 일어나니까 막 조회수가 한 때 제가 투자했던 가상화폐 마냥 떡상을 하기 시작하더니 이내 태양계를 뚫고 점이 되어 사라져 버리더라구요.....사실 직무관련된 글을 주로 쓰던 제 매거진에 툭 튀어나온 농담따먹기 콘텐츠였는데...갑자기 이것이 다른 2~4위 글을 합친 것보다 선방을 치면서 뭔가 제 캐릭터가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왠진 모르겠지만 덕분에 악플이란 것도 달려보고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하게 되었지요. 이 글을 작년 10월5일에 썼으니... 벌써 10개월이 지났네요. 근데 거진 1년이 다 되가는 시점에서 신박한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내용인즉슨 이런 것이었죠. 오읭?원래는 소재만 제공하는 걸로 끝내려고 했는데 작가님이 그러시더라구요.'대표님, 강의도 하고 했으니 한 번 나와서 직접 블라블라 해주시는 건 어떠세요?' (물론 이렇게 얘기하진 않았습니다. 짧게 줄인 ver.)전화를 끊고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혹시 내 얼굴이 까였을 때 신상이 탈탈 털려서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일을 한 적이 있었던가... 음. 악플정도는 달리겠지만 뭐 검찰에 불려가거나 할 정도는 아니겠군 싶어서 '네' 라고 했죠. 그래서 잠깐 직접 출연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분량은 약 3~5분남짓의 까메오출연 정도이고..다큐형식으로 전문가의 인터뷰영상 내지는 강의영상 정도로 삽입되는 인서트씬이었어요. 근데 사람이 사실 엑스트라 출연해서 뒷골목에서 지나가던 행인1만 해도 걸음이 발목 접질리고 바로 걷는 사람마냥 어색해지는데...카메라가 코 앞에 있으니 이건 뭐 동공대지진...참고로 이건 KBS1에서 곧 방영될 오피스시트콤 '회사가기 싫어' 의 1화에 등장할 내용이랍니다. 요즘 유튜브에 웹드라마도 온통 오피스오피스오피스..하고 있어서 아마 지상파도 그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했던 모양입니당. 딴 건 잘 모르겠고 일단 소주연님이 나온다는 소식에 큰걸음으로 달려가 싸인을 받고 발등에 향유라도 부어드리려고 했으나....(참고로 전 '하찮아도괜찮아'의 정주행 팬입니다..)안계심. (다른 곳 촬영)소주연느님..뵙고 싶.......아쉬움을 뒤로해야 했지만, 사실 배우분들이 계셨다면 전 아무말도 하지 못했을 거예요. 카메라 렌즈를 보느 순간 온몸의 근육이 굳고 왠지 공중에 5cm정도 떠서 걷는 듯하게 발에 감각도 사라지는 했죠. 고대 인디언들은 카메라에 사진이 찍히면 자신의 영혼을 뺏겨 죽어서 안식을 취할 수 없다고 생각했대요. 그 분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작가님께서 엄청 유쾌발랄하셨고 엄청 편하게 다독여주셨어요. 분명....처음 봤는데 한 고등동창인줄 알았습니다. 친화력 무엇. 대본을 스륵스륵 체크해보았어요. 아니 내가 썼던 글인데도 내가 뭐라 썼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술마시고 써서 그런가.... 그래서 제가 쓴 글을 다시 외워야 하는 이상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작가님은 뒤에서 스케치북 넘기면서 챕터별로 설명해야 할 것들을 디렉션 주시기로 하셨어요. 문제는 제 시선은 카메라에 있어야 한다는 거였죠. 한 0.05초 정도 슬쩍 보고 다시 카메라 보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카메라로 보니까 다 보이더라구요. 눈알 굴리는거.... 모니터하면서 다시 보니까 스펀지 슬로우모션 음악 나와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위치 잡고. 조명 맞추고. 저 위에 한다스! 라고 적힌 건 드라마 속 가상의 회사이름이에요. 카메라 감독님도 엄청 편하게 잘 해주셨어요. 사실 모두가 편한 데에는 이유가 있긴 했죠. 편집이라는 막강한 힘이 있기도 했고, 서울대학교 심리학교수님인 곽금주 교수님이 인터뷰하실 때 뭐 배우처럼 막 유창하게 하진 않으시잖아요? 그런 느낌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편집팀의 능력을 믿기로 했습니다.이곳이 드라마 배경이 될 회사 사무실 세트장이예요. 실제 사무실이 아니라, 모두 세트입니당. 다들 협찬받은 상품들이고, 가상으로 배치한 도구들이죠. 진심 디테일에 소름돋았어요. 특히 서류위에 올려진 스테이플러.. 테이크아웃 커피잔 하나, 프렌치카페 하나...씩 책상 구석탱이에 박혀있는 것 까지 진짜 실감나게 만드셨더라구요. 깜놀했음..약 두 시간 정도의 촬영이 끝났어요. 실제 출연은 3분남짓이지만, 각도에 따라 다르게 여러번 찍어야 해서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물론 NG를 오지게 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모니터링하면서 보니까 이마에 기름이 줄줄 흐르고 있더라구요... 혹시 TV에서 보신다면 아...저 기름이 그 기름이구나..생각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9월12일 오후11시 KBS1에서 1회에 방영된다고 하네요.사실 글을 쓴다는 표현은 적절치 않은 것 같아요. 포맷이야 글이긴 하지만 무슨 예술성이나 작품성을 가지고 짓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저는 제 글들을 '콘텐츠' 라고 부르고 싶어요. (그렇다고 콘텐츠가 뭔가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예술작품과는 구분을 지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 콘텐츠의 힘은 변형과 확장에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엔 넵글이 무슨 의미가 있길래 사람들이 그리 카톡에서 돌려보나...싶었는데. 사람들은 제 글을 가지고 이래저래 놀더라구요. 비슷한 것들을 재창조하기도 하고 변형하기도 하고, 영상으로 만들기도 하고 이모티콘으로 제작하기도 하고 급기야 방송콘텐츠가 되기도 하구요.요즘 글 쓰면서 좀 감이 떨어진 건 아닌가...라는 고민이 있었어요. 자꾸 조회수에만 집착하고 있는건가? 아니면 이 글을 통해서 자꾸 의뢰받으려고 밑밥깔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고민도 들었죠. 그러던 와중에 이 작은 사건은 콘텐츠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주었어요. 쓰는 사람이 재밌어서 써야하고,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놀 수 있어야 하고,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어야 하고, 거기엔 진정성(=술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것들을 잘 기억하고 있다면언젠간, 저 글을 뛰어넘는 또 어떤 글을 쓸 수 있겠죵. 올해 가기전에 그럴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작은 소망이예요. 매우 즐겁고 유쾌한 촬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KBS예능국 작가님과 카메라감독님과 스탭분들께 감사드려요 :)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당!티저영상 나왔네요...뚜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도저히 끝까지 못보겠어서...여러분들이 대신 봐주세요.https://tv.naver.com/v/3941378<iframe width="700.000000" height="394.000000" src="//serviceapi.rmcnmv.naver.com/flash/outKeyPlayer.nhn?vid=D8991D5290E49D95B9AA6832EB3BD619D546&outKey=V1282f0420b21c7b1d11184e49b65315d787cb06ea4501893bcb384e49b65315d787c&controlBarMovable=true&jsCallable=true&skinName=tvcast_white"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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