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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너와 나의 연결고리, 우리펜션 '조영수팀장'

안녕하세요, 매력만점의 옐로피플을 소개해 드리는 사내기자 Y입니다! 옐로피플 인터뷰가 벌써 5회째를 맞이했는데요, 다섯 번째 주인공은 세계여행을 꿈꾸다 6년째 여행업계에 몸담게 된 낭만 여행기획자! 여행을 연구하는 ‘옐로트래블랩스’ 소속 ‘우리펜션’의 ‘조영수 웹기획 팀장’입니다!  Y: 안녕하세요! 옐블 독자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조: 안녕하세요, 옐블 독자 여러분! 옐로트래블랩스 우리펜션 UX팀의 조영수 웹기획 팀장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 Y: UX팀이라!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가요? 조: 네, 쉽게 설명 드리면 우리펜션 IT 서비스 기획 관련한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얼마 전에 진행됐던 우리펜션 모바일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는 작업이나 관리자 페이지 기획 등이 서비스 기획 업무에 포함됩니다.  Y: 우리펜션에 합류하게 된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조: 우리펜션 합류 전에는 옐로트래블 개발본부에서 1년정도 근무했어요. 중간에 1개월정도 휴식기를 가졌는데, 그때 옐로트래블랩스의 오현석 대표님과 우리펜션 총괄 최윤호 본부장님이 함께 일해보자고 제안을주셨어요. 많은 대화를 했었고, 이 분들과 함께 일하면 여행 분야에서 재미있는 일들을 제대로 해볼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죠. 그 전에도 계속 여행업계에서 근무했으니… 총 6년정도 되겠네요. Y: 6년이요?!! 엄청난데요! 여행업계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셨나요?조: 처음에는 웹에이전시에서 구축기획, 대기업 운영기획, 프리랜서 컨설팅 등 여러 기업의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었습니다. 어렸을 때 세계일주를 하는 게 꿈이었는데요, 그 꿈 덕분인지 여행 분야에서 일을 해보고 싶은 간절한 소망도 있었어요. 그때 이런 꿈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분들을 만나게 되어 ‘와우플랜’이라는 여행 서비스와 하나투어의 자회사 ‘투어팁스’ 창업멤버로 참여했고, 그때부터 여행업계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것 같습니다.  Y: 정말 다양한 일을 하셨군요! 거기다가 최근 책까지 내셨다고 들었어요~조: 네ㅎㅎㅎ 조금 쑥스러운데요, 제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웹 기획’이 7월 중순에 출간되었어요. 모바일 붐으로 트렌드가 된 UI/UX 중심이 아닌, 기획의 기본을 다루는 책입니다. Y: 예, 팀장님께서 부끄러워하시니 제가 대신 홍보해드릴게요ㅋㅋ 초보 기획자를 위한 책이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옐로패밀리께서는 꼭 읽어보세요 :D 조: (부끄부끄)(자세한 정보보기: http://www.yes24.com/24/goods/29331049?scode=032&OzSrank=1)Y: 또 강좌도 진행하고 계시다고요. 조: 네, 한 달에 한 번 2주 과정으로 Axure 마스터 과정을 진행하고 있어요. Axure는 기획자를 위한 프로토타입 설계 툴인데요,  외국에서는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조금 생소한 툴이에요. 이걸 좀 많이 전파하기 위해 이런 강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유일한 AXURE 실전 강좌: http://goo.gl/U8e384 ) Y: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팀장님이 속해 있는 옐로트래블랩스에서도 이런 강좌가 진행되나요?조: 우리펜션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정기적으로 지식 나눔을 진행하고 있어요. 우리 직원 분들이 배움에 목말라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각 서비스 리더들이 매주 화요일 저녁 시간에 IT 산업의 구조, 기획, 마케팅, 통계,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하고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Y: 이거 이거.. 업무의 연장선 아닌가요?! 조: 물어보실 줄 알았어요ㅋㅋ 절대 그렇지 않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예요. 듣고 싶은 교육에는참여하고 관심이 없다면 굳이 듣지 않아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 Y: 팀장님의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신 것 같아요. 우리펜션을 마음껏 자랑해주세요!조: 자랑할게 너무 많네요ㅎㅎ 우선 제휴중인 펜션수가 약 3,000개인데요, 고객이 바로 날짜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예약이 가능한 펜션은 경쟁사 대비 가장 많아요. 타사는 바로 예약이 아니라 고객이 펜션에 전화를 걸어 원하는 날짜에 방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해야해야하는 비실시간 펜션도 포함되어 있거든요. 펜션 중개 매출도 펜션 플랫폼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7월 한달 동안 거래액이 55억이 넘으며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했고요.그만큼 지금 멤버들이 정말 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Y: 정말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군요! 최근 모바일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하셨는데, 개편 후 효과가 있나요? 조: 네. 7월 11일에 모바일웹/앱 서비스를 전면 리뉴얼 했는데요, 결과가 굉장히 고무적입니다. 기존 매출 비중이 PC 60%, 모바일웹 36%, 앱 4% 였는데, 개편 후 2주가 지난 현재는 PC 42%, 모바일웹 28%, 앱 30%로 모바일이 굉장히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앱 구매 전환율도 1%에서 7%로 늘어나서, 매출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 같아요 :) Y: 와.. 축하 드립니다! 다 함께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인 만큼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조: 정말 뿌듯하죠. 아무래도 기획자이다 보니 제가 기획한 서비스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했을 때만큼 큰 보람은 없는 것 같아요. Y: 입사 후 기억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나요?조: 사실 제가 옐로피플 인터뷰를 쭉 봤는데, 다들 에피소드가 재미있더라고요.. 특별히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없지만, 6월에 우리펜션 전 직원이 워크샵을 다녀왔어요. 개발팀장님이 예능인이 꿈이셨는지 예능게임이란게임은 다 기획해서 오셨어요ㅋㅋㅋㅋ 몇 초안에 주위에 탁구채로 쓸 물건을 집어서 랜덤 탁구 게임도 하고, 각자가 받고 싶은 프로포즈를 적어서 진 팀이 이긴 팀의 로망을 실현(?)시켜주는 벌칙도 있었어요. 그냥 모든 장면 하나하나가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Y: 옐블독자들에게 드리는 여행꿀팁은? 조: 여행에서 가장 필요한 건 바로 지도겠죠. 저는 해외에서 ‘citymaps2go(시티맵스투고)’를 이용해요. 지도만 미리 다운받아 놓으면 데이터나 와이파이가 없어도 GPS로 내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간단한 여행정보도 얻을 수 있는 앱이에요. 또 여행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놓는 것도 중요해요. 남는 건 사진뿐이니까요ㅎㅎㅎ 많은 분들이스냅사진은 신혼여행 때나 이용하는 거라 생각하시던데, 혼자 여행가서 스냅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아요. 웬만한 유명 관광지에서는 스냅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D Y: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펜션에게 바라는 점과 앞으로 해보고 싶으신 일에 대해 말씀해주세요!조: 우선 우리펜션 직원들이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만큼은 어디를 가도 꿀리지 않는 전문가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는 계속해서 여행 업계에서 저와 제 친구, 그리고 세계 각국 여행자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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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프로젝트 신규입사자 OJT

두근두근 새 회사 첫 출근 날!깔끔한 사무실, 내 이름표가 붙은 책상, 잘 세팅되어 있는 컴퓨터, 여기까지는 좋았는데...."이번에 새로 입사한 땡땡땡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짝짝짝!)서로 인사를 나눈 이후로 다들 스크럼이다, 아침 회의다, 업데이트다 바빠 보이고 혼자 멀뚱멀뚱 모니터만 보고 있다 보면 어느덧 점심시간.......신규입사자의 첫날 둘째 날이 보통 이렇게 지나가곤 합니다.(안돼..!)에이스프로젝트는 신규입사자의 빠른 안착과 꿔다 놓은 보릿자루화 방지를 위해 3일간 알차고 체계적인 OJT(On the Job Traning)를 진행합니다.프론트와 함께라면 외롭지 않아요!어떤 교육이 진행되는지 살펴볼까요?/ 웰컴 투어맨 먼저 지식관리자와 함께 웰컴 투어를 합니다.회의실이 많은 에이스프로젝트, 잠실도 가보고 목동도 가보고 다저스에도 가봅니다.화장실은 어디인지, 담배는 어디서 피우는지, 각 팀들은 어디에 있는지, 카페테리아는 어떻게 이용하는지 사무실을 함께 돌면서 안내를 받을 수 있어요.입사키트와 퀘스트/ 입사퀘스트 ; 환영한다 낯선 이여!세팅도 게임회사답게!입사 구비서류 제출부터 각종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법, 담당자 안내까지.퀘스트를 하나씩 하다 보면 어느덧 기본 세팅이 완료됩니다.퀘스트를 완료할 때마다 꿀보상이 주어집니다./ 입사키트 ; 입사자를 위한 작은 책어서 와, 에이스프로젝트는 처음이지?입사키트에는 에이스프로젝트의 팀 소개, 생활 가이드, 복리후생 등이 안내되어 있습니다.잊어버릴 때마다 다시 찾아서 볼 수 있어요!/ 커뮤니케이션 툴1일차의 핵심 프로그램!프론트 지식관리자와 함께하는 커뮤니케이션 툴 교육이 진행됩니다.구글 메일, 드라이브, 캘린더를 사용해 효과적으로 협업하는 방법,컨플루언스, 슬랙의 성격과 활용 팁을 듣고 실습도 합니다!/ 에이스프로젝트 조직문화2일차에는 인사담당자와 에이스프로젝트의 조직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에이스프로젝트의 역할 중심 조직 문화, 중요하게 생각하는 권리와 의무를 차근차근 알려드립니다.현재 에이스프로젝트의 조직 구성과 각 역할을 맡은 구성원을 소개하고, 덤으로 그동안 에이스프로젝트가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히스토리도 알 수 있는 시간입니다./ 평가와 보상3일차에는 에이스프로젝트의 평가 제도, 인센티브 제도 관련 교육이 진행됩니다.에이스프로젝트가 어떤 것을 지향하고 어떤 것을 평가하는지, 성과는 어떻게 분배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신규입사자가 들어오면 서포터가 배정됩니다.서포터는 생활 면에서 신규입사자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입니다."무슨 음식 좋아해요? 점심은 어떤 걸 먹을까요?""점심시간에 같이 게임해요!""도서 신청은 여기에서 할 수 있어요"같은 팀에서, 주로 자리가 가깝고 낯을 덜 가리는(?) 분이 배정되어 갓 알게 된 사람끼리의 서먹함을 해소하고 신규입사자의 회사생활을 도와줍니다.입사 5일차, 사무실과 주변 사람들이 익숙해질 무렵 CEO와 런치를 함께 합니다.사실 신규입사자와 CEO가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할 일이 거의 없죠..?(2차 면접 때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눈다고 한다..)이 런치 타임은 신규입사자와 CEO가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입니다.메뉴 선택권은 신규입사자에게 있어요! :D에이스프로젝트의 OJT는 신규입사자, 기존 팀원들 모두를 널리 이롭게 하고자 하는 프론트의 노력과'이런 것도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구성원들의 참여로 발전해왔습니다.아직도 지원이 망설여지시나요?함께 "성장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시작부터 도와드립니다.많이 지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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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019년 상반기 입사 대비!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 선배들이 공유하는 LG화학 입사 성공기! 함께 만나보세요.2월 27일부터 시작된 LG화학 2019년 상반기 채용 일정! 많은 분이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G화학 입사를 준비하는 분들은 궁금한 게 참 많으시죠? 여러분을 위해 LG화학 선배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면접관 눈에 확 띄는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써야 할까?’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꿀팁은 무엇일까?’ LG화학 선배들의 입사 노하우! 지금 바로 알아볼까요?입사 성공 비결을 알려줄 LG화학 선배들은 누구?만나서 반갑습니다. 간단한 소개를 부탁합니다.이상훈 사원 안녕하세요. 청주공장 디스플레이 재료 생산팀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는 이상훈이라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재료에는 크게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LCD(Liquid Crystal Display)가 있는데, 저는 그중 LCD재료의 제품개발과 테크니컬 서비스를 맡고 있습니다.성화경 사원 반갑습니다. 저는 오창공장 광학 품질팀에서 4년째 근무하고 있는 성화경이라고 합니다.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편광판이라는 재료의 품질관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품질관리팀에서는 생산 시 불량 최소화를 위한 모니터링과 불량상품의 고객 유출 방지 및 불량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 등 중요한 업무들을 수행합니다.취업준비 도와줄 LG화학 입사 성공 꿀팁!LG화학에 지원한 동기가 무엇인가요?이상훈 사원 학창시절 화학공학을 전공하면서 ‘반도체 공정 개론’ 이라는 과목을 접했습니다. 무척 흥미로워 열심히 공부했는데, 디스플레이 역시 포토리소그래피(사진 석판술) 등 반도체 기술을 이용하는 공정임을 알게 되어 관심이 생겼습니다.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 LG화학에 지원했습니다. 물론, ‘정도경영’을 고집하는 LG그룹의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도 지원 동기 중 하나입니다. LG화학은 도전적으로 성장하지만 정정당당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 묵묵히 사회 공헌에 이바지한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입사 후에도 ‘정도경영’은 늘 자랑스럽게 느끼는 부분입니다.성화경 사원 저는 화학공학을 전공했는데요. LG화학은 동기, 선후배들 모두 가고 싶어 하는 회사였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여러 회사의 분위기를 전해들을 수 있는데, 특히 LG화학의 품질관리팀은 팀 결속력이 뛰어나고 의사소통이 원활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로 의논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팀이라면 힘든 일도 극복해가며 즐겁게 일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겨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LG화학 입사 준비 시 가장 중점을 두고 준비한 부분은 무엇인가요?이상훈 사원 거창한 대외활동이나 자격증보다 중요한 것은 면접관이 주목할만한 진솔한 자기소개서와 자신감 있는 면접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화려한 스펙을 가지고 있어도,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면접에서 이를 증명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겠지요? 면접 현장에서 떨지 않고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려면 연습을 통해 실전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면접 형태를 연습하고, 고쳐야 할 점은 무엇인지 주변의 피드백을 자주 받았습니다. 특히, 회사 업무 시 특정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지에 대한 여러 가지 상황의 문제를 주로 분석하고 연구했습니다. 실제로 면접장에서 유사한 질문을 받았고, 끝까지 자신감 있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저는 면접 준비에 관한 스터디 모임에 중점적으로 참여했고, 다양한 면접 형태를 연습했습니다. 특히, 회사 업무 시 특정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지에 대한 여러가지 상황의 문제를 주로 분석하고 연구했습니다. 실제로 면접장에서 유사한 질문을 받았고, 끝까지 자신감 있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성화경 사원 저도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가장 공을 들였습니다. 평소 발표에 약한 스타일이라, 우선 낯선 사람들이 모이는 면접 스터디에 꾸준히 참석했습니다. 낯선 이들의 조언을 받으니 저의 약점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작은 목소리와 어색한 시선으로 고생했지만, 훈련을 통해 약점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가 본 장소에서, 처음 본 사람들 앞에서 모의 면접을 진행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솔직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 수정을 거듭했습니다. 과장을 좀 보태서 100번 넘게 수정했다면 믿어지세요? 입사의 열쇠가 되어준 자기소개서, 어떻게 작성했나요?성화경 사원 주변에는 아프리카 자원봉사, 교환학생 등 특별한 대외활동 경험을 가진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에 비해서 저는 비교적 평범한 편이었는데요. 그런데도 면접관들은 저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기울여 주셨습니다. ‘얼마나 특별한 활동을 했는지’보다는 ‘활동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에 포인트를 두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저는 문장 한 줄을 쓰더라도 신선한 느낌이 있는 강렬한 단어를 골라 사용하고,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평범한 경험일지라도 풍부한 성장스토리가 녹아 있다면 인정받을 수 있을 겁니다. 눈에 띄는 스펙보다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찾아보세요.이상훈 사원 면접관은 수천, 수만 개의 자기소개서를 봐야 하잖아요. 따라서, 모든 문항을 아주 꼼꼼히 살펴보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문단 앞머리에 핵심적인 내용을 배치해 강조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빠르게 훑어보아도 쉽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죠. 또, 사소한 활동이라도 그 경험을 통해 얼마나 발전했는지 설득력 있게 풀어간 게 합격의 비결이 아닐까 합니다. 성공적인 면접의 비결이 있다면 무엇인가요?이상훈 사원 면접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하니, 우선 자기소개서를 완벽히 숙지했습니다. 하지만 면접장에서는 말이 꼬이거나 순간적으로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마인드 컨트롤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어요.답할 때는 시선을 분명히 하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제가 면접 볼 때, 한 지원자가 청심환을 먹고도 떠시더군요. 면접장에서 느끼는 긴장감이 얼마나 높아지는지 짐작이 가지요? 끊임없는 준비와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침착한 태도를 유지한다면, 떨지 않고 면접에 임할 수 있을 겁니다.성화경 사원 면접에 들어가자마자 ‘자기소개를 해보세요’라는 질문을 받았어요. 당시 저는 꼴찌를 했다가 충격을 받고 열심히 공부해서 일등을 거머쥐게 된 경험을 들려드렸어요. 그때, 면접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게 느껴졌습니다. 평범한 질문에도 눈에 띄는 대답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스토리와 임팩트 있는 멘트를 미리 준비했기 때문이에요. 학부시절 공부해 두면 특별히 도움이 되는 과목이 있을까요?성화경 사원 제 전공은 화학공학과였는데, 틈틈이 프로그래밍 공부를 조금 해두었습니다. 입사 후 프로그래밍 공부가 뜻밖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업무 트렌드가 크게 변화하면서,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때문입니다. 품질관리팀에서도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불량을 예측하고 방지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어요. 많은 회사들이 공통으로 추구하는 최신 업무 트렌드를 파악해서 관련 기술을 공부한다면, 자신만의 강점으로 어필할 수 있겠죠?이상훈 사원 디스플레이 재료 청주공장 생산팀에도 프로그래밍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제품을 만들 때는 원재료마다 얼마큼의 성분을 넣을지 레시피를 작성해야 하거든요. 최근에는 이런 과정이 프로그램을 통한 자동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그룹이 따로 만들어졌고, 관련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저도 새롭게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IT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보세요.LG화학, 입사 후도 궁금해요!광학 품질팀, 디스플레이 재료 생산팀에 꼭 필요한 직무 역량이 있다면 무엇일까요?이상훈 사원 얼마 전, 기술적인 서비스 문제로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해결하기가 무척 까다롭습니다. 기존의 해결책으로 쉽게 풀리는 문제도 있지만, 아예 처음 접하는 낯선 문제도 발생하거든요. 이런 상황에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테스트하고, 대전기술연구원으로 출장을 다니면서 직접 실마리를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매달려서 기술적인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내면 정말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생하는 문제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강한 도전 의식을 유지하는 게 가장 필수적인 직무 역량이라고 느꼈습니다. 끈기와 패기가 있다면, 이미 LG화학에 도전하실 자격을 갖춘 분입니다.성화경 사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책임감이 아닐까 합니다. 입사 후 얼마간은 맡은 바 일을 처리하느라 업무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차가 쌓일수록 불량 해결, 손실의 최소화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면서부터 업무 효율도 올라가고, 핵심성과지표(Key Performance Indicators, KPI)로 확인하는 업무 성과도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또, 책임감을 갖고 일할 때는 성취감과 만족감도 덩달아 커져 회사 생활도 즐거워집니다. 책임감이 강한 분이라면 LG화학에서 즐겁게 일하실 수 있을 거예요. 입사 후 특히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던 때는 언제인가요?성화경 사원 현재 데이터를 활용하는 품질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중입니다. 이는 정확한 불량 판정을 하기위한 프로그램으로, ‘딥러닝 모델’이라고 불리는데요. 저도 내부 품질관리를 맡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현재는 불량제품의 사진을 통해 제품상태를 체크하고, 불량일 경우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어떤 불량인지 판정해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 동안 기존 불량품의 사진 데이터를 모으고, 측정 작업에 관한 지시서를 배포하는 등 까다로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특히 이 프로젝트에 보람을 느끼고 뿌듯했습니다.이상훈 사원 17년 말, 처음으로 ‘스펙인’을 경험했습니다. 고객사가 원하는 컬러 스펙을 제시하면 저희 기술파트에서는 그 스펙에 맞는 제품을 개발합니다. 고객사가 개발된 제품이 합당하다고 판단하면, 비로소 양산 단계로 넘어가는데요. 이 때 ‘스펙인’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이 내수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LCD 시장이 좁아지고 ‘스펙인’도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또, 최선을 다해 만든 제품도 온도, 시간, 기기의 차이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불량이 되곤 하죠. 그래서 최근 경험한’스펙인’은 더욱 짜릿했습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얻은’스펙인’ 소식에 그간의 피로가 한 번에 풀렸습니다. 사원으로서 새로운 목표가 있는지 들어보고 싶습니다.이상훈 사원 그 동안 업무에 적응하고 여러가지를 습득하느라 저만의 시간이 부족했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자기계발에 손을 대지 못했는데, 올해는 업무, 업무 외를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배우려고 합니다. 먼저 인문학, 언어 등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는 LG화학 사내 프로그램을 통해 스페인어와 영어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스페인어는 기본적인 회화를 할 만큼, 영어는 유창한 대화를 나눌 만큼 공부하고 싶습니다.성화경 사원 LG화학에는 품질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테스트, 과제 해결로 자격증이 부여되는 제도가 있어요. 그중에서 품질관리에 대한 통계 교육인 GB(Green Belt)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딸 수 있습니다. 저는 이미 GB시험을 통과하고 다음 단계인 BB(Black Belt) 시험에도 통과한 상태입니다. 올해는 과제를 완료해서 BB 과정을 마치고, 교육을 통해 배운 통계를 업무에 제대로 활용해보고 싶습니다.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의 자랑거리가 있다면?성화경 사원 오창공장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전지사업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업무에 필요할 때면 전기차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무용이라면 임직원 누구라도 신청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기, 충전시설도 갖춰져 있고요. 일할 때라면 언제라도 빌려 탈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 오창공장만의 명물이겠죠?이상훈 사원 청주공장에는 천연잔디 구장이 있습니다. 사내 축구동아리도 있기 때문에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주말마다 천연잔디 구장에서 마음껏 축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청주공장에는 직원들을 위한 오락, 휴게시설이 다양해지고 있어요. 새롭게 단장해 쾌적해진 카페테리아와 새롭게 마련된 다트 게임장 등 청주공장 안에서도 재미있는 즐길 거리가 많답니다.LG화학, 용기를 갖고 도전하면 열린다!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릴게요.이상훈 사원 저도 역시 많은 회사에 이력서를 넣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많은 이력서를 넣을수록 많은 탈락 소식을 받게 됩니다. 당연한 일인 줄 알면서도 자신감을 잃고 힘들어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순간의 아픔을 빨리 털어버리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면서 열심히 준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LG화학은 주인의식을 가진 열정적인 청년을 반드시 알아봅니다! 파이팅!성화경 사원 다른 회사 면접에 갔을 때, 면접관이 저만 빼놓고 질문을 던진 적이 있어요. 정말 서러웠는데, 마음을 다잡고 도전한 끝에 LG화학이라는 좋은 터전을 만났습니다. 준비된 열정과 참신함이 있다면, LG화학은 문을 활짝 열어줍니다. 용기를 갖고 도전해보세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LG화학 선배 두 분으로부터 자기소개서 꿀팁, 면접 비결 그리고 입사 후 회사 생활에 대해서 들어보았습니다. LG화학 입사를 꿈꾸는 여러분들, 궁금증이 조금 풀리셨나요? LG화학 2019년 상반기 채용에 도전하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LG #LG그룹 #LG화학 #공채정보 #직무정보 #기업문화 #채용꿀팁 #구성원인터뷰 #선배의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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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코퍼레이션 상생스토리.05]꿈을 이뤄주는 화장품#블랙몬스터/비비로션-그린코스

제조사와 같이블랭크코퍼레이션은 좋은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제조사를 발굴하고, 그들과 함께 생활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그 제품을 소비자와 더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고민이 단발성이 되지 않도록,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중인 그린코스 채영길 사업본부 이사손만 댔다 하면 히트 화장품을 개발하는 회사가 있다. 지난해 블랭크와 함께 남성용 제품 ‘블랙몬스터 비비로션’을 선보인 화장품 전문기업 ‘그린코스’다. 홈쇼핑과 온라인에서 입소문 난 ‘철벽녀 쿠션’, ‘백설기 크림’, ‘사이코팩’ 등도 그린코스 제품이다. 매출의 5%를 연구에 투자하고 임직원의 10%를 연구원으로 배치하는 등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린코스. 26년 동안 화장품만을 고집하며연평균 성장률 50%를 기록하고 있는 그린코스의 저력에 대해 채영길 사업본부 이사에게 들었다.그린코스 김포 제 1공장 전경. 바로 옆으로 제2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그린코스 서울사업소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사명꿈과 행복을 담아 만든다그린코스는 화장품, 의약외품, 동물의약외품 등을 생산하는 OEMㆍODM 전문기업이다. 연구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1992년 한솔화장품으로 출발해 26년 동안 오직 ‘화장품’이라는 한 우물만 깊게 파왔다. 화장품 외길을 걸어온 만큼 화장품에 대한 철학도 남다르다.“화장품은 꿈을 꾸게 만듭니다. 미(美)를 추구하는 인간의 소망에 가까워지도록 만들어주는 매개체랄까요. 소비자가 그린코스의 화장품을 사용할 때 꿈을 이루고, 행복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제품을 만듭니다.”히트 화장품 제조기다미인에서 판매 중인 ‘유니클럽 클렌징워터’, 홈쇼핑 완판 기록을 세우고 있는 ‘철벽녀 쿠션’, 50만 개 이상 판매고를 올린 화이트닝 제품 ‘백설기 크림’, 애플린에서 판매하는 ‘사이코팩’. 모두 그린코스가 만든 제품이다. 그린코스가 개발한 제품이 시장에서 빅 히트를 치는 비결은 바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과감한 투자 덕분이다.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OEM 사업은 여러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품질, 생산, 연구 시스템을 확보해야 한다. 그린코스는 전체 인원 중 연구원 비율이 10%, 매출액 대비 연구 투자가 5%에 달한다.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년 매출의 10% 이상은 설비에 지속적으로 투자한다. 이러한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는 그린코스가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CGMP 획득, 눈부신 성장세 그린코스는 연평균 매출이 50%씩 상승곡선을 그리며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 2009년 당시 국내 12번째로 CGMP(의약품 제조 및품질관리기준)를 획득하면서부터다. 제품의 공신력이 높아지면서 매출이 급상승했다. 매출 규모 20억원 정도였던 그린코스가 CGMP 획득을 위해 과감히 50억원을 투자한 결과다. CGMP 기준에 맞는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품질 시스템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2015년엔 100억원을 투자해 기존 공장의 3배 이상 증설된 김포공장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후 2년 만에 매출과 생산량이 증가해 제2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내년 상반기 안으로 김포 제2공장이 완공되면 고객사가 원하는 시점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블랭크와 개발한 ‘블랙몬스터 비비로션’그린코스는 지난해 2월 블랭크코퍼레이션이 의뢰한 블랙몬스터의 남성용 올인원 로션을 개발했다. 스킨, 로션, 에센스, 수분크림, 선크림 등을 하나로 담은 올인원 제품인데다가 자연스러운 톤업 기능까지 갖춘 비비로션이다. 블랭크의 제품 콘셉트와 그린코스의 기술력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냈다. 보통 샘플만 대여섯번 제작하는데, 블랙몬스터는 세 번만에 끝났다. 블랭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한 주임은 블랭크의 차별화된 제품 기획력과 마케팅 전략을 강점으로 꼽았다.“블랭크가 제품 기획을 꼼꼼하게 계획해 제품 출시가 빨라졌습니다. 목표가 뚜렷하니 방향을 틀거나 하는 일이 없었죠. 기존에도 남성비비크림이나 프라이머 제품이 있었지만 블랭크의 요청에 맞춰 제품을 변형하고 이를 블랭크가 소비자에게 잘 알려 성공적인 결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100년 장수기업을 꿈꾸다그린코스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애견용 샴푸•린스•샤워젤 등 펫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블랭크가 론칭한 반려동물교감 브랜드 아르르(arrr)에서 펫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19개 국가 수출에 멈추지 않고 해외 시장도 꾸준히 확대해나갈방침이다. 월 최대 생산량을 300만개에서 1,000만개까지 늘려 2020년 2,02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높은 매출과 이익 창출만이 그린코스의 비전은 아니다. 고객과 직원, 그리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을 꿈꾼다. 100년 넘게 장수하며 사랑받는 기업이 그린코스가 꿈꾸는 미래다.“직원과 고객사를 행복하게 만드는 기업, 바르고 정직하게 창출한 이윤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그린코스가 그리는 미래의 비전이자 목표입니다.”MINI INTERVIEW그린코스 채영길 사업본부 이사Q. 그린코스만의 경쟁력은?그린코스의 첫 제품은 ‘그린티’라인이었습니다. 당시 웰빙 열풍이 불었는데 자연 친화적인 원료를 사용한 그린코스의 ‘그린티’ 라인은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그린코스는 자연 친화적인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 지속적인 투자와 시장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해 고객사가 원하는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Q. 앞으로 각오는?고객사와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작은 회사가 그린코스와 만나 함께 성장하고, 큰 회사로 거듭났을 때 참 행복합니다. 블랭크와의 인연도 마찬가지입니다. 함께 땀 흘리며 좋은 제품을 개발했고, 이렇게 시장에서 사랑 받게 돼 뿌듯하고 감격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블랭크와 더 많은 제품을 개발해 오랫동안 서로 의지하는 동반자 같은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랭크 코퍼레이션은 좋은 기술력의 기업과 함께더 나은 생활을 만들어 갑니다./Lifestyle needs solutionbl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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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론이 아닌 마음의 중요성

 기획, 또는 PM이라는 직군에서 일을 하다 보니, 개발자, 디자이너, 그리고 기획자 분들과 업무의 중심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게 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느낀 점들에 대해서 공유드리고 싶네요. 현업에서 계신 분들은 "당연히 그런 거지,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꼭 한 번쯤은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일들이니, 읽어봐 주세요~1. 업무 끝의 기준은 "다음 작업자가 일할 때 문제가 없는가"입니다. 언제나 하는 이야기지만, 업무의 끝은 "내가 생각하기에 끝났다." 보다는, 다음 작업자가 "지금 내 작업물을 가지고 다른사람이 작업을 시작하면 고민이 생길까?"를 한 번만 더 생각해주세요.- 기획자 같은 경우, 자신이 설계한 플로우를 따라가면서, 될 경우 보단 안될 경우, 성공할 경우보단 실패할 경우에 대해 더 고려해 주시고 작업해 주세요.- 장표에 내가 기획한 정책, 규칙 등을 구현할 때 개발단에서는 어떤 식으로 동작을 해야 하는지, 또 디자인을 하면서 필요한 작업들에 대해서 한 번만 더 고려한다면(그럼에도 언제나 이슈가 생기기 마련이지요!), 서로의 업무에 더 큰 도움이 될 겁니다!2. 모를 수는 있어도 몰라도 되는 일은 없어요. 일을 하다 보면, 자리에서 순간순간 결정되는 것들이 있고, 회의를 통해 많은 분들이 모여 결정을 할 때도 있고 또, 스스로 내린 결정을 공유해 결정하는 다양한 상황들이 생깁니다. 그리고 기획자들에게는 어떤 이유에서건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 기록하는 건 언제나 중요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어떤 이유에서 어떤 것을 결정하기로 했다."라는 의사결정에 대해 업무파악을 놓칠 순 있어도, 놓아도 되는 일은 없습니다. "아 저는 잘 모르고 들어와서 이제야 파악했어요." "저는 회의 주제를 잘 모르고 들어와서..." 등과 같이 팀이 모여 일을 하고 있는 업무상황에서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진행해야 합니다.3. 내 업무가 밀리면, 다른 사람들의 업무도 밀립니다. 에자일 프로세스라고 하더라도, 1. 기획 없이 디자인과 기능 스펙을 짤 수 없고, 2. 디자인 없이 클라이언트가 개발을 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기한이 있다면, 그전에 일을 마치는 것이 같이 일하는 업무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닌,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기한이 없는 일은 늘어질 수 있으므로, 모호하게라도 기한을 잡아두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 순간에 "준비가 안돼서..."가 나오는 건 정말 잘못된 표현입니다. 기한안에 완료를 못할 것 같다면 빨리 이야기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어떻게 대응할 건지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중요해요.항상 중요한 건 마음의 문제예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는 항상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내는 것에 집중하면서 "기술집약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일을 하지만, 하나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여러 인원들이 업무를 한다면, "타인의 이해를 기반으로 한" 사고를 가지고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궁극적으로도 내가 하는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기 위해선, 서로가 서로 간의 업무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선결돼야 합니다. 당장 내일부터라도, 조금씩만 더 서로를 생각하며 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코인원 #블록체인 #기술기업 #암호화폐 #스타트업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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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시우

   올바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시우 믹픽인사이드는 믹스앤픽스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리즈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인 만큼 풍부한 이야기가 완성되었는데요. 각각의 개성들이 꿈을 향해 달려온 시간, 믹픽과 함께 나아갈 시간에 대해 나누며 우리가 하고 싶은 일로 꾸려나가는 회사를 그려봅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콘텐츠 기획자 이시우입니다.    Q2. 어떤 분야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을 하신 건가요?  사람들의 감정을 일러스트로 표현하는 작업을 했어요. 열등감, 연인과의 관계, 친구 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작품에 담았죠.    Q3. SNS에 작품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시더라고요. 네. 제가 작업한 작품들을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어요. 중학교 때 기발한 인쇄광고를 보고 꿈을 가졌었는데 대학교 2학년 때 일러스트를 배우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고요.    Q4. 작업물 중에서도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을 것 같아요.  사람 혀에 목을 매달고 있는 작품이요. 그 당시 말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보며 그렸는데 말 한마디에 누군가 죽을 수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어요. 당시에 제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려서 좋아요 10만 개를 받았고, 그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작업을 하게 됐죠.    Q5. 사회적 이슈를 다루거나 공익성이 짙은 작업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네. 실제로 ‘공공옵티컬’이라는 예술단체에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어요. 횡단보도 바닥에 ‘스마트폰 정지선’을 설치했고 사라져 가는 점자 블록을 되찾기 위한 옥외광고를 기획했죠.    Q6. 작가로서 기억에 남았던 일 한가지가 있다면?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에 대한 일러스트를 그렸었어요. 중학생이 저질렀다기엔 믿을 수 없을 만큼 폭행의 정도가 컸지만, 피의자들에겐 다음엔 그러지 말라며 사건이 종결됐죠. 사람을 죽도록 때려 놓고 ‘참 잘했어요.’ 도장 찍어주듯이. 이 작품을 본 실제 피해자 친구가 청원 용도로 써도 되냐며 연락이 왔고 제 그림과 함께 청원이 올라갔었어요.    Q7. 광고를 기획하면서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내는 일이 쉽진 않을 것 같아요. 개인 작업을 해오다 보니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광고를 기획할 때 상업적인 가이드 라인이 있더라도 그 경계를 넘나들어 튀는 아이디어들을 내고 있죠.    Q8.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제가 원하는 광고 회사에 들어왔으니 광고 기획에 좀 더 집중하고 싶어요. 특히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들을 연구하고 싶어요. 개인 작업도 시간이 되는대로 짬짬이 그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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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x 더빅스터디] 바로고 인사 담당자가 직접 전하는 면접 꿀팁

barogo바로고취업을 준비하는 분들 사이에꿀팁 가득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더빅스터디바로고 x 더빅스터디더빅스터디와 바로고의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바로고의 인사담당자 강혁민님께서성심성의껏 대답해주신 인터뷰지금 시작합니다.▼▼▼Q1. 회사 소개 부탁드려요.'세상 모든 사업자와 고객을 이륜차로 연결한다.'는 미션을 가진 바로고는IT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입니다.바로고는 유연한 근무 조건과 투명한 관계 속에서이륜 물류 시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배달 음식 주문앱 시장이 크다 보니바로고 앱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저희는 주문 중개는 하지 않고배달대행 사업만을 전문으로 하고 있어요.프랜차이즈 본사 혹은 소규모 가맹점이 배달 직원을 직접 뽑아서 관리하는 대신바로고와 계약을 맺어서 바로고의 라이더들이 배달을 해주는 방식의 서비스 인것이죠.Q2. 직군 및 담당업무는?바로고에는 크게 전략기획본부, 물류사업본부, 경영지원본부, O2O 연구소가 있어요.전략기획본부는 크게 전략그룹과 크리에이티브그룹이 있고,전략그룹 안에는 신사업기획팀, 무브먼트팀이 있습니다.크리에이티브 그룹에는 마케팅팀, 커뮤니케이션팀, 크리에이티브랩이 있습니다.바로고의 마케팅, 디자인, 홍보 전략 등을 세우는 일들을 전담합니다.물류사업본부에는 물류전략팀, 직영허브 사업팀, 법인영업팀, 플랫폼운영팀, 인프라혁신팀 등이 있습니다.경영지원본부는 크게 재무그룹과 혁신지원그룹이 있고, 재무그룹 소속으로 재무팀이 있고, 혁신지원그룹 안에는 인사팀, 총무팀이 있습니다.마지막으로 O2O 연구소는 바로고의 배송 플랫폼을 개발하고더욱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팀입니다.Q3. 바로고 서비스의 강점은?전국적인 배송망을 가지고 있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경쟁 업체들은 주로 서울,특히 강남권에 국한해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바로고는 전국에 300개 이상의 허브 지역이 있고3만여 명이 넘는 라이더분들과 1만여 개 이상의 제휴사와 함께하고 있어요.Q4. 바로고의 기업문화는?직원들이 평균 연령이 33.3세 정도 되는데요.젊은 분들이 많다 보니 불필요한 제도나 형식을 강요하지 않고최소한의 룰을 지키면서 자유롭게 일하는 분위기에요.또, 바로고는 직원들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요.대표적으로 스파클링 데이, 비타민 데이가 있는데요.이날은 직원들끼리 간단한 다과를 즐기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요.Q5. 소개하고 싶은 복지제도한 달에 한 번 3시에 퇴근하는 조기 퇴근 제도,월 5만원 상당의 도서 지원비 등의 복지제도가 있어요.또, 패밀리 수당이라고 해서 자녀가 있는 직원에게는최대 2명까지 인당 5만 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Q6. 회사의 장단점을 솔직히 말씀해주신다면?우선, 바로고 사옥이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사내에 휴게 공간 및 카페테리아, 샤워실 등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어요.또, 승진제도가 파격적이라는 점도 장점이에요.반면, 제도와 체계가 아직까지 확실히 잡혀 있지 않다는 게 단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이를 보완하기 위해 회의를 많이 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Q7. 채용 프로세스는?채용공고를 올리거나 내부 추천을 받는 방식으로 직원을 뽑아요.공고를 통한 채용의 경우서류 검토 -> 실무진 면접 ->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해요.실무진 면접 같은 경우는 해당 팀의 팀장과 인사담당자가 들어가고,임원 면접은 필요한 경우에 진행하며인성 위주로 평가합니다Q8. 면접에서 꼭 하는 질문바로고에 지원하는 이유와 입사 후 포부가 무엇인지 꼭 물어봐요.경력직의 경우에는 이직 사유가 무엇인지도 추가로 질문해요.또, 바로고라는 회사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주문중개와 배달대행의 차이를 알고 있는지 물어봅니다.Q9. 바로고 합격 팁!바로고는 스펙이나 경력보다는바로고를 얼마나 오고 싶어 하는지,바로고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요.즉, 열정적인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죠.그렇기 때문에 회사에 대해 충분히 공부하고 오시면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거예요.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면접을 볼 때 지원자에게 바로고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데요.궁금한 게 없다고 하는 지원자가 있는 반면적극적으로 물어보는 지원자가 있어요.면접관은 당연히 후자에게 눈길이 가요.여러분이 만약 바로고 면접을 보게 된다면이 시간을 그냥 날리지 마시고공부하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적극적으로 물어보세요.다음 인터뷰는바로고 법인영업팀 신입사원과 진행합니다.많이 기대해주세요^_^[바로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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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의 일기장(8)-닥치는 대로!

----지난 이야기----잠시 교육생이라는 이름의 소속감과성적이라는 목표로 달려왔던 시간을 지났다.그런데 이제 슬슬 통장 잔고는 바닥을 보이고....실업급여를 마지막으로 수령하고 나니겁이 덜컥 들었다.이제는 죄꼬리만큼 남은 퇴직금이 전부구나.처음 퇴사해서 잡은 계획과 달리,창업 준비는 꽤 더디기만 했다.예상보다 함께 하기로 했던 지인들은 망설였고, 굳이 잘 다니던 직장생활을 벗어나라고유혹할 명분과 근거가 없었다.그리고 그나마 있던 저축도 빠르게 줄어들었다.도서관이라는 장소가 가장 저렴하지만,이제는 왕복거리에 들어가는 교통비마저 부담스러웠다.사업계획서를 시뮬레이션해봐도계속 적자, 적자, 적자가 나오는 구조고반복해서 수정하다 보니...이것은 자본력이 없으면 애초 시작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났다.그렇게 소멸돼버린 사업계획이 늘어날수록정신적 압박감은 더 심해졌고,회사를 나온 것이 너무 이른 결정이었나 하는의구심이 들었다.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닥치는 대로일당벌이를 시작했다.학창 시절에 용돈 벌려고 했던 일용직 알바는생존을 위한 목적과는 마음가짐 자체가 달랐다.새벽에 옷가지 챙겨서 나가선택받는 시간이 너무나 슬로모션으로 느껴진다.공쳐버리면 도서관으로 갈 수밖에...하루살이의 삶이 이런 걸까.하루 열심히 일해서 쥐어지는 일당을손에 쥐고 나면,내일은 과연 일이 있을까 하는걱정부터 생긴다.그나마 좀 긴 시간을 작업하는 경우야반장 눈에만 잘 들어가면, 한동안 안심할 수 있지만당일치기 일은 참... 마음을 어렵게 한다.월급쟁이일 때는 몰랐는데...일용직의 불안함은 너무 생소했고,생생했고, 두렵기도 했다.중간중간에 프리랜서로 인허가 서류 좀 봐주는 일도 하고,물품 찾아주는 일도 했다.사실 군 전역 후에 잠시 창업해서알게 된 지인들이 비정기적이지만조금씩 일을 주었다.진심으로 고마웠던 것은 본인들이 직접 해도 되는 일이었는데도나에게 넘겨준 사실이다.문제는 이렇게 일하다 보니창업 준비에 소홀해지더라.그리고 벌이는 그리 시원치 않았고,몸은 몸대로 항상 고단하였다.아... 다시 한번 더 직장을 다닐까?근데 날 받아 줄 회사가 있으려나?차라리 좀 시간적 여유 있는 회사에서 고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고,틈틈이 긴 숨 가지고 창업 준비를 해야 하나?그렇게 재취업에 대한 유혹이 컸고,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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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vil Career] 좋은 데이터 애널리스트는 어떤 사람일까?

모바일 잠금화면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 버즈빌은 어떠한 인재를 찾는지 지원자에게 잘 알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럼 지원자도 버즈빌이 자신에게 맞는 기업인지 알 수 있을 테니까요. Buzzvil Career에서는 각 직무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현재 채용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이 게시물은 데이터 애널리스트 Elia와의 인터뷰를 담고 있습니다. 그는 좋은 데이터 애널리스트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데이터를 좋아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기업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면 이 글에 주목해주세요.업무에 대해 설명해주세요.안녕하세요. 버즈빌의 데이터 애널리스트 Elia입니다. 팀에서 일한 지 어느덧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데이터 분석을 위한 툴을 세팅하고 많은 양의 가공된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로 무엇을 하고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것이 제 일입니다. 또 저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A/B 테스팅과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QL 세션을 열어서 사람들이 데이터에 유연하게 접근하고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왜 버즈빌을 선택 했나요?가까운 지인이 이 회사를 추천해줬습니다. 분위기가 친근했고 한국에도 이런 곳이 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버즈빌은 석촌 호수 바로 앞에 있어서 전망이 훌륭한데 특히 봄이 되면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무실은 저희 집과 가깝습니다. 그러니 제가 거절할 이유가 없었죠.버즈빌은 어떤 곳인가요?버즈빌은 데이터 애널리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곳입니다. 팀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유연합니다.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어떤 일을 이루어야 하는지 스스로 고민할 수 있기 때문에 컨설턴트 같은 존재입니다. 그만큼 특정 역할에 고정되지 않습니다. 데이터 분석은 새로운 분야입니다. 그래서 회사가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담당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달라집니다. 다행히 버즈빌리언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안에 개방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버즈빌처럼 새로운 분야를 배우는 걸 좋아하는 집단도 없을 겁니다. 그래서 담당자가 얼마나 능동적인지에 따라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집니다. 정말 독특한 문화를 가졌죠.팀 분위기는 어떤가요?여기서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해 데이터를 조사하고 돌파구를 찾아야 합니다. 초집중해야 하며 테스트를 수행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을 발견해야만 합니다. 올바른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데이터 애널리스트가 필요하죠. 이 역할이 왜 필요한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자신을 잘 표지셔닝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고 기업 성장에 더욱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죠.좋은 데이터 애널리스트는 어떤 사람일까요?#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애널리스트는 효과적으로 딱 필요한 말만 잘 전달하는 커뮤니케이터가 되어야 합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요점에서 자꾸 벗어나면 안 되죠. 버즈빌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려면 다양한 팀과 일하기 때문에 소통을 효과적으로 잘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데이터 연구 결과가 정확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는 더 나은 비즈니스 의사 결정으로 이어지죠.#적극성 데이터 애널리스트는 능동적일수록 더 성장할 것입니다. 당신의 역량이 향상될 것이고 되고 직장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요령을 익힐 수 있습니다. 버즈빌은 데이터 애널리스트가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기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데 이것은 데이터 분석이 새로운 분야라는 점에서 매우 플러스입니다. 따라서 버즈빌은 새로운 기회를 얼마든지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탐험을 즐기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버즈빌은 현재 채용 중입니다. (전문연구 요원 포함) 자세한 내용은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모바일 잠금화면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 버즈빌은 어떠한 인재를 찾는지 지원자에게 잘 알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럼 지원자도 버즈빌이 자신에게 맞는 기업인지 알 수 있을 테니까요. Buzzvil Career에서는 각 직무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현재 채용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이 게시물은 데이터 애널리스트 Elia와의 인터뷰를 담고 있습니다. 그는 좋은 데이터 애널리스트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데이터를 좋아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기업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면 이 글에 주목해주세요.업무에 대해 설명해주세요.안녕하세요. 버즈빌의 데이터 애널리스트 Elia입니다. 팀에서 일한 지 어느덧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데이터 분석을 위한 툴을 세팅하고 많은 양의 가공된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로 무엇을 하고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것이 제 일입니다. 또 저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A/B 테스팅과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QL 세션을 열어서 사람들이 데이터에 유연하게 접근하고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왜 버즈빌을 선택 했나요?가까운 지인이 이 회사를 추천해줬습니다. 분위기가 친근했고 한국에도 이런 곳이 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버즈빌은 석촌 호수 바로 앞에 있어서 전망이 훌륭한데 특히 봄이 되면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무실은 저희 집과 가깝습니다. 그러니 제가 거절할 이유가 없었죠.버즈빌은 어떤 곳인가요?버즈빌은 데이터 애널리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곳입니다. 팀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유연합니다.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어떤 일을 이루어야 하는지 스스로 고민할 수 있기 때문에 컨설턴트 같은 존재입니다. 그만큼 특정 역할에 고정되지 않습니다. 데이터 분석은 새로운 분야입니다. 그래서 회사가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담당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달라집니다. 다행히 버즈빌리언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안에 개방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버즈빌처럼 새로운 분야를 배우는 걸 좋아하는 집단도 없을 겁니다. 그래서 담당자가 얼마나 능동적인지에 따라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집니다. 정말 독특한 문화를 가졌죠.팀 분위기는 어떤가요?여기서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해 데이터를 조사하고 돌파구를 찾아야 합니다. 초집중해야 하며 테스트를 수행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을 발견해야만 합니다. 올바른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데이터 애널리스트가 필요하죠. 이 역할이 왜 필요한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자신을 잘 표지셔닝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고 기업 성장에 더욱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죠.좋은 데이터 애널리스트는 어떤 사람일까요?#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애널리스트는 효과적으로 딱 필요한 말만 잘 전달하는 커뮤니케이터가 되어야 합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요점에서 자꾸 벗어나면 안 되죠. 버즈빌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려면 다양한 팀과 일하기 때문에 소통을 효과적으로 잘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데이터 연구 결과가 정확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는 더 나은 비즈니스 의사 결정으로 이어지죠.#적극성 데이터 애널리스트는 능동적일수록 더 성장할 것입니다. 당신의 역량이 향상될 것이고 되고 직장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요령을 익힐 수 있습니다. 버즈빌은 데이터 애널리스트가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기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데 이것은 데이터 분석이 새로운 분야라는 점에서 매우 플러스입니다. 따라서 버즈빌은 새로운 기회를 얼마든지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탐험을 즐기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버즈빌은 현재 채용 중입니다. (전문연구 요원 포함) 자세한 내용은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버즈빌과 함께하고 싶은 분은 지금 바로 지원 해주세요! (전문연구요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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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입전략 - 판매보다 흥미 먼저

개입전략 - 고객이 당신의 서비스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경험 만들기 우리는 왜 마지막 목표만 생각할까?오늘 아침, 트래픽잼을 뚫고 사무실에 출근한 당신에게 상사는 갑자기 미션을 내린다. “매출상승” 다짜고짜 매출상승이란다. 지난 기간 매출이 하락하여 기대 매출을 맞추지 못했다는 것. 그래서 팀 전체가 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매출을 늘리기 위해 무엇을 먼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앞이 막막하고 캄캄하다. 보통 우리가 이런 막무가내의 목표를 듣게 되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알기 어렵다. 이럴 땐,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최종적인 목표달성이 무엇인지 정의한 후, 고객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과정들을 거치는 지 시뮬레이션 해보는 것이다. 쇼핑몰이라고 생각해보자. 매출을 달성한다는 것은 마케터 입장의 사고이고 고객의 입장에서는 ‘구매완료’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럼, 고객이 구매완료를 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어떤 페이지일까? 바로, ‘결제페이지’다. 그럼, 마케터는 두 가지 방법으로 접근해 볼 수 있다. 첫째, 결제페이지에서 구매완료 페이지로의 이동되는 고객수를 늘린다. 둘째, 결제페이지로 도착하는 고객수를 늘린다. 두 개의 아이디어가 비슷한 듯, 비슷하지 않다. 하나는 트래픽을 늘리는 전략이고, 나머지 하나는 전환률을 늘리는 전략이다. 둘 중 어느 것이 제대로 작동한다고 하더라도 ‘매출상승’이라는 목표는 달성할 수 있다. 위 두가지에서 ‘매출상승’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다. 다만,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행동을 유도하면서 최종적인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해보자. 당신은 커피를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바리스타다. 그리고 그 커피를 판매할 예정이다. 그럼, 가장 쉽게 커피를 판매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바로, 시음신청을 받는 것이다. 다짜고짜 사람들에게 커피가 맛있으니, 사 먹으라고 한다면 먹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한 번 시도해보라고 한다면, 부담감 없이 시도해볼 것이다. 그리고 커피가 정말 맛있다면, 그들은 이후 돈을 내고서라도 당신의 커피를 사먹을 것이다. 이 프로세스가 새로운가? 사실, 전혀 그렇지 않다. 전혀 새롭지 않다. 전혀 특별하지 않다. 다만, 당신이 조금 덜 조급하면, 이런 효율적인 세일즈 프로세스를 개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맥락적 사고의 필요성: 단게 별 전략의 유무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 바로 앞뒤 맥락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끔 어떤 브랜드나 서비스에는 그 기본적인 맥락이 없다. 무조건 좋고 효과적일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것에 대한 검증, 테스트, 소비자인 나에 대한 관심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무조건 당장 구매하라고 한다. 마침 프로모션 할인기획까지 있다고 한다. 내가 그것을 사야 할 유일한 명분은 가격 할인 뿐이다. 당신은 이 비맥락적 캠페인에 여러 번 노출 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실재 마케팅 환경에서는 이런 맥락이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런 것일까?마음이 급한 것이다. 팔아야 한다는 생각이 앞선다. 결국 일을 그르 칠 수 밖에 없다. 무슨 일이든 순서라는 것이 있는데, 그 순서를 그르치고 일을 진행 시킬 순 없다. 쇼핑몰을 생각해보자. 고객의 구매를 유도해 사용자가 ‘결제완료페이지’에 많이 도착할 수 있게 만들어 본다고 생각한다. 그럼, 그 전에 고객은 결제페이지에 많이 도착해야 한다. 그럼 그 전에는? 그렇다. 바로 장바구니 페이지에 많이 도착해야 한다. 마지막 전 단계의 목표들에 집중 할 때 얻을 수 있는 것많은 마케터가 직면하는 미션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매출 상승이다. 어떻게 매출을 늘릴 수 있을까? 생각만해도 잠이 오지 않는다. 오로지 한 목표, 매출상승만을 바라보고 전략을 수립한다면 이처럼 숨이 턱하고 막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다행이다. 우리에겐 맥락적 사고가 있다. 고객이 매출에 기여를 하기 이전에 어떤 경험들을 하는 지 살펴보면 생각보다 일이 수월하게 해결 될 수 있다. 쇼핑몰에서 대부분의 고객은 상세페이지의 내용을 보고 구매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해당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게 되며, 이후 결제 절차를 밟게 된다. 만약, 장바구니에서 결제페이지까지 이동되는 전환률이 10%라고 가정하자. 그럼,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는 유저의 수가 늘거나 장바구니에 담기는 물건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매출이 늘어날 수 있을까?결론은 ‘그렇다’이다. 10%의 전환률은 바뀌진 않지만 그 전 단계의 모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 다음 단계의 결과는 많아지게 될 것이다. 너무 상식적인가? 실제 이 질문을 강의에서 해보면 의외로 이 상식적인 맥락을 이해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자, 그럼 우리는 이런 간단한 맥락을 가지고 무엇을 해볼 수 있을까? 다시 쇼핑몰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게 유도하여 그 수를 늘린다면, 매출이 늘어난다. 그럼, 당신은 매출을 어떻게 늘릴까를 궁리하지말고, 고객이 장바구니 버튼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누르게 만들지를 고민하라. 장담하건대, 그게 훨씬 더 쉽다. 그리고 매출도 늘어날 것이다. 고민하지 말라. 항상 마지막에 집중하되, 실행 게획은 그 모든 과정을 쪼개고 바로 앞 순서에 집중해야 한다.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오피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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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scription 서비스의 본질이란?

가장 먼저 요즘 가장 hot subscription service의 예시를 살펴보면.. 1. 면도날을 보내주마!! (Dollar Shave Club)남자들이라면 일정한 주기로 구매해야 하는 면도기 날(Blade)을 매달 $10정도의 금액으로 subscription 배송해주는 업체! 면도날로 시작해서 현재 170만 수준의 subscriber를 확보하였고 매달 6,200만개의 면도날이 배송 된다고 함. 추가로 shaving 관련 용품이나 hair style 용품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 하는 중 (2014년 매출 약 780억원 수준)CNBC 방송에서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Dollar shave club 대표... Beauty for brosThe Dollar Shave Club is expanding to a new category - men's hair care, with a new product called "Bvideo.cnbc.com https://www.dollarshaveclub.com/외국의 기사에 의하면 이 회사의 성공은 좋은 면도날을 공급하거나 낮은 가격이 아니라 효과적인 마케팅 믹스와 의사결정에 의한 것이라고 함. 이미 질레트와 쉬크 등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달러쉐이브 클럽의 재미있는 동영상이 바이럴되는 것등이 이 회사의 성공의 시작이라는 평을 함 The success of Dollar Shave Club is not that it offers the very best razors, or even the lowest prices. AsFast Company writer Bill Barol points out, you can geta 100-pack of straight razor blades for $1. Dollar Shave Club's success is due to a mix of clever marketing and the decision to try something very different in a saturated market. Gillette and Schick line drugstore aisles with $25 four-packs; they get away with high markups thanks to an 85% razor market dominance. Founder and CEO Dubin was featured front-and-center in DSC's first advertisement in 2012, a short clip that went viral for its absurdist humor. Dubin followed it up with another hit advertisement in 2012—this one a straight-faced promotion for butt wipes.이러한 성공들을 보면서, 그렇다면 Subscription 서비스는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 기본적으로 서브스크립션이라는 항목에 적합할까를 고민해 보면..  1) 자주사는 상품이고 (생필품이고)2) 전달받는 제품의 quality 차이가 크지 않아야 하고 (균일한 상품이면 더욱 좋고) 3) 남거나 모자라도 치명적이지 않고.. (다음 배송시기까지 가급적 남지 않아야 하고)4) 브랜드 전환 의지가 적으며...5) 상품부피가 커서 보관이 부담스러워도 안됨6) 배송을 해주기 때문에 매번 사러가기 귀찮음을 해결7) 게다가 좀 싸게 준다면 더욱 좋고 (대량 구매시 할인받는것과 같이)8) 전문가의 안목으로 선택해 주는 것에 대한 신뢰감 9) 사용에 대한 전문적인 guide line 까지 제공해 준다면 금상첨화 이정도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 적합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면 위의 기준을 만족하는 한국의 subscription 서비스가 뭐가 있을까? 라는 질문을 해보면..  우리나라에서 정기구독 형태의 서비스 중에 가장 성공한 것은.. 미미박스? 이미 subscription 형태의 서비스는 접었기 때문에 실격. 그럼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두구두구두구.. 제가 생각하는 답은.. 서울우유 혹은 한국야쿠르트!!신문도 그런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겠지만,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정보가 유통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제는 더 이상 신문은 성공사례라고 보기 어렵고.. 그렇다면 서울우유 혹은 야쿠르트가 답이라는 생각이다. 한국에서 subscription은 왜 어렵다고 하는걸까? 이거는 다음 글에서 계속!! #파펨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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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서 운영자로 살아간다는 건

타고나기로 운영을 좋아하게 태어났다.처음 그 기질을 발견한 건 대학교 시절에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삼각김밥 열을 맞추고, 조금 더 빠른 계산을 위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1초라도 더 빠르게 담배를 손님에게 드리는 방법을 생각해내는 것이 게임보다 재밌었던 시절.기획자로 살아갈 때도 창의적인 것보다, 트렌디한 것보다내 주변의 직원들이 고객들이 조금 더 편해지는 것이 더 행복했었다.내가 진행했던 기획으로, 프로젝트로 몇 십명 직원들의 업무가 30% 줄어드는 상황을 지켜보며아, 프로세스의 변화가 이렇게 무섭구나. 하는 생각을 했더랬다.지금은 스타트업에서 서비스운영실을 맡고 있다.스타트업에서 운영자로 살아간다는 건, 누군가에게는 현장에서의 재미를, 누군가에게는 얼른 떼고 싶은 '운영'이라는 딱지를 달고 있는 삶인지 모르겠다.내가 처음 서비스운영실을 맡게 되었을 때 꿈꾸었던 것들이 있었다.어느날 한 외국 대형 가구점을 방문했었다. 노란색 줄무늬 제복을 입은 일명 '외국계 기업의 자존감 높은 운영자'를 보면서 남편과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나도 이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이 말에는 상당히 많은 뜻이 내포되어 있는데, 이 회사의 네임밸류, 트랜디함을 느껴보고 싶다. 이 사람들이 하는 일은 주변 사람들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을 것 같고, 일이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도 않으며, 삶과 일의 균형을 잘 맞추고 있는 사람들인 것 같다. 나도 이렇게 살고 싶다. 등을 표현한 한 문장이었던 것 같다.나는 이 사람들도 결국 '운영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별다방에서 커피를 제조하는 매니저들은 또 다른 '운영자'의 모습이 아닐까.왜 우리는 그들을 보며 '멋있다' 라고 느끼는 걸까.회사의 운영자의 삶을 들여다 보면, 회사가 직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직원은 회사에 자부심을 느끼는지, 기업문화와 가치를 엿볼 수 있다.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보자면,내가 처음 서비스운영실을 맡게 되었을 때 꿈꾸었던 것들은 이런 것이었다.와디즈의 '운영자'가 와디즈의 색깔을 그대로 입고, 와디즈의 수준 높은 고객들을 대하고, 와디즈를 사랑하고, 와디즈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드러내는 모습이 되는 것.하지만 스타트업에서는 이슈가 많고, 리스크도 많아서 운영자의 삶이 평탄하기는 사실 어렵다. 앞에서 말한 대기업의 경우에는 모든 이슈와 리스크에 대한 매뉴얼이 있어서 운영자들이 안정감을 가지고 밸류를 찾기에 쉬운 구조라고 한다면 스타트업에서 운영자의 삶은 하루하루가 시한폭탄일 수밖에 없다.세상에 없는 비즈니스를 만들어야 하는 '와디즈'는 더욱 그러하다.실장인 나 혼자서 소위 '운영이 좋다고' 실원들에게 '운영'을 강요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따라서, 스타트업에서 운영자로 살아간다는 건'가치'를 만드느냐에 따라서 천국과 지옥을 오갈 수 있다.(물론 '가치'를 만드는 시도를 하다가 혹독한 지옥을 맛보기도 한다)내가 생각하는 운영의 '멋있음'이란 이런 거다.1. 사명감. 고객이 와디즈를 만나는 처음과 끝의 경험, 모두 '운영'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걸 잊지 않는다.- 회원가입 방법을 안내 받던 투자자- 프로젝트를 개설하여 콘텐츠 피드백을 받는 메이커들에게는 그들이 사실상 와디즈의 전부다.2. 디테일. 운영의 디테일은 와디즈가 가장 중요시 하는 '신뢰'를 견고히 한다.3. 디벨롭. 오늘 하던 개고생을 내일 또 하지 않도록 하는 것. 그걸 해내는 사람.결국 스타트업에서 운영자로 살아간다는 건한 회사의 얼굴이 되는 것이다.그러니 나의 역할은 우리 실원들이 와디즈의 얼굴임을 자부심 느끼게 하고자부심을 통해 스스로 더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샘솟게 하는 것인 것 같다. (결론)저녁 내내 내 마음에 '운영'이라는 단어가 쓰리게 맴돌아서.마음 속 정리를 해본다.#와디즈 #크라우드펀딩 #운영 #운영자 #인사이트 #성장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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