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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테이스트] 새우는 어디에... 애슐리w를 다녀오다!

어반베이스 입사 '3'주차에,어반동료 '3'명이서 함께하는어반 테이스트 '3'기!제목 : 새우는 어디에....(테이스트 3기는 셀카가 메인)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아 얼떨결에 어반테이스트 3기 리더가 되고서는.....처음으로 딱! 떠올랐던 미슐랭에 선정된 음식점을 가보즈아! 했으나.... 역삼역 인근에서 미슐랭에 선정된 음식점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우리가 잘 못찾은건가.....=o=;;)그렇게 고민 중에마침, 회사가 있는 건물 '아주빌딩' 옆건물 GS타워 지하에 위치한 '애슐리w '에서 새우 축제가 한창이라는 정보를 얻어 듣고서는,새우+@ 라도 양껏 먹어보자는 심산으로 더이상 고민없이 바로 애슐리로 gogo!(절대 가까워서 간게 아님, 진짜 그런게 아님) 역삼역 7번출구로 나오자마자 보이는 건물인 아주빌딩을 지나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이 바로 GS타워! 밥 먹으로 가는 순간만큼 행복한 순간이 또 없어요...><(세상 순수한 미소를 가진 어반의 꽃미모 담당 정준&용필)가는 길목에서 혜인님의 발길을 멈출 수 밖에 없게 한... 포스터......행보가냐..? (전라도 사투리 버전)그렇게 도착한 애슐리 입구 앞 전경입니다! "하악하악, 그래, 새우라도 마음껏 먹어보자"우리를 이곳으로 이끌게 했던... 이 포스터,이때까지만 해도 저희는 새우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겠다는 행복한 기대를 하고 있었더랬죠..저희는 자리를 안내받자마자 부푼 마음을 가득안고 샐러드바가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음식이 더 가득 채워졌을때 찍으려고 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용중이였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에는 어려웠어요 흑 열심히 접시에 담아 보았습니다ㅋㅋㅋ 근데 위의 포스터에서 기대하게 만들었던 만큼의 다이나믹한 새우는 찾아보기가 힘들었어요ㅠㅠ심지어 혜인님은 새우 한마리도 드시지 못하셨다는 후문이...... 왠지 저녁 스페셜 메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샐러드바로는 도저히 만족할 수가 없어서 메인메뉴를 시켜보기로 합니다.(어반 테이스트 고마워요 ♡)사실, 보통 뷔폐에 가면 단품 메인메뉴를 주문하지 않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애슐리에서의 메인메뉴 주문은 처음인 것 같아요! 양고기&전복 스테이크, 뉴욕 스톤 스테이크,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메뉴 1개당 음료 2개씩 제공해주는 세트 행사중!완성된 요리가 아닌 뜨겁게 달군 돌판위에 셀프로 익혀먹게끔 나왔습니당!양고기는 고기 특유의 냄새가 조금 났지만, 같이나온 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런대로 먹을만 했으나스테이크는 정말 너무 질겨서 얼마 안되는 양을 남겼어요........ㄸㄹㄹ 1인당 3,000원을 내면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한 와인도 있었으나, 우리는 오후 근무가 남아있기에 아쉽게도 패스.... 용필님이 이번 애슐리에서의 식사 중 가장 맛있었다는 오른쪽의 무알콜 와인홍차 ㅋㅋ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열심히 먹고 귀요미 인증샷 ㅋㅋ (안본눈 삽니다...)그렇게 애슐리에서의 식사를 마무리하고 GFC에 위치한 홍차전문점으로 향합니다."클로리스 티 앤 커피" 요기 분위기도 맛도 정말 좋아요!홍차를 마시며제가 다니는 보드게임 동호회 이야기, 용필님의 클라이밍 취미생활 이야기, 혜인님의 다이어트 이야기 등등동료들과 처음으로 서로에 대해 알수 있었던 대화의 시간을 이어갔어요~~~그리고 빠질 수 없는 셀카타임ㅋㅋㅋ 이야기 보따리를 풀다보니 어느새 2시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습니다ㅠㅠ2시간이라는 시간이 넉넉할거라 생각했는데,일단 선택했던 음식점이 뷔폐였기 때문에 계속 왔다갔다 움직이느라 예상시간을 많이 소비했고,팀원들과 충분한 대화를 즐기기엔 너무 아쉬운 시간이었어요ㅠㅠ다음에 기회가 또 주어진면 퇴근 후에 여유롭게 다녀와야 겠습니다!! 이렇게 점점 어반 테이스트 노하우가 쌓여지겠죠?(그렇다면 와인도!! 캬!!!)출처: https://blog.naver.com/urbanbase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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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보이기 시작한 세상

무지몽매하고,좁은 시각으로 지금 당장 닥치는 앞날만보였는데...조금은 세상이 다르게 해석되고,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넓은 모래사장에서 작은 조개껍데기 하나를 발견한 수준이지만공유하고, 나누고자 글을 남긴다.1. 멀티태스킹이 아니라, 멀티인프라!잘하는 것을 특화하고,못하는 것은 잘하는 놈에게 맡겨라.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많고내가 모르는 것보다우리가 모르는 것이 적다.따라서,우리는 다재다능보다다양한 사람, 다양한 기업과협력할 수 있는 인프라가 중요하다.일면식이 없던 사람을 설득하기보다알음알음 통해서 알게 된 사람을 설득하기가 쉽다.2. 신기한 나라의 엘리스의 빨리 달리는 여왕에게 배운다이제는 생산공장이 수요처로 갈 것이다.딜리버리가 중요해진다.스마트 팩토리 다음에는 스피드 팩토리고...지금 그렇게 흘러간다.개인의 맞춤형 시대, 신속함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며, 다품종 소량 생산을 어떻게 빠르게 제공할 것인가가 관건이다.작은 기업의 강점은 스피드!남들과 같은 속도가 아니라 그보다 빠른 속도여야 앞서게 된다.지구가 돌아가는 속도보다 빠르게 달리는 여왕처럼시장이 변화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리드해야 한다.(물론 너무 빠르면 역으로 gap이 발생하니까 약간 더 빨리)3. B+프리미엄의 시대보편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서 익숙한 기존의 것에 추가의 가치가 더해지는 형태가소비의 주축이 될 것이다.같은 값이면 다홍치마가 되어야 한다.디자인/콘텐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고객의 눈높이는 첫눈에 반하는 제품으로 좁혀 들고 있기에 본질은 기본이고,디테일에 더 집중해야 한다.따라서,"No frills chic"가격은 저렴하지만 디자인이 매우 우수하여 럭셔리한 이미지를 풍기는 제품으로 나아가자.장식이 많이 없지만 멋진 제품들은 벤치마킹하자.설레지 않으면 버린다.그래서 정리하고 버리고 사지 않는 소비패턴이미니멀리즘의 증명이다.4. 구매 결정은 내가 한다.지금까지 구매 결정은 타인의 후기, 제품 추천정보에 의한비중이 컸으나 이제는 데이터의 축적으로 인해나만의 데이터 풀이 형성되고 있다.그리고 그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고객 스스로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대가 곧 열릴 것이다.예를 들어,내가 구매했던 이력들과 구매 제품의 정보들이중복/추출/정제되어 자료에서 정보로 탈바꿈될 것이며,가격대, 소요자금, 구매시기 등의 정보들과 연관되어나에게 맞추어진 구매 범위가 산출될 것이다.여기에 더 필요한 것은 신뢰도!그 신뢰도를 어떻게 확보하느냐를제품에 녹여야 한다.4차 산업혁명이다, 6차 산업이다,O2O, O4O, IoT 등 여러 그럴듯한 단어로정의하고 있지만그냥 쉽게 생각해서데이터를 통해 얼마나 고객의 입맛대로제품을 공급할 것이냐가제조업의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5. 노동력의 종말? 섣부른 단정은 금물많은 사람들과 언론은 인공지능의 시대에는대규모 실업사태와 노동력의 드라마틱한 감소를 예단한다.과연 그럴까?어느 정도 동의는 하지만,그것이 모든 것을 바꾸진 않으리라.농업과 가내수공업 등으로 사람 손이 절대적인 시대에서증기기관과 화석연료로 인한 산업화로 넘어가던 시절에직업의 변천은 있었지만, 여전히 노동력이 필요했다.오히려 많은 인구는 도시로 몰려들었고,다양한 직업이 발생하였다.인터넷이 발달하고, 컴퓨터의 발전으로 급격한 세상의 발전이 되었을 때도업무의 양은 늘어났고, 이동속도도 빨라지고,서비스업의 발달을 통해 더 많은 직업이 탄생하였다.굴뚝청소부가 사라지고,보일러 수리공이 나타났다.은행 지점이 줄어들지만,수많은 인터넷 은행, P2P 거래업체가등장하게 되었다.자율주행차가 나오면 자가 소유 차량이 감소할 것이지만,차량 대여/공유 중개사들이 생길 것이다.사물인터넷을 적용한 공장자동화로많은 생산직 자리가 사라지겠지만,공장을 유지/보수/관리하는 자리가 늘 것이다.물론 기존의 직업에서 새로운 직업으로 바뀌는 양보다사라지는 양이 더 많아질 것임은 분명하지만,각 국의 정부들이 그 충격을 그대로 받아들이게놔두지는 않을 것이고, 서서히 연착륙하도록제도를 만들어갈 것이다.(기초소득제, 맞춤형 복지, 기계에 대한 세금 논의 등)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많은 직업이 있음은 나 역시 공감하지만그로 인해 직업은 더 세분화하고, 새로이 만들어질 직업의규모와 사이즈가 어느 정도 될 런지 알 수 없다.다만, 인공지능이 세상 전부를 덮지는 못 할 것이다.아직도 인터넷과 모바일이 덮지 못하는 세상과 시장이 존재하고,그 간격은 새로운 니즈를 발생하며그 안에서 비즈니스와 가치가 창출되고 있다.6. 다른 분야를 관찰하라.다양하게 남의 기술을 적용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라.하늘 아래 새롭게 창조되는 것은 없지만새롭게 변형되고, 조합되는 것은 있다.초기에는 획기적인 기술개발보다익숙하지만 무언가 다른 것이 더 낫다.공들이고,시간을 들이고,비용을 들여야 하는 진짜 핵심기술은 오늘을 살아내야 하는 스타트업에게는큰 부담이다.이번에는 급하게 쓰다 보니좀 글이 러프하다.세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예의 주시해야 바다 위에 돛단배 같은 우리가살아남을 수 있다.문득 뉴스 기사들을 보다가 생각난 김에 휘갈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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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디를 가든 패스트파이브가 보였으면 좋겠어요"

독특한 팀, 개성 넘치는 사람들로 가득한 패스트파이브. 지금까지 다양한 팀에 속한 분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 Humans of FASTFIVE에서 만나볼 분은 이름도 생소한 프로덕트 본부, 그중에서도 서비스운영팀을 맡고 계신 홍유현 님입니다. 패스트파이브를 더 예쁘고 편안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이것저것’ 하는 유현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Q. 유현 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패스트파이브 프로덕트 본부의 서비스운영팀장 홍유현입니다. 저를 한마디로 소개해보라고 하셨는데, 패스트파이브의 로다주라고 소개하고 싶네요. (*위 인터뷰 내용은 편집부의 의견과 다름을 밝힙니다.) 영화 <어벤져스>에서 엔지니어, 혹은 수리공 역할을 하잖아요. 그 느낌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Q. 프로덕트 본부와 서비스운영팀에서 하는 일은 어떤 것들인가요?프로덕트 본부는 패스트파이브가 제공하는 공간과 서비스, 커뮤니티에 대해 고민하고 구체적인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곳이에요. 굉장히 다양한 일을 하는 팀입니다. 사실 저희 팀이 처음 만들어질 때 이름 후보가 여러 개 있었거든요. 그중 하나가 ‘이것저것 팀’이었어요. 직관적이긴 하죠. 원래는 한 팀 안에 디자인, 개발 파트 등이 분화되지 않은 채로 다 들어있었거든요. 지금처럼 나누어진 지 얼마되지 않았죠. 그래서 ‘이것저것 팀’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렸을 수도 있겠네요. 저희 팀의 목적을 말씀드리면 저희가 하는 일이 쉽게 이해될 것 같아요. 저희의 궁극적인 목적은 팀이 없어지는 거예요. 멤버가 원하는 것을 캐치해서 실현시키는 게 서비스운영팀의 역할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멤버들이 더 바랄 게 없어지는 상태, 그래서 팀이 필요 없어지는 상태가 되기를 바라죠. Q. 설명을 들을수록 궁금해지네요. 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유현 님의 하루 일과를 소개해주세요. 어제 뭐 하셨나요?오전에는 14호점 커피 머신을 세팅했어요. 얼마 전에 오픈한 강남3호점이요. 커피머신의 원두나 커피의 양 등이 저희가 제공하는 종이컵에 맞춰서 세팅되어 있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Go Green 캠페인을 하면서 텀블러 사용이 많이 늘었잖아요? 보통 텀블러는 종이컵보다 많은 양이 들어가서 조절이 필요하더라고요. 오전에는 그 세팅을 했습니다.자동으로 커피 양을 맞춰주는, 강남3호점의 멋진 커피머신!오후에는 강남/역삼 지부의 지점들을 돌면서 현장 체크를 했어요. 최근 신규 지점이 많이 오픈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기존 지점에 소홀하면 안 되잖아요. 어떤 부분을 발전시켜야 할지 직접 보면서 체크합니다. 저는 그 과정을 ‘못생김을 없앤다’고 불러요. 더 예쁘고 편한 것으로 교체하죠. 예를 들어 어제는 강남 지점에서 보안업체와 미팅을 했어요. 건물과 보안업체, 패스트파이브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해서 불편한 부분을 편하게 만들었죠. 오늘은 15호점인 을지로1호점에 들어갈 물품 견적을 내고 발주해야 하고, 각 지점 커뮤니티 매니저분들에게 온 연락들을 처리해야 돼요. (늘 통화 중이시더라고요.) 통화도 하고, 메신저나 문자로도 계속 연락을 받죠. 어떤 날은 오전에만 열 통 가까이의 문의 전화를 받기도 합니다. Q. 서비스운영팀에서는 어떤 가치를 가장 중시하나요?조금 주관적이기는 해요. 일단 어떤 물품을 구매할 때 패스트파이브의 공간과 어울리는지를 가장 먼저 고려합니다. 라운지, 바, OA존과 어울리는지 생각하죠. 물론 실용성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멤버들이 이 물건과 공간을 더 편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하죠. 이런 것들을 고려하다 보니 어떤 물품 하나를 찾고, 알아보고 구매하는 데 거의 일주일 가량이 걸릴 때도 있습니다. 신규 지점이 거의 매달 오픈하고 있어서 요즘에는 물품 구매와 관련한 업무가 많은 편이에요. 비용을 절감해야 하는 동시에 비용을 사용하고 있으니 어렵네요. Q. 지금까지 맡았던 일 중 가장 어려웠던 일은 뭔가요?패스트파이브의 퀄리티에 맞는 제품을 찾는 일이 어려워요. 부끄럽지 않은 물품을 구매해서 채워 넣어야 하는데, 패스트파이브가 운영하는 공간의 수준이 점점 올라가다보니 제 기준도 높아지더라고요. 한국 시장에서는 아예 찾을 수 없는 경우도 많고요. 패스트파이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유오피스를 시작했기 때문에 아주 작은 것 하나를 결정할 때도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는데요, 그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패스트파이브의 역할은 멤버들이 일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서비스운영팀은 그 일을 멤버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하고 있는 셈이죠. 저는 서비스운영팀이 매일매일 패스트파이브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이라고 믿습니다. 멤버들이 본인의 일을 제외한 다른 것에는 신경쓸 필요가 없도록 만드는 게 제 목표고요.   Q. 패스트파이브가 어떤 브랜드가 되었으면 하시나요?강남, 홍대, 잠실, 을지로… 서울 어디를 가든 패스트파이브가 보였으면 좋겠어요. 멤버들이 어디에 있어도 패스트파이브를 찾을 수 있고, 패스트파이브 간판을 보고 잠시 들러서 업무를 보고 나올 수 있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디에나 사무실이 있는 셈이니 정말 편리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제는 오피스뿐만 아니라 카페와 주거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허황된 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패스트파이브라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이 구성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일상 대화에서 스타벅스가 ‘카페’라는 말을 대체하기도 하잖아요. 그것처럼 패스트파이브가 ‘오피스’, ‘사무실’이라는 말을 대체하는 모습을 보고 싶고요.  개인적인 목표를 말씀드리자면, 패스트파이브의 모든 멤버들이 입주하는 순간부터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렇게 만들어드리고 싶고요. Q. 서비스운영팀에서 새로운 팀원을 뽑는다면 어떤 분과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지금은 15호점까지 운영 중이지만 곧 30호점, 100호점까지 지점이 늘어나면 분명히 훨씬 더 많은 팀원이 필요하겠죠. 우선 남을 위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알아야 패스트파이브 멤버들이 원하는 점을 잡아낼 수 있을 테니까요. 또 업무 능력 면에서는, 저희가 ‘이것저것 팀’이잖아요. 많은 경험을 해보신 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나 학교에서, 혹은 여행을 가서 할 수 있는 작은 경험들이 이 팀에서는 큰 도움이 될 수 있거든요. 프라모델 조립이나, 학교 행사 기획 혹은 모르는 지역에서 길을 찾았던 경험 등이요. "하지만 난 일이 좋다"보통 다능은 무능이라고 하지만 서비스운영팀에서는 다능이 능력입니다. 여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가 필요한 곳이거든요. 저희 팀에서는 새로운 팀원분이 가진 여러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지원할 겁니다. 그러니 ‘나는 특출난 능력이 없는 것 같아’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도와드릴 테니 지원해주세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 자유롭게 부탁 드립니다.   훌륭한 팀원분을 영입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회사 홍보를 좀 할게요. 제가 패스트파이브에 들어오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는 이곳의 문화였어요. 첫 면접날 굉장히 신기하다고 생각했어요. 대표님이 반바지 입고 모자를 쓰고 계셨거든요.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가 좋았죠. 그 분위기 안에서 제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었고요. 멤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일이 생기면 자유롭게 실행할 수 있는 분위기라고 할까요? 더 많은 분들과 패스트파이브의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일을 하고 있지만 결국 전부 패스트파이브의 멤버들을 위한 것이라는 유현 님과의 인터뷰,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앞으로도 멤버들의 든든한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주실 것 같네요! 그럼 저희는 다음 인터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패스트파이브 마케팅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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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입자 통관고유부호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미국 세관의 통관 검사가 점점 더 까다로워지면서 기껏 FBA 입고를 하기 위해 보낸 화물들이 반송되는 피해 사례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복잡한 아마존의 판매 여정인데, 이런 통관 부분에서까지 문제가 발생하니, 신규 셀러들은 막막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미국 수입 통관은 3가지 종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목록통관/약식통관/정식통관. 목록통관은 $800 미만의 commercial value인 선물이나 샘플 목적으로 보내는 통관 방식이며, 1박스에 한해서 면세로 통관됩니다. 약식 통관은 $800 ~ $2000 commercial value인 상업적인 목적으로 보내는 화물에 대한 통관 방식이며, 박스 수량과 무관하게 과세로 통관됩니다. 약식 통관의 경우 정식 통관과는 다르게 미국 내 수입자는 없더라도, 관세만 성실납부하면 통관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식 통관은 $2000 이상의 commercial value인 상업적인 목적으로 보내는 화물에 대한 통관 방식이며, 박스 수량과 무관하게 과세로 통관됩니다. 정식 통관의 경우 반드시 미국 내 수입자가 있어야 하며, 관세만 성실납부하면 통관에는 문제가 없습니다.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분명히 상업적인 목적의 화물인 FBA 입고분에 대해서도 $800 미만으로 undervalue 하여 선물이나 샘플 목적으로 위장하여 면세 통관 혜택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이제 미국 세관에서도 이것을 그냥 넘기지 않습니다. 아직도 이게 통하는 줄 알고 보내는 분들의 화물이 반송되면서 수많은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차라리 관세를 조금 내는 한이 있더라도, 수입자 지정 후 정식 통관을 하여 화물이 문제없이 통관 되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권장합니다.컨택틱에서는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화물에 대하여 미국 내 수입자가 될 수 있도록 미국 수입자 통관고유부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컨택틱 홈페이지를 통해 전화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그렇다면 정말로 미국 수입자 통관고유부호를 사용해서 화물을 보내면 문제없이 통관이 되는 게 의심스러울 수 있으니, 제가 직접 가장 최근의 실제 사례 두 가지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사례 1) Commercial Invoice Value가 총 $3,000 가량 되는 총 3박스의 화물위 스크린샷에서 보시다시피 통관 지연이 되는 것은 최근 미국 세관의 강화된 감시 때문에 어쩔 수 없으나, 결국 3개 박스 모두 다 통관이 완료되었습니다.사례 2) Commercial Invoice Value가 총 $29,400 가량 되는 총 10박스의 화물모든 화물들의 전체 목록은 생략했습니다. 결론은, 이 화물의 경우 10박스 전부 한 번에 통관 지연 일체 없이 통관이 완료됐습니다.이렇듯이, 미국 수입자 통관고유부호는 FBA 판매자들에게는 필수적인 요소이며, 나중에 직접 화물 반송이라는 사건으로 한 번 데이고 나서 신청하지 마시고 지금 미리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감사합니다.컨택틱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2길 11, 8층 (역삼동, 유타워)   대표 전화: 02-538-3939   이메일: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kontactic  카카오 브런치: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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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 UX팀의 Nigel을 만나보세요!

화를 낸다고 해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고요"어떻게 해야 너그럽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나요?"가 나의 첫 질문이었다.좋은 사람이 많은 스푼 멤버들 중, 가장 '어른'의 표본 중 표본.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닮고 싶은 선배이자, 동료. 입사 초, 단 한 번의 대화로 제가 입덕 하게 된 나이젤을 소개합니다.나이젤 曰: "저는 착하지 않습니다! 써니가 늘 저의 이미지 메이킹을 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하하.. 저는 예전에 지금과는 많이 다른 류의 사람이었어요. 사실 이렇게 바뀌도록 노력하게 된 계기가 있었어요. 스푼에 오기 전 다른 곳에서의 나이젤은 조금 과격했어요. 제 성격을 바로 드러내는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깨달았어요. 절대 화를 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요. 사람이 화를 안 낼 수는 없어요. 저도 화가 날 때가 많고 스트레스도 받지만 부드럽게 상대를 존중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편이 훨씬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듣고 싶은 당신의 스푼 라이프프로젝트 매니저는 어떤 업무를 하나요?"저는 스푼 라디오 프러덕트 그룹에서 UX리딩을 맡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스푼 앱을 만드는데 어떠한 방향으로 만들 것인지 동료들과 협업하여 유저들이 조금 더 편하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이벤트 또는 이슈가 발생했을 경우 개발팀, 마케팅팀 그리고 운영팀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조율하는 역할입니다.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업무다 보니, 다른 성향의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생기는 것 같아요."개발자에서 기획자가 되기까지"저는 8-9년 정도 개발자 생활을 했었어요. 원래 기획자는 아니었어요. 개발은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너무나도 어려운 직무예요. 개발자가 되는 장벽이 굉장히 쉬운 건 사실이지만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가려면 끈기와 지속적인 공부가 필요하거든요. 프로젝트 매니저로 포지셔닝이 바뀌면서 장점이 있다면 제가 개발자 출신이다 보니, 개발자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데 조금은 수월하다는 것 같아요. 요즘은 UI/UX 이론과 사용자 조사 방법론에 더 관심이 생겨 강의를 들어요. 배움엔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좋은 기획자가 되려면?"어려운 질문이네요. 사실 기획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획 업무의 많은 부분은 관찰, 리서치, 요구사항 분석을 하고, 이후에는 프러덕트에 어떻게 적용을 할 것인지에 대해 조율하는 역할이에요. 그래서 말을 참 많이 해야 하고요. 문서 작성 및 정리도 잘해야 하는 것 같아요. 스스로가 어떤 시점에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알고 있어야 하고요. 저는 정리를 못하는 편이지만 메모는 많이 하는 편이에요. 앱 기획자다 보니, 플로우를 정확히 알기 위해 앱을 많이 보고 버튼 하나하나 눌러보곤 합니다."동료들과의 *케미 비결이 궁금합니다.(*미디어 속 등장인물들이 현실에서도 잘 어울리는 것을 뜻하는 한국 내의 신조어로, 원래 스포츠계에서 팀 내 단결력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인 케미스트리(chemistry)에서 변형되었다)"케미요? 저희 팀원분들 한 분 한 분이 참 열성적이십니다. 함께 일을 하면 시너지 효과가 납니다. 특히 Mika는 업무를 함께 하며 가장 저와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시는 분인데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배울 점이 많으신 분이에요. 제가 늘 많이 배우고 있어요. 정말 좋은 시점에 스푼에 와주셔서 즐겁게 감사하게 일하고 있습니다."제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은실력은 기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곳은 프로들이 모인 자리니까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기 위해선 결과적으로 겸손한 태도와 올바른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모든 것들은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요. 서로를 존중해주고 시너지 효과가 나야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나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물 - "저는 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도덕경을 읽어보았는데 그 내용 중에 가장 좋은 건 물과 같다는 말을 보았습니다. 어디서 모나지 않고 남들에게 편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알고 싶은 Nigel의 이야기멋진 스타일링의 근원이 궁금합니다."스타일링이요? 7:3 비율인 것 같습니다. 제가 7 정도 입고 싶은 옷을 입으면 와이프가 3 정도 코칭을 해줍니다. 정말 아닌 옷을 입으면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해주기도 하고요. 저는 사실 쇼핑을 좋아해서 와이프가 함께 가자고 할 때 같이 가는 걸 좋아해요."스푼의 결혼 전도사 나이젤 "저는 결혼하면서 삶이 많이 바뀌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스스로가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요. 그래서 결혼 전도사처럼 결혼을 하라고 좋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크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 아이들과 평일에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해서 아쉬운 면이 많아요. 저희 아들이 진짜 해맑거든요. 저한테 가끔 이런 질문을 해요.아빠! 나비는 대체 왜 나는 거야?아이들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함, 어른들에겐 들을 수 없는 피드백들이 너무나도 신기하고 저를 행복하게 해요. 저는 아침 출근 전 항상 아이들에게 시 한 편을 읽어주고 나와요. 그렇게라도 아이들과 조금 더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고 주말엔 아무리 피곤해서 아이들과 밖에 나가요.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들을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행복해지더라고요."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팁이 있다면"저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선 말투가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어떻게 말하면 사람들한테 똑같은 말을 조금 더 부드럽고 좋게 전달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작년에 읽은 책 중에 가장 추천하고 싶고 좋아하는 책은 '말 그릇'이라는 책입니다. 말투를 많이 바꾸려고 노력을 참 많이 했어요. 원래 저를 잘 아시던 분들은 제게 너무 가식적인 것 아니냐며 또는 혹시 나이 때문에 바뀌셨냐고 많이 물어보셨어요 하하.. 물론 나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굳이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지금도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팀원들이 Nigel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Ella:  홍길동 - "항상 바쁘게 다니셔서!!!!!!!"Ester: 등대지기 - "화창한 날 등대에 기대 해안선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것 같은 이미지가 떠올라서"Mika: 토끼 오빠 - "토끼 닮아서요 히히..."Mia: 수요 미식회 맛집 - "자리에 항상 사람들이 북적북적 붐비기 때문에...(만인에게 인기 만점)"Ann: RM - "BTS RM 같은 마이쿤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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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R&D’ 직무에 관심있어요?

2016 상반기 LG그룹 신입공채 모집 서류 접수가 종료되고 이제 면접 전형이 남아 있는데요. 입사를 하면 도대체 어떤 일을 할지 궁금하실 텐데요. LG전자 소재 / 생산기술원 이근욱 선임을 만나 직무 소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 2016년 상반기 LG전자 신입사원 정시 채용)R&D 연구원은 연구만 한다? 기술 개발부터 고객사와의 이견 조율까지,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 공정장비ED를 이끄는 이근욱 선임의 세계는 예상 밖,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직무소개] LG전자 소재 / 생산기술원 – 이근욱 선임Q1. 소재/생산기술원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소재/생산기술원은 제품에 특별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는 곳입니다. 제가 속한 파트는 제품 생산에 필요한 공법/장비를 연구개발하는 부서인데요. 외산 장비에 의존하는 생산기술을 국산화하기도 하고, 기존 생산과정에 혁신을 가져올 신기술을 개발하기도 하죠. 쉽게 스마트폰을 예로 든다면, 제품을 직접 만들지는 않지만, 스마트폰 생산에 꼭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개발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소재/생산기술원은 LG전자에 속해 있지만, LG전자뿐만 아니라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그룹 전 계열사의 소재/생산기술을 연구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저는 주로 장비의 소프트웨어(SW) 제어 알고리즘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직접 다루게 되는 SW UI부터 그 안에 들어가는 시퀀스, 데이터 처리, 디바이스 통신 등 SW 개발을 맡죠. 스테이지, 레이저, 트리거보드, 카메라 등을 움직이는 제어 로직이나 공정 모니터링을 위한 검사 알고리즘 개발이 핵심 업무라고 보면 됩니다.Q2. 연구를 어떤 식으로 진행하나요?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죠. 다음엔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한지 검증하는 실험을 하게 됩니다. 기술이 검증되면 고객사로부터 정식으로 수주를 받아 장비를 제작합니다. 장비 제작이 완료되면 고객사로부터 최종 검수를 받아, 고객사의 생산라인에 입고하고 셋업(Set-up) 작업을 마치죠.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후 수개월에 걸쳐 지속적인 양산 안정화 및 개선 작업을 해야만 하죠. 동시에 미래 준비를 위한 선행 연구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Q3. R&D 업무 특성상 다른 분야와의 협업도 많을 것 같은데, 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죠?하나의 장비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각 팀과의 협업이 중요해요. 기구설계와 제어 SW, 공정 등 각 분야 전문 인력이 필요하기에, 프로젝트(PJT) 별로 팀을 꾸려서 진행하고 있어요. 각 분야의 대표 업무를 간단히 소개해볼까요? 기구설계는 캐드(CAD)를 사용해서 장비 구조를 설계하고 제작하고, 제어 SW는 전기장치 배선과 운용 SW를 맡습니다. 공정은 장비 HW/SW를 이용해 제품 생산에 최적화된 공정 조건을 찾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더불어 협력사나 고객과의 미팅도 잦은 편이에요. 고로 회사와 고객 사이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매우 중요하죠.Q4. 생산기술 R&D 분야에 해당하는 전공에는 무엇이 있나요?생산기술 R&D 분야에는 기구(장비, 모듈, 구동부 등)를 설계하고 해석(구조, 충격 강성 등) 하는 기계공학, 장비 운영 SW나 제어 알고리즘 개발, 영상을 처리하는 전기/전자, 컴퓨터 공학의 전공자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맡은 제어 SW 분야는 기계나 전기/전자, 제어, 컴퓨터 공학 전공이 해당합니다. 흔히 SW라면 컴퓨터 공학만 떠올리기 쉬운데, 기계나 전기/전자 전공자가 SW 업무를 맡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저 역시 그렇고요. 이 분야는 장비 전체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소재/생산기술원에서는 생산장비 이외에도 각 팀에서 무척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을 하고 있어 물리/화학, 소재, 산업공학 등 다양한 전공자가 함께 모여 일하고 있습니다.Q5. 업무와 관련하여 특별히 유리한 전공 분야가 있나요?석/박사나 경력사원으로 입사할 경우, 각 팀의 상세업무와 관련된 연구 실적이나 경력이 있다면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거예요. 예를 들면 정밀 스테이지 제어, 레이저 공정, 검사 알고리즘 등이 있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대학 시절부터 이쪽 분야에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관련 분야의 지식을 깊이 쌓는다면 추후에 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성실하고 우직하며, 붙임성 있는 성격이 유리한 편이에요. 더불어 문제 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이 탁월하다면 이루 말할 데가 없겠죠. 장비를 개발하고 제작하는 과정에는 수많은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요.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발생해 곤란해지는 것도 예삿일이 아니죠. 이때 제대로 된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팀원들 혹은 고객/협력사와의 의사소통이 정말 중요합니다. 협업이 중요한 업무인 만큼 문제 발생 시에도 함께 풀어나가야 하기 때문이죠.틀에 박히기보다 변화를 좋아하고 자율적인 업무 환경을 선호하는 점이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고객이나 협력사 미팅이 매우 잦기 때문에 다른 직무와 비교했을 때, 출장이나 외근이 참 많습니다. 1년 중 절반을 해외에서 보내는 동료도 있고요. 그런데 출장 갈 때마다 매번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아무래도 업무 수행이 힘들겠죠. 다행히 전 이런 업무 환경 덕에 지루할 틈 없이 즐거워요.Q6. 장비 개발 업무의 장점을 꼽는다면요?보통 경기가 좋으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투자가 잇따르죠. 반면, 경기가 나쁘면 고객사는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한 장비 개조/연구 개발에 몰두하게 됩니다. 어떤 상황이더라도 늘 더 나은 방식의 생산이 존재하기에, 생산기술 자체에는 불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이 일의 장점은 첫째, 늘 같은 자리에 앉아 한 가지 일을 반복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곳에서 여러 가지 일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 거대한 조직 안에서 하나의 부품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주도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셋째, 업무 스펙트럼이 넓은 만큼 성장할 기회가 많이 주어집니다. LG전자에서 지원하는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수도 있고요.Q7. 개인적인 꿈은 무엇인가요?언젠가 인생을 되돌아봤을 때 스스로 떳떳할 수 있도록 현재에 충실하자는 것이 지금의 목표이자 꿈입니다. 언젠가 미국, 유럽 등 해외 선진국에서도 따라오기 힘든 생산기술을 개발해 세계 유수의 메이커에서 우리를 직접 찾아오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때 생각하겠죠. ‘선후배들과 함께 지내온 모든 시간이 헛된 것이 아니었구나.’하고 말이에요. 정말 뿌듯할 것 같네요.Q8. 끝이 보이지 않는 취업으로의 길. 후배들에게 응원 한마디 부탁드려요.언론에서는 늘 취업난이라고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언제나 구직난입니다. “정말 좋은 인재군요. 하지만 우리에겐 필요하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부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좋은 인재라면 언젠가는 누군가가 알아볼 겁니다.“적이 오지 않을 것을 믿지 말고 적이 언제 오더라도 나에게 대비가 돼 있음을 믿어라.”손자병법에 나오는 말입니다. 주위에 휘둘리지 않고 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여러분이라면 분명 빛을 발할 날이 올 거예요.@ 이 글은 LG Careers(http://careers.lg.com/)의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LG #LG그룹 #LG전자 #LG_R&D #LG소개 #생산기술원 #R&D연구 #직무소개 #직무정보 #구성원인터뷰 #기업문화 #조직문화 #채용정보 #채용꿀팁 #LG공채 #공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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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acebook 광고전략 13가지!

출처 : 구글 이미지많은 사람들이 예상해왔던 디지털 광고시장의 규모를 이젠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2017년은 디지털 광고 지출이 최종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2,800 억달러(41%)에서 1,780 억달러(35%)를 상회하는 해였습니다.하지만 온라인 광고시장이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는 민주주의의 세상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광고시장은 구글과 페이스북이라는 두 가지의 거대한 플랫폼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구글 광고를 공부하기 위한 ebook이나 책은 다양하게 있지만, 페이스북의 경우에는 아무리 찾아봐도 완벽한 마스터 가이드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그럴까요?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첫번째는 어디에나 거짓말이 있다는 점입니다. 페이스북 전문가가 되고 싶은 마음에 한두가지 성공적인 캠페인가지고 모든 상황에 적용 가능하듯이 얘기를 합니다. 두번째는, 대체로 진짜 전문가들은 침묵을 지키고 조용히 비밀리에 자신들의 지식을 클라이언트에게 적용하고, 밖으로 공유하지 않습니다.저는 온전히 다른 자료들을 참조하지 않고, 2년 동안 페이스북 광고를 진행하면서 느낀것들을 바탕으로 이 글을 써보았습니다. 물론 제가 정리한 내용들이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ㅎㅎ페이스북 광고 퍼널 모델을 만들고 최적화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의 상세 가이드를 써보겠습니다.앞으로도 몇 주 동안 이 상세가이드를 계속 정리하여 게재할 예정입니다.- Top of the Funnel Model 전략 : 적절한 대상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광고를 생성하고, 메신저 채팅을 통해 참여를 자동화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입니다.- Middle of the Funnel Model 전략 : 목표 재설정, 광고 및 랜딩 페이지 수정, 캠페인 확장을 위한 중간 단계 전략입니다.- Bottom of the Funnel Model 전략 : 물론 현재의 고객들이 평생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유지하는 업셀링, 교차 판매, 그리고 채널에 대한 접근 방식들을 다루는 방법론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여러분의 퍼널 모델에서 가장 상단에 있는(Top of the Funnel Model 전략) 고객들에 대한 캠페인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페이스북 광고 전략을 13개 보여 드리겠습니다.1. 우리의 잠재고객을 정리하고, "전환 온도"와 함께 제공하라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고객을 확보하는 데는 두가지 주요한 방법이 있습니다.AudienceOffer만일 우리가 우리들의 잠재고객과 우리의 제품을 함께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광고 자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잠재고객도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집행할 때, [맞춤 타겟]을 가장 우선순위로 설정해두셔야 합니다. 웹사이트 또는 랜딩페이지에 방문한 사람들 , 이메일 구독자들이 맞춤 타겟의 가장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겠지요. 이 잠재고객들이 전환할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두번째로 중요한 고객은 [유사 타겟]입니다. [유사 타겟]이란 [맞춤 타겟]을 생성하면 페이스북에서 맞춤 타겟과 유사한 사람들을 기반으로 타겟 모수를 확보하기 위해 더욱 생성해주는 세그먼트를 의미합니다. 예를들어보겠습니다.[맞춤 타겟] : 구독 버튼을 누른 사람[유사 타겟] : 구독 버튼을 누른 사람과 유사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마지막으로 일반 타겟팅 고객군(인구 통계학적, 관심사 및 동작으로 구성되는 타겟)을 배포할 수 있습니다. 이 잠재고객들이 가장 많을 것이고, 그들은 전환을 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고객군이지요.자, 이제 우리가 우리 고객들을 우선순위에 맞게 나누어 놓았으면, 1차 우선순위 고객, 2차 우선순위 고객, 3차 우선순위 고객별로 '어느 정도를 제공해주어야 그들이 전환할까' 라는 개념의 고객군별 '전환 온도' 를 매치시켜야합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우리가 가장 우선순위로 지정해두었던 [맞춤 타겟]이 화산과 같이 가장 뜨거운 전환온도를 가지고 있는데, 그들이 일반적으로 우리 제품의 데모버젼이나, 시험 버젼, 할인 프로모션등을 실시했을때, 전환할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유사 타겟]은 위의 이미지에서 중간 단계에 속하고 전환 온도는 따뜻한 정도겠지요. 이 유사타겟에서 여러분은 이들의 전환온도를 높이는데 집중해야 하고, 1:1 문의나 ebook 제공과 같은 call to action을 가볍게 불러일으킬 만한 것들을 제공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3번째 우선순위인 [일반 저장 타겟]은 얼음과 같은 차가운 전환온도를 가지고 있겠지요. 아마도 우리 광고 컨텐츠를 클릭해보거나, 영상을 시청하거나, 우리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수준의 행위를 취할 것입니다.2. 고객 추천 광고(Social Proof)로 차가운 전환온도를 높여라!차가운 전환온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3차 저장된 타겟)의 경우, 실제로 우리들의 제품을 사용해본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광고 컨텐츠로 제작하여 그들에게 노출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실제 광고와 관련하여 고객의 실제 견적과 함께 고객 후기 스타일을 컨텐츠 기획에 사용하면 아직 브랜드에 익숙하지 않은 잠재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가장 적합합니다. 실제 고객들이 구매한 제품 사진이나 제품 사용 영상도 차가운 온도의 전환온도를 가지고 있는 고객들에게는 훌륭하게 작동합니다.출처 : 구글 이미지구매 대신 장바구니에 추가하기 이벤트에 대한 전환 온도가 낮은 잠재 고객 광고를 최적화하는 것으로 시작하십시오. 이렇게하면 Facebook에서 많은 양의 전환 데이터를 확보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광고 세트를 일시 중지하거나 확장할지 결정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구매 당 비용 및 전반적인 ROAS (광고 지출 수익)에 근거해야합니다.Top of the Funnel Model 전략에서 마케터가 저지르는 한 가지 공통적인 실수 중 하나는 단순히 잠재고객을 확보하기 위하여 수익성이 낮은 광고를 너무도 오래 집행한다는 사실입니다. 첫 광고 단계에서 조금의 수익이라도 발생하게 된다면, 여러분은 타겟과 광고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Funnel Model의 아랫단계로 갈수록 광고 수익에 훨씬 더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3. 정확한 타겟팅 광고로 판매하라!정말 당연한 얘기겠지만, 적절한 잠재 고객을 타겟팅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크리에이티브 광고는 이 단계에서 끝이 나버려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블록버스터 영화 제품을 제작하는 동안 CPA가 매우 높고 비용에 큰 차이가없는 광고 소재를 여러 개 만들었습니다. 특정 잠재 고객을 유럽이나 여성 및 젊은 층 인구로 살짝 틀어지게 만들었을 때에는 CPA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즉, 몇 가지 연령 및 위치 인구 통계 (기존 소비자 기반 및 설문 조사를 중심으로)를 테스트하여이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저는 젊은 층이 특정 영화가 낭만적이고 실용적이라고 느꼈던 제품을 소비하기가 훨씬 더 쉽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이가 많은 인구층은 향수라는 감정이 들었을 때 제품을 소비 할 가능성이 더 많았다는 사실을 찾아냈습니다.이로 인해 영화 프랜차이즈의 티켓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깨달았을 때 우리는 홍보했던 영화를 더 많이 소비 할 가능성이 큰 잠재 고객을 타겟팅 할 수있었습니다.4. 광고제목을 명확하게 최적화하라!광고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로서, 유료 고객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려는 경우 잠재 고객에게 명확하고 간결하며 흥미롭고 관련성있는 광고제목을 만들어야합니다. 항상 고객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광고제목 또한 여러분이 광고하고자 하는 영상또는 이미지 컨텐츠와 완벽하게 일치해야합니다.저는 몇 가지 잘못 셋팅 된 광고를 본적이 있습니다. 테스트, 테스트 및 테스트. 약간 변형 된 여러 버전을 실행하고 최고의 실적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셔야 합니다. 광고제목과 컨텐츠가 조화를 이루어 높은 전환율을 이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특정 전환율이 높은 광고제목과 컨텐츠를 찾았다고 생각할 때조차도 실험을 중단하지 마세요.단순히 클릭수를 높이는 주목을 위한 광고카피를 사용하지마세요. 이러한 클릭 수가 전환되지 않는다면 클릭 수를 얻는 데는 아무런 인사이트가 없습니다! 즉, 광고 소재를 CPC ,CTR로 측정하지 마시고, 항상 CPA나 ROAS를 기준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필요가 있습니다. CPC는 의미없습니다.아래 이미지에 있는 광고제목에서는 좀 더 창의적인 카피보다 41.14 % 높은 전환율을 나타 냈습니다.굉장히 단순하고 직관적인 광고제목이지요?5. 비주얼 하나가 수천개의 클릭을 좌우한다.저는 광고제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적절한 타겟팅 역시 중요하다고 얘기를 했고, 고객군별로 어떤 CTA를 제공할지에 대한 것도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누르지 않고 스크롤해버리면 이때까지 제가 중요하다고 했던 것들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습니다. 광고에서 사용하는 이미지 또는 비디오는 관심을 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단 시각적으로 광고를 주목한 다음 광고제목이나 내용을 읽고 우리들이 제공하는 것을 얻기 위해 클릭 할 것입니다. 다행히도, 여러분은 좋은 이미지를 내놓을 그래픽 디자이너나 창조적인 천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세 가지가 알면 되니까요. Canva AdEspresso Psychology 아마도 Canva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고 계실것입니다. 디자인 된 이미지를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AdEspresso의 경우 사이트에 거의 모든 업계의 인기있는 Facebook 광고 사례와 상상할 수있는 틈새 시장을 보여주는 검색 엔진입니다.이 세 가지 중 가장 활용도가 적은 것은 Psychology 입니다. 우스운 것이든, 이상한 것이든, 진절머리 나는것이든, 충격적인 비주얼은 사람들을 그 길에서 막습니다. 아래 그림은 이상하지만 제품과 브랜드가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카피 라이팅은 의도적으로 더 기괴하게 해두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게 핵심입니다.출처 : 구글 이미지다음으로 이미지에 20 %의 텍스트 리밋이 페이스북 정책에 있지요. 그걸 효과적으로 써야 합니다!페이스북 광고의 제목과 설명은 너무 작습니다. 이미지를 먼저 보지 않으면 사람들은 그것을 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지안에 있는 20%의 텍스트는 엄청날 수 있습니다. 주어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셔야 합니다. 특히 동영상 광고의 스크립트 오버레이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마지막으로, 시각적인 것(이미지나 영상)과 단어, 광고제목을 우리가 의도하는 고객들의 행동을 목표로하여 초점을 맞춥니다. 한국에도 좋은 예가 있군요.https://www.youtube.com/watch?v=b47648Buy-E     <iframe width="700.000000" height="394.000000" src="//www.youtube.com/embed/b47648Buy-E" frameborder="0" allowfullscreen="">6. 자연 검색 Funnel Model 을 제가공하라 !가능한 가장 좋은 Facebook 마케팅 퍼널 모델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으시죠?가장 좋은 자연 검색을 통한 구매자를 볼까요? 이들은 여러분의 비즈니스를 사랑하고, 판매중인 모든 단일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우리를 처음으로 발견했는지, 그들이 우리들에 대해 어떻게 배웠는지를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이 그들을 우리 브랜드에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을까요?그런 다음, 그 과정을 재현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아이들을 위해 30만원짜리 제품을 판매했던 클라이언트와 함께 일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의 부모가 유기적으로 구매하게 된 원인을 알고있었습니다.1. 부모 중 한 명이 Facebook 에서 우리 서비스에 관한 기사를 발견했습니다.2. 그들은 웹 사이트에 와서 홈페이지를 스크롤하여 몇 가지 리뷰를 읽었습니다.3. 가격을 알아 낸 뒤, 제품에 대한 게시물에서 남편 이름을 태깅했습니다.이 프로세스를 염두에 두고 유입 경로를 구축했습니다. 저는는 제품에 대한 짧은 30 초짜리 비디오를 특징으로하는 타겟팅 페이스북 영상 광고를 집행했습니다.  페이스북 영상에 달려있는 링크를 통해, 기사를 읽은 후 사람들을 홈페이지로 유도하였습니다. 원래 저의 계획은 배우자를 태그한 고객들에게 리타겟팅을 실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발견 한 것은 원래 광고가 너무 잘되어 사람들이 그 게시물을 공유하고 배우자에게 태그를 붙였으며 결국 많은 사람들이 제품을 장바구니에 추가했다는 사실입니다. 제품 가격은 30만원인데 비해 평균 거래당 단가가 3천원 정도였습니다.자연 유입 경로를 정리해보니 구매를 이끈 것은 낮은 전환온도의 고객들이었습니다. 1) 제품에 대한 영상 광고 시청. 2) 제품에 대한 기사 클릭3) 홈페이지로 이동 4) 배우자와 제품 공유 5) 장바구니에 상품 추가유기적인 퍼널 모델을 재현함으로써, 우리를 들어 본 적이없는 사람들로 하여금 훌륭한 충성고객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동일한 성공 방정식을 사용하여 여러분의 비즈니스에도 완벽한 퍼널을 구축 할 수 있습니다.7. 고정된 요소와 유연한 요소를 적용하라 !가장 좋은 팁은 문화적 고정 관념과 유연성을 교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샌프란시스코에서 광고를 한다면, 나는 제 카피에 "테크 브라더스"를 사용할 것이다. 만약 내가 로스 엔젤레스에서 광고를 한다면, 저는 "모델이 되고 싶어"를 사용할 것입니다.유연성의 경우 저는 가장 높은 감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는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제가 뉴욕시의 사람들에게 지역 스타트업 이벤트를 마케팅한다면, 저는 스타트 업 이벤트가 아니라 뉴욕의 사진을 사용해서 광고를 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평균적으로, 사람들이 그들의 도시에 대해 더 강한 정서적 연결을 갖기 때문이지요.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가장 낮은 CPL[Cost Per Like]을 생성하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사진이 흔히 처음에 예상했던 것과 많이 다르다는 것입니다.만약 여러분이 문화적인 고정 관념을 가지고 유연성과 함께 결합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낮은 CPL을 생성하게 될 것입니다. 두가지 요소 사이에 균형을 잡는것만은 잊지 마세요.출처 : 구글 이미지8. 3단계에 걸쳐 영상 시퀀스 광고를 집행하라!우리는 아까처럼 잠재고객들의 브랜드 인지도, 페이스북 게시물 참여도, 전환에 따라 맞춤 고객을 정의하고, 전환온도 별로 고객들의 우선순위를 매길 수 있었습니다.영상광고도 마찬가지로, 브랜드인지도로 노출에 중심을 둔 영상 광고를 집행한 뒤, 나중에 10초 이상 영상을 시청한 고객만 묶어서 그들에게 참여를 권장하는 참여형 영상광고를 집행하고, 또 다시 그들이 10초 정도 광고 영상을 시청하면 , 전환을 목적으로 한 영상 캠페인 광고를 다시 집행하시면 됩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영상 광고는 집행하지만, 왜 이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어떻게 이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영상 컨텐츠를 만들지는 않습니다.이 방법을 사용하면 잠재 고객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왜 그렇게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를 알려 줄 수 있습니다.출처 : 구글 이미지9. 사용자 기반의 컨텐츠, Social Proof ,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결합하라!자료와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완벽한 고객을 공략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많은 정보가 있지만, 이런 사람들을 겨냥해야 할 실제 To Do List 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가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종종, 마케팅 담당자들은 분석에 너무 몰두하여 그들이 페이스북 광고를 사용하는 이유를 잊어 버립니다.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은 훌륭한 타겟 외에도 훌륭한 창의력을 지녀야 합니다(사진이든 영상이든). 이는 여러분이 핵심 고객과 잠재 고객의 인구 통계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잘 알고 집행하는 광고에 사람들이 더 많이 반응하는 것은 당연하니까요.더구나, 목표로 삼은 이러한 창의성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UGC(User-Generated contents)를 통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UGC 기반 광고는 캠페인 타겟 또는 웹 사이트가없는 캠페인보다 29% 높은 웹 전환율로 전환시킬뿐만 아니라 Facebook 광고 입찰 시스템에서 더 저렴하게 운용할 수 있습니다. UGC 기반 광고는 클릭률이 4 배 높고 클릭당 비용 (CPC)이 평균보다 50 % 하락했습니다.여기 UGC의 멋진 예가 있습니다.아시다시피 좋아요, 댓글 및 공유의 형태로 된 사회적 증거의 정도가 높을수록 광고는 규모가 커지고 더 저렴한 클릭을 받고 더 저렴한 전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UGC와 영향력있는 마케팅을 결합한 유명인의 이야기를 통해 빅토리아 팬을 대상으로 광고 타겟을 나눴습니다. 목표로 한 팬을 통해 충분한 Social Proof가 만들어지면 새로운 인구 통계에서 광고를 탐색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테스트해서 얻은 놀라은 데이터입니다. UGC 컨텐츠를 집행했을 때의 광고 성과클릭률(CTR) : 13.2 % CPC : 35원 CPM : 4천원 비교해 보면, 전통적인 미디어로 최고의 실적을내는 광고는 ... 클릭률 (CTR) : 2.81 % CPC : 200원 CPM : 6천원UGC는 본질적으로 여러분의 영상 광고를 제작하는 데 수천 달러를 지출하는 대신 굉장히 자유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 고객이 컨텐츠를 만드는 형식이기 때문에 따로 인구통계를 파악하여 타겟팅을 할 필요도 없지요.10. 메신저 봇을 통하여, 퀴즈 컨텐츠 만들기 !메신저 봇에서 실행할 수있는 훌륭한 워크 플로는 Facebook 게시글 댓글에 대한 자동 응답입니다.질문이있는 게시물을 만들 수 있으며, 사람들이 의견에 답변을 제공하고 타겟 고객에게 홍보하도록 권장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소식에 댓글을 남기면 봇이 메신저에서 자동으로 응답하도록 설정하여 메신저 채널에서 잠재 고객을 확보 할 수 있습니다.즉, 나중에 메신저에서 브로드 캐스트를 보내거나 순서대로 정렬된 메시지 등을 구독하여 직접 이 모든 사람들과 다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용자가 직접 우리 브랜드에 대해 케어를 받게됩니다.페이스북 알고리즘에 의존하여 메신저 광고를 하는 것 보다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잉을 하여 게시물을 노출시키는 것이 훨씬 더 정확합니다.이 페이지의 고정 된 게시물을 살펴보세요. Lifetime Bulb는이 기술을 통해 높은 수준의 리드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이 워크 플로우를 통한 잠재고객당 비용은 다른 채널보다 약 80 % 정도 낮을 수 있습니다.출처 : 구글 이미지11. 컨텐츠를 통해 'Context'를 만들어라 !이제 우리가 Mofu(Middle of the Funnel Model) , Bofu(Bottom of the Funnel Model)에 대한 프레임워크가 구축되었다면, 신규고객 전략(Top of the Funnel Model)을 위한 컨텐츠 배포가 비즈니스 성장의 모든 것이 될 것입니다. 핵심은 우리 비즈니스의 특징이나 신뢰도, 연결고리를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면서 고객들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한달에 한번 고객들을 위한 컨텐츠를 정기적으로 배포하여 Top of the Funnel Model에 속해있는 고객들의 트래픽을 우리 웹사이트로 정기적으로 유입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Facebook이 점점 더 광고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되면서, 클릭당 비용도 점점 더 비싸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 때문에, 마케터가 더이상 비효율적인 광고를 집행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위한 컨텐츠 배포를 페이스북에서 진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12. 경쟁사 타겟을 사용하라!제가 새로운 클라이언트나 고객들을 얻기위해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관점은  '많은 사람들이 내 브랜드를 알고 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것이다' 라는 사실입니다.이러한 관점을 가지고 저는 처음으로 저의 경쟁사를 좋아하는 타겟들에게 광고집행을 했습니다. 예를들어서, 만약에 여러분이 Tony Robbins' 라는 브랜드의 고객들에게 무언가를 호소하고자 한다면 그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타겟팅하면 되는 것이지요.페이스북은 모든 데이터를 공짜로 제공합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최고인 것은 경쟁사 타겟이 일반적인 인구통계 타겟팅 보다 훨씬 더 광고와 관련성이 높다는 사실이지요.이 전략은 기존에 우리가 광고 집행을 할때 쓰였던 타겟팅의 인구 통계 정보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전략은 단순히 인구통계만으로 타겟팅을 진행했던 유저들에게 필터링 작용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거지요. 그런 다음 우리는 이 두가지 필터를 사용하여,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출처 : 구글 이미지13. 라이브 영상과 유료 캠페인 광고를 구축하라사람들이 여러분의 비즈니스에 엄청난 참여도와 데이터를 기술적으로 묶어서 페이스북 광고에 사용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여러분은 이미지 컨텐츠를 사용하던, 영상 컨텐츠를 사용한던, 이러한 것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셋팅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타겟팅 기술은 매일매일 라이브 영상을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이후에,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과 라이브 영상에 참여한 사람들을 타겟으로 지정하여 저의 웹사이트에 방문하게끔하는 전략입니다.물론 여러분은 좀 더 다르고 세밀한 방식으로 리타겟팅을 진행해도 괜찮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이용한 리타겟팅은 우리들에게 좀 더 낮은 CPA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아래쪽 예시를 참조해주세요.출처 : 구글 이미지여기 까지 다양한 페이스북 광고의 전략론들을 공유해보았습니다.아직은 정리가 제대로 안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조만간 ebook으로 정리하여 배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오피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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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의 일기장(2)-퇴사하는 날

회사를 나올 때,그래도 일은 잘 했었나 보다.대표님이 월급 줄테니까아무 일 하지 말고 출근만 하라고 잡으시더라.와서 게임을 하든,다른 회사에 지원을 하든,일단 본사로 출근했다가 퇴근하라고...마음이 조금 흔들렸다.물론 대표님이 그리 제안하는 이유를모르는 바는 아니지만,어차피 떠날 건데 괜히 제안받으면,서로에게 안 좋은 추억이 남을 듯해서단호하게 거절했다.지난 직장생활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처음 입사할 때,내가 첫 직원이었다는사실에 멘붕이었던...(그때, 날 부산까지 불러서 입사하게 끔 꼬신 친구 놈을 한 동안 원망했었지)첫 3달은 수습이라면서100만 원 안 되는 돈이 통장 찍힌 첫 달에짐 싸고 그만두려 했던 기억!(내가 이러려고 스펙 만든다고 애썼나 자괴감이...)매주 토요일마다 세미나라는 이름으로회사에서 영문 논문 번역하고,실험할 결과 비교하며,발표 자료 만들던 시간들!(군대 있을 때도 욕은 안 했는데...ㅡㅡ;; 이때는 진심 멘탈이 무너짐)직접 명세서를 작성하여특허를 출원하던 날들!(웬만하면 변리사에게 맡기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걸 깨달음)밤새 연구실에서 실험하면서"유레카"를 외친 날들!(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순수한 깨달음의 즐거움으로 버티고)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계약까지 체결되었을 때,뭔가 이룬 뿌듯함!(2주 동안 여운이 남아서흥분된 나날들의 연속)파견 나가서업체 사장님과 자주 들렀던 주례의 횟집!(협력사와 인프라를 서서히 늘리던 시절)새벽에 퇴근하고,2시간 후에 출근해 비몽사몽인데이사님이 목욕탕 보내주셨던 일!(이사님이 실각했을 때, 직장생활은 줄을 잘서야 한다는 진실에 마주했었다는...;;;)회사에 자체 공장과 본사가 만들어지고,직원이 20명은 넘겼을 때,믿기지 않았던 감동(회사에 대한 애사심의 최전성기)하늘에서 내려온 경영진들과마찰로 밉보여서 멀리 쫓겨난 유배생활!(마음이 상했지만, 동료들 덕분에 버텼지)연전연승하던 사업 수주와매일이 바빠 휴일 반납이 일상이었고회사가 커갈수록,부서 간에 알력 다툼이 생겨 속이 상했다.(특히, 지연/학연/혈연의 무서움을 깨달음)첫 직장 퇴사하고,한 동안 쉬면서가족과 친구들과 시간을 나누며행복했던 한 때를 보냈다.(그리고 이내 두 번째 직장을 구한다) 새로 입사한 회사에서하고 싶었던 사업 아이템을추진!6개월 만에 15억 원 수주!(그러나 그때부터 연구소장과 사이가 틀어짐)매일 아침 회의와잦은 회식 강요,일일 업무보고에 지쳐서번 아웃!(윗사람에게 밉보이면, 늘 손해 보는 건 나!)그래도 날 격려하고, 진정시켜주신대표님과 동료들!(동료애로 회사생활 버텨냄)그러나결국 터질게 터짐.총대 매고 연구소장과 의견 충돌!대표님의 중재가 있었으나,연구소장과 대표님의 혈연관계임을알게 된 순간.... 퇴사 결심!(역시나 혈연은 가장 극복하기 힘든 장벽)지금 돌이켜보면,나도 젊은 혈기를 좀 더 죽여야 했는데,그리고경영진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서로 합의할 수 있는 부분부터절충해 나가는 유연성이 있어야 했는데...고지식하고,혈기왕성하고,물러남이 없는 어리숙함에생각보다 이른 퇴사가 되었다.그럼에도퇴사하던 날!뭐가 그리 좋은지총총걸음으로집으로 룰루랄라~흥얼거렸지.예상하지 못했던시간들이 기다리고 있음을눈치채지 못하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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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류커미티 (Value Committee) 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비투링크의 소식을 전하는 미나 입니다 :)오늘은 야심차게 준비한 "[비.사.세] 비투링커가 사는 세상" 코너를 소개하고자 합니다!비투링크 내부에서는 어떤 사람들이 모여, 어떤 가치를 가지고 일하는지.또 어떤 재미있는 사내 문화가 있는지 등등비투링커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쏙쏙 집어 공유해드립니다 ^_^그 첫번째 주인공으로, 비투링크 벨류커미티 (Value Committee) 1기를 소개합니다 :)여기서 벨류커미티는 뭐지? 하실 분들을 위해▼▼ ! 간단한 소개 드려요오! ▼▼회사 조직 규모가 커짐에 따라 많은 팀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필요로 하고,그에 따른 각종 이슈들이 발생합니다. 저희 비투링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비투링커 모두가 함께 우리만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벨류커미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비투링크의 주인은 비투링커!벨류커미티는, 현재의 조직문화 관련하여 비투링크답지 않은 모습을 발견하고, 창의적이고 급진적인 해결방법을 통해 비투링크다운 모습으로 복원하는 역할을 합니다!비투링크 벨류커미티 (Value Committee) 1기 멤버들 ♥지난 해 9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벨류커미티 1기 멤버 선정!전 직원의 80%가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각자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포부를 밝히는 선거운동까지 진행했습니다.그렇게 5명의 임원이 선발 되었습니다 :-)매주 수요일 7시 30분, 비투링크만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벨류커미티 멤버들!어느 수요일 저녁... 벨류커미티 회의실에 제가 잠시 침입했습니다 ㅋㅋ벨류커미티 멤버 CS 님: "첫 회의를 진행하면서, 정말 많은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어요.그 과정에서 진짜 우리가 되고 싶은게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문제해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이상향을 그리는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그리고 가장 중요한 다섯가지를 생각해봤습니다.그렇게 탄생한 비투링커라면 매일 고민해야 하는 5가지 행동 (Code of Conduct) !!!▼▼ 비투링커들의 5가지 행동강령 (Code of Conduct) 란? ▼▼우리는 다음 5가지 사항을 비투링커의 최우선과제로 삼고, 매일 조금씩 발전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지난 일주일동안 아래 5가지 행동에 대해 고민하고 사례를 공유합니다!(1) 크고 담대한 꿈을 갖는다.(2) 주도적인 태도로 집요하게 집착한다.(3) 나와 내 팀이 아닌 모든 비투링커의 성공을 위한 의사결정을 한다.(4) 실수는 실수를 통해서 그 이상을 배울 수 있는 경우에만 허용된다.(5) 함께 일하고 싶은 역량을 가진 동료가 된다.비투링크 강남 오피스에 들어가면 한 눈에 볼 수 있다죠!비투링크 사무실에 들어서면 !!5가지 Code of Conduct @ 비투링크오피스를 쭉 돌아다니다보면, 비투링커들의 성장스토리를 공유하는 게시판이 있는데요!각자 비투링커로써 고민했던 위 다섯가지 행동강령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합니다.짜잔 ~* ~*비투링크 성장노트를 공유하는 게시판! :)꼭 업무에 관한 내용이 아니어도 좋아요 ^_^내용은 꼭 업무에 관한 내용이 아니어도 좋답니다!오른쪽 이미지 처럼, 업무 중 감정이 상했지만, 함께 일하고싶은 역량을 가진 동료가 되기위해같이 점심을 먹으면서 풀기로 했다는 귀여운 내용도 좋습니다 :)누구라고 밝힐 순 없지만...."함께 일하고싶은 역량을 가진 동료가 되기 위해오늘 아재개그를 해서 옆자리 팀원을 즐겁게 해줬다." 라는 이야기도 들었..ㅋㅋㅋ내용보다는, 위 행동강령에 대해 매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는게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비투링커들 짝짝짝 수고수고 멋쪄부러 !!벨류커미티 프로젝트는 계속 됩니다!TO BE CONTINUED....또 어떤 이벤트가 있는지는 다음 포스팅에 공유할게요! :)#비투링크 #사내문화 #기업문화 #조직문화 #팀소개 #기업소개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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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인플루엔서를 통해 매출을 늘리는 법

인사말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내용은 아마존에서 발표한 새로운 개념인, '아마존 인플루엔서 프로그램'입니다. 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브랜드 오너들의 경우 매출을 증폭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우선 본론으로 들어가기 앞서 Amazon Associates Program과 그에 속해있는 세부 분야인 Amazon Influencer Program에 대한 소개를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Amazon Associates ProgramAmazon Associates Program을 한 마디로 설명드리자면, '영업 인센티브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누군가가 인터넷으로 아마존의 특정 상품을 특정 URL (본인의 Amazon Associates Link)로 홍보하여, 그 링크를 클릭하고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있을 경우, 구매한 액수만큼 %로 커미션 (수수료)를 지급 받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Amazon Associates Program에 이수하여, 저의 Associates 링크로 제 블로그에 $1000짜리 캐논 DSLR 카메라를 홍보했고, '홍길동'이라는 사람이 그 링크를 클릭하여 그 카메라를 구매했다면, 제 앞으로 4% (카테고리에 따라 최대 10%까지 수령 가능)의 수수료인 $40가 지급됩니다.아주 멋진 프로그램이죠?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정확히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입니다. 카테고리마다 커미션이 다른데요, 최저 0%에서 최대 10%까지 가능합니다. 웬만한 카테고리는 4%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커미션율은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카테고리별로 Amazon Associates 커미션율Amazon Influencer ProgramAmazon Influencer Program은 Amazon Associates Program의 속편입니다. Amazon Associate가 되면 Associates Central이라는 어드민 페이지에서 본인의 링크를 만들 수 있게 되는 등 어드민 페이지에 접속이 가능해지는데, 이 시스템의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만의 아마존 랜딩페이지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Associates Central에서 링크를 만들더라도, 기존재하는 특정 아마존 상품의 링크를 걸 수도 있고, 아니면 특정 '검색어 결과'에 대한 링크를 나의 홍보 링크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 결국 '나의 아마존 내의 미니몰' 같은 것을 만들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Amazon Influencer Program을 통해서 이제 인플루엔서들이 본인만의 아마존 미니몰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amazon.com/shop/influencername). 이럼으로써 더이상 하이퍼링크(URL)를 '클릭'하지 않아도, 해당 인플루엔서들의 팔로워들이 아예 인터넷 검색창에 위처럼 특정 인플루엔서의 아마존 미니몰 URL을 직접 입력하고 방문하고 제품을 구매해도 여전히 인플루엔서에게는 커미션이 지급 되게 되었습니다.Social Media Promo Codes이제 Amazon Associates Program과 Amazon Influencer Program에 대한 이해를 하셨다면, 다음으로 셀러입장에서 '어떻게 이 프로그램을 잘 사용해서 그 수많은 인플루엔서들에게 내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독려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셔야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존에서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 하나의 기능을 제공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Social Media Promo Codes입니다. 이 기능은 아마존 브랜드 레지스트리 프로그램에 이수중인 '브랜드 오너'만 이용이 가능한데요, 아래에서 보이듯이 메뉴를 찾는 것은 쉽습니다:Social Media Promo Codes가 어떤 형태의 Promotion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려면 이 포스트가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한 마디로만 요약해드리자면, '내 브랜드 상품 중에 몇 가지를 선정한 특정 URL을 생성하여, 해당 제품들에 대해서는 고객들이 굳이 별도로 promotional code를 입력하지 않아도, 장바구니에 담자마자 미리 설정해둔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URL 생성식의 promotion' 기능입니다. 어쨌거나 중요한 것은, 이제 이걸 이용하게 되면 생성 페이지에서 아마존이 이런 행사를 브랜드 측에서 하고 있다는 것을 브랜드가 인플루엔서들에게 쉽게 알려줄 수 있도록 'Share this promo code with Amazon Influencers and Associates' 라는 기능을 추가한 것입니다.막상 브랜드 측에서 이렇게 할인을 제공하는 행사를 하기로 크게 마음 먹었는데, 페이스북에서 힘들게 홍보하고 인스타에서 힘들게 홍보하고 구글에서 힘들게 홍보하는 것도 결국 다 일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브랜드를 대신해서 이런 행사를 홍보해줄 수 있는 인플루엔서들이 가세해준다면? 브랜드 입장에서는 손도 안대고 코를 풀 수 있는 격이 되는 것입니다.마치며이 기능을 활용해서 브랜드 오너들은 인플루엔서 마케팅에 들어가는 수고와 비용을 조금 덜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마존 인플루엔서 인맥을 잘 활용해서 매출을 증폭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합니다.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 컨택틱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2길 11, 8층 (역삼동, 유타워)   대표 전화: 02-538-3939   해외 부서: 070-7771-1727   영업 부서: 070-7771-1728   이메일: [email protected]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8OxbQGAnMqWGpGj5weLcZA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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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씽킹과 린 스타트업의 공통점

2010년,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ersity)으로 석사 유학을 떠났다. 왜 스탠포드여야만 했는지는 2가지 이유에서였다. 내게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이라는 새로운 사고 방식을 알게해 준 아이데오(IDEO)의 창업자 데이빗 켈리(David Kelley)를 만나는 것과, 세계 혁신의 중심인 실리콘밸리의 창업 문화를 배우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전 포스트에서 다뤘듯이 디자인씽킹의 핵심은 (1)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관찰하고 탐색해나가는 니드파인딩(needfinding), (2) 이렇게 발견된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솔루션을 반복적인 실험을 통해 검증해나가는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이다. 정말 흥미롭게도,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창업가 스티브 블랭크(Steve Blank) 교수의 린 론치패드(Lean Launchpad) 수업에서 나는 디자인씽킹과 동일한 접근을 배웠다. 국내에서는 스티브의 제자인 에릭 리스(Eric Ries)가 2011년 발간한 린 스타트업(The Lean Startup)이라는 책이 크게 화제가 되었는데, 린 스타트업 전략의 핵심은 (1) 기존의 수십, 수백장짜리 사업 계획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사업의 핵심 구성 요소와 주요 가정들을 정의하는 비지니스 모델 캔버스(business model canvas)를 작성하고, (2) 이 가정들을 검증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잠재 고객을 만나 테스트하면서 이 캔버스를 수정하는 것이다. 스탠포드 유학에서 만난 교수님들. 데이빗 켈리(출처: ideo.com)와 스티브 블랭크(출처: entrepreneur.com)디자인씽킹과 린 스타트업 방법론은 무언가를 필요로 하는 사람, 즉 잠재 고객을 모든 프로세스의 중심에 둔다는 점에 공통점이 있다. 잠재 고객이 어떤 것을, 어떤 이유로, 어떻게 필요하는지는 아직 아무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가정(hypothesis) 수립이 선행되어야 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솔루션의 반복(iteration) 실험이 수반되어야 한다. 린 스타트업에서는 이러한 반복이 비지니스 모델 캔버스에서 정의하고 있는 9가지 요소 중 하나 이상을 크게 뒤집는 경우 이를 피봇(pivot)이라 부른다. 그런데 디자인씽킹이나 린 스타트업 방법론을 실제에 적용할 때 흔히 범하는 실수 2가지가 있다. 첫째, 너무 거대한 가정을 수립하는 것이다. 가정을 최대한 정교하게 쪼개어 하나의 유닛(unit) 단위로 만들지 않으면 반복적인 실험을 함에 있어서 어떠한 이유로 본 가정의 검증이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알기 어렵다. 린 스타트업 방법론에서 최소 기능 제품(minimum viable product)을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가정이 너무 거대하면 이 가정을 검증하기 위한 최소 기능 역시 거대해질 수 밖에 없고, 초기 실험을 위해 너무 많은 리소스가 들어갈 뿐만 아니라 검증의 결과 해석도 어려워진다.둘째, 린 스타트업 방법론을 빠른 제품 개발과 피봇으로 잘못 해석하는 것이다. 린 론치패드 수업을 마치고 스탠포드를 자퇴하며 창업했던 스타일세즈에서 우리 팀이 가장 치명적으로 범했던 실수다. 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린 스타트업 방법론을 "한두달 안에 빠른 속도로 제품을 개발하고, 반응이 좋지 않으면 아이디어를 뒤집는 방법론"으로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개발할 제품의 스펙을 정의하는데 있어서 앞서 언급한 정교한 가정 수립이 선행되지 않으면, 엉뚱한 제품을 개발한 후 엉뚱한 방향으로 방향을 틀면서도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제대로 파악하기가 힘들다.디자인씽킹과 린 스타트업 방법론 모두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실증적 접근 방법이다보니 사실상 맥락을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이 방법론들을 잘못 해석함으로 인해서 스타일세즈 창업 때 범했던 실수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복기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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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코퍼레이션 상생스토리.04]전통 한과에 바질씨를 담다#소소반끼-유림푸드

제조사와 같이블랭크코퍼레이션은 좋은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제조사를 발굴하고, 그들과 함께 생활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그 제품을 소비자와 더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고민이 단발성이 되지 않도록,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이런 인터뷰는 처음이라며 무척 쑥스러워 하셨지만 한과에 대한 이야기하실 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알려주신 유림푸드 김주형 대표블랭크의 식음료 브랜드 소소생활에는 눈에 띄는 다이어트 식품이 있다. 한과제조업체 유림푸드가 전통 다식제조 방법을 응용한 바질정을 개발해 만든 ‘소소반끼’가 그 주인공이다. 전통 방식을 고수해 만들던 한과가 ‘소소반끼’로 재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유림푸드 김주형 대표에게 들었다.유림푸드 로고가 들어간 조그마한 간판Q1. 유림푸드는? 1979년에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가족기업 창신제과로 한과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한과를 만들다 1997년 3월부터 유림한과로 독립해 현재 유림푸드로 사명을 변경해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소소반끼를 비롯해 수제 약과, 다식, 강정, 넛츠바 등 10가지 제품을 생산합니다.Q2. 주요 제품과 특징은?전통방식의 수제제조로 제품을 만듭니다. 생산성이 좀 떨어지더라도 수작업을 고집하죠. 기계화가 필요한 부분은 받아들이되 맛과 관계된 부분에서는 수작업을 고수하고 있어요. 약 40년 동안 한과를 제조하면서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특히 강정과 넛츠바는 여름철이 되면 찐득찐득하게 변하기 쉬운데 이런 현상이 전혀 없는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과 업체는 강정을 만들기 위해 물엿을 졸입니다. 그리고 강정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다량의 설탕을 넣고, 일부 업체는 젤라틴이나 한천 같은 보조제를 넣기도 합니다. 단단한 경도를 유지하는 것이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즘 소비자에게 딱딱하고 달달한 강정은 입맛에 맞지 않습니다. 경도는 유지되나 씹으면 쉽게 바스러지고 달지 않은, 쿠키 같은 식감의 넛츠바를 만들었습니다.공장에 들어가면 바로 깨끗하게 잘 정리된 기계들이 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한과업체에서는 드물게 HACCP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전통방식의 수제제조로 제품을 만듭니다.생산성이 좀 떨어지더라도 수작업을 고집하죠.기계화가 필요한 부분은 받아들이되 맛과 관계된 부분에서는수작업을 고수하고 있어요.반죽기계를 지나 다른 방으로 들어가니 많은 직원분들과 함께 한과를 제조 중에 있었다.많은 직원분들이 바쁘게 한과 생산에 몰두하고 있다.Q3. 같이 일하게 된 과정은? 전통 한과 시장의 주요 고객층은 60대 이상 노년층입니다.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지 않아 소위 ‘잊혀져 가는 식품’, 제사 때나 먹는 맛없고 비싼 음식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시장이 위축되다 보니 회사에도 어려움이 닥쳤습니다.그러던 중 지난해 5월경 블랭크에서 바질씨를 이용한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물에 닿으면 30배가 불어나는 바질씨의 성질을 이용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보자는 것이었습니다.바질씨는 성형하기 곤란한 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죽할 때 경화되는 속도가 빨라 캡슐에 바질씨만 넣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현행법상 의약품이 아닌 것은 캡슐에 넣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압력을 통해 압축하는 방식인 타정으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기존 업체에서 타정 방식으로 작업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과를 만드는 우리 회사에 의뢰가 들어온 것이죠. 그러나 바질씨는 반죽 후 20분이면 경화가 되어 타정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후 바질씨를 갈아 한약의 환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환 형태로 만드는 과정에서 수분에 노출되어 이미 부풀어오른 것을 반죽해야 했죠. 뱃속에서 부풀어야 하는데, 이미 부푼 것은 먹어도 효과가 없었습니다.다이어트 식품의 특성을 살려 미량의 쌀조청만으로 제품화하기까지 두 달이 걸렸습니다. 전통방식으로 제조해 특허 출원까지 따냈습니다. 만드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라는 마음가짐으로 바로 HACCP 기준에 맞는 설비를 갖출 수 있게 준비했고, 2018년 4월 HACCP 인증을 받았습니다. 현재 한과업체 중 HACCP 인증을 받은 곳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소소반끼의 제품 품질을 위해 별도로 설치한 조명.Q4. 시장의 반응은?소소반끼 첫 출시 때 5,000세트 정도를 납품했습니다. 시장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습니다. 첫 납품 후 일주일도 채 안돼 3만개의 추가 발주가 들어왔습니다. 한과 특성상 명절이 아닐 때는 한가했는데, 일이 크게 늘어나 즐거운 비명을 질렀죠. 주야간 3교대로 24시간 작업을 돌려 물량을 맞췄습니다. 인력이 부족해 소분을 할 여력이 없어 평소 친분이 있던 업체인 정과원의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자체적으로 설비를 선진화하여 HACCP 인증을 취득했고, 인력 확충을 통해 유림푸드 자체적으로 생산 및 소분까지 완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소소반끼 출시 이후 34만개를 생산해 약 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블랭크와 협업한 뒤 매출이 40% 정도 급성장했습니다.마침 한쪽에서는 소소반끼의 제품 포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기계는 불순물 검출기로 HACCP인증 기준 이상으로 준비한 기계라고 한다.Q5. 어떤 점이 달랐는지?HACCP 인증 설비를 갖추기 위해 기계를 장만할 때 블랭크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기계 값이 한두 푼이 아닌데 블랭크의 선결제로 무사히 HACCP 인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블랭크는 ‘안 될 것 같은 것’을 ‘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 젊은 층의 니즈에 부합하는 SNS를 통한 마케팅은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업무는 한과 특성상 명절에 주로 작업을 하고 평소에는 한가한 편이었습니다. 이제는 성수기가 아니어도 쉬지 않고 작업할 수 있게 돼 회사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식품업계에서 오래 종사하다 보니 ‘이건 이래서 안 될 거야’라는 나름의 저지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감각적이고 도전 정신 넘치는 블랭크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나도 뭔가 전통 한과에 새로운 것을 접목해야겠다는 도전 의식이 생겼습니다. 한과가 기존 것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서양의 수많은 식품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새로운 세대의 기호에 맞춰 한과 제품을 현대화하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게 됐습니다. 전통 제품만이 아니라 우수한 건강식품으로 제품군을 넓혀 나가고자 합니다.소소반끼의 시작은 정과원의 홍권택 차장님의 소개로 공동개발되었다.(사진왼쪽)유림푸드 김주형대표 (사진오른쪽)정과원 홍권택 차장소소생활 - 소소반끼 홈페이지블랭크 코퍼레이션은 좋은 기술력의 기업과 함께더 나은 생활을 만들어 갑니다./Lifestyle needs solutionblank.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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