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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인은 무슨 일을 할까요? #2 – TS&D 직군 인터뷰

지난 R&D 직군 인터뷰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이번에는 역시 대전에 위치한 LG화학 테크센터의 TS&D 직군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TS&D라니, R&D보다 낯설고 어렵게 느껴진다고요? 걱정 마세요. TS&D 직군의 주 업무부터 딱 맞는 인재까지, 블로그지기가 신정철 사원(사출기술팀)과 이지현 사원(EP사업부 시장개척팀)에게 꼼꼼히 묻고 답을 들었습니다. LG화학 TS&D 직군이 궁금하다면 이 글을 놓치지 마세요!Q. 반갑습니다. 인터뷰로 LG화학 테크센터를 찾은 건 처음이네요. 사실 TS&D라는 직군이 저도 낯선데요. 우선 두 분 소개와 업무를 부탁드립니다.신정철 사원 안녕하세요. LG화학 테크센터에서 근무 중인 신정철입니다. TS&D는  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의 약자로, 말 그대로 기술지원과 개발이 주 업무입니다. 저는 사출기술팀 소속으로 고객이 LG화학 소재로 제품을 생산하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일을 맡고 있죠. 사출은 플라스틱 소재를 열로 녹여서 ‘금형’이라고 불리는 틀에 찍어서 실제 제품을 만드는 일이라는 뜻이에요. 쉽게 말하면 붕어빵 기계에 팥과 반죽을 넣고 굽는 것과 비슷한 거죠.이지현 사원 안녕하세요. 저는 EP사업부 시장개척팀 이지현입니다. EP사업부에는 소재개발팀, 응용기술팀 등이 있는데요. 시장개척팀은 그 중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밀접하게 기술 지원을 실행하는 팀이에요. 소재에 대한 고객사의 요청을 확인하고 알맞은 부서에 그 내용을 정리해 의뢰를 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사에서 기존 소재의 개선을 요청해온다면 그에 필요한 요건을 확인하고 소재개발팀이나 사출기술팀 등 연관 팀에 자세히 업무를 의뢰하고 조율하는 일종의 코디네이터(coordinator)죠. 그 중에서도 저는 자동차 소재 관련 중국 고객사를 담당하고 있어요.Q. 같은 TS&D 직군이라도 두 분의 업무 영역이 굉장히 다른 것 같은데요. 구체적인 차이점을 알 수 있을까요?신정철 사원 저희 팀은 기존 고객사의 사후 관리, 사후 기술 서비스라는 측면이 강해요. 이미 LG화학의 소재를 쓰고 있는 고객사에서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국내외를 막론하고 현장에 직접 달려가 해결을 하고 솔루션을 제시하죠.이지현 사원 시장개척팀은 사후 관리를 담당하기도 하지만, 그 전에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도 수행하고 있어요. 미래 고객사의 요구조건을 확인해 최대한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안팎으로 기술적인 조율을 맡고 있습니다.Q. TS&D 직군이 생각보다 업무 범위가 넓군요. 워낙 낯선 직군이라 예비 LG화학인들에게 좀 더 팁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 두 분의 업무 분야에서 요구되는 능력은 무엇인가요? TS&D 직군을 지망하는 이들에게 힌트 좀 주세요.신정철 사원신정철 사원 아무래도 고객사와 직접 소통하는 건 기본이고, 필요할 때는 현장으로 달려가 파견근무를 하기 때문에 해당 직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매우 중요해요. 이를테면 저희 사출기술팀에는 사출이나 금형 관련 전공자가 온다면 더욱 업무가 수월하겠죠. 그리고 해외 고객사가 많은 만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외국어 실력 또한 중요한 역량이 될 수 있고요.  보통 현장에 파견을 갈때는 영업사원들과 동행하는만큼 다른 직군의 사람들과도 의견을 그때그때 공유하고 사실을 확인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이지현 사원 사실 R&D와 약간 헷갈려 하는 분들이 많은 계실 것 같은데.. Development라는 표현이 두 직군 이름에 들어가다 보니 겹치는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R&D가 실험과 연구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만들고 이를 상품화하는 데에 주력한다면, 저희 팀은 ‘고객의 요구’에서부터 그 연구가 시작되는 점이 다른 것 같아요.  TS&D는 고객 서비스라는 측면이 크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요청 받은 요건(SPEC)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해요. 때문에 무엇보다 고객이 원하는 바를 잘 알고 이를 내부에 전달하는 소통 능력이 중요하죠. 선행기술을 연구하는 CRD 연구소나 영업 같은 직군의 사람까지 다양하게 의견을 주고 받아야 해요.Q. TS&D라는 명칭 자체를 낯설게 느끼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두 분은 처음에 어떻게 이 직군을 알고 지원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이지현 사원 저는 LG화학이라는 회사 자체를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사실 제 전공이 화학 쪽은 아니라서 고민도 했는데 ‘결국 전공은 다 이어지는 분야지, 뭐’라는 생각으로 용기있게 지원했어요.(웃음) 사실 TS&D 직군에 지원할 때는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는 알지 못했지만, 정적인 면과 활동적인 면을 다 갖고 있는 제 성격과 잘맞겠다고 생각했고요.신정철 사원 저는 전공이 기계공학, 그 중에서도 유체역학 쪽을 주로 공부했어요. 저도 제 전공과는 다른 분야였고 테크센터의 존재나 TS&D라는 직군에 대해서도 아는 게 별로 없던 터라 처음에는 막막했죠. 그래도 신입사원은 어느 곳으로 발령이 나도 처음부터 직무에 대해 다 알기는 힘들잖아요. TS&D 역시 실무를 접하고 배워나가다 보면 그렇게 낯설거나 어렵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될 거에요. 낯설다고 항상 어려운 건 아니에요.Q. 역시 쉽지가 않네요(웃음) 결국 TS&D 직군은 ‘문제를 해결한다’는 측면이 가장 중요한 것 같은데, 지난 1년 동안 익히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신정철 사원 저희는 보통 문제해결을 위해 고객사에 파견을 가는데요. 그곳 현장에서 오래 근무하신 직원분들과의 소통이 가장 어렵고 중요해요. 나름의 원칙이나 방식을 고집하실 때도 있어서 문제 해결을 하고, 이를 잘 설명해드리는 게 제일 어렵죠. 그래서 현장에 가면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전부라 여기지 않고 귀 기울여 현장 분들의 노하우를 듣고, 거기에 저희가 가진 해결법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일해요. 고객사 직원들의 경험에 LG화학의 기술 서비스가 더해지는 게 가장 이상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거든요.이지현 사원 처음 입사했을 때부터 가장 중요하다고 배운 것이 CTQ(Critical To Quality, 핵심품질인자)인데요. 고객이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해서 그에 딱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고객과의 소통에 앞서 관련 지식을 알고 상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는 일이 중요한데, 경험이 많지 않은 만큼 아직은 그게 쉽지 않아요. 입사해서도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야해요. 제가 아는 영역이 아니라, 모르는 영역을 새롭게 알아가며 일을 해야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Q: TS&D라는 직군도 정말 많은 공부가 필요하군요. 혹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내부의 시스템이나 팀내 지원이 있나요?신정철 사원 저희 팀은 새로운 기술지식 습득을 위해 매년 직원들이 MBO(management by objectives)를 작성해 연구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저는 일단 파견을 가기 전에, 선배님들이 이전에 문제를 해결했던 기록들을 쭉 살펴보고 가요. 저희는 회사 시스템에 예전 업무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에 실전에서의 경험을 참조하는게 가장 많은 공부가 되는 것 같아요.이지현 사원 저희 팀도 사내에서 지원되는 교육은 적극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세요. 아직 많은 배움과 경험이 필요하기에 세미나, 고객 미팅 등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자주 보내주시고요. 그리고 옆에 계신 선배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여쭤봐요. 아직 배우는 단계인 걸 다들 공감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Q. 다시 테크센터 질문으로 돌아올게요. 아직 입사희망자들에게 비교적 낯선 곳인데요. 간단히 소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지현 사원 대전 테크센터에는 센터장님 이하 TS&D 직군 300여 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어요. 일단 저희는 다들 얼굴을 알아요. 실제로 업무관계가 없더라도 다 인사를 하거든요. 모든 구성원들과 친밀하게 지낼 수 있는 가족 같은 분위기라 좋아요. 또 인포멀을 통해서 다양한 취미생활이나 공부도 함께 할 수 있고요. 기숙사나 주말 셔틀버스 같은 혜택도 있으니까 불편하지 않아요.신정철 사원 소개는 제가 해볼게요. 제가 사내행사에서 MC도 자주 보기 때문에.. 소개나 이런 것을 잘합니다. (웃음) 테크센터는 1979년에 럭키중앙연구소로 처음 개설되었고요. 고객사와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 기술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미주, 유럽, 일본, 중국 등에도 설립되었습니다. LG화학의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언제든지 도움을 드리고 있어요. 이 인터뷰를 통해 많은 분들이 TS&D 직군과 LG화학 테크센터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웰컴입니다.이지현 사원Q: 입사 지원 후 많은 관문을 통과해 LG화학인이 되셨을텐데요. 두 분의 면접 당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신정철 사원 무엇보다 대학시절을 알차게 보낸 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전공 공부도 열심히 했고, 그밖에 인턴 등 대외활동도 폭넓게 경험했고요. 그리고 면접에서는 저 자신을 과대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어요. 면접관을 너무 의식하거나, 같이 면접에 들어간 사람들을 반드시 이겨야겠다거나 하는 부차적인 것들을 의식하지 않았어요. 솔직함에서 우러나온 자신감 있는 모습, 그게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이지현 사원 저는 사실 면접에서 ‘무조건 잘 할 수있다’고 했는데….(웃음) 면접보기 전날 너무 떨려서 잠도 오지 않았어요. 새벽에 저절로 눈이 떠지기에 좀 이른 시간이지만 면접장으로 갔죠. 면접 3시간 전에 도착해서 1시간을 로비에서 기다리다 2시간을 남겨놓고 면접장에 올라가 대기하고 있었어요. 혼자 기다리고 있는데, 인사팀 직원분이 저를 발견하시고 긴장을 풀어주셨어요. 면접관님들도 제가 면접 2시간 전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는 얘길 들으셨는지 더 많은 것들을 질문해주셔서 적극적으로 저를 어필했어요. 자신 없는 질문도 일단 ‘할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씀드렸어요. 정말 운이 좋았죠.Q: 그럼 LG화학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이지현 사원 항상 선배님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건 다른 사람들과의 조화이고, 그 다음은 일에 대한 열정과 지식, 그 다음이 흔히 말하는 ‘스펙’이라고 하시거든요. ‘스펙이 좋은 사람’보다는 함께 웃으며 일할 수 있는 적극적인 분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더 많은 연구와 공부를 하고 싶다면,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에서 재미를 느끼는 분이라면 TS&D 직군에서 날개를 활짝 펼 수 있을 거예요.신정철 사원 좋은 얘기는 이미 앞에서 다 했네요. (웃음) 현재 자신이 속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학생이라면 전공분야에 대해서 빠삭하게 공부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류에서나 면접에서나 ‘제가 전공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부분이 절대로 마이너스가 될 일이 없거든요. 그렇게 하나하나 기본을 밟아나가시면 좋겠습니다.#LG #LG그룹 #LG화학 #직무정보 #구성원정보 #직무인터뷰 #구성원인터뷰 #공채정보 #사원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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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C 유전자 검사 규제 완화 :: 어떤 유전자 검사를 허용할 것인가?

2015년 12월 9일자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하고, 12월 29일자로 개정이 되었다. 이로 부터 6개월 후인 2016년 6월 30일 부터 '개정안'의 시행이 예정되어 있다.개정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조문.개정된 법률 조문 중 빨간색 박스의 경우가 추가된 부분으로, 2번에 해당하는 경우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 기관에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다. 즉, 2번에 해당하는 경우 DTC, 소비자 직접 판매 유전자 검사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6월 30일 시행을 두달 남겨 놓고 있는 시점이지만, 아직 DTC 로 가능한 유전자 검사에 어떤 항목을 허용할 것인지에 대해 명확히 결정된 것이 없고, 전문가 그룹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사실, DTC 유전자 검사 규제에 대해서는 미국의 FDA가  우리 보다 앞서 오랜 고민 끝에 규제 정책을 명확히 한 선례가 있다. 우선 미국 FDA가 어떻게 DTC 유전자 검사를 규제 했는지 한번 살펴보자.FDA의 DTC 유전자 검사 규제 DTC 소비자 직접 유전자 검사는 2007년 11월 23andMe 가 개발해 처음으로 세상에 선 보인 제품이다.FDA는 23andMe 의 소비자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2007년 출시 되고 약 6년 후 2013년 12월 50만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한 시점이 되어서야 본격적인 규제에 나섰다. ( 출시 후, 초기에 캘리포니아와 뉴욕 주정부 차원에서 판매 금지가 된 적은 있었다 )23andMe 는 당시 크게 Complex disease, Pharmacogenomics, Traits, Wellness, Ancestry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유전자 검사 결과를 고객에게 서비스 하고 있었는데,  FDA는 명확히 이 중 어떤 항목에 대한 규제를 가하지는 않았고, 23andMe가 FDA와 서비스 제공에 대한 협의를 요구하며 이것이 충분하게 되기 전까지 질병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규제 이후 1년 후 2015년 2월 FDA 는 23andMe의 Bloom's syndrom 에 대한  DTC Carrier screening 허가 요청에 대해1. Bloom's syndrom 에 대한 DTC Carrier screening 검사 허가 2. 이와 동시에 Autosomal recessive disease에 대한  carrier screening 에 대해 ClassII 의료기기 판정을 내리고 동시에 510k 예외 조항을 적용했다. 즉, 23andME가 신청한 Bloom's syndrom을 포함한 모든 Autosomal recessive disease에 대한 carrier screening에 대해 DTC 소비자 유전자 검사 허가를 내줬다.23andMe 는 이런 FDA 의 규제 완화 후, 35종의 Autosomal recessive disease에 대한 carrier screening 검사를 자신들의 서비스 항목에 포함시켜 서비스 하고 있다.FDA의 규제는 23andme의 DTC 서비스 항목에 변화를 가져 왔는데,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다.FDA의 규제 전/후 23andMe의 DTC 서비스 항목 변화규제 후 23andMe의 서비스에서 빠진 항목은 GWAS기반의 Complex disease 에 대한 위험도 검사와 Pharmacogenomics 두 가지다.  질병과 관련한 유전자 검사는 FDA가 DTC로 허가한 Autosomal recessive disease에 한정해 서비스 하고 있다.FDA의 규제와 관련해 흥미로운 부분은 '질병' 분석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만 규제를 가했고, Wellness/Traits/Ancestry 검사에 대해서는 아무런 규제 움직임이 없었다는 점이다.사실 FDA는  약물이나 질병 진단, 치료와 관련된 의료 기기 등에 대한 규제를 만드는 기관이다. DTC 유전자 검사에 대해서도 FDA는 '질병 진단' 과 관련 있는 Complex disease, Genetic disease 그리고 약물 처방과 관련된 Pharmacogenomics 에 대해서만 관여했다.자연스럽게 FDA의 규제 항목이 아닌 Ancestry, wellness, traits 에 대해서는 예나 지금이나 아무런 규제가 없다. 또한 미국은 Negative 규제를 취하고 있는 나라다. 즉, '하지 말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허용된다. FDA의 규제 레이더에 걸리지 않은 모든 항목에 대해서 DTC 유전자 검사가 가능하다.한국은 미국과 정반대로 Positive 규제를 취하고 있다. 즉, '하라는 것' 빼고 나머지는 모두 불법이다. 위의 생명윤리 안전에 관한 법조문에서도 붉은색 박스 부분의 '보건 복지부 장관이 허용하는 항목' 만 허용되고 나머지는 모두 불법으로 규제 된다는 의미다.6월 DTC 규제 완화를 앞두고 결정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이 '보건 복지부 장관이 허용하는 유전자 검사 허용 항목'이다.한국 유전자검사 전문가 그룹의 의견(1) :: 유전자 검사 기업 협회 한국의 유전자검사 기업들이 모여 만든 '유전자 검사 기업 협회' 에서 협의한 내용으로 이야기 되고 있는 내용은 미국의 FDA 의 DTC 규제와 정반대다.1. FDA에서 허용한 Autosomal recessive disease에 대한 유전자 검사는 '질병 진단'의 영역에 들어가므로 '반대'2.FDA에서 규제한 Complex disease에 대한 유전자 검사는 '질병 예측성 검사'로 '찬성'3. Traits/Wellness 는 항목 결정 후, 부분적 허용FDA의 규제에서는 검사의 신뢰도와 검사 결과의 정확도를 기준으로 Autosomal recessive disease에 대한 DTC 서비스를 허용했다. Autosomal recessive disease의 carrier 확률은 대부분  1% 이하인데, 부모 양쪽이 모두 검사가 잘못되어 자식의 disease risk가 잘못될 확률은 1백만분의 1이 밖에 되지 않아, 검사 자체의 위험도도 낮다. 또한 Monogenic genetic disease 로 유전자와 질병의 상관관계가 매우 명확하다.또한, Autosomal recessive disease에 대한 '진단'이 아니라, carrier status 검사다. 즉, 질병의 진단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다. 유전자 검사 기업 협회 관점에서 봤을 때도 carrier status 검사는 '질병 진단'이 아니므로, 이 부분에 대한 의견은 다시 제고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Complex disease에 대해서 FDA는 왜 DTC를 불허했을까? 이미 많이 알려진 내용인데, GWAS에 기반한 검사 결과로 신뢰도 있게 검사해 볼 수 있는 질병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매우 한정적이다.- GWAS를 통해 찾아진 질병 상관 유전자는 여러 번의 연구를 통해 재현성 있게 검증이 되는 경우가 거의 없고,- Case-control study라는 한계로 직접적인 risk 계산을 할 수 없으며, Odds ratio로 risk 추정,- 하나의 질병에 대해 매우 상반되는 수많은 유전적 변이들 중에 각 회사들 마다 서로 다른 기준으로 선택한 변이를 사용해 분석에 이용해, 이를 활용한 회사들 마다 서로 상반되는 결과가 나옴.- 특정 인종에 대한 연구들로, 한국인 연구에만 제한한다면 분석 가능한 질병 숫자는 매우 제한적.Complex disease에 대해 제대로 된 결과는  Prospective cohort study를 통해 질병에 대한 유전적 소인을 명확히 밝혀낸 후에나 가능하다.  영국의 10만명 게놈 프로젝트나, 50만명 baseline 연구, 미국의 100만명 게놈 연구 등이 바로 이런 목적을 가진 연구다.한국 유전자검사 전문가 그룹의 의견(2) :: GMIG( Genomic medicine interest group )GMIG 전문가 그룹 survey 결과 본인이 소속된 GMIG( Genomic medicine interest group) 에서도 DTC 허용 유전자 검사 항목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었는데, FDA의 규제와 유사하게 Complex disease에 대해서는 규제가 필요하고, Autosomal recessive disease에 대해서는 허용, clinical trial 로 근거가 명확하고, 의학적 효용성이 명확한 pharmacogenomics도 허용, 그 이외 의료적 이슈가 없는 Traits/Wellness/Ancestry 검사에 대해서는 모두 허용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GWAS와 Autosomal recessive disease를 제외한 Genetic disease에 대해서는 의사 회원 분들은 DTC 반대를 하셨는데, 공통적인 이유로 Genetic testing 결과를 일반인에게 제대로 전달해 줄 Genetic counseller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는 점, 이런 불완전한 정보의 이해가 여러가지 예상치 못한 사회문화적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는 점 등의 의견이 있었다.만약 Genetic counselling에 대한 사회적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진 상황이라면 유전적 소인이 명확하고 결과도 명확한 모든 타입의 genetic disease는 DTC 로 허용해도 좋을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유전자 정보는 개인의 고유 phenotype 정보개인적으로 유전자 정보는 개인의 고유 phenotype 정보라는 의견이다.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듯, 우리가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난 고유한 DNA 염기 서열 정보를 읽고, 그 의미를 검사해 보는 것은 개인이 가진 기본 권리라 본다.현재 법적으로 '유전자 염기 서열을 읽는 행위' 자체는 아무런 법적 제제를 받지 않는다. 자신의 Genome DNA 염기 서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다양한 Genome software를 활용해 법적으로 금지된 유전자 검사를 모두 직접 해 볼 수 있다.대표적으로 Micheal Cariaso가 만든 Promethease 같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현존하는 그 어떤 DTC 유전자 검사 회사들 보다 더 방대한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Promethease는 현재 유로로 sample 당 $5 에 서비스 되고 있으며,  23andMe 서비스가 FDA의 규제로 질병에 대한 검사 결과를 서비스 하지 못하게 된 시점에서 23andMe 서비스를 받고 Genome raw data를 가진 고객들이 Promethease를 활용해 유전자 검사를 받게 되면서 하루 수백건씩의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다.최근 회사에 방문한 Micheal Cariaso에게 문의한 결과 현재 하루 평균 200여건의 분석이 Promethease를 통해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한다.Promethease 로 유전자 분석을 수행한 결과 화면. Breast cancer에 대한 결과인데, 오른쪽 밑의 pie chart를 보면 한 사람의 genotype 들에 대해 Good/Bad/Neutral 결과가 혼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GWAS 기반 complex disease 분석을 하는 경우 이런 것들 중 가장 Odds ratio가 높은 몇몇 variant들을 골라 최종 risk 를 계산하게 된다. 이런 부분이 GWAS 기반 검사의 문제).  Promethease는 이를 종합해 risk score로 계산해 주지 않고, 해당 질병과 관련된 모든 과학 연구 결과를 reporting 해 준다. 이렇듯, 이미 게놈에 대한 지식이 있고, 조금의 불편을 감수해서라도 자신의 raw genome data를 확보하는 개인의 경우에 유전자 검사를 막을 방법은 없다. 막을래야 막을 수 없는 시대가 온 것.좀 더 장기적이고 전향적인 규제라면, 어떤 유전자 검사를 허용할지 보다는 개인이 게놈을 가지는 걸 막을 수 없는 시대라는 것을 인정하고, 게놈을 가진 개인이나 기업 혹은 정부가 이를 활용해 문제가 될 만한 것들을 막는 법적인 장치를 만들어 나가는 방향이라 본다.두달 후 6월 30일에 한국에서 최초로 DTC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어떤 항목이 될지는 모르지만, 무엇이 되었든 한국 게놈 산업 발전사에 이정표를 찍는 매우 의미 있는 사건이 될 것이라 본다.남은 기간 규제를 관장하는 정부 관계자들이 현명한 규제 방안을 마련하기를 기대해 본다.#3billion #운영 #인사이트 #스타트업 #시장환경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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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 마케팅팀 재택근무 시행기(인터뷰)

#재택근무  #재택근무후기 #인터뷰 #협업툴 #기업문화 #조직문화안녕하세요 협업툴 플로우입니다.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회사 내 협업 도구가 구축되어 있던 기업들은 비상 재택근무 체제에도 큰 업무 공백 없이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지만, 임시방편으로 '단톡방'으로 업무를 공유하는 경우 명확한 업무 보고의 기준이 없어 소통이 마비되거나, 과도하게 업무를 감시하는 수준에 이르는 등의 혼선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플로우 직원들의 재택근무 방법이 다른 기업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이 되길바라며 '솔직한 재택근무 시행기'를 들려드립니다. 팀마다 업무 속성이 다른 점을 고려하여 마케팅팀 > 고객지원팀 > 개발팀 > 디자인팀의 이야기를 순차적으로 업로드 하겠습니다. 플로우 재택근무 시행기 첫번째팀은 마케팅 팀의 장아람 담당자의 인터뷰입니다.Q. 간단한 본인 / 팀 소개A. 플로우 마케팅 팀 장아람 주임입니다. 마케팅 팀은 업무 특성상 수 많은 업무량 + 타팀 협의 / 대행사 핸들링 / 대표님 최종 컨펌.. 등, 그 어떤 팀보다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필요합니다. 또한 마케팅은 답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업무가 시행되는 과정 속에서도 중간 피드백 + 수정도 빈번합니다. 퍼포먼스 성과가 좋은 전략을 빠르게 업그레이드하여 성과를 키우고, 성과가 부진한 전략은 중단 결정 or 보완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최대한 업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어제보다 더 많은 도전을 하려고 노력하는 플로우 마케팅 팀 입니다.Q. 본인의 재택근무 환경을 소개 해 주세요.A. 재택근무 기간동안 친동생 보물 1호인 게이밍 컴퓨터 사용을 허락을 맡았습니다. (회사 노트북을 가져오긴 했지만) 이번 주는 포토샵 작업이 많은 것을 고려하여, 좀 더 사양이 좋은 데스크탑과 듀얼 모니터 사용이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소 PC방 같은 분위기지만 게이밍 의자가 편해서 업무 집중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Q. 출/퇴근은 어떻게 체크 하나요?A. 경영 지원 팀에서 매일 아침 플로우로 [오늘의 출근 일정]게시물을 등록하여 줍니다. 각자 본인의 재택 근무지 에서 업무 준비가 완료되면 '실시간 업무 준비 사진'을 찍어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습니다. 회사까지 출근하는 이동 시간이 줄어드니 30분 정도 아침 뉴스 (코로나19 사태 현황)를 보다가 다른 직원들의 출근 알림을 확인하고 저도 업무 시작을 함께 했습니다.Q. 하루 업무 계획은 어떻게 하나요?A. 플로우 에서는 모든 업무의 [담당자/마감일]이 명확하게 지정되어 있습니다. 출근과 동시에 오늘까지 내가 마무리 해야 하는 업무를 필터링 하여 우선순위를 파악합니다. 플로우는 개인의 업무 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의 업무를 투명하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즉, 대표님도 팀원들도 저의 업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몇 년전 협업툴이 없는 회사에서 근무했을 때는, 본부장님의 출장 기간 동안 엑셀로 업무 일지 작성하여 오전 / 오후에 보고하는 절차가 필요했는데.. 번거로운 보고 절차 없이도 투명하게 업무를 관리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Q. 여러명이 참여하는 회의는 어떻게?A. ZOOM이라는 화상 회의 채널을 활용하였습니다. 상황 상 평소보다 회의가 빠르게 진행 되었습니다. 모니터에 바로 자료를 띄우고 팩트 중심으로 간략하게 주요 이슈만 공유 하였습니다. 사실 화상회의가 처음 이였던 저는 모니터 연결의 실패하여 얼굴을 비추지는 못했습니다. 저를 제외한 다른 분들은 스마트 하게 적응하여 차질 없이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잘 들린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 무턱대고 헤드폰을 끼고 혼자 대답을 했습니다.Q. 오전시간 업무는?A. 오전에는 언제나 그러하듯 우선순위가 높은 업무 = (오늘까지 마감일을 절대 넘겨서는 안되는 업무)를 우선적으로 처리합니다. 내가 맡은 '업무에 대한 요건'들은 플로우에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어서 혼선 없이 수월하게 업무를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질문이 있거나, 사소하게 업무 방향이 변경되는 경우가 있어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였습니다. 재택근무 기간에는 가급적 더 빨리 회신을 하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 오전에 진행했던 간단한 업무 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Q. 점심시간은 어떻게 보냈나요?A. 전 날 저녁에 미리 점심을 준비 해 놨습니다.(원래도 저와 동생의 건강을 위해! 주 3일 이상 퇴근 후 요리를 해서 건강한 아침을 챙겨 먹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위생/컨디션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Q. 점심시간 후 오후 업무 복귀에 어려움은 없었는지?A. 원래 플로우는 점심시간이 자유롭습니다. 때문에 내가 정한 점심시간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오후 시간에 리스타트 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라고 해서 특별히 점심시간에 늘어지진 않았습니다. (각자의 점심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점심 시간을 보내고 있는 틈틈이 실시간 업무 알람이 왔고, 느낌 상 다들 꽉 채운 점심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신속히 업무 마무리를 하고 싶어 빨리 복귀를 하는 듯 보였습니다. 오후 1시 30분 쯤에는 모두 열일하는 분위기가 시작되어 저도 평소와 같이 오후 업무를 시작했습니다.Q. 업무 소통에 어려움은 없었나?A. 상황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달리했습니다. 글로 요건을 정리 할 수 있는 업무는 플로우로 업무 요청을 했습니다. 약속된 업무 요건 외 좀 더 다양한 의견이 필요한 경우에는 실시간으로 채팅을 주고 받았습니다. 중간에 좀 더 빠른 회신이 필요한 경우 전화를 했고, 전화는 거의 5분 내로 끊었습니다. 하루의 업무 소통의 방식의 비율을 표시한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재택근무 중 업무 소통 비중- 플로우 : 업무 요청 (70%)- 플로우 : 실시간 채팅 (20%)- 전화 (10%)Q. 전화는 어떤 경우에 필요 했는가?A. 아무리 협업툴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소통을 원활하게 도와주더라도 상황에 따라 분명 비 언어적 커뮤니케이션도 필요했습니다. 대표님께서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마케팅 콘텐츠를 기.깔.나.게. 살리지 못하여.. 대표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게 되었습니다. ( 어찌 보면 근무 시간이라 너무나 당연히 필요한 업무 피드백인데 집에서 전화로 피드백을 받으니 막 반갑거나 막 좋거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ㅎ )Q. 퇴근까지 업무 집중이 잘 되었는가?A. 평소와 비교 했을 때 업무 집중 오히려 더 잘 됐습니다. 개인마다 재택근무 환경이 다르겠지만 저는 동생이 출근을하고 완전히 혼자 집에서 일을 한 덕분에 타인 or 외부 영향을 받지 않고 온전히 개인 업무에 몰두 할 수 있었습니다. ( 평소에는 가끔 회사 분위기에 따라 집중이 흐려질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재택근무 기간에 절대로 업무 공백이 없어야 한다는 심리적 책임감과 약간의 부담감이 있었기에 마감일에 맞춰 더 철저하게 업무를 진행 했습니다.Q. 짝짝! 모든 업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퇴근 후 업무 보고 절차는?A. 실시간으로 모든 업무 처리 상태가 알림으로 뜨기 때문에 평소에 플로우 마케팅팀은 퇴근 시간에 따로 업무 보고 절차가 없습니다. 다만 재택근무 기간에는 평소보다 좀 더 철저하게 업무 보고를 하고 싶어서 [ 할 일 ] 체크 리스트 기능을 활용하여 직관적으로 보고를 했습니다. 업무 계획 100% 수행. 이로써 퇴근 완료!Q. 플로우 활용 재택근무 (마케팅팀 장아람 마지막) 총평A."어디서 일하느냐" 보다 "어떻게 효율적으로 일하느냐"가 중요하다.Good (+) 내 스스로 업무 시간을 통제하지 못하고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는 시간이 생기지 않을까? 고민과 달리 오히려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으니 업무 집중이 더 잘 됐다. 또한 플로우를 활용한다면 담당자와 / 마감일이 명확하고 실시간 업무 처리 알림이 뜨기 때문에 장기간 재택근무를 하더라도 업무 리듬이 쉽게 깨지지 않을 것 같다. 팀 커뮤니케이션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재로서는 큰 무리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업무의 만족도는 평소와 비슷하게 잘 유지 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부터 나를 아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다는 점은 매우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Bad (-)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중요한 나로써는 유대감(친밀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장기간 혼자 일을 해야 한다면 일의 흥미가 떨어지거나 외로울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모두 한 공간에서 서로 에너지를 부딪히면서 일하고 싶다. 평소 같았으면 대표님과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일을 발전시키는 재미가 있었는데 집에서 전화로 피드백을 받으니 왠지 모르게 전혀 반갑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걸려온.. 대표님의 피드백 전화.. (내겐 너무 완벽한 당신...) 어쨌든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됐다고 한다. 이상. 플로우 마케팅 팀 재택근무 시행기 끝!협업툴 플로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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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커머스를 '대만'에 들고간 준호씨

그간 우리에게 가장 큰 피해를 끼친 말은'지금껏 항상 그렇게 했어'라는 말이다-그레이스 호퍼-콘텐츠에 재미를 느끼면서 달려왔다. 각기 다양한 사람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즐기며 살펴봤다.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다보니,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보였다. 삶에 '킥'을 주는 상품으로, 커머스를 가미하니 너무 재미있다.지금껏 블랭크는 이렇게 재미 위에 능동적으로 성장해왔다. 콘텐츠로 하여금 사람들의 삶과 반응을 엿볼 수 있었다.그런데, 이 사람들은 비단 대한민국에만 있는 것이 아닐 것. "사는 국가는 달라도 사는 행위는 존재한다" 글로벌에도 우리의 솔루션을 전파할 수 있는 수 많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를 몸소 체험하고 실험하고 검증해보고자 블랭크는 글로벌도 함께 바라본다. "아니 설립하진 3년도 안됐자나" "왜 이렇게 서둘러" "다른 곳도 다 그랬어 천천히 생각해" 다양한 조언이 맴돌지만, 사실 그 어디에도 룰은 없다. 항상 해오던대로만 한다면 재미가 있을까? 블랭크는 언제나 빠르게 부딪히고 실험하고 싶다. 블랭크는 대만법인을 헤드쿼터로 대만, 홍콩, 싱가포르 지역에서 '콘텐츠+커머스'를 검증해보고자 진출했다. 블랭크코퍼레이션, 대만법인 설립… 중화권 공략 본격화종합 라이프스타일 기업 블랭크코퍼레이션이 대만법인을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대만법인 설립을 마치고 지역별 사업을 준비해 연내 소비자거래(B2C)에 돌입한다. 대만법인은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news.naver.com  대만은 어떤 시장일까? 홍콩과 싱가포르는 대한민국과 어떻게 다를까? 현지 비즈니스의 초반 전략은 무엇이고, 어떤 쟁점이 있었을까? 해외검증에 나선 블랭크코퍼레이션 박준호 프로와 티타임을  갖고 이야기를 나눴다. 블랭크코퍼레이션 박준호 프로Jason KH : 준호님은 중화권에서 비즈니스 경험이 많으시죠?박준호 : 어쩌다보니..  블랭크에 오기 전 회사에서 중국, 대만에서의 경험이 조금! 있습니다.또 블랭크에서도 새로운 경험들을 써내려 가는 중이고요~ Jason KH : 블랭크에서 준호님이 맡은 분야와 영역은 무엇인가요? 박준호 : 블랭크의 사고방식으로 설명드리자면,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이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지 ‘가설’을 설정하고 이것을 '입증'하는 것이 블랭크에서 저의 가장 큰 미션이에요. 입증해야 하는 ‘가설’들에는 '해외 마케팅 구축', '해외 유통 구축'과 같이 해외시장 진출 시 당연히 필요한 기반적인 영역부터 우리 회사의 콘텐츠가 먹힐까? 대한민국에서 성공사례를 남긴 상품들의 현지 시장 경쟁력은?  그리고 조금은 많이 특별한 블랭크코퍼레이션의 조직문화, 업무환경이 이식될 수 있을까? 등등 다양한 물음들이 있습니다.이 가설들을 차근차근 글로벌에서 검증해보고 입증하고자 합니다. Jason KH : 블랭크코퍼레이션의 핵심 비즈니스는 ‘콘텐츠’와 ‘커머스’의 융합인데요. 새로운 시도이자 괜찮은 융합사례다 보니, 아직 한국에서도 더 확장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준호님 근데 왜 이 시점에 우리는 서둘러서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로 진출했을까요?박준호 : 물론 한국에서의 발전 가능성은 여전히 높고, 확장할 수 있는 영역도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세계관이라고 하면 일단 커머스가 있고요. 커머스 속에는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있어요. 세계는 넓고, 물건을 접하고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각 대륙에 있는데, 굳이 블랭크의 가능성을 한국으로만 제한할 필요는 없잖아요?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 블랭크의 이러한 융합 커머스 방식이 해외에서도 먹힌다는 강한 확신이 있었어요. 전세계 그 어떤 나라도 이제는 모바일과 모바일플랫폼, 콘텐츠공급 환경을 갖췄기 때문이죠. 더 나중에 진출하거나, 시간을 필요로 하다거나..그런것 보다는 빨리 몸으로 부딪혀보고 싶었습니다. 실무자가 명확한 논리와 검증해야할 가설이 있다면, 이를 뒷받침해주고 지원하는 것이 블랭크니까요. 그래서 아주 후다다닥 정신없이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대만, 홍콩, 싱가포르를 먼저 진행하게 된 이유는요.첫 해외 진출은 ‘도전, 시도, 경험’도 물론 유의미하지만 이왕이면 ‘성공 사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한 번 성공 경험을 맛본 회사들이 분위기를 타고 승승장구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좋은 흐름을 글로벌에서도 만들어보고 싶기도 했구요. 그러다보니, ‘성공 가능성’ 측면에서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고 판단되는 곳들을 우선적으로 선택하였고, 그게 대만, 홍콩, 싱가포르 였습니다. Jason KH : 그렇다면 '성공 가능성' 측면에서 대만, 홍콩, 싱가포르 각 지역은 어떠한 요건을 갖췄는지, 각각 어떤 시장이며 수치와 규모, 문화 등등 궁금한 부분이 많아요. 먼저 대만은 어떤 시장이에요? 대만의 특징이 있을까요?  박준호 : 대만은 많은 기업들이 중국과의 가교 혹은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로 많이들 생각하시는 시장인데요. 실제로는 중국 시장 진출과는 큰 관계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동남아로의 진출 측면도 인접한 말레이시아 정도를 제외하면 교두보로써 큰 영향력이 없다는 판단입니다. 대만은 독립된 시장으로 보는 편이 좋겠습니다.인구는 한국의 절반 정도, 직장인들의 소득은 한국보다 낮지만 모바일 보급률과 활용률 측면에서 상당히 진보된 지역입니다. 실제 모바일 게임 이용규모나 콘텐츠 결제 규모도 큰 나라고요.블랭크코퍼레이션 대만법인이 서비스를 시작한지 2개월 남짓 밖에는 되지 않았는데요. 초반성과는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특히 '바디럽' 같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대만의 주요 커머스 업체들 대부분이 판매해보고 싶다고 연락이 오기도 했고요. '마약베개'는 이미 이미테이션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을 정도 입니다.초반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따르다보니, 블랭크 대만 법인의 물류를 도와주는 회사의 경우 ‘시작하자마자 이렇게 파는 경우가 어딨냐’라며, 저희 제품을 포장해 주시는 인력을 급하게 늘린 에피소드도 있습니다.Jason KH : 나라는 달라도,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상품에 대한 니즈는 어디든 비슷하네요. 이어서 홍콩과 싱가포르도 설명해주세요.박준호 : 홍콩은 사실 e커머스를 하기에 만만한 시장은 아니에요. 우리가 홍콩을 생각했을 때 주로 떠올리는 이미지 중에는 분명 ‘쇼핑’이 있잖아요. 그만큼 쇼핑몰과 같은 오프라인 유통망이 발달된 지역이고, ‘몰링’을 여가 활동으로 생각하는 현지인들이 많을 정도로 탄탄한 오프라인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그리고 홍콩을 여행해보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큰 길이 많지 않잖아요?좁은 길에 높은 건물들은 많고요.. 그렇다보니, 한국처럼 물류서비스(택배)가 잘 구현되기 어렵고, 또 잘 마련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물류 비용은 상당히 비싸고, 집까지 배달하게 되면 기존 택배비 외에 3,000원 가량의 추가요금도 내야 하고요.그리고 일단 물가가 만만치 않아요. 다른 제반비용들도 모두 비싼 곳입니다."그럼에도 블랭크의 비즈니스 모델은 작동한다고 보고 있어요"제가 겪은 좀 험난한 에피소드인데, 현지에서 결제를 도와주는 PG사에서 ‘인지도가 없는 외국회사'가 → ‘처음 보는 브랜드'를 → 그것도 ‘몇 가지 종류밖에 없이’ 판매를 진행하는데, '너무 많이 팔아서' → 이것을 ‘비정상적인 거래’로 보고 → 서비스를 중단했든요이 정도면 블랭크의 모델이 작동한다고 봐도 되겠죠? ㅎㅎ싱가포르도 대만보다는 홍콩과 유사한 환경입니다. 여긴 10월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고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 아직은 드릴만한 이야기들이 많진 않습니다만, 홍콩에서의 짧은 경험과 사례를 잘 참고해서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유의미한 인사이트와 에피소드가 있으면 공유 드릴께요. Jason KH : 이야기 들으니, 현지에서 어마어마한 고생을...준호님 비즈니스를 시작해보니 실제 계획 잡으셨던 것과 비슷하던가요? 아니라면 확연히 생각과 달랐던 경우, 혹은 사례가 있을까요? 박준호 : 당초 계획과 비슷한 부분은 전체적인 맥락이라고 보여집니다. 블랭크의 방식이 이런 부분은 될 것 같고, 이런 부분은 개선해가면서 해야겠구나의 정도의 예상은 비슷하게 가고 있는 것 같아요. 다만!! 좀 더 디테일한 부분으로 들어가면 예상도 못한 문제들이 마구마구 터져나오죠.대만의 아주 높은 CS에 대한 수요라든가 (이 부분은 설명을 생략하고 싶습니다…)각 국가의 법규나 행정적인 부분의 높은 허들이 갑자기 튀어나올 때도 있구요.그래도 이런 부분은 어떻게든 해결이 가능한 부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가장 중요한 항목인 '블랭크의 방식이 작동하는지' 여부에서는 큰 탈 없이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Jason KH : 결국 우리 모델과 방식은 먹혀들어가는데, 제반에 있어 예기치 못한 이슈가 있군요. 지난번 말씀해주셨던 대만의 CS수요는 아무래도 제품에 대한 지독한 관심과 호기심, 기대에 못 미칠 시 발생하는 컴플레인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한국보다 낮은 소득수준 등을 고려했을때 아무리 팬시한 제품이라도 체감하는 비용이 다르기에,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여도가 한국보다 높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결국 '현지화'에 따르는 부분이라 보여집니다. 준호님 예전에 저랑 이야기 나누실 때, 대만, 홍콩을 국가라고 표현하는 것보다 지역으로 표기하는 것을 추천해주셨는데요. 이해할 수 있는 히스토리 혹은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박준호 : 홍콩의 행정구역상의 명칭은 ‘중화인민국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입니다. 중국에 속한 하나의 행정구역이니, 국가라고 표기하기엔 어폐가 있었어요. 대만 같은 경우엔 역사적으로 좀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해당 국가나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하려면 현지와 현지인들의 문화, 감성에 대한 부분도 인지하고 있어야,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어서 사전에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아 말씀드려봤어요!Jason KH : 덕분에 많은 참고가 됐어요. 감사합니다. 준호님 제가 여행하면서 실제 보고 느끼기도 했지만, 싱가포르는 경제지수도 상당히 높고, 선진국 대열에 있다고 보여져요. 혹시 싱가포르에서의 실험과 검증은, 소득수준이 높은 다른 국가에서도 먹힐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워볼 수 있을까요? 박준호 : 음…. 검증을 하고 있는 가설 중 ‘상품의 경쟁력’에 대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상품 자체의 경쟁력 + 가격 경쟁력을 포함한 개념인데요. 현재 싱가포르를 미국과 같이 소득수준이 높은 국가와 비슷한 선상에 놓고 실험하지는 않고 있습니다.싱가포르는, 1인당 GDP가 USD 6만이 넘고, 세계 9위 수준의 분명 경제 선진국이에요.자동차를 운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운행증명서(COE)를 경매로 구매해야 하는데,이 증명서 한 장이 한화로 따지면 소형차 기준 3500만 원이나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에 차들이 가득한 걸 보면.. 확실히 소득수준도 높은 나라고요.다만, 코트라 국가정보 > 싱가포르 > ‘싱가포르 수출 시 애로사항’을 참고해보면‘이미 싱가포르에는 중국, 동남아시아 산 제품들이 시장에 많이 들어온 상태이기 때문에 한국업체가 이들과 가격으로 경쟁하는 것은 쉽지 않다’라는 선경험 인사이트를 제시합니다.따라서 가격 경쟁력은 천차만별일거 같아요. 게다가, 싱가포르는 화교 인구가 75% 이상인 국가이고, 화교 중에서도 장사 잘하는 광동성과 복건성 출신이 80%이며, 싱가포르 주변 국가들은 대게 물가가 저렴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죠. 대부분의 상품 관세가 0%이기도 하고요. 이렇듯 환경 자체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경제 선진국들을 생각하면서 쉐도우 복싱을 하기에는 적당한 국가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Jason KH : 싱가포르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네요. 결국 경제수준 외에도 고려해야할 다양한 이해사항과 주변국과의 교류 사정도 잘 파악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과 같은 선진국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한다면 또 다른 요인과 가설로 접근해야겠고요.  준호님, 블랭크의 각 현지법인 소개 좀 부탁드릴께요. 어떤 구성원들을 만나셨고 어떤 특징이 있나요? 박준호 : 우선 대만 법인은 대만-홍콩-싱가포르의 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하는 법인입니다.현재 1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국적은 대만인 12명, 홍콩인 4명, 싱가포르인 1명으로 다국적 기업이 되었습니다 ㅎㅎ 대만법인의 주요한 특징은 싱가포르와 홍콩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수급', '마케팅', '온라인CS'까지 담당한다는 점이고요. 블랭크코퍼레이션 대만법인대만에서는 저희 대광님이 아이디어를 주셨는데, 아주 재미있는 시도를 해보고자 합니다. (오랜 시간 지나지 않아 보실 수 있을거에요^^) 또 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전이시키기 위한 '오프라인 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실험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고요. 테스트베드가 용이한 지역으로 바라보고 있어요.오프라인 체험관도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대만스러운(?) 재밌는 곳에 자리잡을 예정입니다.특이하죠? 보통은 홍콩이나 싱가포르를 헤드쿼터로 두는데…  하지만 이 구조는 블랭크 해외법인의 회계 관련 컨설팅을 도와주시는 파트너사에서도 정말 훌륭한 구조라고 말씀하실만큼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랍니다.  대만법인이 생각하는 방향대로 완성된다면 약 100~200명 규모가 될 듯 한데...아...잘 되겠죠? 홍콩과 싱가포르는 현재는 미니 오피스 개념이에요. 현지에 꼭 필요한 오퍼레이팅 인력을 두고 운영하고 있어요. 향후, 각 해외 법인들이 현지화된 상품기획 혹은 소싱까지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전까지는, 대만법인을 헤드쿼터로! 각 현지법인은 오퍼레이팅 오피스로! 현 구조를 유지할 생각입니다.Jason KH : 대만법인에서 다양한 비즈니스를 많이 진행하게 되겠네요. 대광님 아이디어 궁금하네요. 홍콩이랑 싱가포르의 미니오피스는 어떻게 꾸리셨어요? 박준호 : 대만은 법인사무실을 구성했고요. 홍콩과 싱가포르는 미니오피스 개념의 소규모 법인이라 '위워크(We work)'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작은 규모의 오피스를 운영할 때는 '공유 오피스'가 참 좋은 것 같아요.그런데, 공유 오피스에 입점했다는 점과 소규모 미니 오피스라는 점으로 인해, 현지 PG사와 은행으로 하여금 낮은 신용도를 부여받게끔 하는 그런 예상치못한 이슈가 있었어요.   하지만, 위워크! 효율이 좋은 공간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물론, 오래지나지 않아 저희만의 공간이 필요할 만큼의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서 그때는 공유오피스를 떠날 계획입니다.Jason KH : 지금 이야기 나누고 있는 세 개 지역이 한국 못지않게 모바일과 망 보급이 잘 되어있고, 이용률도 점차 증가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초반 모델 검증에도 수월함이 있을 듯 합니다. 혹시, 한국과는 전혀 다른 전략을 취하는 것도 있을까요? 박준호 :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세 곳 모두 화교가 인구의 대부분인 지역들이에요. 사견으로 이러한 현지분들의 특징 중 하나는 ‘경제활동에 있어 다소 조심스럽고, 직접 확인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중국의 타오바오나, 동남아 권의 Shopee, 싱가포르의 Q10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처럼 이 지역의 e커머스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상품이나 판매자에 대한 신뢰도 문제가 e커머스에서 핸디캡이 되고 있습니다.그래서, 대만 지역에서는 ‘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전이’시키면서  눈으로보고 만질 수 있는 요소로 신뢰도를 개선하는 테스트를 해보려고 기획 중이고요. 위에서 언급한 블랭크 제품 체험관이 한국과는 다른 전략의 예가 되겠네요.아까 넘치는 CS수요와 지독한 관심이라고 말씀 주셨죠? ㅎㅎ지금도 하루에 몇 분씩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싶으시다며 회사 사무실로 불쑥 찾아오시는데, 이런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공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Jason KH : 한국과는 다른 점이 바로 그러한 현지인들의 시각과 문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초에 신뢰도를 바로 세우지 못한, 지난 중화권 지역의 과오에 대해서는 그들이 반성했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준호님 얼굴 보기가 힘들어요. 출장도 많으시고,,,, 현지 체류가 분기의 절반은 넘는 것 같아요. 어떤 고충이 있으실까요? 박준호 : 일단..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 때가 있어요. 환경적으로나 체계가 이미 갖춰진 해외법인이 있을 때에는, 저에게 해외 출장은 즐거운 일 중 하나였어요. 업무 시간만 일을 하고 그 외엔 여행을 온 것처럼 지낼 수도 있었거든요.최근 3개월을 곱씹어 본다면, 3개월 동안 내내 해외 법인 3곳을 준비하면서 제반만 다졌는데요. 진출부터 서비스를 다지는 단계에서의 해외 현지 근무는 해외 출장과는 아주 많이 다르더라고요.예를 들면, 지난 주엔 홍콩에서 발생한 PG사 문제, 통관 문제 등 급한 일들을 서둘러 처리했고요. 오늘은 싱가포르에 와서 사무실을 계약하고, 채용 계약과 새 동료분에게 제공해야 하는 각종 보험계약 그리고 연금 계좌 개설을 했답니다. 대만법인 세팅, 손수 가구와 집기를 구매하고, 컴퓨터 설치도 직접!오히려 컴퓨터, 집기 등을 구매하는 시간이 한숨 돌리는 여유 시간이 됩니다. 전반적으로는 저도 처음해보는 일들이 많고 그래서 작은업무 하나에도 높은 집중을 발휘해야 하는 것 같아요.내일은 물류사 창고 실사, 물류 계약서 검토, 단가 산정 등을 두고 싱가포르 파트너사와 함께, '얼굴은 웃지만, 서로 긴장해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또, 몸은 싱가포르에 있지만 대만, 홍콩에서 일이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니…*^^*분명한 사실은 한국에 있는 우리 동료들, 블랭커들이 많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체력적으로 정말 더 힘들었을 것 같아요. Jason KH : 그래도 추석 전에 준호님 얼굴도 보고 이렇게 긴 시간 티타임을 갖게되서 너무 좋네요. 예전에 준호님께서 사무실을 만들기 위해서 여기저기 답사하시다가 영화에서나 볼법한 철제 엘리베이터를 보여주셨었는데, 정말 새삼 다른 환경이구나 하고 느낀 적 있어요. 혹시 이런 것처럼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박준호 : 대만에서는 하루에도 몇 분씩 사무실로 찾아오는 고객분들 관련한 에피소드가 많아요.어떤 분은 심지어 사무실 바닥에 베개를 놓고 누워보시기도 했고요.저희가 가짜를 파는 회사가 아니냐며, 회사 등기부등본을 가지고 오라는 분도 계셨고요.사실은 다 감사할 따름이죠. 홍콩에서는 워낙 고층 빌딩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쇼핑몰과 사무실이 혼재되어 있는 빌딩들이 많다보니, 미팅하러 가서 사무실을 못찾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까봐, 아예 상대 회사에서 지하철역까지 나와서 에스코트 해주시는는 경우도 있었고요.싱가포르는 임대료가 비싸다보니 창고들이 말레이시아 국경 근처, 도서산간 같은 외진 곳에 많이 있더라구요. 대중교통도 잘 없어서 '그랩'을 이용해 찾아갔는데, 미팅을 마치고 보니 배터리가 없어 핸드폰이 꺼져있더라고요. 지나가는 아저씨의 핸드폰으로 '그랩'을 잠시 빌려쓴 뒤, 차를 기다리는데…시골 같은 곳에서, 짠 매실이 들어간 음료를 들고, 말레이시아어 노래를 들으면서 쭈그리고 앉아있는 제 상황이 너무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어 웃음만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핸드폰 빌려주신 아저씨께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이 물씬 드네요. 마약베개 선물 드려야겠어요. 싱가포르의 창고지대Jason KH : 준호님 에피소드가 결국은 다 사람들이 함께 사는 세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하네요. 마지막으로, 해외사업에서 앞으로의 비전이 있다면, 준호님이 그리는 그림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우리 실현 가능성 따위는 제외하고, 한 번 이야기 나눠봐요. 박준호 : 저는 블랭크의 비즈니스 모델이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작동할거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일본처럼(일본이 블랭크 방식에 허들이 가장 많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SNS를 사용하는 문화가 다르고, 상품 구매 시의 습관 등이 달라, 다른 지역보다는 더 많이 현지화에 공을 들여야겠지만, 제아무리 일본이라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라는 대안은 가지고 있습니다.이렇게 현지화가 필요한 부분들이 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의 국가에서 블랭크의 방식이 작동할거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현재는 해외시장이 단순히 블랭크의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채널의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머지 않아 블랭크 해외법인들은 상품기획이나 소싱 그리고 생산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비즈니스에 기여하게 될 예정입니다.  조리기구가 발달한 중화권의 다양한 조리기구를 한국에 소개할 수도 있고, 태국의 천연 라텍스를 활용한 제품을 블랭크 미국 법인을 통해 북미에 팔 수도 있게 되겠죠! 이렇게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제품들이 블랭크를 통해 새로운 소비자들을 찾을 수 있게 되고 소비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게 될 겁니다.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유행하는 콘텐츠 포맷과 트렌드도 블랭크를 통해, 문화적 특수성은 재미있게 살리되 보편적인 가치는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재탄생 될 수 있겠죠.이쯤되면 콘텐츠와 커머스의 융합뿐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을 아우르는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이나 유기적인 커뮤니티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Jason KH커뮤니케이션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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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으로 업무하기 vs 디자인으로 사업하기

제가 30살에 비전공 디자이너로 첫 발을 디딘지 5년이 되었습니당. 이제는 조금씩 디자인일의 비중을 좀 줄여나가고 있어요. 지금은 글을 쓰면서 발생하는 소득과 디자인으로 버는 소득의 비율을 맞추려고 하는 중이죠. 소득원을 분리시켜야 나머지 하나를 자유롭게 줄이던가 늘리던가 할 수 있더라구요. 확실히 디자인으로 사업을 한다는 것은 회사에서 디자인업무를 담당하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어요. 오늘은 독립을 꿈꾸는 수많은 프리랜서들과 개인사업자를 내고 본격 사업을 하고싶은 디자이너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글을 써보려고 해요 :) 꼬!1. 연결된 사람이 다르다.회사내에서 디자인을 할 때는 내 '앞사람'과 '뒷사람'에 주목해야 합니당. 크게 봤을 때 디자인은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필요하지만, 실제 업무상에선 기획자에게 컨셉을 받아 디자인을 한 뒤, 마케터나 개발단에 넘기는 경우가 많아요. 때문에 기획자의 언어를 시각화시키고 마케터/개발자의 언어로 변환한 뒤 그들에게 넘기는 것이 디자이너의 주된 일이에요. 내 앞뒤 사람들의 언어를 이해하고, 전체 프로젝트의 컨셉을 녹여내는 것이 관건이죠. 언어의 이해를 흔히들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는데, 단순히 말과 글로 설득하는 기술을 넘어서 눈치와 아다리, 그들의 성향을 이해하는 것을 모두 포함해요. 전체 프로젝트의 컨셉녹이기에선 나보다 업무중심적 사고방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원하는 미적가치와 스타일이 있겠지만, 기확정된 컨셉이 먼저입니다. 지금 우리는 '일'을 하고 있는거니까요. 일이 잘 돌아가는 것이 우선이에요. 사업을 할 때는 다른 사람들이 있어요. 클라이언트와 협력업체(외외주 디자이너까지)들과 연결되어 있죠. 클라이언트에게 의뢰를 받아 내가 직접 쳐내거나 클라이언트대표에게 의뢰를 받고 실무자와 일하거나클라이언트에게 의뢰를 받아 외외주 디자이너에게 넘기거나클라이언트에게 의뢰를 받아 협력업체에 넘기거나클라이언트에게 의뢰를 받아 협력업체와 함께 일하거나등등의 방식이 있을거에요. 이 때는 단순히 언어를 변환하는 능력이 아닌 스스로 언어를 창조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늘 함께 일하던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나만의 언어를 구축하고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레벨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그래서 쉬운 언어와 단순하고 직관적인 문맥을 활용해야 하죠. 30대 클라이언트와 20대 실무자, 60대 협력업체 사장님도 모두 같은 그림을 그릴 수 있게끔 말이에요.2. 업무의 구성이 다르다.회사 내 디자인은 컨셉회의와 전략, 브레인스토밍, 프로토타이핑 등 다양한 사전작업에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요. 디자인 외적인 일이라고 생각되지만, 실제적으론 디자인기획, 운용, 제작 등 모두 하나의 맥락에서 움직입니다. 하지만, 사업을 할 때는 업무의 구성자체가 달라져요. 일단영업을 뛰어야 하고미팅을 통해 협상을 해야하고갑자기 쏟아진 맥락을 이해해야 해요(클라이언트에서 이미 만들어진 디자인일 경우 더더욱..)그리고 기획과 제작을 혼자 한 뒤제작물을 넘겨 그들이 운용할 수 있게 가이드를 제공해야 해요.그 와중에 다음 프로젝트를 잡기위해 다시 영업을 뛰어야 합니다.거기에 지원사업을 받고있다면 서류업무와 교육참여가 들어갈 거고홀로 사업하고 있다면 지출관리와 세금납부 등의 작업이 추가될 거에요.디자인 외적인 업무가 훨씬 많고 영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시간관리와 멘탈, 체력분배에 더 신경써야 해요. 모든 일에 100의 힘을 쓰고 있으면 1년도 채 버티지 못하고 매생이가 된 육신을 발견할 수 있어요. 힘을 빼고 줄 부분에 대한 선택이 정말 중요합니다.3. 선택의 구성이 다르다.회사에서의 업무는 선택항이 그리 많지 않아요. 한번 협의가 되고 진행하기로 확정이 되었다면 중간에 바뀌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요. 물론 팀장님과 대표님의 변덕으로 수많은 컨셉변화와 '아 혹시 말이야.' 로 시작되는 갈아엎기가 멘탈을 조져놓겠지만 갑자기 이제 그거 하지말자. 라고 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죠. 그래서 회사 내의 디자인에선 다양한 컨셉에 적당히 에너지를 분배하는 것이 필요해요. 하나로 밀다가 엎어지면 정신력이 버티기 힘들거든요. 사업에선 조금 다른 에너지분배가 필요합니다. 프로젝트 자체가 사라지기도 하고, 도장을 찍어도 드랍되기도 해요. 일단 사업하는 와중엔 '내가 이걸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부터 결정하게 돼요. 나의 역량, 성격, 방향성 등을 고려해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하죠. 단순히 돈 많이 주니까 한다거나, 지금 돈이 없으니 닥치는 대로 하자...는 식은 당장은 괜찮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괴로운 악순환을 불러와요. 때문에 진행여부와 금액협상, 업무범위의 협의, 계약사항 확인, 중간에 가끔 엎어지면 소송을 걸지 어떨지 등등에 대한 선택을 해야 한답니다.4. 가치를 책정하는 방식회사업무에선 내 디자인의 가치를 스스로 매기기 어려워요. 월급을 받기 때문이죠. 오백개의 시안을 뽑아도 월급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능력제라곤 하지만 직급과 연차가 있기 때문에 역량여부와 상관없이 금액차이는 그리 크지 않아요. 단점같아 보이지만 사실 이는 디자이너에게 상당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요소에요. 내 가치를 스스로 매길 필요가 없단 것은 그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단 소리이기도 하거든요.사업은 조금 다릅니다. 내가 어느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에 대해 스스로 값을 매기고 책임질 수 있어야 해요. 포스터 하나에 50만원을 받을 수도 있고 200만원을 부를 수도 있어요. 결국 시장논리에 의해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희소한 고급인력을 원한다면 그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맞죠. 그리고 공급자도 그 가치만큼의 서비스나 제품을 공급해야 하는 것이구요. 디자인은 광어나 우럭이 아니기 때문에 싯가가 없어요. 스스로 증명해야 할 일입니다. 5. 이론 외에 중요한 것들디자이너의 무기는 흔히 전문성이라고 합니다. 100% 동의해요. 해당 분야에 대한 심미적 혜안과 논리적인 디자인 이론으로 무장하죠. 이는 회사에서 각각 파트가 쪼개져 있기에 가능한 일이에요. 그래서 각종 디자인이론을 적용하여 시안을 뽑아내고 검증하고 협의하는 과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의 퀄리티와 목표점을 심도있게 파고들어 갈 수 있단 장점이 있죠.디자인 사업가의 무기는 영업력입니다. 나를 팔 수 있어야 하고 설득시켜야 하고 소주도 마실 수 있어야 해요. 내가 기획하고 내가 제작한 뒤 내가 주축이 되어 검증하고 협의해야 해요. 클라이언트의 니즈가 바뀌었다면 나의 목표점도 다시 바뀌어야 합니다. 싸우고 이길 수 있는 전투력과 재빨리 목표를 옮길 수 있는 순발력이 더 필요하죠. 여기에 디자인을 실제로 적용해서 운용할 수 있게 가이드를 마련해주는 것 + 추후에 가끔 인사드려서 다른 일 또는 소개건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다리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한 능력이에요. 6. 돈의 흐름이 다르다.회사 내에선 나에게 직접 돈이 들어오는 경우가 없어요. 월급만이 들어올 뿐이죠. 사업에선 현금흐름의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여러분들 통장에 얼마나 있는 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500만원 이상의 여유자금을 확보하고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초기 영업 직후 운이 좋으면 일이 바로 들어오겠지만 대부분은 2,3개월 내내 공치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래서 3개월 이상의 생활비와 영업비를 확보해야 해요. 그렇게 시작을 하고 나서도 돈을 받기전까진 끝난 게 아니거든요. 중간에 엎어지고 잠수타고 안주고 못받고..이런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전 절대 잔금을 모두 받기 전까진 수입내역에 적지 않아요. 모든 비용을 '어차피 못 받을 돈' 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마이너스로 잡고 운용해야 자금을 허덕이지 않고 돌릴 수 있어요. 계약금/잔금의 경우라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지만, 일시납으로 프로젝트 이후에 받는 경우라면 적어도 2달뒤에 받을 것이다...라고 생각해놓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지출내역관리에서도 4월에 프로젝트가 끝났다면 5,6월 정도에 예상입금을 잡아놓으셔야 해요. 6,12월엔 또 우르르 빠져나가는 부가세신고가 있기 때문에 세금지출에 대한 내역도 놓치시면 안됩니다. 이게 금액이 상당히 상당해요. 5월엔 보통 13월의 월급이라고 해서 환급의 철이지만, 사업자에겐 오히려 지불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요. 원천세도 내가 오히려 지불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겁니다. 매월 나가는 정기지출 이외에 이런 큼지막한 지출 일정에 대해서 잘 체크하셔야 폭탄안맞고 운용이 가능해요. 항상 나갈 돈은 쏜살같이 찾아오고 받을 돈은 오천년 뒤에나 들어온 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욤.7. 알려야 하는 주체가 다름회사 다닐 때는 내 이름 석자가 더 중요해요. 프리로 뛸 때도 마찬가지죠. 누구누구 디자이너님 짱이다. 라는 명제를 확보하는 게 우선이죠. 같은 집단안에 있으니 내가 나를 알리는 것은 나의 애티튜드나 업무역량, 성질머리 등에서 비롯됩니다.하지만 사업할 때는 내가 없어져요. 사업체명이 우선이죠. 일단 사업체명의 랜딩페이지를 만들고, 홍보할 채널을 하나 선정하고 내 이름이 아닌 사업체가 먼저 검색되도록 셋팅해야 해요. 그러자면 내 회사의 컨셉과 방향성을 명확히 해야하고 받을 의뢰와 아닌 의뢰를 구분해야 하죠. 홍보와 미팅, 진행도 회사 이름 아래서 움직입니다. 생각보다 구색도 중요하고(사무실 위치, 직함, 인원수 등등.. 물론 전 신경안쓰고 하고있습니다만..초기엔 꽤나 무시를 많이 받기도 했어요.) 진행한 레퍼런스 브랜드들도 중요하더라구요. 매출액 관리도 사업체 이름 아래에서 진행됩니다. 그래야 나중에 대출을 받던 법인전환을 하던...하니까요.회사의 시스템도 본인이 만듭니다. 미팅을 하고 금액을 책정할 지, 금액을 책정하고 미팅을 할 지..또는 계약서는 어떻게 전달하고, 해외프로젝트는 어떻게 받을 지, 급여는 언제 어떻게 지급하고 외주/협력업체에게 대금지급은 어떻게 할 지. 밥은 언제 먹을 지 잠은 언제 잘지..등등도 본인이 셋팅해서 돌아가야 합니다. 내가 만든 시스템이 곧 이 사업체의 룰이 되니까요. 이상 7가지 분류로 디자인사업과 디자인업무의 특징들을 살펴봤어요. :) 사실 지극히 개인적인 또는 관찰했던 것들을 크게크게 묶어서 말씀드린거라 구체적인 내용들보다는 큰 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글은 원래 소름돋는 디테일이 매력적이지만... 사실 디자인 업무도 그렇고 사업체도 그렇고 너무 케바케가 많기 때문이에요.ㅠ여러분들의 니즈가 있다면....음.. 제가 운영하는 애프터모멘트 얘기정도는 자세하게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독립을 꿈꾸시면 예비 사업가 디자이너님들을 응원하며... 밥 잘 챙겨드세요. 돈도 많이 버시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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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발전하고 싶어요.”

#성별은 남자 #직업은 디자이너#기계 그리기를 좋아하고 #디자인을 좋아하고 #브랜딩을 좋아하는 사람사실 이러한 수식어보다, 스스로 만족할 만한 작업을 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디자이너 주영진.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운 패션 스타일부터 조근조근 재치 있는 말솜씨까지, 모든 것이 군더더기 없고 감각적인 그를 만났다.주영진에 대해 말해주세요!안녕하세요. B.A.T에서 이것저것 다 하는 디자이너 주영진입니다. 저는 클라이언트와 소비자의 접점을 찾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일을 합니다. 브랜드 디자이너로 경계선 지능 청소년 대상 예술교육을 실현하는 ‘DTS행복들고나’와 대학생 놀이 시터 서비스 ‘놀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당했고, 그 외 마케팅에 필요한 시각적 콘텐츠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것저것 다하는 디자이너라고 했는데, 대체 어떤 것들을 하길래. (웃음)개인적으로 한 분야에만 치우쳐 있는 것보다 골고루 분배되어 있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서 기회가 되는 대로 최대한 많은 분야를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픽, 편집, GUI 등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 HTML/CSS, IoT 등 언젠간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분야까지도요.B.A.T의 메인 비주얼도 도맡아했다는 이야기도 들리던걸요?그렇습니다. B.A.T 폰트 개선 작업과 소개서 등 디자인도 모두 제가 했습니다. 하하 이것저것 다한다는 거 인정할게요! 그나저나 어떻게 B.A.T에 오게 된 건지 궁금해요.사실 이전에는 B.A.T를 몰랐어요. 퇴사 후 외주와 개인 작업을 병행하고 있었는데, 온라인 포트폴리오 사이트에 올라가있는 제 작업물을 보고 B.A.T에서 직접 연락을 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전혀 몰랐던 회사인데 선뜻 러브콜에 응한 거예요?브랜딩이 너무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퇴사를 결정했는데, 막상 나와보니 오래된 연차의 경력직들만 뽑더라고요. 제가 경력이 많은 편은 아니었거든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상황에서 마침 연락을 받았고, 브랜딩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노트폴리오 픽(NP)에 선정된 개인 작업물][B.A.T 폰트 및 로고 리뉴얼 작업]막상 와서 업무를 해보니 어때요?때로는 다양한 작업들을 하기에 브랜딩에만 집중 못 할 때도 있지만, 점점 더 브랜딩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과 작업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차근차근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혼자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는 부분이 초반에는 조금 어려웠는데, 막상 적응하고 나니 이러한 점들이 오히려 개인으로서 빠르게 발전해나갈 수 있다는 장점으로 작용되는 것 같습니다.사실 좋아서 하는 일이라도 '직업'이 되는 순간 힘들다고 느낄 때가 있잖아요. 맞아요. 특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다르게 흘러갈 때라던가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서로에게 의미가 다르게 전달될 때가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각자 열심히 잘하고 싶은 마음은 같은데, 그게 결과물로 잘 이어지지 않으면 아쉽죠.반대서 일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요.나와 클라이언트가 모두 만족하면서 프로젝트를 마쳤을 때?여기서 마쳤을 때라는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웃음)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뭐예요?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기며, 디자이너는 포폴을 남긴다고 합니다(?)  만족할 수 있는 작업물을 통해 한 단계씩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마지막으로 B.A.T 지원자들에게 한마디.함께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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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 K의 시선] B.A.T의 흔한 월요일 아침

지금 당장 누군가를 우울하게 만드는 건 쉽다.단 두 단어를 내뱉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월요일 그리고 아침.그렇다. 이번엔 이 극악무도한, 월요일 아침이란 녀석에 대한 이야기다.[B.A.T의 소파는 마약 소파 같다. 등을 대고 눕기만 하면 잠이 스르르..]고백하건대, 나는 자정이 가까울수록 눈이 말똥해지고 에너지가 솟아나는 전형적인 저녁형 인간이다. 어릴 적부터 그랬다. 분명 나의 아침은 11시부터 시작되는 것 같은데, 왜 대다수의 사람들의 기상 시간에 맞춰 7시 즈음이란 시간이 아침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괜히 나와 다른 아침이란 잣대에 심술이 나 부지런하게 맞이하는 아침을 거부하곤 했었다. 대학생이 되고 나서, 1교시만은 마치 원래부터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비워놓는 여백의(?) 시간표를 짤 수 있었던 게 얼마나 신났던지!대학생활이 끝나고 직장인이 되는 순간, 자율성의 유효기간은 단호하게 끝나버렸다.'전 저녁형 인간이라, 늦게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라는 주장이 씨알도 먹히지 않을 거라는 걸 진작에 깨닫고, 매일 아침과의 사투를 시작했다. 특히, 피곤과 졸림의 끝판왕은 주말과의 시차적응(!)이 채 끝나지 않은 월요일 아침이었다. 월요일 아침만 생각하면 일요일 오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해지는 증상이 현대인의 병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출근 시간 몇 분을 앞두고 엘리베이터를 탄 사람들의 얼굴을 보니 나와 다르지 않게 아직 꿈나라에 있다는 것을. 세상에는 나 같은 사람이 생각보다 많구나! 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곤 했다. 대체 어떤 이기적인 아침형 인간이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것이 인간에게 이로운 것이라는 설을 퍼뜨렸는지 모르겠지만,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다양성이 존중되고 있는 요즘은, 자율 출퇴근 제도를 도입하는 회사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 회사 역시 그중 하나다. 10시부터 19시까지가 기본적인 근무시간이지만, 코어 근무시간인 11시~17시를 제외하고는 각자 스타일에 맞게 업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종종 이런 풍경을 마주하기도 한다.[몰래 B.A.T의 아침 풍경을 촬영하려 했는데 아무도 없다. 그냥 몰래 온 손님이 되어 버렸다.]다만, 매주 월요일은 예외다. 이날은 10시부터 주간 회의가 있어 시간에 맞추어 출근해야 한다. 평소 출퇴근 시간을 신경 쓰는 데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지만, B.A.T 주간회의는 벌써 몇 주째 한 명의 지각자도 없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각자는 벌칙으로 사무실을 혼자 청소해야 한다는 규칙이 새로 생겼기 때문이다. 지각자가 없는 것은 좋지만, 기껏 만들어 놓은 벌칙을 아무도 받지 않는 건 좀 김빠지는 일이다.그런데 주간회의가 있는 오늘, 갑자기 설레기 시작했다.현재 시각은 9시 58분이고, 아직 도착하지 않은 사람이 한 명 있기 때문이다. 드디어 첫 번째 지각자 발생![뻘쭘해하며 들어온 지각자 디자이너 J님. "다음주 청소인거 아시죠?" "아, 네...."]["지각자는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습니다." "아, 네....." 결국 소파에 걸터 앉은 지각자의 최후]주간 회의에서는 경영진의 중요 이슈 공유, 각 프로젝트 담당자의 진행 상황 공유,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한 논의 등 세 가지 사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단어들이 몹시 오피셜해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회의가 진행된다. 밤새워 예쁘게 PPT를 만들어 온 사람도 없다.대놓고 자랑을 하자면, 우리 회사는 원래 쓸데없는 데에는 힘을 쏟지 않는다.우연히도 이 글을 준비하고 있는 오늘, 주간 회의 막바지에 특별 안건이 올라왔다.이 괴로운 월요일 아침을 어떻게 하면 더 활기차게 만들 수 있을 것인가?여러 의견 중 당장 실현 가능한 것을 추린 결과, 다음주부터 만화 주제가를 틀어놓기로 했다. 선곡 담당은 회사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는 영상 디자이너 N님. 가장 먼저 틀 곡은 활기참의 대명사로 불리는, 불후의 명곡 쾌걸근육맨의 '질풍가도' 라고...물론, 아무리 아침에 신나는 이벤트가 있다 해도 난 여전히 아침보다 저녁이 좋다. 월요일마다 엄청나게 비싼 레스토랑에서 대표님이 밥을 사준다고 해도 금요일이 200배는 더 좋다. 하지만 싫은 것을 더 낫게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건 나쁘지 않다. 싫은 것, 힘든 것, 어쩔 수 없는 것을 바꿔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싫은 마음이 조금은 사라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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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일기_어반베이스 첫 출근 그리고 한달

 안녕하세요, 어반베이스 인턴으로 1달째 거주(?)하고 있는 홍성민이라고 합니다.기웃기웃 어리둥절 보낸 시간이 벌써 한달이 되었네요. 누군가에겐 잔잔해 보였을 지 모르는 이 한달이 저에게는 가슴 쿵쾅, 의욕 충만했던 시간이었는데요.한 달간 어반베이스에 몸 담으며 겪었던 썰?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ㅎㅎ※ 주의 ※이 글은 나의 솔직한 인턴 생활과 솔직하게 쓴 후기가 찔려 정직한 말들이 앞뒤 구분없이 뒤섞여 있사오니, 이 점 양해 해 주시기 바라며(그래도) 모든 말들은 사실임을 밝힙니다.   (제가 누군지는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서... 쑥스럽지만 저의 사진 투척)#첫 출근첫 출근 길에 지옥철을 경험했어요...가끔씩 페이스북에서 직딩의 삶을 다룬 짤들을 보곤 했었는데 내 눈앞에 짤 속 모습들이 현실로 와있다니!지옥철을 뚫고 나와 역삼역 8번출구로 오면 된다고 하길래 8번 출구쪽으로 걸어가니 '아니 이게 왠 걸!' 8번출구랑 연결 되어있는 통로가 나왔어요 #역과_건물이_연결되어있다는#앞으로_비_맞을일없다 편리한 지하통로와 지옥철의 단(맛)쓴(맛)을 겪으며드디어 어반베이스 입성! #첫 사수입사하면 제일 궁금한 것이 ‘제 사수가 누구일까’(…) 였는데요.제 첫 사수는 CRO를 맡고 계신 강록님으로 키도 크시고 외모도 훈훈하신 데다가(시킨거 아님) 개그감이 넘치는 (아니아니) 개그욕심 넘치시는 분입니다 (아, 참고로 이곳은 모두 ‘님’으로 호칭합니다.)너무 바쁘셔서 대화를 많이 못하는 아쉬움을 느낄 때 즈음이면 (어찌 제 마음을 아시고) 미팅 끝내고 들어오시면서 저에게 음료수를 투척하시는 분이시죠 #나의존재 #아직살아있어 (강록님 모습, 살짝 의식하심)#스타트업저는 취업을 준비할 때부터 대기업보단 스타트업에서 일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세상에 변화를 일으키는 일에 더 깊게, 그리고 그 일에 코어가 되어 일해보고 싶었거든요. 사실 스타트업만의 자유롭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기도 했구요 ㅎㅎ어반베이스는 제가 상상했던 스타트업의 모습과 약 85% 정도 일치되는 모습이었어요.경력자이건 신입이건 모두의 역할이 있고 그 역할을 서로 존중하며서 협력하는 분위기에요. 무엇보다 좋은 건 업무시간과 여가생활을 스스로 조율하면서 출퇴근할 수 있는 플렉서블(Flexible) 근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답니다!*플렉서블 근무제도* 임직원 개인이 일일근무시간 자율 결정 (주 5일  40시간 근무, 일일 근무시간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2시간 사용 가능)#아침잠_많은_저에게는_엄청난_꿀복지 학교 생활할 때도 점심먹는 시간이 하이라이트였다면 직장 생활에서도 점심시간은 매우 소듕한 시간이에요. 어반베이스는 역삼역 1m 거리에 있는데요. 역삼역은 특히 맛집이 많아요. 맛집을 좋아하지만 맛집 알아보는 건 질색하는 저는 다행이도 이곳은 막내가 맛집 알아보는 문화가 아니라서 맛집을 많이 알고 계신 분 옆으로 쪼르르 따라다니며 점심을 즐기고 있습니다.#이게바로_귀차니즘_미식가의길   (특히 좋아하는 건 집밥 갬성의 백반집들)  #첫 업무제가 인턴으로 입사해서 맡은 첫 업무는 어반베이스 투자 유치를 위한 IR 자료를 서포트하고 분석하는 업무였어요. 이 업무를 통해 ‘어반베이스에 왜 투자했으며, 앞으로 왜 투자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였죠.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반베이스는 사람들이 생활하는 모든 공간의 가치를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통해 보다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에요.세계 최초 가상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이 어반베이스의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하구요.사실 사전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는데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이긴 해요. 저도 처음엔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관심있게 자세히 들여다보니 4차산업혁명에 맞춰 세상이 변하고 있고 어반베이스 같이 기술을 선도하는 회사들이 변화를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이더라고요.  #4차산업혁명에_눈떴드아 #첫 발표 투자 유치를 위해 자료를 모으고 분석한 결과물을 C레벨 분들 앞에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투자 유치를 위한 메인 분석자료 라기보다는 베이스가 되는 자료들을 발표하기로 했죠. #쿵쾅쿵쾅 #심장아_나대지마제가 어느 정도 자료를 파악하고 공부하면서 눈에 들어온 것은 계신 분들이 자기 분야에서 업력을 오랫동안 쌓은 분이라는 점이었어요, 대부분의 모르는 문제는 모두 답변해주시고, 참고자료나 관련 정보도 많이 알려주셨어요!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영업을 총괄하는 이사님께 건축계 종사하는 대표님을 만나뵙고 인터뷰 할 수 있을까요? 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1주일 안에 일정 잡아주시고 인터뷰를 하게 해주신 적이 있......  '인턴이 이런 부탁을 해도 들어주는 회사구나'란 생각에 회사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게 된 계기였답니다인턴도 회사를 평가할 수 있자나요? (..라고 쓰고 열심히 일한다)어느덧 시간이 흘러 발표하는 날 !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모두 듣고 답변하니 30분 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제가 보았던 문제와 해결점의 범위를 훨씬 넘어서는 고민을 하고 계셨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CEO인 진우님이 영화에 비유해 말씀해 주셨는데, 원작보다 나은 후속작은 없는 것처럼 후속작과 신작 모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셨던 게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CTO이신 현우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플랫폼의 정의를 더욱 넓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구요,CMO이신 현주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가 봐야할 영역을 더 넓히고, 고민의 방향도 다양하게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경영진 분들의 다양한 시선과 고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어떻게 보면 지난 한 달보다 더 많이 배운 30분이었던거 같아요. 저의 한달 인턴생활을 두서없이 막 써보았는데긴 글을 한줄로 요약하면, 어려운 학습 난이도를 극복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회사라고 말하고 싶어요!현재 저는 사업계획서와 CS 채널에 대한 as-is 분석/to-be설계를 하고 있어요. 지난 한 달보다 더 회사를 알 수 있는 기회와 일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이 글이 어반베이스 인턴에 대해 궁금하신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라면서 ~이만 다시 일하러 갈게요 :)출처: https://blog.naver.com/urbanbase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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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하지 않는 DevOps 조직은 없다.

출처: https://www.pagerduty.com/blog/devops-monitoring-tools/DevOps 와 모니터링 사용자의 변화DevOps는 이제 너무나 익숙해진 용어입니다. 이미 아마존, 넷플릭스, 페이스북과 같은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서비스들이 DevOps 조직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엔터프라이즈 IT 기업들의 운영 조직들은 DevOps로 조직이 변화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모니터링 서비스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DevOps 이전까지 모니터링 서비스들은 운영팀의 소유였습니다. 개발자들이 서비스를 개발하고 나면 서비스의 안정화까지 운영팀에서는 어플리케이션 성능 분석 모니터링을 위주로 사용하고 어플리케이션이 안정화 되고 나면 급박한 이상 상황에 대비하여 인프라 모니터링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 모든것은 운영팀의 업무였습니다.  하지만 비지니스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서비스의 업데이트가 더이상 이벤트가 아닌 일상이 되어 가면서 기업의 운영팀은 모니터링을 통해 개발 내역을 확인하고 개발팀은 모니터링을 통해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구조로 변화해 가고 있습니다. 결국 DevOps에서는 운영팀과 개발팀 모두가 모니터링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DevOps ToolchainDveOps Toolchain은 PLAN - CREATE - VERIFY - PACKAGE - RELEASE - CONFGURE - MONITOR의 연속입니다. 그리고 MONITOR 는 다음번 PLAN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기업이 DevOps를 구체화된 프로세스로 정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도구들을 도입해야 합니다. Toolchain의 모든 스테이지에는 개발과 운영이 의견을 나누고 자동화해나갈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이 제공 되고 있습니다. 이는 모니터링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출처: http://blog.launchdarkly.com/devops2/DevOps for MonitoringDevOps에서 모니터링은 인프라스트럭처에서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로깅과 비지니스까지 매우 넓은 범위를 모니터링 하게 됩니다. DevOps 팀은 인프라와 어플리케이션의 상관관계를 알 수 있어야 하며 지나간 데이터는 물론이고 현재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DevOps 조직에서 사용하는 모니터링은 크게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Infrastructure and Network Monitoring서버, 라우터, 스위치를 포함한 Infrastrucre와 Network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제공합니다. Nagios, Zabbix 와 같은 오픈소스 기반의 솔루션이 많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해외 서비스로는 DataDog 이 유명하며 국내에서는 WhaTap 이 Infrastructure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DataDog은 대규모 서버를 한눈에 볼수 있는 벌집 구조의 데시보드로 유명합니다. 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ing어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은 고객의 트랜잭션을 분석하는 동적 분석 도구 입니다. 웹 서비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성능 이슈가 발생하는 경우 해당 지점을 찾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신속한 버그 추적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도 사용될 수 있으며 최소 응답시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필수 서비스입니다. 좀더 능동적으로 APM을 사용한다면 발생 빈도가 높은 메소드를 분석하여 코드 리팩토링에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오픈소스로는 네이버의 핀포인트 와 와탭의 CTO가 커미터로 참여하고 있는 스카우터 가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New Relic, AppDynamics 가 유명하며 국내에는  WhaTap 이 AP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와탭의 트랜잭션 분포도는 APM 서비스중 데이터 분석 간격이 가장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Log Analysis로그 분석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시스템 로그를 분석하거나 커스터마이징된 로그 데이터를 분석하는 도구입니다. 로그 분석을 통해 시스템의 결함을 미리 알아낼 수도 있으며 비지니스 데이터를 분석할 수 도 있습니다. Splunk, Elastic, PaperTrail, Logstash,  Loggly,  Logentries,  SumoLogic 과 같은 벤더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DeveOps는 개발과 운영이 만들어 가는 문화이기도 하지만 많은 도구의 도움을 받아서 진행해야 하는 프로세스이기도 합니다. 모니터링 서비스는 개발과 운영이 함께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많은 모니터링 도구들이 DevOps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모니터링 도구와 서비스를 잘 이용한다면 DevOps 조직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비지니스도 빠르게 성장시킬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https://blog.appdynamics.com/engineering/5-challenges-for-a-successful-enterprise-devops-model/관련 글https://techbeacon.com/10-companies-killing-it-devops10 companies killing it at DevOpsTop companies have made the move to DevOps and serve as the framework for others ready to make the move. Is your company ready for a DevOps...techbeacon.com https://www.slideshare.net/jallspaw/10-deploys-per-day-dev-and-ops-cooperation-at-flickr10+ Deploys Per Day: Dev and Ops Cooperation at FlickrCommunications and cooperation between development and operations isn't optional, it's mandatory. Flickr takes the idea of "release early, release often" to an…www.slideshare.net https://en.wikipedia.org/wiki/DevOps_toolchainDevOps toolchain - Wikipediaen.wikipedia.org http://blog.launchdarkly.com/devops2/DevOps 2.0Decoupling feature rollout from code deployment and the rise of user-centered deploymentsblog.launchdarkly.com https://aws.amazon.com/ko/devops/what-is-devops/데브옵스란 무엇입니까? – Amazon Web Services(AWS)aws.amazon.com #와탭랩스 #개발자 #개발팀 #인사이트 #경험공유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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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는 것이 힘?!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신용카드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된다고 한다. 회사들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확실한 개선안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현재는 고수익을 보장하는 일부 상품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있음에도, 장기적으로 이보다 더욱 근본적인 신규 수익원 구축이 필요하다. 작년 MasterCard 본사의 북미 지역 사업개발팀의 Finance MBA 인턴으로 일하던 당시에도 신용카드 산업은 한국의 현재와 다르지 않았다. MasterCard는 Visa와의 산업 내 경쟁뿐만 아니라, Paypal, Venmo 등 신용카드를 거치지 않는 다양한 결제 platform 및 ACH(AutomatedClearing House 자동 어음 교환 시스템)의 위협으로부터 회사의 매출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Conversation Suite에서 인턴 동기와의 첫 만남 @ 마스터카드본사전사적으로 전략적인 대책 마련에 들어갔고, 다양한 전략들 중 하나는 신용카드사의 “아는” 힘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이었다. MasterCard는 2015년 4월 빅데이터 기업 Applied Predictive Technologies (APT)사를 인수하였다. 피인수 회사는 Cloud-based Analytics 관련된 회사였고, 회사의 임원이 내가 일했던 북미 지역 사업개발팀 전체 회의에서 발표하고 열심히 논의했던 내용들은 어떻게 MasterCard가 보유한 방대한 data를 바탕으로 수익을 발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다양한 산업 내 merchant 담당자들은 본인이 거래하는 회사에 어떻게 해당 service를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인 action item 을 놓고 토론을 진행하였고, 다소 과열되는 분위기에 추가 회의가 있으리라는 공지로 회의는 종료되었다.현재 이 사업은 MasterCard Advisors의 일부로 운영되고 있다. 당시 기억에 남는 comment는 당장 수익에도 일부 기여하겠지만, merchant들이 사업을 잘 운영하도록 도와주고 거래금액을 늘려서 매출의 증가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더욱 장기적으로는 merchant와 구축한 관계와 신뢰를 바탕으로 MasterCard에서 출시하는 다양한 모바일 페이먼트 솔루션 mobile payment solution을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도 담당할 수 있는 것이다.APT의 역량이 포함된 다양한 MasterCard Advisors Product ListBig data는 최근 경영 관련 가장 큰 화두이다. 빅데이터 기업 APT에서 유래한 APT 역량은 간단하게 말해, 정보들을 분석해서 컨설팅 사업을 하는 데 활용하는 주요 tool이자 test and learn 으로서의 고객 소비 행동 Customer spending behavior를 분석해서 client 사업의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한국의 신용카드 회사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아는” 힘을 발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례로, 하나카드는 다양한 O2O서비스업체들(뷰티, 날씨 등)과 제휴를 맺고 사업을 진행 중이고, 현대카드는 Big data 관련 start-up 회사와 카드 영업 관련 신용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 신규 사업의 요지는 고객을 상세히 분석해서 최고의 고객 밀착 상품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하나카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O2O 서비스 플랫폼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ㆍ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라 말한 바 있다. 하나카드 관련기사>>* 현대카드 금융권 관계자는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 이후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머신러닝 또한 금융권 활용 가능한 IT기술로 각광받고 있다"며 "카드업종 경영환경 전망이 부정적인 상황에서 카드업계 대부분 대응 전략으로 '디지털'을 내세우고 있고 빅데이터 분석은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분야"라고 설명했다.현대카드 관련 기사>>Knowledge is PowerScientia est Potentia결국, 아는 것이 힘이다.프렌시스 베이컨 (Francis Bacon) 은 지식 확립의 방법으로서 귀납법을 들었다. 이 귀납법에 의하여, 자연을 지배하는 힘을 획득한다고 생각하였다. 개별적인 특수한 사실이나 원리로부터 좀 더 확장된 일반적 명제를 이끌어내는 귀납법처럼, 다양하고 미세한 관찰을 바탕으로 회사는 고객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그 가르침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해지는 것이다.회사들이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아는 것이 중요하다면, 우리 개인들의 삶에 있어서도 아는 것이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 문득 얼마 전 읽었던 Finda의 창립과 관련한 기사가 떠올라서 다시 읽어보았다. 우리가 금융상품에 대해 더 궁금해야 하고 알아야 한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을 때,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 외치는 소리가 있었다. Finda와 함께 알아가는 금융 세상은 나에게 어떤 힘을 줄 수 있는지 기대된다.핀다의 신규사업 리드김도균 드림 Dogyun from FindaBusiness Consultant*관련기사 : 한국 최초 금융상품몰 꿈꾸는 창업가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48827[인터뷰] 이혜민 핀다(Finda) 대표한국최초 금융상품몰 꿈꾸는 여성창업가www.sisapress.com #핀다 #운영 #컨설턴트 #시장분석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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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서 운영자로 살아간다는 건

타고나기로 운영을 좋아하게 태어났다.처음 그 기질을 발견한 건 대학교 시절에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삼각김밥 열을 맞추고, 조금 더 빠른 계산을 위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1초라도 더 빠르게 담배를 손님에게 드리는 방법을 생각해내는 것이 게임보다 재밌었던 시절.기획자로 살아갈 때도 창의적인 것보다, 트렌디한 것보다내 주변의 직원들이 고객들이 조금 더 편해지는 것이 더 행복했었다.내가 진행했던 기획으로, 프로젝트로 몇 십명 직원들의 업무가 30% 줄어드는 상황을 지켜보며아, 프로세스의 변화가 이렇게 무섭구나. 하는 생각을 했더랬다.지금은 스타트업에서 서비스운영실을 맡고 있다.스타트업에서 운영자로 살아간다는 건, 누군가에게는 현장에서의 재미를, 누군가에게는 얼른 떼고 싶은 '운영'이라는 딱지를 달고 있는 삶인지 모르겠다.내가 처음 서비스운영실을 맡게 되었을 때 꿈꾸었던 것들이 있었다.어느날 한 외국 대형 가구점을 방문했었다. 노란색 줄무늬 제복을 입은 일명 '외국계 기업의 자존감 높은 운영자'를 보면서 남편과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나도 이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이 말에는 상당히 많은 뜻이 내포되어 있는데, 이 회사의 네임밸류, 트랜디함을 느껴보고 싶다. 이 사람들이 하는 일은 주변 사람들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을 것 같고, 일이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도 않으며, 삶과 일의 균형을 잘 맞추고 있는 사람들인 것 같다. 나도 이렇게 살고 싶다. 등을 표현한 한 문장이었던 것 같다.나는 이 사람들도 결국 '운영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별다방에서 커피를 제조하는 매니저들은 또 다른 '운영자'의 모습이 아닐까.왜 우리는 그들을 보며 '멋있다' 라고 느끼는 걸까.회사의 운영자의 삶을 들여다 보면, 회사가 직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직원은 회사에 자부심을 느끼는지, 기업문화와 가치를 엿볼 수 있다.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보자면,내가 처음 서비스운영실을 맡게 되었을 때 꿈꾸었던 것들은 이런 것이었다.와디즈의 '운영자'가 와디즈의 색깔을 그대로 입고, 와디즈의 수준 높은 고객들을 대하고, 와디즈를 사랑하고, 와디즈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드러내는 모습이 되는 것.하지만 스타트업에서는 이슈가 많고, 리스크도 많아서 운영자의 삶이 평탄하기는 사실 어렵다. 앞에서 말한 대기업의 경우에는 모든 이슈와 리스크에 대한 매뉴얼이 있어서 운영자들이 안정감을 가지고 밸류를 찾기에 쉬운 구조라고 한다면 스타트업에서 운영자의 삶은 하루하루가 시한폭탄일 수밖에 없다.세상에 없는 비즈니스를 만들어야 하는 '와디즈'는 더욱 그러하다.실장인 나 혼자서 소위 '운영이 좋다고' 실원들에게 '운영'을 강요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따라서, 스타트업에서 운영자로 살아간다는 건'가치'를 만드느냐에 따라서 천국과 지옥을 오갈 수 있다.(물론 '가치'를 만드는 시도를 하다가 혹독한 지옥을 맛보기도 한다)내가 생각하는 운영의 '멋있음'이란 이런 거다.1. 사명감. 고객이 와디즈를 만나는 처음과 끝의 경험, 모두 '운영'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걸 잊지 않는다.- 회원가입 방법을 안내 받던 투자자- 프로젝트를 개설하여 콘텐츠 피드백을 받는 메이커들에게는 그들이 사실상 와디즈의 전부다.2. 디테일. 운영의 디테일은 와디즈가 가장 중요시 하는 '신뢰'를 견고히 한다.3. 디벨롭. 오늘 하던 개고생을 내일 또 하지 않도록 하는 것. 그걸 해내는 사람.결국 스타트업에서 운영자로 살아간다는 건한 회사의 얼굴이 되는 것이다.그러니 나의 역할은 우리 실원들이 와디즈의 얼굴임을 자부심 느끼게 하고자부심을 통해 스스로 더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샘솟게 하는 것인 것 같다. (결론)저녁 내내 내 마음에 '운영'이라는 단어가 쓰리게 맴돌아서.마음 속 정리를 해본다.#와디즈 #크라우드펀딩 #운영 #운영자 #인사이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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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프로젝트 추천도서 - 기획팀 편

안녕하세요!기업 문화가 좋은 야구게임 개발사에이스프로젝트입니다.새해를 맞이하여에이스인에게 유익했던 책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오늘 에이스 추천도서는 기획팀 편이랍니다.게임 개발에 있어서 가장 첫 단계인 게임 기획!에이스프로젝트 기획팀이 추천하는게임 기획자라면 한 번쯤은 읽어보면 좋은 추천 도서 Best 5!1. THE ONE PAGE PROPOSAL - 패트릭 G. 라일리[ 이미지 출처 : 예스 24 ]기획서의 독자는 항상 바쁘게 일하는 동료들이다. 기획 내용을 명료하게 전달하는 것은 기획자의 필수 역량!2. ‘라프 코스터’의 재미 이론 - 라프 코스터[ 이미지 출처 : 예스 24 ]재미가 있진 않지만, 게임 디자인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3. 로지컬 씽킹 - 테루야 하나코, 오카다 케이코[ 이미지 출처 : 예스 24 ]논리적 사고 능력은 입사 전 이미 결정되어 있다. 하지만 노력을 통해 최소한의 논리적 사고력은 만들 수 있다.4. 좋은 문서 디자인 기본 원리 29 - 김은영[ 이미지 출처 : 예스 24 ]깔끔한 문서 제작의 기본 원칙들을 담아 둔 책5. 기획은 2형식이다 - 남충식[ 이미지 출처 : 예스 24 ]광고쟁이의 기획 이야기,분야는 다르지만 기획하는 방식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추천도서 5권은 사내 도서로 구비되어있다는 사실!에이스프로젝트 기획팀에서도 열심히 읽으면서기획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ㅇ_<이상 새해 계획이 '독서'인 기획자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만한 책 소개였습니다!다음은 '프론트'의 추천도서로 찾아올게요 ;)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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