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홈

인터뷰

피드

뉴스

조회수 844

스타트업 이야기를 시작하며

안녕하세요,처음 뵙겠습니다! :) 저는 스타트업 기업인 BEFLOAT의 공동 창업자 겸 대표이사였던 박세호 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제가 쓸 글은 2012년부터 2013년 말까지 제가 복무전 경험했던 스타트업에 대한 생각들과, 20대의 패기로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젊은 분들을 위한 조언 또는 경험담등을 가지고 이야기를 써 내려가려고 합니다. 저는 2007년 유학을 시작으로 2012년 4월 미국에서 경제학 학사로 대학교를 졸업하고, 귀국하여 고등학교 친구들과 처음 “AFLOAT”라는 이름으로 2014년 초 서비스가 종료 된 BEFLOAT 서비스를 기획하고 마케팅 하고 경영하였습니다.BEFLOAT의 첫 대문 ! BEFLOAT는 기존에 Gatekeeper들이 장악하고 있는 문화예술 컨텐츠시장에 SNS라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창작자들과 수요자들이 보다 쉽게 연결 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고, 창작자들에게는 수익창출과이라는 강점과 수요자들에게는 문화적 욕구 충족이라는 두가지 궁극적 지향점을 가지고 있던 본격 문화예술 컨텐츠 SNS 였습니다.이 서비스를 기반으로 BEFLOAT 팀은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작하였고 (BEFLOAT -Beta, BEFLOAT-Words), 비록 큰 대회같은곳에서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2013 서울시 창업 1000 프로젝트 선발, 2013 모파일 창업 코리아 예선 PT, 2013, 2014 K-startup 예선 PT, 2014 Seedstars Startup 예선PT 등의 국 내/외 창업 경진대회에서 쟁쟁한 서비스들과 각축을 다투었고(?), 서비스에 관련하여 많은 분들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지금 BEFLOAT의 서비스는 종료되었지만, 문화예술 컨텐츠의 무한한 가능성과 BEFLOAT가 가지고 있던 지향점, 그리고 시장의 수요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또 해보고 싶은 서비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성공적인, 또는 발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창업자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이게 스타트업을 생각하고 통찰 할 수 있는 글을 적고 싶어 2014년 정도부터 이 글을 쓰기 시작했고, 2015년 9월 전역까지 하나하나 스타트업에 관한 저의 생각들을 하나하나 꺼내 보여드리려 합니다. 불과 2년 밖에 안되는 짧은 경험으로 국내 스타트업이라던지, 전체적 서비스에 관한 고찰을 내릴 순 없지만, 꿈을 시작하시려는 분들, 창업중 막막한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제부터 시작하겠습니다.Start-up 섹션을 통크게 구분하자면  1. 제가 생각했던 스타트업에서 가장 막막했던 것들에 대한 개인적 풀이법들    2. 기획자의 경험으로서 보는사람도 즐겁고 만드는 사람도 즐겁게 할 수 있는 IR 작성하기   이외에도 하나하나 생각나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들이 생겨나면 하나하나 풀어드리려 합니다. 관심가져 주시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시작하겠습니다!#코인원 #블록체인 #기술기업 #암호화폐 #스타트업인사이트
조회수 1357

스트레스를 주는 상사와 함께 살아가는 법

학교생활은 정말 재미있게 했는데 왜 우리는 회사만 들어오면 스트레스로 몸부림칠까요? 학교는 돈을 내고 다니니까 자신의 선택이 많이 작용하지만, 회사는 돈을 받고 다니는 곳이라 회사가 선택하는 일이 많아서 그렇다는 얘기에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구요.[박헌건의 리더십 칼럼] ⑬ 스트레스를 주는 상사와 함께 살아가는 법직장인들이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회사에서 주로 받는 스트레스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상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에게 회사를 대표해서 일을 시키는 사람이 상사이기 때문이죠.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상사를 만나게 되는데요, 나에게 맞는 좋은 상사를 만나는 것이 회사 생활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들 합니다.어떤 상사가 스트레스를 주는지 제가 근무하는 부서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설문조사를 한번 해보았습니다.같은 일을 하더라도 나와 비슷한 스타일의 상사와 일을 하는 경우 내가 하는 방향대로 일을 처리하면 되지만, 나와 반대 스타일의 상사와 일하면 몸에 맞지 않는 스타일로 업무를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성과도 더 안 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저는 회사생활 25년 동안 10명이 넘는 직속 상사를 거쳤습니다. 제게 일을 가장 많이 가르쳐주고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고 기운을 주기도 하셨던 분들이죠. H 이사님, P 공장장님, K 부장님, L 전무님, H 상무님, Y 상무님, H 사장님, L 사장님, Y 수석님, R 전무님, K 상무님 등 정말 다양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성격이 정말 급하신 분도 계셨고, 아무 말씀도 안 하시고 보시기만 하시는 분도 계셨고, 소리부터 먼저 지르는 분도 계셨고, 차근차근 일을 설명해주고 지시를 하시는 분도 계시고, 정말 몸을 피곤하게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그중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준 상사가 누구였는지 되돌아볼까요?저는 제게 부족한 성향을 자꾸 요구하는 상사가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더라고요. 서두부터 논리 정연하게 설명하려고 하면 결론부터 요구하고, 결론부터 이야기하려고 하면 앞에 설명도 없이 바로 들어가면 어떻게 하냐고 하니 적극적이던 저도 어느새 위축이 되더군요.반대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 저의 도전 정신을 칭찬하고, 꼼꼼히 일을 처리하면 저의 완벽함을 칭찬하고, 약간 부족하면 적절한 코치로 일을 끝내도록 도와주니 하루하루 성장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그럼 나와 정말 맞지 않는 상사와 만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직장인들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볼까요? 제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3가지 해법을 전해 드리겠습니다.첫째, 개기지 말고 버텨라상사와 맞추려고 노력했으나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 섰을 경우 다른 부서로 훌쩍 가 버리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저는 반대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조직에서 성장하기 위해서 옮겨야지 상사와 맞지 않는다고 그때마다 부서를 옮기면 안 좋은 결과를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일단 버티라는 조언은 통계적인 결과 때문입니다. 제가 25년간 12명 정도의 상사를 거쳤으니 평균 2년마다 상사가 바뀌었다는 거죠. 업무를 바꾼 주기보다 상사가 바뀐 주기가 짧으니 버티면 곧 상사가 바뀔 수 있습니다.둘째, 피할 수 없으면 기회로 삼아라좀 더 적극적인 방법은 자신의 성장 기회로 삼는 것입니다. 상사로부터 여러 가지 피드백을 받으면서 ‘아~ 이상사는 나와 정말 맞지 않는구나’ 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무엇이 틀렸길래 자꾸 부정적 피드백이 올까?’, ‘칭찬을 받는 동료는 나와 뭐가 다르지?’ 하면서 나의 리더십 스타일, 서포터십 스타일을 바꿔가며 상사와 적극 부딪쳐 보는 겁니다. 처음에는 서로 날카롭게 부딪치지만 점점 맞춰가면서 나자신이 성장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힘든 시간이지만 나 자신이 크기 위한 성장통으로 이해하고 직장을 생활하는 거죠.셋째,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계속 버티는데 3연타석 나와 맞지 않는 상사와 만나게 될 때는 정말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나하고 일하는 상사가 정말 객관적으로 이상한 사람인지, 아니면 내가 상사를 못 맞추는 건지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럴 경우, 수소문해서 정말 자신과 맞는 좋은 상사를 찾아 옮겨가면 됩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나는 회사생활이 적성에 안 맞는 것이니 밖에 나가 꿈을 펼쳐보리라 하고 회사를 떠나야겠죠.직장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중국산 식품을 먹지 않고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합성식품을 먹지않는 식생활을 도전하는 것과 같달까요.스트레스, 몸에서 떨어뜨리려고만 하지 말고 내 몸으로 흡수하려고 생각을 바꿔보세요. 내가 내 몸에 안 맞는 이물질이라 생각하니 내 몸에 들어오면 거부반응이 먼저 오는 것입니다. 내 입에 쓰지만 보약으로 생각하고 맞으면 내 신체도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흡수하려고 해보면 내 몸을 이루는 소중한 구성 성분으로 바뀔 수 있지 않을까요?우리는 돈을 받고 회사를 다니는 프로페셔널입니다. 돈을 받는다는 것은 앞에 새겨져 있는 돈의 가치와 함께 뒷면에 붙어있는 스트레스도 함께 받는다는 의미입니다.피할 수 없는 프로페셔널의 운명으로 여기고 스트레스를 성장제로 받아들여 보시기 바랍니다.#LG #LG그룹 #LG전자 #리더십 #박헌건의_리더십_칼럼 #스트레스 #스트레스해소법 #직장인 #꿀팁 #기업문화
조회수 724

[모바일 앱분석] Step1. MARKETING (마케팅 분석)

빅데이터의 대중화로 다양한 툴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능력은 향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집한 데이터로 무엇을, 어떻게 분석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일이 늘어 났지요.앱분석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무엇을 분석해야 최적화 하는 거지? 라는 궁금증이 있다면, 이것은 결코 어렵지 않다고 말해 드리고 싶네요. 단지 익숙하지 않다는 것이 작은 허들일 뿐입니다. 이를 돕고자 앱분석 접근방법에 대해 개괄적으로 작성했습니다.앱분석은 크게 3단계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를 획득하는 단계인 Marketing (마케팅분석)– 앱 설치 후 인앱에서 다양한 경험을 획득하는 단계인 Experience (사용자경험 분석)– Experience를 바탕으로 최종 목적을 달성하는 단계인 Conversion (성과 분석)Conversion 단계까지 도달하는 데 사용자의 일정량 이탈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요. 여기서 단계별 최적화를 통해 전환율을 높이는 작업이 앱분석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Experience, Conversion 전환율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이 단계를 최적화하면 똑같은 사용자 수를 획득하더라도 별도의 투자비용 없이, 더 많은 전환(성과)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먼저, 분석의 첫 단계인 MARKETING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케팅 예산이 넉넉하여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면 좋겠지만, 대부분 제한적인 예산으로(특히 스타트업 경우) 운영되기 때문에, 마케터는 퍼포먼스가 높은 채널을 도출하여 해당 채널에 대한 집중이 요구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MARKETING 단계에서 분석으로 얻고 싶은 인사이트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마케팅 효율(ROI)을 내는 광고 채널을 도출하는 것입니다.이 때, 필요한 데이터는 마케팅 채널의 설치 및 활동 데이터, 그리고 이 데이터를 세분화할 사용자 정보입니다.# 마케팅 채널 분석( 위 데이터는 설명을 위해 임의로 만든 데모 데이터 입니다. )1) 단일 지표로 판단하지 말기만약 채널의 효과를 설치수, 방문수 등 하나의 지표로만 판단한다면, 위 데이터에서 가장 효과 좋은 채널은 네이버입니다. 그러나 성과 지표와 함께 보니 네이버는 앱 실행을 유도하는 데는 유효하나 원하는 주문까지의 전환율은 저조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채널을 분석할 때 데이터 없이 해당 채널(매체)의 이용고객 수만 믿고 집행하거나 또는 설치수 등 단일 지표로만 채널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설치 이후의 행동결과 값에 대한 데이터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2) 파생지표 활용하기파생지표란 두 개 이상의 지표를 연산하여 생성된 지표로 평균 체류시간(총 체류시간/총 방문수), 주문율(주문수/방문수), ROI 등등이 있습니다. 이 파생지표는 효율을 판단하는 데 빠른 이해를 돕습니다. 위 데이터에서 아담의 경우 설치 및 방문이 네이버보다 적어도 설치 후 방문했을 때 주문율은 네이버에 3배가 넘고, 아담으로 설치한 사용자들이 앱에서 지출하는 금액도 2배 이상 높게 나타나 효율이 높은 채널임을 알 수 있습니다.3) 세분화로 원인 파악하기채널의 효율을 파악했다면, 마지막으로 해야 할 작업은 왜 특정 채널에서 긍정적(or 부정적) 결과를 보였는지에 대한 원인 분석입니다. 여기서는 광고를 터치한 사용자의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용자 정보로 데이터를 세분화해야 합니다.사용자 데이터는 인구통계학 정보가 될 수도 있고, 디바이스 정보, 행동결과 값 등 다양합니다. 위 예시는 채널을 플랫폼별로 세분화한 예시입니다. 확실히 아담이란 채널은 안드로이드보다 iOS 사용자에게 반응이 좋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좀 더 알아보기 위해 성별을 조합해서 데이터를 보니, 아담이란 채널은 iOS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여성 유저에게 반응이 높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아담 광고의 타겟을 효과가 높았던 대상으로 재설정한다면 전보다 향상된 아담채널의 ROI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이처럼 하나의 채널이라도 각기 다른 유형의 사용자들이 앱에 유입될 수 있고, 그들은 모두 다른 의도와 다른 행동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파악해서 우리에게 적합한 효과적이고 세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실행한다면 그 결과는 정량적 데이터로 충분히 입증할 수 있을 것입니다.[모바일 앱분석] Step2. EXPERIENCE (사용자경험 분석) 에서는 효과적으로 유입시킨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앱 경험을 주기 위한 분석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조회수 1266

트위터의 이메일 디자인 원칙 3가지

지난 주 트위터의 공식 블로그에 “Designing with constraint: Twitter’s approach to email”이란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트위터라고 하면 왠지 이메일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느낌이지만, 트위터에서도 이메일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트위터는 어떤 방식으로 이메일을 디자인 하고 있을까요? 트위터의 이메일 디자인 원칙 3가지를 소개합니다.가볍고 간결하게 (Keep it light, keep it concise)이메일을 확인하는 상황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버스에서 모바일로 확인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사무실에 앉아 확인하기도 합니다.이 모두를 만족시키려면, 이메일의 문구와 콘텐츠를 가능한 짧고, 유용하고 가치있는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타이포그래피, 색상, 문단 구조 등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중요한 내용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문장 표현도 중요합니다. 쉽게 이해되려면 문장 표현이 간단명료해야 합니다. 전문적인 카피라이터의 도움이 있다면 훨씬 쉽겠죠.트위터의 즐겨찾기 알림 메일의 BEFORE(왼쪽)와 AFTER(오른쪽): 문단 구조를 개선하고, 문구를 더 짧게 바꾸고 CTA 버튼을 더 명확하게 바꿨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이메일 전체를 읽지 않고 제목, 헤드라인, CTA 버튼만 확인다는 것을 확인한 트위터는 제목, 헤드라인, CTA 버튼 외의 다른 요소를 최소화 했습니다. 트위터가 추구하는 효과적인 이메일 디자인은 이렇게 필요한 요소를 강조하고, 필요하지 않은 요소를 제거하는 것입니다.다양한 사용 환경에 대응하기 (Meet a person where they)수많은 디바이스, 플랫픔,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대응해야 합니다. 트위터가 사용자에게 보내는 모든 이메일은, 모든 환경에서 동일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친구들의 소식을 모아서 보여주는 트위터의 주간 메일은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대응하도록 디자인되어있습니다.행동 유도하기 (Help a person do something)트위터의 마지막 디자인 원칙은, 사용자를 트위터 서비스로 유입시키기 위해 어떤 의미있는 행동을 유도하는 것입니다.이메일은, 다른 알림 메시지와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관심있어 할 만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그와 관련된 행동을 쉽게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행동을 유도할 수 없는 메시지는, 보내봤자 의미가 없습니다. 이메일도 마찬가지입니다.원본: Designing with constraint: Twitter’s approach to email#슬로워크 #마케팅 #마케터 #마케팅툴 #인사이트 #꿀팁
조회수 931

비트윈의 HBase 스키마 해부 - VCNC Engineering Blog

비트윈에서는 HBase를 메인 데이터베이스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유저 및 커플에 대한 정보와 커플들이 주고받은 메시지, 업로드한 사진 정보, 메모, 기념일, 캘린더 등 서비스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데이터를 HBase에 저장합니다. HBase는 일반적인 NoSQL과 마찬가지로 스키마를 미리 정의하지 않습니다. 대신 주어진 API를 이용해 데이터를 넣기만 하면 그대로 저장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점은 데이터의 구조가 바뀔 때 별다른 스키마 변경이 필요 없다는 등의 장점으로 설명되곤 하지만, 개발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어느 정도의 규칙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비트윈이 데이터를 어떤 구조로 HBase에 저장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비트윈에서 HBase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법Thrift를 이용해 데이터 저장: Apache Thrift는 자체적으로 정의된 문법을 통해 데이터 구조를 정의하고 이를 직렬화/역직렬화 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비트윈에서는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통신하기 위해 Thrift를 이용할 뿐만 아니라 HBase에 저장할 데이터를 정의하고 데이터 저장 시 직렬화를 위해 Thrift를 이용합니다.하나의 Row에 여러 Column을 트리 형태로 저장: HBase는 Column-Oriented NoSQL로 분류되며 하나의 Row에 많은 수의 Column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비트윈에서는 Column Qualifier를 잘 정의하여 한 Row에 여러 Column을 논리적으로 트리 형태로 저장하고 있습니다.추상화된 라이브러리를 통해 데이터에 접근: 비트윈에서는 HBase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를 직접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래핑한 Datastore라는 라이브러리를 구현하여 이를 이용해 HBase의 데이터에 접근합니다. GAE의 Datastore와 인터페이스가 유사하며 실제 저장된 데이터들을 부모-자식 관계로 접근할 수 있게 해줍니다.트랜잭션을 걸고 데이터에 접근: HBase는 일반적인 NoSQL과 마찬가지로 트랜잭션을 제공하지 않지만 비트윈에서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트랜잭션 라이브러리인 Haeinsa를 이용하여 Multi-Row ACID 트랜잭션을 걸고 있습니다. Haeinsa 덕분에 성능 하락 없이도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Secondary Index를 직접 구현: HBase에서는 데이터를 Row Key와 Column Qualifier를 사전식 순서(lexicographical order)로 정렬하여 저장하며 정렬 순서대로 Scan을 하거나 바로 임의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윈의 어떤 데이터들은 하나의 Key로 정렬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Secondary Index가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HBase는 이런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비트윈에서는 Datastore 라이브러리에 구현한 Trigger을 이용하여 매우 간단한 형태의 Secondary Index를 만들었습니다.비트윈 HBase 데이터 구조 해부페이스북의 메시징 시스템에 관해 소개된 글이나, GAE의 Datastore에 저장되는 구조를 설명한 글을 통해 HBase에 어떤 구조로 데이터를 저장할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비트윈에서는 이 글과는 약간 다른 방법으로 HBase에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전반적인 구조비트윈에서는 데이터를 종류별로 테이블에 나누어 저장하고 있습니다. 커플과 관련된 정보는 커플 테이블에, 유저에 대한 정보는 유저 테이블에 나누어 저장합니다.각 객체와 관련된 정보는 각각의 HBase 테이블에 저장됩니다.또한, 관련된 데이터를 하나의 Row에 모아 저장합니다. 특정 커플과 관련된 사진, 메모, 사진과 메모에 달린 댓글, 기념일 등의 데이터는 해당 커플과 관련된 하나의 Row에 저장됩니다. Haeinsa를 위한 Lock Column Family를 제외하면,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용도로는 단 하나의 Column Family만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각 객체의 정보와 자식 객체들은 같은 Row에 저장됩니다.또한,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하나의 Column Family에 저장됩니다.이렇게 한 테이블에 같은 종류의 데이터를 모아 저장하게 되면 Region Split하는 것이 쉬워집니다. HBase는 특정 테이블을 연속된 Row들의 집합인 Region으로 나누고 이 Region들을 여러 Region 서버에 할당하는 방식으로 부하를 분산합니다. 테이블을 Region으로 나눌 때 각 Region이 받는 부하를 고려해야 하므로 각 Row가 받는 부하가 전체적으로 공평해야 Region Split 정책을 세우기가 쉽습니다. 비트윈의 경우 커플과 관련된 데이터인 사진이나 메모를 올리는 것보다는 유저와 관련된 데이터인 메시지를 추가하는 트래픽이 훨씬 많은데, 한 테이블에 커플 Row와 유저 Row가 섞여 있다면 각 Row가 받는 부하가 천차만별이 되어 Region Split 정책을 세우기가 복잡해집니다. RegionSplitPolicy를 구현하여 Region Split 정책을 잘 정의한다면 가능은 하지만 좀 더 쉬운 방법을 택했습니다.또한, 한 Row에 관련된 정보를 모아서 저장하면 성능상 이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 커플에 대한 데이터들은 하나의 클라이언트 요청을 처리하는 동안 함께 접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HBase는 같은 Row에 대한 연산을 묶어 한 번에 실행시킬 수 있으므로 이 점을 잘 이용하면 성능상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트윈의 데이터 구조처럼 특정 Row에 수많은 Column이 저장되고 같은 Row의 Column들에 함께 접근하는 경우가 많도록 설계되어 있다면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Haeinsa는 한 트랜잭션에 같은 Row에 대한 연산은 커밋시 한 번의 RPC로 묶어 처리하므로 RPC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합니다. 실제 비트윈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연산인 메시지 추가 연산은 그냥 HBase API를 이용하여 구현하는 것보다 Haeinsa Transaction API를 이용해 구현하는 것이 오히려 성능이 좋습니다.Column Qualifier의 구조비트윈은 커플들이 올린 사진 정보들을 저장하며, 또 사진들에 달리는 댓글 정보들도 저장합니다. 한 커플을 Root라고 생각하고 커플 밑에 달린 사진들을 커플의 자식 데이터, 또 사진 밑에 달린 댓글들을 사진의 자식 데이터라고 생각한다면, 비트윈의 데이터들을 논리적으로 트리 형태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비트윈 개발팀은 Column Qualifier를 잘 정의하여 실제로 HBase에 저장할 때에도 데이터가 트리 형태로 저장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이렇게 트리 형태로 저장하기 위한 Key구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Column Qualifier를 설계할 때 성능을 위해 몇 가지 사항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HBase에서는 한 Row에 여러 Column이 들어갈 수 있으며 Column들은 Column Qualifier로 정렬되어 저장됩니다. ColumnRangeFilter를 이용하면 Column에 대해 정렬 순서로 Scan연산이 가능합니다. 이 때 원하는 데이터를 순서대로 읽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위해 Scan시, 최대한 Sequential Read를 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또한, HBase에서 데이터를 읽어올 때, 실제로 데이터를 읽어오는 단위인 Block에 대해 캐시를 하는데 이를 Block Cache라고 합니다. 실제로 같이 접근하는 경우가 빈번한 데이터들이 최대한 근접한 곳에 저장되도록 설계해야 Block Cache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비트윈에서는 특정 커플의 사진이나 이벤트를 가져오는 등의 특정 타입으로 자식 데이터를 Scan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특정 타입의 데이터를 연속하게 저장하여 최대한 Sequential Read가 일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Column Qualifier가 가리키는 데이터의 타입을 맨 앞에 배치하여 같은 타입의 자식 데이터들끼리 연속하여 저장되도록 하였습니다. 만약 가리키는 데이터의 타입과 아이디가 Parent 정보 이후에 붙게 되면 사진 사이사이에 각 사진의 댓글 데이터가 끼어 저장됩니다. 이렇게 되면 사진들에 대한 데이터를 Scan시, 중간중간 저장된 댓글 데이터들 때문에 완벽한 Sequential Read가 일어나지 않게 되어 비효율적입니다.이렇게 특정 타입의 자식들을 연속하게 모아 저장하는 묶음을 컬렉션이라고 합니다. 컬렉션에는 컬렉션에 저장된 자식들의 개수나 새로운 자식을 추가할 때 발급할 아이디 등을 저장하는 Metadata가 있습니다. 이 Metadata도 특정 Column에 저장되므로 Metadata를 위한 Column Qualifier가 존재합니다. 이를 위해 Column Qualifier에는 Column Qualifier가 자칭하는 데이터가 Metadata인지 표현하는 필드가 있는데, 특이하게도 메타데이터임을 나타내는 값이 1이 아니라 0입니다. 이는 Metadata가 컬렉션의 맨 앞쪽에 위치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컬렉션을 읽을 때 보통 맨 앞에서부터 읽는 경우가 많고, 동시에 Metadata에도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데이터가 인접하게 저장되어 있도록 하여 Block Cache 적중이 최대한 일어나도록 한 것입니다.Datastore 인터페이스비트윈에서는 이와 같은 데이터 구조에 접근하기 위해 Datastore라는 라이브러리를 구현하여 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HBase API를 그대로 이용하는 것보다 좀 더 쉽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GAE의 Datastore와 같은 이름인데, 실제 인터페이스도 매우 유사합니다. 이 라이브러리의 인터페이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Key는 Datastore에서 HBase에 저장된 특정 데이터를 지칭하기 위한 클래스입니다. 논리적으로 트리 형태로 저장된 데이터 구조를 위해 부모 자식 관계를 이용하여 만들어 집니다.Key parentKey = new Key(MType.T_RELATIONSHIP, relId); Key photoKey = new Key(parentKey, MType.T_PHOTO, photoId); // 특정 커플 밑에 달린 사진에 대한 키 Datastore는 Key를 이용해 Row Key와 Column Qualifier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Datastore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HBase에 새로운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저장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메서드를 제공합니다. 아래 코드에서 MUser 클래스는 Thrift로 정의하여 자동 생성된 클래스이며, Datastore에서는 이 객체를 직렬화 하여 HBase에 저장합니다.MUser user = new MUser(); user.setNickname("Alice"); user.setGender(Gender.FEMALE); user.setStatus("Hello World!"); Key userKey = new Key(MType.T_USER, userId); getDatastore().put(userKey, user); user = getDatastore().get(userKey); getDatastore().delete(userKey); 또한, Datastore는 Key를 범위로 하여 Scan연산이 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Java에서 제공하는 Try-with-resource문을 이용하여 ResultScanner를 반드시 닫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일단 특정 크기만큼 배치로 가져오고 더 필요한 경우 더 가져오는 식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try (CloseableIterable> entries = getDatastore().subSibling(fromKey, fromInclusive, toKey, toInclusive)) { for (KeyValue entry : entries) { // do something } } Secondary Index 구현 방법HBase는 데이터를 Row Key나 Column Qualifier로 정렬하여 저장합니다. 이 순서로만 Sequential Read를 할 수 있으며 Key값을 통해 특정 데이터를 바로 임의 접근할 수 있습니다. 비트윈에서는 특정 달에 해당하는 이벤트들을 읽어오거나 특정 날짜의 사진들의 리스트를 조회하는 등 id 순서가 아니라 특정 값을 가지는 데이터를 순서대로 접근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도 효율적으로 데이터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id로 정렬된 것 외에 특정 값으로 데이터를 정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HBase에서는 이와 같은 Secondary Index 같은 기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비트윈 개발팀은 이에 굴하지 않고 Secondary Index를 간단한 방법으로 구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구현을 간단히 하기 위해 Secondary Index를 다른 데이터들과 마찬가지로 특정 타입의 데이터로 취급하여 구현하였습니다. 따라서 Index에 대해서도 Column Qualifier가 발급되며, 이때, Index에 해당하는 id를 잘 정의하여 원하는 순서의 Index를 만듭니다. 이런 식으로 원하는 순서로 데이터를 정렬하여 저장할 수 있으며 이 인덱스를 통해 특정 필드의 값의 순서대로 데이터를 조회하거나 특정 값을 가지는 데이터에 바로 임의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Index에 실제 데이터를 그대로 복사하여 저장하여 Clustered Index처럼 동작하도록 하거나, Reference만 저장하여 Non-Clustered Index와 같이 동작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Datastore 라이브러리에는 특정 데이터가 추가, 삭제, 수정할 때 특정 코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Trigger 기능이 구현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Index를 업데이트합니다. 데이터의 변경하는 연산과 Index를 업데이트하는 연산이 하나의 Haeinsa 트랜잭션을 통해 원자적으로 일어나므로 데이터의 무결성이 보장됩니다.못다 한 이야기각 테이블의 특정 Row의 Column들에 대한 Column Qualifier외에도 Row에 대한 Row Key를 정의 해야 합니다. 비트윈에서는 각 Row가 표현하는 Root객체에 대한 아이디를 그대로 Row Key로 이용합니다. 새로운 Root객체가 추가될 때 발급되는 아이디는 랜덤하게 생성하여 객체가 여러 Region 서버에 잘 분산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만약 Row Key를 연속하게 발급한다면 특정 Region 서버로 연산이 몰리게 되어 성능 확장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데이터를 저장할 때 Thrift를 이용하고 있는데, Thrift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비트윈에서 서버를 업데이트할 때 서비스 중지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롤링 업데이트를 합니다. Thrift 객체에 새로운 필드가 생기는 경우, 롤링 업데이트 중간에는 일부 서버에만 새로운 Thift가 적용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된 서버가 새로운 필드에 값을 넣어 저장했는데, 아직 업데이트가 안 된 서버가 이 데이터를 읽은 후 데이터를 다시 저장한다면 새로운 필드에 저장된 값이 사라지게 됩니다. Google Protocol Buffer의 경우, 다시 직렬화 할 때 정의되지 않은 필드도 처리해주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Thrift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비트윈에서는 새로운 Thrift를 적용한 과거 버전의 서버를 먼저 배포한 후, 업데이트된 서버를 다시 롤링 업데이트를 하는 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3190

[번역] LEAN 종이비행기 접기 시뮬레이션

이 글은 Lean Simulations에 올라온 More Lean Paper Airplanes! Another lean paper folding simulation을 번역한 글입니다.어느 대학의 팀이 만든 린(Lean) 시뮬레이션에 대해 대한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그들은 종이비행기 접기를 통해 어떻게 린 시뮬레이션을 실행하는지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보여줍니다. 이 동영상은 그 자체로 트레이닝 툴로써 의미를 가집니다. 여러분은 당신을 채찍질하지 않고, 이 동영상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 기본적인 린 컨셉을 배울 수 있습니다.이 동영상은?- 종이비행기 접기를 통한 린 시뮬레이션- 프로세스의 낭비 증명- 시스템을 통한 특수 주문(Special order) 타이밍- 6개의 생각하는 모자 방법을 통한 문제 해결- 칸반(Kanban) 및 카이젠(Kaizen) 적용을 통한 시뮬레이션 개선- 공정 라인 밸런싱과 접이 지그(jig) 제작을 통한 다음 단계 개선- 앵그리버드 게임 음악이 동영상을 보고 어떻게 그들이 문제를 푸는지 봅시다. 동영상의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있습니다.https://youtu.be/ujBfXF5beo0종이비행기 시뮬레이션 절차:이 특별한 린 시뮬레이션은 4명의 오퍼레이터(Operator)로 보여줬지만, 더 많은 사람들로 구성될 수 있습니다. 한명의 오퍼레이터가 다른 오퍼레이터보다 많은 일을 하고 있으며, 그에 의해 병목현상(Bottleneck)이 발생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히려 두개의 팀을 만들어 경쟁시키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아래에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틀을 적었지만, 종이비행기를 접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종이비행기 접는 방법단계 11. 오퍼레이터1은 길이방향으로 종이를 반 접는다.2. 오퍼레이터2는 종이를 펴고 중앙 라인으로 두 포인트를 접는다. 그리고 다시 아래쪽으로 반 접고 다시 반을 접는다. 그리고 접힌 부분의 사각 모서리를 찢는다. 전체공정: 1열기, 4접기, 2찢기3. 오퍼레이터3은 종이를 펴고 두개의 모서리를 중앙으로 접는다. 그리고 첫번째 모서리를 오퍼레이터2가 만든 찢은부위를 통해 반으로 접는다. 전체공정: 1열기, 4접기4. 오퍼레이터4는 두개의 사이드를 접어 날개를 만든다. 전체공정: 2접기확실히 오퍼레이터2가 많은 일을 하고 있고 많은 일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색종이가 투입되고 이 시스템을 통과하는데 얼마만큼이 시간이 걸리는지 표시됩니다. 주황색 색종이가 인벤토리를 통해 확실히 순서대로 쌓여있도록(queue) 해야하고, 그냥 라인을 그냥 통과해버리면 안됩니다.단계21. 오퍼레이터들이 하는 절차는 그대로이다.2. 인벤토리에 2칸밖에 없도록 칸반(Kanban)이 도입되었다. 두개의 칸이 모두 차면, 이전 단계의 오퍼레이터는 일을 진행하지 않는다.3. 오퍼레이터2가 모서리를 잘 잘라낼 수 있도록 가위와 쓰레기통이 도입되었다.4. 마지막 상품을 위해 포장이 도입되었다.5. 가공되지 않은 물질은 지정된 장소에 보관한다.단계2는 인벤토리를 줄이기 위해 칸반을, 일하는 공간의 효율적인 구성을 위해 5S를 도입하였습니다. 그러나 라인은 아직도 불균형적이고 모든 사람이 오퍼레이터2를 기다립니다.단계31. 오퍼레이터1은 길이방향으로 한번 접고, 중앙 라인으로 두 포인트를 접는다. 다음 오퍼레이터에게 넘기기전에 아래쪽으로 반을 접는다. 첫번째 접기를 할때 지그를 사용한다. 전체공정: 4접기2. 오퍼레이터2는 지그를 사용하여 접힌 부분의 모서리를 가위로 자른다. 전체공정: 2자르기3. 오퍼레이터3는 두개의 모서리를 중앙으로 접고, 첫번째 모서리를 잘린 곳을 향해 접는다. 전체공정: 3접기4. 오퍼레이터4는 비행기를 반으로 접고 마지막 두개의 날개를 접는다. 전체공정: 3접기공정은 균형적이 되었고, 모두가 행복해진 것 같습니다!이 시뮬레이션은 굉장히 간단한 린 시뮬레이션으로써 기본적인 사무실 용품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동영상은 각 단계를 굉장히 친절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 종이비행기 만들기 설명서를 가지고 직접 해볼 수 있지만 이번 시뮬레이션은 종이를 자르는 절차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대부분의 린 게임들처럼, 우선 병목현상과 함께 차선책(sub-optimal)을 먼저 실행하여, 그것을 통해 모두가 인벤토리가 형성되는 과정을 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시스템을 통해 인벤토리를 줄이면서 동시에 일을 줄이는 방법을 도입합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사이클에서 속도를 높이고 균형잡힌 일을 할 수 있습니다.(또는 오퍼레이터 수를 줄이거나요)종이비행기 접기 시뮬레이션을 직접 리드했거나 참여해보았나요? 이번 실험결과랑 같은지 또는 여러분의 종이비행기는 다르게 생겼는지 댓글을 달아주세요!#비주얼캠프 #인사이트 #경험공유 #조언
조회수 1052

그렇게 여행이 시작된다 : 서서울예술교육센터 TA 윤윤상작가

ㅡ더 즐겁고 다 행복한그렇게 여행이 시작된다.-서서울예술교육센터 TA 윤윤상작가#서서울예술교육센터 #윤윤상#TA #작가‡ Nice to meet you, Artist meets you !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예술 활동. 서울문화재단의 15개 창작공간 입주작가들을 소개합니다.보물은 발밑에 놓여있거나 고개를 들어서 볼 수 있을 만큼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이렇게 멀리 떠나와서야 알게 되죠.-서서울예술교육센터 TA 윤윤상 작가 작업노트 중서서울예술교육센터 TA 윤윤상 작가그의 이력은 조금 특별하다. 얼핏 들으면 어느 여행가의 이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2년 6개월 아시아의 곳곳을 여행했다. '예술프로젝트'라고 했지만 그의 일상은 여행이었을 것이다. 여행에서 돌아와 뜬금없이 가구를 팔았다. 꽤 잘 팔았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다 다시 불현듯 자신의 여행 가방을 뒤적여 그의 이야기를 꺼내어 놓기 시작했다.서서울예술교육센터 TA로 활동 중인 윤윤상 작가가 바로 그 사람이다.관광과 거주사이의 여행어떤 경향성에서 완전히 벗어나 보고 싶었어요. 모든 것을 제로(zero)에서 시작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죠. 무엇과도 상관없이 내가 오롯이 생각하는 문맥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싶었습니다.그가 학교를 졸업하며 '여행'이라는 개인 프로젝트를 결심한 이유였다. 그의 여행은 조금 특별했다. 같은 루트를 두 번 도는 여행이었는데 한번은 가이드북과 같은 기존 여행 정보를 이용하여 관광객들이 흔히 가는 동선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었고, 한번은 여행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2~3개월씩 한곳에 머무는 여행이었다. 좀 오래 머무는 곳에서는 아예 집을 빌려 생활하고, 현지 아르바이트도 하고, 인연이 된 주민들과의 관계 안에서 그들의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해보기도 했다.태국 치앙마이 게스트 하우스 전시 가능한 곳에서는 전시도 했다. 태국 치앙마이 몇 게스트하우스에서 한 전시가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여행 중의 전시다 보니 현지에서 수집된 물건이나 재료로 구성을 해야 했어요. 재밌게도 처음에 관심이 가는 것들이 화려하고, 뭔가 특별해 보이는 것이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적인 것들에 더 의미를 두게 되더라고요."치앙마이에서 수집한 첫 아이템은 화려한 꽃이었다. 하지만 점점 모이는 물건들은 샤워타월, 물컵, 색종이 등이었다. 그렇게 전시된 이야기는, 감각적으로 들어오는 강렬하고 표면적 이미지를 쫓는 여행에서 시간과 함께 일상에 이야기를 담아가는 거주의 여행으로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했다.국기, 정체성과 이상향어릴 때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지나면서 보았던 하늘에 날리는 알록달록 다양한 국기가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아마 그 이미지 때문에 국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거 같아요.성조기를 테마로 한 작업들윤작가는 특히 국기에 관심이 많다. 미국 유학 시절 이방인으로서 작업을 고민하며 '현지인이 스스로 보지 못하는 그들의 문화를 이방인의 눈으로 보여주자'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성조기를 모티브로 작업하기도 했다. 실내에 신발을 신고 다니는 것이 그들에게는 당연하지만 우리에게는 낯선 것이라는 점, 즉 ‘바닥’이라는 문화 차이를 드러내는 방식으로 성조기의 ‘별’과 ‘바닥’이라는 전시공간을 이용하기도 했다고 한다.또한 210개의 전 세계 국기 안에 담겨있는 상징들을 해체하여 개별 요소로 만들어 보았다.“국기를 해체하다 보니 의외로 상징이 몇 개의 카테고리로 단순화되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국기가 그 나라를 대변한다기 보다는 어떤 이상향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렇다면 국기를 만드는 작업이 본인의 내적 욕망을 이야기하는 요소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윤작가는 올해 국기에서 뽑아낸 72개 정도의 그래픽을 오픈하고 참가자들은 그 안에서 사진의 이상향을 담은 국기를 조합해 내는 작업으로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650여명의 다양한 부류의 아이들을 만났다.650개의 상상 속 공동체와 그 이상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윤작가가보고 싶은 나라, 다녀보고 싶은 학교, 새로운 공동체를 상상하게 함으로 나라. 국경,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타자, 소수자, 어린이의 표현으로 보고 싶었습니다.인터뷰가 있던 날,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는 일 년 동안 탄생한 650개의 국기 중 12개가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전시 중이었다. 전시된 국기들 속에는 상상 이상의 메시지들이 담겨 있어서 흠칫 놀랐다.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 아이는 축구를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말을 안 해도 되기 때문에 새가 되는 기분이라며 아이의 국기에는 날아가는 독수리 상징이 담겨있었다. '방탄소년단'이 춤을 가르치는 학교에 다니고 싶은 아이는 일곱 개의 별을 자신의 국기에 담아 놓기도 했다.상상의 공동체를 담은 국기들국기는 그래픽 작업 뿐 아니라 실제 국기 형태로 만들어져 서서울예술교육센터 건물 외관에 걸어 전시되어 있기도 했다. 인터뷰를 위해 센터에 도착했을 때 건물에 빼곡히 걸린 낯선 12개의 국기를 보며 무슨 국기가 저렇게 걸려있나 의아했었는데 전시 작품의 일부였다."아이들 하나하나가 어떤 보이지 않는 상상의 공동체를 대변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국기도 정상회담의 국기처럼 화려하게 제대로 만들었고, 전시구성도 마치 정상회담 테이블과 같이 해 보았습니다."다음으로 이어지는 ‘사이에’ 있기.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오며 그가 인터뷰 초반에 보여준 여행 사진 한 장이 계속 기억났다.윤윤상 작가가 여행중 찍은 사진어느 사원에 청소하고 있는 여인의 사진이었다.이 사진을 보여주며 작가는 '우리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무엇이 누군가에게는 일상이기도 한다.'고 했다. 그 사원을 바라보는 사람과 사원의 한편에서 삶을 이어가는 사람 사이를 보여주는 사진이었다.저는 ‘사이에’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 시간은 그냥 다음에 일어날 사건에 맡기는 시간이죠.오랜 여행과 약간의 침묵 후 윤작가는 이제 막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오래 봉인되었던 여행 가방에서 이제 막 툭 튀어나온 이 이야기는 그가 이야기한 맡겨진 다음의 시간위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만들며 '둘러보기'와 '머물기'의 여행을 해나갈지 궁금해진다.다음이야기를 준비하는 윤윤상 작가글  시민기자단 홍은사진제공  윤윤상디자인  이한솔#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 #서서울예술교육센터 #TA업무 #직무정보 #공채정보 #인터뷰 #작가
조회수 1378

마케터의 일기

다시는 스타트업에서 근무하지 않겠다, 라고 마음먹었던 나지만"마케팅은 다 너에게 맏기고 싶어" 라는 달콤한 말에 이끌려 다시 스타트업에서 근무하게 되었다.하아,미드레이트, 서비스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 갓난아기이다.회사와 브랜드가 성장하면서 마케터도 함께 성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마케터의 일기'라는 글을 주기적으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일기들을 모아서 본다면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마케터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이 회사에서 언제까지 근무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을 꾸준히 쓴다면 내 후대 마케팅 담당자도 이 글을 써야 할 것이다. 나름 곤욕이라면 곤욕일수도 있고, 재미있다면 재미있다고 할 수도 있겠는데 뭐 이야말로 인생 아닌가. 회사는 어차피 하나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집단. 회사도 사람이다. 이 시리즈 글들을 통해 회사 안의 사람을 봐줬으면,마케팅, 정해진게 있나? 난 마케팅을 대화라고 생각한다.사람도 대화를 할 때 "이거 봐봐, 내가 이번에 만든건데 짱 예쁘지, 이거 나가서 만원에 팔아볼라고. 너 살래?"미드레이트를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제가 이번에 이런 서비스를 만들었는데, 한번 써보실래요?"라고 이야기를 해야겠지. 근데 중요한건 아직 "제"가 없다는 거다.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미드레이트는 아직 얼굴도 없고, 눈도 없고, 코도 없고, 팔다리도 없는 굉장히 희미한 이미지의 어떠한 존재라는거지. 그래서 난 이렇게 생각했다. 우리의 것을 권하기 전에 우리의 얼굴을 만들자, 우리의 이미지를 먼저 만들자, 브랜드를 만들자, 우리 존재를 만들자.우리는 어떻게 비춰져야 할까. 먼저 대표를 비롯한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어떠한 회사이고 싶나, 라는 말에 "금융이라고 너무 돈넣고 돈먹는 회사이고 싶지 않다.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사람들의 금융생활이 개선되고 인간냄새 나는 회사이고 싶다."라는 대답을 하더라. 동의했다. 사업은 사업이라는 단어일 뿐, 흘러가는 시간속에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 그리고 그 역할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너도 사람이고 나도 사람이니까, 그렇게 우리가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줘야 그로 인해 행복해진 너는 나를 행복하게 해줄 테니까, 그렇게 살다가 우린 다 그렇게 갈테니까.본질적으로 생각해봤다. 우리의 역할은 무엇인가.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는일. 또 누군가가 수익율을 바라고 돈을 투자할 수 있게 하는 일. 그 사이를 중계하는 일이 우리의 역할이다.돈을 빌리는 사람의 심정은 어떠할까, 그건 내가 대부를 써봐서 안다. 은행에서 돈을 빌릴수가 없어 여차저차 인터넷에서 저축은행을 검색, 알고보니 대부업체 중계업자더라. 사기꾼이었다. 2금융권에서 돈을 빌릴 수 없다고 뻥을 치고 사채를 1000만원을 끌어주더라 세개 업체에서. 돈이 있는데 돈을 빌렸을까? 아니 돈 없었다. 매달 이자에 허덕였고 돈을 구할 방법이 없어 이틀 연체했을때 전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짜증섞인 수금인의 협박아닌 협박의 목소리는 내 심장을 조였다. 죽고싶다는 생각, 인생 잘못살았다는 생각이 100번도 넘게 들었다. 그때 나이 겨후 27살이었는데, 세상이 참 모질다는 것을 그때 안 것 같다.은행권에서 전략적으로 돈을 빌리는 안전한 금융생활, 너무나도 좋은말이다. 그런데 그렇게 금융생활 하는사람이 얼마나 될 것 같나, 세상엔 여러가지 환경에 있는 사람들이 많다. 군대만 갔다와도 알 수 있다. 내가 가장 평범하다고 느꼈었는데, 세상에 나보다 교육도 못받고 돈도 못버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나보다 훨씬 잘살고 좋은 교육을 받은 사람도 있다. 다시말해 사채를 쓰는 사람 생각보다 정말 많다. 그러니까 3금융, 금융권 외 대부업체들이 먹고사는 것 아닌가.사채를 뭐라 하는게 아니다. 좋은 비지니스 모델 아닌가? 돈 넣고 제대로 돈 먹는. 중요한건 대출자의 어깨는 항상 무겁다는 것이다. 납기일이 다가오면 심장이 떨리고 땀이난다. 이자를 내고 나면 잔고를 보고 또 한숨을 쉬겠지, 그리고 페이스북을 보며 잘나가는 사람들의 희소식을 접하면 가슴은 땅을 치게된다.과연 이 사람들이 우리를 좋아할까? 채무자는 채권자를 절대 좋아 할 수 없다. 두려움의 대상이며 산보다 더 큰 존재이다. 우리 본심은 그게 아닌데,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만 환경이 우리를 그렇게 비춰지게 한다.우리는 사업을 시작했다. 세상에 처음 나왔다. 인사를 건네야 한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이고, 이러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말해야 한다. 우리의 존재를 알려야 한다. 우리의 정체성을 알려야 한다. 우리의 겉 모습에 오해하지 말고, 우리를 있는 그대로 봐달라고 말해야 한다.사람을 가장 먼저 만났으면 해야 할 행동이 뭘까.인사를 건네야 한다. 첫 만남에 아무리 내 자랑을 한다고 해서 나를 사랑스럽게 봐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하고 싶은 말은 꾹꾹 눌러내고, 상대방이 놀라지 않게 첫 인사를 건네야 한다."안녕하세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에요."그렇게 미드레이트의 첫 광고가 나왔다.안타깝지만 우리가 상대할 고객은 신용등급 1등급에 언제 어디서든 은행해서 무제한으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은행에서 한도가 꽉 차거나, 신용등급이 은행에 약간 모자란 사람들. 그리고 높은 이자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우리가 이분들에게 무조건 낮은금리, 우리가 최고 쌉니다. 라고 광고를 했을때 어떻게 받아들일까. 그분들은 이미 이자, 원금, 납기일 등의 단어에 진저리가 날텐데,나는 그 행동이 잔인하게까지 느껴졌다.그래서 우리가 어떤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했는지 '만' 말하기로 했다.우리가 빨리 망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해집니다.다시말하면 우리같은 중금리 대출업체들이 망할만큼 대한민국 국민들의 신용이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뜻이다.생각해보라, 다들 신용이 너무 좋아져서 우리 고객이 하나도 없어지는 세상이라면,아아.. 그때면 망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고, 팀원들도 동의했다.그렇게 미드레이트의 출사표를 썼다.당연히 말 한번 한다고 사람들이 우리를 그렇게 봐주진 않겠지,사람이 사람을 판단할 때 말보다 행동을 본다고 하는데, 우리가 앞으로 사업을 해 나가며 행동으로 증명한다면 언젠가 우리의 마음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까?우리는 사람이고, 사람이기에 행복해야 한다.인간냄새가 나는 회사를 만들자.#미드레이트 #마케터 #마케팅 #마케팅팀 #인사이트 #목표 #다짐
조회수 631

자신만 모르는 자신의 비밀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얼마나 어색하고 때론 거북하기까지 한지 말이다.다른 사람의 목소리는 직접 듣는 것과 녹음된 목소리 사이에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걸 보면 내가 알고 있는 나와 다른이가 인식하는 나와의 간극이 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 할 수 있다.당연히 목소리 뿐만이 아닐 것이다.심지어 취미로 운동을 배우더라도 내가 의도하며 취하는 나의 자세와 실제 나의 모습 사이에는 꽤 큰 차이가 존재하는 걸 경험한다. 이 차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이 늘지 않는다. 그 차이를 인식하고 간격을 조정하는 과정이 실력을 늘리는 방법이다.다시 목소리로 가보자.아니 소리가 아니라 언어로 가보자.내가 얘기하는 말들이 남들에게도 그대로 들릴까?소리가 아니라 '의미' 말이다.자신이 말하는 의도가 남들에게도 동일한 의도로 읽혀질까?언어는 우리가 사회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가장 기초 도구이기도 하지만, 가장 전문적이고 강력한 무기이기도 하다.업무로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느끼는 점은 상대방의 전문성은 특정 기술이나 행위를 통해서가 아니라 그 영역을 어떻게 표현하고 묘사하느냐의 차이에서 느껴진다는 것이다. 누구든 10분 정도 이야기해보면 상대방의 내공과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거꾸로 이야기하면 자신이 던지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나를 판단하는 중요한 단서라는 것이고, 자신이 전달하려는 의도와 상대방이 인식하는 내용이 일치하지 않다면 이건 매우 곤란한 상황을 야기할 수 있다. 아주 미묘한 차이이지만 그 차이가 누적될 경우에는 인생 자체가 잘 풀리지 않게 된다.주변에 이런 동료가 있었다. 사람이 워낙 좋고 업무에서도 경험도 많은 친구였는데, 직급이 올라갈 수록 조직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이었다. 일을 직접 같이 하지 않았던 타 부서 동료였는데, 실제로 같이 일할 기회가 생겨서 업무로  엮이게 되면서 문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아는 것은 많은데 이걸 명료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다. 말이 길어지고 꼬리에 꼬리를 물며 부연설명이 계속 되는 것이다. 본인은 친절하게 자세히 얘기하고 있다고 느끼겠지만 듣는 사람은 도무지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가 안되는 것이다.세상 일은 항상 복잡하고 얽혀있게 마련이다.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복잡한 현상을 명료하게 구분하고 이걸 일 단위로 나누어서 처리하는 과정이다. 말이 꼬인다는 것은 생각이 복잡하다는 것이고, 문제를 정확히 정의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결책도 효과적으로 찾아내기 어렵다. 이런 리더와 함께 일하면 삽질의 연속일 가능성이 높아진다.이런 경우 특히 어려운 점은 보고의 순간이다. 요점 정리가 안되고 핵심을 집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의사결정자에게 올바른 리포팅이 어렵다.더 심각한 문제는 자신의 문제를 잘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신은 최선을 다하는데, 상대방이 알아주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충분히 얘기하는데 상대가 이해하지 못한다고 치부한다. 자신의 꾀꼬리같은 목소리가 상대에게 두꺼비같이 들린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사실 남의 얘기가 아닐 것이다.여전히 말은 어려운 영역이다.왜 국어시간이 중요한지 요즘 다시 깨닫게 된다.말은 평생 공부해야 하는 분야인 것 같다.나도 깊이 반성해 본다.
조회수 596

1% 협업러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5가지

주변을 둘러보면 ‘생산성’이 뛰어난 사람이 한 명씩은 있다. 그들은 동시에 여러가지 것들을 진행하는데 결과마저 좋다. 심지어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그 팀은 팀워크도 최상이다. 옆에서 보고 있노라면 그렇게 많은 프로젝트와 커뮤니케이션을 성공시키는 ‘비결’이 궁금해진다. 그들은 정말 DNA가 다른 걸까? 아니면 후천적으로도 가능한걸까. 회사에서 동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것은 결코 중요하다. 지금부터 모두의 이익이 최상이 되는 방법, 모두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지혜로운 해결책을 도출 할 수 있는 1% 협업러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5가지를 공개한다. 1. 열정 에너지를 가진 매력적인 동료가 되자.이름만 떠올려도 같이 일하기 불편한 동료가 있는가 하면, 이름만 떠올려도 같이 일하고 싶게 만드는 동료가 있다. 그리고 방금 떠올린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들의 공통점을 뽑자면 ‘열정’이라는 키워드가 잘 어울리는 사람일 것이다. 매사에 ‘열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 같이 일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과 이끌림을 가진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열정은 나도 모르게 전염된다.” 재미있는 사실은 열정이 부족한 사람도, 열정이 넘치는 사람을 보면 끌리게 되어 있다고 한다.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잊은 걸 상기시켜 주기 때문이다. 열정은 전염이 아주 강해서 주변인들에게 뜨거운 자극이 되고, 결국 조직의 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내 열정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열정 충만한 동료와 에너지를 함께 부딪히는 것도 좋다.“열정이 있는 사람에게는 매일이 천국이다.” 상위 1% 협업러들은 ‘열정’ 은 내가 가진 능력보다 더 큰일을 해낼 수 있게 만드는 힘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열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언제나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가치를 찾는다고 답한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가치를 찾는다 = 하고 싶은 일을 한다.’라는 말이 아니다. 나에게 어떤 일이 주어지던지 누군가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잘 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찾으면서 그 업무를 해결하는 과정을 즐기라는 말이다.  2. 공감은 오아시스를 만든다.회사 내에서도 포식자가 들끓는 정글 같은 팀과 사막 속 오아시스 같은 팀의 차이는 무엇일까?그 해답은 공감에 있다.업무의 대부분은 분업되어 있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구성원과의 협업이 필수라는 얘기다. 협업은 구성원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보태어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거쳐가게 되는데. 이때 어떤 의견에 대해 공감하지 않고, 비판이나 무시를 거듭하면, 말해봐야 소용없다는 것을 학습한 구성원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지 않게 된다. 이렇듯 업무와 공감은 땔 수 없는 것이다.공감이 없으면 커뮤니케이션도 없다.커뮤니케이션이 없으면 협업도 없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 내 소통을 주제로 직장인 28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79.1%가 직장 내 소통장애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소통 장애가 겪으면 근로 의욕이 꺾인다는 응답이 44.0%에 달했다. 하지만 이 설문에서 더 집중해야 되는 부분은 바로 다음이다. 소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설문자들은 공감 능력(28.4%)을 1위로 꼽았다.한국은 멕시코에 이어 OECD 국가 중 두번째로 노동시간이 긴 나라이다.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와 일에 묻혀 산다. 워라벨이 강조되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회사생활은 우리 시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얼굴에 웃음을 띄며 만나는 사람은 친구가 되고, 노기를 띄우며 만나는 사람은 적이 된다는 말이 있다. 전하는 말에 공감을 담아 자신과 상대 모두 잠시나마 힐링되는 회사 생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3. ‘발전적 피드백’으로 팀의 업무 완성도를 S급으로 높이자.팀 단위로 공동 목표를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때 피드백을 하는 사람도 피드백을 받는 사람도 서로의 감정과 시간에 대한 소모가 크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상위 1% 협업러들은 피드백으로 작업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일련의 업무 과정으로 여긴다. 발전적 피드백은 리더가 팀원에게 일방적으로 조언을 전달하는것이 아니라 직책을 떠나 서로 조언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상호 커뮤니케이션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 팀의 무한한 성장을 위해 피드백을 즐기는 상위 1% 협업러들은 피드백은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즐거워야 한다고 말한다.2-1) 수정 피드백을 하는 입장일 때, 나는 A / B / C 중 어떤 모습일까?‘일 잘하는 사람 = 피드백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것은 아니다. 종종 일을 잘하는 사람 중에 본인의 능력이 타인보다 출중하다고 생각하여 기고만장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대체로 팀원들을 존중하지 못하고 가혹한 피드백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같이 일하는 직원들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피드백은 동기부여를 잃게 하는 독설일 뿐이다. 피드백은 ‘할 것인가, 말 것인가’보다 ‘어떻게 잘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작업자의 결과물이 부족하다고 느껴 수정 피드백을 할 때는, 작업 수행자의 의도를 간단하게라도 듣고 공감을 표시한 후 내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좋다. 1분 1초가 빠르게 돌아가야 하는 치열한 업무 시간에 C와 같이 긍정적 피드백의 힘을 기르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때문에 우리는 대부분 A or B와 같은 모습일 것이다. 그러나 태도가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명심하라. 피드백 사냥꾼이 될 것인지 상위 1% 협업러의 차이를 만들 것인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2-2) 부정적 피드백을 받았을때, 나는 A / B / C 중 어떤 모습일까?내 결과물에 부정적 피드백을 받았을 때 기분 좋게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부분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내 생각이 옳음을 증명하기 위해 피력하는데 급급하여 ‘갑분싸’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결국 더 좋은 조언을 주고받을 수 있는 무한한 기회를 잃게 된다. 내 결과물이 언제나 칭찬과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피드백은 무조건 환영하는 태도를 가져라.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받고 싶어도 수년 직장 생활 중에 제대로 된 피드백을 받지 못한 직원들도 수두룩하다. 피드백은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내 결과물을 객관적인 시선에서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타인의 피드백을 내 것으로 만들어 ‘질적인 전환’을 즐기는 것이 상위 1% 협업러의 특급 노하우다.4. 신뢰의 기본은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회사에서 같이 협업하고 싶은 동료를 떠올려 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업무 능력이 뛰어난 동료’가 아닌 주어진  ‘업무 약속’을 성실히 잘 지키고 신뢰할 수 있는 직원을 떠올릴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내가 동료들에게 신뢰를 받는 사람일까?라는 질문은 스스로에게 해보자.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이런 생각을 거의 해본 적이 없을뿐더러, 자신 있게 ‘Yes’라고 대답할 수도 없을 것이다. 상위 1% 협업러들은 동료들에게 신뢰를 얻는 것이 기본 덕목이라고 말한다.■ 업무 마감일 하루 전, 나는 A / B / C 중 어떤 직원의 모습일까? 업무 약속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 바로 ‘일정 관리’다. 회사에서 일정이라는 것은 단순히 날짜가 아니다. 조직이 목표로 한 기간 내에 원하는 프로젝트를 끝내기 위한 수단이다. 내가 일정 관리를 놓쳐 일이 늘어지는 만큼 함께 일하는 동료 또한 시간적 여유를 잃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일정은 상호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 되는 약속이기에 기획자도 디자이너도 개발자도 정해진 일정 내에 약속한 수준의 결과물을 전달해 주어야 전사적으로 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다. 아무리 뛰어난 업무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매번 마감일을 준수하지 못한다면 직원들은 모두들 당신과의 프로젝트에서 불안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업무의 시작일과 마감일을 잘 지키는 것, 그것이야말로 회사의 동료들에게 신뢰받는 1순위라는 것을 명심하자.5. 평일은 ‘프로’답게, 주말은 ‘프리’하게상위 1% 협업러들은 평일과 주말의 균형, 즉 일과 개인 삶의 균형을 조화롭게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평일 ‘프로’답게 일하고, 주말은 업무에서 해방되어 ‘프리’한 상태를 즐기는 것이 그들의 공통점이다. 즉, 일을 잘하는 사람은 노는것도 잘 논다는 말이 맞는 셈이다.5-1) 평일은 프로답게 : 금요일을 찝찝하게 퇴근하지 마라.    두 상황에서의 주말은 극과 극이다. 전자는 주말 리프레시를 위한 힐링의 출발선이라면, 후자는 몸은 집에 마음은 회사인 억울한 주말의 출발선이다. 주말을 주말답게 리프레쉬 해야 상쾌한 월요일 출근이 가능한데 해결하지 못한 업무들을 마음에 담아둔 상태로 주말을 업무 지옥으로 보낸다면 마치 14일 연속 출근하는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금요일에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퇴근 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3set 공식으로 일한다고 하니 참고해보자.월,화요일은 그 주에 가장 중요한 업무의 70% 이상을 몰입해서 다 처리한다고 한다. 월,화에 가장 중요한 업무를 빠르게 해결 해야 비교적 한 주가 여유로워지기 때문이다. 이때는 업무 몰입을 위해 회의, 미팅을 최소화 시기기도 하다. 수,목요일은 후 순위 남은 업무를 처리하면서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마음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회의도 하고 아이디어를 나눈다. 그리고 월+화 업무를 좀 더 디벨롭 시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마지막 금요일은 한 주를 돌아보는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그 주의 good & bad를 정리하고 더 나은 차주 업무 계획을 세운다.  5-2) 주말은 프리하게 : 일 스트레스를 날리고, 더 재미있게 일하는 에너지!나에게 주어진 일만 잘 수행한다고 10년, 20년 인정받으며 롱런하는 직장인이 될 수 있을까요? 비즈니스 세계에서 더 인정 받기 위해서는 ‘협업’ 시너지를 잘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장점을 극대화 하여 1+1 = 3을 만들 수 있는 1% 협업러가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협업툴 플로우에서 1,429명 직장인 대상으로 진행했던 의미있는 설문조사 결과 리포트를 공유드리며 본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플로우 사용을 경험한 응답자 1,429명은 플로우 사용 전·후 ‘팀 협업’ 만족도와 ‘개인 업무 관리’ 만족도가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플로우를 사용을 통해 동료와의 협업 만족도는 22점 상승했다. 팀간 실시간 업무 진행 사항 한눈에 파악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된 것으로 판단된다. 개인 업무 관리 만족도는 무려 31점이 상승했다. 응답자 1,429명은 이메일, 단톡방 사용 대신 플로우를 통해 하루 55분의 비효율적인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대답했다.직장인 1,429명의 디지털 업무 경험 결과가 궁금하시다면지금 바로 신청하세요!👉선착순 신청하기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