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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빠에 오빠만 있는 줄 알았지? 서울오빠 ‘최유미 매니저’

안녕하세요. 매력만점 옐로모바일 구성원을 소개하는 Y의 옐로피플 인터뷰, 그 여덟 번째 이야기! 이번 옐로피플의 주인공은 바로 옐로오투오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기업인 ‘서울오빠’에서 중국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최유미 매니저'입니다! 8년간 상해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와 컬처쇼크 이야기! 길거리를 걷다가도 문득 업무에 대한 보람에 흐뭇해 진다고 하네요. 애사심 가득한 매력적인 워커홀릭 그녀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Y: 옐블 독자들을 위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최: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J 옐로오투오 ‘서울오빠’에서 중국 온라인 마케팅과 중국사업부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최유미 입니다. 반갑습니다!   Y: 중국 마케팅과 중국사업부라니! 대륙을 상대하는 멋진 업무네요. 최: 네, 앞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서울오빠 중국 마케팅과 중국사업부 운영, 이렇게 두 가지를 병행하고 있어요. 서울오빠에서는 중국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서울오빠 플랫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 중국사업부에서는 운영 및 회계 등의 업무도 맡아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Y: 마케팅부터 운영, 회계라니… 월급도 세 배인가요? 최: 아…. 그 생각을 못했네요. Y: 연봉협상 할 때 한번 어필을ㅋㅋㅋㅋㅋ최: ㅋㅋㅋㅋㅋㅋㅋY: 서울오빠와 어떻게 인연이 닿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최: 서울오빠와의 인연은 옐로오투오의 전신인 ‘옐로마케팅’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오랜 중국 유학생활과 인턴 경험을 토대로 3년 전에 옐로마케팅 차이나팀의 중국 온라인 마케팅 신입으로 입사했습니다. 그러다가 ‘재한 중국인 대상 웨이보 체험단 모집 플랫폼’, 서울오빠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어요. 당시에 옐로마케팅에서 4명의 팀원이 이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했고, 그때부터 계속 서울오빠의 중국사업부 일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Y: 처음부터 마케팅으로 시작하셨군요! 중국 마케팅 관련 분야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최: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상해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바이두를 통해 얻었고, 현지 친구들과는 웨이보와 웨이신을 통해 소통했어요. 그러다가 대학생 때 현지에 있는 온라인 마케팅 회사에서 인턴으로 잠깐 근무하게 됐는데, 제가 평소에 많이 사용해왔던 검색엔진과 SNS 채널이 온라인 마케팅으로 활용 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이 분야에 좀 더 몰두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중국 온라인 마케팅에 뛰어들었습니다. Y: 오랫동안 중국에 계셨네요! 낯선 환경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았을 것 같아요!최: 네, 중학생 때 처음으로 갔던 중국은 그야말로 컬쳐쇼크였습니다! 웃통 벗고 다니는 아저씨들, 잠옷입고 길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 그리고 결정적으로 학교 급식으로 나왔던 오리 머리…. 처음엔 정말 충격적이었죠.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의 생활 방식과 문화에 자연스레 익숙해졌고, 중국이라는 나라에 매력을 느끼게 됐어요. ‘다름’을 인정하니 전에 안보이던 것도 보이고,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게 됐죠. 지금은 중국을 제 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 Y: 앗, 저도 중국 여행 갔다가 진열된 오리머리를 보고 놀랬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근데 의외로 맛있어서 놀랐어요ㅋㅋㅋㅋ최: 뭐든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니까요ㅋㅋㅋㅋY: 옐로가족들을 위한 상해 여행 팁을 알려주세요! 최: : 중국은 워낙 넓다 보니, 지역마다 다른 나라처럼 느껴지는데요, 제가 있던 상해는 정말 화려하고 이국적이면서도 중국스러움이 어우러진 도시예요. 제가 추천 드리고 싶은 명소는 ‘와이탄’과 ‘동방명주’라는 곳인데요, 가장 대표적인 곳이기도 하고 야경이 특히 너무 예뻐요 :) 참, 아시겠지만 중국은 중국 정부차원에서 중국 이외의 국가 매체를 차단하고 있기 때문에 구글맵을 쓸 수 없어요! 한국에 네이버지도가 있듯, 중국에는 바이두지도가 있어요. 미리 앱에서 지도를 저장함에 다운받아 놓으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지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Y: 꿀팁 감사합니다! 오랜 중국 생활이 현재 서울오빠에서 업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최: 그럼요. 중국사업부와 중국 온라인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 현지 문화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문화와 중국 문화를 동시에 이해하고 있다는 점과 두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죠. 한국과 중국 이해 당사자간 중간에서 커뮤니케이션 해야 할 때 유리한 것 같아요.Y: 정말 그렇겠네요. 언어뿐 아니라 문화까지 파악하고 있는 담당자라면 보다 커뮤니케이션이 수월하겠죠!최: 또 온라인 마케팅을 기획하거나 수행 할 때 중국인들의 온라인 플랫폼 이용 현황, 용도, 특성 등을 더 빠르게 이해 할 수 있어 좀 더 폭넓게 상황을 전개 할 수 있다는 점도 업무 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고요. Y: 그렇다면, 옐로인이라서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최: 정말 많지만 두 가지만 말씀 드리자면, 첫 번째는 여러 계열사들과 협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같은 건물에 10여개의 계열사들이 입주해 있어서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이 가능하단 점이 큰 장점이죠. Y: 두 번째는요~? 최: 두 번째로는 중요한 순간을 직접 경험해 볼 기회가 많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중국 최대 IT 회사인 텐센트와 광고 대행 및 신규 사업 제휴 계약을 진행했어요. 그 자리에 참여해서 직접 회사 소개도 하고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의견도 나눴지요. 옆에서 듣고 보는 것만으로도 큰 경험인데, 파트너와 직접 얘기를 나누며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즐거웠어요. 옐로오투오가 아니라면 과연 이런 기회가 올까 싶었죠. Y: 와, 정말 다양한 경험들을 쌓으셨네요. 서울오빠에서 일하며 가장 보람을 느낀 때는 언제인가요? 최: 중국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명동이나 강남 거리를 걸을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거리 중간중간 서울오빠에서 제작하고 제공한 입식 배너나 판촉물 등, 우리의 흔적이 보일 때 가장 보람차죠. 아무래도 ‘서울오빠’라는 이름을 정하고 컨셉을 잡고 운영했던 지금까지의 과정들 때문에 더욱 애착이 가네요ㅎㅎY: 그럼 옐로모바일 서비스 중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가 있나요~? 최: 아줌마 같은 취향이라고 하실 수 있지만, 제가 집에 방콕하면서 홈쇼핑을 보는 걸 즐겨해요ㅎㅎ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는 홈쇼핑 채널들이 ‘쿠차 홈쇼핑’ 앱에서 다 모아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쿠차 홈쇼핑을 자주 이용해요. 완전 신세계예요 :) 다만 단점이 있다면, 시도 때도 없이 강림하는 지름신이죠. 얼마 전에도 이미 두 개나 질렀어요ㅋㅋ 앞으로도 잘 부탁 드려요. 쿠차 파이팅! Y: 일을 사랑하고 즐기는 모습이 너무 멋지십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도 말씀해 주세요. 최: 서울오빠가 중국 여행자 또는 재한 중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O2O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어요. 국내 유일 중국인 대상 체험단 모집 플랫폼이 더욱 활성화 되기 위해서 올해 하반기에는 더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이행할 예정이에요.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Go 옐로, Go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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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스타트업의 모바일앱 지표 분석 방법론

지난번 초보 PM이 알아야 하는 초기 모바일앱 분석 101글에서 앱을 런칭한지 얼마 안된 극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서 어떤 앱 운영 지표들이 필요한지에 대해 논의했었다. 읽어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간단히 요약하자면, (처음부터 BM이 붙어있는 앱이 아닌 이상) 1) Acquisition (획득), 2) Retention (유지), 3) Referral (추천) 이 3가지 사이클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 하는게 중요하다... 라는 내용이었다. (본 글에서는 기본적 개념 설명은 생략할 예정이어서 앱 운영 지표가 생소하신 분들은 꼭 저 글을 먼저 읽고 오시길 권장한다)오늘 글에서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구체적으로 어떤 지표들을 데일리 베이스로 관리하면서 앱을 성장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론에 대해 그간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참고로 본 글의 내용은 앱이 성장하고 있는지를 일단위로 모니터링하기 위한 방법론이지 '성장하기 위한 방법론'에 대한 글이 아님을 명심하기 바란다.1. DAU, MAU의 환상에서 벗어나기언제나 필자가 강조하는 내용이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극 초기 단계의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DAU (Daily Active Users), MAU (Monthly Active User) 지표만 목매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투자자들 중에서도 초기 단계 서비스를 점검하면서 `MAU가 몇명인가요?` 'DAU는 몇명인가요?' '총 다운로드는 얼마나 되요?' 달랑 이 3개만 물어보고 끝인 사람들도 종종 만나게 된다. DAU, MAU만 쳐다보고 있는게 왜 환상이냐면, 그건 두개 다 돈 처발라서 만들어내는게 가능한 지표이기 때문이다.좀 자세하게 썰을 풀어보기 위해 Day 1 리텐션이 30%도 안되는 어떤 앱서비스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Day 1 리텐션이 30% 이하라는 뜻은 그 앱을 깐 사람들의 70%이상이 다음날 앱을 비활성화 (또는 사용하지 않는) 시켜버린다는 뜻이다. Day 1이 30% 이하면 Day 7은 10%이하, Day 30은 거의 미미한 수준일 가능성이 높은 앱이다. 리텐션이 이정도면 이 앱은 사실 앱의 코어 가치 자체가 가치가 없거나 완성도가 매우 떨어지는 앱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만일 이 앱서비스를 하는 회사가 (또는 스타트업 팀이) 마케팅 버짓이 매우 많아서 하루에 페북 광고만 500만원씩 태우고 있다고 쳐보자. 페북에서 보통 평균 CPI가 1-2천원 수준이라고 하니 2천원을 적용하면 하루에 무려 2천명의 신규 유저가 유입되는 규모의 돈이다. 이 앱서비스가 매일 500만원씩 한달 1억 5천의 광고비를 태우면 어떤 DAU, MAU가 만들어질까? 계산의 편의성을 위해 리텐션이 Day 1가 30% -> 하루에 1%씩 리텐션이 감소해서 Day 30이 되면 1%가 된다고 가정해 보면 (보통은 Day 7까지 더 급격히 떨어지고 뒤로는 완만한 곡선을 그린다) 이 앱의 DAU는  2000, 2600, 3180, 3740 ... 이렇게 아름답게 성장하고 해당월 평균 DAU는 약 8천명, MAU는 해당월에 239,800명, 해당월 신규 다운로드는 6만이라는 숫자가 만들어진다.조금 과장 보태서 어떤 스토리가 가능해 지냐면, 이 앱의 대표가 약 5억원의 시드 (또는 엔젤)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정부지원사업+개인돈 긁어보아서 한달 열심히 지표 만든다음에 투자자들한테 5억원만 투자해주면 1년안에 백만다운로드, MAU 30만 이상의 중규모 단위의 앱으로 성장 가능하다는 나름의 근거숫자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뭐 1억원 처발라서 3-5억원을 얻을 수 있는 딜이므로 창업자가 해당 앱에 완전 꽂혀있는 경우 충분히 발생가능한 스토리이다. 물론 VC분들은 그렇게 허투르지 않아서 저게 돈으로 만들어진건지 금방 들통나겠지만 (또는 분야에 따라 저정도 숫자로는 1억원 투자도 어림없는 경우도 있다) 필자가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은 아무리 리텐션이 x같은 앱이라도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만들어지는게 DAU, MAU라는 숫자라는 점 이다. 또한 저정도 돈 태우고 있으면 앱스토어 피처도 되는 경우가 많아서 숫자는 저거보다 훨씬 더 불어날 수 있다. 따라서 초기 앱의 성장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바로 이 DAU, MAU라는 숫자만 맹목적으로 쳐다보고 있는 환상에서 벗어나는 거다.리텐션이 x같아도 돈 처발라 만드는게 가능한 지표가 바로 DAU, MAU라는 놈이다.2. Acquisition (획득) 경로를 데일리로 점검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초기 앱에서 PM이 가장 신경써서 모니터링하고 데일리 마케팅에 반영해야 하는 지표는 단연코 Acquisition, 즉 획득지표이다. 전편 글에서 설명했듯이, Acquisition이란 매일 들어오는 신규 유저들이 어느 경로로 들어왔는가를 집요하게 데일리로 추적하는 지표를 의미한다. 추적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다.2-1. 앱 다운로드 링크에 추적코드 삽입보통 아이폰용, 안드용 앱을 모두 갖고 있으면 다운로드 링크를 하나로 통일해서 각각의 채널로 리디렉팅 시키는게 필요하다. 이때 추적코드를 포함시켜서 포워딩 해줘야 해당 클릭이 어느 마케팅 활동/채널에서 발생했는지가 추적 가능하다. 바크 앱의 경우 앱 다운로드에 추적코드를 다음과 같이 심어서 배포하고 있다.https://barkapp.co/download?ref=FacebookAd-HighSchoolAd-Busan-D3저기서 'ref=' 다음에 들어가는게 추적코드이고, 이 코드는 애플 유저의 경우 아이튠즈 링크에 다음과 같이 레퍼런스 코드로 전환되어 기록된다.https://itunes.apple.com/app/apple-store/id1100131438?pt=118117595&ct=FacebookAd-HighSchoolAd-Busan-D3&mt=8FacebookAd-HighSchoolAd-Busan-D3라는 추적코드가 아이튠즈 URL에 삽입되어 리디렉팅 되고, 저 링크가 클릭될때 마다 슬랙으로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해 진다.슬랙에서 다운로드 링크가 누군가에 의해 클릭될때 마다 이렇게 추적코드, 디바이스정보를 알림으로 설정해 놓을 수 있다.저걸 매일 쳐다보고 있으라는 뜻이 아니고, 하루에 저 채널에서 클릭이 얼마나 발생하는지를 내가 투입한 예산대비 효율관점으로 모니터링하는게 중요하다는게 핵심이다. 예를들어 본인의 마케팅 활동의 CPI 상한선이 500원으로 책정되어 있고, FacebookAd-HighSchoolAd-Busan-D3라는 마케팅에 오늘 100만원을 쏟아부었을 때 다운로드 컨버젼이 50%라고 가정한다면 적어도 저 링크에서 클릭이 오늘 1,000회 이상은 발생해 줘야 CPI 타겟을 맞출 수 있는 것이다. 역시 슬랙에서 내가 뿌린 추적코드가 하루에 얼마씩 클릭이 발생했는지를 리포트로 알림 받는것도 가능하다.슬랙에서 하루에 발생한 클릭 숫자를 정리해서 리포트로 알림받을 수 있다.2-2. 온라인에서 내 서비스가 얼마나 멘션되고 있는지 추적해주는 솔루션들 활용위의 2-1만 할 경우 문제가 뭐냐면, 내가 다운로드 링크로 뿌린거 외에 유저가 오가닉하게 내 앱에 대해 알게되고 이를 본인 채널로 언급하고 있거나 각종 기사, 트윗에 뜨는 트래픽들은 모니터링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런걸 가능하게 해주는 추적 서비스들이 시중에 널려 있는데, 우리는 그 중에서 notify.ly라는 서비스를 쓰고 있다. 이 서비스는 트위터, 유투브, 블로그 등등에서 내가 설정한 키워드, URL등이 언급될때 마다 크롤링을 통해 슬랙으로 알림을 주는 서비스이다.크롤이 가능한 거의 모든 사이트에서 내가 설정한 키워드가 언급될때 마다 슬랙으로 알림을 주는 서비스이다.우리는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바크 URL이 언급되거나 바크 관련 키워드들, 경쟁사 앱이 언급될때 마다 이렇게 슬랙으로 알림을 받으면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이렇게 해 놓으면, 나중에 갑자기 트래픽이 터졌는데 그게 내가 뿌린 링크에서 터진게 아닐 경우 해당 서비스 멘션에서 그 소스를 찾아보는게 가능해 진다. 또한, 누군가 내 앱을 알아서 언급해 주고 있다는걸 실시간으로 아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사기가 진작되는 효과도 있다.이렇게 누군가 우리 앱을 언급하는 알림을 받을때 마다 사기가 진작되는 부가 효능도 있다.위에 언급된 두가지 방법 외에도 본인이 직접 구글이나 페북 검색을 통해 내 앱이 얼마나 언급되는지를 수동으로 찾아보는 방법도 있다. 가끔 시간이 남거나 위의 두가지 방법으로 도무지 트래킹이 안되는 트래픽이 있을때는 시도해 볼만 한데 자세한 방법은 생략한다.3. 앱 유저 활동성 모니터링내 앱에 들어오는 신규유저도 중요하지만 앱의 성장을 위해서는 유저의 활동성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게 훨씬 더 중요하다. 여기서 설명하고자 하는 유저 활동성이란 내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는 유저가 앱 내에서 얼마나 활성도를 띄고 있는지를 여러가지 각도에서 모니터링 하는걸 말한다. 크게 다음 3가지 방법이 있다.3-1. Low/Medium/High Activity User Flow유저들을 크게 Low Activity, Medium Activity, High Activity로 구분해서 유저들이 각 그룹에서 얼마나 이동하고 있는지를 데일리로 모니터링 하는 방법이다. 서비스별로 상이하긴 하지만 소셜앱의 경우 보통 정의는 일주일에 6일 이상 앱을 사용하고 있으면 High Activity, 3-5일이면 Medium Activity, 1-2일이면 Low Activity User로 분류한다. 이 플로우 차트는 Fabric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다음 그림과 같이 Daily New Users 탭 하단에서 일별로 확인 가능하다.패브릭을 사용하면 User Activity Flow Chart를 일별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하지만 위 차트는 최근 한달 데이터밖에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필자는 위 숫자를 일별로 크롤해서 엑셀시트에 기록하여 관리하고 있다. 해당 지표가 어느정도 이상이 되야 적정수준인지는 비교가능한 데이터가 없어서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 본인은 High Activity 비율 약 30% 이상 유지를 목표로 운영중에 있다.High Activity User 비율을 일별로 기록하고 30% 이상 유지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3-2. 활성도 3종세트 - Sessions per User / Session Duration / Stickiness본인이 개인적으로 앱 활성도 3종세트라고 부르는 지표들이 있다. 바로 1) 유저당 세션 수, 2) 평균 세션 시간, 3) Stickiness 라고 부르는 지표들이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우선 유저당 세션수 (Sessions per User)는 보통 총 세션을 하루 유니크 유저수로 나눠서 계산하는데, 패브릭을 포함한 대부분의 툴에서 알아서 모니터링 해준다. 당연히 해당 숫자가 높아야 유저가 내 앱을 자주 찾는다는 뜻이고, 이 숫자 하나로 좋아지는 후행지표들이 수두룩 하다. 활성도에서 가장 주의를 기울여 관리해야 하는 지표이다.평균 세션시간 (Session Duration)은 한개의 세션이 종료될때 까지 평균 시간을 의미하는 지표로서, 역시 패브릭을 포함한 대부분의 툴에서 측정 가능하다. 평균 세션시간은 꼭 무조건 길어야 한다고 생각할 순 없다. 본인 앱의 코어서비스에 따라 다른것인데, 앱 내에서 특정 컨텐츠를 소비하는게 코어인 서비스라면 당연히 평균 세션시간이 짧아서는 곤란할 것이고, 반대로 다른 서비스들로 보내주는 중개 플랫폼 같은 경우나 사람들이 특정 목적이 있을때만 찾는 서비스 등은 평균 세션시간이 짧을 수도 있다.Stickiness는 사용자들이 얼마나 해당 서비스에 충성도를 보이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보통 DAU/MAU로 계산한다. 해당 수식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해당 퍼센트가 높을수록, 즉 월 1번 이상 방문자 중 데일리로 1번이상 방문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을 수록 해당 앱은 유저들의 충성도가 높은 앱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인 것이다. 본 수치는 본인이 사용하는 툴에서 보여주는 서비스도 있고 보여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패브릭은 따로 보여주진 않는다) 이 경우 따로 DAU/MAU로 나눈 비율을 트래킹하면 된다. Stickiness 역시 무조건 높아야만 하는 수치는 아니다. 특히, 본인 서비스의 타겟이 좁을수록, 그리고 특정 타겟의 충성도가 일반적인 사람들에 비해 현저하게 구분되는 경우 이 수치가 낮을 수 있다. 실제로 얼마전 성공적으로 상장한 스냅의 Snapchat의 경우 이 수치가 48%인데, 페이스북의 75%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 이걸 보고 숫자가 너무 낮아요~~ 이렇게 보면 안되고, 특정 유저 그룹이 열광적으로 반응하는 서비스가 스냅챗이구나~~ 하고 이해해야 한다. 아래 이미지는 요즘 가장 핫한 (틴더가 빠지긴 했지만) 소셜 서비스들의 주요 수치를 비교한 표인데, 스냅챗이 Stickiness와 평균 세션 타임이 현저하게 낮음에도 불구하고 유저당 세션 수가 매우 높은게 흥미롭다.출처: http://www.vertoanalytics.com3-3. User Engagement 지표 만들기위에 언급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지표들 외에 본인 앱의 코어와 관련된 기능들의 Usage Count를 모니터링하여 이를 User Engagement 지표로서 관리하는것도 중요하다. 예를들어 필자가 운영하는 바크 앱의 경우 유저들이 짖어대는 Bark Event Count와 사람들이 올린 드롭바크 포스트에 Happy 또는 Angry를 표현하는 Vote Count가 앱 활성도와 직결되는 기능이라 Bark Event Count + Vote Count를 합해서 User Engagement Count라는 지표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바크 앱은 Bark + Vote Count를 합한 지표를 User Engagement 지표로서 모니터링 하고 있다.4. Retention을 통으로 바라보지 않기알다시피 리텐션은 앱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인가를 가늠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아무리 돈을 처발라서 DAU, MAU를 높여놔도 리텐션이 떨어지면 그 마케팅 활동은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이나 다름 없다. 보통 리텐션은 Day 1, Day 7, Day 30 이 3개를 기준으로 모니터링하는데, 중요한건 리텐션을 통으로 바라보는걸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무슨 말이냐면, 이 리텐션 데이터의 모수를 전체 유저와 특정 조건값에 해당하는 유저로 나누어서 비교 모니터링 하는게 필요하다는 뜻이다.예를들어 바크 앱과 같이 위치기반 소셜앱의 경우 초기에 리텐션의 모수를 전체 유저로 잡아버리면 리텐션 수치도 형편없을 분더러 중요한건 이 측정된 리텐션을 가지고 뭘 어떻게 해야 이 수치를 개선할 수 있는지가 막막해진다. 왜냐하면 위치기반 소셜앱은 해당 위치에 커뮤니케이션 할 유저가 유의미하게 많아져야 앱의 가치가 발생되는 속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치기반 앱들은 특정 타겟 지역을 중심으로 리텐션을 따로 뽑아서 비교 모니터링 하는것이 꼭 필요하다. 바크 앱의 경우 나름의 기준이 있는데, 지역을 2km로 구역화 한 바크 존 내에 액티브 유저가 20명 이상 존재하는 지역을 '활성 바크존'이라고 정의하고, 전체 리텐션과 해당 존의 리텐션을 나눠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활성 바크존 VS 비 활성 바크존을 따로 분리해서 마케팅 활동 및 성과분석이 가능하다.바크는 리텐션을 전체 VS 활성바크존 두개로 나눠서 비교 모니터링하고 있다.5. 바이럴루프가 생기고 있는지 모니터링바이럴 루프의 개념에 대해서는 지난번 작성한 바이럴루프, 중요한건 알겠는데 어떻게 적용할래?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개념이 생소한 분들을 위해 간단히 요약하면 바이럴 루프는 다음과 같은 수식으로 계산된다.% of users who invites (전체 유저 중 추천행위를 하는 유저 비율) ×average number of people who were invited (한명이 끌어오는 유입량) ×% of sent invites accepted (초대를 받았을때 실제 다운로드 받는 비율, 일반적인 컨버젼 비율을 적용해도 관계 없음)이를 통해 계산된 숫자가 1을 넘으면 (즉, 100%를 넘으면) 바이럴 루프가 형성됐다고 부르고, 이게 형성되면 앱은 특별한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유저가 알아서 주변 유저를 끌어오고는 레퍼럴 활동만으로도 성장하는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진다.본인 앱에 바이럴루프가 생기고 있는지를 모니터링 하려면 우선 유저의 레퍼럴 활동 기작을 만들어주는게 중요하다. 다시말해서 1) 유저가 레퍼럴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인을 만들어주고, 2) 이 활동을 쉽게, 그리고 모니터링 가능하게 해주는 앱 내의 추천 인터페이스를 구현, 3) 해당 인터페이스를 통해 발생된 URL에서 발생하는 클릭량을 추적할 수 있는 기작을 만들어줘야 하는 것이다. 강조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위의 바이럴 루프 글을 꼭 참고하길 바란다.바크 앱에서는 유저들에게 바크에너지라는 희소성 오브젝트를 통해 유저 추천행위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고, 이 유저 추천행위는 앱 내에 URL 생성 버튼을 마련해 놓고, 그 버튼으로 공유할때 마다 해당 유저의 고유넘버가 추적코드로 삽입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해당 레퍼럴 활동에 참여하는 유저 수와 해당 유저가 끌어오는 유입량은 데일리로 모니터링해서 슬랙으로 알림을 띄우고 있다.바크는 앱 내에 공유버튼을 만들고 이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유저 고유 넘버가 추적코드로 삽입되는 공유 버튼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본인 앱이 스냅챗 수준으로 사람들이 열광하는 앱이라면야 바이럴 지수가 항상 1이 넘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은게 현실이다. 즉, 이 숫자가 1이 넘을때도 아닐때도 있는데 중요한 점은, 유저의 레퍼럴 행위를 촉진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혹은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해당 기획안이 실행됐을 때 바이럴 지수가 어떻게 변동하는지를 측정해서 가장 성과가 좋은 행위에 선택-집중할 수 있는 근거 데이터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일별로 바이럴지수를 모니터링하고, 이 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각종 활동의 성과 분석 지표로 활용하는게 필요하다.이번 글에서는 초기 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나 PM이 앱 서비스의 성장을 위해 어떤 지표들을 관리해야 하고, 이를 획득하는 방법, 그리고 실제 마케팅 및 앱 기획 활동의 근거 데이터로 활용하는 방법론에 대해 소개해 봤다. 다 읽고 나면 느끼겠지만, 초기 앱이 성장하는 바이럴 루프는 초보 PM이 알아야 하는 초기 모바일앱 분석 101 글에서 언급한 1) Acquisition (획득) -> 2) Retention (유지) -> 3) Referral (추천)으로 연결되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느냐, 그리고 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 어떤 활동들이 테스트되고 선택-집중의 사이클을 타고 있는지를 데이터에 근거해서 운영하고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다시말해서, DAU니 MAU니를 따지고 있을 시간에 저 순환 루프가 형성되고 있는지를 따지고 있으라는 얘기이다.** 본 글은 문돌이 PM의 마케터 따라하기 시리즈 입니다.** 1화 보기 - 초기에 할만한 ASO (앱스토어 최적화) 팁** 2화 보기 - 초보 PM이 알아야 하는 초기 모바일앱 분석 101** 3화 보기 - 스타트업 브랜딩: 내가 보는 나와 너가 보는 나의 일치** 4화 보기 - 홍보영상 직접 제작해서 수백만원 절약해보자** 5화 보기 - 바이럴루프, 중요한건 알겠는데 어떻게 적용할래?** 6화 보기 - 인스타그램 노가다 마케팅 101** 7화 보기 - 문돌이도 간지나는 HTML 이메일좀 보내보자** 8화 보기 - 인스타 마케팅 헛수고를 줄이는 10가지 마케팅 방법론** 9화 보기 - 초기 스타트업의 무료 마케팅 채널** 10화 보기 - 프리미엄병에 걸리지 말자글쓴이는 스팀헌트 (Steemhunt) 라는 스팀 블록체인 기반 제품 큐레이션 플랫폼의 Co-founder 및 디자이너 입니다.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기획자로 일하다가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본업을 디자이너로 전향하게 되는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고군분투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현재 운영중인 스팀헌트 (Steemhunt)는 전 세계 2,500개가 넘는 블록체인 기반 앱들 중에서 Top 10에 들어갈 정도로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의 많은 유저들을 보유한 글로벌 디앱 (DApp - Decentralised Application) 입니다 (출처 - https://www.stateofthedapps.com/rankings).스팀헌트 웹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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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마케팅 헛수고를 줄이는 10가지 마케팅 방법론

** 본 글은 문돌이 PM의 마케터 따라하기 시리즈 입니다.** 1화 보기 - 초기에 할만한 ASO (앱스토어 최적화) 팁** 2화 보기 - 초보 PM이 알아야 하는 초기 모바일앱 분석 101** 3화 보기 - 스타트업 브랜딩: 내가 보는 나와 너가 보는 나의 일치** 4화 보기 - 홍보영상 직접 제작해서 수백만원 절약해보자** 5화 보기 - 바이럴루프, 중요한건 알겠는데 어떻게 적용할래?** 6화 보기 - 인스타그램 노가다 마케팅 101** 7화 보기 - 문돌이도 간지나는 HTML 이메일좀 보내보자지난번에 인스타그램 노가다 마케팅에 대해 쓴 글에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제법 많은 질문이 접수 된 것을 보아, 인스타그램은 여전히 마케터와는 애증관계의 채널인 것 같다. 대부분은 나와 같은 30대 나이의, 소셜채널은 페북만 써왔고, 회사에서 운영하는 제품/서비스의 타겟이 20대 젊은층인데, 그들은 요즘 페북 잘 안하고 인스타로 몰려가니 어쩔 수 없이 인스타 채널을 운영중인데, 도데체 컨텐츠는 어떻게 올려야 하며, 해시태그는 어떻게 달아야 하는거고, 팔로워는 어떤식으로 늘려나가야 하는건지에 대해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고 한다.나도 사실 얼마전까지 위와 같은 사람들 중 한명이였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요 몇달간 인스타를 주구장창 파면서 알게된 몇가지 방법론에 대해 논해보려고 한다. 본 방법론을 시전해 보면 내가 했던 몇달간의 삽질을 안해도 되니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이다.1. 사진은 제발 동일한 규격으로 올리자본인 홈페이지나 카달로그에 쓰던 사진들을 여백 편집 없이 그대로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 결론부터 말하면, 인스타에 올리는 사진은 무조건 동일한 규격으로, 되도록이면 꽉찬 사진으로 올려야 한다. 일단 아래 사진을 비교해 보자. 둘 다 가방 쇼핑몰을 운영하는 채널이다. 왼쪽계정은 올리는 사진마다 규격이 제각각이다. 어떤건 세로형, 어떤건 가로형, 흰 여백이 중구난방... 저런식으로 컨텐츠를 올리면 그리드 뷰에서 저렇게 어글리한 모습으로 보인다. 오른쪽 계정은 모두 동일한 규격에, 여백 없이 꽉찬 사진들만 올리기 때문에 그리드 뷰에서 산뜻하게 보인다. 모든 사진은 동일한 규격으로, 여백 없이 꽉 차게 올린다.2. (필터말고) 사진 보정은 매우 중요하다빅브랜드들의 인스타계정의 경우에는 인스타 사진 올릴 때 어떤 필더로, 어떤 보정값들로 사진을 올려야 하는지에 대한 매뉴얼북이 아예 존재할 정도로 사진 보정에 공을 많이 들인다. 이 때 중요한 점이, 그냥 인스타에 있는 필터만 선택해서 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필터만 선택해서 보정하면 내 사진들의 느낌이 다른사람들 사진과 너무 비슷해 보인다. 왜냐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르는 필터가 거의 Clarendon, Gingham, Juno 등의 몇개로 수렴하기 때문이다. 사진을 업로드할 때 하단에 두개의 탭이 있는데, 'Edit'탭을 선택하면 사진의 여러가지 값을 수정해서 보정이 가능하다. 보통 Brightness, Contrast, Structure, Warmth 요 4개만 건드리면 되는데 특히 중요한게 Warmth, 우리말로는 '색온도'라고 부르는 놈이다. K값이라고 불리는 빛의 온도값을 조절하는건데 개념은 그냥 알아서 찾아보고, 이 색온도를 낮출수록 사진이 푸르스름해 지고, 높일수록 불그스름해 보인다는 것만 알면 된다. 이렇게 직접 보정값을 만져가면서 사진을 보정해야 나만의 느낌을 찾아서 올릴 수 있게 된다.필터만 골라서 보정하지 말고 Edit 탭에서 다양한 보정값을 변경해 가면서 나만의 느낌을 찾자.3. 사진을 너무 제품사진만 도배하지 말자인스타그램은 어디까지나 개인들의 일상을 폼나게 공유하는 소셜공간이지 각종 브랜드의 쇼윈도우가 아니다. 뭐 본인 브랜드가 누구나 사랑하는 빅브랜드쯤 되면야 인스타를 제품사진으로 도배해도 사람들이 좋아해 주지만, 처음 시작하는 인스타 계정에서 너무 제품사진만 깔려있으면 팔로워가 빠져나가거나 소통이 줄어들 수 있다. 가장 좋은 비율은 2-1-2-1 이나 3-1-3-1 정도로 일상 관련 사진, 또는 제품이 일상 속에 있는 모습의 사진으로 한장씩 섞어서 올리는게 좋다. 만약 모델이 최대한 자연스러운 일반인에 가까우면서도 호감형으로 생긴 분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라면 (아니면 창업자 자신이 모델이 가능하다면) 가장 좋은건 거의 모든 제품 사진을 모델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설정샷으로 올리는게 최고이긴 하나, 이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고 이걸 잘 찍어줄 포토그래퍼도 필요하기 때문에, 이게 불가능하다면 그냥 제품샷을 손에 쥐고 아웃포커싱을 진하게 준 샷이라던지, 이쁜 침대시트 위에 놓고 찍은 사진이라던지 등의 일상사진들을 적절하게 섞도록 하자.유명한 에이프릴스킨의 인스타계정이다. 보다시피 제품사진을 다양한 일상 설정샷으로 섞어서 포스팅하고 있다.4. 해시태그 자동완성 및 벤치마킹 전략은 필수본인이 인스타그램 초보자라면 가장 유념해야 할 부분이다. 인스타그램 사진 올릴때 가장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바로 해시태그인데, 이 해시태그를 아예 안올리거나 어설프게 설정하면 오가닉하게 유입될 수 있는 팔로워들을 다 놓쳐버리는 꼴이 된다. 그러면 해시태그를 어떻게 잘 찾아서 올릴 것인가? 다음 방법들을 사용하면 된다.1) 가장 일반적인 해시태그를 검색창에 쳐서, 자동완성으로 추천해 주는 연관 해시태그들 중 포스트 숫자가 1,000~5,000 단위 수준인 해시태그들을 고른다.#멍뭉이 를 쳤는데 아래 #멍뭉이그램 등 수 많은 연관 해시태그를 보여준다.2) 내 인스타계정과 유사한 컨셉의 잘나가는 인스타러들이 사용하는 해시태그를 벤치마크(라고 쓰고 베낀다고 읽는다) 한다. 예를들어 본인이 여성쇼핑몰을 운영한다면,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가 많은 동종 없계의 인스타 계정에 들어가서 사진들마다 달린 해시태그 중 괜찮아 보이는걸 본인거에도 추가하는 방식이다.내가 좋아하는 멋남 인스타가 쓰는 해시태그들이다. #남친룩 #굿모닝 이런게 바로 벤치마킹 타겟이다.3) 내 인스타계정의 타겟이 되는 일반인들의 해시태그들을 조사해서 많이 쓰이는 해시태그를 내 포스트에 추가한다. 예를들면 내가 아동복 계정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아동복을 구입하는 연령층이 주로 30대 초반의 여성층일테니, 그 연령대의 인스타 계정을 돌아다니면서 애들 사진에 해시태그를 뭐라고 다는지를 대충 조사해 보는 방법이다.애기 사진 해시태그 여러게 검색해서 일반인들이 쓰는 해시태그들을 벤치마킹 한다. #우리딸 #딸바보 이런 해시태그들이 타겟이다.5. 맞팔태그의 위력을 무시하지 말자나같이 인스타를 생전 해본적도 없다가 마케팅상 어쩔수 없어서 시작하게 되면 인스타에 수 많은 사람들이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기브앤테이크 마냥 '맞팔'이라는 행위를 하는걸 다소 깔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맞팔태그를 빼놓고 초반에 내 인스타계정의 몸집을 불리는건 돈 태워서 이벤트 해대는것 말고는 불가능하다. 맞팔태그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인스타에서 #맞팔, #선팔, #소통, #팔로우 이런 해시태그들을 검색하고, 그 해시태그로 검색되는 사람들 중 팔로워수가 아직 몇백 수준을 넘지 못한 사람들만 타겟해서 미친듯이 팔로우를 눌러대는 것이다. 그러면 저 사람들이 다시 내 계정을 팔로우 해준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에 쓴 글인 인스타그램 노가다 마케팅 101을 참고하자.보다시피 수천만건의 #맞팔 해시태그가 검색된다. 최근 순으로 팔로우를 눌러수는걸 '선팔'이라고 한다.6. 해시태그를 댓글에다가 달아놓을수도 있다간혹 결벽증 있는 분들은 내 인스타 포스트마다 수없이 달린 해시태그가 지저분해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해시태그를 안달면 오가닉 유입이 줄어들 것이고, 조금만 달자니 아깝고.. 이런 분들을 위한 팁이다. 해시태그셋을 포스트에 다는게 아니라, 포스팅 후에 그 댓글에다가 다는 방법이 있다. 알고리즘 상 1:1인지는 모르겠으나 검색결과에 내 포스트를 동일하게 보여주는건 테스트 해 봤다. 다음 사진 처럼 댓글에다가 해시태그를 달게 되면, 내 페이지 뷰에서 포스트에 단 글만 보이고 해시태그들은 숨김처리가 가능하다.오른쪽 사진을 보면 해시태그셋을 댓글에다가 달아놨다. 이렇게 하면 왼쪽 사진처럼 해시태그가 숨겨져서 보이니 깔끔하다.7. 인스타의 Call-to-Action은 무조건 프로필에 있는 URL 딱 하나이다보통 페북에서 마케팅하던 분들이 인스타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마케팅하려고 하면 가장 아쉬운 부분이 바로 게시글에 Call-to-Action (CTA)를 넣는게 불가능하다는거다. 예를들어 페북에서는 게시글마다 링크를 삽입할 수 있고, 이 링크들은 자동으로 하이퍼링크 처리되서 사람들이 그 링크를 클릭할 수 있게 해 주지만, 인스타그램에서는 그런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인스타에서 링크클릭이 가능한 공간은 내 계정의 프로필 딱 한 곳 밖에 없다. 따라서 인스타그램 채널은 무조건 브랜딩의 목적, 그리고 모든 컨텐츠가 어우러져서 방문자로 하여금 내 계정 플필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고 싶게 만드는 방향으로 유도해야 한다. 사실 이런 이유때문에 앱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은 인스타채널 효율이 잘 안나온다. 인스타를 하다가 갑자기 앱스토어로 가서 앱을 다운받는 맥락이 매우 부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인스타 마케팅 효율이 제일 잘나오는 영역은 쇼핑몰, 뷰티, 인테리어 등등 '어머! 이건 꼭 사야햇!!' 하는 반응이 자연스럽게 나와서 쇼핑몰로 컨버젼 시키는게 가능한 계정들이다.인스타에서 CTA 링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은 내 프로필 영역밖에 없다.8. 동영상도 인스타스러워야 한다위에 3번에서 설명했듯이, 인스타는 어디까지나 내 일상을 멋드러져 보이게 포장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소셜이다. 이런 공간에다가 붙이는 영상들 역시 뭔가 핸드폰으로 찍은 일상스런 자연스러운 영상들이 반응률이 더 좋다. 즉, 너무 고퀄의 광고영상들보다는 뭔가 어설프지만 재미있고 폰카스러운 영상들을 찍어서 올리면 제작비용도 절감되고 반응률도 좋으니 일석 이조다.에어비앤비 인스타에 올라오는 동영상들은 거의 대부분 일반인이 폰카로 찍은 영상들이다.9. 톤앤매너는 약간 여성스럽게 잡는게 유리하다이건 브랜드 자체의 톤앤매너를 따라가는게 좋긴 하지만, 인스타에서는 되도록 최대한 자연스러운 어투, 다소 오글거리는 이모티콘, 뭔가 여성스러운 느낌등의 톤앤매너를 지니는게 더 도움이 된다. 굳이 브랜드 자체가 남성성이 중요하고 시크함이 중요한 브랜드가 아니라면 포트스에 쓰는 글이나 댓글등에 여성스러운 톤앤매너를 유지해 보자.'핑키핑키' '탱탱촉촉' 그리고 하트 이모티콘을 주목하자.10. 컨셉은 하나만 파는게 좋다가끔 제품 홍보 인스타인지 창업자의 개인 공간인지 헷깔리게 운영하는 인스타 계정들이 있다. 또는 이건 쇼핑몰인지 귀여운거 퍼나르는 곳인지 구분이 안가는 잡다한 사진들을 다 뿌려대는 계정들도 있다. 계속 동일한 말 반복하지만, 인스타는 어디까지나 소셜공간이다. 즉, 하나의 인격체가 있어야 하고, 그 인격체가 인스타에서 형성된 나름의 컨벤션에 맞게 활동하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본인 계정의 컨셉을 명확하게 하나만 잡아서, 그 컨셉에 맞는 컨텐츠만 지속적으로 올려야 한다는 걸 명심하자.지금까지 인스타그램 마케팅 헛수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살펴봤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위와같은 팁들 역시 팔로워가 어느정도 있는 상황에서 의미가 있기 때문에 완전 제로에서 시작하는 경우 어느정도 노가다+고군분투 기법이 필요하다.필자 역시 맞팔등을 해가며 초기 천명을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시절에 [내 컨텐츠력]과 [초기 인큐베이팅 유입을 알아서 잘 끌어와 주는 자동화 툴]의 인스타 마케팅 이분법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후자를 위한 자동화 툴에 대한 연구 끝에 얼마전에 나같은 사람들에게 단비와 같은 솔루션을 개발하게 되어 잠시 이를 광고하려고 하니, 광고를 보기 싫으신 분들은 여기서 창을 닫아주시기 바란다.많은 분들이 초기 팔로워 늘리는게 쉽지가 않아서 다음과 같은 대체방법에 관심을 갖게 된다. 본인 역시 초기에 저런 서비스들 조사해 보고 몇개는 직접 사용도 해봤다.1) 허위로 팔로워/라이크 찍어주는 서비스2) 팔로워 늘리기 봇3) 팔로워 앵벌이 서비스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중에 그 어떤 서비스도 우리같이 마케터들을 위해 완벽하게 고안된 서비스가 한개도 존재하지 않는다. 각각의 문제점을 간략히 설명해 보면 다음과 같다.1) 허위로 팔로워/라이크 찍어주는 서비스이거는 그냥 수천개의 네트워크 허위 계정을 보유한 업체에서 팔로워, 라이크 숫자를 얼마 이상 찍어주는 서비스이다. 이건 진짜 마케팅에 도움이 1도 안되는 서비스일 뿐더러, 당연히 허위 계정들이기에 (플필 있다고 해서 진짜 계정들이 절대로 아니니 속지말자) 내가 올리는 컨텐츠에 오가닉하게 라이크가 달리지도 않고, 어느정도 시간 지나면 인스타에서 페이크 계정들 정리작업으로 인해 눌려진 팔로워/라이크가 쑥쑥 빠지기까지 한다!! 게다가 허위계정이 섞인터라 내 포스트가 실제 팔로워들에게 도달이 잘 안되는 상황까지 만들어 버리니, 마케터로서 이 서비스를 쓰는건 백해무익이다.2) 팔로워 늘리기 봇이건 뭐냐면, 특정 해시태그들을 입력해 놓으면 봇이 해당 해시태그로 검색되는 포스트를 모조리 찾아내어 해당 포스트를 올린 사람들을 선팔하고 다님으로써 맞팔을 유도하는 봇 프로그램이다. 예를들어 #맞팔, #선팔하면맞팔 등의 해시태그를 찾아다니며 선팔을 하고 다님으로써 맞팔을 유도하는 거다. 1번보다야 훨씬 나은 방식이지만 역시 문제가 존재한다. 1) 인스타에서 봇 프로그램 규제가 빡시기 때문에 허접하게 짜여진 알고리즘의 경우 계정 블락 당하는 경우가 많다. 2) 성인계정이나 활동량이 거의 없는 유령같은 계정을 필터링하는게 불가능하다. 3) 인스타의 rate limit 정책을 정확하게 알 길이 없어 안전빵으로 효율을 최저로 낮춰놓은 봇들이 대부분이다. 가격체계가 기간제로 되어있으면 백퍼 효율을 최저로 낮춰놓고 여기에 1번의 네트워크 계정을 적당히 섞어서 하루 평균 50명 이상은 늘어나는 서비스로 둔갑시켜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보통 여기에 반 이상은 허위가 섞여있는데 소비자는 알아채기 힘들다.3) 팔로워 앵벌이 서비스이건 2번에 비해 속도도 느리고 외국인이 많으며 해당 팔로워들은 나중에 먹튀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한가지 장점이라면 2번에 비해 안전하다. 인스타 정책에 위배되는 행위는 아니기 때문에 이거 썼다고 계정이 막히는 경우는 별로 없다. 개인 계정이라면 이거 써서 팔로워 키우는거 크게 무리는 없지만 마케팅 목적으로 활용하는 기업계정이 이거 쓰고 있는건 조금 없어보이기도 하고 속도도 너무 느려서 비추천이다.이 처럼 시중에 제대로된 서비스가 별로 없다보니, 우리는 업계 최고의 퀄리티라고 자부하는 '인스타슈가'라는 2번영역에 해당하는 봇 알고리즘을 개발해서 약 반년간 운영중이다.인스타슈가 - https://instasugar.co/<iframe width="940.000000" height="529.000000" src="//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v2835WOdOkzzCsL4Cb77Lf7@my?service=daum_brunch§ion=article&showcover=1&showinfo=0&extensions=0&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시중에 제대로된 서비스가 없어서 아예 직접 최강의 솔루션을 만들어 버렸다.인스타슈가는 단순한 팔로워 늘리기 봇이 아니라, 강력한 타겟팅 알고리즘이 거의 사람이 판단하는 수준으로 연관성이 높은 실제 유저들만 찾아다니며 내 팔로워로 유인할 수 있게 설계된 솔루션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풀 패키지 대시보드가 있어서, 마케터가 직접 세밀하게 타겟팅을 조정해 가며 인큐베이팅이 가능하다. 차별점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1. 40여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타겟할 유저를 결정2. 머신러닝 기반의 봇계정이 돌아다니며 수집하고 있는 160만건 이상의 성인, 스팸계정 DB를 통해 99.8%의 정확도로 스팸계정 필터링3. 해당 계정이 개인 계정인지, 비즈니스 용도인지를 검증하여 비즈니스 필터링 모드가 on 되어 있으면 비즈니스 계정들을 94%의 정확도로 필터링4. 인스타그램의 활동 리밋양을 추정하고 이 범위 내에서 최대효율을 내는 확률모델을 통해 가장 팔로워 전환 확률이 높을것으로 추정되는 계정들만 타겟함5.대시보드 -  현재 프로그램이 움직이는 로그, 타겟팅 해시태그 설정, 프로그램의 상태, 시작 및 정지, 다양한 특수 기능들을 모두 실시간으로 확인 & 통제 가능6. 안정성 - 해당 계정에 기능블락이나 특정 이슈가 생기는걸 실시간 감지하여 자동 정지, 속도 조절, 자동 재생 등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짐특히, 해시태그를 내가 직접 바꿔가면서 전환율을 모니터링하고 본인의 마케팅 방향성에 어울리는 인스타 유저들만 타겟팅 가능한 마케팅 자동화 툴은 인스타슈가가 유일하다.본인의 마케팅 방향성에 어울리는 타겟들만 찾아다니도록 직접  해시태그를 적용 및 변경이 자유자재로 가능한 유일한 솔루션이다.6개월간 재구매율이 80%가 넘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고, 쇼핑몰, O2O, 푸드, 레스토랑 등 수 많은 기업 인스타그램 계정이 인스타슈가를 거쳐갔을 정도로 퀄리티가 우수하다 (이름대면 다 알만한 스타트업 계정도 제법 있다).인스타슈가 - https://instasug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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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은 정말 매출을 높여주는 걸까?

많은 클라이언트들의 고민 중 하나입니다. 브랜딩에 수백~수천을 쏟아붓고는 싶은데(실제로 쏟아붓기도 하고) 그게 매출로 이어질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의뢰를 망설이는 경우.대부분 브랜딩을 언급하는 글에서는 매번 배달의민족, 산돌, 질레트, 애플, 현대카드, 화웨이, 알리바바 등 대단히 대단한 곳들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이런저런 주장을 하는데... 이번 글은 그런 대단한 기업 얘기가 아니라 실제로 제가 했던 조그맣고 평범한 기업들의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브랜딩에 돈을 쏟았다.를 얘길하려면 먼저 정의내려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브랜딩은 뭔가. 난 뭐에 돈을 쓴걸까. 정말 그게 브랜딩이긴 했을까? 브랜딩과 마케팅을 구분한다는 건 겁나 민감한 일이더라구요. 서로 부심이 쩔어서인지 조금만 영역을 넘어와도 '그건 마케팅이지!!' , '그건 브랜딩이지!' 하면서 갑론을박 오져버리니까요.브랜딩은 확실히 의식/심리적인 단계의 이야기에 가깝습니다.마케팅은 좀 더 행동, 공식, 루트, 설계단의 이야기에 가깝죠.일단 인식을 하고, 행동이 이루어지는 법이니까요. 혹시 여기서부터 빼액!!! 하실 수도 있는데 끝까지 들어보세요. 브랜딩과 마케팅은 인과관계처럼 미묘하게 비슷하면서 분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오늘 매출얘기를 해야하니 조금 재미없고 딱딱하게 가볼께요.1. 브랜딩과 마케팅은 뭘까.- 브랜딩매출은 돈에 관련한 얘깁니다. 숫자죠. 숫자니까 법칙이란 게 존재합니다. 매출은 A를 주고 B를 얻는 거예요. 그러니 교환관계에 있습니다. 플러스가 될지 마이너스가 될 진 사실 몰라요. 이걸 표현하는 가장 좋은 수단은 함수죠. 중딩때 배웠던 1차함수를 볼께요. y=nx이건 브랜딩입니다. x는 브랜드고 y는 인식입니다. 매출일수도 있겠네요. 원래 내가 x를 줬으면 고객도 동일하게 인식해야 하니까 y=x관계가 제일 이상적일 거예요. 하지만 브랜딩은 고객의 마음 속 필터를 거치죠.  n입니다. 어떤게 곱해질지는 모르죠. 그게 마이너스일수도 있고, 플러스일수도 있어요.  브랜딩전략의 역할은 n값이 1에 수렴하도록 조정하는 일입니다.- 마케팅마케팅도 함수관계에 있습니다. 매우 비슷하죠. 하지만 마케팅의 경우는 n의 값을 높이고 그걸 유지하는 데에 집중해요. 다음을 볼께요.y=x(n+1)-4(n+1)-4 부분은 x가 어떤 공식내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변환되는 지를 규정합니다. n값에서 1을 뺀 후그 값을 x에 곱하고거기서 4를 빼자.라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의미합니다. 구매버튼을 누르는데 불필요한 배너를 없애고링크로 바로 연결할 수 있게 만든 후결제를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로 연동해서 쉽게하자.이런 식으로 행동과 법칙을 규정하니까요. 그래서 마케팅은 n값을 극대화시키는 데에 초점을 맞춥니다. 흔히 ROI라고 부르는 것이죠. 마케팅은 단순히 알리는 영역이 아니라, 그 이후의 단계에 대한 설정도 포함합니다. 알려서 찾아오고 싶은 고객들을 편하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합니다. 구매 이후의 CS체계도 잡습니다. 고객관리와 구매고객 대상 이벤트 등등을 통해 리텐션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일련의 과정은 순환관계에 있습니다. 고객들을 빤짝 모았다가 담에만나요~해버리는 식의 이벤트가 아니죠.2. 브랜딩은 수익창출을 위한 걸까?네 맞아요. 모든 기업의 움직임은 수익창출을 위한 겁니다. 숨쉬는 것도, 봉사활동도, 직원들 밥주는 것도 모두 수익창출을 위한 일련의 행동들입니다. 직원복지가 쩔어버려서 다들 침대에서 일을 한다고 해도 결국은 그걸 통해 돈 많이 벌어와!!! 하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니까요. 김봉진대표님이 '배민다움'에서 언급하신 내용이 있었어요. 기업이 있고 브랜드가 있는게 아니라 브랜드를 위해 기업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오.... 정말 크게 동의합니다. 누군가가 의지가 있었고 그래서 사람을 모았고 일로 만들어보자!! 해서 생겨난 것이 기업입니다. 그래서 서로가 뜻을 모아 그 결과를 +값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거죠. 그러니 사실 브랜딩철학이 먼저있고 기업이 나중에 있는 게 맞습니다.단, 그건 철학에 대한 얘깁니다. 구체적인 브랜딩전략과 행동은 일을 하면서 꾸준히 발생하고 이어나가야 할 '업무'의 영역입니다. 이건 기업이 지구상에서 사라질 때까지 계속 되어야 하죠. 그리고 그 업무는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당장 단기적인 매출이 아니더라도 멀리보고 밑밥을 던지고 복선을 까는거죠.그런데 말입니다......3. 수익창출을 측정할 수 있는가?● 측정자체가 어렵다.레알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실 이것에 대해선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를 먼저 언급할께요. 으 과학 싫어...하고 소름이 돋는 분은 건너뛰세요.불확정성원리는 양자의 위치와 운동량은 동시에 측정 불가능하다는 이론이예요. 무언가를 관측하기 위해선 빛이 필요해요. 빛은 광자라는 물질과 파동의 성질을 동시에 띠고있죠. 그래서 에너지란게 있어요. 요즘 같은 날 햇빛을 쬐면 온몸이 타버릴 것 같은 이유도 강려크한 에너지가 피부를 때리기 때문이니까요. 관측을 하기 위해 들여다보는 순간 광자가 주변의 전자에게 에너지를 부여하게 되요. 힘을 얻은 전자는 기분이 좋아 이리저리 뛰어다니죠. 이 정신사나운 전자가 광자를 어지럽게 만들고 다시 반사된 광자는 우리에게 엉뚱한 값을 선사합니다. 때문에 관측자체가 관측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모순에 빠져드는 거죠.브랜딩도 비슷합니다.브랜드가 제대로 되었는지와 그게 어떤식으로 행동으로 발현되는 지에 대해 관측값을 찾기가 상당히 모호한 부분이 있어요. 제가 요근래 삼분의일 매트리스를 사려다가 잠시 포기했거든요. 그래서 이 사례를 좀 들어볼께요.1. 삼분의일 매트리스를 알고있다고 해서 당장 꼭 사는 건 아니다.2. 긍정적이미지만 있을 뿐 이름을 기억못할 때도 있다.3. 누군가에게 전달해서 다른 사람이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4. 구매의 시점이 언제가 될 진 장담할 수 없다.5. 구매이외에 다른 프로그램(워크샵, 강의, 이벤트)등에는 참여한다.6. 또는 별다른 브랜딩과 관계없이 그냥 디자인 때문에 사는 경우도 있다.7. 사고나서 오히려 이미지가 안좋아지는 경우도 있다.등등... '알고있다' 라는 인식 다음에 벌어지는 행동의 경우의수가 너무도 다양합니다. 이걸 일일이 측정하려면 엄청난 공수가 들어갈 거예요. 불가능하진 않을겁니다. 고객들의 행동을 트래킹하고 심층면접을 하거나, 히스토리를 계속 체크할 수도 있고, 구매고객의 로그를 분석(불법입니다.)할 수도 있고.. 취조를 할 수도 있죠. 최면을 걸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현실적으론 이렇게까지 하는 곳은 없어요. 분명 삼분의일 매트리스는 좋은 제품일거예요. 일반 매트리스에 비해 원가를 절감했고 품질은 유지했다는 것도 알겠어요. 택배로 배송되니 용달비를 안내도 돼요. 네 맞아요, 그곳은 저에게 구매욕구를 주었어요. 에너지를 주었죠. 삼분의일이 광자가 된거고 전 전자가 된거예요. 침대구매에 뽐뿌를 받은 저는 이런저런 다른 침대를 뒤적거리다가 엉뚱하게 무인양품 침대를 사버렸어요. 뭐지?......물론 다음번엔 삼분의일을 사볼거예요. 가격은 사실 똔똔이거든요. 제 브런치를 볼께요. 제가 브런치를 시작한건 1년 전이예요. 지금은 9,300명 정도되는 사람들이 모였고 250만뷰가 넘었어요. 책도 냈어요. 사실 돈이 딱히 들어가는 일은 아니었지만 시간이 엄청 들어갔죠. 매출로 이어졌느냐! 네 맞아요. 작년대비 매출은 10배 이상 뛰었어요. 하지만 그 사람들이 무엇을 어떻게 보고 왔는지는 제각각이예요. 제가 회사소개서에 대해 글을 썼다고 회사소개서 의뢰가 오지 않아요. 심지어 어떤 분은 '넵병' 이후에 그냥 꾸준히 읽기만 하다가 어느 순간에 갑자기 생각나서 연락주셨대요. 분명 밑밥은 있지만 인과로 연결시키기엔 비약이 있어요.● 측정한다고 해도 그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어떻게 어떻게 정량지표를 만들어서 측정을 해봤다고 쳐요.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 150명이 모였고 그중 30명이상의 가입고객을 유치하고 싶어요. 그래서 유치를 했어요. 이건 브랜딩이 된건가요?....현장분위기에 휩쓸렸을 수도, 아니면 은근 압박감에, 또는 그냥 기분에, 아니면 선물을 받기위해... 다양한 요소가 작용했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 이후 그들이 가입상태를 유지하고 구매로 이어지는 가를 끊임없이 트래킹할 수 있나요? 이론적으론 그렇게 해야해요. 하지만 대부분은 안하죠. 그건 엄청나게 공수가 들어가는 일이예요.4. 그럼 브랜딩은 어떻게 수익을 창출해??수익창출이란 건 경제적으로 두가지 의미가 있어요.- 많이 팔아서 수익을 높이는 방법- 많이 아껴서 비용을 줄이는 방법인풋을 줄이거나, 아웃풋을 늘리거나. 브랜딩은 엄밀히 인풋을 줄이는 쪽에 가까워요. 그럼 이런 반문이 돌아올거예요. '아니 브랜딩하는데 계속 돈이 들어가잖아요. 근데 어떻게 비용을 줄여요!!?'맞아요. 이렇게 대답할게요. 그건 당신이 브랜딩을 구축하기 위해 이것저것 만들고 정리하는 과정에 필요한 투자예요. 건물도 지을 때는 돈이 들어가요. 다 지어지고 입주를 해야 월세가 나오는거지. 한번 브랜딩이 제대로 구축되면 그 이후부턴 오히려 잡다한 비용의 낭비를 줄일 수 있어요. 1. 우리 고객은 페북을 안해요..것도 모르고 끊임없이 쏟아붓는 페북광고비를 줄여요2. 맨날 만들때마다 새롭게 다시 만들어야 해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갔던 제안서도 하나로 통일할 수 있어요.3. 컨셉이 확실하니 굿즈를 제작할 때도 기획시간이 줄어들어요.4. 엉뚱한 것에 시행착오로 버리는 돈을 줄일 수 있어요.5. 정확히 색깔이 드러나는 브랜드는 특정팬층을 확보해서 고정매출을 유도해요.6. 이것저것 난잡하게 만드느라 직원들이 피곤해지지 않아요.7. 한 사람에게 업무가 과중되서 그만두는 사원이 줄어들어요.네, 브랜딩은 이런걸 위한 거예요. 비효율적이고 난잡한 행동들을 줄이고, 집중된 전략을 만들 수 있어요. 생산성을 높이고 내부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요. 제가 누누히 얘기했지만 브랜딩은 일을 벌리는 게 아니라, 현재 있는 일을 정리하고 쳐내는 것이 우선이예요. 기업입장에선 시간, 인력, 기회가 모두 비용이예요. 브랜딩은 쓸데없이 빠져나가는 사람들의 에너지와 아까운 시간, 놓쳐버린 기회등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요.그렇게 수익을 늘리는 데에 기여해요. 우리가 로고를 바꾼다고 갑자기 사람들이 우르르 달려오지 않아요. 이건 명백해요. 그리고 우리기업이 좋다는 걸 인지하고 있어도 갑자기 달려들어서 구매하지 않아요. 매출이 아닌,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을 높이는 거예요.5. 실제로 브랜딩을 하고 있긴 한가요?이제 이론적인 얘긴 버리고 이런 얘길 해요. 저는 지금도 내일도 일하는 사람이니까 '일' 자체에 포커스 하는 걸 좋아해요. 그러니 전략과 이론을 좋아하시는 분은 여기서 끝내셔도 되요.실제로 매출과 브랜드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다시 묻고싶어요. 브랜딩을 했어요! 근데 돈이 벌리지 않아요! 라고 외치기 전에 먼저 생각해볼 게 있어요.1. 그 브랜딩을 혹시 한 두사람이 영혼을 갈아서 만들진 않았나요?2. 일을 벌리기만 한 건 아닐까요? 마무리가 정확히 이루어진 것들이 있나요?3. 벌린 일들은 확실한 근거나 동의가 있었던 건가요?4. 직원들이 브랜딩작업 때문에 오히려 다들 힘들어하고 있진 않나요?5. 일회성 이벤트에만 집중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6. 엉뚱한 곳에 과도한 돈과 시간을 쏟아붓고 있는건 아닌가요?등등등..... 사실 브랜딩을 했어요! 라긴 하지만... 이게 브랜딩인가?..아님 마케팅인가?... 에 대해선 직원도 대표님도 잘 몰라요. 이게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는건가? 아님 유지관리를 위한건가?... 뭐지? 다들 헷갈려요. 어디서 들은 것들이 많아서 why에 대한 철학과 차별점을 구축하긴 하는데..그래서 그 다음 일은 어떻게 해야하는 지 잘 모르겠어요.그래서 일단 급한 대로 회사소개서부터 의뢰를 해요.또 돈을 썼어요. 근데...그 다음은 몰라서 머리를 긁적이고 있는거예요.6. 정리브랜딩이 매출을 높였는가! 에 대해서 측정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저 명제 자체에 대해선 긍정하지만, 우리는 불확실한 것을 측정해선 안되요. 돈을 다루는 기업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정리해볼께요. y=x(n+1) 에서 n의 값을 높이기 위해 일련의 알고리즘과 루트를 설계하는 일은 마케팅이예요. y=nx 에서 n을 1로 수렴시키는 행동. 널부러진 것들을 하나로 모으고 쓸데없는 걸 쳐내고, 색을 분명하게 만들기 위해 쏟아붓는 비용과 시간은 브랜딩이예요.브랜딩으로 '비용절감'이 되었는가를 측정하는 편이 훨씬 빨라요. 멍때리는 시간을 줄이고, 불필요한 채널을 쳐내고, 제안서양식을 통일하고, 직원들의 복지가 증대되고, 고객응대가 원활해졌는지를 봐야해요. 쓸데없이 3장씩 쓰던 회의록을 1장으로 줄이는 게 브랜딩의 시작이예요. 난상토론을 하느라 힘만 빠졌던 회의가 짧고 임팩트있게 줄어드는 지를 봐야해요. 잠재적으로는 구매고객이 될 수도 있고, 매출증대에 기여를 할 거예요. 하지만 많은 분들의 고민은 그런 '언제가 될 지 모르는' 전략에 고민할 여유가 없을 거예요. 대표님들이 지금 이 글을 보시는 이유가 뭐예요. 당장 뭐가 안나오니까 미치겠는 거잖아요. 장기적으로 봐라~ 기다려라~ 한순간에 되는게 아니다...라는 얘기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당장 세금계산서를 받는 입장에선 좀 더 수치적이고 현실적인 '지금의 행동'이 필요해요.  그리고 그러한 용단들이 모여 하나의 브랜드 컬러를 만들어요. 그러니,지출항목에 좀 더 집중했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이제 갓 브랜딩을 고민하는 기업이나, 한참 시행착오를 겪었던 곳이라면 말이예요. 짧은 생각으로 쓴 글이니, 다른 의견 및 제가 모르는 객관적인 측정방식 또는 레퍼런스가 있다면 댓글 등으로 공유해주세요 :)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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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데이터 분석 시 사용자 세그먼트의 필요성

사용자 세그먼트(USER SEGMENTATION)란? 모바일 분석 툴을 사용하면 앱 사용자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대한 데이터는 오히려 의사결정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어 비즈니스에 의미가 있는 데이터를 선별해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사용자 세그먼트’란 데이터의 필터 기능으로, 1차 데이터를 하위 기준으로 분류해서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앱 서비스 사용자들을 성별, 연령, 국가, 플랫폼 별로 나누어서 보는 것도 세그먼트에 해당합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우리 사용자는 누구인가?’ 에서 더 나아가, 앱 서비스의 충성고객, 구매고객, 이탈고객 각각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비즈니스 전략을 만들 수 있습니다.아래 내용을 통해 앱분석 시 사용자 세그먼트의 방법과 필요성을 알아보겠습니다.사용자 세그먼트 적용하기사용자 세그먼트가 무엇인지 실제 데이터 분석 툴의 예시를 보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바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트래커(WISETRACKER)는 기본 세그먼트와 사용자 정의 세그먼트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기본 세그먼트기본세그먼트 기능을 통해 플랫폼, 성별, 연령대에 따라 데이터를 분류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에 따라 사용자 구분 시 중요한 지표가 있다면, 그것을 기본세그먼트 항목으로 추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광고채널, 회원여부, 회원등급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와이즈트래커 세그먼트 설정화면 – 필요한 세그먼트를 더블 클릭하거나, 오른쪽 상단의 ‘Drag Here’ 로 세그먼트 항목을 Drop하면 세그먼트가 적용됩니다. 여러가지 세그먼트를 동시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데이터는 기본 세그먼트 중 연령대(20대, 30대, 40대) 세그먼트를 이용해 [신규방문 vs 재방문] 리포트 데이터를 하위 분석한 결과입니다.이를 통해 단순히 신규방문/재방문의 수치/비율 뿐 아니라, 각 방문 유형별 연령대 구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 처음방문자의 경우, 20대와 30대의 수치가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반복방문자의 경우 30대의 비율이 20대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 앱 서비스가 20대보다 30대에게 지속적으로 어필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사용자 정의 세그먼트사용자 정의 세그먼트를 통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세그먼트를 조합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맞춤 세그먼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앱 서비스의 주요 고객이 iOS를 사용하는 20~30대 여성이라면 아래와 같이 해당 속성값을 가지는 사용자 정의 세그먼트 ‘iOS_2030_여성’을 생성합니다.위에서 생성한 세그먼트를 위의 [신규방문 vs 재방문] 리포트에 적용하면 아래와 같은 데이터가 나타납니다.이처럼 사용자 정의 세그먼트를 이용하면 앱 사용자를 비즈니스에서 정의한 타겟 고객군과 잠재 고객군으로 분류하여 유의미한 사용자 그룹의 숫자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사용자 세그먼트의 필요성데이터 분석은 분석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성장과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때 의미가 있습니다. 그럼 사용자 세그먼트는 비즈니스의 성장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1. 의사결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선별해 추출할 수 있다. 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 기획 시, 신규 고객들의 성별, 나이, 플랫폼 등을 세그먼트 기능을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래 테이블처럼 신규 고객의 대다수가 20,30대 여성이라면, 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이벤트를 기획해 이벤트 참여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와이즈트래커 내 처음방문자 방문수 데이터에 연령_성별 사용자정의 세그먼트를 적용한 화면 ]2. 어떤 유저가 우리 비즈니스에 가장 유의미한지 파악할 수 있다. 앱 서비스의 핵심적인 유저는 앱을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구매 빈도/금액이 높은 사용자입니다. 이들의 특성을 세그먼트를 통해 파악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사용자들의 충성도와 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와이즈트래커 내 1회 구매자 방문수 데이터에 여성들의 연령_플랫폼 사용자정의 세그먼트를 적용한 화면 ]3. 오디언스 타겟팅(AUDIENCE TARGETING)에 이용할 수 있다.세그먼트 기능을 통해 파악한 특정 사용자 그룹의 특성을 바탕으로 오디언스 타겟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 한번도 상품을 구매하지 않은 비구매자 그룹의 특징을 파악했다면, 이를 기반으로 해당 그룹의 ADID/IDFA를 추출해 구매를 유도하는 푸시메시지 또는 광고를 노출할 수 있습니다.[ 와이즈트래커 오디언스 타겟팅 설정화면. 비구매자 그룹의 주요 특징이 회원인 40대 국내 남성이라면 이들의 ADID/IDFA를 추출해 구매를 유도하는 푸시메시지/광고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다.]비즈니스 성장의 지름길 고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비즈니스는 빠르게 성장합니다. 이 때문에 모바일 비즈니스에서 사용자 세그먼트를 통해 비즈니스 고객군 별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을 이제 시작했다면, 사용자 세그먼트 기능을 통해 데이터에 깊이를 더하고 비즈니스 성장에 핵심적인 데이터를 확인해보세요! * WISETRACKER는 모바일 광고 성과 측정부터 In-app 이용자/컨텐츠 분석, 푸시메시지 최적화까지 지원하는 모바일 통합 분석/타겟팅 솔루션입니다. 와이즈트래커 솔루션의 무료체험을 원하실 경우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WISETRACKER가 제공하는 무료 데이터 분석 컨설팅를 원하신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와이즈트래커 #앱마케팅 #마케터 #성과분석 #데이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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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적인 서비스의 2가지 비밀

사람들이 중독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서비스를 만드는것은 모든 PM/마케터의 꿈이다. 생각해보라. 내가 만든 앱을 많은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사용하고, 지하철 이동중에, 화장실에서, 심지어 회의중에도 틈날때 마다 강박적으로 접속하는 서비스가 바로 내가 만든 제품이라는 생각은 상상만해도 흥분된다. 물론 모바일 게임분야에는 이런 중독성을 띄는 제품들이 도처에 널려있지만, 비 게임 영역에서는 이정도 급의 제품들이 많지 않은게 사실이다. 예를들어 주변에 'LoL에 중독됐다'는 사람은 쉽게 찾을 수 있어도, '카카오톡에 중독됐다'는 사람은 찾기가 쉽지 않다. 그만큼 어떤 서비스에 '중독됐다'는 상태는 아무 제품 영역에서나 달성 가능한 것이 아니라 해당 상태를 달성시키기 위한 특정 조건들이 있는데, 오늘 글에서는 그 2가지 비밀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제품/서비스에 중독됐다는 것의 의미일단 특정 사용자가 어떤 제품/서비스에 '중독됐다'는 것의 의미를 명확하게 정의내릴 필요가 있다. 제품의 중독성을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유저 별 하루 평균 세션수를 측정해서 이게 하루에 20회 이상이면 중독됐다고 말할 수 있는건가? Day 30 리텐션이 60%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면 제품이 중독적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 DAU/MAU로 측정되는 Stickiness가 항상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면 제품이 중독적인 것인가? (제품의 사용성을 측정하는 다양한 분석 지표에 관한 글은 이 전에 쓴 초기 스타트업의 모바일앱 지표 분석 방법론 글을 참고하도록 하자)물론 위와 같은 다양한 지표로 해당 제품의 중독성을 가늠해 볼 수는 있으나 중독된 상태 자체를 증명해 내지는 못한다. 내 제품을 우리 유저들이 정말 중독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를 증명해내기 위해서는 위에 언급한 지표들과 함께 유저의 제품 사용 플로우를 함께 들여다 본 후에 다음 명제를 반드시 분석해야 한다.유저가 내 제품/서비스를 필요할때 접속하는가? 아니면 필요치 않아도 습관적으로 접속하는가?이 두가지를 명확하게 구분하는것은 제품이 중독적인가를 판단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보자. 국민 메신저라 불리는 카카오톡의 유저 1명당 일 평균 실행횟수는 2016년 7월 App Ape 리포트 기준 거의 30회에 다다른다고 한다. 페이스북이 일 평균 실행횟수가 Verto Metrics의 2016년 9월 기준 11회 정도라고 하는데 카카오톡의 실행횟수가 월등하게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다. (물론 두 데이터의 소스가 달라서 직접비교는 어렵다는걸 감안해야 한다.)이런 견지에서 카카오톡은 중독적인 서비스라고 말할 수 있는가? 본인은 그렇지 않다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해당 앱 실행이 '습관적으로 접속하는게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 접속하는것' 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패턴을 관찰해 보면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보내야 하거나 누군가에게 새로운 메시지 알람이 떴기 때문에 접속을 하지, 틈날때 마다 강박적으로 카카오톡을 먼저 켜서 대화를 탐색하고 메시지를 날리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즉, 이런 견지에서 내 제품/서비스가 중독적이다의 정의는 다음과 같이 내릴 수 있다.유저들이 내 제품/서비스를 높은 빈도로, 그리고 습관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그렇다면, 이렇게 내 서비스를 습관적으로 사용하게 만드는 서비스들에는 그렇지 않은 제품들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 비밀에 대해 제법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 하나 있다. 개인적으로 스타트업 하는 사람들이 무슨 바이블처럼 떠 받들고 있는 피터틸의 '제로투원'보다 백배는 더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니르 이얄 (Nir Eyal)의 '훅 (Hooked)'이라는 책이다.개인적으로 제로투원보다 백배는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이 담겨져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저자인 니르 이얄이 피터틸 처럼 직접 대규모 스케일업을 이뤄본 스타트업 유경험자는 아니고 오히려 학자에 더 가까운 사람이라 그런지 책의 개념에 나와있는 사례들은 사실 별로 공감되지는 않는다. 다만 해당 책에서 제시하고있는 핵심 개념, 즉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제품들이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속성'에 대해 아주 명쾌한 2가지 개념을 제시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오늘 글에서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보상을 잘 던지는것 보다 중요한 건 보상을 원하는 열망을 잘 해소시키는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것이다심리학 교과서에 단골처럼 출연하는 유명한 실험이 하나 있다. 바로 1940년대에 제임스 올즈 (James Olds)와 피터 밀너(Peter Milner)의 쥐 실험이다. 실험 내용은 다음과 같다.두 사람은 실험용 쥐들의 뇌에 전극을 심었고 이를 통해 쥐들이 대뇌 측좌핵 (nucleus accumben)이라는 조그만 부위에 스스로 약한 전기 자극을 가할 수 있게 했다. 그러자 이 쥐들은 얼마 안가 그런 자극에 중독되고 말았다. 쥐들은 음식과 물을 포기하고 심지어 전기가 흐르는 격자판을 통과해야 하는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자극 전달 레버를 계속 누르려 했다.몇년 후에 같은 내용의 실험을 사람에게도 실시했는데 동일한 수준의 결과가 나왔다. 즉, 두뇌에서 즐거움, 열망등과 같은 감정을 관장하는 중추를 발견한 순간이다. 이 둘의 실험에 의하면 그 뇌의 부분을 자극하는 어떤 기작이 존재하면 사람들이 미쳐서 중독될거라고 쉽게 판단해 버릴 수 있으나, 최근에 실시된 한 실험은 더 중요한 비밀에 관해 밝혀내고 있다.스탠퍼드 대학의 브라이언 넛슨 (Brian Knutson) 교수는 기능자기공명영상 기계를 사용해 사람들이 도박을 할 때 두뇌 혈류량에 나타나는 변화를 측정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참가자들이 도박을 하는 동안 두뇌의 어떤 부위가 점점 활성화되는지를 살펴본 것이다. 그런데 보상 (이 경우, 도박으로 돈을 따는 것)을 받긴 하지만 그것이 기대했던 것일 때는 대뇌 측좌핵이 활성화되지 않는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위의 연구에서 주지해야 할 점은 바로 '우리의 행동을 유도하는 것은 보상 그 자체에서 느끼는 기분이 아니라 그런 보상에 대한 열망을 완화시키고자 하는 욕구'라는 사실이다.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심리적으로 흥분된 상태를 경험하려면 특정 보상을 받고자 하는 열망이 필요한데, 중요한건 이 열망 자체를 제시하는것 보다 중요한게 열망을 완화시켜주는 인터페이스라는게 핵심이다.예를들어 틴더와 같은 데이팅 앱을 생각해 보자. 틴더 앱에서 우리가 원하는 보상은 명확하다. 바로, '맘에 드는 이성과 연결되는 것' 이다. 앱에서 특정 상대와 매칭되는 순간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보상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틴더는 그 보상만 계속 제공해 주면 유저들이 앱에 중독성을 띌까? 많은 사람들이 이 보상 자체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더 중요한건 그 보상을 받고자 하는 열망이 해소되는 순간에 있다. 틴더에는 매칭이 되서 서로 대화를 나누는 순간이 바로 그것이다. 유저가 틴더에 계속 중독이 되려면 1) 'It's a Match!' 라는 보상을 주는 기작과 함께 2) 매칭이 되어 그 상대와 대화를 나누게 되어 내가 가지고 있던 열망이 완화되는 인터페이스가 잘 작동해야만 유저의 뇌의 대뇌 측좌핵을 흥분시키는게 가능해 지는 것이다. 즉, 유저가 아무리 매치됐다는 알림을 많이 받아도, 해당 상대와 대화로 연결되는 인터페이스가 잘 작동하지 않는다면 '뭐 매치되도 또 묵묵무답이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보상에 대한 열망이 완화되지 않고 스트레스로 쌓이게 되어 중독성을 잃게 되는 것이다.틴더가 중독성을 띄기 위해서는 It's a Match!라는 보상기작 보다 매칭 이후에 대화로 연결되는 보상에 대한 열망을 해소시켜주는 단계가 잘 작동해야 한다.반대로 페이스북의 경우를 보자. 페이스북에서 사람들의 중독성을 자극하는 보상기작은 무엇일까? 바로 이 지구본 아이콘에 버블로 달리는 Notification이다. 페이스북은 당신이 사회적으로 관심받고 있는 존재다 라는 보상을 노티피케이션으로 던져준다. 누군가 내 글에 라이크, 댓글 등을 달때라던지, 내가 단 댓글에 누가 또 댓글을 단다던지, '나'라는 존재에 사람들이 관심을 표현하는 모든 종류의 행동을 다 인터페이스화 해서 노티피케이션이라는 훌륭한 보상기작에 담아놓은 것이다.페이스북 중독의 핵심은 이 노티피케이션의 숫자 그 자체의 보상이 아니라, 바로 이 노티피케이션 숫자를 kill하는 순간, 즉 내 보상의 열망이 해소되는 순간에 있고, 페이스북은 이 인터페이스를 자연스럽게 설계해서 페이스북에 어느정도 시간투자를 하는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보상 해소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유도하고 있다.페이스북에 중독되는 마법의 순간은 노티피케이션 아이콘에 버블이 뜨는 순간이 아니라, 그 버블을 kill하면서 대뇌 측좌핵을 자극하는 순간에 있다.따라서, 본인 서비스에 유저들이 중독되게 만들고 싶으면 다음 3가지 개념을 꼭 고민해 봐야 한다. 1) 유저들의 어떤 열망을 자극하고자 하는지, 2) 해당 열망을 어떤 보상의 형태로 제공할 것인디, 그리고 가장 중요한 3) 보상에 대한 열망이 해소되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것이다.둘째, 보상을 반드시 가변적으로 던져줘야 한다인간의 뇌는 '휴리스틱 (heuristic)'이라는 아주 훌륭한 인터페이스가 있어서 수많은 복잡한 감정이나 결정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만든다. 이게 뭐냐면, 인간의 뇌에는 반복적인 절차나 경험을 그룹화해서 미리 저장해 놓는 인터페이스가 따로 있어서 어떤 일이나 감정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그에 대한 대처 역시 자동적으로 발생하도록 저장해 놔서 해당 자극이 발생할 때 마다 힘들게 사고처리를 하지 않아도 대처가 가능하도록 만들어놓은 아주 효율적인 시스템인 것이다. 직장에서 상사한테 깨질때 마다 습관적으로 담배피러 간다던지, 화장실 표지판의 색깔이 파란색이면 남자화장실, 빨간색이면 여자화장실일거라고 자동적으로 생각하고 파란색으로 들어갔다가 봉변을 당한다던지 하는 류의 행동이 모두 휴리스틱에 기반한 행동들이다.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점은 바로 본인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보상이 반복적이거나 습관적인 패턴으로 제공이 되고 있으면 유저의 뇌에서는 이 자극을 휴리스틱 인터페이스로 처리할 가능성이 다분히 높아진다는 점이다. 즉, 위의 페이스북의 예시에서 노티피케이션의 버블 숫자가 내가 항상 앱에 접속할 때 마다 같은 숫자로 떠 있다던지, 틴더에서 It's a Match!라는 메시지가 너무 반복되는 패턴으로 뜬다던지 하면, 처음에는 해당 보상에 흥분하던 소비자가 점차 그 흥미를 잃고 해당 자극은 휴리스틱 인터페이스로 처리되어 더이상 대뇌 측좌핵을 자극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하지만, 해당 보상이 최대한 간헐적으로, 예측하지 못하는 패턴으로 제공되면 오히려 유저가 해당 보상을 얻기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달려드는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심리적 행동을 설명하는 아주 유명한 실험이 있다.1950년대에 스키너 (B.F. Skinner)라는 심리학자가 가변성이 동물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실시한 적이 있다. 그는 레버를 누를 때 마다 음식물이 나오도록 특수 제작한 상자 안에 비둘기들을 집어넣었다. 올즈와 밀너의 실험용 쥐와 마찬가지로 비둘기들은 레버를 누르는 것과 음식이 나오는 것 간의 인과관계를 학습했다. 다음 단계에서 스키너는 여기에 가변성을 추가했다. 비둘기가 레버를 건드릴 때 마다 음식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무작위로 정한 횟수만큼 비둘기가 레버를 건드리면 기계에서 음식물이 나오도록 변화를 가한 것이다. 어떤 때는 레버를 누르면 음식물이 나오지만 또 어떤 때는 나오지 않았다. 스키너는 이런 간헐적 보상이 비둘기가 레버를 두드리는 횟수를 급격히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가변성을 추가하자 그가 의도했던 행동의 수행 빈도가 급증했던 것이다.이 스키너의 실험이 의미가 있는 것은, 보상기작을 최대한 간헐적이고 상대방이 예측하기 불가능한 패턴으로 제공하기 시작하면 해당 유저를 거의 미칠정도의 수준으로 중독시키는게 가능해 진다는걸 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걸 페이스북의 예시에 적용해 보자. 페이스북은 게시물 노출 알고리즘의 복잡함과 정교함을 통해 이 부분의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 노출 알고리즘이 대략 이러이러할 경우 노출 확률이 높아진다 정도의 이야기는 하고 있어도 그 누구도 어떤 인풋과 조건값이 있을때 어떤 노출빈도가 형성되어 내 노티피케이션 버블을 만들어 내는지에 대해 알고 있지 못한다. 따라서 수 많은 유저들이 다양한 종류의 포스팅을 올리고 해당 글에 라이크가 얼마나 달리는지를 중독적으로 쳐다보고 있게 만들며, 언제는 라이크가 마구마구 달릴때도 있고, 또 어떤때는 내 예상보다 훨씬 적게 달릴때도 있게 만듦으로써 보상기작 자체를 간헐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간헐적 보상을 통해 페이스북은 해당 보상의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려서 유저로 하여금 레버를 미친듯이 눌러대는 비둘기 마냥 중독적으로 노티피케이션을 쳐다보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지금까지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내 제품/서비스가 중독적이게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1) 유저가 내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보상을 얻고싶다는 열망을 가지게 만들어야 하고, 2) 보상기작보다 중요한 건 보상을 완화시키고 싶은 열망을 해소시키는 인터페이스를 잘 구축해 놓는 것이며, 3) 보상을 반드시 간헐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패턴으로 던져줘야 한다.니르 이얄의 'Hooked' 책에는 이런 내용 외에도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사용하게 만드는 서비스들이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속성들에 대해 잘 정리되어 있으니 한번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앞서 말한바와 같이 저자가 학구파이다 보니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사례들이 크게 설득력 있진 않아서 다 읽고 나면 뭔가 뜬구름만 잡아대는 교과서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가 제시하는 개념 자체를 잘 이해해서 본인만의 사례, 또는 본인 제품에 대입해서 잘 고민해 본다면, 분명 '제로투원'보다 얻어가는게 백배는 많을거라는 본인의 말에 공감이 갈 것이다.** 본 글은 문돌이 PM의 마케터 따라하기 시리즈 입니다.** 1화 보기 - 초기에 할만한 ASO (앱스토어 최적화) 팁** 2화 보기 - 초보 PM이 알아야 하는 초기 모바일앱 분석 101** 3화 보기 - 스타트업 브랜딩: 내가 보는 나와 너가 보는 나의 일치** 4화 보기 - 홍보영상 직접 제작해서 수백만원 절약해보자** 5화 보기 - 바이럴루프, 중요한건 알겠는데 어떻게 적용할래?** 6화 보기 - 인스타그램 노가다 마케팅 101** 7화 보기 - 문돌이도 간지나는 HTML 이메일좀 보내보자** 8화 보기 - 인스타 마케팅 헛수고를 줄이는 10가지 마케팅 방법론** 9화 보기 - 초기 스타트업의 무료 마케팅 채널** 10화 보기 - 프리미엄병에 걸리지 말자** 11화 보기 - 초기 스타트업의 모바일앱 지표 분석 방법론글쓴이는 스팀헌트 (Steemhunt) 라는 스팀 블록체인 기반 제품 큐레이션 플랫폼의 Co-founder 및 디자이너 입니다.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기획자로 일하다가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본업을 디자이너로 전향하게 되는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고군분투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현재 운영중인 스팀헌트 (Steemhunt)는 전 세계 2,500개가 넘는 블록체인 기반 앱들 중에서 Top 10에 들어갈 정도로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의 많은 유저들을 보유한 글로벌 디앱 (DApp - Decentralised Application) 입니다 (출처 - https://www.stateofthedapps.com/rankings).스팀헌트 웹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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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 EX팀의 Chuck을 만나보세요!

스푼을 만드는 사람들 열두 번째 이야기누구라도 '내 주변에도 이런 사람 한 명쯤은 있으면 좋겠다'라고 할법한 그런 사람.핑크색 아이폰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남자! 회사에서 보면 좋은 동료 같고, 때론 편한 동네 언니(?) 같이 카페에서 5시간 동안 함께 수다 떨 수 있을 법한 그런 다양한 매력이 있는, 멋진 척을 소개합니다!남자는 턱수염이죠!"제가 처음에 스푼에 입사 전에 물어본 게 있어요. 바로 '수염'을 안 깎아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어요. 근데 웬걸.. 복장도 자유, 모자 쓰고 오시는 분들도 있고 저의 수염이 막 튀거나, 남다르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신선했습니다! 나와 코드가 잘 맞는 곳이구나!라고 생각했죠. 저 수염 기르고 싶거든요."EX 멤버들과 Chuck (오른쪽)듣고 싶은 당신의 스푼 라이프Q. 스푼에 입사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저는 사실 취직을 조금 늦게 한 편인데요. 예전에 첫 직장을 다니다가 몸이 안 좋아져서 조금 오랫동안 쉬었어요. 충분히 쉬고 나서 회복되었을 때, 다시 구직활동을 하려던 차, 스푼에 근무하고 있는 지인이 추천을 해주시더라고요. 사실 그전부터 저는 라이브 스트리밍에 관심이 많은지라  스푼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었고 지인이 스푼을 너무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다니시는 모습을 보고 궁금하기도 하고 관심이 생겼었는데, 기회가 닿아서 입사를 하게 되었어요." Q. 척은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저는 사실 처음에 총무 포지션으로 들어왔다가, EX팀 업무도 함께 병행하면서 May의 제안으로 EX팀에서 노무 업무를 맡고 있어요! 예를 들면, 회사 규정을 만드는 업무 있잖아요? 규칙 등 그런 일들을 합니다. 무엇보다 다른 분들을 서포트하는 업무를 많이 하고 있어요."Q.  EX팀에서 나의 존재는?아기 - "EX팀에서 유일한 초보자이니까요!"그래서, 앞으로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경험 많은 팀원들께서 잘 이끌어주시고 도와주셔서 열심히 따라가고 있어요.Q. 내가 생각하는 스푼에서 일하는 장점은?"업무에 대해 개개인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참 많은 것 같아요. 모든 구성원의 의견을 다 귀담아 들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멋지고요. 이 부분이 저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수평적인 조직의 문화의 기초가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Q.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제겐 없는 부분을 가진 사람, 차분하고 밸런스가 잡힌 사람과 일하고 싶어요.그 예로, 저희 팀 새로 들어오신 Noah가 계신데요. 면접 때가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면접 때 긴장하셨을 텐데도 불구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굉장히 차분히, 틀린 부분은 정정하시면서 대답을 해주시더라고요. 그 부분이 굉장히 매력 있고 저와는 다른 부분으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팀 내에 다양한 성향과 성격의 사람들이 있으면 그런 부분이 좋을 것 같아요.척이 수집하는 신발들의 '일부분' 사진알고 싶은 Chuck의 이야기Q. 나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오나이 - "사나이의 상반되는 개념이고, 한량이되 한심하지 않은 사람을 말합니다."Q. 법을 공부하셨다고 들었습니다."네, 어릴 땐 제 꿈이 법조인이 되는 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법학과를 나왔어요. 생각해보면 제가 법을 공부하고 고시 준비를 했던 건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법조인이 된다면 제가 얻을 수 있는 것들과 제게 돌아오는 것들이 좋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공부는 중학교 때 까진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은데, 고등학교 땐 잘 안 했던 것 같아요(겸손모드..) 그 당시엔 사실 저는 공부 말고 제가 무엇을 잘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Q. 신발 수집은 언제부터 시작됐나요?"어릴 때부터 신발을 좋아했던 것 같아요. 우리 세대, 제 세대엔 마이클 조던이 전성기였거든요. 그때 뭔가 트렌드였어요. 저는 운동화뿐만 아니라, 부츠도 좋아하고 모든 신발을 좋아하지만 그중 운동화가 가장 많은 것 같아요. 이유는 음.. 모르겠어요.. 그냥 좋아하는 신발을 신고 있다는 그 느낌이 좋아요. 근데 저 생각보다 운동화 몇 켤레 없어요. 한 20켤레 정도 될걸요? 더 어릴 땐 지방까지 내려가서 사고, 줄 서서 사곤 했는데 요즘은 그러진 않아요! 아! 그리고 저 모자도 수집해요. 매년 4월이 되면 모자를 꼭 하나씩 사요. 생일 쿠폰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얼마 전에 또 신상 모자 하나 샀어요"Q. 척의 인싸력은 타고난 건가요?"저요? 저 낮 좀 가리는 편인데요? (실상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음. 누구보다도 친근하고, 편함)단지 저는 어색한 상황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아마 그래서 모두와 편하게 지내려고 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Q. 원래부터 Yolo 인생을 살았나요?*Yolo (You live only once) :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기보다 현재를 즐기려는 사람"저는 오늘이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도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제 좌우명이 오늘이 행복하면 됐다이거든요. 내가 지금 행복한가?라고 묻는 다면 그건 내가 지금 행복하지 않기에 묻는 질문이라고 생각해요. 원래부터 그랬던 건 아닌 것 같은데, 크게 아프고 나서 변한 것 같아요. 지금은 물론 의학적으로 건강하지만요. 저는 제가 완전한 Yolo족은 아닌 것 같은데.. 제가 다른 분들에겐 그래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Q. 인터뷰해보시니 어떠셨어요?"기분이 좋았어요. 누군가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질문을 해준다는 게 기분 좋은 일이더라고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Chuck은, 1. 음식을 가리지 않지만, '직화' 요리만 먹지 않습니다 2. 술, 담배를 하지 않습니다.함께 식사를 하게 된다면, 센스 있게 '직화' 요리는 피하고 술과 담배는 권하지 않으면 센스만점 동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팀원들이 척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Go 曰: 마이쿤의 명태 코다리 명태 코다리는 사계절 내내 명태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속초 출신인 척이 마이쿤을 위해서 사계절 내내 열심히 일해주세요~May 曰: 냉철한 두뇌와 뜨거운 마음의 소유자 사고는 논리적이고 체계적이지만 행동은 정의롭고 따뜻하거나 가끔 뜨겁기도 함 ㅎㅎKai 曰: 무서운 형 - 가끔 눈살을 찌푸릴 때 화난 거 같이 보여서요..Noah 曰: 고등학교 동창 - 낯설지 않은 친근함이 매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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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마케팅의 한계와 극복 방법에 관하여

글을 시작하며, 제가 이 글을 쓸까 말까? 망설였던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저는 마케팅이 좋아서 대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 관련 공부와 활동을 시작했고, 지금도 그것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현업에서 마케팅 담당을 한 지 4년을 넘어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해 지금까지 쌓아왔던 경험과 시각은 학생과 사원-대리급에 지나지 않고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그래서 함부로 다른 서비스의 마케팅 사례들을 속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컨텐츠 마케팅의 한계와 극복 방법에 관하여>라는 글을 쓰려고 하는 이유는, (1) 그만큼 마케팅, 그리고 컨텐츠를 사랑하기 때문에 (2) 이렇게 컨텐츠 마케팅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먼저 이야기하면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난리를 치른 직방과 한국 일보, 무엇이 문제인가? 최근 페이스북을 보다가 경악스러운 (정말 경악스럽다는 표현밖에는 할 수가 없음) 컨텐츠를 두 개 보았는데, 하나는 직방에서 올린 웹툰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한국 일보에서 올린 동영상이었습니다. 먼저 직방의 컨텐츠를 대략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인터넷에 돌고 있는 '자취방 썰'을 브랜드가 노출될 수 있도록 웹툰으로 재가공한 컨텐츠였는데, 문제는 (1) 이 컨텐츠를 보고 브랜드에 대해 일말의 긍정적인 느낌 (유용하다, 직방을 써야겠다 등)을 주지도 않고 (2) 브랜드 컨텐츠에 쓰기에는 내용과 표현 방식이 적절치 않았다는 점입니다. (풀 내용은 관련 기사 ◀링크 참고) 이에 직방은 사과문을 올렸지만, 돌아선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지지는 못했습니다. (직방의 사과문 ◀ 이것도 링크 참고)이 동영상도 페이스북을 보다가 경악했던 영상인데, 한국일보에서 올라왔던 <중국 놀이기구 사고> 영상입니다. 현재는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면서 캡처를 해둔 것이 있어 위에 첨부했습니다. 문제가 되는 지점은 (1) 자극적인 카피 → 사고가 난 것인데, '한 소녀가 놀이기구에 대.롱.대.롱 매달린 채 돌아가고 있다"는 너무한 문구이며, (2) 실제로 놀이 기구가 고장이 나서 소녀가 사고를 당해 사망을 하였는데, 이 장면을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올렸고 (3) 무엇보다 이것을 '한국일보' 페이지가 올렸다는 점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는 내용도 아니고 (단지 사고가 이렇게 났다, 는 사실을 보여줄 뿐) 페이스북은 미성년자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전달 이외에 큰 교훈이 있는 것도 아닌 영상을 이렇게 올리는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이 두 케이스를 보면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를 생각해보았을 때 크게 3가지 요인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첫 번째는 컨텐츠의 특성을 간과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컨텐츠'라 함은 감동, 재미, 정보 3가지 요소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러한 좋은 컨텐츠들은 제가 굳이 예시를 들지 않아도 이젠 너무나도 쉽게,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 2가지 사례(직방과 한국일보)에서는 이 3가지 요소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어떠한 감동도 없고, 재밌지도 않고, 정보도 없습니다. 두 브랜드에서는 이 점을 간과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SNS의 특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SNS 세상은 "내가 공유하는 것 = 나"인 세상입니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 관련된 정보를 많이 공유하면 '전문가'로 금방 인식되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이걸 다른 말로 하면 감동적인 컨텐츠를 많이 공유하면 '나 이렇게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야'를 보여주는 것이고, 웃긴 컨텐츠를 많이 공유하면 '나 이렇게 재밌는 사람이야'로 포지셔닝된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내가 공유하는 것 = 나'로 인식되는 세상에서 무섭고, 잔인하고, 자극적인 컨텐츠를 공유하면서 '나 이렇게 잔인한 걸 봐도 아무렇지 않은 졸라 쎈 사람이야'이라고 자신을 표출하는 사람은? 사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그럴 리가 없을 것입니다. 나의 실명과 이름, 행동 로그가 공유되는 SNS, 특히 페이스북에서 대놓고 이런 행동을 하기는 매우 어렵죠.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도 직방과 한국일보는 SNS 세상의 특성을 잊어버렸던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나친 성과주의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안 살아봐서, 일해보지 않아서 우리나라만의 특성인지 모르겠으나, 우리나라에서는 SNS 운영에도 성과주의가 적용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봅니다. '결과만 잘 나오면 뭐든 올려도 된다'는 생각이지요. 위에서 쪼아서,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있어서, 등등 나름의 이유는 있겠습니다만 무엇이든지 '숫자'로 보이는 것을 좋아하는 조직이라면 SNS 운영을 할 때에도 이런 성과주의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왜냐면 SNS야말로 숫자로 눈에 드러나기 딱 좋은 곳이니까요. 공유 수 몇 건, 동영상 재생 수 몇 회, 이런 게 외부에 보이다 보니 뭐가 됐든 일단 반응만 많이 나오게 해보자, 고 맘만 먹으면 그렇게 하기 쉽죠. 아마 위 두 케이스도 성과주의에서 자유롭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는 SNS 운영을 잘 한다고 해서 다가 아니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러니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페이지 팬 수가 10만이 되든 20만이 되든, 동영상 재생이 5만 건 되든, 10만 건이 되든, 좋아요가 1만 개든 10만 개든. 그것만 보고 있으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이 브랜드에서 컨텐츠 마케팅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SNS 운영을 통해 무엇을 얻을 것인가? 다음 단계,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다음 단계를 규정할 때에는 '브랜딩' 혹은 '인지도 상승'처럼 두루뭉술하면 안 됩니다. 그런 목표라면  앞서 말한 성과주의에 빠지기 쉽습니다. "SNS를 통해 우리 브랜드를 인지시키고 사이트에 유입시킨다, 혹은 회원 가입시킨다" 같이 SNS 운영 다음의 구체적인 마케팅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다양한 요소로 SNS 여기저기에 녹여야 하며, 그 결과가 어떤지도 추적해야 합니다. 예컨대 SNS 컨텐츠를 보고 앱을 다운 받는 게 목표라면 SNS 컨텐츠에 앱 다운로드 유도 장치가 있어야 하며, 이것에 대해 사람들이 얼마나 반응을 했는지 SNS 컨텐츠 자체의 결과와 대비해서도 봐야겠지요. 둘째는, SNS 운영 특히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에게 '소명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온라인에 컨텐츠를 올리는 그 순간 누군가 저장할 수도 있고, 캡쳐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것은 내가 알지 못하는 제 2, 3의 공간에 남을 수도 있고, 계속해서 복사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게 되게 무서운 일이고, 스트레스받는 일이지만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ㅠㅠ) 내가 만드는 컨텐츠는 우리 브랜드가 낳은 알이라고 생각하며 이것은 평생 죽지 않는다고 여기는 것이지요. 또한 내가 만든 컨텐츠가 상상 이상의 영향력이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나는 개인 타임라인에 내 프로필로 포스팅을 하는 게 아니다, 내 이름의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게 아니다, 좋아하든 싫어하든 우리 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는 공개 게시판에 우리 브랜드의 이름으로 컨텐츠를 만들어 올리는 것이다, 라고 늘 자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내가 쓴 글 한 줄로 사람들이 감동을 받기도 하고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요, 힘이 나게 만들 수도 있고 인생을 포기하고 싶어 지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 결코 쉽게 컨텐츠를 만들 수도, 올릴 수도 없습니다.마지막으로, 내 브랜드 고민, 경쟁사 견제를 하기 전에 사람에 대해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브랜드의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니까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하는 것 맞습니다. 경쟁사가 하고 있는 마케팅과 차별화되어야 하니까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어떤 사람들이 우리 브랜드를 좋아하는가? 어떤 사람들이 우리 브랜드를 좋아하게 만들고 싶은가? 그들은 무슨 특성을 가지고 있고, 어떤 이유로 우리 브랜드를 좋아하는가? 어떤 컨텐츠를 좋아하는가? 어떤 음악을 듣고 어떤 글에 반응하는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우리 서비스를 쓰는가? 컨텐츠 마케팅 담당자라면 이런 질문에 충분히 고민하고 나름대로의 답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브랜드가 되기보다는 유저가 먼저 되어야 하는 것이죠. 그러다 보면 함부로 컨텐츠를 만들 수 없습니다. 우리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런 거 싫어해, 이런 컨텐츠엔 반응하지 않을 거야, 라는 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글을 시작하면서 말했듯이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그동안 경험한 것보다 앞으로 경험할 일이 더 많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다양한 브랜드의 SNS를 운영해보고, 현재는 스타트업에서 컨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면서 제가 해왔던 일,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나름대로 깊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애정도 각별하죠. 어디 가서 부끄럽지 않게 SNS 운영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컨텐츠를 만드나, 무엇이 좋다고 느껴지는가, 무엇을 우리 브랜드에도 적용해볼 수 있을까, 매일매일 관찰하고 적용도 해보고 더 나아지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이야기한 두 브랜드의 사례가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내부의 사정은 모릅니다. 대행사 직원이 그랬는지, 담당자가 그랬는지, 인턴이 그랬는지, 팀장이 그랬는지 아무것도 모르죠. 그러나 뭐가 됐든 너무나도 마음이 아픈 사례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행사 직원이 그랬다면, 담당자가 그랬다면, 인턴이 그랬다면, 팀장이 그랬다면, 뭐가 됐든 다 안타깝습니다. '포스팅' 버튼을 누르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했다면, 기획 아이디어를 내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했다면, 이런 일이 생겼을까 싶고요. 특히나 직방은 스타트업계에서는 소위 성공 사례라고 불리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더더욱 애정 어린 시선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부러운 게 많았죠. 설현도 광고 모델도 쓰고, 좋겠다. 하면서요. 그래서 더욱 잘 했으면 좋겠다, 고 기대했던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일은 일어났고 되돌릴 수 없으니, 이제 와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과거의 실수를 복기하고 되풀이하지 않을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게 되었네요. 그래서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아프지만 잊지 말아야 하니까요. 부디 이런 진심을 알아주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SNS 운영도, 컨텐츠 마케팅도 다 좋을 순 없겠지만 지금보다 더 좋을 수 있을 거란 믿음으로.#앵커리어 #마케팅 #마케터 #콘텐츠 #콘텐츠마케팅 #인사이트 #조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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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PM이 알아야 하는 초기 모바일앱 분석 101

** 본 글은 문돌이 PM의 마케터 따라하기 시리즈 입니다.** 1화 보기 - 초기에 할만한 ASO (앱스토어 최적화) 팁모바일 앱 관련 분석지표, KPI같은걸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ARPU, APPPU, ARPDAI, LTV 등등 무슨 코드 암호명같이 생긴 분석지표들에 대해 난해하게 설명하는 글들이 많다. 뭐, 물론 향후 매출을 일으키고 스케일이 나는 앱같은 경우 ARPU (사용자 당 평균 매출)을 모니터링 하는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나같이 초기에 매출도 없는 무료 SNS앱을 제로베이스에서 일구어나가야 하는 경우 저런 어려운 분석지표들을 공부하고 있으면 시간낭비다.본 글에서는 필자처럼 모바일 앱 세계의 완전 초보가 무료 앱을 완전 제로베이스에서 운영한다고 했을때 알아야 하는 모바일앱 지표 분석 방법론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모바일 앱의 다양한 지표를 트래킹 하기 위해서는 분석 툴이 필요한데, 이 툴에대해 소개하는것만 해도 한페이지가 소요되기 때문에 이건 다른 글들을 찾아보기 바란다. 여기서는 필자가 운영하는 바크 (Bark) 앱에서 사용중인 Fabric, 구글애널리틱스, 애플에서 기본 제공하는 아이튠즈 커넥트를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다.요즘 가장 핫한 분석툴 중 하나인 Fabric. 트위터에서 인수했다.우선 당신이 트래킹해야 하는 영역은 크게 다음 3가지가 있다.1. Acquisition (획득)2. Retention (유지)3. Referral (추천)1. Acquisition_ 새로운 사용자를 획득하기 위한 분석지표이 영역에서 가장 중요하게 트래킹 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신규 유저가 어느 경로로 들어왔는가'를 집요하게 파는것이다. 초기에 코묻은 돈으로 발품 팔아가며 앱을 마케팅하고 있을 것인데, 내가 들이는 노력 만큼 신규 유저가 유입되고 있는지 체크하지 않으면 선택과 집중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유저가 유입된 경로를 어떻게 추적하는가? 그건 바로 마케터가 베포하는 모든 URL에 추적 코드를 붙임으로써 가능하다. 크게 2가지 추적경로를 만들어야 하는데, 하나는 아이튠즈로 유입되는 추적코드, 하나는 웹사이트로 유입되는 추적코드 이다.아이튠즈로 유입되는 추적코드는 보통 다음과 같이 생겼다.https://itunes.apple.com/app/apple-store/id1100131438?pt=118117595&ct=Facebook-gangnamAd2&mt=8저기서 'ct='와 '&mt' 사이에 있는 'Facebook-gangnamAd2' 부분이 바로 추적코드 이다. 내가 만일 페이스북에 광고를 태우고 거기에 링크를 위와같이 만들어 놓으면, 그 링크를 클릭해서 아이튠즈로 유입되는 모든 트래픽은 'Facebook-gangnamAd2'라는 키워드가 기록되고, 아이튠즈 커넥트에서 저 키워드로 얼마나 유입이 됐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개발자한테 정기적으로 아래와 같이 생긴 키워드별 유입 숫자를 보여달라고 요청하자)아이튠즈 커넥트에서 Source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냥 개발자한테 보여달라고 요청하자)그런데 여기서 두가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는데, 첫째는 저 링크가 너무 길어서 글 내에서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보기에도 지저분해 보인다는 것과, 둘째는 난 바로바로 결과를 알아야 하는데 아이튠즈 커넥트는 저 수치 업데이트가 보통 하루정도 지연된다는 것이다. 이를 말끔하게 해결하는 툴이 바로 구글에서 제공하는 URL Shortener 이다.저기 들어가서 URL을 goo.gl로 시작하는 아주 짧은 URL로 변경할 수 있고, 더 훌륭한 것은 간단한 통계 툴도 제공한다는 것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실시간으로 현재 몇명이 이 링크를 클릭했고 (유니크클릭이다), 클릭이 발생한 채널이 어디인지 (페북이냐 웹이냐), 국가는 어디인지 등등의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구글의 URL줄이기 툴은 간단한 통계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이런식으로 모든 마케팅 컨텐츠의 URL에 추적코드를 붙여서 실시간으로 유입 결과를 확인하고 초기 반응이 좋으면 더 집중, 별로면 바로 내리거나 변경 등의 린한 초기 마케팅 활동이 가능해 진다.웹사이트로 유입되는 추적코드는 다음과 같이 생겼다.http://barkapp.co/?ref=Brunch여기서 '?ref=' 뒤에 있는 'Brunch' 부분이 추적코드이다. 이렇게 하면 내가 뿌려놓은 수많은 컨텐츠들에서 웹사이트로 유입된 유저들의 경로를 따로 추적 가능하다. 여기서 웹사이트로 유입된 유저들이 아이튠즈로 또 타고 들어갈 경우 저 추적코드를 유지하게 하는 것도 가능한데, 이건 개발자한테 물어보도록 하자.2. Retention_ 앱 내에서 유저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사용하는지를 관리하기리텐션은 신규유입보다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신규유입이야 사실 마케팅 버짓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돈만 많으면 늘리는게 가능하다지만, 리텐션은 앱이 얼마나 퀄리티가 있느냐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즉, 앱의 리텐션이 별로면 보통 다음 중 하나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1. 앱이 추구하는 코어 가치를 제공하기에 기능적 완성도가 떨어진다.2. 유저가 느끼는 앱의 목적성이 모호하다.3. 코어 가치 자체가 가치가 없다.1번은 MVP로서 제공해야 하는 코어 기능들의 완성도가 떨어져서 유저가 불편을 겪거나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이고, 2번은 유저가 이 앱을 왜 사용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이며, 3번은 그 앱이 제공하는 코어 가치 자체가 앱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할 만큼 크리티컬하지 않은 경우를 의미한다.아무튼, 어떤 이유에서 리텐션이 떨어지는지를 분석하는건 소비자 리서치의 영역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생략한다. (사실 필자도 잘 모른다)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저 리텐션 수치와 관련된 가설을 수립하고 기능 추가, 수정 등을 통해서 끊임없이 테스트하고 결과적으로 봤더니 이 앱의 코어가치가 가치가 있네 없네를 따질 수 있다는 것이다.리텐션은 보통 다음 두가지 툴을 통해서 확인한다.첫번째는 아이튠즈 커넥트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수치를 통해 확인하는데, 이렇게 생겼다. (역시 이것도 그냥 개발자한테 보여달라고 요청하자)아이튠즈 커넥트에서 제공하는 리텐션 차트이다. (역시 개발자에게 보여달라고 요청하자)위의 x축은 앱에 유입된 유저가 1일차에 얼마나 남아있는지, 2일차에는 또 얼마나 남아있는지...를 30일까지 보여주는 부분이고, y축은 그걸 날짜별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예를들어 위에서 5월 31일에 유입된 유저가 다음날 얼마나 남아있는지를 Day 1 리텐션이라 부르고 위의 표에서 58%가 그 숫자에 해당한다. 이 말은 처음 유입된 유저가 100명이라면 58명이 다음날 앱을 또 사용한 거다.하지만, 우리팀 개발자에 의하면 애플에서 트래킹하는 리텐션 수치의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패브릭을 같이 봐줘야 한다고 한다. 패브릭에서는 Day1, Day7, Day30 리텐션만 그래프로 보여주는데 보통 숫자가 아이튠즈 커넥트 보다 낮다. 패브릭에서 Answers > MAU 섹션에 들어가면 하단에 나온다.패브릭에서 MAU 탭 하단에 보면 리텐션 차트가 나온다.패브릭에서 리텐션을 좀더 깊게 파는 방법이 있는데 뭐냐면, 일별로 앱 내에서 유저가 비활성 유저 - 낮은 활성 유저 - 중간 활성 유저 - 높은 활성 유저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숫자를 보여주는 기능인데 이걸 매일 확인하면 이 앱의 리텐션이 죽어가는구나, 살고 있구나를 더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본 차트는 Answers > DAU 섹션 하단에 있다.일별로 유저의 활성도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패브릭에서 확인 가능하다.여기서 궁금한게, 내 앱의 리텐션 수치가 다른 앱과 비교해서 좋은지 나쁜지를 어떻게 아느냐인 건데, 이를 아주 자세하게 소개한 Andrew Chan의 블로그 글이 있으니 꼭 일독하길 바란다. 결과부터 얘기하면 Top 10 앱들은 보통 Day1 리텐션이 70%를 넘고, Day90까지 가도 반 이상이 살아있다.안드로이드 상위 탑 10, 50, 100, 5000 앱들의 평균 리텐션 추이3. Referral_ 유저가 내 앱을 얼마나 소문내고 다니는지 트래킹하기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내 앱을 사용하는 유저가 이 앱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지를 어떻게 확인할까? 우리 앱에서는 앱 내에 아예 'Invite Friends' 버튼을 만들어 놓고, 여기에다가 유저 번호의 추적코드를 삽입해서 아이튠즈 커넥트에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즉, 아래 버튼에 위의 아이튠즈 주소에서 추척코드 삽입하는 부분을 현재 유저 번호가 들어가게 해서 이 유저가 보내준 URL로 얼마나 신규 유저가 유입됐는지를 아이튠즈 커넥트에서 모니터링 하는 것이다. 바크 앱의 경우 한 유저가 20-30명씩 추천한 사람도 있다.추천하기 버튼에서 생성되는 URL에 유저 번호 추적코드를 삽입해 놓았다.지금까지 모바일 앱 세계의 완전 초보가 무료 앱을 완전 제로베이스에서 운영한다고 했을때 알아야 하는 모바일앱 지표 분석 방법론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마도 MAU니 DAU니, ARPU등의 이야기를 기대하고 온 분들은 실망하실수도 있는 얘기이지만 완전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초기 앱의 경우 MAU같은거는 크게 의미가 없다. 이건 나중에 스케일을 키워서 얻어지는 결과값같은 거기 때문에 초기 부터 '아 우리앱의 DAU가 지금 100명이야, 어제는 50명이였는데 2배나 뛰었네..' 이런거 따지고 있는건 시간낭비라는 뜻이다. 그 보다는 위에 언급한 3개, 즉 Acquisition, Retention, Referral을 어떻게 모니터링하고 이를 초기 마케팅 활동에 반영해서 계속 린하게 튜닝해 나가느냐가 한 백배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글쓴이는 스팀헌트 (Steemhunt) 라는 스팀 블록체인 기반 제품 큐레이션 플랫폼의 Co-founder 및 디자이너 입니다.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기획자로 일하다가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본업을 디자이너로 전향하게 되는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고군분투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현재 운영중인 스팀헌트 (Steemhunt)는 전 세계 2,500개가 넘는 블록체인 기반 앱들 중에서 Top 10에 들어갈 정도로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의 많은 유저들을 보유한 글로벌 디앱 (DApp - Decentralised Application) 입니다 (출처 - https://www.stateofthedapps.com/rankings).스팀헌트 웹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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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가 궁금한 사람들의 모임 #P2P금융

안녕하세요! 미드레이트 PR러 온입니다~!얼마 전,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핀테크 아카데미에서 미드레이트 이승행 대표님과 백승한 이사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D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주목 받고 있는 핀테크를 배우려는 사람들의 열기로 후끈했는데요! 그 현장 스케치를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아침부터 경쾌한 대표님의 발걸음 ~강연이 시작하기 30분 전, 준비를 위해 저희 팀은 미리 방문합니다 : )KISA의 직원분과 게시판을 보며 담소를 나누시는 대표님과 이사님이 곳은 미드레이트에게는 익숙한 장소인데요 ~ ! 대표님이 강연하셨던, 한국직업방송의 청산유수 프로그램의 촬영지이기도 하고, 백승한 이사님께서 KISA주최 금융API 헤커톤에 참가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사진을 감상하시는 대표님의 모습....(?) 하하하금융 API란 무엇인가?미드레이트가 고객님들께 P2P대출 서비스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농협 오픈API 덕분인데요~!그에 대한 설명이 도식화되어 잘 설명되어 있는 게시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강연하시는 미드레이트 대표님이 곳에 강연을 들으러 오신 분들은 대부분 개발자의 꿈을 가지신 분들인데요! 대표님은 핀테크에 적용되는 기술인 오픈API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이 기술과 금융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미드레이트의 서비스 P2P금융까지 Smooth~하게 소개하고 계십니다 :D저 또한, 저절로 강연을 들으면서 우리나라의 P2P금융 상황, 해외와의 차이점 등을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유익한 강연!미드레이트의 신용평가 기술을 설명하시는 대표님!금융과 기술이 도입되면 어떤식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설명하고 있는 대표님의 모습입니다.기존의 금융권 제공 데이터 뿐만 아니라,미드레이트에서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비금융데이터를 통해 더 많은 고객분께 대출을 제공하고투자자분들께도 수익을 가져다 드립니다 :D드디어 백승한 이사님의 기술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좀 더 깊이 들어가서, 오픈API에 대해 강연하시는 백승한 이사님!개발자로서 농협API와 금감원에서 제공하는 API의 차이점 등개발시에 고려해야할 사항들을 가감없이 알려주시고 계십니다!지금 이사님은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면서 자유롭게 강의 진행중!고민하는 학생분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개발에 대한 질문도 꾸준히 이어져서 이에 대해 열심히 답해주시는 이사님의 모습입니다!강연 후, (하 ~ 한시름 놓았다....ㅎㅎ)한 시간 반정도 진행된 강의는 차분하지만서도 궁금함이 넘쳐나는 시간이었는데요 !앞으로도 미드레이트는 핀테크에 대한 강연, TV방송 강연에 많이 참석할 예정이랍니다 : )성장하는 미드레이트!대출자와 투자자가 연결되는 공간, 미드레이트를 기대해주세요#미드레이트 #강연 #이벤트참여 #후기 #P2P금융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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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분석(Cohort Analysis)

올해 1월, Google Analytics(이하 GA)에서 Audience 카테고리에 Cohort Analysis(코호트 분석)라는 리포트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런데 UI가 늘 보던 리포트와 달리 독특해서 이 리포트는 어떻게 데이터를 보고 해석해야 할지 막막하기까지 합니다. 일단 리포트보다 용어조차 생소한 코호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GA > Audience > Cohort Analysis Report )코호트 분석이란코호트 : 특정 기간에 특정의 경험을 공유한 사람들의 집합http://en.Wikipedia.org/wiki/Cohort_(statistics)코호트 분석 : 특정 기간에 특정의 경험을 공유한 집단간의 행동패턴을 비교/분석http://en.Wikipedia.org/wiki/Cohort_analysis리포트 조회 방법모바일 앱 분석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코호트 분석은 같은 기간에 앱 설치를 경험한 사용자 그룹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앱의 꾸준한 사용여부(Retention)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앱은 설치보다 지속적인 재사용성이 앱 비즈니스를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WISETRACKER > 방문행동 > Retention 리포트 )A열은 특정 기간에 앱을 설치한 사용자의 집단이며, +기간이 표기된 B열은 설치 시점으로부터 재사용율/삭제율을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서 데이터를 해석하기 위해선 데이터를 수직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위 데이터로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A : 2016년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설치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B : 설치 후 하루가 지난 뒤 재사용률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고 오히려 삭제율이 증가하고 있다.코호트 분석 왜 필요한가첫째, 비즈니스 상황을 알 수 있다.위 그림의 데이터를 단순 앱 설치 추세 리포트로 보았다고 생각해봅시다. 설치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앱의 시장반응이 좋구나”라는 1차원적인 결과만 얻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코호트 분석을 통해 신규 고객 획득은 잘 이루어지고 있으나, 고객이 된 이후의 사용성이 떨어지고 앱을 삭제하는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함으로, 마케팅은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이니 보다 고객관리/최적화에 먼저 집중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해야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둘째, 깊은 마케팅 인사이트 얻을 수 있다.보통 모바일 마케팅의 성과 지표로 얻을 수 있는 건 클릭수, 설치수 정도 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가치 채널을 도출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엔 데이터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같은 채널이라 하더라도 시점에 따라 게재하는 광고 내용도 다를 수 있고, 설치수가 많더라도 체리피커들 때문에 설치 후 바로 삭제하는(광고비만 날리는..) 비율도 꽤 높기 때문에 설치 이후의 데이터가 꼭 필요합니다. 코호트 분석은 특히 모바일 앱 기반의 스타트업에게 매우 중요한 분석기법으로, 사업 단계마다 우리가 잘하고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돕는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입니다. * WISETRACKER는 모바일 광고 성과 측정부터 In-app 이용자/컨텐츠 분석, 푸시메시지 최적화까지 지원하는 모바일 통합 분석/타겟팅 솔루션입니다. 와이즈트래커 솔루션의 무료체험을 원하실 경우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WISETRACKER가 제공하는 무료 데이터 분석 컨설팅를 원하신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와이즈트래커 #데이터분석 #서비스소개 #코호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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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획한 첫 번째 캠페인

일단 유명인사와 기업 연결은 제쳐두고 자선 캠페인이라도 올려야 했다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SIFE. (현 Enactus) SIFE는 나의 대학시절을 불태워 갈아넣은 곳으로, 비즈니스를 활용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대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좋은 곳이니 홈페이지를 링크: Enactus Worldwide / Enactus Korea)A head for business, a heart for the world. 전 세계 40개국, 우리나라에서는 약 30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었는데 대다수 프로젝트가 자선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운영하거나 자선적인 성격을 띄고 있었다. 그 중에는 모금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많았으니 충분히 같이 해 볼만 한 파트너였다.모금 해보고 싶은 주제는 명확했다.당시 일본의 한 미친놈이 소녀상에 말뚝을 박는 행태를 저지르면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일어났고, 서경덕 교수와 가수 김장훈씨의 활발한 활동으로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 등을 알리는 활동이 대중화되고 있었다.마침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는 고려대의 블루밍이라는 프로젝트와 협력하여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이태원역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를 올리는 모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고려대 팀에서는 이후 마리몬드라는 사업이 탄생하였으며, 마리몬드는 국내 및 세계를 향해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디자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상품도 넘나 예쁜 것. (홈페이지)디자이너분들은 이미 팀을 나가신 상황이라 그나마 포토샵을 다룰 줄 알던 내가 상세페이지를 만들었다.당시 상세페이지 디자인..... 80년대 교과서를 보는 듯 한 저 그라데이션.또한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아래와 같이 기사를 썼다.[보도자료] 위안부 알리는 지하철 광고, 소셜펀딩으로 모금    올해 2월. 두 청년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안국역에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지하철 광고가 게재된 바 있었다. 해외에서의 위안부 광고는 몇 번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 광고는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나 제작과 집행에 드는 금액으로 인해 더 연장되지는 못하고 철거되었다.     그런데 최근 위안부를 알리는 지하철 광고를 게재하기 위한 두 번째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SNS와 온라인상의 결집력을 이용해 원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동원하는 ‘소셜펀딩’에서다.     8월에 출범한 소셜펀딩 사이트 ‘위제너레이션’에서는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이태원역 스크린도어에 위안부 문제에 관한 광고 게재를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다. 만 원 이상 기부자의 이름은 광고에 직접 게재되며, 삼 만원 이상 기부자에는 위안부 할머니가 직접 그린 그림을 이용한 디자인 가방이 증정된다.     이 캠페인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오랜 기간 활동해 온 ‘대구시민단체’와 위안부 할머니들의 작품을 이용한 기념품 사업을 진행하는 대학생 브랜드 ‘희움’의 합작이다. 브랜드 ‘희움’의 대표 유민환(고려대, 컴퓨터공학과)군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해외뿐만 아닌 국내 외국인들의 인식개선도 필수적이라는 생각에서 이러한 캠페인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위안부 문제의 해결에는 자발적인 국민들의 참여와 노력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모금은 9월 9일까지 위제너레이션 홈페이지(http://wegen.kr)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 기사의 문제는 무엇이었을까?당시 사람들이 위안부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라, 꽤 많은 곳에 기사가 났다.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다...'위제너레이션'이 기사에서 생략되었다!기사를 문단 단위로 끊어서 주고, 위제너레이션을 중간과 마지막 문단에 넣었더니 많은 기자분들이 서비스 명과 주소를 생략하셨다. (특히 주소) 기사가 다음 메인에까지 뜨기도 했지만 위제너레이션이 생략되는 바람에 기사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려왔다. 결과적으로 모금을 유도해야 하는 PR 담당자에게는 실책이 아닐 수 없었다.결국 기자분들께 다시 추가를 부탁드리고, 내용이 수정된 기사를 다시 돌렸다.그 후 우리가 내는 모든 기사의 맨 앞 줄과 맨 뒷 줄에는, 무조건 위제너레이션의 이름과 주소가 들어가게 되었다. (PR에 대해서는 이후에도 위젠을 하면서 배운 것이 많지만, 별도로 포스팅할 기회가 있을 것 같아 여기에서는 생략한다.)우여곡절 끝에, 감사하게도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지하철 광고는 모금에 성공했다.공익 마케팅 회사 '커뮤니케이션 우디'에서 광고 디자인을 재능기부해주셨다.그들도 누군가의 딸, 여동생, 어머니였다. 정말 그렇다.이 광고에는 성공 이후에도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광고를 내거는 동안, 해당 광고에 무궁화를 헌화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는데,한국 지하철에는 일본인 유동인구가 많고 반한 감정을 살 수 있다는 이유로 허가를 받지 못했다. 그래서 무궁화와 관련 브로셔를 나눠주는 이벤트로 변경했으나 결국 이태원역에서 경찰을 불렀다.마땅히 알려야 할 일을 알린다고 생각했는데.게다가 오히려 일본인이기에 꼭 알려야 하는 사실이 아니었던가? 살면서 최초로 경찰에게 조사를 받아봤던, 정말 당황스러운 순간이었다.경찰분들은 우리의 주민등록번호를 받아가셨는데, 당시만 해도 무슨 줄이라도 그일까봐 살짝 겁먹었다...하지만 다행히 아무 일도 없었다. (착하게 살고 있습니다)+그렇게 없는 인력으로 복작복작 뭐라도 하고 있던 위제너레이션.#라이비오 #마케팅 #광고기획 #인사이트 #경험공유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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