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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레저산업 마케팅 전략가 '김얼' 매니저를 만나다.

 대명레저산업에는 저마다의 컬러가 살아 있는 장점이 많은 직원들이 있습니다. 직원 한 명, 한 명이 대명레저산업의 인재이며, 소중한 재산인데요. 오늘은 본사와 각 사업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고객님을 위해 노력하는 대명인을 직접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첫 번째 주자인 대명레저산업 마케팅전략팀의 김얼 매니저를 만나러 본사가 위치한 서울 송파구 문정동을 향해 가보겠습니다. Q. 대명레저산업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와 함께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명레저산업 마케팅본부 마케팅전략팀에서 마케팅 기획 업무를 맡고 있는 김얼 매니저라고 합니다. Q. 네, 안녕하세요. 입사하시고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대표적인 프로모션 상품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최근에 진행했던 대형 프로모션은 오션월드 상품을 판매했던 옥션의 ‘올킬특종’ 프로모션이라던가, 네이버 포털을 통해 시즌 특가 상품을 판매했던 네이버페이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옥션과 함께한 ‘올킬 특종’의 경우에는 유병재 씨를 모델로 광고 제작을 했었어요. 영상 제작은 옥션 측에서 진행했고, 매체 집행 등 광고 전반적인 업무는 저희 쪽이 맡아 진행했습니다. <옥션 '올킬특종'>Q. 옥션 ‘올킬특종’과 네이버페이 프로모션을 준비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는 없었나요? 음.. 올킬특종 광고를 진행할 때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요. 올킬특종의 광고 모델인 유병재 씨의 액션이 살짝 자극적이었어요. 상품 판매 라이브 기간이 됐는데 광고 속 영상이 너무 야해 케이블 TV에서 심의가 나지 않은 거예요. 방송 하루 전날인데 말이죠. 어쩔 수 없이 편집에 편집을 거듭하여 케이블 TV에 온에어 됐지만 이틀 정도 딜레이 됐습니다. Q.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코가 메인 모델로 활동을 하는데 유병재 씨와 홍진영 씨를 광고 모델로 활용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말씀대로 지코의 경우는 오션월드의 메인 모델이고요. 유병재 씨과 홍진영 씨는 프로모션 한정 모델이었어요. 상품과 관련된 컨셉이 맞는 모델을 찾았구요. 그러다 보니 광고 모델로서 함께 하게 된 이유가 크죠.<오션월드 X 네이버페이 TVCF>Q. 그렇다면 지금까지 가장 애정이 가는 상품, 프로모션은 있나요? 큰 프로모션은 아니었지만, 정직원이 되고 처음으로 기획했던 패키지상품이 있었어요. ‘리멤버 허니문’이라는 패키지였는데, 결혼하신 분들 대상으로 전통혼례복을 입고 폐백실에서 촬영한 뒤 사진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촬영을 하면서 사진을 드리고 있었는데, 결혼 50주년으로 대명리조트에 오신 70대 노부부가 있었어요. 사진을 찍고 난 뒤 액자에 담아 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시는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요.Q. 지금도 그때의 감동이 남아 계신 듯하네요. 그럼 다양한 프로모션에 대한 마케팅을 기획을 하며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있나요? 마케팅 기획이라는 것이 굉장히 광범위해서 상품을 판매할 때마다 효과성 검증을 합니다. 인풋 대비 아웃풋이 얼마나 나올지 라던지, 상품이 소비자를 만났을 때 얼마나 파급력이 발생하는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면서 준비하고 있어요. 이 부분은 저뿐만 아니라 기획하는 모든 분들의 고민 아닐까요? Q. 그럼 마케팅 전략 구상을 위해 평소에 특별히 하는 것들이 있을까요? 기획이라는 것이 창의적인 업무이기에 틈틈이 마케팅 관련 사이트에 들어가서 다른 기획자들의 아이디어를 살펴보곤 해요. 그리고 잡지나 신문 기사 등에서 특이한 내용을 발견하면 스크랩도 하는 등 많이 참고하고 있답니다. Q. 대명레저산업에 입사하게 된 매력 포인트가 있었나요? 대명레저산업의 공고를 봤을 때 영업기획이라는 직무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입사 전에는 금융권으로 입사하기 위해 자격증도 따고 그랬는데 평소 보아왔던 은행 업무 이미지가 루틴 한 업무를 하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이런 생각을 할 때 대명레저산업의 채용 공고를 운 좋게 확인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기획이라는 업무를 하다 보니 점점 매력이 있더라고요. 새로운 것을 진행해 볼 수 있고,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고민할 수 있고. 입사 전에 느낀 매력을 지금도 계속 느끼고 있답니다. Q. 반대로 입사를 하게 된 나만의 매력 포인트가 있었다면? 합숙 면접을 했었는데 나에 대해 어필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이 PT를 위해 집에서부터 자료를 준비했었죠. 대명리조트와 당시 생각했던 경쟁 리조트를 비교하는 내용으로 준비하려 동종업계 홈페이지에 들어가 양사의 특징과 장단점을 분석하고, 지금 대표님 앞에서 발표했죠. 아마 이 부분을 좋게 봐주지 않으셨을까 생각됩니다. <김얼 매니저 가족 사진> Q. 지금 오션월드 시즌이 한창인데 오션월드와 업무는 어떻게 진행 중이신가요? 오션월드는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주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편인데, 본사에 있는 저희와도 커뮤니케이션을 자주 하는 편이에요.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영업전략을 위한 워크숍도 진행하고, 매주 영업 활성화를 위한 대박 회의를 진행하고 있어요. 오션월드 안에서 이뤄지는 기획들은 현장에서 진행하는 편이지만 본사 차원에서도 진행하는 점들도 있어요. 특히 제휴사를 만나거나 다른 대행사와의 업무는 본사에서 진행하고 있고요. 여기서 나온 내용은 현장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기획했던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직접 살펴보러 출장도 자주 갑니다. Q. 시즌에는 쉴 틈 없는 나날이겠네요. 마지막으로 대명리조트를 찾는 고객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대명리조트라는 브랜드 안에서 콘텐츠를 고민하고,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줄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계시는 직원분들이나 오피스에 근무하는 직원 모두가 대명리조트에 놀러 와서 즐겁게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으니 즐겁게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짧은 인터뷰 시간이었지만 김얼 매니저의 아이 같은 순수한 미소 속에서 고객분들을 위해 고민하는 진지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김얼 매니저뿐 아니라 대명레저산업에 소속되어 있는 모든 직원들의 마음도 똑같겠죠? 다음 인터뷰는 대명레저산업의 ‘얼굴’ 홍보마케팅팀 옥진용 매니저를 만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대명 #대명리조트 #대명레저산업 #구성원인터뷰 #마케팅 #마케터 #직무정보 #기업문화 #매니저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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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제니퍼소프트 뉴스레터]APM의 진짜 가치 (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제니퍼소프트-가트너 뉴스레터 APM의 진짜 가치 (Real value of APM)Index. 1 page. APM의 진짜 가치 (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5 page. 가트너 리서치: How to Move Analytics to Real Time10 page.  제니퍼소프트에 대해 가트너 리서치- How to Move Analytics to Real Time가트너 뉴스레터 다운로드 > JENNIFERSOFT Newsletter with Gartner research_Real Value of APM모바일 디바이스의 혁명 덕분에 인터넷의 세계는 10 년 전에 상상할 수 없었던 거래량과 서비스 속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 IT 관리자가 시장 변화에 발 맞춰 웹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관리하는 새로운 솔루션과 방법을 고려할 것을 요구합니다.  결과적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JAVA, .NET, PHP)의 모니터링이 점점 더 중요 해지고 있습니다. 최종 사용자와 백엔드 시스템 사이에 WAS (Web Application Server)가 있으므로 모든 트랜잭션이 WAS 영역을 통과합니다. WAS를  모니터링 하는 것은  확장 가능한 웹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 관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이 입증되었습니다.Real-Time Transaction 모니터링과 분석은 JENNIFER의 핵심 기술입니다.  JENNIFER는 처음부터 끝까지 실시간 트랜잭션을 감지하고 트랙킹하는 유일한 APM 제품입니다.  Real-Time Active Service Monitoring은 (제니퍼의 독특한 기능 중 하나) 트랜잭션 상태를  초단위로 제공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어떤 트랜잭션이 아직 처리되지 않았고, 어떤 사용자가 응답 지연을 겪고 있으며 어떤 SQL 쿼리가 현재 실행되고 있는지를 포함하여 트랜잭션 실행 상태에 대한 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이하 생략... 리포트를 통해 더 많은  내용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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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 툴의 앱 설치 측정 방법 (Install Tracking Method)

앱 마케팅 분석의 시작대부분의 마케팅이 디지털화된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높은 수준의 마케팅 성과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도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을 잘한다’라는 말은 사실상 ‘숫자로 증명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되는 것이 요즘입니다. 첨단의 타겟팅 기술이 적용되는 앱 마케팅은 더욱 숫자에 민감한 영역입니다.앱 마케팅에는 ‘앱 설치’라는 허들이 있습니다. 앱 설치수를 늘리기 위한 TV 커머셜은 이젠 정말 흔한 일상이고, 앱 전용 쿠폰, 전용 상품, 캐시백 등으로 마진을 포기하는 투자도 감행됩니다. 그만큼 넘기 어려운 허들이라는 방증입니다. 앱 설치수 증가를 위해 많은 비용을 들였으니 당연히 정확하게 측정해야 하겠지요.그래서 앱 설치 숫자 파악에서부터 앱 마케팅 성과에 대한 분석이 시작된다고 봐야 합니다. 앱 설치 숫자를 어떻게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지 WISETRACKER의 측정 방식을 설명하면서 이해를 도와드리려 합니다.앱 설치수(INSTALLS) 분석 방법1. 단말기 고유 식별자 확인Android 단말기는 ADID(Advertising ID), iOS 단말기는 IDFA(Identifier for Advertisers)라 불리는 고유 식별자가 있습니다. 이 식별자를 활용해 특정 식별자를 가진 단말기가 앱을 다운로드했는지 그리고 앱을 실행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단말기 고유 식별자 확인법입니다.추적 URL 적용: WISETRACKER에서 생성한 추적 URL을 앱 설치 링크에 적용합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링크가 적용된 광고를 클릭하면 분석 프로세스가 시작됩니다.고유 식별자 전달: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하면 분석에 필요한 몇가지 정보가 WISETRACKER로 전송되는데 고유 식별자도 그중 하나입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WISETRACKER는 특정 식별자를 가진 사용자가 언제, 어떤 채널을 통해 광고를 클릭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앱 설치: 광고를 클릭한 사용자는 앱 마켓으로 이동해 앱을 설치합니다.고유 식별자 매칭: 사용자가 앱을 실행하면 다시 고유 식별자 정보가 WISETRACKER로 전송됩니다. WISETRACKER는 2)단계에서 확보한 식별자와 4)단계에서 전송된 식별자를 매칭하여, 식별자가 일치할 경우 1건의 앱 설치가 발행한 것으로 리포트합니다.이 방식은 고유값을 이용해 분석 대상을 확실하게 식별할 수 있기 때문에 측정 정확도가 높으며, 이론적으로 모든 단말기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측정 범위도 넓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WISETRACKER는 고유 식별자 확인법을 최우선순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사용자가 식별자 사용을 거부하거나(Opt Out), 식별자를 바꾸게 되면(Reset) 분석 정확도가 영향을 받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식별자 사용을 거부할 경우 WISETRACKER는 다른 키값을 기준으로 앱 설치를 측정하며, 식별자를 바꾸는 경우엔 광고가 아닌 자연유입(Organic)된 설치로 측정합니다. 그러나 옵트 아웃과 리셋이 일상적으로 발생하지는 않으니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첨언하자면 식별자만을 활용한 마케팅은 개인정보 관련한 이슈에서 자유롭습니다.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는 포함하지 않으면서 마케팅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식별값이 필요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 ADID나 IDFA입니다. 실제 이런 식별자는 어떠한 개인정보와도 연관성이 없는 무의미한 문자열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2.  GOOGLE PLAY INSTALL REFERRER구글 플레이를 경유해 앱을 설치할 때 활용하는 방법으로 추적 URL에 포함된 리퍼러(Referrer)를 기준으로 앱 설치를 측정하게 됩니다.추적 URL 적용: 리퍼러 파라미터(&referrer=)를 조합한 추적URL을 앱 설치 링크에 적용합니다. 사용자가 링크가 적용된 광고를 클릭하면 분석이 시작됩니다.리퍼러 전달: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했을 리퍼러 값이 WISETRACKER로 전송됩니다. 이제 WISETRACKER는 어떤 리퍼러가 언제 광고를 클릭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앱 설치: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에서 앱을 설치합니다. 이때 구글은 해당 사용자의 리퍼러를 앱에 포함시켜 설치되게 합니다.리퍼러 매칭: 앱이 실행되면서 리퍼러가 WISETRACKER로 전송됩니다. 2)단계에서 확보한 리퍼러와 매칭하며, 일치할 경우 앱이 설치된 것으로 리포트합니다.Android 점유율이 높은 국내 환경에 적용하기 쉽고, 리퍼러가 유실될 확률이 낮아 고유 식별자 분석만큼 정확도가 높습니다. WISETRACKER는 고유 식별자 측정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옵트 아웃 또는 광고매체 설정), 다음 순서로 리퍼러 방식을 적용해 앱 설치를 측정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구글 플레이를 사용하지 않는 환경(iOS, 그리고 서드파티 앱마켓)과 모바일웹으로 접속한 구글 플레이에서는 활용할 수 없는 것은 극복하기 어려운 단점입니다. WISETRACKER가 리퍼러 방식을 최우선 순위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3. 단말기 핑거프린팅고유 식별자와 리퍼러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대표적으로 모바일웹 환경)에서는 단말기 핑거프린트를 기준으로 앱 설치를 측정합니다. 단말기 이름, 단말기 유형, OS 버전, IP 주소, 통신사 등 다양한 정보를 조합해 단말기를 식별할 수 있는 고유의 지문을 만든다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좋습니다.추적 URL 적용: WISETRACKER의 추적 URL을 앱 설치 링크에 적용합니다. 링크가 적용된 광고를 사용자가 클릭하면 분석이 시작됩니다.핑거프린트 전달: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했을 핑거프린트 값이 WISETRACKER로 전송됩니다. 이제 WISETRACKER는 어떤 단말기가 언제 광고를 클릭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앱 설치: 사용자는 마켓에서 앱을 설치합니다.핑거프린트 매칭: 앱이 실행되면서 단말기의 핑거프린트가 WISETRACKER로 전송됩니다. 2)단계에서 확보한 값과 매칭하며, 일치할 경우 앱이 설치된 것으로 리포트합니다.핑거프린팅 방식은 어떠한 환경에도 적용할 수 있는 높은 범용성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러나 모바일 기기의 특성상 IP주소 또는 위치정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측정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입니다.이런 단점 때문에 WISRTRACKER는 핑거프린팅을 마지막 순위로 적용하고 있으며, 광고 클릭 이후 24시간 이내의 핑거프린트만을 활용해 앱 설치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광고 클릭 시 수집된 핑거프린트의 유효기간을 24시간으로 설정해, 24시간이 경과한 값은 자연유입 설치로 리포트합니다.신뢰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 WISETRACKER는 하나의 앱 설치를 측정하기 위해 모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앱 설치 측정 방식를 구현하고, 광고 클릭과 앱 실행 두번의 터치 포인트에서 데이터 매칭을 통한 검증 프로세스를 진행합니다. 앱 설치에 대한 측정이 앱 마케팅 성과 분석의 시작이기 때문에 까다로운 과정이 필요한 것이 당연합니다.시작부터 Garbage Data가 들어온다면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성과 분석은 프로젝트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성과 분석을 통한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서는 시작부터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측정 방법을 설계하고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않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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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채용 필수 정보! 실무자가 직접 말하는 KT 人사이드(영업/마케팅 직무 편)

저녁이면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하늘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보니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듯 한데요.이맘때쯤,조금은 긴장된 마음으로 기다려지는 것이 있으니 바로 하반기 공채 시즌입니다!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이라면 곧 다가올 하반기 채용을 기다리며 입사지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계실 텐데요.대학생활 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았지만 막상 내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어떤 직무에 지원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그래서 여러분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KT입사에 성공한KT人들의 인터뷰를 준비해보았는데요.가장 먼저KT의 이미지를 책임지고 있는 영업/마케팅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직무에 관한 정보는 물론 사내 분위기,취준생을 위한 입사지원 팁까지! KT人들에게 직접 듣는KT人사이드,지금 바로.들어갑니다.“KT는 젊은 직원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주는 조직입니다.”- KT유무선사업본부 무선요금기획팀 장은정Q.현재 어떤 직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A.저는 마케팅부문의 무선요금기획팀에서'요금기획 및 운영'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무선요금기획팀에서는 사내 각 전문부서와 협업을 통해 요금제 출시 전 기획부터 출시 후 운영까지 요금제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합니다.기획 단계에서는 고객 데이터 분석뿐 아니라 고객분석실과 협업을 통한FGI/FGD등으로 고객 니즈를 발굴하여 요금 기획에 참고합니다.기획한 요금제는IT부서의 전산 개발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홍보실, IMC담당과 함께 출시와 동시에TV광고,보도자료 배포,프로모션 진행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합니다.출시 후에는 실적 분석 및 고객 의견 수렴을 통해 필요 사항들을 개선하고,해당 내용들을 참고하여 다음 요금제 기획을 다시 준비합니다.Q. KT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A.통계학 전공자로서 숫자를 많이 다룰 수 있고 데이터 분석 쪽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통신사에 입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고,3사 중에서도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하여 가장 신뢰감을 주는KT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실제로 입사하고 보니 연령대별 이용 요금제,데이터 이용 패턴 등 분석할 숫자들이 무궁무진하고,제가 관여한 상품이 출시되어TV광고에 나오고 지인들이 만족스럽게 이용하는 모습에 성취감을 느끼며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Q.회사에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인가요?A.작년에‘Y24요금제’출시에 참여한 것이 가장 보람 있었던 일로 기억에 남습니다.처음으로요금제 기획-개발-출시-마케팅-운영의A to Z까지 참여하게 되어 많이 배우고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Y24요금제는 만24세 이하의Young타겟이 데이터와 콘텐츠 이용이 활발하다는 부분에 착안하여 매일3시간 데이터 무제한과 콘텐츠 반값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 요금제입니다.연말에는 해당 요금제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수상도 하게 되어 훈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Q.회사 분위기는 어떤가요?A.다른 회사를 다니는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 항상 느끼는 점은'우리 회사가 참 수평적인 조직이구나'하는 점입니다.KT는 상명하복의 문화보다는 본인의 의견을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열린 조직 문화가 보편화되어 있습니다.또한 사원/대리 직급의 주니어를 중심으로 아이디어 협의체 등을 구성하여,사내 주요 과제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제 사업에도 반영하는 등Top-down방식보다는젊은 직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주는 조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KT는 능력보다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kt cs고객서비스본부CS기획팀 강윤Q.현재 어떤 직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A.저는CS품질혁신파트 소속으로 대/내외 고객으로부터KT고객센터가 완벽한1등으로 인식되기 위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우선KT고객님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CS품질혁신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전국14개 센터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혁신조직을 기획하고,상담컨설턴트에게 발생하는 허들을 찾아내고,이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합니다.또한'행복한 컨설턴트가 고객인식1등을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컨설턴트들이 자신의 일의 의미를 찾아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내부직원을 케어하는 활동을 합니다.마지막으로는 외부 대회에 참가해KT고객센터의 품질 혁신 사례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kt cs의 우수한 상담 품질과 업무 프로세스를 홍보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Q. kt cs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A.신입사원에게 허드렛일만 시키는 현실을 비꼬는 말로'내가 회사에서 복사나 하려고 대학 졸업했나'등의 말을 심심치 않게 들어오면서,회사를 선택할 때'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가?'하는 점을 가장 중요시했습니다. kt cs의 경우,회사 홈페이지 및 대외채널에서 선배 입사자들이 한결같이 꼽은회사의 강점은 바로‘신입사원에게 주도적인 역할이 부여된다’는 것이었습니다.이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또한KT고객센터와 유통사업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 기업의 컨택센터 수주,강사도급사업, APP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영역을 가지고 있기에 여러 방면에서 저의 역량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Q.하루 일과를 설명해주세요.A.아침에 출근하면 사내 그룹웨어 메일함을 열어 이슈를 확인하고 부서원들과 공유하며,업무의 우선순위를 정리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통신업계는 실시간으로 이슈가 많은 업종이다 보니,매일 그때의 이슈에 맞추어 새로운 스케줄로 움직이는 것이 일상입니다.그럼에도 변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업무는현장(KT고객센터)과의 소통입니다.모든 일의 시작과 끝은 현장과 닿아 있기에 원활한co-work를 위해 메신저를 항시 열어두고,필요시 전국 팔도에 위치한 현장으로 즉시 출장을 나갑니다.매월 말에는 현장에서 진행한 혁신활동의 진행상황 및 개선결과를 체크하면서 좋은 아이템은 좀 더 확대 발전시키고,전사에 공유될 수 있도록 제도화 합니다.Q.지원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취업 팁은?A.kt cs는획일화된'스펙'보다는 학창시절 무언가를 위해'노력했던 열정과 과정'을 중요시하는 회사입니다.즉'얼마나 잘하느냐'보다는'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그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회사와 사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본인이 그 사업에서 어떤 역할을 해내고 싶은지,나아가 그 사업을 어떻게 이끌어가고 싶은지 구체적인 비전을 그려 본다면 합격은 물론이고,입사 후에도 회사에서 누구보다 똑똑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KT는 로열티를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kt m&s운영혁신본부 고객경험혁신팀 권순욱Q.현재 어떤 직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A.고객경험혁신팀에서 직영매장Pull Marketing기획,운영 및 매장 영업 효율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KT를 대표하는 직영매장의 차별화된 고객 중심 매장마케팅을 기획하고,이를 기반으로 성과분석을 통한 개선작업을 수행하며,현장 조직과 매장의 효율적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업무입니다.구체적으로 고객의 통신상품 구매Cycle인‘접객-집객-응대-사후Care’에서 고객에게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접근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을 제공하고,효율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며 지원하는 업무입니다.기존의 다양한 마케팅 방법 이외에도 새로운 방법들을 기획하여 성과와 직결되도록 운영하는 것이 핵심업무입니다.Q. kt m&s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A.기업 브랜드 가치,발전성,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KT그룹은 가장 우수한 레벨에 속한 기업입니다. KT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요소들은 충분히 제가로열티를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라 생각했습니다.특히 다양한 그룹사 중에KT그룹의 통신유통전문회사인m&s는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라 생각했습니다.대학시절부터 통신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고,경영/경제를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유통∙마케팅에 관심을 가지면서 역량을 최대화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기에 KT를 선택했습니다.Q.하루 일과를 설명해주세요.A.출근하면 가장 먼저 오늘 해야 할 업무들을 리스트화합니다.주요업무 및 협업해야 하는 팀과의 스케줄 조정을 진행합니다.간단한 업무정리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합니다.가장 먼저 월/일 단위로 진행되고 있는 마케팅 프로그램 및 효율화 정책의 성과를 도출합니다.유관부서 및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며 프로그램들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운영되는지 지표화하여 추출하고,이슈포인트에 대한 대응방향을 수립하여 지원합니다.오후에는 업무 특성상 다양한 아이디어 회의와 장기 프로젝트들이 많기 때문에,각 아이템을 수행하기 위한 사전 미팅 및 준비 작업을 진행합니다.이후에는 관리 예산 정리 및 스팟성 업무들을 대응하고,차주/월 마감 성과관리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하루를 마무리합니다.Q.지원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취업 팁은?A.'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와 업무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명확한 의견과 방향을 가진다면,경쟁력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단순한 암기와 조급함이 아닌,이해를 바탕으로 한 명분 있는 자신감을 가지고 준비하신다면 조금 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KT는 업계에서 가장 유능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이 일하는 곳입니다.”- KT미디어사업본부VOD수급팀 최융Q.현재 어떤 직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A.영화<워낭소리>의 주인공 할아버지에게는30년간 함께하며 가족이 된 소중한 소가 있습니다.할아버지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소에게 먹일 풀을 베기 위해 매일 산을 오르고,소의 건강을 우려해 논에 농약도 치지 않으며,본인의 건강이 악화되어 소를 넘기려 시장에 나갔다가60만원짜리 소를500만원은 받아야 팔겠다고 큰소리 치고 그냥 돌아오기도 합니다.제가 하는 일은 할아버지와 협상하여 결국60만원에 소를 사오는 것입니다.대신 제가 사는 것은 소가 아닌 영화,시리즈,애니메이션 등의VOD콘텐츠입니다.콘텐츠 시장에는 다양한 할아버지가 존재합니다.자신의 콘텐츠에 자부심이 넘치는 분이 있고,신기술로 무장한 콘텐츠를 파는 분도 있으며,돈만 중요한 분도 있습니다.이런 분들에게서우리가 필요한VOD콘텐츠를 적정한 가격에 수급하여KT올레tv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저의 직무입니다.Q.본인이 속해있는 회사 분위기는 어떤가요?A.미디어/콘텐츠 산업은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변화무쌍합니다.불과 십 년 전 영화DVD를 우편으로 대여해주던 회사였던‘넷플릭스’는 이제1억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미디어 플랫폼이 됐으며,외국 콘텐츠를 베끼기 바빴던 한국 제작사들은 이제 콘텐츠를 할리우드에 수출하는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KT의 올레tv는 대한민국1등 유료방송 플랫폼으로서 이러한 기업들과 경쟁하고 협력해야 하는 엄중하고도 위태로운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그래서 그럴까요?저희올레tv는 업계에서 가장 유능하고 열정적이며 스마트한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이런 분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론 만만찮은 것도 사실입니다.그러나 미디어/콘텐츠 산업 메인스트림을 경험해보고자 한다면, KT의 올레tv가 정답입니다.Q.하루 일과를 설명해주세요.A.VOD수급팀원의 하루 일과를 느껴보기 위해서는 올레tv란 플랫폼을CP(콘텐츠 공급사)입장에서 이해해야 합니다.올레tv는20만 편이 넘는VOD콘텐츠를 백 군데가 넘는CP로부터 수급하고 있는데,평균의 가구가 모든VOD를 시청하기 위해선432년이 필요합니다.제가CP라면 고객이 제 콘텐츠를 찾아볼 때까지 손 놓고 있을까요?당장VOD수급팀 담당자에게 연락해 스크린 상 좋은 위치에 노출하기 위해 어필하고 설득하는 것이 정상적인 모습일 겁니다.VOD수급팀원은 이러한CP의 심정을 이해함과 동시에,섬세한 저울질과 조율을 통해 플랫폼의 공정하고 일관된 정책 및 매출 경쟁력을 지켜나가야 합니다.이를 위해서는 치밀하게 작성된 자료가 필요할 때도 있고,용기 있는 전화 한 통이 요구되는 순간도 있습니다.이런 식으로 몇 가지 이슈를 처리하고 보면,파랗던 하늘은 이내 붉은 빛으로 물들어 있더군요.Q.지원자에게 전하고 싶은 취업 팁!A.KT는 커다란 회사입니다.주변을 둘러보면 어딘가KT인이 꼭 있을 것입니다.그들로부터 정보와 조언을 최대한 긁어 모으세요.저는 취업을 준비하면서KT에 먼저 합격한 학교 동기를 여러 차례 만나고 밥도 사줘 가며 제가 지원하는 사업의 현황과 방향,한계점 등을 상세히 파악하였습니다.덕분에 인터넷 검색이나 스터디를 통해 만든 것보다 훨씬 설득력 있고 구체적인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서류전형에 합격한 후에는KT에서 퇴직하신 친구 아버지께 면접 스타일,예상 질문 등에 대한 코칭을 구했습니다.친구 아버지께서는 하루 종일 진행되는 면접의 고단함에 대해 면접관 입장에서 설명해 주셨는데,실제 면접 시 저는 간단한 유머를 통해 첫 긴장을 해소하여 면접 내내 면접관 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지금까지KT그룹의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계신 네 분의 인터뷰를 소개해드렸는데요.인터뷰를 보고 나니 하반기 공채가 다가오는 게 좀 더 실감이 나는 것 같지 않나요?취업관문에 정답은 없지만 자신만의 돌파구를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KT인들의 조언과 같이,단순히 높은 스펙을 쌓는데 열중하기보다는 직무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나의 장점을 연관 지어 어필하기!면접에서 자신감 넘치는 태도와 직무에 대한 열정을 뽐내주신다면 모두들 하반기 취업 성공하실 수 있을 거에요~그럼 하반기 공채까지 모두 파이팅! #kt #기업문화 #조직문화 #업무환경 #직무정보 #구성원인터뷰 #영업 #마케팅 #kt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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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Interview, 베이비박스 프로젝트 김윤지

루트임팩트에서 걸어서 1분거리, 베이비박스 프로젝트 사무실에서준비하고 있는 일에 대해 필드 리서치를 하기 위해 작년에 3개월 정도 미국에 다녀왔어요. 실리콘 밸리의 한 커뮤니티 하우스에 묵게 되었는데, 방에 이층 침대만 몇 개 놓여져 있는, 시설만 보면 특별한 것이 없는 곳이었는데도, 매일 저녁마다 전세계에서 모인 사람들과 각자 하는 일에 대해 듣고 얘기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얼마 후 디웰 살롱에서 진행하는 1%살롱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만나 뵙고 싶었던 명성진 목사님과 이수인 대표님의 토크쇼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디웰 프렌즈에 가입했죠.베이비박스가 우리 사회의 많은 이슈와 관련된 광범위한 사안인 만큼,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오픈플랫폼을 구상하고 있었어요. 디웰 프렌즈를 통해서 이 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사람들, 본인이 가진 재능과 역량을 더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첫 토토디* 자리에서, 당시 디웰살롱 매니저셨던 허지용 님이 다른 디웰 프렌즈분들께 베이비박스 프로젝트를 소개할 기회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셨어요. 연이어 다음 달 토토디에서 정식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할 기회가 생겼고, 다른 프렌즈들에게도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많은 피드백과 조언을 얻었습니다. 가오픈 상태의 웹사이트만 보시고도 함께 하고 싶다고 연락주신 프렌즈 분들 덕분에 정말 큰 힘이 되었죠. 박연경 매니저님은 베이비박스 프로젝트를 소개할 다양한 기회를 연결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연달아 사이드디쉬**에서도 발표할 기회가 주어졌구요. 박연경 매니저님은 프렌즈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믿고, 적절한 기회를 연결함으로써 탁월하게 밀고 끌어주셨어요. 디자이너인 제 파트너와 둘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디웰 덕에 더 넓은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어요. 특히 사이드디쉬를 통해 만난 에너지 넘치고 소셜 이슈에 관심이 많은 엔지니어가 코어팀에 합류하게 되어, 프로젝트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11월에 디웰 프렌즈와 루트임팩트 멤버들을 모시고 소규모 비공개 라운드 테이블을 가졌고, 프로젝트 추진방향을 더 구체적으로 가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토토디: '토요일 토요일은 디웰'의 준말로, 매달 첫 째 주 토요일에 신입 멤버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진행되는 디웰프렌즈만의 네트워킹 파티다.**사이드디쉬: 본업이 아닌 사이드 프로젝트를 응원하기 위한 모임으로, 1회 당 3팀의 발표로 구성된다.) 베이비박스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는 김대표회사 생활을 하면서 두 가지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첫째, 제 재능과 서비스를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것이었고, 둘째, 제가 하는 일이 현장에서 어떤 임팩트를 만드는지 측정하기도, 보기도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과 디자인을 통해서 사회문제를 직접 해결하자’라는 라이프 미션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2013년경 뉴스 보도를 통해 베이비박스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첫 몇 년은 베이비박스*** 아기들을 돌보는 봉사로 시작했는데, 해 마다 나오는 기사가 항상 같았어요. 베이비박스가 영아 유기를 조장하기 때문에 없어져야한다는 정부의 입장과 하나의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베이비박스가 있어야한다는 교회의 입장. 베이비박스가 만들어진지 6년이 됐는데,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것은 없고 같은 논쟁만 계속된다는 생각이 들자,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베이비박스:  베이비박스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이를 키울 수 없게 된 부모가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상자로, 우리나라에는 주사랑공동체와 새가나안교회 두 곳에 설치되어 있다. 2009년 12월 처음 설치된 이후로, 2015년까지 800명이 넘는 아기가 베이비박스에 들어왔다.)베이비박스 (출처: 다정다감 변현준 정책기자) 첫째, 아기들은 백지로 세상에 태어나 앞으로 채워나갈 공백이 많기 때문에,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이 큰 존재라고 생각해요. 그 아기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면 사회구성원으로서 그 파장이 얼마나 클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베이비박스는 입양, 미혼모, 장애, 빈곤과 같은 사회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이를 종합적이고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사회적인 파급력이 큰, 정말 가치있는 일입니다. 보스톤 글로브 2015년 5월 기사에 따르면, 한국의 입양은 우리 사회가 시대별로 배척하는 사회 이슈를 상징한다고 해요. 6.25 직후에는 혼혈아들, 이후엔 가난한 아이들, 지금은 장애 아이들을 해외로 입양 보낸다고 합니다.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두는 부모들은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서 베이비박스를 선택하는데, 이것만 분석해도 우리사회가 배척하고 소외시키는 문제들의 단면을 한 눈에 볼 수 있죠.  셋째, 지금까지 나와있는 해결책은 주로 아기가 베이비박스에 들어온 후의 상황 개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요. 물론 그 시도들도 의미가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왜 베이비박스에 아기가 들어오는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정확히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를 정의하기 위한 리서치 단계입니다. 베이비박스 아기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가설을 세우고, 인터뷰, 미디어 분석 등을 통해 다각도에서 접근하고 있어요. 이 리서치 진행 과정을 커뮤니티와 새로운 방법으로 나누고자 해요. 그 첫 시도로, 오는 4월 30일 베이비박스 사안에 대해 브레인스토밍하는 커뮤니티 이벤트가 디웰 살롱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현재까지나온 논의에서 예를 들자면, 최종 목표 중 하나는 <영아유기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가 될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현장 데이터와 리서치에 기반하지 않은 상태로 선입견과 추측으로 임의의 목적을 만드는 것을 지양하고자 해요. 답을 미리 정해놓으면 현실에 존재하는 ‘진짜’ 문제를 놓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무실엔 다양한 책들이 놓여있다베이비박스에 대해 지금까지 나와 있는 사회적 토론의 중심은 존치 문제에만 포커스되어 있어요. 미디어에서는 순간적으로 많은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더욱 존치 여부에 초점을 맞추어 기사를 내고, 그에 따라 감정적인 댓글과 토론만이 오고가는데, 이는 정말 중요한 다른 문제들을 가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디웰 커뮤니티는 문제에 공감하되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원하고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집단이에요. 디웰이야말로 이런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데에 진짜 필요한 커뮤니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베이비박스 프로젝트 사무실의 유니크한 그림네, 이미 저보다 훨씬 더 경험이 많고 임팩트를 만들어낸 체인지메이커들에게 직접 질문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니까요. 그 분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식이나 조언을 생생하게 듣고, 베이비박스 프로젝트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영감을 받아요. 도티기념병원의 최영아 과장님께서 노숙인들의 자립을 위한 공동체를 만드신 경험에 대해 듣고 베이비박스 프로젝트의 경우 미혼모들의 진정한 자립을 돕는 공동체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에 대해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여명학교의 조명숙 교감 선생님께는 체인지메이커로서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노하우를, 정혜신 박사님께는 진정으로 존중받는 개인이 얼마나 큰 사회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루트임팩트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율적으로 움직이는데도, 모두들 일관적으로 같은 방향을 향해서 가고 있다는 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루트임팩트 매니저님들은 제가 부탁드리기 전에 먼저 이 사람이 일을 잘하려면 뭐가 필요할까 항상 궁리하시는 듯, 다방면으로 제안해주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저다운 결정을 내리도록 격려해주시고 이끌어주신 점이 놀라웠어요. 조직이 주창하는 미션을 말뿐만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실현한다는 것은 어느 조직이나 하기 힘든 일인데, 우리 사회에 존재해줘서 참 고마운 조직입니다.베이비박스 프로젝트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으시다면, 아래 베이비박스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세요 : ) BY. 루트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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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행동을 유도하는 작은 팁

아래 이야기는 오피노에서 진행한 A/B테스트를 수립할 때, 사고 흐름을 사례와 함께 글로 적어나갔습니다.#나도 모르게 망설여지는 이유막연하게 복싱이라는 운동이 해보고 싶어, 상담받으러 갔을 때 일입니다.“가격은 월 얼마에, 00시까지 운동할 수 있어요. 또…”사실 이미 알아본 내용들이라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때 머릿속에 들어온 말이 있었습니다.“처음에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거친 운동이라는 편견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세요. 그런데 일단 시작하시면 다들 잘 따라오시더라고요. 저기 샌드백 잘 치시는 분도 처음에는 줄넘기 10개도 제대로 못하셨어요. 또 링 위에 있는 저분은 관절염… 여성분도 많고…”그러고는 저를 데리고 체육관 여기저기를 구경시켜줬습니다. 생각보다 밝은 분위기에 구석구석 살펴보니 꽤 깔끔한 시설이었죠. 왠지 모르게 등록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날로 결제하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돌이켜 생각해보면 아마 저는 무의식 중에 복싱이라는 운동은 거칠고 시설이 열악할 것이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편견들이 깨지자, 결제를 망설일 이유도 함께 사라진 것이지요.#온라인에서도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스크롤을 내리고, 버튼을 클릭하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합니다. 개개인의 성향마다 어느 지점에서는 상호작용을 하고, 또 어느 지점에서는 상호작용을 하지 않죠. 예를 들어, 빨간색 버튼을 파란색 버튼보다 더 자주 클릭하고 네모난 버튼보다는 동그란 버튼을 더 자주 클릭한다는 거죠. 여러분은 어떤 경우에 상호작용을 하시나요? 여러분은 그 버튼을 왜 누르셨나요? 아마 뾰족한 이유를 말하기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스스로도 자기 취향을 찾기 어려운데, 남들은 오죽할까요? 하지만 우리 마케터는 이렇게 어려운 일을 해내야 합니다. 고객이 뭘 좋아하는지 알아내서, 우리 상품이나 서비스와 엮어 적절한 행동을 유도해야 하죠.소비자들의 취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실험을 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D사 사례로 소비자들의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A/B 테스트 시 고려해야 할 프로세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1. 고품질 행동을 찾자로그 분석 툴을 사용하면 웹사이트에 들어와서 유저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제가 주로 눈여겨보는 것은, 구매한 유저와 구매하지 않고 이탈해버린 유저의 행동 차이입니다. 가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매한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많이 한 행동을 찾아서, 다른 유저가 해당 행동을 더 잘할 수 있게 유도하면 구매전환율이 올라가지 않을까? (상관관계, 인과관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D사 사례온라인 커머스 D사에는 어느 커머스에나 있을 법한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이라는 혜택이 있습니다. 해당 문구는 상세페이지 최 하단 지점에 위치해 있었으며, 그 이외 다른 영역에서는 무료배송 혜택을 찾기 어려웠죠. 구매전환을 일으킨 유저가 상세페이지에서 무료배송 문구가 적혀 있는 위치까지 스크롤을 내린 비율이 전환되지 않은 유저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스크롤 량이 깊다라는 고품질 행동을 찾아낸 것이죠. 때문에 많은 유저가 무료배송 혜택을 인지하지 못했을 거라고 판단했고, 위치를 조정하자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럼 가장 적절한 위치는 어디일까? 가 문제였는데, 저는 건당 구매금액을 높이고 장바구니 이탈률을 낮추기 위해서 장바구니 페이지에서 무료배송 혜택을 노출하기로 했습니다.그럼 어떤 식으로 노출해야 가장 효과적일까요?스크롤 하단에 위치한 배송비 무료 안내 2.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해보자우리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습니다. 1번에 고품질 행동 찾기가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적용을 결정합니다. 이 단계에서 한 번쯤 생각해 볼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적용되었을 때의 상황을 가정하고 스스로 소비자가 되어보는 겁니다.#D사 사례우리는 고품질 행동을 찾았고, 구매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장바구니 페이지에서 무료배송 혜택을 노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이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띄울 계획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실제 구매 절차를 밟아보았습니다. 상세페이지에서 6,800원짜리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았고, 저는 장바구니 페이지로 이동했습니다. 그때 혜택 문구가 저에게 노출된 것입니다.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이 있습니다.’ 그 문구를 봤을 때 소비자는 어떤 생각이 떠오를까요? 저는 짧은 시간 동안 두 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고민 1) 무료배송까지 얼마 남았지? 무료배송 혜택을 받기 위해 얼마를 더 구매해야 하는지 계산하기 시작한 겁니다. 20,000원부터 무료배송이고, 난 6,800원 담았으니까 13,200원 남았구나! (고민 2) 뭘 더 사지? 13,200원 남은 건 알겠는데, 그 13,200원을 채우기 위해서 어떤 걸 더 사야 할지 고민이 생긴 거죠.3. 생길 수 있는 고민을 미리 해결하자여러 실험을 진행하면서, 얻은 인사이트 중 하나는 ‘유저들은 고민을 정말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유저들이 고민을 아예 안 하게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개개인마다 성향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가격이나 제품 측면에서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소한 몇몇 고민들에 대한 답은 미리 제시해줄 수 있습니다. 답을 미리 제시해 줌으로써 망설임 포인트를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죠.#D사 사례고품질 행동을 찾았고, 실제 소비자로서 행동해보니 2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고민 1) 무료배송까지 얼마 남았지? (고민 2) 뭘 더 사지? 먼저 첫 번째 고민에 대한 답을 미리 해결해 주기 위해, 단순히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이 있습니다.’ 대신 ‘무료배송까지 13,200원 남았습니다.’라는 문구로 변경했습니다.굉장히 쉬운 산수이지만, 망설일 수 있는 작은 포인트 조차 제거해준 것이죠. 아직 고민이 하나 더 남았습니다. 어떤 걸 더 사야 하는지 고민을 줄이기 위해, 새롭게 만든 문구 아래 버튼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BEST 상품 보러 가기’ 즉, 어떤 걸 더 사야 하는지 고민하지 말고 BEST 상품에서 찾아보라는 것이죠.실제 적용 이미지위와 같은 하단 배너를 만들고 A/B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A 안은 배너가 뜨지 않는 원본이고 B 안은 배너가 추가된 대안이죠. 50%의 유저에게는 A 안을, 나머지 50%의 유저에게는 B 안을 노출시켜 어느 안에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결과 (A안 대비 B안)첫 번째로 B안에서 건당 구매금액이 증가했습니다. 20,000원 미만으로 구매할 유저들이 문구를 보고 무료배송 혜택을 받기 위해 한 번에 더 많은 금액을 결제한 것이죠. 두 번째는 Best 상품 페이지 뷰 수가 압도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우리의 의도대로 유저들이 움직여준 것이죠. 이 두 결과는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했습니다. 예측하지 못했던 것은 구매 건수도 증가했다는 사실입니다. 구매를 망설이던 유저에게도 혜택 문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마지막으로첫 번째로 여러분들이 가진 혜택이 소비자들에게 잘 인식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두 번째로 소비자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세요. 수정된 위치가 최선인가?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이 가질만한 고민을 미리 제거해주는 시도를 해보세요. 물론 같은 흐름으로 진행하더라도 실험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로스는 시도하는 것에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광고에 굉장히 많은 돈을 사용하고 광고로 인한 웹사이트로 유입도 잘 발생하는데, 정작 웹사이트에서 전환이 발생하지 않아 고민하고 계신 광고주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혹시 우리 웹사이트 구조가 소비자에게 안 좋은 경험을 겪게 하는 건 아닐까? 하는 고민이 들 때 위 세 가지 프로세스를 한 번쯤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오피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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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PR(Public Relation) : 미미박스 브랜드 제품을 빛나게 하는 PR 직무 소개

안녕하세요.미미박스의 소식을 여러분께 팡야 팡야 쏴드리는 Ava입니다.두둥! 오늘 소개해드릴 미미박스의 직무는 바로 PR 직무입니다.PR은 Public Relations의 약자인데요.단어에서도 느껴지듯 PR 직무는 고객과 관계를 맺는 직무이지요!여러분이 잡지에서 아임미미 제품 소개하는 기사를 보았다면,바로 그 순간 아임미미와 여러분과 관계가 생기게 됩니다!이렇게 브랜드와 고객 사이에서 끊임없이 애정, 관심, 로열티 등긍정적인 관계를 만들어내는 직무가 PR 직무입니다.그럼 미미박스의 PR 직무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Q. 미미박스 PR 팀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요?A. 안녕하세요. 미미박스 PR 팀입니다. 저희 팀 업무는 크게 두 가지에요.첫 번째는 '브랜드 홍보활동'입니다. 브랜드 홍보 활동이란 브랜드 및 제품을 고객에게 보여주고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주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브랜드 에쿼티(brand equity)와 제품을 어떤 채널로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를 총체적으로 기획합니다.온라인에서는 미미박스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유튜버/블로거/인스타그램 등 인플루엔서)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있어요. 또한 뷰티 커뮤니티(언니의 파우치, 글로우픽, 화해 등)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제품과 브랜드의 소구점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보여주거나 체험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오프라인에서는 미미박스 고객들이 좋아하거나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서 뷰티 클래스, 외부 시딩,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어요. 더불어 잡지 같은 미디어에도 PR 콘텐츠를 기획하여 올리고 있죠.두 번째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PR 팀에게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중요한 업무인데요. 여러 미디어, 인플루엔서 등과 협업하고, 고객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콘텐츠를 만들기 때문에 많고, 깊은 커뮤니케이션을 하죠. 단순히 업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뿐만 아니라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장기적인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Q. 미미박스 PR 팀의 전략과 목표가 궁금해요!A. PR 팀의 가장 큰 목표는 미미박스 브랜드 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늘려가는 것입니다.  이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은 정량적으로 측정되는 매출과 정성적인 고객들의 경험과 감성인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를 포함하고 있죠.단순한 구매를 넘어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만드는 일,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 저희 PR 팀에서는 이러한 목표를 위해 3가지 전략을 가지고 있어요.첫 번째는 많은 뷰티 블로거들과 함께 고객에게 유익한 뷰티 콘텐츠를 늘려가는 것이에요. 뷰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파워블로거가 아니어도 함께 하고 있어요. 블로거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우리 브랜드를 표현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유익한 콘텐츠가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두 번째는 뷰티 서포터즈와 함께 성장하는 것입니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뷰티 인플루엔서들을 미미박스에서 지원해주고, 서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마지막 전략은 미미박스에 오래전부터 관심을 많이 가지고 영향력 있는 인플루엔서들과 장기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예전부터 미미박스를 지켜봐 준 만큼 미미박스도 모르는 미미박스의 장점을 쏙쏙 잘 뽑아서 고객에게 전달해주실 수 있는 분들이기 때문이죠! Q. 미미박스 PR 팀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A. 일의 범위가 다양해요. 하나하나 설명해드릴게요.인플루엔서 커뮤니케이션전략에서도 말씀드렸듯 미미박스 PR 팀은 뷰티 인플루엔서와 많은 협업을 하고 있어요. 미미박스를 애정하고 제품 이야기를 고객에게 들려주는 인플루엔서 분들과 PR 콘텐츠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외부 업체와 내부 협업 부서 커뮤니케이션인플루엔서 뿐 아니라 뷰티 커뮤니티, 매거진 등 미디어 담당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고객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기 때문에 법무적, 재무적인 검토도 철저해야 하죠. 그렇기 때문에 회사 내부에서도 재무팀, 법무팀, 물류팀 등 많은 팀들과 협업하고 있습니다.기획 PR 직무는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실행해야 하는 업무입니다. 고객 특성을 고민하고, 그에 맞는 채널의 성격에 따라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저희 팀에서는 많은 제품을 관련 담당자, 인플루엔서에게 보내고 사내에도 필요한 팀에게 제공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업무 시마다 꼼꼼하게 재고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계약서, 신청서와 같은 문서관리와 비용 지급 처리도 하고 있죠. Q. 최근에 했던 업무 중 하나 소개해주세요!A. 위에서 잠깐 말씀드린 '미미포터'를 소개해드릴게요! 미미포터는 미미박스 서포터즈인데요. 성장 가능성이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와 미미박서가 함께 협업하여 해외 시장에서 K 뷰티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활동이에요. 사실 미미박스는 사업 초기부터 뷰티 크리에이터와 많은 협업을 했어요. 콘텐츠를 통한 협업부터 제품 출시까지 함께했죠. 이를 통해 미미박스, 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할 수 있었어요. 이러한 시도와 가능성을 통해 배운 노하우들을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나눠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에요. 홍보한지 약 7일 만에 1000명이 넘는 분들이 지원해주셨고 저희 미미박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으신 분들 위주로 총 19명을 선발하였습니다.앞으로 어떤 콘텐츠가 나올지 정말 기대돼요! Q. PR 업무를 하기 위한 자질은 무엇인가요?A.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제품의 매력 포인트를 쏙쏙 뽑아내는 기획력, 협업 부서 및 외부 담당자들과 장기적인 관계를 쌓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꼼꼼한 재고, 계약서 관리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업무 속에서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정신력이 물론 가장 먼저고요!Q. 미미박스에서 PR 직무의 비전이 있다면?A. 저희 팀 업무는 기능별로 나누어져 있는 게 아니고 브랜드 별로 나누어져 있어요. 혼자 혹은 소수의 팀원이 한 브랜드를 맡아서 처음 기획부터 진행과 운영 업무까지 다 하죠. 그렇기 때문에 담당 브랜드에 대해서 깊이 알아야 하고 스스로 전략을 짜서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PR 직무 전반을 배우고 또 스스로 만들어가면서 성장할 수 있어요!인스타일 여배우 필수품! '갈색 눈동자' 클릭뷰티톡 신상 섀도 8개 발색구경#MOTD 클릭언니의 파우치 체험단 모집 클릭Q. PR 팀을 통해 고객들이 미미박스를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까요?A. 우리 미미박스 비전이 Beautify the people이잖아요. 앞으로 고객들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고객 경험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이 '내 삶을 아름답게 해주는 곳'하면 미미박스를 떠올릴 수 있게 만들고 싶습니다!미미박스와 함께 게임체인저가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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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산업의 발전과 온라인 광고시장의 변화

핀테크 시장에는 P2P, 송금, 결제, 보안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다. 해당 카테고리마다 성격은 다르지만, 대부분 '플랫폼 비즈니스'라는 공통된 특징을 가지는데, 그 중 플랫폼 비즈니스와 함께 성장한 온라인 광고 시장에 대해 더 살펴보자.  플랫폼 비즈니스와 광고 시장의 연관성  플랫폼 서비스는 인터넷 발전과 함께 다양하고, 빠르게 성장했다. 플랫폼 서비스는 양면 시장 구조로, '플랫폼'이라는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다른 집단을 연결시켜주는 시장을 뜻한다. 대표적인 예로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 '페이스북', 유휴차량과 승객을 연결하는 '우버', 숙박공간과 여행자를 연결하는 '에어비앤비' 등이 있다. 인터넷 플랫폼은 양면 시장 구조(출처=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플랫폼, 수수료 외에 광고 수익모델이 필요  플랫폼 비즈니스의 주요 수익모델은 바로 중개 수수료다. 하지만 중개 수수료 모델은 시장에서 한 기업이 독점하지 않는 이상 수수료율을 높게 책정할 수 없다. 이에 많은 플랫폼은 중개 수수료 외에 다른 수익 모델을 찾는다. 문제는 많은 플랫폼 서비스가 높은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지만, 뚜렷한 수익모델을 찾지 못한다. 이 때 플랫폼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자사 플랫폼에 광고를 붙이는 방식을 선택한다. 사실 이 수익모델도 이용자와 광고주를 연결한다는 부분에서 플랫폼 서비스 본질과 같다.  때문에 이제는 광고가 플랫폼 산업의 주요한 수익 모델로 자리잡는 중이다. 대부분의 플랫폼 서비스가 '일단 사용자를 많이 모은 후, 광고로 수익을 내자'는 계획으로 시장에 진입, 그 결과 온라인 광고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게다가 기존 온라인(모바일+PC인터넷) 광고 시장은 PC를 중심으로 운영되었지만, 스마트폰 등장 이후 모바일 광고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다. 다만, 온라인 광고 시장은 다른 광고 매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동안 급성장해, 생태계는 이제 막 형성되는 단계다. 그럼에도 확실한 것은 온라인 광고 매체 파급력은 그 어느 매체보다 강력하다는 점이다.  온라인 광고 시장 초기에는 퍼블리셔(홈페이지 운영 기업)와 광고주(광고를 요청한 기업)가 직접 연락해 자료나 게재 위치, 광고 단가 등을 합의하고 진행했다. 하지만, 온라인 광고 시장 규모가 커질수록 퍼블리셔들은 사용자를 유입시키는 주요 사업 모델이 아닌 광고를 관리하는 요소가 늘어나며 부담이 커졌다. 광고주가 바뀔 때마다 필요한 수정 작업과 코드 변경 작업 등이 점점 업무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 이에 업무 비효율성이 증가했으며, 사이트 내 게재 광고가 많아지면서 퍼블리셔가 일일이 개별 광고 데이터를 분석하기도 어려워졌다.  방송통신 광고비 조사 결과(출처=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광고를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애드서버 등장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애드서버(AD server)가 등장했다. 퍼블리셔는 애드서버를 통해 많은 광고를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애드서버는 퍼블리셔에게 일정 수수료를 받는다. 애드서버는 광고주 문제도 해결했다. 이제는 광고주도 다양한 퍼블리셔에 광고를 내고 싶기에 애드서버를 활용한다. 결국, 퍼블리셔와 광고주 모두를 위한 각각의 애드서버가 등장한다.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퍼블리셔와 광고주는 각각의 애드서버를 통해 편리하게 광고를 집행고,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변화했다. 쉽게 말하자면, 애드서버는 광고주와 퍼블리셔가 광고를 진행하기 위한 하나의 툴이다. 퍼블리셔는 애드서버에 특정 조건을 설정한 광고 인벤토리(광고가 노출되는 영역)를 등록해 광고를 송출하고, 광고주는 애드서버에 광고를 등록해 매체에서 진행되는 광고 노출횟수나 결과값 등을 통합 관리하는 것.  하지만, 애드서버도 결국 퍼블리셔와 광고주의 업무를 덜어줄 뿐, 광고 효율을 위해 퍼블리셔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데는 한계가 존재한다. 애드서버의 한계, 애드네트워크가 해결  당연히 광고주는 여러 퍼블리셔에 자사의 애드서버를 연결, 광고 노출 효과를 높이고 싶어한다. 하지만, 광고주가 수많은 퍼블리셔 중에서 직접 자사 광고에 적합한 퍼블리셔를 찾기 어렵고, 퍼블리셔와 각기 다른 애드서버를 통해서 광고를 집행할 경우 서버연동 문제 등이 발생했다. 퍼블리셔 또한, 한 광고주의 광고만 노출시키는 것보다 여러 광고주의 광고를 집행해 자사 매체에 가장 적합한 광고로 광고수익을 높이길 원한다. 때문에 광고주가 증가하면서 퍼블리셔도 서버연동에 문제가 발생했다. 여러 사용자들이 각각 사용하는 애드서버 툴마다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 연동하는 과정에 문제가 발생한 것. 이 문제를 해결해기 위해 등장한 것이 애드네트워크다. 애드네트워크란, 여러 퍼블리셔와 여러 광고주를 적합하게 매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서비스다. 수많은 퍼블리셔들이 보유한 광고 인벤토리를 확보, 이를 상품화해 광고주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자사가 원하는 형식의 광고를 직접 선택할 필요 없이 설정을 통해 다양한 매체에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퍼블리셔도 자사와 같은 애드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광고주가 증가할수록 다수의 광고를 확보할 수 있다. 애드네트워크 종류로는 구글의 'GDN', 다음카카오의 'DDN', 네이버의 'ACE Trader', 페이스북의 'Audience Network' 등이 있다. IT 대기업들이 자사의 애드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 특히, 퍼블리셔와 광고주에게 ROI를 쉽게 분석할 수 있는 'Data analytics'를 제공하거나 여러 솔루션을 같이 제공하면서 자사 애드네트워크로 제휴사들을 모으고 있다.  애드네트워크와 금융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인터넷의 발전과 스마트폰의 등장 등으로 온라인 광고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다. 이와 함께 광고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시스템도 끊임없이 발전 중이다. 이에 맞춰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플랫폼도 변화하는 흐름에 대응해야만 한다.  플랫폼 서비스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광고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 많은 소비자들이 해당 플랫폼을 방문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트래픽이 높아야 한다.  핀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금융 상품을 추천하고 노출하기 위해 효과적인 광고모델을 구축하려고 노력했다. 차별점은 애드네트워크다. 여러 금융상품 중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핀다 파트너 매체로 제휴, 이를 통해 금융상품 부문에서 독자적인 애드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소셜 커머스 티켓몬스터와,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스, 개인의 금융이나 신용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등과 제휴해 소비자에게 금융 상품을 알린다.  즉, 핀다의 금융상품 DB와 추천 알고리즘을 많은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노출하기 위해 서로 다른 성격의 매체에 모듈을 붙인 것. 이처럼 애드서버, 애드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플랫폼 서비스는 많은 소비자를 확보하고, 각 서비스에서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추천 알고리즘을 발전시켜야 한다.  온라인 광고 생태계는 변화의 물결이 부는 곳이다. 가변성과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새로운 광고 형태가 등장할 확률도 높다.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서비스의 특징과 장점을 파악해 유연하게 대응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자.  #핀다 #스타트업 #시장분석 #광고생태계 #노하우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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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Humans of MEME, 그 첫 번째 주인공을 만나다. - 뷰티 에디터 꽃지혜와 나누는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

안녕하세용!미미박스의 멋진 이야기를 담아오는 모뜨(moth)입니다.미미박스의 인재상은 바로바로 'Explorer'인데요!새로운 눈, 새로운 방식으로 미지의 뷰티 영역을 개척하는 탐험가인 것이죠!이처럼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미미박서분들은  매일매일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Explorer 의 역할을 해주시는 미미박스의 '미미박서'분들의일상적인 소소한 이야기가 혹시 궁금하시지 않으세요?Humans of MEME 는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사는 미미박서분들의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바로 그 첫 번째 인터뷰는 미미박서들을 위한 공간 '파우더룸'에서 미미박서들을 위해 제공되는 '맥주'를 마시며자유로운 분위기에 진행되었는데요 -!그럼 그 첫 번째 주인공, Zeehye를 만나볼까요!Q. 직무에 있어서 느끼시는 '뷰티'의 정의가 아니라  ZeeHye가 느끼시는 '아름다움' 이란 무엇인가요?A. 아름다움의 기준은 매일 변하는 것 같아요. 예전엔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예쁘면 장땡이라고 생각했는데 눈가에 주름이 있어도 밝게 웃는다거나, 통통해도 과감하게 입는다거나, 실수를 해도 예뻐 보이는 백치미 등이 그렇죠.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타고난 듯 자연스러운 게 제일 아름다워요.Q. 나답게 사는 것이란 무엇이며 내가 가장 나다워 지는 순간은 언제일까요?A. 'Work Hard, Play Hard'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 때 나답다고 생각해요. 휴가를 꼬박꼬박 아껴 뒀다가 여행이나 페스티벌 갈 때처럼 말이죠. 사실, 페스티벌과 여행은 미미박스 입사하기 전부터 좋아했지만 이렇게 자주 가진 않았어요. 여행 경비로 차라리 옷이나 구두 등 품위유지비(?)에 쏟는 걸 좋아했거든요. 요즘은 제대로 나를 확 풀어주고 나면, 막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돼요.Zeehye는 미미박스가 창립한 2012년부터 쭉 같이 해오고 있는 미미박서인데요!현재 Creative Contents 팀에서 근무며항상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Humans of MEME 프로젝트를 통해일을 더 열심히 하게 만드는 원동력과긍정 에너지를 뿜!뿜! 풍겨주시는멋진 미미박서의 모습을 만나보셨는데 어떠신가요?이렇게 멋진 미미박서가 근무하고 있는 미미박스 !그것이 알고 싶다.. 더 알고 싶다..!다음에는 새로운 미미박스의 소식과 함께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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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재조립 ‘New-Tro'

어느새 2019년도의 1분기가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고 4월이 마무리 되고있습니다. 너무나도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처럼 ‘트렌드’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혹시 체감하고 계신가요?급변하는 시장의 흐름 속에 마케터들이라면 ‘트렌드’를 잘 캐취해야하며, 급변하는 트렌드의 흐름에 맞게 누구보다 그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을 준비해야하는게 과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년도 마케팅 트렌드는 무엇일까?! 마케터라면 변화하는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며, 운용하고 있는 브랜드가 시장을 선점하고 선도하기 위해 소비자의 반응 및 소비패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트렌드 흐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변화하는 트렌드의 흐름 속에서 2019년도에 주목하고 있는 마케팅 트렌드는 다양하고 그 수도 많지만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핵심 트렌드 중 ‘뉴트로 마케팅'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과거의 재조립 [뉴트로 마케팅]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마케팅은 이미 이전에도 많이 보였던 마케팅 방법입니다.현재 Z세대에 집중되고 있는 마케팅 동향에서 Z세대 이전의 유저들에겐 ‘레트로 마케팅’은 그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매우 높은 효율을 보였습니다.그 레트로 마케팅이 지금 2019년에도 와서 한단계 진화하였습니다. 과거의 아이템이 현시대에 맞게 재조립되며 새롭게 생긴 트렌드가 바로 새로움(New) + 복고(Retro)가 합쳐진 신조어 ‘뉴트로(New-Tro)’입니다.‘뉴트로’는 젊은 층이 주도하는 문화라는 의미에서 YOUNG-RETRO 라고 불리어지기도 하는데, 올해 주목할만한 마케팅 트렌트로 주목되어지고 있습니다.비빔면으로 유명한 팔도에선 초창기 팔도비빔면의 디자인에 야민정음을 재조립하여 ‘괄도네넴띤’이란 상품을 한정 판매하였고,동아오츠카의 인기제품 오로나민C 역시 헨리를 모델으로 뉴트로 감성을 녹인 TVC광고를 진행하며, 일전 전현무를 기용했던 뉴트로 형태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그렇다면 2019년형 Retro인 뉴트로 마케팅은 과거를 추억하는 레트로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두 마케팅 모두 소구 포인트를 과거로 가져간 것은 동일합니다. 과거에 다수에게 영향을 주었던 소재들로 하여금 재활용하는 방향으로 마케팅이 진행되는 요소는 동일하나 매체 및 디지털 등의 기술 발전을 추가하여 새로운 컨텐츠를 생성한 것이 뉴트로 마케팅 인것에 차이가 있습니다.Z세대 이전의 세대에겐 향수를 제공하며 1020세대에센 신선함과 재미를 전달한다는 입장에선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3040세대에겐 그시절의 추억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1020세대에겐 새로운 문화를 제공한다는 부분에 있어 타겟 연령대가 확장된 부분에서도 차이점을 둘 수 있을듯 합니다.     현재 현대카드, CJ제일제당, 동아제약, 진로하이트 등 다양한 회사에서 2019년 트렌드인 뉴트로를 적용한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습니다.지금 우리 브랜드엔 뉴트로 마케팅을 어떤 형태로 녹여내서 적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번 글에서처럼 김난도 교수님의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2009를 시작으로 올해로 벌써 11주년을 맞이하였고, 매년 베스트셀러로서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트렌드코리아 2019도 역시 그러했죠. 이젠 마케터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이 트렌드가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궁금해할 정도로 마케팅의, 일상에 있어 트렌드가 우리들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트렌드 변화에 모두가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이 시점, 마케터라면 다른 사람들보다 한발 더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여 실무에 적용이 필요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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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EVE) 브랜드 소개

Bringing wellness to all sexual being. 생식기에 닿는 모든 것을 건강하게이브(EVE)는 피임부터 월경까지, 생식건강의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섹슈얼 헬스케어(Sexual Healthcare) 브랜드입니다. 음지의 영역으로 치부되던 제품들을 의료적 시각에서 접근하여 보다 건강하고 깨끗하게 만듭니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이브의 로고는 나뭇잎의 잎맥을 연상시키는 그래픽을 통해 친환경성에 대한 이브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안전한 사랑은 비단 protected sex 뿐만이 아니라,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성분의 안전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생식건강을 가장 먼저 생각하기에, 자연을 닮은 제품을 지향하기에, 소비자의 권리와 기업의 양심을 잃지 않기에 – 그래서 이브는 성인용품이 아닌 섹슈얼 헬스케어(Sexual Healthcare) 브랜드 입니다.Mission Statementhttps://youtu.be/-iyWmvNw1BE“생식건강을 증진시키는 제품을 만들며, 모든 사람의 성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사업을 이용한다.”Sexual health through whate we make, sexual rights through what we do.*성적 권리는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에 대한 접근성, 정확한 정보의 충분한 제공, 그리고 섹슈얼리티에 의한 차별의 부재를 포함한다.*Sexual right includes but is not limited to: accessibility to better sexual products, adequate provision of correct sexual information, and absence of discrimination based on sexuality,.Core Values건강, 자연, 평등Health, Nature, Equality우리에게 중요한 가치는 건강, 자연, 평등입니다. 소비자의 생식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원료부터 유통까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사업의 모든 과정에 있어 나이/지정성별/성적지향/장애/지역/직업 등에 구분 없는 평등함을 추구합니다.건강(Healthy)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화장품, 식품 등의 시장에서는 업계 전체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성(性)과 관련된 제품에 있어서는 성분적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많이 부족합니다. 이브는 생식기에 닿는 제품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합니다. 우리 몸 가장 소중하고 예민한 곳에 닿는 물건이기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마음 – 그 사랑을 닮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는 것, 유기농 원료로 아낌없이 채우는 것, 우리 몸의 자연적인 균형을 고려하는 것 – 무엇을 만들던 생식기에 닿는 모든 것을 더욱 건강하게 재해석해나가는 것이 이브의 철학이자 목표입니다.자연(Nature)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지녀야 할 책임의식이며, 이는 기업의 양심적인 생산을 필요로 합니다. 가능하다면 최대한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것, 자연에 남기는 흔적을 최소화 하는 것,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는 것 – 이것이 EVE가 지향하는 기업의 당연한 역할입니다.이브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NGO 단체 FSC(Froest Stewardship Coucil, 산림관리협의회)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로 제품의 패키지를 제작하며, 포장과정에서 쓰이는 비닐제품 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100% 천연 Kraft Paper로 제작되는 포장완충 시스템인 ‘GEAMI(지아미)’를 사용합니다. 지아미는 기존의 버블랩(뽁뽁이)와 달리 친환경 재질로 만들어져 생화학적 분해가 가능하며, 테이프나 끈과 같은 2차 부자재가 필요하지 않아 사용 후 쓰레기 발생량도 줄어드는 벌집 모양의 친환경 포장재입니다. 평등(Equality)건강하고 안전한 성(性)에 대한 접근성은 사회적 기준에 의해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믿습니다. 약자일 수 있는 이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너무나 쉽게 외면/무시당하는 이들의 권리를 복원하고, 더 나은 성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이브는 평등과 공정함을 지향합니다.누구나 안전하게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당연한 말일지도 모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모르는 사이 유해물질에 노출되어온 소비자, 편견으로 콘돔을 구매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청소년, 타인의 왜곡된 시선 때문에 피임에 참여하기도 어려운 여성, 사랑할 권리마저 지탄 받는 성소수자까지도 – 숨기고 감추는 것은 오히려 우리를 더 해칠 뿐입니다. 나이/지정성별/성적지향/장애/지역/직업 등에 구분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사랑할 권리가 있습니다.안전한 사랑은 비단 protected sex 뿐만이 아니라,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성분의 안전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생식건강을 가장 먼저 생각하기에, 자연을 닮은 제품을 지향하기에, 소비자의 권리와 기업의 양심을 잃지 않기에 – 그래서 EVE는 성인용품이 아닌 섹슈얼 헬스케어(Sexual Healthcare) 브랜드 입니다.Pround member of B-corpsince 2016visit us at evecondoms.com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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