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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극장] 제일기획 직무소개 디지털캠페인플래너 편_김진희 프로

 통화 대신 실시간 메신저를 주고받고, 시간 맞춰 보던 TV 드라마는 인터넷으로 하이라이트 영상만 다시 보는 시대. 디지털이 우리 삶의 중심이 되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마케팅 분야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답니다.제일기획 논픽션 직무 시리즈 ‘제일극장’! 이번 시간에는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하는 ‘디지털캠페인플래너’ 직무를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김진희 프로를 만나봤습니다. ‘디지털캠페인플래너’란 직무는 아직 좀 생소한데, 간단히 소개 부탁드려요.디지털캠페인플래너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모든 업무를 담당합니다. 캠페인을 기획하고 콘텐츠를 만드는 것부터 매체에 집행하고, 소비자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 및 광고 효과를 측정한 결과치로 전반적인 캠페인 운영 방향을 조정하기도 하지요. 좀 광범위하죠? 저희들끼린 ‘디’자 들어가는 건 다~~한다고 말하기도 해요.ㅎㅎ 현재는 GM 쉐보레 브랜드를 전담하면서 브랜드 사이트 및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SNS채널을 담당하고 있고, 이런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판매를 촉발시킬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담당하셨던 디지털캠페인 중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요? 사례를 들어주시면 업무에 대한 이해가 좀 더 수월할 것 같아요.사례를 말하면 그게 저희 일의 전부처럼 보일까 봐 걱정이 좀 되는데요.^^;; 삼성전자를 담당할 때 소치 동계올림픽 스폰서로써 진행했던 캠페인인데, 그 당시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가 끝나면 경기 결과로 응원 메시지를 만들어 광고를 내보냈어요. ‘리얼 타임 팩션’ 광고라고 언론에도 많이 보도됐었죠. 예를 들면, 선수가 1등을 하면 1등 축하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경기 끝남과 동시에 매체에 태우는 거죠. 올림픽 경기 관전을 모바일, PC로도 하니까 포털에서의 온라인 경기 생중계나, 동영상 다시보기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도 동일하게 같은 형태로 동시 집행을 했고, 응원 사이트를 만들어서 전국민의 응원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죠.또, 쉐보레에서 신형 스파크가 출시됐을 때 다양한 드라이빙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주행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직접 타보지 않고도 차의 편리한 기능을 간접 경험하게 한 것이죠. 15초 TV광고로는 다 전할 수 없는 제품의 특장점을 디지털 콘텐츠로 효과적인 전달을 했다는 점에서 디지털 캠페인의 기능이 극대화됐던 사례로 기억해요. 디지털 캠페인과 전통 캠페인의 차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콘텐츠죠. 쉐보레를 예로 들면 TV 광고에서는 “신차가 출시됐어요” 라는 메시지와 근사한 경험을 하는 영상으로 이미지를 소구하게 되는데, 디지털은 좀더 구체적으로 소비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정보를 제공해야 하죠. 앞서 든 사례처럼 차를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한다거나 스펙 정보를 주는 것 등 말이죠.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선 차종 간 스펙 비교가 일반적이거든요.또 가장 큰 차이는 정확한 숫자로 얘기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몇 명이 클릭을 하고, 사이트에 접속했는지 등을 수치로 파악해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목표한 성과가 잘 나오지 않으면 그 원인을 데이터에서 찾아내고 콘텐츠를 디벨롭하거나 UI를 바꿔보는 등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를 합니다. 캠페인이 집행되는 순간부터 시작인 셈이죠. 디지털 트렌드에 대한 공부도 중요할 것 같아요. 트렌드는 어떻게 파악하시나요?팀장이다 보니 다른 직원들보다 출근 시간이 좀 더 빨라서, 그 시간을 활용해요. 트렌드 리포트나 미디어 리포트, 관련 기사들을 읽으며 제 것으로 만들려고 하죠. 하지만 그런 전문적인 자료들은 거시적인 흐름을 읽기 위한 것이고요, 실질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는 건 젊은 친구들이랑 이야기 나누는 거예요. 그들이 생각하고, 말하고, 소비하고, 사용하는 모든 것들이 곧 트렌드가 되니까요. 아이디어를 내거나 발전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아이디어는 어떻게 내는지, 프로님만의 리프레쉬 방법은?아이디어를 어떤 방향으로 내야 할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보는 편이에요. 다양한 자료를 보면서 키워드를 뽑고, 메시지의 가닥을 잡죠. 회의하면서 아이디어가 막히면 강행하기 보다는 잠시 쉬었다 갑니다. 팀원들 각자 자기만의 방법으로 리프레쉬를 할텐데 그 와중에도 다들 책임감이 있는 지라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것 같아요. 다른 일을 하더라도 안테나는 계속 세우고 있는 거죠.제 경우엔 회사 근처에서 하는 전시회도 보러 가고, 집에서 TV나 책을 보면서 최대한 아날로그 모드가 되요. 쉬는 시간만큼은 디지털과 멀어지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할까요?^^ 특히 만화책이나 동화책 보는 걸 좋아하는데요. 동화책은 짧은 스토리 안에 담긴 기승전결이나 크리에이티브가 어마어마해서 즐겨 봐요. 마지막으로, 앞으로 꿈꾸는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나이가 들면 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할 거라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나이가 들어서도 디지털 전문가로 계속 남아있고 싶어요. 디지털이 변두리에서 보조/지원하는 역할을 하다가 중심으로 들어선 게 불과 몇 년 되지 않은 만큼, 제가 가진 경험이나 노하우를 통해서 후배들이 이 분야에서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좋은 기반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어요. 아, 하나 더 꿈꾸는 게 있다면 나중에 꼭 하와이 가서 살고 싶어요. ^^인터뷰에 앞서 제일기획 페친들이 보내준 ‘디지털캠페인플래너’에 대한 질문이 있었죠. 그 답변도 함께 살펴볼까요? #삼성 #삼성그룹 #제일기획 #김진희프로 #디지털전문가 #디지털캠페인 #디지털캠페인플래너 #리프레쉬 #마케팅 #아이디어 #직무 #직무소개 #직무정보 #기업문화 #조직문화 #구성원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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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 라디오 베트남 지사 탐방기

스푼을 만드는 사람들 아홉 번째 이야기베트남에 현지 마케팅 리더이자 '닭발'을 사랑하는 Jenny를 소개합니다!(모든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어로 번역하였습니다)박진주 = Jenny베트남에 출장을 가게 되어, 오랜만에 베트남 현지 리더이자 마케터인 Jenny를 만났다. 한국에서와는 사뭇 다른 모습에 에너지 넘치는 제니에게 비결이 뭐냐고 물으니 하는 말."지금 난 베트남에 살고 있으니까!"한국에서 보았던 모습과는 달리, 리더 포스 뿜뿜 내며 늘 밝게 일하는 제니와 일주일간 동고동락하며 그녀를 조금 더 알아가 보았다. 박진주, 찰떡같은 한국 이름.박진주라는 이름은, 한국 마케팅 멤버인 써니가 지어준 이름이에요. 처음에 듣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왜 박진주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왠지 느낌이 박진주 같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도 잘 모르겠지만 느낌이 제가 박진주 같아서 좋아요.'Jenny' 당신이 궁금합니다.Q. 본인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쇼퍼홀릭 - "저는 저를 쇼핑의 여왕이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한국에 있을 때 거의 맨~날 쇼핑을 했었거든요. 지금은 좀 절제하고 있긴 하지만.. 쇼핑하면 저를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Q. 한국어 잘하신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한국어를 잘하진 않는데, 꽤 잘 알아듣는 편이에요. 생각보다 잘해서 놀라시는 것 같더라고요. 한국에 있을 때 꽤나 많이 들어서 그런지 기본적인 표현은 알아요. 그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은 바로, 이건 데요..이 세상에 공짜는 없어!써니가 알려준 문장인데, 왠지 모르겠지만 너무 좋아요. 어떤 언어로 번역해도 의미가 적절해서 그런 건지 꼭 머릿속에 기억이 남더라고요. 다른 친구들에게도 한국어 가르쳐줄 때, 가장 먼저 알려주는 문장이기도 해요.호찌민에 위치한 오피스당신의 회사생활이 궁금합니다Q.  베트남에서 현재 하고 계신 업무를 말해주세요"저는 현재 베트남에서 마이쿤(스푼 라디오)을 대표하고 리드하고 있고요. 또 한 마케팅 리더이면서 전반적으로 모든 프로세스를 책임지고 있답니다."Q. 베트남에서 스푼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제가 베트남계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할 때였는데요. 갑자기 제 여동생이 저에게 구직 관련 이메일을 하나 전달해주더라고요. 그게 바로 '스푼'이었어요. 그전에 스타트업에서 근무해본 적도 없고 관심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왠지 도전의식이 생기더라고요. 솔직하게 말해서, 저는 인터뷰나 한 번 볼까?라는 마음이었어요. 근데 첫 인터뷰로, 스푼 라디오 투자사분들하고 면담을 했을 때 이곳이 너무 비전이 있는 곳이란 걸 느꼈어요. 그리고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젊은 분위기에 젊은 문화 그리고 젊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간다는 건 어떤 느낌일지 호기심도 생겼고요. 제 생각에 아마 '운명' 이 아니었나 싶습니다."Q. 한국 생활하셨을 때 어떠셨어요?"저는 사실 제가 한국에 와야 하는지 몰랐어요. 합격하면 바로 베트남에서 근무를 하는 줄 알았는데, 3개월 동안 한국에 가서 트레이닝을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동시에 기쁘면서도 너무 겁이 났어요. 그래도 3개월 동안 너무 즐거웠고 모든 것이 새롭고, 좋은 친구들과 동료들도 만났기에 행복한 나날 들이었어요. 무엇보다 근무환경과 업무 스타일이 베트남과는 정말 180도 다르다는 것에 대해서 놀랐고요. 무엇보다 제가 예전에 한국 드라마를 봤을 땐, 막 회사에서 되게 권위적이고 무서워 보이던데 아니라서 깜~짝 놀랐어요 (강조) 너무 편하게 잘 대해주셨고, 모든 분들이 정말 많이 배려를 해주셨어서 지금도 기억하고 감사하고 있어요. 물론, 3개월 후에 집에 갈 줄 알았지만.. 조금 더 연장이 되면서, 집이 너무 가고 싶은 거예요. 베트남도 그립고 가족들도 그립고.. 그때 조금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한 동안은 정말 힘도 없고 조용히 지냈던 것 같아요."Q. 스푼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장점은?"일단, 사람들이 너무 좋아요. 정말 다들 너무 좋은 사람들이고 열정적이에요. 한국 사람들이 열정 넘친다는 건 알았지만 스푼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정말 똑똑하고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배울 것도 많고요. 매일매일 새로운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장점인 것 같아요. 저 또한 이곳에서 현지 직원들에게 많이 배우려고 하고 또 나누려고 하고 있고, 다들 잘 따라와 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 무엇보다 진짜 '실전 마케팅'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어떤 책으로 배우는 것보다도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이에요."Q. 어떤 사람과 일하고 싶으세요?저는 일단 베트남 문화와 관습을 잘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로컬라이징이 가장 중요하다 보니 문화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사람과 문화를 이해 잘하는 그런 공감대가 있는 사람이 필요하니까요. 무엇보다 어느 나라건 일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당신의 사생활이 궁금합니다Q. 본인이 추구하는 인생 KPI는?"저는 크게 2가지 목표를 가지고 살아요. 첫 번째로 좋은 직장에서 행복하게 일하는 것이고 (이건 이루었네요)다른 하나는 좋은 사람과 결혼해서 3명의 아이들을 기르는 것이 꿈이에요. 하하.. 하나만 남았어요"Q. 한국에 있을 때 가장 그리웠던 건?"1. 닭발 : 베트남에서 닭발 있는데, 한국이랑 맛이 좀 달라요. 베트남식 닭발이 너무 그리웠고요.2. 스쿠터 : 스쿠터가 타고 싶었어요. 한국에선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니까요. 베트남에선 매일 스쿠터 타고 다니는데 한 동안 느낌이 정말 이상했어요."Q. 스푼에 오기 전 베트남에선 어떤 일을 했었나요?"먼저 저는 스푼에 오기 전에 인터내셔널 대학교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했었어요. 그때는 보통 프랑스에서 오신 교수님들과 많이 일을 했어요. 그리고 대학생들과 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린 친구들의 트렌드라던지 행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 생각에, 베트남 회사들은 정말 엄청 독단적이고 강압적이에요. 상사가 말하는 게 무조건 정답이고, 상사에 말에 거부할 수 없는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오고 가요. 정치질도 엄청 심하고요. 한국도 물론 그런 회사는 있겠지만 베트남은 정말 비교도 안될걸요"Q. 또다시 한국에서 살 생각 있나요?"음.. 사실 아주 가~끔 한국이 그립긴 한데.. 그래도 전 베트남이 좋아요. 물론 한국 음식, 쇼핑몰.. 다 너무 엄청 그립긴 하죠. 그래도 제가 에너지를 낼 수 있는 곳은 베트남인 것 같아요. 그래서 가서 살진 않을래요! 하하.. 가끔 출장은 가면 좋겠어요"From Ho Chi Minh to Seoul"I really want to take all of my team members to Korea with me! so we all can meet up in person, and I am trying my best to reach our KPI so that the dream comes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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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Humans of MEME, 그 여섯 번째 주인공을 만나다. - 일도 놀기도, 알차게 사는 유라의 이야기

안녕하세용!미미박서의 소소하지만 듣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오는 모뜨입니다!벌써 8월이 2주 정도 밖에 안남았네요세월이~~~~~야속훼~~~~~~~~~~~.. 쥬륵여러분미미박스의  PB 브랜드인 아임미미 를 알고 계신가용?1.2.3 작은 얼굴 메이크업의 필템인 아임 멀티스틱 과클릭해서 쓰는 편리한 버튼 타입의 매끄러운 촉감의 아임 틱톡 틴트 등바로 아임미미 제품인데용!(좌) 아임 멀티스틱 (우) 아임 틱톡 틴트이러한 화장품들은 바로 BM 분들의 손을 거쳐서 탄생하게 되는데요!그렇다면 BM 이란 무엇일까용?Brand Manager 의 약자로 브랜드 매니저는 제품의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의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사람을 뜻합니다.화장품의 세세한 한 곳 한 곳 까지 바로 BM의 숨결이 들어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이번 주에 바로 이 제품들이 탄생하는 곳인아임미미 브랜드 팀의 BM인 YURA를 만나보았습니다 !YURA의 이야기를 한 번 구경가볼까요 ?레고레고 레츠고~Q. 유라님에게 멋진 기억으로 자리잡은 곳이 있나요?A. 제가 21살~22살때 쯤 유럽여행을 다녀왔었는데 그 많은 곳 중에서 제일 여운이 남고 좋아했던 나라가 이탈리아였어요. 그렇게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이탈리아에 6개월정도 교환학생을 다녀왔어요. 대학교 1학년 때 영어 연극으로 ‘로미오와 줄리엣’ 에 참여한 적이 있었어요. 제가 줄리엣 역할을 했구요(웃음). 혹시 ‘레터스 투 줄리엣’ 이라는 영화 아세요? 그 영화를 보고 ‘베로나’라는 도시에 반했었어요. 아쉽게도 유럽 여행 중 그 도시를 일정상 가지 못했고, 그렇게 아쉬움을 간직한 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대학교 교환학생 공고에 딱 베로나 대학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바로 지원을 했고 결국 베로나를 갈 수 있었어요! 베로나에 있는 ‘줄리엣의 집(Casa di Giulietta)’ 에서 사람들이 사랑에 대한 편지를 적어 벽에 붙이고 가는데요. 정말 줄리엣의 집에 가면 벽면 가득 포스트잇이 붙어있어요. 마지막으로 베로나를 떠나오면서 남겼던 그 짧은 편지를 보면, 그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것 같아요. 제 삶에 있어서 이탈리아에서 지냈던 것, 그리고 지내면서 다녔던 여행들. 그 경험들과 기억들이 주는 영향은 크고 긍정적인 것 같아요.베로나를 떠나기 전, 마지막 편지유라님이 처음 베로나에 도착했을 때 찍은 사진Q. 미미박스에 어떻게 합류하게되셨나요?A. 서브 스크립션 박스 시절의 미미박스부터 알았어요. 제가 20살~21살쯤 서브 스크립션을 구독했었고 상품도 만족스러웠어요. 그런데 점점 이제 사고 싶어하는 화장품을 사야겠다고 생각하며 구독을 끊고 미미박스를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취업을 준비하면서 채용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순위 기업에 미미박스가 딱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러고 제가 찾아보니 예전에 서브 스크립션 박스로 구독했을 때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엄청나게 성장했더라구요. 저는 대학생 때부터 원래 화장품을 좋아했어요. 용돈이 생기기만 하면 화장품 사는데 쓰곤 했던 것 같아요. 제 전공이 완전히 뷰티 관련 일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막연하게 ‘뷰티업계가 나랑 잘 맞겠다’ 혹은 ‘나중에 뷰티업계로 직업을 가지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기만 했었거든요. 근데 미미박스를 통해서 직무를 굳힌 것 같아요. 막연하게 추상적으로 생각했던 저의 꿈에서 미미박스를 통해 뷰티업계, 그리고 BM이라는 제가 완전히 원하는 직무를 찾게 되었어요. 그렇게 틀이 잡히며 열심히 찾아보고 면접 준비도 열심히 하고 다행이 잘 되어서 미미박스에 오게 되었어요. 전 정말 운이 좋았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웃음). 그렇게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더 잘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싶어요.이렇게 일할 땐 열심히 개미처럼 일하고,  또 놀 때는 확실하게 베짱이처럼 놀면서 지내고 있어요. 지인들이 저보고 '진짜 알차게 산다'라고 하더라구요(웃음).이탈리아를 떠나오기 전, '좋은 곳 취직했으면 좋겠어' 라는 바람대로 이루어진 소망 Q.  항상 웃고 계신 유라님 덕분에 저도 덩달아 에너지를 받아요! 혹시 일을 하시면서 힘드신 적은 있으셨나요?A. 제품을 개발할 때부터 제품이 출시되기까지 정말 많은 공수가 들어가요. 처음 이 직무를 시작하기 전에는 잘 모르실 거에요. 화장품이 생산되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되어요. 그 중에서 CT 테스트 라고 하여 제품 자체 기준, 감량 테스트도 진행해요. 예를 들면 아이라이너 같은 경우 휘발이 되면 빨리 마르거든요, 그럼 발색이 잘 안되어요. 그런 것들을 검사하며 낙하 테스트나 누수 테스트 등 고객분들이 제품을 받았을 때 최고의 경험을 하시도록 만들어나가는 일종의 과정인 것이에요.제품에 대한 컨셉 보드나 품평회 등 다 열심히 개발했더라도 CT에서 부적합 판정이나 기준에 미달되면 화장품이 아예 드랍 되어버려요.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제가 컨트롤할 수 있거나 열심히 하면 되는 부분에서는 스스로 마음을 잡고 열심히하면 되는데, 이렇게 기준이 미달 되어 드랍되면 제가 어쩔 수 없이 아무리 열심히 한 들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라 제 노력과 의지 밖의 일이라서 힘든 것 같아요.저는 입사한지 1년 정도 되어서 아직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다른 BM 선임분들이 디자인 까지 다 나온 상태에서 드롭을 겪는 것을 보면서 정말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다시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을 보면 BM 은 정말 화장품을 좋아하는 사람이 일해야 하는 직무 같아요. 애정이 없으면 못할 것 같아요.Q. 유라님이 가진 특별한 것이 있으시면 소개해주세요!A. 저는 버킷리스트가 있어요. 20살 때 버킷리스트를 50개정도 세워서 지금까지 하나 하나 지워가고 있어요. 제가 이뤘던 것들로 교환학생 다녀오기, 해외에서 6개월 이상 살아보기, 스카이다이빙하기, 혼자 클럽가기, 혼자 여행해보기, 성적 All A+맞기, 수석해서 장학금 받기 등 있었어요. 하나 하나 버킷리스트를 지워가면서 다시 삶을 돌아보고 목표를 가지게끔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 남아있는 목록 중에 하나는, 제가 지금 I’M MEME BM 을 하고 있는데요. 언제가 되었든, 아임미미 히어로 제품을 무조건 만들고 싶어요. 지금 아임미미의 멀티스틱처럼 미미박스의 시그니처 제품을 꼭 개발하고 싶어요. 개발할 때까지 저 여기에 있을거에요(웃음). 지금은 전세계 어디 여성 파우치에 들어가 있는 ‘쿠션’이라는 카테고리가 2008년 이전에만 해도 없었는데 이제는 국내에 있는 브랜드들은 물론이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도 앞다퉈 제품을 출시하고 있잖아요. 지금 화장품 시장이 포화 상태여서 특별한 무엇인가를 찾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저의 원대한 꿈으로는 모든 고객들의 파우치에 들어갈 제품 혹은 카테고리를 꼭 만들고 싶어요.'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진다' 라는 말이 있듯이,자신의 미래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것 같아요!시행착오를 겪지 않기 위해 하향 조정된 목표와 수준에서 안주하려는 마음보다는내가 원하는 것 혹은 간절히 바라는 것에 대해 도전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성장하고자 하는 미미박스에서성장하고자 하는 미미박서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Humans of MEME이번 주의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아다음 미미박서의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안녕히 계세용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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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웹 vs 모바일앱 장단점을 알아보자

모바일 채널을 구축할 때 웹으로 구현해야 할지 앱을 개발해야 할지 고민인 경우가 많습니다. 모바일웹과 모바일앱의 차이점을 알고 나면어 떤 것이 더 나을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바일웹과 모바일앱의 차이점우선 기술적인 관점에서 보면 모바일웹은 매우 대중적입니다. 많이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PHP나 JavaScript로 제작하고, 수정과 관리가 편리한 HTML로 보여지며, 누구나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을 쉽게 설명하면 충분한 수준의 개발자를 구하기 쉽고, 유지보수가 상대적으로 효율적이며, 유저가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말입니다.모바일앱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험(User Experience)에 최적화하기 좋은 방식입니다. 우선 플랫폼(Android, iOS 등)별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독특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웹 컨텐츠를 그대로 활용하거나(Hybrid), 인터넷 연결 없이도 이용 가능한 앱(Native)을 만들수도 있지요. 모바일웹과 모바일앱의 이런 차이로 인해 각각의 장점 역시 뚜렸하게 구분되는데, 대표적인 항목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1 모바일 웹의 장점1) Immediacy (직접성)앱은 기본적으로 ‘설치’가 선행되어야 하는 반면 모바일웹은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빠르게 접근이 가능합니다.2) Compatibility (호환성)하나의 모바일 웹사이트는 수많은 종류의 모바일 기기와 유저가 접속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 URL은 QR Code, SMS, NFC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3) Upgradability (업데이트 용이성)모바일웹은 컨텐츠나 디자인을 변경할 때 웹 표준에 맞춰 작업하면 되지만, 모바일앱은 OS별로 각각 수정해야 하며, 수정 이후에도 마켓의 정책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면 등록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4) Findability (검색성)모바일웹을 열면 대부분의 경우 기본적으로 검색엔진이 나타나며, 사용자는 즉시 검색어를 입력해 자연스럽게 웹사이트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모바일 광고로도 노출이 가능하지요. 반면 앱의 경우 사용자의 주목을 이끌어내기 위해 막대한 광고비와 바이럴 효과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5) Time and Cost (투입 리소스)모바일웹은 모바일앱보다 더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개발 가능합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수월한 유지보수 역시 모바일웹의 장점입니다. #2 모바일 앱의 장점1) Interactivity/Gaming (상호작용성, 특히 게임!)모바일 게임은 앱으로 구현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인터페이스 관점에서는 사용자의 다양한 터치 제스처에 유연하게 반응하며, 컴퓨팅 관점에서는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스펙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이는 사용자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 경험, 다시 말해 재미를 주게 됩니다.2) Personalization (개인화)개인별로 맞춤 컨텐츠를 제공하기 편리한데 주로 타겟팅 된 메시지(Push Notification)를 활용합니다. 이릴 통해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과 이력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모바일앱의 가장 강력한 이점이기도 합니다.3) Performance (성능)웹보다 쉽고 빠르게 구동 가능하며 복잡한 계산와 리포트 등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높은 성능과 보안이 요구되는 금융 서비스들이 앱을 선호하는 이융기도 합니다.4) Native Functionality or Processing (단말기의 기능 활용)단말기의 카메라, GPS 또는 각종 프로세싱 능력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는 모바일앱이 훨씬 효과적입니다.5) No Connection Required (인터넷 없이 동작)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기능들이 문제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개발이 가능합니다.종합해보면 모바일웹은 사용자의 접근성과 비용 효율성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모바일앱은 개인화와 높은 성능에 강점이 있습니다. “어느 것이 더 좋은가?”라는 접근방식 보다는 “무엇을, 어떤 목표를(Goal)를 달성할 것인가”와 같은 질문이 더욱 적합하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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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z 때문에 짜증이 나신다면 — GA에서 스팸 제거하기

Ghost Spam주로 referral report에 나타나는 스팸성 트래픽은 랜덤하게 Google anlaytics(GA) ID를 만들어서 트래픽을 보낸다. 주요 목적은 GA 담당자가 보고서에 나온 트래픽을 보고 해당 사이트에 방문하도록 만드는 것이다.스패머는 랜덤하게 만들어진 GA ID를 사용하기 때문에, 해당 ID를 사용하는 사이트가 어떤 사이트인지 모른다. 그래서 hostname이 정해져있지 않거나, 유명한 사이트의 도메인으로 채워넣곤 한다. Referral report에서 2nd dimension을 hostname으로 놓고 보면, 스팸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Filter to prevent ghost spamwhitelist 형태의 filter를 이용해서 유효한 hostname을 가진 트래픽만 GA에서 받아들이도록 하면 하나의 filter로 ghost spam traffic을 모두 차단 할 수 있다.Audience > Technology > Network 에서 Primary dimension을 hostname으로 설정하면, GA로 들어온 모든 트래픽의 hostname을 확인할 수 있다.여기서 자기 소유의 도메인과 관련된 hostname, 결제관련 서비스의 hostname, 번역서비스의 hostname 등을 확인한다.이제 필터를 만들 차례다.Admin > Filters > Add filterCustom을 선택하고, Include를 선택한다. 앞서 말했듯이 이 필터는 whitelist필터이다. 허용한 traffic만 들어온다. 오타에 주의하자.Filter field를 hostname으로 설정하고아래 filter pattern에 앞서 확인한 hostname을 적어준다.만약 확인한 hostname이 “www.example.com”, “example.com” 이었다면 아래와 같이 정규표현식으로 적어주어야 한다.www\.example\.com|example\.comhostname사이에 | 표시를 꼭 넣어줘야 한다. CS쪽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단번에 or 연산자라는 걸 알것이다.주의해야 할 것은 hostname사이에 빈칸이 들어가서는 안된다. 다른 hostname으로 인식하더라.reference — moz blog#티엘엑스 #TLX #BA #BusinessAnalyst #업무환경 #꿀팁 #데이터분석 #인사이트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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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 써먹을데가 있어야지..

규모는 대기업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나름 카메라시장에서 제일 잘나가는 외국계 회사, 국내 대기업보다도 더 대기업 문화를 가진 회사에서 기획돌이로 일하고 있었다. 나름 신사업 담당이랍시고 이것저것 들쑤시고 다니면서 몇십억 돈드는 프로젝트도 터뜨려 보고 사장님 앞에서 당돌하게 이래서 뭐 5년후에 회사 남아 있겠습니까? 하며 직썰도 날리는 자신감 넘치고 좀 건방진 사원대리 나부랭이였다.그런데, 신사업을 담당하다 보니 자연스레 스타트업 동네에 놀러가는 일이 잦아졌고, 그들이 무대에서 멋있게 피칭도 하고 투자도 받고 인터뷰도 하면서 뭔가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다 해먹을 수 있는 저동네가 점점 부러워 지기 시작했다. 내 회사에서 뭐 하나 해보려고 하면 차장님 -> 부장님 -> 임원진들 -> 사장님 -> 다시 임원진들 -> 다시 부장님 -> 다시 임원진들 -> 다시 사장님 ... 이런 무한 트리를 반복하다 보면 내가 처음에 하려던건 수박이였는데 어느새 호박으로 바뀌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당연히 저 스타트업 형들이 얼마나 멋있어 보였겠는가.기획서 무한 루프에 한번 빠지면 빠져나올수가 없는 대기업 보고시스템그래서 과감하게 때려쳤다. 원래부터 한번 꽂히면 나중에 '아 이게 아니였는데...' 하고 후회를 하기 전에는 내 쿨해보이는 선택에 자아도취하던 성격이라, 나름 계획도 세우고, 그만두기 전에 팀도 꾸리고, 아이템도 (내 생각에는) 뭔가 있어보이는걸로 골라서 있어보이는 기획서도 만들고, 뭔가 이게 열라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는 엄청 스마트하게 풀어내려는 아이템처럼 스토리도 잡고... 아무튼 회사 그만두기 1개월 전까지는 자신감도 충만했고 바로 막 무대에서 피칭도 하고 그럴줄 알았다.그러다가 1개월 직전 갑자기 같이 하기로 한 사람들의 마음이 바뀌고 팀이 와해되 버렸다. 회사에는 이미 '난 몇월 몇일부로 그만두겠소!' 하고 통보해놓은 마당에 이미 업질러진 물을 다시 담을 길은 없어 보였고, 또 그러기도 싫었다. 그때 내 생각은 (지금 생각하면 정말 바보같은 자아도취 마인드) 바로 이랬다.나 정도면 신사업도 이것저것 해봤고, 포샵으로 디자인도 할 수 있고 (파워포인트 디자인 하던걸 감히 디자인이라 불렀다...), IT쪽에도 나름 아는게 많고 (테크니들 기사를 열심히 읽던걸 감히 이렇게 생각했었더라...), 피칭도 잘 할 수 있고 (사장님, 임원들 앞에서 재롱떨던 피티실력을 감히 이렇게 평가했었더라...), 아무튼 나정도면 금방 개발자도 만나고 디자이너도 만나서 멋찐 팀을 꾸릴 수 있을꺼야!이렇게 생각했던게 정말 나의 엄청난 무지와 부끄러운줄 모르고 나대는 초딩들의 외침이였다는걸 느낀건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회사를 그만둔 시점부터 열심히 이곳 저곳 스타트업 모임에 찾아다니고, 스타트업 이미 하고 있는 형들도 좀 찾아 다니고, 개발자 모임에 가서 열심히 아이템 설명도 하고 돌아다니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내가 가진 능력은 저기 길거리에서 나부끼고 있는 전단지 한장 딱 그정도의 역할밖에 이 바닥에서 할 수 있는게 없다는걸 받아들일때 까지 딱 두달밖에 걸리지 않았다.그 당시 스타트업 형님들이 나를 보면 아마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을꺼다그렇다. 내가 그때까지 해온 내 4-5년의 커리어라는건, 그냥 딱 3가지로 요약 가능한데 1) 보고, 2) 보고를 위한 기획서 작성, 3) 정치 및 의전. 그냥 이거 3개만 4-5년동안 줄창 해오던 거라는걸 인정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은거다. 그나마 더 오래 걸리지 않은게 다행인건, 나는 대기업에서 좀더 전문가 보직에 있는 사람들 (재무, 회계, 영업, IT 등등)도 아니었기 때문일거다.그래서 나는 모든걸 다 인정하고, 내 무지를 깨달은 그 시점부터 최근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런칭할때 까지 거의 1년 반의 시간동안 대학교에 다시 들어가는 심정으로 닥치는 대로 공부하며 시간을 보냈다. 다행이도 요즘은 유다시티, 유데미 등 맘만 먹으면 프로그래밍이나 디자인을 초보 수준으로 익힐 수 있는 길이 널려있기도 해서 나는 유데미에서 프로그래밍, UX기초, 스케치로 모바일 디자인하기 등등 앱이나 웹서비스 제품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기본기들을 착실히 공부해 나갔다.다행스러운건, 내 무지를 깨달을 즈음인 작년 여름, 아무 생각 없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가본 해카톤에서 만나게 된, 그리고 지금은 고맙게도 이런 무지한 나와 같이 팀을 꾸리고 풀타임 스타트업을 같이 해주고 있는 만랩 풀스택 개발자를 만나게 된건 정말 행운 오브더 행운이었다. 현재 우리는 2016년 4월을 기점으로 BourbonShake (우리 개발자님이 좋아하는 술이 버번이라서...ㅎㅎ)라는 스타트업을 꾸리고 바크 (Bark)라는 앱을 서비스 하고 있다. (바크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소개할 예정.) 나는 나름 제품 디자인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저 능력자 개발자님한테 맨날 갈굼당하면서 하고 있다.)앞으로 브런치를 통해서 나처럼 뭣도 모르고 이바닥 뛰어들었다가 고군분투 하고 있는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 및 노하우를 서로 나누고 싶다. 열혈강호의 주인공 처럼 (물론 그는 슈퍼 천재긴 하지만) 어쩌면 차라리 백지에서 시작하는게 더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처럼, 혹시나 나 같이 지금 회사에서 보고트리를 타는 업무를 하고 있는데 스타트업쪽의 커리어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괜히 주눅들지 말고 과감하게 실행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글쓴이는 스팀헌트 (Steemhunt) 라는 스팀 블록체인 기반 제품 큐레이션 플랫폼의 Co-founder 및 디자이너 입니다.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기획자로 일하다가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본업을 디자이너로 전향하게 되는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고군분투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현재 운영중인 스팀헌트 (Steemhunt)는 전 세계 2,500개가 넘는 블록체인 기반 앱들 중에서 Top 10에 들어갈 정도로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의 많은 유저들을 보유한 글로벌 디앱 (DApp - Decentralised Application) 입니다 (출처 - https://www.stateofthedapps.com/rankings).스팀헌트 웹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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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브랜드를 내 맘대로 분석해보았다.

맨날 당신이 브랜딩이 안되는 이유만 까고 있으니 너무 까칠해 보이기도 하고, 뭔가 꼴사납기도 해도 시선을 조금 돌려보았습니다. 주변에 잘 나가는 브랜드들은 당최 왜 저렇게 잘되어가고 있는가..라는 쪽으로 말이죠. 물론 회사 내부 사정이야 제가 재무제표를 까본 것은 아니니 카드돌려막기를 하는지 어떤지는 알 수 없으나, 여튼 소비자 입장에서 딱 들으면 아 그거. 하고 알만한 것들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회사자체의 문화화나 비지니스 내적인 부분은 모른다셈 치고 일단 '브랜딩'에는 성공한 3가지의 케이스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사내시스템/문화/재무상태가 어떻게 돌아가느냐에 상관없이 브랜딩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브랜딩이란 것은 회사가 이렇게 하쟛! 이라고 해서 이렇게 챡 되는 부분이 아니기에, 소비자들이 알아서 판단할 몫이지요. 때문에 어그로를 끌수도 있고, 언플을 할 수도 있고, 셀럽을 동원할 수도 있고, 기타 등등 다양한 발버둥을 치지만 그 결과가 엉뚱하게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론 브랜딩에 성공하기도 하고, 백날 노력해도 폭망과 닭발과 소주로 귀결되기도 하지요. 마케팅을 하지말자LG는 원래 백색가전이 굉장히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LG가 삼성보다 실제로 가전쪽의 품질이 우수할까요? 뭐 항간의 소문에는 모터달린 것은 LG것을 사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그것은 낭설일 뿐입니다. 물론 품질면에서 누가 더 낫다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LG의 백색가전은 튼튼하고 오래쓸 수 있죠. 그러나 백색가전 신디롬의 팩트는 어떤 데이터나 근거가 아닌 그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얘기일 뿐입니다. 이것이 퍼져나간 것은 바이럴의 힘입니다. 보통 백색가전은 신혼부부의 수요가 많고, 순환주기가 느린 편입니다. 이 얘기는 한 번 살 때 이것저것 꽤나 따져보게 된다는 얘기지요. 그러나 태어나서 한번도 냉장고, TV, 세탁기따윌 내 돈으로 사본 적이 없는데 혼수를 장만하려니 뭐 알겠습니까? 그러니 커뮤니티와 인터넷노가다를 통해서 정보를 얻게 되는데, LG는 대기업입니다. 삼성과 항상 비교당하죠. 1등의 제품은 물론 겁나 좋다!! 라는 인식이 있지만, 비싸다..라는 선입견도 함께 작용합니다. 2등은 저것보단 조금 안좋겠지만 특정부분은 좋다더라. 근데 2등이니까 조금 더 쌀거야. 라는 말도 안되는 사고회로가 작용합니다.이것은 순위에 대한 선입견이 개입하면서 발생하는 논리의 오류입니다. 실제로 LG가 삼성보다 싸진 않습니다. 오히려 비싼 제품군들도 있죠. 그리고 뭐가 좋다, 안좋다에 대한 명확한 판단의 근거가 없습니다. 그냥 소비자는 아는 언니가 써보니 좋았다더라는게 '옆집이모통신'의 정보가  더 신빙성있게 다가오기 마련이니까요. 게다가 오래 쓰기때문에 구매에 있어서 인지부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단점이 생활로 카바되는 거죠. 저놈의 세탁기가 덜덜덜덜덜더더덜덜덜덜 거려도 쓸만하고 잘 빨리더라. 라는 등...어차피 오래 쓸 내 가구니까 기왕이면 장점을 보자..라는 인지부조화의 오류가 재구매로 이어지는 이상한 기현상을 만들기도 합니다. 내가 쓰고 있으니, 그걸 추천하고 싶은 것도 당연합니다. 단레몬 합리화죠. 내가 가지고 있는 레몬은 달고 맛있다고 여기는 거예요. 내 제품은 쓰레기니 이거 사지마!! 라고 할 사람은 사실 거의 없습니다. 만약 있다면 진실과 진리를 탐구하는 머나먼 역사속 성현의 후손으로 생각하고 발을 씻겨드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있긴 합니다.) 분명 LG의 마케팅은 거지같습니다. 뭐 요즘엔 LG그램광고를 이 실험 저 실험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긴한데...정작 굉장한 능력들은 쉽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건 LG마케팅팀의 기본전략이 다소 보수적이고 교과서적인 STP전략을 따르고 있는 탓이 큽니다. 타켓에 필요한 특정기능만을 부각하고 나머지는 감추는 셈이죠. 감춘다기 보단 아예 얘기를 안한달까요. 물론 마케팅팀이 일을 안하는 것도 있지만, 개판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LG V20의 티저 광고 문구 "듣다 보다 그 이상"의 경우는 세로드립으로 듣보잡? 이라는 놀림을 받기도 했고, LG G5의 제품 사진 한 가운데 애플 로고가 떠 있기도 했습니다. 이건 뭐..아예 검수를 안한건지...게다가 좋은 제품의 특성들은 그냥 쌩까버리죠. 토네이도에 날려 던져진 냉장고가 고장없이 작동하고 있었다던가, LG그램의 무게를 최저가 아닌, 평균치로 계산해버려서 오히려 10g무겁게 광고한다던가... 뭔가;;; 오전에 알밤막걸리 한잔씩하고 일하는 건지 흥미진진한 마케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아다만티움 냉장고그런데 놀랍게도 고객들이 알아서 마케팅을 해주겠다고 장점들을 찾아서 마구 뿌려줍니다. 물론 가십과 루머들이 많지만, 자연스러운 바이럴이 이루어지면서 고객들 자체적으로 LG는 마케팅을 안할 뿐, 잘하는 기업 이라는 인식을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2위에 대한 측은함, 제품에 대한 만족도, 마케팅에 대한 불만이 섞이면서 몇몇 덕력넘치는 사람들의 소수 가십으로 시작된 바이럴브랜딩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처럼 인간의 행동과 움직임은 역회전시켜서 던진 탱탱볼과 같습니다. 심리적 반동과 인지부조화, 불만의 역주행 등..다양한 구매심리가 뒤섞이고 서로 방향을 달리하면서 예상치못한 흐름을 만들어내기도 하죠.배달의 민족 포스터 中배민의 브랜딩은 이미 유명합니다. 사실 분석하고 말 것도 없죠. 물론 내부적인 이런저런 사정이야 있겠지만, 브랜딩을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레퍼런스임은 변치 않는 사실입니다. 소비자입장에서 배민의 브랜드는 '한결같음' 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비지니스가 한결같았냐..하면 그건 아닙니다. 배달앱으로 시작했고, 푸드플랫폼으로 확장하다가, 지금은 반찬가게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종종 도시락을 배달시켜먹곤 했는데, 어느 순간 반찬만 가득하더라구요. 분명 비지니스는 역동적으로 바뀌고 있지만 중요한 건 그걸 눈치채지 못하게 정말 한결같은 브랜드 철학을 고집했다는 겁니다. 배민의 브랜드컨셉은 전반적으로 '키치함' 입니다. 위트있고 유머러스한 언어유희와 아주 대중적인 것과 의외의 것들을 섞은 치믈리에 프로젝트 등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쉬운 언어'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제품과 서비스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려고 전문용어나 추상적인 용어를 남발하는 것에 비해 배민의 언어는 8살짜리도 이해할 수 있죠. 또한 브랜드와 관련한 다양한 굿즈들이 제작되면서 인스타와 페북에 널리널리 퍼져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굿즈들은 은행로고박혀있는 2017년 달력같은게 아니라, 그 자체로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넘치는 재밌고 예쁜 것들이었죠. 사람들은 배민 브랜드제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냥 사은품이나 한낱 판촉물이 아니라, 그것 자체가 곧 완성된 제품과도 같았죠. 도대체 이런 건 누가..당신은 대체..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어떤가요. 그 3색펜에다가 로고 띡 박아서는 졸라 어디가서 쓰지도 못하게 촌스러운 투명초록색 목걸이펜 증정품....이라던지, 다이어리 뒷면에는 왜 꼭 무슨생명..하고 턱 하니 박아서 들고다니면 친구에게 ...'어....오..오랜만이긴한데..너 요즘 보험하니...?' 라는 소리나 듣게 만드는 그런 것들 투성입니다. 일단 판촉물자체가 개구린데다가, 그것에 정성도 없고, 브랜드굿즈라는 인식도 없습니다. 로고만 박혀있으면 끝났다!!~~~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죠. 배민의 브랜드성공비결은 개인적으론한결같은 쉬운언어와 키치함모든 것에 브랜드언어를 녹여낸 치밀함공감과 트렌드를 적용한 멋진 워딩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가 임의대로 조작한 이미지가 아니라, 배민이 원하는 이미지 그대로 시장에 퍼져나가도록 아주 일관성있고 지속적인 브랜딩을 진행했다고 봅니다. 물론 직접 그런 의도로 하지 않았어도...이미 그렇게 보인달까요.세번째는 카카오입니다. 카카오의 브랜딩은 말할 것이 없죠. 뭔가 유쾌하고 트렌디하지만 배민의 그것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카카오에 대해선 마케팅부분에 대한 여러가지 분석해놓은 글들이 많아서, 여기선 그것까진 논하지 않겠습니다. 비쥬얼적인 부분만 볼께요. 일단 카카오의 브랜딩을 선도적으로 이끌었던 것은 다름아닌 '캐릭터' 입니다. 그리고 '색깔'이죠.카카오의 캐릭터는 정말 엄청나게 귀엽습니다. 놀라운 건 이 귀여움이 스토리를 눌러버렸다는 것이죠. 흔한 상식으론 캐릭터=스토리라는 공식이 있습니다. 스토리가 탄탄한 캐릭터가 성공한다는 것이 일반론이죠. 하지만, 아직도 라이언이 사자인지 곰탱이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널려있는데다가 무지가 토끼라는 둥의 소리를 하고 있는 것 보면 사실 스토리가 정말 중요한 것인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귀여움은 스토리보다 강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저 캐릭터는 사실 이모티콘으로 시작했던 것이라서 그 캐릭터자체라기 보단 '언어의 일환' 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모티콘=언어. 인셈이죠. 언어. 사람들끼리의 유대와 문화를 만들어가는 가장 강력한 요소입니다.언어. 사람들끼리의 유대와 문화를 만들어가는 가장 강력한 요소. 캐릭터를 보내고 받는다는 것은 곧 '카카오의 브랜드' 가 언어가 되고 문화가 되어간다는 얘깁니다. 한 번 습득한 언어는 쉽사리 바뀌지 않죠.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조한 것에 비하면 상놈이겠지만, 여튼 캐릭터이모티콘과 움짤이모티콘으로 21세기의 새로운  나랏말쌈을 지으셨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두 번째 요소는 컬러입니다. 뭐 기업의 색깔이 있니..그딴 색이 아니라, 그냥 진짜 '컬러' 말입니다. 노랑. 카카오하면 딱 떠오르는건 노란색입니다. 것도 꽤나 쨍한 노란색이죠. 채도가 엄청 강합니다. 사실 브랜드의 색으로 적합할까??? 싶기도 할 정도의 강렬한 노랑에, 심지어 아주 짙은 갈색톤의 백그라운드가 있습니다. 엄청난 대비죠.컬러..누가봐도 그냥 카카옵니다. 이런 강력한 색대비를 통한 비쥬얼 브랜딩은 사실 유일무이하다고 보여집니다. 딱 떠올려보면, 온라인기반 서비스중 색으로만 설명되는 브랜드가 떠오르시나요? 사실 그리 많지 않습니다. 메인 앱이미지의 색정도는 있겠지만, 이렇게 온통 노란색으로 치덕치덕해놓은 곳은 드물죠.비쥬얼브랜딩이 어떻게 전체 브랜드를 지배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색은 매우 원초적인 개념입니다. 딸기는 빨강, 바다는 파랑, 하늘은 하늘색 등..우리는 딱 사물과 색을 연결시켜서 인식하려고 합니다. 포도가 흰색이면 아주 개떡같겠죠? 회색 수박을 생각해보셨나요? 그렇습니다... 이 개념은 쉽사리 바뀌지 않습니다. 시각정보중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딩수단은 바로 '색' 입니다. 카카오는 이 부분을 성공적으로 녹여냈고, 모든 굿즈와 제품, 서비스에 동일한 컬러패턴을 유지시켰습니다. 대충 누가봐도 카카오란 것을 알 수 있는 비쥬얼컨셉은 사실상 사람들이 '카카오'와 '다른 어떤 것' 을 구별시키는 데에 크게 기여했죠.마지막으론 서비스포인트입니다. 사실 요즘에 카카오가 아닌 곳이 없습니다. 카카오톡은 물론이고, 택시, 팝업스토어, 악세서리, 네비게이션, 뱅크까지. 생활전반의 크고작은 부분에 카카오 서비스가 침투해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뗄레야 뗄 수 없는" 것들에 잠식하기 시작하면서 브랜드라기 보단 하나의 인프라로 작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문제도 많았죠. 카카오 계열사 중에선 우리가 알고있는 것보다 폭망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선 알바가 아니죠.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카카오택시가 택시를 잘 부르는 장땡이니까요.이러한 인프라가 만들어지기 위해선 이미 성공적인 브랜드구축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서비스를 키워나가면서 다시 브랜딩이 되는 식의 순환구조를 만듭니다. 브랜드의 힘은 이미 정보와 신뢰, 기성인프라의 축을 흔들고 있습니다. 가장 보수적이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고 여겨지던 은행업계에 파급력을 미치면서 그것을 증명했죠. 이미 시대는 정보의 독점이나 어려운 용어와 절차를 통해 상하관계를 만들던 시대를 넘어섰습니다. 누구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고객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똑똑해졌습니다. 기고만장하게 콧대세우고 있는 은행들의 잣가지 높아 고고한 서리바람 아래 화랑의 모습보단 친구같고 편안한 은행인 카카오에 방향을 돌린 것은 그 이유입니다. 카카오의 브랜딩포인트는 새로운 언어를 창조하다강려크한 색으로 아이덴티티를 규정하다브랜드, 인프라가 되다.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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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마케팅 5대 궁금증

내 블로그를 구독하시던 분들은 인스타슈가라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자동화 툴을 약 5개월째 운영중인걸 알고계실텐데 벌써 3400개 이상의 고객사에서 사용중이고 2500만개 이상의 활동데이터가 싸일 정도로 규모가 커져 버렸다. 이렇게 많은 고객사+개인을 상대하며 비즈니스를 하다 보니 인스타그램 마케팅 관련해서 공통된 질문들을 많이 받게 된다. 이 기회에 이를 정리해 보는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지금까지 인스타슈가 라이브챗을 통해 문의받은 약 600여건의 질문내용 중 가장 빈도높은 것 5개만 뽑아봤다. (인스타슈가 비즈니스가 궁금하신 분들은 인스타그램 마케팅 DO & DON'T을 참고해 주세요~)1. 인스타그램 채널 운영하면 매출이 늘어날까요?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다. 특히 소규모 업체, 쇼핑몰 등에서 가장 궁금해 한다. 아쉽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직접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이다. 우리가 측정한 데이터로는 평균 컨버젼, 즉 팔로워 수 대비 하루 평균 프로필 링크 클릭율이 약 3~7%대에 형성되는 편이다. 이건 링크 클릭만을 산정한거고 여기서 실 구매로 연결되는 컨버젼까지 감안해 보면 사실 인스타그램으로 다이렉트하게 매출을 일으키는 부분은 통상 1% 미만으로 생각하는게 합리적이다. 즉, 인스타는 매출을 직접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는 마케팅 채널이 절대로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 채널로 마케팅을 하는 이유는? 그건 인스타그램이 FAN-BASED MARKETING 채널로서 매출에 미치는 간접적 효과가 어마하기 때문이다.잘 운영되는 인스타그램 채널은 보통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팔로워의 모수보다는 실제 교감이 발생하는 활성 팔로워에 집중한다.- 팔로워들과 댓글로 활발하게 대화한다. ("소통해요" "피드 느낌 좋아요" 이런 댓글들을 말하는게 아니다.)- 제품의 직접적인 어필 보다는 이를 일상적 컨텐츠로 잘 녹여낸 사진들이 올라온다. (이건 있다가 더 자세하게 설명하겠음)- (해당 브랜드가 제법 규모가 있어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운영중이라면) 인스타그램 채널만의 독자적인 톤&매너, 할인행사 등으로 뭔가 팔로우를 유지할만한 가치가 있게 해준다.위 내용 말고도 컨텐츠 하나하나에 쓰는 내용이나 특정 팔로워를 띄워주기 한다던지, 아무튼 인스타 채널을 잘 운영하는 브랜드의 특징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워 한다는 것의 의미"를 가장 충실히 잘 수행하면서 차곡차곡 팬 규모를 쌓아나가서 이를 통해 간접적인 매출효과 뿐 아니라 브랜드의 신뢰도, 로얄고객층 형성 등의 보다 중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운영한다는 점에 있다.2. 우리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니까 제품이나 브랜드 관련 컨텐츠만 올려야 할까요?생각보다 많은 기업계정들이 이 부분을 상당히 오해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저게 본인 브랜드의 "공식 계정"이니의 여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즉, 공식계정이라고 제품샷이 도배된 컨텐츠 운영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본인이 스타벅스급으로 사람들이 알아서 좋아해주는 브랜드가 아니라면 다음 사항을 유념해야 한다.기업계정을 맞팔해주는 경우는 1) 나도 팔로워를 늘리고 싶은데 기업계정들이 가장 맞팔을 잘해주니까 맞팔해주는 경우, 2) 그 기업계정의 컨텐츠가 진짜 마음에 들거나 내가 평소 관심있었던 분야라서 해주는 이 딱 2개 케이스밖에 없는데, 100명이 맞팔을 한다면 1번이 거의 8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자, 그러면 1번의 이유로 들어온 사람들을 내 팔로워로 붙들어서 향후에는 내 브랜드에 관심갖게 만드려면? 당연히 그들 피드에서 컨텐츠가 튀어야 하고 그들 피드를 광고성 컨텐츠로 도배해서는 안된다. 이런상황에서 당신이 계속 특색도 없는 제품관련 샷만 도배한다면 당연히 맞팔을 했다가도 언팔율이 높아질수 밖에 없고, 언팔율이 높아지면 당연 팬을 형성하는것도 불가능해진다.그렇다면 어떤 컨텐츠가 좋은 컨텐츠일까? Bad case를 소개하면 해당 기업에서 컴플레인이 올수 있기 때문에 Good case만 몇가지 소개해 보겠다. (아, 참고로 인터넷이나 책같은 곳에서 말해주는 베스트 케이스니 이런거 보면 뭐 대부분 스벅, 나이키 등등 이런급 계정을 얘기하는데, 그들 인스타가 잘 운영되는건 그들의 인스타그램 전략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냥 그 브랜드 자체가 파워풀해서임을 명심해야한다. 내 브랜드력이 저 급이 아닌데 저 계정들을 베스트케이스라고 보고 배우자.. 정말 1도 도움이 안되는 예시다.)1) 제품샷이지만 "인스타틱하고 엣지가 있는" 컨텐츠들이어서 언팔하고 싶은 느낌이 안드는 계정들여기에 해당되는 계정들은 보통 다음과 같은 공통된 특징이 있다.- 엣지가 있다. 즉, 피드에서 확실히 단일 컨텐츠가 튀어보인다.- 잡지에 나오는 정형화된 모델샷들이 아니다.- 제품 말고도 본인 브랜드들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를 소개한다.Wear Your Label (@wearyourlabel)SpheroNineteenth Amendment2) 대기업 브랜드 아니고서야 오피셜 브랜드라고 계정도 오피셜일 필요가 있을까? 창업자 본인의 페르소나로 본인 제품을 잘 띄우고 있는 계정들 (특히 패션, 아트 분야일수록 이 전략이 더 유효한 경우가 많다)여기에 소개된 계정들은 보통 다음과 같은 공통된 특징이 있다.- 창업자 본인을 메인 페르소나로 빼서 자기 제품을 띄우고 있다.- 역시 컨텐츠에 엣지가 있다.- 본인의 라이프를 통해 내 브랜드가 어필하고싶은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한다.Jordan Washburn (Well-dressed Wayfarer 창업자)Young Bae (Diamond Tatto Studio 창업자) JI Eon Lee (하플리 창업자)3) 컨텐츠도 나쁘지 않으면서, 팔로워 한명한명을 마치 내 상점에 방문하는 고객을 응대하는것 처럼 정성을 다해 소통하다보니 팔로워 수에 비해 계정 활성도가 매우 뛰어난 계정들여기에 소개된 계정들은 보통 다음과 같은 공통된 특징이 있다.- 사진에 달리는 댓글 하나하나에 영혼없는 응대가 아닌 실제 보이스로 반응해준다.- 적은 규모라도 팔로워들만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상시 운영해서 이 계정을 팔로워할 가치가 있게 한다.- 팔로워 규모가 크지 않아도 댓글이나 (소통해요~ 이런댓글 말고) 라이크수가 왠만한 K찍힌 계정들을 능가한다. (사실 이런 계정들이 진짜 알짜배기 계정들이라 할 수 있음)김해 금란다원 (@twiny2k)랩노쉬 (@labnosh_official)페티앙북스 (@petianbooks)사실 1번, 2번 케이스는 크리에이티브도 뛰어나야 하고, 모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서 스타트업이나 자영업 계정에서 시도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면이 있다. 하지만 3번 케이스의 경우 누구나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쉽게 활성팔로워들을 키워나갈 수 있고, 이들 중 반드시 당신 브랜드의 소비자로 전환되는 루프가 형성될 수 있으니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막 시작하신 분들은 꼭 3번 케이스를 중심으로 연구하길 바란다.3. 팔로워 수가 많을수록 우리 컨텐츠 노출도 비례해서 많아지나요?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습니다"이다. 유저수가 많지 않고 노출 알고리즘이 단순했던 인스타그램 초창기에나 내가 컨텐츠를 포스팅하면 시간순으로 팔로워들 피드에 모두 노출이 됐지만 페이스북에 인수된 이후 지금은 어마어마하게 복잡한 노출알고리즘이 운영중이다. 특히 2016년 3월을 기점으로 어마어마한 변화, 즉 팔로워들의 포스트를 시간순으로 배열하던 방식을 완전히 버렸는데, 이에 대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의 공식 공지사항을 읽어보자.2016년 3월, 인스타그램은 기존의 시간순 노출을 버리고 새롭게 태어났다.사실 위의 글만 가지곤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이 도대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알길이 없으니, 수 많은 사람들의 분석글을 참고해 볼 필요가 있는데, 이 글들을 다 읽어보라고 하면 욕먹을 수 있으니 당신이 기억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단계별 반응도에 따른 포스트 퀄리티 인덱스 (QI)가 일정 수준을 넘지 않으면 노출량이 줄어든다.무슨 말이냐면, 예를들어 팔로워가 100명이면 100명에게 모두 컨텐츠를 노출하지 않고 평소에 내 사진에 반응이 자주 있었던 사람들, 또는 내 프로필을 자주 방문했던 사람들 위주로 일부 노출한다. 여기서 일정비율 이상의 초기 반응을 얻는 포스트는 QI값이 높아져서 그 다음 그룹에 노출되고, 또 반응이 좋으면 그 다음 그룹... 이렇게 사다리 타기 방식으로 노출이 된다. 따라서, 당신의 QI값이 별로라면 팔로워가 아무리 많아도 노출이 잘 안될 수 있고, 당신의 QI값이 월등하면 적은 팔로워로도 노출 짱짱맨이 될 수 있다. 시중에 있는 유령/허위 네트워크로 5분만에 팔로워 찍어주는 서비스를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팔로워가 만명인데 반이상이 허위 팔로워 찍혀있는거면 당연히 QI가 안나오니 컨텐츠 노출이 잘될리가 없다. 보통 팔로워가 막 K 찍혀있는데 컨텐츠에 라이크가 막 50개도 안달려 있거나, 컨텐츠에 라이크가 막 1000개 넘게 찍혀있는데 댓글은 가뭄에 콩나듯 달린 포스트들은 백퍼 이런 케이스에 해당한다.포스트 노출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양적인 팔로워 수 보다는 "활성팔로워 수"인데, 이게 높아야 QI지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 노출 알고리즘 관련 분석글들 중 가장 잘된것만 몇개 추려봤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글들을 참고해 주길 바란다. (제법 out-dated 된 글들도 있으니 알아서 취사선택 바람)Instagram's got a new way to determine which photos show up in your feed — here's how it works (인스타그램 관계자가 한 말이라 제법 신뢰도가 있는 글)Understanding the Instagram Algorithm: 7 Key Factors and Why the Algorithm is Great for Marketers (위 글을 기반으로 나름의 상상력을 펼쳤는데 제법 그럴싸 해 보이는 글)How the News Feed Algorithms Work on Facebook, Twitter & InstagramHow do news feed algorithms work? (Quora, 첫번째에 있는 Abhinav Sharma의 답변을 참고하자)4. 컨텐츠 올릴때 해시태그를 많이 달 수록 노출이 많아지나요?결론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다. 필자도 사실 옛날에는 그런줄 알았다. 해시태그를 달면 해시태그 검색에 걸리고, 해시태그 서핑을 타고 들어온 오가닉 유입, 혹은 얻어걸린 탑 포스트에서 들어오는 유입이 많아질 거라 생각했는데, 어느날 우리 개발자가 "저렇게 해시태그 스팸질을 하는 꼴을 인스타가 그냥 놔둘것 같진 않은데 우리 한번 제대로 파보자" 해서 한달동안 인스타슈가를 통해 쌓인 수천만건의 DB를 분석했더니, 컨텐츠에 달리는 해시태그 수랑 노출량은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 이유를 나름 추정해 봤는데,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스패밍 이슈 해결을 위해 한 포스트에 태그를 많이 달수록 각 태그별 웨잇을 나눠서 분산시키기 때문이다. 무슨 말이냐면, 태그를 0-1개를 달때 1이라면, 10개를 달면 1/10이 10개가 되서 결국 1이 되는 개념이다. 이에대한 자세한 분석 결과는 우리 개발자가 쓴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는 많이쓸수록 좋을까? 글을 참고해 주길 바란다.이렇게 해시태그 스팸 + 복붙할 시간에 컨텐츠나 댓글에 신경쓰자5. 라이크를 많이 받아야 탑 포스트에 노출되나요?이것도 결론은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이다. 탑 포스트 노출 로직은 더 베일에 싸여 있는데, 예전에 레딧의 한 유저가 실험을 해 본 글이 유명하다 - How to get to Instagram "top-posts" almost instantly (물론 2년전 글이기도 하고 개인이 자기 계정으로 실험해본거니 신빙성이 떨어지나, 그 로직 자체는 그럴싸 하다) 이 글에 의하면, 컨텐츠를 포스팅 한 후 24시간 이내에 라이크를 일정 수준 이상 받게되면 탑 포스트에 올라가고 (이걸 Growth Index라고 부른다), 한 해시태그에서 일정 기간동안 GI가 높은 포스트들을 번갈아 가면서 보여준다. 즉, 단순히 포스트에 라이크가 가장 많다고 탑 포스트에 계속 올라가 있는게 아니라는 뜻이고, 실제로 필자도 몇번 실험을 해봤는데 이 글의 로직이 어느정도 신빙성 있다.이제 탑포스트에 올라가는것 조차 복잡한 알고리즘이 돌아가고 있고, 계속 GI를 측정하면서 순환되기 때문에 굳이 비싼돈 들여 허위 라이크 구매하는 서비스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다.지금까지 인스타슈가를 통해 접수되는 질문들 중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토픽 5개를 뽑아 정리해 봤다. 아무쪼록 이 글이 위와 같은 질문을 상습적으로 받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담당자님들 (또는 광고주를 상대하는 대행사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여기 아래부터는 우리가 서비스하는 인스타슈가라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대놓고) 광고하려고 하니, 광고에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여기서 창을 닫아주시기 바란다. (제발 "다 읽어보니 기승전광고네"라고 욕하지 말아주세요 ㅠㅠ)본인 브랜드가 스벅, 나이키 급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난 컨텐츠력이 있는 상황도 아닌데 완전 제로베이스에서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늘려나가는건 결국 엄청난 노가다 작업이 수반된다. 노가다 작업이란건 뭐냐면, 맞팔류 태그들이나 빅태그들을 돌아다니면서 내 비즈니스 타겟에 맞는 사람들 계정을 선팔하며 돌아다니다 보면, 그들 중 일부가 맞팔을 해주게 되고, 이렇게 생긴 팔로워들을 잘 관리하면서 꾸준히 노가다를 하면 계정 활성도가 높은 몇천명대 인스타 계정을 누구나 만들수 있는 방법인데, 참 사람이 하기에는 너무 불쌍하고 고된 작업이다.시중에 이런 작업을 대신 해주는 프로그램들을 돈받고 파는 업체들이 매우 많이 있으나, 대부분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앉고 있다.1) 설정해놓은 태그에서 최신 포스트의 계정을 무작위로 선팔하기 때문에 성인, 스팸계정, 내 비즈니스와 전혀 상관없는 계정들이 대거 걸리게 된다.2) 인스타그램에서는 사실 위와 같은 프로그램의 사용을 정책상 금지하고 있어서 계정별로 활동 리밋을 12-24시간 기준으로 정해놓는데, 물론 공개된 데이터가 아니다. 위의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이런 리밋을 고려치 않고 설계되있고, 유저가 속도를 임의로 조절하면서 돌리도록 되있는데, 이러다가 계정이 기능블락에 걸리다가 심한 경우 disabled 먹는 경우도 다반사다.3) 비즈니스 계정들이 대거 걸린다. 내가 B2B 하는거 아니라면 대부분 인스타에서 "소비자"를 팔로워로 타겟하고 싶을텐데, 맞팔로 걸리는 계정들이 거진 "비즈니스"계정들이라, 심지어 같은 경쟁사들, 동종업체들끼리 모두 맞팔이 되어있는 경우도 다반사다.아무튼, 위에 언급한 문제 말고도 프로그램을 써서 팔로워를 늘리는거에는 정말 수만가지의 문제점들이 있어서, 작년에 우리가 직접 사용할 스크립트를 만들어 우리 계정 + 주변 스타트업 계정들 도와주다 보니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스크립트로 유명해져서 아예 정식 비즈니스가 된게 바로 인스타슈가라는 솔루션이다.인스타슈가 - https://instasugar.co/<iframe width="940.000000" height="529.000000" src="//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vdf62MgDwepuMGxRDaeyxpN@my?service=daum_brunch§ion=article&showcover=1&showinfo=0&extensions=0&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이 솔루션이 월등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1. 40여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타겟할 유저를 결정2. 머신러닝 기반의 봇계정이 돌아다니며 수집하고 있는 160만건 이상의 성인, 스팸계정 DB를 통해 99.8%의 정확도로 스팸계정 필터링3. 해당 계정이 개인 계정인지, 비즈니스 용도인지를 검증하여 비즈니스 필터링 모드가 on 되어 있으면 비즈니스 계정들을 94%의 정확도로 필터링4. 인스타그램의 활동 리밋양을 추정하고 이 범위 내에서 최대효율을 내는 확률모델을 통해 가장 팔로워 전환 확률이 높을것으로 추정되는 계정들만 타겟함5.대시보드 -  현재 프로그램이 움직이는 로그, 타겟팅 해시태그 설정, 프로그램의 상태, 시작 및 정지, 다양한 특수 기능들을 모두 실시간으로 확인 & 통제 가능6. 안정성 - 해당 계정에 기능블락이나 특정 이슈가 생기는걸 실시간 감지하여 자동 정지, 속도 조절, 자동 재생 등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짐인스타슈가 사이트 회원가입 후 계정 연결하면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10명 토큰을 지급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체험해 보길 바란다. (무료라고 기능이 딸리고 그런거 아님. 유료나 무료나 동일한 토큰을 지급해 드립니다.)인스타슈가 웹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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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어트리뷰션 가이드 – 페이스북 트래킹 실습

구글의 UAC와는 달리 페이스북 광고는 마케터의 역량에 따라 성과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UAC 광고 성과는 전적으로 머신 러닝에 의존할 수 밖에 없으나, 페이스북은 마케터가 직접 캠페인을 기획/운영 하면서 주도적으로 광고 성과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페이스북의 앱 광고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어트리뷰션 툴로 페이스북 광고를 측정하기 위해 필요한 설정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세 가지 유형, 동일한 트래킹 방법페이스북에서는 광고의 최종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광고상품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아래 그림에 빨간색 박스로 표시한 세 가지가 앱 광고의 범주에 들어갑니다.앱 설치 – 말 그대로 앱 설치수를 증가시킬 필요가 있을 때 선택하는 옵션으로 가장 빈번하게 활용됩니다. 설치형 광고답게 룩백 윈도우와 CPI 단가를 고를 수 있습니다.전환 – 유저에게 전환 이벤트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의 광고입니다. 회원 가입, 상품 검색, 장바구니 담기, 결제 완료 등의 다양한 전환 이벤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카탈로그 판매 – 광고에 노출된 타겟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카탈로그에 포함된 제품들 중에서 동적으로 선택해 보여주는 DPA(Dynamic Product Ads)를 활용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캠페인 목적을 선택하고 나면 다른 페이스북 광고와 거의 유사한 방식으로 설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랜딩 페이지, 타겟, 광고 스케줄, 예산 등을 입력하게 되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광고 소재를 입력하는 단계에 트래킹에 활용되는 설정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 있는 ‘지연된 딥 링크’가 그것입니다.지연된 딥 링크(Deferred Deep Link)란 유저를 딥 링크가 가리키는 앱 내의 최종 목적지로 이동시키기 전에, 유저의 앱 설치 유무를 판단하도록 일종의 ‘지연’ 과정을 설정해 놓은 딥 링크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링크를 클릭한 유저가 앱이 있다면 앱 내 특정 화면으로 즉시 이동하고, 앱이 없다면 우선 앱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시켜 앱을 설치하게 한 뒤, 설치한 앱이 실행되면 메인 화면이 아니라 딥 링크가 가리키는 특정 화면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지연된 딥 링크’를 입력하는 부분에 와이즈트래커로 생성한 딥 링크를 입력하면 광고 성과를 트래킹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트래킹을 위한 준비페이스북 트래킹에 필요한 딥 링크를 생성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사항이 있습니다.페이스북에 앱을 등록하고 페이스북 SDK를 앱에 설치어트리뷰션 툴의 SDK를 앱에 설치어트리뷰션 툴로 생성한 딥 링크를 페이스북에 입력페이스북을 앱 광고 매체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페이스북에 앱을 등록해야 합니다. 앱을 플레이 스토어나 앱 스토어에 등록하는 것과 동일한 개념이라고 이해하면 편리합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의 SDK를 앱에 설치하면 페이스북 광고에 필요한 부가적인 옵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부가적인 옵션 중 하나가 ‘지연된 딥 링크’이며, 이것을 활용하기 위해서 페이스북 SDK를 앱에 설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 1번과 2번은 개발부서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며 이에 대한 기술적인 가이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1번과 2번이 완료 되었다는 전제 하에 3번 과정을 안내하게 됩니다. 딥 링크 생성트래킹 가능한 딥 링크를 만드는 방법은 대부분의 어트리뷰션 툴이 유사합니다. 광고를 클릭한 사용자를 이동시킬 최종 페이지의 딥 링크와 광고 매체에 대한 정보를 툴에 입력하면, 툴은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트래킹 가능한 딥 링크를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딥 링크를 페이스북에 입력하면 모든 설정이 끝나게 됩니다.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와이즈트래커를 활용해 트래킹 딥 링크 생성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좌측 메뉴에서 ‘마케팅’ -> ‘광고채널 분석설정’을 클릭합니다.우측 가장자리에 있는 ‘광고 채널 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상단의 ‘광고 채널 등록’ 버튼을 클릭하여 광고 채널 생성창을 활성화합니다.아래 글과 이미지를 참고해 세부 설정을 입력하고 하단의 ‘저장’ 버튼을 클릭합니다.– 광고 채널: 잘 알아볼 수 있는 관리용 이름 입력 (ex. ‘Facebook’ 또는 ‘페이스북’ 등)– 채널 타입: Advertising Partner 필수 선택– 클릭 후 인스톨 / 인스톨 후 전환 기간: 마케팅 목적에 맞는 기여기간(Lookback Windows) 입력– 광고추적코드/패스워드: 입력하지 않음– Postback 설정: Facebook 필수 선택– Abusing 적용기간: 0일 선택– 제휴사 분석여부: 미사용 선택위의 설정을 마치게 되면 이제 와이즈트래커에서 Facebook을 선택하여 트래킹 가능한 딥 링크를 생성할 수 있게 됩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 딥 링크 생성을 진행합니다.좌측 메뉴에서 ‘마케팅’ -> ‘광고채널 분석설정’을 클릭합니다.우측 상단의 ‘광고 등록’ 버튼을 클릭하여 트래킹 URL 생성창을 활성화합니다.‘광고 채널’에서 방금 생성한 Facebook을 선택한 뒤 ‘광고 캠페인’에서 광고 캠페인 추가를 선택해 적절한 이름을 입력합니다. 이때 랜딩 URL은 신경 쓰지 않아도 무방하며 적절한 캠페인 기간만 지정해 줍니다.‘딥 링크 URL’에서 딥 링크 URL 추가를 선택합니다.위 단계까지 진행했다면 딥 링크를 입력하는 창이 열립니다. 페이스북 광고를 클릭한 유저가 앱을 실행했을 때 열리게 되는 화면의 딥 링크를 입력하면 됩니다. 앱의 메인 화면으로 연결 시켜야 한다면 메인 화면으로 연결되는 딥 링크를, 특정 상품 화면으로 연결 시켜야 한다면 해당 화면의 딥 링크를 입력해야 합니다.해당 딥 링크의 관리용 이름을 입력합니다.광고를 클릭한 사용자가 도착할 최종 페이지의 딥 링크를 입력합니다. ‘://’ 구분 기호를 기준으로 나눠서 입력해야 합니다.‘광고 채널’에서 방금 생성한 Facebook을 선택한 뒤 ‘광고 캠페인’에서 광고 캠페인 추가를 선택해 적절한 이름을 입력합니다. 이때 랜딩 URL은 신경 쓰지 않아도 무방하며 적절한 캠페인 기간만 지정해 줍니다.이제 트래킹 딥 링크 생성이 끝났습니다. 화면의 가장 위쪽에 방금 생성한 트래킹 딥 링크가 위치합니다. URL 상세 보기를 선택하면 트래킹 딥 링크를 볼 수 있으며, 링크 자체를 클릭해 전체 딥 링크를 복사합니다.복사한 트래킹 딥 링크를 페이스북 광고 소재의 ‘지연된 딥 링크’ 부분에 붙여넣고 저장하면 모든 설정이 끝납니다. 와이즈트래커에서 광고 성과 확인트래킹 딥 링크가 입력된 광고가 라이브되면 와이즈트래커의 어트리뷰션이 시작됩니다. 측정된 데이터는 아래 그림과 같은 형태로 ‘마케팅 -> 광고 채널’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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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위한 AARRR(해적지표) 개념잡기

AARRR, 스타트업에 종사하거나 그로스해킹에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본 용어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걸 뭐라 읽어야 할지, 정확히 무슨  용어인지 궁금해 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AARRR(해적지표)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1. ‘AARRR’이란?이 용어는 미국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500 Startups를 이끌고 있는 데이브 맥클루어(Dave McClure)가 개발한 분석 프레임워크입니다. 스타트업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서비스(상품)를 만드는 데 능숙하지만, 이 서비스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리고 꾸준한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무엇을 개선하면 좋을지 늘 고민인데요, AARRR은 시장 진입 단계에 맞춰 특정 지표를 기준으로 우리 서비스의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효율적인 지표입니다. 수많은 데이터 중 핵심 지표에 집중할 수 있게 함으로써, 분석할 리소스(인력, 시간)가 충분하지 않은 스타트업에게 매력적인 프레임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2. AARRR 단계별 핵심 지표Acquisition : 어떻게 우리 서비스를 접하고 있는가Activation : 사용자가 처음 서비스를 이용할 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가Retention : 이후의 서비스 재사용률은 어떻게 되는가Referral : 사용자가 자발적 바이럴, 공유를 일으키고 있는가Revenue : 최종 목적(매출)으로 연결되고 있는가약어를 살펴보면 사용자가 서비스를 접하고 우리가 원하는 매출을 일으키기까지의 전체적인 과정을 크게 5단계로 분석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럼 각 단계별로 실제 어떤 지표를 살펴봐야 하는지 보겠습니다. Acquisition → DAU, MAU, New UserAcquisition은 사용자를 획득하는 단계로, 서비스 안정화를 거친 후 시장 진입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때 집중하는 지표입니다. 여러 채널을 통해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유입되고 있는지, 신규 사용자는 얼마나 획득했는지 등을 파악합니다. 적은 비용으로 높은 볼륨을 일으키는 채널이 좋은 채널이라 할 수 있습니다.Activation →  Bounce Rate, Avg.PV, Avg,Duration, Signup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전에 이탈하는 비율은 얼마나 되는지, 서비스 이용을 시작했다면 이후의 engagement는 어떻게 되는지 등을 파악합니다. Bounce Rate(반송률)은 첫 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종료한 비율로, 부정적 사용자 경험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Retention → Retention Rate사업 초기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바로 Retention입니다. Retention Rate는 서비스의 만족도를 가장 잘 대변하는 지표로,서비스 만족도가 높다면 꾸준한 사용으로 높은 재사용률을 나타낼 것입니다. 반대로 재방문율이 낮으면 해당 서비스는 오랫동안 존속시키기 힘듭니다. 이럴 경우 낮은 Retention을 끌어올리기 위한 푸시, 메일링, 리뉴얼 등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Referral → Channel, SNS Share Rate최근 신규 앱을 받아 설치한 적 있으신가요? 설치하는 데 영향을 끼친 것은 무엇이었나요? 아마 지인의 추천을 통해 설치하는 경우가 다수일 것입니다. 이미 사용자 디바이스에 설치된 앱은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지인의 추천이 아니면 새로운 앱을 설치할 이유도, 목적도 쉽게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비스가 안정화되고, 성장하는 단계에서 중요한 데이터가 바로 Referral입니다. 우리 서비스가 어디에, 얼마나 공유되고 있으며, 그 채널로 인해 얼만큼의 사용자를 다시 확보하는지 등을 살펴봐야 합니다. 결국 Referral 단계는 Acquisition과 엮어서 선순환을 돌게 됩니다.Revenue → Conversion서비스가 존재하기 위해선 명확한 수익모델이 있어야 합니다. 이를 판단하는 지표는 서비스마다 다르겠지만,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Conversion Rate를 높이는 것이 목표인 것은 동일할 것입니다.*각 지표 별 자세한 분석 방법과 예시가 궁금하다면 아래 내용을 참조해주세요.http://www.wisetracker.co.kr/모바일-앱-데이터-분석으로-비즈니스-목표-달성하기/결론AARRR은 허무 지표(vanity metrics, 총 방문수 등)에 시간을 쏟기 보단 실행 지표(Actionable metrics)에 집중함으로 개선의 방향을 잡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 분석 프레임워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AARRR과 같이 Actionable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와이즈트래커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이 통찰력 있는 데이터 기반의 실행으로 높은 퍼포먼스를 내길 기대합니다.( Dave McClure의 AARRR 문서 보기 : http://www.slideshare.net/dmc500hats/startup-metrics-for-pirates-long-version)  * WISETRACKER는 모바일 광고 성과 측정부터 In-app 이용자/컨텐츠 분석, 푸시메시지 최적화까지 지원하는 모바일 통합 분석/타겟팅 솔루션입니다. 와이즈트래커 솔루션의 무료체험을 원하실 경우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WISETRACKER가 제공하는 무료 데이터 분석 컨설팅를 원하신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와이즈트래커 #스타트업 #데이터분석 #AARRR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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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의 브랜딩: 사람들은 우리를 어떻게 바라볼까?

종종 행사에 참여할 일이 있었습니다. 스타트업들은 쪼꼬미한 곳부터 큰 곳까지 다양하므로 함께 모여서 뭔가를 해야할 일이 많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오글오글모이는 네트워킹 파티나 손에 땀을 쥐는 데모데이, 무슨 밋업행사, 해커톤, 무슨 파티 등등 뭔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행사들이 꽤나 있습니다. 규모도 크고 작고 컨셉도 다양하고, 뭔가 키치하고 젊은 감성의 행사들이 많죠. 대부분은 창업허브나 코워킹스페이스, 공유공간등을 빌려서 운영이 되거나 사옥이 있다면 사옥 내부의 홀에서 진행됩니다. 이들은 공간의 이쁨을 또한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카페스러운 노란 조명이나 하얗고 식물스럽거나, 인더스트리얼한 노출콘크리트 공간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후렌치파이와 카스타드가 즐비한 다과테이블과 가끔 케이터링이 오는 경우도 있고 흥미진진하게 맥주와 함께하는 비어파티 형식도 있습니다. 또한 드레스코드를 맞추거나 머리에 뭔갈 꽂기도 하고 플랫아이콘으로 심플하게 구성된 배너광고가 여기저기 있고 인스타 인증 포토존도 있고 그러합니다. 사실 행사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큰 사고없이 그냥 모두 웃고 즐기다가 잘 돌아가면 그것으로 일단 90%는 잘했다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오늘 얘기할 부분은 10%에 관련된 얘기들입니다. 큰 사고에 관련된 것도 아니고 안한다고 해서 큰일나는 것도 아닙니다만... 제가 늘 얘기하듯 브랜드평가는 디테일에서 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프라인은 온라인과 다르게 숨길 수도 없죠. 모든 게 명명백백히 드러나는 곳이 현장이니까요.브랜딩이라고 하면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1. 사람들이 지니고 있고 만들어가는 고유한 문화 그 자체와 2. 서비스와 제품의 성질로 말이죠.행사에서 드러나는 것은 전자에 가깝습니다. 당연히 행사에는 그 회사의 직원과 운영위원, 관리자, 행사의 톤, 운영방식등이 드러나게 되고 이들의 행동과 말 하나하나가 그 회사를 평가하는 요소가 되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박람회를 가면 3X3부스가 우르르 있습니다. 그 곳에는 힘없이 앉아 있거나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는 사람이 있죠. 또는 아예 부스에 아무도 없기도 합니다.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거나 호기심이 끌려도 고개만 숙인 채 게임만 하는 사람에겐 쉽사리 말을 걸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저런 사람들이 일하는 곳인가..? 싶어서 갸웃거린 적도 있었죠. 제품이 어떻고 서비스가 어떻고를 떠나서 일단 그 회사에 대한 호감도가 툭 떨어지는 순간입니다.그래서 행사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고, 꽤나 신경써야 할 요소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기본적인 것들이죠. 사고보다는 편의에 가깝고, 지킨다고 큰 티는 안나지만 안지키면 꽤나 불편합니다. 오늘은 이런 요소들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브랜드의 디테일을 보여주고 실제적으로 고객 또는 잠재고객, 유관관계자 등과의 접점을 만드는 소중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는 것은 언제나 사고와 안전의 문제도 도사리고 있죠. 때문에 행사 시작과 끝날 때까지 사실 편한 시간은 없어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조금 더 신경쓴다면 좋을 법한 디테일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1. 홍보부터 결제창까지키치한 것도 좋고, 즐겁고 멋진 컨셉을 유지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홍보를 했으면 정확하게 깨지지 않는 링크와 올바른 결제방식을 공지해주세요. 특히 구글설문지 위에 계좌번호만 적어두고 알아서 읽겠지? 라는 식은 많은 문의전화를 발생시킬 수 있답니다. 그리고 입금이 되었다면 입금이 되었다고 확실히 문자를 보내주거나 리스폰스 메일을 보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내 돈이 나간 시점에서 이게 제대로 들어갔는 지 궁금한 것은 당연하니까요. 2. 아무거나 하면 아무도 오지 않는다.프로그램 없이 모여서 즐겁게 토론하고 회의하면 되겠지...라는 식의 모임도 있었습니다. 그 때 모여서 상황봐서 하지..라는 기획이죠. 이걸 기획이라고 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런 비스무리한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기획은 굉장히 디테일해야 합니다. 프로그램이 김치속마냥 켜켜이 들어서 있어야 해요. 참가자는 놀고있다고 느껴도 기획자는 그 쉬는 시간마저도 기획에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참가자를 행사시간 내내 빡세게 굴려서 프로그램3종경기를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참가자들은 울타리가 있는 지 몰라야 합니다. 대신 기획자는 완벽한 울타리를 그리고 있어야 하죠.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뒷단에서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겁니다.3. 컬러로 승부사람은 생각보다 컬러에 민감합니다. 하늘색바탕 현수막에 2700K 노란조명을 쏘면 그렇게 칙칙해 보입니다. 행사컨셉을 통일시킬 수 있는 좋은 수단은 컬러통일입니다. 메인컬러와 서브컬러 구분은 정확하게.. 그리고 가이드에 의해서 조명과의 조합을 생각해주어야 해요. 특히 조명이 3500K미만의 노란빛을 띠는 경우엔 컬러와의 빛섞임도 신경쓰세요. 사진을 찍으면 얼룩덜룩거리거나 암도가 높아져서 거무튀튀하게 3일 간 못잔 얼굴로 찍히는 행사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4. 취소환불규정뭐가 되었든 돈은 중요합니다. 결제도 중요하지만, 사정상 또는 단순변심으로 환불이나 티켓양도를 할 경우가 생기죠. 이 경우가 제일 위험합니다. 내 권리(=돈과 시간)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버벅대거나 처리가 미숙하면 꽤나 불쾌한 경험을 선사하죠. 취소/환불/양도규정을 분명하게 확립, 명시해놓으면 서로를 위해 굉장히 좋습니다. 이 과정을 그냥 대충 얼버무리면 나중에 한 두건 클레임 터졌을 때 꽤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돈 문제는 굉장히!!!! 민감하니까요. 일파만파 말 커지는 것은 시간문제죠.5. 하루 전 공지행사 하루 전 또는 당일 오전 참석자확인 및 위치안내, 주차안내, 대중교통이용, 행사장부근 건물, 지하철출구번호, 준비물, 행사시작시간, 식사제공여부, 문의연락처를 전달하는 것은 기본중에 기본입니다.6. 웰컴데스크행사장 앞에 배너만 세워두는 것이 장땡은 아닙니다. 가끔 심지어 배너가 길바닥에 누워서 꿀잠자고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행사장에 들어가면 당연히 참석자체크, 웰컴킷 제공, 네임택 또는 프로그램안내 페이퍼 정도는 제공해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더불어 반드시 인사......좀..(눈만 마주치고 멀뚱멀뚱...하면 안돼요.)7. 웰컴킷물론 예산에 따라 웰컴킷과 바이바이선물은 마련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네임택이나 프로그램 안내, 생수라도 하나 챙겨주는 것을 권하는 바입니다. 뭔가 입장!~했다라는 심리적인 구분을 지어줄 수 있는 의식같은 거니까요.8. 의자배치일반적으로 접이식 50cm너비의 의자를 놓을 경우 한 사람의 공간은 앞뒤 71~99cm정도는 확보가 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의 단거리 이코노미좌석이 그 정도되니까요. 이것도 행사가 길어지거나 혹시 이동, 착석/기립이 있는 행사라면 좁은 편입니다. 양 옆간격도 그렇습니다. 사람을 구심점으로 두고 반지름 45cm의 원을 그린다고 생각해볼께요. 일반적인 사회적거리가 45~120cm정도니까요. 한 사람의 양 옆 너비는 약 90~100cm정도가 됩니다. 양옆으로 50cm씩 벌리는 느낌이죠. 그 안으로 다가오게 되면 특히 요즘같은 겨울엔 상당히 빼곡하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9. 동선동선은 두 가지만 기억해봅시다. 들어오는 동선, 나가는 동선. 입장과 퇴장동선이 동일하면 화장실 다녀오는 사람, 늦게 입장하는 사람등이 맞물려서 어느 구역에선 잼이 발생합니다. 그 잼은 결코 달콤하지 않죠. 낯선 남자의 존바바토스 향수를 짙게 들이켜야 하니까요. 왼쪽으로 들어왔으면 오른쪽으로 나가는. 또는 중앙통로를 두어서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는 좌석을 4등분하여 +자 길을 만드는 형식을 쓰죠. 그리고 어디로 나간다, 어디로 들어간다를 반드시 표시해주세요!10. 안전대책인근 경찰서, 소방서, 병원위치 잡고. 내부 소화기 위치, 구급함 비치, 비상상황 발생시 보고/대응계통, 비상연락망 확보, 대형행사의 경우엔 유관기관 미리 연락해놓기, 초대형야외행사라면 구급요원부스 상주..이건 기본중에 기본이고 안지키면 진짜 안되는겁니다. 모든 행사는 안전과 안전, 그리고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기획서에 안전대책은 그냥 폼으로 넣는게 아니예요.11. 운영진교육점심 어디서 먹어요? 라고 물어봤는데..모르겠는데요? 라는 대답이 운영스탭 입에서 나와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Staff교육은 세상 빡세고 강렬하게 해야합니다. 다일간 행사면 매일 아침 조회, 종례, 교대, 퇴근보고 필수!!! 인력담당 관리자 필수배치!....그리고 모든 기획안과 동선을 함께 공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모든 스탭이 모든 내용을 다 알진 못하겠지만, 적어도 "아, 바로 물어보고 조치해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라는 대답이 나와야죠.12. 대응매뉴얼숙지불평불만이 생겼다면, 거기서 멱살잡고 현피를 뜨거나 포켓몬처럼 '고객님(이)가 결투를 걸어왔다.' 슈우웅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해당 사항에 대한 대응메뉴얼이 있어야죠. 백화점에서 종종 삿대질하며 흉성샤우팅을 하시는 아주머니들의 단골멘트 중 하나가 "아니 여기는 이럴 때 대응하는 그런 메뉴얼도 없어요!?!!" 입니다. (물론 메뉴얼을 가져오면 또 그것은 쓸모없다고 뭐라함)13. 운영동선과 참여자동선분리운영자들이 좌석 가운데를 비집고 다니면 안되는 겁니다. 운영자동선은 외곽으로 따로 만들어놓으시는 편이..좋습니다. 무슨 행사를 갔더니 참가자들이 가득한 홀 한가운데로 맥주짝들고 낑낑대며 가로지르는 데 이게 도대체 뭔가?...싶었습니다.14. 지연발생시 즉각대응마이크가 안나오고 PPT가 안켜지고, HDMI가 연결이 안되고, 강연자가 늦게오고, 참석자가 과반수이상 차지 않았고....모든 상황은 항상 내가 원하는 대로 또는 기획안대로 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상황조차도 이벤트로 넘어갈 수 있을 만큼의 대응메뉴얼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마냥 앉아서 먼저 온 사람들을 기다리게 하는 건 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5. 예비프로그램그럴 경우에 대비해서 15~30분가량 뭔가 스페어프로그램을 반드시 확보해놓도록 합시다.16. 그냥 모이면 뭐 하겠지네..그냥 모이면 뭐 하지 않습니다. 17. 네트워킹세션은 쉬는시간이 아니다.네트워킹파티에서. 네트워킹세션은 그냥 자기들끼리 명함교환하고 뭐 이런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그땐 스탭과 운영진들이 쉬는 시간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명백하게 말해서, 기획자와 운영스탭은 행사시작과 끝나는 순간까지 쉬는 시간이란 없습니다. 정해진 휴식장소에서 쉬는 것 말고 누가 현장에서 긴장풀고 쉰답니까... 어색한 파트가 있으면 가서 풀어주고, 떨어져나온 사람 챙기고, 부족한 음식/다과 계속 확인하고 화장실 휴지통/휴지 채우고 청결상태 확인하고 맥주 쏟는 지 봐야 하고 음악/조명 계속 체킹하고 있어야 하는게 당연한 거 아닐까요.18. 텐션을 주는 공간모든 공간이 다 후리하면 사람들은 루즈함과 지루함을 느낍니다. 어느 한 공간에선 진지한 얘기가 돌아가고 저 곳은 지금 함부로 가면 안되는 곳...이라는 일종의 긴장감이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게 좋습니다. 이러한 긴장감은 방종으로 인한 지루함을 막아주고 색다르고 다이나믹한 공간의 콘텐츠를 만드는 힘이죠.19. 컨셉은 미장센과 클리셰로부터컨셉츄얼한 행사 만든다고 온 천장부터 벽까지 풍선으로 가득 채우거나 비싸디 비싼 대여물품을 잔뜩 바르는 건 돈 낭비입니다. 돈은 그런데 쓰는 게 아니라..20번에 쓰는겁니다. 컨셉츄얼한 행사는 하나의 소품과 익숙한 드라마, 영화의 클리셰에서 비롯됩니다. '웰빙파티다'..라고 하면 그냥 책상위에 악력기 하나, 점심메뉴로 샐러드파스타 정도로도 충분하고, '개발자 미팅이다'라고 하면 드레스코드 후드티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뭔가 엄청나게 꾸미는 것으로 인테리어 비용을 남발하지 맙시다.20. 조명과 음향의 중요성대신 여기엔 돈을 쓰도록 합시다.웅웅거리는 하울링 가득한 마이크나, 음량조절안된 배경음악, 허접한 조명은 폭망의 지름길입니다. 조명과 음향만 잘써도 행사 반은 성공입니당.21. 분리수거 제발분리수거통 좀 잘 보이는 곳에 놔주세요. 스탠드표지판도 세워주시구요.22. 음식물쓰레기가 막 보이고..안돼.23. 굿바이기프트첫 만남보다 마지막이 더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뿐 아니라 행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웰컴킷을 마련하지 못했다면 적어도 굿바이 기프트 정도는 간단하게 만들도록 합시다. 돈이 없으면 손으로라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엽서 한장이라도 만들도로 합시다. 뒤에 우리 회사 로고 박아서. 그런 것 하나가 돌아가는 길에 브랜드 이미지를 결정짓는 한 방이 되는 거죠.24. 땡큐문자그리고 행사 끝난 후 익일 반드시 참여자들에겐 땡큐문자를 보내고 추후 행사를 기대해달라는 리텐션 멘트를 해줍니다. 아니 세상에 너무 쿨하게 끝났으니 우린 볼 일 없다. 다 컸으니 잘들 들어갔겠지. 후훗 하는 건 좀 아니잖아요?25. 생존자편향의 오류(기대타겟과 실참여자대비)행사결과보고 하고 평가회의하면서 나오는 가장 큰 실수가 생존자편향의 오류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전투기가 격추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전장에서 돌아온 전투기들의 외상을 분석하여 취약 부분을 보강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분석 결과 비행기의 외상 대부분이 날개 및 꼬리 부분에 집중되어 있었고, 이에 당연히 해당 부분에 추가 장갑을 설치하려 하는데 분석을 총괄한 연구원이 당장 조종석과 엔진 부분을 집중 보완해야 한다는 뜬금없는 주장을 했죠. 그의 분석에 의하면 비행기의 각 부분들이 적군의 총탄에 손상을 입을 확률이 비슷한데, 조종석과 엔진 부분에 총탄의 흔적이 없다는 것은 그 부분이 적군에 의해 손상을 받으면 치명타를 입고 돌아오지 못했다는 증거라는 것. 결국 중요한 곳은 총을 받은 곳이 아니라, 전면부. 그러니까 우리가 보지 못한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이죠. 행사도 똑같습니다. 모인 사람들의 만족도조사를 받는 것은 뭐 좋습니다. 그것도 해야죠.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기획당시 올 것이라고 기대했던 사람 대비 실참여자를 비교했을 때..왜 기대했던 사람이 오지 않았는가?를 분석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아예 도달되지 않았거나 일정 및 시간을 배려하지 못했거나 관심조차 없었단 얘기니까요. 이 행사에 오지 않았던 사람들에 주목하세요.26. DB관리 및 이벤트, 자료전달 모였던 분들 연락처 및 그런것들을 모아놓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전에 개인정보동의에 대한 부분을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해당 DB를 통해 중간중간 이벤트나 기프트제공, 차기행사 공지등을 통해 리텐션을 유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구요.마지막으로 "돌아가시면 참여하신 분들 메일로 오늘 했던 자료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했으면 제발 주세요. 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이러는 것도 모자라 누가 받았는지 안받았는지도 모르는 상태가 되버리지 않길 바랍니다..사실 기본중에 기본같은 얘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문제와 디테일은 꼭 기본에서 탈이 생기는 법이죠. 아주 사소해서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들 말입니다. HDMI와 미니 HDMI가 뭔지도 몰라서 어댑터가 연결안되는 상황이나...폰트 설치 안해놔서 스크린에 비친 PPT슬라이드에 폰트 다 깨지는 경우라던지... 빔프로젝트가 갑자기 안나온다던지..뭐 사실 리허설을 몇 번을 해도 현장은 사고와 뒷수습의 연속이긴 합니다. 기획안대로 흘러가는 행사는 거의 없죠. 문제는 그것을 우리만 알고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게 참여자들이나 클라이언트에게 보여져선 안되죠. 그래서 완벽한 행사는 없지만 완벽해 보이는 행사는 있다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행사는 적지 않은 돈과 인력, 시간이 들어가는 작업입니다. 모두 소중한 것들이죠. 이것들이 한 밤의 꿈처럼 별 성과없이 사라져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프라인의 브랜딩은 결국 엽서 한 장, 미소 하나, 밝은 인사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사소한 것으로 시작되죠. 넘치는 똥휴지, 말라비틀어진 연어샐러드, 핸드폰만 보고있는 STAFF 등 사소한 것들로 위협받구요. 돌아가는 사람들의 머릿속엔 그 작은 사금같은 기억들이 남게 됩니다. 그리고 그게 여러분들의 브랜드이미지가 되기도 하죠 :) 여러분들은 사람들에게 ...어떤 사금을 남겨주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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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7_페이스북 포스팅 복기

들어가기 전 그냥 생각3주 동안 제품에 대한 내용을 매거진 형식으로 소개하겠다고 말을 했다. 하지만 현재 그러지 못하고 있다. 근데 고객은 그것에 대해 반응이 없다. 페이스북은 휘발성이 강하다. 그만큼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은 스위처에 대한 이야기 역시 휘발이 빠른 걸까? 그렇다면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는 것은 무엇일까?상황 설명3월 17일 포스팅한 컨텐츠지난 포스팅 에는 무료체험 이벤트 결과 및 댓글로 질문했던 내용들에 대해 짧게 답을 드렸다.해당 콘텐츠를 포스팅하기 전 나의 목표는 "무료체험에 신청했던 참여했던 사람들이 이번 포스팅에도 참여시킨다"였다. 이를 위해 지난 포스팅에 남겨준 댓글에 무료체험 결과 포스팅 링크를 하나씩 달아주었다.+ 사람들을 새로운 포스팅에 '@ 태그' 하고 싶지만 안되는군.콘텐츠 기획무료체험을 모집하는 포스팅에서 70명의 사람이 댓글을 남겨주었다. 모든 사람이 무료체험을 신청하겠다고 댓글을 남겨준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이벤트와 결과 포스팅"에 대한 연속적인 참여감을 보고 싶었다.그래서 무료체험 결과를 소개 및 문의 사항을 정리한 내용을 사람들이 남겨준 댓글에 모두 링크를 남기면 어떻게 반응할까? 궁금했다.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번 포스팅의 '독자'와 'TPO'를 생각할 수 있었다.독자 : 무료체험 모집 포스팅에 댓글을 남겨준 사람들TPO : 스위처 페이스북에 자신이 신청한 무료체험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문제점1. 언제까지 신청해주세요 라는 데드라인 명시가 없었다.- 이게 있었으면 사람들의 기대감이 좀 더 올라가지 않았을까?2. 무료체험에 떨어진 사람들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 실망감은 어떨까?콘텐츠 제작미디엄을 통해 글을 작성하였다. 사진의 경우 지난 포스팅 내용을 캡처하였고, 새로 촬영한 사진은(제품 10개) 1장밖에 없어서 걸림돌은 없었다.글의 길이 역시 2 min로 만들어서 이론상 큰 문제는 없었다.결과1. 댓글을 남겨준 사람들에게 링크를 달아주었고, 해당 링크의 클릭률은 117%다. 중복 클릭이 있을 수 있다고 가정해도 90% 이상은 무료체험 결과 글을 클릭은 해봤을 것이다. (이 중 Read ration는 63%) 해당 글 전체 view는 240이다. 링크를 달아준 사람들의 클릭은 83 click이다. 전체 1/3 수준.2. 하지만 읽는 것과 해당 콘텐츠에 '참여' 하는 건 역시 별개의 문제 인 것 같다. 지난 포스팅/이번 포스팅 모두 참여한 사람은 17명 지난 포스팅 참여 인원 중 24%밖에 되지 않는다.3. 다른 페이스북 페이지에서의 '이벤트 결과' 관련된 포스팅의 경우 일반 포스팅에 비해 '참여'가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왜 일까? 이유는 아직 모르겠다. 관련된 내용을 좀 더 공부해서 내용을 포스팅해야겠다.처음부터 잘 안될 거라 생각을 하고 가진 게 잘못된 것 같다. 잘 안될 거라고 생각해서 댓글을 달아주면 어떨까?라고만 생각한 건 안일했던 것 같다. 안 될걸 알면 되게끔 다양한 것을 생각해봐야 할 텐데 그냥 댓글만 달아준다는 단순한 생각에 안주한 게 큰 잘못.4. 다시 생각을 해보니 독자 생각하는 단계에서 또다시 원점이 됐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부분까지만 생각하고 그걸 가지고 콘텐츠를 만드려다 보니깐 근본적인 부분부터가 잘못된 것 같다. 바보..#스위처 #Switcher #마케팅 #마케터 #SNS마케팅 #SNS마케터 #페이스북 #페이스북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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