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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사회공헌 열풍이 계속된다

- 현중특전동지회 '물품 기증 행사' 사회공헌 열풍이 거셌던 2018년인데요. 기해년(己亥年) 새해도 불우이웃을 향한 사랑이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현중특전동지회가 지난 1월 10일 방어진노인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을 위한 물품기증 행사’를 가졌습니다.이들은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 라면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어요. 현중특전동지회는 현대중공업 직원들 가운데 특전사 출신들이 모인 사내 봉사단체입니다.특전동지회는 지난 2005년부터 연 10회씩 수중 정화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한번 나설 때마다 바다 속에서 4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어요. 이웃들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이들이야말로 진짜 사나이가 아닐까요?   현대건설기계도 연말 연시를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에 나섰습니다. 현대건설기계 신입사원 10여명은 충북 음성군 관내 독거노인 15가구에 연탄 3천75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는데요.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연탄은 현대건설기계 직원들이 지난 2018년 연초부터 진행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됐습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건설기계 최문후 사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노인 분들이 아직도 많다는 걸 알게 됐다”며,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을 보는 보람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설, 추석 등 명절이면 어르신들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는데요.이처럼 현대중공업그룹 사우들이 소속을 막론하고 지속적으로 소외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며,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현대중공업 #기업문화 #기업봉사 #연말봉사 #조직문화 #직무정보 #공채정보 #사회공헌 #CSR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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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 #22. 매일 새로운 삶을 사는 라이더, 저스틴

Story #22. 매일 새로운 삶을 사는 라이더라이더 '저스틴'을 소개합니다.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줘!음... 한국에서는 주관식이 어렵다니까;;나는 30살 늦각지에 독립해서 자유를 만낀하며 살고있는! “저스틴” 이라고해저스틴이란 사람은 굉장한 열정을 가지고 항상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려하고 많이 부딪치고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많은 어려움속에서 경험을 통해 새로운것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야.아띠는 어떻게 알게 되었어?아띠 인력거는 2013년. 10월 kbs파노라마에서 방영된 김난도 교수 내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아띠인력거가 소개되면서 처음 알게 되었어. 언젠가 한번은 꼭 인력거를 타봐야겠다는 생각에 손님으로 인력거를 체험한 이후 손님이 아닌 직접 라이더가 되서 북촌 방문하는 사람에게 북촌 곳곳 숨은 명소와 재미난 이야기를 소개하고 싶어서 라이더를 지원하게 되었어왜? 손님으로  먼저 인력거를 탔어? 바로 지원해도 되잖아?간접적으로 느끼는거랑 직접적으로 느끼는거에 차이가 있었어! 경험했을때 생각보다 훨씬더 인력거의 매력에 매료되더라고. 매력이 무엇이었어? 내가 강남사람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종로라는 공간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서울이란 곳이 도시화되어 옛 정취를 느끼기 어려운지만 도시화된 사회속에서 새로운 역사와 . 한옥을 느낄 수 있고. 옛것을 느낄 수 있는곳으로 많이 놀러왔었어손님으로 탔을때 어떘어?아띠 라이더랑 북촌을 둘러보니 평소에 그냥 지나갔던 곳도 다시 보게 되었고, 정말 숨은 명소가 많다는 걸 알게되었어. 그래서 나같은 사람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어서 라이더가 되게 되었지저스틴을 손님으로 태웠던 라이더가 포레스트였다는데?응 포레였어. 그때 너무 궁금한게 많아서 포레에게 질문을 많이 했었지. 나중에 안 이야기지만 내가 혼자와서 혼자타서. 코치코치 많은걸 물어봐서 내가 스파이인줄알고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다고 하더라구포레랑은 언제 탔던거야? 2014년 2월~3월 정도 되었던거 같은데.  전화로 예약을 했을때 전화로 ij에게 인력거를 타고 싶다고 했어. 근데 ij가 지방출장중이라 새로지정된 포레로 타게 되었지. 면접은 누가 봤어?IJ랑 1:1로 면접을 봤어. IJ가 이러더라구 “잠깐 나가실까요? 걸으면서 면접 보시죠”IJ의 첫인상은 어땠어?이사람 뭐지? 뭘까? 티비에서 보던 그분이구나. 그 사람이구나.인터뷰를 이어가면 이어갈 수록 일반적인 사람이랑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상식을 깨는 사람이구나.면접은 어땠어?보통 인터뷰 볼때에는 지원사유 여러가지를 물어보지만. IJ의 인터뷰 내용은 자기가 추구하는 인생의 가치를 집중적으로 물어보았던거 같아.직장은 아니지만. 우리가 같이 일했을때 어떤 역할을 하고 기여가치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을 받는데. 각 개인이 추구하는 인생의 목표나. 가치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았던거 같아.그런것들을 물어봐서 정말 다르구나 느끼게 되었지.  첫 라이딩 어떘어?첫 라이딩은 사실 기억이 잘 안나. 처음에 북촌을 많이 소개시켜주고 싶었는데. 시작하고 나니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거. 그런것 접점. 사람을 만나면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한다 생각했는데. 얻어가는게 많고. 사람들 사는 방식이 매우 다양하구나. 라이딩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뭐가 있어?내가 R-3인데 R-3 등급이 되려면 100번 라이딩을 해야 되잔아. 생각해보면 100번 라이딩은 하루를 1번당 평균으로 7팀을 태웠으니 700팀을 태운거야. 1400명을 만난거지.근데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라이딩은대전 여자 태워서 돈 대신 스팸 받았던 이야기인데재작년 추석 연휴 시작되는 날이였어. 잭슨이랑. 야간 라이딩을 하던 중이였는데 지나가는 여성 한분이 짐을 많이 들고 있어서 태워줬어. 그런데 그분이. 고맙다면서 추석 선물 세트. 스팸 3호. 스팸 2개를 꺼내서 팁으로 주셔서 돈 대신 스팸을 받은 적이 있었지 그리고 예전에 아줌마 2분은 태웠었는데  그런데 그 후에 또 다시오셨는데  혼자 오셔서는 1시간 인생 푸념을 하셔서 듣어 드린 적도 있었구그리고 이 인력거가 한국분이 많이 타시지만  해외 이민가신지 20-30년 되신 분들이 오랜만에 고국을 방문하셔서 북촌에 오셔서 한국의 옛 모습을 보시고 감동받고 돌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마지막으로 북촌 사시는 할머니였는데. 인력거 타고 가는데 할머니가 짐을 무겁게 짊어지고 가시길래. 행선지를 물었는데. 북촌 근처였어. 그 분이 한사코 사양하셨는데. 모셔다 드렸어. 1주일인가. 뒤에 딸을 통해서 할머니가 이런 고마움을 받았다 해서. 음료수 한잔을 전달해 달라해서. 전달 받았던 경험이 이었지저스틴! 몸도 좋고 얼굴도 잘생겼는데 라이딩 하면서 로맨스는 없었어?(그게 쉽지가 않은게.) 많은 사람을 만나며 사사로운 감정을 가질 수 있지만 아띠라는 이름을 달고 하는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만나며 개인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는것을 만들지 않았던거 같아 아띠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고 사람들을 아띠를 통해 만나지만 사람들은 아띠를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아띠에 영향을 끼치고 싶지 않았던거 같아. 나의 오지랖이지. 잡생각이 많았지. 본인은 어떤 라이더인거 같아? 인력거를 타는 동안. 본인이 느낄 수 잇는 가장 편안함? 안좋은 감정,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인력거를 타는 동안은 가장 편안한 상태가 되는 것 같아아띠가 변화되는 과정을 보았잖아. 어때? 어땠어?뭔가 젊은 친구들이 모여서 열정과 에너지를 쏟는 것을 보면서 감동도 받았지만. 성장하면서. 어려운 부분도 많고. 어려운 점도 많았을텐데. 50명이라는 라이더로 성장한게. 아띠인력거라는 회사가 사람들에게 좋은 인식과 윤리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 하지만 앞으로 가야할 길이 많다는 거. 노력해야 할게 많아.변화되는 모습에 항상 놀라워. 2년. 3년 시간에 많은 라이더가 일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라이딩하는 친구들이회사 정규인원으로 속해 일하는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라이더 한명 한명이 아띠에 대한 애정과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는 아띠라고 생각해.  아띠가 어떤 영향을 준거 같아?사회생활 하면서. 되게. 로직한. 제너럴한 삶을 살뻔 했는데. 아띠를 만나면서. 정말 내가 인생에 있어서 추구해야할 가치가 무엇인지 되돌아 보게 한. 단순히 내가 돈을 벌며 일을 하는 것 이상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 행복할 수 있고. 가치 있는 삶인지 일깨워 주는 곳. 저스틴에게 아띠란?1.o2. 산소다. 일상생활 속에 지쳐있을 때 숨 쉴수 있는 공간. 활력소가 되는.인력거를 타는 순간 원 없이 즐기고, 한 없이 웃고, 행복할 수 있는.2. 행복한 놀이터다. 원없이 즐기고 갈 수 있는. 무언가. 힐링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마지막으로 아띠에게 바라는 점?사람들한테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인상과 좋은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아띠의 처음 모습 그대로 끝까지 남아있었으면 좋겠어. 아띠 화이팅이야!!아띠의 원년멤버로써 아직도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는  매일매일 새로운 삶을 사는 라이더, 저스틴의 스토리였습니다:)아띠를 직장이 아니라 행복한 놀이터라고 생각하는 저스틴이검은 머리 파뿌리 될때까지 힐링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아띠는 그런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아띠라이더스클럽 #팀원소개 #팀원인터뷰 #팀원자랑 #기업문화 #조직문화 #사내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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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뱅크, 미완성.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성능장애'문제이다. 아직도, 가입에 불편을 겪는 사용자들이 존재하고,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거의 신청을 제대로 했다는 사람을 보기가 어렵다. 이 문제는 예측하건대, 기존의 뱅킹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왔다는 이야기가 거의 기정사실로 보인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기존의 뱅킹 시스템들의 특징은 매우 당연하게도 대출신청과 같은 시스템들이 일반 고객들에게까지 오픈된 환경을 고려하여 디자인되어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현재는 그나마 오류를 발생시키고, 사용자가 많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기존 다른 신용조회 서비스의 용량이나 내부 프로세스의 성능 부분들에 대해서 추가적인 개발이 거의 되지 않았다고 보이는 것은 이런 오류들의 상황 때문이다. 몇 가지 사례를 정리해보자.1. 가입 신청 시에 '오류'를 일으킨다. 문제는 대량의 요청이 들어왔을 때이다.2. 가입이 되는 절차상에서도 휴대폰 인증과 관련된 대량의 요청에도 '오류'를 일으킨다.3. 가입 이후에도 '대출신청'이나 '대출조회'와 같은 대량의 요청에도 '오류'를 일으킨다.대부분 '대량 요청'에 대해서는 처리를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카카오 뱅크의 시스템은 모바일 앱은 카카오의 신규 개발자들이 만들었지만, 내부 백엔드 서비스는 기존의 은행 솔루션이나 은행의 기존 서비스 형태의 모습 그대로인 것으로 보인다.사실, 이러한 '오류'와 '장애'에 대해서 '앱'을 통한 서비스를 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도 충분하게 개선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1. 사용자의 요청이 카카오 뱅크에게 들어온다.2. 대량의 사용자의 요청이 들어왔을 경우에는 '신청'만 받고, 처리가 되는 순서대로 '서버에 등록'한다.3. '서버에 등록된 순서'대로 처리를 한 다음, 처리된 내용을 '앱'으로 Push 서비스한다.4. 사용자는 앱에 Push 된 절차에 따라서, 다음 절차로 진행한다.모바일을 중심으로 디자인되었다면, Pull/Push방식이 적절하게 사용되면서, 아무리 폭주가 된다고 하더라도, 느리지만, 서비스의 동작은 가능하도록 설계되거나 디자인되고, 개발되었을 것이다.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카카오 뱅크의 앱은 동작하지 않고 있다.그래서, 아직 카카오 뱅크의 서비스는 완성된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이 부분이 기존 은행 앱들이거나 다른 은행들이 시도할 수 있는 좋은 방식이며, 너무도 당연한 방식이다.다만, '모바일'을 모르는 경영진들의 생각 때문에 그런 UX가 가동되고 있지 못하는 것 같다.물론, 보안 문제나 순서가 틀어졌을 때의 상황에 대한 걱정을 한다는 것 자체가 보안과 모바일에 무지한 생각이라는 것을 간단하게 적어두자.분명한 것은 아직 카카오 뱅크는 미완성이라는 것이다.다른 모바일 앱과 은행 앱들은 공인인증서를 빨리 사라지게 하고, UX를 개선하는 것으로 충분하게 카카오 뱅크에 대응이 가능하다. ( 물론, 안 하거나 늦겠지만... )아예, 카카오 뱅크의 서류제출 기능도 공인인증서나 PC가 아니어도 가능하게 하면 어떨까?파격적인 은행 앱을 기대해본다.뭐, 어렵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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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기획자, 문재인

2018년 4월 27일날씨까지 기획했을까?상쾌하고 화창하기까지 한 날이다.1년 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오늘이다.역사속 바로 그날, 오늘!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이루어지는 중계를 들으며 지하철 한 켠에서 출근을 하는 중에 문득 이렇게 뛰어난 기획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작년 17년 7월 베를린에서 발표했던 한반도 평화 구상 연설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눈앞에 현실로 구체화되고 있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정치적 신념과 이해관계를 떠나서, 기획자로서 문재인은 정말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진정성기획자에게는 기획 의도가 있다.일의 궁극적 목표이기도 한데, 여기에 불순물이 조금이라도 포함되어 있으면 안된다. 여지를 남겨두어서도 안된다. 작은 불순한 의도가 어느 한 순간에 일을 무너뜨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정치인은 대중을 명분으로 사익을 추구하는 전형적인 직업이다.(대부분 그렇다고 확신한다)진정으로 바라는 마음이 명확하고, 정제되어 있다.그런 관점에서 그는 자신을 1도 중심에 두지 않는다. 이 땅에 진심이 느껴지는 정치인이 있다는게 감동적일 뿐이다. 아니, 국가의 기획자로서 있다는게 뿌듯하다.정부가 헌법 개정안을 먼저 발표했을 때도 그랬다. 정황을 고려했다면 통과가 어렵다는 것을 뻔히 계산하고 있었음에도, 그렇게 해야하는 것이 옳다고 믿기 때문에 가능한 일처리이다. 정치적 계산이 아니라 진정성 때문이다.내가 경험한 여러 프로젝트에서 뼈저리게 느낀 것 중의 하나도, 드러나지 않은 작은 숨은 의도들이 얼마나 일을 망치게 하는지 깨달은 점이다. 일을 도모하면서 본래의 취지와 다르게 사적, (사내)정치적, 부수적 이익을 생각하는 구성원이 있을 경우, 그것을 기획자가 선별해내지 못한다면 일은 본래 취지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팀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누구도 자신의 이익 추구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사회 활동의 근본적인 이유가 사적 이익을 도모하기 위함임을 역시 부정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것은 의도한 일 자체가 성공을 거둘 때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돌아오는 법이다. 또 다른 욕심을 기획에 담게 될 경우에는 성공도 이익도 멀어져버린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다.진심으로 역사적인 오늘을 축하하며 감사한다.세상이 주목하는 오늘 하루를 화창한 날씨와 함께 맘껏 즐기려한다!모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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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2020년의 소비자기술

4년동안 인터넷에 모든 것을 바치면서 많은 것을 배워왔다.4년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챗봇, 비트코인, 인공지능, VR 등이 학문의 수준을 넘어 실제 상용화되려는 조짐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많은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행투자를 이어가고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변화가 실제 소비될 수 있는 기술이 되기 까지는 일정 부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2020년에 우리가 어떤 세상을 맞을 것이냐에 대해서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지금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영역의 세상이 도래할 것이라 생각하진 않는다. 기술혁신은 매우 진보적으로 빠르게 이뤄지는데 반해 실제 소비자에게 적용되는 영역은 매우 보수적이고 느리게 적용되기 때문이다.실제로, 인간의 생활을 극단적으로 바꾼 퍼스널 컴퓨터(PC)나 모바일 컴퓨팅(스마트폰)은 우리가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매우 느리게 이뤄져왔다. PC를 상용화 시킨 것은 우리가 늘 쓰던 장부를 디지털화한 Visicalc(액셀의 원형)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생각하고, 스마트폰은 우리가 늘 쓰던 '인터넷 브라우저'를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단순한 가치가 가장 컸다고 생각한다. 2010년 이후, 급속도로 수많은 모바일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들이 등장했지만, 2017년 지금도 오프라인에서 우리가 하던 일에 이동성(Mobility)을 부여하는 서비스들이 아직도 등장하고 있다. 7년이다. 모바일 컴퓨팅이 완전히 자리잡기 까지 걸린 기간이 6-7년이라고 본다면, 3년뒤 미래가 극단적으로 바뀔 것이라는 미래학자들과 일부 진보적인 기술자들의 예언은 실현 불가능할 가능성이 크다.모바일 컴퓨팅 환경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이제 사람들은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할 소프트웨어를 적극적으로 찾지도, 저장하지도 않는다. 애플, 구글 모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고객의 채택(Adoption)은 극단적으로 떨어지고 있다.퍼스널컴퓨터(PC)가 만들어진 이후, 수많은 소프트웨어들이 탄생했지만, 결국 PC를 가장 많이 점유한 소프트웨어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오피스), 무료 메신저, 게임이다. 이게 기존 PC가 제공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가치였다고 본다. 이후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들은 사용자들에게 과잉된 가치를 제공했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지 못하였다 보고, 그 이후 나온 것이 모바일 컴퓨팅 환경의 스마트폰이다.스마트폰 또한 수많은 소프트웨어들이 탄생했지만 결국 모바일을 가장 많이 점유한 소프트웨어는 메모, 무료메신저, 소셜네트워크, 카메라, 게임, 생활밀착형 O2O 서비스다. 그리고 여기서 더이상의 혁신이 일어나기는 힘들어 보인다.  '혁신의 딜레마'에도 나오듯, 지금부터 탄생하는 데스크톱 소프트웨어, 모바일 기반 소프트웨어들은 사람들에게 과잉된 가치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럴 때, 기술혁신과 시장혁신이 가능해지는 타이밍이라고 하는데, 극적으로 동의한다.그렇다면 이 혁신은 인공지능, VR 등 새로운 기술에서 탄생할까? 내 생각에는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것은 결국 하드웨어에 있다고 본다. 아무리 스타트업이 날고 긴다고 하여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들어내는 기술적 흐름에 반하지 못했다. 지금의 세계적인 서비스들 대부분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들어놓은 거대한 세상안에 구축한 작은 일부에 볼과하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3년 뒤 기술의 미래를 보려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드웨어 생산 계획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동시에 밀고 있고, 미래 컴퓨팅 환경을 선도하겠다며 경쟁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제품군이 무엇일까?이러한 부분에 대해 특히 우리 IT직군의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제시하는 미래 컴퓨팅이라는 것이 나름 따분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공지능이나 VR, 챗봇과 같은 뭔가 혁신적인 미래를 토대로 우리가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그러나, 그들이 보고 있고 계속해서 제시하고 있는 미래는 간단하다.바로 '터치형 디바이스'다. 터치형 패널의 가격이 급속도로 떨어지면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터치가 가능한 컴퓨팅 환경에 많은 돈을 쏟아붓고 있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를 필두로 새로운 컴퓨팅 환경을 열려고 하고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에 더 나아가 데스크톱 OS 환경을 터치로 이용할 수 있는 '서피스'시리즈로 시장을 점유하려 하고 있다. ASUS와 같은 선도적인 업체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OS 기반의 터치가 가능한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27인치 대형 터치 디바이스인 '서피스 스튜디오'를 출시하기도 했다.사실, 스마트폰이 터치가 된다고 하여 드라마틱하게 변화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스마트폰이 가진 화면크기의 제약 때문에 유저인터페이스 자체에 큰 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태블릿 크기 이상의 디바이스에서 터치가 가능해질 경우 양상이 완전히 달라진다.이 곳에 큰 기회가 있는 이유는 아직 12인치 이상 대형 디바이스에서 터치가 가능할 때,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들이 많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스마트폰 사용자의 신규앱에 대한 Adoption은 매우 낮지만 아이패드 사용자의 신규앱 Adoption은 높다. 아직 개척되지 않은 컴퓨팅 환경에 대한 시장이 존재하는 셈이다.나는 인공지능이나 VR과 같은 영역은 아직 학문적인 수준, 기업의 미래를 위한 선행투자 정도의 수준에서 수 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기업에서 인공지능이나 VR과 같은 화두를 계속해서 던지고 스타트업들을 끌어들이고, 데이터를 끌어들이는 이유는 이 기간을 단축하기 위함이라고 본다. 결국, 아직은 소비자 레벨에서는 활용될 수 없는 영역이다.앞서 내가 말한대로 PC를 가장 많이 점유한 소프트웨어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오피스), 무료 메신저, 게임이었다. 그럼, PC에 터치형 패널이 들어가면 양상이 어떻게 바뀔까? 이메일을 보내는데 풀 터치 디바이스가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메신저 사용하는데 서피스 스튜디오와 같은 27인치 대형 터치디스플레이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리그오브레전드와 같은 게임에서 터치가 된다고 달라질 게 있을까?MS와 애플은 컴퓨팅 기술에 미묘한 변화를 불어넣었고, 그것이 터치형 UI/UX다. 아직 터치형 디바이스가 우리 삶을 압도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PC 초기의 Visicalc 나 스마트폰 초기의 모바일 웹 브라우저와 같은 킬러 소프트웨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미묘한 컴퓨팅 환경의 변화에 생각보다 큰 혁신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뭔가 사업계획을 말할 때도 인공지능이나 머신러닝, 데이터마이닝, VR, 블록체인 등을 언급하면 매우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미래를 선도한다고 생각하는 데 반해, 이런 터치형 디바이스가 새로운 컴퓨팅의 미래라고 규정하는 것은 다소 따분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소비자 기술은 이제까지의 역사를 봤을 때 매우 보수적으로 변화했기 때문에 앞으로 그 기조가 극적으로 바뀔 것이라 보지는 않는다. 우리가 기술업계에 있기 때문에 미묘한 변화를 매우 둔감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데, 때로는 아주 작은 것이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우리는 이런 미묘한 변화에 예민한 촉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 '마우스'라는 작은 디바이스가 우리의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 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컴퓨터 전면에 달린 카메라 하나가 우리의 업무환경을 어떻게 바꿨는지, 스마트폰 후면에 달린 카메라 하나가 세상을 어떻게 바꿨는 지 말이다. 모두가 앨런머스크고 손정의일 필요는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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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비즈니스 탐구 – 모바일웹 vs 모바일앱

모바일 채널을 구축할 때, 웹으로 구현해야 할지 앱 개발을 해야 할지 고민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것이 더 나을지 판단하기 전에 모바일웹과 모바일앱의 차이점 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모바일웹과 모바일앱의 차이점모바일웹은 HTML 기반의 웹 브라우저로 동작하는데요, PC 웹하고의 가장 큰 차이점은 화면 사이즈가 작고, 터치 스크린의 인터페이스를 가지며, ‘Click-to-Call’과 같은 모바일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모바일앱은 디바이스에 직접 설치(다운로드) 후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플랫폼(Android, iOS..)에 따라 이용 가능한 서비스가 구분되며, 컨텐츠는 웹 컨텐츠를 활용하거나 (hybrid-app) 인터넷 연결 없이도 이용 가능합니다. 모바일웹과 모바일앱은 구동방식이 다르고, 운영되는 플랫폼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이점이 존재하게 됩니다.)#1 모바일 웹의 장점1) Immediacy(직접성) –  Mobile Websites Are Instantly Available앱은 기본적으로 설치 행위가 선행되어야 하며 플랫폼에 따라 이용여부가 결정되는 반면, 모바일 웹은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빠르게 접근하여 이용이 가능합니다.2) Compatibility(호환성) – Mobile Websites are Compatible Across Devices하나의 모바일 웹사이트는 수많은 종류의 모바일 기기 유저가 도달하여 경험할 수 있으며, 모바일 웹사이트 URL은 QR Code, SMS, NFC 등의 모바일 기술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3) Upgradability(업데이트 용이) – Mobile Websites Can Be Updated Instantly모바일 웹은 컨텐츠나 디자인 변경시 웹 표준에 맞춰 작업 후 퍼블리시하면 되지만, 모바일 앱은 지원하는 앱 OS별로 각각 수정해야 하며, 수정했다 하더라도 마켓 정책 기준을 지키지 못했을 시 리젝될 수 있습니다.4) Findability(검색성) –  Mobile Websites Can be Found Easily대부분 사용자의 모바일 웹페이지 기본 화면은 검색엔진이며, 사용자가 우리 웹사이트와 유사한 검색어를 입력하면 자연스레 노출되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각종 모바일 광고로도 노출이 가능합니다. 반면, 앱의 경우 attention, interest를 위한 막대한 광고비와 바이럴 효과가 아니고선 Organic Installed 하는 경우는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5) Time and Cost(투입 리소스) – Mobile Websites are Easier and Less Expensive모바일 웹은 모바일 앱보다 더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개발 가능합니다. 유지보수까지. #2 모바일 앱의 장점1) Interactivity/Gaming 모바일 게임은 앱으로 구현하는 게 최선의 선택입니다. 모바일 사용자의 다양한 터치 제스처에 대해 유연하게 반응하며, 이는 사용자에게 좋은 경험을 주게 됩니다. (앵그리버드를 웹으로 한다면?)2) Personalization 특정 타겟에게 맞춤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으며, 타게팅 된 메시지(push-notification)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 및 관리가 가능하다는 관점에서 모바일 앱의 가장 강력한 이점이기도 합니다.3) Performance 웹보다 쉽고 빠르게 구동 가능하며, 복잡한 계산와 리포트 등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e.g: 은행 앱, 금융 앱)4) Native Functionality or Processing Required모바일 웹에서 Click to Call, SMS 등 모바일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지만, 사용자의 카메라 구동, GPS 또는 각종 프로세싱 능력이 모바일 앱이 훨씬 효과적입니다.5) No connection Required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아도(offline) 기능들이 문제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개발이 가능합니다 (e.g : 캘린더, 포토 에디터 등)이처럼 모바일 웹은 마케팅/이벤트 등 사용자 획득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모바일 앱은 인게이지먼트, 개인화에 강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 웹, 모바일 앱 어느 것이 더 좋은가?’라는 질문이 나온다면 “모바일 채널로 어떤 비즈니스 성과(Goal)를 달성할 것인지”에 따라 다르다고 대답할 수 있겠습니다.* WISETRACKER는 모바일 광고 성과 측정부터 In-app 이용자/컨텐츠 분석, 푸시메시지 최적화까지 지원하는 모바일 통합 분석/타겟팅 솔루션입니다. 와이즈트래커 솔루션의 무료체험을 원하실 경우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WISETRACKER가 제공하는 무료 데이터 분석 컨설팅를 원하신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와이즈트래커 #앱개발 #웹앱 #웹개발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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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준 상처가 제일 아프다

분노 캔들 워크숍을 하면서 유독 힘들어하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항상 같은 부분에서 부딪치는 것들을 느꼈습니다. 그건 바로 어렸을 때 받았던 상처가 내 마음속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어느 순간 불쑥 튀어나와서 자신을 괴롭힌다는 것이었습니다.어렸을 때 받았던 상처가 성인이 되면 자동으로 치료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 상처들을 꼭꼭 숨겨 두었기 때문에 오히려 그 상처가 더 커져 버린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그렇게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렸을 때 누군가가 그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면, 지금까지 힘들지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6~7살 아이들이랑 워크숍을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저소득층 아이들과 함께하는 기부 파티였는데, 듣자마자 무조건 하겠다고 했지요. 그런데 막상 수락을 하고 나니, 과연 아이들이랑은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더군요. 게다가 저는 아직 미혼인지라 제 주변에는 아이들이 없기 때문에, 과연 아이들이 STRESS라는 말을 알까??라는 궁금증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에게 직접 물어보기로 했습니다.나 : 스트레스가 뭔지 알아요?아이들 : 알아요!!!!!!!!!!!!!!!!!!!!!!!!!!!나 : 뭔데요??아이들 : 열 받아서 폭발하는 거요!!!!!!아.. 아이들도 스트레스가 뭔지 아는구나. 그런데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또 다른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 작은 아이들이 열 받아서 폭발할만한 일은 대체 무엇이지??그러다 한 아이가 쓴 스트레스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분노캔들 워크숍에서 한 아이가 적은 자신의 스트레스"우리 엄마가 미쳤다(혹은 매우 화났다)"라고 썼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너무 당황해서 mad의 뜻을 문자 그대로 이해하고 왜 엄마를 미쳤다고 하는 거지..?? 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었는데요. 그 후로도 한동안 제 머릿속에서 이 아이의 글이 잊히지가 않았습니다. 왜?저는 미혼이지만, 제 친구들 중에는 벌써 둘째를 키우고 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하루는 친구 집에 놀러 갔었는데 그 날따라 첫째가 아파서 어린이집을 못 가서 둘을 데리고 있더라고요. 그러다가 첫째가 토해서 씻기려는데 둘째는 내려놓기만 해도 울고.. 그래서 친구는 어쩔 수 없다며 둘째는 울게 두고 첫째를 씻기러 들어갔지요. 그동안 저는 도움이 될까 싶어서 안아서 달래 보려고 했는데, 엄마는 귀신같이 알아보는지, 제가 아무리 달래도 소용이 없더군요..그렇게 한참을 우는 둘째를 안고 있었는데 친구가 첫째를 씻기자마자 뛰쳐나와서 다시 둘째를 안는 모습을 보니 그제야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엄마들이 정신을 제대로 차리고 있기가 너무나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여자들이 처음부터 엄마로 태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엄마가 되어가지요. 그런데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이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습니다. 아이는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대는데, 시간 맞춰 먹여야지, 입혀야지, 씻겨야지, 놀아줘야지, 맘 편히 자본 날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안 납니다. 그렇게 온종일 아이들과 씨름하다 보면, 엄마도 사람인지라 계속 실수를 하게 됩니다. 남편과 싸운 날은 그러고 싶지 않은데도, 아이들에게 화풀이를 하게 되고, 그런 자신을 깨닫는 순간 자괴감이 밀려옵니다. 아..... 나 이것밖에 안 되는 사람이었구나...주부들의 스트레스그러나 엄마만 힘든 건 아니죠. 아빠도 매우 힘듭니다. 일하느라 녹초가 되어서 오면 집안은 엉망이고, 아이를 돌봐주고 싶은데 회사 일은 끝나지를 않고, 나는 돈 버는 기계 같고... 아빠는 아빠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이 악순환은 대체 어디서부터 바로 잡을 수 있는 걸까요?남편들의 스트레스아이들의 스트레스그러나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누구도 잘못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우리는 모두가 잘 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을 뿐인 거지요. 그 노력의 방향이 달랐을 뿐,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누구를 탓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편을 가르고 누가 더 잘못했다고 비난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비난하기 전에, 왜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을까, 그 행동 뒤에 숨어있는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을 인정하고 받아주는 것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도 풀리지 않습니다.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가리키는 손가락들우리는 모두 어느 정도의 애정결핍은 다 갖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관심을 바라고, 인정받기를 바라며, 내가 먼저 손을 내밀기보다는 누군가 먼저 나에게 손을 내밀어 주기를 바라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저도 역시 그렇습니다. 그런 제가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겠다며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과연 내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을까?" 나는 잘살고 있는 것이 맞나." 하고 고민했던 적이 있었지요. 스트레스 때문에 회사를 만들 정도였는데, 저에게 남아있던 상처는 얼마나 많았을까요. 어릴 때 겪었던 일들은 잊히지도 않고, 어쩌면 기억 속에서 더 부풀려져서 나를 더 괴롭히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사실 저는 이 글을 처음 스토리 펀딩에 적던 날 언니와 싸움을 했습니다. 그것도 정말 유치하게 소리소리를 지르면서 싸우고 돌아와서 다시 글을 쓰겠다고 노트북을 폈는데, 나 자신이 너무 가식적으로 느껴져서 글을 더는 쓸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한동안 글을 묵혀두면서 우리 관계의 문제는 무엇인가를 골똘히 고민을 해봤습니다.우리의 싸움은 흡사 이들과 다르지 않았...역린이란 말을 아시나요? 용의 턱밑에 거꾸로 솟은 비늘이란 뜻인데, 용은 길들여서 탈 수 있을 정도로 순한 동물이지만 만일 사람이 부주의하여 그 비늘을 건드리게 되면 용이 화가 나서 그 사람을 꼭 죽여버린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픈 부위였겠지요.역린 : 임금의 노여움을 이르는 말. 용의 턱 아래에 거꾸로 난 비늘을 건드리면 용이 크게 노하여 건드린 사람을 죽인다고 한다. ≪한비자≫의 <세난편(說難編)>에서 유래한다.  당신도 그런 부분이 있나요? 사람마다 이유와 부위는 달라도, 생각만 해도 가장 아픈 부분이 있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누구든 저에게 명령하는 것을 참지 못하더군요. 누군가가 부탁하는 것은 거절하지 못하면서도 그게 명령이라면 절대로 하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날도 언니의 저에게 명령하는 투의 말을 듣고 기분이 상해서 결국 소리소리를 지르면서 싸움으로 번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이게 바로 나이 서른이 넘을 때까지 마음속에 감춰두었던 제 턱에 거꾸로 솟은 비늘입니다. 글로 써놓고 보니 굉장히 사소해 보이지만 이 마음들이 제 속에 있으니, 누가 조금만 건드려도 서러운 마음이 북받쳐 올라서 아무것도 아닌 일에 화를 내고 짜증을 냈던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속에는어떤 마음들이 감춰져 있나요?싸울 때는 언니의 잘못이라고 박박대며 우겼지만, 사실은 언니의 잘못이 아닌 걸 저도 알고 있습니다. 잘못이 있다면 우리 둘이 이렇게 다른 사람이란 것을 서로가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유난히 힘든 부분이 있다면 상대방도 역시 그런 부분을 갖고 있을 테니까요. 열심히 저에 대해서 관찰한 덕분에 내가 어떤 것을 힘들어하는 사람인지는 알았는데, 그걸 아는 것만으로 우리 관계가 나아지지는 않더군요. 미안해. 언니. 나는 이런 부분에 특히 예민해지는데, 그래서 누가 그 부분을 건드리면 참을 수 없을 만큼 화가 나게 되더라고. 나도 화부터 내지 않도록 노력할 테니 다음엔 다르게 이야기해주면 좋을 것 같아. 라고 말하면 제 마음을 이해해줄까요. 머리로는 알겠는데, 역시 실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이 세 마디면 세상의 모든 문제는 다 해결될 수 있었을 텐데 그 말을 하기가 어려우니까 세상이 이렇게 어려워진 게 아닐까요. 그래서 스트레스컴퍼니에서 만들어왔으며, 또 앞으로 계속 만들고자 하는 상품들은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부드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들입니다. 말로 하기 힘들 때, 내편 카드를 쓱 내밀어 보고, 내편 엽서에 써서 전해 보기도 하고, 내편 자석을 냉장고에 붙여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거지요. 아무리 내가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해도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니까요. 그래서 저도 고백카드로 마음을 전해보려고 합니다. 제 마음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어렵지만 같이 한번 해봐요. 참았다가 터트리지 말고, 그때그때 내 마음을 전하는 연습을 시작해봐요. 우리.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이유를 적어서 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고백카드고백카드, 내편 카드, 내편 자석은 스트레스컴퍼니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스트레스컴퍼니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트레스컴퍼니 #심리스타트업 #스트레스관리 #서비스소개 #제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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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쿤의 긍정여왕 Jane을 소개합니다.

스푼을 만드는 사람들 여덟 번째 이야기마이쿤 긍정의 아이콘! 늘 밝은 'Jane'을 소개하고자 한다.제인은 항상 웃고 있던데, 비결이 뭔가요?제인은 사내에서 가장 긍정적이고, 늘 밝게 웃고 있는 사람. 어디선가 누군가 행복하게 웃는 소리가 나서 뒤 돌아보면 늘 제인이다. 그래서 너무 궁금했다! 어떻게 무엇이 제인을 늘 웃게 할 수 있는지. 어떻게 늘 긍정적일 수 있는지!제인 曰:제 인생의 좌우명이 '나로부터 남에게 좋은 기운을 주자' 이거든요. 저는 그래서 늘 밝게 남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려고 노력해요. 무엇보다 기분이 나빠지면 그걸 오래 가지고 있지 않고 싶어요. 나쁜 감정이 오래되면 제 스스로에게만 손해이고, 사실 원래 저는 되게 단순한 편이에요!제인의 꿈은 '컬러리스트' (출처: 구글)'Jane' 당신이 궁금합니다.Q. 본인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진(Jin) 데렐라 - "통금시간이 23:00입니다. 그래서 회사분들이 지어주신 별명이에요."Q. 동안 오브 동안의 비결은?(제인에게 그녀의 동안 비결을 물어보았다. 워낙 동안이 많은 마이쿤 식구들이지만, 그중에서도 제인은 정말 역대급 베이비 페이스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전 제가 동안인지 모르겠어요. 근데 제가 그렇게 동안인가요? 비결이라.. 굳이 꼽자면, 저의 얼굴형 아닐까요? 동글동글해서.. 아! 그리고, 저 술 마시러 가면 100프로 중 85프로는 민증 검사받아요. 회사 앞에서도 하더라고요 하하.."Q. 본인이 제일 잘하고 좋아하는 건?"저는 원래 의상 디자이너 학과를 전공했어요. 이유는, 의상을 좋아해서 진학하게 되었고 제가 가장 잘한다고 생각하는 건 '컬러리스트'입니다. 제가 가장 오래 준비하기도 했고, 제일 하고 싶은 것이거든요. 그래서 옷 입을 때 색깔 맞추는 것도 좋아하고 잘하는 편이에요. 여러 가지 소품이라던지 어울리는 곳에 어울리는 색깔에 맞추거든요!"깔끔하고 정직한 제인의 업무 자리당신의 회사생활이 궁금합니다Q. 파트타임에서 풀타임으로 전환하기까지"저는 현재 마이쿤에서 근무한 지 1년 하고 2개월째입니다. 와 시간 진짜 빠른 것 같아요. 벌써 이렇게나 시간이 흘렀다니.. 처음에 저는 원래 파트타임으로 마이쿤에 왔었어요. 그때 한참 취준생이었는데, 취업 준비하면서 했던 파트타임이 2개월 후엔 풀타임으로 전환이 되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벌써 1년이 흘렀네요!"Q. 현재 서비스 운영팀에서 맡고 계신 업무는?"저는 운영팀에서 환전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환전 업무란, 스푼 라디오 BJ 분들이 방송을 통해서 아이템을 선물 받으면, 그걸 현금화시켜주는 작업을 제가 맡고 있습니다." Q. 업무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 있다면?"환전 업무는 아무래도, 꼼꼼해야 하고 신중해야 하는 부분이 커요. 현금으로 지급할 때 금액이 혹시라도 오류가 나서 틀릴까 봐, 그게 가장 신경이 쓰이고 힘든 점이라면 가장 힘든 것 같아요. 여태 일하면서 실수는 거의 없지만, 한 두 번 정도? 는 있었던 것 같아요. 그것 말곤 힘든 점은 없습니다."Q. 정말 팀 내에 쌍둥이가 있나요?"하하하.. 초반에 진짜 많은 분들이 질문하셨어요. 저랑 같은 팀 소속인 소피와 혹시 쌍둥이 아니냐며..저희 쌍둥이 아닙니다! 그저 옷 입는 취향이 비슷하기도 하고 체구도 비슷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워낙 성향도 비슷한 면이 많아서 자연스레 가깝게 지내다 보니, 더 닮아 보이는 것  같아요."Q. 마이쿤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제가 점심시간에 종종 보드게임을 하는데요. 진짜 재밌거든요! 다른 팀원분들도 같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지금 보드게임이 회사에 더 다양하게 있으면 좋겠어요!"Q. 어떤 사람과 일하고 싶어요?웃음 코드가 잘 맞는 분이요. 근데 정말 많이 웃어서 진짜 잘 웃는 분이셔야 할 텐데 하하..시계는 곧 12시지만, 제인의 통금 시간은 11시..당신의 사생활이 궁금합니다Q.  긍정적이고 밝을 수 있는 비결이 있다면?"네! 왜냐면, 저는 제가 하루에 한 번이라도 웃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살거든요. 그래서 매일매일이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Q. 진(Jin) 데렐라가 된 이유는?"저는 통금이 밤 11시예요. 그리고 꼭 지켜요. 왜냐면 엄마가 정말 걱정을 많이 하시거든요. 그래서 되도록 통금시간 지켜서 집에 들어가요. 술 약속이 있어도 꼭 지키는 편이에요. (효녀네 참 효녀..) 그래서 웃겼던 에피소드가, 예전에 워크숍 처음 갔을 때 Jun이 저한테 11시 전에 택시 잡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집에 가야지! 통금시간이잖아!라고 하셔서 놀리셨던 적도 있어요. 신데렐라는 밤 12시이지만.. 저는 11시입니다.."Q. 절제력이 대단하신 거 같아요. Feat 밀가루 "아, 제가 사실 글루텐을 소화를 잘 못해요. 가끔 제가 밀가루 음식을 싫어해서 안 먹는다고 생각하시던데 못 먹는 겁니다. 아예 안 먹진 않고, 먹고 싶은 것 중 골라서 절반만 먹는 정도예요. 사실 저는 밀가루 중에 국수류를 가장 좋아하고요. 과자는 잘 안 먹습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제인에게 가끔 이 맛있는걸 왜 안 먹냐며.. 물어봤었어요.. 미안)Q. 제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저는 한식류는 모두 다 좋아요. 음.. 만약에 하나만 뽑자면 '떡볶이'를 가장 좋아합니다."(같이 떡볶이 먹으러 가야겠네요)Q. 쉬는 날엔 주로 뭐하세요?"저는 출퇴근 시간이 길다 보니, 평일에 약속을 자제하는 편이에요. 대신 주말에 친구들을 자주 만나요! 요즘은 친구랑 같이 도예수업도 다니고요. 가끔 볼링도 치고요. 친구들 성향에 따라 저도 같이 새로운걸 함께 도전하게 되더라고요! 도예는 시작한 지 한 두 달 정도 되었는데.. 정말 좋은 취미인 것 같아요." 예쁜 아이템이 많은 제인의 탐나는 가방 1서비스 운영팀이 Jane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Sophie 曰: 도자기 - "피부가 맑고 투명해서"Kate 曰: 웃음 지뢰 - "항상 잘 웃고 한번 웃으면 호탕하고 기분 좋게 웃어서"Victor 曰: 어린 그루트 - "아르바이트부터 정직원까지 점점 성장하고 있어서"Jun 曰: 텀블러 - "웃음과 냉철함을 다 담을 수 있는 그녀", 운영팀 SSG: "쓱 다가와 쓱 해결하고 감"Riley 曰: 환전 대장님 - "환전업무는 물론이거니와 어떤 상황이 와도 침착하게 대응하시고 잘 이끌어주신다. 배울 점이 많은 분"번외"제인은 차도녀예요. 제인은 표현이 어색할 때가 있지만 정말 따뜻한 사람이에요. 운영팀에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멤버예요. 환전도 꼼꼼하게 엄청 잘하고요. 웃음소리가 얼마나 통쾌한지 너무 좋아요. 체한 것도 쑥 내려가는 느낌이라니까요?! 엄청 꼼꼼하고.. 가끔 심각함(?)도 있지만 본인의 꼼꼼함을 단련시키는 거 같아서 좀 많이 멋있고요..!!!!!"- 제인을 아끼는 팀 멤버의 긴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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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Yes라고 할 때,

조금 오래된 광고 카피라이트지만,뇌리에 박혀 버린 말이 있다.모두가 예스라고 답할 때,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모두가 노라고 답할 때, 예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2001년 동원증권 CF 중에서 카피라이트 문구)한 때는 그것이 멋져 보였다.왠지 자신만의 주관이 뚜렷하고,개성이 있는 인재상처럼 느껴졌고남들과는 다른 창의성, 혁신의 뉘앙스가묻어나는 행동처럼 비쳤다.그렇다고 믿었다.이것이 맞느냐!아니다 저것이 더 낫다!이건 안된다.아니다 된다라는 이분적인 회의는결론 도출이 안 되는평행선을 달리기가 될 수 있다.예,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또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틀립니다라는 대답만으로는 부족하다.그 주장이 나오게 된 원인과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그렇기에 더 많은 시나리오와그만큼 많은 대안과 출구전략들이나타나야 하는 게 정상이다. 그 이후에Yes와 No에 대하여, 더 명확하게는Go or Stop 사이에서 최종 결정은 마지막에 정리되어야 한다.(물론 Plan B와 Plan Z까지 첨부해서...)1. 시작은 Why로부터...어떠한 프로젝트 의제에 대하여생각은 다 다를 수 있다.탐탁지 않은 부분이 있어 반대할 수 도 있고,적극적으로 밀어붙이고자 찬성할 수 도 있다.적극적 반대도 있고, 어정쩡한 찬성도 있다.여전히 반반 사이에서 부동층을 형성할 수도 있다.이러한 고착상태에서 의견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은 논리이다.논리는 순서이다.원인과 근거를 제시하는 것부터 시작이다.때문에모두가 Yes를 외칠 때, Why라고 묻는 것이다.모두가 No라고 외칠 때, Why를 묻는 것이다.어린아이가 성장하면서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아지면서 "왜요?", 왜 그래요?"라는 말의 빈도가 높아진다.마찬가지로한창 성장하고 있는 회사에는"왜"라는 질문이 매우 중요하다.문제를 진행할지 안 할지 이전에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되짚는 것이 우선이다.Why는 몇몇 리더들이 불편해하는 질문이기도 하다.특히 시간에 쫓기며,빠른 결정을 해야 할 때는 더더욱중간 단계를 skip 하길 원한다."그냥 하라면 해!""그건 이미 다 결정된 거야""지금 와서 돌이킬 순 없어."라는 식의 반응은 어디선가 많이 들어보지 않았을까?꼰대라고 여기던 직장 상사라던가,고압적인 교수님이라던가,고지식한 군대 선임에게서도...그러한 조직 내지는 리더에게Why라는 물음은 군말이 많다,대든다,오지랖이다,주제넘는다라는 핀잔으로 돌아오곤 했다.그렇게 하나둘씩 입을 다물기 시작하고,나중에는 거수기들만 남아있는 회의, 의사결정 자리가 되어버리지.2. 본론은 룰(Rule)로부터...일반적으로 스타트업의 의사결정은 동료들과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대안을격렬하게 논의하면서 진행된다.스타트업에서회의의 진짜 묘미는바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도출하되마지막은 결론이 정리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중구난방으로 쏟아진 의견은 자칫 회의가 산으로 갈 수가 있다.정리되지 않은 아이디어들은 다음 날이 되면 우리가 뭣 때문에 회의를 한지 방향성을 잃게 만들기도 한다.역으로,제한적으로 과한 통제는시계 초침이 "똑딱, 똑딱" 느껴질 정도로지루하고, 숨 막히는 회의가 될 수도 있다.그렇기에 회의에는 룰이 필요하다.최소한 정해 놓아야 할 룰은 다음과 같다.1) 회의 전 사전검토에 대한 룰(회의 내용 사전 숙지 및 검토),2) 회의시간 한도의 룰(무한정 회의는 삼가자),3) 구성원 간의 발언 룰(발언자/사회자/경청자가 지켜야 할 룰),4) 결과 정리의 룰(의견을 정리, 취합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액션을 정할 것)적어도 위의 4가지 rule은 경험적으로,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필수적이라고 깨달았다.  3. 결론은 How로부터...난 하와이를 좋아한다.가 본적 없는 여행지인 하와이가 아니라나름대로 이름 지은Howhy(하우 와이)!아재 개그인가....ㅠ.,ㅠWhy라는 질문으로 문제의 본질을 찾는다면,How는 질문으로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다.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How는 육하원칙의 하나이지만,다른 단어들과 동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How 안에는 언제 해야 할지,무엇을 해야 할지,누가 해야 할지,어디서 해야 할지를 포함한다.따라서,Why와 How는 문제 해결로 가는가장 중요한 열쇠이다.그럼에도(주)클린그린의 회의가 이상적이지는 않다.습관화가 덜 되어서인지,뭔가 간과한 부분이 있는 건지,아니면,회의 진행에 있어 여전히 미숙한 건지딱 하나 꼬집어 말하기는 어렵지만늘 100% 만족할만한 회의는 없었다.하지만 분명한 것은이전보다는 효율적이고,보다 다양한 의견과 정리된 결론으로진일보하였다는 점이다.제품이나 서비스만 피봇 되는 게 아니다.회사도,시스템도,업무도,사람도 피드백과 수정을 거쳐발전해 나가는 것이다.우리는 계속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클린그린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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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의 시선에서 본 스타트업 문화

나는 캣니스!나는 워낙 빠르게 돌아가는 스타트업 ‘어니스트펀드'에서 생존해보고자 헝거게임의 여전사처럼 어니스트펀드의 여전사를 꿈꾸는 UX 팀 인턴 ‘캣니스'이다. 2개월 동안 보고 느낀 어니스트펀드의 스타트업 문화 두 가지 ‘수평적인 소통’과 ‘자유로운 근무환경'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1. 스타트업 수평적인 소통은 이름부터“안녕하세요. 포세이돈이에요.”“반가워요. 머니입니다."“저는 시나몬이에요.”“안녕하세요. 저는 캣니스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위의 대화를 보면 마치 인터넷상에서 이루어지는 채팅이 연상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대화는 내가 처음 어니스트펀드에 와서 팀원들과 나눴던 인사다.어니스트펀드의 인턴 면접을 볼 때 부대표님이 자신을 “제우스” 라고 소개하였다. ‘제우스?! 내가 알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왕 제우스란 말인가…’ 하며 매우 당혹스러우면서 지금까지 봐왔던 면접 중 굉장히 유쾌했던 기억이 있다.협업 툴 ‘Slack’에 있는 팀원 네임대게 회사들은 일반적으로 이름과 직급으로 서로를 부른다.("김xx 대리님", "유과장님" 등). 이 자체만으로 서로간에 주는 직급의 위계질서가 생기고 수직적인 관계가 형성된다. 따라서 많은 스타트업은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영어 이름을 사용하기도 한다.어니스트펀드도 수평적인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영어 이름을 쓰지만 조금 더 특별한 닉네임을 쓴다. 나는 이런 닉네임 형태가 해당하는 사람의 직위와 이름을 합쳐 만들어 낸 어니스트펀드 안에만 존재하는 하나의 캐릭터라는 이미지가 더 강하게 박힌다. 그래서인지 팀원들과 이야기를 할 때 수평적인 소통을 하기에 조금 더 편하다고 실제로 느낀다.사실 나는 인턴으로 온 지 첫 주 동안 닉네임에 가까운 이름을 부르면 예의가 없어 보일 것 같은 마음으로 팀원들에게 닉네임과 ‘-님' 자를 붙여 불렀다. (예를 들면, “머니 님, 점심 드셨어요?”) 그런데 나와 함께 UX업무를 하시는 ‘테일러'는 나에게 “내 안에 위계질서를 만들지 말아요.”라고 조언을 해주셨다. 나도 모르게 수평적인 조직 안에서 위계질서를 만들고 있지는 않았을까 하고 아차 싶었다.21. 수평적인 소통과 수직적인 의사결정을 지향합니다.(어니스트펀드 매뉴얼 21번)스타트업에서 수평적인 문화를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모든 사람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그리고 구성원 모두가 이해하고 동의한 상태에서 일을 진행하는게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가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 닉네임과 같은 방식을 팀원들과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 이용된다.2. 쉴 수 있는 자유와 근무환경출근한 지 이튿날, 회사원들이 가장 졸린 오후 2시에 잠을 깨기 위해 커피를 마시러 아고라(Agora_각종 음료가 있는 휴식 겸 소통의 공간)로 갔다. 내 눈앞에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펼쳐져 있었고 신선한 문화 충격을 받았다.당시 아고라 앞에 위치한 전면 유리로 구성된 미팅룸 안에는 대표님과 외부 손님이 미팅 중이었고, 그 맞은편 소파에는 대놓고 드러누워 자는 ‘터보’가 보였다.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미팅 중인 외부 손님 바로 앞에서 드러누워 자는 직원, 그런 모습이 아무렇지 않은 양 평온한 상태로 미팅을 진행 중인 대표의 태도는 이해하려야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었다.순간 이 장면을 본 나는 ‘미팅룸 안에 설치된 블라인드를 어떻게 내리지?’, ‘자는 터보를 깨워야 하나?’ 등의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들로 어쩔 줄 몰랐다. 하지만 그 시각 아고라에 커피를 마시러 온 팀원은 아무 일이 없다는 듯 커피를 타서 자리로 돌아갔고, 이 회사 공간 안에서 나는 마치 다른 나라 사람이 된듯 한 기분이 들었다.어니스트펀드의 agora어니스트펀드 인턴으로 오기 전까지 1년 동안 평균 연령 40세인 사람들로 구성된 보수적인 회사에 있던 나에게는 생각지도 못할 일이었다. 업무 중 잠이 쏟아질 때면 화장실 변기 위에서 15분간 쪽잠을 자고,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돌아와 업무로 복귀하던 나였다. 이런 상황은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 회사원이 겪었을 일상이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어니스트펀드의 일상은 달랐다. 언제 어디서나 업무 중에 과열된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최대의 업무 효율을 내기 위해 서로의 눈치를 보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 권리를 구현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조성되어 있다.손님이 와도 굴하지 않고 잘 수 있는 우리 팀원들이 멋있어요.위의 말은 서상훈 대표가 지난 워크숍에서 팀원들에게 했던 말이다. 회사 안에서 어떤 상황과 요건으로 구애받지 않고 팀원 스스로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합한 환경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한 만족감이 아닐까 싶다.일이 잘 안풀릴때는 여의도 전경을 보며 휴식을!“직원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낡은 규칙은 임의로 깨뜨릴 수 있으며,자신이 일하는 공간을 자기 집처럼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IDEO CEO 톰 켈리-스타트업하면 빠지지 않는 키워드 중 하나는 자유로운 근무환경이다. 근무환경은 문화를 만들고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자유로운 공간 안에서 더 좋은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팀원들이 공간 그대로를 200% 활용할 수 있는 태도와 자세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분명 스타트업에서 팀원들과 수평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 풀어나가는 방식과 자유로운 근무 환경이 장점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것들이 긍정적으로 이루어지려면 팀원 간의 믿음이 먼저 바탕에 깔려있어야 한다. 내가 인턴으로서 바라본 어니스트펀드는 활기 넘치는 근무환경을 바탕으로 한 믿음이 있었기에 더욱 매력적인 곳이었다. 앞으로 어니스트펀드의 젊은 에너지가 핀테크의 기폭제로 되기를 기대해 본다.#어니스트펀드 #인턴 #기업문화 #스타트업 #스타트업문화 #조직문화 #사내문화 #인턴인터뷰 #인사이트 #경험공유 #팀원 #팀문화 #팀워크 #팀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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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2가지 모델

P2P금융이라는 용어가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다는(misleading) 것은 이전 포스트에서 정리해보았다. 개인 간 거래 형식(Peer-to-Peer)에서 시작된 P2P금융의 투자자는 개인(Individual Lender)에서 기관(Institutional Lender)으로 빠르게 확장되어 갔다. 물론 여전히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가 근간을 이루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비중이 현저히 높다. 이와 관련해, 최근에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기관으로부터 자금이 조달되면 기존의 대부업과 다른 점은 무엇이냐?’는 것이다. 이에 대한 답은 이미 정리한 바와 같다. 바로 P2P금융의 핵심은 자금 융통 방식의 차이가 아니라 '기술을 통한 비용 구조의 개선과 중금리 제공'에 있다는 사실이다.여기서 좀 더 눈여겨 볼 점이 있다. 기관 투자자가 P2P금융 플랫폼을 통해 투자하는 방식 역시 2단계로 진화해왔다는 점이다. 세계적으로 P2P금융에 가장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사모펀드인 빅토리 파크 캐피탈(Victory Park Capital, 이하 VPC)의 2015년 보고서에 따르면, VPC가 전세계 35개 P2P금융사에 투자하는 방식은 플랫폼의 특성에 따라 2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하나는 마켓플레이스 렌딩(Marketplace Lending)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자본 렌딩(BalanceSheet Lending) 이다. 마켓플레이스 렌딩과 자기자본 렌딩 방식으로 투자한 비율은 각각 5:2로 집계된다. 이중 자기자본 렌딩 방식의 투자가 상대적으로 늦게 시작되었다.P2P금융의 자금 융통 방식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마켓플레이스 렌딩은, 투자자가 P2P금융사의 대출 채권 하나하나에 직접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 최초의 P2P모델이 기관과 개인을 연결하는 I2P 모델로 확장된 개념이다. 채권 하나하나에 투자한다는 건 곧 각 채권의 연체 및 부도에 대한 리스크에 투자자가 그대로 노출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반면 자기자본 렌딩은, 투자자가 P2P금융사의 대출 채권 하나하나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P2P금융사 자체에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투자자는 플랫폼사에 직접 투자하고, 플랫폼사는 이렇게 조달한 자금을 대출 자원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될 경우 투자자는 각 채권과는 절연되는 효과가 있어, 투자에 대한 리스크는 투자자가 아니라 플랫폼사가 지게 된다. 자기자본 렌딩의 경우 플랫폼사가 대출 채권을 만기시까지 계속 보유하며 이자 수익을 얻는다. 대표적인 회사로 미국의 SoFi, Avant 가 이에 해당하며, 국내 P2P금융사 중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미 익숙한 카드, 캐피탈, 대부와 같은 여신업체의 자금 융통 방식과 동일한 방식이다.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투자자가 리스크를 소화하는 성향에 따라 위의 2가지 투자 방식 중 하나를 사용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면 P2P금융사가 일반 여신업체와 마찬가지 방식인 자기자본 렌딩을 시작한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1) 안정적인(stable) 자금 융통과 (2) 좀 더 높은 수익 창출로 정리할 수 있다. (1) 안정적인 자금 융통 : 기관 투자자가 대출 채권에 투자할 때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요소는 시장 상황이다. 아무리 심사 능력이 검증된 P2P금융사의 채권에 투자하더라도, 그리스 금융 위기와 같은 외부 악재들이 생긴다면 약속한 투자를 철회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따라서, P2P금융사 입장에서 보면 마켓 플레이스 모델을 통한 투자금의 유치는 시장 상황에 따라 불안정적(volatile)이다. 반면 자기자본 렌딩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투자 계약이 체결될 때 투자금을 완납받게 된다. 그러므로 조달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미래의 시장 상황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2) 좀 더 높은 수익 창출 : P2P금융사가 충분한 실적과 높은 신용도를 갖고 있다면 매우 낮은 금리로 자금 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켓플레이스 모델을 통해 고정 수수료를 수취하는 것보다 자기자본 렌딩을 통해 좀 더 높은 마진 창출이 가능하다.어느 산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안정적인 자금 융통'과 ‘높은 수익 창출'의 2가지 요소는 P2P금융사의 재무건전성 개선에 필수적이라는 생각이다. 이는 곧 P2P금융 산업의 견고한 발전에 주축이 된다고 볼 수 있다.P2P금융의 선진국인 미국, 영국, 호주, 중국 등에서도 모두 마켓플레이스 렌딩 모델과 자기자본 렌딩 모델이 공존하고 있다. 그리고 이 두가지 모델을 혼용하는 하이브리드(hybrid) 모델이 점차 확산되며 가장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흥미로운 점은 P2P금융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이렇게 변모해 가면서,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Peer-to-Peer 모델이 탄생한 영국에서는 여전히 ‘P2P렌딩’이라는 용어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반면, 미국에서는 ‘마켓플레이스 렌딩’이 이 산업을 대표하는 용어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2~3년 전 부터는 ‘자기자본 렌딩’ 방식이 점점 더 비중이 커지면서 P2P, 마켓플레이스 렌딩 방식의 I2P, 그리고 자기자본 렌딩 방식의 I2P 모델을 모두 포괄하는 단어로서 ‘온라인 렌딩(Online Lending)’이라는 용어가 활발히 사용되기 시작했다.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은 점은, P2P금융의 변하지 않는 핵심 가치는 ‘기술을 통한 비용 구조의 개선과 중금리 제공'에 있다는 사실이다. 투자자가 개인인지, 기관인지, 혹은 대출-투자 방식이 마켓플레이스인지, 자기자본인지는 부차적인 수단의 다양성일 뿐이다.핵심은 변화하지 않는 본질을 뜻한다. 계속해서 진화하며 변화하고 있는 ‘자금 융통 방식’을 P2P금융업의 본질로 해석하는 순간 많은 실수를 범할 수 있다. 산업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업의 핵심을 명확히 이해한 뒤, 각 세부 수단에 적합한 규제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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