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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시장에 대한 프리모아 보고서 : 외주 환경 변화를 이룬 기업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외주중개 플랫폼 '프리모아'의 Will 입니다.아웃소싱 중개플랫폼을 운영하는 '프리모아(www.freemoa.net)' 입장에서 '인력시장'의 미래는 기회와 위험이 양립하는 줄다리기와 같습니다. 때문에 프리모아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력시장의 미래를 대비하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기술, 경영,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엑센츄어 테크비전(Accenture Tech Vision)의 글로벌 보고서 내용을 참조하여 국내 노동력시장에 대한 프리모아 보고서로 재편해 보았습니다. 디지털 태생의 기업들은 비지니스를 하는데 있어 민첩하면서도 역동적인 접근 방식으로 기존의 환경을 파괴합니다. IT 기술의 고도화로 디지털 태생의 스타트업들에게 기회가 생겨났고, 기존의 비지니스들은 새로운 스타트업 서비스에 의해서 뒤바뀌고 있습니다. 다양한 IT 외주 의뢰를 받는 프리모아는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업이 생존하여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프리모아가 느끼기에는 카카오톡과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디지털 태생의 기업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민채팅앱이라는 서비스 하나로 문자서비스라는 기존 환경을 파괴하고 새로운 소통문화를 만들어낸 것처럼 디지털 태생의 기업들의 서비스는 기존 환경의 패러다임 틀을 부수고 새로운 규범을 만들어냅니다.노동력 시장에 대한 2017년 액센츄어 테크놀로지 비전(Accenture Technology Vision)의 보고서에 따르면,"기업은 점차 디지털 및 주문형 노동력을 활용하기 위해 조직 모델과 직원을 관리하는 방식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조직에 대해 액센츄어는 새로운 노동력 기술을 탐구하려는 "변화를 이룬 기업"으로 서술하고 있다 프리모아의 생각과 엑센츄어 보고서는 생각이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데요. 프리모아는 기존 방법보다 더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웹 개발, 앱 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움을 줄 프리랜서를 찾아 계약하기 위해 프리모아와 같은 외주 중개플랫폼을 이용하며, 외주 관리사에게 의뢰를 맡겼을 때의 결과를 강조합니다. 외주개발을 고민하는 많은 기업의 임원들에게 이 같은 결과는 현재 벤더사나 지인에게 의지하고 있는 외주개발 상황을 바꾸기 위한 좋은 사례가 됩니다. 프리모아에 외주를 맡기는 의뢰사들이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기업의 IT 외주의뢰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내부 인하우스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과 인건비를 투자하는 기회비용보다 전문적인 외주업체를 진행하는 것이 비용절감과 전문성 차원에서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대기업의 경우 기존의 하청 벤더사 계열이 있던 외주환경의 체질개선을 위해 프리모아에 의뢰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프리모아의 입찰시스템과 관리시스템이 하청의 숨겨진 거품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액센츄어가 조사한 기업 임원들 중 73 %는 "기업의 관료제가 생산성과 혁신을 저해하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Management Lab의 보고서에 의하면, 3조 달러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미국 노동력의 무려 2 천 1 백만명 정도가 '경제적 가치가 조금 있거나 아예 없는" 입장에 처해있을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침체는 디지털 태생의 기업들이 가까스로 피해야했던 비용으로 인해 발생한다.이러한 기업들은 수요와 공급을 효율적으로 맞추기 위해 원격으로 재능 있는 사람들과 일하며 프리모아와 같은 온라인 외주 플랫폼으로 전환하면서 자신들의 장점에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도록 만들어졌다.프리모아가 찾아본 바에 따르면 최근 한국에서도 프리랜서들이 협업 할 수 있는 마이크임팩트, 하이브아레나, 마루 180 등 코워킹스페이스가 각광받으며 이러한 디지털노마드(디지털유목민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의 직종을 가지고 있는 그들은 영업은 프리모아와 같은 중개플랫폼을 통해 해결하고, 원격의 외주개발에 집중을 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프리모아는 디지털 태생의 리더는 기업에서 필요한 웹/앱 개발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충족시키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시장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프리모아와 같은 외주플랫폼을 자유롭게 활용을 합니다. 시장의 기회와 서비스가 각자 다른만큼 이에 필요한 경험과 기술력에 대한 니즈도 달라지기 때문에 실제 외주에서는 기존 작업을 했던 개발사에게 다른 프로젝트를 같이 외주 맡기는게 아니라 홈페이지 개발은 웹 에이전시에  "디지털 리더들은 재능에 대한 요구를 빠르게 충족시키고 이를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또한 시장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이러한 기술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서, 디지털 리더들은 자신만의 노동력 혁신을 이루기 위해 따라올 수 있는 사람들에게 길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혁신적인 기업들은 프리랜서들의 기술과 경험으로 재능의 격차를 채우기 위해 프리모아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여 이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지원사업을 받는 스타트업들은 이러한 큰 변화를 이루기 전에 독립된 재능의 영향을 시험하기 위해 프리모아(외주 플랫폼)를 사용하고 있다.프리랜서들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의소소통, 협업, 공유 및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플랫폼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술과 같은 도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업을 온라인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미국에서만 5 천 5 백만명을 포함한 프리랜서 노동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프리모아가 서비스를 하고 있는 한국에서도 이러한 시대적 트렌드를 따라 아웃소싱 플랫폼 서비스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프리모아의 경우 2012년 처음으로 아웃소싱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하여 프리랜서 인재풀을 모으는데 약 2년 정도, 법인전환을 하여 3년정도의 운영을 하였으며 현재는 약 20,000여 명의 검증된 개발사, 디자인사와 함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동의 결합된 변화는 기업들이 새로운 능력을 이용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을 경우 기업 시장으로 나아감으로써 기업들에게 새로운 능력과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액센츄어는 이 모델을 프리랜서 인재풀과 내부 노동력 모두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개인이 하나의 직장과 직위에 고용되어 고정된 비즈니스 기능에 종사하는 전통적인 구조 대신에 중개시장과 같은 접근 방식은 기술, 지식 및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프로젝트에 역동적으로 팀을 함께 만드는 사람들을 지원할 것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의 잠재적 이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속도, 민첩성 및 가치입니다.프리모아를 자주 이용하는 기업들도 프리모아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를 뽑으라고 하면 적합한 작업자를 빠르게 선별할 수 있는 '속도'와 내가 원하는 경험과 기술을 가진 개발팀을 프로젝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민첩성'이라고 생각을 하고 외주를 맡깁니다.  프리모아에 따르면, 앞으로의 노동시장은 다음과 같이 변할 것이라고 한다.  - 직원의 1인당 생산 효율성이 현저히 높은 린(lean)팀  - 기업의 인하우스 인력과 아웃소싱(전문인)업체의 TF 기회와 필요성이 증가   - 외주를 통한 기획, 개발, 디자인 프로젝트의 작업속도가 빨라지며 새로운 서비스 출시가 단축  - 전사적 기업 차원에서 투자하고 있는 IT 리소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 증가 프리모아는 향후 3 년 내에 모든 산업이 파괴적인 혁신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현재 프리모아에 등록되는 외주 프로젝트만 봐도 기존의 부동산, 화물운송, 배달, 소셜데이팅 앱 개발 등 다양한 기존의 3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서비스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4차 산업을 맞이하며 산업 시대의 비지니스 모델은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로 대체될 것이며, 온라인 아웃소싱 플랫폼은 경제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 되고, 상근 직원 및 프리랜서에 대한 인식은 완전히 뒤바뀔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에 적응하는 것은 얼리어답터들이 새로운 기기에 적응하는 것처럼 현재의 모든 기업들은 산업별로 순차적인 시련을 맞이할 것입니다. 에 대해 누가 더 빠르게 적응하고, 더 고도화된 서비스를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것입니다.때문에 프리모아도 노동력시장에 대한 변화에 발맞추어 다양한 R&D 기술개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4월 중순에는 프리모아 외주 관리 시스템(PMS)가 정식 런칭을 하게 됩니다. 국내 첫 외주 PMS에 대한 특허를 기반으로 IT를 모르는 비전문가도 손쉽게 개발사와 소통을 하고 외주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마켓에서 앱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프리모아 #시장분석 #인사이트 #서비스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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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막 - 창업하다

1막: 학창 시절2막: 샐러리맨 시절3막: 창업!오래 전 첫 사회생활은 창업 준비로 시작했었다. 인터넷 벤처 열풍으로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대학원을 뛰쳐나와 동기 둘, 선배 한명과 모여 넷이서 세상의 변화에 일조하겠다는 마음으로 창업 전선 근처에 갔었더랬다.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특허까지 신청해 놓았지만 자본금 없이 시작하려던 우리는 결국 블랙먼데이 주가 폭락으로 시장이 급랭하면서 제대로 시작도 못해본 채 접어야 했다. 덕분에 10년 훌쩍 넘게 회사생활을 통해서 안정적인(?) 샐러리맨 생활을 영위해 오며 온갖 조직 생활의 답답함을 인내하면서 언젠가는 온전히 나의 생각을 실현할 그 날을 손꼽아 왔던 것 같다.이미 누군가에겐 기성 세대로 보일 수 있겠지만, 기존의 것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마음은 그 때 첫 사회생활을 시작할 시절과 다름 없다고 스스로 다짐해왔다.이젠 전문 영역에 대한 인사이트와 기획력이 쌓이고, 아이디어를 구현할 실질적 경험도 있다. 조직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이상만큼 현실적 감각이 중요하다는 것도 터득하면서 인생 3막을 위한 스터디가 어느정도 된 느낌이다. 물론 사업이 느낌으로만은 안된다는 것도 잘 안다.전쟁터에서 야생의 지옥으로 나오는 두려움도 있겠지만, 피할 수 없다면 조금이라도 에너지를 가지고 있을 때 시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정신 바짝 차리고 현실 감각과 진정성을 가지고 무언가를 시도해 가면 시장이, 아니 누군가는 그것을 인정해주고 찾는 사람이 있을거란 믿음으로 용기있게 시작해보는 것이다. 이제 바야흐로 100세 시대이다.앞으로 살아온만큼 이상을 사회의 일원으로 누군가에 의존하지 않고 살아가려면 진정한 독립이 팔요하고,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는 무언가 가치 있는 일들을 꾸준히 해나가야 한다.단순히 생계를 위한 경제 활동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구현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서 해야만하고, 그래서 하는 것이다.생각보다는 말을, 말보다는 행동으로 입증해야 한다. 과정보다 결과로 인정 받아야 하고, 경험보단 실적으로 성과를 내야한다.그리고, 상사의 평가가 아니라 시장의 평가를 기다려야 한다.이제서야 그것을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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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루틴)이 전부다

레이달리오의 <원칙>을 읽으며 저의 삶의 원칙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삶의 원칙 몇 가지' 라고 리스트업해서 노트에 적어두진 않았지만, 원칙을 떠올렸을 때 머리를 스쳐가던 것들을 적어보았습니다. 비효율을 계속 없애는 삶을 살자.매일 세줄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기억하자.물을 1리터 마시자.탄수화물을 적게 먹자.등등적다보니 이 것들은 모두 제가 만들고자하는 습관이었습니다. 하루 24시간 중에서 깨어있는 17시간에 촘촘히 박혀있는 그 것, 결국 저의 삶의 원칙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좋은 습관, 좋은 루틴을 가진다' 였습니다. 습관과 to-do list 는 하루에 해야 할 일이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가장 큰 차이점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습관은 무의식적으로 진행되며, 또 특정 주기를 가지고 반복됩니다. 제가 찾은 좋은 습관/루틴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 달에 한 번 만들고 싶은 좋은 습관을 리스트업하고, 무의식중에 이 행동을 반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장치를 사용하는 것입니다.나의 좋은 습관/루틴 (2018.9.16 기준)각자의 생활과 가치관에 따라 좋은 습관의 정의는 다릅니다. 그리고 보고 듣고 느끼며 성장하는 방향에 따라 좋은 습관의 정의가 달라질 것 같아, 글을 적는 시점을 같이 적어두었습니다. -아침에 신문 읽기-지하철 출퇴근길에는 리디북스 어플이나 리페라로 책 읽기-탄수화물 적게 먹기-건강한 간식(요거트, 과일) 먹기-하루에 물 1리터 마시기-하루에 10,000보 걷기-하루의 마지막에 세줄 일기 쓰기 습관/루틴은 모든 사람마다 다르니 '이 사람은 이렇게 사는 구나, 이런 습관도 좋겠구나' 정도로 참고만 해주시고, 이 글의 핵심인 습관/루틴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보조장치를 소개합니다.좋은 습관/루틴을 위한 보조장치 각자의 성향에 따라 좋은 습관에 도움이 되는 장치는 다를 수 있습니다. 특정 행동이 반복되어야 습관이 되는데 제가 가진 어려운 점은 집중하다보면 다른 것을 자주 잊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한 좋은 행동이 60일간 지속되어 '습관'이 되기 전까지, 적당한 때가 되면 저를 툭툭쳐서 리마인드 주는 비서와 같은 존재가 있을 때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대부분의 보조장치가 저에게 알람을 주는 것, 그 행동을 편리하게 해주는 것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1. Habitminder  어플 (iOS, 무료/pro버전 유료) https://itunes.apple.com/kr/app/habitminder/id1253577148?mt=8‎HabitMinder‎"습관이 바뀌면 삶이 바뀝니다! HabitMinder는 미니 앱, 세션 화면 등의 유용한 도구들을 통해 건강한 습관 형성과 책임 있는 수행을 돕는 앱입니다. 예를 들어, HabitMinder는 호흡 연습을 하거나 짧은 명상을 하도록 미리 알림을 보냅니다. 또한 수분 섭취 상황을 추적할 수 있고, 운동하거나 헬스장에 가도록 격려할 수도 있습니다. 이 앱은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50개가 넘는 건전한 습관이 미리 정의되어 있습니다. 습관을 이행할 시간이 되..itunes.apple.com 여러 습관 만들기 프로그램을 써봤는데, 가장 편리한 어플이었습니다. 아래 두 가지 조건을 만족했구요. 1) 제가 원하는 시간에 알람을 줄 수 있는가2) 제가 가진 디바이스(애플워치, 아이폰)와 연동되는가 *위 이미지 출처: habitminder 어플소개 썸네일 제 삶에 맞추어 커스터마이징된 어플 화면입니다. 이 비서와 같은 어플에 제가 원하는 빈도와 알람시간을 설정해두면, 부지런하게 핸드폰 메인/애플워치에 친근한 말투로 알람을 보내줍니다. 그럼 잊고있다가도 '아차, 물 한 컵 마셔야지!' 하며 회의 들어가기 전에 커피 대신 물 한잔을 챙깁니다. 물론 점심시간 (블랭크 점심시간 12:30~13:30) 시작하기 10분 전에도 '오늘 메뉴는 건강하게!' 라는 메세지가 슬며시 뜨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게되죠. 이 어플을 알게된지 두 달 정도 되었습니다. 최근에 생긴 제 습관의 대부분은 이 habitminder 덕분에 생긴 것이라 기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커피 한 잔 가격에 좋은 습관이 6개나 생겼으니, 가성비 면에서도 추천입니다.   2. 애플워치위 habitminder 의 알람을 극대화하는 디바이스입니다. 핸드폰이 저 멀리 있어도 적당한 때가 되면 손목에서 지잉-하는 가벼운 진동이 울립니다. 핸드폰 진동과는 다르게 비서가 제 손목을 잡고 '아라님 오늘은 꼭 건강하게 드세요' 라고 말하는 기분이라 더 약속을 잘 지키게 됩니다. 3. 구글캘린더모든 일정은 구글캘린더로 관리하는 사람으로서, 시각적으로 습관에 필요한 시간을 빼두는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습관은 자신과의 약속이자 스케쥴이니, 그 스케쥴을 비워두는 것이지요. 4. 나만의 집중이 잘되는 장소 - 동네 카페집은 휴식의 공간이라 집중이 잘 안되는 분이라면 집중을 위한 공간을 찾아두면 좋습니다. 저는 집 앞에 커피가 맛있고(무려 투 샷, 고소한 맛) 아메리카노 리필이 되며 조명이 제가 좋아하는 적당한 주광빛이며 창이 크고 노트북 전용 테이블이 있는 카페를 찾았습니다. 주말 저녁이나 글을 쓰는 일요일 오후를 이 곳에서 보냅니다. 특정 행동과 장소를 연결지어두면 (저의 경우는 , 글쓰기-동네카페 연결) 행동이 습관이 되기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5. 좋은 습관만들기를 함께할 동료 - 스터디그룹  어플과 애플워치로 넛지를 주고 카페에 와도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어려운 경우에는, 좋은 동료와 함께합니다. Social pressure 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스터디그룹을 만들고 그룹원끼리 약속을 하면, 99%의 확률로 스터디에 맞는 준비를 해갑니다. <원칙>과 같이 혼자 읽기 두꺼운 책은 특히 스터디그룹 덕을 보았습니다. 저 혼자 읽었다면 책을 덮고 (전자책을 삭제하고) 포기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속한  스터디그룹은 총 4개인데 각 스터디그룹별로 읽는 책의 성향과 대화하는 주제가 다릅니다. 사람들과 대화하며 에너지와 인사이트를 얻는 분이라면 스터디그룹을 추천합니다. 좋은 동료와 함께하면 대화를 나누면서 다양한 생각을 알 수 있고, 만나는 시간에 따라 (특히 주말 오전) 그 시간을 알차게 쓰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장아라일요일 오전에 부지런히 가로수길에 모인 POV 첫모임 성공적� 같이 읽은 첫 책은 레이달리오의 <원칙>www.facebook.com  이상 저의 습관/루틴과 이 습관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보조장치를 소개해드립니다. '좋은 습관/루틴을 만들자'는 평생의 과업이므로 더 좋은 방법을 개발하게 되면 이 글에 업데이트를 해두겠습니다. 읽으시며 오늘부터 떠오르는 좋은 행동이 있으시다면, 작은 장치 하나를 24시간 안에 녹여두면 어떨까요? 장아라blankcorp#루틴 #삶의원칙 #습관 #보조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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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ger T Project: About Us

진저티프로젝트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을 주목하고, 그들의 비전을 함께 꿈꾸고, 탁월한 조직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고민하여 비영리섹터의 실제적변화를 돕는 공익프로젝트 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진저티프로젝트는 비영리섹터의 건강한 성장과 탁월한 성과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변화를 지원합니다.우리는 NPO의 사회적 영향력이 건강하게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치: 공감, 존중, 에너지, 열정적인사람, 확산적사고, 본질에 집중, 측정가능한 변화▶ 목적:Bring Real Change: 믿을 수 있는 변화(Change We can Believe)를 가져오는 서비스를 비영리, 자선사업의 모금, 커뮤니케이션, 경영, 교육 영역에 제공합니다.Connect NPO Professionals: 비영리컨설팅/경영전문성을 대내외적으로 구축합니다. 내적으로는 외부자극에 유연한 학습조직으로 운영, 외적으로는 비영리경영전문가 집단의 지원 네트워크 구축합니다.Appreciate Efficient/ Respected Work Environment: 비영리섹터의 효율적, 개방적 자원의 운영을 추구하며, 구성원의 라이프싸이클과 상황이 고려되는 업무환경/커리어패스를 추구합니다. ▶ 서비스: A. 비영리단체 서포트 프로젝트BIC Project 를 활용한 비영리단체 자가진단, 이슈파악, 솔루션 도출 (2일, 단체방문 1회): 주기적 BIC 멘토링 진행 (교육, 자가진단, 이슈파악), 단체 방문(모니터링, 문제해결),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속적 어드바이스 제공, 전문가 연계조직 전반/장기 컨설팅 (BIC Project 모듈 활용, 전문가집단과 협업, 6-12개월): 단체의 총체적/근본적 경영/관리 문제 해결 (6-12개월)슈별/소규모/단기 컨설팅 (BIC Project 모듈 필요 영역별 활용, 1-3개월): 모금솔루션 (모금스터디) 매니지먼스 솔류션 (투명성, 리더쉽, 자원관리, 시스템, 프로젝트)위탁운영서비스 (BIC Project 모듈 활용, 전문가집단과 협업, 1-2년): 비영리단체 운영을 위탁위임 받아 총체적 근본적/경영관리 문제 해결B. 비영리 연구/출판 프로젝트자선/비영리 사업의 기반이 되는 기초 조사 (현황파악, 욕구조사)자선/비영리 조직/역량강화를 위한 출판 사업C. 기업/기업재단 사회공헌 프로젝트기금사업관리 (기획, 운영, 평가)사회공헌프로젝트 (교육, 워크샵, 프로그램)스타트업 컨설팅 (사회적기업, 소셜벤쳐)▶ 사람들: 최경인 [email protected]전문영역: 통합 마케팅/소비자 조사, 모금/배분 사업 기획/관리, 국내외 비영리관련 연구조사2014 (현)진저티프로젝트 / 프로젝트팀장2011 - 2013 Give2Asia 한국지역 어드바이저2009 - 2010 아름다운재단 국제협력연구팀장2005 - 2007 포뎀대학 사회복지대학원2003 - 2004 아름다운가게 팀장1999 - 2003 한국피앤지유한회사 브랜드매니저서현선 [email protected]전문영역: 교육기획•교육컨설팅, 모금기획•모금조직관리2014 (현)진저티프로젝트 / 프로젝트팀장2011 (현) 여명학교 모금위원장2010 - 2011 Give2Asia 한국지역 어드바이저2008 - 2009 아름다운재단 나눔교육전문위원2002 - 2007 아름다운재단 국제협력연구팀장황선미 [email protected]전문영역: 비영리 조직관리(커뮤니케이션, 투명성, 모금, 리더쉽) 모금•배분•교육•연구 사업기획, 민간재단 및 기업사회공헌 트렌드 연구조사2014 (현)진저티프로젝트 / 프로젝트팀장2013 모금스터디 진행 및 모금컨설팅2003 - 2012 아름다운재단 사업국장2000 - 2002 품청소년문화공동체 홍주은 [email protected]전문영역: 기부문화 연구, 비영리 교육 및 번역 출판, 국내외 비영리 트렌드 조사2014 (현) 진저티프로젝트 / 프로젝트매니저2013 (현) 보스톤한미예술협회 펀드레이징 어드바이저2006 – 2009 아름다운재단 국제협력연구팀 기부문화연구소 담당 김지연 [email protected] (현) 진저티프로젝트/BIC프로젝트매니저2007-2009 부여군 청소년수련원2005-2007 군포시 당동청소년문화의집2003-2004 한국방송제작단(프로덕션)2002-2003 품청소년문화공동체 이슬기 [email protected] (현) 진저티프로젝트 / 프로젝트어시스턴트2014 (현) 여명학교 계절학기/방과후 프로그램 코디네이터2013-2014 끌리베에듀케이션(Kliebe Education) 교사, 통역사2013 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 심리학 & 교육학 졸업 w/ honors2011-2013 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 연구원2013 Marcus Autism Center Early Intervention Program 보조교사#진저티프로젝트 #회사소개 #서비스소개 #기업문화 #가치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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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떼기 비하인드 스토리] 1화 : 지극히 개인적인, 마켓

여러분은 중고 거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혹시 '평화로운 그 곳'에서 물건을 사고 팔아본 경험이 있으신가요?꼭 익명의 인터넷 사이트 상이 아니라도 크고 작게,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중고 거래.기억을 더듬어 보세요.오래 전 '아나바다'라는 슬로건이 성행하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단순히 아끼고 나누는 것 외에 같은 반 친구들, 한 동네 이웃들과 입지 않는 옷이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을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알뜰살뜰하고도 가슴 따땃해지는 운동이었죠. 어디 그 뿐인가요? 매해 연말 '사랑나눔 바자회'라는 벼룩시장은 꿀같은 득템은 물론 수익금 일부가 사회 소외된 곳에 기부되어, 세상을 온화히 데우는 데에 동참할 수 있었던 좋은 장이었답니다.나에게서 의미를 잃은 것은 다른 이를 만나 가치를 되찾으며같은 방법으로 나 또한 누군가로부터 무의미해져 버린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는 것.도떼기마켓은 그 가치를 일깨우는 연장선 상에 있는 서비스입니다. 도떼기마켓은 보다 쉽고 편하며 안전한 중고 거래를 지향합니다. 당신 또한 우리를 통해 긍정과 호의의 중고 거래를 조우하길 소망합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펼쳐진 너른 장이 되길 도떼기마켓은 기꺼이 자처합니다.지금부터 도떼기마켓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꺼내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이로써 당신의 생각 한켠에 자리한 중고 거래에 대한 인식이 이전보다 조금은 나아지길 기대해봅니다.' 중 고 '이거 지-인짜 좋은데...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거든요!1화 지극히 개인적인, 마켓 : '플리마켓'을 하다. '도떼기마켓'이 되다.도떼기마켓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플리마켓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도떼기 플리마켓이 곧 도떼기마켓의 시작을 다지는 초석이었으니까요.# 도떼기마켓, 소박한 시작처음부터 계획을 갖고 시작된 서비스는 아니었습니다. 거창한 꿈이나 원대한 포부가 태초부터 존재했던 건 아니었죠.다만 옷장 속엔 입지 않는 옷이, 쓰지 않는 모자가, 메지 않는 가방이 있었습니다.흔히들 그렇듯,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서 중고 거래를 추진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가격을 고민합니다. 이래저래 토를 다는 상대방에 분노가 치밉니다. 택배비를 빼주네 마네 실갱이가 시작됩니다. 직거래 장소를 절충하는 과정에서 진이 빠집니다. 만나는 날과 시간을 정하는 것에서 혼이 나갑니다. 겨우 성사된 거래, 고대하던 택배 상자 안에 벽돌이 들어있습니다. 같잖은 물리적인 이유들로 용사의 정신력이 쇠퇴합니다.(-30)이럴바엔 차라리 직접 시장을 열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됐죠. 곧장 마음 맞는 친구들을 불러 모아 작은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포스터도 만들어 붙이고, SNS와 자주 가는 인터넷 카페에 놀러오라는 글도 올리구요.# 제 1회 도떼기 플리마켓 in 이태원 경리단길2012년 10월 13일 토요일마음 맞는 친구들과 그 친구의 친구가 모여 11개의 노점을 펼쳤습니다. 이렇게 이태원 경리단길 골목에 '제 1회 도떼기 플리마켓'이 열리게 됐답니다.플리마켓을 열 장소를 물색하고 친구들을 불러 모으고 오고가는 손님들을 응대하며 내가 내놓은 물건에 담긴 사연을 누군가에게 들려주는 일. 새로운 상황을 경험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습니다. 필요없는 물건을 해치우겠다는 이글이글 불타는 완판의 욕망은 완전히 사라졌죠.단순한 재화의 거래가 전부인 시장통이 아니었어요.이건 페스티벌! yay!# 도떼기 플리마켓, 문화가 되다.플리마켓에 대한 반응은 예상보다 뜨거웠습니다.친구들과 그 친구의 친구, 또 그 친구의 친구 그리고 SNS와 커뮤니티에서 보고 놀러온 사람들까지... 많은 이들이 도떼기 플리마켓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었습니다. 기대하지 못했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한달 채 지나지 않은 같은 해 11월 3일, 같은 장소에서 제 2회 도떼기 플리마켓을 열게 됩니다. 물론 이번에도 거창한 의미는 없었습니다. 그저 즐겁게 모여, 유쾌한 교류와 소통을 꿰었습니다.몇 번의 플리마켓을 거치며 알게 된 중요한 사실. 도떼기 플리마켓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옷만을 구입하러 오는 게 아니라는 거죠. 플리마켓 속 멈추지 않는 음악, 오가며 맛 볼 수 있는 달큰한 요깃거리, 좁은 골목을 오가는 이들 사이에 스치는 묘한 동지애, 텔레파시 같은 뭐 그런 거. 그런 짜릿함에 매료돼 플리마켓을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죠. 보다 더 즐겁고 유쾌한 플리마켓으로 거듭나기 위해 DJ 공연, 먹거리, 체험거리 등을 더해 갔습니다.이렇게 도떼기 플리마켓은 한 순간도 지루할 새 없는 옹골찬 축제로 거듭나게 됩니다.도떼기 플리마켓이 풍요로워지는 만큼, 이전엔 없던 새로운 목표를 하나 갖게 되었습니다.'플리마켓을 문화로 만들자!'다양한 트렌드와 스타일이 존재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그 자체로의 문화. 플리마켓이 '당연'해진다면 중고 거래에 대한 세상의 시선도 변화할거라 믿고있고 이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거든요.사사롭게 시작된 도떼기 플리마켓은 그렇게 도떼기마켓으로의 또 다른 걸음을 내딛기 시작하였습니다.다음 주, 도떼기마켓 비하인드 스토리 두 번째가 계속됩니다!#유니온풀 #도떼기마켓 #경험공유 #인사이트 #성장 #기업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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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고생하면서 다름을 추구하나요?

스타트업을 시작한다면 다르고 싶었습니다.모두가 하고 있는 판에 저도 끼어들어서 싸우는 게 아니라 새로운 방법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고 싶었습니다. 그런 것이 모여 작은 혁신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테니까요.. 파펨은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지속되던 향수 시장에서 '다름'을 추구하고 싶었습니다. 향수가 Luxury 제품으로써 이미지 광고에 의존하는 marketing 기법부터, 기존 브랜드들이 적은 마진으로 인해 만들지 않던 작은 용량의 병, 그리고 향수를 표현하는 방법 및 추천 방법까지 새로운 접근들을 만들고자 노력하였습니다.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사람으로서, 선두주자들 그것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름" 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조건이 되겠지요. 그런데 향수라는 제품의 특성이 일반적인 제품과 같이 사진으로 보여주기도 어렵고 또한 기능적인 불편함을 해결하였다(e.g. 더 편안한 매트리스 등)라는 메시지를 던지기에는 "취향"의 제품이기 때문에 고객들 모두가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어 하나의 기준으로는 만족을 시키기가 몹시 어렵습니다. 즉, 좋은 메트리스는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하기는 상대적으로 쉬울 수 있어도, 좋은 향수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기가 쉽지 않죠. 파펨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나에게 어울리는 향수!! 를 좋은 향수라고 정의하였습니다.남들이 좋다고 하는 또한 유명인이 사용해서 좋다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어울리는 향수를 찾는 것이 필요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로 하였습니다. Find your Signature 라는 파펨의 문구가 그것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고객이 직접 마음에 드는지 안 드는지를 판단할 수 있게 하자! 그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합리적!" 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지만, 기존의 향수는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번거로운 과제였습니다. 게다가 고객들은 보통 본인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합니다. 반대로 브랜드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고객이 어떤 취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특정 제품을 보내봐야 고객의 취향에 맞지 않다면 헛일이 될 테니 함부로 샘플을 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PerfumeTeller(향수 추천 알고리즘)을 만들고 고객 취향에 맞는 파펨의 64가지 제품들을 구매 전에 시향 해볼 수 있는 tria kit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트라이얼 키트를 받아보고 고객이 남겨주신 인스타그램 후기를 잠시 공개하면.. 아래는 고객분의 comment 요약 : Paffem에서 내게 딱 맞는 향수를 추천해주는 재밌는 테스트(?)가 있어서 테스트 결과로 나온 향수 테스터를 사보았다. 요 세 개가 배송비 포함 4천9백 원 정도.Paffem 홈페이지에서 일련의 테스트를 바탕으로 내게 추천해준 향수는 Woody&Oriental 계통 향수 3개!첫 번째는 '비밀_홀'이라는 이름의 향수. 블루베리 케이크 같은 일러스트로 향을 나타내었기에 가장 기대되었던 향이었다. 과연 정말 케이크 같은 향일지 정말 궁금했는데 맡자마자 케이크가 먹고 싶어 졌다. 정말 블루베리 향이 나면서 부드러운 크림 같은 향이 난다. 약간 케이크 상자를 열었을 때 나는 냄새 같달까...며칠 더 써봐야겠지만 당장은 세 향수 다 향이 너무 취향저격이라 행복하다.   원문포스팅링크하지만 트라이얼 키트(trial kit)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제약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름"이 가질 수밖에 없는 난관이랄까요? 1) 엄청난 수작업을 동반함 : 고객별로 다른 향수를 포장해서 배송해야 함, 그러다 보니 막대한 재고까지..  2) 고객의 마음에 들지 않는 향수가 배달될 경우, 고객에게나 파펨에게나 득이 될 것이 없음3) 트라이얼 키트는 마진이 없음 : 고객이 본품을 구매하기 전에는 수익 측면에서 도움이 되지 않음 너무나 간단하게도 위의 해결책은.. 고객이 마음에 꼭 드는 향수를 추천하고, 구매하고 싶은 본품이 충분히 매력적이며 구매하기 편리하다는 가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정이 많으면 결론은 대부분 산으로 가버리곤 하죠.. ㅜㅜ 파펨이 차근 차근 풀어 나가야할 과제들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파펨이 이러한 "다름"을 추구하면서 지불하고 있는 Cost가 시장을 바꿔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회사도 성장하면서요~ =)  #파펨 #창업자 #창업가 #마인드셋 #인사이트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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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분야별 업무소개 - 아나운서

● 업무소개- 방송영역 뉴스 앵커, 교양 MC, 오락 MC,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스포츠 중계방송 캐스터 등 방송 전 분야 참여- 우리말 연구와 교육업무● 요구되는 능력- 세상과 인간에 대한 애정  방송의 주인공은 우리 주위 평범한 사람들이며 그들의 삶이 바로 방송의 내용입니다. 따라서 아나운서는 방송의 주인공인 세상과 사람들을 이해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활용  아나운서는 우리말의 표본이자 교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표준어에 대한 이해와 애정은 더욱 훌륭한 방송을 위한 기본이 됩니다.- 공영 방송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신뢰감  전 국민을 상대로 하고자하는 말을,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설득력있게 전하기 위해서는 공영방송인으로서 사명감과 자신감을 지녀야 합니다.● 입사 후 방송활동 과정- 신입 교육훈련 및 방송 투입 KBS에 입사한 신입 아나운서들은 약 3개월 간의 아나운서실 내 교육훈련 과정을 거쳐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다진 이후 각 개인의 특성과 가능성을 기준으로 각종 프로그램에 투입돼 활약하게 됩니다.- 꾸준한 교육훈련   방송 투입 이후에도 철저한 관리가 뒤따르는 바, 담당 프로그램과 진행 아나운서에 대한 모니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필요할 경우 전문 분야별로 교육 담당아나운서가 지정되어 1:1 교육이 병행됩니다.- 프로그램의 질 향상 추구  이 같은 집중적인 관리는 해당 프로그램 뿐 아니라 진행자로서 일정 수준 이상의 자질을 확보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KBS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추구합니다.#한국방송공사 #KBS #KBS공채 #직무정보 #직무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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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라이프스쿨 왜 만드세요?

‘더라이프스쿨은 왜 만드세요? 돈이 많이 남나요?’‘남긴요, 작년도, 올해도 적자에요’‘아니 돈도 못벌고 게다 적자인데 시간들여 왜 해요?’이런 질문을 가끔 받습니다.왜 하냐구요?1. 어느 곳의 후원을 받아 입맛대로 맞춰주거나, 형식적으로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진짜 해보고 싶고, 가치있다고 믿는 것을 의미있게 만들고 싶어서 입니다.2. 살다보면 오해도 많고 사람사이에 이해관계나 연출된 관계들도 많은데 순수하게 어른들이 만나고 주파수가 맞는 부족끼리 연결하고 싶어서 입니다.3. 연사대기실에 앉아 있다가 강연만하고 돌아가는 연사들도, 돌아간 연사뒤에 남은 무대의 공허함을 느끼는 청중들도 진정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참가자, 패컬티 모두가 2박3일간 함께 지내며 연결되는 진정성있는 커뮤니티이자 플랫폼을 만들고 싶어서 입니다.4. 돈보다 진심으로 연결되는 사람들의 가치가 훨씬 더 크다 믿습니다. 그래서 금전적 적자지만 가치투자상 명백한 흑자라 생각해서 입니다.5. 우리는 평생 여러가지 일을 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야합니다. 그걸 지금부터 시작하고 싶어서 입니다.6. 어른이 되고나서 호기심이 사라지고 질문하기 보단 정답만을 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의 호기심으로 돌아가 웃고 떠들고, 질문하고 놀면서 다양성의 가치를 되돌리고 싶어서 입니다.7.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주변의 눈치를 보고 비교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기대를 맞추려 애쓰고 있습니다. 오롯이 나를 바라보고, 온전한 나로 살아가고 싶어서 입니다. 아직도 이유는 셀수없이 많습니다. 참가하는 모두가 또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중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이 많은 이유를 가지고 만나 2박3일을 함께 할 ‘더라이프스쿨 2017’이 드디어 내일입니다. 추석 긴 연휴뒤라, 비용이 부담되서, 시간이 없어서... 이 모든 제약을 극복하고 그 가치를 선택한 60여명이 평창에 모입니다. 우리 지역의 땅에서 우리 음식을 먹고, 우리 이야기를 듣고 나누고, 함께 하는 경험에서 우리의 가치와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기꺼이 함께 해주시고, 같이 만들어주시는 모든 라이프스쿨러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이프스퀘어 #더라이프스쿨 #서비스 #마인드셋 #창업가 #창업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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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가 끝나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다.

어느 순간부터 한 주가 온전히 끝나고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프로토콜이 생겼다. 매주 월요일 아침에 진행되는 회사의 각 파트 리딩 멤버들 간의 회의 준비다. 주간 회의 같은 느낌으로 지난 주 한 일과 이번 주 할 일들을 공유한다.그래도 출근은 안한다일요일 오후에 수영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스타벅스나 동네 까페에 들러서 작업을 하게 된다. 보통 이런 순서로 작업을 진행한다.담당하는 파트 구성원들이 보낸 데일리리포트를 확인한다. (주: 우리 회사는 모두 ‘오늘 한 일/내일 할 일’로 구성된 데일리리포트를 쓴다.)각 구성원별 데일리 리포트를 merge해서 사람별 위클리 리포트를 만든다.다시 제품 단위로 분류해서 제품별 진행 사항을 릴리즈, 개발 완료, 개발 중, 기획/디자인 완료, 기획/디자인 중 등으로 분류한다.이렇게 지난 주 한 일을 적는다.이번 주 할 일은 트렐로를 확인해서 정리한다.이 작업의 전체 소요 시간은 보통 1시간~1시간 30분 정도 된다. 나한테는 이 시간이 이런 의미를 가진다.일에 완전히 몰입되어 있을 때는 잘 안 보이던 것을 보여준다. 주중에 데일리 리포트로만 봐서는 잘 모르던 부분들이 보이기도 한다.한 주의 우선순위를 잡을 때 특히 좋다. 한 주의 업무를 미리 결정할 수 있고, 각 구성원들의 한 주 업무를 정리할 수 있고, 제품 단위의 개발/기획 범위 결정에도 도움이 된다.휴식 모드에서 업무 모드의 전환을 의미한다. 보통 난 주말 중 하루만큼은 아예 업무와 거리를 두고 쉬는 편이다. 특히 요즘은 토요일은 어지간하면 놀거나 개인 업무를 처리한다. 그런 모드에서 다시 월요일부터 업무 모드로 들어가는 준비 과정 같다.그냥.한 주를 마무리하고, 다시 한 주를 시작하는 단계에 대해서 스스로 적고 싶어서 적어본다.푸른밤 안창영#푸른밤 #알밤 #일상 #개발자 #개발 #개발팀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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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아주 큰 성공을 위한  단 한가지의 방법

상대적으로 금수저인 집에 태어나면서 돈을 쫓는 사업가 아버지로 인해 바닥까지 가보면서 기업은 이윤이 목적이 아니라 세상을 선한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존재해야한다고 깨닫게 되었고코스모스라는 책을 보면서 인간의 한계는 없는거구나를 생각하면서 지구에서 머무는 비즈니스가 아닌 그걸 뛰어넘는 꿈을 갖게 되었고내 기억으로 아마존의 눈물이라는 명작 다큐멘터리에서 아프리카 여자 아이가 쓰레기 산을 오르면서 먹을 것을 찾는 것이 매일의 꿈이라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면서 절대 저런 세상을 만들지 않겠다라고 생각하게 되었고인생에 무엇인가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고 싶고 내 존재의 이유를 찾기 위해 A4용지에 315페이지를 216,000자를 쓰면서 자아를 찾게 되었고선조들이 임진왜란, 광복절 등 희생했던 것을 나의 사명이라 느끼며 후대 세대들에게 어떤 것을 기여할 수 있는가를 느끼며 주변에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우리집 거울 밑에 8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인류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그것에 기여하는지를 되묻고 있고나의 행복밖에 몰랐던 이기적인 삶이 남을 행복하게 해주는 동시에 나의 행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참 감사하다.앞으로 꼭 이 마음 잃지않고 스스로가 성공 사례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세상이 여러 방식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사회도 좋지만 단 한가지 이유가 있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성공의 핵심은 주변을 돕고 남을 이롭게하고 세상을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동기를 가졌을 때 비로소 그 감성적인 성공과 재무적인 성공 둘다 이룰 수 있다는 사회를 증명하고 싶다.#페오펫 #peopet #아이디어기업 #기업문화 #목표 #비전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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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다리 의자

P2P금융 산업은 세 개의 다리 모두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 의자(three-legged stool)와 같다.Three-legged stool, 출처 : Designeros2005년에 설립된 미국 최초의 P2P금융사이자 전세계 P2P 금융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프로스퍼(Prosper)의 론 수버(Ron Suber) 회장이 자주 쓰는 비유이다.수버 회장에 따르면 세 개의 다리를 구성하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1) 대출 수요 2) 투자 수요 3) 기타 : 서비스와 규제1) 첫번째 다리인 대출 수요는 대출 대상에 따라 개인대출, 소상공인을 포함한 법인대출, 그리고 부동산대출로 나눌 수 있다. 이 때 중요한 점은 각 대출의 대상이 모두 상이한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심사 평가 모델과 리스크 관리 기법이 요구된다는 점이다. 금융 산업을 분석할 때 항상 이 세 가지 대상을 기준으로 명확히 분류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신용대출에 한정해서 보더라도 중금리 대출 수요는 약 100조원 대에 이른다. 따라서 P2P금융 산업에 있어 대출 수요를 담당하는 다리(leg) 길이가 지속적으로 길어질 것이라는 사실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2) 두번째 다리인 투자 수요는 대출 채권에 투자하는 대상에 따라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로 나뉜다. 이전 포스트에서 정리한 바와 같이, P2P금융 산업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P2P금융에 투자하는 주요 투자자는 개인에서 기관으로 빠르게 확장되어 왔다. 현재 전세계 P2P금융 시장 투자의 70% 이상이 기관 투자자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국내 P2P금융 시장의 경우 기관 투자자의 비중이 아직 3% 정도에 불과하다. 기관 투자자의 경우 P2P 금융사의 실적이 어느 정도 검증되기 전에는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P2P금융 산업에 있어 투자 수요를 담당하는 의자의 다리는 대출 수요에 비해 매우 짧은 실정이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기관 투자자를 설득할 수 있는 데이터 양을 보유한 회사가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P2P금융 산업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시기는 지난해 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 올 말까지 약 4,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에서도 기관 투자자의 진입이 곧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기관 투자자의 투자는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관 투자자의 경우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 팀을 통해 매우 세밀한 실사를 통해 투자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채권 분석에 대한 전문성과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개인 투자자에 비해 보다 확실하게 우량 채권을 분석하고 검증할 수 있으므로, 이는 개인 투자자의 투자에도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을 것이다.3) 세번째 다리는 P2P금융 산업에 대한 기타 서비스와 규제다. 우선 서비스란, P2P금융 서비스가 대출과 투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보다 더 잘 기능하기 위해 개발되어야 요소들을 의미한다. 대출자에 대한 심사 평가 모델, 대출자와 투자자를 위한 가상 계좌, 자동 이체, 전환률 측정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이에 해당한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각각의 서비스에 특화된 써드파티 업체(3rd party ; 외부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고, P2P금융 산업이 커져감에 따라 활발한 제휴가 이루어지며 거대한 생태계(ecosystem)가 조성되어 있다. 국내의 경우 산업 태동기인만큼 이러한 써드파티 업체들이 성장해 나갈 여지가 매우 클 것으로 생각한다.세번째 다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다른 하나는 바로 P2P금융 산업에 대한 규제다. 금융 산업에 있어 최우선 과제는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전성일 것이다. 따라서 다른 산업에 비해 금융 산업에 대한 규제의 강도가 강한 것은 비단 한국만의 상황은 아니다. 최근 금융위원회 주도로 P2P금융 산업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이 구성되었다. 가이드라인 발표를 위한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10월 중 초안을 마련하고 11월에는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매우 반가운 사실은 이러한 과정들이 국내 P2P 금융산업의 혁신성을 간과하지 않으면서 시장의 안전성을 견고하게 다져 나가자는 틀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써드파티 발전과 규제라는 세번째 다리는 아직 다소 짧기는 하지만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음은 분명하다.국내 P2P금융 산업의 현재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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