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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널리틱스와 와이즈트래커의 차이점

모바일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분들에게 와이즈트래커를 소개할 때마다 공통적으로 물어보시는 질문이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도 모바일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데, 차이점이 무엇인가요?”구글 애널리틱스 또한 오랜 웹 분석 서비스 운영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모바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모바일 환경은 기존의 웹과 다르기 때문에 몇 가지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 구글애널리틱스와 와이즈트래커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1. 데이터 검증 구글애널리틱스의 경우 Raw level의 데이터 검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구글애널리틱스와 다른 분석 툴을 함께 사용하며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앱에서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raw data가 DB에 정상 수집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을 해야 하는데, GA에서는 그런 작업 없이 데이터 가공/처리하여 24-48시간 이후에 데이터 리포트를 보여주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가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와이즈트래커에서는 이벤트 발생마다 DB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데이터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1~2시간 내 리포트에 반영하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정확한 모바일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2. 데이터 샘플링구글 애널리틱스는 전세계 대다수의 사용자가 무료로 이용하는 툴이기 때문에, 하루에 저장되고 처리되는 데이터양이 엄청납니다. 구글에서는 이에 무제한적으로 리소스를 투입할 수 없기 때문에  일정 세션 이상 (일반적으로 50만 세션)이 발생할 경우, 데이터를 샘플링해 보여줍니다.  이 때문에 KPI 기반으로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한 비즈니스에서는 샘플링 데이터를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와이즈트래커는 전수 데이터를 분석하고 데이터 검증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정확성이 중요한 비즈니스에 보다 알맞습니다.3. 고객 지원구글애널리틱스는 전세계적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범용 툴이니만큼 높은 수준의 고객 지원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한글 매뉴얼이나 개별적인 고객지원을 제공하지 않아, 데이터에 오류가 있다거나, 리포트 생성 혹은 분석에 어려움을 겪을 때,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와이즈트래커는 빠른 온라인 지원(Live Chat / 이메일) 뿐 아니라 SDK 연동 기술 지원 및 분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어, 관련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빠르고 쉽게 데이터 연동 및 분석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4. 비즈니스 맞춤형 분석 서비스 모바일 비즈니스 유형에 따라 중요한 분석 지표가 다릅니다. 커머스앱에서는 장바구니담기, 리뷰수, 주문수 등이 중요하다면 와이즈트래커와 같은 서비스 제공 앱의 경우 소개서 다운받기나 상담 신청수가 중요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경우 이러한 커스텀 리포트와 골을 사용자가 직접 생성해야 하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의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와이즈트래커는 초기 분석 상담 시 고객사에게 필요한 커스텀 분석 리포트, 골(Goal)을 논의 후, 기존 서비스에 통합해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용이하게 비즈니스 맞춤 분석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5. 특화된 IN-APP, MARKETING 분석 기능와이즈트래커는 다차원 세그먼트, 푸시메시지 분석, 오디언스타겟팅 등 구글애널리틱스가 제공하지 않는 특화된 기능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차원 세그먼트를 통해 데모그래픽, 마케팅채널, 플랫폼, 행동특성별 상세한 사용자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며, 푸시메시지 분석과 오디언스타겟팅을 통해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타겟팅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구글 또한 모바일 데이터 분석 서비스 Firebase analytics 를 작년에 새롭게 공개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서비스 및 고객 지원이 미비하고, 개인이 데이터 분석 범위를 정의하고, 분석 항목들을  설정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에 어려움이 있습니다.구글애널리틱스를 사용하시며 아쉬운 점이나 불편한 점이 있으셨다면, 기술 지원부터 비즈니스 맞춤형 비즈니스 분석을 지원하는 와이즈트래커로 쉽고 편리한 모바일 분석을 시작해보세요. * WISETRACKER는 모바일 광고 성과 측정부터 In-app 이용자/컨텐츠 분석, 푸시메시지 최적화까지 지원하는 모바일 통합 분석/타겟팅 솔루션입니다. 와이즈트래커 솔루션의 무료체험을 원하실 경우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WISETRACKER가 제공하는 무료 데이터 분석 컨설팅를 원하신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와이즈트래커 #서비스소개 #애널리틱스 #데이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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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의 본질과 미래

스마트폰 생태계가 성숙되어가면서 액티비티 트래커, 구글 글래스, 스마트 워치류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초기의 낙관적인 시장전망과는 다르게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기존의 플레이어들은 역사뒤로 사라지고, 또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나타나면서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1]. 여전히 사용자관점에서는 그 필요성에 대해 회의가 많다. 진정한 웨어러블의 빅뱅은 시기상조이며 웨어러블의 성공적인 시장을 만드는 것도 요원해 보인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진정한 웨어러블의 본질은 무엇인가?웨어러블의 본질웨어러블이 확산되는데 있어 가장 큰 장벽은 무엇인가를 착용한다는 것에 대한 불편함이다. 사람의 몸은 익숙하지 않은 것을 받아들이기까지 참아내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웨어러블이 그 인내를 가질만큼 사람들에게 가치가 있는 것인가? 인내를 가질만큼의 가치를 줄 수 없다면 선택되지 못하거나 선택되어도 사람들 곁에 지속될 수 없다. 그래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예전에 구매했던 액티비티트래커나 스마트워치라 불리우는 것들을 책상 서랍에 넣고 잊어버린 지 오래이다.   1. 첫 번째 가치: 불편함을 넘어 습관이 되거나 대체불가능한 본연의 기능성안경을 착용한 사람들중에 안경을 끼고 세수를 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안경을 써보지 않은 사람들은 믿지 않겠지만 오랫동안 착용하다보면 몸의 일부처럼 체화되어 마치 없는 듯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음에 쓸때는 어떠할까? 매우 불편하다. 귀도 아프고 코도 아프고, 눈도 따끔거린다. 하지만 그걸 참을 만한 단하나의 기능이 있다. 안경을 써야 보인다는 것이다. 안경없이는 칠판도 안보이고 간판글씨도 잘 안보이는데 안경을 착용하는 순간 세상이 밝아지고 환해진다. 그래서 불편함을 무릅쓰고라도 쓸만한 가치가 있다. 그런데 쓰다보면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 순간, 즉 습관이라는 것이 만들어지는 때가 온다. 이렇게 안경, 썬글래스, 콘택트렌즈 모두 그것을 착용하지 않을 때와 착용 할 때의 기능적 차이가 명확하다. 보청기도 마찬가지이다. 이 명확한 기능성덕에 사람들은 눈이 부실때는 썬글래스를, 스키탈때는 고글을, 수영할때는 수경을, 오토바이탈때는 헬멧을 착용할 수 있다.2. 두 번째 가치: 보는 것이 아닌 나를 보여주는 것시간을 보기 위해 시계를 착용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 있어 시계는 악세서리의 가치가 훨씬 크다. 시간보는 것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쉽게 대체제를 찾아 이미 시계를 벗어버렸다. 모바일폰이나 삐삐가 있기전에 많은 사람들이 시계를 차고 다녔다. 그 때는 진짜 시간을 보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모바일폰으로 쉽게, 더 정확하게, 알람기능도 편하게 볼수 있게 되면서 그 불편하던 시계를 벗어버린 사람들이 많다. 지금 시계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패션으로서의 가치가 크기 때문에 그 불편한 시계를 차고 다니는 것이며 정확하게는 차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보는 것이다. 물론 100%라고 일반화 할 수는 없다. 지금도 시계를 착용하는 많은 사람들은 새로 멋지고 좋은 브랜드의 시계를 선물받았거나 구매했기에 차기 시작한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대체제가 나타났을 때도 관성에 의해 계속 시계를 차고 있었던 덕에 습관이라는 행동패턴이 생긴 소비자들인 경우일 것이다. 습관이 되어 버린 이들에게는 시계를 착용하는 불편함은 더 이상 인지되는 문제가 아니다.이는 신발이나 모자, 옷과 같이 패션과 기능이라는 면에 있어 너무도 확고한 의류(wear 웨어)가 가지고 있는 것과 동일한 가치이다. 여기서 웨어(wear)와 웨어러블(wearable)의 차이는 본질적인 속성의 차이이다. 이미 입고 있는 웨어와 입거나 찰 수 있는 웨어러블은 인간에게 있어 수십, 수백년의 역사속에서 만들어진 습관을 극복 할 가치의 차이에 있는 것이다. 웨어러블은 이 두가지 본질적 가치를 줄 수 있을 때 비로소 인간에게 선택될 수 있는 티핑이 시작 될 것이다.거부하지 않는 소비자들웨어러블은 그래서 거부하지 않는 소비자에 집중해야 한다. 거부하지 않는 소비자란, 불편함을 참아야 할 기능적 니즈를 가지고 있거나, 이미 사용하고 있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안경을 착용하고 있거나, 시계를 차고 있는 소비자는 이미 웨어러블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필요한 기능과 디자인, 그리고 가치에 집중해야 하며 웨어러블이 포스트스마트폰이 될 거라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스마트폰은 인간을 정보의 중심으로 만들어 준 컴퓨터의 속성이 본질이기에 웨어러블은 사람과의 인터페이스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컴퓨터를 담을 수 있는 미래가 오겠지만 그전까지는 인터페이스가 가장 중요한 본질로 소구될 것이다. 이에 더해서 VR/AR 헤드셋이나 정보축적을 위한 QS(Quantified Self)의 영역에서 많은 버티컬 케이스들이 만들어 질 것이다.두번째 거부하지 않는 소비자는 자신의 의지를 표현할 수 없지만 많은 케어가 필요한 유아와 건강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할 중증환자와 실버세대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타인의 케어가 필요한 대상들이며 특별한 목적과 기능을 가진 웨어러블이 적용되어야 할 주요 소비자이다. 이들은 불편함을 참아가면서 케어 해야 할 니즈가 있고 시대의 변화는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켜 줄 기술을 가능하게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큰 비용을 기꺼이 지불하는 연계 서비스까지도 적극적으로 수용 할 대상이다. 이들에겐 생명이나 건강과 직결되어 있는터라 웨어러블이 가진 불편함은 기꺼이 참을만한 트레이드오프(Trade-off) 일 뿐이다.또 하나 거부하지 않는 소비자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다. 반려동물 역시 타인의 케어와 관심이 필요하며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 대상이다. 웨어러블을 선택하는 대상과 사용하는 대상이 다른 경우인데, 반려동물 역시 불편함을 거부하는 의사표현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소유자에게 가치가 있다면 잠재성이 큰 시장으로 성장 할 것이다. 이미 많은 제품과 서비스가 출시되었고, 반려동물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며 반려동물과 소유자가 인터랙션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웨어러블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들이 바인딩될 것이며 사물인터넷이 케어인터넷으로 진화하는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지금은 웨어러블 시장이 양극화되고 경쟁도 심화되고 있지만 결국 다양성을 담는 방향으로 계속 진화를 할 것이며 웨어러블이 웨어가 될 수 있는 본질적 가치를 가지게 될 때 자연스럽게 이들은 우리의 습관이 되어 인간의 삶에 한 부분이 될 것이다.[1] 역사뒤로 사라진 페블에게서 배우는 교훈이미지출처: https://www.flickr.com/photos/keoni101/7069578953 CC-BY#라이프스퀘어 #스타트업 #창업자 #창업가 #마인드셋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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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사랑하는 단어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머나먼 외국에서 잠시 세상구경하며 살던 때에,태극기만 봐도 집생각에 울컥했던 기억이 있다.그런데 요즘은 태극기를 보면,왠지 애국심이라던가, 아련한 추억보다는뒤 끝이 묘하게 정치적인 이슈가 떠오른다.촛불이건, 태극기건그 자체가 가지는 고유의 의미와 이미지보다둘로 나뉘어진 이념, 세대, 계층간의 대결구도를언론과 호사가들이 더욱 부추기는 것 같다.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다.지나간 3.1절에태극기를 계양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나는 태극기를 다는 것에 굳이 눈치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태극기를 특정한 정치적 의도에 사용하는 사람들로 인해태극기를 혐오하게 된다는 것이 웃긴 일이지.태극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잘못된 의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생긴다.내가 애국자는 아니지만일제치하에 저항하던 태극기가,우리나라 자유와민주주의의 상징이던 태극기가다른 의미로 퇴색되버리는 모습에안타까움과 측은함이 든다.이제는 다시 태극기가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오겠지?창업자가 동료들 또는 직원들에게자주 언급하는 몇몇 단어가 있다.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단어들인데...지금은 섣불리 쉽게 내뱉을 수 없는...한 번 쯤 더 생각해보고 꺼내야 하는 이상한 세계에 살고 있다."열정""경청""끈기(또는 노력)""헌신"등등이 좋은 단어들은 스타트업에게꼭 필요한 덕목들인데...이걸 직설적으로 이야기하기엔망설여진다.부정적인 언어 사용에 포함되어일상적으로 퍼져버렸기에단어 자체가부정적인 이미지를 덮어썼다고 할까?창업자의 입에서 쉽게 나오기 어려워진 이 단어들.어디서부터, 무엇이 잘 못 되었나.1. 열정은 연료가 있어야 한다."돈보다 열정만 있으면 돼"처음에 열정페이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을 때,터질게 터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사람이라면,열정페이가 피부에 잘 다가오겠지.비정규직이 늘어나고,단기근로의 허술한 법망과망가진 시스템을 악용하는 기업들이늘어나면서어느 샌가,사회 곳곳에서 열정페이라는 독버섯이세상을 뒤엎었다.열정이라는 것은 일이나 어떤 분야 등에불과 같은 뜨거운 마음으로 임하는 것을뜻할진대...그랬던 사람의 뜨거운 온기만 쏙~ 빼먹고타다남은 재마냥 버리는 그런 시스템.그러다보니 구직공고에"열정"이란 단어는"널 단기간에 왕창 부려먹고 버릴거야~"라는 고용인의 속마음이라 부르게 되었다.열정은 불과 같다.우리 다들 발화의 3대요소 기억하려나?비전이라는 불씨(발화점)가 있어야 한고,태울 수 있는 연료(탈 것)가 있어야하고,잘 타기 위해 공기(산소)가 꾸준히 유입되어야 한다.매일 정신교육하듯이 열정만 강요하는 것은얼마가지 않아 공허한 꼰대의 외침이 되버린다.열정은회사의 비전과 개인의 장래가부비부비 함께 마찰해야 불씨가 생긴다.여기에 불쏘시개가 되도록급여든, 인센티브든, 복리후생이든간에지속적으로 공급되는 탈 것이 공급되어야 한다.월화수목금금금,새벽별보고 출근해서새벽별보고 퇴근하려다가귀찮아서 사무실에 눈붙이는 삶이아니라개인의 삶과 여유라는 산소가 있어야 한다.우리 회사의 쉼은 재생산을 위한 충전이며 직원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고, 회사가 생각하는 시간이다.스타트업이 이 모든 것을 해 줄 만큼자금적, 시간적 여유가 어디있냐고?법이라는 최소한의 규정만이라도지켜줘야지.그것마저도 해 줄 수 없다면,열정 같은 소리로 사람 꼬드기지 말라구.스타트업에선 현실적으로 어렵다고?아니, 그것은 의지와 행동의 문제야.주위에 지극히 현실적이면서,열정을 북돋아주는 스타트업도 많아.2. 경청은 자~알 듣는 것이 아니다."윗사람이 말하면 가만히 경청하라구"직장인 시절, 회의가 꽉 막힐 때,상급자가 이런 말을 했었다.순간 욱~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참고 넘겼고,그 이후 나는 회의 시간에 입을 다물었다.지금에 와서 뒤늦게 딴지 걸자면,위의 문장에서 두가지 집고 넘어갈 것이 있다.일단 "윗사람"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건가?그리고 왜 경청하는데 "가만히" 있어야하는건가?윗사람이라는게 경력자를 말하는건지,직급으로 나누어진 상급자를 말하는건지,C레벨이라고 불리는 경영진을 말하는건지...그런건 사실 스타트업에 중요하지 않다.누구든지 자유롭게수평적인 입장에서의견을 제시 할 수 있어야 한다.윗사람 운운할거면,회의 같은 거 하지마!그렇게 할거면,"윗사람"들끼리 회의해서"윗사람"들끼리 결정해.그리고 "아랫사람"들은시키는대로만하고,월급날만 기다리는게 당연하지.이번에는 "가만히" 듣기다.경청이 잘 듣는거라고 착각하는데...그건 경청의 순서 중 하나일 뿐이야.경청(傾聽)은 순서와 마음이 있는 단어이다.상대방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입장에서맑고 밝은 진실한 마음으로 대화에 임하는 것.일일이 한자 파자(破字)해서 설명하긴 귀찮으니까그냥 의미만 남길께.경청의 순서는1) 마음을 비우고 마주 하는 것2)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것3) 상대방의 이야기에 대한 내 의견을 전하는 것4) 서로의 의견을 취합하고, 보완해서 보다 나은 의견을 재생산하는 것자...많이들 2)만을 강조해.잘 듣게만 하는거면, 그건 세뇌교육이야.잘 듣게만 하는거면, 주입식 교육이야.이건 경청의 한 단계일 뿐이지 전부가 아니란말야.우선은1)이라는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서로의 입장과 논리가 다를 수 있어.그리고 사전에 상대방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으면무슨 이야기를 하든 귀에 안 들어오거든.맨날 대표가 프로젝트를 뒤집고,지난 주에 했던 말을 번복하고 그러면구성원들은 그 대표의 말을 귀담지 않아.어차피 금방 또 뒤집을거 같으니까.그리고 3)은 수평적인스타트업 회의의 특징이야.듣는 건 커뮤니케이션이 아니야.상호간에 의견과 생각을 주고 받아야 되는거지.그리고 4)가 중요한 이유는어떤 회의, 미팅이든...이전보다 나아진 결과가 필요하거든.아무 성과없는 회의는구성원들에게 회의의 필요성을 의심하게 만들지.그냥 시간만 날리는 꼴이거든.그렇지 않으려면,회의의 마지막에는꼭 뭔가 변화가 있다는 것을모두가 느낄 수 있게 해야 해.경청은 또한 마음이야.서로를 존중하고 경외하는 마음이지.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며,비난하거나 공격할 건덕지를 찾는게 아니라내 관점과 상대방의 관점을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되는거야.그 때는 맞았고, 지금은 틀릴 일이일상다반사인게 스타트업 업무야.내가 아는 범위에서의 논리보다내가 모르는 범위에서의 논리가더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게 이 쪽 일이라고.그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의견을수용할 줄 알아야하고,상대방의 입장에서 역지사지해야 하는거야.그러한 마음가짐이 바로 경청이지.3. 노력과 끈기가 없음은 누가 정하는건가요?"요즘 젊은 것들은 노~~오~~력이 부족해""끈기가 없어서 중간에 포기하는 허약한 세대!"어떤 근거로 젊은 세대들에게노력이 부족하다고, 끈기가 없다고판단하는 건지 의구심이 든다.나처럼 어정쩡하게끼어버리는 나이가 되면깨닫는 것보다 궁금증이 더 많아진다랄까?어쨌든...인정하고 넘어갈 현실이 있다.노력을 해도 안 되는 일들이 있다는 것!어떤 일은 끝까지 밀고가기보다는빠르게 철수(포기)하고새로이 시작하는게 낫다는 것!한 우물의 예를 들어볼께.한 우물만 파면 뭐가 되도 된다던 시절이 있었어.뭐 지금도 어떤 분야에서는 그렇기도 해.우물을 파려는데...바닥이 화강암이야.우물을 파려는데 도구 없이 맨손이야.우물을 파려는데 법으로함부로 우물을 파면 안된다고 해.젊은 친구들에게 노력만을 강요하지마.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먼저야.맨손이더라도 파면 파질수 있다는 것을솔선수범해서 보여주면 안 될까?최소한의 도구를 주고 파라고 하면 안 될까?제도적으로 팔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안 될까?그리고 계속 우물을 파라고무작정 강요하지마.우선은파는 자리가 물이 나올 곳인지판단하는게 중요해.파도, 파도 물길이 없는 곳을 파는 것은무덤을 파는 거랑 같아.끈기?사방이 깜깜한 막장에서힘들게 석탄을 캐던 광부들이고되고 위험해도 일을 할 수 있던건돌아갈 수 있는 길이 있어서야.요즘 시대에젊은 세대에게 돌아갈 길은 막혔어.이미 대학 졸업하면 열에 여덣은학자금대출이라는 짐을 지고 있어.비정규직이라는 굴레를 가까스로 벗어나도언제 짤릴지 모르는 말만 정규직이야.직장생활을 끈기만으로 버틸 수도 없는 시대야.스타트업은 더 심해.대표조차도 늘 어둠속을 헤메이고 있어.당장 내일에는 또 어떤 일이 있을지알 수 없는게 스타트업이라고.막무가내로 직원들에게 "끈기"를 강요하지말고,"끈기"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부터 "노오력"을 해야해.창업을 위해 이것저것 공부하다...인사노무 관련한 강의나 멘토를 통해직원들에게 희망 또는 비전을 주라고 교육 받았을거야.좋은 강연과 교육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적용하고, 행동에 변화를 만드는지가 더 중요하다.딱 거기서 "아~ 지당하신 말씀"하고 넘어가면,딱 거기서 끝인거야.희망 또는 비전은 말로 만들어지는게 아니야.단계적으로 구현되는 것을 체감하도록 해야 해.말로만 번르르르하게 핑크빛 미래를설명하는 것은 근거없는 주장일 뿐이야.투자자든, 파트너든, 거래처든간에창업자들이 더 잘 알고 있는 사실이잖아.미래에 대해 제시하면,그것을 어떻게 구현할지 계획을 보여주고계획이 이루어지는 결과물들을만들어내야 신뢰를 이끌어내듯이...직원들에게도 마찬가지야.우리 회사의 미래를 말했으면,어떻게 이루어 가고,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말할 수 있어야 해.그리고나서결과물을 공유해야 해.그것이 급여 인상이 되든,복리후생이 되든,인센티브가 되든간에...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고,그것이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을체감할 수 있게 해야하는거지.그래야,고난과 리스크가 있는 길임에도그 이상의 가치를 위해끝까지 동행 할 근거가 생기는거야.그리고노력, 끈기라는 것이 왜 필요한지굳이 설명하지 않아도자발적으로 움직이게 되는거지.입장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늘 명심해야해.창업자는 보이지 않는 길이더라도 의지로 갈 수 있지만동료들에게는 길이 보이도록 만들어 주어야 의지를 줄 수 있어.4. 헌신은 선택이다.직장인 유머랄까?씁쓸한 이야기가 하나 눈에 들어오더라."회사에 헌신하다간 헌신짝처럼 버려질거다"스타트업에 합류한 직원들의 끝은대다수가 후회로 끝난다.스타트업이 성공할 확률이 낮은 것도 이유겠지만잘 나간다는 스타트업에서도직원들의 엑소더스는 흔한 일이더라고.스타트업에 지원한 분들의 대다수는각오를 다지고 지원한다.불안정한 고용환경,적은 연봉,빡빡한 근무강도 등열악한 조건임에도 스타트업에 합류하기로마음 먹는다는 것은 어느 정도 뜻이 세워진사람들이라는거다.자!회사에 대한 헌신을 강요하는 것은얼마나 이기적인 것인지 알아보자.고용이라는 것은 철저하게계약에 의한 상호 약속이다.계약 이외의 조건을 강요하는 것은그에 합당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가능한 일이지.근데...막상 합류한 다음에 고용계약서에도 없던일들을 막 시키고, 압박을 넣는다.불합리해 보이지 않나?중소기업에 인력난은사회 시스템의 문제도 있지만분명 사용자의 불합리한 대우가 중요한 원인이 된다.헌신이라는 것은그에 대한 보상이 약속되어야 한다.종교에서 헌신이라는 것이아무 목적과 보상이 없이 이루어지는 걸까?아니,적어도 헌신을 통해서나 좀 더 잘 봐달라고,설령 내세에서라도내가 헌신했던 모습들을 기억해 달라는 것이다.회사에서도 마찬가지다.헌신은 목적이 있고,보상이 있어야 한다.지금 당장은 헌신이지만,향후에 그보다 더 큰 보상을 해 주어야 하는일종의 투자 유치라고 생각해야 한다.직원들은 회사에 헌신이라는 이름으로투자를 하는 것이고, 회사는 직원들에게보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회사를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투자자 대하듯이 존중하라.돈만이 투자가 아니라시간과 노력, 고민과 끈기 등의무형의 가치들도 투자이다.스타트업의 동료들도강력한 내부 투자자다.창업자들은 외부 고객에 신경쓰는데 심혈을 기울인다.특히,창업 초기에는 투자자와 거래처에 완전 깎듯하더라.제품/서비스가 출시 될 때는고객들에게 심장을 바칠듯한 구애를 한다.당연히 그래야한다.그리고 더불어서....내부 고객에게는 항상 더 신경을 써야 한다.내부 고객을 만족 시키지 못 하는 회사가어떻게 외부 고객을 만족 시키겠는가.내부 고객이 등을 돌리면,그 회사는 미래가 없다.스타트업이 좋아하는 단어들을남발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남발한 만큼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고,액션을 취해야하고, 노력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자.좋은 의미로,좋은 뜻으로 사용하는 단어들이지만,그것이 좋은 결과로 만들어지기까지는말뿐으로 끝나는 단어가 아니라행동으로 마무리하는 단어가 되어야 한다.#클린그린 #스타트업 #스타트업창업 #창업자 #고민 #성장 #인사이트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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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스타트업에서는?

작게는 2명만 있던 작은 소프트웨어 하우스에서 직원 규모 3000명이 넘는 중견그룹의 임원 생활까지 내경험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에서 '퇴사'라는 단어에 대해서 끄적거려보겠다.3000명 넘는 의료기관에서의 경험은 하루에 10명이 퇴사하고, 10명이 입사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했지만, 작은 기업에서의 '퇴사'라는 단어는 조직이나 동료들에게 영향을 크게 주게 된다.사실, '퇴사'를 하게 되면.. 꽤 많은 동료들과의 업무 고리의 연관성이 끊어지고, 업무 인수인계 등의 부수적인 작업들이 매우 많이 발생하게 된다.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직원 규모가 100명 정도가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정상적인 '백업플랜'이 제대로 가동되기가 어렵다. 규모가 있는 회사가 아니라면, 업무가 이중화되거나 정/부 형태로 구성되는 구조를 만들기가 사실상 어렵다고 보아도 무방하다.50명 정도 되는 조직에서도 정/부나 백업플랜으로 업무구조를 만들어봤지만, 사실상 '형식'적인 업무인계일 뿐, 제대로 동작되는 구조로 '퇴사'의 후반부 프로세스들이 가동되지를 않았다.가장 이상적인 '퇴사'의 구조는 해당 업무를 담당할 '직원'이 고용되고, 그 사람에게 업무 인수인계 작업이 이루어진 다음 퇴사를 하는 구조가 가장 '이상적인'구조이겠지만, 사실상 '스타트업'에서는 이런 구조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 물론, 100명을 넘는 구조라면 이런 구조를 갖추는 것이 정상적인 관리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에서 잘 '퇴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당연한 조건은 '업무 인수인계'를 받을 후속 직원도 없고, 기간도 짧고, 급박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개발'업무의 경우에 해당 기업과 퇴사 담당자는 어떤 선까지 그 경계선을 지키는 것이 '예의'일까?"스타트업의 입장"사실상, 인수인계를 받을 '사람'이 없다면, 기존에 작업되었던 것은 버려지거나, 임시적으로 동작하다가 무의미하게 변해버리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것을 인정한 이후에 퇴사자의 최소한의 행정 절차와 최소한의 업무 인수인계를 준비해야 하는 것도 매우 당연합니다.사실, 버려지는 것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타트업의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해당 업무를 담당하던 사람이 주변의 다른 기획자, 개발자들과 공조한 상태로 업무가 진행되던 경우라면, 해당 업무는 매우 곤란한 상태를 만나게 된다.슬프지만... '인원'이 적은 이 상황에서는 남은 사람들이 해당 스트레스를 받아서 넘기는 방법밖에는 없다.'퇴사권고'를 하는 스타트업의 입장이나, '퇴직희망'을 받는 스타트업의 경영진들은 어차피 똑같은 고민을 하게됩니다. 이런 결정을 한다는 것은 자금과 시간이 매우 부족한 스타트업의 입장에서는 매우 깊이 있는 고민과 논쟁후에 결정되는 것이라는 것을 스타트업 경영진이 되어서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다만, 그런 괴로운 결정이후에도 작은 규모와 시간상의 여유가 없기 때문에 매우 불편하며, 괴로운 과정을 만나게 됩니다.그래서, 백업 플랜보다는 '퇴사 시기'에 대해서 '퇴사자'가 남은 동료들에게 이야기가 되어야 하는데, 이것도 현실적으로는 잘 가동되지 않습니다. 남은 동료들은 이런 것을 '공지'해달라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만... 사실 작은 회사에서 이런 내용을 '공지'한다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퇴사자'가 주변 동료들에게 해당 내용이 결정되면, 가능한 빠르게 전파를 하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시간과 일정, 돈과 목표가 부정확한 스타트업에서 '퇴사'는 참으로 괴로운 작업입니다."퇴사자의 입장"여러 가지 상황이 복합적일 것이다.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해서 퇴사를 하는 경우도 있고, 창업을 위한 경우도 있고, 능력 부족으로 '퇴사'를 권고받은 경우도 다 마찬가지이다.나이를 좀 먹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자신과 연관 고리를 가진 사람들에게 '퇴사'의 분위기나 '이야기'를 미리 준비한다던가, '퇴사 후의 업무공백'을 줄일 수 있도록 매뉴얼이나 준비된 자료들을 작성하기도 한다.다만, 요 근래 스타트업을 지원하면서 느끼는 '젊은 퇴사자'들의 경우에는 본인들이 무안한 감정 때문인지 이 '퇴사 시기'에 대해서 주변에 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가능하다면, '본인'이 알아서 주변에 적절한 방법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퇴사자를 위해서 그런 것이 좋다는 의견은 다음의 생각 때문이다.그것은, 한번 동료였던 사람을 10년, 20년 후에도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퇴사를 아름답게 해야, 동료들도 그 사람에 대한 인식이 오래 남는다. 자리를 옮기는 것이 매우 당연하고, 더 좋은 자리이거나, 유의미한 자리를 찾는 것은 매우 당연한 것이지만, 남는 동료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예의를 갖춘다는 것에 대해서 '동료'들은 깊은 인상을 가지게 된다.언젠가, 조만간, 아니면.. 시간이 지난 후에 상하관계나 다시, 면접자와 피 면접자의 관계로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퇴사'를 하는 사람은 최대한의 '예의'를 지키는 것이 '결코 손해가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꼰대 같은 이야기이지만...한마디로 정리를 하겠다.자의에 의하건, 타의에 의하건... '퇴사'가 결정된다면, 남는 동료들을 위해서, 결정된 시기에 이야기를 하고, 남은 업무들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정리정돈 작업을 위해서 애쓰는 모습을 기존 동료들이나, 주요 임원들이 지켜볼 것이며.."그 '기억'과 '평가'는 평생 당신을 따라다닐 것이라고 이야기드리겠습니다."ps.나쁜 기업, 나쁜 추억, 나쁜 사람들로 인하여 그만두는 경우에도... 나를 신뢰했던 동료들에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더 좋은 기억과 평가'로 남는다는 것도 첨언드립니다.그리고, 앞으로는 '직업'의 시대이기 때문에, 입사/퇴사를 엄청나게 반복할 것입니다.저 역시 창업과 폐업, 취업과 퇴사를 엄청나게 반복하고 있습니다. 퇴사를 즐겁고 잘 마무리하는 것이 최선이니 언제나 '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 동료들을 위한 것이니까요.#퇴사 #아름다운이별 #끝이좋아야 #다좋다 #퇴사문화 #이직 #최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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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라면 놓쳐선 안 되는 '트렌드'

어느새 2018년도의 1분기가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고 4월이 왔습니다. 너무나도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처럼 ‘트렌드’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혹시 체감하고 계신가요?  2013년도에는 밥버거가, 14년도엔 벌집 아이스크림, 15년도에는 스몰비어와 저가형 과일주스, 17년도엔 대왕 카스테라 등이 외식 업계에서 핫한 창업 트렌드로 반영되어 큰 인기를 누렸었지만 눈 깜짝할 새 바뀌어버리는 '마켓 트렌트’의 흐름 변화로 일부 몇몇 브랜드만 생존하고 나머지는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습니다. 외식업계뿐만 아니라 패션도 음악도, 하물며 미디어 조차도 트렌드가 매년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쉴 새 없이 급변하는 트렌드를 우리 마케터는 왜 인지해야 하고 파악해야 할까요? 마케터라면 변화하는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며, 운용하고 있는 브랜드가 시장을 선점하고 선도하기 위해 소비자의 반응 및 소비패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트렌드 흐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제품 판매를 위해 가장 최적화된 광고매체가 페이스북이고, 해당 매체가 마케팅 트렌드라면 그 매체를 파악하여 이를 통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한 것이겠지만, 트렌드를 읽지 못하는 기업들은 그들이 예전부터 추구하는 매체만을 활용할 테니 뒤쳐진 마케팅으로 인해 경쟁에서 뒤처지게 되는 것이죠. 변화하는 트렌드의 흐름 속에서 2018년도에 주목하고 있는 마케팅 트렌드는 다양하고 그 수도 많지만 디지털 마케터로서 제가 생각하는 핵심 트렌드는 한국 마케팅 저널에서 이야기했던 다음 내용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 변화하는 세대 Z세대   Z세대는 1995년 이후에 태어난 청소년을 뜻하는 용어로, 이후 시장의 중요한 소비자들이 될 Z세대는 이전 X, Y세대들과는 달리 출생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며 성장하였기 때문에 브랜드 지향적인 성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NS와 미디어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는 Z세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하여 브랜드의 가치를 호소하기에 적합한 세대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트렌드로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세밀화된 인플루언서 마케팅  인플루언서란 SNS 상에서 수만 명 이상의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는 파급력 있는 유저들을 뜻하는데, 현재 마케팅 시장에선 이들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고, 그들 개개인의 영향력이 매우 크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더욱 세밀하게 발전되고 있는 과정에 있으며 어떠한 플랫폼으로, 어떠한 매체를 통해, 어떤 카피를 통해 소구 할 것인지 디테일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단순 노출이 아닌 타깃화 된 방식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진화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3.AI를  통한 마케팅 자동화 요새 가장 많이 들리는 트렌드 용어는 아마 AI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다양한 기업에서 AI를 적용한 기술력들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며 몇몇 제품들은 벌써 우리의 가정 속에 녹아들어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AI가 마케팅 영역에도 적용되어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서 시간, 비용, 인력 등을 감소시켜주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AI를 통해 간소화된 업무 영역 외에 다른 곳에 시간과 자원을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마케팅 자동화는 이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 마케팅 저널   김난도 교수님의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2009를 시작으로 올해로 벌써 10주년을 맞이하였고, 매년 베스트셀러로서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젠 마케터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이 트렌드가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궁금해한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트렌드 변화에 모두가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이 시점, 마케터라면 다른 사람들보다 한발 더 빠르게 정보를 습득해서 마케팅에 적용해야 하는 것이 마케터의 숙명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 OPINN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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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이기심

여의도와 당산 사이에는 한강의 샛길로 빠지는 샛강 생태공원이 있다. 사람의 출입을 차단한 숲 지역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한 샛강으로 인해 청둥오리, 왜가리, 뱀, 심지어 우리집 근처 샛강에는 매도 살고 있을 정도로 이 서울 한복판에 기적처럼 야생의 생태계가 존재하는 곳이다.뻥 아니고 진짜 매가 산다. 요즘 시골에서도 보기 힘든 매가.이건 삭막한 도시환경에 신이 내린 엄청난 축복이다. 하지만 인간들은 이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깨닫지도, 관심조차 없는 듯 하다. 지난달 부터 이 지역을 관통하는 당산-국회의사당 연결 다리 공사가 시작되었다.저 생태계 유린의 현장사실 샛강으로 인해 당산에서 여의도 도보 진입이 매우 불편한건 사실이었다. 이에 작년에 당산동-샛강 진입로 까지 연결하는 다리가 놓여졌고, 이 다리는 차도 위를 지나서 샛강 진입로 까지만 연결된 거라 샛강 생태계와는 크게 상관 없는 공사였고, 이 다리로 인해 당산동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도보 거리가 거의 40분 -> 20분으로 단축되었으며, 삭막한 차도를 걷는게 아닌 샛강 생태공원을 걸어서 도달하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그러나 인간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금 위 사진에서 보이는 지점에서 국회의사당까지 한번에 도달할 수 있는 연결다리를 더 놓기로 결정하였다. 내가 실제로 도보 계산한 결과 저건 고작 20분 -> 10-15분정도로 길어야 10분을 단축하기 위한 공사이다.이미 샛강의 핵심 부위는 공사로 인해 파괴되었고, 매는 온데간데 보이질 않는다.난 어차피 대한민국 공무원들이 저딴 환경이니 신이 내린 축복이니 이딴거에 관심가질거라고 1도 기대하지 않는다. 저런건 다 지역구 표랑 연결된 공사이고, 저 공사를 성사했다고 새누리랑 민주당이랑 서로 지가 한거라고 자랑하는 현수막이 나붙고 있는 현실이니.그저 인간의 이기심이 얼마나 끔찍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공사를 라이브로 매일 아침 목격하는 중이며, 이미 이 곳에 서식하던 매는 온데 간데 보이질 않고, 수 없이 보이던 청둥오리들도 (터전을 다른곳에 마련한거라면 다행이지만) 몇마리 보이지 않는다. 뭐 내가 조류쪽에는 아무런 지식이 없어서 계절적인 영향으로 안 보이는 거면 참 다행이겠다만, 위 사진에 보이는 저 지역은 샛강에서도 사람의 출입이 가장 차단된 지역이였고, 저 공사로 인해 저 지역 생태계는 완전히 망가졌을거는 명백판 팩트이다.어차피 이 샛강은 느린 유속으로 인해 냄새가 심하다는 이유로 이미 2018년부터 대대적인 개선공사가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뭐, 인간의 삶이 그로 인해 더 편해진다면, 이로인해 정치인들의 표몰이가 더 수월해 진다면, 이 대한민국에서 저 생태계에 살던 수 많은 생명에 대한 걱정은 별로 하지 않는것 같아 슬프다. 별로 볼품도 없고 출퇴근 시간 단축에 별로 도움도 안되는 수상택시 확장 개편도 결정되었다. 그 수상택시로 인해 밤섬에 서식하던 수 많은 철새들은 서식지를 보장받기 어렵게 되었다. 심지어 그 철새들한테 모이주는 체험 행사도 컨텐츠 중 하나로 기획되어 있다고 한다.철새의 낙원이라 불리는 밤섬을 슝슝 왔다갔다 하는 수상택시가 곧 생긴다.성급한 일반화처럼 보일수도 있으나, 중국사람들 무시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환경에 대한 애정, 관심, 이런거 사실 본인이 보기에는 중국사람들의 그것과 별 다를게 없다. 자본논리에 의해 돈이되거나 표가 되면 그냥 하는거고, 환경단체 의식하는것도 표에 도움이 되야 의식하는 척이라도 한다. 만일 내 와이프의 고향 아일랜드처럼 시민들이 기본적으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서 있고 이미 자연 속에 본인들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야생동물에 대한 애정이 디폴트로 깔려있는 국민들이라면, 굳이 5분 10분 더 빨리 가겠다고 샛강 생태계를 밀어버리는 다리공사에 찬성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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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성공하는 1가지 이유?

(출처: MBC 무한도전 중에서)한창 스타트업의 길을 걷고 있는-ing형의 창업가 나부랭이가감히 이런 글을 남긴다는게아이러니하지만....(오지랖이 넓다 못해 참견쟁이인 필자 -.,-)간혹 여러 멘토님들이 지적하는스타트업이이러면 망한다, 이게 문제다 하는 글을 접하며과연 그 주장에 대한 근거에 대해 의문점이 생겼다.물론 다 맞는 이야기들이고매우 교과서적인 이야기들이다.뭔가 부족했으니까 망했겠지,뭔가 준비안되서 그랬겠지,뭔가 선택을 잘 못 했겠지.....벌써 주위에 여러 대표님들이자연인 혹은 다시 직장인으로 회귀하고 있다.(물론 또 한 번의 힘을 쥐어짜는 분도 계시고...)실패한 창업자에게 이유를 대는 것은 매우 쉽다.인력, 능력, 자금, 트렌드, 고객, 마케팅 등등이미 실패한 입장에서는 무얼 갖다대든다 맞는 이야기 같거든.역으로 물어보고 싶다.그럼 성공한 스타트업은이 모든 원인(조건)들을다 갖추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성공하였는가.적어도 필자가 아는 범위에서는아.니.다.나름 잘 나가고 있다는스타트업 기업의 대표들도항상매출, 자금 수혈, 인력 부족,시장 트랜드의 변화 등에 대해고민하고 부족함을 호소하고 있다.(출처: KBS 1박 2일 중에서)1. 대표가 회사에 없고, 밖으로 나돌아서 망했다고?-> 사업에 따라서, 시기에 따라서회사안보다 밖에서 비지니스가 더 잘 이루어질 수 있다.2. 적절한 인력을 채용 못해서 망했다고?->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더 나아가서 중견기업까지모두 인력채용에 대해 매칭의 어려움과 투자대비 생산성에문제를 가지고 있다.(공무원과 대기업에 몰리는 현상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3.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 못 해서 망했다고?-> 시장의 흐름은 빠르게 바뀐다. 거기다가 경쟁업체가이제는 국내만아니라 글로벌이다.일일이 다 파악하는데만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가.그리고 고객의 취향을 저격해도, 곧 변덕을 부리기도 한다.물론 빠른 대처, 임기응변이 필요한건 다 안다.그래. 말은 쉽지.그거 제품/서비스에 반영하는데 들어가는 돈과 시간, 인력은?나열하면 끝도 없다.우리 좀 더 솔직해지자.창업하다보면 망할 수도 있다.진짜 능력이 미천하여,관리를 못해서,예측을 못해서망하는 기업이 수두룩하다.창업자가 "신"이 아닌 이상 완벽할 수 없잖아.그런데 성공한 창업자는 뭐 다 갖춰서 성공한건 아니잖아.부족한 가운데서 성공한 것은 완벽해서가 아니라부족함을 능가하는 뭔가가 있어서라는 말이 더 맞는거다.자금이 부족해서 힘든 스타트업은고객이든, 투자자든간에 그들에게 인정받을 그 때까지끝까지 동행해 준 동료(팀)으로 극복하기도 하는거고제품이 지금 당장 고객 니즈에 부합하지 않았다가시간이 지나서 고객 니즈에 맞아 떨어지는 타이밍이시기적으로 맞아 떨어져 성공하는 경우도 있고내세울게 창업자 하나 달랑 성실하다는거,적어도 사람하나는 꽤 괞찮아서거액의 투자받아 인력, 시설, 생산 등의 문제 해결하기도 하고(물론 이런 신데렐라 같은 경우는 매우 드문일이지만...;;)많은 성공스토리들에서 느낀 점은결국 완벽해서가 아니라"여기는 이쪽이 꽤 강하네"랄까?성공한 창업자에게는 참 관대하면서,실패한 창업자에게는 참 좁은 잣대로평가하는 글들은뭔가 그냥 구색 맞추기의 훈수거리가 아닐까?하다 못 해 동일한 기준으로 분석하고,피드백을 주는 것이 더 나은 복기가 아닐까?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스타트업!사실 완전하게 성공한 스타트업이란 없다.최종적으로 Exit하지 않는 한,그냥 잘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뿐이다.그리고 좀 잘 된 스타트업도 거기서 멈추지 않고,또 다른 도전과 영역에서형태만 다를 뿐이지 "스타트업" 인생은 계속 되는거니까.다만,필자는 소위말하는잘 나가는,본 받을만한 스타트업들은단 1가지가 다른 스타트업들보다다르다고 생각한다.그 한 가지가팀(멤버)든,자금이든,인적 네트워크든간에거기에 외부적인 타이밍과소위 "운"이라는 요인도절묘하게 맞아 떨어질때사업에 큰 변화와 목표 달성에한 발 더 앞서나가는게 아닐까.(출처: 구글, 노력한 사람과 안 한사람 중에서): 과연 잘 나가는 스타트업만이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걸까?모든 스타트업 기업들은다 그러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그럼에도 실패하고, 폐업하고, 사라진다.막연하게 3년 버티면 잘될거라는 말따위에무작정 버티기하라는 식의 조언은창업자 입장에서는 근거없는 희망고문이다.우리가 발버둥을 치더라도확실한 한 가지는 붙잡고 발버둥쳐야하지 않을까?멘토들이 지적하는 부족한 부분들을무시하라는게 아니다.맞는 말들이고, 최대한 보완해야할 문제들이다.실패의 요인들을 최소화해야살아남을 가능성이 더 늘어나는 것도 사실이다.그렇다고,그거에 너무 몰입되어그나마 가지고 있는 장점을그냥 평범한 수준으로끌어내리는 우(愚)를 범하지 말자.누구에게든자신있게 자랑할 수 있는최고의 무기는 하나 꽉 잡고전쟁에 임해야 그나마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잖아.너무 팔랑귀가 되서이것저것 다 손대고,다 갈아엎고, 다 혁신이라는 이름으로다 바꾸어버리면...어느새이도저도 아닌 잡탕스런 회사가 되버린다.필자도 항상 두렵다.우리 회사라고 특별히 다른게 아니라언제든지 리스크는 존재하니까.최상의 선택을 하는 것보다,최악의 선택을 피하는 것이 더 낫다는 주의로좀 보수적이고, 조심스럽게회사를 운영하고 있다.필자를 멘토링해주시는많은 고마운 분들 중에서는"좀 더딘거 같아요. 속도를 더 내면 좋겠어요""지금 타이밍에 몰아 붙여야해요"라는 주문으로 필자를 푸쉬하기도 한다.멘토분들의 조언은 항상 감사하다.(출처: 구글, 감사합니다.)부족한 창업자에게길을 제시해주고, 보다 나은 선택을 위해피드백을 주시는 분이 많을 수록창업자가 볼 수 있는 시각은 더 넓고 깊어지니까.필자 역시 더 속도내고 싶고,더 욕심내고 싶지만,하고 싶어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인허가를 받기 위해 단계별로 준비할 것들이 있고,내 욕심과 별개로 정해져 있는 프로세스와 규정들이 있다.왜 미리 준비 안 했냐고 물으신다면,그 전에는 또 먼저 수행해야할우선순위 미션들을 클리어하고 있었다.스타트업을 하는 창업자들은나름 그 분야에서 전문가인 분들이 많다.그 쪽 업계에 생태와 프로세스에 대해 어찌보면,두루 널리 알고 있는 컨설턴트보다는 좁겠지만,깊게는 더 잘 알고 있다.누구나 특허 준비해야한다, 인허가 준비해야한다,인력은 어떤 사람을 채용해 놔야한다라는 식의공통적이고 광의적인 멘토링은 쉽다.정작 제품/서비스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검증/인증/제작 프로세스/핵심 기술에 대하여제대로 컨설팅 해줄 수 있는 것은그 분야에 정통한 경력자라던가, 현직자겠지.(출처: 구글, 다이어트 트레이너 빌리부트 독설어록 중에서)요즘은 멘토들의 홍수 시대라고 생각한다.많은 창업 관련 멘토들로 인해,시행착오도 줄이고,알지 못 했던 분야를 간접경험하며,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있다.그러나 너무나 두리뭉실한,원론적이고 이론적인 멘토링들은오히려 시간과 비용을 늘리더라.모든 멘토링이 절대적이고 옳은 것은 아니다.각자 사업은 다 다른 것이다.설령 같은 업종이라하더라도,회사에 따라,창업자에 따라 다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고그것이 스타트업의 특징이다.획일화시키는 순간 그것이 더 큰 위험이 될 것이다.직원들은 채용할 때는 이것저것  따져보고, 고민하면서멘토들을 만날 때는 아무 필터링없이 다 받아들이고 있는 건 아닐까?멘토들이라고 다 유능하고, 다 전문적이지 않다.그들의 멘토링은 특정 분야, 특정 사이트에 관해인사이트가 있는거다.그러니까아주 많은 멘토링을 만나봐야한다.그리고 항상 멘토들이 사업에 대해 심사하고 살펴보듯우리도 멘토들을 심사하고 살펴봐야 한다.어디 매칭 프로그램이나 강연가서두어시간 감동과 공감을 받고나서"와~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하고 명함 하나 달랑 던져주고 자기만족에하루 보람찼다고 자기위안하지 말자.적어도 공감되고 감명 받았다면,메일도 보내고, 질문도 던지고피드백이 적절한지도 판별해야한다.필자가 열을 올리며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절친한 대표의 업종 변경에 대하여,얼토당토 않은 분석을 해 주는 멘토의 이야기를 듣고힘이 빠져있는 모습에...무슨 기준과 무슨 근거로그 대표를 평가하는지에 대해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적어도옆에서 지난 1년 넘게 지켜본필자의 입장에서는그는 준비된 창업을 해서빠르게 미션을 달성해 나가고 있었고,직원들도 꽤 잘 챙겨주고, 팀웍도 좋았고,나름 자체 자금도 준비했었다.업종변경은 엉뚱하게도 내부가 아니라외부적인 요인이었다.지금은 새로운 아이템으로준비중이며,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다.멋지고, 부럽고,꼭 배워야할 친구다.(사실 동갑내기지만...내겐 선생과도 같다)이 글은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 동지들과설령 한 번 실패했더라도, 주눅들지 않는존경하는 대표들을 위해 남긴다.#클린그린 #스타트업 #초기창업 #창업자 #고민 #경험공유 #인사이트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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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라는 마약을 끊자

 오늘은 완벽주의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 이야기에 앞서 완벽주의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보다는 제가 생각하는 완벽주의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경험을 통해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제가 얼마나 더럽게 완벽함을 추구했는지를 이야기할 때 보통 우스갯소리로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제가 추구했던 전략을 예로 많이 듭니다. 저는 저그 종족을 제일 많이 플레이했었는데 해처리에서 라바를 통해 유닛을 변태 시킬 때 꼭 3마리가 가득 차있어야만 변태를 시켰습니다. 4개의 해처리를 일렬로 짓고 각각의 해처리에서 3개의 라바가 반드시 존재할 때 12개의 라바를 선택한 후 한 번에 유닛을 뽑는 쾌감을 즐기곤 했죠.해처리의 오와 열을 맞추고 각 해처리에서 라바가 3마리씩 나올때까지 기다립니다 친구들과 저녁시간에 가볍게 만날 때는 항상 제 계획대로 움직여야 했습니다. 저는 밤에 언제, 어떻게 집에 갈 건지(혹은 밤샘 술과 노가리를 어느 장소에서 깔 것인지) 조차 미리 정한 후에 친구들과 만나곤 했죠. 데이트를 할 때도 정해진 코스로 정해진 시간에 가야만 했고, 만약 영화나 연극을 보기로 했다면 시작시간 10분 전에 가지 않으면 식은땀이 흘렀기 때문에, 자기 자신과 일행들을 보채며 30분 전에 도착해서 땀을 식히곤 했습니다. 저의 이런 습관은 제가 하는 일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프로그램을 코딩할 때 완벽하지 않으면 만들 시도조차도 하지 않게 하는 겁쟁이가 되도록 만들었습니다.(물론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이 득이 될 때도 있었습니다만) 반대로, 저의 시뮬레이션대로 위의 상황이 잘 진행되지 않으면 저는 초조했고 짜증이 났습니다. 내가 계획한 Best plan이 있는데 왜 다른 사람들은 알아주지 않는 걸까. 이 사람들은 정말 생각이라는 게 있는 걸까. 제가 어릴 때 아버지는 준비된 사람에게는 준비된 미래만이 있다며 준비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가훈도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였지요. 저희 아버지에겐 "준비하는 사람"이 어떤 의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제가 준비성이 철저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면 겪은 경험에 의하면 아버지의 말씀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틀린 반쪽에 대한 저의 논리를 뒷받침할 예를 들어볼게요.완벽은 유연을 이길 수 없다 중학교 시절 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시간표 중에서 일주일에 세네 번가량은 체육수업이 있었습니다. 체육수업이 있는 날은 집에서 체육복을 챙겨가야 했습니다. 저는 저와 우리 가족의 원칙에 따라 체육 수업 전날에는 시간표를 확인하고 체육복을 챙겼습니다. 하루는 제가 학교에 도착 후에 그날의 시간표를 확인하고 사물함에서 교과서를 꺼내 책상 서랍에 넣는 도중 아차 싶은 겁니다. 예상하셨다시피 집에서 체육복을 가져오는 것을 까먹은 것이죠. 그때부터 저의 등에는 식은땀이 흘렀고 안절부절못하고 다리만 떨 뿐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제 짝꿍도 체육복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체육시간에 체육복이 없으면 수업시간 동안 벌을 받아야 했는데 벌을 받는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한시름 놓았지요. 그런데 짝꿍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겁니다."체육복이 없으니 옆반에 빌리러 가야겠다" 우리 반 친구들은 똑같은 시간에 체육수업을 들으니 친한 우리 반 친구의 체육복을 빌릴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날 체육복을 빌리는 방법은 단 한 가지. 바로 그날 체육수업이 있는 반을 찾아서 누군가에게 헬프를 요청해야 하는 겁니다. 하지만 저는 체육수업이 있는 반을 찾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보다는, 체육복을 까먹은 자신을 탓했고, 체육 선생님께 꾸중을 들어야만 했습니다.즐기는 사람은 (완벽한 사람보다) 행복하다 어렸을 적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깡통차기, 얼음땡과 같은 고전 놀이를 하며 친구들과 지냈던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위에 언급된 놀이의 공통점은 소수의 술래가 존재한다는 것이고, 술래가 된 사람은 필사적으로 술래에서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녀야 했습니다. 그리고 놀이를 잘 하는 아이들은(술래를 잘 따돌리고 술래를 하는 빈도가 낮은 아이들) 다른 아이들보다 멋진 녀석처럼 보였지요. 그래서 저도 친구들과 놀이를 할 때면 술래가 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곤 했습니다. 가끔은 야비한 수를 쓰기도 했고요. 저와 친했던 웅희라는 친구는 달랐습니다. 이 녀석이 얼마나 특이했냐 하면, 녀석이 술래에게 잡혀 자신이 술래가 되면 입버릇처럼 이렇게 얘기했습니다."더 좋아" 도대체 뭐가 더 좋다는 건지 처음에는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술래가 더 좋다니? 웅희 녀석은 씩 웃더니 "더 좋아"를 신명 나게 외치면서 우리를 잡으러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얼마나 멋있었던지 우리는 술래가 될 때마다 웅희를 따라 "더 좋아"를 외치기 시작했지요. 술래잡기가 끝나고 저는 웅희에게 다가가 "더 좋아"의 의미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왜 네 녀석은 술래가 되었는데 더 좋은지 말이죠. 웅희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맨날 안술래(숨는 역할)만 하면 재미없잖아. 가끔은 술래도 해야 재밌지!" 위에서 등장한 두 아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이들은 일이 벌어지기 전에 미리 이것저것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상황 대처능력이 빠릅니다. 그리고 자신을 믿고 상황을 즐기기까지 합니다. 이 아이들의 힘의 원천을 한마디로 하면 다음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A bird sitting on a tree is never afraid of the branch breaking,because her trust is not on the branch but on it's own wings.나무에 앉아있는 새는 가지가 부러질까 걱정하지 않는다.그녀가 믿는 것은 나뭇가지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이기 때문에. 여러분도 완벽한 나뭇가지를 찾기 위해(또는 만들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고 시간을 낭비하고 있진 않은가요? 만약 제가 유연성을 가지고 체육복을 빌릴만한 비슷한 체구의 아이들을 친구로 만들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안술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술래가 되었을 때의 또 다른 즐거움을 알게 된다면 어떨까요? 현실이 아무리 비참하더라도 날아오를 날개가 튼튼하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버지가 말씀하신 준비는 날아오를 때를 대비하여 날개를 단련하라는 뜻인지도 모르겠네요. 심리학자 아들러의 말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현실은 엄격성보다 정신적 유연성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리가 몸담고 있는 현실은 추상 작용을 숭배하거나 신격화할 것이 아니라 적절히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는 뜻이다. 어쨌든 세상을 살아가는 데 엄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원리 같은 것은 절대로 없다. 어떤 문제의 해결책으로 아주 정확한 것까지도 지나치게 전면으로 내세워질 경우에 삶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청결과 진실을 삶의 목표로 삼은 경우에 그 목표 자체가 그 사람의 인생을 방해하게 되어 있다.- 아들러의 말 page62에서 발췌, 알프레드 아들러#비주얼캠프 #인사이트 #경험공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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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CBO 장인성이 말하는 마케팅의 모든 것.

열정이 항상 넘치는 혜원 매니저님 소개로 스파크 플러스에서 장인성 이사님의 얘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L7 호텔 건물에 있는 스파크 플러스 선릉점이 8월 1일자로 오피스를 열였다고 한다.) 투자자가 만든 공유 오피스라 공간이 필요하시면 스파크 플러스로. 고급스러운 신축 호텔 건물에 딱 맞는 프리미엄 인테리어와 시설이다.이 모임은 <브랜드 살롱> BE MY B에서 주최.브랜드라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다양한 B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소소한 일상의 특별함을 나누고 배우고 깨닫는 커뮤니티라고 한다. 부산도 갔고 제주도도 갔다고.[강의 전문]마케팅을 잘하려면 결국 그 마케팅과 관련된 동료들이 협업을 잘해야되고 피드백이 선순환이 되어야한다. 마케팅 관련된 책들은 많지만 이상하게도 우리가 회사에서 일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소개되지가 않고 또 다른 회사 사람들도 이러한 부분과 관련되어서 궁금해하고 그래서 이 책을 내게 되었다.우리가 류승룡씨로 사람들이 많이 알게 되었는데 B급으로 우리들을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었고 근데 어느샌가 옛날에 배민은 재밌는거 광고나 그런 것들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뭐 별로 나오지도 않고.. 그런 말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때 1만명이 사랑하는 고객에 집중하기보다는 이제 좀 더 매스하게 우리를 알릴 수 있는 걸 생각을 했고 그래서 치믈리에를 만들게 되었다. 내가 맥주를 좋아하다보니깐 주변에 맥주 회사 대표님들이 많이 계셨다. 주위에서 솔직한 평을 들어보면 우리가 만든 치킨에 어울리는 맥주를 되게 좋아하시더라. 우리가 치믈리에를 더 유명하게 만들기 위해 수석 치믈리에 김미정님 앞에 플랜카드도 걸어드리고 인터뷰를 하면서 아침 방송에도 나왔다. 셀레브 영상 취지도 오고 그랬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너무 가치있고 재밌있더라. 김미정님과 수석치믈리에 +118명은 치킨의 신의 경지에 이른 것 같다. 치킨무를 가지고 어떻게 드세요? 이거 가지고 엄청나게 얘기한다. 3명이서 닭을 먹으면 닭다리를 점령하는 법? 남은 치킨을 어떻게 먹을까? 등등..전 국민이 닭에 열광하는데 치킨에 대한 책이 없다. 다른 건 다 있는데.. 월드컵 볼 때 피자시키면 이상하다. 치킨이어야한다. 기쁜 날에 뭔가 사람들이랑 함께 먹고 싶은 그런 음식 같다. 생일상에 올라오는 케익같은.치믈리에 이후 치믈리에들이 찾는 맥주, 이러한 분들이 막 프랜차이즈 회사들에 상품 개발도 들어가고.. 장난스러운 자격증보다 국가에도 신고해서 정식 자격증이다. 치슐랭 가이드를 만들 때 가장 많이 고민한 부분은 이 책을 실제로 인터뷰하고 에디팅하고 순서를 짠 분들은 많이 고민했을텐데 나는 근데 좀 신경을 별로 안썼다.. 내가 신경쓴 건 책 표지... 책 표지는 진짜 중요하다. 여기서 후킹하지 못하면 손에 잡히지 못한다. 그래서 어떤 표지여야할까 그런 걸 많이 고민했다. 하드커버에 금색에 좀 피식할 수 있는 느낌을 주려고 했다.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우리는 처음에 첨단 찌라시가 첫 서비스였고 결제붙고 리뷰붙고 사장님들이 하나의 가게처럼 자리 잡았다. 전단지때는 가게라고 인식을 못했다. 그냥 too much 정보에 지나지 않았다. 근데 배달의 민족 업소 정보를 보면 이 가게가 어떤 가게일 것 같아를 보게 되니깐 산업의 모형을 좀 바꿨다고 생각이 든다.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의 모든 솔루션을 배달의 민족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배달 로봇까지 하고 있는 거다. 배달을 하다보니깐 가장 어려운 지점이 식당에서 고객까지 가는 과정이였다.우리가 라이더 채용만 잘되면 되는데 이런게 되게 어려운 지점이더라. 커서 나는 라이더를 되고 싶습니다. 더 나은 라이더가 되고 싶습니다. 이런게 좀 힘들다. 인력풀이 크지 않고 직업 자체도 위험 요소가 있다. 지향하는 꿈이 되지 못하고 사람이 계속 해야되는 일일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10년전에 스마트폰 (아이폰) 처음 나왔다. 이런 관점에서 10년 뒤 사람들이 여전히 배달할까? 아닐 것 같다. 유머, 키치, 패러디 , B급... 우리 사업의 본질을 더 팔 수 있는 그런 브랜드가 필요하다. 그게 음식 자체여야한다고 생각했다. 배달의 민족이 다루는 음식은 좋은 재료를 맛있게 끝내주는 재료로 만든다? 이 비전에 어울리는 회사는 따로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음식을 다루는 문화를 바꾸는 것 같다. 지금까지 해오는 일인 것 같다.지금 배달 음식을 생각해보면 치킨, 피자, 짜장면 정도다. 왜? 배달 기술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카테고리 제한이 있던거다. 근데 이제는 배달이 진화하다보니깐 팥빙수, 회 등도 배달이 된다. 음식 문화가 바뀌고 있는 것 같다.야식부터 음식 문화회사까지 스펙트럼이 되게 넓다. 그래서 우리는 저 맨 끝 지점에 깃발을 꽂아놔야지 사람들이 2년 뒤에 우리를 좀 더 큰 개념에서 바라봐줄 것 같다. 그래서 F 매거진도 그러한 관점에서 나온 것이다. B급을 지향하는데 A급으로 끝내줘야지 이게 입소문이 난다. 푸드 매거진 이 책도 끝내주게 잘해주고 싶다. 그래서 우리가 안하면 되겠다.. 그래서 매거진 B랑 하게 된거다. "푸드 컬쳐 회사로서 인식되고 싶은데 뭘 하면 좋을까?" 우리가 제안했는데 매거진B 한테 매거진 B도 마침 브랜드에 포커스하는게 아니라 음식 같은 곳에 포커스하는 걸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하이파이브한 것. 그때 우리는 꼭 우리스럽지 않아도 되니깐 매거진 F로 가면 좋겠다. 이렇게 간거다.소금> 치즈> 닭고기 이렇게 시리즈별로 나왔다. 닭고기는 어떤 문화이고 어떤 나라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런 view다. 돼지 안먹는 문화, 소안먹는 문화는 많다. 근데 닭은 별 제약이 없다. 지금부터는 좀 더 내 개인에 대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도 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장인성 이사님"이 되게 강해져서 맥주 마셨다, 달리기 했다 뭔가 어느 날 좀 부담스러운 부분이 생겼다. 내 개인의 장인성은 인스타그램으로 가야겠다.. 그때부터 인스타도 좀 열심히 한 것 같다. 그때 컨셉 또 잡고 해야되는데.. 뭐 이것저것 찍고 하는 것도 많은데.. 근데 나는 좀 더 얘기할 떄 각을 세우고 싶었고.. 그래서 뭘 할까 고민하다 어느새 내가 달리기를 계속 올리고.. 책을 올리고.. 옛날부터 술 마시고 찍고 올리고 이렇게 하더라.. 그래서 이 세 개만 하자. 이렇게 컨셉을 잡았다. RUN, DRINK, READ. 쉬는 것보다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익숙한 것보다 새롭고 낯선 것을 좋아합니다. 읽고 맛보고 달립니다.이게 나를 되게 잘 표현하는 것 같다.RUN.무라카미 하루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고 가장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는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이야기"이다. 무라카미는 풀코스, 울트라 마라톤까지 하는 되게 유명한 러너다. 하루에 매일 10km씩 달린다. 나는 초기에 비기너 러너일 때 이 책을 읽으니(8년전 읽고 이번에 또 읽었다.) 너무 새롭고 많은 걸 내가 닮아간다는 걸 느끼고 감동받았다. 책 구절 중 하나 "장편 소설을 쓰는 것은 육체 노동이다. 한 권의 책을 쓰는 건 정신 노동보다 육체 노동에 가깝다. 나 자신에 관해 말한다면 소설 쓰기를 매우 아침 길 위를 달리며 배워왔다. 육체적으로 실무적으로. 세상에는 때때로 매일 달리고 있는 사람을 보고 그렇게까지해서 오래살고 싶니? 비웃는 사람이 있다. 근데 실제로 오래 살기 위해서 달리기보다는 온전히 이 삶을 살아갈 때 더 달리고 싶다가 많지 않을까. 사는 동안에 확실한 목적과 주어진 한계에서 자신을 이겨내려고 하고 그것이 달리기이며 사는 것의 메타포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은 많은 러너들이 공감해줄거라고 생각한다."매년 내가 조금 더 나아지고 육체적으로 단단해지고 건강해지는 나를 보면서 스스로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간다는 운동이 러닝인 것 같다. 그래서 러닝을 과시적으로 한다. 과시적으로 하면 그 과시적인 걸 더 하고 싶어서 잘 달릴 것 같으니깐.Drink.나는 술은 관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맥주 마시로 가면 여러가지 마시는 걸 좋아한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두 부류인 것 같다. 마셔도 잘 안취하네. 갈아타자 >> 맥주 배부르네, 소주마셔니깐 취하네 아쉽다. >> 저기까지 다 먹어보고 싶은데 6잔까지 먹으니깐 취하네.나는 후자쪽.이런 다양한 즐거움을 누리는게 좀 내 삶의 행복인 것 같다. 런과 드링크를 같이 함으로써 서로 보완하면서 껴안는 일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너무 성실한 것? 너무 망나니인 것? 퇴폐적이면서 꾸준하게 성실한 면이 같이 있는게 좋은 것 같다.Read.꼭 책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랑 이야기하고 듣고 보고 하는 것들이 다 해당되는 것 같다. 궁금하시면 인스타 @earthwide 팔로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Q&A 6개Q1) 사업에 대한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게 확실하지 않는데 신춘문예라든지 이러한 캠페인들을 어떻게 조직에서 추진하기 위해 설득 논리를 가지고 있는지?사업과 브랜딩은 좀 다른 관점에서 존재하는 것 같다. 브랜딩은 좀 더 자유로운 영역이 있다. 우리는 지금은 알지? 이렇게 하고 슥슥 가는편인데 처음에는 좀 그렇지 않았다. 모든 회사가 대표가 결국 브랜딩의 수장이 된다. 대표님 머릿 속에 나오는 설계도에서의 설계도. B급, 동생 같고, 만만하고.. 이걸 만들어놓은게 김봉진 대표님 설계도. 그래서 우리는 이런 걸 공감하고 위에 올리는데 무슨 결제 관련 이슈 대해서 그런 건 없다. 서로 why를 가지고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고 대표와 막내 사이에 거리가 멀지 않는게 가장 큰 비결인 것 같다. 그래서 그냥 믿고 가는 분위기다 2, 3년뒤 되니깐. 대표님 계획이 아니라 실무진 계획. 나랑 나랑 일하는 친구들. 보고하는 자체가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 우리끼리 어 이거 괜찮은데? 될 것 같다. 그러면 우리는 한장짜리 만들고 얘기를 하면 대표님이 "오 그거 괜찮겠네요. 잘해주세요." 우리가 왜 그것을 하고 그게 막내와 대표 사이에 거리가 짧고 나면 그 방법은 우리가 알아서 할 수 있도록 임원들이 열어주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방법을 찾으니 퍼포먼스도 좋은 것 같다.Q2) 마켓컬리랑 배민찬이 좀 겹치는 느낌이 난다. 배민찬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다.우리랑 마켓컬리랑은 조금 다른 영역에 있다고 생각을 하고 우리는 배민 브랜드를 중심으로 확장해나갈거냐, 아니면 그냥 새로운 브랜드로 갈거냐 고민했었다. 배민 라이더스가 원래 배민 라이더스가 아니였다. 양양 라이더스였다. 브랜드를 봤을 때 어떤 기대감을 주는 건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배민이라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자고 했던 건 그렇게 확장을 하지 못하면 그냥 전단지, 짜장면, 치킨에 머물러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배민을 중점으로 확장해나가면 어 그래 배민이니깐. 이런 식의 배경에서 배민을 살리는 방향으로 갔다. Q3) 대표님이 너무 다 알아서 하라고 하니깐 내가 이 방향이 맞나? 그런 고민이 든다. 혹시 판단의 가치가 있는가? 판단할 때 제 1가치일을 할 때 항상 사소하거나 큰거나 판단의 기로에 서게 된다. 판단이라는 걸 할 때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기도 하는데 공감되는 결정에 좀 포커스하려고 한다. 일이 잘 실행되려면 다 공감하는 결정을 했냐 안했냐를 본다. 공감이 안되서 시작하면 응용력이 안생긴다. 바꿀려면 어떻게 바꿀지도 모른다. 덜 좋은 선택이라고 할지라도 왜 개인들이 이 선택을 했고 공감했는지 그럴때 비로소 그 일이 만들어지는 디테일, 환경이 바뀌었을 때 적응력이 좋아진다고 믿는다.Q5) 인생에서 개인의 하나의 삶으로 가장 크게 성장했던 순간과 마케터로서 가장 크게 성장했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내가 질문)성장은 고통이 컸을 때 많이 되는 것 같다. 2012년에 전 회사에서 도쿄에 가서 일을 한 적이 있다. 일본 대지진 났을 때 한국으로 많이 들어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사능을 뚫고 일본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 해서 내가 손을 들었다. 인생에 한번쯤은 여행이 아니라 살아보고 싶었다. 그게 1위가 됴코였다. 그래서 손을 들고 갔다. 말도 잘 못했고 회사 동료들은 있지만 한국 사람들이랑 안 어울리고 친구로는 안지냈다. 그러다보니깐 몇달 동안 혼자 처음 도착했을 때 도쿄 레지던스가 기억이 난다. 개인 짐만 가지고 왔는데 나의 흔적이 없는 느낌, 즉 "내가 여기서 죽거나 없어져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겠다." 내가 침대 시트를 빨지 않더라도 일주일에 한번씩 빨아주는데 일주일마다 내 존재의 흔적이 없어지는 경험을 하니 되게 외로웠다. 일의 도움, 친구에게 도움되지 않는 것 같고 출퇴근하고 밥을 하고.. 뭐하고 있나.. 인생에서 가장 힘든 몇달이였다. 근데 어느새 갑자기 얼음이 삭 녹는 그런 시점이 있었는데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서 한인 교류회 찾아가서 거기 모르는 일본인 3명 한국인 2명, 언어 교환을 했다. 그때 일본 친구랑 막 페친도 하고 산악회 초대도 받고 내가 그때 산악회를 가서 사진기를 두고 그 친구들을 다 찍어주고 페이스북 사진첩에 올려줬다 수십장을. 사진 찍는게 그때 취미였다. 그랬는데 그 사진을 다운 받는 친구들이 "이야 인성이가 오니깐 이런 사진들을 볼 수 있구나 역시 초대를 잘했어" 근데 그게 지금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만 내가 되게 다른 사람들에게 고마운 사람이 될 수 있고 내가 하는 일이 처음 의미를 가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이라는게 별게 아니고 그냥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기여한다는 느낄 때가 행복한거구나. 그게 정말 큰 내인생의 경험이였다. 그래서 이런 경험 때문에 내가 항상 하는 판단이 기준이 내가 이런 기여와 의미를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된 것 같다.가장 많이 성장했을 때는 처음 2-3년 배민에서 일했었을 때 지극한 일의 몰입감을 가졌다. 배달의 민족과 나를 완전히 일치시켰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아무도 원하지 않더라도 월요일 아침- 금요일 밤 매일 회사 동료들이랑 배달의 민족을 고민하고, 주말에 일하고, 알리고... 이걸 동료들이랑 같이 했다. 이걸 2~3년동안 했는데 이 일에서 느끼는 몰입감을 동료들과 함께 하는 일들이 일하는 우리에게는 변화의 기회가 됬던 것 같다. 지금은 그렇지 않더라면 그런 환경을 만들고 몰입을 해야된다고 생각했다. Q6) 실제로 어떻게 업무를 보시고 의사결정을 하시는지?사실 하고 싶은 일들은 되게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어떤 일을 선택하고 해야되냐의 얘기인 것 같다. 각자 브랜드다운 일들이 있을거다. 각 브랜드의 또 핵심 소비자도 있을거다. 근데 그거 모르면서 행사 기획 하지말고 근데 이 정의를 하더라도 1-2주 내에 해야된다. 근데 이미 다들 알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브랜드이고 싶다라고. 그 지점에 가장 가까운 일들이 우선이 되고 아무리 멋지고 괜찮은 일이여도 핵심 소비자한테 사랑받을 수 있는 일로 어필하는 일이 아니라면 하지 않는다. 비용이 드는 것에 있어서도 나는 브랜딩 캠페인이라고 한다면 적당히 해서 적당히 나오는 결과물이 제일 별로인 것 같다. 우리가 제대로 기획한다면 그 타겟한 사람에게는 1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죽어라고 해야되는 것 같다. 그렇게 해야지 그 한 두명에게 마음 속에 1등이 되고 그게 100명이 되는 것 같다. 그전까지는 힘을 빼면 안된다.Q7) 마케팅 하실 때 마케팅 멘토가 있었는지?김봉진 대표님이였던 것 같다? (웃음) 또 마케팅을 하면서는 주위에 성공한 사람들의 마케팅 테크닉들을 많이 배우려고 했던 것 같다. 대표적으로 잡스도 있고.[장인성 이사님이 추천하는 책 10권]1.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내가 이 책의 모습을 많이 닮아가고 있다고 느낀다.2. 그리스인 조르바 -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다.3. 미움받을 용기 - 자존감에 대한 책이다. 자존감이라는게 현대 사회에 가장 기본이 되는 마음 덕목 소프트웨어인 것 같다. 자존감을 했는데 피드백을 이상하게 들어. 자존이 잘 되어있으면 멀티 커뮤니티케이션이 잘 되는 것 같다.4. 행복의 기원 - 인간이라는 종의 진화적인 측면에서 사람은 어떨때 행복감을 느끼는가? 내가 누구에게 더 많은 시간을 써야되는지에 대해서 얘기해준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자주 시간 보내기" 5. 바른 마음 - 나와 신념이 다른 이 사람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 나랑 기준이 다르다는 것.6. 총균쇠 - 마케터로서 인류에 대한 호기심이 되게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의 차이를 만들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이런 걸 이해하면 현재하고 미래를 더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이걸 보고 사피엔스 > 호모데우스 를 읽으려고 하고 있다. 7. 지적자본론 - 우리처럼 지식 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정신적인 토양을 제공해주는 책인 것 같다. 8. 건축가가 사는 집 - 나는 공간, 집 되게 관심 많은데 건축과 집이 똑같은 얘기다를 이 책에서 얘기한다. 삶, 관심들이 줄줄 이어지게 만드는 책 9. 쇼코의 미소 - 마케터가 꼭 가져야되는 소양 중 하나 예술적인 감각, 아름다운 디자인, 말, 아름다운 글을 쓰지 않아도 아름다운 글이 뭔지는 알 수 있는. 작년 읽은 소설 중 월등히 좋은 책. 눈물이 나는 책. 10 . 독립선언 - 독립출판물이라 조금 찾기 힘든 책. 이 시대의 우리와 닮은 되게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 이 시대의 청년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나 엿보기에 좋고 감동적인 책인 듯 하다. 끝.PPL. 페오펫에서는 위대한 마케터를(CMO) 모시고 있습니다. 커피 한잔 하실 분은 연락주세요.#페오펫 #peopet #아이디어기업 #기업문화 #목표 #비전 #각오 #팀빌딩 #초기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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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발전, 신임 금융위원장에 바란다!

최종구 신임 금융위원장이 지난 7월 19일 취임했다. 새 정부의 금융 정책과 감독을 이끌어 갈 금융당국의 수장이다. 취임 전후 쏟아져 나온 여러 기사들 속에서 새 금융위원장에 대한 큰 기대가 느껴진다. 이제 막 새로운 금융의 한 축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P2P금융 기업의 창업자로서, 필자 역시 새 금융위원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신뢰의 금융', ‘포용적 금융', ‘생산적 금융'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내세운 취임사 또한 기대를 더욱 커지게 한다. ‘금융 시장의 진입 장벽은 낮추고 자율성은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부분은 새로운 산업 분야인 핀테크 기업들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향성으로 생각된다. 특히 눈을 사로 잡은 부분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핀테크와 같은 새롭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가 지속 출시되도록 금융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한 부분이다. 7월 26일 주최한 첫 기자간담회에서는 이와 관련해, ‘4차 산업혁명 금융분야 로드맵'을 마련하고 ‘금융혁신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았다. P2P금융 산업은 핀테크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산업 모델로 꼽힌다.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구현하여 비대면으로 대출자를 모집하고 심사해 투자자와 연결하기 때문에 금융 서비스 체험의 전과정을 기술 기반으로 풀어내야 한다.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자체적인 심사평가모델은 P2P금융 사업의 심장과도 같다. 2014년 12월, P2P금융 기업 최초로 나스닥 상장에 성공한 렌딩클럽P2P금융은 새 정부가 핵심 정책으로 꼽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기도 한다. P2P금융 기업 중 신용대출 1위인 렌딧을 예로 들어 보자. 렌딧이 2015년 5월 서비스 시작 후 현재까지 집행한 중금리대출은 총 671억원이다. 이 대출 고객 중 절반 가량은 기존의 고금리대출을 대환한 고객이다. 이에 따라 렌딧의 대출 고객들이 이제까지 절약한 이자 비용만 약 40억원이 넘는다. P2P금융이 우리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을 실제로 이끌어 내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와 같은 P2P금융이 금융 소비자에게 보다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는 금융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향성을 가진 규제 정책이 필수적이다. 우선 P2P금융이 ‘자금 중개'와 ‘여신'이 융합된 산업이라는 본질에 대한 이해가 시급하다. 현재 시행 중인 P2P금융 가이드라인에서는 산업의 본질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않은 채 ‘자금 중개'만으로 한정지어 자기 자본 대출을 금지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P2P금융이 자기자본대출을 집행하는 이유는 대출 고객의 편의를 위해서다. 합리적인 적정금리를 받아 P2P금융에서 중금리대출을 받을 수 있을 수 있는 고객이 투자금이 모이는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고금리대출을 받게 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한 운영 방식이다. 실제로 P2P금융이 발전하고 있는 나라 중 자기자본대출이 금지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는 대출 자산별 규제 정책이 보다 합리적이다. P2P금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약 4년 만에 미국 시장보다 규모가 4배 이상 커진 중국의 경우 개인은 P2P 업체 당 20만 위안(약 3,300만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모든 업체를 통틀어 대출액이 총 100만 위안(약 1억6,500만원)을 넘지 못하게 되어 있다. 법인의 경우도 업체 당 100만 위안(약 1억6천만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총 한도는 500만 위안(약 8억2,600만원)으로 대출 규모가 제한되어 있다. 리스크가 각기 다른 자산별로 대출 한도를 규제해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P2P금융은 민간의 자본이 기존 가계부채를 해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충실하게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는 최종구 신임 위원장이 만들고자 하는 ‘생산적 금융'의 패러다임에 맞춰진 변화의 과정이라 생각된다. 변화와 혁신의 옷을 입은 새로운 금융위원회가 ‘기술로 금융을 혁신하는' P2P금융 산업의 발전에 커다란 동력이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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