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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성공 사례] 1. 아마존 판매는 장기전이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인사말드디어 무더운 여름이 지나갔습니다. 7~8월은 많은 분들이 휴가를 다녀오는 시즌인데, 저희 컨택틱에서도 한동안 칼럼이 뜸했던 것도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혹시 저희 칼럼을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이 있었다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양해를 구합니다.소개말다시 칼럼 활동을 열심히 시작하게 될 텐데, 기존에 유익한 내용으로 칼럼을 작성하는 것은 여전히 하되, 새로운 주제로 신규 칼럼을 정기적으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이 신규 칼럼의 주제는, 저희 고객사들의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제 사례 시리즈”입니다. 컨택틱에서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경험한 여러 아마존 판매 여정들과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 및 성과를 여러분들께 공유를 해드릴 생각입니다.아무래도 강의나 칼럼을 통해서 이론에 대해서는 잘 숙지를 할 수 있더라도 실제 사례들을 접할 수 있다면 식어버린 열정도 다시 불태울 수 있고, 성공 사례를 통해서는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마지막으로, 이 시리즈의 주인공이 될 분들은 저희의 실제 고객사들이기 때문에 가명으로 칭하는 것과 민감할 수 있는 정보는 블러 처리가 되어 공개되는 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본문- 시작 -때는 2016년 8월이었습니다. R사의 신사업개발부의 부장님과 과장님과 대리님은 우연한 기회로 컨택틱을 알게 되어 미팅을 요청했고, 이윽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상품은 전자제품이었고 특별한 기능도 탑재된 상품이라 한눈에도 관심이 갔습니다. 전자제품은 대체적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환영받는 상품군이라 컨택틱도 긍정적으로 검토했었습니다.컨택틱의 업무대행은 체계화된 틀이 있기 때문에 입점에서부터 상품 등록과 FBA 입고는 정해진 틀에 따라 금방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수많은 경쟁 리스팅들과 결국 경쟁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품 등록 시에는 당연히 키워드 인덱싱을 통해 검색엔진 최적화도 하였으며 hypnotic copy를 통해 상품의 특장점이 잘 어필 되도록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그렇게 판매를 위한 초석을 다진 후 첫 번째 FBA 입고 때 이 상품의 반응이 과연 어떨까 긴장하며 지켜봤던 기억이 납니다.여담이지만, 컨택틱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그 어떤 마케팅 전략보다, 그 어떤 홍보 수단보다 ‘수요가 많지만 공급이 적은 시장, 그리고 그 적은 공급 안에서도 현재 고객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시장’을 황금 틈새시장이라고 표현하며, 그런 상품을 소싱 해서 판매할 수 있다면 큰 마케팅 투자 없이도 나름의 매출 성과를 낼 수 있고 마케팅 투자와 병행할 경우 극적인 성공을 낼 수 있다고 경험하였으며 많은 분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간과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매번 느낍니다.처음에는 반응이 미지근했습니다. 황금 틈새시장이 아닌 이상 모든 상품들이 그렇듯이, 숙성의 시간이 필요하며, R사의 제품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하나 팔릴까 말까 했었습니다. 실제로 2016년 9월에 첫 FBA 입고를 하여 해당 월의 매출은 고작 $210이었습니다.- 문제 -아무런 마케팅을 하지도 않고도 첫 달의 매출이 $210이 발생했다는 것은 아마존 사업을 오래 지켜봐온 제 입장에서는 상당히 잠재력이 높은 상품이라고 여길 수밖에 없었으나, 이 잠재력을 어쨌거나 끌어내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런 맥락에서 R사의 신사업개발부는 상당히 악조건에 처해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R사는 회사 규모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신사업개발부에 아마존에 할애할 마케팅 예산을 한 푼도 배정해주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저도 자세히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모든 기업마다 모든 사업자마다 나름의 사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R사의 상품은 상품 자체는 좋으나, 황금 틈새시장이라고 할 정도로 좋은 상품은 아니었고, 특색은 있지만 가격대가 굉장히 저렴한 것도 아니라서 시장 안에서의 위치가 다소 애매한 상품이라고 표현하는 게 적합했습니다. 그런 상품은 더더욱 마케팅이 반드시 동행해야 많은 성과를 거둘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상부에서는 마케팅 예산을 단 1원도 허락하지 않았으니, 매출을 끌어올릴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했습니다. 하나의 방법이 막혔다고 해서 포기했다면 컨택틱이 아니죠.- 해결책 -고심 끝에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생각해낸 것은 바로 ‘자사 어플을 통한 홍보’였습니다. 당연히 자사 어플을 통해 홍보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용은 전혀 들지 않았으며, 다행인 것은 자사 어플의 인기가 상당했다는 것입니다. 자사 어플의 적합한 곳에 이미지 배너를 걸고, 링크를 아마존 리스팅으로 넘어가게 설정했습니다.그렇게 설정한 뒤로는, 점차적으로 매출이 오르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물론 엄청난 변화는 아니었지만, 유입 자체가 올라가면서, 그 유입된 유저들 중에 몇 명이 구매를 하고, 그 구매로 인해 인덱싱이 되는 키워드들이 늘어나면서 아마존이 보유하고 있는 organic traffic도 추가로 유입되면서 선순환 구조가 생겨난 것입니다. 그것 외에도, 이미 인덱싱 되고 있던 키워드들에 대해서는 순위가 올라가면서 (상위 노출이 되면서) 점점 매출은 늘어났습니다.이렇게 외부 트래픽을 아마존으로 유입하여 마케팅하는 것을 off-amazon marketing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칭하고 있습니다. Off-amazon marketing을 통해 추가적으로 유입수를 늘리고, 매출이 올라가는 것은 좋은 일이기는 하나,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아마존 마켓 플레이스의 알고리즘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컨택틱 같은 컨설팅 회사가 중간 매개체로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중요성에 대해 쉽게 이해를 도와드리자면 아래의 두 가지 예시를 들 수가 있습니다: 1) 고객이 혼자서 단순히 아마존으로 추가 유입시키면 추가 유입 시킨 것에 대한 추가 매출만 발생 2) 컨택틱이 전략을 구축하면, 핵심 키워드를 미리 산출하여, 추가 유입이 클릭 또는 구매로 전환되었을 경우 아마존 알고리즘이 해당 리스팅에 대한 그리고 해당 핵심 키워드에 대한 가중치를 더하여, 단순히 외부에서 유입한 추가 트래픽뿐만 아니라, 거기에 더해 아마존 내부의 트래픽까지 병행 수혜를 받게 되는 개념입니다. 결론적으로, 컨택틱이 구축하는 전략은 아마존의 내부 트래픽까지 고려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현재 -R사의 아마존 판매 여정을 전체 그래프로 놓고 봐도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2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도 매출은 매월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까 언급했던 선순환 구조의 실질적인 결과). 하지만 아쉽게도 R사에서는 조금만 투자를 한다면 더욱 많은 매출을 이끌어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마존 시장을 적극적으로 키워내려고 하지 않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물론 R사는 본사의 기타 priority 사안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섣부른 판단을 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놀라운 것은 아래에 보여드릴 R사의 아마존 여정은 2년에 걸쳐 “단 하나의 상품만으로 만들어낸 결과”라는 사실입니다. 만약 이 리듬을 키워서 10개 상품, 20개 상품을 추가적으로 출시하고 증폭했다면? 현재는 월 매출이 10만 달러 (대략 1억)은 넘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시면 이 하나의 상품이 얼마나 꾸준하게 성장을 했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결론 -R사의 사례를 통해 제가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굉장히 많고 다양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바로 “아마존 판매는 장기전이다”라는 것입니다. 위 그래프를 보시면 첫 일 년은 거의 변화가 없을 정도의 아쉬운 판매율을 보이고 있으니, 당시에 똑같은 그래프를 봤더라면 ‘우리 상품은 도대체 언제 빛을 볼까’라는 걱정을 할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2018년이 되면서 매출을 꾸준히 상승하였고, 만약 위 그래프를 2020년에 다시 본다면? 지금이야 월 매출이 $8,000 선에서 고정적으로 나오고 있지만, 그때에는 이 하나의 상품만으로도 월 매출이 $20,000이 발생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존에 성공적인 상품 하나만 탄생하면, 그것은 여러분의 주머니를 1년, 3년, 5년, 10년 동안 든든하게 채워줄 일종의 ‘적금’ 상품과도 같다고 봅니다. 물론 모든 상품이 이렇게 양호한 성적을 내는 것은 아니며, 폭발적인 반응이 있는 상품도 있을 거고, 마케팅 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반응이 하나도 없는 상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모든 경우를 떠나서, 만약 조금의 반응이 있다면 그 상품은 장기전으로 바라보고 꾸준히 지켜볼 가치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컨택틱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2길 11, 8층 (역삼동, 유타워)   대표 전화: 02-538-3939   이메일: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kontactic  카카오브런치: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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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SKY캐슬) 5회 인강, 학원, 과외 어떤 것을 선택할까?

이번 SKY캐슬 5회에서는유독 인강(인터넷 강의), 학원, 과외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우리 아이에게 어떤 사교육을 시킬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각각의 공부 방법을 비교해보는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정해진 답은 없지만, 선택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국사 선생님) 선행은 다 했을테니까 여기는 넘어가고 ,통일 신라와 발해는 인강으로 듣자(김혜나(김보라 역)) 3월부터 현재까지 주 3회 총 31회 수업 중17개를 인강으로 떼우셨거든요.내신 대비 인강이잖아. 시험 문제 여기서 낸다니까? 질문도 안 받으시고, 수업하기 힘드시죠. 학비가 얼마인데 수업 시간에 인강을 들어요? SKY캐슬 시청자 분들 중에서도위 장면이 놀랍지 않은 분들이 많았을 거라 생각합니다.필자는 지방의 일반 사립고등학교를 2005년~2008년 다녔었는데,국사, 지리 등의 사회탐구영역뿐만 아니라수학 과목에서도 수업시간에 EBS 인터넷 강의를 틀어주시던선생님들이 또렷이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당시만 해도 수능-EBS 출제율의 비중을 높이던 때라,몇몇 무능력한 교사들의 수치심을 덮어주었죠.수업의 질을 고민한다면,가장 많이 팔리는 인강을 들어라.인터넷 강의의 특징은 많은 수의 교사가 필요없다는 점입니다.극히 소수의 제한된 스타강사가화려한 언변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강의를 촬영해둔 것 중자신에게 맞는 영상을 찾아서 들으면 됩니다.출처: EBS 인터넷 강의 방송 캡처한 번 녹화해둔 수업을 계속 반복해서 송출하는 것이기 때문에즉, 한 번 촬영해놓은 영상을 한 명이 들으나 열 명이 들으나인강 업체에서는 비용이 크게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프로모션 행사도 자주 합니다.레벨도 다양하게 나뉘어있고, 학생 스스로의 의지만 충분하다면재생속도를 조절해서 단기간에 빠르게 강의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자습시간, 오고가는 시간 짬짬이 활용하기엔 인강이 제격입니다.그런데, 똑같은 강의를 듣는다고 해도누구는 1등급, 누구는 5등급?그런데, 잘 가르쳐주시는 학교 선생님의 수업도 그렇고,국가대표급 스타강사의 인터넷 강의도 그렇고,같은 수업을 듣는다고 해서 누구나 똑같은 결과를 내는 것은 아닙니다.솔직히 애들이 몰라서 틀려?실수를 바로잡아 주는 거지.SKY캐슬 1회 중 '한서진' 대사단순히 인강을 듣고 있는 시간이 길다는 것에 만족하면 안됩니다.좋은 수업 다음에는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좋은 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좋은 관리란 무엇일까요?학생 저마다 처한 상황과 고민이 다르기 때문에,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선생님의 할당량이 많을 수록, 좋은 관리입니다.이것은 절대로 일대다(1:다) 형태의 수업들이 잡아줄 수 없는 부분이죠.그 첫번째 선택이 학원이 될 수 있습니다.출처: 조선일보기본적인 관리를 원한다면,학원을 추천합니다.아무 학원에 가라는 것은 아니고 몇 가지 조건을 따져보신 후,다음 조건이 충족되면 추천드립니다.좋은 강의는 인강으로 들으면 됩니다, 좋은 관리가 가능한지 따져보세요.학원도 학교처럼 1:다 형태의 교육기관이긴 하지만, 학교보다 다양한 레벨반 편성이 되어 있어서비슷한 레벨의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약점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좋은 관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한 반에 몇 명이나 들어가는지해당 반의 담당 선생님은 어떤 이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세요.한 반에 너무 많은 아이가 들어가면, 학교와 다름이 없어집니다.잘 가르쳐줄 수 있는 선생님 말고, 잘 관리해줄 수 있는 선생님인지 확인하세요.내 아이에게 딱 맞는 맞춤관리를 원한다면,1:1 과외가 가장 효율적, 효과적입니다.아무리 학원의 관리적 측면이 좋다고 해도, 1:다 상황에서 정확하게 우리 아이가 원하는 질문을 모두 받아주고,우리 아이가 실수하는 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잡아주기엔1:1 과외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새벽부터 오밤중까지 학교로, 학원으로내몰리는 아이가 스트레스가 없겠니?니 식대로 하면 당장 학원 관둬야지한국 같은 경쟁 사회에서 어떻게 학원을 끊어?난 내 식대로 내 딸 관리해. 자녀들의 대학입시 성공을 위해서라면 죽음도 각오하는 한서진(염정아 역)은 물론사교육을 멀리하는 우주 엄마 이수임(이태란 역)도,과외는 시키셨더랬죠.성인들도 빠르고 효과적으로 몸을 만들기 위해 1:1 PT도 받는 것처럼무엇이든 '배움'에 있어서는 1:1로 맞춤 수업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다른 사교육에 비해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지만,결과를 고려해봤을 때 투자대비 성과가 가장 높은 방식이지요.1:1 수업의 장점에 대해 줄줄이 설명하는 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대신, 1:1 과외에서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냐가 관건인데,이를 위해 확인하셔야 할 것들을 제안드리겠습니다.1.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은 일단 추천드립니다.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아무리 소수 정예반이라 하더라도학원보다는 독학 또는 인강을 통한 자습과질문을 받아주고 방향을 잡아주는 과외를 병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최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근본적인 문제(공부 동기부여라든지, 공부법)에 대한멘토링을 제공해줄 수 있는 과외를 먼저 받은 후, 다른 교육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100% 서울대 출신 선생님과 1:1 과외수업을 제공하는 수파자 캡쳐화면 2. 내 아이의 목표를 이미 이룬 선생님이라면 더 좋습니다.예를 들어, 아이가 원하는 학교나 전공에 이미 진학하거나 졸업하셔서해당 분야에 대한 조언도 해줄 수 있는 선생님,내 아이와 비슷한 고민이나 문제를 경험하고 해결해본 경험이 있는 선생님가끔 학습상담을 들어보면, 선생님 문의주시는 어머니들 중에서아이의 상황이나 고민은 고려하지 않고,무조건 등급컷이 높은 학과 선생님이라든지성별을 중요시 여긴다든지, 경력만 따지는 분들을 보았어요.이런 것들도 어떤 면에선 중요할 수 있겠죠.그렇지만, 최우선적으로는 내 아이와 가장 잘 맞는, 잘 통할 것 같은 선생님을 찾는 것이과외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입니다.위에서도 재차 강조했듯, 좋은 강의 자체는 인터넷 강의로 들으시면 됩니다.3. 나랑 맞는 과외 선생님을 찾기 위해 시범수업을 꼭 들어보세요.과외는 타 사교육대비 비용이 높은 방식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수업을 듣기 전에나와 잘 맞는지 꼼꼼히 체크해보고, 선생님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가장 먼저, 선생님과 말이 잘 통하는지 파악하세요.선생님의 표정, 말투, 분위기 등 선생님과의 수업 시간이 즐거워야 공부도 잘 됩니다.선생님께 본인의 생활 패턴에 대해 말씀드리고,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진단해달라고 하세요.선생님과 앞으로 수업하게 될 방식과 학습 계획에 대해 물어보세요.물론, 단시간에 이것들을 다 파악하기는 쉽지 않겠죠. 그렇지만, 교육은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시간이 걸리더라도, 여러번 시도하고 실패를 거듭하더라도꼼꼼하게 따져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결론입니다.필자도 서울대를 졸업했습니다. 고향은 대전입니다.오늘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고마웠던 고등학교 은사님도 떠오르고,너무 잘 가르친다며 푹빠졌었던 인터넷강의 선생님도 떠오르고,학원 최상위권 특별반에서 다른학교 전교 1등들과 경쟁하며학교 시험보다 더 긴장했던 학원 시험도 떠오르고,서울대의 꿈을 심어주시겠다며 서울대 견학투어까지 해주셨던서울대 경제학과 출신 과외선생님도 떠올랐습니다.그럼에도 제 학창시절 대부분의 기억 속에는책상 앞에 앉아서 혼자 끙끙대며 엉덩이 싸움하던 제 모습이 자리합니다.결국 중요한 건, 좋은 선생님과그의 가르침을 학생 스스로가 얼마나 절실하게 소화하는지가 아닐까,조심스레 의견을 붙여봅니다.물론, 제가 성적이 떨어질 때나 오를 때나 언제나 따뜻하게 안아주던 가족들의 힘은 이 글을 읽고 계실 학부모님들이라면 잘 하고계시리라 믿으며, 논외로 하겠습니다.오늘 포스팅은대한민국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땀흘리고 계신,모든 선생님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마치겠습니다.수파자는 과도한 사교육 시장을 조장하지 않습니다.공교육만으로는 현입시제도를 따라가기 벅찬 것이 현실인 대한민국에서더 많은 아이들이 편하게, 올바른 방향으로질좋은 교육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합니다.사교육은 어디까지나 올바른 선택을 할때야만 원하는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스카이캐슬 #스카이캐슬5회 #스카이캐슬학원 #스카이캐슬인강 #스카이캐슬과외#수파자 #스카이캐슬수파자 #화상과외 #온라인과외 #일대일과외 #서울대과외#시범수업30분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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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FBA] 01. 화물 서류 및 인보이스 편

인사말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고 어려워하는 '아마존 FBA에 재고를 보낼 때 고려해야 하는 통관, 관세, 수입자, IOR, EIN, CAN에 대한 개념과 해결책'입니다.아마존 FBA에 제품을 처음으로 보내고자 하는 셀러들은 물론, 지금까지 문제없이 잘 보내고 있던 판매자들도 언젠간 발생할 수도 있는 수입/통관 문제에 대해 항상 마음 한편으로는 불안함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트를 통해 지난번에는 유럽 VAT에 대해 완전한 정복을 한 것처럼 미국 기준의 아마존 FBA 통관/관세/수입자 문제를 해결해드리고자 합니다. 부디 이 글이 많은 분들에게 깨달음이 되고 해결책이 되었으면 합니다.아래에 알려드릴 항목들은 한국에서 화물이 출발하여 미국에 도착하고 FBA에 입고되는 과정을 시간순으로 정리했습니다.QUESTION 1. Invoice 등 화물 서류상에 기재해야 할 항목들이 부가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나요?가장 우선적으로 일어나는 일은 한국에서 FBA 입고를 하고자 하는 화물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수출에 대해 이미 익숙하신 분들이나 FBA 입고를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화물을 준비하고 운송사에게 픽업 예약하고 화물을 접수하는 일들이 어렵진 않을 겁니다. 그런 기본적인 절차는 다른 포스트에서 다루겠지만 이번 포스트와 질문에 대해서는 Invoice를 작성할 때 '혹시라도 통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해서' 부가적으로 Invoice 항목에 작성하는 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ANSWER 1. Manufacturer's Info를 기재하세요.Invoice의 Notes 란에 Manufacturer's Info를 기재해야 합니다. Manufacturer's Info라 함은 화물 안에 들어있는 제품들의 제조사의 (또는 제조 유통업자의) 주소와 전화번호입니다. 통상적으로 이런 정보를 기재하지 않고서도 전혀 통관에 문제없지만, 간혹 화장품/식품/건강 관련 제품 등의 경우 제조사의 정보를 요구할 때가 있습니다. FDA 인증이 필요한 품목의 경우 공장의 FDA 공장 번호도 기재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FedEx나 UPS나 DHL 같은 특송사를 통해 화물을 보내는 것이라면 이런 정보를 누락해서 발송하여 나중에 통관 시 문제가 발생해도 문제 해결을 도와주지만, 물건을 보낼 때 진작에 이런 정보를 기재해서 물건이 FBA 창고에 도착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요.마치며이제 7회차에 걸쳐서 미국 수입 기준 관세/통관/수입자/Consignee/IOR/Importer 등과 관련한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을 답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또한 아마존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컨택틱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컨택틱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2길 11, 8층 (역삼동, 유타워)  대표 전화: 02-538-3939  해외 부서: 070-7771-1727  영업 부서: 070-7771-1728  이메일: [email protected]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8OxbQGAnMqWGpGj5weLcZA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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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성공사례 3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주변에서는 다 아마존 잘 되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잘 안될까?’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즘엔 아마존에 대한 온라인 강의가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습니다. 다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하면 아마존에서 성공할 것이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유튜브 동영상 제목도 굉장히 이목을 끄는 느낌의 “가만히 앉아서 한 달에 5만 불 버는 방법” 이렇게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이 거짓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본인의 노하우를 공개하는 분들은 실제로 본인의 아마존 판매가 성공적인 경우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마존에서 성공하는 요인은 정해진 1가지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아마존에서 성공하는 요인은 정말 셀 수도 없이 다양합니다. 가장 중요할 수 있는 면밀한 시장 조사 외에도, 양질의 저가 상품 소싱, 빠른 재고 입고 프로세스, 고객들을 현혹시키는 copywriting, 모든 경우의 키워드 인덱싱, 상위 노출, 등등 목록은 끝이 없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프라임 데이를 공략하는 것’입니다.프라임 데이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프라임 데이에 대한 개념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매거진사 Forbes에서는 프라임 데이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Prime Day is a time Amazon Prime members can enjoy lightning deals, price cuts, and promotions.” Forbes에서 언급한 대로, 프라임 데이는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크리스마스, 새해 쇼핑과 같이 셀러들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여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 (연회원 구독권)을 가지고 있는 아마존 회원들이 그 할인을 적극적으로 누릴 수 있게 만든 하나의 행사일입니다.프라임 데이가 왜 생겼고, 왜 하필 매년 7월 중에 진행할까요? 이 부분에 대한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일 년의 정확히 중간이 되는 7월에는 원래 딱히 이렇다 할 행사가 원래는 없었습니다. 1월에는 New Year’s Shopping, 2월에는 Valentine, 3월에는 St. Patrick’s Day, 5월에는 어머니날, 6월에는 아버지날, 8월은 back-to-school, 등등 전부 특성이 있었지만, 7월에는 매출이 부진했었던 것입니다. 아마존 입장에서는 그 인지도를 활용하여, ‘어떻게 해야 일 년 내내 매출이 꾸준하게 잘 나오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기존에 오히려 매출이 한참 저조했던 7월을 오히려 혁신적인 매출 신장의 날로 키워낸 아마존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프라임 데이는 탄생과 함께 엄청난 성장을 했습니다. 이제는 Q4 시즌의 주요 holiday와 비교했을 때 전혀 뒤처지지 않을 정도의 굉장한 매출 규모를 자랑하는 날입니다. 아마존은 이 날을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3P 셀러들에게 매출을 매우 끌어올릴 수 있는 하나의 기회로도 초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런 프라임 데이를 제대로 공략하여 매출이 2000% 급증한 저희 고객사의 사례를 예시로 들고, 이게 얼마나 아마존 성공의 요인 중에 중요한 자리로 잡고 있는지를 여러분들께 공유하고자 합니다.아래에 보여드릴 고객사는 연간 꾸준하게 월평균 매출이 $8,000 ~ $15,000 수준으로 아마존 판매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매출은 아니지만, 그래도 본업은 국내 사업이고, 아마존은 해외 고객들에게 접근하기 가장 쉽고 좋은 플랫폼이기 때문에 거기에 의미를 두는 고객사입니다.2017년 1년간의 매출 그래프입니다. 위에서 보이듯이 연중 굉장히 일정한 수준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11월 24일에 한 번 반짝 한 기간이 있었는데, 이 날은 컨택틱과 함께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기간이었기 때문에 예외로 두겠습니다.이번엔 2018년 1월부터 9월 20일(오늘)까지의 매출 그래프를 살펴보겠습니다.우선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매출이 $64,837이었습니다. 다음은 2018년 1월부터 9월 20일까지의 매출이 $68,992입니다. 이미 작년 매출을 뛰어넘었죠? 아직 정말 Sales의 꽃인 Q4 시즌이 시작하지도 않았는데도 말이죠! 이게 가능한 것이 컨택틱에서 항상 이야기하는 “아마존은 장기전이다. 꽃에게 물을 주듯이 아마존 사업도 지극정성을 오랜 기간 들이다 보면 성장하게 되어있다”라는 교훈을 입증한다고 생각합니다.어쨌거나, 위에서 특징적인 모습이 눈에 띕니다. 분명히 작년 이맘때에는 이런 모습이 없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하루에 매출이 뛴 이유가 무엇일까요? 네, 날짜를 보면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바로 PRIME DAY를 정확하게, 제대로 공략했기 때문입니다. 7월 16일, 평소 매출의 2000% 성장.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절대로 우연이 아닙니다. 해당 고객사는 이전부터 아주 치밀하게 컨택틱의 자문을 통해 프라임 데이를 준비했고, 당일이 되어서는 그 효과가 그대로 매출로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여러분들도 아마존이라는 황금 시장에 진출한다면, 막연하게 상품을 등록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공략법을 가지고 시장에 진입을 해야 합니다. 아마존을 통해 사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들 많습니다. “기회의 아마존...” 그 기회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마존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통찰력 있는 접근을 통해서만 빛을 보게 됩니다. 컨택틱은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와 협력하여 이런 귀한 지식을 여러분들께 숨김없이 온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점점 수강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러분들도 꼭 아마존에서 대박을 치는 백만 달러 셀러가 되길 기원합니다!오프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오프라인 아마존 기초/심화 과정온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감사합니다.컨택틱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2길 11, 8층 (역삼동, 유타워)   대표 전화: 02-538-3939   이메일: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kontactic  카카오 브런치: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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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성공사례  5번째 이야기

프라임데이 2400%의 매출 성장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아마존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흐름’을 잘 타야 합니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아마존 셀링은 마치 파도타기와도 같아서, 한 번 잘 팔렸던 이력이 있는 상품은 아마존 시스템이 그것을 인식하여 ‘grandfathered-in’의 효과 (기득권)을 갖게 됩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한 번이라도 잘 팔렸던 이력이 있는 상품은 앞으로도 잘 팔릴 거라고 아마존이 여겨서, 더 많은 노출과 더 높은 랭킹을 부여하게 되는 것입니다.그렇다면 이 ‘흐름’을 타기 위해서 저희는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아마존의 주요 이벤트들을 눈여겨보고, 소비자들이 아마존에 급격하게 몰리는 때를 기회 삼아 저희의 매출도 같이 증폭되게끔 해야 합니다. 아마존은 일 년에도 대표적으로 두 번 크게 전체적인 행사를 하고 있는데 (7월 프라임 데이, 그리고 Q4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크리스마스 새해), 이 두 기간에 아마존에 몰리는 고객들을 나의 고객으로 반드시 사로잡아야 위에서 언급한 ‘흐름’을 탈 수가 있는 것입니다.아마존의 연중 큰 행사기간 중에 첫 번째인 프라임 데이를 이번 포스트를 통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래 그래프는 컨택틱의 고객사가 프라임 데이 때 PRIME DEAL을 통해 아마존 소비자들을 전략적으로 사로잡아서 이끌어낸 매출의 성과입니다.위에 보이듯이 평소에는 일일 판매량이 10개 내외였던 이 계정이 아마존 프라임 데이를 제대로 공략했다는 것만으로도 프라임 데이 당일에 그의 12배인 120개가량의 판매량과, 그 다음날에도 8배인 80개가량의 판매량이 이어졌습니다.그렇다면 이제 작년 매출 데이터와 올해의 매출 데이터를 나란히 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아래에 보이는 그래프는 해당 업체의 2017년 매출과 (빨간색 그래프) 2018년 매출 (파란색 그래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작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상승을 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이미 ‘기득권 (grandfathered) 효과’에 대해서 간단하게 언급했지만, 다시 한 번 설명드리자면, 아마존의 알고리즘은 특정 리스팅이 한 번 팔릴 때마다 그 판매 건에 따른 ‘랭킹 가중치’를 부여하게 됩니다. 사실 이것은 아마존뿐만 아니라 그 어느 전자상거래 플랫폼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번 리스팅이 팔릴 때마다 그 리스팅이 인덱싱 되고 있는 키워드들(굉장히 많겠죠)은 전체적으로 랭킹이 상승합니다. 그러면 더 많은 매출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이게 바로 ‘흐름’을 타는 것입니다.프라임 데이, Q4 시즌 등을 통해서 매출을 급증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잘 사로잡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위와 같은 이유입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판매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별도로 없습니다. 그리고 판매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 그로 인한 여파가 향후의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단순히 당일에 매출이 급증한 사실 하나만 바라볼 게 아니라, 그로 인한 부수적인 효과까지 고려하여 반드시 공략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는 평소에 아마존 관리를 이미 잘 하고 계시겠지만, 적어도 이 두 행사기간에는 유난히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꼭 PRIME DEAL이나 BEST DEAL / DEAL OF THE DAY 등등의 광고 구좌를 얻지 못했을지라도 자체 프로모션, COUPON, 또는 off-amazon marketing을 통해서 ‘buzz’를 일으키고 해당 기간에 급증한 매출이 연중 매출의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꼭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컨택틱에서는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와 손을 잡고 여러분들의 아마존 관련 질문들을 명확하게 답변드리고, 더 나아가서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마존에 대한 기초와 심화 교육 과정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 URL을 통해 아마존 교육이 필요하신 분들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오프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오프라인 아마존 기초/심화 과정온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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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폭발★ 매쓰플랫 설명회 in 종로 후기!!

안녕하세요. 매쓰플랫입니다 :)8/31(금) 매쓰플랫의 설명회가 뜨거운 선생님들의 반응속에서 마무리가 되었어요~!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렸어요.매쓰플랫에 대한 선생님들의 관심이,바로 우리에게 앞으로 나아갈 큰 힘이 돼요 ^_^지금부터 "설명회 현장 대.공.개"합니다.지난번 설명회의 경우 강남에서 진행이 되어서노원, 중계동 학원가의 선생님들께서오시기 많이 불편해 하셨어요 ㅠㅠ그래서, 이번에는 종로에서 아주 핫한 장소!마이크임팩트에서 설명회를 개최했어요~!지난번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더 많은 선생님을 만나 뵐 수 있었어요.- 상담존 -이번에는 뒷편에 상담존을 새롭게 만들어서,1:1 상담을 진행하였어요~!평소 선생님들의 매쓰플랫에 대한 궁금증,학원 운영에 대한 고민 등등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체험존 -매쓰플랫이 테블릿에 최적화 된프로그램인 거 다들 알고 계시죠?무료체험으로 체험해보기는 부담스럽지만,어떻게 프로그램 활용이 가능한 지 궁금하다?싶은 선생님들을 위한 공간~!테블릿도 넉넉하게 준비해가서,여러 선생님이 직접 활용해보고,모르는 부분을 물어 볼 수도 있는 시간을 가졌어요.- 스낵 & 음료 공간 -오전 10시에 설명회가 시작되다 보니까,아침을 거르고 오시는 분들이 많을 거 같았어요.그래서 간단하게 드실 수 있는스낵과 음료를 준비했어요~!설명회가 끝난 후에도매쓰플랫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도록관련 자료와 소정의 노트 선물을자리마다 배치해 놓았답니다~!!설명회 시작 20~30분 전부터 와계시는 부지런한 쌤들 ㅎㅎ대표님의 '매쓰플랫을 만들게 된 계기 스토리'로설명회는 시작되었어요~!대표님께서도 실제 수학선생님경험을 갖고 계서서선생님들의 고충과 고민을 아주 가까이서 직접 몸소 겪어 보셨어요.그 안타까운 점들을 개선하고자만든 수학문제은행이 바로 바로 바로'매쓰플랫' 입니다~!!마케팅팀 매니저님께서프로그램 소개를 해주고 계시네요.특히나 많은 선생님들이 궁금해 하실만한'매쓰플랫 활용 성공 사례'지금 이 순간에도매쓰플랫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계시는선생님들이 많이 계신답니다~!마지막으로는 매쓰플랫 가이드 영상 목소리의 주인공!CS팀 매니저님께서프로그램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 지'대표 기능 시연'을 보여드렸어요.학습지 만들기, 시중교재 연동, 보고서 생성 등등현재 많은 선생님들께서 사용하는 기능을 직접 보여드렸어요.생생하게 전반적인 과정을 보면서 생각보다 프로그램 사용법이'쉽고, 편리할 거 같다' 라는 의견을 많이 주셨어요.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셨더라도,무료체험 신청을 통해서'매쓰플랫'의 모든 기능을 무제한 사용해 볼 수 있으세요~!click! click!♥ 매쓰플랫 7일 무료체험 알아보기 ♥http://bit.ly/2oJsxg3가장 빠르고 부담없이 문의하는 방법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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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공룡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와 아마존고

책 장사로 시작해서 유통 공룡, 그리고 이제 클라우드 서비스로 발전한 아마존의 도약은 놀랍기만 합니다. 지난 2017년 6월에는 아마존이 유기농 식료품 체인 ‘홀푸드’를 인수해서 유통시장에 큰 파장을 가져왔는데요, 언론들은 아마존의 식품시장 진출로 인한 식품유통시장 변화와 막강 라이벌을 맞이할 월마트의 반응에 주목했습니다.아마존이 홀푸드를 인수한 후에 아마존의 주가는 급등했지만 경쟁사인 월마트, 코스트코 등은 일제히 하락을 했습니다. 그만큼 아마존의 식품시장 진출에 시장에서는 많은 기대를 한다는 반증이겠지요?아마존은 오프라인 매장에 ‘아마존 고’라는 무인시스템을 사용해서 인력을 줄이겠다는 전략이었지만 얼마 전 ‘아마존 고’ 매장을 현재로서는 더 늘릴 계획이 없다고 발표를 하였죠. 무인시스템 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관찰해보는 기간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고객들도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니까요.그동안 아마존이 괄목할만한 성장이 이루면서 핵심가치로 삼은 것은 ‘절약’과 ‘효율성’이기 때문에 직원의 행복과 만족을 중요시하는 홀푸드의 조직문화가 아마존의 문화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변화되고 자리를 잡아나갈지 그 또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만한 점인 것 같습니다.더욱 재미있는 것은 한 때 아마존의 경쟁자들이었던 백화점 유통업체들이 아마존이 홀마트를 인수하는 것을 보면서 홀마트처럼 자신들도 아마존의 러브콜을 받아 부진을 극복해보기를 바라는 곳들도 생겨났다는 점입니다. 시장은 항상 변하기 마련이지만 '이윤창출' 보다는 '고객 편의와 확보를 통한 시장 확장'에 비중을 두는 아마존의 엄청난 성장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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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성공사례 4번째 이야기

인플루엔서 마케팅의 중요성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디지털 시대는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새로운 것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는 등, 항시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중에 한동안 이슈였던 ‘인플루엔서 마케팅’ 여러분은 하고 계시나요? 주변에서, 혹은 마케팅 에이전시의 홍보를 통해 간접적으로 들었던 인플루엔서 마케팅…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겪은 인플루엔서의 힘을 여러분들께 공유해드리고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인플루엔서 마케팅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Micro Influencer / Macro Influencer. Micro는 말 그대로 거의 일반인 수준의 follower 또는 subscriber base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엔서를 이야기하며, Macro는 수십만 명 혹은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인플루엔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양이나 질이냐의 문제입니다. Micro Influencer Marketing을 할 경우, 제품을 무상으로 공급만 해주면 일반인들은 대게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포스팅을 기꺼이 해줍니다. 그리고 관련 해시태그, 혹은 주변 지인들이 해당 포스트를 보면서 인지가 소량씩 올라가는 것인데, 그게 수백 수천 수만명을 대상으로 1년 2년 3년 꾸준히 하게 되면 그 여파는 분명히 시장 및 매출에 반영이 됩니다. 반대로 Macro Influencer는 한 번 빵 터트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Micro는 제품만 seeding 해주는 반면, Macro는 비용을 비싸게 받으며, Micro로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6개월 이상 많은 작업을 해야 하는 반면 Macro는 한 방에 반응이 나옵니다. 둘 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마케팅이며,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사업 및 상품에 맞게 전략을 구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그럼 소개는 그쯤으로 하고,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저희 고객사 중에 macro influencer의 힘을 빌려서 아마존의 매출이 급상승한 케이스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래에 매출 그래프부터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Macro Influencer의 힘은 정말 사뭇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구독자들은 해당 인플루엔서의 채널에서 새로운 콘텐츠가 올라오면 news feed (뉴스피드)라는 수단으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알림 설정을 한 구독자들은 해당 게시물이 업로드 되는 순간에 휴대폰 등의 수단으로 알림까지 받게 됩니다. Macro Influencer들은 그런 ‘관심있어하는 사람들’을 수십만명 수백만명 가지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막연하게 불특정다수에게, 관심 있어할만한 사람이든 아니든 무작정 노출되는 광고가 아니라, 특정 사람을 기준점으로, 그 사람이 하는 말이라면 뭐든지 관심있게 들어줄만한 잠재적인 고객들이 수십만명 수백만명이 되는 것입니다.위 고객사는 그런 수단을 활용하여 평소에 일일 20~30개씩 팔리던 제품을 단 하루에 1,181개를 판매하였고, 그 이후의 그래프를 보면 아시겠지만 전체적인 매출의 향상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이제 다가오는 Q4 시즌때 이 여파를 잘 살린다면 아마존에서 확실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며,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아마존의 시스템을 통해 자동적으로 아마존 고객풀에서 만족스러운 매출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Micro Influencer, Macro Influencer, 각 마케팅 방식의 장단점, 나의 사업에 맞는 방식, 고려해야 할 점, 어떤 인플루엔서를 어떻게 판별할지, 정말 매출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을지… 고민 되는게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질문들은 전부 답변이 가능한 질문들입니다. 컨택틱에서는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와 손을 잡고 여러분들의 그런 질문들을 명확하게 답변드리고, 더 나아가서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마존에 대한 기초와 심화 교육 과정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 URL을 통해 아마존 교육이 필요하신 분들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오프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오프라인 아마존 기초/심화 과정온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감사합니다.컨택틱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56, 606호(서초동, 서초지웰타워)대표 전화: 02-538-3939   이메일: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kontactic  카카오 브런치: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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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H자동차를 퇴사하고 더부스에 온 그녀, 심층 인터뷰 제 2탄!

[ 더부스팀 인터뷰 특별기획 2부 ]대기업 퇴사를 고민하고 있나요?꿀같은 설날 연휴의 끝.사무실 책상 앞에 다시 앉았더니답답하고 숨이 턱, 막혀오면서,회사 일은 손에 잡히지도 않고당장 집으로 뛰어가따뜻하고 포근한이불속으로 들어가고싶은 마음만 한 가득.연휴 금단 증상!마우스를 잡은 손이 덜덜 떨리지는 않나요?이렇게 일하기가 싫은데,나는 지금 행복한게 맞을까요?여기 비슷한 고민을 하다H자동차를 퇴사하고더부스 브루잉에 합류한,더부스 영업전략의SJ님을 소개합니다!"마음 가는 길 .죽 곧은길!"SJ님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前  현대자동차 재직現  더부스 영업전략/마케팅Q1. 자기소개를 한다면?저는 호기심이 굉장히 많은 편이에요. 얼어붙은 연못 위에 올라가 얼음이 잘 얼었나 직접 확인해보거나, 맥주집에서 '작은 잔과 큰 잔의 맥주 양 차이'를 직접 재보는 등 궁금한게 있으면 꼭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죠. 엉뚱한 장난을 치는것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간섭받거나 구속받는건 굉장히 좋아하지 않아요. 어떻게 보면 멀쩡히 대학 나와 대기업에 입사한게 이상할정도로 사실 제도권에 그렇게 어울리는 성격은 아니죠 (웃음). 고등학교 때도 수업시간 내내 제가 읽고 싶은 책만 잔뜩 읽었거든요. 나중에는 선생님들도 쟤는 원래 그런다면서 포기했다니까요.Q2. 맥주는 얼마나 좋아하세요?많이 좋아해요!  대학생 시절 MT를 가면 냉장고에 소주만 한가득이었어요. 그렇지만 저에게 소주, 카스, 하이트 등의 술은 너무 맛없게만 느껴졌어요. 정말 이걸 정말 좋아서 먹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별로 술을 즐기지 않았죠. 그런데 어느날 본격적으로 크래프트 비어를 접하고는.... 네, 집에 맥주 병을 모으고 있습니다.SJ님의 강아지 '진도리'Q3. 더부스에 조인하기 전에는 대학원에 다니셨다고 들었어요! 맞나요?네, 저는 대학 졸업 후 H자동차를 약 2년간 다니다가, 회사 일이 잘 안맞고 재미가 없어서, 그리고 더 공부해보고 싶은 분야가 생겨서 대학원에 진학했었어요. 회사를 처음 벗어나서 오랜만에 학교에 다시 갔을 때는, 세상에 아름다워 보였어요~ 하하하. 수업시간에 자꾸 혼자 웃음이 나올 지경이더라고요. 사람들이 미친여자라고 생각할까봐 실실 터져나오는 웃음을 꾹 참았어요~Q4. 그럼 어떻게 더부스에 조인하게 되셨나요?제가 맥주를 좋아하다보니 언젠가는 자신의 펍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그러다 어느날 경리단길의 '비어포긱스 테이스팅 룸(더부스에서 운영)'을 들렸는데 맥주가 너무 신선하고 맛있는거에요. 알고보니 유럽이나 미국에서 생산되는 맥주를 '차가운 상태 그대로' 서울까지 갖고 온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꼭 비어포긱스 테이스팅 룸 같은 펍을 내고 싶어서 사장님에게 건너건너 연락을 했었는데, 나중에라도 따로 점포를 늘릴 생각이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속상했었는데... 나중에 더부스에서 직원을 뽑는다는 소식에 함께 하고 싶어 지원했고, 더부스팀에 합류하게 되었죠!(참고 : 현재 비어포긱스 테이스팅 룸은 잠시 운영이 중단된 상태. 미켈러바로 가면 됩니다!)Q5. 대학원 공부도 재미 없었던 것은 아니죠?하하, 그런건 아니에요. 대학원에서 신호처리/머신러닝 쪽을 공부했는데 흥미로웠어요. 예전부터 관심있었던 주제였거든요. 졸업 요건을 다 채운 후에, 더부스에 합류하게 되었죠. 공식적으로는 졸업이 아직 한 학기가 남았어요. 어떻게 보면 서로 전혀 무관한 커리어를 쌓아온 것 같지만, 대학원은 '나에게 더 잘맞는 일을 찾아나가는' 연장선상에 있었다고 생각해요. 대학원에서 배운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은 더부스의 영업전략을 세울 때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Q6. 그렇다면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한 이유는 뭔가요?대부분의 친구들이 대학원에 진학 했었는데, 저는 학교를 벗어나 아직 안 해본걸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강했어요.  외국 연구소에서 인턴으로 일해보기도 했고, 대학생 시절 수학과외로 꽤 쏠쏠히 벌었지만, 학교 밖의 기업에서 일해본 적은 없었기 때문에 더 궁금했죠.Q7. H자동차에서는 어떤 것들이 맞지 않아 퇴사를 하신건가요?간단히 말하면 '재미가 없었'죠. 하지만 마냥 가볍기만 한 고민은 아니었어요!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없는 일을 하는건 괴롭다는걸 입사 후에야 깨달았거든요. 대학 시절에는 전공 공부가 힘들지만 즐거워서, 그런 기분을 느껴본적이 없었어요. 회사안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는건 대부분 즐거웠지만요. 제가 한창 퇴사에 관해 고민하고 있을 때에도 회사 사람들에게 많은 조언과 위로를 받아서 항상 감사했죠. 회사를 떠나 저에게 더 잘맞는 일을 찾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어요. 그리고 저에게는 '당장 잘 먹고 잘 사는 문제' 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한 가치라는걸 알게됬죠. 사람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다른 법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일, 나에게 더 잘맞는 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을 찾아 떠나고 싶었죠. 저는 용기를 낼 수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아예 H자동차에 입사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아요. 대기업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도 많이 배웠거든요.Q8. 본인의 일을 즐겁다고 느끼면서 회사를 다니는 회사원들이 얼마나 될까요?일반적인 대기업을 다니는 회사원들 중에 회사가 재미있어서 다니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에요. 회사원의 90%이상은 '먹고 살아야 하니까' 등의 현실적인 이유로 회사를 다니겠죠. 실제로 제 주변에도 퇴사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다만 그 중 대대수는 실행에 옮기지 않고 하루 하루를 다시 버텨낼 뿐이라고 생각해요. 퇴사 한 이후에 퇴사 관련한 고민을 상담해달라는 연락을 많이 받았거든요. 모든 일이 항상 즐거울 수는 없지만, 일에서 느껴지는 괴로움이 즐거움보다 크다면, 자신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게 현명한것 같아요. 스스로 즐거워서 몰입 할 수 있는 일을 찾는게 쉬운일은 아니거든요. 고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Q9. 회사에 퇴사 이야기를 꺼내는건 쉬운 일이었나요?아니요. 저는 말 꺼내기가 정말 어려웠어요. 팀장님한테 좀 미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친한 팀선배의 도움을 받았죠. 선배가 상사와 자리를 마련해 퇴사 이야기를 위한 멍석을 깔아줬어요. 하하. 인사고과 마감날이라 선배에게도 win-win이었죠(농담). 퇴사하겠다고 팀장님에게 확실히 이야기하고, 퇴사일을 정한 다음에는 퇴사일이 다가오는게 너무 설레서 D-day까지 설정해놨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하. 그 과정에서 다른 분은 '나도 회사가 재미없어서 팀을 옮겼는데, 큰 회사니까 회사 안에서 정답을 찾아보려고 팀을 옮긴것이었다.' 라는 조언을 해주시기도 했죠. 지난번 BK님의 이야기처럼 '동일한 문제(일이 재미없다는)' 에 관한 해결 방법이라도 각자 다른 방법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니까요. 저에게는 그 솔루션이 퇴사였던 거죠.더부스 강남 1호점Q10. 지금까지의 결정에 후회는 없나요?네. 후회는 하나도 없어요. 아까 이야기 했듯이 회사에서도 드라마처럼 사표를 던지고 나올만한 결정적인 이벤트는 없었고, 하루 하루의 생각들이 쌓여져 퇴사 결정을 내린거니까요. 나름대로 매우 신중했어요. 고민 끝에 찬란한 20대, 30대에 하고 싶은 일들을 놔두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며 시간을 채워간다면, 내가 내 젊음을 너무 헐값에 팔고 있는것이라고 결정을 내리게 된거에요. 그래서 앞으로는 자아성찰(?)을 통해 나에게 잘 맞는 일들을 찾아가려는 노력을 계속 해야겠다고 생각했죠.  물론 H자동차의 급여 수준이나 복지 혜택은 다른 회사들에 비해 매우 뛰어난 수준이었고, 퇴사 하는게 많이 아깝기도 했지요. 그리운 월급... 하하하.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것보다 좋은건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계속 시간이 지나 10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다면 안정감에 회사에 영영 정착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더더욱 한살이라도 어릴 때 빨리 더 나에게 잘맞는 일을 찾아야지라고 결심했죠. 그래서 저는 회사 이후의 대학원도 즐거웠고, 더부스는 더욱 즐겁네요. 저는 꽤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것 같아요.SJ님의 동생이 그린 '진도리' 초상화Q11. 그럼 더부스에서 일하는게 그렇게 재밌나요?네. 아직 일을 시작한지 한달 밖에 안됐지만요. 하하.  더부스 캠퍼스에서는 아침, 낮, 저녁, 밤 언제든 맥주를 마셔도 됩니다(중요). 그리고 더부스 캠퍼스에서는 더부스의 마스코트인 귀여운 '하'와 '휴'가 있어요! 자유롭고, 행복한 곳이죠. 아이디어를 내놓는 과정들, 그걸 실현시키는 일들이 재밌어요. 반년후에는 이야기가 달라질지도 모르니, 인터뷰 또 할까요? (농담). 더부스에서는 대기업과 달리 "보고"를 위한 업무도 없고, 모두 젊고 창의적이에요. 팀원들도 각기 다른 배경을 갖고 있어 다채롭고요.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 팀이죠. 그리고 대기업에서는 직원 한명 한명이 회사의 운명을 좌우하지는 못해요. 정해진 시스템 안에서 한 사람의 몫은 제한적이죠. 기업 입장에서는 그게 가장 합리적이기에, 누구나 대체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잖아요? 그러나 한 사람사람이 중요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해야 하는 스타트업에서는 개개인이 회사에 엄청 중요해요. 회사와 함께 성장을 해야되는데, 이런 즐거움은 대기업에서 누리기 힘들죠.더부스 멤버십카드와 홉(hop)Q12. 그래도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느끼게 되는 단점도 있을 텐데요!?스타트업은 '현재 기업의 가치'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기업의 미래 가치'가 중요한것이기에, 당연히 대기업에 비해 급여가 적어요.  H자동차에서 누렸던 통근버스, 의료비지원 등의 각종 복지 혜택도 다른 회사에 비하면 월등하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현실적으로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더부스는 열심히 성장해야 하는데, 많이 도와주세요. 하하하. 더부스 브루잉의 판교 브루어리에서 새로 출시한 맥주들은 정말 맛있어서,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즐거움을 같이 누렸으면 좋겠네요! 본격 음주 권장 인터뷰인가요?! 하하. 인터뷰 끝나고 저도 한잔 해야겠어요. (캠퍼스 한켠에서 판교에서 생산된 생맥주를 따라 마실 수 있어요. 행복하네요.)더부스의 공식 마스코트! 휴와 하Q13. 퇴사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언을 한다면요?한 번 쯤, 마음대로 가는대로 살아도 괜찮아요. 왜 우리나라의 교육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 열심히 하라는 소리에 순응하고 꾹꾹 참는법을 가르치지 '하고 싶어 하는것을 찾는 법'은 잘 가르쳐주지 않잖아요? 그래서, 대부분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게 뭔지 진지하게 고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채로 어른이 되는거죠. 내가 정말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그것부터 먼저 고민을 해보세요. 결국 고민의 끝에서 내린 결론이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것, 회사안에서 즐거움을 찾는것' 이라면 그것대로 '내가 선택한 일' 이니 좋은것 아닐까요? 당연히 어떤 사람은 대기업의 네임벨류, 안정적인 복지에서 행복을 찾을 수도 있잖아요. 반면 저 처럼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 '회사를 떠나 다른 일을 하는것' 이라면 두려워하지 말고 떠나세요. 한번 뿐인 인생, 결정을 내렸다면 한살이라도 젊을 때 떠나야죠. 마음 가는 길, 죽 곧은 길! 드래곤라자의 명대사잖아요?!Q14. 더부스가 퇴사 상담 전문 기업으로 나서도 되겠네요! 하하.고민하고 계시다면, 언제든지 비밀 덧글로... (소근소근).Q15. 더부스의 다른 팀원들도 모두 대기업 출신인가요?아닙니다. 더부스 팀원 인터뷰 3탄 부터는 보다 더 다채로운 배경의 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Q16. 마지막으로, 맥주 하나만 추천해주세요!미켈러의 스폰탄 시리즈요. 그런데 이 맥주는 사실 엄청 호불호가 갈리는 맥주이기도 해요. 좋아하는 사람은 매우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매우 싫어하거든요. 하하.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저는 스폰탄 시리즈의 시큼하고 큼큼한 맛을 굉장히 좋아해요. 빠져들면 자꾸 이것만 찾게되죠.  크랜베리, 복숭아, 링고베리 등등 여러가지의 서로 다른 버젼이 있어요. 과일이 들어갔다고 해서 달콤하다고 생각하면 완전 틀린 생각이에요. 자연발효로 만들어진, 미켈러의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맥주죠. 궁금하면 도전해보세요.Make this Happen!새로움을 만들어나가는크래프트 비어 스타트업!#더부스브루잉컴퍼니 #팀원소개 #팀원자랑 #팀원인터뷰 #기업문화 #조직문화 #사내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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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세일즈 인턴(A.K.A 라크로스 국가대표) Minjae를 만나다

* 2015년에 작성된 글입니다편집자 주: 잔디에는 현재 40명 가까운 구성원들이 일본, 대만, 한국 오피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국적, 학력, 경험이 모두 다른 멤버들. 이들이 어떤 스토리를 갖고 잔디에 합류했는지, 잔디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잔디 블로그에서는 매 주 1회 ‘맛있는 인터뷰’라는 인터뷰 시리즈로 기업용 사내 메신저 ‘잔디’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자 합니다. 인터뷰는 매 주 선정된 인터뷰어와 인터뷰이가 1시간 동안 점심을 함께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됩니다. 인터뷰이에 대해 궁금한 점은 댓글 혹은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문의 부탁 드립니다.세일즈 팀의 귀염둥이 인턴, Min Jae가 사라졌다. 보통 인턴쉽 종료로 떠날 거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Min Jae가 떠난 이유는 다름 아닌 국가대표 착출. 응? 국가대표? 궁금증을 안고 Min Jae를 섭외해 맛있는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반갑다. 잔디 멤버들은 잘 알고 있지만 ‘맛있는 인터뷰’ 독자를 위해 짧고 굵은 자기소개 부탁한다.안녕하세요? 비즈니스팀 인턴 Minjae라고 합니다. 영업팀 일을 비롯해 비즈니스 전략팀 업무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턴으로서 여러 팀의 업무를 다양하게 하고 있습니다.역삼동으로 출근할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특별히 가고 싶은 음식점이 있다면?이전 ‘맛있는 인터뷰’를 보니 다들 맛있는 음식점을 잘 알고 계시던데.. 제가 길치라 어디에 뭐가 맛있는지 찾을 수가 없어 보통 많이들 가보신 세인트 어거스틴으로 정했습니다.맛있는 인터뷰에 빠질 수 없는 음식. 오늘의 메뉴는 팟타이, 나시고랭군 제대와 동시에 잔디에 합류했다. 예비역이라면 공감하겠지만 보통 전역하면 일정 기간 이상은 쉬고 싶어 할 것이다. 어떤 이유로 잔디에 바로 조인하게 되었는가?군대를 제대하면 무엇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요. 4월에 제대 후, 복학까지 남은 기간이 4개월이라 뭔가 애매했었습니다. 그때 함께 인턴쉽을 하고 있는 Jisub을 통해 Jinho 형을 알게 되었고, 그 계기로 잔디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어요.Jinho를 알게 된 시점이 불과 몇 개월 전이라는 소리인데.. 엄청 친해 보여서 놀랐다.사실 학교에 있을 때부터 Jisub을 통해 Jinho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한번은 제대하기 전 즈음에 Jisub이 Jinho형을 소개해 준다고 하는 거예요. 만나 보니 배울 점이 많은 형이었습니다. 지금은 같은 팀 선배이기도 하고요.회사 밖의 Jinho와 회사 안의 Jinho는 다른 편인가?음.. 많이 달라요. 하하, 농담이고요. Jinho는 주변 사람을 잘 챙겨주시는 것 같아요. 너무 잘 챙겨주셔서 Jinho님이 싫어하는 사람이 세상에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이 질문에 대해 답변할 때 Minjae는 유독 잔웃음이 많았다. – 편집자 주)세일즈 팀의 필수 설정 샷, 전화 받기.원래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편인가?‘언젠가 나만의 사업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어요. Jinho형을 만난 후, 잔디에 있는 다른 분들을 뵈었는데 배울 점이 정말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Jinho님이 처음부터 잘 챙겨주시고 해서 반하게 된 것도 없지 않은 것 같아요.‘나만의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는지?잔디에서 업무 경험을 하고 나니 내 사업을 하기에 앞서 ‘조금 경험을 쌓고 시작하는 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잔디 구성원들이 대부분  경력을 쌓고 오신 분들이잖아요? 그런 분들과 함께 일하면서 저는 아직 한참 더 배워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비즈니스 전략, 마케팅, 세일즈 같은 용어를 떠나서 생각하는 방식부터 다듬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예를 들어 멤버들과 미팅을 할 때, 제가 2가지를 생각하고 있으면 다른 멤버들은 4가지 이상을 생각하고 계시더라구요. 생각의 너비와 깊이는 그 사람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라 생각해요. 이런 점을 꼭 배우고 싶습니다. 그래서 사업에 앞서 어느 정도 경험을 익혀 생각의 폭을 넓히고 싶어요.잔디에서 그걸 하면 좋을 텐데 떠난다니 아쉽다. 떠나는 이유가 라크로스 국가대표 착출이라 들었다. 라크로스는 어떤 스포츠인가?쉽게 말하면 필드하키인데요. 잠자리채 같은 스틱을 갖고 경기를 해요. 그 채를 가지고 공중에서 공을 주고받는 경기죠. 처음 시작한 건 고등학교 때였어요. 그렇게 연이 닿아 한국에서도 제대로 하고 싶어 라크로스 관련 팀을 알아보다 보니 국가대표까지 하게 되었네요.국가대표 헬맷에 선명히 보이는 JANDI라크로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한국에 있을 땐 운동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요. 그러다 수업의 하나로 체육 관련 수업을 들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그때부터 조금씩 체육 수업을 듣다 보니 재미가 붙었고, 축구, 레슬링, 라크로스까지 여러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이번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경기에 대해 소개해 달라라크로스 아시안컵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월드컵처럼 4년에 한 번 열리는 경기인데 아시아권에 있는 국가들이 참가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라크로스가 비인기 종목에 선수층도 얇다보니 하위권에 머물렀었는데요. 올해는 동메달까지 노려보려고 합니다. 메달과 함께 돌아올게요!라크로스 관련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면?사실 제 동생도 라크로스를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학교 대표로 함께 뛰었던 경험이 있는데요. 같은 팀, 같은 포지션으로 뛰었는데 알게 모르게 동료 의식이 생겨 우애가 깊어졌어요.이번 대회에 동생도 함께 출전하나?아쉽지만 동생은 군 입대 때문에 이번 아시안컵은 저 혼자 참가합니다.대학 졸업 후의 계획은?구체적인 계획은 없어요. 여행을 좋아해서, 졸업하면 우선 해외에서 일하고 싶어요. 경험이 어느 정도 쌓이면 한국과 외국을 오가며 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습니다.가장 가고 싶은 여행 장소가 있다면?욕심 같아서는 그냥 다 가보고 싶어요. 아프리카는 다녀왔으니 제외하고 아직 가본 적이 없는 남미는 꼭 여행해보고 싶네요.아프리카?군 시절 남수단으로 파견을 다녀왔어요. 제가 파견 갈 당시, 남수단이 한참 내전 중이었는데요. 아마 한국 뉴스를 통해 보신 분이 계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이것이 바로 파병한 자에게만 주어진다는 메달들!부모님이 많이 걱정하셨을 것 같다많이 걱정하셨어요. 파견 지원할 때, 그리고 남수단으로 떠날 때 설득하느라 힘들었어요. 그래도 열심히 말씀드렸더니 어쩔 수 없이 보내주시더라고요. 통역병으로 파견되었기 때문에 남수단 곳곳을 돌아볼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남수단에서 어떤 점이 가장 기억에 남았나?처음 남수단에 도착했을 당시 반란군 폭격이 있었어요. 도착하자마자 터진 폭격을 보며, 전쟁이란 무엇인지 느꼈던 기억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맛있는 인터뷰의 공식 코너 ‘어서 말을 해’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시간이 왔다. 이번 질문은 ‘30일간의 여유가 생긴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이다제게 30일간의 방학이 주어진다면 에베레스트나 킬리만자로 등반을 가보고 싶어요. 생각해보니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것 같아요.운동과 관련된 답변이 나올 거라 예상했는데 역시.. 다음 인터뷰이를 위한 질문을 부탁한다‘잔디’에서 일하며 가장 웃겼던 에피소드가 있다면?바쁜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간을 내줘서 감사하다. 아시안컵 목표 꼭 이뤘으면 좋겠다.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감사합니다! 종종 찾아와 인사드릴게요. (끝)#토스랩 #잔디 #JANDI #인턴 #세일즈인턴 #인턴소개 #팀원소개 #인터뷰 #기업문화 #사내문화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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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영업(Sales) 이야기...

9월20일에는 MINI에서 주최한 flea market에 참여해서 하루를 꼬박 보냈는데..부스를 운영하면서 느낀점이 많았다.그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고, 부스까지 오게 만들어야 했고, paffem에 대한 설명을 하고 시향을 해서 이해하게 하고 구매까지 연결시키는 과정.. !!즉 영업에 대해서 한마디 해봐야 겠다.사실 난 영업이라는 일과 직군에 대해서.. 내가 직접 일해보고 싶은 분야는 아니었다. 기획/마케팅..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일을 동경하고 그 track으로 지금까지 살아왔으나, 이제는 내 회사를 만들었고, 나도 영업 전선에 뛰어들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영업!! 다른 사람이 열심히 번 돈을 내가 만든 상품/서비스와 교환하는 작업이다. 당연히 절대로 쉽지 않은 일이다. (내가 입장 바꿔 생각해도 그렇다. 열심히 번 돈을..)그래서 오늘 든 생각은 "제품"에 대한 respect가 스스로 없다면 영업은 시작부터 어렵다는 생각이다. 나도 그 의견을 받아들일 수 없는데 다른 사람에게 어찌...사실 이런 말은 진작부터 듣던 말이지만, 필드에서 한번 경험해봐야 아... 그렇구나를 하게 되고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예전에는 삼성그룹에 들어가면 신입사원들에게 삼성의 제품을 팔고 오라는 orientation을 했다. 난.. 사실 정말 그런짓은 왜 하나 했다. 도!대!체! 그게 뭐하는 짓이냐고...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영업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회사 전체를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물론 그게 요식행위에 불과할지라도..) 오늘에서야 더 이해가 된다. 그런데.. 그 판매경험에서 대부분의 신입사원들은 친척이나 부모님들에게 전화한다는게 문제.. ㅜㅜ다른 부스에 있는 사람들을 보았다. 대기업에서 온 부스에는 agency 직원들만 나와서 홍보 활동에 열을 올린다. 정작 지원들은 그늘 및 arm chair에 앉아 잡담하시는 중. 그 와중에 임원급으로 보이는 사람이 오후 늦게 슬슬 or 어슬렁어슬렁 나온다. 잘하고 있지? 한마디 던지고 사라지는... 아무도 이 부스에 대한 ownership이 없다. 다른 곳들도 마찬가지이다. 본인이 직원으로 있는 회사지만, 그저 열심히 하는 척 정도? 오히려 개인 seller들이 더 열성적이다. 근본적으로 ownership의 차이다. (직장인에게 ownership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는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암튼!오늘 하루 하루종일 서서 사람들에게 paffem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어떤 key word들에 사람들이 좀더 반응하는지? 또한 어떻게 설명하면 좀 더 쉽게 이해하는지를 테스트 해볼 수 있는 하루였다.설명을 몇 마디 듣고도 바로 구매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충분히 듣고 이해했어요 라고 하는 사람, 설명을 듣지도 않는 사람.. 등등현장에 답이 있지 말입니다... 라는 말은 앞으로 계속해서 내가 실천해야 할 중요한 문장이라는 생각이다.오늘 하루종일 너무 고생좀 했다. ㅎㅎ#파펨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인사이트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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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성공 사례] 2. 일일 매출 1억의 기적!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아마존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둔 업체들은 각각 특정한 시점에 ‘흐름’을 타는 게 통상적입니다. 여기서 ‘흐름’이라고 했을 때, 솔직히 어느 정도 운도 필요하지만, 그 운 자체를 발생시키기 위한 사전의 노력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항상 강조하지만 애초에 ‘상품 및 시장’이 좋아야 이런 기회도 생깁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R사는 평소에 일일 판매량이 10~20개 수준이었지만 특정한 계기로 기존의 일일 판매량이 5~10개에 비해 일일 판매량이 1200개가 나왔습니다. 이 업체에게 무슨 일이 있던 걸까요? 아마존에서 매출을 증폭시키기 위해 해볼 수 있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중에 이 업체는 아마존의 ‘딜’을 활용하여 매출을 증폭시킨 경우입니다.아마존 딜 이란 무엇인가?아마존에서는 딜 종류가 3가지가 있습니다: Lightning Deal, Best Deal, Deal of the Day. 각각의 딜 종류마다 특징이 다르고 장단점도 다릅니다. 간단하게만 소개해드리자면 Lightning Deal은 승인이 된다면 약속된 기일에 2~4시간 동안 활성화되며, 그 시간 동안에 소진율을 눈으로도 화면에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위와 같이 특정 lightning deal이 몇 % 정도 claim (소진) 되었는지 알 수 있으며, 언제 끝나는지도 나와있습니다. Lightning deal은 신청비가 발생하며, 어느 시즌에 신청하는지에 따라 신청 비용은 $150 ~ $500 정도 발생합니다. 아무래도 Q4 시즌에는 트래픽이 급증하기 때문에 신청 비용도 그만큼 상승하기 마련입니다. 가장 큰 단점은 본인이 원한다고 해서 lightning deal을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마존 시스템이 내 상품에 대하여 역제안이 들어와야 하며, 그때에서야 비로소 역제안 들어온 나의 특정 상품에 대해서만 lightning deal 신청이 가능합니다.Best Deal과 DOTD (Deal of the Day)는 신청 비용은 없지만, 아마존 코리아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한 ‘제한적인’ 딜 구좌입니다. 각 딜 종류마다 할인 조건과 자격조건 등이 다양합니다. 딜에 대한 자세한 포스트는 다른 칼럼에서 다루기 때문에 이 포스팅에서는 이 정도로만 소개하겠습니다.아마존 딜을 활용한 매출 증폭 사례R사는 자격조건이 가장 까다롭고 맞춰야 하는 할인율이 가장 높은 DOTD를 신청했고 승인까지 되었습니다. 이 업체는 평소 일일 판매량이 5~10개 수준이었으나, 이 하루 동안 1200개 정도의 상품이 팔렸으며 단 하루 동안 발생한 매출이 무려 대략 10만 불(1억 원)이었습니다.이 사례를 통해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고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반응이 있는 상품은 어느 정도 판매량이 일어나야 반응이 있다는 판단을 할 수 있는 걸까?’에 대한 답변과, 그런 ‘반응이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바라봐야 할 마음가짐과 행동지침입니다. 3개월, 6개월 동안 기본적으로 PPC도 해보고, 랭킹 작업도 해보고, 후기도 어느 정도 쌓였음에도 불구하고 일일 판매량이 꾸준하게 5~10개조차 나오지 않는다면, 이런 제품은 Off-Amazon 마케팅을 해도, 딜을 돌려도 반응이 좋지 않을 확률이 그만큼 높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렇게 꾸준하게 판매량이 받쳐준다면? 그럼 적극적으로 밀어볼 가치가 있습니다.그럼 내 상품이 내가 속한 시장에서 ‘반응’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제대로 확인하고 확신을 가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밀어보겠다고 결정했다면 컨설팅이나 가이드 없이는 어렵고 막막하고 두려울 것입니다. 컨택틱에서는 1:1 컨설팅(자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지만, 기초 지식과 아마존 판매에 대한 상식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마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이 준비되어 있고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와 협력하여 여러분들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육 후기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에는 비용을 부담스러워하더라도 모두 매우 만족하며 강의 듣기를 잘했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혼자 공부해서 못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시행착오와 자료를 찾아가며 공부하는 비효율적으로 소비된 시간보다 차라리 다소의 비용을 투자해서 아마존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완벽하게 하는 강의를 듣는 게 시간적으로도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결국 시간이 돈이기 때문에 금전적으로도 여러분들에게 이익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에서 컨택틱과 함께하는 아마존 입문/기초/심화 교육과정들을 살펴보시고 신청해보세요. 가능하신 분은 가급적이면 오프라인 교육을 신청해주시고, 시간적인 여유가 없으시거나 거리가 멀어서 참석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온라인 교육도 준비되어 있으니 온라인 교육에도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오프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오프라인 아마존 기초/심화 과정온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감사합니다.컨택틱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2길 11, 8층 (역삼동, 유타워)   대표 전화: 02-538-3939   이메일: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kontactic  카카오브런치: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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