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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협업툴이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협업툴 플로우입니다.저희는 2020년 플로우 고객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긴급 재택근무 시행하는 기업이 급증하고 있는 이 시점에 재택근무시 협업툴이 업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과 현재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진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설문조사 결과를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본 설문조사는 총 '321개 기업' 520명이 참여하였습니다.재택근무 시행 여부! YES라면 업무 효율은?Q. 재택근무 시행 여부전체 321개 기업중 재택근무 시행 기업은 141개로 '44%'를 차지했습니다.Q. 재택근무 업무 효율성재택근무를 시행중인 이들에게 업무 효율성에 대한 질문 결과는 반반으로 나누었습니다. '업무 효율이 낮아졌다는 답변 비율50%', '평소와 동일하게 유지되거나 오히려 상승했다는 답변이 50%'의 결과가 나왔고 대면 업무가 익숙한 한국 기업들은 대체로 재택근무 시 생산성 저하를 우려하지만, 긍정적인 답변의 비율이 높게 차지한 셈입니다.재택근무 업무 효율, 직급별 체감이 다르다.Q. 재택근무 업무 효율성(대표 vs 중간관리자 vs 실무자)매우 흥미로운 결과입니다. 재택근무 업무 효율성 평가는 직책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직책별로 재택근무 업무 효율성이 유지됐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한 비중을 보면, 대표 및 임원(35%),중간관리자(45%),실무자(64%)다. 직책이 높을수록 재택근무는 업무 효율성이 저하된다고 평가됩니다.재택근무중 업무 효율에 방해가 되는 요소는 뭘까?Q. 재택근무중 업무에 방해가 되는 요인은?✅ 1위 낮은업무 집중도✅ 2위 내부직원간 소통✅ 3위 협력사 협업✅ 4위 느린 업무 속도✅ 5위 회사에서만 가능한 업무위와 같은 순서로 답변은 직책과 관계없이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인의 주거 공간(집)에서는 자율성이 생기고 여러 상황에 따라 업무에 몰입하지 못하고 업무 리듬이 깨지기 쉽기 때문에 '낮은 업무 집중도'는 누구나 염려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됩니다.재택근무 업무 효율, 높이기 위한 방법은?Q. 재택근무중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1위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36%)✅ 2위 업무 보고와 피드백 (26%)✅ 3위 업무 일정 엄수 (18%)✅ 4위 정확한 근태관리 (10%)✅ 5위 보안이슈 (8%)재택근무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 이라는 의견이 36%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한 공간에서 업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시·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업무 시간에는 가급적 자리를 비우지 않고 빠르게 공유하고 회신을 해야 원활한 업무 소통이 된다는 생각으로 분석 됩니다.효율적인 재택근무를 위해 협업툴 도움이 되는가?Q. 효율적인 재택근무를 위해 협업툴 도움이 되는가?협업툴이 도움된다는 의견은 73%로 압도적이었습다. 협업툴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무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굳이 한 공간에서 얼굴은 맞대지 않아도 어디든지 사무실이 될 수 있고 전 세계 누구와도 협업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들에게 협업툴에 대한 의존도는 굉장히 높은 것 같습니다.재택근무의 유용한 협업툴 플로우의 기능은?Q. 재택근무의 유용한 협업툴 플로우의 기능은?(중복 선택 가능)✅ 1위 PC, 모바일 연동✅ 2위 업무 프로세스✅ 3위 할 일 TO DO 체크리스트✅ 4위 파일 관리✅ 5위 업무용 메신저✅ 6위 일정 관리플로우 고객사는 위와 같은 순서로 재택근무의 유용한 플로우를 기능을 뽑았습니다. 노트북과 모바일만 있으면 출근까지 10초. 플로우로 로그인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PC / 모바일 연동' 기능이 1위로 선정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고객들이 가장 유용하다고 선택한 플로우 기능과 그 이유는?지금까지 플로우 고객사들의 재택근무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를 알아봤습니다. 본 설문 결과로 참고하여 현재 다른 기업들의 재택근무 현황에 대해 파악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코로나 19 확산으로 정상적인 근무환경에 제약이 있겠지만 기업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로우도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협업툴 플로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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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할 때 제일 힘든 게 뭐에요?"

좋은 사람만 있으면 자금이야 끌어오면 되고사업이야 실행하면 되고그런데 사람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다행히 감사하게도 지금껏 (정말) 좋은 사람들과 여기까지 왔다.오늘도 미팅 중, "팀원들 탐나요""인복이 많나봐요"란 말을 또 들었다.최근엔 좋은 분을 또 모시게 되었다.정말이지 감사한 일.그러나 아직 내가 많이 부족하다.사업에 허덕이느라 여유가 없다.사실 하루에도 몇 번이고 징징대고 싶을 때가 많다.퇴사학교의 비전이랄게 뭘까?"행복한 일?"대한민국에 그런 달달한 것이 남았던가.많은 언론 출판 공공의 영역에서 '퇴사'라는 자극적인 단어로 일회성 휘발성 변죽을 울리고, 궁극적인 행복한 일의 모델보다는 회사 생활 단기 스트레스의 배설에만 치중할 때, 퇴사학교만은 묵묵히 꾸준히 "진정성" 있고 "현실성" 있는 대안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다. 아니 오히려 너무 거창하고 이상적인데다,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 가치"를 동시에 달성하느라 (둘 중 하나만 해도 어려운데) 개고생 중이긴 하다.  나는 지금 행복하게 일하는가.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분명 행복하게 일한다.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내 방식대로쓸데없는 낭비나 무기력 없이매순간 성장하며 같이 공동의 뜻을 품는다.무엇보다 동료들 각자가 성장하며 회사의 비전과 개인의 비전을 일치시키려 서로가 노력하고, 눈치보거나 사내정치, 사업놀이, 성희롱, 무임승차, 공허노동, 이런게 없어서 좋다.그러나 그만큼 자율과 권한을 위해 치열하게 성과를 책임지고 스스로성장을 쟁취해야 한다.(그러한 건강한 챌린지를 은근 즐기는 것 같지만..)리더의 역할은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더 많은 좋은 사람들과 더 많은 걸 해보고 싶다.어릴 때부터 품었던, "사회적 가치"를 "비즈니스 성과"로 풀어보는,대한민국을 바꾸는 혁신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것. #퇴사학교 #팀원 #고민 #성장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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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박스 하형석 대표가 말하는 스타트업의 모든 것

오늘은 스파크랩 디너때 1기 얼럼나이로 미미박스 하형석 대표님이(디노) 오셨다. 마침 내일(?) 생일이셔서 스파크랩 인턴분이 깜짝 파티도 해주셨다. 나는 거의 딱 2년전에 대표님을 뵙었고 질문도 드렸었다. 이렇게 스파크랩 커뮤니티의 한 일원으로 만나니 감회가 새로웠다. 그때 2년전 대학생이였던 내가 했던 질문은 "팀빌딩은 어떻게 하는 것이 맞나요?" 라고 해서 다음과 같이 답해주셨다. (블로그에 기록이 남아있어서 발췌했다.)열정있는 사람은 못따라가는 것 같아요. 실력보다 얼마나 많이 즐기면서 열심히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채용 공고도 대학교들에 이리저리 낼 생각이예요.그리고 2년 후 이렇게 다시 만났을 때 짧은 세미나에서 그의 모든 것을 적고 싶었고 모든 걸 흡수하고 싶었다. 그래서 거의 한 글자도 빠뜨리지 않은 전문을 공유하도록 한다. 요약해서 브런치에 글을 남기고 싶었지만 그렇게 해버리면 기사에 나도는 인터뷰나 형식적인 조언밖에 안될 것 같아 글의 운율을 느끼면서 글로써 실제로 하형석 대표가 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직접 말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길 바랐다.스타트업이 매번 반복되서 고민하는 것들에 대해서 대부분 하형석 대표님이 말씀해주셨다. 투자, 현금 관리, 문화, 사업 운영 등..  이런 창업자분이 한국에 있어서 참 감사하다라는 감정이 들었다. 우린 선배들의 창업 DNA를 빨아들여 더 훌륭한 기업가로 도약해야할 것이다. 심장이 뛰는 밤이다. [전문]스파크랩 1기 2013년. 2014년 YC했다. 현재 미국 사무실을(1층) 와이컴비네이터와(2층) 렌트해서 같이 쓰는 중. 회사가 커나가면서 엄청난 성장을 하고자하는 감정들이 좀 없어지는게 아쉬운데 제가 그때 당시에 스파크랩 데모데이 했을 때가 가장 재밌는 것 같다. 미미박는 굉장히 사업분야가 다각화다. 5개국 화장품 팔아서 커미션, 파트너 광고 매출, 데이터 셀링 매출, 화장품 인더스트리에서 할 수 있는 시도는 모두 다하고 있다.커뮤니티도 만들고 있고 미국 같은 경우는 탈 커머스로 가면서 커뮤니티 키우는 것도 하고 있다.산업 내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뭘까? 고민을 하면서 계속 여러 시도를 하는 중이다. 큰 꿈을 그리는 것보다 우리가 어떤 것을 기여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서 미래를 그리고 있다. 지미 대표님 만났을 때보다 100배 성장한 것 같다. 2012년 9월에 지미 대표님과 처음 만났고 2~3주동안 얘기 진행하다가 펀드 생길 때까지 기다려라. 꽤 오래 기다렸다. 초기 기업때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6~7개월 기다린거다. (웃음) 우리 그때 거래액 몇억 됬고 씨드 받았다. 멘토로부터 "글로벌 너네 나가야한다." 계속 들었다. 그때부터 준비했다. 2014년부터 회사 2년차 준비해서 갔다.스파크랩 질문 Q)해외에 나갔을 때 꼭 미국을 가야되는 이유가 있었나?하형석 대표 A)우린 800만원으로 창업했는데 1년 2개월동안 우리 돈으로 먹고 살았다. 월 몇억 매출. 우리는 A시리즈 투자받을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죽기전에 꼭 실리콘밸리로 가야된다." 라고 해서 그냥 갔다. 계속 지미 대표님이 글로벌로 가야된다.. 우리는 글로벌 액설레이터다. 로컬 액설레이터가 아니다. 1기분들은 다 글로벌 가야된다. 그래서 우리가 진출했었다. 미국 실리콘밸리로 가보니 중국 진출, 대만, 홍콩 다 어렵다고 생각이 안들더라. 지지난주에 전 우버 CEO 칼라닉, 에어비엔비 코파운더 CTO, OFO CEO 만났는데 우리보다 훨씬 큰 규모의 스타트업인데 글로벌 노하우를 물어봤었다. 에어비엔비는 시스템을 갖추기 전에 그냥 바텀업으로 올리고 우버는 중국으로 6명 출장 가서 (CEO포함) 3명 아파트 놔두고 3명 또 다르게하고. 그렇게 스케일업했다. 우리도 비슷했다. 호텔에 방잡아놓고 밑에서부터 다시 다 올렸다. 나라별로 뭐가 다르고 이 미미박스랑, 저 미미박스랑 다르고.. 내년부터는 글로벌라이제이션에 대한 가이드북을 내려고 한다. 어떤 마켓에서는 수익을 내고 있고 , 어떤 곳은 명확히 낼게 보인다.스파크랩 Q) 파운더들끼리 얘기하면서 미국 가는 것에 대해서 갈등이 있었는지?하형석 대표 A) 멘토들이 그냥 앞뒤 보지말고 그냥 가라. 미국 가라. 계속 가라. 거기 가면 버나드 있다. 라고 했다. 케이뷰티는 어디로 가야되는지에 대해서 고민했다. 동남아? 중국? 이런 고민했는데 어차피 어딜가나 어렵다고 생각해서 그냥 미국 갔다. 같은 노력이라면 미국이 낫다고 판단했다. 그때 "나는 글로벌 벤쳐다." 프로그램해서 1천만원 받아서 미국 갔는데 햇빛 내리고 좋더라. 그때 YC 파트너 한분 만났는데 그 분이 너네 왜왔어 그러길래 ? (그때 천만원 받은 걸로 아울렛 다니고 있었다. (웃음) )  내가 대답을 못하고 있으니깐..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너네 회사나 열심히 키워" 이러고 퇴장했다. 그때 우리가 진짜 멋있다... 너무 멋잇는거다. 왜 왔어? 그냥 가. 이러는데 그냥 멋있었다.이래서 내가 남고 다른 코파운더가 한국에 돌아가서 내가 알아서 회사 키울테니 넌 1년안에 미국에서 투자받아라. 나한테 임무를 줬다.쿠팡의 김범석 대표님이랑 얘기하니 내부에도 해외 진출 프로젝트가 굉장히 많다. 왜 해외 프로젝트 있냐하니 ? 그냥 가고 싶어서. 해외 진출 가고 싶으니깐. 그 이상의 이유가 딱히 없지 않을까 한다.스파크랩 Q) 씨드부터 해서 지금까지 쭉쭉 받아왔다. 펀드레이징 조언을 해줄 수 있는가?우리 투자를 1,800억 받았다. 조만간 또 받아야되기는 할 것 같다.우리 초기 당시에 지미 대표님이 우리한테 얼마주실지.. 벨류에이션도 어떻게 할지.. 잘 몰랐다. 지미 대표님이랑 커피빈에서 만났다. 한시간 정도 있다가 "대표님 이게 기업 가치를 잘 모르고.. 스파크랩이랑 같이 해보고 싶습니다." 그때 그냥 대표님 보고 결정했다. 그때 펀드레이징을 통해 뷰티를 해야되고 커머스를 해야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였다. 그냥 기업은 변화하고 그 안에 구성원들은 안변하는 사실이다. 그냥 사람보고 투자받고 투자하는 것 같다. 펀드레이징은 그냥 항상 가서 우리는 이런거 이런거 하고 있고요. 이거 잘되고 이건 잘 안되요. 또 가서 이건 잘되고 저건 안되고. 그 관계에 집중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네트워킹이랑은 좀 다른 개념이다. 사람 믿고 투자하는게 진짜 큰 것 같다. 시리즈 A때 130억 정도 받았고, 첫 이사회때 시리즈 B 얘기 나와서 바로 200억 , 시리즈 C 애기 또 나와서 몇달 뒤에 발표했다. 모든 회사는 시리즈B 이후 일 망가지는 것 같다. 통장에 갑자기 몇백억이 꽂히고 기사막 나고 돈이 생기면 회사의 오퍼레이션이 갑자기 헤이해지는 것 같다. 돈이 생기면.. 그냥 써야되는 기분이 드는 것 같다고 해야될까. 그래 이거하니깐 좀 써야지. 저거하니깐 좀 써야지..몇개월 있다가 재무재표에 비용이 완전 j그래프를 그린다. 에어비엔비나 드랍박스도 다 그렇게 겪었고 여기서 컴백하는 회사가 살아남는 것 같다.. 비용이 진짜 기하급수적으로 늘더라...미미박스는 매년 8억 30~40 / 백몇십억 / 작년이 830억? 매출냈다. 중국 사건이 터지면서 매출이 절반에 날라가더라. 이때 외부 변수에서 매출이 절반 날라가니 이런 말이 생각나더라.마이클 타이슨모두가 나와 싸우기 전에 계획을 다 가지고 온다. 근데 나한테 한번 맞는 순간 다 계획이 없어진다.3분기 이사회때 장미빛 미래 그리며 4분기 수익전환이였다. 근데 한방 맞은거다. 그래도 회복을 많이 했다. 스파크랩Q )글로벌은 K뷰티를 타고 동남아나 이런 쪽으로 더 집중을 하는 것인가?저희는 장기적으로 그냥 미국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2016년 6월에 중국 위기 올줄은 몰랐다. 내부에서 군대 스타일로 막 밀어붙였다더니 매출이 막 올라가더라. 근데 그때 미국가서 개척해야될 것 같다은 기분이 들었다. 근데 그때 1~2분기만 기다려보자라고 나보고 그래서 늦게 움직였는데 그게 중국이 터진거다. 우리 직관대로 빨리빨리 했었어야 했다.미국 오퍼레이션은 전혀 다르게 구성원들이 이끌더라. 나는 내가 실무자가 아니고 던져주기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구성원들은 생각하는 것도 다 다르고, 뷰티를 정의하는 단어도, 스타트업을 정의하는 것도 다 다르더라. 스파크랩 Q) 초기 썹스크립션 모델에서 계속 어떻게 피봇팅을 들을 시도했는지? 하형석 대표 A)미미박스가 솔직히 커뮤니케이션 잘 못한다고 생각한다. 2012년 미미박스 13년 파운더, 15년, 16년파운더, 17년 파운더 계속 다 달랐다. 회사 내에서 이걸 변화시켜야지 저걸 변화시켜야지했다. 세계 기준에서 미미박스는 반란하는 회사다. 근데 또 미미박스 안에 그런 반란자가 있고 근데 그게 사용자를 중심으로 그런 행동들을 한다면 그걸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내가 모르는데 회사가 막 굴러가고 있다. 쉬쉬하면서 쿵짝쿵짝 하면서. 그런게 나한테는 굉장히 떨리는 모멘트인 것 같다. 여러분들이 통장이 800만원있을때랑 800억 있을때랑 상상하는 범위가 달라진다. 우리가 한국에서 이사를 15번했다. 연쇄창업가같은 엘론 머스크들은 우주를 갈려면 우리 이거이거 해야되 해서 그림 그리면 딱 그렇게 하면 되는 것 같다.  근데 처음 하는 사람들은 하는 도중에서 계속 바뀌는 것 같다. 스파크랩 Q) 빨리 성장하는 과정에서 문화 같은 것을 의도적으로 만들었던 팁같은 것이 있는지.하형석 대표 A)올해 600명 갔다 400명 됬다. 컬쳐 부분에 대해서는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약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21세기에 스타트업을 해서 막 스케일업을 하는데 사람들이 들어올 때 그 사람이 어떤 장점있는지, 어떤 특이사항이 있는지 그 와중에 고객은 계속 들어오고 근데 hiring 속도는 그걸 못따라간다. 난 재무재표 구경하고 펀딩 받아오는것만 하지 (1%) 나머지는 돈도 다른 사람들이 쓰고 일도 다른 사람들이 (99%) 한다. 모든 컨슈머 회사가 다 개인화로 가는 것 같다. 내가 브랜드 매니저인데 제품을 내놓고 그걸 파는게 아니라 소비자를 원하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걸 기획해서 맞춤화해서 내는 것 같다. 뷰티나 푸드나 자동차나 다 똑같은 것 같다. 잘 팔리길 기도하고 그냥 내는게 아니라 유저를 계속 관찰해서 그걸 가지고 프로덕 낸다. 이제는 발견하는 방법들이 달라지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경험하던 것들을 이제 유투브, 페이스북 이런 걸 타고 이제 사람들이 보지 않는가.스파크랩 Q) 미미박스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그들을 촉진시키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하형석 대표 A)우리가 지금까지 살아남아있는 이유는 아까 팀원들이 미미박스를 쥐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초기 유저들이 50% 의 매출을 만들어내고 있다. 화장품의 X친 분들이 제일 미미박스를 먼저 알게 되고 그걸 계속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도 똑같은 것 같다. 스파크랩 Q) 따로 고객 관리를 했나? 제조는 어디서 하고 퀄리는 세계에 비춰봤을때 어떤가?하형석 대표 A)회사가 커지면 유저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프로세스 관리한다. HR해야되고 파이낸스 해야되고 유저를 잊게 된다. 이렇게 진행하다가 다시 돌아왔다가 잊었다가 돌아왔다가 이걸 반복하는 것 같다. 제조는 한국에서 한다. 퀄리티가 우리가 좋다고는 얘기는 하지 않는다. 이태리나 오히려 이런데가 퀄리티는 더 좋을 거다.스파크랩 Q) 왜 사원들이 600명 갔다가 400명 갔나?하형석 대표 A)전략에 따라서 회사 채용을 달리하는 경우가 있다. A전략 때문에 A'를 뽑아야될 것 같고 B전략 때문에 B'를 뽑아야 될 것 같고.. 근데 보면 이 사람 필요할것 같고 저 사람이 있어야 될 것 같고..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데 정말 맞는 분이 생기기전에 채용하면 문제가 생긴다. Q) 미미박스 하다보니 화장품이 더 좋아지나? (웃음)하형석 대표 A)싫어진더라(웃음) 근데 유저들은 만나는게 되게 좋다. 요즘 만나고 있다. 나 자신에게 잘했다.. 600억 700억이 들어왔으니 맥주 한번 그냥 먹으면 되는데.. 그렇게 안한다. 어후 이거 큰일났다. 내가 공격적으로 피티한 것 같은데... 항상 회사에서 퇴근할 때 미미박스에서 일하는 건 동료들에게 고마워한다. 다른데 갈 수 있는 수 만가지의 이유가 있는데 여기에 있지 않나. 내마음에 여유가 있을때 이런 마음이 든다. 근데 사무실에 있을 때 내가 이런 일을 하는게 맞나 저런 일을 하는게 맞나 고민하면 여유가 없어지더라. 그래서 칭찬에 대해서 좀 잘 여유가 없더라.스파크랩 Q) 지금까지 가장 큰 실수는 어떤게 있는지?하형석 대표 A)하나도 후회한 건 없었다. 채용, 문화 얘기도 했다. 아직 살아있으니깐.. 근데 앞으로 잘해야되는 것만 있는 것 같고 조금 문제인 것은 5년동안 20명, 30명, 50명일때 피드백이 똑같고 내가 변하지 않았다는 점 같다. 그게 좀 바뀌어야할 것 같다. 커뮤니케이션 문제. 그래서 내가 그냥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뽑았다. Q&A 받기 전 마지막 말제일 집중해야되는 것은 진짜 성장이다. 회사니깐 뭐 중요하지 뭐 해야지 이거 해야지... 그냥 모든 팀이 성장에 포커스해야된다. 액설레이터하면서 성장에 집중했던 순간이 제일 재미 있었다. 스타트업에 오시는 분들은 천만가지의 이유가 있는데 오는 이유는 강한 성장이다. 강한 성장을 맛보고 나면은 그냥 마약이 된다. 우리 와이컴비네이터에서 주 7일 근무할 때 60%씩 월 성장했다. 와이컴비네이터에서 주 7일을 매일 매일 3시 새벽까지 했는데 정말 잊지 못한다. 우리 회사 사람들에게도 그걸 주지 못하는게 정말 나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회사에 50%인구가 "힘들어서 나가야겠다." 생각할 정도로 그 스타트업이라는 것은 성장에 집중해야되는 것 같다. 페이스북에 와이컴비네이터 출신 한국 그 페이스북 그룹을 만들었다. 와이컴비네이터에서 1위 기업이 에어비엔비다. 미미박스가 천 몇백개 중 16~17위다. (기업가치 벨류에이션으로) 1위부터 10위까지 보면 YC는 비이상적인 팀을 좋아하는 것 같다. 에어비엔비 왜 투자했어? 개네 오바마 시리얼이랑 팔았는데 그것 때문에 했고 미미박스 너네 미국 이름에 안 어울릴 것 같은데 좀 아니야라고 다들 그랬는데 YC는 그냥 뭐 괜찮은 것 같애. YC랑 1층, 2층 같이 쓰는데 그 성장에 몰입이 굉장하다.청중 질문청중A Q. 파운더들이 성장을 따라오게 촉매제가 있었는지, 성장에 맞지 않았을때는 어떻게 관리하셨는지하형석 대표 A) 제일 어려운 질문해주셨는데 아까 얘기 했던 미미박스 스타트업이라는 것은 굉장히 현대 사회에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같다. 스타트업하시는 분들은 사회에 일관된 틀에 갖힌 생각을 하지않아서 하는 분들이 많다. 회사가 성장해야되는 건 매출이 늘어나고 비용이 줄어드는 건데 오늘은 +이겠지. 이 감정이 회사를 드라이브하는 것 같다. CEO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버스에서 내리게 할 수 있는 거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계속 지각하는 사람보고 뭐라고 한다고 해서 빨리올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냥 그 사람맞춰서 좀 다르게 하자. 2020년 매출 2020년 6천억 해보자. 라고 한다. 그럼 나는 6천억 할 수 있는 CEO인가? 아니다. 근데 그런 마음을 가져야되고 그걸 인지하고 있구나. 그런게 되게 중요한 것 같다. 청중 B Q. 왜 매출 6천억? 하형석 대표 A) 개인적으로 매출은 나에게 중요하지는 않다. 그냥 그건 이해하기 쉽게 애기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나에게 중요한 건 나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냐. 정말 의미있는걸 만들어냈냐. 우리가 처음에 B2C에서 많이했는데 이제는 B2B로 많이 벌것 같다. 오늘 당장은 립스틱 하나로도 더 팔아서 매출을 내야되는데 우리는 뷰티에서 브레인을 점점 만들어가고 있다. 우리는 미국에 탈커머스로 가고 있을 때 매출 90%날아갔다. 근데 그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분명 그 안에서는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된다.우리는 1년 지나면 스톡옥션 부여한다. 한국에서 1천원이랑, 미국에서 1달러 벌리는 가치가 다르다. 결국에 궁극적으로 봤을 때 회사가 줄 수 있는 것은 "좋은 사무실, 급여, 시스템 드릴 수 없어요." 그러나 스톡옵션 한 주가 엄청난 가치가 되게 하는게 성공 포인트가 아닐까. 초기 액설레이터 감정과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항상 안에 있기를 바란다.지미 대표님 마무리 말씀미미박스 그때 3명이였는데 라면 먹고 이거할 수 있어? 그때 세명 다 ok했다. 그때까지는 라면으로 해라. 고기는 먹고 싶으면 내가 사줄게. 그때는 뭐 벨류에이션이고 뭐고 처음에 얘기 별로 안했다. 투자해봤자 얼마나 벌겠니 (웃음) 대신 잘됬을 때.  스파크랩 역사가 미미박스랑 같이 갈 수 밖에 없다. 첫 투자가 미미박스였고 그래서 글로벌 벤쳐스 만든거다. 국내에서 다들 별로 미미박스 주목안했는데 우린 잘될 것 같아서 왜 안하지라고 생각했다.  하나 후회하는 것은 있다. A때 따라가고 싶었는데 돈이 부족했다. YC 미국 가니깐 하형석 대표가 "대표님, 커뮤니티가 되게 중요한 것 같은데요. 우리 후배들 모아놓고 얼럼나이 한번 할려고요. 만약 대표님이 안하시면 제가 할게요." 그래서 "아냐 내가 그냥 할게 (웃음)" 잘되는 회사들 보면 되게 담백하다. 잘했으면 칭찬해줘야되고 뭐하면 뭐 해야되고 근데 성장이 제일 마약이다. KPI 잡을때 지금 성장 목표가 제일 쉽다. 나중에는 솔직히 성장 목표가 초기에는 A까지 사람보고 한다. 시리즈 B부터는 그냥 무조건 숫자다. 더 어렵다. 오히려 더 뒤로갈수록 냉정하다. 그게 정말 힘들다. 지금 있는 KPI 이게 힘들면 아무것도 아니다. 성장이 멈추면 안된다. 누굴 만나고 싶어 뭐 필요하고 묻고 하형석이 집요하게 했다. 답이 없으면 계속 보내야된다. 그런 마인드셋이 없으면 안된다.하형석 대표님의 진짜 마지막 얘기나한테 항상 와이컴비네이터도 연락 많이 온다. 왜 미미박스가 펀딩을 많이 받았을까? 물어본것 밖에 없다. "우리는 이런거 하고 있어요."하며 투자를 받은거다. 나는 돌아가서 생각해보니 이건 어떻게 하죠? 저건 어떻게 하죠? 이분 만나고 싶어요. 저분 만나고 싶어요. 물어보는게 중요한 것 같다. 우리는 한 200분 만나면 3~4명 관심 갖는데 우리 거절한 분들 다시 찾아가서 연락해보면 그 사람들에게서 뭔가 더 오퍼오는 기회가 훨씬 더 많았다. 이 스파크랩 커뮤니티를 최대한 이용해봤으면 좋겠다.그리고 나는 질문을 두 개를 했었다.[1]Q. 와이컴비네이터에 정말로 가고 싶다. 하지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있지만 역량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말 못한다. 어떻게 사업을 키우며 이 부분을 보완해야하는가? A. 지원하기전에는 영어가 그렇게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일단 그래서 되는 것에 집중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뽑히고 나면 그때 많이 중요해진다. 나는 스탠퍼드 학생 인턴을 뽑아 그 친구한테 영어를 배우면서 공부했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2]Q. 스타트업은 시장 경쟁 상황에서 누군가를 이기기보다 사실은 내가 살아남는 게임인 것에 뼈저리 느끼고 있다. 결국 현금 관리인데 여기에 대한 노하우는 있었나?A. 정말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난 늘 현금이 타들어가는 속도를 뺑소니에 비유한다. 사람들은 이론적으로 도로에 차가 뛰어들면 피해야지라고 안다. 근데 실제 그 상황에 닥쳐보면 절대 컨트롤 못한다. 그것과 같은 것 같다. 정말 정말 보수적으로 생각해야된다. 눈 감고 뜨면 몇 백억이 사라진다.번외편으로 하형석 대표님이 네트워킹 시간 때 규모가 나오지 않은 것을 하는 것에 대해서 얘기 했는데"마켓핏을 맞추고 기술로 스케일업 하는거다. 에어비엔비는 사진으로 가서 다 찍어줬다. 에어비엔비가 다 찍어주고 다시 개네들이 다 올렸다. 그래서 이거 다음에 기술로 하는 거다. 무조건 클라이언트 하나 하나 늘려나가는게 맞는 것 같다. kpi를 무조건 하나씩 그리고 그 하나당 매출을 보는 거다. 기술은 진짜 나중에 해야된다."그리고 미미박스 HR 담당자 분이 내가 몇몇 질문에 대해서 얘기해 주신것.CEO는 은퇴할까지 hiring하는 거다. right한 사람을 뽑지 못하면 그냥 회사가 몇개월 멈춘다. 지금 right하다고 판단되는가? 아니다. 1~2년 뒤에는 또 모른다. 그때 당연히 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서로가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헤어질 때 타격이 크지 않다. right 하고 안하고의 확률은 뽑은 다음부터는 그냥 50대 50인 것 같다. 모든 스타트업들은 이걸 실험하는 것 같다. 미미박스 초기 멤버 많이 나갔다 극 소수만 있다. 그 중에 한 팀원 이름으로 미팅룸도 있다. 스타트업이 성장하면서 필요한 역량이 계속 달라지니 팀도 달라지는 것이다. 좋은 리더는비전을 주고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데 집중해야 한다. 기대치는 ceo에 맞춰줄 수 없다. 서로 맞춰야된다.   대표랑 구성원이랑 인간적인 친밀감이 첫번째다. 그리고 메리트라고 생각되는 보상이 뒷따라지 않으면 죽어간다. 그러면서 계속 going 할 수 있는 걸 줘야한다. 팀 내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자생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게 가장 좋은 거다. 근데 스타트업들은 프로세스가 뭐고 그런게 없으니 이런게 힘든 것 같다. HR에 대한 KPI는 딱히 없다. 그냥 HR했는데 조직이 성장했으면 잘한거고 아니면 안하거다. 일부로 측정하려고 하진 않는다. 이런 생각은 한 적이 있다. HR이고 뭐고 일은 다했는데 결국 성장안했을 때. 근데 돌이켜보니 진짜 우리가 성장했는지가 중요하더라. 디노를 보면 (하형석 대표) 어.. 저래도 되? 이런 적이 있었다. 번복이 좀 잦은 편이다. 하기로 했으면 해야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때도 있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디노가 맞는 것 같다. 결정이 되게 빠르다. 처음에 A 하겠다고 했어도 막상 상황되서 아니면 빨리 뒤집어서 다른 걸 한다. 근데 대부분 스타트업 CEO들은 말한 걸 뭔가 지켜야될 것 같고 그러다보니 빠른 결정에 실패한다.#페오펫 #peopet #스타트업 #마인드셋 #팀빌딩 #운영 #인사이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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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카 크리에이터 행동 강령 소개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터 팀 프로덕트 디자이너 강영화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포카 크리에이터 행동강령을 알리며 스타트업이나 작은 조직의 팀 문화 개선에 작은 도움이 되도록 소개하고자 합니다.저희는 얼마 전 구전되어오던 스포카 크리에이터 팀 문화를 명문화하기 위해 팀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어 행동강령을 작성했습니다. 이 행동강령은 스포카 크리에이터 구성원이 7년간 가꿔온 소중한 조직문화를 계속해서 발전시키고자 하는 약속이자 다짐입니다. 팀 내 모든 사람이 숙지하기로 합의했고, 수습 기간에도 해당 문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집니다.스포카 크리에이터 구성원은 2016년 이후 수면 위로 떠 오른 게임업계 페미니즘 사상 검증, 스타트업 사내 갑질, 스타트업 대표 사내 성폭력 등 위계에 의한 폭력이 용인되는 현상을 규탄합니다. 또한 이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더욱 적극적인 테크 업계 내 자정 운동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이번 행동강령은 지난2018 Women Techmakers Korea에 참여하며 상반기 내 실천하기로 한 액션플랜의 일부입니다.행동강령을 의도대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커리어 배경을 가진 구성원 모두가 사회생활을 하며 보고 들은 실제 사건에 대해 예시를 모아보았습니다. 취합된 내용을 바탕으로 어떤 사람이 말하거나 행동했는지 특정되지 않도록 재작성 했습니다. 행동강령에는 “OO는 하지 마세요.”, “OO를 하세요.” 같이 do와 don’t가 모두 적혀있지만 권하는 일은 예시 없이도 이해가 쉬울 것 같아 권하지 않는 일에 관해서만 소개해봅니다.Spoqa Creators’ Code of Conduct스포카 크리에이터 구성원이 업무 중에 지켜야하는 기본 강령입니다.1. 차별 금지다양성을 존중하고 소속, 출신 지역, 성별, 외모, 나이, 장애 여부, 인종에 따른 차별을 금지합니다.다른 팀원의 종교 및 정치적 성향을 존중하고 이에 대한 강요나 공격적 언행을 하지마세요.나이와 성적 지향, 성별 등을 먼저 묻는 일을 삼갑니다.옷차림을 부정적으로 평가하지 말고, 어떤 경우에서라도 얼굴이나 체형 등 타고난 외모에 대한 평가는 피해 주세요.아래 예시 처럼 차별성 발언을 하는 경우.“여자(남자)친구 있으세요?”“OO씨는 고졸이시네요? 고졸인데 벌써 사회생활을 하고 기특하네.”“집에서 애나 볼 것 이지….”“솔직히 OO씨가 예쁜건 아니죠”2. 커뮤니케이션 예의피드백을 포함한 업무 커뮤니케이션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의 미션과 업무를 잘 해내기 위함입니다.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방향으로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서로 활발히 커뮤니케이션 합니다. 다만 아래 사항을 조심해, 불필요한 갈등을 방지하고 서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의사소통에 있어서 예의 바르고 건설적인 태도를 늘 보여주세요.개인적인 인신공격이나 목소리를 올려 화내는 행동을 하지 마세요. 모든 사람은 공동체의 책임을 져야 하고, 서로에 대한 긴장을 완화하고 가능한 한 빨리 부정적인 맥락을 멈추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협력하고 함께 참여합시다. 우리는 서로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서로 도와주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주세요. 배우려는 동료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친절하게 알려주세요.직접 이야기하지 않고 텍스트만 봤을 때, 화자의 의도를 넘겨짚어 생각하지 않도록 합니다. 의문이 있는 경우 직접 물어볼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상급자나 믿을 수 있는 제삼자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세요.피드백을 주고받을 때 기본예절을 지켜주세요. 공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단어 선택에 신중하고, 경멸하는 명칭이나 인신공격성 단어 선택을 금지합니다.제삼자가 보기에 기분이 나쁜 코멘트를 볼 경우 옆에서 지적하길 권장합니다. 당사자는 코멘트를 듣는 입장에서는 지적하기 쉽지 않습니다. 지적을 들었을 때 발언자는 해당 지적을 악의적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발언에 부적절한 부분이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도록 합니다.자신의 의견이나 업무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자신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이지 않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업무 결과물에 대해 말할 때도 최대한 인격적 비난으로 여겨질 수 있는 발언을 피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동료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이나 인신공격성 발언을 공개적으로 SNS에 올리는 일을 하지마세요. 그 대신, 사람이 아닌 문제가 됐다고 여겨지는 특정한 행동 방식에 대해서만 회고, 워크샵 등을 통해 발전적으로 토론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함께 해결하세요.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예의를 지키지 않고, 반말부터 다짜고짜 하는 경우.회의 시간에 목소리를 올려 화를 내거나 물건을 던지는 행동을 함.질문을 던지면 아무 설명 없이 매뉴얼 링크만 올리는 경우.작업물에 대해 다른 직원앞에서 “이렇게 밖에 못하나?” 라는 수치심을 주는 피드백을 하는 경우.3. 업무 시간각자 업무 시간을 동료들에게 효과적으로 공유해야 합니다. 업무 시간을 공유하는 과정은 단방향으로 통보하는 행위가 아닌, 팀원들과 나의 업무 시간을 합의하는 과정입니다. 이를 숙지하고 대화하세요.개인이 공유한 업무 시간 외 문자, 전화 통화로 업무 얘기를 삼갑니다. 이는 개인의 여가생활을 침해하지 않기 위함입니다.업무량이 너무 많아 추가 근무가 필요하면 충분히 상급자와 얘기하여 적절하게 조정하길 권합니다. 오거나이저 및 팀원은 지나친 업무량에 일부 인력이 지속해서 노출되지 않도록 협력하세요.정규 근무 일정에 근무하는 케이스가 아님에도 당일 오전까지 자신의 근무 시간이 전혀 공유되지 않는 경우.4. 회의회의 시간에 지각하지 않도록 노력하세요.스포카 크리에이터는 함께 만나야 하는 회의, 그렇지 않은 회의를 구분해 적절한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합니다.필요한 아젠다가 아닌 내용은 회의 시간 이후에 대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회의 자리에 없는 팀원에 대해 부정적인 피드백을 하지마세요.빠른 피드백을 주고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대면 회의를 스케쥴링 했는데 자신의 리모트 일정을 우선시해 행아웃 미팅으로 변경하는 경우.5. 정보 공개의 원칙정보를 독점하지 마세요.의사소통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 모든 과정은 일목요연하게 모두가 볼 수 있는 곳(e.g. 사내 위키, 이슈트래커 등)에 기록하세요.회사 로드맵이 결정되는 회의에 참여한 상급자가 해당 내용을 직원들이 알 수 있게 공개하지 않음.6. 크레딧 표시자신이 하지 않은 일을 자신이 한 것처럼 포장하지 마세요.팀장과 파트장은 주어진 업무를 잘 해낸 실무자에게 충분한 감사를 표현하세요.또한, 팀장 및 파트장은 업무를 잘 해낸 사람에게 충분한 포상이 주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합니다.‘가 프로젝트’ 업무가 성공적으로 완수되자, 그 프로젝트의 초기에 1% 이하로 참여한 OO는 자신이 대부분 기여한 것 처럼 SNS에 올림.회사 업무를 잘 해내는 사람에 대해 상급자가 긍정적인 코멘트를 하나도 하지 않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7. 사생활 보호스포카 모든 구성원의 사생활은 보호되어야 합니다.팀장과 파트장은 팀원이 SNS에 올린 사적인 내용과 정치적 성향, 회사에 대한 평가 등을 업무평가나 인사고과에 반영할 수 없습니다.스포카 모든 구성원은 업무시간 외 시간을 원하는 사람과 어울릴 수 있습니다. 여가를 스포카 구성원과 보내지 않기로 정했다고 해서 업무평가나 인사고과에 불이익을 받을 수 없습니다.최근 여러 게임회사에서 발생하는 다음 예시 같은 일. 일러스트레이터가 SNS에서 페미니즘 관련 계정 활동에 ‘좋아요’나 ‘리트윗’ 만으로 해당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래픽을 게임에서 삭제하는 경우. 혹은 회사 게시판에 해당 직원의 신상을 유포하고 반사회적 페미니즘에 대해서 질답하는 게시글을 올리는 경우.수습 직원의 SNS에서 회사 서비스에 대한 안좋은 평가에 대해 사찰하고 해당 내용을 빌미로 수습을 그만두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함.8. 상급자와 하급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예의현실적으로 팀장과 파트장 및 연차가 오래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많은 발언권을 독식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나이가 많거나 남성인 경우 나이가 어리거나 여성으로 패싱되는 사람보다 발언에 무게가 실립니다. 대화할 때 이러한 현실을 인식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상대방과 나 사이의 관계를 먼저 파악하고 만약 자신이 더 권위자라면 자신의 발언에 더 무게가 실림을 인지합니다. 권위 있는 발언을 조심하지 않으면 동료에게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더욱 조심히 행동하세요.여기서 발언권과 권위가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을 “상급자”로, 적은 사람을 “하급자”로 칭합니다.상급자는 하급자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공개적으로 SNS에 올리지 않도록 합니다. 이 내용은 하급자로 특정하는 단어는 물론, 하급자로 가정할 수 있는 단어 혹은 하급자가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을 포함합니다. 권위 있는 상급자가 하급자에 대해서 부정적인 내용을 공개하는 행위는 부당한 평가 등 부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당사자인 하급자뿐 아니라 비슷한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상급자는 하급자에게 업무에 필요한 대화 외 친분을 위한 대화나 어울림을 강요하지 마세요.상급자는 친분에 따라 하급자를 평가하지 않으며 오직 업무에 대해서만 평가하세요. 친분이 업무평가나 인사고과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상급자는 친분에 따라 하급자를 평가하는 발언을 하지 않았나 늘 자신을 돌아봅시다.상급자와의 식사 자리에서 술, 특정음식 강요.회식자리에 연인과의 성생활에 대한 아젠다 등 대답하기 곤란한 주제로 상급자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경우.상급자가 자기 부정적인 기분 상태에 대해서 특정 팀원 OO에게 지속적으로 얘기하고 잘 들어주기를 요구함.이 문서는Github 저장소에 올려 관리합니다. 그리고 이를 발표하는 일회성 포스트로 끝내지 않고 계속해서 함께 개선할 예정입니다.우리가 공유한 문서를 계기로 더 많은 조직과 모임에서 비슷한 움직임이 생기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안전한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한 가시적인 노력의 결과를 한 가지 소개하며 이 글을 닫겠습니다.작은 조직에서 성평등 실천하기: 2018년 4월 8일 카페 나하에서 열린BIYN 리-런칭 파티(BIYN 제13회 총회)때 발표한 BIYN(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 성평등 약속문을 만드는 과정 및 결과 공유 자료입니다.#스포카 #기업문화 #조직문화 #행동강령 #성평등 #차별금지 #커뮤니케이션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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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금융 API 해커톤에서 상 받았어요♥

♡ 안녕하세요 ♡요즘 미드레이트의 좋은 소식을 자주 가져올 수 있어서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이번에 전해드릴 소식은~~~바로 바로~~미드레이트 개발이사를 담당하고 계신 백승한이사님께서 디자이너 노금정님과 팀을 이뤄핀테크 금융 API해커톤에서 장려상을 받으셨다는 소식입니다!!아래의 홈페이지 사진으로 이사님은 미리 만나보시죠~미드레이트를 만드는 백승한 이사님짜잔~! 벌써부터 스마트한 분위기가 풀풀 나지요?!그렇쥬~?(아니라고 하시면 아니아니~되오~)그나저나 핀테크가 뭐고?! 해커톤인지 커튼인지가 뭔지 모르시겠다고요~?!그렇다면 우리의 친구 네이버 지식백과에 검색해보자고요!핀테크(FinTech)Finance(금융)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한다.오픈 API (Open API)(open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검색, 블로그 등의 데이터 플랫폼을 외부에 공개하여 다양하고 재미있는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외부 개발자나 사용자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해커톤 (hackathon)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나 관련된 그래픽 디자이너,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자,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집중적으로 작업을 하는 소프트웨어 관련 프로젝트의 이벤트이다.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이제 조금이나마 감이 잡히시나요 ^0^즉, 이번 이벤트는금융결제원과 코스콤의 오픈플랫폼을 활용하여핀테크 서비스를 가장 잘 기획하고 개발한 팀에게 수상의 기회가 주어졌답니다^^아래는 참고자료입니다!아이고 길다 헥헥 무려 사전교육까지 진행했네요최우수상 1팀 500만원우수상 2팀 300만원장려상 3팀 100만원총 1,400만원의 상금으로 시상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0^자 이제 본격적으로 19~20일에 치러진 1박2일 대회 속으로 들어가볼까요~?그 전에~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1박 2일 동안 많음 음식을 먹었는데요^^;;간단한 간식을 시작으로.......햄버거도 먹고엇! 혹시 눈치 채셨나요?....햄버거보다도 더 눈에 띄는 분이 계시지 않나요?^0^제일 오른쪽에 햄버거를 나눠주시고 계시는 백승한 이사님이 보입니다!밥은 사먹어야 제맛~만두가 잔뜩 들어간 정체불명의 부대찌개! 캬~!!배를 두둑히 채웁니다왜냐 오늘 밤을 활활 불태울 것이기 때문이죠^^준비해준 빵과 과자도 간식으로 살짝(?) 먹어주고도시락도 받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정말 먹으러 온 것일까요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먹을 것을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ㅠㅠ샛길로 샜습니다........다시 본론으로!짜잔~300초 간의 PR시간~ 귀를 쫑긋해봅시다!적(?)을 알아야 적을 이긴다!이제 각자 개발에 매진 중입니다두 분은 작업 中씽크탱크 / 코딩매니아 / 꽃보다디자인 / 아이디어뱅크 / 디~자이너 / 디자인공쥬 / 신스틸러in아이디어 / 닥치고개발 / 개발덕후마치 저 카드들이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것 같네요^0^승한이사님 금정님 뽜이팅!!!! 뽜이어!!!!요건 기념품으로 받은 새우쿠션인데요 >_<목베개로 쓰면 될 것 같아요! 넘넘 귀엽죠!!!!!!!쿠션인데 츄릅츄릅 맛있...어 보여요오동..통통...... 새우살.....죄송합니다.... 아까 그렇게 많이 먹어 놓고 또 이러네요^^;;벽면에 보라색 시계가 돌아갑니다째깍째깍총 12팀이 참가하였습니다.그리고 이제 미드레이트! 백승한 이사님의 발표시간이 되었어요팀명은GDGD의 뜻이 무엇일까요~?바로바로 GETDON"DON돈을 GET얻어라"여기까지만 들어도 센스 넘치는 작명이 아닌가 싶은데요사실 "곗돈"이랍니다~~~~ 모르셨죠?ㅋㅋㅋㅋㅋ곗-돈 (契-돈) ! GET DON !이사님이 개발하신 사이트는 온라인 곗돈 플랫폼입니다.이걸 이용하면 누가 돈을 먹고 튀는 일은 방지할 수 있겠죠~?^^진지한 표정으로 마무리 발표 중~표정에서 사인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오늘 기필코 우리가 우승~~~!"발표가 모두 끝나고 이어진 Q&A시간!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참가자분들도 궁금한 내용을 질문해주셨어요^^하태하태~그리고 여유있게 명쾌한 답을 해주시는 백승한 이사님!역쉬! 멋져요~~~!!!!헷 그리고 장려상을 수상했답니다♥♥♥옆에 계신 아리따운 여성분은 미드레이트의 새로운 디자이너 금정님이세요^^두 분이서 함께 치~즈~브이VvVv1박 2일 동안 너무나도 고생많으셨어요!짝짝짝 자랑스럽습니다!!!축하합니당~~독사진도 빠질 수 없죠^^위풍당당한 승한이사님의 모습입니닷~~!멋쟁이 개발이사님이 계신 미드레이트 방문하고 싶으시다면~?미드레이트 홈페이지 : http://www.midrate.co.kr미드레이트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Midrate.co.kr미드레이트 카카오톡 친구 : http://plus.kakao.com/home/@midrate로 오세요♥#미드레이트 #회사자랑 #팀원 #팀원소개 #팀원자랑 #기업문화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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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 CX팀 재택근무 시행기(인터뷰)

#재택근무  #재택근무후기 #인터뷰 #협업툴 #기업문화 #조직문화안녕하세요 협업툴 플로우입니다. 협업툴 플로우 직원들의 솔직한 재택근무 시행기를 공개합니다!플로우 재택근무 시행기 두번째는 CX팀의 인터뷰 글입니다.Q. 간단한 본인/ 팀 소개A. 플로우 CX팀 팀장 박예랑입니다. 저를 포함한 저희 팀원들은 모두 고객들에게 플로우의 서비스 경험이 좋은 기억으로 남게하기 위해서, 가장 최전방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총 4명의 팀원이서 매일 약 15만명의 고객들과 소통을 하고 있죠. 고객들의 요구 사항은 회사의 모든 부서와 이해관계가 직결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CX팀은 사실 회사에서 가장 많은 부서와 협업을 해야 하는 팀입니다. 적은 인원이서 많은 고객들과 소통을 하는 동시에, 여러부서와 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저희 팀은 정확하고 빠른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하죠.Q. 본인의 재택근무 환경을 소개해주세요.A. 저는 회사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을 그대로 집에 가져와서 쓰고 있습니다! 업무용 파일들이 모두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에, 재택할 때 마다 필요한 파일을 따로 옮길 필요가 없어서 편해요. 또, 회사로 오는 기업 문의는 제 투폰 번호로 돌려놓고 있어서 고객지원 업무부터 기업 컨설팅까지 집에서도 모두 동일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 속 고양이는 저희집 1호 말썽꾸러기 하멜이입니다. 하멜이를 무릎에 앉혀두고 있으면 이너피스..! 업무 스트레스가 싹 날라가요. 정말 최고의 업무 환경이죠? 하핫!Q. 출/퇴근은 어떻게 체크 하나요?A. 지난 2월에 올린 재택근무 시행기 리뷰와는 인증 방법이 달라졌어요. 이제는 재택근무가 회사의 보편적인 출근 방법 중 하나로 정착 되면서, 출퇴근 시간도 자유롭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침 8시부터 11시까지 자유롭게 출근하고, 각자의 업무시간에 맞게 자율적으로 퇴근하고 있죠. 가장 먼저 재택근무로 출근하는 직원이 '출퇴근시간 기록' 일정을 등록하고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출퇴근을 인증하고 있어요.재택근무를 시행해도 업무가 안정적으로 잘 돌아가다보니, 회사에서도 저희를 믿고 자율성을 보장해주고 있죠. 오히려 이런 자율적인 출근제도를 잃고 싶지 않아서, 저도 저희 팀원들도 더 정직하게 출퇴근 시간을 지키고 있습니다!Q. 팀원들의 업무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A. 여러가지 업무가 있지만, 아침에 출근하면 가장 먼저 지난 밤동안 각 기업에서 온 문의를 확인합니다. 어느 한 사람한테 문의가 몰리면 고객과 약속한 일정 전체에 차질을 주기 때문에, 각 담당자들이 최대한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업무분배는 제가 직접하고 있습니다. 제가 먼저 문의를 확인해서 업무로 등록하고 각 문의의 성격에 맞게 담당자와 마감일을 지정해줍니다. 또, 기존에 등록된 업무 중 마감기한을 넘긴 업무는 재확인해서 일정을 조율하죠. 팀원들의 업무 진행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관리에 시간이 들어가지는 않고 있어요!Q. 본인의 업무는 어떻게 관리하나요?A. 관리랄게 따로 없어요. 플로우에서 전체 업무를 클릭한 뒤, [내 업무] - [마감기한] - [우선순위]로 값을 설정해요. 이렇게 해두면 제가 오늘 해야하는 일을 한눈에 볼 수 있죠.Q. 오전에는 주로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A. 오전에는 회사 내부의 업무 보다는 외부 기업 상담을 주로 하고 있어요. 상담할 때는 전화도 많이 사용하지만 기능을 주로 보여드려야 하기 때문에 주로 화상회의나 원격지원을 통해서 플로우 사용 방법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직접 원격지원으로 상담하는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고객사의 보안을 지켜드려야 하기 때문에 인증은 생략했습니다.Q. 오후에는 주로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A. 오후에는 주로 내부 회의가 많이 잡혀있어요. CX팀은 가장 고객 접점에 있는 팀이기 때문에 모든 부서의 의사결정에서 CX팀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죠. 재택근무에서 회의는 화상회의로 참여합니다. ZOOM을 이용하면 화면공유도 되기 때문에, 엑셀이나 워드파일로 작성한 문서도 잘 공유돼서 대면보다 의미 전달이 떨어지지 않아요. 단점이라면, 재택근무를 핑계로 피하고 싶은 회의까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 ㅎㅎQ. 짝짝!! 모든 업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퇴근보고는 어떻게 하시나요?A. 퇴근할 때는 업무보고를 따로 하지 않습니다. 오전에 기록한 출퇴근 기록 일정에 퇴근한다고 댓글만 달고 있죠! 어차피 오늘 진행한 모든 업무는 플로우에 남아있기 때문에, 팀원들의 퇴근보고도 따로 받지 않습니다.그럼, 전 퇴근시간이라 이만 안녕~~ 춍춍!협업툴 플로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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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에서의하루] 마켓컬리의 인기 카테고리, Bakery를 책임지고 있는 빵 시스터즈의 빵 찾아 삼만리 편

마켓컬리 고객님들께‘컬리에서 가장 사랑하는 상품은 무엇인가요?’라고 묻는다면 어떤 상품들을 이야기 할까?수많은 상품이 언급되겠지만 그중에서도 단연코‘Bakery’는TOP 5에는 들 것이 분명하다.고객님들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카테고리 중 하나지만 그동안 미스터리 영역처럼 그 속 이야기가 드러난 적이 없었던 마켓컬리의‘빵’.컬리의 가장 달콤한 영역인 베이커리&디저트를 책임지고 있는 빵시스터즈의 하루를 통해 컬리의 빵빵한‘빵’이야기를 지금 소개한다.10AM컬리의 빵 MD 님, 빵 시스터즈 분들은 아침에 출근하시자마자 무엇을 하시나요!?(은선)재고 확인 먼저 하죠.품절된 상품은 없는지,잘 나간 상품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그리고는 후기를 봐요.제가 맡은 상품 게시판에 고객님들이 올린 후기를 꼼꼼히 읽어요.아무래도 후기가 고객님 피드백을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 후기를 열심히 보는 편이에요.그리고1:1게시판으로 접수하신 고객님들의 문의도 보면서 상품에 이슈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나서 공급사 측에 연락을 드리거나 다른 팀과 논의를 하며 온종일 그 문제들을 풀어 가기 시작하죠."오늘은 또 무슨 일이 생기려나..?"예를 들어 어떤 문의나 문제들이 있었나요?(은선)저희 빵이 공장에서 뚝딱뚝딱 나오는 것은 아니고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다 보니 변수가 다른 상품보다 많은 편이에요.다 사람 손으로 하다 보니까….(지유)가령 맛이 달라졌다는 문의도 아주 가끔 있을 때가 있거든요.그러면 공급사에 연락해서 제조 과정 중 달라진 부분은 없었는지,품질 이슈는 혹시 없었는지 등을 확인해요.(은선)물론 입점을 고려할 때 매일 똑같은 품질의 빵을 만들 수 있는 빵집인지를 중요시 보고 있어요.그게 빵집의 규모이기도 하지만 생산자(셰프)분의 고집이기도 하거든요.품질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빵집을 컬리 고객님들께 소개해 드리려고 저희 역시 노력하고 있지만,빵이라는 것이 매일아침마다 굽다 보니 변수가 무척 많아요.(지유)하나하나 손으로 하다 보니‘유지’라는 것 자체가 힘들죠.조리하는 셰프님에 따라(셰프님의 손 크기도 모양도 다 다르다 보니)반죽이 달라질 수도 있고,조금 더 구워질 때도 있고 미세하게 빵이 달라질 수 있거든요.(은선)그리고 빵의 특성상,환경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아요.습도에 따라 비가 내리는 날은 빵이 잘 부풀지 않을 때도 있거든요.한번은 업체에서 오늘 비가 와서 빵이 잘 나오지 않았다고 연락이 와,그날 할 수 없이 판매를 못 한 적도 있어요.(지유)게다가 빵은 검수도 힘들어요.사실 잘라 봐야 속을 알 수가 있잖아요.예를 들어 빵콩플레는 똑같은 상품인데도 불구하고 어떤 빵은 기공이 많고 어떤 빵은 기공이 없을 때가 있어요.그게 속을 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가 없는데 검수를 위해서 매번 모든 빵을 다 잘라서 확인할 수도 없고….다만 저희가 예측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최고의 품질로 상품을 배송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확인하고 점검하고 있답니다.출근하자마자 빵부터 먹기!일반 오프라인 매장이 아니다 보니 배송하기가 어려운 빵도 있겠어요.(은선)크루아상이나 바게트의 경우 어려워요.그동안 수많은 빵집의 크루아상과 바게트를 품평회에서 진행했지만,문제는 품평회에서 가장 먼저 보는 것이배송 가능 여부거든요.그런데 바게트나 크루아상은 항상 빵이 만들어진 날 먹을 때 와 다음 날 먹을 때 식감이 너무 달라요.그래서배송을할 수가 없다 보니 바게트나 크루아상은 계속 컬리에 입점을 못 하고 있어요.(은선)사실 모든 빵은 오븐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노화가 진행된다고 해요.그런데 바게트는 기공도 많고 수분이 금방 날아가서 그냥 밖에다 몇 시간만 꺼내 놓아도 입천장이 까질 만큼 딱딱해져서 먹을 수가 없어요.그렇다고 비닐에 넣어 놓으면 품고 있던 수분을 빵이 다시 먹어서 눅눅해지고….매장에서는 종이에 넣어서 판매하잖아요.그래서 저희도 한번 테스트해 봤는데 결국에는 마르더라고요.그래서 프랑스같이 빵 문화가 발달한 나라에서는 바게트를 천으로 감싸서 판매한다고 하더라고요.하지만 저희가 천으로 감싸서 바게트를 배송 드릴 수 없다 보니 컬리에서 소개해 드리기가 힘든 품목 중 하나죠. 마켓컬리의 출근 시간은 오전10시!빵시스터즈의 아침은 판매 중인 빵에 대한 고객님들의 피드백과 문의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빵 하나하나 모두 셰프님들이 정성껏 만들지만,손으로 만들다 보니 빵이 미세하게 다를 수도 있고,기공이 있을 수도,없을 수도 있는 법.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고객님들의 피드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이슈가 있을 때마다 공급사에 연락해 피드백을 전달하고 품질을 유지할 방법을 함께 찾고자 노력하는 빵시스터즈들이다.1PM어디 가세요, MD 님!?(은선)저희 지금 시장조사 가요~빵집이 많이 모여 있는 서래마을이나 홍대,이태원,북촌 등 여러 동네를 찾아 다니며 트렌드나 잠재적 입점 브랜드 등을 직접 찾아가서 먹어 보기도 하고 오프라인에서의 고객님들 반응을 살펴보기도 하거든요."시장조사 하러 왔어요~"그럼 트렌드나 인기가 좋은 빵은 바로 입점하는 건가요?(은선)그건 또 그렇지도 않답니다.저희가 찾은 트렌드 아이템이나 맛있는 빵,또는 고객님들께서 여러 채널을 통해서 제안 주신 빵집이나 빵이 아무리 맛있고 인기가 많아도 저희가 온라인 마켓이다보니 생각보다 입점이 쉽지가 않아요.온라인 마켓으로 빵집이 입점하려면 제조업 시설에서 생산된 빵만이 온라인에서 유통할 수 있어요.문제는 이 제조업 시설을 가진 업체가 많지가 않다는 거죠.왜 제조업 허가를 받은 곳만이 입점이 가능한가요?(은선)고객님이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듯 빵을 직접 보고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빵집보다 훨씬 더 엄격한 위생,원재료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에요.제조업 허가를 받는다는 것은 이 부분을 잘 관리하고 설비를 갖춘 업체만 받을 수 있는 것이므로 유통에서는 이것이 필수적이죠.그럼, 마켓컬리로 빵 브랜드가 입점을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조업 허가'가 있느냐 인가요?(은선)제조업 허가증이 있어서‘유통이 가능하냐’도 가장 중요하지만,근본적으로는‘맛’이 있느냐지요.그리고 컬리의 철학에 맞게 좋은 재료 중심으로 건강하게 만든 빵을 찾고 있으려고 노력 중이고요.원재료도 최대한 꼼꼼히 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하지만 어쨌든 유통 가능 여부가 중요하다 보니 이 역시 수급에 큰 영향을 받는 요인 중 하나에요.결론적으로는 맛,유통 가능 여부,원재료.세 가지가 모두 만족이 돼야 입점이 가능하다는 것!!(지유)유통은 가능한데 맛이 없으면 입점이 힘들고,유통도 가능하고 맛도 있는데 원재료가 좋지 않다면 입점이 어렵죠.유통도 가능하고 원재료도 너무 좋은데 맛이 없다면 그것 역시 힘들고요.뭐가 덜 중요하고 뭐가 더 중요한 것이 없어요.세 가지 모두 만족해야지 컬리에서 빵을 만나실 수가 있어요. 마켓컬리로 빵이 입점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매번 그녀들을 낙담하게 하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온라인 상에서 유통이 가능하냐는 것.정말 맛있고,브랜드마저 너무 좋아 고객님들께 꼭 소개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하다가도 한순간에 성사되지 못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단다.그럼에도 불구하고100곳을 만나면 그 중에 한 곳은 컬리 고객님들께 소개드릴 수 있지 않겠냐는 열정 하나로 지금까지 마켓컬리의‘빵’을 책임지고 있는 그녀들.마켓컬리 빵 카테고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녀들이 갖고 있는‘모든 것을 초월한 긍정의 힘’이 아닐까 싶다.3PM"안녕하세요, 저희 왔어요~"지금은 어디 가시는 거예요?(은선)공급사인‘메종엠오’방문하러 가고 있어요!오랜만에 인사도 드리고 컬리랑 함께하시면서 힘든 점은 없는지,있다면 같이 고민하기도 하고 새로운 신상품은 또 무엇이 있는지,매장에서 어떤 상품을 고객님들이 즐겨 찾으시는지 보려고 시간 될 때마다 공급사들을 방문하려고 해요.서래마을의 디저트 성지, 메종엠오"음~ 맛있는 빵냄새!"공급사, 셰프님들과의 관계가 참 끈끈하신 것 같아요.(은선)아무래도 그냥 물건만 주고받는 사이가 아니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이게 마켓컬리MD로서 제일 재밌는 부분인 것 같기도 한데 저희는 종종 셰프님들과 함께 상품을 기획하기도 하거든요.(지유)컬리 고객님들의 아이디어나 취향,직원들끼리의 아이디어들을 공급사 측과 나누고 컬리만의 상품을 만들기도 하죠.(은선)한마디로 기존 빵을 컬리화 시키는 것!예를 들어 호두가 들어간 앙금빵이 있는데,저희가 봤을 때 컬리 고객님들은 호두 없이 온전한 팥을 좋아할 것 같은 거죠.그러면 공급사 측에 의견을 드려서 호두가 없는 앙금빵을 만들기도 해요.메종엠오도 온라인 상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마들렌3종 상품을 제안해서 만든 거기도 해요.패키지도 함께 고민하면서 만들어 가는 재미가 있어서 좋아요.그리고 공급사 입장에서도 저희가 고객님들 피드백을 전달해드리는 것을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분들도 많으세요.빵집이 주로 오프라인에 있다 보니 고객님들로부터‘이 빵은 이랬으면 좋겠다,이 빵은 이래서 맛있다’라는 피드백을 받을 기회가 별로 없잖아요.하지만 컬리에서는 빵을 구매하시면 종종 빵에 대한 피드백을 남겨 주시니까 저희는 그 피드백들을 토대로 보완할 점은 보완하고,바꿀 점은 바꾸면서 조금씩 발전하려고 공급사와 함께 노력하고 있어요.그런 과정들이 있어서 더 정도 들고 관계도 끈끈해지는 것 같아요.재미도 있고!"맛있겠다, 맛있겠어~"기존 빵의 컬리화 외에도 컬리의 빵이 특별한 점이 있다면?(은선)빵집에 가면 빵 코너 앞에서 무엇을 살까 고민이 많이 되잖아요.컬리는 그 브랜드에서 제일 잘 나오고 가장 맛있는 빵 중심으로 선별해서 소개해 드리고 있다는 것이 특별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저랑 지유님은 입점하기 전에 그 브랜드의 빵을 대부분 먹어 보는 편이거든요.간혹 한 브랜드의20가지 빵을 먹어 볼 때도 있어요.먹고 또 먹어 보면서 그 브랜드 안에서도BEST OF BEST이자 마켓컬리 고객님들이 좋아할 빵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1차적으로 저희가 입점 제안하고 싶은 빵을 선택하고 유통 가능 여부를 확인한 다음에 품평회로 올라가요.거기서 통과가 되면 최종적으로 홈페이지에서 고객님들께 인사드리는 거죠."요즘 메종엠오에서는 저 빵이 제일 잘나간데~""새로운 빵인가?!"공급사와 함께 빵을 기획하기도 하고,고객님의 편에 서서 공급사에게 의견들을 전달하고 함께 고민해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컬리의 빵시스터즈.그런 노력들이 있기에 마켓컬리의 빵 카테고리가 이렇게 인정받을 수 있는 것 아닐까? MD그 이상의 업무들을 오가며 기획자이자,제작자이자,고객이기도 한 그녀들은 지금까지 수십,수백 종의 빵은 먹어 본 것 같다 말하면서도.손은 또 빵으로 향하고 있었다.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걸요’라며 환하게 웃는 빵시스터즈.가히 컬리의 빵시스터즈답다."먹어도 먹어도 맛있는걸요~"5PM바쁜 일정들을 마치고 돌아오면 좀 한가해지나요?"숨 돌릴 틈이 어딨어요~! 일하자 일!"(지유)그러면 좋겠지만…그럴 일은 없죠,하하하.(은선)오전부터 오늘의 급한 불들을 끄고 나면(?)이제 내일을 위한 일들을 시작하죠.저희는 서로 보조 역할을 하면서 일을 하는 편이에요.발주 역시 분담해서 하고 있어요.빵은 발효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 시간을 고려해서 발주를 넣어야 해서 업체마다 잘 확인해야 해요.또 매일 고객님들 피드백이나1:1문의 게시판 통해서 들어온 문의에 대해 바로 대응을 해야 하다 보니 하루 휴가 가기도 쉽지 않답니다,흑흑.(지유)그리고 빵이다 보니 어떤 날은 잘 나가는 날이 있고,어떤 날은 잘 나가지 않는 날이 또 있어요.예측하기가 다른 상품에 비해 더 어렵다 보니 퇴근하고 나서도 계속 확인해요(중독적으로….).아침9시까지 주문 마감되는11시까지는 거의 계속 매달려 있는 편이죠.(은선)내일을 위한 급한 불들을 끄고 나면(?)그때부터 신상품을 발굴하려고 조사해요.시간이 될 때마다 최대한 외부로 발품을 팔아가며 다양한 빵을 만나 보려고 노력해요.그러기 위해서는 사전 조사가 필요하죠. SNS나 온라인 상에서 주목받고 있는 빵집?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한 숨은 맛집 등을 열심히 찾아봐요.괜찮다 싶은 정보들이 웬만큼 쌓이면 발품을 팔아가며 찾아다니죠.저는 무엇보다도 직접 먹어봐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가령 제가 마들렌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마들렌을 만드는 업체를 다섯 군데 정도 방문하고 그곳의 마들렌을 다 먹어 보면 마들렌의 향은 어떻고,촉감은 어떠한지,그리고 맛있는 마들렌은 어떤 마들렌인지 이런 것들을 몸으로 느끼고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거죠.특히 빵은 계속 새로운 상품이나 라인을 원하시는 편이고,저희 역시 항상 새로운 상품을 소개해 드리고 새로운 맛을 찾아 드리는 것을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맛,원재료,유통 가능 여부3가지를 만족하는 업체를 찾으려고 노력하죠.사실 이3가지를 만족하려면 몇 십 개의 빵집 정도는 만나 봐야지 그중에 하나 될까 말까여서 더 많이 찾아보고 더 많이 먹어 보려고 노력 중이에요. 노력 끝에 만난 메종엠오의 인생 마들렌♥앞으로 컬리로 꼭 입점하고 싶은 빵 종류가 있나요?(은선)우선 스콘이랑 머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그래서 쭉 찾아보고 있어요.(지유) 저는푸딩도 더 컬리에서 소개 드리고 싶어요.조금 더 다양한 푸딩 라인을 입점해서 고객님들께 고르는 재미를 드리고 싶어요.마지막으로 빵 시스터즈로서 빵을 가장 맛있게 먹는 꿀팁이 있다면?!(은선)빵애인(빵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보관!빵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제발 제발 제발 냉장 보관하지 마세요.빵이 제일 약한 온도가7도 정도인데 이게 바로 냉장고 온도이거든요.배송 당일에 다 먹을 수 없다면,꼭 슬라이스해서 냉동고에 넣으세요.냉장이 아니라 냉동!슬라이스해서 냉동 보관하셨다가 필요 때마다 가열해서 드시면 돼요.냉장고에 넣으면 빵이 정말 맛이 없어져요.냉동실에 넣으면 그대로 얼어 버려서 되려 괜찮아요.해동하시는 방법도 육류와는 다르게 냉동에서 상온으로 해동해 주셔야 해요.슬라이스해서 그대로 다시 넣는 게 아니라 슬라이스해서 교차로 담아서 냉동시키면 나중에 하나씩 떼기가 더 쉬워요.냉동실에서 꺼내면 약불에 올려서 그대로 구워요.별도 해동할 필요 없이.저는 빵을 그렇게 먹어요.앗, 노아 베이커리 간식빵은 냉장보관이지 않나요?(지유)네,맞아요.노아 베이커리 간식빵은 다른 케이스로 보시면 좋아요.팥이나 크림치즈가 냉장식품이다 보니 냉장으로 제안하고 있어요.되려 그런 빵들은 하절기에 상온에 두면 상할 수 있거든요.하지만 다른 빵들은 꼭 냉동 보관해서 드셨으면 좋겠어요~물론 받자마자 먹는 것이 가장 좋고요!누구나 한 번쯤은‘좋아하는 음식을 실컷 먹는 게 직업이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하지만 매일 먹는 밥이 매일 맛있기란 참으로 힘든 일.막상 좋아하는 음식도 질리게 마련이지 않을까.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빵 시스터즈들은 주중 내내 빵을 그렇게 먹고도,주말이면 유명 빵집이나 골목골목 숨어 있는 빵집을 찾아다닌다고 한다.상황이(?)이 정도라고 한다면 그녀들에게‘빵’은 어쩌면 좋아하는 음식 그 이상의 의미일 것이다.맛있는 빵을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마음,멀리 찾아가서 오래 기다려야만 만날 수 있는 빵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손쉽게 구매하고 아침에 신선한 빵을 만날 수 있게 해주고 싶은 마음,빵을 사랑하는 사람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그 마음들이 있었기에 마켓컬리의‘빵’이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온라인 상에서 빵에 대한 안목은 마켓컬리가 최고다 라는 인정을 받고 싶어요’라는 대찬 포부를 수줍게 말하는 그녀들의 말에서 어쩌면 예상보다 그날이 빨리 올지도 모르겠다는 확신이 들었다."컬리의 빵, 많이 사랑해주세요♥"#마켓컬리 #팀원소개 #팀원인터뷰 #팀원자랑 #기업문화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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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코스모스 이펙트를 설립하다.

위대한 기업을 세워 전 인류가 더 큰 꿈을 꾸도록 가슴 뛰게 만드는 것.COSMOS나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정말로 '큰' 꿈을 꾸면서 살아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꾸는 꿈은 각자가 다 다르며 각자가 추구하는 꿈을 존중해줘야한다. 하지만 꿈의 '크기'에 있어서는 모두가 큰 꿈을 꿔야된다는 생각을 수년 전부터 강하게 해왔다. 꿈의 크기를 높이는 것만으로 한 사람의 인생은 엄청나게 바뀐다. 나는 그것을 경험하였고 그 경험의 동기를 제공해준 것이 바로 코스모스(우주)였다. 나는 우주를 생각하고 천문학을 접하게 되면서 코스모스 효과(오버뷰 이펙트를 따라 내가 작명한)를 느꼈고 이를 통해서 나는 거대한 꿈을 꾸게 되었다. 이 광활한 우주 속에서 우리의 가능성은 정말로 무한하며 내가 상상하는 것이 곧 나의 꿈의 가능성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생각들은 나의 인생과 사고 관념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다.우리 모두의 가장 큰 위험은 우리의 목표가 너무 높아 그것을 놓치는 것이 아니라 너무 낮아 그 목표를 달성해 버리는 것이다.— 미켈란젤로그래서 법인명을 코스모스 이펙트라고 지은 것은 내가 우주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위대한 꿈을 생각할 수 있었듯이 창업을 통해 위대한 기업을 설립하여 더 많은 인류의 꿈들을 높이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가슴 떨림을 인류에게 주고 싶다. 우리는 아이폰이나 테슬라나 구글 검색 엔진보다 더 거룩한 일들을 해낼 수 있다는 점, 인류가 달에 가는 것을 넘어서서 새로운 지구와 같은 보금자리를 발견하고 만들 수 있다는 점, 우리가 비행기를 타고 서로 다른 대륙들을 넘나드는 것을 우주선을 타고 여행을 하며 오버뷰이펙트를 더욱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다는 것 등이 있다고 생각한다.더욱 많은 사람들이 큰 꿈을 꾸는 세상이 오면 정말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꿈의 크기가 커지고 커지다보면 결국 인류애라는 소실점으로 수렴된다. 그 인류애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면 생길수록 우리는 공존공영할 수 있는 지구를 만들 수 있다.대부분의 사람들의 꿈은 안정적인 것과 적당한 것을 추구하고 개인적인 경험으로 볼 때 이러한 생각들은 나 중심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것 같다. 남의 성공을 빼앗고 방해하면서 내가 먼저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먼저 성공해야지 남의 성공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심한 경우에는 누군가를 위험한 상황에 빠뜨리고 누군가의 목숨을 앗아간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더 높은 꿈과 높은 목적 의식을 가질 때 비로서 더 살기 좋은 행성을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인류애가 정말 강한 사람들이고 스스로를 강하게 하기 보단 남을 강하게 만들고 동기부여시키고 사명감을 가지게 만든다. 나는 수년 전부터 가장 풀고 싶었던 문제가 바로 사람들의 낮은 (적당한) 꿈과 목적의식이였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는 위대한 기업을 세워 인류에게 영감을 불어놓고 가슴을 뛰게 만들 것이다.   나의 이런 꿈의 크기 이론을 굽히지 않았을 때 꿈의 크기도 결국 사람들마다 상대적이고 그들의 크기를 존중해줘야되지 않냐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기에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크기는 상대적일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인간이라면 자기의 위치에서 세상을 바꾸고 더 큰 꿈을 꾸도록 노력해야한다. 이는 당위성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난 그것이 인간된 도리라고 생각한다.왜?4.19 혁명4.19 혁명을 기억하는가. 피로 물든 그날의 함성은 민주주의를 꽃피웠다. 이 민주주의를 지켜내고자 수많은 선조의 눈물과 피와 땀들이 희생되었다.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되어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을 벌였다. 그것은 현대에 시사하는 점이 많다. 우린 이 선조들에게 '빚'이라는 것을 졌다. 그들은 우리 후손들이 더 합리적이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목숨을 바쳤는데 도대체 우리는 이 사회와 타인을 위해 그리고 후손을 위해 어떤 기여를 하려는 크고 진정성있는 꿈을 가지고 있는가.4.19 혁명 뿐인가. 3.15 부정선거는 어떻고 5.18 민주화운동은 어떻는가. 우리는 이렇게 선조들이 더욱 나은 미래와 큰 세상을 만들기 위해 희생을 했는데 고작 우리가 꿈꾸는 것은 적당하게 안정되게 살아가는 삶이며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창업을 하는 사람이 대다수이지 않는가.세상에 더 큰 목적 의식과 더 큰 꿈을 꾸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이런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면 사회의 성공과 기회의 확률을 높이고 서로가 효율적으로 협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태계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남의 성공과 남이 박수받는 것을 먼저 배려해주는 사람들이 더욱 많이 생겨날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꿈을 단순히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아니며 그들의 열망과 열정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보다 더 큰 세상의 무엇인가 일부라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이 더 큰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며 더 높은 목적의식을 창조해낸다.자연은 인간이라는 생명체를 매우 어려운 확률로 편집해냈다. 우린 그 인간으로서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기까지 엄청난 확률들을 뚫고 태어났다. 기적의 확률로 우린 태어난 것이다. 근데 이 생명의 탄생을 난 사람들이 굉장히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냥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아가고 나이들면 편하게 죽어가는 삶은 무엇인가. 아쉽지 않은가. 죽기 전에 누군가에 기여할 수 있는 나만의 작은 한 점은 이 세상에 남기고 가야 되지 않을까.우리 후손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고 더 살기 좋은 사회와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좀 더 할 수 있는 더 큰 일들이 없을까. 나는 이런 고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사회와 지구를 만들고 싶다. 적당하게 생각하고 꿈꾸면 사람이 도전도 덜 하게 되고 이기적이게 되며 나의 밥그릇에만 굉장히 민감해지게 된다.무언가 처음부터 엄청 거대한 일을 해야된다는 것이 아니다. 생각과 목표를 좀 더 크게 타인 지향적으로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실천하는 것은 아주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한다. 인사잘하기, 누구에게든 친절하게 대하기, 칭찬 많이 해주기,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기, 헌혈을 주기적으로 하기, 후배들을 멘토링 해주기, SNS에서 내가 배운 것과 지식들을 공유하기 등.. 행위 자체의 크기가 아닌 생각이 크기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속적이고 작은 일들의 반복으로 몸에 베인 습관들로 나의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나가는 것이다.법인 설립을 마쳤다. 법인 사업자도 나왔고 계좌도 개설했다. 이제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며 회사를 제대로 키우는 일만 남았다.나는 코스모스 이펙트라는 회사가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감을 제공하고 가슴을 미친듯이 뛰게 만들어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지금은 브리더로부터의 강아지 분양 중개 서비스 페오펫을 운영하고 있지만 추후에는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회사가 scaling이 된다면 10년을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시장 상황이 내 마음대로 우리 뜻대로 풀릴 순 없다. 그렇다면 다른 사업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사업을 하는 이유, 창업을 하는 이유만큼은 변함이 없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인류가 더 큰 꿈과 목적 의식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될 것이다.아직도 나는 어린 아이처럼 상상을 하며 지낸다. 나는 향후 생체모방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사업(에너지) - 패션 웨어러블 디바이스 (패션) - 우주복 (우주)에서 큰 획을 긋고 싶다. AI, IOT가 더 일상에 스며들고 손정의가 말하는  싱귤래리티가 오면 데이터가 폭발하는 세상이 온다.그러면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고 클라우드가 앞으로 공기처럼 되겠지만 결국 이러한 것들을 움직이는 동력은 "에너지원"이다. 이 에너지 시장은 인터넷 시장보다 훨씬 거대하며 대부분 에너지하면 태양광 에너지쪽 비즈니스를 보고 있지만 내가 생각할 때의 에너지의 큰 획은 생체모방 에너지에서 온다고 생각한다.데이터 처리와 지능에서의 퀀텀 점프는 AI가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유망주라면 에너지에서의 AI 역할을 하는 것이 생체모방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업을 기반으로 에너지 인프라를 깔고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고 여기서 쌓은 기술 역량을 가지고 웨어러블에 들어갈 저전력으로 기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밧데리를 개발하여 나만의 패션 웨어러블 브랜드를 만들도 싶다.그리고 여기서 이 생체모방 에너지 기술을 다시 활용하여 우주복의 효율성과 (우주 공간에서 작업하기 매우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운) 패션 디자인을 입힌 우주복 브랜드를 런칭할 것이다.앞으로 부호들은 명품차나 스포츠 차 콜렉션을 통해 사치를 부리기보다 우주복 콜렉션을 통해 우주에 대한 사치를 누리게 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젊은 청년들도 스포츠카를 사기 위해 돈을 많이 벌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그 중에 누구는 코스모스 이펙트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코스모스 이펙트라는 것은 이런 꿈의 동기부여만을 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사실 이 천문학을 공부하면 굉장히 또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된다. 코스모스 공간에서 지구를 생각하면 내가 이루는 일들, 성공들은 굉장히 작은 그 무엇이다. 그렇기 때문에 겸손해질 수 있고 차분해질 수 있다. 우주 공간에서의 지구는 먼지티끌 만큼도 안되는 작은 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또 반대로 우리가 힘들고 슬프고 지칠 때는 코스모스 관점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희망과 낙관적인 세계관을 제시해준다.칼 세이건 - 창백한 푸른 점 (NGC-COSMOS)                                         꼭 이 영상(4:13)을 보기를 적극 추천한다.리드 호프만 팟캐스트리드 호프만은 에어비엔비 CEO 브라이언 체스키, Walker and Co. CEO 트리스탄 워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OO 셰릴 샌드버그, 알파벳 의장 에릭 슈미트,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 등을 인터뷰하는 팟캐스트를 했다.인터뷰를 하면서 호프만은 '스케일'에 관련된 주제에 집중하면서 어떻게 다른 창업자들은 이러한 부분들을 관리했는지 파고 들어 전달한다. 나중에 나 또한 실험해보고 싶은 것은 코스모스(우주)라는 것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삶의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특히 기업가들) 심층 인터뷰를 하고 싶다.칼 세이건이 천문학이라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분야를 그의 시각으로 아주 쉽게 재밌게 풀어내어 과학의 대중화에 성공했다. 나 또한 나의 독창적인 시각과 기업가의 관점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코스모스의 가치를 쉽게 알리고 싶다.마치며,나는 꿈이 매우 크다. 앞으로 더 크게 꾸고 싶다. 세상에 정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 그리고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동기부여를 제공하여 더 높은 꿈과 목적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게 할 것이다.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하고 인류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행성을 만들고 싶다.우리는 코스모스의 관점에서 지구라는 행성에 인류가 모두 함께 잘 살고 있다. 이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문화, 언어, 종교, 지역을 넘어서서 하나로 모아줄 수 있는 이데아 같은 존재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그것이 나는 코스모스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우리 지구의 고향은 코스모스다. 우리 인류의 조상들은 모두 이 코스모스, 별의 잔재에서 온 것이며 우리가 이 신비로운 코스모스와 진리를 끊임없이 알아가고 후손들에게 알려줄 의무가 있다. 거기에는 우리의 모든 것들이 존재한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우주 어딘가의 우리의 좌표가 될 곳을 또 찾으며 도전과 모험을 할 것이다.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곳에서 위대한 꿈을 꾸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이 될까. 가수라면 위대한 가수가 되는 것. 배우라면 위대한 배우가 되는 것. 시인이면 위대한 시인이 되는 것. 작가라면 위대한 작가가 되는 것. 우리는 그렇게 각자가 가는 길에서의 위대함으로 성장할 수 있고 진화할 수 있고 그 영감을 다른 사람들에게 불어넣을 수 있다.그 중에 영감받은 누군가는 또 다른 수 백만명에게 더 높은 목적 의식과 사명감과 꿈을 불어넣을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남긴 기업가 정신이 결국 페이스북 같은(주커버그는 잡스에게 찾아가 여러가지 조언들을 들었다고 한다.) 혁신을 만들어내지 않는가.조선일보에서 손정의에게 질문을 했다.Q. 한국에 있는 20대 젊은이들에게 한 마디 조언한다면.무엇보다도 높고 큰 꿈, 강한 열정을 갖고 많이 생각하라라고 얘기하고 싶다. 100년 후, 200년 후 사람들도 고마움을 느끼고 기뻐하는 일을 찾아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면 좋겠다.- COSMOS EFFECT.지금은 당면해있는 문제들과 회사를 잘 키우는데에 당분간 집중해서 꼭 결과를 보여주자.#페오펫 #peopet #아이디어기업 #기업문화 #목표 #비전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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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이상한 자기계발서를 써보았다.(feat.34살)

오랫만에 글을 써봅니당. 사실 이번 5월달은 좀 한 달간 쉬고 싶었어요. 지난 1년간 하루도 못쉬고 달려왔더니 오줌도 노래지고 뱃살도 나오고 뭔가 몸도 맘도 엉망진창이었거든요. 그래서 4월30일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5월부턴 한 달간 아무 일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돌이되려고 했습니다. 그 와중에 시가 아름답네요.그런데도..뭔갈 깔짝깔짝 하고 있더라구요. 병이야 병. 이건 병이라구.여튼 별다른 일을 하고 있지 않으니 딱히 소재거리도 없었어요. 이게 글이란 게 이걸 써야지!! 하고 마음먹고 막 구상해서 쓰려면 뭔가 억지스럽더라구요. 그래서 대부분은 일이 거칠게 돌아가는 그 판국에 빡침과 울분을 담아서 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훨씬 더 격렬한 글을 쓸 수 있달까요. 하지만 이번 글은 그런 격렬함보단 조금 티벳여우스러운 글입니다. 좀 쉬면서 생각정리도 했고 어느덧 2018년의 중반도 지났으니 뭔가 느낀 것들을 좀 읊조려봐야겠다 싶었죠.세월...제 나이가 벌써 34살 젠장입니다. 사실 많은 나이는 아닐 겁니다. (아니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종종 제 나이에 제가 화들짝 놀랄 때가 있어요. 거울에 비친 얼굴과 나이가 매칭이 안되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음?) 여튼, 6개월만 지나면 30대도 중반에 접어듭니다. 올해의 중반과 30대의 중반에 동시에 서있는 지금...여지껏 살면서 느껴왔던 것들을 조금 적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늘 그렇듯 제 글은 굉장히 치우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어딘가 좀 이상한 글이기도 하고 웃자고 하는 소리라는 점을 밑밥깔고 가겠습니다. 누구에게 딱히 도움이 되길 바라진 않지만 혹시라도 30대의 중반 남자 개인사업가는 어떤 삶을 살게 되는가....궁금하신 분들에겐 미리보는 티저영상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1. 뱃살은 쉽사리 들어가지 않습니다. 천천히 드세요.문제는 우리는 이렇게 귀엽지 않다는 거다들 지금 몸무게가 영원할 것 같지만 언젠가 갑자기 +3~5kg가 확 늘더니 나의 곁을 떠나지 않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보통 그 가족은 복부쪽에 자리를 잡는데 여름되면 자꾸 배만 뿌해서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서글플 때는 상하의 사이즈를 다르게 사야하는 경우인데 심지어 바지사이즈의 허리와 기장사이즈가 맞지 않게 되면 뭘 입어도 영 아빠바지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사실 느낌이 아니라 팩틉니다.복부지방의 가장 큰 원인은 여러 종류의 세계맥주겠지만 사실 식습관이 더더더더욱 크다고 합니다. 빨리 먹고 많이 먹고 늦게 먹는 버릇이 어릴 때야 청춘같고 재밌겠지만....천천히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꼮꼮 씹어서.2. 돈을 많이 번다고 많이 모이진 않습니다.돈을 벌수록 치킨도 많이먹고..히야!! 내가 로또만 되면!!! 이라고 생각하면서 10억이 생기면 8억은 저금하고 2억가지고 뭐해야지!!~~ 라고 상상해보신 분 계실겁니다. 음... 요즘 느끼는 건데 돈이란 건 그렇지 않더라구요. 많이 벌면 많이 번 만큼 많이 씁니다. 물론 모으는 돈이 늘어나긴 하죠. 하지만 수입이 200%늘면 적금은 10%정도 느는 수준인 듯 합니다. 물론 악착같음의 차이가 있으니 일반화시킬 순 없습니다. 저는 요즘 왜 무인양품을 자꾸 지르는 지 모르겠습니다....졸라 고생해서 많이 벌었으니 난 오늘 맛있는 걸 먹어도 돼!! 라는 자기보상이기도 하고, 왠지 저걸 사도 크게 생활에 지장이 없는데 내가 이렇게 궁상맞게 막 아끼고 그래야하나. 인생 한 번인데... 뭐 이런 다양한 종류의 합리화 내지는 빼액빼액 이겠죠. 돈을 많이 벌려면 수입을 늘리기 보단 지금 쓰는 걸 아끼는 게 더 빠를 것 같습니다.3. 가족 중 누군가가 아프기 시작하면 꿈이란 단어가 꽤나 공허해집니다.아버지..30대도 충분히 꿈꾸고 도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 중 누군가가 아프기 시작하면 얘기가 좀 달라지죠. 물론 절대 그런 일이 있어선 안되겠지만 사실 어쩔 수 없는 세월의 야속함이기도 합니다. 어느새 아버지의 머리가 하얗게 새고 어머니가 병원을 자주 다니시면서 예상치 못한 여러 사건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꿈과 도전을 포기하기엔 너무 젊은 나이잖아요. 하고 싶은 것을 꾸준히 하되 미래를 조금씩 준비해놓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유사시에 너무 큰 타격을 입거나 빚을 내야 할 정도가 되지 않으려고 일정부분은 차곡차곡 모아서 좀 비상자금으로 빼놓고 있습니다.4. 흔히 '좋아하는 일' 이라고 하는 건 집밥같은 겁니다.나는 맥주가 좋아!! 나는 여행이 좋아!! 헤헤헤 이런 쪽으로 일하고 싶엉!!~~ 이란 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음악, 여행, 수제맥주, 레고, 문화, 페스티발 쪽으로만 일하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건 제가 좋아하는 일이라기 보단 저를 자극하는 일들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자극과 좋아함은 좀 다른 개념입니다. 좋아하는 일...이란 건 밥과 김치찌개 같은 겁니다. 우리가 집밥 먹으면서 우와!!! 엄청나!!!! 하면서 용을 타고 날아다니진 않잖아요? 하지만 꾸준히 참 오래도 먹게 됩니다. 심지어 다른 밥먹으면 일주일만에 생각도 나죠. 좋아하는 일이란 건 '지속성'의 문젭니다. 보통 이런 지속성있는 일들은.. 자극적이지 않아요. 그냥 무덤덤하고 무표정하게 하루하루 어찌어찌 잘 해내고 있는 일들일 때가 많습니다.5. 당신이 욕을 듣는 건 잘못해서가 아닙니다.물론 잘못해서 욕을 듣는 경우도 있겠죠. 하지만 뭔가 욕을 먹을 일이 아닌데 욕을 먹고있다면 이걸 기억하세용. 사람들은 그냥 어딘가를 향해 항상 욕을 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그냥 재수없게 그 앞을 지나갔을 뿐이예요. 그러니 그냥 불특정다수 전방위적인 랜덤욕에 너무 상처받지 맙시다. 정작 욕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누굴 왜 어떻게 욕했는지도 모릅니다. 나중에 만나면 심지어 악수하고 팬이라고 막 그러더라니까요...6. 보통 당신이 뭔갈 하려고 하면 4종류의 사람이 모입니다.당신과 함께 우와아아 달려가는 사람당신의 꿈을 비웃는 사람당신의 꿈에 훈수질하는 사람당신의 꿈을 방해하는 사람방해꾼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염두해두시길 바랍니다.7. 피해의식에 찌든 사람이 젤 무섭습니다.까칠하거나 크릉거리는 육식전투종족은 그냥 대놓고 지랄을 하니 쉽게 파악이 됩니다. 잘 피해다니면 됩니다. 하지만 피해의식에 찌든 사람은 속에서부터 나를 피폐하게 만듭니다. 비교적 나와 가까운 거리에서 내 에너지를 쪽쪽 빨아먹으며 고민하게 하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빡치게 만들죠.8. 개인사업을 하면 대출걱정이 듭니다.그래서 매월 채용공고를 괜히 뒤적거립니다. 저도 대출받고 싶어요..9. 퇴사 후 유럽여행은 답이 아닙니다.요즘 뭐만 하면 퇴사해라, 퇴사하는 삶, 퇴사해도 괜찮아 오구오구 토닥토닥 퇴사해버리자!!! 상사는 나쁜놈!!!~~이란 뉘앙스의 책들이 많더라구요. 이 또한 하나의 과정이고 분명 문화가 변해가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회사문화는 확실히 문제가 많기두 하구요. 퇴사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퇴사가 답은 아닙니다. 답은 퇴사 후의 다른 '어떤 것'이죠. 덧붙이자면 퇴사 후 유럽을 다녀와도 답은 보이지 않습니다.10. 아부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뭐 이 정도의 리액션은 괜찮잖아?혼자 꼿꼿하게 고고한 학마냥 상사가 하는 말에 꼬박꼬박 반박하면서 자기주장을 펴는 게 자존감은 아닙니다. 유연하게 상황을 만들기 위한 적당한 웃음과 맞장구는 필요한 겁니다. 그걸 뭐 비열하다느니 얍샵하다느니 자낳괴라느니 라고 비하하는 건 좀 우스운 일입니다. 물론 과도하고 잘못된 목적을 위한 아부는 분명 눈살을 찌뿌리게 하지만 사실 무슨 음모를 꾸미기 위한 직장드라마같은 시츄에이션이 아니라면 일상생활에서의 아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1. 배가 고플 땐 없던 고민도 생깁니다.고민이 들거나 머리가 복잡하거나 뭔가 모든 일이 꼬여가고 인생은 괴로움 그 자체라고 느껴질 땐 일단 뭔가 맛있는 뭔가를 먹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특히 연어나 육회, 고기, 뿌링클치킨 등을 먹으면 확연한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12. 아 시발 그때 할 걸!! 은 지금도 반복 중아니..또??보통 2년전에 내가 생각했던 게 지금와서 보니 누군가가 실제로 해놓은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 그것들은 대부분 잘나가고 있죠. 그렇게 내가 '생각만 했던 게' 몇 개였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2년마다. "아 저거 내가 생각했던 건데!!!" 를 반복한 지 10년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마 당신이 지금 망설이고 있는 그 어떤 것도...2년뒤엔 또 "저거 내가 생각했던 건데!!!"라며 후횟거리가 되어있을 겁니다.13. 강의장에서 받는 감동은 딱히 중요치 않습니다.요새 책을 내고 나니 이런 강의 저런 강의요청이 많이 들어옵니당. 20대 때는 저도 강의를 참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요즘와서 드는 생각인데 강의장에서 막 소름돋으며 하아...저것이 진짜 함무라비법전이다ㅠㅠ 흐어엉 거리며 감동에 쩔었던 것들이 정말 내 삶을 바꾸었나 생각해보면...음 글쎄요. 물론 이건 개인차가 클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실제로 그런 것" 과 "그런 느낌" 의 판단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감동은 그런느낌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그런 삶이 되었는가를 봐야죠.14. 컴퓨터는 좋을 수록 좋습니다.제 생각에 컴퓨터는 성격과 큰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걸 사도록 합시다. 기왕이면 좋고 가벼우면 더욱 좋습니다.15. 혼자 충전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집니다.우린 다 햄스터잉가..(Twitter : cococaca100)예전엔 하루만 혼자 지내도 심심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요즘엔 혼자 에너지 충전하는 데 시간이 좀 오래걸립니다. 배터리 오래쓰면 빨리 방전되고 충전시간 길어지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세상으로부터 등돌린 고독한 아싸가 되는 건 아닐까?...친구가 사라지는 건 아닐까?...이러다 홀로 고독사하는 건 아닐까? 등등의 생각이 들겠지만 딱히 그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16. 30대 중반이 되어도 체력은 그대롭니다.회복이 느릴 뿐....17. 자꾸 유행에 따라가려고 하면 더 이상해집니다.벌써부터도 20대초반 대학생님들의 코드를 잘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더라구요...덜덜덜.. 이렇게 아재&꼰대가 되어가는건가?... 심지어 존맛탱을 JMT로 쓰고 있는데 이건 뭐....맙소사지져스하나님갓스피드... 그렇다고 자꾸 그들의 말을 따라하고 과도하게 사용하는 게 더 이상하더라구요. 그 왜 가끔..과장급 이상에서 이런 현상이 종종 나타나는 것 같아요. 그냥 말을 안하는 편이..18. 나이를 먹는다고 일을 잘하게 되는 건 아닙니다.이런 원리그렇더라구요. 원래 일을 못하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도 '오래 일을 못하는 사람' 일 뿐입니다. 조금 더 지나면 그냥 일을 못하는 상사가 되어있더라구요.19. '저 사람이 나가면 살만 하겠다.' 싶지만 그건 훼이큽니다.저 사람이 나가면 멀쩡하던 사람이 이상해지거나 다른 사람이 오기 마련입니다. 이쯤되면 신의 존재를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완벽한 비율로 또라이를 배치해놓으신 놀라우신 계획에 경탄을 금치 못...20. 꾸준히 못하는 것도 재능입니다.이것저것 다 잘하는 스타일. 또는 대충 조금만 배워도 기본이상을 슉슉 해내는 빨리 배우는 스타일은 굉장히 축복받은 종족이지만 30대가 되면 '도대체 난 잘하는 게 뭐지?' 내지는 '난 왜 하나를 꾸준히 하지 못할까?...' 라는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뭔가를 꾸준히 하는 건 중요합니다. 왜 꾸준히 못할까? 에 대한 답을 굳이 찾자면 정확히는 못하는 게 아니라 꾸준히 하기 싫은겁니다. 이것저것 들쑤시다보면 꾸준히 하고 싶은 것이 생겨버리던가 아니면 계속 들쑤시는 것을 꾸준히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쑤시면서 다니는 것도 꾸준히 하면 뭔가 되기 마련입니다. 그것도 능력이예요.PS. 드디어 책나왔어용 :) 헤헤헤.. 디자인 의뢰 맡기는 거 맨날 골치아픈 클라이언트 님.클라이언트 미팅만 하면 뭔가 꼬이는 디자이너님들을 위한 본격 실무서 "디자이너 사용설명서" 가 예스24와 교보문고 온라인에서 열심히 팔리구 있답니당~ :)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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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펀딩 투자자 인터뷰 #11 | 교직원 | 위펀딩 투자후기

[솔직한 투자후기 열한번째] 교직원의 똑똑한 재테크 도전!이자 받아 보고 나니 그동안 적금만 했던 게 억울할 정도였어요위펀딩 투자자이신 최원아님의 투자후기를 듣고자 인터뷰를 요청 드렸습니다.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시고 답변도 너무 해주셔서 인터뷰하는 입장에서 내내 감사했던 이야기 들려드리겠습니다. 잘 웃으셨던 최원아 투자자님Q) 위펀딩을 알게 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학교 선배님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어요. 부동산부터 주식까지 워낙 재테크에 능하신 걸로 소문이 자자하신 분이었는데, 저도 이제 일을 시작한지 4년차 정도 되다 보니,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었구요. - 사실 요새 코인투자부터 시작해서 워낙 일확천금에 대한 환상들이 사회적으로 많아진 시기 잖아요. 그래서 전 오히려 더 조심스러웠거든요 적금 이외에 제 돈을 저금한다는 거 자체가요. 근데 위펀딩은 일단 1만원부터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게 일단 마음에 들었구요. 대표님의 이력도 믿을만하다고 판단했어요.Q) 원아님께서 생각하시는 위펀딩의 투자 포인트는?투자 포인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중- 뭐니뭐니해도 제 수익률이 확정되어있다는 점이예요 적금처럼요. 전 주식투자는 안하거든요. 펀드도 안하구요. 물론 그게 좀 더 수익성을 위해 좋은 점은 아니지만, 워낙 성격 자체가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편이예요. - 적금처럼 수익률이 정해져있으니, 자금계획 세우기도 좋구요. 그리고 1만원 단위까지 월급 받고 나면 넣을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이자는 다음달부터 나오니, 다시 그걸로 소액부터 재투자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었던 거 같아요.   Q) 평소에 부동산투자에 관심이 있으셨나요? 다른 재테크 방법도 있으셨는지? - “부동산투자의 출발” “재테크의 시작” “만원으로 하는 부동산투자” 이런 것들이 떠오르는데요? 저 같이 보수적인 사람도 투자할 수 있는 것 보면 꽤 많은 분들도 해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특히 관리노트라는 것도 보면서 간접적으로 저한텐 엄청나게 공부가 되었구요. 다른 플랫폼에선 제공하지 않는 것들이라고 들었는데, 그런것들이 신뢰가 되었던 거 같아요. - 카톡으로 제 입장에선 어려운 것들 질문드리면 항상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주셨던 것도 너무 좋았구요. 수익률이 달라지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카드 뉴스도 저한텐 새롭게 생각을 하게 해줬던 기회였어요. 인터뷰 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답변 드렸던 저희보다 더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원아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혹시 위펀딩 투자자 분들 중에 인터뷰 하길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신청해주세요. 이번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위펀딩 #투자자인터뷰 #서비스소개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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