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홈

인터뷰

피드

뉴스

조회수 1205

굿바이 2018년, 게임베리 망년회~!

사무실 확장이전, 신사업(블로코어) 시작, 새로운 멤버들의 합류 등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8년을 마무리하는 망년회가 지난 2018년 12월 27일 게임베리 아래 있는 카페 '언더더베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19년도 회식권을 걸고 4개의 팀이 치열한 팀대항 게임을 하였는데요, 대망의 회식권을 가져간 팀은 과연 누구일지, 망년회는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같이 살펴보실까요?파티 입장을 하며 팀별로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각 팀의 분위기를 알 수 있겠죠? :)<팀별 입장사진_언제나 활발한 블로코어, 언제나 웃긴 ㅋㅋ 글로벌디맨드, 웃음이 끊이질 않는 깔깔 서플라이, 수줍수줍 로컬디맨드 : 시계방향>특별한 날인 만큼 반가운 얼굴도 등장하였는데요~<든든, 정신적 지주, 평화, 게임베리 비둘기>바로 전 최고권력자!! 고은님의 깜짝방문이 있었습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로컬디맨드팀과의 호흡을 뽐내며 팀대항 게임에서 대활약!!특히, 역시나 오늘도 지각하신 한 분이 계십니다.<우리동네 지각대장, ROJUN, 인스타판넬 지분 20%, 호준님, 제발 정시출근 기원>입장 포토타임이 끝나고 대표님 3초 건배사를 시작으로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갈 곳 잃은 주먹, 3초 건배사 달려보즈아><게임베리 미니 bar 메뉴판>순식간에 사라진 많은 음식들, 배고픈 멤버들을 위해 양꼬치 100개와 족발 보쌈을 손떨면서 추가주문한 경영지원팀 가볍게 식사를 마친 후 대망의 회식권이 걸린 팀별 게임이 벌어졌는데요 ~총 4개의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미방출 사진과 동영상이 많은데 이미지 보호를 위해 참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만약 게임베리에 합류하셔서 제 자리로 오시면 몰래 모여드릴께요 <회식권이 걸린 팀대항 게임 : 승패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음을 볼 수 있다.>모든 게임이 종료되고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 드디어 공개되는 결과!<미니게임_다람쥐 빌런을 잡아라!, 다람쥐 헌터 7인>개별 게임도 빠질 수 없죠^^ 망년회 시작부터 끝까지 여기저기 다람쥐빌런이 숨겨놓은 도토리를 찾는 미니게임도 같이 진행되었는데요! 숨은 보물을 찾아낸 7명의 헌터에게는 건조함을 이겨낼 수 있는 미니가습기와 당분을 보충할 수 있는 사탕이 주어졌습니다ㅎㅎ 밝은 미소(1)<재미를 위해 기획된 총 80만원 상당의 상품권 수령자들_사진에서 그들의 주체못할 끼쁨을 느낄 수 있다.>대표님도 깜짝 놀랐던 경영지원팀의 깜짝이벤트.. 봉투를 열지말았어야했다.ㅠ : 밝은미소....(2)회식권을 가져간 2018년 최고의 팀은 ~~!!!! 바로바로SUPPLY팀이었습니다~2등과 3등을 오가던 서플라이팀, 찬스권을 통해 1등 글로벌디맨드팀의 점수를 뺏어오면서 단숨에 상위권도약!우승으로 화룡점정! 위기의 순간 찬스권으로전세를 역전한 서플라이 수장 황금손 이혜민님마무리는 역시나 단체샷이 빠질 수 없죠~2018년 안녕~2019년도 화이팅!
조회수 909

[인터뷰] 내 입맛에 맞게, 내가 차린 회사! 미미박스 CEO 디노의 인터뷰 by Sellev

안녕하세요!미미박스의 소식을 전해주는 Ava입니다!오늘은 미미박스의 CEO인 디노(하형석)의 인터뷰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며칠 전 영감을 주는 인터뷰가 가득한 SELLEV에 디노의 인터뷰가 올라왔는데요.매일매일(출장이 있으실 때 빼고) 만나는 디노이지만이렇게 또 CEO의 생각을 접하게 되니어떻게 오늘 하루를 보내야 할지 다짐을 한 번 더 하게 되네요!그럼 디노가 영상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간단히소개 드리겠습니다! #동기부여흔히 실리콘밸리에 있는 기업들을 떠올리면 '복지', '자유' 등을 떠올리는데요.디노가 느낀 실리콘밸리는 자기 동기부여를 통해 일하는 사람들로 꽉 찬 곳이었다고 합니다.이를 보고 위기의식을 느낀 디노는 '우리도 자기 동기부여를 통해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자고 하게 된 것이죠.#창업 계기 '오직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회사'국내 회사의 문화들을 보면서 디노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회사'를 가고 싶었다고 합니다.하지만 국내에는 그런 회사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 결국 자신이 꿈꾸는 회사를 직접 창업하게 된 것이죠!#리더십리더십은 경력, 직급, 직책에서 나오는 것일까요?디노는 '오늘 입사한 인턴도 미미박스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그렇게 미미박스는 '반란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이게 된 것이죠!리더십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확고한 철학 아닐까요? #당장 실행하세요'당장 실행하세요'미국에 진출하게 된 것도, 이렇게 미미박스가 성장하게 된 것도 이런 디노의 철학을 바탕으로 나온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디노는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SNS를 통해 물어보고 연락한다고 합니다.고민하고 정의하는 것보다 먼저 실행하는 것! 그것이 영감이 되고 경쟁력이 되지 않을까요?이렇게 디노의 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여러분도 오늘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 있다면,혹은 해보고 싶었던 일이 있었다면 작은 것이라도 한번 실행해 보는 건 어떨까요. 
조회수 6266

스타트업 대표가 돈을 구해와야 하는 이유

아직도필자가 쓴 브런치를 기웃거리고이 글을 읽고 있다면,1) 처음에 필자가 한 경고를 무시하거나,2) 아니면 각오를 다지고 스타트업에 발을 들여놓았거나,3) 그냥저냥 이미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에 놓였으리라.(출처: JTBC 걱정말아요! 그대 중에서어차피 시작된 스타트업의 길이라면,이제부터 필자는 당신의 편이 되어 조금이나마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지금 당장 급한 이슈는 무엇일까?검색어로'스타트업', '창업', '아이디어', '자금' 등을 두드리면서필자의 글을 만나게 되었을 당신은돈이 필요하다.창업활동을 위해,제품/서비스를 만들기 위해,마케팅을 비롯한 사업활동을 하기 위해서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이런저런 카페나 모임을 찾아다니며,어떻게 시작해야 할지헤매고 있었을 당신에게응원 한 스푼과수고가 많다는 위로 반 스푼에필자가 직접 경험한 조미료를 살짝 뿌려보겠다.여러 강연이나 모임을 통해유명한 스타트업 컨설턴트나성공한 창업자들에게스타트업이 무엇인지,어떻게 준비할지에 대해 들어봤을 테다.물론,필자도 늘 배우고, 익히고, 만나러시간 쪼개 발품을 팔고 있다.모든 부분에서 뼈가 되고, 살이 되는좋은 강연과 모임은창업자로 살아가는 필자에게위로와 힘이 되어준다.Anyway,주제로 돌아가서,스타트업의 세계로 뛰어든 사람이라면일단, '아이디어 또는 아이템'은 가지고 있다.(창업자 다 가지고 있으니까 이건 지극히 평범한 조건이다.)좀 더 사전 준비한 사람은 팀빌딩을 해서초기 창업 멤버 또는 동료도 갖출 수도 있다.단도직입적으로돈이 없다.그렇다.자금이 부족하거나 거의 없다.필자의 창업 히스토리를 뒤돌아보면내 시작은 궁핍했지만,지금도 궁핍하며,시간이 지날수록 더 궁핍하고,돈을 구해도 늘 궁핍하다.돈이 없어 중도에그만두는 창업자가 대부분이다.1) 사람을 못 구했어요?: 돈만 많으면 고급인력 채용했겠지.2) 마케팅에서 실패했어요?: 돈만 많으면 전문업체 의뢰 주고꽤 그럴듯한 홍보를 했겠지.3) 제품 개발에 실패했어요?: 돈만 많으면 어떻게든 만들었겠지.물론 다소 자극적으로 과장했다.인정한다.자금이 모든 해결책은 아니다.하지만 자금이 충분하지 못하면,불편하고,막히고,어려움이 너무 많은 건 사실이다.창업자 또는 창업팀이노력과 열정만으로극복하기 힘든 장벽이바로 자금이다.필자를 세속적인 창업자로 생각할 수 있다.근데 사실 필자는근본적으로,절대적으로,세속적인 창업자다.창업자가 왜 돈. 돈. 돈 그래야 하는 걸까?무식하고 현실적인 상상 한 번 해 볼까?아주 신박한 아이디어가 있어서창업을 하려고 한다.1. 공간서울/경기와 지역마다 임대료가 다르지만보증금은 빼더라도 월세와 관리비는?아끼기 위해서,정부나 지자체에서 빌려주는 공간에입주한다... 를 추천하고 싶지만,경쟁이 치열하다.결국은 창업자 본인의 거주지를주요 공간으로 잡고,도서관이나 카페,요즘 늘어난 창업 카페, 공간 대여 등을돌아다니며 사업을 준비한다.그냥 '메뚜기'족이 되어이 공간, 저 공간 찾아다니며고정비용을 아낀다.그래도먹고, 마시고, 대여하고, 이동하고비용이 발생한다.2. 인력초/중/고/대학교 친구라던가,군대 동기라던가,동네 친구라던가,회사 동료였던가,친인척이던가,결국 초기 창업 멤버는 지인의 범위에서살살 잘 달래고, 꼬드겨서 시작한다.(스타트업이란 험한 길에 물귀신 작전을 써서 미안하다. 동료들아~)돈이 없으니까,창업자가 지분을 제시하던가, 장밋빛 미래를 약속하던가 했겠지.(막간을 이용해 오지랖을 부리자면,초기에 월급을 제시하는 스타트업을 제대로 못 봤다.그 상황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지인은 몰라도 생판 처음 보는 사람을 끌어들일 거면인간적으로 최소한 법으로 정해진 월급은 줄 수 있을 때,채용하자. 제발~ 쫌!)어쨌든 지인들은 넓고, 깊은 아량으로창업자를 불쌍히 여겨 무급으로 합류하여주곤 한다.때론 지인들은 환상과 콩깍지가 쓰인 상태로창업자를 신봉하며 무급으로 자발적 노예 대열에 가입한다.(출처: 영화 노예12년 포스터)뭐가 됐든, 무급이다.어떤 경우는 식대도, 모임 비용도, 차비도 각개 지출이다.어떤 미래를 확답받고 이렇게 창업 멤버에 뛰어드는지는알 길이 없지만,이런 형태는 성과 또는 외부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지않으면 금방 식어버리거나 해산하더라.열정이란 게 연료를 안 넣어주면 빨리 꺼져버리거든.환상이란 게 조금만 현실의 자극을 주면 깨져버리거든.잘 훈련된 군인들도무인도에 고립되어, 오랜 시간 굶주리면서열이고, 나이고, 계급이고 다 필요 없어진다.(영화 실미도에 생생하게 묘사 되어있다)잡아먹겠다고 안 덤비면 다행이지.그래서,롱런하기 위해서는지인일지라도소정의 활동비는 준비해야 한다.팀빌딩보다 더 중요한 것은팀 관리(Team management)다.3. 개발비용어째 어째 해서공간도, 인력도 확보했다 치자.아직 시작도 안 했다.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데 드는 비용은생각보다 크다.그냥 큰 게 아니라 무섭게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디자인하고 사업계획서 짜고,시장 조사하는 부분은직접 수행한다고 가정한다 해도,특허나 그 외 지식재산권 출원,재료나 장치/기기(사무용 포함)는적은 비용에 속한다.실제로 시제품(prototype)까지구현하는데,외주를  줄 수밖에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고급인력을 채용하더라도 비용은 순식간에 늘어난다.월급날이란 게지급하고 나면 금방 한 달이 지나는마법과도 같다.외주업체에서는최소한의 수량과 비용을 산정하더라도몇 백에서 몇 천은 금방 깨진다.이것도 예상기간 안에 한 번에 오케이 되는 경우고,실제로는 예상기간보다 두 세배는 더 걸리며,그 안에 잦은 오류 수정 및 보완과정이 기다리고 있다.시간이 왜 비용이냐면,고정비용뿐만 아니라외주업체의 인건비가 비례적으로 증가하고,추가 비용을 부담할 수 없으면, 외주업체는 안 움직인다.(출처: KBS 1박2일 중에서)다시 말해서,돈이 없으면, 거기서 끝난다고 볼 수 있다.4. 그 외진짜 돈이 많이 드는 것이 바로 "그 외"이다.제품의 경우, 각종 인증/인허가/시험의뢰 비용이 기다린다.서비스의 경우, 마케팅 비용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아이템이 구현되면, 다 끝날 것만 같았던 장밋빛 미래가현실로 피부에 와 닿고,눈으로 통장이 텅텅 빈 것을 보게 되면산산이 흩날려버린다.이미 이때는 오도 가도 못하고돈에 쪼들려 긴 밤 지새우고,대답 없는 메아리를 허공에 외치게 된다.이쯤이면,팀원(멤버, 직원)들이 완전 지쳐있다.하긴 이 단계까지 남아있어 주기라도 했다면,창업자는 존경심과 경외의 눈빛으로 꼭 안아주어야 할 거다.(그리고나서 제갈길로 뿔뿔이 흩어질 수도 있다.)이 만큼 하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이 만큼 하는데 몇 명이 남아있을까?이 만큼 하는데 얼마의 비용이 들어갈까?다수의 컨설턴트나 강의자들은 돈의 중요성보다창업자의 마인드, 회사의 설립정신, 비전과 핵심역량 등정성적인 가치를 더 높이 강조한다.반은 맞는 말이다.회사의 존재 목적과 기본 정신이 바로 안 서 있으면돈이 풍족하더라도 회사가 산으로 간다.회사의 영혼은 확실하게 정의되어져 있어야 한다.나 역시 항상 기업가 정신과마인드, 문화, 비전 등의 가치들이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그러나 이런 것들이 "살아있어야" 한다.그냥 말로 떠벌리는 게 아니라그러한 가치들이 살아 움직이고,구현되어야 한다.그러기 위해자금은 절실하다.돈이라는 요소는 회사에게 혈액이다.구성원들에게,제품이나 서비스에게,회사를 구성하는 여러 가지 인허가, 인증, 세금고지서 등에게영양을 공급하여 성장시키고 회사의 육체를 유지하게 해 준다.더 중요한 것은아무리 좋은 비전과 정신을 갖추더라도이를 지탱할 육체가 있어야 한다.이를 실행할 몸뚱이가 살아있어야 한다.영혼만 있으면 생명이 아니다.육체만 있어도 생명이 아니다.배고픈 소크라테스보다배부른 돼지가 나을까?아니,이왕이면배부른 소크라테스가 최선이다.회사가 생명으로 거듭나야투자자가 성장시킬 관심을 가지고,정부 또는 민간에서인큐베이팅을 지원해준다.요즘은 단지 아이디어만을 평가해서예비창업자라는 신분으로 창업을 도와주는프로그램이 많이 생겼다.어찌 보면 정부든,민간이든 주체의 입장에서는리스크가 큰 프로그램이다.(출처: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중에서)아직 영혼조차 희미하게 두리뭉실한 상태에서도생명으로 태어나도록 지원해 주겠다는 건데그만큼 중도에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기업도수두룩 할 거란 걸 알면서도도와주겠다는 강력한 의지랄까?그래서,필자는 지금의 대한민국이스타트업에게는, 예비창업자에게는아직은 길이 많이 열려있는 상황이라고 본다.미국이나 이스라엘, 중국, 유럽 식의창업환경과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이 다르기에단순 비교하여 우열을 가리는 것은 무의미하다.모든 시스템은 장단점이 있고,규모가 있고, 오류도 있고, 대안도 있다.우리에게 주어진 환경과상황과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여살아남는 것이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필자는 절대적인 세속적인 창업자이다.숭고한 세계평화적,전 지구적 문제 해결보다는돈. 돈. 돈을 밝히는 창업자이다.직원들에게 월급을 줄 수 있고,제품을 만들 수 있고,고객 앞에 설 수 있도록,자금을 구하는데,개똥밭에서라도 구르겠다.흙탕물이라도 마시겠다.회사의 비전을 달성하는데필요한 자금을 수혈하기 위해서라면,악착같이 자금을 졸라대고,미친 듯이 매출을 올려서,회사 구성원들 앞에서만큼은 떳떳한 대표가 되고 싶다.그거면 필자는 스타트업 대표로서개똥밭에 구를 수 있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참 답은 없지만,오늘도우리는 스타트업을 한다.#클린그린 #스타트업 #스타트업창업 #초기창업 #자금유치 #투자유치 #스타트업대표 #대표 #CEO가하는일
조회수 27289

꽤 멋진 사업계획서 쉽게 쓰는 법

실화에 기반한 이야기다.2013년의 어느 날,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어떤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써야 할 일이 있었다. 그러나, 창업하겠다고 집을 나온 지 1년이 다되어 가던 그 시기에도 나는 사업계획서를 어떻게 쓰는 것인지 몰랐다. 아무리 검색해봐도 감도 안 잡혔고, 크몽에서 사업계획서 템플릿 같은 것을 사서 다운로드하였는데 너무 형식적 이어 보여서 마음에 안 들었다.결국, 나보다 사업을 먼저 시작해서 무려 고려대 산학협력센터에 입주했던 친구인 아우름플래닛의 김진우 대표를 찾아가서 사업계획서 쓰는 법을 물어봤다. 내 기억에는 무슨 태블릿 같은 거 들고 와서 빠르게 보여줬던 것 같은데 너무 빨리 지나가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결국 내 사업계획서는 개판이 났다. 처음 사업을 해보는 입장에서 사업계획서를 제대로 쓰기는 너무 어려워 보였다. 이제 몇 년이 지나서야 사업계획서를 어떻게 쓰는지 조금이나마 감이 왔을 정도다. 이제는 솔직히 창업자마다 개성이 있어서 사업계획서도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나는 요즘 사람들이 천편일률적인 사업계획서를 무슨 이력서, 자소서 마냥 쏟아내는 것에 반대한다. 어떤 사람들은 커리어와 기술력에 설득력이 실릴 수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열정과 패기에 실릴 수도 있겠다. 당연히 나는 대학을 중퇴하고 창업을 했으니 후자였다. 근데, 그렇다고 해도 빠져서는 안 될, 매력적인 사업계획서라면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요소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무엇을 강조하느냐, 어떤 순서로 배치할 것이냐가 달라질 뿐이다.그래서 공개하려 한다. 꽤 괜찮은 사업계획서 쓰는 법! 우리 회사는 한화 S&C 드림플러스와 킹슬리 벤처스, 두 차례에 걸쳐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또, 투자 외에도 비글로벌, 독일 베를린 등에서 많은 사업 발표를 하며 느낀 것들을 모두 반영했다. 특히, 독일에서 만난 '피칭 닥터'라는 사람은 내가 본 사람 중에 사업 발표 설계를 가장 잘 하는 사람이었고 그 사람에게서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이 템플릿대로 아웃라인을 잡으면 꽤 멋진 사업계획서를 써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사업계획서 순서는 자신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포인트대로 나열해서 스토리라인만 맞추면 된다. 중요한 것은 Core concept다. 사업의 Concept만 분명하면 투자자나 사업계획서를 열람하는 사람들마다 호불호는 있겠지만, 분명히 그 콘셉을 믿어줄 수 있는 사람이 생긴다. 하지만 Concept이 모호하면, 1억 명을 보여줘도 동조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그래서 콘셉이 중요하다. 대부분 사람들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할 지라도 뭐든 아주 '정확하고 단순하고 강력하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래야 1%의 팬이라도 생긴다.1. 문제정의 및 증거자료2. 해결책3. 제품 소개 사진/프로토타입 영상4. 이 제품이 있기 전과 후의 세상 비교5. 실제 시장에서의 사업성과 (서비스 전이면 잠재고객 반응)6. 시장 크기 및 증거자료7. 경쟁자 분석8. 제품(서비스) 포지션9. 수익화 전략(사업모델)10. 목표로 하는 성장/매출11. 성장/매출 목표를 위해 달성되어야 하는 중간 마일스톤들12. 이러한 마일스톤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 사용처13. 회사(팀) 소개 및 경쟁력14. 회사 비전그럼 이러한 개요를 어디서 짜 보면 좋을까?비캔버스의 '사업계획서' 템플릿을 이용하면 이런 콘셉을 매우 쉽고 빠르게 만들어 볼 수 있다.비캔버스에서 바로 만들어볼 수 있는 '사업계획서' 템플릿. 이미 만들어진 템플릿에 그냥 빈 공간 채우면서 아웃라인을 쭉 그리면 된다. 이거 한 번 작성해놓으면 사업계획서든 피치 덱이든 용도에 맞게 뚝딱뚝딱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사업 중 수정사항이 생기면 이 아웃라인을 수정해서 나머지 자료들에 반영하면 된다.이렇게 안 하면, 사업계획서가 서로 다른 버전이 너무 많이 나온다. 중요한 건 코어 콘셉트를 유지하고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뿌리를 관리하지 않으면 사업계획서가 뒤죽박죽 엉켜버린다. 어떤 건 '문제' 부분이 기똥차고 어떤 부분은 '시장성' 부분이 기똥차다던지, 그렇다고 두 개를 잇기에는 연결고리가 없는.. 그런 이상하고 짜증 나는 상황이 펼쳐진다.핵심은 뿌리다.식물 키우듯 뿌리를 잘 관리해야 한다. 허리가 튼튼해야 인간이 튼튼하듯, 사업계획서도 뿌리(콘셉)가 튼튼해야 유지 보수하고 용도에 맞게 새로 작성하기도 편하다.이렇게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게 꼭 투자를 받거나 피칭대회에 나가기 위한 것은 아니다. 창업자 스스로 사업을 간단하게 정의하기에 사업계획서는 아주 좋은 도구가 된다. 뿐만 아니라, 팀원들과 공유하면 회사의 공통의 목표와 방향대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어 기가 막히다.만약에 이 템플릿을 차곡차곡 모두 채웠음에도 불구하고, 머릿속에 사업이 정의가 되지 않거나 사업계획서를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한 사람이 있다면 내 손에 장을 지지겠다.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게 어려울 뿐이지 한 번 채워서 코어 콘셉트를 완성하고 나면 머릿속이 정리가 안 될 수가 없다. 그리고 이 템플릿에 있는 내용들 만으로도 사업계획서를 볼 사람들이 사업에 대한 많은 궁금증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렇게 만든 캔버스를 지인들에게 공유해서 코멘트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다. 비캔버스에 '비회원'이 코멘트를 달 수 있게 공유하는 기능이 있으니 적극 활용하여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보자!아~ 내가 처음 창업할 때 이런 게 있었으면 기가 막히게 쉽게 사업계획서를 작성했을 텐데!사업계획서 템플릿 미리보기 :https://beecanvas.com/s/f4b06b
조회수 2765

굿닥의 창의력 돋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바이’

안녕하세요, Y입니다. 매력 넘치는 옐로모바일 구성원을 소개하는 옐플 인터뷰! 그 열 세번 째 이야기를 장식할 주인공은 바로 병원∙약국 검색어플 굿닥의 센스돋는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바이입니다. 굿닥의 핫한 마케팅 중심에는 항상 리바이가 있었는데요, 그의 광고가 TV 진출까지 하게 된 이야기부터 굿닥 사무실의 마스코트 '아인이'의 귀염돋는 사진까지!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팔로팔로미!Y: 안녕하세요! 옐블 독자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굿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용훈(a.k.a. 리바이)입니다. 옐블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Y: 리바이라! 립아이는 아닐테고ㅋㅋㅋ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제 소개를 하면 다들 립아이를 떠올리시더라고요. 사실 제가 애니메이션 덕후에요. 그 중에서 ‘진격의 거인’이라는 애니를 좋아하는데 거기 병장으로 나오는 캐릭터 이름을 따왔습니다.Y: 굿닥에서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굿닥 마케팅실에서 브랜딩 및 광고를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또 굿닥 내에서 노가다를 담당하고 있기도 하고요. Y: 노가다ㅋㅋㅋ주로 어떤 노가다를 하시길래..굿닥 사옥 이전할 때 사무실 뒤편의 테라스 공간에 잔디도 깔았고요, 뭐 톱질부터 기타 등등 많은 일을 했었죠(아련). 그래서 그런지 회사에서 제가 막 삼겹살 구워 먹고 그래도 대표님이 별말씀 안하시더라고요.노가다 중인 리바이Y: 굿닥실세시군요! 굿닥과는 어떻게 인연이 닿게 되었나요? 전에 다니던 광고 대행사를 나오고 1년 동안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시기에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우연히 옐로모바일을 알게 됐어요. 옐로모바일을 스터디하다가 자연스럽게 굿닥을 알게 되었는데, 정말 특이하고 재미있어 보이는 스타트업이라는 생각에 지원했습니다.Y: 1년이라는 기간 동안 무엇을 하면서 지내셨나요? 여자친구와 함께 애견카페를 오픈했어요:) 늘 꿈으로만 간직했던 것을 이때 아니면 못 할거라는 마음으로 도전했어요. Y: 애견카페라니! 혹시 그럼 굿닥에 살고 있다는 강아지도..? 네 맞아요! 아인이라고 하는데요, 애견카페에서 적응을 잘 못해서 굿닥에 함께 출근하고 있어요:) 여기서는 굿닥멍으로 통하며 모든 굿닥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굿닥에서 신입사원들이 하는 ‘신굿소(신입 굿닥몬을 소개합니다)’라는 자기소개 시간에 아인이도 신입 굿닥멍으로서 발표를 진행했답니다.ㅋㅋ 그만큼 굿닥패밀리들이 아인이를 구성원으로 많이 아껴주고 계세요.신입 굿닥멍 아인이 소개시간Y: 특별한 취미나 사회경험이 있나요?이걸 취미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광고 만드는 걸 좋아해요. 세상을 밝히자는 취지에서 만든 ‘발광’이라는 공익광고 모임을 운영하고 있고, 최근에는 유기견 후원 펀딩을 진행해서 약 5천만원 정도의 후원금을 모아 기부하기도 했어요.'발광'에서 진행한 유기견 후원 펀딩Y: 굿닥 입사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입사한지 한 달도 안 되었을 때, ‘보양식통령’ 이라는 광고캠페인을 진행한적 있는데 그게 대박이 나서 tv에도 노출됐어요. 제가 작업한 광고캠페인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고 바이럴이 많이 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뿌듯했습니다. 또 봄과 가을이 되면 페스티벌을 많이 하는데, 굿닥에서 의료부스를 지원하며 자주 참여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페스티벌 이라는 곳을 처음 가봤는데 완전 신세계였습니다!YTN에 소개된 보양식톡령Y: 굿닥이 얼마전에 신사옥으로 이사를 했잖아요?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회사에서도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고, 또 굿닥만의 공간이 생긴 덕분에 원하는 강의나 모임을 마음껏 가질 수 있다는 게 큰 메리트에요. 요즘은 1층 굿닥카페에서 정기적으로 ‘스타트업 야간자습’이라는 스타트업 마케터 모임을 진행하고 있어요.  Y: 스타트업 야간자습이라. 좀 더 설명해주세요!스타트업 관계자 모임은 정말 많은데, 생각보다 마케터 위주의 모임은 많이 없더라고요. 스타트업 마케터들만의 재미있고 유익한 네트워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1차 주제는 ‘마케팅 비용 아껴서 삼겹살 먹는 방법’이었어요:) 지난 3차 야간자습에는 배달의민족 마케터 ‘숭’님을 초빙했었고, 다음에 열릴 4차에는 옐로 가족이기도 한 디메이저에서 ‘웽 아버지’라 불리우는 송현우 님의 이야기를 들어볼 계획입니다! 야간자습에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니 옐로피플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스타트업 야간자습에서 발표중인 배달의민족 마케터 '숭'님Y: 옐플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질문! 옐로모바일 서비스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피키캐스트를 많이 보고 있어요! (나나 보고있나?) 덕후인 만큼 늘 콘텐츠에 목말라 있거든요. 그런 저에게 있어서 피키는 덕력을 지속적으로 주입시켜주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ㅎㅎY: 아까 애니덕후라고 하셨는데, 옐로 가족 중에 애니덕후가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그들을 위한 추천 부탁 드립니다!  인생 애니는 너무 많아서 추천 드리기 애매하고, 최근 방영작 중에서는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을 추천합니다. 애니메이션을 워낙 좋아해서 평소에 다양한 애니를 챙겨보려고 노력하는데, 저의 이런 덕후스러움이 굿닥 마케팅에서 드러나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비결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ㅋㅋㅋY: 왠지 일본 여행을 자주 가실 것 같은 느낌이..안 그래도 얼마전에 오키나와에 놀러갔는데, ‘운명적으로’ 포켓몬센터를 가게 됐습니다. 거기서 파는 피카츄 후드티에 한눈에 반해서 당장 샀는데, 요즘 굿닥에 입고 다니며 굿닥몬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어요ㅎㅎㅎY: 굿닥과 함께하며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분위기가 수평적이고 다들 대화를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이예요. 제가 만드는 광고들에 대해 대표님, CMO님과 충분히 논의해서 진행하고 있고요. 일단 제가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웬만해서는 다 진행을 하는 편이에요. 저는 직장에서 개개인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굿닥에서 각자에게 일을 믿고 맡겨주는게 좋아요. 인정받는 느낌이죠.Y: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해보고 싶나요? 다른 것보다 먼저 굿닥을 모든 사람들이 알고 많이 사용하는 필수앱 서비스로 만들고 싶어요. 사실 제가 굿닥에 다닌다는 걸 아직 부모님은 잘 모르고 있어요.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았는데도 어머니 핸드폰에 굿닥이 깔려 있다면, 그게 바로 전국민 필수 앱 아닐까요? ㅎㅎ. 그러기 위해선 신선한 아이디어로 모든 사람들이 굿닥을 알 수 있게 되도록 더 노력해야겠죠.Y: 이제 몇 주가 지나면 2017년이예요! 내년에 이루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배민이나 신세계닷컴의 ‘SSG’ 광고를 보면 광고가 재미있고, 이슈화 되어서 다른 회사에서 그 광고를 패러디 하는 광고를 많이 만들잖아요? 굿닥도 내년에는 다른 회사에서 굿닥의 광고를 패러디 할 정도로 이슈가 되는 광고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좀더 차별화된 굿닥만의 마케팅을 통해 굿닥 브랜드를 최정점으로 끌어올리고, 굿닥만의 마케팅을 계속 시도하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굿닥의 광고를 기대해 주시고, 굿닥 많이 사랑해주세요!
조회수 1213

졸림방지! 여러분의 카페인을 책임지는 클럽YDM 크루

안녕하세요! 멋진 옐로모바일 패밀리사의 서비스와 팀문화를 소개하는 옐친소, 그 21번째 이야기:)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팀을 소개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에 지친 YDM 임직원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클럽YDM’의 크루입니다! 다들 얼굴은 아는데 이름은 모르고, 인사는 하고 싶은데 어색하셨죠? 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클럽YDM 크루 여러분:) 옐로인들에게 크루 소개 좀 부탁드려요! 박동욱 매니저: 안녕하세요! 저는 클럽YDM 크루를 이끌고 있는 박동욱 매니저라고 합니다:) 이대호, 강혜빈, 이렇게 세 명이서 카페를 담당하고 있어요크루 중에 특별한 이력을 가진 분이 계시다고 들었어요!이대호: 네, 그게 바로 접니다ㅋㅋㅋ 카페에 오기 전 6 개월 가량 아이돌그룹 순정소년 맴버로 있었어요:) 지금은 개인 사정으로 그만 두게 되었지만요강혜빈: 이름부터 엄청 강렬하지 않나요?ㅋㅋㅋ아이돌 그룹이라니! 나중에 클럽YDM에서 콘서트도 여시나요?이대호: 그건 생각해 보겠습니다ㅋㅋㅋㅋㅋ 늘 바쁘시겠지만, 그래도 가장 바쁜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강혜빈: 늘 오전이 바쁜 편인데요, 그 중에서 특히 화요일 오전이 제일 주문량이 많아요. 왜 월요일이 아닌 화요일인지 저희도 늘 미스터리입니다:)그리고 모두들 점심 드시고 커피 한잔 씩 하시니 점심시간 직후에도 바쁘죠. 박동욱 매니저: 참 신기하게도 금요일에는 사람이 정말 없어요. 다들 빨리 일 끝내고 칼퇴 준비를 하시는 것 같아요ㅎㅎㅎ화요일 오전에는 피해서 오겠습니다! 아메리카노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는 무엇인가요? 이대호: 페리에요! 다이어트의 계절이 다가와서 그런지 페리에를 물처럼 많이 드시더라고요. 클럽YDM에는 간식도 정말 많은데요! 간식 중에서는 어떤 메뉴가 제일 잘 나가요? 강혜빈: 맥X봉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어요:) 가장 많이 팔릴 때는 하루에 100개가 넘게 팔리기도 해요.지난 1월에 겨울메뉴 투표를 진행하셨어요. 1위로 뽑힌 음료는 무엇이었나요? 박동욱 매니저: 당시 후보에 있던 음료가 고구마라떼, 밀크티, 대추차, 생강차, 율무차, 숭늉 이렇게 6가지 였습니다. 댓글로 인기투표를 한 결과 밀크티가 1위로 뽑혔는데요, 실제로 겨울 한정 메뉴로 판매를 했었어요:)이대호: 밀크티 같은 경우에는 정말 인기가 많았어요. 지금도 재판매 요청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메뉴고요. 그래서 여름에도 판매할 수 있게 아이스 밀크티도 판매를 할까 해요. 와, 저도 밀크티 정말 좋아하는데!! 밀크티 외에 재판매 요청이 있었던 메뉴가 있나요? 강혜빈: 유자차요! 유자차도 사실 겨울 한정 메뉴였는데 인기가 정말 많았어요. 재판매 요청이 계속 이어진다면 아이스 유자차로도 판매할 생각입니다.신메뉴 개발도 크루분들이 직접 하시나요? 박동욱 매니저: 그럼요. 클럽YDM에 맞는 메뉴를 계속해서 논의하고 있습니다. 저희 카페에 오시는 직원분들 수와 붐비는 정도에 따라 어떤 음료를 개발하면 좋을지 결정을 하거든요. 그렇게 회의를 거쳐 개발된 메뉴는 카페에 오시는 YDM 임직원 분들이 직접 시음하고 피드백도 주시고요:)이대호: 드시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아이디어를 주세요!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먹고 성장하는 클럽YDM입니다:)이번 여름은 특히나 덥다고 하는데요! 여름 메뉴는 생각해 놓으신 게 있나요? 강혜빈: 블렌더 종류를 준비하고 싶기는 해요. 늘 생각은 하고 있는데, 오전에는 아메리카노 만드는 것 만으로도 주문이 많이 밀려서 가능할지는 모르겠어요ㅠㅠ박동욱 매니저: 주문제를 도입하면 가능할 것 같은 데요? 몇 시에 픽업 오시겠다고 미리 주문해주시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지 않아요?이대호: 맞아요 맞아요! 또 단체로 미팅하실 때도 미리 주문 해 놓으시면 서로 수월할 것 같아요ㅎㅎ전날 회식하시고 남은 숙취에 힘들어 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본인이 생각하는 숙취해소에 가장 도움이 되는 음료 하나씩 말씀 주세요! 이대호: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요! 술 엄청 많이 마신 다음날 물 마시면 술 맛나는 거 아시죠?ㅋㅋㅋ 시원하기도 하고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강혜빈: 새콤달콤한 레모네이드요! 박동욱 매니저: 이 사람들이 과학적이지가 못해ㅋㅋㅋㅋ 숙취해소엔 당연히 두유죠! 그런데 이렇게 말하다 보니, 헛개수나 꿀물같이 숙취음료 메뉴도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클럽YDM에서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강혜빈: 카페 오픈 첫날에 커피머신이 작동을 안했어요ㅋㅋㅋㅋ 다들 카페 첫 오픈일이라 엄청 기대하셨을 텐데, 커피종류가 전부 안돼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ㅠㅠ박동욱 매니저: 그때 진짜 저희 셋 다 멘붕이었는데, 다음날에는 사원증 찍는 포스가 고장났답니다ㅠㅠ덕분에 당일 음료가 무려 공짜였어요!열일중인 클럽YDM 크루!클럽YDM에서 일하면서 이럴 때 가장 보람찬 순간은 언제예요? 이대호: 맛있게 먹었다는 인사 한마디에 저희 세명의 하루 컨디션이 달라집니다:) 전 예전에 직원분이 여행 다녀오셔서 그 나라의 특색있는 커피를 사다 주신적이 있는데, 정말 고맙고 일할 맛이 나더라고요. 그날 정말 힘내서 일했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이럴 때 가장 힘들다거나 옐로인들에게 건의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강혜빈: 크게 힘든 점은 없는데요, 딱 한가지! 음료 주문하시고 저희가 사원증 찍어 달라고 말씀 드린 후에 찍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가끔가다 주문 말씀하시자 마자 사원증을 찍는 분이 계신데, 그러면 기계 오류가 뜨게 되거든요ㅠㅠ커피를 사랑하는 옐로인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려요:)박동욱 매니저: 카페 첫 날부터 포스도 안되고 커피머신도 고장나고.. 이것저것 부족한 게 많았는데 많이 이해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여러분의 카페인 충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클럽YDM 크루가 되겠습니다!
조회수 818

다큐멘터리 제작 조연출에서 마케터로

스푼을 만드는 사람들 2편, 정상인은 한 명도 없다는 한국 마케팅 팀원들 중 한 명인 겉보기엔 굉장히 평범해 보이지만 독특하고 특이한 반전 매력이 넘치는 2년 차 마케터 '썸머 or 써머' 를 소개하고자 한다. (누군가는 그녀를 썸머라고 하고또는 써머라고 부르기에)아귀찜 사진 출처: 해먹남녀별명이 왜 '하아구' 인가요?본명 성이 '하'씨 + 아귀찜을 너무 좋아해서사실 외관상 서머를 보면 (편견이 가득 담겼지만) 곱창, 아귀찜, 축구 그리고 동동주와는 거리가 멀 것만 같아 보였다. 그 누구보다 도시적으로 보이고 세련됐달까? 그런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아귀찜' 그리고 알고 보니 누구보다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심지어 집에 막걸리 만드는 재료도 있고, 예전에 '막걸리 서포터스'를 했었을 만큼 막걸리를 좋아한다고 한다.Q. "이번 마케팅팀 회식 때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뭔가요?""아, 저 정말 육회 탕탕이가 너무 먹고 싶어요. 아 아귀찜도! 아 아니 간장게장?! 기대된다!"닉네임이 'Summer'인 이유 1. 좋아하는 미드 'THE O.C'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2. 발랄하고 활기찬 그 주인공이 마음에 들어서(마케팅팀엔 여름과 관련된 친구가 두 명이나 있다. Summer, Sunny 그것도 바로 옆자리..)마케터가 되기까지Q. 썸머는 다큐멘터리 제작사 조연출에서 교직원까지 다양한 경력이 있으시네요?"저는 사실 마케터가 되는 건 꿈이 아니었어요. 제 꿈은 원래 '영화감독'이었답니다. 하루에 한 편 이상 영화를 볼 정도로 영화를 좋아했고, 대학 졸업과 동시에 제작사에서 조연출로 1년 정도 근무했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진로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대학교 교직원으로 전환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나도 같은 일상이 반복되다 보니 무기력해지는 모습을 발견했어요. 그렇게 저에게 더 원동력을 줄 수 있는, 바쁘고도 빠르게 트렌드를 따라가야 하는 직업인 마케터로 진로를 바꿨어요."Q.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시나요? 그리고 스푼 마케터로서의 삶은 어떤가요?"저의 업무는 주로, 콘텐츠를 기획해서 제작하는 업무를 해왔어요. 최근에는 하나의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퍼포먼스 마케팅을 주로 했지만 브랜딩 쪽에 관심이 많아서 브랜딩 관련 업무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어요. 마케터로서의 삶은 늘 도전적이라고 생각해요. 마케터로서의 삶은 행복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해요. 제가 스스로 알지 못했던 저의 부족한 모습들을 알게 되고, 저의 괜찮은 모습들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제 스스로가 다듬어지는 과정을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요, 배우는 것도 정말 많고요."Q. 콘텐츠는 어디서 영감을 받아서 제작하시나요?"저는 보이는 모든 것들이 저에게 영감을 준다고 생각해요. 길을 걷다가, 쇼핑을 하다가 또는 지하철에서도 문득 영감을 받을 때가 있거든요. 또는 유저 콘텐츠를 자주 들으면서 콘텐츠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고요."Q. 마케터가 된 후 혹시 변한 점이 있다면?"관련 서적을 참 많이 읽게 되었다는 점이에요. 마케터 전공자가 아니다 보니, 마케팅에 대해 지식도 많이 필요하고 노력도 해야 하다 보니 자연스레 읽게 되는 점과, 'Why'라는 질문을 많이 하게 되었다는 점이에요."Q. 스푼을 어떻게 브랜딩 하고 싶으세요?"우리 어릴 적에 기억나세요? 버디버디라던지.. 세이클럽 등등, 정말 딱 바로 생각나는 추억의 브랜드이잖아요. 물론 앞으로 50년 100년 쭉쭉 스푼이 추억이 아닌 현재의 브랜드가 되리라 믿지만, 한마디로 누군가 어떤 한 시대를 이야기할 때 바로 나올 수 있는 그런 핫하고도 마스코트가 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고 싶어요. 그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그런 서비스요."당신의 회사생활이 궁금합니다Q. 한국 마케팅 팀원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저는 아직도 배우는 중이에요. 제가 몰랐던 것들 그리고 고치고 변해야 할 점들도 스스로도 많이 깨우치려고 하고 배우려고 하는데 아직 다듬어지는 중이라 느리지만 노력 중인 저를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응원할게요 썸머!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거 알고 있어요)Q. 입사 후 가장 기억 남는 에피소드는?"작년에 기획 수업을 들은 적이 있어요. 그때 제가 이 수업 끝에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 하는 리스트가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제가 만든 콘텐츠로 성과를 내는 거였는데, 정말 그 수업 끝에 좋은 콘텐츠가 제작되었고 광고 성과도 좋았거든요. 그 날이 정말 뿌듯하고 성취감을 느낀 날이에요."Q. 내가 가장 좋아하는 회사 복지제도는?"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이 나왔는데 그게 정말 인상 깊었어요. 그날 엄마가 말씀해주신 말이 떠올라요! 정말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Q. 어떤 사람들과 일하고 싶으세요?타인의 의견을 잘 경청할 줄 알고, 서로에게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서로 신뢰를 가지고 믿고 일할 수 있는 그런 관계요. 꼭 회사에서만 보고 마는 그런 관계가 아닌, 진솔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소통이 가능한 사람과 일하고 싶어요. 무엇보다! 스푼이라는 서비스를 좋아하고 관심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이모티콘 수집가 썸머 당신의 사생활이 궁금합니다.Q. 2019년 계획이 어떻게 되세요?"어, 새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무사히 이사를 마치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어요! 그리고 개인 Vlog로 시작하고 싶고, 스푼 공식 계정 Vlog도 시작할 예정이에요."Q. 본인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어린아이 - 저는 의외로 순진하고, 순수하거든요. 늘 궁금한 게 많기도 하고 동심을 잃고 싶지 않아서요.Q. 축구를 왜 그렇게 좋아하시죠?"전에 만난 모든 남자 친구들이 축구를 좋아했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Q. 늘 책상에 먹을 것들이 잔뜩 쌓여있는데 대체.. 왜죠?"저는 모든 친구들도 다 알 정도로, 음식을 습관처럼 쌓아두는 편이에요. 물건도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고요. 그렇다 보니 제 책상에 보면, 많은 간식들이 쌓여있어요ㅋㅋㅋ.. 저를 참 잘 아시는 듯.."한국 마케팅 팀원들이 썸머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Sunny 曰: 레드벨벳 아이린 - 내 눈엔 닮았음 Jay 曰: 물놀이하는 아이 - 그냥 느낌이 ㅎ ('ㅎ'자 정말 좋아하시는 분 )Ted 曰: 구름 - 하얗고 맑은 이미지라서Ringo 曰: 하얀 튤립 - 청순하고 여리여리한 한편에..많은 걸 풍성하게 담고 있는 모습 때문에 볼 때마다 그냥 연상됨요..Jakie 曰: 꼬부기 - 물속성 타입 같아서..
조회수 2397

꼰대질은 정말 나쁜가?

젊은 꼰대가 더 노답인 이유'꼰대는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공감능력의 문제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저자인 정문정 작가의 말이다. 몇번을 곱씹어 봐도 맞는 말이다. 적어도 내가 살아온 시간을 더듬어 보면 나이든 꼰대도 많았지만 또래인 꼰대도 적지 않았다. 특유의 허세와 과시가 불편했고 그들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은 몇 배 더 힘들었다. 꼰대는 어디서든 환영받지 못한brunch.co.kr/@moonkka/30 새벽에 이 글을 읽었다.많은 호응과 인기가 있는 것을 보고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의 추가 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공감과 부정. 따뜻함과 냉철함.안정과 성장.이 모든 것들은 서로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말할 것도 없이 중요한 부분이며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그것이 조금 기울어질 수 있을지언정, 사회 전체의 기류에 있어 균형이 깨질 경우엔, 그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내가 처음 창업했을 때 내 주변에는 나보다 어린 사람이 없었다. 주변의 형들, 형님들, 사장님들의 98%는 나를 동생처럼 여겼다. 그들은 나를 거리낌 없이 혼내고 조언해줬다. 물론 누가 싫은 소리를 하면 기분이 좋지는 않다. 당시엔 나도 크게 저항했고 지금도 그렇다. 그러나 늘, 돌이켜 생각하면 큰 천운이며, 인복인 것 같다.순간적인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대들어서 감정적으로 상대방의 지혜를 막아서버린 자신에 대한 후회만 들 뿐이다.위 글에서 저자는 남의 일에 간섭하는 사람을 꼰대라고 표현했는데, 자신에게 공감만 할 줄 아는 사람만 내 측근으로 두게되면 지금의 내가 갖고 있는 시야 밖을 잘 보지 못한다. 누군가 내 일에 간섭하고 비판해주는 것은 무료 컨설팅과 똑같다. 글쓴이가 표현하는 ‘꼰대질’은 생각보다 큰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숨가쁘게 남에 대해 조언해주다 보면 힘이 빠진다. 그 정도로 그 사람의 입장에서 내 시각을, 조언을 전달해줘야하는 매우 고차원적인 작업이다. 그 에너지를 누군가 나에게 주는 것 만으로 돌이켜보면 감사할 뿐이다.나이가 들면서 옛날만큼 날 혼내는 사람은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그리고 언젠가는 나도 이런 기회를 더 많이 잃어버릴 것이다. 누군가로부터 훈계를 받고, 지혜를 얻고 성장하는데도 시기가 있는 것이다.언젠가부터 우리 사회는 ‘공감’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나머지는 모두 ‘꼰대질, 간섭’으로 묶어 평가절하 하는 것 같다.지식은 누구의 기분도 상하게 하지 않으나, 지혜는 때로는 우리의 심리적 안락에 위해를 가한다.지식은 난무하되 지혜는 없는 세상으로 가고자 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왜 성공한 사람들은 지금의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해주고 거기서 멈추는 것일까. 왜 사람들이 원하는 이야기들만 해주고, 절대 다수로부터 사랑받고 싶은걸까.그들은 무엇으로 성공의 가도에 올랐을까. 무슨 지혜를, 무슨 이야기를 듣고 남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갔을까.왜 그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일까.나름대로의 성공을 하여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면, 그 아름다운 세상을 보지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연민이 생기는 걸까?꼰대소리를 듣기 싫어 조언을 잘 안하는 사람들도 이제 아주 많아졌다. 균형은 깨져가고 세대간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나와 같은 젊은층의 심리적 안락도 중요하지만, 선대의 지혜를 흡수하고 전수받는 것도 중요하다. 균형은 깨져선 안된다.나는 원래 꼰대라는 말을 싫어한다.그리고 정말 아쉽게도, 나는 이 분이 말하는 젊은 꼰대의 부류다.
조회수 1698

2018년 DTC 유전자 검사 규제 완화 의견 :: '질병'은 적절한 규제, '비질병'은 오픈

최근 DTC 유전자 검사 규제 완화에 대한 찬반 논쟁이 팽팽하다는 소식이 들린다. 최근 민관 협의체 공청회에서 활약하신 이종극 교수님의 인터뷰 기사도 나왔다. 현재 민관 협의체에서 제시한 완화 안 자체에 문제가 많고, 이런 형태의 완화라면 '반대' 라는 것이 이종극 교수님의 의견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협의체의 제안 내용에 과학적 엄밀성이 떨어진다는데 동의를 하고, 규제 완화를 위한 개선안은 좀 더 손을 봐야 한다는데는 개인적으로 100% 같은 의견이다. 다만, DTC 유전자 검사 자체를 너무 의학적 테두리 안에서만 바라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바로 이 관점에 따라, DTC 유전자 검사에 대한 규제 정책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DTC 유전자 검사와 규제에 대한 Fact 들을 한번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공유해 본다. 협의체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면 좋겠다.1. DTC 유전자 검사는 의학적 효용이 있는 검사만 해야 하나? 미국의 DTC 유전자 검사가 '의학적 효용'을 증명한 경우에만 가능할까? 그렇지 않다. '질병의 진단, 질병 위험도 검사'와 같이 질병에 대한 정보 전달일 경우에 한 해 제한적으로 DTC를 할 수 있는 규제가 있을 뿐, 이를 제외하고 DTC 유전자 검사에 대한 규제는 없다. 즉, 조상분석(Ancestry), Wellness/Trait/Nutrition 등 질병에 대한 유전자 분석이 아닌 경우, DTC 유전자검사는 가능하다. 질병( DTC에서 대상이 되는 Polygenic, common disease ) 에 대한 유전자 검사와 마찬가지로 Ancestry/Wellness/Trait/Nutrition 등에 대한 유전적 effect size 가 크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규제를 해서 막을 만큼 위험을 동반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 Effect size 가 크지 않다고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도 아니다)질병에 대한 유전자 검사가 빠져 있음에도, 미국의 DTC 유전자 검사 시장은 '조상분석(Ancestry analysis)'를 중심으로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한해 DTC 유전자 검사자 수가 이제는 거의 연간 1천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존재하는 산업군 중 '효용'을 명확하게 증명하지 못하는 산업군이 얼마나 많은지를 생각해 보라. '효용'을 엄밀한 과학적 기준으로 증명한 경우만 사업화가 가능하다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회사들은 당장 사업을 접어야할 것이다. 효용은 또한 시장에 나가서 증명되는 경우도 매우 많다. ( DTC 유전자 검사가 효용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의학적 효용은 낮을 수 있다 ) 이런 제품의 효용과 가치는 결국 시장이 알려준다. '의학적인 목적의 제품도 아니고, 나는 도대체 왜 사람들이 저런 검사를 받는지 모르겠다' 라고 할 수 있는 '조상분석' 유전자 검사를 미국에서 한해 1천만명 가까이 받고 있다면, 이 검사의 효용과 가치를 느끼는 사람들이 그 만큼 많고, 사회적 효용을 만들어 낸 것이라 볼 수 있다. '나는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남들도 이 제품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제재할 필요'는 없다. 그 제품이 사회적인 문제, 위험을 야기시키지 않는 경우라면 말이다. 과학적 엄밀성이 떨어져서, 조상분석 검사가 제대로 안 맞고, 가치가 없다면, 자연스럽게 그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사라질 것이고, 제품도, 회사도, 산업도 사장될 것이다.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회사들은 과학적 엄밀성을 높게 추구하고, 만족도가 높은, 비용효율적인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경쟁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다. 어느 정도 산업이 성장하고 무르익는다면, 산업 표준이나 최소 품질 기준 등을 만들어 준수하게 하는 정도는 있어도 좋을 거라 본다. 요약하면, '비-질병 DTC 유전자검사'는 공중보건 상 위험도는 거의 없고, 효용은 사람에 따라 크게 느낄 수도 낮게 느낄 수도 있는 제품이다. 보건복지부에서 규제를 해야할 만큼 공중보건에 위해를 가하는 제품이 아니라고 본다. 2. DTC 유전자 검사 규제, 미국의 경우  역시 우리 보다 역사가 깊은 미국의 경우를 보면, FDA는 '질병의 진단, 위험도 검사'에 대해 DTC 유전자 검사 규제를 하고 있다. 사실 엄밀하게 보면 FDA는 'DTC 유전자 검사를 못하도록 막는 규제'는 한 적이 없다. FDA는 질병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의료기기'로 보고, 검사의 목적이나 위험도에 따라 Class I, II, III 으로 나누어 관리 하고 있을 뿐이다. '질병 유전자 검사'는 ClassII 에 속하는 '의료기기'로 분류되어 '사전 승인'이 기본적으로 필요한데, 여기서 사전승인을 면제해주는 510k 예외 적용을 하는 경우가 바로 DTC 유전자 검사가 된다. 최초의 DTC 유전자 검사 서비스사 23andme는 어땠을까? 23andme 는 기존에 이런 검사가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의료기기에 대한 심의가 필요한 Class III( De novo)에 속해 FDA의 '사후 검증' 과정을 거쳤다. 즉, 새로운 기기니 의학적 효용성을 모두 증명하고 시장에 나가는 구조가 아니라, 2007년 부터 먼저 시장에 나가 판매를 하면서 FDA가 요구하는 위험도 증빙, 효용성 증빙을 함께 해 나가는 절차를 밟은 것. 그러다가 사업화 6년 후인 2013년에 가서야 '질병 위험도 검사, 안전'에 대한 증빙을 충분히 소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FDA에서 '판매 중지 명령'을 받고 해당 질병 유전자 검사 부분에 대해서는 서비스를 중단했다. 단, 이 때 23andme가 서비스 하던 조상분석, trait/wellness 분석, 질병 분석 중 질병 분석만 서비스를 중단 했고, 나머지 영역은 그대로 남겨 판매를 계속했다. 이 후, 23andme 는 2015년 열성유전질병( Autosomal recessive disease)에 해당하는 Bloom syndrom의 보인자( Carrier) 검사를 DTC로 허용한다는 FDA의 승인을 받아냈다. FDA는 이 때, Bloom syndrom 이 외의 다른 열성유전질병에 대한 보인자 검사도 적절한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사전심의 없이 DTC로 판매할 수 있게 허용을 했고, 이에 따라 23andme는 Bloom syndrom 을 포함해 40여 종의 열성 유전 질병에 대한 보인자검사를 DTC로 오픈 했다. FDA는 이 때의 23andme 와의 열성유전질병 보인자 검사 규제안을 발전시켜 2017년 11월에는 모든 열성유전질병에 대한 보인자검사를 DTC로 허용하는( 기존 처럼 최소 요건은 존재) 최종 final order 를 내렸다. 23andme 는 열성유전질병 보인자 검사에 더해, 10종의 질병에 대한 유전적 위험도 검사에 대해서도 FDA의 승인을 받아 DTC 서비스 항목으로 추가했다. FDA는 23andme와의 보인자검사 및 질병 위험도 검사의 규제 경험을 토대로, DTC 질병 위험도 검사를 GHR( Genetic Health Risk) 검사로 지칭하고, GHR 검사를 Pre-Cert 로 규제하는 방안에 대한 draft 규제안을 2017년 발표하고, 최종 권고안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르면 각 회사는 초기 1개 질병에 대한 유전적 위험도 검사에 대한 사전심의를 받고 출시를 하되, 그 이외 추가되는 질병에 대해서는 별도의 사전심의 없이 DTC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하는 형태의 규제로 진화하게 된다. 즉, 선출시 후규제라는 Negative 규제의 형태로 질병의 유전적 위험도 검사를 DTC로 오픈하게 하되,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두어 회사가 미리 서비스에 적절한 유전자/변이를 선별해 질병 위험도 검사를 빠르게 발전하는 최신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해 소비자 효용을 최대화 할 수 있게 지원을 하겠다는 모양새다. 요약하면, - 미국의 FDA는 DTC 유전자 검사 중, '질병' 항목에 한해서만 규제를 시작했다. - 질병 중, 열성유전질병에 대한 보인자 검사는 DTC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되었다( 적절한 조건을 갖춘 경우). - 앞으로는 pre-cert 규제 형식으로 모든 질병에 대한 GHR 검사의 DTC 검사가 관리 될 예정. 3. 대한민국 DTC 유전자 검사는 어떻게 규제를 하면 좋을까? DTC 유전자 검사 규제 개선안에 대한 개인적 의견은 규제가 필요한 것은 규제하고, 그 이외의 불필요한 규제는 버리자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누가 100원 받고 '키와 몸무게'를 측정해 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하자. 규제해야 할까? 키/몸무게를 편리하게 측정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서비스를 100원 내고 구매한다. 키와 몸무게 측정이 특별한 의미가 없어도 내 키와 몸무게를 알고 싶은 needs 를 가진 사람에겐 의미가 있는 제품이 된다. 누군가는 키/몸무게를 주기적으로 측정해 BMI를 관리해 다이어트에 활용하는 등의 2차적 목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키/몸무게 측정이 직접적인 질병 진단 등의 효용은 없지만, 키/몸무게 측정이 특별히 공중보건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동시에, 키/몸무게 측정을 알고 싶은 사람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건강관리에 활용하려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유용한 지표로 활용이 될 수도 있다. 혹자는 키/몸무게 측정이 정확하지 않으면 '사기'와 같으니, 키/몸무게 서비스 규제를 해야 한다고 할 수도 있다. 이는 키/몸무게 측정 시, 95% Confidence Interval 등 오차율을 제시해 검사 결과가 얼마나 정확하고 신뢰할 만한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해 주면 해결이 된다. 이런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것으로 관리 기관에서 Guideline을 제시하는 정도로 관리를 하면 좋을 거라 본다. 오차율이 높은 서비스라는 것을 알고도 구매해서 활용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반대로 의미 없는 서비스라 구매하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제품의 효용은 '소비자'가 '시장'이 결정한다. 혹자는 키/몸무게 측정이 2차적으로 의학적으로 활용될 소지가 있으니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헌데, 이런 식의 규제라면 현존하는 수많은 사업들은 모두 규제 되어야 한다. 자동차는 국내에서만 매년 5천명의 사망 사고를 일으킨다. 그러니, 자동차 산업을 규제하거나, 자동차 운전자를 잠재적 살인자로 규정하고 규제해야 한다고 하면 어떨까? 자동차 운전자가 사망사고 가해자가 될 확률이 지극히 낮기에 이런 규제는 무의미하다. 마찬가지로 DTC 유전자 검사로 인한 위험도를 생각해 보라. DTC 유전자 검사는 자동차 운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위험도가 낮은 서비스다. ( 참고로, FDA가 승인한 열성질병 보인자 검사 위험도-잘못된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는 1백만분의 1, 국내 자가운전자를 1천만명으로 잡아도, 사망사고 위험도는 2,000명 중 1명 ) DTC 유전자 검사도 실질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질병'에 대한 유전자 검사는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 질병도 효용은 명확하고, 위험성은 낮은 '보인자 검사' 등은 충분히 DTC로 허용할 만 하다. 그리고, 질병을 제외한 항목들에 대해선 Negative 규제의 철학을 도입해, 해당 유전자 검사가 위해를 끼치지 않는 이상 무리하게 규제를 통해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3billion #기술기업 #기술중심 #인사이트 #시장분석
조회수 1799

당신의 회사는 fbstart에 지원 가능합니다

페이스북에서 스타트업에게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그것은 바로 FbStartFbStart 뭘까?개발자의 제품 빌드와 성장을 돕기 위한 Facebook의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멤버는 무료 도구와 서비스, 지원, 교육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 년 내내 Facebook 팀과 직접 연결하여 기술 및 전문가 멘토십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또한 Amazon, Dropbox, Stripe, MailChimp 등 수십 개의 Facebook 파트너로부터 독점적인 맞춤 할인 패키지를 받습니다. Messenger 플랫폼 및 네이티브 모바일 앱 개발자는 FbStart.com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네 그렇습니다.앱 서비스를 하는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재원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죠.FbStart 참여 자격 요건은?라이브 Messenger 플랫폼 봇이 있는 개발자는 물론 Facebook과 협력 관계인 VC, 액셀러레이터, 대학 및 해커톤 파트너로부터 리퍼럴 코드를 받은 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Facebook은 여러 성장 단계의 개발자를 위해 두 가지 과정을 제공합니다.시작 과정: Google Play 스토어 또는 Apple App Store에 Messenger에서 우수한 품질의 실행 가능한 봇 또는 네이티브 모바일 앱을 출시한 개발자전문 과정: Google Play 스토어 또는 Apple App Store에 Messenger에서 실행 가능한 봇 또는 네이티브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타겟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개발자  FbStart에 참여하려면 등록된 Facebook 앱 ID와 Facebook 개발자 계정이 있어야 하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승인받기 위해 Facebook 제품을 앱에 통합할 필요는 없습니다.어떻게 시작할까요!?Facebook for Developers에 앱을 관리를 하고 계신다면 확인해주시고FbStart  접속저희 회사는 이미 혜택을 받은 상태라 신청 부분란이 없네요..ㅠㅠ아직 혜택을 안 받으신 분들이시면 파란 버튼이 '시작하기'라고 되어 있습니다.시작을 하시면 페이스북에서 물어보는 게 있는데요여기에서 직접 신청하세요. 간단한 신청서에 회사 및 앱 정보를 기재하시면, 2주 이내에 답변을 받게 됩니다.여기서 곤란한 부분!신청란 적는 부분에 재무적인 사항을 쓰는 부분이 있습니다."FbStart에 대한 참여 승인 시 재무 상태만 고려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즈니스 전반적인 상태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또한 여러분의 단체가 비상장 기업인지, 규모가 프로그램에 적합한지도 판단해야 합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요기" 에서 확인해주세요즉 누락하여 쓰는 경우 프로그램에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신중하게 써주세요^^저희(오누이)는 여러번 떨어진 결과 붙었습니다..ㅠㅠ그럼 붙었는지 확인하는 곳은!?developers.facebook에서 '알림'을 확인해주시면 확인가능합니다.떨어지면 이렇게 알림이 나오네요 :)떨어지면 나오는 알림그러면 붙으면!?기분 좋아 ㅎㅎ이렇게 알려주네요!!!! ㅎㅎ마지막! 페이스북에서 지원하는 혜택이 뭘까요!?FbStart 혜택1. 클라우드서비스아마존 웹서비스아마존 웹서비스 (12개월) 15,000달러 지원 (17.03.12일 기준) 한화 1,733만 2,500원2. 협업Dropbox (6개월)최대 30명의 직원을 위해 Dropbox를 통해 파일을 안전하게 보관, 동기화 및 공유3. CRM (고객 관계 관리)Salesforce Desk.com (6개월)소규모 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ProPlan(3명)에 대한 무료 액세스 권한으로 탁월한고객 지원을 제공합니다.5. 고객지원Zendesk (12개월)새로운 고객들은 한달에 300달러의 신용 카드를 받고, 고객들의 지원을 우선 순위로 삼고, 고객 지원 표를 발행하기 위한 아주 간단하고 간단한 시스템을 제공 받습니다.6. 배포GitHub (4개월)코드를 4개월간 무료로 사용하시고 다른 개발자들과 협력하실 수 있습니다.FACEBOOK (12개월)Facebook의 기술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질문을 사용하여 Facebook의 기술 전문가와 앱 검토, 앱 분석, 앱 및 플랫폼 정책에 관한 질문과 관련된 질문을 받으십시오.7. 디자인Adobe 각각 20% 할인 혜택 제공 (12개월)귀하의 모바일 앱에 대한 강력한 컨텐츠를 만들고 디자인하기 위해 창의적인클라우드 사진 촬영 계획(무제한 좌석)에 대한 20%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귀하의 모바일 앱에 대한 강력한 컨텐츠를 만들고 디자인하기 위해 창의적인 클라우드 계획(무제한 공간)을 제공하는 데 15%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fiverr (10개월) 500달러 지원 (17.03.12일 기준) 한화 577,750원디자인 및 복사 리소스를 확보하기 위해  최대 500달러의 크레딧을 받으십시오.ANIMOTO (12개월)6개월 간의 여유로운 비즈니스 크리티컬 비디오를 사용하여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으며, 6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는 무료 비즈니스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8. 도메인지원Namecheap (12개월)모바일 앱의 온라인 상태를 무료로 제공하는 동시에 무료로 제공되는 무료 Namecheap와 무료 PremiumDNS를 제공합니다.9. HR (인적 자원)AngelList세계 최대 규모의 플랫폼이자 창업자를 모집하기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플랫폼인 FbStart의 구인 이사회 초청WorkableWorkable의 표준 플랜(5개의 활성화 작업 목록)으로 시작하여 귀사의 채용 노력을 관리하십시오.Workable은 한국에 변역 및 소개된 자료가 없네요..ㅠㅠ (고용 및 채용플랫폼)YandikiYandiki의 개인적 재능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티브 인재를 원격으로 채용하십시오. 5,000달러의 비용과 5,000달러의 리베이트를 받은 후에는 매 시간마다 10%의 리베이트를 받아야 합니다.Yandiki은 원격 가상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10. 다국어화reverieinc최대 1,000,000개의 단어에 액세스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언어로 모바일 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최대 100개의 단어를 사용하여 최대 200개의 언어로 구성된 정적 문자열을 제공합니다.Transifex다양한 언어를 사용하여 모바일 앱에서 디지털 컨텐츠를 수집, 번역 및 전달하여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프리미엄 플랜을 통해 성장을 돕는 플랫폼입니다.11. 시장조사Sensor Tower 500달러 지원 (17.03.12일 기준) 한화 577,750원앱 스토어 검색을 최적화하고 기본적인 앱 스토어 최적화( ASO)플랫폼을 갖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최적화하기 위한 키워드를 식별합니다. 새로운 센서 타워 고객들은 500달러의 크레딧을 얻을 수 있습니다.Sensor Tower은 모바일 앱 시장 조사를 돕는 회사!PitchBook자본을 더 빨리 확보하고 다음 투자자를 6개월 이상 무료로 액세스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의 차세대 투자자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PitchBook은 M&A 및 시장조사 등 데이터 회사Apteligent 3,600달러 지원 (17.03.12일 기준) 한화 4,159,800원애플리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 환경을 개선하여 모바일 사업자가 3,600달러를 지불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12. 마케팅 (심지어...페북 광고비 꽁짜임..!!)FACEBOOK (6개월) 2,500달러 지원 (17.03.12일 기준) 한화 2,888,750원귀하의 모바일 앱이나 Messenger(메신저)를 홍보하기 위해 새롭고 현존하는 광고에 대한$2,500의 페이스북 광고 크레딧을 지원합니다.DocSend (6개월)마케팅, 비즈니스 개발 및 실시간 문서 분석을 위해 최대 1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강화를 위해 최대 10명의 직원을 활용합니다.DocSend는 영업 및 마케팅 팀이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텐츠 관리 및 추적 솔루션입니다MailChimp (6개월)사용자는 마케팅 e-메일, 자동화된 메시지, 5000여건의 e-메일 서비스를 이용하여 e-메일을 홍보하는 캠페인에 참여하십시오.Twilio (12개월)  5,000달러 지원 (17.03.12일 기준) 한화 5,777,750원음성 및 비디오, 메시징 및 인증 API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5,000달러의 크레딧을 제공합니다.13. 결제Stripe (12개월) 50,000달러 지원 (17.03.12일 기준) 한화 57,777,500원귀하의 사용자에게 원활한 지불 경험을 제공하고 수익$50,000의 무료 프로세싱을 무료로 제공하십시오.Stripe는 온라인 비즈니스 결제 서비스14. 프로젝트 관리TransparentBusiness (12개월)3개의 무료 라이센스를 사용하여 원격 직원을 관리하고, 80%할인된 가격으로 80%의 추가 라이센스를 제공하십시오.TransparentBusiness는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15. 시제품제작Proto.io여러사람들이 모여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 기획 및 제작에 큰 도움이 된다.)16. 설문조사도구SurveyMonkey (12개월)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골드 계정을 이용하여 귀하의 사용자에게 알려 주는 정보를 수집합니다.SurveyMonkey는 글로벌 설문조사 제공 회사17. 유용성테스트User Testing (12개월)사용자의 직관적인 사용 편의성과 원격 사용 편의성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의 통찰력을 높이고 모바일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18. 와이어프레이밍Balsamiq (12개월)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mockups를 쉽게 스케치할 수 있는 자유롭고 신속한 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모바일 앱을 디자인합니다.Balsamiq는 디자이너, 기획, 마케터, 개발자 등 모두에게 도움되는 서비스입니다.끝입니다..!! 페이스북에서 이만큼~! 도와주고 있습니다!!물론 오누이도 4번정도 떨어지고 붙었습니다!모두들 리워드 크레딧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오누이 #꿀팁 #경험공유 #조언 #페이스북 #FBstart
조회수 578

새해에도 사회공헌 열풍이 계속된다

- 현중특전동지회 '물품 기증 행사' 사회공헌 열풍이 거셌던 2018년인데요. 기해년(己亥年) 새해도 불우이웃을 향한 사랑이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현중특전동지회가 지난 1월 10일 방어진노인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을 위한 물품기증 행사’를 가졌습니다.이들은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 라면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어요. 현중특전동지회는 현대중공업 직원들 가운데 특전사 출신들이 모인 사내 봉사단체입니다.특전동지회는 지난 2005년부터 연 10회씩 수중 정화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한번 나설 때마다 바다 속에서 4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어요. 이웃들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이들이야말로 진짜 사나이가 아닐까요?   현대건설기계도 연말 연시를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에 나섰습니다. 현대건설기계 신입사원 10여명은 충북 음성군 관내 독거노인 15가구에 연탄 3천75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는데요.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연탄은 현대건설기계 직원들이 지난 2018년 연초부터 진행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됐습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건설기계 최문후 사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노인 분들이 아직도 많다는 걸 알게 됐다”며,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을 보는 보람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설, 추석 등 명절이면 어르신들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는데요.이처럼 현대중공업그룹 사우들이 소속을 막론하고 지속적으로 소외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며,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현대중공업 #기업문화 #기업봉사 #연말봉사 #조직문화 #직무정보 #공채정보 #사회공헌 #CSR활동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