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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레저산업의 얼굴, '옥진용' 매니저를 만나다.

<대명레저산업 직원 인터뷰 '대명 인사이드'>는 마케팅 전략가 '김얼' 매니저에 이어 두 번째 주인공으로 마케팅본부 홍보마케팅팀에서 홍보마케팅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옥진용 매니저를 만났는데요. 대명레저산업의 '얼굴'이라고 자신 있는 모습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대명레저산업 본사에서 근무 중인 마케팅본부 홍보마케팅팀의 옥진용 매니저를 만나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Q. 대명레저산업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와 함께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안녕하세요. 저는 대명그룹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마케팅본부 홍보마케팅팀의 옥진용 매니저라고 합니다. 언론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고, 오션월드에 대한 BTL,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대명그룹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네, 안녕하세요. 대명그룹의 '얼굴'이라고 말씀하신 이유가 있을까요?홍보팀이라 하면 회사 내 업무보다 회사 외적인 대외업무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저희가 구성한 기획이 여러 사람에게 보이기 때문에 대명의 얼굴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Q. 대명레저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대명그룹에 지원을 2번 했습니다. 처음 지원했을 때는 준비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두 번째 지원할 때는 면접 때 포트폴리오를 A4 200장을 준비해서 가져갔습니다. 저는 포트폴리오를 보기만 하고 넘어갈 줄 알았지만 200장 모두를 면접장에서 훑어보셨고, 면접이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Q. 홍보마케팅기획을 담당하고 계시는데 대명레저산업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대명은 사람이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즐거움이나 행복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고, 또한 새로운 꿈을 찾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명 역시 그렇기 때문에 <대명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도심 속 오션월드 시즌1><도심 속 오션월드 시즌2>Q. 홍보마케팅팀에 와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프로그램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커뮤니케이션과 오프라인, BTL,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BTL로 작년에 했던 '도심 속 오션월드'라는 프로그램인데, 올해 시즌 2를 진행하기도 했어요. 기억에 남는 이유는 작년에 VR이 업계 트렌드로 떠오른 것을 반영하여 국내 최초로 VR을 접목한 BTL 이벤트를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어 360도 화상 통화 시스템을 도입해 세계 최초로 ‘도심 속의 오션월드’ 2기를 진행했습니다. Q. 홍보 전략을 구상하면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있나요?낮은 연차에서는 대외적으로 어떤 홍보를 할까에 대해서 고민을 했어요. 최근에는 대외적인 홍보가 내부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될까라는 부분을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에서도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생각을 하고 있고, 트렌드를 계속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팀 구성원 모두 노력하고 있습니다.<오션월드 시티 페스타><오션월드 시티 페스타>Q. 항상 고민하기 때문에 좋은 홍보 전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입사 초기에는 어려웠던 점이 없었나요? 입사 초기 때 어려움이 있었다면 내부적으로 네트워크를 쌓는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대외적인 업무를 위해서 내부적으로 굉장한 네트워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내부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아이디어를 얻고 대외적으로 전략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내부 네트워크를 많이 쌓는 노력을 했습니다. Q. 질문을 바꿔서 대명레저산업에 입사를 잘 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나요?리조트&호텔 숙박이 무료다, 오션월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입사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족들까지 혜택을 받는 점은 직원으로써 큰 메리트라 생각합니다. 또한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제공되는 교육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좋습니다.Q. 복지제도 외에 대표님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대표님, 작년에 아이스하키팀을 창단하면서 제가 사내커플이 되고, 결혼도 하게 되었다는 것을 아시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1월부터 9월까지 바쁜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와이프는 9월부터 12월까지 바쁩니다. 둘이 함께 여행을 갈 수 있도록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옥진용 매니저 가족>Q. 대표님께서 꼭 소원을 이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명리조트를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많이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는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 시간에 대명레저산업에 입사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사라지지 않는 열정 가득한 마케팅본부 홍보마케팅팀의 옥진용 매니저와 인터뷰가 인상 깊었습니다. 이러한 열정적인 모습은 대명레저산업의 모든 직원도 가지고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음 대명 인사이트 시간은 사계절 내내 오션월드의 안전을 지키는 박찬민 오션가드와의 만남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명 #대명리조트 #대명레저산업 #홍보 #마케팅 #마케터 #구성원인터뷰 #채용정보 #공채정보 #기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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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큐브와 함께 할 10가지 이유

*화이트큐브는 갤러리를 뜻합니다. 갤러리가 작가를 키우고 그들의 작품을 전시할 공간을 제공하는 것처럼, 저희는 사람들의 인생을 작품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곳이 되고자 합니다.화이트큐브는 2018년 8월말 설립된 신생 스타트업입니다. 하지만 엄청난 속도로 성장 중에 있습니다. 4개월 만에 회원 10만명, 거래액 40억원을 돌파하였고, 초기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알토스벤처스(쿠팡, 블루홀, 배달의민족, 토스 등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저희는 사람들의 인생을 바꿀 정말 훌륭한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저희의 꿈은 10억명의 사람들이 사용할 서비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동시에 가족에게도 추천하고 자랑할만한 의미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이런 저희가 그 여정을 함께 해줄 동료를 찾고 있습니다. 혹시 관심이 조금 생기셨다면, 저희의 생각과 인재상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화이트큐브와 함께 할 10가지 이유 커리어 1. 명확한 비전 하에 의미있는 서비스를 만듭니다.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 하에, 사람들 인생을 바꿀 의미있는 서비스들을 만들어갑니다. 2. 고속 성장하는 기업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챌린저스는 서비스 출시 4개월만에 40억의 거래액을 기록했습니다. 3. 미국 진출하는 기업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멀리가고자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10억명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성장 4. 고객 만족에 집착 합니다                          가족에게도 자랑스럽게 팔 수 있을 것 같은 상품을 만듭니다. 누구도 따라잡을수 없는 속도로 꾸준히 제품을 개선합니다. 5. 합리적인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습니다영어 이름으로 서로를 부르고 있습니다. 의미없는 보고 등은 없습니다. 6.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지원합니다1:1 면담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믿음 7. 초기멤버로 원하는 기업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평범하지 않은 기업을 만들 수 있습니다. 8. 구성원을 믿고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자율출근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휴가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상 9. 직전 연봉을 맞춰드립니다.                           설립 6개월만에 알토스벤처스(쿠팡,블루홀,배달의민족,토스 등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10. 스톡옵션 부여는 6개월 근무 후 성과를 보고 협의하에 결정합니다.                          같이 회사를 만들어나가고, 회사가 성장하면서 발생하는 보상을 함께합니다.인재상 1. 일을 좋아하는 사람 저희는 사람들을 관리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스스로 알아서 잘 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2. 긍정적인 사람 사람들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불평하기보다 해결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3. 솔직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말과 행동이 같은 사람을 좋아합니다. 하기로 한걸 지키는 책임감 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4. 고객 지향적인 사람 고객으로서 저희 서비스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5. 최고를 꿈꾸는 사람 자신의 역할에 대해 탁월함을 추구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6. 커뮤니케이션이 좋은 사람 저희는 팀으로 일합니다. 그래서 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은 능력자보다 팀으로 일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7. 주인의식이 있는 사람 화이트큐브가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혹시라도 저희 회사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다는 마음이 드셨다면, 아래 이메일로 회사에 대해 조금 더 문의주셔도 좋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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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렐로를 이용한 브랜디 통합관리

Overview언제나 그렇듯 글을 쓰는 건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다. 평소에 글을 쓸 기회가 있는 것도 아닌 데다, 재밌게 쓸 재주도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원고 마감만 다가오면 ’개발자가 아닌데 기술 블로그에 무엇을 써야 하나’ 하는 정체성의 혼란도 겪는다. 그래도 마감은 지켜야 하는 법! 고민 끝에 PMBOK(Project Management Body of Knowledge, 프로젝트관리지식체계)를 기준으로 브랜디에서 프로젝트 매니징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브랜디에서는 어떻게 할까?브랜디에서 통합관리(Project Integration Management)는 트렐로(Trello)로 진행한다. 통합관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전 포스팅인 PM, 대충하면 큰일납니다(1)의 1번 항목을 참고하면 되므로 생략하겠다. 브랜디는 R&D본부를 제외하고 15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팀은 저마다의 KPI를 달성하기 위해, 개발을 요청하는데 생각해보라. 팀마다 하나씩만 요청해도 R&D본부는 15건의 개발 업무를 진행해야 한다. 아찔하다. 자칫 헷갈릴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각 팀의 요청은 무엇인지, 언제까지 진행해야 하는지 등 한눈에 보이도록 정리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트렐로는 소리 없는 아우성으로 가득한 통합관리를 완벽히 정리해주는 도구다. 트렐로 화면 일부우선 위의 이미지처럼 각 팀별로 중요한 개발 요건들을 카드로 만든다. 요청한 개발 내용과 건수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요청에 대한 우선순위를 지정하는 것이다. 빨리 요청한 업무가, 빨리 처리되는 건 아니다. 어느 회사나 개발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조직은 가장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 방법 중에 하나가 우선순위를 지정하는 것이다. PM팀은 매주 월요일마다 팀별 개발 요건 카드들을 나열하고 우선순위를 정한다. 그리고 그 다음에 프로젝트 계획서를 만든다.[정리]효율적인 통합관리를 위하여1) 요청한 개발 내용들을 카드로 만들자, 이쪽저쪽 옮기기 쉽게!2) 가장 중요한 업무를 파악해 우선순위를 지정하자.3) 프로젝트 계획서를 만들자.정리, 정리, 또 정리서두에서는 15건의 개발 요건만 예로 들었지만, 세상 일이 그리 호락호락하진 않다. 하루에도 수십 개의 요청카드가 쌓이는 걸 보면 이따금씩 타노스의 능력으로 삭제 버튼을 클릭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그래도 어쩌랴. 이왕 하는 거 깔끔하게, 그리고 가능한 헷갈리지 않게 해야 한다. 여러 팀이 함께 쓰는 보드인 만큼 PM팀의 역할이 중요하다.1. 프로세스를 잡자!여러 팀과 미리 약속을 잡아두지 않으면 혼선이 생기기 마련이다. 개발 요건 카드는 이리저리 날아다닐지도 모른다. 트렐로를 세팅할 때, PM팀은 카드들이 날아다니지 않도록 List를 설정해야 한다. 브랜디에서 세팅했던 초기 List는 아래와 같다.1) 팀별 요건 List팀마다 List가 있다. 트렐로에 참여한 직원들은 각자가 속한 팀의 List 외에는 건들지 않아야 한다. R&D본부에서 요건을 처리할 때마다 카드가 이동되기 때문에 처음 카드를 만들 때 요청자의 팀명과 중요도 등을 정확히 기재하면 좋다. 더 나아가 아예 카드에 적을 양식을 미리 정하면 다른 팀과 R&D본부 모두 평화롭게(?) 지낼 수 있다. 트렐로 카드 양식 예시* 우선순위(사용빈도수)* 요건위치 : 앱/관리자 페이지 위치* 이슈내용 : Why?! 개발요건 발의의 목적* 요건 상세 내용* 신청자(팀)* 관련 이미지, 파일 첨부 여부2) PM팀 우선순위 ListPM팀은 요건을 발의한 각 팀장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수많은 요청 카드 중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업무들을 PM팀의 우선순위 List에 옮긴다. 어느 조직이든 자신의 조직 업무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므로 PM팀은 이를 잘 중재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List로 옮길 수 있는 권한은 당연히 PM팀에게만 있어야 한다.3) 기획 중 List우선순위 List로 옮긴 요건들에 대한 기획을 진행한다. 이때 기획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도록 PM팀은 별도의 List를 생성해 관리하면 좋다. 4) 개발 진행 / 상용 반영 List배달 앱에서 ‘주문 접수 중-조리 중-배달 중’의 프로세스가 보이는 것처럼 요건 처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List로 활용한다. 5) 보류 / 확인 List 모든 카드에 대해 무작정 개발을 진행할 수는 없다. 개발 시 이슈가 있거나 우선순위에서 누락된 카드는 사유 Comment를 달고 보류시킨다.2. 과감히 버리자!PM의 인재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니멀리즘으로 무장을 해야 한다는 거다. 굳이 나중을 위해 카드를 남겨둘 필요는 없다. 어차피 미뤄진 요건은 (언제가 될지 모르는) 훗날 개발을 시작할 때 상황에 맞게 다시 정리해야 한다. 다시 말해, 보류된 카드들이 다시 빛을 보는 일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R&D본부에 요청한 분들에겐 잔인한 이야기지만 PM팀은 미련을 가질 여유가 없다. 필요 없거나, 중복되는 카드는 삭제하는 것이 좋다. 언제든지 Archive를 클릭할 준비를 하자. 물론 Archive는 카드 생성자가 직접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함께 있는 자리에서 사전 협의를 거쳐 진행하는 게 에티켓이다.브랜디에서는 매주 카드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요청했던 팀과 요청을 파악하는 R&D본부의 팀원이 한자리에 모여 카드를 정리하면 핵심 파악이 빨라지고, 현재 브랜디에서 진행해야 할 우선순위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3. 모르면 물어보자!너무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질문을 쉽게 하는 사람은 드물다. 다들 바쁜데 질문하면 괜히 눈치 보이고, 미안하다는 등등의 이유로 혼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행동이 반복되면 결국 트렐로는 망가지고 업무는 산으로 갈 것이다. PM팀은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다른 팀과 호흡을 맞추면서 개발 요건을 파악해야 한다. 분명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정리]트렐로를 관리하는 PM의 역할1) List와 규칙을 만들어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자.2) 보류된 개발 요건은 미련 갖지 말고 당당하고 과감하게 버리자.3) 모르면 질문하자. 다른 팀은 경쟁자가 아니라 함께 호흡을 맞춰야 할 대상이다.Conclusion정리하면 짧은 내용이지만, 실은 트렐로를 세팅하기까지 많은 혼선이 있었다. 협업을 거치면서 브랜디 업무에 가장 최적화된 List를 구축하고 나니 업무 History관리도 쉬워졌고, 요청자 파악도 명확해졌다. 게다가 이미지나 파일을 첨부할 수 있어 트렐로는 통합관리도구로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다만 통합관리 이외의 일정관리나 품질관리까지 트렐로로 관리하긴 어렵다. 브랜디에서는 다른 관리는 다른 툴을 사용하고 있다.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글문경민 팀장 | R&D PM팀[email protected]브랜디, 오직 예쁜 옷만#브랜디 #개발문화 #개발팀 #업무환경 #인사이트 #경험공유 #트렐로 #Trello #협업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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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테이스트] 와인과 함께한 곱창싸롱!

"지그므은~~~~ 곱.창.시.대!"(출처) MBC '나 혼자 산다'2018년 동시대를 살고 있는 분이라면 요즘 이 음식을 빼놓을 수가 없죠.바로바로 '곱창'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생각할수록 설레이는 음식이에요 ><어반테이스트라는 맛집탐방 복지문화가 시작되고 '왜 곱창 먹고 오신 분이 없을까....'의문이 들던 찰나에!드.디.어. 곱창 테이스트를 즐긴 팀이 생겼어요! 곱창 맛집 썰을 풀기 전에 잠깐! 곱창 지식 좀 풀고 가실게요 <알면 쓸데 있는 곱창지식>(출처) doopedia.co.kr곱창은 소의 작은 창자 즉 소창을 말하는데 보통 소의 내장을 통틀어 이야기 한대요!왼쪽에서부터 순서대로 양깃머리, 벌양, 간/처녑, 막창(홍창)왼쪽부터 곱창, 대창첫 번째 위가 양, 두 번째 위가 벌양, 세 번째 위가 처녑, 마지막 위를 막창이라고 하고, 위 다음에 연결된 소장과 대장을 각각 소창, 대창이라고 해요!식당에서 양곱창이라고 하는 것은 양(羊)의 곱창이 아니라 첫 번째 위인 양을 의미합니다. [양깃머리]양깃머리(특양)는 양에서도 두툼한 부위로 여러 내장들 중 가장 비싸고 주로 구이용으로 사용합니다. 소 한마리에서 나오는 특양 부위의 양이 많지 않아서 가격이 비싸다는....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맛이고 기름진 대창과 잘 어울려서 양대창으로 묶어 부르기도 한대요. [벌양]벌양은 벌집양이라고 불리고 모양이 벌집(honey comb)을 닮아서 그렇게 이름을 붙였대요. [처녑]세 번째 위인 처녑은 1000장의 잎사위가 붙어있는 모습이라 천엽(千葉)이라고 부르기도 한대요. 구이용으로 거의 사용하지 않고 주로 간과 함께 생으로 먹는다고 합니다.저희도 애피타이져로 모둠 구이가 익는 동안 간과 처녑을 먹었지용~[막창]막창은 소의 마지막 위로 홍창이라고도 불리고 대구지역에서 유명합니다. [대창]소창 다음에 연결된 것으 좀 더 굵은 대창입니다. 원래 모습이 바깟쪽에 기름이 달려 있는데 그것을 뒤집어 안쪽으로 넣은 것입니다. 대창의 기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므로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만, 너무 고소하고 부드럽고 맛 있어서 일단 고민하지 말고 먹읍..시다![염통]염통은 심장을 말하고  가장 빨리 익기 때문에 먼저 먹어야 합니다!★ 먹는 순서 ★간, 천엽 -> 염통 -> 벌양, 양 -> 대창 -> 막창, 소창(참고) http://egloos.zum.com/hsong/v/3163122)그럼 어느정도 지식을 습득했으니이제 곱창 먹방 후기를 풀도록 하겠습니다 :) "와인과 함께한 곱창싸롱!"- 영업시간: 00시~24시 -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93길 31 (지번: 역삼동 677-1)  곱창싸롱 <지도보기>이번 테이스트는 역삼역 곱창 맛집 '곱창싸롱'이에요 !곱창 테이스트 멤버는 개발팀의 현목님, 종훈님과 CRO 강록님입니다!팀 결성 후 퇴근시간에 맞춰회사에서 5분거리에 있는 곱창싸롱을 갔습니다!"아 신난다~ 이 지역 곱창 몬스터는 내가 다 잡아야지~""우리 저기를 향해 갈꺼에요~"드디어 입성! 할렐루야!이것은 곱창싸롱의 메뉴입니다!모둠구이 200g (곱창+대창+막창+염통) --- 1.6만곱창 200g 1.8만막창 200g 1.6만대창 200g 1.6만특양 150g 1.9만염통 200g 1.2만깍양밥 1인분 1.2만(깍두기+특양+비빔양념+계란크러스트)이외에도곱창전골 1.2만올치다다 1.0만등의 메뉴가 있어요!저희 어반 테이스트 4기가 공략한 메뉴는 모듬구이와 깍양밥!모둠구이 3인분가운데 돌돌 말린 것부터 반시계방향으로 곱창, 대창, 염통, 막창이여요 :)물론 오발탄, 연타발 등 비싼 곱창집에 비해선 퀄리티가 좋진 않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치곤 제법 맛있었어요 ㅎㅎ간과 천엽!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츄릅!곱창집에서 올리브를??여기는 그린, 블랙 올리브를 허브와 오일에 살짝 볶아서 나오는 것 같아요! 독특한 향이 납니다~~~~~기본으로 세팅할 때 한번 주시고 원하면 추가로 주문해야 할 것 같아요. 따로 메뉴가 있네요. 강록님이 대파 양념을 첨가하여 요리를 하신 맛나보이는 곱창 대파구이~깍양밥 1인분 /  12,000원 볶음밥류 치고는 비싼편이지만 요거요거 맛있었어요!곱창싸롱은와인을 가져가면 인당 5천원의 와인콜키지로 맛있는 곱창과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테이블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고, 양철통 위의 스텐리스 테이블에서도 스툴에 앉아 먹을 수 있어요~그래서 현목님이 이날 와인을 준비해 오셨다는.. ㅋㅋㅋ"이거슨 스페인산 마트표 맛난 와인입니다. 3병에 2만원정도로 할인할 때 (집더하기에서) 사왔는데 맛있어요." - 문믈리에Campo Lindo Chrianza 스페인 Rioja 지역 와인. Cabernet Sauvignon, Tempranillo 품종 블랜딩. 2014년 빈티지. 와인과 곱창의 만남! 제법 신선하죠?와인과 곱창의 조합은 처음이었지만 제법 신선하면서 감동적이였습니다 ㅋㅋㅋ우리의 곱창싸롱 점수는?(5점 만점에)곱창싸롱은역삼역 인근 저렴하면서 이색적인 곱창을 즐기고 싶은분에게 추천합니다 :)곱창먹고 행복지수 120%취한거 아닙니다.....다음 '어반 테이스트'도 기대해 주세요 :) 출처: https://blog.naver.com/urbanbase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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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워크: 당신이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마법의 키워드

최근 정부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바쁘게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한된 시간안에 최대한 많은 업무량을 소화해내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전체적인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관건인데, 삼성전자와 NHN등의 대기업들은 '딥워크'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보고 있다. NHN의 경우 월 근무 시간 총량은 유지하되 일 근무시간을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자유롭게 하는 뉴 퍼플타임제 도입과 함께 업무 성과 유지를 위한 딥워크 캠페인 역시 도입하고 있다. '딥워크(Deep Work)'는 사람의 인지능력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완전한 집중의 상태에서 수행하는 직업적 활동을 뜻한다. 미국 명문 대학교인 조지타운 대학교 (Georgetown University)에서 컴퓨터 공학 교수로 재임 중인 뉴포트 교수는 자신이 교수로서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기술의 사용을 멀리하고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현대의 기술들은 사람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지만 동시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현저하게 줄어들게 만든 주범이다. 그 중에서도 집중력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기술으로는 소셜 미디어를 들 수 있을 것이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사람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서 소셜 미디어 계정을 확인하고, 굳이 확인하지 않더라도 좋아요나 댓글이 달릴 때마다 울리는 알림 때문에 주의력이 분산되는 상황을 겪는다. 소셜 미디어에서 받는 알림을 모두 꺼놓더라도 비슷한 방해 요소들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직장인들은 업무 상황 속에서 계속해서 날아드는 이메일이나 메시지를 무시하고 필요한 일에만 온전히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하루 중간중간 꼭 참여해야 하는 미팅이나 상사 혹은 동료와의 잡담들과 같은 작고 다양한 요소들로 부터 끊임 없이 방해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방해 요소들에 익숙해지다 보면 우리가 알지 못하게 우리의 업무 생산성이 크게 하락하게 되는 결과가 발생한다.딥워크로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 뉴포트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딥워크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이를 실천하는 방법 역시 소개한다. 그는 간단하게는 업무에 집중해야 하는 시간 동안에 스마트폰을 쓰지 않고 집중하는 법이나 스마트폰과 개인 PC에서 받아보게 되는 알람을 잠시 꺼두는 법에서 부터 본질적인 딥워크를 실천하는 수도승 방식, 이원적 방식, 운율적 방식, 그리고 기자 방식에 대해서 설명한다. 1. 수도승 방식 (Monastic Strategy)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수도승 방식은 피상적인 일(지적 노력이 필요하지 않은, 종종 다른 곳에 정신을 팔면서 수행하는 부수적인 작업)을 전부 없애거나 크게 줄여서 딥워크를 위한 시간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 방식은 하나의 큰 목표를 추구하고 한가지 일을 특출나게 잘 하는 것이 직업적 성공에 있어 중요한 사람들이 택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유명한 과학 소설가인 닐 스티븐슨은 피상적인 일을 최대한 줄여나가기 위해 그에게 보내는 이메일에 답변조차 하지 않는다. 컨퍼런스나 참석하고 이메일을 꼬박꼬박 답변을 하며 질 낮은 소설을 발표하는 것 보다 그의 본업에 온전히 몰입하여 꾸준하게 좋은 소설을 출간해내는 것이 그에게 가장 중요했던 것이다. 2. 이원적 방식 (Bimodal Strategy)유명한 심리학자이자 뛰어난 저술가인 카를 융은 수도승 방식을 따르지 않고서도 그 만의 방식으로 딥워크를 해냈다. 그는 글을 쓸 때에는 해당 작업을 방해할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차단하고 오로지 작업에만 몰두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학회나 여러 작은 이벤트등에 참석하는 등 피상적인 작업을 없애지는 않았다. 대신 시간을 분명히 나누어 일부는 딥워크, 나머지는 피상적인 일들을 포함한 다른 일들에 할애했다.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에는 수도승 방식을 택하기 어려운데, 이것은 심층적이지 않은 일에 상당한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 직업적 성공을 이뤄낼 수 없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와튼 경영대학원의 교수이자 수 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애덤 그랜트 교수 역시 이원적 방식으로 딥워크를 실천하고 있다. 한 학기에는 강의에 몰두하고, 다른 학기에는 연구에만 온전히 몰입하는 방식이다. 그랜트 교수가 딥워크 상태에 들어갔을 때에는 소설가 스티븐슨과 마찬가지로 "자리에 없습니다" 라는 알림 메일을 설정해두고 오로지 연구에만 몰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3. 운율적 방식 (Rhythmic Strategy)브라이언 채플은 박사 논문을 작성하던 중 대학 교수로서의 정식 일자리를 제안 받게 되었고, 직업적으로 좋은 기회였기 때문에 그 제의를 받아들였으나 정작 논문 작성에 집중할 수있는 시간이 부족해졌다. 결과적으로 그는 아침 5:30에 일어나 7:30까지 하루 두시간 정도 딥워크 모드에 들어서서 논문을 작성하기로 결심한다. 이로 인해 그는 하루에 3~4쪽, 2~3주에 논문 한 챕터 분량을 완성해낼 수 있었고, 효과가 좋아서 딥워크 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4:45분에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처럼 운율적 방식은 딥워크를 하려는 일반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흔하게 채택되는 방법이다. 수도승 방식이나 이원적 방식과는 다르게 운율적 방식은 한 번에 많은 결과를 도출해내기 보다는 꾸준하게 조금씩 장기적으로 성과를 내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이메일을 확인하고 미팅에 참석해야하는 등 피상적인 업무가 필수적인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적합한 방법이다. 4. 기자 방식 (Journalistic Strategy) 이 방식은 뉴포트 교수가 기자들이 마감을 지켜야하는 그들의 일의 속성상 언제든지 집필 모드로 전환하도록 훈련 받는데서 이름을 따온 방식으로 뉴포트 교수가 가장 선호하는 딥워크 방식이다. 기자 방식의 딥워크는 일과 중에라도 언제든지 시간이 날 때마다 딥워크를 하는 방식인데, 이를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사람으로 '미국 최고의 잡지사 기자' 중에 한명으로 선정되고, 벤저민 프랭클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그리고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쓰고, 타임지의 편집장 자리에까지 올랐던 기자인 월터 아이작슨이 바로 이러한 방식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대표한다.이 방식은 딥워크 초심자 보다는 하루 중 어느 시간에라도 몰입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는 상황이라면 곧 바로 딥워크 모드로 전환하여 온전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이 된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뉴포트 교수는 훈련이 필요한 온전한 기자 방식 보다는 하루 일과를 확인하고 시간을 쪼개어 딥워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어느정도 미리 계획해 두는 중도적인 방식을 추천한다. 직업적 성공을 위한 마법의 키워드, 딥워크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과 기업들 역시 딥워크의 필요성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다. 앞서 언급된 세계적인 심리학자인 카를 융은 딥워크가 필요할 때마다 산속의 돌로 지은 움집에 들어가 자신을 주변의 방해 요소로 부터 고립시켰다. 미국의 44대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의 경우 저녁형 인간으로 유명한데, 그 역시 늦은 시간에 독서, 연설문 작성이나 수정, 메모 작성, 문서 확인이나 사색에 잠기는 일에 몰두하며 필요한 업무를 처리해왔다고 알려져 있다.세일즈포스(Salesforce), 에버노트(Evernote), 트렐로(Trello)와 같은 세계적 기업들 역시 딥워크에 주목하며 어떻게 딥워크를 업무에 적용해야 각 직무에 맞게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 끊임 없이 고민하고 있다. "여섯살 짜리 아이도 스마트폰을 통해서 해낼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큰 보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유려한 알고리즘, 법률 자문서, 혹은 산문을 쓰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깔끔하게 분석해 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가 몇 명이든지에 관계 없이 사람들은 당신을 찾을 것입니다." 라는 뉴포트 교수의 말을 따르며 말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회사에 늦게 까지 남아 오랫동안 야근을 하며 많은 일을 처리하는 방식은 이제 더 이상 생산적이라 방식이라고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주어진 시간 내에 집중력있게 주어진 업무량을 처리하고 업무 시간이 아닌 시간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시대가 다가왔다. 한정된 시간안에서 최대의 업무 효율을 내기 위해서는 업무에 관계없는 방해 요소를 모두 차단하고 이메일이나 업무 메신저 확인 그리고 미팅 참여에 소요되는 시간들에 대해서 미리 계획하고 최소화하여 딥워크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협업툴 콜라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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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 콘텐츠 디자이너 Cherish를 만나보세요!

체리씨는 '청춘' 그 자체 같아요인터뷰를 하는 내내 체리씨에게 이렇게 말했다. 알면 알수록 젊음과 열정의 아이콘인 한국 마케팅팀의 막내이자 콘텐츠 디자이너. 마냥 막내일 거라고 생각했던 예상을 뒤엎고 그 누구보다 '청춘스럽다', '대단하다'라는 단어를 연발하게 하는 글로 모든 매력을 담을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체리씨를 소개합니다. 체리씨가 준비했던 포트폴리오 Super Rookie드디어 왔다, 우리 회사에 우리 팀에 슈퍼루키가 등장했다! 면접부터 남달랐던 체리씨. 자기 브랜딩은 타고 난 건가요?저를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 차 갑자기 머릿속에 떠올랐어요.그래! 이렇게 나를 제대로 보여주자!저의 포트폴리오 그래서 만들게 되었어요. 저는 첫 번째 페이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임팩트를 주려고 노력했어요. 제주도에서의 체리씨나를 표현하는 한마디 제주 현무암 - "현무암은요, 구멍도 많고 까맣지만 돌이 굉장히 가치 있는 돌이에요. 그래서 제주도 가서 함부로 돌을 가져오면 안 된다는 이유도 그렇다고 해요. 굴러 다니는 흔한 돌 같아 보여도 꼭 가치가 있는 현무암처럼 그런 가치 있는 쓸 모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듣고 싶은 당신의 스푼 라이프첫 직장, 첫 사회생활 어때요?"일단! 엄청 좋아요. 제가 지금 입사한 지 3개월 차인데요. 시간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스푼 라디오를 이미 알고 있었어요. 사용도 해본 유저였어요.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할 때, 마이쿤(스푼 라디오)에서 구인중이라는 것을 알고 지원하게 되었어요.사실 스푼이 이 정도로 규모가 크고 좋은 회사일 거라고 상상도 못 했어요. 제가 찾아볼 때만 해도 회사에 대한 정보가 크게 없었거든요. 지금은 브런치에 '스푼을 만드는 사람들' 이란 매거진이 생겨서 좋은 것 같아요. 스푼이라는 회사에 대해 미리 알아볼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저는 회사에 대한 확신이 면접 때 생겼어요. 모든 팀원이 다 같이 면접을 보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고 와 진짜 여기에서 꼭 일하고 싶다고 느꼈거든요. 이런 회사라면 무조건 일하고 싶다! 나도 이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 생각했고 안 뽑히면 한 이틀은 울 예정이었어요"콘텐츠 디자이너, 체리씨"어릴 때부터 그럼 그리는 걸 좋아했던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예대를 가게 되었던 것 같아요.제가 집중을 잘할 수 있는 이유요? 저는 좋아하는 걸 하면 집중을 정말 잘하는데요. 제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고 감사해요. 또 그만큼 많은 지원을 회사에서 아끼지 않고 해 주시니까 더 몰입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재미있는 일, 좋아하는 일을 좋은 사람과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함께 일하는 디자이너 멤버와의 캐미가 잘 맞아서 인 것 같아요. 텐션이 일단 비슷한 데다가 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시거든요! (체리씨♥해니)"퇴근 후, 영어 공부하는 이유"일단, 영어를 잘하고 싶어요! 예전에 코타키나발루에 갔었는데 어떤 한국분이 너무 멋지게 스타벅스에서 영어로 주문하고 가시는데 너~~ 무 멋있는 거예요. 반했어요! 저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제가 따뜻한 나라를 좋아하는데, 따뜻한 나라에 가서 영어 쓰면서 살고 싶은 희망사항이 있거든요. 아! 그리고 저희 미국 진출하면 미국으로 파견도 가보고 싶고요. 그리고 영어 배우는 거 진짜 재미있어요. 가끔 집중 못해서 영어 선생님한테 딱밤 맞을 때도 있지만.. 히히"체리씨네 잡화점알고 싶은 Cherish의 이야기특유의 밝음은 어디서 나오나요?"저희 가족들 만나 보시면 체리씨 4명을 보실 수 있어요. 아빠 포함하여 모든 가족들이 다 저랑 똑같아요.(하하) 워낙 집안 자체가 밝고 긍정적이다 보니, 가족에게 물려받은 것 같아요. 다들 제가 항상 텐션이 높으신 줄 아는데 사실 조용할 땐 또 조용해요. 사람 많은 걸 항상 좋아하진 않아요.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해서 자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곤 해요. 예를 들면 영어공부 또는 운동 아니면 원데이 클래스 같은 곳에 참여하면서 주로 시간을 보내요"체리씨의 창업 도전기 "저는 창업에 대한 환상이 늘 있었어요. 대학교 때 학교에서 창업 지원을 해준다고 하길래 저는 저만의 가게를 시작했었는데요. 정말 작은 구멍가게 같은 곳이었어요. '체리씨의 잡화점'이라는 제가 직접 만든 굿즈들을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제가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하거든요. 그림뿐만 아니라 집 꾸미고, 인테리어에도 굉장히 관심이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저만의 창업 공간이 생기면서 오전에는 학교를 가고 오후와 주말엔 가게에서 일을 했었어요. 한 9개월에서 10개월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정말 많이 배우고, '잘' 망했던 케이스예요. 그때 정말 많이 배우고 깨달았고 다행히 학생 신분이라 돌아갈 곳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원래 독립 출판을 하다가 그만둔 적도 있는데, 책에 관심이 많거든요. 나중엔 다시 책을 만들어 출판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사실 한 권은 이미 출간한 책이 있는데요. 저의 꿈을 나타내는 동화 같은 이야기의 책이에요. 다시 재 수정해서 다시 한번 출간하고 싶어요!" (기대하겠습니다)제주도를 좋아하는 체리씨"저는 예전부터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어요. 바다 앞에서 살고 싶은 로망이 있었고, 대학교 때 우도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 한 6개월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숙식 제공해주는 곳에서 일하면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었어요. 그때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그렇게 조용하고 한 적한 곳에서 나중에 꼭 살아야겠다 마음먹었거든요. 우도는 5시가 되면 관광객들이 모두 떠나고 굉장히 한 적한 곳인데, 그 잔잔함이 전 너무 좋았어요. 그림 그리면서 보내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 등 저만의 시간들이 소중하거든요그리고, 제주도와 관련은 없지만 이집트를 꼭 가보고 싶어요! 영화 '미이라'를 보고 피라미드가 궁금하기도 하고, 이집트가 독특한 스쿠버다이빙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고 들었어요. 수영을 좋아하고 잘하다 보니, 관심이 가더라고요!"Cherish는,1. Cherish라는 이름의 뜻은 '소중한'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2. 간판 또는 인테리어를 보고 영감을 얻습니다3. 해산물을 정말 좋아합니다! 팀원들이 Cherish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Jay 曰: 슈퍼루키 - "잠재력이 보임.."Ted 曰: 천혜향 - "특산품인 천혜향처럼 본인만의 특별한 향이 있는 사람"Sunny 曰: 청춘 그 자체 - "볼 때마다 생기 넘치는 그 젊은 에너지에서 느껴지는 청춘스러움이 있음"Summer 曰: 어른 아이- "어리지만 언니 같은 느낌을 주는 매력이 있다"Chloe 曰: 재간둥이 - "체리시는 막내 미 낭낭! 한 재간둥이다. (본인은 자칭 '으른'이라고 하지만, 그 모습마저 퀴엽) 본인의 일은 척척 해내지만, 순간순간 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재간둥이가 따로 없다!!!! "William 曰: 말죽거리 잔혹사 - "모든 순간 최고의 작품을 위해 자신을 불태우고 뼈를 가는 장인 정신을 발휘하는 그녀, 멋있다"Henie 曰: 베프 - "내가 이 회사에 정착할 수 있겠단 결심을 내리게 된 가장 큰 이유"Ceci 曰: 연예인 - "스타일링이 바뀔 때마다 매력도 확확 달라져서.... 골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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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FBA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사업자들의 해외 전자상거래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업무대행사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 브런치 작가로 선정이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고 설레네요. 앞으로 아마존 판매에 관심이 있는 많은 대한민국 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첫 번째 포스트 어떤 글을 작성할까 고민을 많이 해봤습니다. 고민 끝에, 아마존 판매를 하는 분들 중에 굉장히 관심 가질 만한 주제로 일단 시작해보자하는 마음에,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는 궁극의 방법 - 해상 운송을 통한 FBA 입고'에 대한 주제로 시작해볼까 합니다.LTL/FTL이란? FBA를 하지 않고서는 아마존 판매를 본격적으로 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아마존 판매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아직 시장 반응을 살피는 단계의 신규 상품은 항공 운송을 통해 FBA 입고를 하는 게 통상적입니다. 하지만 제품의 부피가 아무리 작다고 하더라도, 판매가 왕성해지다보면 더 이상 항공 운송으로 FBA 재고를 입고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메리트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고민하게 되는 게 바로 해상 운송을 통한 FBA 대량 입고, 다른 말로 LTL (Less than truckload) 또는 FTL (Full truckload) FBA 입고 방식입니다. 이번 포스트를 통해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은 LTL/FTL 화물로 아마존 FBA 창고에 입고하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사항들과 구체적인 절차들에 대한 안내입니다.화물 규격 파악하기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내 화물의 규격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LTL/FTL 화물은 무조건 상품을 카톤박스(아웃박스라고도 함)에 담아서 팔레트에 싣고 발송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팔레트를 준비하는 작업이 특히 무역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수출을 처음하시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생소하고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은 한 카톤박스에 몇 개의 상품이 들어가는지부터 알아야합니다. 예를 들어 수분 크림을 판매하고 있다면, 수분 크림 10개가 하나의 카톤박스에 담기는지, 아니면 20개가 하나의 카톤박스에 담기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해당 카톤박스의 용적 (가로세로높이)를 재야하고 무게를 재야합니다. 나중에 팔레트에 카톤박스를 실을 때 정확히 몇개의 카톤박스를 실을 것인지, 그리고 팔레트의 총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아마존에서 요구하는 팔레트 규격아마존US 기준으로, 아마존이 요구하는 팔레트는 40*48인치 크기의 GMA Standard 중에서 Grade B 등급 이상의 나무 팔레트입니다. 인치 수치를 mm로 변경하게 되면 1000*1200mm가 됩니다. 따라서 먼저 내가 실을 카톤박스 크기를 정확하게 알아야, 몇 열 몇 행 그리고 몇 단의 카톤박스를 쌓을 수 있는지 미리 계산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외에도 팔레트 최대 무게가 1500lb 즉 680kg이 초과되어서는 안되는 것도 감안해야하며, 최대 높이도 72인치, 즉 183cm를 초과되어선 안되는 것도 감안해야합니다. 앞서 파악한 나의 화물에 대하여 이러한 아마존에서 요구하는 팔레트 규격을 맞춰가면서 화물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결코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작업 공간 마련  + 화물 준비하기다음으로 준비해야할 것은 바로 작업 공간의 마련입니다. (1)아마존에서 요구하는 팔레트를 준비했으며 (2) 상품단위로 라벨링 작업을 마쳤고 (3) 카톤박스에 다시 차곡차곡 담은 뒤에 (4) 카톤박스마다 Box Label을 부착시키고 (5) 카톤박스들을 팔레트에 실은 후 (6) 팔레트와 화물이 일체화되도록 스트레치 래핑 작업을 하여 (7) 스트레치 래핑 뒤에 팔레트 라벨까지 붙이셔야하기 때문에 작업 공간이 필수적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직접 창고를 보유하고 계신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어려우시다면 3PL 물류대행업체를 이용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수입자 (IOR - Importer of Record) 역할을 대신해줄 사람 마련 (포워딩사 또는 자체 EIN 넘버 발행) 다음으로 준비해야할 것은 현지 내의 수입자 역할을 대신해줄 사람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어쨌거나 화물이 한국을 떠나서 미국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관세 지불 대상을 떠나서 (DDP 무역조건으로 보내면 어차피 발송인이 모든 관부가세를 부담하는 조건이기 때문에) 무역 서류에는 정식 수입자 즉 IOR Importer of Record가 필수로 기재되어야 합니다. 특히 섭취하는 제품이나 피부에 바르는 제품이나 화학 등 위험물에 속하는 화물일수록 인증된 수입자가 아니면 통관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보통 화물을 수취하는 사람이 수입자를 겸하는 게 통상적이지만, 지금 보내고자 하는 화물은 결국 수취인이 아마존 창고가 되기 때문에 아마존을 수입자로 정하는 꼴이 되어버립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아마존은 내 화물에 대해서 수입자 역할을 해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해상 운송으로 보내는 화물의 무역 서류 중에는 수입자의 EIN 넘버를 필수적으로 기재해야하는데, 아마존이 아마존의 EIN 넘버를 가르쳐주지도 않습니다).그렇다면 해결책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애초에 사용하는 포워딩사가 본사를 미국에 두는 곳이어서 수입자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포워딩사를 통해 화물을 운반하는 방법: FBA4YOU라는 FBA 전문 포워딩 업체가 있는데, LAKLARA라는 미국 회사가 모회사입니다. FBA4YOU는 모회사의 EIN넘버로 수입을 한 이력이 상당히 많이 누적되어 있기 때문에 수입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이 회사에 포워딩을 맡기는 것이 수입자 문제도 해결될 뿐만 아니라, 굉장히 저렴한 해상 운임 견적을 내주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입장입니다. (2) 포워딩사의 현지 물류 파트너 업체가 수입자 역할을 대신해주는 것: 주로 포워딩사의 현지 물류 파트너가 수입자 역할을 대신해주기도 하지만, 어떤 포워딩사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수입자 역할을 안해줄 수도 있습니다. (3) 대한민국 사업자로 직접 미국 세관에 세금납부번호(EIN)을 발행 받으셔서 화물의 수입자도 '나'로 정하는 것: 하지만 이 방법은 수입 실적이 없는 외국 회사(한국 회사)의 EIN 넘버로 수입자 신고를 하게 되는 것이니, 어떤 화물을 보내는 것인지에 따라 의심받을 수도 있고 세관에서 통관을 눈여겨 볼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결국 제일 간편한 방법은 (1) 애초에 수입자 문제도 해결해줄 수 있는 포워딩사를 이용해서 화물을 운반하는 것입니다.통관에 필요할 수도 있는 인증 및 인허가 자료 마련식품, topical 제품 (신체에 직접 바르는 제품), 화학 제품, 화장품, 그리고 특정 몇몇 종류의 제품은 미리 인증 및 인허가 자료들(문서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식품의 경우 health certificate, 화장품의 경우 MSDS, topical 제품의 경우 FDA 서류, 전기 제품은 UL 인증이나 FCC 인증이나 CE 인증 등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이런 인증 부분에 대해서 많이 느슨한 편이지만, 유럽 국가들은 다소 까다로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보내는 식품의 경우 이미 FDA 인증이 된 제품 (FDA 공장 발행 번호가 있는)의 경우, FDA 공장 발행 번호만 제출해도 통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 제품에 대해서 미국 수입 시 필요할만한 서류가 어떤 것들이 있을지 모르신다면 해외인증표준콜센터 (국번없이 1381)로 전화하셔서 문의하시면 자세히 알려줍니다. 전화하셔서 "내 제품이 XX인데, 미국으로 수출할 때 통관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서류가 있나요?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라고 물어보시면 됩니다.LTL/FTL을 통해 아마존 shipment 생성하는 법 입고하고자 하는 제품을 선택합니다하고 드랍다운 선택 메뉴에서 'Send/Replenish Inventory'를 선택합니다.팔레트에 담을 대형 화물이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항상 case-packed (카톤박스 단위로 포장된) 형태로 선택합니다.그 다음 화면에서는 카톤박스당 몇개의 제품이 들어가는지 설정하고, 총 몇개의 카톤박스가 있는지 기재합니다. 이 예시에서는 상품A의 경우 한 카톤박스에 20개씩 들어가 있고, 총 40카톤박스를 보내도록 설정했으며 (앞서 화물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이미 정한대로 설정), 상품B의 경우 한 카톤박스에 30개씩 들어가 있고, 총 40카톤박스를 보내도록 설정한 것입니다 (화물의 총 unit 개수는 2000개)그 다음화면에서는 상품 단위의 라벨링을 하기 위해 상품 라벨을 출력하는 페이지입니다. manufacturer barcode로 아마존에 입고하게 되면 이미 제품에 찍혀있는 유통 고유 부호 13자리 GTIN (EAN이라고도 함) 그대로 입고하셔도 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저는 여러분들이 amazon barcode로 라벨링을 재작업해서 보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트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그리고 FBA shipment 생성의 마지막 페이지로 옵니다. 여기에서 LTL 화물로 설정하시고 다음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그러면 그 밑에 상품 단위로 해당 상품이 몇 개 단위로 카톤박스에 적재되어있는지 설정하게끔 하는 화면이 나오는데요, SKU를 하나 이상 선택하여 입고하는거라면 한 박스당 하나의 상품만 들어있는지, 아니면 여러개 종류의 SKU가 들어있는지도 구분지어주어야합니다. 본 예시에서는 한 상품당 한 카톤박스에 들어있는 것으로 설정했습니다 (이게 통상적입니다).그러면 다음 화면에서 구체적으로 카톤박스의 규격을 알려주어야합니다. A라는 상품은 한 카톤박스에 몇 개 들어있으며, 해당 카톤박스들은 무게가 얼마나 나오는지, 그리고 용적이 어떻게 되는지 등을 기재해야합니다. 상품 B도 마찬가지로 기재해야합니다.그러면 마지막으로, 제가 입력한 정보대로 각 카톤박스마다 부착해야할 박스 라벨을 출력할 수 있게 됩니다. 해당 박스 라벨들을 인쇄하여 앞서 준비한 화물에 한 박스에 하나씩 (고유라벨들이니 복붙 하시면 안됩니다) 붙여주시면 됩니다.포워딩사 연락하기 이제 해상 운송을 통한 FBA 입고 과정의 반 정도 오셨습니다. 정말 많이 수고하셨지만 앞으로 가야할 길이 반이나 남았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해야할 일은 '포워딩사'를 찾는 것입니다. 포워딩사들은 대부분 일반 무역거래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아마존 창고에 입고할 목적으로 보내는 화물에 대해서는 십중팔구 잘 모르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드렸듯이 수입자 역할도 대신 해줄 수 있고, 해상 운송을 통한 FBA 입고에도 능숙한 포워딩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고 문제의 소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포워딩사를 찾지 못했다고 해서 마냥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아마존 FBA 입고에 대해서 잘 모르는 포워딩사라고 하더라도, 미국에서 FBA 전문 3PL 회사를 이용하셔서, 포워딩사에게는 그저 이 3PL 회사 앞으로만 화물을 운송해달라고만 얘기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그 이후의 FBA 입고 작업은 3PL 물류 회사에서 처리할 일이니까요.포워딩사로부터 견적서 요청하기포워딩사로부터 견적서를 요청할 땐 미리 준비해야할 자료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어차피 견적을 요청해도 아래의 자료들을 추가적으로 요청하는 이메일을 회신 받을테니 애초에 진작 준비하고 나서 견적을 요청하시는게 상호간에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을겁니다.- ITEM NAME- HS CODE- UNIT VALUE- TOTAL QUANTITY OF UNITS- GROSS WEIGHT- TOTAL CBM (cubic meters)- SHIP FROM ADDRESS- SHIP TO ADDRESS포워딩사와 일정 잡기 부산항 기준으로 일주일에 배가 1~2번 출항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8년 2월 21일 수요일에 출항하는 배에 내 화물을 선적하려면 대부분의 포워딩사들은 늦어도 2018년 2월 16일 금요일까지 내 화물을 픽업해가거나 본인들의 CFS 창고로 입고하도록 지시합니다. 그렇다면 내 입장에서는 화물의 모든 준비가 못해도 2018년 2월 15일 목요일까지는 준비가 완료 되어 있어야하기 때문에 일정을 잘 조절 해야합니다. 포워딩사에서 화물을 픽업하기 위해 용달이나 트럭을 보냈는데 팔레트를 용달에 실을 수 있는 지게차가 없다면 그것도 미리 준비해야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톤박스 작업까지만 마치고 포워딩사에게 부탁해서 팔레트 제작을 의뢰합니다. 그러면 포워딩사에서 보낸 용달 기사님께서 카톤박스채로 화물을 가지고 가서 CFS 창고에서 팔레트 작업과 스트레치 래핑 작업, 그리고 팔레트 라벨링 작업까지 대신해줍니다.현지에 화물 도착현지에 화물이 도착하게 되면 최종 아마존 FBA 창고까지 배달되는데 마지막으로 결정해야할 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포워딩사에서 직통으로 아마존 FBA 창고에 입고시켜줄 것인지 (delivery appointment) 아니면 현지의 물류창고에 잠시 화물을 보관했다가 Amazon Partnered Carrier로 내륙 운송을 통한 FBA 입고를 할 것인지입니다. 어느 방법을 사용해도 무관하지만, 아마존 FBA 창고에 직통으로 입고시켜줄 수 있는 포워딩사는 드뭅니다. 그리고 심지어 그렇게 해준다고 하더라도 예를 들어 배정된 FBA 창고가 버지니아에 있는데 LA항에서부터 버지니아까지 내륙 운송을 포워딩사에서 직접 해주어야한다면 내륙 운송비가 엄청나게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Amazon Partnered Carrier는 미국 내에서도 가장 저렴한 내륙 운송비를 자랑합니다. 따라서 제가 추천하는 것은 캘리포이나에 가까운 창고로 배정이 되었다면 그냥 포워딩사에 부탁해서 직통으로 입고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으며, 항구에서부터 배정된 FBA 창고 주소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Amazon Partnered Carrier를 통해 내륙 운송으로 입고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아마존 FBA 입고 완료이렇게 해서 드디어 해상 운송을 통한 LTL/FTL 아마존 FBA 입고를 완료하게 됩니다. 해상 운송을 통한 아마존 FBA 입고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컨택틱은 아마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 또는 시작 단계에 있는 분들을 도와드리오니,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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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후기를 확보하려면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아마존에서 후기를 확보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구매를 한다고 해도 한 개 조차 남기는 경우가 상당히 드뭅니다. 확률상, 100개의 주문 중에서 후기가 1개 생길까 말까 하는 정도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아마존 셀러들은 사람들은 자동 이메일 발송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고 있고,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구매자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이메일을 수동적으로 보내서 후기를 남겨달라고 재촉하기도 합니다. 당연히 수동적으로 이메일을 일일이 보내다 보면 인력적 제한이 생길 수밖에 없고 굉장히 번거롭게 됩니다. 따라서 아마존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하시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자동 이메일 프로그램 세팅을 합니다.하지만 과연 자동 이메일 발송 프로그램이 만능일까요? 과연 이런 프로그램을 세팅한다고 해서 후기가 순식간에 쌓일까요? 과연 그런 이메일을 받는 모든 이들이 후기를 기꺼이 남겨줄까요? 절대 아닙니다. 자동 이메일 발송 프로그램을 세팅하는 아마존 셀러 여러분은 반드시 아래 3가지 포인트를 숙지해야할 것입니다.첫째로, 주문한 고객에게 보내는 첫 번째 이메일 시퀀스(이메일 내용)에는 절대로 후기를 남겨달라는 내용을 언급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이 만약 고객이라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제품을 받고 만족할 수도 있고, 얼마든지 불만족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후기를 남기지 않은거라면 단순히 시간이 없어서 후기를 안남긴 것일 수도 있고, 후기를 남기는 행위 자체가 귀찮아서 안남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판매자가 여러분에게 ‘첫 번째로 보내는 이메일 내용’으로써 “별 5점짜리 후기를 남겨주세요!” 라고 얘기한다면 당연히 반갑지는 않을 것입니다. 뭔가를 바라고 접근한 것처럼 보이는 그런 이메일은 그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이메일이 됩니다. 이메일을 보낼 때에는 정말 고객에게 사심 없이 다가가는 말로 인사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입니다.두 번째로, 고객과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솔직히 놓고 보겠습니다. 당연히 여러분은 고객으로부터 후기를 얻는 게 최종 목표이며, 그런 의도를 가지고 이메일 팔로우업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고객과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고객이 주문한 순간부터,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품이 도착했을 즈음에 “제품 잘 받아보셨나요? 배송 중에 문제 없으셨나요? 제시간에 도착했나요?” 그리고 배송이 완료된 이후 1주일 정도 지났을 시점에 “제품이 만족스러우셨나요?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게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렇듯이, 갑자기 등장해서 “후기를 주세요!” 라고 하는 게 아니라, 고객이 주문을 넣는 순간에서부터 그 여정이 시작 되는 것입니다.세 번째로, 자동 이메일 발송 프로그램의 진정한 올바른 사용법은 ‘주문을 한 고객들에게 일단 인사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게 맞는 것입니다. 고객이 이메일에 대한 회신을 할지 안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모든 고객에게 각각 인간적인 이메일을 수동적으로 하나하나 쓸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 두 번째 요점에서 언급한 것처럼, 주문 과정에 따라 자동 이메일 템플릿을 만들고, 그 과정 속에서 실제로 회신을 하는 고객들과 진정한 소통을 하는 것입니다. 이 때 진정한 소통이라 함은, 어쩔 수 없이 여러분 또는 여러분의 직원들이 실제로 이메일 하나하나 사람이 직접 이메일 회신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메일 회신에 대한 양식 조차도 프로그램의 힘을 빌리면 어쩔 수 없이 인공적인 느낌이 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마지막 보너스를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후기를 남기고 안남기고를 떠나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좋은 방법은, 마치 제가 지금 여러분들을 위해서 이런 좋은 팁을 준비하고 공유하는 것처럼, 여러분 또한 여러분의 상품에 맞는 ‘e-book’ 또는 ‘꿀팁’ 관련 컨텐츠를 자동 이메일 발송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보내주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주방 용품을 판매하는 셀러라면, 고객들에게 ‘요리’에 대한 e-book이나 요리 팁을, 만약 화장품을 판매하는 셀러라면 화장 방법이나 피부 관리 노하우를… 이런 식으로 고객들과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인간의 심리상 만족했을 때보다 불만족했을 때 후기를 남기는 경향이 높습니다. 만약 제품 자체에는 불만을 품고 있는 고객이라도, 아직 후기를 남기지 않은 ‘지금’을 잘 활용해서 고객의 소리를 듣고, 고객들을 응대하여, 발생했을 수도 있었을 악성 후기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컨택틱의 모든 교육은 파트너인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와 접수하고 진행합니다. 교육 신청은 아래 링크나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오프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오프라인 아마존 기초/심화 과정온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감사합니다.컨택틱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56, 606호(서초동, 서초지웰타워)대표 전화: 02-538-3939이메일: [email protected]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kontactic카카오 브런치: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kontac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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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vil Culture] Buzzvil 5F office opening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보낸 탓인지 조금씩 풀려가는 날씨와 점점 다가오는 봄이 반가운 요즘, 버즈빌에도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5층 오피스 입주 소식입니다. 매년 계속되는 버즈빌의 성장과 더불어 늘어난 버즈빌리언들을 위해 지난 수개월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5층 오피스를 오픈하게 되었는데요. 버즈빌리언들의 필요를 채워줄 뿐만 아니라 버즈빌의 가치를 고스란히 녹여낸 공간, 버즈빌 5층 오피스를 소개합니다.3층과 2층에 이어 세번째 오피스인 5층 오피스는 단순히 사무공간의 확장이 아닌 버즈빌리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습니다. 대규모 인원이 들어갈 수 있는 대형 회의실부터 지친 몸과 정신을 달래줄 아늑한 수면실, 통통튀는 새로운 생각이 필요할 때를 위한 Creative Lab, 최고의 업무효율을 위한 집중의 공간인 Focus Room까지! 이런 5층 오피스를 만들기 위해 오랜기간 버즈빌리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렇기에 버즈빌리언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5층 오피스에서도 여전히 버즈빌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캐치프레이즈를 찾아 볼 수 있는데요. 3층 오피스가 돈키호테에서 따온 버즈빌의 핵심가치를, 2층 오피스가 글로벌 진출의 희망을 담아 세계 각국의 도시이름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면 5층의 컨셉은 ‘Idioms’ 입니다. 고전의 지혜를 담은 사자성어와 그 의미를 버즈빌 특유의 재치를 담아 해석한 문구들을 5층 오피스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라는 고사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주변환경은 개인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필요를 채워 본인의 실력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고 버즈빌의 가치를 담아 흥미와 열정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버즈빌 오피스는 실력과 열정이 넘치는 버즈빌리언들에게 최고의 환경이 아닐까 합니다. 2018년, 새롭게 입주한 5층 오피스와 함께 더욱 새롭게 성장해 나갈 버즈빌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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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은  왜 정리한 것을 또 정리하는 걸까(자꾸만)

사실 스타트업이라고 이야기는 했습니다만, 어디 스타트업뿐만의 얘기이겠습니까. 개인사업자든 큰 회사든 규모에 상관없이 이 '정리'라는 것은 모두에게 숙명의 과제입니다. 혼돈과 난장이 가득한 카오스의 세계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자꾸 정리를 합니다. 근데 이 정리를 계속 하다보니, 뭘 정리하고 있었는지 잊어먹거나, 또는 정리를 정리하는 수준까지 이르더니 급기야 정리한 것을 모아서 다시 정리한 것을 또 정리해서 표현한 것을 재차 정리하는 경지에 다다랐습니다.그래서 오늘은 이 놈의 정리는 도대체 뭐가 문제길래 어제 하고 오늘 해도 내일 또 하고싶은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자꾸만 정리를 사랑하게 되는 이유를 3가지로 분석해봤습니다.1. 자꾸 새로운 것이 생각난다.그렇죠, 원래 정리란 것은 재배치와 청결, 그리고 무엇보다 '마이너스'가 원칙입니다. 쓰잘데기 없는 것들은 버리는 것이 정리의 본질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사업의 정리는 좀 이상합니다. 고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가까스로 눈을 붙인 대표님의 머릿속에 그 분이 강림하십니다. 대부분 그 분은 '지나가던 그 대표의 한 마디' , '고객의 댓글', '지인이 속삭인 피드백 하나' 등이죠. 그 사소한 것들이 모여 궁극의 기막힌 아이디어와 멋진 말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이것은 충분히 매력적인 아이템 같습니다. 새벽감성은 그 타당성에 찬성표를 던져주죠. 들뜬 아이디어를 들고 다음 날 아침 회의시간에 이것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하는데, 대부분 이러한 브레인스토밍(정말 말 그대로 스톰)은 "PLUS"의 성향을 띠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쳐낸다기 보단 더해지는 경우가 많죠. 물론 새로운 아이디어가 정말 기막힐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것은 정리라기 보단 수면시간을 지불하고 아이디어를 지른 것과 비슷합니다. 게다가 새벽감성자식의 찬성표는 신뢰하기가 어렵습니다. 떠...떠올랐어!!! 아이디어로 가버렷!!!2. 내 말을 이해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95년 미국 코넬대학교 심리학팀에선 재밌는 실험을 하나 합니다. 나는 손가락을 탁자를 두드리며 마음속으로 노래를 부르는 겁니다. 그리고 그 둠투둣탓투둑타다닷을 듣고 상대방은 무슨 노래인지 알아맞추는 것이죠. 재미있는 것은 손가락을 연주하고 있던 사람들은 자신이 연주한 손가락의 박자만으로도 50% 이상이 곡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는 것입니다.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전체 청취자의 2.5%만이 곡을 맞추었지요. (맞춘 것도 신기하다)사실 당연한 결과입니다. 손가락 연주를 하는 쪽은 리듬과 음정, 코러스까지 머릿속에서 현란하게 그려지고 있으니, 너무 선명한 정보입니다. 하지만 듣는 사람입장에선 그런 머릿속 소리까지 들리진 않으니 그냥 툿닷툿다닷탓 투두두구국두두탓 밖엔 안들리죠. 벙 찔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거예요. 정리도 똑같습니다. 난 머릿속에 이미 창고정리도 다 되어 있고, BM정리도 싹 되었고 어젯밤 나의 꿈속의 내 침대위에선 모든 것이 완벽하게 그려졌지만, 오전회의에 그걸 듣는 사람들은 아직 모닝커피의 약발이 온 몸에 퍼지기도 전에 혼란스러운 얘기를 들은 느낌이 되는 거예요. 이해했지?를 애처럽고 외쳐봐도 그 공허한 메아리는 동산위에 나부끼는 깃발의 소리없는 아우성이 되어 먼 노스탤지어에 손을 흔들고 말죠.3. 풀을 관리할 사람이 없다.사람도, BM도, 상황도 끊임없이 단기간에 슉슉 바뀌는 것이 스타트업입니다. 원래 자주 어지러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죠. IR도 투자자에 따라 다르게 만들어야 하고 자료도 다시 찾아야 합니다. 제안서도 성향에 따라 몇 개를 만들어야 하는지 모릅니다. 문제는 뭐냐면, 방금 말한 IR이든 소개서든 제안서든 아니면 웹페이지 워딩이든 스토리북이든 어떤 것이든 간에 일단 원천이 있어야합니다. 뭔가 RAW한 마스터데이터가 있어야 그곳에서 필요한 정보만 추려서 챡챡 뽑아쓰죠. 하지만, 이러한 마스터데이터를 모으려면 어쨌든 누군가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던가 영혼을 갈아넣던가 주말데이트를 포기하던가 해야합니다. 그리고 다들 당장 쏟아지는 일을 처리하기도 바쁜데 누가 어느세월에 그 데이터를 하나하나 모으고 있겠습니까. 어떤 곳들은 클라우드 서비스나 협업툴의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하는 곳들도 있지만, 크게 3가지 이유로 잘 활용이 안되더군요.1. 누락이 겁나 심함2. 분류기준이 없음. 그냥 쏟아부어놨음3. 신빙성이 없음. 가라로 적은 것이 많음많지 않은 인력으로 과중한 업무를 처리해야하는 스타트업에게 정리란 사실 공부,다이어트,운동,금연과 더불어 5대 '내일 할 일' 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젠 나도 아무것도 모르겠다. 나는 혼돈의 사도다.그렇다면 이번엔 도대체 현재 우리는 뭘 어떻게 정리하고 있는지 그 실태를 한 번 깨알같이 살펴보도록 합시다.물론 케바케에 따라 다른 곳들이 있을 것입니다. 아래의 시나리오는 제가 지금껏 겪고 보고 들은 것들의 이것저것을 합쳐본 것입니다. 그러니 임산부 및 태음인들은 갈증이 날 수 있으니 이온음료를 지참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1. 정리한다!: 일단 그냥 정리함자료를 모아서 분류한다.(폴더링)2. 그걸 정리해보자!: 더 체계적으로 만들려고 정리분류한 걸 예쁘게 다시 분류한다!(파일이름 정리, 하위폴더 따오기, 가마우지, 새폴더, 심연보다 깊은 그 곳의 폴더)3. 다시 정리해보자!: 서류로 만들기 위해 정리다시 분류한 걸 잘 정리해서(표지와 목차를 만들고 PPT로 만들어서 공유!)4. 그 자료를 쓸 수 있게 또 정리해보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려고 정리방금 나눠준 자료에 기입하도록 다시 정리된 엑셀파일을 만든다.5. 엑셀을 정리해서, 다른 정리파일을 만든다.: 정리한 것을 확인하기 위한 정리엑셀을 정리한 것의 보고자료를 만들어서 다시 보고서만 따로 정리한다.6. 그 정리파일을 정리할 다른 업무를 만들어본다.: 공유를 위한 정리그 보고서는 매주 언제 취합해서, 보고서 폴더에 따로 넣고 공유를 건다.7. 정리된 걸 바탕으로 다시 정리해보자.: 무언가를 만들기 위한 정리취합된 자료를 바탕으로 제안서를 만들어보기로 했다.8. 놓친 부분을 다시 정리해보자.: 빼먹어서 정리제안서를 만들다보니 2015년도 MOU업체, 대외행사의 비용부분 리스트가 최신화가 안되어있다.9. 빠진 것을 다시 정리해서 아까 정리한 것에 넣어 또 정리를 해보자.: 수정하느라고 정리그 부분을 다시 정리해서 아까 정리폴더에 넣어 다시 정리를 한 후 정리된 파일을 다시 보고서에 정리해서 the 보고서를 정리한다.10. 좋은 생각이 났다! 이 생각을 정리해보자!: 새로운 것이 생겨서 기존의 자료를 정리문득 이렇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것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통계와 자료를 찾아서 정리한다. 그리고 기획안을 작성해서 생각을 정리해본다. 디자이너는 시안을, 기획자는 PPT를 만들고, 마케터는 전략을 짜온다.11. 이 생각을 정리한 것을 워딩으로 다시 정리해보자.: 새로운 것을 다시 정리한 문장이나 키비쥬얼로 정리해보려고 하는데 가르강튀아가 내 눈앞에 아른거리지만, 간신히 정신을 붙잡고 이것저것 쳐내서 심플하게 만들기 시작한다. 그리곤 궁극의 한 문장이 나왔다.12. 근데 이 정리한 게 너무 심하게 정리된 것 같다.: 정리한 새로운 것을 다시 수정한 문장으로만 하기엔 이 생각의 위대한 가치를 다 표현하지 못할 것 같으니 3가지로 다시 정리해보기로 하자. 그래서 3가지로 정리한 것을 또 PPT로 재차 정리해서 자료를 만든다.13. 근데 이게 다른 자료들과 결이 잘 안맞다.: 말을 만들려고 정리할 수 없이 방금 굴러온 돌에 맞추어 다른 자료들의 정렬기준을 다시 바꿔본다. 지금까지 모인 자료는 유입인원을 기준으로 진행했지만 지금부터는 운영 미디어 채널 수와 광고매출을 KPI로 잡는다! 왜냐면, 아이디어가 그러라고 했으니까!그래서 아까 정리한 파일을 꺼내서 다시 정리를 한다.14. 제안서를 정리해서 만들었다.: 하나의 정리된 무언가가 만들어짐정리한 끝에 제안서가 만들어졌고, 대략의 자료들이 모였다.15. 앗, 근데 IR도 만들어야 한다.: 다른 자료 만들려고 다시 정리제안서를 만드느라 그간의 자료를 취합하지 못했다. 공백기간의 실적과 보도자료, 매출액을 다시 파악한다 그래서 어디다가 정리를 해놔야 하는데, 재무팀에선 아직 저번 달 정리가 안되었으므로 정리를 기다리도록 한다.16. 정리를 기다리다가 다시 생각해보니 정리한 것들을 조금 더 편하게 정리해야할 것 같다.: 업무편의를 위해 정리그래서 정리한 것을 다시 편하게 해야할 것 같아서 정리된 자료를 꺼내서 좀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정리하기 시작한다. 흔히 툴을 사용하거나,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거나 예전자료를 외장하드에 넣고 지하세계에 봉인하는 등의 방법을 쓴다.17. IR이 만들어졌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을 맞추기 위해 정리IR에 쓴  자료를 홈페이지에도 적어야겠다. IR에 맞춰서 홈페이지도 최신화를 시키자. 그래서 홈페이지 레이아웃과 내용을 정리해보기로 했다.18. 정리를 하다보니 4개보다는 3개가 좋을 것 같다.: 만들다보니 생각이 바뀌어서 정리사업구분을 하나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번과 3번이 왠지 비슷한 결이기도 하고, 앞으로 바뀔 부분이니 그냥 3개로 가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아까 정리해서 만든 제안서와 IR의 내용도 다시 3개로 바꾼다. 정리한 걸 꺼내서 3개로 다시 분류한다. 19. 홈페이지 워딩을 짜다보니 좋은 생각이 났다.: 못보던 것이 보여서 정리메인 슬로건을 만들고, 정리했던 것을 다시 이미지로 정리하기 위해 디자이너를 섭외해서 키비쥬얼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정리된 것을 주었더니 이미지로 만들어주었다. 그런데 이미지를 보니,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이 생겼다.20. 그래서 그 부분을 다시 정리하기로 했다.: 기존의 것과 리뉴얼된 것을 다시 맞추는 정리이미지와 텍스트 결을 맞추기 위해 정리된 것을 방금 정리된 키비쥬얼에 맞춰서 다시 정리를 해보기로 했다.21. 정리된 걸 가져와 보라고 했다.: 누락되어 있어서 정리근데 그 얼마 되었다고 또 정리가 잘 안되어있다. 뭐는 빠져있고, 뭐는 없다.22. 화가 난다: 기존의 정리체계를 바꿈다시 전체 자료를 제대로 정리해보자고 한다. 이번엔 KT비즈메카같은 ERP전산시스템을 도입해볼 생각이다.23. 지금부턴 비즈메카만 활용한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 정리모든 결재와 재무관련 자료는 비즈메카로 전부 이관한다. 재무팀은 지금까지 정리한 자료를 비즈메카에 맞게 다시 정리한다.24. 맙소사 누군가가 나갔다.: 퇴사나 휴직, 연차, 연휴를 위한 정리어떤 이가 그냥 회사를 정리해버리고 말았다. 그 아이의 빈자리가 n분의 1되면서 모두의 데이트시간이 3시간정도 늦춰지기 시작했다.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서 업무분장을 다시 하면서 업무정리를 다시 한다. 25. 아무래도 업무로딩이 심하다.: 신입을 위한 정리업무정리를 해보니 인간의 능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지라, 누군가를 채용하기로 했다. 이번엔 저번과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아야하므로, 신입들이 들어오자마자 진리에 눈을 뜨듯 회사를 이해할 수 있는 OJT경전을 만들기로 한다.26. 성균관유생이 된다.: 총체적 정리그 간의 모든 자료를 다시 정리하고, 신입지침, 내규, 계약내용을 갱신하여 OJT경전을 집대성한다. 반포식을 성대하게 열어 그간의 유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치하 후 흩어진 닭다리 뼈를 정리한다.27. 정리되어 있는 경전을 통해 정리를 배운다.: 정리의 방법이 서로 다름하지만, 유도리있게 하라는 가르침을 받는다. 28. 유도리있게 하다보니 정리가 잘 안된다.: 꺼냈다가 집어넣으니 더 어지러워져서 다시 정리그래서 다시 정리를 한다. 이상하게 그냥 빠진 부분만 정리하면 되는데 정리할 때마다 모든 짐을 다 꺼내서 모든 것을 재정리하게 되었다. 29. 무엇을 정리하는 지 잘 모르겠다.: 일에 치여서 정리가 누락됨무엇을 왜 정리하는 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정리를 했는데 나아지는 것이 없어서 더 이상 정리하기가 싫은데, 계속 뭘 만들긴 해야한다. 로우데이터를 가져와야 한다. 너무 유도리를 부린 탓인지 5개월전 업로드가 마지막이다. 5개월 치를 다시 취합해야하는데 자꾸 일이 들어온다.30. 지금껏 정리했던 것과 정리가 되지 않은 것들을 파악해서 연말에 다시 정리를 한다.: 시즌이 시즌인지라 정리연말맞이 정리와, 새해계획을 다시 정리해서 1번으로 돌아간다.위와 같은 태초의 빅뱅 이 후 혼돈과 질서를 거듭하던 우주의 섭리를 따라 사업을 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정리와 사업성과와는 큰 연관성이 있지도 않습니다. 그냥 우리가 힘들 뿐이죠. 그렇습니다. 욕을 먹는 것도 아니고 뭣도 아니지만 그냥 우리가 힘들뿐입니다. (물론 심각하게 정리가 안된 상태가 된다면 생산성이 쭉쭉 떨어지면서 인건비, 운영비 등 다양한 항목에서 거대한 몸집을 유지하기 위한 유지비가 들어가기 시작하겠지만, 이렇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어지므로)  사실 이 모든 것의 해결책은 궁극적으론 하나입니다. "버리는 것" 이 파일이, 또는 이 아이디어가 사라졌을 때 회사에 치명타가 있거나 강력한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면 몽땅 모아서 외장하드에 짱박아버리고, 실제로 쓰는 자료들은 아주 심플하게 단순하게 정리하는 것이죠. 더불어 아래의 7가지도 함께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뻔한 얘기입니다. 그러나 손이 떨리고 마음의 선덕선덕해서 쉽사리 하기 힘든 멘탈의 영역들이죠. 버리쟛1. 폴더명과 파일명통일 : 검색으로 바로 찾아지게. 공통기준 특히 날짜, 언더바, 대쉬사용 통일!2. 폴더트리는 3단계 미만 : '가마우지 - 까치 - 독수리' 여기까지 끝. 자료는 야동이 아니다.3. 작성양식은 제발 단순하게 : 출장보고서에 복귀시간, 기획서에 회의시간기입란 이런 것들 싹 지웁시다.4. 툴은 하나만 : 뭐 하나만 제대로 씁시다. 드롭박스든, 플로우든, 구글드라이브든. 하나로 통일5. 엑셀수식좀 깨지마 : 특히 마스터데이터 파일 다룰 때, 엑셀에 걸린 필터, 수식 깨지마세요. 제발6. 파일은 최종만 남겨요 : 디자인도 그렇고, 기획안도 그렇고 Final이 컨펌되면 이전버전은 모두 외장하드로 짱박기7. 실무자들이 편해야 함 : 보기에 이쁘게 바꾸지말고, 일하기 편하게 바꾸자요. 직접 정리하라고 하세요. 지시하지 말고. 서로 일하는 방법을 얘기하면서 합의를 봐야 전사공유폴더가 완성되요.8. 굴러온 돌, 박힌 돌 : 새로운 것에 기존 것을 맞추지 말자요. 기존 히스토리와 데이터를 보면서 새로운 것의 타당성을 확인해야지. 새로운 아이디어는 늘 대단하고 신선해 보이는 법!!....들뜨지 말고 냉정하게 바라봅시다.9. 정리를 위한 정리는 그만! : 데이터 정리한 것들을 다시 정리해서 보고한다거나, 정리를 하기위해 하루 업무일지를 또 작성해야 한다거나..하는 등. 이건 배가 불러서 죽을 것 같은데, 움직여서 소화를 시킨답시고 다시 입을 움직여서 뭔갈 먹는 느낌이예요. 10. 버려요. : 과감히. 이 파일이 없다고 사업에 크나 큰 지장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흔들려서 PPT에도 못 쓸 사진들은 버리도록 합시다. 이상한 한글파일이나, 4년전에 미팅했던 미팅보고서도 버립시다. 쓰다 만 기획서도 버립시다. 괜히 떠오른 어젯밤의 아이디어로 잠시 재고합시다. 길가다 떠오른 것, 미팅에서 들은 스치던 그의 목소리도 잠시 재고합시다. 가볍게!! 무엇보다 가볍게!저리 가 버렷!모두의 깔끔한 정리를 기원하며 저도 이만 글을 정리하겠습니다. 즐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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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X’는 영화 산업의 새로운 혁신이자 동력! CJ CGV 스크린X 스튜디오 김세권 PD

“프레디 형 보고 있지?” 2018년 10월 31일에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새해에도 굳건하게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오르며 약 980만 명의 관객이 ‘여왕(Queen)’의 부활을 지켜봤다. 이는 국내 개봉한 역대 음악영화 흥행 최고 관객 동원 기록이며, 미국과 ‘퀸’의 본고장 영국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에 열광한 수치다. 그렇다면 이 놀라운 열기가 지속되는 요인은 무엇일까?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확실한 건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스크린X’ 버전 상영이 한 몫 했다는 것. 극중 퀸의 음악과 공연 장면의 몰입감을 더한 이 버전은 자연스럽게 관객들의 잠자고 있던 ‘흥’을 분출시켰고, N차 관람도 이끌었다. 새로운 상영 방식을 통해 우리가 ‘흥’에 살고 ‘흥’에 죽는 민족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알게 해 준 CJ CGV 스크린X 스튜디오의 김세권 PD를 만나봤다. <보헤미안 랩소디>와 ‘스크린X’는 만날 운명이었다?▲ 프레디 형이 하늘에서 감사할 사람, CJ CGV 스크린X 스튜디오 김세권 PD극장을 자주 가는 분들이라면 스크린X라는 명칭은 낯설지 않다. 지난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 상영 특별관으로, 기존 중앙 스크린과 함께 좌우 벽면까지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영화를 보는 재미와 감독이 전하려는 메시지까지 잘 전달된다. <보헤미안 랩소디> 스크린X 버전을 관람한 이들이라면 이 장점을 온 몸으로 느꼈을 터. 그렇다면 <보헤미안 랩소디>와 스크린X의 운명적인 만남은 어떻게 이뤄졌을까? 20세기 폭스사에서 보내준 <보헤미안 랩소디> 최종 편집본을 보고, 스크린X와 잘 어울리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그래서 만들어보기로 결심했죠. 이전 스크린X 상영작들을 살펴보면 CG가 가미된 화려한 영상의 액션 블록버스터가 대부분이었다. 이미 <킹스맨: 골든서클>로 스크린X를 경험했던 20세기 폭스사로서는 김세권 PD의 결심에 찬 말에 기대치가 낮을 수 밖에 없었던 것. 하지만 그에겐 무기가 있었다. 바로 씬과 씬을 연결하는 퀸의 명곡들이었다. ▲ 저에겐 퀸의 명곡들이 무기였어요.<보헤미안 랩소디>는 후반 20분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 장면을 제외하고는 한 뮤지션의 성공과 좌절 그리고 부활을 그린 드라마 요소가 강하다. 기존 스크린X 작업방식과의 접점을 찾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퀸의 명곡을 듣고 보는 순간 생각이 달라졌다. 확실한 임팩트를 귀로 듣고 눈으로 확인했다.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 장면을 포함한 명곡 등장 장면을 스크린X 버전으로 제작해보겠다는 콘셉트를 20세기 폭스사에 전했고, 한 번 해보자는 답변이 왔다. 뭔가 새로운 걸 해본다는 것에 의욕이 넘쳤지만 실행에 옮기기 위해 필요한 건 B롤(최종 편집본에 사용하지 않은 영상)이었다. 20세기 폭스사는 아직 <보헤미안 랩소디> 편집팀이 해산 전이니 영국 런던으로 가보라고 말했고, 그는 곧장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다. 30번씩 돌려보며 3면 영상으로 되살아난 ‘퀸’, 그리고 명곡들▲ <보헤미안 랩소디>는 수없이 봐도 언제나 새로운 걸 찾을 수 있었죠.런던에서 공수한 B롤은 충분했다. 이제 최종 편집본을 수없이 보고, 가져온 영상을 스크린X에 맞게 편집하는 게 관건이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보통 스크린X 버전 영상 제작을 위해 최종 편집본을 30~40번 정도 본다. <보헤미안 랩소디> 경우도 마찬가지. 각각 흘러나오는 퀸의 음악에 맞춰 씬을 쪼개고, 각각의 장면에 맞는 영상을 어떻게 구현할지, 사운드는 어떻게 삽입할지 구상 후 대입해 봤다. 영화를 수없이 보면서 이 과정을 되풀이 한 것. 작품마다 다르지만 영화가 복합 예술이라서 그런지 볼 때마다 재미있었어요.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는 인물 표정, 소품, 음향 등 매번 새롭게 보이는 부분을 찾는 재미가 쏠쏠했죠. 20세기 폭스사도 그와 같은 마음이었다. 중간 점검 시사를 통해 본 작업물을 보고 그들은 너무 좋아했다고. 자신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잘 어울리는 장면을 만들어냈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힘입어 김세권 PD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관람을 한 층 살린 스크린X 버전을 완성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백미, 라이브 에이드 공연 실황 장면(출처: 네이버 영화)김세권 PD의 손끝에서 탄생한 이 버전을 본 국내외 관객 수가 100만 명(1월 6일 기준)을 돌파했다. 역대 스크린X로 개봉한 영화 중 국내외 관객 100만 고지를 넘은 건 <보헤미안 랩소디>가 최초다.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에오~ 에오~ 올라잇!”을 외치며, 프레디 머큐리처럼 흥겨운(?) 뜀뛰기를 하는 이들이 많았다는 것. 중독성 강한 관객들의 행동은 영화의 후반부 20분을 책임지는 ‘라이브 에이드’ 장면에 기인한다. 중앙 장면을 기준으로 양 옆 스크린에 연장된 장면을 시원하게 보여주는 방식은 기본, 곡 마다 지닌 성격에 맞게 화면 분할이나 몽타주 기법을 차용해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We Will Rock You’처럼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곡이 나올 때는 손뼉을 치거나 발을 구르는 관객을 화면 분할로 삽입했죠. ‘we are the champion’은 퀸의 액션에 맞게 리액션을 해주는 관객들의 다양한 표정을 사방에 띄웠어요.   각 장면마다 자식 같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마음이 가는 장면이 있을 터. 김세권 PD에게 물었더니 ‘게이클럽 장면’을 꼽았다. 그는 이 장면에서 관객들이 주인공처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게이 클럽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았으면 했다. 몽환적이고 퇴폐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빨간 불빛과 담배 연기 등을 활용했고, 이는 퀸의 음악 ‘Another one bites the dust’와 절묘한 합일을 이뤘다. 음악이 주는 묘한 쾌감과 영상이 잘 어울렸다고 봐요. 마치 이 장면은 귀 뿐만 아니라 눈으로 듣는 듯 하죠. ‘스크린X’의 도약은 이제 시작이다!김세권 PD와 영화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미국에서 영화 학교를 다닌 후, 5년 동안 다큐멘터리 스튜디오에서 PD 역할을 담당했다. 이후 우리나라에 와서 2015년 지인의 소개로 CGV에 입사했다. 그리고 <히말라야>(2015)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다양한 영화의 스크린X 버전을 만들고 있다. 특히 <그레이트 월>(2016)을 첫 단추로 할리우드 스튜디오와의 쉽지 않은 작업 과정을 버텨내고, <보헤미안 랩소디>처럼 해외 제작진들에게 인정 받는 결과물을 안겼다는 게 보람찬 일이라 그는 말한다. <그레이트 월> 때 많이 배웠어요. 감독 이하 촬영, CG 담당자들에게 스크린X 버전 제작을 어떻게 설득해야 하는지 방법을 하나씩 알아갔고, 각각의 스튜디오가 철저한 보안가이드 요구한다는 걸 알고 그 시스템을 갖춘 계기를 마련했죠. 이런 노력이 있었기에 기회는 빨리 왔다. 보통 할리우드 스튜디오에서 최종 편집본 밖에 제공받지만 <킹 아서: 제왕의 검>(2017)은 워너 브라더스가 갖고 있던 추가 영상을 받을 수 있었다. 놀라운 결과물을 확인한 워너 브라더스와의 연은 <아쿠아맨>에서도 이어졌다. 기존 최종 편집본을 보고 작업하는 방식을 취했지만, 이번 영화는 아예 스크린X 장면 일부를 할리우드 VFX 업체에서 직접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보헤미안 랩소디>로 스크린X의 흥행 가능성을 눈으로 확인한 20세기 폭스사도 2월 개봉예정인 <알리타: 배틀엔젤>를 스크린X 버전으로 개봉하고 싶다고 의뢰하는 등 해외 스튜디오의 문이 점점 열리고 있다.스크린X의 제작 발전과 그 영역 확대는 김세권 PD와 팀의 보람인 동시에 국내 CG 업체의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다. 중앙 스크린 양 옆의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CG 작업이 필수다. 정해진 시간 안에 고퀄리티의 CG 작업물을 만들기 위해 김세진 PD는 국내 CG 업체와 원작의 톤앤매너에 맞는 결과물을 뽑아내고 있다.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CG 업체와의 수익 안정화와 더불어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기술 공유도 자연스럽게 이어져 향후 국내 CG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관계를 유지하고, CG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영화 관람 시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국내 CG 업체를 유심히 보는 직업병이 생기기도 했다고.이제 콘텐츠다. 오는 2월 중 국내외 스크린X 상영관은 200개관을 돌파할 예정. 플랫폼은 많아지고 있지만, 그에 맞는 콘텐츠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스크린X의 발전을 꾀할 수 있다. 자칫 잘못하면 지난 2009년 <아바타> 이후 휘몰아쳤다가 지금은 사양길로 접어든 3D 영화와 같은 길을 갈 수도 있다. 김세권 PD도 이점을 잘 알고 있었다.스크린X 버전에 맞는 최적의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현재 스크린X 스튜디오 팀이 힘쓰고 있는 프로젝트가 바로 뮤지컬 애니메이션 <태양의 공주>(가제)다. 이 작품은 국내 애니메이션 <마리 이야기>(2002)의 이성강 감독이 연출을 맡고 <부산행> <염력>을 통해 스크린X의 가능성을 본 연상호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약 40분간의 스크린X 버전이 삽입된 <보헤미안 랩소디>와 달리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100% 스크린X 버전 영상이 삽입될 예정이다. 현재 완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 그리고 그는 또 한가지의 목표를 소개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마음으로 2019년에도 스크린X 발전을 위해 노력할겁니다.매년 스크린X 버전 영화 작업수가 늘어나고 있어요. 보다 원활한 작업을 위해 지금 보다 협력 업체의 역할을 늘려서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인데요. 힘든 과정이겠지만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자세로, 스크린X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이제 시작인걸요.(하하)!  스크린X는 혁신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이다. 그리고 누구도 시도한 적 없는 기술로 새로운 영상 효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스튜디오 등 해외에서도 그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입사 후 3년 동안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스크린X의 가능성을 보고 가열차게 달려온 김세권 PD의 노력은 이제 빛을 보고 시작했다. 이제 2019년 <보헤미안 랩소디>의 바통을 이어받을 스크린X 작품이 벌써부터 기대된다.[채널 CJ] #CJ #CJCGV #CGV #스크린X #스크린X스튜디오 #김세권PD #구성원인터뷰 #직무정보 #직무소개 #기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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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발견할 수 있는 50가지 유형의 사람들 대정리

예전에 지구의 100명이 살고있는 마을에 비교해서 뭐 61명은 아시아에 살고, 남자가 48명이고 등등 이해하기 쉽게 비교해놓은 표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뭐 마을까지 가지 않더라도 우리가 다니는 회사만 봐도 작은 지구촌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누군가에겐 거대폭풍이 매일 불어닥치는 목성같을 수도 있고 분위기가 살벌한 해왕성이나, "사직서 만지작 - 내일 말해야지 - 월급들어옴 - 일년만 채워보자" 를 반복하는 혜성같을 수도 있겠네요. 1인 기업은 이런느낌.....하아..회사와 지구촌엔 묘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실 7명이든 70억이든 사람모여 있는 곳이 어디나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사람은 사회성과 본능의 균형을 간당간당하게 지키며 살아가는 존재니까요. 상반기공채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신입지원하시는 분들이나 심지어 경력이직하시는 분들도 입모아 얘기하는 건 항상 '사람' 입니다. 거긴 문화가 어때요? 분위기 어때요? 등등을 궁금해하고, 같이 일할 사람이 어떤 스타일인지 페북도 살펴보고 하는 등을 보면... 확실히 사람문제는 작은 부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만히...밀싹쥬스를 마시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있던 회사엔 어떤 사람들이 있었는가..하고 말이죠. 생각보다 매우 재미지더군요. 온갖 종류의 사람들이 참으로 다양하게도 적재적소에 잘 배치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창문 옆, 벽, 파티션 뒤, 화장실 앞, 문 앞, 부장님 옆자리 등등..각각의 포지션에 맞게 각각의 성향대로 존재하고 있었더라구요. 이번 글은 그냥 웃자고 쓰는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이제 갓 회사에 입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내가 앞으로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 지 가벼운 튜토리얼로 생각하셔도 무관할 듯 합니다. 단, 이번 글은 제 개인적 경험에 많이 의존한 글이니 만큼 이 범주에서 벗어난 더욱 다양하고 묘한 존재들이 많다는 것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지구는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매우 크고 많은 사람들을 담고 있으니까요.1. 일찍 출근하는 사람: 항상 일찍나와서 카누를 타먹고 책상정리를 합니다.2. 맨날 5분씩 늦는 사람: 신기하게 더도말고 덜도말고 5분 정도만 늦습니다. 아마 기상시간이 동일한 탓으로 보입니다. 지하철시간은 거의 일정하니까 5분 늦게 나를 회사로 데려다주는 바로 그 지하철을 타는 것이겠죠. 3. 맨날 1분 전에 오는 사람: 아까 윗분이 탄 지하철의 바로 앞차를 항상 타시는 분입니다.4. 기계식키보드 쓰는 사람: 타다다다타ㅏ다닫사다타다다삿타다다사다다타다다다다사사다닷. 그 날의 기분이나 일의 다급함을 청각적 정보로 전달해 주십니다. 5. 조용한 사람: 하루종일 아무말이 없습니다. 일만 열심히 합니다. 마우스도 무소음마우스... 6. 눈치스캐너: 출근하자마자 사무실 분위기와 팀장님 기분을 스륵 스캔하고 '어제 팀장님 술 많이 드셨대?' 를 물어보는 분입니다. 가끔 술자리에서 "하아, 진짜 내가 일일이 다 챙겨야 하니 너무 피곤하다.."라는 말도 합니다. 하지만 누가 딱히 챙겨달란 말을 하진 않았습니다. 7. 픽셀성애자: 이 분은 디자이너가 아닌데, 자꾸 픽셀이나 그리드 얘길 합니다. 심지어 나도 디자이너가 아닌데 자꾸 픽셀을 맞추라고 합니다. 옆에 있는 디자이너님은 절 아련한 눈빛으로 2초정도 쳐다봤습니다. 자꾸 픽셀픽셀 얘길 하는데...사실 생각해보면 아는 디자인지식이 그것밖에 없어서는 아닐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8. 과자창고: 두 번째 서랍에 항상 외국과자가 가득한 분이 있습니다. 물론 땅콩샌드나 그냥 캔디나, 눈을감자 등도 있습니다. 주로 이 분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은 킷캣이나 로이스초콜렛, 3개월 정도 된 펑리수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9. 정오의 현자: 회사 근방 500m지역의 맛집과 식당, 메뉴, 가격에 대한 정보가 풍부하고 다양한 시식으로 맛평가까지 내려주십니다. 특히 이런 분은 기상에 민감하신데 날씨에 따라 메뉴를 센스있게 결정해야 한다는 신념이 있습니다. 그러나 종종 더 높은 분의 전날 숙취나 당떨어짐 등으로 인해 현자의 말이 묵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10. 더 높은 분: 더 높은 분은 주로 점심을 결정하십니다.11. 그보다 낮은 분: 더 높은 분보다 조금 낮은 분은 점심 후 커피를 결정하십니다.12. 완벽한 일개미: 이 분은 뚠뚠 일을 하십니다. 뚠뚠. 그러나 거의 완벽을 추구합니다. 보고서의 표지와 폰트의 통일, 자간과 위계까지 챡챡 맞춰서 실수없이 일처리를 하려고 노력하시는 분입니다. 주로 안경을 쓰셨을 확률이 높습니다. 뚠뚠. 약간 워커홀릭느낌이 납니다. 13. 후드입은 사람: 꼭 후드입은 분들이 한 분씩 있습니다. 주로 개발자나 디자이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웹디나 퍼블리셔 분들은 매우 높은 확률로 후드를 입습니다.14. 욕먹는 사람: 욕도 먹는 사람이 항상 먹습니다. 특히 뭔가 미운털이 박히면 똑같이 실수를 해도 더 욕을 먹습니다. 그런데 원래 먹던 분은 좀 더 큰 성량과 다양한 표현이 가미된 욕을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러면 안되는데..싶지만 어쩐지 다른 사원들도 그 분을 딱히 가까이 하려 하진 않는 듯 보입니다. 이런 건 좋지 않습니다. 15. 지박령: 저 분은 왜 집에 안가는 지 궁금합니다. 언제 집에 다녀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16. 미스테리쇼퍼: 왜 회사컴퓨터로 옷을 사는 지 미스테리한 쇼퍼입니다. 딱히 구매를 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그냥 보는 것에 의의를 두는 모양입니다. 요즘같은 벚꽃시즌이나 환절기 땐 더욱 스크롤과 알트+탭이 더욱 바빠집니다.17. 점심 안먹는 분: 높은 확률로 다이어트, 약복용중, 어제밤샜어, 피곤해, 잘래, 약속있어..등으로 점심을 안먹는 분이 계십니다. 저도 해봤는데 사실 진짜 이유는 좀 불편해서 입니다. 속도 그렇고 맘도 그렇고... 그리고 진짜 졸릴 때도 있구요.18. 은행가시는 분: 거의 점심을 먹고 나면 1,2명 정도가 은행이나 우체국에 다녀온다고 하십니다. 은행이 이토록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곳이었나 싶지만, 운영지원팀이나 등기발송 등의 업무가 있는 듯 합니다. 대부분 업무를 마치면 커피를 사옵니다. 사실 좀 혼자 있고 싶어서가 아닐까요.19. 병자: 대부분 미열이나, 비염, 안구건조, 위염, 피부트러블 등 다양한 증상과 지병을 보유하고 계십니다. 자주 병원과 약국에 가시고 반차와 연차등을 통해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20. 영웅: 뭐 크게 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챡챡 일을 잘해내는 능력자같은 분입니다. 이런 분이 많다면 좋겠지만 애석하게도 영웅은 그리 많지않습니다. 실제로 영웅이 있어도 난세가 아니라면 딱히 그 능력이 드러날 기회도 없구요. 원래 영웅은 위기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21. 제목학원수강생: 이 분은 다수의 짤과 개그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유쾌한 말발과 드립력으로 회식이나 식사시간을 재미있게 만들어줍니다. 종종 협업툴에도 짤을 올리곤 합니다. 대부분 네이버뿜이나 개드립.net에서 가져온 소스입니다.22. 엘사: 낯가림이 심한 분입니다. 높은 확률로 안경을 쓰고 계신데, 인사나 말을 잘 안받아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뭔가 날 보면 후다닥 지나가기도 하고 다른 분들하곤 말을 잘 하지만 나에겐 업무적인 이야기만 합니다. 이걸 보고'훗 날 보고 설레여서 제대로 눈도 못 마주치는 건가..이놈의 귀여움이란..'따위의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 그냥 낯을 가리는 성향이거나 아니면 진심 싫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23. NPC: 뭔가 물어보면 필요없는 정보까지 상세히 잘 알려주십니다. 신입들에겐 단비같은 분입니다. 종종 커피나 담배타임, 비타500, 모닝커피 등으로 보상을 주기도 합니다.24. 팩트폭격기: 할 말은 반드시 하는 분입니다.  주로 팀장급과 논쟁을 벌이십니다. 정의로움이 가득하기도 하고, 합리적인 걸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니, 상식적으로..' 라는 말을 즐겨 하십니다. 말의 속도가 빠르고 성량이 조수밉니다.25. 양손아이템: 고렙의 장비들이 많은 분입니다. 아이맥27인치와 부속품들, 팬쿨러와 아이패드프로, 아이펜슬, 접히는 노트북 등..신기방기하고 비싼 제품들이 가득합니다. 주로 이런 분들은 집에 전동킥보드 같은 게 있습니다.26. 리액션장인: 딱히 뭔 말을 하진 않는데, 웃음소리가 호탕한 분입니다. 파하하하하하하!!.. 27. 오띄꾸띄르: 단 하루를 출근해도 완벽한 패션센스를 뽐내는 분들입니다. 하지만 드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그 날 퇴근 후 뭔가 약속이 있을 경우엔 의복과 용모를 단정히하고 오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어쩌다 꾸미고 오면 막 '오오오 약속있어? 애인생겼어?' 등의 시덥잖은 오지랍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다른회사 면접보러가요. 라고 대답해주도록 합시다.28. 정치인: 자꾸 라인만들고 다닙니다. 액티브능력으론 뒷다마까기와 '그렇지 않아?' 라고 동조끌어내기가 있습니다. 패시브능력으론 수근대기, 탕비실가기, 담배친구랑 옥상담배하기 등등이 있는데... 여느 정치인이 그러하듯 엮일 땐 조심해야 합니다.29. 엑셀장인: 물어볼 일이 많습니다. 주로 안경을 쓰고 계시고, 웃는 상에 단정한 옷을 즐겨입으십니다.30. 피피티장인: 왠만한 포토샵보다 더 괜찮은 결과물을 파워포인트로 만들어내는 미래형인재입니다. 주로 이 장인님은 집에 늦게 들어가십니다.31. 곧죽을몸: 뭐만 하면 힘들어죽겠다, 못해먹겠다, 졸려죽겠다, 배불러죽겠다, 허리아파죽겠다, 조용해죽겠다 등.. 모든 것에 생명을 걸고 생활하시는 치열한 분입니다. 좀 같이 힘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32. 아니면말고: 의견을 던졌으면 끝까지 마무리를 지어야지, 이건 별로 맘에 안든다고 하면서 '그냥 뭐 제 의견은 그렇다고요~' 하고 치고 빠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회사를 아프가니스탄이나 베트남정도로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게릴라전술은 회사에선 딱히 좋지 않습니다.33. JTBC뉴스룸: 뭔가 모든 정보를 다 알고있는 듯한 분입니다. 누르면 바로바로 '아! 나 그거 알아.' 라고 튀어나오는데 그 정보가 또한 얕고 넓은 것이 놀랍습니다. 하지만 깊게 들어가면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뉴스를 열심히 탐독하거나 페이스북에 여러 포스팅을 '저장함' 으로 보유하고 있는 분입니다.34. 제록스: 캐릭터 이름이 아닙니다. 복사기 장인입니다. 뭐 고장나면 다 고칩니다. 대부분은 타격과 뭔가열었다닫기 기술로 해결하지만, 종종 잘 쓰지 않는 기능, 내컴퓨터로 스캔이미지 전송하기나, 초기 프린터IP잡기 등등을 수행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가끔 랜선이나 내선전화선 정리를 하실 수 있는 분도 있는데.. 회사 자리바꿀 때 이 분 없으면 큰일납니다.35. 사내연애: 본인들만 모르고 다 압니다. 가끔 비상계단 문에서 5초정도의 시간차이로 나올 때가 있습니다.36. 꼰대: 왜 이게 안나오나 하셨을 겁니다. 꼰대는 그 유형이 굉장히 넓습니다. 하나로 규정할 순 없지만, 큰 의미에선 지는 안하면서 나한테만 시키는 전가형 꼰대와, 자신의 왕년스토리나 신념, 가정사, 재미없는 성적농담을 좋아하는 스토리텔링형 꼰대가 있습니다. 음.. 둘 다 싫습니다.37. 인바운더: 전화 진짜 잘받는 분이 있습니다. 이게 쉬운 것 같죠?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저 콜센터에서 일할 때 그 콜연습하려고 10일 내내 같은 스크립트만 연습하고 그랬던거 생각해보면...전화도 훈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38. 그건안되는 분: 대부분 어떤 요청을 하면 99%의 확률로 그건 안된다고 하시는 분입니다. 가끔 되는 일을 찾는 재미가 있으므로 어떤 것이 되는 것인지 도전해보도록 합시다.39. 카페인천사: 가끔 아침에 커피사오는 분입니다. 세상 고마움.40. 실수폭발자: 뭔가 쾌활하고 명랑하긴 한데 실수가 끊이지 않는 분입니다. 마무리가 잘 되지 않는 스타일이죠. 꼼꼼함은 지하창고에 인셉션팽이처럼 영원히 가둔 듯 합니다. 41번이 필요합니다.41. 나노옵저버: 이 분은 오탈자 하나, 띄어쓰기 하나, 디자인시안의 잘못 지정된 선굵기까지도 한 번에 알아챕니다. 숫자 틀린 건 물론이고, 서류도 순서대로 클리핑을 해놓으시는데 그 꼼꼼함이 가히 대단합니다. 하지만 본인은 자신이 그리 꼼꼼하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40번이 운영, 말발, 행동력이 있다면 나노옵저버와 팀을 이뤄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경험해봤는데 굉장했습니다. 42. 노블레스: 이게 너와 나의 눈높이다! 를 시전하며 신입이나 팀원들은 범접하지도 못할 레퍼런스와 지식을 보유하신 분입니다. 방대한 경험과 전문용어들로 '이게 어려워?' '그거 체크했어?' 등등을 시전하십니다. 경우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악몽이 될 수도 있습니다.43. 상담전문가: 꼭 회사 근처 카페로 가서 일대일 면담을 하는 팀장님들이 있습니다. 말을 들어주고 달래고 어르고 등등을 합니다. 내담자는 주로 일을 잘하는 팀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상담으로 뭔가가 해결되는 듯 하지만, 실제론 임시방편인 경우가 많습니다.44. 예비자유인: 곧 퇴사를 앞두고 있거나 고민중인 분도 꼭 있습니다. 이런 분은 2,3명이 항상 같이 다니는데 점심시간 이후 등등 '좋겠다.' '다른데 알아보니 어때?' 등등의 퇴사정보를 공유합니다. 실행이 이루어지면 격월로 퇴사가 쭉쭉 발생할 수 있습니다.45. FM조교: 에프엠은 이거야. 라고 꼭 찝어 알려줍니다. 에프엠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반대는 당연히 가라신봉자가 있습니다. '대충해' '괜찮아' '그냥와' 등등을 시전합니다. 46. 선생님: 말투가 뭔가 가르치는 말투인 분이 있습니다. 주로 말끝에 '그지?' '예를 들어~' '이해돼?' 등등을 자주 씁니다.47. 딴지장인: 진지함과 엄격함으로 무장한 이들은 종종 농담이나 예능을 다큐나 시사프로그램으로 받아칩니다. 말이 길어지고 뭔가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가끔 노잼이란 소릴 들을 수 있습니다. '왜 저래, 이상해.' 라는 뒷말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상한 게 아닙니다. 그냥 성향입니다.48. 개자식: 위 47개 유형과 전혀 무관하게 그냥 나랑 진짜 안맞는 사람입니다. 주로 퇴사의 큰 원인을 제공합니다.49. 혁신주의자: 뭔갈 항상 바꿔야 한다고 하는 분입니다. 종종 대표님이 혁신주의자일 경우 실무자들은 위험해집니다. 실무자가 혁신주의자일 경우엔 '쟤 또또또 저런다.' 란 소릴 듣기도 합니다. 변화와 현실 사이에서 적절히 협의할 수 있는 성숙된 문화가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50. 마니또: 물론 회사는 일하는 곳이고 가좆같은 분위기를 지양하는 요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호천사 한 명쯤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단순히 말이 잘 통하고 일손이 잘 맞는 수준이 아니라, 진짜 친구처럼 소중한 존재가 되는 사람들 말이죠. 직장에서 친구만들지 말라고 하지만...그건 의지로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퇴사 후에도 사람 인연은 어찌될 지 모르는 거죠. 물론 절대 많지 않습니다. 1명? 정도면 성공이라고 봅니다. 격한 스압으로 여기까지 오신 분들에게 박수와 짝짝짝을 보냅니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우글우글한 곳이죠. 직장은 일을 위해 모인 곳이지만 사실 개개인의 사연과 성향은 모두 다릅니다. 목표가 같다고 해서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란 얘긴 아니잖아요. 직무능력과 전문성은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회사에 들어갔다는 것의 의미는 단순한 직무역량 이상입니다. 내가 이만큼 똑똑하고 니들은 닝겐이다! 가 아니고.. 내가 가진 능력과 발톱을 너네들과 함께 나누고싶다! 라는 개념이랄까요.그러니 내 능력을 표현하고 전달하고 나누는 능력이 훠어어어얼씬 중요한 듯 합니다. 이제 상반기 공채가 한창 진행되고 있고, 어느덧 봄이 다가오고 있네요. 조만간 사무실이 굉장히 졸려질텐데, 모두들 벚꽃같은 인연들 잘 맺으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잠깐..벚꽃은 짧고 아름답잖아?..)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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