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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재사용율(Retention)이 앱 설치수보다 더 중요한 이유

사용자획득에 집중된 모바일 마케팅모바일앱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새로운 사용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비용은 점차 상승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CPI(Cost per Install) 광고 단가는 검색광고의 경우 평균 $8.63, SNS 플랫폼은 $5.84, 배너 및 비디오 채널은 $2.99로 한 명의 새로운 유저를 데려오기 위해 높은 비용이 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ouce : Singular)지금까지 대다수 모바일 마케팅의 성과 척도는 앱 사용자 획득에 있었기 때문에, 마케터들은 높은 단가에도 불구하고 광고를 통해 최대한 많은 사용자들이 앱을 설치하도록 만드는데 집중했습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의 앱인스톨 광고 )낮은 앱 재사용율(RETENTION), 이유는?하지만 여전히 저평가 되는 것은 앱을 설치한 대다수의 사용자들 중 지속적으로 앱을 사용하는 비율이 매우 낮다는 점입니다.Appboy의 2016년 글로벌 리포트에 따르면, 앱을 설치한 다음날 앱을 재사용하는 사용자 비율은 평균적으로 25% 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7일 뒤에 재사용율(Retention Rate)은 11%로 떨어졌고, 45일 뒤에는 5% 미만, 90일 뒤에는 4.1%를 기록했습니다.즉, 앱 설치형 광고를 통해 100명의 사람이 앱을 설치했다 하더라도, 그 중 다음날 앱을 재접속하는 사람은 25명 미만이고, 일주일 뒤에는 11명, 90일 뒤에는 오직 100명 중 4명만이 앱을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Source; Appboy, Retention Report 2016)이와 같은 수치는 다른 조사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Quettra의 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앱 (안드로이드 기준) 을 설치한 다음날 77% 사용자가 앱을 떠나고, 30일 내에 90%, 90일 후에는 95%가 앱을 삭제하거나 더이상 방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Source; Quettra)실제 Wisetracker 를 이용하는 앱 서비스의 retention report를 보아도 위와 유사한 수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Source; Wisetracker의 retention report)이와 같이 낮은 Retention이 나타나는 이유는, 하루에도 수많은 앱들이 생겨나는 상황에서 사용자들은 다양한 앱을 테스트하는 동시에 1~3일의 짧은 시간 안에 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사용할지 그렇지 않을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즉, 앱을 처음 방문했을때 사용자의 흥미를 끌지 못하면 다음날, 일주일, 3달 뒤에도 그가 앱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확률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앱 재사용율(RETENTION)을 높이기 위한 3가지 전략사용자가 앱에 처음 접속 시,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매력적으로 느끼는지 파악합니다.앱 서비스의 회원가입 단계가 복잡하거나 UI/UX가 사용하기 어렵다면 서비스 이용을 포기할 확률이 높습니다. 앱을 설치한 사용자들이 회원가입 단계에서 이탈율은 얼마인지, 처음 사용자들의 페이지뷰, 체류시간은 얼마인지에 대한 데이터를 통해 처음 사용자들이 우리 서비스를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합니다. 만일 회원가입 특정 단계에서 이탈율이 높다거나 체류시간이 반복사용자에 대해 짧다면, 처음 사용자들이 우리 서비스를 어려워하거나 매력적으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서비스 개선을 통해 Retention을 높여야 합니다.타겟팅 푸시메시지를 통해 사용자가 앱을 재방문하도록 유도합니다.푸시 메시지는 사용자가 앱을 재방문하도록 유도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푸시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에 맞춤화된 메시지 전달이 중요합니다. Wisetracker는 처음 방문자들의 데모그래픽 또는 방문행동 특성을 기반으로 ADID/IDFA를 추출해 각 그룹마다 타겟팅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앱 사용자에게 개인 맞춤 리타겟팅 광고 및 콘텐츠를 보여줍니다.만약 커머스 앱을 다운받아 방문한 처음 사용자가 몇 개의 상품을 둘러본 뒤 앱을 종료했다면, 그에게 리타겟팅 광고를 통해 해당 상품을 다시 보여주는 것이 Retention을 높이는데 가장 효과적일 것입니다. 우리 서비스에 방문한 사용자들이 조회했던 콘텐츠 정보를 기반으로 리마켓팅 광고를 진행하거나, 해당 사용자가 앱에 접속 시 관련 콘텐츠를 보여줌으로써 Retention을 높일 수 있습니다.사용자 유지 > 사용자 획득기존 앱 마케팅 캠페인의 목표를 사용자 획득으로만 잡으셨다면 지금 앱 서비스의 Retention 리포트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하루가 지나고 30일이 지난 뒤 재사용율이 높지 않다면, 우리 비즈니스의 핵심 목표는 사용자 획득이 아닌 재사용율(retention) 을 높이고 앱 삭제율을 낮추는 것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2017년에는 Wisetracker를 통해 정확한 In-app 데이터를 분석하고, 앱 사용자들을 보다 깊게 이해함으로써 높은 Retention 을 달성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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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오리에서 ‘스트라이크’가 울려 퍼진다고? CJ CGV 개발기획팀 마석호 님

CGV오리가 위치한 CGV스퀘어 3층에 프리미엄 볼링장과 펍(PUB)이 결합된 스포테인먼트 ‘볼링펍’이 문을 열었다. 개장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벌써 입소문을 타고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 등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지역의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 과거 볼링공을 꽤 굴렸다고 자부한 이들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곳. 극장과 볼링의 기분 좋은 만남을 가능하게 한 CJ CGV 개발기획팀 마석호 님을 만나 볼링펍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1프레임- 영화도 보고 볼링도 치고, 1석 2조 ‘스트라이크(Strike)’영화도 볼링도 그 이상의 감동을 드립니다! 영화도 보고 볼링도 즐기세요!지난 4월 7일 문을 연 볼링펍은 CGV의 야심작이다. 극장 바로 아래층에 볼링장이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데, 여기에 CGV 고유의 감각적인 레트로 빈티지 디자인으로 구성된 공간과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다이닝 펍의 결합이 더 관심을 끈다. 그만큼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내려오는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만하다.볼링펍 탄생의 일등공신은 바로 CJ CGV 개발기획팀 마석호 님. 공간 기획이 주 업무인 그는 볼링펍 기획, 개발, 운영 전반을 맡고 있다. 그의 볼링펍 아이디어는 CGV오리 등 오랜 역사를 지닌 극장 활성화 방안 중 하나였다.▲ CGV오리 아래층에 위치한 ‘볼링펍’ 전경현재 CGV오리가 위치한 건물은 마스터 리스(master lease) 방식으로 CGV가 건물을 통째로 임대 관리한다. ‘CGV 스퀘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이곳은 신개념 라이프 센터로 탈바꿈 중인데, 극장을 필두로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등 상업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새롭게 개발한 즐길 거리를 추가해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극장을 찾을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그 일환으로 출발한 프로젝트 중 하나가 바로 볼링펍이다.2프레임- 고객 맞춤 아이디어로 ‘더블(Double)’▲ 볼링펍은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게 포인트!볼링펍의 공간은 크게 볼링장과 다이닝 펍으로 나뉜다. 먼저 볼링장은 총 7개 라인으로 기존 볼링장보다 라인 수는 적다.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용하기에는 힘들고,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는 없다. 하지만 괜히 눈치 보게 되는 볼링 초보자나 볼링공이 무거워 못 치는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는 초보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준비했다. 그중 하나가 거터 범퍼(Gutter Bumper). 레인 양 끝에 위치한 홈에 빠지지 않게 해 주는 거터 범퍼를 준비해 초보자들도 세워져 있는 핀을 넘어뜨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거터 범퍼만 있으면 초보자도 실력자!▲ 스포츠 아케이드만 있으면 대기 시간 지루하지 않아요!아이들을 위한 아이템도 있다. 미끄럼틀 모양의 볼 가이드다. 무거운 볼링공을 이 가이드에 올려놓고 굴려만 주면 끝! 아이들도 아빠 엄마처럼 스트라이크를 칠 수 있는 재미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스마일 모양의 아동용 볼링공이나 아동용 볼링화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에어하키, 농구, 포켓볼, 다트, 풋풀 등 다양한 스포츠 아케이드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런 세심한 노력 때문인지 주말이면 많은 가족 고객이 이곳을 찾는다.▲ 볼링도 치고, 피자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다이닝 펍에도 그의 세심함이 돋보이는 먹거리가 존재한다. HMR(가정편의식) 식품이다. 고메 로제 치킨, 고메 함박스테이크, 고메 피자 등 다양한 HMR 식품은 운동 후 찾아오는 허기를 짧은 시간 안에 채워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건 다름 아닌 피자! 가족 단위 고객 경우, 아빠나 엄마가 매장에 준비된 전자레인지에 직접 돌려 아이들과 함께 먹는다. 하이네켄 생맥주부터 밀맥주, 수제맥주 등 다양한 맥주와 피자를 함께 먹는 어른들이 많아 판매량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3프레임- 고정관념 쓰러뜨리며 ‘스페어(Spare)’처리그렇다면 왜 많고 많은 스포츠 중 볼링을 택했을까? 마석호 님은 이미 극장과 볼링장의 만남이 성행되고 있는 해외 시장을 눈 여겨 봤다. 이후 CGV가 다변화를 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볼링펍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현실에 옮기기로 마음먹었다.하지만 1년 반이란 시간이 걸려 완성된 볼링펍의 탄생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일단 볼링장은 스포츠 시설로만 바라보고, 수익성 증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관념 깨기가 첫 번째 장벽이었다. 그는 개발기획팀 이전에 경영지원실에서 쌓은 재무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에 유명한 볼링장 사장님을 만나면서 얻은 자료를 통해 손익구조를 만들었다. 앞으로 볼링펍을 찾을 관객 추이 로직도 만들어 경영진을 설득했다. 투자비를 회수해서 꼭 수익 구조를 만들겠다는 그의 강한 집념까지 더해지며 비로소 볼링펍은 현실화됐다.▲ 이게 바로 스트링 핀의 마술 같은 회기본능! “나 돌아갈래!”그럼에도 장벽은 또 존재했다. 다름아닌 소음이었다. 보통 볼링장은 뒤에 핀 정리하는 기계가 계속 돌아가기 때문에 소음이 크다. 극장 바로 아래층에 자리잡은 볼링펍 위치상 소음이 나면 안 되는 구조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음 없는 볼링 장비를 찾았고, ‘브런스윅(Brunswick)’에서 개발한 스트링 핀(String Pin) 세터 장비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 스트링핀 세터는 핀에 줄이 달려 볼링공에 쓰러져도 기계가 자동을 줄을 당겨 원상복귀 시킨다. 이 장비를 통해 소음을 줄일 수 있었다.4프레임- 오너십을 통한 복합문화공간 증대로 ‘스트라이크(Strike)’마석호 님은 개발기획팀에서 공간 기획 역할을 맡고 있다. 그의 기획 방향은 음지에 있는 것을 양지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개발기획팀에서 처음으로 맡은 프로젝트는 게임센터. 밝은 조명과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츠를 마련해 기존 가기 꺼려지는 공간 이미지 개선에 성공했다. 볼링펍 또한 시설이 낙후된 볼링장의 이미지를 걷어내고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한 것도 이런 기획 방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성공의 스트라이크를 칠 순서죠!기획 시 그에게 중요한 건 번뜩이는 아이디어보다 현실성 유무가 더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도 사업 현실화가 가능하지,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것을 꼭 확인한다. 그만큼 현장 눈높이 사업 계획을 중요하게 여긴다. 더불어 무조건 고객에게 재미를 줘야 한다는 것도 중요하게 여긴다.볼링펍 안착에 성공한 그의 목표는 CGV 스퀘어를 발판으로 CJ CGV가 추구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대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가 중심으로 잡고 가는 건 ‘오너십’이다. 특히 신사업 기획 및 운영 등을 하려면 오너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확고한 주인의식과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를 바탕으로 CGV 복합문화공간의 완성은 이제 시작이다.’JUST FUN!’이란 마음가짐으로 이어나갈 새로운 도전, 이제 시작입니다.인생의 10프레임 중 3프레임 정도 온 것 같다며, 그동안 던지는 볼마다 거터에 빠졌는데, 볼링펍을 통해 이제야 8핀 정도를 쓰러뜨린 기분이라고 말하는 마석호 님. 스트라이크를 꼭 치겠다는 목표로 심호흡을 가다듬은 그는 다음 프레임을 준비하기 위해 라인 위에 섰다. 성공의 스트라이크 이후, 더블, 터키가 이어지기를 바란다.[채널 CJ] #CJ #CJCGV #CGV #CGV스퀘어 #CGV오리 #마석호 #스마일볼링공 #팀브런스윅볼링화 #개발기획팀 #직무정보 #직무소개 #CGV채용 #CGV공채 #구성원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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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투자란 무엇인가요?

엔젤투자란 무엇인가요? 날개 없는 천사, 엔젤투자자 엔젤투자란, 아이디어 혹은 기술력이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나 초창기 창업기업에 투자하고 기업을 성장시킨 후에 이익을 회수하는 투자를 지칭하며, 이러한 엔젤투자를 진행하는 투자자를 엔젤투자자라 합니다.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하여 기업가치가 올라가면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으나 실패할 경우에는 투자액의 대부분을 손실로 입게 됩니다.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우는 창업 초기 단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천사같은 투자자라 하여 엔젤 투자자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자금 지원부터 경영 자문까지, 스타트업의 구원자  일반적으로 개인, 또는 자금력이 있는 개인들이 모인 투자클럽(엔젤클럽)이 투자 주체가 되어 스타트업의 미래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하게 되는데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투자자 자신의 전문 지식을 토대로 한 경영 자문을 통하여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를 통해 기업 가치가 상승하였을 때 지분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실현합니다. 엔젤투자자는 기업을 성공적으로 매각한 경험이 있는 기업인, 기업 M&A나 IPO를 통해 돈을 번 사람, 대기업 경영진 출신 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개인의 자금을 활용하여 투자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기업 당 5천만원 내외의 투자를 진행하곤 합니다.최근 관련 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엔젤투자자의 개인 평균 투자금액은 약 4천만원, 기업 평균 피투자금액은 1.5억정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투자를 받는 기업의 평균적인 업력은 1.2년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엔젤투자의 보편적인 형태를 잘 드러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꼭꼭 숨은 엔젤투자자? 엔젤투자자의 개념은 알겠는데 도대체 ‘누가 엔젤투자자라는 것인지, 주변에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것 같은데’라며 긴가민가한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묵묵히 은둔 고수처럼 활동하고 있는 여러 엔젤투자자가 있겠지만, 그중 대표적으로 공인된 전문엔젤투자자 두 분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다음’의 공동창업자에서 액셀러레이터까지] 대한민국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공동창업자였던 이택경 대표는 현재 ICT분야 액셀러레이터인 매쉬업엔젤스의 대표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벤처인 1세대로서 인터넷 시대를 연 이택경 대표는 국내 1호 액셀러레이터인 프라미어의 공동대표를 거쳐 현재 매쉬업엔젤스 대표 파트너로서 후배 벤처인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문엔젤투자자 1호이기도 한 이택경 대표는 본인의 창업시절 겪었던 착오를 후배들이 겪지 않을 수 있도록 금전적인 투자자는 물론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말그대로 ‘천사’ 투자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회사를 만들다] 서울과학고등학교, 카이스트 박사, 인텔 상무라는 탄탄대로를 걷고도 차세대 테크 스타트업을 돕기 위해 퓨처플레이를 창업한 류중희 대표는 위의 이택경 대표와 같은 1호 전문엔젤투자자입니다. 25세 때 처음으로 창업 전선에 뛰어든 류중희 대표는 두번째로 창업한 사물/인물인식기술 회사 올라웍스를 350억원에 인텔에 매각한 경험이 있습니다. 인수 후 2년 간 인텔에서 상무로 근무한 류중희 대표는 본인의 경험을 살려 테크 전문 액셀레러이터 퓨처플레이를 설립하고 현재는 AI, 사물인터넷(IoT), 뇌과학, 빅데이터 분야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례에서 보듯 엔젤투자자란 금전적인 투자와 그 회수만을 목적으로 하는 단순 투자자가 아니라,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이제 막 성장을 시작한 스타트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기업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진정한 멘토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활력을 더해가는 엔젤투자 엔젤투자는 최근 수년간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등록된 전문엔젤투자자는 약 130여명이며 이 수치는 정부의 등록 요건 완화 및 시장 활성화 방안을 통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엔젤클럽은 215개로, 연말까지도 꾸준히 신규 설립되며 벤처열풍이 거셌던 2003년 이후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금액도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소득공제를 신청한 투자금액을 바탕으로 추산한 엔젤투자 규모는 2016년 약 2,100억원, 2017년 약 2,800억원에서 2018년에는 약 4,000억원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료 : 엔젤투자지원센터) 이렇게 엔젤투자는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완화, 세제 지원과 투자 지원 사업으로 인해 점점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엔젤투자 활성화 정책 중에서도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꼭 챙겨야할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소득공제와 엔젤투자매칭펀드입니다. 다음 포스팅을 통해 두가지 혜택에 대하여 좀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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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부터 양산 그리고 유통까지(4)

https://brunch.co.kr/@rr5ys5s/5시제품부터 양산 그리고 유통까지(3)코스모블랑 물류와 유통/판매의 시작 | 앞서 말씀드렸던 내용에 이어서 제품이 완성된 후에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제품을 구상하고 생산하기까지의 과정의 글은 링크로 삽입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brunch.co.kr/@rr5ys5s/3 https://brunch.co.kr/@rr5ys5s/4 이제 실제로 생산 후에 우리가 했던 액션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brunch.co.kr/@rr5ys5s/5 이제 마지막 제품 판매를 위한 입점과 자사몰 구축에 대한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그전에 간단하게 제품 판매를 위한 플랫폼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 보자.1. 일반 판매 플랫폼 ( 스토어팜 ,펀샵, 텐바이텐, 오늘의집 등 ) - 입점제안 및 담당MD와 소통중요 2. 소셜커머스 ( 티몬, 위메프, 쿠팡 등 ) - 자체교육 수료 필요 3. 오픈마켓 ( 지마켓, 옥션 등 ) - 쉽게 등록 가능 ( 쿠폰, 할인 때문에 가격 정책이 어려움 )4. 폐쇄몰 ( 기업몰 등 ) - 해본 적없음... 굳이 판매 플랫폼을 나누자면 나는 다음과 같이 나누고 싶다. 현재 우리 코스모블랑은 일반 판매 플랫폼에만 입점해 있는 상태이다.  위 순서를 단계별로 특징을 살펴보자면, 4번을 제외하고 1번에서 3번 쪽으로 이동하면 할수록 제품의 가격을 통제하기가 어렵다. 예를 들면, 네이버에 우리 제품을 검색하면 가격이 다양하게 나오고, 가격비교가 가능해지며 소비자 가격의 의미가 사라져 버리고 누가누가 최저가로 파느냐로 경쟁구도가 나뉘게 된다. 이 경우는 대량으로 제품을 유통하는 경우, 이미 카피품이 나온 경우, 유통업자가 많은 경우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오픈마켓에 자연스럽게 많이 풀리는 경우라면 제품이 널리 이용되는 것이므로 초기단계에 직접 제품을 유통하는 우리와는 조금 다른 부분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모블랑은 일반 판매 플랫폼과 소셜커머스를 활용하여 직접 판매 유통을 진행하려고 하였다. 사실 제품을 직접 제조해서 직접 판매는 안 하고 유통업자나 커머스 플랫폼에 제품을 맡겨버리는 경우도 꽤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직접 제조를 하여 제품을 만드셨다면 꼭 직접 발로 뛰며 유통과 판매를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직접 MD와의 소통도 해보고 플랫폼에서의 노출을 위한 기획전 등을 풀며 제품 판매를 해보는 것도 제품에 가장 적합한 채널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더군다나 판매를 처음 하거나 없던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라면 가장 적합한 플랫폼을 찾는 게 우선인 것 같다. 실제로 잘 팔릴 것을 예상했던 곳에서 잘 안 나가고 오히려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판매가 더 일어나기도 하므로 직접 유통 판매를 진행하지 않으면 진짜 제품 판매를 하늘에 맡기는 꼴이 될 수 있다.앞선 글에서 언급한 코스모블랑의 판매를 위한 입점의 단계는 아래와 같다.1단계 - 와디즈 ( https://www.wadiz.kr/ )2단계 - 카카오메이커스 ( https://makers.kakao.com/ ) 2.5단계 - 네이버스토어(자체몰), 게이즈샵(온오프라인) , 텐바이텐, 오늘의집, 펀샵, 아이디어스 등3단계 - 미미박스, 명동 면세점(오프라인), 화이트코튼(카카오선물하기)4단계(예정 및 계획) - 연예인 굿즈 제작 (미정....) 위 단계를 위해 내가 한 작업들을 2가지 방향으로 나눌 수 있다.1. 외부 판매채널 입점 작업각 플랫폼들의 웹사이트를 통해 입점제안에 대한 매뉴얼을 대부분 구비하고 있으며, 그 매뉴얼에 맞게 입점 제안하는 메일을 작성하여 전달하면 끝이다. 그 이후 답변이 오면 직접 제품을 MD와 만나서 품평회(?) 비슷한 것을 진행하여 런칭을 위한 작업들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사실 입점은 어렵지 않다. 컨텍하여 논의만 하면 끝이다. 정말 어렵지 않으니 입점에 대해 오해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물론, 제품을 가려서 받기는 하므로... 답장이 안오면 그 플랫폼에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면 될 것 같다. 우리도 읽씹을 꽤 당했다ㅎㅎ )조금의 팁을 드리자면, 입점의 경우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하면 조금 수월해질 수 있다. 물론 크라우드펀딩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입점 요청을 통해 입점이 가능하다. 하지만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검증이 완료된 제품은 역으로 플랫폼들의 입점 제안 러브콜을 받곤 한다. 우리도 펀딩에 성공한 덕분에 몇몇 플랫폼들에서 먼저 연락이 오기도 했다. 카카오메이커스 입점 사례우리 같은 경우 정말 많은 플랫폼에 입점을 진행했지만 솔직히 성과는 그리  좋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다. 이전 글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입점을 한다고 끝이 아니다. 제품 노출을 위한 각종 기획전 참여, 해당 플랫폼의 광고 이용, MD와의 꾸준한 소통 등을 통해 제품의 판매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 제품은 수많은 제품 중 하나가 되어 버린다.결국 플랫폼에 들어가도 찾기도 어려운 그런 제품이 되어버리는 것이다.그러므로 자신의 제품에 맞는 플랫폼과 마케팅 방식을 찾는게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참, 오프라인 입점의 경우를 언급 안했는데 현재는 게이즈샵이라는 국내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몰과 명동에 있는 에이원이라는 사후 면세점에 들어가 있다. 지점으로 따지면 총 15개의 매장에 코스모블랑이 전시되어 판매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입점의 경우 솔직히 온라인 입점보다는 어렵다. 나는 운이 좋게도, 주변에 제품을 좋게 봐주신 분들을 통해 백화점의 게이즈샵과 명동의 사후 면세점에 들어갈 수 있었다... 노하우가 없다. 앞으로 여기저기 더 인사성 밝게 돌아다니고자 한다. ( 하지만 판매량은 온라인보다 저조하다. )백화점 내 게이즈샵 아직 DP를 완성을 못한 명동 사후면세점의 모습2. 자체몰 구축 및 마케팅 작업만족도 100퍼센트의 스토어팜 헤헤..네이버 스토어팜 개설코스모블랑의 경우 네이버 스토어팜을 통해서 가장 많은 판매가 발생됐다. 사실 우리 제품의 특성도 한몫 했지만, 네이버 스토어팜은 진짜 짱이다. 몇몇 플랫폼은 컨텐츠 수정도 뭐같이 힘들지만 스토어팜의 경우에는 관리도 쉽고 유입되는 고객에 대한 데이터도 분석해주므로 1석 2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판매수수료가 가장 저렴하다.또한 스토어팜으로 유입되는 유저를 잘 분석하여 판매를 위한 마케팅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우리 제품의 경우 대부분 검색으로 유입된다. 그러므로 검색 기반의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직 실행은 못했다. 앞으로 기대해볼만 하다. 네이버 검색 노출을 위한 블로그 작업블로그, 인스타그램 체험단 모집제품을 만들면 무료로 블로그 체험단을 진행해준다는 업체들에게 꽤나 많은 연락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그 업체의 블로거 풀이 좋지 않으면 직접 좋은 풀을 가진 업체를 통해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버뮤다체험단이라는 유명하지 않지만 책임감이 느껴지는 곳과 진행했다. ( 블로그 10명, 인스타그램 5명 비용은 제품제공만으로 진행하였다. 사실 인스타는 큰 의미 없는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블로거 15명 진행할 걸 후회된다. ) 체험단의 경우 블로그 상위 노출이 되지 않는 이상 의미가 없으므로, 상위 노출이 될 수 있는 블로거 위주로 선택을 해야한다. ( 물론 키워드 또한 정말 중요하다. 블로거들에게 우리는 거울 무드등, 집들이 선물, 인테리어 조명 가은 키워드를 전달하여 진행했다. ) 그리고 블로그의 포스팅들은 결국 구매자가 구매를 선택하게 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므로 실제로 판매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작업을 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마케팅 가성비 좋은 인스타그램 자체 인스타그램 채널 관리우리 제품은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서 판매되기 쉽지 않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스타그램을 선택해서 열심히 유저들의 사용기나 소식들을 컨텐츠로 올리고 있다. 사실 인스타는 프로필 이외에 링크 삽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돈을 쓰지 않는 이상 제품 홍보용으로 쓰기엔 부적합하다.하지만 제품의 이미지와 해쉬태그라는 강력한 무기를 통해 이를 극복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하루에 2~3장의 컨텐츠를 매일매일 업로드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인스타그램의 사진을 보고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유입되는지는 전혀 모른다. 하지만 이미지로 승부하는 디자인 제품이라면 충분히 인스타그램만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으리라 본다.참고로 내가 벤치마킹한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링크를 삽입할테니 참고 하시면 될 것 같다. 이 서비스의 경우 플래너와 노트를 파는 회사인데, 대부분의 충성유저를 인스타그램으로 확보하였다. 항상 볼때마다 대단하다고 느낀다. 충성유저를 모으고 싶지만, 우리 제품은 소비재가 아니라 조금 아쉬울 따름이다. 굳이 갖다 붙이자면 선물용으로 재구매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https://www.instagram.com/motemote_official/ (벤치마킹한 인스타그램 사례)#모트모트 #텐미닛플래너 #태스크매니저 #노트북(@motemote_official)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팔로워 62.5천명, 팔로잉 332명, 게시물 1,935개 - #모트모트 #텐미닛플래너 #태스크매니저 #노트북(@motemote_official)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www.instagram.com 아 추가적으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리뷰나 연예인 협찬(총 4명의 연예인과 촬영했지만 초상권때문에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있다..) 등을 진행해서 홍보하려 했으나 제품의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실제로 페이스북을 통한 광고나 마케팅에서는 전환이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사실 어떻게 보면 어중이 떠중이 마냥 마케팅을 진행해 온 것 같아서 많이 아쉽다. 아직도 마케팅의 측면에서는 계속 헤매고 있으니 해주고 싶은 말은 위에 언급한 내용이 사실 전부인 듯 하다. https://www.facebook.com/ReviewKim/posts/1571379456290991리뷰왕 김리뷰코스모블랑 리뷰 이걸 어떻게 팔아 * 이 리뷰는 매우 극단적이고 주관적이며 편협한 관점에서 서술되었습니다. 내 생각이 중요한만큼 니 생각도 중요합니다. * 올해 다섯 번째 리뷰.www.facebook.com 리뷰왕 김리뷰의 솔직한 리뷰... ( 합의하에 작성되었으므로 내용을 보고 슬퍼하지 않으셨으면... )3. 결말우리 코스모블랑의 경우에는 기존 방식들을 진행하며 결과들(판매량 부진)에 상당히 실망을 많이 느끼고 뼈저리게 반성을 많이했다. 물론 그런 과정 속에서 앞으로의 방향성이나 집중할 부분에 대해서는 대충 정해진 것 같다. ( 물론 또 잘 안될 수 있다. )이렇게 갖은 노력을 통해서도 솔직히 많은 판매량이 발생하지 못한 건, 나의 미숙한 마케팅과 판매전략 그리고 제품 자체의 문제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난 전문가가 아니다.( 그래서 마케팅 전문팀과 미팅을 앞두고 있다. )처음 코스모블랑을 기획하고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이 이루어진 기간은 대략 약 8~9개월 정도이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짧은 기간동안 제품구상부터 양산 그리고 판매까지 경험하며 느낀 점을 적은 내용이니 굉장히 수박 겉핥기의 내공으로 작성된 글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적고싶은 내용이 더 많았는데, 급한 성격과 딸리는 필력 덕분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부분도 많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 코스모블랑을 주목해주시면 제가 겪을 이 다음 삽질에 대한 글도 꼭 적어보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he End                                                                                                글쓴이 : 태그솔루션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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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의 일기장(9)-예비창업자

예비창업자라는 신분은취준생(취업준비생)과 같다.꼭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창업은 준비하는데 아직 소속이 없다.취준생이나 예비창업자나 백수라는 다른 명칭이 있다.(물론 직장 다니면서, 학교 다니면서 준비하는 분들도 있지만 나의 경우는 백수였다) 너무나 몰랐기에창업을 너무 쉽게 봤다.그냥 빨리 제품 만들고,잘 홍보해서,내다 팔 면 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정말 무식했다.마치, 야구 경기에서 이기는 법은잘 치고, 잘 막고, 잘 뛰면 이긴다라는 식의본질은 맞는 말이지만,말만 쉽지 당사자가 되어보면 선수 로테이션, 컨디션, 통계, 성향, 경기일정,타이밍, 작전, 연습량, 장비 심지어 그날의 날씨까지고려해야 할 변수, 요인들이 많다.나에게 선생은 도서관의 책이었다.창업을 책으로 배웠다.이론적인 지식은 늘어가지만실제로 현실 적용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성공한 창업자의 스토리들,실패한 창업자의 스토리들,회사 관리의 노하우,재무와 세무에 관련한 참고서들,사업자등록부터 인재영입까지수많은 지침서들이 있었고,한 권 한 권 돌파해 나갈 때마다,문제가 뻥하고 뚫린 듯 맑아지는 게 아니라오히려, 더 겁나고, 망설여지더라.(결과론 적으로 이런 지식들이 지금은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그걸 깨닫기까지는 사실 더 시간이 흐른 후였다. 그리고 이 때는 너무 책 속에서 창업을 상상하며,몰입되어 있었다. 과할 정도로...;;;)막연했다.잘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계속 울렸고,알아갈수록 혼란스러웠다.일단 저지르자!그리고 수습하자!원체 학생 때도, 직딩일때도 나는 그런 방식으로 살아왔으니까.그래서 이렇게 창업한답시고 회사 나온 거잖아.그런데 이런저런 생활고와애당초 계획된 바대로 진행되지 않는 업무들,마음이 흔들리는 동료들을 보면서,내가 참 무식하게, 저돌적이었구나란  깨우침은밤마다 한 숨이 늘어가게 만들었다.답답했다.길이 안 보였다.정말 칠흑 같은 공간에 떨어져서 어디가 위아래고,어디로 가야 하는지알 수 없는 막막함이왜 사람을 정신병이 들게 하는지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불러도, 아무 대답 없는 공허함.외쳐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는 듯한 느낌.마치 어떤 구렁텅이에 떨어져서"여기 사람 있어요~! 누가 나 좀 꺼내 주세요~!"라고 아무리 외쳐도 정적만 돌아오는 상황이랄까?누가 그러더라.창업은 즐겁다고,즐기는 일이라서 한다고...나도 처음에는 열정이 넘쳤고,자신 있는 분야였고,즐겁게 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시간이 지날수록 성과도, 진행도, 계획도엉망진창일 때가 반복되면즐기는 게 아니라 절실해야 한다는 걸 현실로 체감하게 된다.몰랐을 때는 행복뇌피셜을 가동하며,꿈꾸고, 웃으면서 내일을 기대했지만,알면 알아갈수록,두렵고, 겁나고, 무섭더라.(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몇몇 동지들도나와 동일한 상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지도...나와 공감되는 현실에서 떨고 있을지도...)아내와 병원에 갔는데,"축복(태명)"이가 꼬물꼬물 움직이는 초음파 영상에기쁘고 신기했지만,한편으로 부끄러운 아빠라는 생각에미안한 마음이 가득했다.예비창업자라고 불리지만아빠는 사실 백수란다. 예비창업자라는 말은 나를 너무나 힘들게 했다.그렇다고 지금 당장 사업자등록을 내고회사를 만든다는 것은 더 무모하다.세금과 건강보험료와 같은 자잘한 것도 걱정이지만,어쨌든 사업자등록을 낸다고 해서 당장 수익이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아니, 팔 것도 없는데 무슨 깡으로 사업자를 낸단 말인가.처음에 무식했기에 막 달렸는데달리다가 하나씩 알게 되니까내가 뛰던 곳이 지뢰밭이고, 곳곳에 함정이 있는 정글이라는 걸 알게 된 순간...그래도 뛸 수 있을까?그리고 2014년 3월!이런 나의 상황을 알지 못하는 아이가 세상에 축복을 받으며 태어났다.그리고 기쁨과 환희의 전체 분량만큼나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이제는 "무식하게"가 아니라 "전략적"이어야 했고이전에는 "몰랐다"라는 이유가 통했겠지만,이제는 "몰랐다"는 건 무능한 거라는 뜻이기도 했다."체면", "존심", "여유" 같은 건 사치고물러서지 말고,양보하지 말고, 쟁취해야 하는 강한 동기가 나를 지배했다."어중간하게 할 거면 아예 시작도 말았어야지."근데 어쩌지? 이미 시작을 어정쩡하게 해서....결국은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는바로 지금 롸잇나우!처절하게,제대로 마음먹고,미치도록,확실하게 움직이고,냉철하게,지능적으로 효과적이어야 한다.무식할 때 기다려졌던 내일이 아니라알기 때문에 기다려지는 내일을 만들기 위해서...그래서, 도서관 밖을 뛰쳐나갔다.책상 앞 책 속의 창업 세계가 아니라책상 밖 세상 속의 창업 현실 속으로사람들을 만나러,고객들을 만나러...그러다가 오랜만에그녀와 연락이 닿았다.오늘은 여기까지~~!!다음 회에 이어서 글 남기겠습니다.오래전 다이어리에 작성했던 메모들을 재구성하여이렇게 다시 기록하다 보니 마음이 저려옵니다.여전히 두렵고, 겁나고, 걱정이 많지만때로는 즐겁고, 신나고, 여유도 있습니다.끝나가는 오늘은 항상 아쉽고,다가올 내일은 기대합니다.첫 아이가 태어난 그 날부터,저도 새롭게 태어났습니다.그냥 그런 예비창업자에서...뭔가가 바뀌어버린 좀 다른 예비창업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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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서를 위한 팁

사업계획서의 작성 방법이나 순서, 분량, 용어 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제가 사용하는 방법이자 참고할 정도의작은 팁 몇 개를 남기고자 합니다.참고로 본 글에서 사업계획서는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대상으로 기술하였습니다.1. 좋은 사업계획서를 많이 보자! 어디서?코스닥협회를 검색하여 사이트에 들어가면,홍보/IR이란 곳에 들어가서 IR자료실에 자료를 찾아보세요.상장된 기업 중 같은 업종 기업의 IR자료 논리는 누구도 반박하기 어렵습니다.더군다나 상장 준비 중인 IR자료도 있어서 참고가 많이 되며,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이러한 IR자료는 일반적으로 비용을 지불해서 전문적인 IR자료를 만드는 경우가 많아퀄리티 면에서도 벤치마킹할 점이 많습니다.구성과 내용, 배치, 그래프 등 배울 것이 참 많습니다.2. 온갖 자료와 기업가치의 비교대상"다트(Dart)"라는 사이트에는기업공시자료가 나와있는데요.공시자료들 중에서 동종업체(유사업체)를 먼저 찾아보세요.우리가 골머리 앓는 시장조사자료, 최근 트렌드와 향후 방향,업계 동향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더불어 경쟁사들의매출 구조, 거래처, 비즈니스 모델 등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3. 기업가치 산정의 방법스타트업의 기업가치를 산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죠?사실 기존에 어느 정도 탄탄한 매출, 안정적인 거래처가 잡혀있는 기업들은 기업가치를 산정하는 방식이 많이 존재하지만, 스타트업은 기존 방식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투자자는 묻습니다."그래서 대표님이 생각하는 기업가치는 얼마입니까"이때, 그냥 막 대답하면 꼬이기 시작할 겁니다."저는 50억이라고 생각하는데요.""그 이유는 뭔가요?""......"사전에 우리 기업의 가치는 얼마다라는 정도는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단지, 시장이 크니까, 우리 아이디어가 좋으니까,지분을 적게 주려고 따위의 주장은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저의 경우는 다음과 같이 회사가치를 산정하였습니다. 동종업체의 비슷한 스타트업이 투자받은 금액을 참고합니다.The VC라던가 몇몇 스타트 업소식 매체에서는투자 관련된 자료들이 많이 나옵니다.그중에서 추려내는 것이죠.우리와 같은 수준의경쟁 또는 유사한 업체가얼마를 받았다는 점이 기준점으로 삼기 편합니다.그리고성장률을 더하게 됩니다.재무제표가 있다면, 비록 안정적이지는 않더라도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부채비율, 자산규모, 자본금 증감, 매출 대비 연구 비율 등)아니면,특허가 꾸준히 증가한다던가,필수인원 고용이 늘어가고적지만 매출이 발생될 기미가 증가하는 지표들.이러한 것들이 성장하는 비율만큼 회사가치가 상승 중이라는 논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무엇이 우리가 다른지가 기업가치를 더 높이는 방법입니다.영업 또는 기술 실적, 보유 장비, 계약 등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추가적으로산업이 성장하는 것을 제시하는 자료로는그 업계의 넘버 1, 2 기업(소위 대장주)의 주가가 얼마나 올라가는지를 제시하면 보다 논리적으로 타당성이 있습니다.이미 투자 레퍼런스가 있는기업가치에 대하여 어느 정도 수긍할 수 있거든요.4. 투자자를 자주 접할 것!고벤처포럼, 엔젤리더스포럼, D캠프 등자유로이 참석해서 투자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또한 지자체, 공공기관들이 투자자와 만나는 네트워킹을 많이 만들어 놨습니다.그중, 한국벤처기업협회의 엔젤투자자 사랑방,중소기업진흥공단의 IR매칭,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미니 IR과산업은행의 KDB 스타트업 IR 대회를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테헤란로 펀딩클럽도 추천합니다.스타트업 대표, VC대표 들이 폐쇄 면담을 하는데요.1달에 한 번씩 있으며,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진행합니다.투자자와 만나면 많은 팁을 줍니다.가끔은 바로 첨삭을 해 주기도 하고,간혹 직접 투자심사 제안을 하기도 합니다.심사역으로 만나는 분들은앞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사업을 발표해 줄 분들입니다.그만큼 사업계획서에 대한 이해와디테일한 부분까지 질의응답할 수 있도록많은 대화와 피드백을 주고받아야 합니다.그리고 그 가운데 사업계획서는 더 세련되고논리 정연하게 수정되어 갑니다.5. IR용 사업계획서의 그 외 준비사항기술개발사업계획서라던가,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운영을 위한 사업계획서 하고는 결이 다릅니다.그나마 좀 비슷한 거라면,융자를 위한 사업계획서와 좀 가깝죠.아이디어를 어떻게 하겠다는 소설 같은 이야기보다언제까지 어떻게 돈을 쓰고, 얼마큼 돈을 벌기 위해얼마가 필요하니까 함께 하자라는 숫자 개념이 더 빈번합니다.  저의 경우는IR용 사업계획서를 요약본과 상세한 설명이 있는 워딩본,그리고 발표용 이미지가 있는 PPT 또는 PDF본으로 준비합니다.그러고 나서 수정사항이 발생하면 업데이트를 해나가지요.발표용 IR 자료는일단 최대한 많은 분량을 만들어 놓으세요.(대략 발표 분량으로 20분짜리로 만들어 놓고 시작합니다.)그리고 축약하세요.그럼 3분 발표용, 5분 발표용, 7분 발표용, 10분 발표용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6. give & take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의후반부는 기본적으로얼마의 투자를 원하며,왜 그렇게 산정하였으며,어떻게 사용할 것이고,언제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설명이 주로 기술되어야 합니다.그리고 이로 인해 투자자가 얻는 이득(수익)은어느 정도이고, 어떤 방식으로 발생할지에 대한마무리 설명이 필요합니다.물론 이 부분에 대하여,IR 발표가 아닌 팔로잉(후속 미팅)에서구술 또는 서술되기도 합니다.진짜 투자할 마음이 있는 투자자에게는무엇보다 관심 있는 부분이지요.위의 내용들은 제가 직접 경험하면서,배워가면서 알게 된 부분들이고,그 외에도 더 많은 부분을 다 나열하지 못하였습니다만,워낙 사업계획서에 대한 좋은 글들과 팁들이 많아서그중 잘 언급되지 않은 부분만 추려서 정리하였습니다.물론 VC가 아니라 창업자 입장에서 작성한 것이다보니미흡한 점이 많습니다.부족한 글이지만,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클린그린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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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루피, 제우스, 드루와, 아이린, 돌핀, 윈터, 앤, 시나몬……위에 언급된 단어들을 보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는가.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주인공,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신들, 영화 ‘신세계’ 속 황정민의 대사 등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형성된 이미지들이 떠오를 것이다. 그런데 왜 연관성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단어들을 함께 나열한 것일까?도통 공통점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이 단어들은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어니스트펀드에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팀원들의 닉네임이라는 것이다. 어니스트펀드의 모든 팀원들은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다. 회사에 오면 만화 캐릭터, 신화 속 인물, 동물, 계절 등 다양한 닉네임들이 사람들의 입을 오간다.어니스트펀드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이들에게 제일 처음으로 주어지는 일은 자신이 사용할 닉네임을 짓는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만약 내게 입사 전에 나의 직급에 대해 알려주고, 회사의 조직도를 보여줬다면 입사하는 나의 마음가짐은 지금과는 많이 달랐을 것이다. 조직도를 보며 직급과 이름을 외우고, 만나보기도 전에 직급에 따른 편견을 만들었을 확률이 높다.입사 후에 회사 사람들을 소개받을 때 오로지 닉네임에 대해서만 소개받았다. ‘이 분은 XXX이사님이시고 IT기업인 XXX출신이십니다’라는 식의 소개 대신 ‘이 분은 린다이고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어요’라는 식의 소개를 받는 것이다. 이런 식의 소개를 받다 보니 직급과 경력에 따른 편견 대신 ‘저 닉네임의 뜻은 무엇일까’와 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호기심이 먼저 든다.이전에 다니던 직장에서는 본명을 소개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질문들이 존재했다. 고향과 나이, 출신학교와 경력 등의 질문이 통과의례처럼 이어졌다. 그리고 지금의 어니스트펀드에서는 ‘윈터’라는 닉네임을 소개하고 나면 ‘윈터라는 닉네임은 어떻게 지었나요’, ‘윈터는 겨울을 좋아하나요’와 같은 질문을 주로 받는다. 내 배경에 대한 질문 대신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된 질문이 이어지는 것이다.언어는 생활을 지배하고, 문화를 만든다. 서로 편하게 닉네임을 부른다는 것은, 업무를 진행할 때도 그대로 반영된다. 직급이나 연차와 상관없이 닉네임을 부르며 동등하게 의견을 낼 수 있고, 모두들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업무 효율이 높다는 것도 좋지만, 사실 가장 좋은 것은 사람을 조건이나 배경 대신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니스트펀드에 오기 전에는 직장에서 친구를 만든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이 모여서 편견을 가지고, 서로 간의 격차가 있다고 믿는 분위기 속에서 가까워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직장에서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진심이 아니라 다양한 조건과 배경이 되어버린 것이다.하지만 닉네임을 사용하는 지금은 다르다. 나이와 출신학교, 경력과 상관없이 동료이자 친구가 된다. 서로에 대해 알아갈 때 그 사람의 배경이 아닌, 함께 생활하며 느낀 그 사람에 대한 솔직한 감정에서 관계가 시작된다. ‘이전 직장에서 일할 때는 어땠어요’라는 질문 대신 ‘출근길에 보니까 책 읽고 계시던데 저도 책 추천 좀 해주세요’라는 질문으로 관계가 시작될 수 있는 것이다.이름은 일종의 배역이다. 본명인 ‘김승용’과 어니스트펀드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인 ‘윈터’는 동일인물이 사용하고 있는 이름이지만 그 성격을 달리 한다. 김승용이라는 이름 뒤에는 수많은 배경이 존재한다. 김승용이라는 개인은 태어나서 학교에 입학하고, 군대에 가고, 직장에 들어가는, 사회가 만들어놓은 대한민국 남성 평균의 절차를 거쳤을 것이라고 사람들은 예상한다.반면 윈터라는 닉네임은 어니스트펀드에서 시작되었기에 함부로 예측할 수 없다. 윈터라는 개인의 삶을 그 누구도 정해두고 제한하지 않는다. 어니스트펀드라는 집단 안에서 윈터의 영역은 만들어가기 나름인 것이다. 마케팅 업무를 하는 윈터가 데이터 업무에 관심을 가진다고 해도 그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이름 대신 새로운 닉네임으로 일을 한다는 것, 그것은 결국 모든 편견에서 벗어나서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하나의 이름은 하나의 고유한 세계를 담고 있다. 앞으로 내게 ‘윈터’라는 단어는 어니스트펀드에서의 삶을 온전히 함축한 단어로 기억될 것이다. 훗날 윈터라는 단어를 보며 어떤 모습을 떠올리게 될까. 먼 훗날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내게 배경이 아닌 윈터라는 닉네임을 짓게 된 이유에 대해 묻고, 서로의 삶에 안부를 물으며 편한 동료가 될 수 있다면 윈터로서의 나의 삶은 충분히 성공적으로 기억될 것 같다.금융과 IT를 결합하여 기존의 대출·투자 경험을 혁신하는 P2P금융 스타트업, 어니스트펀드의 이야기가 연재될 팀 브런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어니스트펀드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어니스트펀드 #사내문화 #수평적조직 #닉네임 #호칭 #사내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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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묵적 합의의 늪

스타트업을 운영하거나 어떤 형태의 비즈니스를 하던 우린 사람들을 만난다. 그리고 이해관계에 따라, 또는 역할에 따라 무엇인가를 함께 하게 된다. 기획자가 개발자를 만나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고, 앱을 개발하기도 한다. 평소 알던 디자이너와 서비스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뭔가 서로의 니즈가 통하면 같이 공동창업을 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리고 함께 열심히 일을 한다. 호흡이 착착 맞을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하는 일이다 보니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합의를 이루기위해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경우가 더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워낙 시급하고 부족한게 많다보니, 사람들은 아쉽고 조금 마음에 들지않아도 그러려니 하거나 나중으로 고민의 깊이를 미룬다.그리고 시간이 흐른다. 어느 날부터인가 뭔가 찜찜하기 시작한다. 공동창업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때나, 동료들과 이야기를 할 때, 또는 함께 일하는 파트너 관계에서도 일은 진행되고 있는데 클리어하다기보다 뭔가 모호한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말하기 좀 애매하기도 하고 껄끄러울 수도 있다. 그래도 이야기를 꺼내보지만 변죽을 울리다만다. 그리고 또 시간이 흐른다. 뭔가 많이 틀어졌다는 느낌이 들거나 생각의 갭이 엄청나게 크다고 느끼는 순간이 온다. 그제서야 그럴 줄 몰랐다고 서로를 원망하거나 돌이켜보려 애를 쓰지만 그 갭은 되돌리기에 너무 크고 마음의 틈은 회복이 요원하다. 서로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원인을 함께 논의하지만 이미 되돌아 오기엔 멀리 가있다. 규모가 있는 회사라면 중이 절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되고, 스타트업이라면 결별을 이야기하는 수순이 온다. 여러 스타트업들의 결별을 보았고, 회사를 떠나는 개발자들을 목격했고, 보내 온 시간과 함께 믿음과 신뢰가 한꺼번에 깨지는 두 회사를 보기도 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우리는 쉽게 암묵적 합의의 늪에 빠지기 때문이다.  암묵적 합의란 서로 명확하게 조건와 요구사항을 드러내 이야기하고 그것에 맞는 합의안을 구체적으로 성문화하는 정식합의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초기에 구체적이지 않았으니 달려왔던 관성으로 서로 이해하고 있다고 마음으로 믿거나, 그렇다고 간주하는 상황을 이야기한다. 지분을 주는 사람과 받을 사람은 보는 관점이 다르고, 일을 시키는 사람과 일을 하는 사람도 관점이 다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초기에 자금의 여유가 없고 상황의 구체성이 부족하고, 사람에 대한 이해가 제한적이다 보니 하나하나를 따져가며 구체적으로 합의를 하는 것이 쉽지도 않고, 그러자니 관계가 쪼잔 해 보인다고 느끼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암묵적합의의 과정을 거친다. 문제는 이것이 장기화되고 바람직하지 못한 결론에 이르게 되는 원인이 되버린다는 것이다.  왜 사람들은 암묵적합의를 하게 되는 것일까? 직접 스타트업에 투자도 해보고, 많은 스타트업들을 만나고, 다양한 회사와 집단의 사람들과 만나면서 느낀 이유들은 이렇다.1. 필요성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대부분의 시작은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해서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깨닫기 시작하지만 번번히 바로 잡을 타이밍을 놓치거나 미루게 된다.  2. 일부러 피하는 경우해야 하는 걸 알면서 한쪽이 일부러 피한다. 지분을 더 받기로 개발자는 믿고 일을 하고 있는데 대표는 처음과 마음이 다르다. 직원은 5%쯤 받을거라 믿고 있는데 대표는 1%를 생각하고 있다. 주는것이 아깝거나 떠날까 두려워 대표가 이를 피한다. 개발자들이 무언가를 요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들어 줄 수가 없다. 암묵적 합의는 양쪽이 함께 거리를 좁혀오지 못하면 명시적 합의로 바꿀 수가 없다. 3. 서로 이해하고 있다고 믿는 경우암묵적 합의의 가장 보편적인 형태가 서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다. 명확하게 확인하지 않았지만 언뜻 그렇게 들었고 개발자는 나중에 대표가 지분을 줄거라 믿고 있다. 대표는 그럴수도 있다고 이야기는 했으나 사실 주겠다는 확신은 없다. 파트너와 프로젝트가 잘 되면 뭔가 좋은 일이 있을거다라고 이야기하고 상대편도 챙겨주겠지 생각하지만 이익이 나면 어떻게 하겠다는, 손해가 나면 또 어떻게 하겠다는 합의는 없었다. 직원이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는 하나 명확한 R&R을 정하거나 일의 스펙을 명확하게 정의하지 않았고 동료는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일들을 막연히 잘하겠지 라고 기대한다. 이렇게 서로 이해하고 있다고 믿지만 그 암묵적 합의의 내용은 각자의 머리속에서 다른 모양으로 커가고 있다.   4. 이야기 했으나 성문화하지 않은 경우그나마 나은 것은 명시적 합의를 위한 논의를 진행 한 경우이다. 하지만 문서나 이메일, 계약서등으로 문서화하지 않고 구두로 이야기 된 것들은 시간이 흐르면 다른 모양으로 바뀐다. 사람의 기억이나 말의 뉘앙스의 차이가 있고 해석하는 조건의 차이로 인해-막연히 이해하고 있다고 믿는 것보다 구체적일 수는 있지만-진화하는 모습을 막을 수는 없다.5. 성문화했으나 명료하지 않은 경우가장 나은 케이스는 명료하지 않아도 문서화를 하는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성문화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환경이 바뀌고 사람과 일에 대한 이해도가 커지면서 구체적이 될 수 있기에 처음부터 완벽한 명시적 합의는 스타트업에서 존재 할 수 없다. 다만 초기부터 명시적 합의를 이끌기위해 꺼끄러운 이야기도 나누고, 원하는 일, 해야 할 일, 투자하고 손해봐야 할 조건, 기여하고 보상해야 할 구체적 과정들을 논의하면서 서로에게 원하고 바라는 것을 글로 기술 해 남긴다면 이것은 암묵적이지 않는 명시적 합의가 된다. 명시적 합의는 눈에 보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서로의 갭을 줄이고 방향성을 조율하는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사업을 하고, 스타트업이나 타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모든 경우, 우리는 이렇게 암묵적 합의의 늪에 빠질 수 있다. 한국사람들은 싫은 이야기 나누는 걸 꺼리고 건전한 토론을 감정적 대립으로 인지하는 문화적 특성때문에 특히나 명시적 합의를 위한 과정을 추구하기 보단 쉽게 쉽게 암묵적 합의의 틀을 만들어 민감한 것들은 그 안에 넣어두고 싶어한다. 암묵적 합의는 시간이 흐른 후에 독이 되어 더 큰 아픔이 될 수 있는 씨앗이기에 구체적이지 않아도, 완벽하지 않아도, 논의의 과정이 불편해도 믿음과 신뢰가 쌓일 수 있고 관계의 가치가 지속 될 수 있는 명시적 합의를 만드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 어쩌면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에 있어 아이템의 사업성이나 시장상황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명시적 합의로의 커뮤니케이션과 이를 위한 문화라 이야기해도 과언이 아니리라.#라이프스퀘어 #스타트업 #창업자 #창업가 #마인드셋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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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채용 시 기술검증 어떻게 할 것인가

eBrain에서 진행하는 "개발자 채용 시 기술검증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미니 워크숍을 다녀왔다. 항상 고민하고 있는 주제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팬심(?)을 가지고 있는 김창준님의 강의라 한시간 거리를 극복했다.  이미 창천향로님이 강의 내용을 잘 정리해 주셨다. 하지만 내 자신의 학습을 위해 강의 내용을 재해석 해서 적어 본다. 빠져든다! 1. 현재 기술력 검증의 문제점최근의 개발자 채용에 사용되는 기술력 검증 방식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온라인 코딩 테스트 (최근에 여러 가지 플랫폼도 있다)손 코딩 테스트기술 인터뷰과제 제출이 중 최근에는 주로 알고리즘에 대한 코딩 테스트가 주가 되는 것 같다.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어서 재직자들이 “이런 문제면 저는 못 들어왔을 것 같아요”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코딩 테스트에 대해 두 가지 사례를 들어 질문을 던져 본다.  삼각형 판별 문제삼각형 판별 문제는 세 좌표가 주어졌을 때 이 삼각형이 어떤 삼각형인지 (정삼각형, 이등변 삼각형, 둔각 삼각형 등)를 맞추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이 잘 동작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 QA 동네의 ‘Hello World’ 문제다. 이 문제가 주어지면 초보자들은 그냥 문제를 푼다. 하지만 전문가는 문제를 풀지 않고 “이 프로그램을 누가 쓸 것인가요?”를 물어본다. 콘텍스트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테스트의 설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코딩 테스트도 이와 비슷하다. 코딩 테스트는 단순화된 문제를 푼다. 즉 맥락이 제거된 상태에서의 문제를 푼다. 실무는 종합적인 환경에서 이뤄진다. 따라서 이 문제를 잘 푼다는 것이 실무를 잘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 수 있다.  질문) 우리의 코딩 테스트는 과연 실무에서의 실력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가?  전문성 연구개발자는 종종 전문성의 연구 대상이 되곤 한다. 이때 연구비를 이유로 주로 혼자서 빠르게 풀 수 있는 문제로 실험이 이뤄진다. 하지만 이런 식의 실험들에서 “토이 문제”가 아닌 “복잡하고 확장된 문제"를 전달했을 때 전혀 다른 결과가 도출된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복잡한 문제, 즉 실제 문제를 풀 때는 인지적 전략이 많이 바뀐다. 또한 사회적 요소도 필요하다. 이런것들을 “토이 문제”로 검증하기는 쉽지 않다. X를 테스트하면 X를 잘하는 사람을 뽑게 된다.  즉, 알고리즘 코딩 테스트를 하면 알고리즘 코딩 테스트에 능한 사람을 뽑게 된다. 질문) 실무에 최대한 가까운 상황을 제한된 면접 시간 내에 만들어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 개발자 채용은 어떻게 해야 할까?채용이 더 크리티컬 한 곳이 있다. 델타포스, 네이비씰과 같은 특수부대이다. 이곳에서는 사람을 어떻게 뽑을까?  작전 지역을 설정 해 두고, 보급품과 군사장비를 실제 작전 수행 환경과 같이 조성해 놓는다. 그곳에서 직접 작전을 수행하는 것을 시뮬레이션 한다.이를  교관이 직접 따라가며 기록과 채점을 한다.  개발자의 면접 시에도 최대한 실제와 비슷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좋다. 코딩 문제처럼 맞고 틀림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과정에 대한 채점이 이뤄져야 한다. 3. 효과적인 기술력 검증을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1) 우리가 하는 일을 분석한다.  우리가 하는 일에 코딩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설계도 하고, 버그도 찾고, 장애 해결도 하고, 커뮤니케이션도 한다.  2) 대표 케이스들을 뽑거나 만들어 내야 한다.  예를 들어 새롭게 코드를 작성하는 것보다 기존의 기능을 파악해서 코드를 수정하는 일을 더 많이 한다면 이런 상황을 문제로 만드는 것이 좋다.  3) 대표 케이스들로 파일럿 테스트를 해본다.  우리 회사의 뛰어난 개발자 3명과 평범한 개발자 3명에게 이 문제를 풀게 해보고 이를 기준으로 채점표를 만들어야 한다. 어느 누가 평가해도 비슷하게 나오도록 해야 한다. 뛰어난 개발자의 문제 풀이 방식을 기준으로 채점 기준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채점 기준이 나올 수 있다.  질문을 5개 이상 한다.코딩하는 과정에서 반복적인 실행을 한다. 4) 면접 후에는 결과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특정 항목에 대해 채점 기준이 다른 경우 이에 대한 논의 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면접관의 훈련에 도움이 된다.   4. 실습실제로 면접 문제 만드는 것을 실습해 보자.1) 수강생의 제안다음과 같은 면접 문제는 어떨까요?첫날 출근을 했는데 회사 웹서비스가 죽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 코칭좀 더 게임스럽게 만들어 본다. 실제 토이 서버를 죽여 놓고, 쉘을 주면서 실제로 어떻게 해결 하는지 살펴본다.옆에 조언을 줄 수 있는 가상의 3년 차 팀원(NPC처럼)을 제공한다. 제한된 답변을 하도록 한다.면접자가 다음과 같은 경우면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실제 업무를 할 때에는 이런 상황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유념하자.  문제의 원인을 밝힌 이후에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말한다. 개발팀 내에 이 원인과 해결에 대한 공유를 한다.  5. 질문 답변1) 필터링의 목적으로 코딩 테스트는 의미가 있나요? 간단한 문제를 던져서 못 푸는 사람을 필터링하는 것으로는 의미가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코딩 테스트라는 과정은 특히 지원자에게 많은 비용이 드는 과정이기 때문에 조금 더 경제적인 방법들이 있다. 예를 들면 “행동 기반 인터뷰”가 있다. 과거에 있었던 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또한 코딩 테스트는 지원자에게 상당히 스트레스를 주는 방법이고, 지능이 높은 사람은 오히려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 연구가 있다. 따라서 코딩 테스트를 진행하더라도 스트레스를 덜 주는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  2) 블라인드 테스트(이력서를 보지 않고 면접)의 장단점? 결국 코딩 테스트에 적합한 사람을 뽑게 될 것 같다. 코딩 테스트라는 것이 훈련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입사에 대한 갈망을 볼 수는 있겠다. 질문 시에는 실무와 관련이 깊은 질문을 하면 좋겠다. 역시나 과거의 행동에 기반한 질문이 편향이 적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팀장이 한 달 걸릴 일을 일주일 만에 끝내라고 한 적이 있나요? 그때 어떻게 하셨나요?”와 같은 질문이다. 3) 끈기, 성실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까요? 주위에서 끈기, 성실이라는 키워드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 사람의 구체적인 행동을 기반으로 면접 문제를 만들어내는 것이 좋다. 행동에 대한 질문을 할 때에는 과거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 사람은 미래에 대해서는 거짓을 이야기 하가 쉽지만 과거의 이야기를 할 때에는 과거의 상황을 조작하는 동시에 거짓말을 하기가 쉽지 않다.  4) 채용 여부는 실력에 기반하게 되는데, 결국 연봉은 연차에 따라 주게 된다. 좀 더 세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임시 월급을 주고, 1달 혹은 3달 뒤에 급여를 적용하는 방법이 있다. 실제 환경에서는 보다 정확하게 퍼포먼스를 측정할 수 있다.  하지만 입사할 때 연봉이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주요한 방법이다. 내재적 동기를 갖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연봉 인상에 따른 동기는 최대 3 달이면 없어진다. 외재적 동기는 점점 내재적 동기를 감소시킨다. 그 일을 즐기지 않게 되고, 하기 싫어지고, 성과가 없어진다. 연봉 말고 다른 협상 거리를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 연봉이 여러 가지 조건 중 하나가 되어야 한다.  5) 현재 잘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채점 기준을 만들었다면, 다른 장점이 있는 사람이 탈락되지 않을까? 만일 현재 채점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다른 측면에서 장점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측면을 반영한 채점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채용에 대해서 틀린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예를 들면 술을 잘 먹는 사람이 협력을 잘한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 반례가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그런 선입견을 깨는데 도움이 된다.  6) 비개발자와 함께 면접을 할 때 합의가 힘든 경우가 있다.  회사 안에서 어떤 사람을 뽑고 싶은지 합의가 필요하다. 우리 회사에서 핵심 인재를 추린 다음에 이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서 인재상을 만들어야 한다.  7) 전화면접 괜찮을까요? 화상면접이 더 효과적인진 않을까요? 억양이 포함되어 있는 대화는 90%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본다. 그 사람의 생각을 충분히 전달받을 수 있기 때문에 화상면접이 크게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하지 않지만 면접에 대한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전화면접이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단, 전화면접을 하기 전에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 느낌만으로 판단을 내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 8) 사내 전문가가 없는 영역에 대한 채용을 해야 한다면? 회사 외부의 전문가 몇 분을 찾아가서 그분들의 경험을 듣는다. 그 경험들에 기반해서 면접 문제를 만든다. 도메인에 관계없는 전문성이 있는지는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즉, 전문가의 특징이 있다. 전문가는 공부를 한다. 실력을 향상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한다.전문가는 확정적이지 않고 유연하다. 9) 러닝 커브가 좋은 사람을 찾는 방법은? 소규모 회사일수록 현재는 저평가되어 있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채용해야 한다. 사실 능력 좋은 사람이 노력도 많이 한다. 뛰어난 사람은 “의도적 수련”의 양이 많고 질이 좋다.  학습에 관련된 테스트를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언어로 작은 프로그램을 작성해 보세요. 그리고 그 과정을 타임 로그로 남겨보세요” 와 같은 문제를 보면 학습 자체에 대한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다.  10) 개발을 잘하는 친구는 리드를 안 하려고 하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친구는 리드를 하려고 합니다.  개발을 잘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보통 개발을 잘한다고 하면 코딩을 잘하는 것만 생각하지만 협력에 대한 것이 포함되어야 한다. 흔히 하는 실수가 코딩 실력만 보고 리더를 삼으려고 하는 것이다.  내가 좋아했던 상사를 생각해 보고 그 사람의 특징을 생각해 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좋겠다. 개발 트랙, 매니저 트랙으로 나눠서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 않다.   6. 후기좋은 시간이었다. 워크숍에 참여하고 나서 어떻게 실력을 검증할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이 잡혔다. 우리가 현재 하고 있는 것들 중에 도움이 되는것과 그렇지 않은것이 구분 되었다. 8퍼센트에 좋은 분을 모실 수 있게 하나씩 시도해 봐야겠다.#8퍼센트 #에잇퍼센트 #개발자 #워크숍 #워크샵 #채용워크숍 #채용워크샵 #후기 #참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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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스타트업의 한계

'스타트업'이라는 단어 아는 사람 치고 '린스타트업'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흔치 않을 것이다.내가 린스타트업에 대해 알게 된 것은 2013년이었던 것 같다. 1년 정도 열심히 연구해보면서, 실제로 린스타트업에 맞춰서 사업개발을 해보기도 했고, 여러시도를 해봤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 나는 린스타트업 회의론자다. 린 스타트업에는 많은 약점이 있다고 본다.우선, 린스타트업은 기업이라면 마땅히 갖춰야 할 '방향성'과 '거시적인 전략'을 갖추는 부분에 있어 매우 취약하다. 이는, '스타트업'을 아직 '기업'이 되기 이전의 실험적인 임시조직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린스타트업은 사업을 Bottom-up 형태로 개발하게 유도한다. 아주 낮은 단계 가설을 세우고, 그것에 맞는 실험을 하여, 실험을 통과하면 그다음 단계 가설로 넘어가는 방식이다.하지만 린스타트업을 알고 5년이 지난 지금 다양한 사례를 보며 연구한 결과, 린스타트업 이론으로 성공한 기업은 매우 드물었다. 마치, 실험실에서 실험을 하는 것처럼 작은 가설을 하나하나 입증한 기업들은 자신의 최종 목적이었던 '특정 타겟군 X를 위한 유튜브(우버, 페이스북 등)'이라는 가설을 입증하는 데 도달한다. 그러나, 사실 이런 린스타트업 모델을 서비스에 적용한 스타트업들의 최종 목적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작은 승리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시키는 데 있었다.실제로, 'X를 위한 페이스북'등을 바탕으로 한 많은 SNS, O2O 업체들 중 어느 정도 성공한 스타트업들이 많았지만, 그들이 진짜로 만들고 싶었던 것은 'X를 위한 페이스북' 정도가 아닌 이것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하나하나 늘려, 의미 있는 규모의 시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잡아내겠다는 것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최종 가설(방향성)에 금융자본도 몰렸을 것이라 생각한다.하지만, 대부분 이렇게 정확한 타겟팅으로 정확한 실험에 성공한 스타트업은 해당 서비스를 Horizontal 또는 Vertical Expansion 하는 데 대부분 실패했다. 이는 작은실험에 성공한 스타트업들이 일정 궤도 이상으로 지속가능하게 성장 가능한 사업모델을 갖추는 데 실패했음을 의미한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고객이 만족하는 것을 만든 것' VS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만든 것'대부분의 Bottom-up 사고방식은 아주 작은 단계에서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는데 너무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더해, A/B 테스팅까지 하다 보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사업의 Focus가 마치 사다리 게임처럼 여기저기 랜덤 하게 움직이게 된다. 결론적으로, 창업자 스스로도 자기가 왜 창업을 했으며, 이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망각하고 전체적인 방향성을 잃고 고객의 취향과 단기적인 실험 결과에 의해 사업을 운영하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창업자 스스로는 이것을 전혀 문제로 느끼지 않을 확률이 크다. 린스타트업 이론에 너무 몰두하게 되면, 이 상황을 '나는 고객을 만족시켰어'라고 단순하게 바라볼 수 있다. '고객을 만족시켰어'와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마침내 만들었어'에는 아주 큰 차이가 존재한다. 린스타트업 이론은 이 두 가지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중대한 오류를 야기할 수 있다.고객이 만족하는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을 지속적으로 인터뷰하며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힌트를 얻어, 그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주면 된다. 이 때문에, 린 스타트업은 가설에 대한 반복된 실험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것'을 만들 수 있는 완벽한 이론인 것이다. 그러나,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만드는 것은 실험적으로만 풀어낼 수 없는 것이다. 고객의 '니즈'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간, 상황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크게 성공한 비즈니스를 보면 '타이밍'이 가장 핵심 Factor인 경우가 많았다. 즉, A라는 가설을 검증하는 실험에 실패했더라도, 한 달 뒤에 실험을 재개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린스타트업'이라는 실험주의적인 모델은 단독으로 쓰여선 안된다. 무엇보다 먼저, 거시적인 사업전략과 방향성을 세운 뒤, 전략의 실행방안을 디테일하게 세분화하여 그 점들에 국소적으로 '린스타트업'을 적용하는 것이 더 합리적으로 보인다.전통적인 기업들은 이러한 '전략'의 형태가 더욱 강한데, 스타트업들은 이런 것을 대기업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이 말하는 전략이 너무 광의의 개념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의사결정자가 '우리는 반도체 사업에 사활을 걸겠습니다'라고 말한다면, 똑같은 사업을 하더라도 스타트업의 의사결정자는 '우리는 전자사전 업체가 사용할 수 있는, 기존 메모리칩보다 20배 빠르고 2배 싼 메모리칩을 만듭시다'라고 말한다. 이는 스타트업이 대기업의 소규모팀과 매우 유사하게 생각하고 움직인다는 것을 뜻한다. 대기업의 제품개발팀은 작은 승부에서 승리하거나 실패하거나 결론적으로 생존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스타트업은 그 자체로 기업이기 때문에 작은 승리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결국 큰 승리를 위해 작은 승리들이 필요한 것인데, 스타트업의 경우 작은 승리 다음의 시나리오가 매우 약하다. 무엇이 '작은 승리'인지 '큰 승리'인지 정확하게 정의할 수가 없는 것이 린스타트업의 약점인 것이다. '고객'에 따라 전략을 선회하기 때문에 창업자 스스로도 Next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준비할 수 없는 것이다.이런 이유들 때문에 스타트업이 사업을 개발하고 계획함에 있어, '린스타트업'은 결코 단독으로 쓰일 수 없는 이론인 것이다. 그렇다면 왜, 린스타트업은 이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일까?1. 무려 '실리콘밸리'에서 왔다.이미 미국 경영학계, 피터 틸 등 창업자들 사이에서 린스타트업에 대한 반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지만,우리나라에서는 그 점에 크게 주목하지 않고 린스타트업 이론을 아무 비판 없이 수용했다. 지금도 린스타트업을 국내에서 반대하는 글을 쓴 사람을 찾기 어렵다. 2. 누구나 가르치기 쉽다.우리나라 사람들은 명확한 '답'이 있는 것을 좋아하고 그것을 필기하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불확실한 것을 극도로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린스타트업은 여기에 딱 맞는 사업 이론이다. 거기에, 린스타트업 책 몇 권 읽고 린 캔버스만 조금 공부하면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고 책도 쓸 수 있다.편향 확증을 활용하면 모든 스타트업 성공사례에 린스타트업 이론을 적용할 수 있다. 롯데도 일본에서 껌 팔다가 대기업 됐으니, 껌으로 린스타트업한 회사다.3. 투자자금을 끌어들이는 데 유리하다.린스타트업 이론이 없었다면 사실 엔젤투자나 시드 투자가 이렇게 활성되기 어려웠을 것 같다. 린스타트업 이론이 퍼지면서 대부분 스타트업들이 최소한의 제품을 만들어 어느 정도 검증을 한 뒤 투자를 받았다. 투자자 입장에선 린스타트업이라는 게 아주 좋은 이론이라고 생각한다. 초기기업의 마일스톤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선 아주 좋은 것 같다.4. 대부분 스타트업에 만능으로 써먹을 수 있다.보통 사업전략이라면 분야마다 다르고, 활용방식도 제각각인데 린스타트업은 어떤 사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이론이다. 모든 사업이 '고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다양한 경영사례나 더 광범위한 고객, 시장분석 없이도 매우 적은 범위의 타깃 고객을 대상으로 한 린스타트업 실험만으로도 사업을 시작해볼 수 있다. 거기에 대한 위험성은 위에 언급한 것과 같다.5. 창업자 마음에 위안을 주고, 용기를 준다.창업자로서 가만히 앉아서 생각만 하고 있으면 자괴감이 든다. 뭔가 발로 뛰고 땀 흘리면 더 값진 하루를 보낸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발로 뛰면 당연히 그만큼 피드백 또는 인사이트를 얻는 것이 있다. 린스타트업은 '결론적인 승리'를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어차피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실패할 거라면 발로 뛰면서 작은 승리라도 쟁취하라는 것이 핵심인 것이다. 린스타트업을 충실히 따르다 보면, 천천히 검증되가는 내 가설을 트렐로의 'Doing'에서 'Done'으로 옮기는 쾌감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열심히 하루 종일 고객들을 만나며 인터뷰한 것을 보며 더 정상에 다다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린스타트업은 창업자에게 정서적으로 좋다. 성취감을 주기 때문이다.린스타트업은 스타트업이 반드시 공부하고 연구해야 할 이론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 단독으로는 답을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추가적으로 활용하는 툴 정도로 사용해야 한다고 본다. 린스타트업으로 얻는 작은 승리 또는 성취감 등이 확률적으로는 '큰 승리'에 기여할 확률이 클지도 모르지만, 역으로 '큰 승리'가 '작은 승리'의 합으로 이뤄지냐고 묻는다면,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큰 승리'를 먼저 정의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린스타트업에서 말하는 '가설', '검증', '학습'에는 약점이 분명히 존재한다. 여기에는 '타이밍'이라는 중요한 사업의 성공요인이 배제된다. '타이밍'이라는 것이 '시간의 흐름을 특정 구간에서 절단한 단면'이라면, 우리는 그 '흐름'에도 몸을 실어서 완전히 이입한 상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그리고 그러한 완전한 이입상태에서 내린 결론이 '사업전략'이 되고 '큰 승리'로 정의될 것이다. 이것은 사업에 대한 '당위성'이 되기도 하며, 이것은 가설이 아니라 목표이자 비전 그 자체가 된다. 그 아랫단에 존재하는 것들은 실험하고 검증하는 것은 필요할 지 모르나, 이것은 실험 대상이 아닌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인 친구 옆에서 살라'고 누가 그랬다. 이게 전통적인 대기업 방식의 사업전략이다.결론은 무조건 부자가 되겠다는 것이다.린스타트업을 여기에 적용하면 '부자가 되기엔 아직 넌 서민이니까 1,000만 원을 모을 수 있는지 먼저 실험해보자'라고 하는 것과 같다. 그다음 가설은 '3000만 원'이다. 이렇게 단계적으로 실험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데 큰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선 미지수다. 그리고 이러한 가설과 실험에는 '부자가 되지 못할 지도 모른다' 또는 '돈을 모으다 보면 다른 결론에 도달할 지도 모른다'는 모호성이 담겨있다.'반드시 해내야 된다'라고 고집스럽게 정의된 '큰 승리' 없이는 '큰 기업'이 될 수 없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성공한 사업들과 사업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구하다 보면, 거기에 너무 다양한 패턴이 있어 이것을 무언가로 명확하게 정의 내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은 명확하게 정의 내릴 수 있는 답이 없는 것 같다. 너무 많은 요인이 작용한다. 그런데,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몰입하다 보면 무언가를 반드시 놓친다는 것이다. 기민하고 유연하게 전략을 계속해서 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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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 페이지, 제대로 운영하기

방치된 랜딩페이지랜딩 페이지가 회사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가요? 아쉽게도 우리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그저 “없으면 이상하니 겨우 만들어 둔” 랜딩 페이지를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객당 매출이 꽤 큰 서비스라면 영업 성과를 위해 랜딩페이지에 최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함에도 엉뚱한 곳에 영업 비용을 들이면서 그 중요성을 과소평가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이 글은 회사에서 랜딩페이지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어떻게 큰 투자 비용을 들이지 않고 랜딩 페이지를 개선해나갈 수 있는지를 전반적으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고객을 처음 끌어오는 “비용”과 발생하는 “매출”랜딩페이지의 구체적인 위치 선정을 위해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두 가지 수치가 있습니다. 한 명의 고객을 유치하는데 드는 “비용”과 이 고객이 발생시키는 “매출”입니다. 충분히 현대적인 기업이라면 여기에 재방문율와 이후 매출/유지비를 계산하여 고객 생애 가치까지 연계해 생각하겠지만, 일단 그런 개념이 전혀 없다면 우선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수치가 이 고객 유치 비용(Customer acquisition cost, 이하 CAC)와 고객별 평균 매출(Average revenue per user, 이하 ARPU)입니다. 이는 기업이라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면 어느 곳이나 정의할 수 있는 개념이며, 또한 분명히 알고 있을 수록 의사 결정에 핵심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고객 생애가치에 대해서는 조성문의 실리콘밸리 이야기에서 아주 좋은 글을 보실 수 있으므로, 이 쪽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랜딩 페이지도 영업할 줄 압니다!중요한 점은 랜딩페이지 운영을 하는 것이 “그저 만들어 두는 것” 이상으로 현대적인 기업의 CAC와 ARPU에 깊게 관여할 수 있으며, 특히 ARPU가 높은 사업일 수록 이 중요도가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랜딩 페이지는 방치해두고, 10만원 이상의 CAC를 그저 외부 영업으로 소진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당신이 담당하고 있는 랜딩페이지의 CAC는 얼마인가요? 이 질문에 대답할 마음이 생겼다면, 랜딩 페이지를 바라보는 관점이 올바르게 잡힌 것입니다.우리가 랜딩 페이지 개선에 있어 어떤 것을 고민해야 하는가?비즈니스마다 액수나 구성의 차이가 있겠지만, 매출규모를 포함한 사업 다이나믹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적정 CAC를 산정할 수 있는데, 이는 랜딩페이지 평가의 중심 축이 됩니다.랜딩 페이지의 성과 측정은 크게 두가지 값을 중심으로 계산합니다.1. 랜딩페이지까지 도달하는데 쓰는 비용2. 랜딩페이지의 전환율가령, 키워드 광고로 (1) 클릭당 3,000원의 비용을 소진하고, (2) 전환율이 5%라면 키워드 광고를 통한 CAC는 총 3,000 / 0.05 = 60,000원이 됩니다. 목표로 하는 기간별 영업 비용과 비교했을때, 이 값이 더 비싸다면 이 두 수치중 하나를 올리는 것으로 비용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영업에 있어서 통상적으로, 영업방법을 우선 개선하고나서 영업인원을 늘려야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마찬가지로 랜딩페이지 역시 둘 중 우선하여 개선해야 하는 것은 전환율입니다.잠깐! 유입이 없다면 일단 만드세요.테스트를 하기엔 너무 적게 들어오나요? 그렇다면 애초에 놓치고 있는 사용자가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랜딩 페이지가 어디에서 어떻게 노출이 되고 있나요? 대부분의 “방치된” 랜딩페이지들은 기껏해야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같은 타겟이 아닌 고객들이 구경오는 양이 더 많을 것입니다.기본적인 유입 전략이 없다면 네이버 키워드 광고나 오버추어와 같은 광고 플랫폼을 통해 기본적인 유입량은 확보해두어야 합니다. 이 유입의 효율을 늘리는 것은 1번의 일이므로 이번 글에선 다루지 않습니다만, 차후에 랜딩페이지를 통한 마케팅시 꼭 집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니 잘 염두해두시기 바랍니다.랜딩 페이지 개발 주기유입도 늘렸고, 전환율도 파악이 되고, 기준 CAC도 계산된다면 이제 기본적인 방향설정은 끝났습니다. 저희는 이 상태에서, 랜딩페이지의 전환율을 늘리기 위해 아래와 같은 개발 주기를 거칩니다.1. 현재의 랜딩 페이지 분석2. 기존 내/외부 랜딩페이지 스터디 참조3. 가설을 설정4. 가설에 맞춘 랜딩페이지안 제작5. 기존 안과 A/B 테스팅6. 인사이트 정리 및 반영7. 1번으로 돌아가기1. 현재의 랜딩 페이지 분석먼저 현재 랜딩 페이지를 누가/어떻게 들어오는지, 들어와서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에 대한 총체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저희는 이 과정을 위해 두가지 서비스를 활용합니다.Mixpanel과 Google Analytics: 사용자 브라우저, 해상도, 키워드 유입 경로, 깔때기 분석Crazyegg: Heatmap, Scrollmap 분석이 통계들을 통해 (1) 어느 단계에서 이탈이 많은지 (2) 어떤 브라우저와 해상도를 지원해야 할지 (3) 어떤 키워드를 통해 들어온 사용자가 전환율이 높은지 (4) 무엇을 누르고 어떤 컨텐츠를 스킵하는지를 주로 봅니다. 그리고 비즈니스에 따라 주요해서 볼 수 있는 부분이 더 많이 있을 것입니다.2. 기존 내/외부 랜딩페이지 스터디 참조현재 서비스의 랜딩페이지 개선사항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지 않다면 이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전 개발 담당자나 주요 의사 결정자가 따로 있다면 사전 인터뷰를 통해 현재까지의 과정을 모두 수집하세요. 그 이후엔 외부 자료를 통해 랜딩 페이지에 대한 공개 자료를 스터디하여 어떤 개선책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배워둘 필요가 있습니다.한가지 외부 자료를 추천드리자면 랜딩페이지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Unbounce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에 배울만한 자료들이 많이 있으므로 이 쪽의 스터디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3. 가설 설정1번과 2번 과정을 거치면서 현재 랜딩페이지의 전환율을 방해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해결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질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개선안에 대한 가설을 정리합니다. 모든 가설마다 1번안에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2번안에서 해결책을 도움받아 논리를 잘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4. 가설에 맞춘 랜딩페이지안 제작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가설당 하나의 테스트를 만들어야 하며, 여러 가설을 하나의 테스트에 뭉쳐놓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가설은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는데 해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의외로 실패가 많은 것이 랜딩페이지 개선입니다. 여러 가설이 하나의 개선안에 뭉쳐있다면 어떤 요소의 개선때문에 성공/실패하였는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가설이 3개가 있으면 3개의 개선안을 기존안으로부터 분리하여 따로따로 만듭니다.또한 가설에 있어 언제나 마지막의 전환율 변화만을 가정한다면 실험 결과를 유의미하게 뽑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작은 변화라도 장기적으로는 결국 전환율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지만, 실험 결과를 빠르게 내기 위해선 전환을 위한 중간과정들을 세세하게 정의하고, 그 과정에서의 깔대기 개선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5. 기존 안과 A/B 테스팅만들어진 가설을 토대로 기존안과 A/B 테스팅을 진행합니다. 자체적인 A/B 테스팅을 준비하려면 해야 할 것이 꽤 복잡하지만, 약간의 정확도를 희생해도 된다면 Optimizely을 이용하여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Optimizely를 이용하면,1. GUI 상에서 간편하게 A/B 테스팅을 준비할 수 있으며2. 통계적으로 비교적 정확한 통계 결과를 실시간으로 뽑아주며,3. Mixpanel, Crazyegg와 연동 설정을 지원하므로 가설에 대한 보다 깊은 리뷰가 가능합니다.6. 인사이트 정리 및 반영유입이 어느정도 발생한다면, 기존안에 비해 전환율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분석되어 나올 것입니다. 주로 체크하는 지점은 아래와 같습니다.1. 해당 해결책이 효과적으로 작동하였는지2. 개선안에서 의도치 않은 사용 행태가 있는지3. 구체적으로 어떤 컨텐츠 변화가 차이를 불러왔는지이와 같이 정리를 한 후, 유효했던 결과들을 합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개선을 완료합니다. 이렇게 최종적으로 상승한 전환율이 가져온 CAC의 개선을 확인하면 이번 개선이 가져온 이익이 얼마인지 추정이 가능합니다.마치며랜딩페이지는 충분히 회사의 마케팅에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장치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그저 만들어두고 방치하기보다 유입 비용과 전환율을 측정 후 기존 CAC와의 비교를 통해 개선시켜나갈 수 있습니다. A/B Testing, Heatmap, 깔때기 분석은 Saa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스타트업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랜딩 페이지가 큰 효과를 내줄 수 없을 때도 있는데, 랜딩페이지로의 유입을 통한 서비스 접근 비율에 한계가 있는 서비스들이 그 예이며 오히려 이런 서비스들은 랜딩페이지를 개선하는 것보다 다른 마케팅 채널에 투자를 하는 것이 낫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CAC 관점에서 랜딩 페이지의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것은, 적어도 랜딩페이지를 올려놓은 입장이라면 한번 쯤은 꼭 시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다음에는 키워드 광고나 기타 유입량을 개선할 때 쓸 수 있는 전략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스포카 #디자인 #디자이너 #기획 #기획자 #랜딩페이지 #꿀팁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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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개발자를 구합니다!

“세상 모든 광고영상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게 한다.”영상광고는 사업의 규모와 업종을 막론하고 모든 분야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잘 만든 영상광고가 매출로 이어진다는 사실은 검증되었고, 그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영상제작 전문기술 없이 광고영상을 제작한다는 것은 시간과 비용적인 측면에서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광고영상을 SNS에 업로드 하고 싶은 마케터나 창업가들은 영상 전문가나 디자이너가 되는 것을 꿈꾸지 않습니다. 단지 자신의 서비스와 제품이 멋지게 홍보될 영상을 원하고 있습니다.더브이플래닛은 전문기술 없이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광고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브이플레이트를 통해 많은 마케터들과 창업가들이 겪는 시간과 비용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것입니다.“더브이플래닛”에서 영상광고 생태계의 흐름을 바꿀 iOS개발자를 모집합니다.광고영상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시장을 주도해나갈 분을 애타게 찾고 있어요.우리는 한사람 한사람의 소중한 능력들이 맘껏 발휘될 수 있도록 존중과 배려로 서로를 응원하고 있어요. 우리와 함께 소중한 능력을 맘껏 발휘하실 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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