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홈

인터뷰

피드

뉴스

조회수 905

[앵커리어랩]연구보고서 '황초롱'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밍케터는 맞아야해...정신차려 밍케터!!!)그냥저냥 나름의 힘든시간을 거쳐 드디어 블로그 포스팅을 손에 다시 잡았네요..오랫동안 기다려준 초롱쪼롱초롱씨 미안해요...흑흑다시 정신차려서!!! 블로그 버닝버닝 하겠습니다!그럼 오늘의 ★po포스팅wer★나갑니다!!오늘의 주인공은 앵커리어의 Data Scientist(a,k,a 단축키의 달인)황초롱 양입니다! 앵커리어 점심시간의 하드캐리어 초롱씨! 수많은 밥도둑 반찬을  무한으로 대주시는초롱씨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팍팍!INTRO. 인사밍케터)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단축키의 달인) 채용공고들을 모아서 사이트에 올리는 작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른 채용사이트들과는 다르게 자소서 문항을 직접 긁어와서 올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밍케터) 우와. 직접 다 하시는 것인가요?단축키의 달인) 네. 직접 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해서 올리고 있습니다.밍케터) 하루에 평균 몇 개정도 올리시나요?단축키의 달인) 완전 성수기 때에는 100개 넘게 올렸고, 지금은 50개 내외 정도 올리고 있습니다. 밍케터) 인터뷰에 임하는 각오 말씀해주세요.단축키의 달인) 잘 써주세요.(카리스마) 제1장. 키보드_단축키의 달인 밍케터) 하시는 일 소개 부탁드려요~단축키의 달인) 우선 저는 10시에 출근해서 전날 올린 공고에 수정사항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 후 이상이 없으면 오늘 공고들을 올리기 시작합니다.또, 공고에 오류가 있다고 하면 그때그때 수정하고 오류신고 메일에 답장도 가끔 하고 있습니다. 밍케터) 이번 시즌 올렸던 공고 중 가장 황당했던 자소서 문항 있으신가요?단축키의 달인) 음……...질문은 잘 기억이 안 나요.대신 입력이 불편했던 기억은 있습니다.모기업이 설문지를 제시하고 선택 답변에 따라 자소서 항목이 달라지게끔 해 놓았더라고요. 자꾸 오류신고가 와서 확인해보니...정말 당황스러웠어요. 밍케터) 초롱 씨가 단축키를 굉장히 잘 쓰신다고 하는 데 가장 많이 쓰는 단축키가 무엇인가요?단축키의 달인) 복.붙 및 잘라내기요.밍케터) 그럼 컴맹들에게 추천하는 베스트 단축키 하나 말씀해주세요.‘이거 알고 있으면 문서작업의 신.세.계' 이런 단축키요!단축키의 달인) 우선, 네이버 툴바를 추천할게요. 유용합니다. 단축키의 달인) 아 그런데 제가 단축키를 많이 사용하니까 컨트롤키(Ctrl)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그래서인지... 새끼손가락에 애환이 좀 있습니다.ㅎ..ㅎ밍케터) (대표님...보고 계신가요…?) 한이서린 초롱씨의 새끼손가락.JPG밍케터) 타자는 몇 나오세요?단축키의 달인) 400 후반에서 500초반 정도 나오는 것 같네요.밍케터) 정확도는요?단축키의 달인) 정확도는… 네. ㅎㅎ밍케터) 대표님과 타자 대결하면 누가 이길 것 같으세요?문케터) 대표님은 영어 타자가 500타 아닌가요?회의하실 때 보면 한글 타자는 그다지 빠르시진 않은 것 같던데..?ㅎㅎ단축키의 달인) 제가 영타는 300정도 나와요! (= 한글 타자도 매우 빠르지만, 그에 못지않게 영타도 빠르답니다.ㅎㅎ)  한타,영타 두개다 잘해.JPG제 2장. 도시락가방_앵커리어의 오이고추 서포터즈   밍케터) 팀원들이 초롱 씨가 도시락에 가져오시는 고추를 참 많이 먹고 있어요...ㅎㅎ(항상 고마울 따름입니다...><) 어머님이 이에 대해 아무 말씀 안 하시나요?문케터) 고추 아가씨(소곤소곤) 단축키의 달인) 다 이야기를 해놓아서요. 대표님이 엄청 좋아하신다고.밍케터) 고추는 다 사서 가져오시는 건가요?단축키의 달인) 매운 고추는 집 앞마당에 있긴 한데, 최근에 가져오는 오이고추들은 다 사서 가져오고 있습니다.밍케터) 우와 초롱 씨 집에 마당 있나요? 이거이거 부르주아 아닌가요?서울 시내에 마당 있는 집에 살기가 쉽지 않을 텐데?문케터) 초롱 씨 손에끼신 반지, 사실은 사천만 원 정도 하고 그러는 반지 아닌가요? ㄷㄷ ..........밍케터) 초롱 씨가 가져오시는 반찬들은 주로 밥 도둑 반찬이에요! 집에서도 이렇게 잘 드시나요?단축키의 달인) 아니요, 그렇진 않아요.문케터) 헐. 그럼 초롱씨 서민 코스프레 하시는 것인가요?소설에 나오듯이 갑자기 집사님이 툭 튀어나와서 “공주님”이러고 초롱씨가 “오지 말랬잖아. 알베르토!!” 이러고!...........밍케터) 가져오시는 반찬 중에 가장 베스트 반찬 하나 꼽아주세요.단축키의 달인) 젓갈이 베스트인 것 같아요 .문케터) 그거는 선빈 씨도 먹었으니 말 다한거 아닌가요?밍케터) (왜 자꾸 문케터가 답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밍케터) 요리 좋아하시나요?단축키의 달인) 먹는 거 좋아합니다.문케터) 사실 집에선 설거지 안 하고 물 안 묻히는 거 아닌가요?지금 하시는 것들은 모두 어쩔 수 없는 서민체험 관문?"젓갈 먹기+고추 공급해주기+숟가락 닦아보기" 같은 거?밍케터) (또...왜 자꾸 문케터가 답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밍케터) 초롱 씨가 반찬을 많이 가져오시고 계시잖아요? 그럼 “팀원들한테 요청한다. 너희도 이 정도 반찬은 챙겨와라!" 싶은 것들 있나요?(진짜 불만이 있을까 봐 은근히 긴장...)단축키의 달인) 음,,,, 그런 것보다는 제가 항상 고추장을 가져다 놓잖아요?그럼 각자 나물 한 가지씩 가져와서 비빔밥 해 먹고 싶어요."그래서 진짜 했습니다"각자 나물을 한 가지씩 알차게 가져왔고 비볐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제3장. 병리학_이미 글러버린 초롱씨의 전공…밍케터) 앵커리어에 오시기 전까지는 취업과 전혀 관련없는 공부를 하시고 있었잖아요? 하시면서 느낀 점 같은게 있나요?단축키의 달인) 원래는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아예 몰랐었어요. 그런데 주워듣는 것들이 자꾸 생기니까 흥미로워요!밍케터) 병리학이 전공으로 알고 있는데… 전공을 살리셔서 취업하실 예정인가요?단축키의 달인) 이미 그른것 같아요 ㅎㅎ 밍케터) 병리학은 정확히 어떤 것을 배우는 학문인가요?단축키의 달인) 음, 혈액학, 해부생리학, 세포학, 생물학 등을 배워요.문케터)  엑스레이 판독 같은 것을 하나요?단축키의 달인) 그건 영상의학과에서 하는 일입니다. 음, 간단히 말해 병리학은 ‘피 뽑는 일’을 하죠.밍케터) 초롱 씨는 혈액형이 무엇인가요?문케터)  A형?주케터) O형?밍케터)) AB형?단축키의 달인) ㅋㅋ B형인데요?문케터)  오 저도 B형주케터) 헐 저도 B형밍케터) 헐 나도 B형대박쓰 우리는 뽀삐형)_(큼큼...제4장. 입_난 맛 없는 건 먹지 않아! 밍케터) 초롱 씨 주말에 뭐하셨는지 듣다 보면 굉장히 맛집을 많이 다니시는 것 같아요. 평소에 맛집 탐방 즐기시나요?단축키의 달인) 딱히 찾아서 가는 건 아닌데, 약속이 보통 주말에 몰리니까 그건 것 같아요.밍케터) 가장 최근에 갔던 맛집 소개좀 부탁드려요!단축키의 달인) 신논현쪽에 있었던 멕시칸 요리 전문점이에요CGV골목 쪽에 지하에 있는데… 정확한 상호가 기억이 안 나네요.밍케터) 초롱씨네 동네에 맛집이 아주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어떤 집들이 있는지 소개 부탁드려요! 우리 동네에 온다면 여긴 꼭 가봐라! ( 초롱씨 동네는 노량진!)단축키의 달인) 쌀국수집이요. 베트남 현지인이 하는 곳인데 3,500원 입니다! 엄청 싸죠!원래는 포장마차에서 했었는데 쫓겨나서 가게를 차렸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완전 대박 난 거죠.밍케터) 정말로 그렇게 맛있나요?단축키의 달인) 제가 먹어본 쌀국수 중에는 제일 맛있었어요. *초롱씨의 강력추천 동네 맛집!*노량진 “MISS420”http://blog.naver.com/hoholhb/220517045509노량진 맛집 :: 노량진쌀국수 미쓰사이공(MISS420)노량진 맛집 노량진 쌀국수 미쓰사이공 MISS 420 노량진역 길거리 포장마차로 시작해서 매장까지 낸 미쓰420 ...blog.naver.com 밍케터) 초롱 씨 인생 맛집 알려주세요.단축키의 달인) 수산시장입니다. 뭐니뭐니해도 회입니다. 요새는 배달도 돼요.밍케터) 초롱 씨는 평소에 굉장히 말수가 적으시잖아요!그래서 한 가지 질문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초롱 씨가 각 팀원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합니다. 제5장. 뇌_본격 초롱 탐구! 밍케터) 초롱씨와는 일이 겹치지도 않고 점심시간밖에 못 만나서 제대로 알 기회가 없었네요. 그래서 초롱 씨를 깊이깊이 탐구해보고자 합니다. 좋아하는 영화, 드라마, 음악 다 알려주세요.단축키의 달인) 영화는 스릴러 좋아해요. 귀신은 싫어하는데 ‘추격자’ 같은 영화는 좋아합니다. 코미디 좋아하고요. 멜로는 싫어요. 재미가 없더라고요.드라마는 딱히 안 챙겨봐요. 예능을 많이보구요 .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무한도전입니다.밍케터) 취미는 무엇이신가요?단축키의 달인) 노래방이요.밍케터) 노래 잘 하시나요. 단축키의 달인) 그걸 제 입으로 어떻게 ㅎㅎ(당연한 거 아니겠어요)밍케터) 애창곡은요?단축키의 달인) 에일리 노래들이요.밍케터)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단축키의 달인) 무쌍커플에 노래 잘하는 사람입니다. 시아준수.밍케터) 시아준수 말고 좋아하는 다른 연예인은 없으세요?단축키의 달인) 여자도 되나요? 마마무요. 뜨기 전부터 노래를 관심 있게 듣고 있었어요. 밍케터) 즐기는 게임은요?단축키의 달인) 서든어택을 해요. 계급은 대위에요. 중간쯤 되는 것 같아요. 밍케터) 방 혼자 쓰는 거는 어떠신가요? 외롭지 않으세요?단축키의 달인) 음악과 함께라면 뭐. (미소)밍케터) 일하면서는 주로 어떤 노래 즐겨 들으세요?단축키의 달인) 주로 신나는 거요. 그래야 잠이 깨기 때문에…아, 요즘은 90년대 노래 자주 듣습니다.밍케터) 그럼 밤사에 갑시다. 주케터) 마케팅팀 가운데 비어있는 자리로 오실 의사 있으세요?단축키의 달인) 음… 싫은건 아닌데 …. 거기 가면 뭐가 이득인가요?주케터) 사람 사는 냄새가 납니다. 북적북적결론. 앵커리어 공식질문 1. 나에게 앵커리어란?전환점. 처음 일을 해본 곳이기도 하고,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곳이에요. 시야가 넓어진 느낌입니다.2. 자소설닷컴을 한 마디로 하면?채용공고 하나하나 나의 땀과 열정이 들어간 곳.오글거리네요 !^^#앵커리어 #팀원소개 #인터뷰 #팀원자랑 #기업문화 #조직문화
조회수 1301

[인공지능 in IT] 인사가 만사다

기술기업으로 인재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요즘처럼 어디에나 인공지능이 적용되는 시점에 넓은 인공지능 전문가 풀을 보유하는 것은 강력한 무기다. 2000년대초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은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IT 강국으로 위상을 떨쳤지만, 현재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IT 인재에 대한 편견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상실한 처우 등 여러 악조건 등으로 경쟁 국가에 비해 조금씩 뒤쳐지고 있는 상황이다.필자가 속해있는 스켈터랩스의 상황을 빌려 기술 기업의 인재에 대해 설명해보자. 스켈터랩스의 미션은 'To innovate machine intelligence for understanding, assisting and improving daily lives anywhere and anytime'으로, 번역하자면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일상을 이해하고, 도와주고, 더 나아지게 하는 머신 인텔리전스의 혁신을 이룬다'이다.스켈터랩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지만, 중심은 결국 인간이라는 뜻이다. 자고로 기술 기업, 특히 인공지능에 주력하는 기업은 인간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인재를 모으고, 팀마다 다양한 배경의 재능있는 멤버로 구성한다. 인간의 지능을 근간으로 인간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주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인재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자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켈터랩스 >경영인들에게 가장 귀감이 되는 인물을 꼽으라면, 많은 사람이 GE의 잭 웰치 前 회장을 거론한다. GE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잭 웰치의 경영 방식 중심은, 단연코 인재 관리다. 회장으로 취임할 당시 '고쳐라, 매각하라, 아니면 폐쇄하라'라는 본인의 철학을 필두로, 퇴임을 앞두기 직전까지 인재의 중요성을 강요했다. 퇴임할 당시 잭 웰치는 인재를 통한 4가지 주요 전략을 발표했는데, 첫째로 GE의 세계화 전략은 곧 인적 자산의 세계화라는 것이며, 둘째로 지식과 학습을 통한 서비스 전략 창출, 셋째로 6시그마 전략의 도입, 마지막으로 리더를 위한 e비즈니스의 도입이었다. 전설적인 경영인으로서, 위기를 성공으로 탈바꿈하는 기업인으로서 잭 웰치의 업적이 입에 오고 내리는 이유는 그가 인재 육성의 가치를 경영과 직접 연계시켰기 때문이다. 본인 업무의 70%는 인재에 쓴다고 했을 정도다.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그만큼 사람이 재산이라는 것을 일찍이 깨달은 것이다.< GE>수 년전부터 4차산업혁명, IoT 그리고 현재의 인공지능까지 IT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함했다. 이에 기업의 모든 전략은 '얼마나 빠르게 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가',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은 무엇인가', '신기술을 통해 얼마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인가' 등 기술 자체에 과하게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주체는 누구인지, 어떤 것을 위해 집약적인 노동력을 동원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스스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인공지능이라는 기술 역시 결국에는 'Artificial Intelligence', 인간이 만들어내는 지능이다. 이토록 인재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잭 웰치의 어록 중에 이런 말이 있다. 'People First, Strategy Second'다. 전략보다 사람을 우선한다는 이 말처럼 뛰어난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중심이어야 하고, 기술 기업에 있어 사람에 대한 가치는 그만큼 중요하다.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느냐와 상관없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길목에는 항상 뛰어난 인재가 함께 해야 할 것이고, 이를 통해 인간을 위한 진정한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것이 사명일 것이다.이호진, 스켈터랩스 마케팅 매니저조원규 전 구글코리아 R&D총괄 사장을 주축으로 구글, 삼성, 카이스트 AI 랩 출신들로 구성된 인공지능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스켈터랩스 #기업문화 #인사이트 #경험공유 #조직문화 #인공지능기업 #기술기업 #HR #인재의중요성
조회수 1268

부모님말보다 내 안의 가슴뛰는 소리에 집중해야한다.

[자서전1#]간혹 또래 친구들, 동생들, 주변 사람들을 보면 과연 본인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정의하고 있는지 부모님이 시키는 로봇처럼 인생을 살아가는지 헷갈릴 때가 많다. 그 선택의 요소가 직업일 때도 있고 사소한 의사결정일 수도 있고 결혼일 때도 있고.그러한 것들을 가만히 보고 있자면 자신의 선택에 대해 용기가 없는 것을 부모님 둘러대는 것도 있는 것 같다. 나 또한 한국 사회에서 한국의 전형적인 부모님의 잔소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 굉장히 안정지향적인 얘기들과 돈 중심적인 얘기와 단기 성과 지향적으로 얘기를 한다. 그런 점들을 보면 답답할 수 밖에 없다. 솔직히 한심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부모로서 지금 이 상황에서 본인 스스로 생각이라는 것은 좀 하고 말하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고.. 근데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살아가는 목적(목표) 자체가 달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들 세대는 상대적으로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했고(꿈과 목표를 가졌고) 우리는 다소 꿈이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 목적 의식을 가지고 일을 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기성 세대의 지혜와 경험이라는 아름다운 언어로 포장된 것이 앞으로의 우리 선택의 마냥 옳은 근거가 될 것이다라는 논리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도 무엇이 잡음이고 무엇이 잡음이 아닌 양질의 피드백이 되는지 구별할 줄 아는 스스로의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때 '힘'이란 스스로의 사고력이며 스스로의 힘으로 생각할 줄 아는 상상력이다.인생은 자기 스스로 목적 의식을 만들고 더 큰 것을 꿈꿔나가며 비현실적인 환경을 설계하고 거기에 끊임없이 스스로 적응시키면서 그렇게 불편한 상태에 자꾸 적응할 수 있도록 자아 동기부여시키며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더 큰 우주의 세계로 한걸음씩 나아간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 스스로 정의하고 증명해야된다. 의미와 메세지는 내가 만드는 것이고 내가 만들어야되는 세상과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단 한번만 주어지는 시간이 바로 인생이다. 내 가슴을 정말 뜨겁게 만들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설레게하고 두근거리게 하는 그것이 무엇인가.돈돈돈 거리며 단기 성과 지향적이며 안정 지향적인 얘기를 하기에는 이미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우리의 꿈을 짓밟는 그 누군가가 있다면 왜 그것을 불가능하다고 말하는지 다시 역으로 강하게 물어볼 것이다. 왜 불가능한지 증거를 대보라고. 그들은 우리의 꿈을 담을만큼 그릇이 크지 않다. 그 이유뿐이니 자기의 길을 묵묵히 해낼때까지 걸어나가는 것이 정도의 길이다.장담한다.열정적으로 꿈꾸고 꾸준하게 행동하며 성공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놈이 결국 증명한다.#페오펫 #peopet #열정 #스타트업 #운영 #창업가 #마인드셋 #인사이트 #신념
조회수 1704

채권 투자할 때 꼭 봐야 하는 재무제표 속 숫자들!

우리는 채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이 꼭 필요한 기업에 직접 돈을 빌려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가 만기에 약속대로 돈을 갚을지 아니면 “미안해. 내가 요즘 좀 어려워서… 조금만 시간을 줘…”라고 말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이미 가진 돈이 많거나 돈을 열심히 벌고 있거나이 회사가 1) 얼마나 가졌는지(과거)와 2) 돈을 얼마나 벌고 있는지(현재)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어요. “내가 재산이 이만큼 있으니 이걸 팔아서라도 갚을 거야.” 아니면 “아직 가진 건 없지만 얼마씩 벌고 있으니까 언제까지 갚을게.” 중 하나는 약속이 되어야 하죠. 사람이면 연봉과 재산을 확인해보면 될 텐데 기업이면 재무제표를 봐야 알 수 있습니다.‘아…. 재무제표…?’ 벌써 현기증 나신다고요? 걱정 마세요. 쉽게 알려드릴게요.Ⅰ. 재무상태표: 일단 지금 가진 것 좀 봅시다재무상태표를 보면 지금 이 회사가 얼마나 가졌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재무 "상태"”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지금 이 시점에 이 회사가 얼마를 갖고 있고(자본), 빚은 얼마라서(부채) 총자산은 얼마인가를 보여주는 게 바로 재무상태표입니다.먼저 자산은 자본과 부채의 합을 의미합니다. 자본이 2억인데 부채가 2억이면? 2억에서 2억을 빼니 자산은 0원 아니냐 하실 수 있지만, 이 경우 자산은 4억이 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제가 2억을 모으고, 2억을 대출받아 아파트를 샀습니다. 빚이 2억이긴 하지만 4억짜리 아파트는 제 명의니까 제 자산은 4억이 되는 거죠. 1. 부채비율이 낮은 기업을 찾아라! 이처럼 자산이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그중에서도 부채(빌린 돈)보다 자본(내 돈)이 많을수록 안정적인 회사입니다. 자본 대비 부채가 적어야(부채비율이 낮을수록) 돈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커지는 거죠.2. 자산 중에서도 유동자산이 많은 기업을 찾아라! 그럼 부채는 적고, 자본은 많으면 무조건 좋은 거냐? 하시면 그건 또 아니에요. 자산은 보통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으로 나뉩니다. 유동자산은 1년 이내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비유동자산은 1년 이내에 현금화하기 어려운 자산을 의미합니다. 빨리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유동자산이 많을수록 안심이 되겠죠? 반면에 부채의 경우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유동부채보다 1년 이상 갚지 않아도 되는 비유동부채가 많을수록 채권자에게 유리합니다. 3. 현금이 최고야!유동자산은 또다시 당좌자산과 재고자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당좌자산은 기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경우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말해요. 현금이나 예적금 같은 단기 금융상품, 외상을 의미하는 매출채권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반면에 재고자산은 기업이 판매를 위해 생산 중인 상품이나, 부품, 원료, 재료, 소모품 등을 말해요. 당좌자산보다는 현금화가 어렵죠. 그래서 유동자산 중에서도 당좌자산이 많으면 조금 더 믿어도 됩니다. 당좌자산 중에서도 외상인 매출채권보다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많은 회사가 좋겠죠?하지만 현금이나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는 형태의 자산의 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돈을 빌리려고 하지 않겠죠. 그래서 이런 상황이 발생합니다. “재무상태표만 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현금화하기 쉬운 자산이 아예 없지는 않은데 충분한지 모르겠어요.” 그럼 이제 이 회사가 요즘 얼마나 벌고 있는지 알아볼 차례입니다. Ⅱ. 손익계산서: 그래서 얼마나 벌고 있나요?이 회사가 얼마를 벌고 있느냐를 보려면 재무제표 중에 손익계산서를 보면 됩니다. 손익계산서는 말 그대로 회사의 손실과 이익을 계산한 것입니다. 일정 기간 동안(보통은 1년 단위) 기업활동을 통해 얼마의 수익을 벌었고, 얼마의 비용이 들었는지 알려줍니다. 손익계산서에서 꼭 봐야 할 부분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해당 기간 얼마나 팔았고, 그래서 얼마 남았나를 의미하죠.  *매출액: 해당 기간에 판매한 제품이나 서비스 등의 총금액을 말합니다.*매출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고 파는데 드는 비용을 의미합니다.*매출총액: 매출총액 = 매출액- 매출원가입니다. *판매비와 관리비(줄여서 판관비):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고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입니다. 인건비, 광고비, 임대료, 공과금 등이 포함되어요.*영업이익: 매출총이익- 판관비입니다.1.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가매출액은 해당 기간에 판매한 제품이나 서비스 등의 총금액을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매출액이 전기보다 증가 추세에 있는지,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데 드는 총비용인 매출원가가 매출액 대비 지나치게 높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사람도 그렇잖아요. 제가 돈을 벌기는 버는데 연봉이 계속 줄거나, 버는 돈에 비해 나가는 돈이 너무 많으면 다음 달 카드 대금 갚을 돈이 없겠죠. 2. 영업이익이 +인가손익계산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만 꼽으라면 영업이익입니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액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까지 빼면 영업이익입니다. 영업이익이 0보다 작으면 이 회사는 적자를 내고 있는 상태입니다. 반대로 영업이익이 0보다 크고,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 이 회사가 착실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면 참 좋은 신호입니다. 하지만 채권자는 돈 빌려주기 전에 미리 이자율을 설정하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엄청나게 늘어난다고 돈을 더 많이 돌려받지 않습니다. 내 돈을 간신히 갚을 정도로 돈을 버는 기업이나 엄청나게 많은 돈을 기업이나 갚는 돈(원금+이자)은 똑같습니다. 그래서 채권자의 경우 회사가 내는 영업 이익이 지금 빌리려는 돈을 갚을 정도가 되는지만 알아보면 손실은 피할 수 있어요.3. [주의!] 당기순이익의 함정을 조심하세요.기업의 손익계산서를 보면 영업이익 아래에 몇 개의 항목이 더 나와있습니다.*영업외수익(영업외비용): 기업의 주요 영업활동이 아닌 활동으로 발생하는 수익(비용)을 의미합니다. 이자수익(이자비용), 유형자산처분이익(유형자산처분손실) 등이 포함되죠. *법인세차감전순이익: 영업이익 +영업외수익-영업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법인세: 법인의 소득에 부과하는 세금*당기순이익: 영업이익 + 영업외수익 – 영업외비용 – 법인세 = 당기순이익그중에서도 가장 아래에 표기되는 게 바로 당기순이익인데요.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관비, 영업외이익, 법인세를 모두 뺀 당기순이익이 크면 당연히 좋은 신호입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큰데 영업이익은 적은 기업이라면 조심하셔야 해요. 기업의 주요 영업활동으로 얻는 이익은 적은데, 해당 기간에 부동산 등의 유형자산을 처분해서 얻은 영업외수익이 있다면 일시적으로 당기순이익이 크게 잡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그리고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이 좋다. 하지만, 당기순이익보다 중요한 것은 영업이익이다.”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투자 한 번 하기 쉽지 않죠? 그래도 채권은 과거(재무상태 표)와 현재(손익계산서)의 기록으로 이 기업의 상환 능력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와디즈 채권 프로젝트의 투자설명서를 내려받으시면 재무상태 표와 손익계산서가 포함되어 있어요. 날도 더운데 에어컨 아래에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많이 보유한 기업과 영업이익이 날로 커지며 성장하는 기업을 골 라보는 거 어떠신가요? 내년엔 이자 소득으로 에어컨 더 빵빵하게 틀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다음 주에는 미래를 보고 주식에 투자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글 김영아 와디즈의 막내 투자 콘텐츠 디렉터(CD)입니다. 우리의 작은돈이 필요한 곳에 모여 세상을 바꾸는 꿈을 꾸고 있어요. 아 물론 돈도 벌면서요. 더 많은 ‘우리’에게 크라우드 펀딩을 알리기 위해 어렵고 복잡한 투자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일을 합니다.그림 이윤경와디즈의 브랜드 디자이너입니다. 좋은 '사람' 와디즈가 좋은 '브랜드'로 무럭무럭 자라나도록 물을 주고 있어요. 더 많은 사람들의 시작을 돕기를, 그리고 더 재미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와디즈 #금융지식 #서비스소개
조회수 2651

Next.js 튜토리얼 5편: 라우트 마스킹

* 이 글은 Next.js의 공식 튜토리얼을 번역한 글입니다.** 오역 및 오탈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발견하시면 제보해주세요!목차1편: 시작하기 2편: 페이지 이동 3편: 공유 컴포넌트4편: 동적 페이지5편: 라우트 마스킹 - 현재 글6편: 서버 사이드7편: 데이터 가져오기8편: 컴포넌트 스타일링9편: 배포하기개요이전 편에서는 쿼리 문자열을 이용하여 동적 페이지를 생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생성한 블로그 게시물 중 하나에 대한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http://localhost:3000/post?title=Hello Next.js하지만 이 URL은 구립니다.다음과 같은 URL를 가지면 어떨까요? http://localhost:3000/p/hello-nextjs더 낫지 않나요?이번 편에서 이것을 구현할 예정입니다.설치이번 장에서는 간단한 Next.js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합니다. 다음의 샘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주세요:아래의 명령어로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이제 http://localhost:3000로 이동하여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라우트 마스킹라우트 마스킹이라 불리는 Next.js의 특별한 기능을 사용할 예정입니다.기본적으로 애플리케이션에서 표시되는 실제 URL와 다른 URL이 브라우저에 표시됩니다.블로그 포스트 URL에 라우트 마스크를 추가해봅시다.pages/index.js에 다음과 같은 코드를 작성해주세요:다음의 코드 블럭을 살펴봅시다:<Link> 엘리먼트에서 "as"라는 또다른 prop를 사용하였습니다. 이는 브라우저에서 보여질 URL입니다. 애플리케이션에 표시되는 URL은 "href" prop에 지정되어 있습니다.첫 번째 블로그 포스트를 클릭하면 블로그 포스트로 이동할 것입니다.그 다음에 뒤로가기 버튼을 클릭하고 앞으로가기 버튼을 클릭해보세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에러가 발생할 것이다- 인덱스 페이지로 돌아가고 포스트 페이지로 다시 이동할 것이다- 인덱스 페이지로 이동하지만 그 후에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인덱스 페이지로 돌아가고 에러가 발생할 것이다히스토리 인식본 것처럼 라우트 마스킹은 브라우저 히스토리를 활용하여 잘 작동합니다. 해야 할 일은 링크에 "as" prop를 추가하는 것뿐입니다.새로고침하기home 페이지로 돌아가세요: http://localhost:3000/첫 번째 포스트 제목을 클릭하면 post 페이지로 이동합니다.브라우저를 새로고침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예상대로 페이지가 첫 번째 포스트를 랜더링 할것이다- 페이지가 로드되지 않고 계속 로딩 중일 것이다- 500 에러가 발생할 것이다- 404 에러가 발생할 것이다 404서버에 불러올 페이지가 없기 때문에 404가 에러가 발생합니다. 서버는 p/hello-nextjs 페이지를 불러오려고 시도하지만 우리는 index.js와 post.js 두 개의 페이지밖에 없습니다.이 방법으로는 프로덕션으로 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를 고쳐야 합니다.Next.js의 커스텀 서버 API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다음 편에서 이것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예정입니다.#트레바리 #개발자 #안드로이드 #앱개발 #Next.js #백엔드 #인사이트 #경험공유
조회수 2728

Next.js 튜토리얼 4편: 동적 페이지

* 이 글은 Next.js의 공식 튜토리얼을 번역한 글입니다.** 오역 및 오탈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발견하시면 제보해주세요!목차1편: 시작하기 2편: 페이지 이동 3편: 공유 컴포넌트4편: 동적 페이지  - 현재 글5편: 라우트 마스킹6편: 서버 사이드7편: 데이터 가져오기8편: 컴포넌트 스타일링9편: 배포하기개요여러 페이지가 있는 Next.js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한 개의 실제 파일을 디스크에 만들어야 합니다.그러나 진짜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동적 컨텐츠를 표시하기 위해 동적으로 페이지를 생성해야 합니다. Next.js를 사용해 이를 수행하는 여러 방법들이 있습니다.쿼리 문자열을 사용하여 동적 페이지를 생성해봅시다.간단한 블로그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예정입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home (index) 페이지에 전체 포스트 목록을 가지고 있습니다.포스트 제목을 클릭하면 뷰에서 각 포스트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설치이번 장에서는 간단한 Next.js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합니다. 다음의 샘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주세요:아래의 명령어로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이제 http://localhost:3000로 이동하여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포스트 목록 추가하기먼저 home 페이지 안에 포스트 제목 목록을 추가해봅시다.pages/index.js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추가해주세요.위의 내용을 추가하면 다음과 같은 페이지가 보입니다:첫 번째 링크를 클릭하면 404 페이지가 나지만 괜찮습니다.페이지의 URL은 무엇인가요?- /?id=Hello Next.js- /post?title=Hello Next.js- /post?title=Hello Next.js- /post쿼리 문자열을 통해 데이터 전달하기쿼리 문자열(쿼리 파라미터)를 통해 데이터를 전달했습니다. 우리의 경우에는 "title" 쿼리 파라미터입니다. 다음에서 보이는 것처럼 PostLink 컴포넌트를 이용해 구현해봅시다:(Link 컴포넌트의 href prop를 확인해주세요.)이처럼 쿼리 문자열을 이용하여 원하는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post" 페이지 생성이제 블로그 포스트를 보여줄 post 페이지를 생성해야 합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쿼리 문자열로부터 제목을 가져와야 합니다. 어떻게 구현하는지 살펴봅시다:pages/post.js 파일을 추가하고 다음과 같이 내용을 작성해주세요:다음과 같이 보입니다:위의 코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살펴봅시다.- 모든 페이지에서 현재 URL과 관련된 내용들을 가진 "URL" prop를 가져옵니다.- 이 경우 쿼리 문자열을 가진 "query" 객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props.url.query.title를 사용해 제목을 가져왔습니다.애플리케이션에서 몇 가지를 수정해봅시다. "pages/post.js"를 다음과 같이 변경해주세요: http://localhost:3000/post?title=Hello Next.js 페이지로 이동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예상대로 동작할 것이다.- 아무 것도 랜더링하지 않을 것이다.- 해더만 랜더링할 것이다.- 에러를 발생시킬 것이다.특별한 prop "url"보다시피 위의 코드는 이와 같은 에러를 발생시킵니다:url prop는 페이지의 메인 컴포넌트에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페이지에서 사용되는 다른 컴포넌트에는 전달되지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다음과 같이 전달할 수 있습니다:마치며쿼리 문자열을 사용하여 동적 페이지를 생성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동적 페이지를 렌더링하기 위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쿼리 문자열을 통해 모든 것을 전달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또는 http://localhost:3000/blog/hello-nextjs와 같은 깔끔한 URL을 원할 것입니다.다음 편에서 이것들에 대해 모두 배울 수 있습니다. 이번 편은 모든 것의 기초입니다.#트레바리 #개발자 #안드로이드 #앱개발 #Next.js #백엔드 #인사이트 #경험공유
조회수 930

콘텐츠의 유혹

나는 핀다(Finda)의 마케터다. 마케터란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품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소비를 유도하는 사람을 말한다. 마케터가 상품을 홍보하는 방법은 다양할 수 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마케터의 역할은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 있다. 하지만 나는 핀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상품 홍보나 광고가  아닌,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글을 쓰고, 예쁜 사진을 찍고, 이미지를 가공하며, 또 SNS에 업로드하기도 한다. 나는 일반적인 마케터처럼 직접 ‘판매’를 하지 않는다. 다만 ‘판매’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방식을 콘텐츠로 시도하고 있다. 나는 Finda의 콘텐츠 마케터다. 내가 콘텐츠, 정확하게는 콘텐츠 마케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약 1년 전, 스페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나는 스페인의 발렌시아(Valencia)라는 도시에서 지금처럼 글을 쓰고 있었다. 내 개인 블로그에  그곳의 삶을 이야기하는 건, 스페인 생활의 즐거움 중 하나였다. 해안도시인 발렌시아는 이맘 때 쯤부터 날씨가 서서히 더워져 7~8월에는 40도까지 올라간다. 나는 더위를 피해, 집에서 약 2분 거리에 있었던 카페를 매일같이 찾았다. 다른 카페에 비해 약 0.2유로씩 비싼 편이었음에도 내가 그곳의 단골이 되었던 이유는, 종업원 언니가 커피와 함께 건네주던 짧은 쪽지 때문이었다. 그녀는 모든 손님에게, 티슈에 짧은 인사말을 적어 커피나 맥주와 함께 건네주곤 했다. 그녀의 인사말은 ‘Qué guapa hoy! (오늘 참 멋지다!)’ 와 같은 단순한 것이었지만, 분명히 그녀의 정성이 담긴 감동이 있었다. 늘 사람들로 북적였던 그 곳. (적어도 내가 기억하는 한) 단 한 번도 광고를 한 적이 없었다. 주변의 다른 카페들은 문 앞에 그들이 판매하는 음식과 음료의 이름, 가격 등을 큼지막하게 써 붙였지만, 그저 페인트칠 된 칠판 광고판에, 재미있는 인사말들을 적어둔게 다였다. 소비자들은 음료나 음식에 대한 정보가 아닌, 광고판에 적혀 있는 인사말을 보고 카페 안으로 들어섰고, 그녀가 적어주던 쪽지에 감동받아, 다시 한번 그곳을 찾았다.절대 잊지 못할 Rawffee! ‘Qué guapa hoy! (오늘 참 멋지다!)’그 카페에서 그녀가 팔던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오로지 콘텐츠로 사람을 유혹할 뿐이었다. 이와 같은 유혹작전(?)은 오늘날 여러 기업들이 택하고 있는 차별화 전략이란 생각이 들었다. 과거, 기업의 차별화 전략은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거나 가격을 낮추는 것에 집중되어 있었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로 상품 간의 차별성이 뚜렷하게 드러나기 어려워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찾은 돌파구는 메세지의 차별화 즉, 콘텐츠의 차별화였다.기업들이 차별화하는 콘텐츠란, 단순히 정보성 글이나 사진 등에 국한되지 않는다. 인문학이나 언어학에서 콘텐츠의 정의를 정확하게 내리지 못하는 것처럼, 오늘날의 콘텐츠가 의미하는 것 역시 다양하다. 기업의 상업적 콘텐츠는 글이나 사진, 영상 등을 포함해서 특정한 공간에서만 느껴지는 분위기, 브랜드, 기업의 가치 등을 모두 내포한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유혹하는 콘텐츠는 사람들이 본질적으로 원하는 일종의 가치적인 것을 담고 있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카페를 찾는 사람들은 단순히 커피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음료를 마시며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를 원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길 원하는 사람일지라도, 완벽하게 독립되고 배제된 채 고독을 즐기기보다는, 적당한 경계를 유지한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존재를 느끼고 싶어 한다. 발렌시아의 그 종업원 언니가 건네주던 그 쪽지는 정확하게 그 역할을 수행했다. 고객과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채, 그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한 것이다. 이렇게 그녀의 쪽지라는 콘텐츠는 소비자들의 감정적 니즈를 만족시켰다.  또 다른 예로, 14년 만에 부활한 종로서적이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독립서점을 꼽아볼 수 있다. 그곳은 기존의 대형서점과는 분명히 다른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 주제별로 빼곡하게 배열된 책 대신, 큰 책상과 편안한 의자 그리고 커피가 고객들을 반긴다. 꼭 서점 같기도 하고, 카페 같기도 한 그곳은 편안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감성적 니즈를 반영시킨 곳이다. 바쁘게 책을 고르고, 구석에 쪼그려 앉아서 책을 훑어보아야만 했던 기존의 서점들과는 다른 콘텐츠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가구를 팔지 말고, 공간을 팔라”고 말했던 한샘의 최양하 회장의 이야기가 크게 와 닿는 시점이다. 결국, 콘텐츠가 담아야 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업의 본질’인 셈이다.종로서점의 모습독립서점 위트앤시니컬 @한남본질을 담은 좋은 콘텐츠 옆에는 사람이 모이기 마련이다. 좋은 신문과 잡지는 많은 구독자를 가지고 있으며, ‘언론’이라는 본질적 업을 수행하는 뉴스의 시청률이 눈에 띄게 높다. 또한 소비자들의 감성적 니즈를 충족시키는 공간은 늘 사람들로 붐빈다. 결과적으로 중요한 것은, 콘텐츠가 얼마나 ‘업의 본질’을 잘 담았는가, 그리하여 소비자들을 잘 만족시키고 있는가에 대한 것이다. 이런 고민은 마케터로서 내가 해야 하는 일과 연결되었다. Finda는 금융 상품 비교 추천 플랫폼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개인에게 맞는 상품들을 한곳에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이러한 기업에서 콘텐츠 마케터로서 내가 해야 하는 일은, Finda의 본질적 업과 고객들의 진정한 니즈를 찾아서, 그것을 콘텐츠로 녹여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입사 이후, 팀원들과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찾은 이 공통점은 ‘금융시장에서 나타나는 정보의 비대칭성 해결’이었다.오늘날, 자산가 및 기업에 집중된 금융시스템으로 인해 많은 소비자는 금융 상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 중, Finda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접근하기 어려운 금융정보에 대한 제공이었고,  나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금융의 비대칭성을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물론 고민의 순간들마다 고객들에게 온전히 전달되지는 못하기도 했다. 일례로 친구의 고민을 실제로 듣고 만들었던 콘텐츠가 고객들에게는 단순한 회사 홍보물로 비춰져, 많은 욕(?)을 먹기도 했다. 이러한 일이 있을 때 마다 내가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반성했다. 콘텐츠를 쓰는 그 과정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작성한 콘텐츠를 6~7번 갈아 엎은 적도 많았다. 하트가 많아서 행복했는데……… 또르륵그래도 나는 매일 같이 쓴다.. 의지의 한승아...☆가끔 나를 덮쳐오는 여러 고민과 부담들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것은 나는 콘텐츠를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이를 기획하고, 고민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모든 과정이 내게는 하나의 즐거움이라는 사실이다. 앞으로도 많은 고민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써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의 니즈와, 업의 본질을 잊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다. 나의 콘텐츠가 금융이 필요한 사람들을 유혹하는 그런 매력적인 콘텐츠가 되기를 바라며. 이만, 아디오스~!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적 인간 Finda의 마케터, 한승아 드림 #핀다 #마케팅 #마케터 #인사이트 #철학 #팀원소개 #조직문화 #콘텐츠 #콘텐츠마케팅
조회수 637

선진국 P2P금융시장이 개인신용에 집중된 이유

모든 투자의 기본은 리스크를 낮추는 것이다. 미국, 영국과 같은 금융 선진국들의 P2P금융시장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들이 어떻게 리스크 관리를 해왔는지 알 수 있다. 전세계 P2P금융을 분석해 온 HJCO Capital Partners 의 보고서에 따르면, P2P금융은 대출 대상에 따라 개인, 소상공인, 부동산의 3가지로 분류되며, 미국과 영국 모두에서 개인신용대출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미국] 개인: 60%, 소상공인: 35%, 부동산: 5% (2014년말 기준)[영국] 개인: 40%, 소상공인: 35%, 부동산: 25% (2015년말 기준)이처럼 개인신용대출이 P2P금융시장의 주가 되어온 이유는 "다수"의 "상호연관성이 낮은" 자산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리스크 관리의 2가지 기본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1) 다수의 자산에 분산투자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으면 안된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아는 투자의 기본이다. 100만원을 1개의 자산에 투자하는 것보다 100개의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리스크가 낮다. 이에 대한 분석은 다음 포스트에서 본격적인 통계적 접근으로 다뤄보기로 한다.2) 상호연관성이 낮은 자산에 분산투자리스크를 논할 때 투자 자산 간의 상호연관성에 대한 분석 없이 다수 분산투자만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의미한 분산"이 되려면 투자 자산 간에 연관성(correlation)이 낮아야 한다. 예를 들어, 특정 환경의 변화가 생겼을 때 자산A의 가치가 하락한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자산B의 가치 역시 하락한다면 이 두 자산 간의 연관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인 예로 아래 표를 살펴보면, 미국 주가(US Stocks)와 부동산 가격(Real Estate)의 연관성 지표는 0.82 인 반면, 미국 주가와 개인신용대출(Personal Credit)의 연관성 지표는 0.19 에 불과하다. 즉, 미국 주가가 하락했을 때 미국 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확률은 개인신용대출의 부도율이 상승할 확률보다 4배 이상 높다. 이러한 자산 간의 연관성 지표는 국내에서도 사실상 거의 동일한 것으로 파악된다.개인신용대출은 다른 자산과의 상호연관성이 매우 낮다. 출처: LendingMemoHJCO Capital Partners 의 보고서에 다르면, 렌딩클럽(LendingClub), 프로스퍼(Prosper)와 같은 미국 주요 P2P금융업체들은 개인신용대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들이 2007년부터 2014년까지의 기간 동안 경기 변동과 상관없이 평균적으로 연 7.0%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다수"의 "상호연관성이 낮은" 개인신용대출에 분산투자하였기 때문이다.개인대출자들은 모두가 서로 다른 직업과 소비 패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호 완벽하게 독립적이다. 따라서 개인신용대출에 분산투자하는 것 자체가 단순히 금액 면에서 뿐만 아니라 자산의 특성 면에서 유의미한 분산투자를 의미한다.반면, 부동산 시장은 경기 변동과의 상호연관성이 매우 높다. 그렇다면 다수의 부동산 PF대출에 분산하여 투자하는 경우 어떨까? 이 경우 위에서 첫번째로 언급한 다수의 자산에 분산투자는 가능하지만, 투자한 자산 모두가 부동산 시장과의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진정한 분산투자로 해석되기 어렵다. 경기 변동으로 인해 과열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기 시작하면 모든 자산이 동일 리스크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부동산 담보 대출과 부동산 PF대출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하고, 2011년 저축은행 사태의 원인이었던 부동산 PF대출의 구체적인 사례 분석을 해보기로 한다.금융선진국들의 사례에서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P2P금융이 중금리 시장의 중요한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직 발아기에 있는 국내 P2P금융시장이 건전하게 성숙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상호연관성이 낮은" 자산에 유의미한 분산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조회수 1023

진리에 가까운 7가지의 진실

1. 좋은 연애(결혼)가 있고 위대한 연애(결혼)가 있다.  좋은 연애는 서로 그냥 좋아서 하는거고 위대한 연애는 서로를 뛰어넘는 꿈과 목표가 있고 성장에 더 많은 초점을 둔다. 그 속에서 사랑을 "느낄 줄 안다." 느낄 줄 안다는 것은 능력이다. 이건 각자의 개인의 삶이 감정을 넘어선 꿈의 더 우선 순위를 둔 사람들의 조합이 그렇다. 이들은 서로 더 많이 만나기보다 더 성장하기를 서로에게 바라고 각자가 뭘 이뤄내기보다 함께 시너지를 내서 더 큰 무언가를 이뤄내겠다는 롤모델이 되려고 한다. 마치 위대한 연애는 팀빌딩과 유사하다.2. 한 사람이 꾸는 궁극적인 꿈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에 따라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 10억짜리, 1000억짜리, 1000조짜리.. 그 궁극적인 크기에 따라 내가 만나는 사람, 의사결정의 기준, 압도적인 노력, 깊이 있는 고민이 다 달라진다.3. 각자가 꾸는 꿈의 종류는 달라도 되지만 꿈의 크기는 달라서는 안된다. 모든 사람의 꿈은 결국 각자 위치에서 대단히 커야된다. 이는 사회 전체적인 성공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목표는 나의 성공이 아니라 우리의 성공이며 푸른 행성에서의 공공선이다. 손정의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각자 위치에서 세상을 바꿔주시길 부탁드립니다."가 이 문맥이라고 믿는다. 4. 사람을 판단할 때는 보통 질문에 대한 대답을 통해서 의사결정을 한다. 하지만 생각이라는 것은 뇌에 기반한 것에서 나오는 화학 작용이고 뇌 자체는 오류 투성이다. 오류 투성을 가지고 있는 함수에 질문을 던져봤자 제대로된 답이 나올리가 없다. 그러면 그나마 객관적인 질문은 무엇일까? 평소에 그 사람이 가장 많이 만나는(시간을 할애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본다. 5. 개인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3가지가 있다고 믿는다. 첫째는 몰입해야되는데 이걸 할려면 다 쳐내야한다. 거절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나서 할일들을 나열하고 우선 순위를 부여해서 반드시 그것대로 행하고 또 행한다. 아주 단시간내에 효율적으로 빠르게. 둘째는 자기가 엄청난 퍼포먼스를 내야하거나 고민되는 분야는 책을 통해 정제되지 않은 인터넷 정보에 노출을 줄인다. 책에서 영감을 얻는 사람들은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 그 사람들은 책에 대한 아주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셋째는 내가 만나는 사람의 수준이 달라지지 않을때 정체된다. 보통은 만날때 내 감정이 편한 사람들을 위주로 만난다. 내 얘기 잘 들어주고 어릴적 친구의 그런 편한 느낌을 원한다. 이게 정체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달라져야 하면서 동시에 수준이 올라가야된다. 주변에 나를 부끄럽게 만들고 현실 감각을 땅바닥까지 내려가게 만드는 사람들을 많이둬야된다. 불편한 자리를 좋아해야한다.6. 책 중에 가장 위대한 책은 기업가의 자서전이라고 믿는다. 자서전에는 그 사람이 일어나고부터 뭘하는지 누굴 만나는지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는지 세상을 보는 뷰는 어떻게 다른지 다 나와있다. 그들을 미친듯이 따라하고 훔치고 내 장점을 추가시킨다. 최고의 성장 방식이라 믿는다.7. A급 인재는 자발적인 환경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고 창의성을 뿜어낸다. B급 인재는 그런 환경에서 괴로워하고 지시를 기다린다. 주도하지 않는다.#페오펫 #peopet #아이디어기업 #기업문화 #목표 #비전 #각오 #인사이트
조회수 917

좀 독특하지만 나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하여(ft.취향)

주변 분들과 얘기하다보니 가끔 넘치는 독특함을 주체하지 못해 갑분싸 메이커가 되는 경우나 입이 근질거려 죽겠는데 말할 사람이 없어서 그냥 평범함에 봉인되어 살고 있는 분들이 종종 있었어요. 요즘엔 개인의 취향과 독특함을 많이 인정해주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뭔가 독특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 발언에 대해 '평범한 프레임'을 씌우는 건 쉽사리 사라지지 않아요.갑분싸..이런 분들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은 세 가지 정도가 있어요.1우선은 "신기함"이 있어요. 예를 들어 고수를 진짜 좋아하는거야. 그 쌀국수에 넣어먹는 초록색 향기핵폭탄 말이예요. 토끼처럼 오물오물 고수를 씹어먹는 사람을 보면, 마치 잊혀진 세계에 존재하는 미지의 생물을 보는 듯한 신기함이 들기도 해요. 뭐. 처음봐? 풀먹는거2다음은 "뭐야 왜 저래 이상해 무서워.." 가 있어요. 예를 들면 너무 이과감성이 넘치는 거예요. 폭탄제조에 엄청난 관심이 있어. 아니면 저처럼 생물학에 관심이 많아서 바이러스의 감염과정을 보면서 감탄하고 막 그래. 뒷주머니에 뉴튼 과학잡지 꽂고 다닐것같고 집에 샬레나 플라스크같은 게 있을 것 같은 부류에요.  물론 여기에는 애니덕후도 있을거예요. 에반게리온의 세계관을 꿰고 다닌다거나 아키라나 공각기동대, 인랑의 디스토피아적 세계에 심취한 분들을 보면 사람들은 왜 저래 무서워...하면서 힐끔힐끔하기도 해요. (전 좋아해요.)뭐..뭐지...테러리스트신가..3마지막은 "넌 틀렸어.." 가 있어요. 특히 결혼얘기나 출산, 페미니즘, 정치적 이슈 등등 사회적으로 양분되어 있거나 과도기에 있는 이슈들에게서 많이 발생해요. 사람은 당연히 어느 한쪽의 입장을 지닐 수 있어요. 근데 반대쪽 입장에 있는 분들이 그걸 틀렸다고 해요. 그래서 결혼안하고 애를 안낳으면 인생의 중요한 기쁨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혼날 때도 있어요. 과연 그게 혼날 일일까요...?갑자기 절 훈육.. 이러한 반응들을 받으며 살 수 있지만, 명확한 건 그 사람들이 나쁘진 않아요. 그냥 하나의 생각을 지니고 있는 거고 그게 꽤나 나름대로 잘 정립되어 있는 것 뿐이예요. 또는 좋아하는 것이 명확하고 깊이 알고 있는 것 뿐이죠. 물론 가끔 아집이나 상대방을 공격하는 수단이 된다거나, 나쁜 생각으로 지구를 멸망시키고 싶은 분들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나빠요. 생각은 존중받아 마땅하지만 행동은 책임이 따라요. 타노스가 했던 생각은 맬서스도 똑같이 했어요. 킹스맨의 발렌타인도 똑같이 했어요. 사실 무수한 사람이 비슷한 생각을 할 지도 몰라요. 생각하는 건 자유에요. 하지만 손가락을 튕겨 그걸 실천하는 것은 다른 문제죠. 그걸 책임질 수 있어야 해요. 타노스가 아니라면 행동을 조심해서 해야해요.오늘은 그런 이상한 취향을 지닌 사람들을 한 번 알아보려고 해요.1. 막 이상한 음악 좋아해.: 영화OST나 epic 장르처럼 웅장하고 홈스피커가 비싸야 제맛인 그런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 인디/제3세계/우울하기 그지없는 음악/피아노곡/뉴에이지 덕후인 분들이 있어요. 네 저예요. 음악취향은 어디가서 쉽게 말하기 어려워요. 내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는건 뭔가 부끄러운 일이죠. 링딩동도 좋아하고 클래식도 좋아하거든요. 잔혹한 천사의 테제도 좋아하고 원피스OP곡도 가지고 다녀요. 음악을 다양하게 듣는건 다양한 자극을 처리할 수 있다는 좋은 능력이예요.전 한스짐머 콘서트갔을 때 미치게 좋았는데..2. 양자역학 같은 거 좋아해.문이과 상관없이 이런 분들이 있어요. 블랙홀이나 양자역학, 초끈이론, 다중우주, 평행세계, 범죄심리학, 전쟁사, 기호학, 신화학, 연금술(?) 등등 인문/자연과학에 심취한 분들도 계세요. 좋은거에요. 세상을 굉장히 색다르고 놀라운 시각으로 볼 수 있어요. 가끔 너무 심취하면 모든 게 무상해서 현타가 올 때도 있으니 현타를 조심해야해요.3. 자본주의 싫어정확히는 싫다라기 보단 그 폐해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예요. 그래서 분산경제나 공유경제, 수정자본주의, 대체자본주의 등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요. 이런 얘기는 전세계의 유명한 석학들도 목소리를 내는 것들이예요. 이건 이상한게 아니죠. 이런 분들이 세상을 바꾸는 거예요. 괜찮아요. 저도 자본주의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요. 이런 분들은 특히 EBS다큐프라임 매니아인 경우가 있어요.4. 맥주는 김에 먹어야 해.음식의 정확한 궁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도 있어요. 혀는 모두 제각각의 수용체를 지니고 있어요. 사람마다 다르죠. 당연히 좋아하는 음식도 달라요. 맥주는 김, 소주는 마요네즈, 와인에 삼겹살을 좋아할 수도 있어요. 그럼 그렇게 먹으면 되는거에요. 맥주집을 갔는데 김이 없으면 편의점가서 자기 걸 그냥 사오면 돼요. 민폐가 아니예요. 이상하게 보지 않아도 됩니다.5. 열정맨이야.사람은 살아가면서 삶의 태도라는 걸 만들어요. 관조적이거나, 염세적이거나, 적극적이거나, 공격적이거나 등등... 열정이 넘쳐서 뭐든 시도하고 덤벼들고 다 잘될거라고 낙관을 얘기하는 분들도 있어요. 물론 저와는 결이 좀 맞진 않지만 그 사람이 틀리진 않았어요. 그 분의 삶의 태도는 그런거예요. 그리고 그런 태도로 지금까지 전혀 문제없이 잘 살아왔잖아요? 그럼 된 거에요.6. 그래비티를 막 8번씩 재관람해...또 볼거다!!제 얘기예요. 전 그래비티를 무려 8번을 봤어요. 2D로, 3D로, IMAX 3D로, 4DX로, 스크린엑스로, 친구랑, 혼자, 애인이랑 등등..... 심지어 이번에 아이맥스 레이저로 재개봉한대요. 또 볼 거예요. 뭔가 한가지에 꽂혀서 파고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럴 수 있어요. 카레에 미쳐서 2,3년 내내 하루 한끼는 반드시 카레만 먹는 사람도 있고, 나루토 극장판을 10번씩 다시 돌려보는 사람도 있어요. 좋아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건 좋은거에요. 무언가에 에너지를 집중할 줄 안다는 얘기이기도 하거든요. 오히려 없는 게 더 슬픈거 아닌가용?7. 말이 많고 막 나대.그렇죠. 나댈 수 있어요. 어색한 분위기를 싫어해서 분위기를 띄우려고 노력하는 걸 수도 있고 원래 그냥 성향이 그럴수도 있어요. 그 사람 입에서 싸구려 유우머 같은 내용이나 젠더감수성이 0에 수렴하는 헛소리가 나오는 게 아니라면 말많은 사람이 딱히 틀린 건 아니예요. 생존전략같은거죠. 어떤 사람은 침묵으로, 어떤 사람은 수려한 용모로, 어떤 사람은 갑빠로...각자 생존전략을 가지고 살아가요. 말 많은 사람은 영화 속 모건 프리먼 옆에 붙어다니는 말많은 파트너 형사같은 캐릭터로 생존전략을 잡은 거예요. 8. 나 혼자 밥을 먹고..나 혼자 영활보고... 뚜두 뚜두우...혼자 뭘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지금 사실 이건 특별할 건 아니에요. 하지만 그럼에도 혼자????그걸???? 이라는 프레임이 있는 몇몇 요소들이 있어요. - 콘서트 혼자간다. 아니 집중해서 보고싶으면 그럴 수 있지. - 패밀리레스토랑도 혼자갈 수 있어요. 투움바 파스타가 땡길 수도 있잖아요. 돈 많으면 혼자 가는거지. - 놀이공원 혼자간다. 갈 수 있지. 혼자서 추억을 곱씹으며 티익스프레스의 짜릿함에 내 몸을 내맡기는 건 잘못이 아니예요.9. 패션감각의 한계를 깼어그래도 이쁘시잖아!?그럴 수 있죠. 패션. 전 그냥 집에서 갓 나온 파자마느낌의 헐렁하고 아무 프린팅도 되어있지 않은 그런 옷 좋아해요. 누가보면 전원주택에 정원가꾸려고 나오신 60대 할아버지의 실내복같은 느낌일 수도 있어요. 린넨이나 면소재 좋아하거든요. 패션은 나를 표현하는 아주 직관적인 요소예요. 특히 색과 다양한 소재, 위 아래의 매칭, 머리 염색과 악세서리 등 그렇게 나를 드러내는 거죠. 그게 뭐 틀렸다 어쨋다 할 게 있나요. 핑크바지를 입을 수도 있는거지. 그게 나의 시력에 악영향을 준다거나 그러지 않아요. 핑크색은 안정감을 주기까지 하니까요.10. 자유한국당을 좋아해.조..좋아할 수도 있........(위험하다!!! 위험해!!!)그렇죠..뭐 어느 시대나 진보와 보수는 존재했고, 중도당도 있었고... 병자호란 때 최명길과 김상헌도 그렇게 파이팅넘치게 설전을 벌였어요. 늘 두 개의 다른 의견과 세 개의 견제기구가 존재하면서 서로의 독점과 부패를 막기위해 나름의 노력을 했죠. 지금의 정치체계는 그렇게 탄생했어요. 물론 그 본래의 의미와는 좀 많이 달라진 느낌이 있긴 하지만...(나 이러다 개털리는 거 아니겠지?...저의 정치색은 비밀입니다..근데 저긴 아니야..)뭐 좋아하는 걸 틀렸다고 할 순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나에게 강요는 놉놉....)다만 정치색은 투표라는 행동을 통해 결과를 만들게 된다는 특징이 있어요. 그리고 그 결과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죠. 그러니 시민으로써 현명한 가치관을 지녀야 해요.마무리에 핵폭탄을 써놓고 글을 정리하려고 해요. 원래 위험할까봐 저런 건 안쓰려고했는데... 뭐 틀린 얘기도 아니고 사실 취향과 선택에서 정치사회적인 부분을 얘길 안할 수 없거든요. 맷데이먼씨도 JTBC나와서 마음껏 자신의 정치관에 대해 펼치신 걸 보면 어쩌면 모두가 자유롭게 자신의 가치관을 나누고 존중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모두가 모두를 미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다들 소중한 하루하루를 통해 자신의 삶을 채워나가고 있으니까요. 취향과 가치관이란 건 그런 소중한 시간들의 총합아닐까요.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는 분들을 존중하고 응원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하구요.참고로 전 양자역학이나 신화, 기호학, 괴물 이야기, 세계사, 전쟁사, 면역학, 우주얘기 등등을 짱좋아해서 뉴튼잡지를 뒤적거리고 혼자 즐거워하고 그런답니다..끗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