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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IKEA), 스타트업 진화의 산물

몇 년 전에 유명한 개발자 분과 의기투합하여 이런 서비스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라고 논의하고.. 딱 5장의 기획서를 만들어서 VC를 찾아가 미팅을 한 적이 있었다. 다행히 만나 논의하는 자리까지는 가지게 되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조금 무모했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사실 그 다섯 장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되고 만들어졌다면 아마도 그 모습과는 판이하게 달랐을 것이다.당연히 아이디어는 중요하다. 하지만, 기획서는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큰 변화를 거칠 수밖에 없고.. 또한 론칭 이후에도 큰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실행의 중요성이 엄청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변화.. 즉, 인간이 계속해서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해 온 것과 같이 스타트업의 서비스 또한 진화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다는 생각이다.그런데! 서비스의 진화는 기획자가 책상에 앉아서 기획서를 쓰겠다고 고민을 하다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어떻게 하면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실행하면서 진화해야 한다.  지금은 글로벌 가구 왕국인 이케아도 처음에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하였고, 그 진화의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이케아의 창업 시점부터 다루고 있는 "IKEA, 스웨덴이 사랑한 이케아, 그 얼굴 속 비밀을 풀다"라는 책을 읽다 보면, 이케아의 창업 이후부터 서비스 진화를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재미있었다.이케아도 처음부터 지금의 이케아가 아니었던 것이다.1. 이케아는 왜 조립식 가구.. 일까?이케아가 조립식 가구 형태로 판매하게 된 배경은, 통신판매업으로 여러 가지 제품을 팔던 회사(이케아의 전신)가 가구 공장을 인수하게 되었고, 역시 가구를 통신판매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가구는 배송이 까다로웠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이 직접 조립하는 가구를 만들자!! 의 아이디어가 실행되었다. 그것도 1950년대에...  2. 왜 창고형 매장인가?이케아가 초창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스톡홀름 매장을 오픈 었는데.. 개장하자마자 사람이 너무 많이 와서, 카운터에서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창고에서 물건을 가져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한다. 그래서 고민 끝에 창고를 개방해서 고객이 직접 물건을 챙길 수 있도록 하였다.  3. 왜 핫도그를 싸게 파는가?쇼핑을 하느라 지치고 또는 계산대에서 줄이 너무 길었거나..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보통 판매되는 핫도그의 1/4의 가격으로 핫도그를 판매해서 고객들이 계산대를 나오면 바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고 한다.  계속해서 관찰!좀 더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에 대한 고민,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여주기 위한 고민.. 고객의 기분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한 고민들이 모여 지금의 이케아가 된 것이고.. 이러한 관찰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기획 부서의 사람들이라기보다는, 그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이렇게 진화한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본다.진화의 주체는 책상위의 기획자가 아니라..현장 Staff들이 주체가 되어야...파펨에는 기획만을 담당하는 staff이 없다(Pie Startup). 작은 조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함이고..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모두 본인의 주요 업무 영역에서 일하면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기획을 하며, 또한 실행 안을 만들고 적용해 보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이다. 대표의 역할은 그것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조율하며 필요한 자원을 적절하게 지원해 주는 것이다.파펨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패키지에 대한 변화도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고, 또한 고객들이 파펨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 예를 들면, 고객들이 향수를 정기 구독하다가 남는 것들이 생기면 고객들은 정기결제를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어릴 적 학습지가 쌓이면 엄마에게 등짝 스매시를 당하고 당장 학습지가 끊기는 사태와 같이 ^^;;)할 수 도 있는데, 이럴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향수 팔레트를 만들어 제공하고, 고객들이 향수의 특성별로 Weather, occasion & fashion 등과 잘 어울리는 향을 쉽게 선택 및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tool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에 있다.파펨도 다음주에 고객의 의견을 듣는 survey를 준비하고 있다.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고객님!!!#파펨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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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019년 상반기 입사 대비!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 선배들이 공유하는 LG화학 입사 성공기! 함께 만나보세요.2월 27일부터 시작된 LG화학 2019년 상반기 채용 일정! 많은 분이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G화학 입사를 준비하는 분들은 궁금한 게 참 많으시죠? 여러분을 위해 LG화학 선배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면접관 눈에 확 띄는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써야 할까?’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꿀팁은 무엇일까?’ LG화학 선배들의 입사 노하우! 지금 바로 알아볼까요?입사 성공 비결을 알려줄 LG화학 선배들은 누구?만나서 반갑습니다. 간단한 소개를 부탁합니다.이상훈 사원 안녕하세요. 청주공장 디스플레이 재료 생산팀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는 이상훈이라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재료에는 크게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LCD(Liquid Crystal Display)가 있는데, 저는 그중 LCD재료의 제품개발과 테크니컬 서비스를 맡고 있습니다.성화경 사원 반갑습니다. 저는 오창공장 광학 품질팀에서 4년째 근무하고 있는 성화경이라고 합니다.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편광판이라는 재료의 품질관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품질관리팀에서는 생산 시 불량 최소화를 위한 모니터링과 불량상품의 고객 유출 방지 및 불량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 등 중요한 업무들을 수행합니다.취업준비 도와줄 LG화학 입사 성공 꿀팁!LG화학에 지원한 동기가 무엇인가요?이상훈 사원 학창시절 화학공학을 전공하면서 ‘반도체 공정 개론’ 이라는 과목을 접했습니다. 무척 흥미로워 열심히 공부했는데, 디스플레이 역시 포토리소그래피(사진 석판술) 등 반도체 기술을 이용하는 공정임을 알게 되어 관심이 생겼습니다.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 LG화학에 지원했습니다. 물론, ‘정도경영’을 고집하는 LG그룹의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도 지원 동기 중 하나입니다. LG화학은 도전적으로 성장하지만 정정당당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 묵묵히 사회 공헌에 이바지한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입사 후에도 ‘정도경영’은 늘 자랑스럽게 느끼는 부분입니다.성화경 사원 저는 화학공학을 전공했는데요. LG화학은 동기, 선후배들 모두 가고 싶어 하는 회사였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여러 회사의 분위기를 전해들을 수 있는데, 특히 LG화학의 품질관리팀은 팀 결속력이 뛰어나고 의사소통이 원활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로 의논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팀이라면 힘든 일도 극복해가며 즐겁게 일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겨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LG화학 입사 준비 시 가장 중점을 두고 준비한 부분은 무엇인가요?이상훈 사원 거창한 대외활동이나 자격증보다 중요한 것은 면접관이 주목할만한 진솔한 자기소개서와 자신감 있는 면접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화려한 스펙을 가지고 있어도,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면접에서 이를 증명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겠지요? 면접 현장에서 떨지 않고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려면 연습을 통해 실전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면접 형태를 연습하고, 고쳐야 할 점은 무엇인지 주변의 피드백을 자주 받았습니다. 특히, 회사 업무 시 특정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지에 대한 여러 가지 상황의 문제를 주로 분석하고 연구했습니다. 실제로 면접장에서 유사한 질문을 받았고, 끝까지 자신감 있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저는 면접 준비에 관한 스터디 모임에 중점적으로 참여했고, 다양한 면접 형태를 연습했습니다. 특히, 회사 업무 시 특정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지에 대한 여러가지 상황의 문제를 주로 분석하고 연구했습니다. 실제로 면접장에서 유사한 질문을 받았고, 끝까지 자신감 있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성화경 사원 저도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가장 공을 들였습니다. 평소 발표에 약한 스타일이라, 우선 낯선 사람들이 모이는 면접 스터디에 꾸준히 참석했습니다. 낯선 이들의 조언을 받으니 저의 약점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작은 목소리와 어색한 시선으로 고생했지만, 훈련을 통해 약점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가 본 장소에서, 처음 본 사람들 앞에서 모의 면접을 진행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솔직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 수정을 거듭했습니다. 과장을 좀 보태서 100번 넘게 수정했다면 믿어지세요? 입사의 열쇠가 되어준 자기소개서, 어떻게 작성했나요?성화경 사원 주변에는 아프리카 자원봉사, 교환학생 등 특별한 대외활동 경험을 가진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에 비해서 저는 비교적 평범한 편이었는데요. 그런데도 면접관들은 저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기울여 주셨습니다. ‘얼마나 특별한 활동을 했는지’보다는 ‘활동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에 포인트를 두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저는 문장 한 줄을 쓰더라도 신선한 느낌이 있는 강렬한 단어를 골라 사용하고,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평범한 경험일지라도 풍부한 성장스토리가 녹아 있다면 인정받을 수 있을 겁니다. 눈에 띄는 스펙보다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찾아보세요.이상훈 사원 면접관은 수천, 수만 개의 자기소개서를 봐야 하잖아요. 따라서, 모든 문항을 아주 꼼꼼히 살펴보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문단 앞머리에 핵심적인 내용을 배치해 강조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빠르게 훑어보아도 쉽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죠. 또, 사소한 활동이라도 그 경험을 통해 얼마나 발전했는지 설득력 있게 풀어간 게 합격의 비결이 아닐까 합니다. 성공적인 면접의 비결이 있다면 무엇인가요?이상훈 사원 면접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하니, 우선 자기소개서를 완벽히 숙지했습니다. 하지만 면접장에서는 말이 꼬이거나 순간적으로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마인드 컨트롤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어요.답할 때는 시선을 분명히 하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제가 면접 볼 때, 한 지원자가 청심환을 먹고도 떠시더군요. 면접장에서 느끼는 긴장감이 얼마나 높아지는지 짐작이 가지요? 끊임없는 준비와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침착한 태도를 유지한다면, 떨지 않고 면접에 임할 수 있을 겁니다.성화경 사원 면접에 들어가자마자 ‘자기소개를 해보세요’라는 질문을 받았어요. 당시 저는 꼴찌를 했다가 충격을 받고 열심히 공부해서 일등을 거머쥐게 된 경험을 들려드렸어요. 그때, 면접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게 느껴졌습니다. 평범한 질문에도 눈에 띄는 대답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스토리와 임팩트 있는 멘트를 미리 준비했기 때문이에요. 학부시절 공부해 두면 특별히 도움이 되는 과목이 있을까요?성화경 사원 제 전공은 화학공학과였는데, 틈틈이 프로그래밍 공부를 조금 해두었습니다. 입사 후 프로그래밍 공부가 뜻밖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업무 트렌드가 크게 변화하면서,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때문입니다. 품질관리팀에서도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불량을 예측하고 방지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어요. 많은 회사들이 공통으로 추구하는 최신 업무 트렌드를 파악해서 관련 기술을 공부한다면, 자신만의 강점으로 어필할 수 있겠죠?이상훈 사원 디스플레이 재료 청주공장 생산팀에도 프로그래밍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제품을 만들 때는 원재료마다 얼마큼의 성분을 넣을지 레시피를 작성해야 하거든요. 최근에는 이런 과정이 프로그램을 통한 자동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그룹이 따로 만들어졌고, 관련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저도 새롭게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IT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보세요.LG화학, 입사 후도 궁금해요!광학 품질팀, 디스플레이 재료 생산팀에 꼭 필요한 직무 역량이 있다면 무엇일까요?이상훈 사원 얼마 전, 기술적인 서비스 문제로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해결하기가 무척 까다롭습니다. 기존의 해결책으로 쉽게 풀리는 문제도 있지만, 아예 처음 접하는 낯선 문제도 발생하거든요. 이런 상황에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테스트하고, 대전기술연구원으로 출장을 다니면서 직접 실마리를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매달려서 기술적인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내면 정말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생하는 문제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강한 도전 의식을 유지하는 게 가장 필수적인 직무 역량이라고 느꼈습니다. 끈기와 패기가 있다면, 이미 LG화학에 도전하실 자격을 갖춘 분입니다.성화경 사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책임감이 아닐까 합니다. 입사 후 얼마간은 맡은 바 일을 처리하느라 업무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차가 쌓일수록 불량 해결, 손실의 최소화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면서부터 업무 효율도 올라가고, 핵심성과지표(Key Performance Indicators, KPI)로 확인하는 업무 성과도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또, 책임감을 갖고 일할 때는 성취감과 만족감도 덩달아 커져 회사 생활도 즐거워집니다. 책임감이 강한 분이라면 LG화학에서 즐겁게 일하실 수 있을 거예요. 입사 후 특히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던 때는 언제인가요?성화경 사원 현재 데이터를 활용하는 품질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중입니다. 이는 정확한 불량 판정을 하기위한 프로그램으로, ‘딥러닝 모델’이라고 불리는데요. 저도 내부 품질관리를 맡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현재는 불량제품의 사진을 통해 제품상태를 체크하고, 불량일 경우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어떤 불량인지 판정해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 동안 기존 불량품의 사진 데이터를 모으고, 측정 작업에 관한 지시서를 배포하는 등 까다로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특히 이 프로젝트에 보람을 느끼고 뿌듯했습니다.이상훈 사원 17년 말, 처음으로 ‘스펙인’을 경험했습니다. 고객사가 원하는 컬러 스펙을 제시하면 저희 기술파트에서는 그 스펙에 맞는 제품을 개발합니다. 고객사가 개발된 제품이 합당하다고 판단하면, 비로소 양산 단계로 넘어가는데요. 이 때 ‘스펙인’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이 내수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LCD 시장이 좁아지고 ‘스펙인’도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또, 최선을 다해 만든 제품도 온도, 시간, 기기의 차이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불량이 되곤 하죠. 그래서 최근 경험한’스펙인’은 더욱 짜릿했습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얻은’스펙인’ 소식에 그간의 피로가 한 번에 풀렸습니다. 사원으로서 새로운 목표가 있는지 들어보고 싶습니다.이상훈 사원 그 동안 업무에 적응하고 여러가지를 습득하느라 저만의 시간이 부족했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자기계발에 손을 대지 못했는데, 올해는 업무, 업무 외를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배우려고 합니다. 먼저 인문학, 언어 등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는 LG화학 사내 프로그램을 통해 스페인어와 영어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스페인어는 기본적인 회화를 할 만큼, 영어는 유창한 대화를 나눌 만큼 공부하고 싶습니다.성화경 사원 LG화학에는 품질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테스트, 과제 해결로 자격증이 부여되는 제도가 있어요. 그중에서 품질관리에 대한 통계 교육인 GB(Green Belt)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딸 수 있습니다. 저는 이미 GB시험을 통과하고 다음 단계인 BB(Black Belt) 시험에도 통과한 상태입니다. 올해는 과제를 완료해서 BB 과정을 마치고, 교육을 통해 배운 통계를 업무에 제대로 활용해보고 싶습니다.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의 자랑거리가 있다면?성화경 사원 오창공장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전지사업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업무에 필요할 때면 전기차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무용이라면 임직원 누구라도 신청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기, 충전시설도 갖춰져 있고요. 일할 때라면 언제라도 빌려 탈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 오창공장만의 명물이겠죠?이상훈 사원 청주공장에는 천연잔디 구장이 있습니다. 사내 축구동아리도 있기 때문에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주말마다 천연잔디 구장에서 마음껏 축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청주공장에는 직원들을 위한 오락, 휴게시설이 다양해지고 있어요. 새롭게 단장해 쾌적해진 카페테리아와 새롭게 마련된 다트 게임장 등 청주공장 안에서도 재미있는 즐길 거리가 많답니다.LG화학, 용기를 갖고 도전하면 열린다!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릴게요.이상훈 사원 저도 역시 많은 회사에 이력서를 넣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많은 이력서를 넣을수록 많은 탈락 소식을 받게 됩니다. 당연한 일인 줄 알면서도 자신감을 잃고 힘들어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순간의 아픔을 빨리 털어버리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면서 열심히 준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LG화학은 주인의식을 가진 열정적인 청년을 반드시 알아봅니다! 파이팅!성화경 사원 다른 회사 면접에 갔을 때, 면접관이 저만 빼놓고 질문을 던진 적이 있어요. 정말 서러웠는데, 마음을 다잡고 도전한 끝에 LG화학이라는 좋은 터전을 만났습니다. 준비된 열정과 참신함이 있다면, LG화학은 문을 활짝 열어줍니다. 용기를 갖고 도전해보세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LG화학 선배 두 분으로부터 자기소개서 꿀팁, 면접 비결 그리고 입사 후 회사 생활에 대해서 들어보았습니다. LG화학 입사를 꿈꾸는 여러분들, 궁금증이 조금 풀리셨나요? LG화학 2019년 상반기 채용에 도전하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LG #LG그룹 #LG화학 #공채정보 #직무정보 #기업문화 #채용꿀팁 #구성원인터뷰 #선배의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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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vil People] Jin Yoon, Product Manager

 Buzzvil People에서는 다양한 배경과 성격 그리고 생각을 지닌 버즈빌리언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어떻게 버즈빌에 최고의 동료들이 모여 최고의 팀을 만들어가고 있는 지 궁금하시다면, 색색깔 다양한 버즈빌리언들 한분 한분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Buzzvil People을 주목해주세요.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버즈빌의 여러 Product 중 하나인 버즈스크린(BuzzScreen)을 담당하고 있는 Product Manager, Jin 입니다. 요즘에는 사무실에서 알파카 or 라마를 닮았다는 흉흉한 소문이 퍼지면서 이름 대신 불리기도 합니다. 첫 사회생활은 Oil & Gas industry의 한국 대기업에서 시작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세계 곳곳 석유가 묻혀있는 곳에 그 석유를 캐내고 정제하는 공장을 지어주는일이죠. 몇억 불에 달하는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하는 Project Management가 저의 role이었습니다. 그 후에는 모바일광고, pet food ecommerce, 음식 배달 등 한국/미국의 작은 스타트업에서 일하다가 버즈빌에 조인하게 됐습니다.  2. 어떻게 버즈빌에 오시게 되셨나요? 가장 보수적인 industry의 가장 한국적인 대기업이었던 첫 회사를 그만두고 MBA를 하면서 크게 3가지에 초점을 맞춰 진로를 찾았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ndustry 나의 transferable skill을 사용할 수 있는 position 조금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  찾다보니 그 industry는 IT였고, Project Management 에서 나름 배웠던 skillset을 사용할 수 있는 포지션은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Product Manager가 가장 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는 미국에 있는 여러 tech giant 들, 그게 아니라면 스타트업이라는 생각이 확고했고요. 그렇게 들어간 곳이 LA에 있는 작은 스타트업이었습니다. 총 4명 정도의 작은 회사였기 때문에 1년여간 일하면서 마케팅, 기획 등 여러 가지 일들을 배울 수 있었고 개발적인 부분도 일부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tech 회사라고 하기에는 개발인력도 많이 부족했고, 조금 더 배울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버즈빌에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버즈빌에 오기로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버즈빌이 인터뷰를 진행하는 방식이였습니다. 3차례의 인터뷰를 보면서 굉장히 재미있었거든요.  PM면접은 1, 2차 두 번 다 과제가 있었고, 타이트한 데드라인에 맞춰 준비하면서 긴장도 많이 하고 엄청난 부담감을 갖고 인터뷰에 들어갔는데… 하지만 막상 인터뷰에서는 제가 해온 과제를 평가받는 게 아니라 “이 문제를 조금 더 잘 풀기 위해서 어떻게 할 수 있을까?”를 같이 머리를 맞대고 자유롭게 얘기하면서 고민하다가 시간이 가더라고요. CEO, CPO와 보는 인터뷰가 이런 거라면 “일할때도 내 생각을 자유롭게 얘기하면서 같이 일할 수 있겠구나”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 조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nterviewer로 참석했던 Jay 와 Young이 보여준 “만담” 도 한 몫했습니다.  3. 버즈빌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버즈스크린이라는 Product의 Product Manager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얘기해서 supply side인 파트너사들과 유저의 니즈, 시장의 상황 등을 반영하여 로드맵을 짜고, 그 로드맵에 맞춰 프로덕트를 발전시키고 개선하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특히 버즈스크린은 SDK 상품이다 보니 파트너사와 interaction이 많은 편입니다. 파트너사와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고 필요한 기능들을 제품에 녹여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의 여러 파트너사도 하나의 공통된 Product를 사용하기 때문에 너도, 나도 원하는걸 다 세세하게 전부 들어줄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더는 관리 할 수 없는 Product이 될수 있기 때문이죠. 무엇이 정말 Product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것인지, 어떻게 하면 Product의 sustainability를 해치지않고 유저와 파트너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지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포지션인 것 같습니다. 또 내부적으로는 Business의 호흡과 Development의 호흡을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현재 상황을 놓고 생각해봤을 때 어느 한쪽이 너무 빠르거나 느리게 달려간다고 생각할때는 속도를 조절하고, 이에 맞춰 counterpart의 기대치를 조정하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쫓기지 않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하고 사업 담당자들이 파트너사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해주어야 하고요. 결국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그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고 (혹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스타트업에서 혹은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느낌이 어떠세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건 정말 힘든일인 것 같아요. 하지만 힘든 만큼 나름 재미도 있고 보람도 느끼면서 일하고 있어요. “힘들다”는 사실이 큰 장점이 될 수도 있는 곳이 스타트업인것 같습니다. 대기업에서 일했던 경험과 비교해보면 스타트업은 확실히 프로세스가 덜 갖춰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프로세스에서 보완될 수 있는 부분들에까지 리소스가 들어간다는 점, 회사에서 이탈하는 한명 한명의 빈자리가 상대적으로 크다는점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바꿔서 생각해보면, 정해진 프로세스가 없다 보니 자유도가 높고, 일의 진행속도도 빠릅니다. 부서 간에 scope of work를 놓고 논쟁하지 않고, 모두 달려들어 일을 끝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을 찾아 끝내고, 그 과정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할 수 있는 것도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또한 회사 구조적으로도 이것저것 새로운 시도들을 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대기업에 있을 때는… 이미 다 채색까지 완성된 그림이 있고 그 위에다가 계속해서 정해진 같은 색으로 조금씩 점을 찍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면, 스타트업에서는 그야말로 스케치만 되어있는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이건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느낌이 아니라 버즈빌에서 일하는 느낌일 수도…) 누가 그리느냐에 따라 초등학생의 낙서가 될 수도 있고, 유명한 화가의 명작이 될 수도 있겠지만요. 그 과정은 정말 정말 힘들지만,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다는 보람도 느낄 수 있고, 나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욕심 없이 편안하게 주어진 일만 하면서 살고 싶은 분들에게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게 정말 지옥 같고 힘든 일이 될 것 같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5. 이것만큼은 버즈빌이 참 좋다! 어떤 게 있으실까요? 버즈빌은 그야말로 인사가 만사다 라는 말에 딱 들어맞는 회사입니다. 이 사람들과는 어떤 일을 해도 성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분들만 모여있는 것 같아요. 제가 힘들 때마다 Steve가 항상 “지금은 공기처럼 당연해서 크게 느껴지지 않겠지만 지금처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은 드물다”라고 하시는 데 공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제가 입사한 지 한 달이 채 안 되었을 때 외부적인 요인으로 회사가 힘든 상황에 놓인 적이 있었는데, 각자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해서 위기를 넘기는 모습은 짧은 기간에 버즈빌리언들의 뛰어난 개개인의 역량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업무 외적으로도 좋은 사람들과 일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마다 (낮잠을 포기하고) 탁구를 치거나 게임을 할 때마다 제 부족한 탁구/게임 실력을 걱정해주기도 하고, 실력 향상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습니다. 6. 개인적인 목표나 꿈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버즈빌에서의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최고의 2인자가 되는게 꿈입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지도 않고 조명도 받지 않지만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일도 다 성공할 수 있어” 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어릴때는 막연하게 “다른 사람들을 돕는일을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갖고 살았던것 같아요.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내고, 대학에 가고, 취업을 하면서 마음 한켠으로 치워두게된.. 그냥 그정도의 생각이었죠. 처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나는 평생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야할까 라는 원론적인 고민을 하게 되었고, 그때 이 생각을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된것같아요. 그러다가 기회가 닿아 MBA에 가게 되고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나면서 한때는 막연했던 이 생각을 조금 더 구체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2인자가 되는 첫번째 step으로.. 우선 주변에 아이디어만 있고 실행으로 옮기고싶은데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몰라서 헤매는 친구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엔젤 투자자나 인큐베이터보다 조금 더 깊게 사업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업무를 도와주며 같이 일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그 친구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일조하고 싶어요. 지금 버즈빌에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이와 크게 다른 것 같지 않습니다. PM으로써 하나의 프로덕트를 기획하고 만들고 운영하는 게 결국은 하나의 작은 사업을 시작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덕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일들을 챙기고 처리하고 또 그 과정에서 고통스러워하고 즐거워하다보면,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면서 필요한 일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겠죠. 그렇게 저를 잘 단련시키다보면 결국 제가 이루고자 하는 꿈에 다가갈수 있지 않을까요. *버즈빌의 채용공고(전문연구요원 포함)를 확인하고 싶으면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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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타트업 적응기#7   「동료」

언제부터였을까'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 는절대 피해야할 구인광고가 되었다.'분위기  가족같은 회사'는 곧'분위기가  족같은 회사'라는 웃지 못할 유머가 있듯이 말이다.그렇지만 본 적 있는가? TED에서 봤던 인상적인 강의 중에 하나"빌 그로스(Bill Gross): 스타트업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보면(링크확인)<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주요한 5가지 요소>아이디어, 팀, 비즈니스 모델, 자금, 타이밍 중 첫 번째를 Timing, 두 번째를 Team로 꼽고 있다.Timing과 관련해서는 개인이 회사에 합류를 결정하는 시점이면 몰라도, 이미 전개되고 있는 비즈니스에 함께하는 입장에서는 영향을 끼치기가 쉽지 않다. 어쩌면 이것은 리더의 안목과 운의 작용에 의해 만들어나가는 것인지도 모르니 말이다.하지만 Team - 사내 문화, 분위기, 동료관계와 관련해서는 특히나 스타트업이라면 개개인의 영향력이 클 수밖에 없다. 따라서 내가 속한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고자할 때 각자에 자리에서 맡은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바탕이되는 행복한 동료 관계에도 늘 관심을 기울여야한다고 생각한다.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가족같은 회사가 되는 것'을 경계해서 일까언제부턴가 돈이 많거나, 아이디어가 남다르거나, 비즈니스 모델이 훌륭한 기업은 성공할 것이라 믿으면서, 상대적으로 Team - 사내 문화, 분위기, 동료관계 등의 중요성은 점점 소홀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근래에 한국 비즈니스 전개로 인해 출장이 잦았다. 다소 숨 가쁘게 진행된 일정에 기진맥진하여 돌아오면 동료이 있다. 그리고 그들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그래 내가 열심히 해서 우리 동료들 다 같이 한국 가서 맛있는 음식 한번 먹어야지!' 라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다.동료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난 지금 우리가 하는 서비스가 예상 못한 상황을 만나 쫄딱 망하더라도, 지금 함께하는 동료들과 같이라면 언젠간 꼭 목표를 성취하는 날이 올 거라 믿는다'4월 FULLER 동료들과 다같이 하나미(벚꽃놀이)에서이런 동료애를 바탕으로 한다면 뭘 해도 할 수 있지 않을까?Fuller 의 대표 서비스 App Ape가 오랜 준비기간을 걸쳐 드디어 한국에 진출하였습니다!신뢰성 있는 모바일 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인사이트와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appape.korea/ - App Ape Lab : http://lab.appa.pe/ko/index.html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Fuller #일본 #스타트업 #해외취업 #스타트업합류 #일상 #인사이트 #팀원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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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에서 배우기 (1) 

미국에서 직장 생활, 특히 여기 실리콘 밸리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 중에 가장 신선하게 다가온 것은 승진과 평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개 모든 회사들이 승진 연차가 있고, 그리고 승진 연차를 뛰어넘어서 승진을 하는 케이스는 아주 예외적 인케이스이다. 그래서 30대에 대기업에서 임원이 되는 케이스는 아주 드문 케이스이기 때문에 신문에 보도가 되기도 하고, 반대로 40대 후반에 만년 대리 혹은 과장으로 머무는 케이스도 그렇게 흔한 케이스도 아니기 때문에 남들이 모두 승진할 때 승진하지 못하는 경우 서러움은 극대화된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호봉제라는 제도를 통해서 나이와 경력에 따라서 급여를 지급하는 문화가 있어 왔고 최근 연봉제로 말은 바뀌었지만, 연봉의 결정도 대부분 나이와 연차에 따라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이 공채를 통해서 하나의 기수로 입사를 하고 몇 년 차가 되면 대리가 되고, 그리고 또 몇 년 차가 되면 과장이 된다. 그중에서 일부 예외는 있지만, 그건 4년째 되던걸 3년으로 줄어서 특별히 승진하는 정말 예외적인 케이스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실리콘 밸리에서는 나이가 많아지고 연차가 많아진다고 당연히 올라가는 승진 혹은 연봉 인상은 없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연차가 모자라기 때문에 승진을 못하는 경우도 없다고 한다.애플의 경우 매년 평가를 통해서 최고 등급을 2년 연속받은 경우 연봉 밴드가 상승하는 승진을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연봉은 물가 상승률을 보전하는 정도 수준의 인상만(매년 1% ~ 2% 정도) 있다. 그리고 이렇게 승진을 하거나 직책이 올라가는 승진을 하는 경우 연봉도 파격적으로 올라가고 그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주식 성과급도 올라간다. 오라클이나 시스코의 경우에도 연봉 밴드가 올라가기 위해서는 승진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자신의 보스에게 명확하게 어필을 해야 하고, 그 어필이 최종적인 프로세스에 의해서 승인이 나는 경우에만 연봉 밴드가 올라가는 승진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나이가 많아진다고 연차가 많아진다고 자동으로 승진하는 건 없다. 우리의 문화로 보면 냉정해 보이기도 하고, 삭막해 보이지만 반대로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낸 케이스는 초고속으로 승진을 하기도 하고, 또 그런 경우가 아닌 경우라도 자신의 위치와 역할에 만족하면서 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처럼 나이가 많은 상사가 왔다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퇴직을 하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나이와 연차로 평가하고 승진이 되는 소위 연공서열제는 수많은 문제점을 야기한다. 고용주 입장에서는 나이와 연차가 되어 연봉은 높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는 종업원의 연봉이 부담스럽다. 그렇기 때문에 비슷한 성과를 내는 젊은 사람을 선호하게 된다. 실력 있고 성과를 내고 있는 젊은 직원들은 자신의 성과에 비해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조직의 피라미드 속에서 경력은 많아 연봉이 높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는 직원들은 조기 퇴직의 압력을 받는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40 전 후반에 기업에서 나와 자영업의 세계로 뛰어든다. 이게 정말 옳은 일인가? 만약 나이 혹은 연차와 상관없이 자신의 성과에 맞는 대우를 받는다면, 60이 되어도 자신의 성과에 맞는 연봉을 받고 정년퇴직할 때까지 원하는 대로 직장에 다니는 것이 옳은 일이 아닐까? 그리고 30대에 누구보다 높은 성과를 낸다면 연수가 차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그에 걸맞은 대우를 해주는 것이 옳은 일이 아닐까? 물론 본인이 조직 내에서 자신의 성과에 맞는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그 조직을 자발적으로 나와서 다른 조직으로 옮겨야 한다. 그건 실리콘밸리에서도 아주 흔한 일이라고 한다. 개인의 실력과 성과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절대 객관적일 수 없기 때문에 내가 몸 담고 있는 조직에서 인정받지 못한다고 해서 다른 조직에서 인정받지 못한다는 보장은 절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바로 그 조직을 나와서 다른 조직으로 옮기는 것이 옳다.한국에서 이러한 실리콘밸리의 성과우선주의가 적용되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는 우리 사회의 집요한 나이 집착이다. 미국에서 MBA를 하면서 많은 다른 나라 친구들을 만났지만, 아직도 그 친구들의 나이를 정확히 모른다.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단 만나서 친해지게 되면 나이부터 물어보는 것이 관례이다. 나이가 적은 사람이 나보다 위에 있는 것이 불편하고, 나이 많은 사람이 나보다 아래 있는 것도 불편하다. 그게 우리의 문화이다. 두 번째는 고용시장의 경직성이다. 미국에는 정말 좋은 직장들이 많다. Fortune 500에 들어가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벤처 기업도 좋은 직장을 제공한다. 하지만 한국은 일부 재벌/대기업에 부가 집중되어 있어, 중소기업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그래서 대기업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조직을 나오지 못한다.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들을 만나면 언제나 불평불만을 늘어놓지만, 정작 그럼 이직하라는 나의 이야기에 나가봐야 다 똑같다라고 이야기한다. 그 말도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실리콘 밸리에서는 구글도 수많은 기업들과 인재 전쟁을 펼쳐야 한다. 세 번째는 저신뢰 문화이다. 우리나라는 일단 평가 자체가 숫자로 나타낼 수 있는 객관화된 지표가 있는 평가가 아니라면 신뢰하지 않는다. 그리고 조직 내에서 불만과 불신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결국 평가하기 가장 쉽고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는 나이와 경력으로 승진을 시킨다. 하지만 기업에서 완벽하게 객관적인 평가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어쩔 수없이 주관적이다. 실리콘밸리의 많은 기업들의 평가 방법을 들어봐도 결국 리더의 주관적인 평가이다. 그걸 신뢰해야 되고, 신뢰하지 못한다면 조직을 나가서 다른 직장을 찾는 것이다.분명 우리 사회는 과거보다 더 나아졌고, 또 계속 발전하고 있다. 난 우리의 기업이 아니 우리나라가 세계 속에서 다른 나라와 그리고 그 나라의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구성원들이 나이와 연차가 아닌 실력과 성과로 평가되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난 그 변화의 바람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변화의 바람이 빨라졌으면 좋겠다.#NEOFECT #스타트업 #딜레마 #고민 #스타트업창업 #인사이트 #조언 #미국 #실리콘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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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가 시트콤에 출연(=꼽사리)해보았다.

그러니까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서도 예전에 '넵'에 대한 쓸데없는 분석을 했던 글이 하나 있었습니다.https://brunch.co.kr/@roysday/103이 글이었죠. 호가든 두 캔을 마시고 쓴 글이예요. 저는 가끔 카카오채널에서 웃긴 짤들을 저장하며 혼자 키득거리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그 중 트위터 드립은 가히 천재적이라 할 수 있죠. 이건, 그 중 하나였던 '넵병' 에 대한 짤을 바탕으로 이래저래 제 경험과 합쳐서 풀어내본 '별 영양가 없는' 글 중 하나였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자고 일어나니까 막 조회수가 한 때 제가 투자했던 가상화폐 마냥 떡상을 하기 시작하더니 이내 태양계를 뚫고 점이 되어 사라져 버리더라구요.....사실 직무관련된 글을 주로 쓰던 제 매거진에 툭 튀어나온 농담따먹기 콘텐츠였는데...갑자기 이것이 다른 2~4위 글을 합친 것보다 선방을 치면서 뭔가 제 캐릭터가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왠진 모르겠지만 덕분에 악플이란 것도 달려보고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하게 되었지요. 이 글을 작년 10월5일에 썼으니... 벌써 10개월이 지났네요. 근데 거진 1년이 다 되가는 시점에서 신박한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내용인즉슨 이런 것이었죠. 오읭?원래는 소재만 제공하는 걸로 끝내려고 했는데 작가님이 그러시더라구요.'대표님, 강의도 하고 했으니 한 번 나와서 직접 블라블라 해주시는 건 어떠세요?' (물론 이렇게 얘기하진 않았습니다. 짧게 줄인 ver.)전화를 끊고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혹시 내 얼굴이 까였을 때 신상이 탈탈 털려서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일을 한 적이 있었던가... 음. 악플정도는 달리겠지만 뭐 검찰에 불려가거나 할 정도는 아니겠군 싶어서 '네' 라고 했죠. 그래서 잠깐 직접 출연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분량은 약 3~5분남짓의 까메오출연 정도이고..다큐형식으로 전문가의 인터뷰영상 내지는 강의영상 정도로 삽입되는 인서트씬이었어요. 근데 사람이 사실 엑스트라 출연해서 뒷골목에서 지나가던 행인1만 해도 걸음이 발목 접질리고 바로 걷는 사람마냥 어색해지는데...카메라가 코 앞에 있으니 이건 뭐 동공대지진...참고로 이건 KBS1에서 곧 방영될 오피스시트콤 '회사가기 싫어' 의 1화에 등장할 내용이랍니다. 요즘 유튜브에 웹드라마도 온통 오피스오피스오피스..하고 있어서 아마 지상파도 그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했던 모양입니당. 딴 건 잘 모르겠고 일단 소주연님이 나온다는 소식에 큰걸음으로 달려가 싸인을 받고 발등에 향유라도 부어드리려고 했으나....(참고로 전 '하찮아도괜찮아'의 정주행 팬입니다..)안계심. (다른 곳 촬영)소주연느님..뵙고 싶.......아쉬움을 뒤로해야 했지만, 사실 배우분들이 계셨다면 전 아무말도 하지 못했을 거예요. 카메라 렌즈를 보느 순간 온몸의 근육이 굳고 왠지 공중에 5cm정도 떠서 걷는 듯하게 발에 감각도 사라지는 했죠. 고대 인디언들은 카메라에 사진이 찍히면 자신의 영혼을 뺏겨 죽어서 안식을 취할 수 없다고 생각했대요. 그 분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작가님께서 엄청 유쾌발랄하셨고 엄청 편하게 다독여주셨어요. 분명....처음 봤는데 한 고등동창인줄 알았습니다. 친화력 무엇. 대본을 스륵스륵 체크해보았어요. 아니 내가 썼던 글인데도 내가 뭐라 썼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술마시고 써서 그런가.... 그래서 제가 쓴 글을 다시 외워야 하는 이상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작가님은 뒤에서 스케치북 넘기면서 챕터별로 설명해야 할 것들을 디렉션 주시기로 하셨어요. 문제는 제 시선은 카메라에 있어야 한다는 거였죠. 한 0.05초 정도 슬쩍 보고 다시 카메라 보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카메라로 보니까 다 보이더라구요. 눈알 굴리는거.... 모니터하면서 다시 보니까 스펀지 슬로우모션 음악 나와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위치 잡고. 조명 맞추고. 저 위에 한다스! 라고 적힌 건 드라마 속 가상의 회사이름이에요. 카메라 감독님도 엄청 편하게 잘 해주셨어요. 사실 모두가 편한 데에는 이유가 있긴 했죠. 편집이라는 막강한 힘이 있기도 했고, 서울대학교 심리학교수님인 곽금주 교수님이 인터뷰하실 때 뭐 배우처럼 막 유창하게 하진 않으시잖아요? 그런 느낌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편집팀의 능력을 믿기로 했습니다.이곳이 드라마 배경이 될 회사 사무실 세트장이예요. 실제 사무실이 아니라, 모두 세트입니당. 다들 협찬받은 상품들이고, 가상으로 배치한 도구들이죠. 진심 디테일에 소름돋았어요. 특히 서류위에 올려진 스테이플러.. 테이크아웃 커피잔 하나, 프렌치카페 하나...씩 책상 구석탱이에 박혀있는 것 까지 진짜 실감나게 만드셨더라구요. 깜놀했음..약 두 시간 정도의 촬영이 끝났어요. 실제 출연은 3분남짓이지만, 각도에 따라 다르게 여러번 찍어야 해서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물론 NG를 오지게 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모니터링하면서 보니까 이마에 기름이 줄줄 흐르고 있더라구요... 혹시 TV에서 보신다면 아...저 기름이 그 기름이구나..생각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9월12일 오후11시 KBS1에서 1회에 방영된다고 하네요.사실 글을 쓴다는 표현은 적절치 않은 것 같아요. 포맷이야 글이긴 하지만 무슨 예술성이나 작품성을 가지고 짓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저는 제 글들을 '콘텐츠' 라고 부르고 싶어요. (그렇다고 콘텐츠가 뭔가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예술작품과는 구분을 지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 콘텐츠의 힘은 변형과 확장에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엔 넵글이 무슨 의미가 있길래 사람들이 그리 카톡에서 돌려보나...싶었는데. 사람들은 제 글을 가지고 이래저래 놀더라구요. 비슷한 것들을 재창조하기도 하고 변형하기도 하고, 영상으로 만들기도 하고 이모티콘으로 제작하기도 하고 급기야 방송콘텐츠가 되기도 하구요.요즘 글 쓰면서 좀 감이 떨어진 건 아닌가...라는 고민이 있었어요. 자꾸 조회수에만 집착하고 있는건가? 아니면 이 글을 통해서 자꾸 의뢰받으려고 밑밥깔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고민도 들었죠. 그러던 와중에 이 작은 사건은 콘텐츠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주었어요. 쓰는 사람이 재밌어서 써야하고,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놀 수 있어야 하고,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어야 하고, 거기엔 진정성(=술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것들을 잘 기억하고 있다면언젠간, 저 글을 뛰어넘는 또 어떤 글을 쓸 수 있겠죵. 올해 가기전에 그럴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작은 소망이예요. 매우 즐겁고 유쾌한 촬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KBS예능국 작가님과 카메라감독님과 스탭분들께 감사드려요 :)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당!티저영상 나왔네요...뚜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도저히 끝까지 못보겠어서...여러분들이 대신 봐주세요.https://tv.naver.com/v/3941378<iframe width="700.000000" height="394.000000" src="//serviceapi.rmcnmv.naver.com/flash/outKeyPlayer.nhn?vid=D8991D5290E49D95B9AA6832EB3BD619D546&outKey=V1282f0420b21c7b1d11184e49b65315d787cb06ea4501893bcb384e49b65315d787c&controlBarMovable=true&jsCallable=true&skinName=tvcast_white"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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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고자하는 길의 목적

'대박 날 스타트업을 창업하겠다', '좋은 직장에 입사하겠다', '안정된 직업을 찾겠다' 등의 목표를 가진 젊은 친구들을 종종 만난다. 그 중엔 능력이 있고 열정도 있고, 실행력까지 있는 친구들도 있다. 그런데 왜 스타트업을 창업하는가? 왜 좋은 직장에 입사하고픈가? 왜 안정된 직업을 원하는가?라고 다시 물어보면 많은 경우 막연한 대답을 한다. 예를들면 이런 식이다. '돈을 많이 벌겠다', ‘남부럽지 않게 성공하고 싶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 당연하지만 일반화 된 답변들이다. 왜라는 질문의 본질에는 다가가지 못한 대답들이다. ‘세상을 바꾸겠다’ 내지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겠다’같은 한단계 더 들어간 대답을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어떻게라는 구체성이 결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봐도 이 대답들은 크게 다르지 않다.사이먼 시넥의 골든서클[1]에 의하면 무슨 일이든 가장 본질은 ‘왜(why) 내가 이 일을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why를 위해 어떻게(how) 할 것이며 무엇(what)을 할 것이냐의 순서로 전개 해 나가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동사의 사고를 가진 서양에서는 그게 바람직한 흐름이지만 동양의 명사적 사고를 가진 나에게는 why를 위한 what이 먼저 이야기되고 그 것을 위한 how가 따라와야 하거나, 또는 아예 how와 what은 함께 이야기되어야 더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물론 어떤 경우라도 결국 중요한 것은 why의 본질과 how와 what의 구체성을 함께 목표로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답들은 what에서 그치거나 막연한 how를 동반한 경우가 많고 그걸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어찌보면 본질적인 고민이 빠져있는 셈이다. why와 구체적인 how가 있다면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의 목적과 방향, 그리고 속도를 알고 항해를 하는 것과 같고 그렇지 않다면 막연하게 망망대해를 떠돌거나 항구에서조차 빠져 나오지 못하는 배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예전에 이선희가 출연한 '히든싱어'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즐겨보진 않는데 우연히 잠깐을 보다 흠뻑 몰입을 했던 기억이 있다. 이선희의 몇마디가 나를 뭉클하게 해서였다. 그녀는 30년이나 가수생활을 하면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근래에는 ‘그 중에 그대를 만나’라는 곡을 포함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가수들이 음반으로 돈이 안되니 싱글 한곡 간만에 발표해도 가수라 통하는 세상에서, 인고의 시간과 노력으로 앨범을 만들어 낸 것을 보면, 이선희에게 왜 노래를 부르고 앨범을 만드는 지에 대한 why가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이선희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후배가수들은 다 눈물을 글썽인다. 그녀와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영광스러워하고 행복해 하는 것이다. 그녀가 노래를 부르는 이유를 말하지 않아도, 오롯이 살아 온 30년에 꽉 차있는 그녀의 본질에 사람들은 공감을 하기에 그럴 것이다.모창대회가 다 끝나고 마지막에 살아남은, 슈스케출연을 포기하고 이 자리에 왔다는 우승한 친구에게 이선희가 말을 건넨다. 가수가 되는 것을 도와주겠다같은 형식적인 이야기가 아니었다.그동안 나를 똑같이 모창하기 위해 보내 온 시간동안 감춰왔고 잃어버린너만의 목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사람과 노래의 본질을 건드리는 이 한마디에 내 가슴은 뭉클했다. 이선희도 살아오는 동안 물론 수많은 방황을 했겠지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why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이 자리에 섰고, 이제는 세상이 바라보는 거인의 위치에서 또 why라는 자신의 의미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 why를 이루기위해 필요한 것이 창업이라면 창업을, 취업이라면 취업을, 아니면 모험이든 여행이든 일련의 how를 통해 실현나가면 된다. 창업을 원하든, 창직이나 취업을 추구하든, 그 안에 나만의 why가 의미를 가지고 자리하면 된다. 완벽하지 않은 why일지라도, 창업이나 취업은 그 why를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 그 목적자체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구체적인 how를 통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시도하고 실패하면서 why를 완성 해 가는 과정이 바로 진짜 인생이며 목적이다. 맹목적으로 달려가는 사람도, 멍하니 자리에 머무르는 사람도, 목표는 있으나 구체적으로 실행 해 나가지 않는 사람에게도 시간은 똑같이 흐른다. 5년후, 10년후 내가 바라보았던 사람처럼, 다른 이에게 내가 바라보아지는 대상이 되는 날은 가고자 하는 길의 왜(why)를 가진 사람들이 얻게 되는 최고의 선물일 것이다.이미지출처: Prometheus-BD CC-BY-SA#라이프스퀘어 #스타트업 #창업자 #창업가 #마인드셋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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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틱의 교육사업 런칭

인사말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 제대로 된 아마존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마존 판매와 관련된 내용을 인터넷 글로도 찾아보고, 책으로도 읽어보지만,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 자료를 찾아보기가 어려웠을 겁니다. 또한, 머리로 아는 것과 직접 경험하는 것은 또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아마존 판매 컨설팅과 대행업을 하는 컨택틱에서 이렇게 블로그 글로써 글로벌셀러들이 흔히 가질 수 있는 고민에 대해서 꾸준히 글을 쓰는 중입니다. 아마존의 성장세가 정말로 무섭습니다. 미국에서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성장하자 미국 주 시장에는 FANG stocks라는 용어까지 등장했을 정도니까요. (https://www.investopedia.com/terms/f/fang-stocks-fb-amzn.asp) 컨택틱의 아마존 교육 사업 런칭그래서 컨택틱에서도 업무와 운영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마존에 대해서 난이도에 따라 교육 콘텐츠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이때, 컨택틱만의 교육 특징이라고 한다면,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 입장도 고려하지만, Global Seller의 관점에서 아마존에 진출할 때 갖춰야 할 지식, 즉 예를 들면 수출신고, 영세율 적용, 수입통관과 EIN 발급의 필요성, FBA 입고, PPC 관리 등 셀러로서 아마존에서 활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프로세스를 순서와 난이도에 따라서 분류한 것이 바로 컨택틱만의 아마존 교육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교육이라는 것이 단순히 강의만을 듣고 끝나는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특히 컨택틱 심화과정의 경우, 교육생 각자가 노트북을 지참하여 실제로 강사와 같이 실습을 해보는 기회를 갖습니다. 일대일 과외처럼 말이죠. 그렇다면, 간략하게 난이도에 따라 교육과정을 세분화한 이유와 향후 업로드될 목차에 대해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입문과정에서는 아마존이라는 회사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물류 시스템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큰 그림에 대해서 설명할 것입니다. 과거 사람들은 아마존이라고 했을 때, 다양한 책을 파는 곳 정도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왜 아마존의 CEO인 제프 베조스는 다른 많은 물건 중에 하필 책을 선택했을까요? 그건 바로 ISBN 바코드 때문입니다. GTIN, EAN, UPC, ISBN, JAN 등의 용어가 낯설더라도, 원리를 이해하면 추가 바코드 작업 생성이 필요하거나, 상품 등록할 때 훨씬 더 수월하게 진행하실 수 있겠죠? 또한 아마존은 엄청난 물류 기술을 보유한 High Performing Technology Company입니다. 따라서, 아마존의 최첨단 물류 기술과 창고 시스템, Prime 제도를 하나의 궤로 묶어서 이해할 수 있어야 실제로 물건을 파실 때, 내 물품을 어느 창고로 입고하게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입점을 할 때 어떤 중요한 부분들을 신경 써야 추후 판매활동을 하면서도 아마존의 레이더에 걸리지 않고 안전하게 판매할 수 있는지 안목이 생깁니다. 이런 내용들을 다루는 것이 아마존 입문 과정이며, 기초 과정은 실제로 글로벌셀러들께서 입점 후에 세팅이 필요한, EBC, PPC, PAYONEER, BRAND REGISTRY, USPTO TRADEMARK, MARKET RESEARCH 등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심화과정은 실제로 컨택틱에서 일하는 방식처럼, 데이터 정리부터 아마존의 양식에 맞게 물품을 등록하거나, 세금과 관련한 세무컨설팅까지, 말 그대로 심화 내용을 일대일 과외처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심화과정은 단과반식으로 진행되며 아마존 판매를 어느 정도 경험해본 사람들도 어려워할 수 있는 커리큘럼입니다. 마치며컨택틱의 모든 교육은 파트너인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와 접수하고 진행합니다. 교육 신청은 아래 링크나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https://globalseller.kr/아마존셀러-교육-기초-심화-패키지/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 감사합니다. 컨택틱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2길 11, 8층 (역삼동, 유타워) 대표 전화: 02-538-3939 이메일: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kontactic 카카오브런치: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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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생의 AI 스쿨 필기 노트 ⑧의사결정 나무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Xuefeng Ling 교수팀이 본태성 고혈압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AI를 개발했다고 해요. 이 연구에서 활용한 AI 모델은 의사결정 트리(decision tree) 기계학습 기법을 적용했는데요. 그 결과 AI를 통하여 10명 중 9명은 1년 내 본태성 고혈압 발병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어요. 국내외 연구자들은 이 의사결정 트리 모델을 적용하여 고령화 시대에 폭발적으로 증가한 고혈압 환자 진료 부담을 덜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 원문: AI 훈풍 타고 '최적 고혈압 관리'로 향한다)(Cover image : Photo by Gabe Pangilinan on Unsplash)8주 차 수업에서는 이렇듯 의학 분야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딥러닝 모델의 하나인 의사결정 트리(Decision Trees)와 의사결정 트리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s)에 대해 배웠습니다. 예시를 통해 알아볼까요?의사결정 트리(Decision Tree)의사결정 트리는 다양한 의사결정 경로와 결과를 트리 구조를 사용하여 나타내요. 의사결정 트리는 질문을 던져서 대상을 좁혀나가는 스무고개 놀이와 비슷한 개념이에요.위의 그림은 야구 선수의 연봉을 예측하는 의사결정 트리 모델이에요. 의사결정 트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 그리고 그 질문들을 어떤 순서로 할 것인지 정해야 해요. 의사결정 트리의 시작을 ‘뿌리 노드’라고 하는데요, 위의 예에서 뿌리 노드인 ‘Years < 4> 참고로, 의사 결정 트리는 회귀와 분류 모두 가능한데요. 위의 그림과 같이 숫자형 결과를 반환하면 회귀 트리(Regression Tree)라 부르고 범주형 결과(A인지 B인지)를 반환하면 분류 트리(Classification Tree)라 불러요.  이렇게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따라 답을 찾아가다 보면 최종적으로 야구 선수의 연봉을 예측할 수 있게 돼요. 최적의 의사결정 트리를 만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예측하려는 대상에 대해 가장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질문을 고르는 것이에요. 이처럼 얼마만큼의 정보를 담고 있는가를 엔트로피(entropy)라고 해요. 엔트로피가 클수록 데이터 정보가 잘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지표라고 예상할 수 있어요. 이처럼 의사결정 트리는 이해하고 해석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예측할 때 사용하는 프로세스가 명백하며 숫자형/범주형 데이터를 동시에 다룰 수 있어요. 그렇지만 최적의 의사결정 트리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요. 그래서 오버 피팅, 즉 과거의 학습한 데이터에 대해서는 잘 예측하지만 새로 들어온 데이터에 대해서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되기 쉬워요. 이러한 오버 피팅을 방지하기 위해 앙상블 기법을 적용한 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 모델을 사용해요.의사결정 트리 코드아래는 의사결정 트리를 구성하는 코드예요. # classification treefrom sklearn.tree import DecisionTreeClassifierclf = DecisionTreeClassifier()clf.fit(xtrain, ytrain)yhat_train = clf.predict(xtrain)yhat_train_prob = clf.predict_proba(xtrain)yhat_test = clf.predict(xtest)yhat_test_prob = clf.predict_proba(xtest)clf.score(xtrain, ytrain)clf.score(xtest, ytest)sklearn.tree에 있는 DecisionTreeClassifier를 임포트 합니다.clf : 의사결정 트리를 의미합니다.clf.fit으로 모델을 학습시킵니다.  clf.predict : 데이터를 테스트합니다.  clf.predict_proba : 데이터 각각에 대한 확률이 주어집니다.  clf.score : 학습 데이터와 테스트 데이터의 정확도를 확인합니다.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랜덤 포레스트는 많은 의사결정 트리로 이루어지는데요. 많은 의사결정 트리로 숲을 만들었을 때 의견 통합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다수결의 원칙을 따라요. 이렇게 의견을 통합하거나 여러 가지 결과를 합치는 방식을 앙상블 기법(Ensemble method)이라고 해요.그럼 랜덤 포레스트의 ‘랜덤’은 어떤 것이 무작위라는 것일까요? 여기에서 ‘랜덤’은 각각의 의사결정 트리를 만드는 데 있어 쓰이는 요소들을 무작위적으로 선정한다는 뜻이에요. 즉 랜덤 포레스트는 같은 데이터에 대해 의사결정 트리를 여러 개를 만들어서 그 결과를 종합하여 예측 성능을 높이는 기법을 말해요. 많은 의사결정 트리로 구성된 랜덤 포레스트의 학습 과정(사진 출처 : 위키백과)랜덤 포레스트 코드아래는 랜덤 포레스트를 구성하는 코드예요.from sklearn.ensemble import RandomForestRegressorrf = RandomForestRegressor(n_estimators=100, random_state=0)rf.fit(xtrain, ytrain)yhat_test = rf.predict(xtest)rf.score(xtrain, ytrain)rf.score(xtest, ytest)sklearn.ensemble에 있는 RandomForestRegressor를 임포트 합니다.  rf : 랜덤 포레스트를 의미합니다.   rf.fit으로 모델을 학습시킵니다.    rf.predict : 데이터를 테스트합니다.    rf.score : 학습 데이터와 테스트 데이터의 정확도를 확인합니다.  이론 수업을 마치며2018년 5월 22일부터 시작한 8주간의 이론 수업이 이로써 마무리가 되었어요!! 매주 3시간 동안 어려운 내용의 수업을 듣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얻은 게 많아서 뿌듯하기도 합니다. 이론 수업과 AI스쿨 후기는 아쉽게도 이번이 마지막이지만, 앞으로 8주간은 팀 프로젝트 과정과 커리어 코칭 과정이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까지 8주간 이론 공부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 살짝 알려드리면 저희 조는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상황 해설 솔루션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해요! 아직 추상적인 부분이 많아 조교님으로부터 피드백을 많이 받게 될 것 같지만 그동안 배운 이론을 적용시켜서 높은 퀄리티로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고 싶다는 욕심입니다. :) 이론 수업의 시작과 함께 우연한 기회로  AI스쿨 후기를 쓰게 되었는데요. 수업 내용도 어렵고 글쓰기도 익숙하지 않아 쉽지 않았지만 배운 내용을 최대한 공유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어서 무척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이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AI 스쿨이 인공지능 엔지니어를 꿈꾸는 제게 큰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저는 프로젝트에 전력을 다할 것 같습니다. 8주 동안 열심히 수업 들으신 수강생 여러분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 글은 AI스쿨 - 인공지능 R&D 실무자 양성과정 8회차 수업에 대해 수강생 최유진님이 작성하신 수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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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착각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사람들은 보통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고, 나 정도면 좋은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는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좋든 싫든 관계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느 집단에서 한 사람이라도 나를 싫어하는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면, 괜히 신경이 쓰이고, 내가 뭘 잘못한 건 아닐까 걱정이 되며, 불안한 마음까지 들기도 할 겁니다. 그런데 좋은 사람이라는 기준은 누가 만드는 걸까요?  스트레스가 많은 제 자신을 위해 스트레스컴퍼니를 만들었고, 벌써 7년 차가 되었지만 여전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다양한 방법을 몸소 체험하며 계속해서 업데이트해나가고 있는 중이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을 강의하고 있으니 나는 왠지 지금보다 계속 더 열심히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고, 그래서 화도 내면 안될 것 같고, 내가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스트레스 컴퍼니라면서 스트레스를 더 주는 것 아니냐며 나를 비난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말입니다. 덜덜...  이 모든 카드가 다 제 마음을 보여주고 있네요. 흑흑이런 생각에 갇혀있으면 행복하지 않습니다.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제부터 나쁜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선언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막연히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불안감에 휩싸여서 자신을 좀 먹는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행복의 끝저의 매년 새해 목표는 여유를 갖자입니다. 항상 무언가에 꽂히면 그것에 집중하고, 한 번에 두세 개를 동시에 진행하며, 집중할 거리가 사라졌음에도 쉬는 것조차 불안한 일중독자인 저는 매년 새해에는 조금 더 여유롭게 마음을 갖자고 다짐을 합니다. 그러나 매년 행복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내 브랜드를 가지기만 하면 행복할 줄 알았고, 상상하는 상품을 만들기만 하면 행복할 줄 알았고, 사람들이 내 상품을 사기만 하면 행복할 줄 알았고, 남들 앞에서 떨지 않고 강의할 수 있기만 한다면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물론 전부 다 행복했습니다. 행복하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목표를 이뤄내고 얻은 행복은 잠시일 뿐, 또 다른, 더 많은 행복을 갈구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 이런... 행복 추구의 끝은 없는 것인가요? 노홍철님의 말씀  / 출처: MBC 무한도전  꿀벌은 꿀을 모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도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벌도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며 이 자연법칙의 유일한 주제는 바로 생존이다.서은국 교수는 행복의 기원이라는 책을 통해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감을 느끼도록 설계된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저는 이 정의에 한 가지를 덧붙여보고자 합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는 것도 행복이다일을 하다 보면 선택의 순간에 끊임없이 부딪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순간들 마다 별 다른 계산 없이 믿고 진행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렇게 흔쾌하게 시작했던 프로젝트가 매 순간순간마다 문제가 계속 터져 나오게 되어버리자 언제 좋았냐는 듯, 모든 상황이 지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때의 저의 상태는 정말 너무 불행하다 그 자체였는데요. 조금만 방심하면 모든 것이 다 무너져버릴 것 같은 생각에 온 신경이 곤두서서 어떻게 나를 지킬 수 있을지를 전전긍긍하고 있었습니다. 왜 나는 이 일을 시작해서 이렇게 고생하고 있는가 끊임없이 자책하고 또 자책하며 자신을 괴롭혔습니다. 급기야 법의 힘까지 빌려 분쟁으로 번지려던 찰나에 마음을 고쳐먹고 급격한 평안을 얻게 되었는데요. 갑작스럽게 마음을 변하게 만들었던 계기는 다른 것도 어떤 것도 아닌 바로 제 몸과 마음의 변화에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나도 하기 싫지만, 그래도 이기기 위해서는 해야 한다고. 나는 피해자니까"라고 생각한 순간부터 마음이 불안하여 어떤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먹어도 소화도 잘 되지 않고, 끊임없이 불평만을 해대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며, 이런 상태로 더 버텨서 보상을 받아낸다고 해도 제게 어떤 이득도 될 것 같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금전적인 손해를 보더라도 마음이 편한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으로 그 모든 생각들을 내려놓으니 그제야 마음이 놓이더군요. 휴우.. 좋은 사람의 기준어느 누구도 손해를 입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다못해 물건을 하나 살 때에도, 누군가 내가 산 가격보다 더 싸게 샀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 즉시 나는 피해자가 되어버리니까요. 그러나 그 손해라는 것은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돈을 잃어버린 것도 손해일 수 있지만, 그보다는 마음이 잃어버린 것이, 그보다는 건강을 잃어버린 것이 더더더 큰 손해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여전히 좋은 사람이고 싶고, 앞으로도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타인의 시선이 두려워서 제 자신을 깎아내리면서까지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제 자신에게 가장 먼저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스트레스컴퍼니는 당신과 나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당신이 스트레스에 굴복하지 않고, 즐겁게 극복할 수 있도록 세상에 없던 상품을 만들고 매달 마음을 나누는 모임을 진행합니다. 함께 성장하는 감정 멤버 1기를 모집합니다. 링크를 참조하세요. www.stresscompany.net https://www.facebook.com/stresscompany/스트레스컴퍼니의 모든 상품은 스트레스컴퍼니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스트레스컴퍼니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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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분석] Step2. EXPERIENCE (사용자경험 분석)

지난 글에 이어 앱 분석의 2단계 Experience (사용자경험 분석)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바일 앱분석]  Step1. MARKETING (마케팅 분석) 보기 )2013년 Compuware의 조사에 의하면 사용자가 다운로드 한 앱 중 80-90%는 단 한 번 실행 후 삭제한다고 밝혔습니다.매우 높은 수치이긴 하지만, 경험상 수긍되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면 앱을 삭제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우리는 앱을 설치하기 전 편의, 문제해결, 유희 등 분명한 목적있습니다. 그러나 설치 후 실행한 앱이 기대한 만큼의 만족도를 제공하지 못했거나 서비스 경험을 하기도 전에 부정적인 경험을 제공했기 때문입니다.Experience 단계의 분석 핵심은 마케팅으로 획득한 사용자가 앱을 사용하면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정량적 데이터로 빠르게 발견하고, 개선하는 데 있습니다.# 호환성 분석반송률(Bounce Rate)이란 지표는 앱 실행 시 인트로를 지나 첫 페이지에서 서핑이 종료된 비율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 앱 실행 후 바로 종료한 비율인데요, 앱의 경우 일반적으로 단일 페이지(화면)에서 실행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앱의 반송률은 극히 낮은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반송률이 높다면 왜 그런 것일까요?– 불필요한 푸시 알람을 무심코 눌러 실행되서 바로 종료한 경우– 앱을 실행했는데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위와 유사한 행위가 자주 반복된다면 반송률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즉, 반송률은 앱의 부정적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지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지표는 주로 시스템 관련 디멘젼과 어울려 제공됩니다. 앱을 업데이트 했는데 문제는 없는지. 특정 OS에서 또는 특정 디바이스에서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지 등을 반송률 지표를 통해 추정할 수 있습니다. # 사용성 분석많은 카테고리와 복잡한 네비게이션은 장시간 앱 사용에 극심한 피로도를 주고 재사용률을 감소하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프로바이더 입장에서 앱 개발 시 가장 노력하는 부분이 카테고리, UI, 네비게이션 최적화입니다.일반적으로 컨텐츠 데이터는 앱 개편 시 가장 많이 활용됩니다. 사용자의 관심도에 따라 카테고리 위치를 조정하며, 인기가 높은 카테고리는 유지 및 컨텐츠를 강화하고, 인기가 낮은 카테고리는 제거해서 복잡한 카테고리를 간소화 합니다.컨텐츠 데이터로 사용자의 관심도를 알 수 있다면, 행동패턴 데이터는 사용자의 앱 이용 목적(방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저와 비로그인 유저의 행동패턴은 어떻게 다를까? 남성은, 여성은 어떻게 앱을 이용하고 있을까? 서핑을 주로 종료하는 시점은 언제일까? 등 다양한 질문에 답변이 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며 검증된 데이터 기반으로 효과적인 앱 네비게이션 개선을 이끌 수 있습니다.# 검색엔진 편의성 분석검색엔진은 목적한 컨텐츠에 가장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도구로써, 커머스/뷰티/미디어 앱 등 다수의 컨텐츠를 다루는 앱에서 높은 사용성을 보이고 있는데요, 사용성이 높은만큼 검색엔진이 사용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경험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검색을 하는 사용자의 마음가짐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핑하기 귀찮다– 원하는 정보만 빠르게 얻고 싶다이런 사용자에게 다음과 같은 검색결과를 제시한다면 Conversion은 기대하기 힘들 것 입니다.– 원하는 검색결과를 제공하지 못했을 경우– 너무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선택에 혼란을 줄 경우내부 검색엔진을 운영하는 앱이라면 매일 검색엔진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사용자의 트렌드 키워드를 확인하고, 그에 적절한 결과 값을 제시해주고 있는지 늘 점검해야 합니다. 또한 정량적 데이터 확인 뿐만 아니라, 실제 앱에서 검색해 보면서 불편함은 없는지, 더 효과적으로 컨텐츠에 접근할 방법은 없는지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앱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했다면, 최종 목적인 전환 최적화를 위해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모바일 앱분석] Step3. CONVERSION (성과 분석) 에서는 전환 트렌드를 이해하고 전환을 방해하는 요인을 도출/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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