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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에 끝내는 앱 어트리뷰션

2018년에도 그랬듯이 우리는 항상 시간이 부족합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 높은 수준의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하지만, 그 성과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학습에는 충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현장은 학교가 아니니까요!2019년 업무에 앱 어트리뷰션이 골치거리가 될 것 같다면 지금 이 글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북마크 해놓고 틈틈이 읽어보세요. 어트리뷰션의 기본적인 개념, 전체적인 흐름, 각 부분이 연결되어 동작하는 매커니즘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깊이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면, 각 챕터 마지막에 있는 ‘+ 더 알아보기’를 참고해 보세요.1. 시작 – 광고 클릭위와 같은 광고를 클릭하면 랜딩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거의 대부분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로 이동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어트리뷰션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이런 광고들에 조금 특별한 URL이 세팅되어 있는데 이것을 ‘트래킹 URL’ 또는 ‘트래킹 링크’ 등으로 부릅니다.http://ads.wisetracker.co.kr/wa/wiseAdw.do?_wtno=502&_wthst=trk.wisetracker.co.kr&_wts=P1535606238444&_wtc=C1535606305460&_wtm=C0000013&_wtaffid={wff_id}&_wtbffid={wffsub_id}&_wtcid={clk_id}&_wtgpid={GAID}&_wtidfa={IDFA}&_wtdl=http://www.wisetracker.co.kr&_wtp=2트래킹 URL은 위 예시처럼 길고 심란하게 생겼습니다. URL을 봐도 이해가 되지 않으니 긴 설명은 하지 않겠지만 이것만은 꼭 기억해 주세요. 유저가 광고를 클릭하면 1)유저에 대한 정보를 URL에 싣고서, 2)URL이 바라보고 있는 트래킹 서버로 연결됩니다.+ 트래킹 URL 자세히 알아보기2. 경유 – 정보 수집광고를 클릭하면 스토어로 즉시 이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URL이 가리키는 트래커 서버를 잠깐 스치고 스토어로 이동합니다. 트래커 서버를 스치는 그 잠깐의 순간에, 트래커는 URL에 실려있는 정보들을 수집한 다음 유저를 스토어로 리다이렉트 시킵니다.만약 광고에 트래킹 URL이 없다면? 트래커 서버를 스쳐갈 일도 없으니 아무런 정보도 수집되지 않고, 결과적으로 어트리뷰션이 불가능하겠지요.3. 스토어 – 앱 다운로드광고를 클릭한 유저의 단말기가 Android 라면 플레이 스토어, iOS 라면 앱 스토어에 랜딩되어 앱을 다운로드 하게 됩니다. 더 이상 설명할 것이 없으니 넘어가시죠.4. 앱 실행 – 2차 정보 수집드디어 다운로드된 앱이 처음으로 실행 되었습니다. 앱이 실행되면 앱에 미리 삽입되어 있던 분석 SDK도 함께 실행되면서 분석 기능을 수행합니다. 분석한 정보는 트래커 서버로 전송하지요.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은 앱이 실행 되어야만 분석이 동작한다는 점입니다. 분석 SDK는 앱과 한 몸입니다. 앱이 실행되어야 분석 SDK도 실행되면서 기능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말기에 다운로드 되었지만 실행되지 않은 앱은 분석도 불가능합니다.5. 어트리뷰션 & 포스트백위의 모든 과정을 거치며 트래커 서버에는 두 종류의 데이터가 수집되어 쌓이게 됩니다. ‘2. 경유’ 단계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4. 앱 실행’ 단계의 데이터가 그것입니다. 트래커는 이 두 데이터를 대조합니다. 광고를 클릭한 유저와 앱을 실행한 유저가 동일한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두 데이터가 일치한다면 광고를 통해 1 건의 설치가 발생했다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 판단 행위를 ‘인스톨 어트리뷰션’이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1건의 어트리뷰션이 이뤄지기 위해서 앞의 과정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이렇게 어트리뷰트 된 데이터를 광고 매체로 보내는 것을 포스트백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어트리뷰션 결과 ‘ABC’라는 매체를 통해서 인스톨이 발생했다면, 트래커는 해당 매체에게 ‘ABC 광고를 통해서 인스톨 1건 발생’했다는 것을 포스트백 합니다. 이렇게 되면 ‘ABC’ 매체는 포스트백 데이터를 근거로 비용을 청구할 수 있고, 광고 효율을 최적화 할 수 있습니다.+ 어트리뷰션 메소드 더 알아보기+ 포스트백 더 알아보기다음 글에서는 웹 환경에서 집행하는 CPC 키워드 광고를 통한 앱 유입 분석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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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툴 도입 전 9가지만 체크하세요

안녕하세요 협업툴 플로우입니다.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원격근무가 활성화되고 디지털 인프라의 발전으로 스마트워크가 익숙해짐에 따라 기업에서도 협업툴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기업의 협업툴 도입 담당자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결정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2,000곳의 협업툴 도입사례 분석플로우에서는 2015년 창립 이래 6년간 국내 약 2,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협업툴을 도입한 실제 Good & Bad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어떤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도입을 해야 성공적인 협업툴 정착이 가능한지에 대한 노하우를 분석하게 되었고 9가지로 분류된 체크리스트를 정립하게 되었습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각 리스트의 첫 글자를 딴 S.M.A.R.T.W.O.R.K 라는 체크리스트는 협업툴 회사 입장에서는 공개하기를 꺼리는 기준이 될 수 있지만 협업툴 도입 담당자는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반드시 검토해야 하는 내용으로만 구성이 되었고 이 기준에 따라서 도입하고자 하는 협업툴이 얼만큼의 적합도를 가지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협업툴 도입 전, 체크리스트 9가지 SMARTWORK2,000여 기업의 협업툴 도입에 따른 실제 Good & Bad 사례를 바탕으로 도출한 체크리스트 9가지 SMARTWORK는 협업툴 도입 전 기업 담당자가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9가지 기준입니다.✅ S-Simple : 쉬운 사용성협업툴 자체가 무언가를 보고 또 배워야 하고 일반적인 상식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조직원의 사용을 유도할 수 없고 각 직원 간 사용의 격차가 벌어지기 때문에 결국 도입은 실패로 돌아가기 마련입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영어 또는 한글로 표기가 되어 있어도 직독직해가 어려운 번역 투로 되어 있는 경우는 한글이라도 여러 번 읽거나 협업툴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야지만 어떤 기능인지를 알 수 있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때문에 개발 로직 부터 한국어 기반의 협업툴은 별도의 교육 없이도 바로 이해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세대를 초월하여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 M-Money : 합리적 비용단순 가격 비교보다는 기능이나 사용 인원, 용량, 확장성 등에 따라 다각적인 관점에서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절대 가격이 낮은 협업툴이 있지만 핵심적인 기능이 부족하여 또 다른 업무도구를 병행하여 운영해야 한다든지 인원과 용량이 늘어날 때 과도하게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면 최종 비용은 더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기업의 업무 환경에 맞추어 검토가 되어야 합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한가지 팁으로는 각 협업툴 회사마다 ‘타사 비교 자료’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반드시 비교자료를 요청해서 검토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 A-Answer : 신속한 회신협업툴이 잘 정착될 수 있는 골든타임은 3~6개월입니다. 새로운 도구에 익숙하지 않은 조직원들이 협업툴 본사 고객센터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사용법에 익숙해지게 된다면 기존 업무 시스템에 편입될 수 있지만 고객센터의 회신이 신속하지 않거나 심지어 고객센터 자체가 없는 협업툴 회사도 다수이기 때문에 협업툴 정착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면 그야말로 실패한 업무도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그래서 반드시 따져보아야 할 것이 본사 고객센터가 있는지, 인원은 몇 명이 상주하면서 운영하고 있는지, 평균 응답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심각한 버그나 오류에 대해서는 근무 외 시간에도 응대 및 조치가 가능한지를 꼼꼼하게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R-Risk : 위협에 대한 안전협업툴 회사마다 고유의 보안 로직을 사용하기 때문에 외부인이 검증하기도 쉽 않습니다. 그렇기에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검토해 보는 것이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① 각 기업의 위험요소에 따른 적합한 보안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지?② 보안 이슈에 더욱 민감한 기업(ex: 언론사, 방송국, 대기업, 공공기업, 금융사 등)에 도입한 사례가 있는지?③ 위 고객사의 도입사례가 있다면 전사 도입인지 혹은 일부 부서의 도입인지?ⓒ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등을 물어봐서 협업툴 보안 수준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연히 대기업이나 언론사에서 전사적으로 도입한 사례가 있다고 한다면 그러한 레퍼런스가 곧 해당 협업툴의 높은 보안 수준을 의미하는 것이라 유추할 수 있으며 회사의 히스토리나 모회사 검증을 통해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협업툴인지도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 T – Task Management : 작업관리기존의 일에 새로운 일을 더하는 방식이 아닌 원래의 업무를 협업툴에서 하면 자동으로 업무 체크, 마감일정 관리와 같은 일들이 되는 구조인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실제로 한 기업에서는 협업툴을 업무 기록이라고 인식을 하여 하루 마감을 할 때 그날 있었던 업무들을 그대로 온라인에 기록하는 일들을 진행했었는데 실효성도 없을뿐더러 오래 가지 못해 결국 실패로 끝난 케이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협업툴 프로그램의 작업관리 부분이 어떻게 자연스럽게 흘러가는지를 보고 이중, 삼중 일이 아닌 원래의 일을 하되 업무관리가 자동으로 될 수 있는 프로세스인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 W – Work from home : 재택근무-외부근무 가능디지털 장비의 발달로 이메일, 메신저, 화상회의와 같은 도구를 이용해 어느 정도 원격근무를 하고는 있지만 협업툴만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능들이 100% 비대면 원격근무가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었기 때문에 협업툴이 제대로 도입된 조직의 경우 조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만족감은 대단히 극대화됩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그렇기 때문에 도입하고자 하는 협업툴이 시간과 공간, 장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지를 점검해 봐야 하는데 특히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이나 태블릿으로도 구동이 가능한지와 모바일도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이 가능한지를 점검하여 집에서 근무하거나 외근일 때에도 회사와 동일한 환경으로 근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 O – Outsider : 외부인 초대외부인 초대가 자유로우면서도 보안 구분이 가능한가 살펴 봐야 합니다. 요즘은 회사 내부조직만 일 하는 경우는 드문데 만약 외부인들과 협업을 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업무도구를 써야 한다든지 혹은 외부인이 절대 들어올 수 없는 협업툴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실제 내부조직들은 협업툴을 잘 사용하더라도 외부인과의 호환성이 없기 때문에 정착이 되지 않고 배제되게 됩니다. 또 반대로 외부인들과 협업을 할 수 있어도 보안 구분이 되지 않는다면 이 역시 실제로 사용을 할 수 없기에 프로젝트별로 구분하여 외부인과 공유할 수 있고 그 외부인들도 부담 없이 협업툴 계정을 이용할 수 있는가를 체크해 보면 좋습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 R – Road Map : 로드맵조직은 살아있는 생물과 같아서 한 형태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게 되는데 그 생물이 사용하는 도구가 함께 성장하지 못한다면 결국 도구를 교체할 수밖에 없다. 협업툴 역시 업무 시스템의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기업의 로드맵에 따라 함께 성장하여 기술도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를 체크해 보아야 하고 도입사의 요구에 얼마나 보조를 맞추어 업데이트해줄 수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 K – Korea : 한국 비즈니스 적합성한국이라는 특수한 문화와 사회 양식이 있기 때문에 얼마나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지와 한국 정서를 이해하고 국내 이슈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한국 기반의 서비스가 좀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첫 번째 체크리스트의 쉬운 사용성과도 부합되는 기준입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SMARTWORK 체크리스트의 중요성스마트워크 시대에서 협업툴의 중요성은 계속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도구를 선택하여 잘 활용하는 것이 지식정보화시대를 넘어 디지털시대에 사는 조직원의 숙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어떠한 도구든 잘 사용하면 득이 되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기업의 업무 흐름에도 문제가 생기고 이는 생산성 감소로 기업의 가치 극대화에 좋지 않은 영향을 초래하는 협업툴은 도입 전 체크리스트를 통해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면서 업무 시스템에 잘 정착시키는 일이 중요합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협업툴 도입 전 체크리스트 9가지, SMARTWORK 를 플로우에 대입하면 9.3점입니다. 이처럼 각 체크리스트 각 항목을 0부터 10점까지 측정하여 우리 기업에 맞는 좋은 협업툴인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 ⓒ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SMARTWORK 체크리스트 항목은 수년간의 실제 도입사례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과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을 추천하며 기업 담당자들이 좋은 협업툴을 판단하는 과정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협업툴 플로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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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서 2018년 팀 액티비티 총결산!

Question. 엘리서(Elicer)가 매월 마지막 째 주 목요일마다 신나지는 이유는?바로 '팀 액티비티' 때문입니다. 엘리스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다양한 놀이 및 문화 활동을 즐기는 일명 '팀 액티비티(Team Activity)'를 해요.2018년 매월 진행한 액티비티!지난 일 년간의 액티비티 리스트를 보니 추억들이 마구마구 떠오릅니다. 팀 액티비티는 지난해부터 엘리서들의 다양한 취미를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엘리스 기획 토끼에 뜻에 따라 시작되었어요.액티비티의 룰은 이렇습니다!1. 매월 엘리서 누군가가 총괄 기획자가 되어 그 달의 액티비티의 A to Z를 기획하고 통솔합니다.2. 기획자는 자신의 취미, 또는 팀원들과 함께하고 싶은 활동을 주제로 기획안을 작성합니다. 3. 액티비티가 끝나면 기획자는 액티비티 감상문을 작성합니다.4. 이달의 기획자는 다음 달 기획자를 지목합니다.다음달 기획자는 너야 너 너야 너2018년 액티비티 총결산! 매월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고, 그만큼 액티비티에도 열심히 참여했던 엘리서의 활동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1월. 크로스핏 // 기획자 - 창현님 1. 설렁설렁 2.빠름! 빠름! 눝2월. 칵테일 // 기획자 - 칵테일 제조사 자격증 보유자엘리스는 칵테일 제조사 2명 보유 중. (씬남↗)3월. 무비 // 기획자 - 수광님1. 팝콘 들고 2. 레디 플레이어원을 봤습니다.4월. 클라이밍 // 기획자 - 용희님1. 강 건너 불구경 2.텐션 업업 3.낙하5월. 양궁 // 기획자 - 유현님1. 게슴츠레 2. 내가 바로 양궁왕(양궁 1등 보균님)6월. 제주 워크샵1.숲속의 엘리서 2.해변에서7월. 매드 티파티 // 기획자 - 재원님1. 매드 아이디어 2.프레젠테이션 ?코딩을 왜 컴퓨터로 배워야하나?8월. 롤러스케이트 // 기획자 - 호준&경진님1. 준비...(땅!) 2. 청춘 스타☆9월. 댄스 // 기획자 - 보균님1. 헛! 둘! 2.멋짐 뿜뿜10월. 할로윈 방탈출 // 기획자 - 정우님방탈출 성공 기념 귀염뽀짝 도깨비 모자11월. 컬러 테라피 // 기획자 - 윤진님1. 본인 색깔 노란색 나왔는데 보란듯이 노란 옷 입고 온 현곤님 2. 컬러 진단 시트12월. Year End Party1. 선물 교환식 2.인싸템 장착하고서로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아니, 이렇게 기획시킬 거면!, 그럼 팀 액티비티 자체의 기획 의도는 무엇인가요??액티비티는 팀원들 서로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시작되었어요.매월 단 한 사람의 기획자에게 모든 책임이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액티비티는 누군가 단 한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엘리서 모두가 참여하여 만들게 되지요.기획자는 평소 일만 하느라 감추고 있던 자신의 취향과 색깔을 공유하게 되고, 준비 과정에서 팀원들이 좋아할 만한 활동과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을 해보게 되죠. 참여하는 사람들은 나와는 다르거나 평소 해보지 않은 활동을 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다른 사람들의 새로운 면을 알게 되기도 해요.팀원들을 생각하는 충실한 기획 의도아마도 이런 노력들이 있었기 때문에 1년 전보다는 지금 더, 그리고 지금보다는 내일 더 엘리스는 팀워크가 좋아지는 게 아닐까요? :-o지난 일 년간 함께했던 액티비티 리스트를 모아놓고 보니 열심히 일하는 엘리서 답게 액티비티도 열심히 했었네요! 뿌듯!2018년 한 해 엘리서 모두들 수고 많으셨고, 고맙습니다.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고 또 다 같이 더 신나고 더 즐겁게 일하고 팀 활동도 해보아요☆ 혹시 이렇게 다양성이 공존하는 엘리스에서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 분이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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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에는 왜 창의성이 필요하다고 할까요?

왜 프로그래밍에는 창의성이 필요하다고 할까요? 실제로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복잡한 문법을 이해하고, 암호 같은 에러를 차분히 해결해야 하니, 오히려 수학적이며 논리적인 사고가 더 필요해 보입니다. 그런데도 프로그래밍이 창의적이어야 하는 이유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답이 여럿이기 때문입니다.답이 하나여도 가르치기 어려운데, 다양한 방법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걸까요? 또, 기상천외한 학생들의 코드를 보며 이해하고 교육하는 것이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하며 어려운 일인가요? 어디서부터 해결해나가야 할지 막막합니다.Elice 리서치 팀에서 하는 일 중 하나는 학생들의 수많은 코드 중 비슷한 타입들을 추려내는 것입니다. 코드를 몇 가지 타입으로 추려내고 나면, 선생님은 학생 하나하나의 코드를 보고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형태의 코드를 작성한 학생 그룹 전체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그룹 전체에게 피드백을 준다면 선생님은 같은 시간에 더 많은 학생을 교육할 수 있을 것입니다.그럼 이제, 비슷한 코드를 어떻게 찾아내서 분류할지 이전 연구를 보며 알아봅시다. (현기증이 날 수 있으며, 다 이해할 수 없어도 괜찮으니 걱정하지 마세요!)지프의 법칙과 숙제 제출 패턴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NLP)를 배울 때 자주 거론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의 언어학자인 조지 킹슬리 지프George Kingsley Zipf인데, 이 사람이 만든 지프의 법칙은 자연적으로 일어나거나 생성되는 특정 정보들이 일정하게 나타내는 경향을 나타낸 것입니다. 지프는 영어로 된 텍스트를 분석하던 도중, 자주 쓰이는 단어를 순서대로 나열하면 각 단어의 빈도는 그 단어의 출현 순위에 반비례함을 찾아냈습니다. 영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 1~3위가 “the”, “of”, “and” 인데, “the”는 “of”의 약 두 배, “and”의 약 세 배의 빈도를 보입니다.이것을 수학적으로 표현하면, 일정 크기 이상의 영어 말뭉치(corpus)에 들어 있는 단어들의 개수를 전부 세서 그 단어들을 가장 많이 쓰이는 것부터 순위를 1위부터 나열했을 때, 특정 단어의 순위가 k 라면 (즉 전체에서 k번째로 많이 쓰인 단어라면) 그 단어가 말뭉치에서 쓰인 개수는 1/k에 비례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그래프로 그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여기에서 x축과 y축에 log를 씌워 보면 (이것을 log-log scale로 변환한다고 합니다.) 다음과 같은 직선 형태로 변환된다는 것입니다.이것이 도대체 숙제 제출과 무슨 관계가 있길래 이렇게 장황한 설명을 한 것일까요? 위에서 나온 지프의 법칙을 기억하시나요? 학생이 낸 숙제를 채점하다 보면 꽤 많은 학생이 비슷한 방식으로 숙제를 푸는데, 제출된 풀이 방식들을 비슷한 것끼리 묶어 분석해 보니, 이것 또한 지프의 법칙을 따른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가장 인기 있었던 풀이 방식으로 100명이 숙제를 제출했다면, 두 번째로 인기 있는 풀이 방식으로는 약 50명이 숙제를 제출했다는 뜻입니다.여기서 우리가 찾아낼 수 있는 인사이트는 무엇일까요? 첫째, 학생들의 숙제들을 비슷한 것끼리 묶을 수 있다면, 그리고 이 분류를 컴퓨터로 자동으로 할 수 있다면 조교가 채점하거나 코멘트를 할 때 써야 할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것입니다. 둘째, 방법 서너 개에 대해서만 어떻게 채점할지 혹은 어떻게 코멘트할지에 대해 준비를 해놓으면, 그걸로 숙제 대부분을 채점/코멘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다수의 숙제는 몇 가지 인기 있는 풀이방식으로 만들어졌을 것이기 때문입니다.그러면 이제 다음 문제는, ‘비슷한 풀이 방식으로 푼 프로그램 코드’를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 를 고민해봅니다. MIT의 Elena Glassman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Overcode를 제시했습니다.Overcode뉴스 기사나 책, 블로그 글 등 자연어로 이루어진 텍스트 데이터를 분석하고, 여기에 어떤 주제가 들어있는지 밝혀내는 연구는 많이 진행 됐습니다. 이를 위한 머신러닝 알고리즘 중 하나가 토픽 모델, Topic model 입니다(토픽 모델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그러나 토픽 모델링을 프로그래밍 문제에 실제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코드에 사용되는 문법이나 키워드가 자연어와 1:1로 매칭되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자연어에서 사용되던 모델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령, 슬쩍 보면 무척 달라 보이는 아래 두 파이썬 코드는 사실 완전히 같게 동작합니다. 이 두 코드를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자연어를 분석하는 모델로 분석한다면 제대로 된 결과를 낼 수 없는 건 당연합니다.def fibonacci(): parents, babies = (1, 1) while babies < 100 xss=removed>fibonacci()def fib(parents, babies): ‘’’ parents = 1 babies = 1 ‘’’ while True: print ‘This generation has {0} babies’.format(babies) parents = babies # set parents as babies babies = parents + babies # recursively add number of babies if babies >= 100: break fib(1, 1)Elena Glassman이 제시한 Overcode의 목적은 비슷한 로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래밍 코드들을 모으는 것입니다. 이제 Overode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간단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수행되어야 하는 것은 서로 다른 형식으로 쓰인 소스 코드들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소스코드 정리에는 주석 제거, 줄 및 공백/들여쓰기를 일정하게 맞추는 작업 등이 포함됩니다.Image from Overcode하지만 이 작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거의 같아 보이는 코드도 실제로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전까지는 같은지 알 수 없고, 꽤 달라 보이는 코드도 실제로는 완전히 같게 동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같게 동작한다 함은, 결과를 같게 내는 것 이상으로 결과를 내는 중간과정이 완전히 같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위로 돌아가, fibonacci() 함수와 fib(parents, babies) 함수를 살펴봅시다. 위 두 코드는 기존의 자연어 처리 기법에 따르면 완전히 다른 프로그램일 것입니다. 변수명이 달라서가 가장 큰 이유일 텐데, 사실 컴퓨터의 입장에서 변수는 어떤 값을 할당하는 공간에 불과하며, 그 공간에 어떤 이름을 붙이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사람이기 때문에 공간에 편하게 이름을 붙이는 것뿐입니다. 서로 다른 프로그램에서 어떤 변수가 서로 같은 역할을 하는지, 컴퓨터가 알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컴퓨터는 창의적이지 않습니다!)Image from OvercodeElena가 제시한 방법은 프로그램을 실행하면서 변수의 값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추적한 것입니다. 아래 두 코드를 보고, 한번 머릿속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해 봅시다. 학생 B의 코드는 for문으로 5의 3승을 계산했고, 학생 C의 코드는 while문으로 5의 3승을 계산한 것입니다. 학생 B의 코드가 실행됨에 따라 r이라는 변수가 어떻게 변하는지, 학생 C의 코드에서 result가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해보면 둘 다 1 → 5 → 25 → 125 의 값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컴퓨터는 이렇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B의 코드에서의 변수 r과 C의 코드에서의 result가 완전히 같은 방식으로 변하니, 같은 의미로 사용된 것이다.”Image from Overcode이제 같은 의미를 가지는 변수들을 알아냈다면, 컴퓨터는 쉽게 가장 “흔한” 이름으로 변수의 이름을 바꿔치기 합니다. 그러면 처음에 서로 다르게 보였던 코드들도 이제 같아질 것입니다.물론 이것이 다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간단한 테스트 케이스들을 통해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변수를 분석하기 전에 먼저 거르는 방법, 너무 흔한 변수들을 처리하는 방법 (예를 들어 완전히 다르게 동작하는 코드들에서도 반복문에서 사용되는 인덱싱 변수들은 같이 변화할 것입니다), 한 변수가 다른 의미론적으로 두 번 사용되는 경우 처리하는 방법… 등이 논문에는 더욱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궁금한 독자들은 한번 논문을 읽어보도록 합시다.남은 문제들Elena가 제시한 방법은 위에서 보여준 예제와 같은 간단한 코드에서 꽤 잘 동작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있습니다.a의 b승을 구해서 리턴하는 프로그램N번째 피보나치 숫자를 리턴하는 프로그램다항식의 미분 결과를 리턴하는 프로그램하지만 대학교에서 1학년만 넘어가더라도 이런 간단한 프로그램 과제는 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Elice에서 교육 중인 기초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밍 유치원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매우 많은 실습문제를 풉니다. 여기에서 푸는 과제들은 초반 몇 주가 지나면 이 정도의 간단한 프로그래밍 수준을 뛰어넘기 때문에, 코드가 꽤 길어지고 다양성이 생기게 되는데 이런 경우 이 방법은 잘 동작하지 않습니다.또 다른 문제는, 이 방법이 “동작하는” 코드에서만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수강생들이 아직 기초 문법을 배우고 있다면? 제대로 실행도 되지 않는 코드를 만들었을 때, 비슷한 실수를 한 사람들끼리 묶어주고 싶다면? 아쉽게도 Elena가 제시한 방법은 이렇게 에러가 나는 코드에서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코드가 실행되지 않는다면 변수의 값의 변화를 추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마치며이번 포스트에서는 학생의 제출 코드를 비슷한 것끼리 묶는(Clustering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학생이 낸 비슷한 답안을 모아주는 솔루션은 수학 문제 같은 단답식 문제, 혹은 영어 에세이같은 자연어에 대해서는 이미 상용화가 되어 있습니다. 영어 에세이의 경우 여러분들이 가장 친숙할 만한 상용화된 솔루션은 아마 copy detector일 것입니다.하지만 프로그래밍 코드의 클러스터링은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코드에서 한 글자 한 글자가 가지는 의미가 자연어에서 가지는 알파벳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고, 정말 실행을 해 보기 전까지는 어떻게 동작하는지 예측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Elice 리서치 팀에서도 프로그래밍 코드에 대한 분석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머신러닝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선생님이나 조교가 학생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도하고, 컴퓨터의 도움으로 지도에 아낀 시간을 한 단계 더 개인화된 도움을 주도록 하는 것이 Elice의 목표 중 하나 입니다.글쓴이김수인: KAIST 전산학부 박사과정 / Research Lead, Elice김재원: KAIST 전산학부 박사과정 / The Lead, Elice배휘동: KAIST 전산학부 박사과정 / Frontend Lead, Elice#엘리스 #코딩교육 #교육기업 #기업문화 #조직문화 #서비스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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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윈이 사용자를 분석하는 방법 - VCNC Engineering Blog

 빅데이터분석이 최근 이슈가 되면서 관심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비트윈팀도 데이터 분석 참 좋아하는데요, 저희도 한번 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트윈팀의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드립니다.왜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해야하는가요?비트윈같은 서비스는 초기 단계에는 앱을 기획하고 만들어낸 팀에 아이디어에 의해 계속해서 발전하고, 유지됩니다. 하지만 기능이 점점 다양해지고 사용자가 점점 많아지면서 사용자들의 앱 사용패턴을 점점 예측하기 어려워집니다. 게다가 비트윈은 해외 진출을 구상 중이었는데, 개인 혹은 팀의 아이디어만으로 해외에서의 사용패턴을 정확히 알기는 어려웠습니다.이런 시점에 필요한 것이 사용자 분석입니다.사용자들의 사용패턴을 분석해 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초기에 해볼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이고 쉬운 것은 비트윈을 사용하는 자기 자신의 사용 패턴을 돌아보고 분석해보는 것입니다. 또 친구들이나 익명 사용자들의 사용패턴을 물어보거나, 관찰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런 방법은 매우 효과적이고 많은 아이디어를 주지만 여러 가지 한계점이 있습니다. 지역적, 시간적인 한계 등이 그것입니다.그래서 택할 수 있는 방법이 실제로 사용자들의 행동을 컴퓨터로 수집해서 분석하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데이터 분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무엇을 분석할지 알아야 합니다데이터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합니다만, 먼저 데이터가 있어야합니다. 비트윈과 같이 서버와 통신하는 앱은 사용자들이 서버에 요청을 할 때마다 엑세스 로그를 남기게 됩니다. 이 엑세스 로그는 사용자들의 사용패턴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소중한 데이터가 됩니다.엑세스 로그 분석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엑세스 로그에서 특정 행동에 해당하는 내용을 세는 것만으로도 여러 가지 유의미한 값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하루 동안의 로그를 한줄씩 읽어서 메시지에 관련된 로그를 카운트하면 그날의 메시지 전송 건수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참 쉽죠?)엑세스로그에서 가입, 메시지, 사진, 메모 등 기본적인 내용에 해당하는 것들을 카운트하는 것만으로도 꽤 자세하게 앱 전체 사용자들의 전반적인 사용통계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이제 해당 데이터를 엑셀에 넣어서 차트를 그려보면, 사용 통계에 대한 그럴싸한 차트가 그려집니다.엑세스 로그 분석에 성공했다면 좀 더 다양한 분석을 해볼 수 있을 텐데요, 사용자별 행동패턴 분석이나, 나라별, 혹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별 분석 등 다양한 분석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분석을 하기 전에 중요한 것은 무엇이 궁금한지, 어떻게 궁금한 데이터를 모을지 아이디어를 먼저 내는 것입니다. 여러 예제들을 찾아보며 공부해보면, 금방 좋은 아이디어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물론 여기서 중요한것은 개인정보나 사생활의 보호입니다. 로그가 유출되었을때의 보안 문제 뿐 아니라, 데이터 분석팀에게조차 개인정보가 노출된다면 곤란합니다. 이 문제에 저희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는 글 뒷부분에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특정 기술에 구애받지 말고 다양하게 구현해봅시다처음에는 로그 파일을 돌며 간단한 string을 검사하는 스크립트와 엑셀로도 충분했지만, 점점 복잡한 분석을 할수록 다양한 기술이 필요해집니다. 비트윈 사용자 분석도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면서 여러 가지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비트윈 사용자 분석은 처음에는 6줄짜리 간단한 shell script에서 시작되었습니다.cat 2011-10-31.log | grep /messages | grep POST | wc -l cat 2011-10-31.log | grep /photos | grep POST | wc -l cat 2011-10-31.log | grep /memos | grep POST | wc -l cat 2011-10-31.log | grep /like | grep POST | wc -l cat 2011-10-31.log | grep SIGN | wc -l cat 2011-10-31.log | grep REL | grep POST | wc -l 이런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결과를 이메일로 공유하거나, 엑셀로 만들어 놓곤 했습니다.여기에 비트윈 분석은 조금 더 발전하여, 로그파일을 쿼리하여 Map Reduce 작업이 가능한 Hive를 사용하고, PHP로 통계 웹사이트를 만들어 차트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방식은 처음에는 매우 편리했지만 차츰 쿼리만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기가 힘든 다소 복잡한 분석이 필요해지기 시작했습니다.현재는 모든 로그를 분산 데이터베이스인 HBase에 Date Key와 User Key로 넣고, 코드 생산성이 좋은 Scala로 직접 Map Reduce코드를 작성해서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scalable하면서도 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고, Scala의 좋은 expression을 활용하여 짧고 유지보수나 확장이 쉬운 코드로 분석을 수행하면서도 Java와 호환되는 Scala의 특성을 이용하여 Map Reduce 코드 작성을 효과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분석한 데이터는 MySQL에 넣어서 2차로 가공하고, Scala Web Framework인 Play Framework을 이용하여 분석 사이트를 구축하고 D3 Chart를 이용해서 Visualize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편리한 MySQL 쿼리 사용의 장점을 취하고 멋진 차트를 효과적으로 그려낼 수 있습니다.좋은 Visualization은 멋질 뿐만 아니라 손쉽게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게 해줍니다.앞으로는 더 빠른 성능을 위해 Hive를 더 잘 사용해보거나, Elastic Search같은 index engine들을 사용해 볼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End point들에서 직접 성능을 측정하여 중앙으로 모아서 분석해보려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기술을 선택함에 있어서 정답은 없는 거 같습니다. 널리쓰이는 MySQL같이 scalability가 좀 떨어지지만, 다양한 쿼리로 높은 생산성을 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도 있고, HBase같이 scalability가 좋지만, 데이터를 저장하는 형태에 제한이 있어 생산성이 조금 떨어지는 데이터베이스도 있습니다. 저희는 앞서 소개드렸듯이 이 두 가지를 모두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마주한 상황에 맞게, 또 각자가 익숙한 기술에 맞게 설계하고, 사용해보면 됩니다.개인정보 보호는 철저하게빅데이터 분석이 개인정보를 침해하는 빅 브라더가 될 수 있다는 우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300만이 넘는 커플들의 비밀스러운 일기를 담고 있는 비트윈 서비스는 당연하게도 모든 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 보안과 개인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에서도 분석할 수 있는 내용을 상당히 제한받더라도, 예외 없이 그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비트윈의 API서버는 AWS클라우드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사용료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큰 컴퓨팅 파워를 사용해야 하는 데이터분석까지 AWS에서 하기엔 좀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PC급 컴퓨터 여러 대를 구입하여 사무실 구석에 쌓아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문제는 보안이었습니다. AWS의 비트윈 API서버는 다중으로 보안이 유지되고 있지만, 사무실에 있는 서버에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담아둘 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SECO*이 사무실을 지켜주고 있긴 하지만 보안회사에 고객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맡기고 안심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설사 보안 문제가 잘 해결된다고 해도, 분석을 수행하는 비트윈 데이터분석팀원에 개인정보 혹은 사생활이 노출된다면 그 또한 문제라고 생각하였습니다.그래서 저희가 생각해낸 방법은 '익명화'입니다. Access Log들을 저장할 때 사용자의 아이디를 전부 단방향 salted-hash하여 누구인지 알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salt key는 데이터 분석팀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Access Log에는 '어떤 사람'이 '50글자짜리 메시지를 보냈다' 라던가, '사진을 올렸다' 정도만 기록이 되기 때문에,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유의미하지만, 사적인 정보를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익명화되어 처리되고 있는 로그는 개인정보는 거의 담고 있지 않으면서도, 유익한 분석 결과를 만들어줍니다.이런식으로 운영을 한다면 데이터 분석팀에서도 사적인 정보(예: 메시지 내용)에 대해서는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회원들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지킬 수 있습니다. 어떤 분석을 수행할 때 언제나 비트윈팀은 언제나 보안과 사생활 보호의 원칙을 지킬 수 있는 범위에서만 진행하고 있습니다.아이디어의 공유, 그리고 액션아이템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데이터 분석의 목표가 무엇인지, 왜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바로 분석으로부터 얻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액션아이템을 정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데이터를 visualization하는것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데이터도 먹기 좋아야 합니다. 여러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사결정을 내리기가 수월하기 때문입니다.민트&베리 사용량 분석. 연인들이 쓰는 앱이라 사랑표현이 인기가 많군요. 디자인팀이 이런 자료를 참고하여 이후 디자인 아이디어를 내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죠?비트윈팀은 매번 데이터 분석 미팅을 진행하고 나면 액션아이템을 정하고 실천합니다. 저희가 어떤 식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행동하는지에 대해서는 비트윈 팀블로그의 VCNC는 데이터분석에 기반해 어떤 결정을 내렸나 포스팅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맺으며이번 포스팅에서는 비트윈팀이 어떻게 무엇을 분석하는지 간단하게 다뤄봤습니다. 의견이나 참견 모두 환영이니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다음번 포스팅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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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행복을 전하는 FUN한 옐로패밀리, '여행박사'

안녕하세요 옐로모바일 사내기자 Y입니다. 멋진 옐로모바일 패밀리사의 서비스와 기업 문화를 소개하는 옐.친.소.의 일곱 번째 타자는 누구일까요? ‘행복을 드리는 여행사’, 옐로모바일대표 행복전도사 여행박사입니다!여행박사 황주영 대표에게서 여행박사에 대한 소개와 여행박사만의 펀(FUN)한 경영과 기업문화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Y: 안녕하세요 대표님! 여행박사 대표이사로 선출되기까지 회사 역사에 길이 남을 대형사건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황: 여행박사는 팀장 이상의 임원급을 직원들의 찬반투표로 임명하기도 했습니다. 원래 임원선거에 3년 이상 도전하여 재신임을 묻는 경우에는 찬성표 70%만 얻으면 되는데, 2013년 신창연 사장은 80% 이상 찬성표가 나오지 않으면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공언했어요. 결과는 0.8% 미달로 대표이사 권한대행으로 물러났고요, 그 해 12월 제가 대표이사로 선출돼 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Y: 팀장 이상을 투표로 뽑게 된 계기가 있나요?황: 지금은 시행하고 있진 않습니다만, 2003년에 팀장급 이상 임원 직선제를 도입했었습니다. 팀장선거의 좋은 점 하나는, 팀장선거에 떨어진 팀장이 반대표에 적힌 이유들을 책상머리에 붙여놓고 내년엔 다시 도전하겠다고 절치부심하는 걸 봤어요. 다음 해 90%가 넘는 높은 찬성률이 나온 걸 보면 배운 게 많았던 거죠. ▲팀장급 이상 임원 직선제를 시행했던 여행박사Y: 여행박사는 저렴하고 알찬 여행상품으로 유명하죠? 현재 어떤 상품을 판매하고 있나요?황: 처음엔 일본을 시작으로 ‘도쿄 부엉이여행’ 등의 히트상품을 많이 개발했습니다. 현재는 일본 외에도 동남아와 홍콩, 대만, 중국, 유럽과 미주지역 등 전 세계의 알찬 해외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Y: 옐로모바일에는 언제 합류하셨나요?여행업계에서 이미 유명한 여행박사인데 굳이 옐로모바일에 합류하신 이유는 무엇이었나요?황: 여행박사는 2014년 6월 옐로모바일에 합류했는데요, 당시 여행박사는 온라인여행사의 미래는 모바일에 있다고 생각했고, 옐로모바일 계열사들과 다양한 크로스 마케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죠. 옐로모바일과 함께 하며 모바일 투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으리란 기대로 합류했습니다.Y:말씀대로‘여행’업계가 다른 사업분야와 워낙 접점이 많다 보니,옐로모바일 가족사와 진행한 협업사례도 꽤 있을 것 같아요~황: 네 맞아요. 최근 옐로쇼핑미디어그룹의 팀그레이프 소속 봉자샵과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바캉스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말랑말랑한 시너지를 낸 사례는 물론이고요.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 소속 기업인 레코벨의 개인화 추천 솔루션 서비스를 여행박사 홈페이지에 탑재해 매출 상승 효과를 얻은 사례도 있어요. 레코벨의 서비스가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여행박사 고객에게 맞춤형 여행상품 추천 정보를 제공해준 덕분이죠. :)▲팀그레이프의 봉자샵과 여행박사가 함께 진행한 바캉스 이벤트▲레코벨 서비스로 가능하게 된 여행박사의 여행상품 추천 서비스Y: 독특한 사내문화를 자랑하는 여행박사는 채용방식도 독특할 것 같아요. 직원은 어떻게 뽑나요?황: 실무를 보는 사람들 간의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팀 별로 필요에 따라 채용공고를 내고 면접도 팀에서 알아서 봅니다. 각 팀에게 팀원을 뽑을 수 있는 자율권을 주는거죠. 어떤 직원은 면접 때 특기를 말해 보랬더니 앞 사람이 좋은 이야기는 다해 버려서 “워킹홀리데이로 삼겹살집 아르바이트를 해서 여행박사에 들어오면 삼겹살은 책임지고 구워주겠다.”고 했는데요. 정말로 합격해서 지금 일본팀의 보석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ㅎㅎY: 저도 삼겹살 맛있게 잘 구울 수 있는데 말입니다!! ㅋㅋㅋ황: ㅋㅋㅋㅋ 아, 그리고 한 가지 중요한 채용기준이 있는데요. 여행박사는 흡연자를 뽑지 않습니다!! 흡연자라도 강력한 금연의지가 있다면 입사 가능한데요. 장기간에 걸친 철저한 금연테스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여행박사 가족 전체의 건강을 위해 수년 전부터 전 직원 금연 운동을 실시해 온 만큼 금연 100% 성공률을 자랑하는데요. 자유로운 여행박사 분위기에 반해 입사지원을 꿈꾸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여행박사 직원들은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일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Y: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원분들께 여행박사는 어떠한 복지혜택들을 제공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황: 음… 너무 많은데 몇 개만 골라서 말씀 드릴게요 ㅎㅎY: (두근두근)황: 우선여행박사 서울본사에서는 회사 10분 거리에 오피스텔형 건물을 지어 26명의 직원에게 거주공간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지방에 집이 있거나 출퇴근 왕복 3시간 이상인 직원들이 공과금과 관리비만 부담하며 지냅니다.▲여행박사 사택 외관 모습Y: 우와~~직원에게 집을 제공하는 회사는 우리나라에 여행박사가 유일하지 않을까요?황: 유일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흔치는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골프, 마라톤, 풋살 ,자전거, 산행 등의 사내 동호회 지원도 매회 1인당 3만원씩 지원한답니다.▲부산 원정경기를 다녀온 여행박사 축구동호회 팀Y: 사내 동호회가 정말 다양하네요~ 스포츠매니아인 직원분들이 많은가 봐요!황: 동호회 포상금도 어마어마해서 다들 동호회 활동에 열심입니다. 실제로 골프 1년 이내 남자 100타, 여자 120타 달성 시 천만원 지급 보너스를 타간 직원은 여태까지 총 4명이 있어요. 또, 마라톤 1분 기록 단축 시 100만원 지급 룰에 따라, 올해는 6회에 걸쳐 본인 기록을 매회 1분 이상 단축 총 600만원의 보너스를 타간 여직원이 나오기도 했고요. ▲여행박사 최우수 동호회 시상식 모습Y: 와… 여행박사 직원 분들은 정말 펀(FUN)하게 일하시는 것 같네요!황: 아! 그리고 매년 가족동반 해외워크숍을 다녀오는데요, 올해는 큐슈로 다녀왔답니다. 연회장에 모두 모여 장기자랑 등 연회를 진행했답니다. 잠시 따끈따끈한 사진 보고 가시죠!!▲2016년 여행박사 가족초청 워크숍 단체사진 ▲장기자랑 중인 여행박사 서울본사 원더여박스팀Y: 마지막으로 앞으로 여행박사의 목표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황: 지금의 여행박사가 있을 수 있는 것은 함께 만들고 공유해 온 자유롭고 창의적인 여행박사 문화, 여행박사 정신이 계속해서 용솟음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화와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서슴지 않는 여행박사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업문화에 내실을 더한 명실공히 최고의 여행문화 선도기업이 되겠습니다. 여행박사 파이팅! 옐로모바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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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 Languages Through Gaming: An Interview with Dr. Simone Bregni

 Everyone remembers having mandatory language classes in school, going over sentence structure, grammar and vocab. However, Simone Bregni, PhD, an associate professor of Italian at Saint Louis University (SLU), has been researching and testing out language learning lessons that involve an unusual supplementary activity: immersing yourself in some of your favorite video games. Dr. Bregni started learning English in the sixth grade in Italy, and played classics like Pong. He has always used his various interests in comic books, music and of course games to bolster his language learning process.We asked Dr. Bregni a few questions to get a deeper understanding of his method and the benefits of video games for language learning. Some of the answers have been edited for length.  Dr. Simone Bregni How did your relationship with video games change over the years? Dr. Bregni: Electronic games transitioned from the ‘70s and early ‘80s games, where one moved a few primitive blocks across a screen, to the more complex textual and graphic adventures of the Commodore 64 and other home computers in the later ‘80s. I really loved the pre-1983 crash consoles. My first programmable console was a Philips Videopac (Magnavox Odyssey in America), then I also got an Intellivision (my favorite), an Atari VCS and a Colecovision.Thanks to games such as Activision’s Alter Ego and Lucasfilm’s Manic Mansion, I realized that my English (and later, French and Spanish) language skills rapidly improved while I was having fun. While playing narrative-oriented quests in video games, not only was I reading in a foreign language, I was also applying my reading comprehension to solve problems and using writing to attain goals.My interest in video games also pushed me to explore other related content, which in foreign language acquisition is referred to as realia: authentic artifacts in the target language that help enhance language acquisition such as magazines, and later on, gaming websites for reviews, guides, tips and tricks. My personal interest in the topic bolstered language comprehension and new vocabulary acquisition in broader, related contexts. What inspired you to start incorporating video games into your language research? Dr. Bregni giving a lecture on how video games challenge students studying new languages.  Dr. Bregni: My own experiences as a foreign language learner have always played an essential role in guiding my pedagogical approach to the teaching of foreign languages and cultures, and supported the importance of realia that informed my teaching. To this day, I am more likely to remember vocabulary, idioms and irregular verbs from some song, comic book, magazine, TV show or video game. I never deny that foreign language teaching and language classes provided me with very useful, necessary structures, but I feel that it was the time I spent with my pop culture realia, especially interactive games, that bolstered my ability to communicate in multiple languages. These sources reinforced grammatical structures learned through traditional instruction, but they also taught me idioms and slang, all of which I would not have been able to access in a "regular” classroom.The rise of video games as a mass phenomenon, which began around 1997 with the Sony PlayStation and with the popularity of the excellent interactive, animated role-playing games (RPGs) of Square Enix, such as the Final Fantasy series, led me to explore the full potential of video games as interactive multimedia narratives in the language classroom. At the time, I was a Graduate Fellow in Italian at Trinity College in Hartford, CT, where they had just received a substantial Mellon Grant for language technology development. This allowed me to obtain the resources to experiment early on with digital realia. Along with my scholarly duties, I was also working as a freelance writer for one of the leading Italian video game magazine at the time, Super Console. The experience further stimulated my intellectual curiosity regarding the potential use of video games in learning. The process for my classroom experimentation in those days was a complex one. It involved using an Italian copy of Final Fantasy VIII in the PAL (Italian) video standard running on a modified, region-free PlayStation 1 system in the NTSC (North American) television standard connected to a multi-standard projector in a high-end, state-of-the-art multimedia lab.Things are much easier now thanks to recent technical advancements, namely the advent of HDMI and, as a consequence, region-free and multi-language games. I can purchase a game anywhere in the world and play it anywhere in the world, in multiple languages. In your research you use Assassin’s Creed to teach English speakers Italian. Why does the act of playing the game have better results than a more typical classroom environment with a teacher? One of Dr. Bregni's classes focused on learning Italian with the help of Assassin's Creed.  Dr. Bregni: While I do not believe that video games and other digital realia should replace “regular” teaching, I am convinced that they can be used to reinforce and expand vocabulary and structures. Some specific recent video games are fully interactive multimedia experiences combining real-time animation, speech/dialogue, subtitles, writing/textual interaction and, in some cases, even spoken interaction in the form of audio/video chat with other users. Cinematic games can serve as excellent realia, enhancing language and, in some cases, culture acquisition. Such is the case of the Assassin's Creed series in and outside the classroom.Based on my research and teaching experience, the use of video games and other related realia (online gaming magazines, YouTube videos, reviews, etc.), both in and outside the classroom, has shown to be a very effective didactic tool for reinforcing linguistic skills and exposing students to contemporary cultures of other nations and groups.Cinematic games with a high emphasis on communication contain plenty of opportunities to reinforce a variety of grammatical forms and explore new vocabulary through listening and reading comprehension, lexical expansion and problem solving. Each main chapter in the Assassin’s Creed series, with its outstanding recreation of everyday life and culture of the specific time period and geographical areas in which it is set, allows educators like me, in languages and cultures, but also in other fields such as architecture and the social sciences, to explore first-hand several aspects of life in those times and places in dynamic, immersive and interactive ways.What I apply in my teaching is game-based learning (GBL). GBL is pedagogy, closely connected to play theory where learners apply critical thinking1. My course was developed with the assistance of the SLU Reinert Center for Transformative Teaching and Leaning in fall 2016, as a recipient of a competitive fellowship. In spring 2017, I used the SLU Reinert Learning Studio (a state-of-the-art, high-tech learning space) to teach Intensive Italian for Gamers, which combines “traditional” intensive language instruction with gaming-based interaction. Within the pedagogical premise that language acquisition is a process that involves, and benefits from, daily interactions in the language in and outside the classroom, the course targeted the specific segment of the 10%2 of the student population that self-identify as gamers. Based on my learning experience, teaching experience and research, I believed that a strong, shared interest in gaming would stimulate and enhance the students’ learning process, thus justifying the intensive nature of the course. So I created an “Affinity Group”, which, as research shows, enhances learning. While more long-term research must be done, initial results through testing and surveys indicate that my premise is correct. You know how excited you get when you communicate with a group of peers that share your exact same interests/passions? Such situations have been shown to foster F/L2 acquisition. [In your research paper, “Assassin’s Creed Taught Me Italian: Video Games and the Quest for Lifelong, Ubiquitous Learning”] you mention that lip-syncing is a limitation to this method. Are there others? How can you get past the issue of lip-syncing? Dr. Bregni: Most cinematic games appear to have been created with lip-syncing designed for the English language. Observation of lip movements assists in listening comprehension. This is an important limitation until more games are created (or adapted) specifically for other markets. That said, in all cinematic games, co-speech gestures, another essential component of communication and foreign language acquisition, are excellent, and definitely provide a visual aid that enhances overall student comprehension. Although most games are currently produced with English, or, in some cases, Japanese as the main in-game language, cinematic games are, in my view, still very usable and beneficial for the acquisition of languages other than English. However, they become an outstanding tool for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ESL) and Japanese language instruction.Square Enix’s Life is Strange, for example, is an excellent portrayal of the life of American teens in a small, Northwestern US coastal town. Life is Strange has not been fully localized in Italian, which is really unfortunate, because I would have loved to use it in my courses, since it has many topics that would “speak” to my student population, and, more importantly, it provides opportunities to discuss and develop empathy. I am also disappointed that the amazingly innovative and well-written The Invisible Hours by Tequila Works has not been fully localized in Italian. But for ESL students it is an excellent learning tool: being able to observe lip movements up close and personal, especially in VR mode on PlayStation VR, greatly enhances listening comprehension, especially given the in-game ability to review and fast-forward time at will.So, another important limitation that I see at the moment, and the most relevant one, is that not all games are fully localized as I feel they should be. Full localization is an investment that I believe all companies should make. The interest that my research and teaching practices have generated (as of today, they have been mentioned in ninety news sources of various kinds, for general audiences, educators and gamers, all over the world) show that there currently is a high interest in video games as learning devices for foreign languages and cultures.I believe that the next frontier of localization will be the localization of lip-syncing also. The market of commercially-available games as foreign language learning devices may be exploding soon, as I am inclined to believe given the positive response I received regarding my research and teaching. This spring semester I was on sabbatical in my native country Italy, and while delivering presentations and workshops at a number of European institutions, I met a number of young men and women who instantly connected with what I was talking to them about, games as foreign language tools, because those kids had experienced exactly the same: they noticed that their foreign language skills improved rapidly while playing video games.Currently, I believe that the Assassin’s Creed series and games by Quantic Dream are excellent examples of strong localization, which, to me, is much more than “simple” translation. High-quality localization makes every single in-game data and reference fully understandable and accessible to people from other cultures. Does the added element of fun also help students stay on track and motivated to learn or does it distract? Dr. Bregni teaching  Dr. Bregni: Video games are effective not just because they are fun, but because they are challenging3. They are difficult, and repetition enhances comprehension and memorization. Video games involve Total Physical Response (TPR), Adrenaline production and Csikszentmihályi’s Flow Theory — the best learning happens when we become oblivious to the passing of time. Gamers often refer to “being in the zone” when they play effectively, all of which have been shown to enhance learning. What are some student reactions to this method? Do they prefer it? Dr. Bregni: Over the years, my experiences with video games in the classroom have been more than positive. Student interaction was good, and it did get them excited. Even those students who were not gaming-inclined appreciated the storytelling, the clearly enunciated, authentic foreign language speech and subtitles. “Unpacking” the meaning of the various Italian gestures correctly used by characters in the Assassin’s Creed games set in Italy became a students’ favorite and sparked many meaningful discussions about non-verbal communication in other cultures.I also observed that gaming-based activities had the advantage of fostering group cooperation and active participation better than other digital lab activities, with agency and problem-solving being the keys. All of the students who responded to the survey over the last three years enjoyed the video game-centered lab activity very much (approximately 95% thought it was excellent) and approximately 93% of them felt that they had learned very much from the activity. Post-activity test performance showed a 9% median score increase. Many non-gaming students expressed surprise, as they games I exposed them to were “not the typical ‘run & kill’ games they were used to”, and “more like watching episodes of Stranger Things”, the Netflix TV series (they were referring to games such as Quantic Dream’s Beyond: Two Souls and Heavy Rain).Some students are bound to be either unfamiliar with or just not care much about video games, and playing them could be a complex task for some of them. The solution I envisioned, as I mentioned, is to elicit volunteers to do the actual gaming and encourage the rest of the class to participate by encouraging the players. Approximately 70% of college students play video games “at least once in a while” 4.Video games become an effective didactic tool for reinforcing linguistic skills. After all, as language learning research confirms, we all become more excited and communicate more easily and effectively when in the company of people who share our same interests and passions. Since our agency is responsible for localizing games by changing the language and cultural context to make it more immersive for native speakers, would you recommend that people choose games in different languages if they are trying to improve? Dr. Bregni: Absolutely! The key is playing games in the chosen language with subtitles set in that same language. The biggest challenge for language learners at the beginner/lower intermediate level (which generally corresponds to 2-3 years of foreign language in high-school or 2-3 semesters in college) is to move away from constantly translating everything into one’s own native language, and towards approaching the foreign language as such, with its own forms and structures. Also, while in some languages, such as Italian “What you see is what you get” (one pronounces every single letter, and there are standard rules for pronunciation) that is not the case for other languages, such as English. Ask the average non-English native teenager/young adult, “What is the name of the game series that features the heroine Lara Croft?” In my experience, over 90% will respond correctly “Tomb Raider,” but only a small percentage will be able to pronounce both words correctly based on their high-school and college education, even when solid and rigorous.My other advice is to have handy, on your mobile device, while you play, the WordReference app, the interactive multi-language dictionary5. Whenever you encounter a word that you do not know, look at the context. Are you able to give that word a plausible meaning based on that context? Then do, and move on. Are you totally stuck on that word, instead? Then pause the game, and take 30 seconds to look that word up. You will soon notice that your vocabulary is rapidly expanding, that quickly those new, previously unfamiliar words are becoming part of your vocabulary. That is because we remember 90% of what we do (Xunzi, Chinese philosopher, 3rd century A.C.).If you are interested in receiving updates on Dr. Bregni’s research, workshops and teaching, check out his practices on LinkedIn, Academia.com pages and personal blog: simonebregni.comTo read his research, click here.Subscribe to our monthly newsletter for more company news and blog updates!  References:1. Farber M., Gamify your classroom: A Field Guide to Game-Based Learning, 2017, 2nd ed.2. 2016 PEW Research Center3. "Los videojuegos funcionan no porque entretienen sino porque desafían," Gonzalo Frasca4. PEW Research Center5. Word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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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CTO를 찾는 법?

스타트업이 CTO를 찾는 법? 을 알고 계신 분에게 드리는 "질문"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1. 어디에 만나볼 엔지니어(개발자) 분들이 있으니 거기에 포스팅을 해보세요2. 엔지니어 들은 job을 찾을 때, 이런저런 고민을 하니.. 이런 포인트에서 조금 더 고민해보세요. 3. job 포스팅에는 이런저런 구체적인 내용들이 더 필요하니, 구체적으로 XX를 더 작성해보세요4. 이분 한번 만나보시겠어요? (소개 등등) 5. 공유를 해주셔도 좋습니다... 이런 고민을 함께 하시는 분들을 위해~등등의 조언을 댓글로 주셔도 좋고, 메일로 주셔도 좋고.. 아무튼 이 글은 조언을 구하고자 쓰는 글입니다. ^^;개발을 잘 모르는 스타트업 대표가 CTO를 모시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ㅜㅜ대부분의 경우 co-founder 중, 엔지니어(engineer) 분이 CTO의 역할을 담당해주시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로 보입니다. 하지만 서비스에서 engineer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스타트업의 경우는 회사가 성장해 나감에 따라 function을 더 크게 만들어 나가는 경우도 있겠지요? 파펨도 그러한 회사 중에 하나입니다.지금까지는 할 수 있는 한 효율성을 따져가면서 최소한의 개발을 진행해왔지만, 이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시켜야 할 때! 이기에 이제 좋은 분을 내부에 모셔야 하는데.. 우선 대표 입장에서의 고민을 한번 늘어놔 본다면.. 1) 개발을 거의 모르기 때문에 (새로 모셔야 할) 그분이 실력자 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는 불안감2) Ruby on Rails로 개발이 되어 있어, 이 언어에 능한 분을 찾는다는 것이 어렵다는 소문을 이미 많이 들음3) 엔지니어 분들이 선호하는 job 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음  반대로 job을 찾고 있는 엔지니어 분의 입장에서 상상력을 발휘해 본다면.. A) 잘 될 회사인지 아닌지 정확히 모르겠음 : 투자 몇 번 받은 것으로 스타트업 평가가 가능?B) 개발팀이 구성되어 있지 않아.. 당분간 나 혼자 full stack으로 일해야 함 : 내가 하나하나 다해야 함? C) 개발이 중심이지 않은 회사에서 일을 하는 게 적합할지? : 나의 커리어 차원에서 도움이 되는가? 위의 내용을 고려한다면, 100년 만의 개기일식이 일어나는 것과 같은 우연이 없다면 정말 만나기 어려운 인연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ㅜㅜ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그런 인연을 찾아 나서야죠. 예전에는 엔지니어 한 분을 만나면, 리쿠르팅과 관계없이 다른 한 분을 소개 요청드리고, 또 그분에게서 다른 분을 소개받아서 계속해서 아는 분들의 영역을 넓혀가고자 노력도 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파펨 대표가 생각하는 CTO는 어떤 분일까요? 현재의 파펨 구성원들과 아래의 일들을 함께 해나가 주실 분입니다. 1. 자체 커머스로써의 서비스 업그레이드 : 전체 팀과 함께 논의할 일 2. 알고리즘의 upagrade 반영 : 알고리즘 설계자(대표)와 함께 할 일3. 파펨 DB에서 추출할 수 있는 data를 바탕으로 마케팅 insight 발굴 : marketer와 함께 할 일4. 새로운 tool(예, GA보다 amplitude를 한번 사용해보자 등)을 소개하고 도입 이렇게 쓰면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사람에게 저렇게 많은 것을 요청하는 당신은 경영학과 출신이니.. 재무, 회계, HR, 생산관리 모두 잘할 수 있는 사람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ㅜㅜ 아무튼 어려운 리쿠르팅의 길을 떠나기 전에 머릿속에 생각나는 것들을 한번 써보았습니다.파펨에서 engineer를 찾습니다!! 파펨은? a. Ruby on Rails / AWS에서 서비스되고 있고, 나름 github에 히스토리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이전에 프리랜서로 개발에 도움을 주신 분이 체계적으로 정리해주셔서 나중에 열어보시면 뜨악하실 정도는 아닙니다. (라고 합니다. ^^;) b. 구체적인 연봉, job title 등은 상황별로 합리적인 논의를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C. 퓨쳐플레이와 아모레퍼시픽에서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파펨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인사이트 #채용 #CTO #팀빌딩 #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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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W@NL] 로봇과 디자인

디자인이란 단어가 이제는 어디서나 익숙합니다. 그만큼 디자인의 정의와 역할은 다양한 영역에서 분화되어 있기도 합니다. 네이버랩스에서는 로봇이라는 대상에 대해 여러 분야의 디자인이 진행되고, 종국에는 통합됩니다. 하나의 로봇으로 이어지는, 로봇시스템/UX/ID 각각의 디자인에 대해 물었습니다.Q. 어떤 ‘디자인’을 하나요?로봇의 메커니즘에서 인터페이스까지, 최적의 시스템을 디자인(김인혁|Robot) 제가 하는 디자인은, 시스템 디자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 물론 제가 속한 Robot팀엔 더 많은 디자인 과정들이 있어요. 로봇의 기구, 전장, SW 등 각각의 영역에서도 디자인 과정이 존재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 주로 시스템 제어 엔지니어로서의 디자인을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사실 시스템이란 말이 좀 모호하죠. 과학분야에선 이렇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구성 요소들이 내외부와 경계를 가진 상태에서 각 요소 간에 긴밀한 상호작용을 하는 집합체. 쉽게 설명하고 싶었는데, 여전히 어렵긴 하네요.로봇은 단순한 기능을 구현할 때에도 복잡한 요소들이 동시에 작동합니다. 메커니즘, 동력원, 에너지원, 제어기와 인터페이스 등. 이들이 서로 잘 연결되어 작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성하는 디자인이라 하겠습니다.로봇, 그리고 사람, 그 사이에서의 상호작용(김석태|UX) UX의 입장에서는 HRI (human-robot interaction) 디자인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앱이나 웹 등의 화면 기반 인터페이스와는 조건이 다른데요. 물리 공간에서 로봇이 동작한다는 점이 그렇습니다. 주변 사물이나 사람을 로봇이 인식하는 순간처럼 다양한 상황에서 로봇이 어떻게 동작하거나 반응해야 하는지, 그리고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는 다른 디바이스나 앱과 달리 어떤 방식을 통해 제공되어야 더욱 직관적으로 사람과 상호작용이 가능한지 등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기술만큼, 인상과 매력도 중요하다(김승우|ID) 로봇의 외관도 중요합니다. 로봇은 여전히 일반인들에겐 생소합니다. 이들에게 로봇은 흥미로움을 일으키는 대상일 수도 있지만, 마주치는 순간 기피하고 싶은 이질적 존재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외관을 통해 느끼는 인상과 그 효과에 대해 세심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로봇 서비스가 보편화되지 않은 시점에서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로봇다운 매력을 잘 체감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로봇 대중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인 것 같습니다.“기술이 지닌 본래의 가치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 그것도 디자인의 역할입니다.” Q. 어떤 프로세스로 작업하나요?단순한 목표를 위해 필요한 복잡한 과정들(김인혁|Robot) 기본 목표라고 한다면, 일단 요구 스펙을 잘 만족하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현실은 아주 복잡하죠. 요소들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인데요. PoC, 성능 테스트 등 평가 과정을 거치면 조정해야 할 것들이 많아집니다. 아예 새로 개발을 할지를 고민하게 될 때도 있는데, 참고할만한 레퍼런스가 없을 때는 참 어려워집니다. 이럴 때는 원론적으로 풀 수밖에 없죠. 공학적인 문제부터 정의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론을 탐색합니다. 이런 일들이 수없이 많지만, 시스템 디자인의 일반적인 프로세스이기도 합니다. 목표는 단순하지만, 과정은 현란하죠.산업을 이해하면 목표가 보이고, 사람을 이해하면 디테일이 보인다(김석태|UX)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서비스 로봇은 다른 앱/웹 서비스와 상황이 많이 다르죠. 앱이라면 프로토타이핑과 검증 과정을 상당히 빠른 주기로 반복할 수 있는데, 로봇은 그런 면에서는 제약이 있습니다.일단 로봇 서비스 산업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간 어떤 로봇들이 어떤 서비스를 했고, 학계에서는 어떤 연구들이 선행 되었는지를 꼼꼼히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나니 목표 수준이 좀 더 명확해지고, 시나리오를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중요한 건 역시 사람에 대한 이해입니다. 실제로 유용하다고 느낄까? 어떤 니즈가 여전히 숨어있을까? 로봇이 대신 해 주었을 때 더 가치 있는 것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은 후 다음 숙제가 이어집니다. 사람들의 삶 속으로 이질감없이 자연스럽게 녹아 들기 위한 인터랙션입니다. 인터랙션 상황들을 정의하는 일부터가 시작이고, 어떤 이슈나 문제가 있는지를 찾아냅니다. 가장 단순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해결 방법은 무엇일지 실험을 통해 검증합니다. 이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디테일들이 새롭게 발견됩니다.기술에 대한 이해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AROUND C에는 디자이너가 가장 이상적인 로봇의 속도 및 이동 경로를 선택하면, 이를 바탕으로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최적화된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지켜보는 사람이 언제 안정감을 느끼는지, 로봇과 사람이 교차할 때엔 상대 속도나 동선을 어떻게 할지, 공간상의 제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어떤 기준을 세워야 할지 등등. 수많은 요소들 사이에서 최적의 인터랙션 디자인을 설계해야 합니다. 이런 사소해보이는 사용자 경험이 로봇 서비스 과정에서 뜻밖의 감동까지도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우리가 추구하는 기본 방향은, 실용적이면서도 사람을 배려하는 로봇입니다. 문제 상황을 분석해 나온 다양한 해결책 중에, 사람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합니다.” 최근에는 AROUND C에서는 gaze, sound, lighting을 통한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왜 굳이 로봇이 직접 말하게 하지 않고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할까요? 그게 서비스 시나리오 상에서 더 직관적이며, 심지어 더 똑똑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스타워즈의 R2D2와 C3PO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점과 선을 활용해 가장 로봇다운 눈을 디자인 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상태 정보를 사람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습니다.전체의 통일감과 개별 디자인의 완성도라는 두개의 과녁(김승우|ID) 제가 공을 들이는 건 전체 제품의 통일감과, 개별 디자인의 완성도입니다. 네이버랩스에서 그간 공개했던 제품들은 작은 디바이스부터 중형 로봇, 대형 차량 센서박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있습니다. 디자인의 토대가 되는 조형 요소인 제품의 크기와 형태, 구조가 상이하다 보니 각각의 형태와 구조적 특성을 고려하면서도 전체 제품에 통일감이 느껴지도록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기업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그 기업을 신뢰할 수 있는가에 대한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해요. 디자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네이버랩스라는 기술 기업에서 전달해야 할 가치는 ‘정밀함’과 ‘단단함’이라고 생각했고, 로봇을 포함한 전체 제품에서 이 키워드들을 담은 일관된 디자인 언어가 느껴질 수 있도록 조형의 기본이 되는 면, 면의 기본이 되는 선을 세밀하게 다듬으며 디자인했습니다.또한 개별 디자인의 완성도를 위해 밸런스와 디테일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로봇은 움직이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게 되고,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완성도 높은 밸런스가 특히 중요합니다. 잘 안보이는 곳의 디테일도 쉽게 드러나기 때문에 세밀한 디테일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요.로봇의 경우엔 일반인들의 디자인 완성도에 대한 기대 수준이 더 높은 편입니다. 이런 기대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기술적인 요구도 충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AMBIDEX의 전체 디자인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팔의 부피를 늘리는 선택이 필요했는데, 동시에 무게는 가볍게 유지해야만 로봇의 기능을 100%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경량성이 AMBIDEX라는 로봇 팔 기술의 핵심 특성이기 때문이죠. 외관 부피를 늘려 디자인 밸런스를 최적으로 잡으면서도 1g을 더 줄이기 위해 질량을 체크하며 표면과 두께를 조정하고, 강성을 높이는 내부 구조를 추가하며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런 디자인 과정을 거쳤기에 외관에서도 내부의 단단함과 견고함이 배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Q. 서로 어떻게 협업을 하나요?어차피 목표는 하나(김인혁|Robot)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할 때의 견해차이는 프로세스를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아니라 의견의 일방향성이 생기면 그건 곤란하죠. 저는 각 분야의 선/후행을 두지 않고 초기부터 과정 전반에 걸쳐 계속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수용성을 늘리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한 영역의 전문가가 모든 결정을 하고 다른 분야의 전문가는 일방적으로 종속되어야 한다면, 그건 문제가 있습니다. 선행과 후행을 나누면 안됩니다. 초기부터 같이 고민하고 대화하고 함께 풀어야 합니다.” (김석태|UX) 저도 커뮤니케이션이 협업 과제를 빠르게 가속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는 건 정말 필요해요. 그 과정 없이 한번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바라는 건 무리입니다. 지금 진행 중인 1784 프로젝트 역시 이러한 소통을 원활히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좋은 협업이 진행되고 있고요.(김승우|ID) 차이란 것은 자연스럽죠. 좋은 결과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는 동질감을 느끼기 때문에 서로의 진정성을 확인허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어떤 디자인이라도 많은 협의와 조율이 전제됩니다. 하나의 입장에 매몰되어 있는지 되돌아보기도 하고, 전체를 바라보는 기회로 삼기도 합니다.Q. 앞으로의 도전은?(김인혁|Robot) 우리의 목표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로봇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단순하죠. 이를 기술 관점에서 고민하고, 가장 적합한 답을 찾고, 그 답을 세상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가 맡은 역할이라 생각하고요.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자로서도, 프로젝트를 리드하고 완성하는 실무자로서도 역량에 깊이를 더하고 싶습니다.새로운 스탠다드라는 설레는 도전(김석태|UX) 이제는 실험실이나 전시장이 아니라, 우리가 실제 살아가는 공간으로 로봇이 들어옵니다. 그런 시대에 도달했습니다. UX디자이너로서는 완전히 새로운 기회이자 설레는 도전입니다. 한때 모바일이란 세상으로 패러다임이 이동했던 시기가 있었죠. 이제는 가상 세계에서 제공하던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들이 일상의 물리 공간으로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서비스 로봇을 통해 이 분야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만들고 싶습니다.(김승우|ID) 네이버랩스에서는 늘 흥미로운 프로젝트들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로봇 디자인은, 다른 어느 로봇보다도 디자인 완성도가 높으며, 동시에 기능적 가치를 충실히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해 왔습니다. 게다가 로봇은 외관 그 자체가 하나의 강렬한 인상이자 브랜드 체험 요소가 되기 때문에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네이버랩스는 기술이 강점인 회사입니다. 동시에 디자인 또한 우리의 탁월한 강점입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려고 합니다. 네이버랩스의 인재상은 passionate self-motivated team player입니다. 어쩌면 '자기주도적 팀플레이어'라는 말은 형용모순(形容矛盾)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린 계속 시도했고, 문화는 계속 쌓여갑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경계없이 협력하고 스스로 결정하며 함께 도전하는 곳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How to work at NAVER LABSH2W@NL 시리즈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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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부정적 경험을 제거할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최근 재미난 질문을 받았습니다.Q : 스타벅스 매장에서 고객들이 평균적으로 머무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여러분도 질문에 대한 답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A : 스타벅스 APP을 사용하는 고객과 사용하지 않는 고객은 확실히 머무는 시간이 다를 것 같은데?APP 사용 유저는 매장 도착 전에 이미 주문을 마쳤을 것이고, APP 미사용 유저는 줄을 서서 주문해야 하지 않을까?저는 스타벅스의 Big Fan인 동시에, 스타벅스 매장 내 변화무쌍한 고객 경험에 대한 Fan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스타벅스가 APP을 통해 부정적 고객 경험을 없앤 후 나타 난 효과와 '금융회사'가 된 재미난 썰을 풀까 합니다.#스타벅스, 고객의 스토커가 되다.약 3-4년 전으로 기억합니다. 국내 카페 프렌차이즈 마켓의 확대로 스타벅스도 엄동설한을 겪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회사였다면 신메뉴 개발, 가격 혜택, 한시적 프로모션 등을 내세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스타벅스가 누구인가? 1년 동안 이를 빠득빠득 갈며 반등의 기회를 노렸을 것입니다. 그렇게 탄생한 전략이 바로 스타벅스 멤버십 카드와 APP입니다.그들은 과연 단순하게 APP 개발과 멤버십 카드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접근했을까요?스타벅스의 모든 비밀은 아래 표에 있습니다. 영.어.라.많.이.놀.랬.죠 ? 쉽게 번역했으니 걱정마요.                                                                     ▶스타벅스의 고객 동선↙ ↙잘 보이지 않을 경우 다운로드 받으세요과거_스타벅스의 고객동선.png스타벅스는 고객의 긍정적 경험, 부정적 경험 그리고, 매장에 방문하기 전부터 이탈할 때까지의 모든 경험을 세분화하여 본질적 문제를 찾았습니다. (긍정적 경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과거 스타벅스의 단점은 스타벅스에 자주 가는 고객이라면 쉽게 공감할 것입니다. *표 1~4번 스타벅스 고객의 부정적 경험1번 : “방문은 했는데 자리가 없으면 어떡하지?”, “자리는 있어도 줄이 너무 길어 걱정돼.” 2번 : “내 뒤에 줄이 길어서 주문 시간에 촉박해.” ‘주문 후 음료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3번 : “콘센트가 부족해”, “음악 소리가 너무 커” 4번 : “테이블과 의자가 불편해. “왜 이렇게 빨리 닫는 거야.”▶스타벅스의 부정적 경험 제거스타벅스는 이러한 부정적 경험 중 구매에 가장 큰 영향이 있는 ‘매장 방문 전’ 경험(1번, 2번)을 과감히 제거하게 됩니다. 즉, 매장 방문을 하지 않으면 구매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죠.쉽게 말해, 고객들은 줄을 서야 하는 번거로움과 메뉴 선택에 대한 압박에서 해방됩니다.이제부터 말씀드릴 스타벅스 APP으로 말이죠. #스타벅스는 커피 회사가 아닌 '기술 회사'다.한 명의 신규 유저에 투자하는 마케팅 예산이 재구매 유저에게 투자하는 비용 대비 평균 8-10배는 높다 합니다.스타벅스는 APP의 몇 가지 기능만으로 신규 유저와 재방문 유저를 모두 잡는 굳히기 전략에 돌입합니다.스타벅스 APP UI1. 사이렌 오더매장 도착 전 미리 주문을 완료하고 매장 도착 직후 음료를 받을 수 있는 기능앞서 언급한 고개들의 본질적 부정적 경험(주문 대기시간, 메뉴 선택의 압박) 해소2. 멤버십 카드-고객들에게 멤버십 전용 혜택 제공과 잠재고객 DB 수집-쿠폰 제공 및 에코 별 적립 등 Only 멤버십 전용 혜택 제공)3. 고객 DB를 활용한 맞춤 메뉴 및 리워드지금까지 쌓인 DB를 활용해 고객 개인의 맞춤 메뉴 추천과 레벨 별 리워드 제공스타벅스 APP은 이렇듯, 크게 세 가지 기능으로 선순환을 거치며 소비자들을 충성 고객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사이렌 오더를 통한 기존 부정적 경험 제거 및 편의성 제고 · 멤버십 카드를 활용한 멤버십 전용 혜택 제공과 동시에 고객 DB 수집· 맞춤 메뉴 추천, 리워드를 통한 재구매 유도#스타벅스의 숨겨진 전략1) 스타벅스 카드가 생긴 후부터 스타벅스는 '금융 회사'가 되어버렸다. 스타벅스 카드 정책에 대해 알게 된 재미난 사실이 있습니다.최근 1년간 이런저런 이유로 스타벅스 카드를 5개 정도 선물 받았습니다. (스타벅스가 가장 있어 보이고 만만하다고 하더라고요) 그 중, 2개는 어디 갔는지 잃어버리고 나머지 3개는 거의 다 사용을 했습니다.그런데, 스타벅스 카드에 충전된 금액을 2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카드 금액은 소멸되지만, 그 금액은 온전히 스타벅스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저처럼 선물을 여러 개 받고 잃어버리거나 잊고 사용하지 않으면 우리는 스타벅스에 봉사를 하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스타벅스는 현금 부자가 되었고 '금융 회사'라는 닉네임도 붙게 되었습니다.  2) 스타벅스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지 않는다.SNS, 오픈마켓, 네이버 배너 등 국내 수많은 배너를 보면 20% 할인! 50% 할인! 등 할인 배너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스타벅스는 프로모션을 진행 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다만, 1+1 리워드 쿠폰을 기존 고객에게 제공해 신규 고객 창출 혹은 또 다른 지인과 방문을 하면서 스타벅스에 지속적인 경험을 유도합니다.위 스타벅스 전략의 내용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부정적 경험은 제거하고 끊임 없이 긍정적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것""여러분의 브랜드 사이트 & 매장에서 소비자들은 부정적인 경험을하고 있진 않은지 한 번 쯤은 고민해 보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드셨을 것도 같아요."역시 스타벅스야. 대단해", "스타벅스니까 가능한 전략이지 않을까?", "우리는 작은 브랜드라 어려워"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단순합니다.국내 마케팅 시장은 과도한 성과주의 즉, 퍼포먼스 위주로만 운영이 되고 있진 않은가? 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했습니다. 마케터는 현실적으로 성과를 내야 하지만, 우리가 더 깊게 보아야 하는 것은 '숫자'이기 전에 '소비자'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모든 시장은 마케터가 움직이는 대로 변화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만의 철학을 꾸준히 밀고 나가면 생각지도 못한 일이 펼쳐질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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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팅터스] 이브의 성장운영팀을 소개합니다(with 매니저 E )

안녕하세요 :) EVE의 성장운영팀(Growth and Operation) 매니저 E입니다. 사회적 가치 증대, 고객만족, 채용 등의 업무를 맡아 진행중입니다.Q. 성장운영팀이란 ? '성장운영팀'이라고 하면 어떤 팀인지 잘 와닿지 않으실 텐데요, 조직의 '성장'과 '운영'을 맡고 있는 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성장운영팀은 임직원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임직원의 성장을 주도하고, 조직을 운영 및 관리하는 팀이죠. 성장운영팀에서는 제가 맡고 있는 업무 외에도 인사 업무, 세무회계 업무, 신사업 업무, 구매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무들을 나열하고 보니 업무의 범위가 크게 느껴져 좀 무시무시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정해진 일을 고정적으로 수행하기 보다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가 주도적으로 업무를 체계화하고 확장해 나갑니다. 담당 업무에 대해 자율적으로 진척시켜 나갈 수 있는 권한과 책임이 주어지기 때문에 저 스스로가 성장하고 싶다는 동기 부여가 되는 거 같아요.  업무가 크게 겹치지 않아 팀 내부적으로 협업하는 작업이 많지 않지만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는 팀원들의 끈끈한 정이 저희 팀의 특징이기도 해요. 매주 있는 팀 회의를 통해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들을 공유함으로써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위기가 닥쳤을 때나 팀 목표를 설정했을 때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헤쳐 나가고 있어요. 특히 워크샵이나 회식과 같은 사내 행사나 복지 제도에 대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열렬히 의견을 낸답니다. 아마 성장운영팀 팀원 모두가 인스팅터스라는 조직 자체에 애정을 가지고 스스로 추구하는 가치가 명확한 사람들이기 때문인 거 같아요. Q. 성장운영팀에서 어떤 업무를 하나요 ? 저는 성장운영팀 안에서 고객만족 업무, 사회적 가치 증대 업무 등을 Chief로서 담당하고 인사 업무 중 채용 업무를 Deputy로 담당하고 있어요. 고객만족 업무에서는 고객응대, 고객지원, 그리고 CS 서비스 정책 등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이고 사회적 가치 증대 업무에서는 B-Corporation 인증과 기부/후원 관리, 동물권 증진과 관련된 활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채용 업무에서는 채용에 필요한 모든 실무를 담당합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스케줄 관리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편이에요. 벼락치기를 좋아하는 성격 덕분에 스케줄 관리에 실패한 경험이 있어 메일 발송, 공지사항 등록과 같은 작은 목표들을 만들어 단계적으로 완성해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 EVE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학교를 다니면서 취업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인턴 경험이나 자격증 공부에 대한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여성주의 교지 편집위원회나 총여학생회 활동에 몰두했습니다. 학교를 다니는 것이 지긋지긋해져 졸업을 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고 대책도 없이 졸업논문을 작성해 제출했습니다. 그치만 졸업할 당시에 어떤 직업을 갖겠다는 결정을 내리진 못하고 단지 동물권과 관련된 진로를 설정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던 기억이 납니다. 동물권 변호사가 되기 위해 로스쿨 진학이나 동물권과 관련된 시민 단체, 기업 등을 고려했으나, 여러 갈래의 길 속에서 이브에 입사 지원하는 길을 택했습니다.Q. 지원자에게 면접에 도움이 될 만한 TIP을 알려주세요 ! 면접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이브에서 본 면접은 질문부터 분위기, 면접관의 표정까지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인상 깊었어요. 동물권이나 사람 간의 관계, 목표와 꿈 등 평소에 제가 고민했던 질문들이 면접장에서 나올 줄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가 드릴 수 있는 TIP은 평소에 지원자분이 가지고 있었던 고민들을 숨기지 마시고 면접이라는 찰나의 만남에서 솔직하게 말하라는 것입니다. 그 과정을 통해 이브와 지원자 간의 교집합을 찾고 이브라는 조직에 고민들이 녹아내려 사회적 가치로 실현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평소 취미나 업무 외 일상은 ? 요즘 동글동글하고 노오란 스티커 붙이는 재미에 빠졌는데요, 회사에서 직원들끼리 하루에 한번 30분 이상 땀 흘리면서 운동을 하면 자신의 운동일지표에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귀여운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2019년 목표로 200번 운동하기를 말하고 나서 시작한 스티커 붙이기는 초창기 참여인원이 두 명에서 현재 다섯 명으로 늘어났답니다. 평일에는 2~3회 정도 운동을 하고, 2~3주에 한번씩 있는 사내 동물권 스터디에 함께 하고 있어요. 작년에는 매주 월요일마다 글쓰기 수업을 들었는데, 올해는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것이 목표여서 영어 회화 학원을 등록할 예정입니다(넷플릭스에서 미드도 열심히 시청 중). 주말에는 친구들을 만나거나 두 멍뭉이들, 가족 그리고 조카님과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Q. 내가 꿈꾸는 Career Path는 ?어떤 커리어를 쌓아야 겠다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리진 않았지만 욕심내는 영역은 뚜렷하게 있습니다. 그 영역은 사회적 가치 증대 업무인데요, 스스로도 미흡하다고 생각하기에 더욱 욕심나는 영역인 것 같습니다. 자연, 평등, 건강이라는 가치가 쉽게 사소화되고 타협될 수 있는 이 구조적 모순 속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자라는 다짐, 그리고 개인의 가치와 사회 간의 괴리 속에서 지속가능한 의미들을 창출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이브와 제가 닮아있는 지점 같습니다. Q. (정말 솔직하게) 회사의 장단점에 대해 말해주세요 ! 가끔 '이래도 될까?'와 같은 걱정을 할 때가 있습니다. 늘 관계에 대해 고민을 가지고 있다 보니 우리 안에서의 적당한 선은 무엇일까를 자주 생각하는데, 이브 안에서 맺은 관계들은 참고할 만한 레퍼런스가 없습니다. 미디어나 소설에서 보았던 고착화된 직장 동료 간의 관계나 경직된 상사-부하 간의 관계도 아니고, 그렇다고 친구 사이는 아니지만 편하고 즐겁고. 그래서 스스로 '내가 너무 눈치 없나' 생각하다가 '나는 나지 뭐' 이러다가도 '나 때문에 누군가 다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 불투명한 경계 속에서 공존하는 존중과 침투가 이브의 장단점이지 않을까 합니다.evecondoms.com☘️생식 건강을 가장 먼저 생각하기에, 자연을 닮은 제품을 지향하기에, 소비자의 권리와 기업의 양심을 잃지 않기에 - 그래서 EVE는 성인용품이 아닌섹슈얼 헬스케어(Sexual healthcare) 브랜드입니다. 이브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지금 이브의 홈페이지에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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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일단은 하지마!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불편한 글일 수도 있다.그리고 나는 불편한 글에 추호의 거리낌을 느끼지 않는다."니가 뭔데 이따위 글을 올리냐"라고 반문할 수도 있다.맞는 말이다.그리고 나도 굳이 시간내서 글을 남기는 것이 귀찮은 사람이다.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스타트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이 이야기가 불편하면 그냥 다른 작가의 글을 읽으러 가라.내 이야기말고 참 좋은 성공스토리, 희망적인 이야기,열정에 기름 붓는 이야기꾼들이 많다.하긴 정책적인 방향이 창업을 더 독려하고 있고,자의반, 타의반으로창업전선에 뛰어들 수 밖에 없는사회적 상황이 크게 작용하고 있지.참고로필자는 군대 갓 전역하자마자2002년에 한 번 창업을 해서 약간의 돈도 벌어보고,직장 생활 두 번 하며, 경력도 좀 쌓고,1년 하고도 반 정도 된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흔하디 흔한 창업자이다.적으나마 매출도 있고,월급주고 있는 동료들도 있고,나름 정부지원도 받고,시제품, 금형, 사무실도 마련한...그래도 초기 스타트업치고는 무난하게 생존하고 있는 편이다.(출처: MBC 무릎팍도사 중에서)지인들이 창업을 하겠다고 물으러 오면,"하지마~! 제발~!"이라고 고딕하게 답한다."넌 하고 있잖아""그래! 그래서 하지 말라고 쫌~!"열정으로 창업하라는 말,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하라는 말,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말 따위믿지마라.열정? 그거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거다. 단지, 연료가 어느 정도 있느냐의 차이일 뿐이고아이디어? 그거 구현 안되면 다 허상이다.실제로 아이디어 구체화하면서고객/시장조사 해보면,거의 대부분 초기 컨셉에서 바뀐다. 혼자 생각한 아이디어일 수록 허점투성이거든.누구나 쉽게 창업?하긴 창업절차는 매우 쉽다. 그리고 참 쉽게 망한다.현실을 말하자면,동료가 없으면 스타트업 꿈꾸지마라.혼자 할 수있는 회사가 있긴하다.프리랜서처럼,그냥 작게 수익내고,리스크없이 자급자족식 회사라면가능하다.그런데 회사는 성장하면서분명 사람이 매우 절실해 질 순간이 온다.(출처: 중앙경제평론사, 사업은 사람이 전부다 책 표지)그때,믿을만한 미들맨이 있고, 없고는회사존망을 결정한다.그리고 팀빌딩이 된 상태라고 안심할 수는 없다.팀이 커뮤니케이션이나 업무연계라던가이런 부분들이 관리가 되어야하는데이거 쉽지 않거든.게다가 매출이 발생하면더더욱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다.뭐 매출발생까지 도달하기도 솔직히 쉽지 않은 과정의 연속이지만...그리고 자금!나는 솔직히 정부지원금을 받고많은 혜택을 받아회사를 성장시키고 있다.정부지원금을 받으면,회사가 약해진다고받지 말라는 사람들!참 부럽다.그분들은 자금이 나올 루트에 대한 확신이 강한 분들이다.나는 매우 소심하고, 안전제일주의다보니...불확실성에 내 동료들의 인생과 내 가족의 평화를담보로 걸고 싶지 않더라.안그래도 창업한다고준비한 자체 자금이 조금씩 줄어들어도신경이 곤두서는데....앞으로 고정자금이 들어갈 곳이 얼마나 많고,예상 못한 비용까지 감당하기 힘들건데...그걸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그리고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자금은 쉬운줄 아나본데...수많은 창업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해서쟁취하는 과정이 있다.그리고어느 정도 시장의 흐름과 이슈도 따라줘야한다.어떤 스타트업 대표가'자기는 정부지원금 받게 됬는데,그 시스템이 안 맞아서 중도에 포기했다'라고 적은 글을 보고,어느 정도 공감은 하면서도 무모한 대표라 생각한다.글의 내용은 경쟁을 뚫고 결국 정부지원금을 받기로 됬는데지원제도와 담당 공무원과 마찰로 '욱해서' 관뒀다랄까?(참고로 그 분이 욱했을 당시, 나도 그 자리 한 구석에 있었다.)그리고 시간이 흘러서,그분의 글에는 자금이 부족해서 사업을 접었다라고 글이 올라오더라.시제품 만들 돈이 없어서, 외주 맡기려니 돈이 없어서...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적어도 우리 회사는 정부지원금으로 시제품을 만들고,외주도 맡기면서, 제품생산 인프라도 구축하고,좋은 기회와 인연이 늘어나면서매출발생까지 이어졌다.같은 공간에서,같은 시간에,같은 지원 시스템을 앞에두고우리는 그 지원금이 절박했기에복잡하고 번거로운 시스템을 따랐고,그분은 바로 야생의 창업세계에 직행하셨다.진짜 우리 솔직해지자.몇몇 예외적인 성공스토리를 제외하고,자금이 준비 안된 상태에서,곧장 야생으로 뛰어들어 생존할 가능성이 높을까?아니면,인큐베이터나 창업보육센터 등에서조금이나마 도움 받고 나가는게 더 나을까?인큐베이팅 받아도 망하는 회사 비율은존속하는 회사 비율보다 훨씬 많다.그래도 맨땅에 헤딩하는 것보다는자금이나 인적 네트워크, 정보 공유 등의 측면에서정부의 지원금과 인큐베이팅 제도를 경험하는 것이 훨씬 리스크를 줄인다.스타트업 대표는 "가오"가 중요한게 아니다.진흙탕에 구르고, 똥을 씹더라도회사가 생존할 수 있다면,직원들 월급을 밀리지 않을 수 있다면,뭐든 다 할 수 있어야 하는게 사장이어야 한다.그냥 무미건조하게 공부하고 창업해라가 아니다.도서관이나 서점에 들락거리면서스타트업 뭐시기,창업 뭐시기 책만보고 공부하란 말은 아니다.물론 책을 많이 보고준비하는 건 기본이고 삶이다.처음엔 이론적 지식과 배경이 필요하고,당연히 책에서 얻는다.그러나 창업을 하고자 한다면,거기서 뛰쳐나와서진짜 예습을 해야한다.찾아라.스타트업 관련한 모임도 많다.창업자들의 커뮤니티도 많다.뒤져보면, 유사한 카테고리의 스타트업 리뷰, 블로그도 많다.그리고 만나라.고객이 될 사람들을 만나고,동료가 될 사람들을 만나고,멘토가 될 사람들을 만나라.세워라.자금계획, 인력계획, 미션 마일스톤, 수익구조 및 매출계획 등구체적으로 수치화할 계획이 너무나 많다.창업한 후에는 더 많은 수정과 보완을 거칠 것이다.처음에 잘 잡야야 그나마 잔업이 줄어든다.시행착오가 줄어든다.이것은 곧시간을 아낄 수 있고,비용을 줄일 수 있다.이런 준비하고 도전해도 망하는 회사가 더 많은게스타트업이다.그럼 당신은 이글을 읽고나에게 반문해야 한다."그러는 넌~!왜 스타트업을 하고 있지?" 라고...나의 대답으로 이번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우린 그런 위험과 경쟁을 즐기거든.망할 준비따위 이미 오래전에 끝났거든"추신:스타트업 창업자에게 회사의 생존은내 가족의 삶뿐만아니라동료들의 가족까지도 연결된다.그러니까 그냥 허투로 준비하지 말아야 한다.각오를 단디 해야한다.스타트업이었기에 실패했다고핑계대는 가해자가 되지 말고,스타트업이었기에 이해해달라고읍소하는 피해자가 되지 말자.그럴 자신과 근거가 없다면,그냥 스타트업 하지 말자.그리고 정말 하고자 한다면,확실하게 하자.#클린그린 #스타트업 #초기창업 #각오 #인사이트 #조언 #쓴소리 #창업자 #생존기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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