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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앱에 필요한 와이즈트래커 리포트 Top 3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을 구분하는 카테고리만 20여가지 입니다. 게임과 SNS에 집중되었던 초기의 앱 시장은 갈수록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분석 니즈 또한 다양해지면서 정형화 된 분석도구 보단 앱 고유의 비즈니스를 수용할 수 있는 커스텀 분석도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맞춤형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즈트래커에서 ‘커머스앱’을 운영하는 마케터에게 꼭 필요한 와이즈트래커의 리포트 3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1. RETENTION (리텐션)웹 광고만큼 종류가 다양해진 모바일 광고 시장은 마케터에게 광고 운영의 다양성을 제시하지만, 그만큼 마케터는 효율적인 광고 집행을 위해 고민이 깊어지게 됩니다. 어떤 채널에 어떤 매체를 활용해야 ROI가 높을까? 일시적으로 설치만 증가하고 삭제하는 건 아닐까?와이즈트래커의 이러한 고민에 데이터로 답을 드립니다. Retention 리포트는 운영중인 광고 채널을 통해 설치된 사용자들이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용을 하는지 또는 삭제를 하는지 알려드립니다. 커머스 앱의 경우 최초 앱 설치 시, 제공하는 할인쿠폰 등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설치 당일의 활동과 주문은 증가할 수 있지만 해당 목표를 달성한 뒤 삭제하는 경우도 많아 재사용률 및 삭제율 데이터를 통해 진성유저를 획득하는 데 효과적인 광고 채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2. 전환 시나리오 기업은 성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단계별로 수집하도록 정의하는데, 이를 전환시나리오라고 합니다. 회원가입 시, 필요한 정보 수집 등에 동의하고 가입 양식을 작성하고 인증 후 완료하는 단계를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단계별 통과율/이탈률을 통해 고객 획득의 기회를 유실하는 문제되는 화면이 있는지 도출합니다.회원가입, 주문을 시도하는 사용자는 전환 목적이 높은 사용자임에도 특정 단계에서 이탈률이 높다는 것은 무언의 불편함을 제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환 시나리오 리포트는 이러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을 통해 전체 전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3. 구매 간격 분포커머스앱은 평일 취침 전, 숙박 앱은 목요일 저녁, 컨텐츠 앱은 평일 출퇴근 시간 등 사용자는 알게 모르게 앱 사용 주기를 갖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앱 사용패턴을 이해한다면, 보다 시기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와이즈트래커의 구매 간격 분포 리포트는 사용자들의 재구매 사이클을 파악합니다. 한 달 간격으로 꾸준한 구매를 하는 충성도 높은 고객에겐 구매 후 3주~4주 지난 시점에 메일, 푸시 등으로 구매 유도를 시도하며, 3~4개월의 구매 간격을 갖는 고객은 계절성 상품을 제시하는 등의 리마케팅 전략 수립으로 높은 마케팅 효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와이즈트래커는 커머스앱 뿐만 아니라 모든 비즈니스에 최적화 된 분석환경을 제공합니다. 다음에는 여행 및 숙박 앱에 필요한 리포트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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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스타트업에서는?

작게는 2명만 있던 작은 소프트웨어 하우스에서 직원 규모 3000명이 넘는 중견그룹의 임원 생활까지 내경험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에서 '퇴사'라는 단어에 대해서 끄적거려보겠다.3000명 넘는 의료기관에서의 경험은 하루에 10명이 퇴사하고, 10명이 입사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했지만, 작은 기업에서의 '퇴사'라는 단어는 조직이나 동료들에게 영향을 크게 주게 된다.사실, '퇴사'를 하게 되면.. 꽤 많은 동료들과의 업무 고리의 연관성이 끊어지고, 업무 인수인계 등의 부수적인 작업들이 매우 많이 발생하게 된다.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직원 규모가 100명 정도가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정상적인 '백업플랜'이 제대로 가동되기가 어렵다. 규모가 있는 회사가 아니라면, 업무가 이중화되거나 정/부 형태로 구성되는 구조를 만들기가 사실상 어렵다고 보아도 무방하다.50명 정도 되는 조직에서도 정/부나 백업플랜으로 업무구조를 만들어봤지만, 사실상 '형식'적인 업무인계일 뿐, 제대로 동작되는 구조로 '퇴사'의 후반부 프로세스들이 가동되지를 않았다.가장 이상적인 '퇴사'의 구조는 해당 업무를 담당할 '직원'이 고용되고, 그 사람에게 업무 인수인계 작업이 이루어진 다음 퇴사를 하는 구조가 가장 '이상적인'구조이겠지만, 사실상 '스타트업'에서는 이런 구조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 물론, 100명을 넘는 구조라면 이런 구조를 갖추는 것이 정상적인 관리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에서 잘 '퇴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당연한 조건은 '업무 인수인계'를 받을 후속 직원도 없고, 기간도 짧고, 급박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개발'업무의 경우에 해당 기업과 퇴사 담당자는 어떤 선까지 그 경계선을 지키는 것이 '예의'일까?"스타트업의 입장"사실상, 인수인계를 받을 '사람'이 없다면, 기존에 작업되었던 것은 버려지거나, 임시적으로 동작하다가 무의미하게 변해버리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것을 인정한 이후에 퇴사자의 최소한의 행정 절차와 최소한의 업무 인수인계를 준비해야 하는 것도 매우 당연합니다.사실, 버려지는 것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타트업의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해당 업무를 담당하던 사람이 주변의 다른 기획자, 개발자들과 공조한 상태로 업무가 진행되던 경우라면, 해당 업무는 매우 곤란한 상태를 만나게 된다.슬프지만... '인원'이 적은 이 상황에서는 남은 사람들이 해당 스트레스를 받아서 넘기는 방법밖에는 없다.'퇴사권고'를 하는 스타트업의 입장이나, '퇴직희망'을 받는 스타트업의 경영진들은 어차피 똑같은 고민을 하게됩니다. 이런 결정을 한다는 것은 자금과 시간이 매우 부족한 스타트업의 입장에서는 매우 깊이 있는 고민과 논쟁후에 결정되는 것이라는 것을 스타트업 경영진이 되어서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다만, 그런 괴로운 결정이후에도 작은 규모와 시간상의 여유가 없기 때문에 매우 불편하며, 괴로운 과정을 만나게 됩니다.그래서, 백업 플랜보다는 '퇴사 시기'에 대해서 '퇴사자'가 남은 동료들에게 이야기가 되어야 하는데, 이것도 현실적으로는 잘 가동되지 않습니다. 남은 동료들은 이런 것을 '공지'해달라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만... 사실 작은 회사에서 이런 내용을 '공지'한다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퇴사자'가 주변 동료들에게 해당 내용이 결정되면, 가능한 빠르게 전파를 하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시간과 일정, 돈과 목표가 부정확한 스타트업에서 '퇴사'는 참으로 괴로운 작업입니다."퇴사자의 입장"여러 가지 상황이 복합적일 것이다.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해서 퇴사를 하는 경우도 있고, 창업을 위한 경우도 있고, 능력 부족으로 '퇴사'를 권고받은 경우도 다 마찬가지이다.나이를 좀 먹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자신과 연관 고리를 가진 사람들에게 '퇴사'의 분위기나 '이야기'를 미리 준비한다던가, '퇴사 후의 업무공백'을 줄일 수 있도록 매뉴얼이나 준비된 자료들을 작성하기도 한다.다만, 요 근래 스타트업을 지원하면서 느끼는 '젊은 퇴사자'들의 경우에는 본인들이 무안한 감정 때문인지 이 '퇴사 시기'에 대해서 주변에 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가능하다면, '본인'이 알아서 주변에 적절한 방법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퇴사자를 위해서 그런 것이 좋다는 의견은 다음의 생각 때문이다.그것은, 한번 동료였던 사람을 10년, 20년 후에도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퇴사를 아름답게 해야, 동료들도 그 사람에 대한 인식이 오래 남는다. 자리를 옮기는 것이 매우 당연하고, 더 좋은 자리이거나, 유의미한 자리를 찾는 것은 매우 당연한 것이지만, 남는 동료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예의를 갖춘다는 것에 대해서 '동료'들은 깊은 인상을 가지게 된다.언젠가, 조만간, 아니면.. 시간이 지난 후에 상하관계나 다시, 면접자와 피 면접자의 관계로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퇴사'를 하는 사람은 최대한의 '예의'를 지키는 것이 '결코 손해가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꼰대 같은 이야기이지만...한마디로 정리를 하겠다.자의에 의하건, 타의에 의하건... '퇴사'가 결정된다면, 남는 동료들을 위해서, 결정된 시기에 이야기를 하고, 남은 업무들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정리정돈 작업을 위해서 애쓰는 모습을 기존 동료들이나, 주요 임원들이 지켜볼 것이며.."그 '기억'과 '평가'는 평생 당신을 따라다닐 것이라고 이야기드리겠습니다."ps.나쁜 기업, 나쁜 추억, 나쁜 사람들로 인하여 그만두는 경우에도... 나를 신뢰했던 동료들에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더 좋은 기억과 평가'로 남는다는 것도 첨언드립니다.그리고, 앞으로는 '직업'의 시대이기 때문에, 입사/퇴사를 엄청나게 반복할 것입니다.저 역시 창업과 폐업, 취업과 퇴사를 엄청나게 반복하고 있습니다. 퇴사를 즐겁고 잘 마무리하는 것이 최선이니 언제나 '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 동료들을 위한 것이니까요.#퇴사 #아름다운이별 #끝이좋아야 #다좋다 #퇴사문화 #이직 #최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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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제작 조연출에서 마케터로

스푼을 만드는 사람들 2편, 정상인은 한 명도 없다는 한국 마케팅 팀원들 중 한 명인 겉보기엔 굉장히 평범해 보이지만 독특하고 특이한 반전 매력이 넘치는 2년 차 마케터 '썸머 or 써머' 를 소개하고자 한다. (누군가는 그녀를 썸머라고 하고또는 써머라고 부르기에)아귀찜 사진 출처: 해먹남녀별명이 왜 '하아구' 인가요?본명 성이 '하'씨 + 아귀찜을 너무 좋아해서사실 외관상 서머를 보면 (편견이 가득 담겼지만) 곱창, 아귀찜, 축구 그리고 동동주와는 거리가 멀 것만 같아 보였다. 그 누구보다 도시적으로 보이고 세련됐달까? 그런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아귀찜' 그리고 알고 보니 누구보다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심지어 집에 막걸리 만드는 재료도 있고, 예전에 '막걸리 서포터스'를 했었을 만큼 막걸리를 좋아한다고 한다.Q. "이번 마케팅팀 회식 때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뭔가요?""아, 저 정말 육회 탕탕이가 너무 먹고 싶어요. 아 아귀찜도! 아 아니 간장게장?! 기대된다!"닉네임이 'Summer'인 이유 1. 좋아하는 미드 'THE O.C'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2. 발랄하고 활기찬 그 주인공이 마음에 들어서(마케팅팀엔 여름과 관련된 친구가 두 명이나 있다. Summer, Sunny 그것도 바로 옆자리..)마케터가 되기까지Q. 썸머는 다큐멘터리 제작사 조연출에서 교직원까지 다양한 경력이 있으시네요?"저는 사실 마케터가 되는 건 꿈이 아니었어요. 제 꿈은 원래 '영화감독'이었답니다. 하루에 한 편 이상 영화를 볼 정도로 영화를 좋아했고, 대학 졸업과 동시에 제작사에서 조연출로 1년 정도 근무했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진로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대학교 교직원으로 전환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나도 같은 일상이 반복되다 보니 무기력해지는 모습을 발견했어요. 그렇게 저에게 더 원동력을 줄 수 있는, 바쁘고도 빠르게 트렌드를 따라가야 하는 직업인 마케터로 진로를 바꿨어요."Q.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시나요? 그리고 스푼 마케터로서의 삶은 어떤가요?"저의 업무는 주로, 콘텐츠를 기획해서 제작하는 업무를 해왔어요. 최근에는 하나의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퍼포먼스 마케팅을 주로 했지만 브랜딩 쪽에 관심이 많아서 브랜딩 관련 업무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어요. 마케터로서의 삶은 늘 도전적이라고 생각해요. 마케터로서의 삶은 행복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해요. 제가 스스로 알지 못했던 저의 부족한 모습들을 알게 되고, 저의 괜찮은 모습들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제 스스로가 다듬어지는 과정을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요, 배우는 것도 정말 많고요."Q. 콘텐츠는 어디서 영감을 받아서 제작하시나요?"저는 보이는 모든 것들이 저에게 영감을 준다고 생각해요. 길을 걷다가, 쇼핑을 하다가 또는 지하철에서도 문득 영감을 받을 때가 있거든요. 또는 유저 콘텐츠를 자주 들으면서 콘텐츠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고요."Q. 마케터가 된 후 혹시 변한 점이 있다면?"관련 서적을 참 많이 읽게 되었다는 점이에요. 마케터 전공자가 아니다 보니, 마케팅에 대해 지식도 많이 필요하고 노력도 해야 하다 보니 자연스레 읽게 되는 점과, 'Why'라는 질문을 많이 하게 되었다는 점이에요."Q. 스푼을 어떻게 브랜딩 하고 싶으세요?"우리 어릴 적에 기억나세요? 버디버디라던지.. 세이클럽 등등, 정말 딱 바로 생각나는 추억의 브랜드이잖아요. 물론 앞으로 50년 100년 쭉쭉 스푼이 추억이 아닌 현재의 브랜드가 되리라 믿지만, 한마디로 누군가 어떤 한 시대를 이야기할 때 바로 나올 수 있는 그런 핫하고도 마스코트가 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고 싶어요. 그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그런 서비스요."당신의 회사생활이 궁금합니다Q. 한국 마케팅 팀원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저는 아직도 배우는 중이에요. 제가 몰랐던 것들 그리고 고치고 변해야 할 점들도 스스로도 많이 깨우치려고 하고 배우려고 하는데 아직 다듬어지는 중이라 느리지만 노력 중인 저를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응원할게요 썸머!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거 알고 있어요)Q. 입사 후 가장 기억 남는 에피소드는?"작년에 기획 수업을 들은 적이 있어요. 그때 제가 이 수업 끝에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 하는 리스트가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제가 만든 콘텐츠로 성과를 내는 거였는데, 정말 그 수업 끝에 좋은 콘텐츠가 제작되었고 광고 성과도 좋았거든요. 그 날이 정말 뿌듯하고 성취감을 느낀 날이에요."Q. 내가 가장 좋아하는 회사 복지제도는?"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이 나왔는데 그게 정말 인상 깊었어요. 그날 엄마가 말씀해주신 말이 떠올라요! 정말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Q. 어떤 사람들과 일하고 싶으세요?타인의 의견을 잘 경청할 줄 알고, 서로에게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서로 신뢰를 가지고 믿고 일할 수 있는 그런 관계요. 꼭 회사에서만 보고 마는 그런 관계가 아닌, 진솔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소통이 가능한 사람과 일하고 싶어요. 무엇보다! 스푼이라는 서비스를 좋아하고 관심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이모티콘 수집가 썸머 당신의 사생활이 궁금합니다.Q. 2019년 계획이 어떻게 되세요?"어, 새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무사히 이사를 마치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어요! 그리고 개인 Vlog로 시작하고 싶고, 스푼 공식 계정 Vlog도 시작할 예정이에요."Q. 본인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어린아이 - 저는 의외로 순진하고, 순수하거든요. 늘 궁금한 게 많기도 하고 동심을 잃고 싶지 않아서요.Q. 축구를 왜 그렇게 좋아하시죠?"전에 만난 모든 남자 친구들이 축구를 좋아했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Q. 늘 책상에 먹을 것들이 잔뜩 쌓여있는데 대체.. 왜죠?"저는 모든 친구들도 다 알 정도로, 음식을 습관처럼 쌓아두는 편이에요. 물건도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고요. 그렇다 보니 제 책상에 보면, 많은 간식들이 쌓여있어요ㅋㅋㅋ.. 저를 참 잘 아시는 듯.."한국 마케팅 팀원들이 썸머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Sunny 曰: 레드벨벳 아이린 - 내 눈엔 닮았음 Jay 曰: 물놀이하는 아이 - 그냥 느낌이 ㅎ ('ㅎ'자 정말 좋아하시는 분 )Ted 曰: 구름 - 하얗고 맑은 이미지라서Ringo 曰: 하얀 튤립 - 청순하고 여리여리한 한편에..많은 걸 풍성하게 담고 있는 모습 때문에 볼 때마다 그냥 연상됨요..Jakie 曰: 꼬부기 - 물속성 타입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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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만남, 기회

무모한 출발6월5일에 무심코 던진 카톡 안부 메시지가 시작이었다.6월8일 그 친구를 만나 얘기를 시작했고,6월19일에 같은 회사를 다니던 친구를 그에게 소개했다.7월에 퇴사결정을 내렸고,8월 말에 동반 퇴사를 했다.경험하지 읺았던 분야였지만,내가 가진 경험이 빛을 발할 수 있을거라는 무모한 자신감과 늦은 나이였지만, 지금이야말로 오랫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갈 수 있겠다는 막연한 긍정심 덕분이었다.우연한 안부 메시지가 새로운 기회를 열었고,기가 막힌 타이밍에 무모해보이는 결정을 내려버렸다.시작이 제일 어려울 뿐이다8월말 퇴사는 급작스럽고,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새로운 일을 얼마나 준비했냐는 주변의 질문에는 '2개월이 아니라, 평생을 준비해왔다'는 말이 더 정확할 것 같았다.이런 선택과 결정은 내 인생에는 낯설진 않은 광경이었다.그런 무모한 몇번의 결정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한번도 후회해본 적이 없는 의미있는 결정이었다는 것을 실제로 입증해왔다. 이번도 그럴거라 강하게 믿고 있다.그 사이 회사 이름도 만들고, 법인을 설립하고, 사무실 자리도 세팅하고, 명함을 팠고, 2개의 프로젝트도 새로운 법인명으로 계약을 했다. 처음 카톡을 던진 파트너와 그 지인을 포함하여 4명이 주축이 되어, 서로의 전문성과 믿음으로 하나씩 합을 마추고 있다.긴장되지만 흥미롭고, 불안하지만 흥분된다무모할 수 있었던 이유매 시간 주식 현황을 보고 있으면, 앞으로 1시간 안에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파악하기 힘들다. 즉 눈 앞에 현상을 뚫어지게 바라만 봐서는 큰 흐름을 읽어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발 떨어져서 3개월, 1년, 3년의 흐름으로 주식 흐름을 파악하면, 지금이 어떤 추세 곡선에 있는지 유추할 수 있다.단언컨데,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는 인류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극적인 순간이다. 그 흐름이란게 매우 크고 느리게 움직이지만, 역사의 페이지가 넘어가고 있는 순간이라는 것을 이해하는건 매우 중요하다.지금 우리가 느끼는 흔들림이 찰랑대는 파도의 파동인지, 기울어지는 배의 움직임인지 구분해야 한다. 피칭과 롤링에 흔들리는 배라면 금방 중심을 잡겠지만, 외부의 충격이나 조류의 변화라면 그동안의 관성에 맡겨서는 안된다. 냉철한 판단과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다.외고를 다니다 디자인에 입문한 것도,대학원을 뛰쳐나와 학위를 포기하고 벤쳐기업에 뛰어들고,디자인에서 벗어나 브랜드와 마케팅에 몸 담고,이제는 공간과 부동산 영역에 도전하는 건단순한 호기심 때문이 아니라, 다가올 기회를 봤기 때문이다.해왔던 방식에 의문을 던지자자신의 영역에 오래 있던 사람들은 본질적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기 어렵다. 의문을 깆더라도 자신의 일을 객관적으로 대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다른 방식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환경이 변화하면, 새로운 솔루션을 찾아야 하는데, 익숙한 공식으로 성공해왔던 사람들은 변화에 적응하기 어렵다. 성공 패턴을 놓아버리기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내가 할 일이 그것이고, 그걸 해내면 기회의 땅이 될거라 믿는다. 내년 이 맘때면, 멋진 결과들이 나와있을 것이다.지금은 이런 자신감이 필요한 때다.자신감을 가질만큼 파트너들의 시너지도 커지고 있다.짧은 시간이지만 하나씩 입증해가고 있다.멋진 기업, 멋진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이다.이젠 디자이너의 시대, 기획자의 시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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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분석] Step3. CONVERSION (성과 분석)

모바일 앱 분석의 마지막 3단계 Conversion (성과분석)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모바일 앱분석] Step1. MARKETING (마케팅분석)[모바일 앱분석] Step2. EXPERIENCE (사용자경험분석)마케팅 활동으로 아무리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좋은 경험을 제공해도 전환 최적화가 되어 있지 않다면, 투자 만큼의 결과(Outcomes)를 얻지 못해 지속적인 앱 운영의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Conversion 단계의 분석 핵심은 사용자의 전환 트렌드를 이해하고, 전환 효율을 떨어뜨리는 문제점을 도출하여 더 많은 전환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있습니다. 앱 비즈니스 마다 목표 값이 다르겠지만, 이번 설명에서는 커머스 앱 기준으로 설명했습니다.# 전환 트렌드 이해먼저 사용자의 주문이 집중되는 시점(시간/요일/계절 등)을 인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주문이 집중된다는 건 그만큼 구매 욕구가 증가하는 시점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시간을 활용한 이벤트로 높은 성과를 기대하거나 반대로 주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앱 업데이트, 서버 점검 등은 해당 시간을 피해서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데이터를 볼 때는 매크로 컨버전(거시적 전환) 지표가 중요하지만, 필히 마이크로 컨버전(미시적 전환)도 함께 봐야 합니다.  많은 주문을 얻기 위해선 당연하게도 ‘장바구니담기’, ‘바로구매시도’ 등의 전환이 많이 발생해야 하며, 주문까지의 연결율이 높아야 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마이크로 컨버젼 지표에 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와이즈트래커 > 커머스 > 주문/매출액 리포트 )# 타겟별 선호 상품 파악커머스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기술은 바로 개인화(personalization)입니다. 개인화의 목적은 범용적 컨텐츠 제공이 아닌 나만을 위한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구매 확률을 높이고자 함입니다. 이 기술의 근간은 타겟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저에게 원피스, 브라우스를 수백번 보여줘도 구매할 확률은 0%이겠지만, 시계, 운동화 등의 관심 상품을 제시한다면 앞선 상품보다 구매 확률은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이처럼, 상품 구매 데이터를 성별, 연령대, 직업 등의 사용자 정보를 다차원으로 조합 후 세분화하면 타겟이 선호하는 상품이 무엇인지 알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품 구매 의사가 높은 최적의 타겟을 설정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면 매스 마케팅과는 차원이 다른 ROI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와이즈트래커 > 커머스 > 상품별 주문/매출에서 다차원 세그먼트 적용 후 리포트 ) # 전환 시나리오 분석사용자가 주문(전화)을 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전환 시나리오라고 합니다. 전환 시나리오는 전환 단계별 통과율/이탈률 데이터 제공으로, 전환을 방해하는 문제 화면을 도출하여 개선의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리포트입니다.아래 예시를 보면 사용자가 주문을 하기 위해 1) 상품 상세 > 2) 장바구니 > 3) 주문정보 입력 > 4)주문완료, 총 4단계의 스텝을 밟게 되는데요. ‘상품 상세’에서 ‘장바구니’로의 이탈률(92%)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상품 조회 자체를 목적으로 온 사용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문정보 입력’까지 온 사용자는 구매의사가 매우 높은 사용자로, 81%의 높은 이탈률은 심각한 문제입니다.이를 통해 ‘주문정보 입력’의 통과율을 높이기 위한 폼 양식 리뉴얼, 결제 방식의 개선 등의 최적화 작업을 한다면 전체적인 주문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와이즈트래커 >  컨텐츠   > 화면이동경로 분석 리포트)앱 분석의 단계별 접근방법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모든 앱에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데이터는 개선의 방향을 알려주고, 실행(Action)은 성과 향상으로 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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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를 위한개발자 되기 5 스텝

안녕하세요.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코딩 교실 엘리스입니다 :)아이디어만 좋다면 뭐든 실현해볼 수 있는 시대! 지금은 '프로그래밍'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통해 원하는 세계를 실현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이 폭발적인 때입니다. 그리고 그 기회는 비단 '개발자'라는 특정 직업에 국한하지 않더라도 각계 분야에 펼쳐져 있는데요. 이미 마케터, 기획자, 디자이너, 콘텐츠 창작자, 금융업계 종사자, 지리학자,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래밍을 통해 각자의 영역과 세계 곳곳을 새로운 곳으로 만들고 있습니다.높은 급여와 삶의 질을 보장하고 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탁월한 수단인 프로그래밍.프로그래밍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의 시작은 어땠을까요?이 글에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고자 이제 막 마음먹은 분들을 위해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다섯 가지 짚고 넘어가면 좋을 팁들을 알려드릴게요.STEP 1. 개발 친화적인 환경 찾아가기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컴퓨터 공학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가지게 되는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개발에 대한 이론 지식? 개발 능력?물론 모든 게 상대적인 것이겠지만 일반적으로 한 가지 큰 차이가 있다면 바로 '환경'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내 주변에 개발과 관련된 자원이 얼마나 풍부한가 하는 점입니다.전공자가 개발을 시작하고자 마음을 먹으면 주위에서 좋은 리소스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편 비전공자는 개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할 때 레퍼런스로 삼을만한 좋은 예가 없으니 망망대해에 홀로 떠있는 기분이 들 수밖에 없겠죠!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컴퓨터 공학 전공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거나 고액의 학원에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개발과 관련된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적극적으로 다가가보세요. 작은 환경의 변화가 큰 변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엘리스가 추천하는 방법!온라인 커뮤니티 활동하기 : 코딩과 관련된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하여 많은 정보를 접하고 질문도 하면서 활동해보세요. 나와 비슷한 상황인 사람을 만나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도 있고, 내 롤모델이 될만한 훌륭한 개발자를 만나 공부의 동력이 될지도요!개발 동아리, 스터디 등에 참여하기★ 엘리스 코딩 클래스 활용하기 : PC로도, 모바일 앱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프로그래밍을 위한 환경에 접속하세요! 엘리스에 로그인하는 것만으로 공부하기 위한 모든 리소스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목별 채팅방을 통해서 함께 공부하고 있는 수강생들, 과목 튜터와의 활발한 대화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STEP 2. 강력한 동기와 조력자 만들기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컴퓨터 공학 전공자라고 하면 모두 다 개발을 잘할까요? 적어도 아주 조금은 더 잘할까요? 대답은 NO!아무리 많은 이론을 배웠다고 해도 직접 개발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겠지요.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에 배움의 속도는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런 차이보다는 개인의 학습 의지와 동기가 얼마나 분명하냐가 더 중요합니다.막연하게 '개발자'라는 너무 먼 목표만 보고 달리는 것보다는 보다 가까이에 있고 달성하기 쉬운 분명한 목표를 단계별로 설정해보세요. 그리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수단을 찾아 목표 달성을 위한 집중력을 높이세요. 동시에 내가 어려움에 처하거나 헤매고 있을 때 도와줄 조력자가 있다면 금상첨화!Photo by Mimi Thian on Unsplash엘리스가 추천하는 방법!동기 부여를 위한 작은 목표 설정 : 지식 습득 및 학습과 관련된 목표로 그룹 스터디 참여, 부족한 부분의 프로그래밍 강의 완강, 책 한 권 떼기 등이 있을 수 있고, 더 적극적인 형태의 개발 경험을 위해 공모전, 경진 대회 등 기간과 보상이 정해져 있는 대외 활동 참가 및 수상도 좋은 목표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엘리스 코딩 튜터 활용하기 : 엘리스에는 학습을 도와주는 튜터가 있습니다. 엘리스 튜터는 답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답을 찾는 법을 알려주는 길잡이입니다. 공부하다가 막힐 때, 길을 잃은 것 같을 때 엘리스 튜터를 멘토로 삼아 보세요! 구독 및 트랙 이용 시 담당 튜터가 배정되어 개인 채팅방을 통해 1:1 튜터링을 받을 수 있고, 클래스 수강 시 단체 채팅방을 통해 언제든 질문할 수 있습니다.STEP 3. 원하는 개발 분야 탐색해보기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개발에는 아주 숱~한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분야에 따라 특성도, 익혀야 하는 언어와 기술도 천차만별인데요. 아래 몇 개의 개발 분야와 사용 언어 및 기술에 대해서 적었으니 참고해보세요. 그리고 이보다 더 다양한 개발의 세계를 탐색해보면서 흥미가 가는 분야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검색하고 공부를 시작할 계획을 세워보세요.Photo by Victoriano Izquierdo on Unsplash잘 모르겠다 or 코알못이다파이썬은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며 익히기에 쉬워 처음 코딩을 시작하는 입문자에게 가장 적합한 언어 중 하나입니다. 개발 언어부터 접해보고 싶다면 파이썬 언어 학습에서 시작해보세요!웹 개발 '콩 심은 데 콩 나고~'라는 속담을 인용했지만, 사실 다양한 개발 영역의 많은 지식들이 서로 겹치는 부분도 있고, 어느 한 분야를 잘할 수 있을 때 다른 분야로 전향하거나 옮겨가는 일은 보다 수월할 수 있습니다. 개발의 시작을 보다 쉽게 하고 싶다면 웹 개발부터 접근해보세요. 공부할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하고 추후 다른 개발 분야로의 전향도 가능하기 때문이에요.프론트엔드프론트엔드 개발은 주로 웹 환경에서 사용자와 맞닿는 가시적인 부분을 개발하는 영역입니다. 사용자가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도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리는 등의 의사소통을 그래픽적으로 쉽게 할 수 있도록 가시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엘리스에 로그인하고 싶을 때 '로그인 버튼을 클릭'하여 쉽게 로그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도 프론트엔드에 해당합니다. * 익혀야 하는 기본기 : HTML, CSS, JavaScript* 좀 더 나아가서 : JavaScript의 프레임 워크인 React.js 또는 Vue.js 또는 Angular.js 백엔드/서버백엔드 개발은 웹 환경에서 보통 사용자에게는 보이지 않는 서버(컴퓨터) 단의 개발을 의미하며, 사용자가 웹 상에서 활동함으로 인해 쌓이는 데이터가 모이는 DB(Data Base)를 다루는 영역을 개발합니다.* 익혀야 하는 기본기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지식 : MariaDB, PostgreSQL, MongoDB 등. 서버 쪽의 언어- 금융, 제약 등 전통적인 대기업 : Java의 프레임 워크인 Spring을 많이 사용- 과거 많이 쓰이던 기술 : Php(학습 속도와 개발 속도가 빠르며 무료!)를 많이 사용- 요즘 떠오르는 기술 : Python 기반 프레임 워크인 Django 또는 Flask. JavaScript의 프레임 워크인 Node.js* 좀 더 나아가서 :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Amazon AWS 또는 Azure에 대한 지식데이터 사이언스 - 데이터 분석가21세기에 가장 각광받는 직업 중 하나로 떠오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대해서 모두 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도 아주 복잡하고 다양한 영역들이 존재하는데요. 통상 데이터 사이언스라고 하면 수학 및 통계에 대한 지식, 컴퓨터 공학에 대한 지식,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과 관련된 기술을 사용하게 됩니다. 너무 많아 보이나요? 아래에는 데이터 사이언스의 많은 영역 중에서도 '데이터 분석가'로서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익혀야 하는 기본기수학적 지식 : 통계, 선형대수학분석을 위한 언어 : Python, R* 좀 더 나아가서 : 머신러닝 기술임베디드 개발계산기, 에어컨, 자동차 등의 기계가 일정 기능을 컴퓨터처럼 수행할 수 있도록 기계 내부의 하드웨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임베디드 개발입니다. 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나 하드웨어 부품과 관련된 분야에 관심이 간다면 임베디드 개발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세요!* 익혀야 하는 기본기임베디드 개발 언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 : C언어 - 국내 전통적인 대기업 : Java- 수요가 많은 언어 : Python (임베디드 분야에서도 빠지지 않고 자주 사용하는 언어! 국내 채용 사이트에서 임베디드 관련 개발 스택으로 많이 요구.)* 좀 더 나아가서 : 무선 통신 기술에 대한 지식*(공통) 개발자라면 익히고 있어야 할 기본기 : Git을 사용한 버전 관리 방법엘리스가 추천하는 실습 기반 과목HTML/CSS | JavaScript | 모바일 웹 코딩Git과 Git 버전 관리 (6월 오픈 예정)Python 기초 I | Python 기초 IIC 언어 | C++Java 기초 및 심화인공지능/머신러닝 기초 | 프로그래밍 수학데이터 분석 | Numpy, Pandas | 크롤링 | Kaggle 문제R 기초 |  R 패키지 | R 데이터 분석STEP 4. 실습, 프로젝트 기반으로 공부하고 개발 경험 쌓기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책을 사고 인강을 결제해도 직접 만들어보면서 익히지 않으면 절대 내 것이 될 수 없는 것이 또 개발!처음 언어를 익히는 단계에서부터 실습 기반으로 직접 코딩하고 그 결과를 확인해보면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해요! 필요한 공부를 실습 단위로 쪼개어 직접 구현해보면서 익히고, 좀 더 나아가서는 프로젝트 단위로 구현하면서 실전 기술을 습득해보세요. 또한 실무에서는 혼자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뭐든 '협업'해야 하기 때문에 혼자 하는 프로젝트 외에도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는 그룹 프로젝트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 시에도 어떤 프로젝트에서 내가 맡은 부분은 어느 부분이었고 어떻게 주도적으로 이끌었는지가 관건이 될 수 있습니다.엘리스가 추천하는 방법!★ 온라인 코딩 실습으로 기본기 다지기 : 엘리스는 별도의 코딩 환경 세팅 없이 온라인에서 바로 코딩 문제를 풀고 내가 짠 코드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서 실습 기반으로 학습하기에 탁월한 플랫폼입니다. :) KAIST, SKT, 삼성 SDS 등에서도 활용하는 검증된 플랫폼에서 코딩 실습으로 기본기를 다지세요!프로젝트 단위로 혼자서 만들어보기 :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본에 익숙해졌다면, 직접 A to Z를 구현하는 작은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필요한 기술이 뭔지 파악해가며 실전 기술을 익혀보세요. 그룹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협업 경험을 통해 익히기 : 취업을 위해서 중요한 것 중 하나인 '협업'능력! 그룹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비단 개발 실력뿐만 아니라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 또한 길러보세요.STEP 5. 포트폴리오, 시험 준비하고 개발 직군에 지원하기시작이 반, 그 이상이다!아시겠지만 개발자가 되면 끝인 그런 일은 없겠죠. (어떤 직무에서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끊임없는 공부, 새로운 기술 연마, 리팩토링, 문서화, 코딩 공부 코딩 공부!그러니 완벽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온 결과물을 가지고서 개발 직군에 지원하세요. 실제 개발자로 일하게 되면 그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자원이 훨씬 더 많아집니다!'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니, 더 큰 성장과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한 준비와 지원을 주저 없이 해보시길 바라요!Photo by Green Chameleon on Unsplash엘리스가 추천하는 방법!나를 잘 보여줄 포트폴리오 만들기 : (사용한 언어 / 프레임 워크 / 앞의 것을 적용하여 프로젝트에서 내가 한 역할) 별로 정리해두고 내가 커밋한 코드와 함께 보여주기.   블로그 쓰기 :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좋으니 공부하면서 느꼈던 것, 새로 알게 된 지식들, 프로젝트하면서 고민했던 것들을 블로그로 정리해보세요. 내가 구현한 것들을 이미지를 통해서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 엘리스에서 알고리즘 시험 준비하기 : 이미 많은 수강생 분들이 엘리스 알고리즘 과목을 통해서 코드를 발전시키고 알고리즘 시험 및 취업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 대기업 입사를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엘리스 알고리즘 과목들을 꼭 수강해보세요.이다음의 6번째 스텝은 무엇이 될까요? 아마도 1~5 스텝을 계속 반복해나가면서 익숙해지고, 다른 역할로 각각의 스텝에 참여하게 되는 일이 아닐까요.엘리스는 누구나 프로그래밍을 통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좋은 강의 콘텐츠와 서비스, 플랫폼으로 여러분의 다섯 스텝에 함께하고자 합니다. :) 막막한 초심자 분들에게 앞으로의 방향성을 그려보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발행합니다.그럼 엘리스에서 만나요! >> 엘리스 아카데미 바로가기* 이밖에 조언, 첨언, 질문 등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이 글의 독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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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2년

1.퇴사 후 2년이 지났다.입사 후 5년보다 퇴사 후 1년 더 많은 일들이 있었다.마찬가지로 퇴사 후 1년보다, 그 이후의 1년 더 많은 일들이 있었다.작년 이맘때 퇴사 후 1년 이라는 글을 썼다.퇴사 후 1년은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 속에서 우왕좌왕 더듬던 시간이라면,퇴사 후 2년은 이제 바닥을 찍고 다시 일어서는 근육을 기르는 시간이었다.퇴사 후 1년까지는, '회사가 전쟁터라면 밖은 지옥'이었다.퇴사 후 2년이 되자, '회사 밖은 지옥이 아니라 그냥 또 다른 전쟁터'일 뿐이었다.다만 회사 안의 전쟁터에서는 내가 병졸로서 총알받이 역할을 했다면, 회사 밖 전쟁터에서는 그래도 일군의 장수가 되어 게릴라 전이라도 진두지휘하는 역량을 기르고 있다.퇴사 후 1년까지는 동물원의 호랑이에서 야생의 고양이로 작아졌다면, 퇴사 후 2년이 되자 그래도 살쾡이 정도는 되는 것 같다.지금 돌아보면 1년 전의 나는 아직은 풋풋하고 조금은 어설프며 약간의 허세도 있었다.그러나 퇴사 후 2년이 지난 지금,나는 조금 더 조급해지고, 더 저속해졌으며, 더 정직하게 인생을 바라보게 되었다.출처 : 단행본 <퇴사학교>, 오미선 디자이너2.퇴사 후 2년, 나는 더 조급해졌다.달성할 목표, 추구할 가치, 신경쓰일 사람들, 챙길 것들이 더 늘었다.<퇴사학교>를 창업하면서 1년차 초보 창업가로서 온종일 사업, 가치, 팀 그런 것들에만 관심을 갖는다.'사업이 곧 나이자, 내가 곧 사업'인 인생이 되었다.매출이 오르면 하루가 즐겁고매출이 떨어지면 하루가 우울하다.난 그렇게 일희일비해졌다.그러나 그만큼 하루하루를 충실히 온전히 다 살아간다.일희일비한다는건 내 시간의 기준이 일주일, 한 달, 일 년이 아니라 하루, 시간, 분 단위라는 사실.그만큼 숨가쁘게 매순간을 던져 울고 웃고 느끼고 살며 나를 만끽한다.한껏 흐트러지게 피어나다 후두두둑 지고 마는 봄 꽃들처럼.꽃은 조급하다.봄은 조급하다.언제 피고 언제 사라질지 조마조마하다.한 순간 만끽하다 이내 사라진다.내 인생이 그와 같음을 느낀다.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게 되었다.멍 때리고 유유자적하는 여유는 잃어버린 지 오래다.휴식 시간조차 철저히 계획되고 관리되어야 할 정도로인생이 빠듯해졌다.  아끼고 관리하며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에 집중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아직은 여전히 조급하다.일희일비 : 매출이 오르면 하루가 즐겁고 매출이 떨어지면 하루가 우울하다 (아큐브 토크콘서트 중)3.퇴사 후 2년, 나는 더 저속해졌다.우선순위가 바뀌었다.과거엔 먼 미래가 중요했다.늘 먼 훗날의 좋은 일, 나중에 가치 있고 의미있는 일, 사회에 기여하는 선한 영향력, 미래의 비전과 언젠가 자아의 실현 등의 형용사와 같은 것들이 중요했다.그러나 지금은 생존이다. 오로지 현재다.미래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생존 없이는 무의미하단 걸 깨달았다.형용사보단 동사가 더 중요하다.살아야 한다. 먹고 살아야 한다.굶지 않고 주눅들지 않고 무너지지 않고망하지 않고 버려지지 않고 살아내야 한다.잘 먹고 잘 살아야 한다.오직 생존만을 염원한다.그러기 위해선 지금 행동해야 한다.그래서 하루하루가 전쟁터이다.매일 긴장하고 매일 경계한다.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냈음에, 이번 한 달도 무사히 생존했음에 감사하다.  그러나 내일은, 다음 달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것도 안심할 순 없다.동물원에는 두 종류의 동물이 있다고 한다.사람에게 다가오는 류.사람이 다가오는 류.전자는 먹이를 찾아 사람의 손 위로 날아오는 새다.늘 긴장하며 먹이를 탐색하고 저 사람들이 나를 해치지 않을까 경계하면서도 다가가야 한다.후자는 통 안에서 뒹굴거리는 햄스터다.하루 세 끼 정해진 시간에 따박따박 먹이가 나온다. 사람들은 귀엽다고 쓰다듬고 좋아한다.햄스터는 편안하다. 더 안락하고 평화롭다.그러나 금방 죽는다고 한다.새는 불편하다. 더 긴장되고 불안하다.그러나 더 건강하다. 더 오래 살고 자유롭게 활공을 한다.본인 손으로 직접 먹을 것을 찾는 근육은 매일 새롭고 강하게 단련이 된다.출처 : 혼자를 기르는 법, 김정연4.퇴사 후 2년, 나는 더 정직해졌다.한 만큼쓴 만큼군더더기 없이.필요없는 건 하지 않고쓸데없는 건 하지 않으려 한다.모든 것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내게 주어진 자원과 시간에 집중하여최대한 군더더기 없는 레이저처럼 조탁해야 한다.그럴려면 정직해져야 한다.나는 내가 투입하는 시간만큼만 성장한다.내가 가치를 느끼는 곳, 가장 나다울 수 있는 곳에 시간을 써야 한다.시간을 투입할수록 내가 더 성장하고누적될수록 가치가 더 커지는 일에 시간을 써야 한다.퇴사 후 인생에는 가속도가 붙는다.시간이 아니라 성장에 가속도가 붙는다.입사 후 5년보다 퇴사 후 1년 더 많은 일들이 있고,퇴사 후 1년보다, 그 이후의 1년 더 많은 일들이 있다.  하루 하루를 허투루 쓰지 않고 매 순간을 배움의 기회로 삼으려 한다.그러다 보니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나는 더 배우고 더 성장하고 있다.시간은 오히려 더 느리게 간다. 아니, 되려 더 충만하고 더 세세하게 내게 다가온다.체감이 다르다.대기업 시절에는 일주일 한달 일년이 똑같았다. 회사 생활 초반에는 성장의 가속도가 빨리 붙는가 싶더니 몇 년차가 지나면서 점점 기울기가 시들어졌다. 어느새 매번 똑같은 출퇴근을 반복하는 나를 보며 지극히 안정적인 평소의 회사 생활을 기반으로, 오히려 회사가 아닌 것들 (이직, MBA, 자기계발, 모임, 취미, 여가 등) 로 돌파구를 찾으려 했다. 그래서 내 시간이 더 빨리 흘러갔다.퇴사 후에는 하루 하루가 새로웠다. 안정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아무도 아무것도 아무에게도 정해진 바는 없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불가하고, 모든 것이 중요하고 또 모든 것이 중요하지 않았다.대기업에서는 정해진 레고 조각들로 더 큰 성을 짓는 것이었다면, 퇴사 후에는 작은 찰흙들로 뭐든지 만들 수 있었다. 비록 아직은 작고 초라하지만.전략기획, 글쓰기, 독서 등 이십대 내내 쌓아왔던 것들이삼십대가 되자 하나 둘 성과로 발현되는 것을 느낀다.회사 안에서는 회사의 틀에 맞추며 내 자신을 꾹꾹 누르던 것들이퇴사 후 나다운 나를 찾는 과정에서 물 만난 고기처럼 활개를 친다.내게 맞는 옷을 찾아 입으려는 여정은 고난도 많았지만 생각보다 더욱 즐거운 것이었다.(누구 말에 따라 100배 힘들지만, 1,000배 재밌는 것)내가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일치시켜 가는 과정에 있다는 사실,내가 가치를 느끼는 것을 하면서 동시에 나의 실력이 쌓여간다는 사실,앞으로 내가 가는 길에 시간과 관심과 에너지를 쏟을수록그것이 나에게 더 큰 선순환으로 돌아온다는 사실만으로도기존의 우리나라 교육제도와 조직문화가 얼마나 경색되어 있는지 생각한다.  가장 정직한 시간나 혼자만의 시간의 중요성을 절감한다.안 되는 건 안 되는 것임을 알고되는 것은 되는 것임을 안다.내가 누구인지할 수 있는 것과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기 시작했다.비교하지 않으려 한다.그냥 나다운 것을 찾기 위한 실험.나를 늘려가려 하고,내가 아닌 것은 최대한 줄이려 한다.그러나EQ를 많이 잃었다.관리와 지시에 익숙해지고,사람이 ROI로 계산되기 시작한다.잘난 척이 늘었고좌절과 실망, 분노와 짜증도 늘었다.자리가 사람을 만든다.하지만 그 자리는 내가 만든다.퇴사 후 2년,나는 더 조급하고 더 저속해졌다.여전히 생존에 허덕이고기쁜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다.그러나 조금은 더 생에 정직해지고어제보다 내일 더 성장함을 믿는다.앞으로 1년 뒤나는 어떤 자리를 만들게 될까?그래도 힘든 건 힘들다#퇴사학교 #인사이트 #조언 #고민 #운영 #창업 #이직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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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내가 뭐라고 강의를 해?

#페이스북 #마케팅 #강의 #뒷북후기 #퇴사학교 #콘텐츠 #콘텐츠마케팅 #콘텐츠마케터 #마케터"내가 뭐라고 강의를 해?"강의를 처음 맡았을 때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더더욱 내가 잘 알아서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편하게 내가 1-2년 남짓이나마,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나눠줘야겠다 생각하려했다.대학생, 실무 마케터, 창업자 등등에게 몇 차례 강의를 하다보니 배우는 게 참 많다.1.내가 너무나도 당연했던 것들이 그 누군가에게는 완전히 신세계일 수 있구나.때론 꽉 막혀있던 부분을 뻥 뚫어주는 인사이트가 될 수도 있고, 나도 몰랐던 나를 발견하게 하는 새로운 경험이 될 수도, 작지만 새로운 자극이 될 수도 있겠구나.2.그리고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들은 어쩌면 정말 당연한 것이 아니구나.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들이 나의 언어와 그림, 체계로 표현되지 않으면 이건 진짜 알고 있는 것이 아니구나. 그동안 '배웠다'라고 생각한 것들은 진정 내 것이 아니었구나. 그리고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정작 나는 실무에서 정말 실행해본 적이 있는가.3."나는 아직 부족한데... 준비가 다 되면 해야지..."라고 생각하면 뭐든지 평생 할 수 없겠구나. 세상엔 다 준비되고 완벽한 건 없으니까. 내가 지금껏 쌓아온 경험들은 어쨌든 세상에서 오직 '나'만이 경험해 본 시간들이다. 그러니 나의 경험, 시간들은 이미 그 자체만으로 남들에겐 새로운 자극이 될 수 있고, 가치있을 수 있다는 것.예를 들면 콘텐츠 100만 도달. 어떤 콘텐츠 마케터에겐 당연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100만 도달이라는 건 생각조차 못해봤을 수 있는 것이다.4.강의라는 것은 여러모로 참 나에게 감사한 기회가 되는 것 같다 :) 스타강사를 꿈꾸지도 않고 전업 강사도 생각은 없지만..어떤 브랜드/서비스/ 사람 성장하게끔 만드는 것을 즐거워하는 나에게는 강의를 준비하는 시간이나 하는 시간이나 끝난 뒤 회고하는 시간이나, 모든 순간들이 참 의미있는 시간인 것 같다 :)-P.s) 그런 의미에서 디지털 마케팅 잘하는 분(..)께 마니 좀 배우고 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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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잇메이커, ‘투데잇당’을 소개합니다!

투데잇‘당’은 어떤 정당의 개념이 아닙니다. 화려한 캐미가 돋보여서 ‘화학물질’에 속하는 그들은, 서로에게 에너지원이 되자는 의미의 ‘당’(sugar) 입니다.두 번의 스타트업 실패 경험으로, 다신 못하겠다 싶었던 절망의 나날이 있었지만 현재는, 언젠가 ‘아 이거 나한테 필요한데..’ 하고 만들었던 서비스, 투데잇의 CEO이다. 학교 다닐 때에도 읽지도 않았던 논문 섭렵에 푹 빠져있다. (역시 인생이란 아이러니!)그렇게 ‘공부 잘 하는 법’ 에 대해 오늘도 내일도 공부 중인 그는그 누구보다도 더욱 더 '효과적인 학습법' 에 대해 심/층/탐/구 중이다.“오늘 해야 될 일을 오늘 하는 사람이,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사람이 ‘진짜’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소프트웨어 개발은 항상 마법이라고 여기는 그는, SCV한테 코딩 못한다고 가루가루 분말가루가 되도록 까이면서도(!!) 절대 코딩을 놓지 않는다.(!!!)아무도 본적이 없지만, 한때는 체지방 5% 미만의 복근남이었었었다고.‘태초에 나모웹에디터를 접하사, 눈떠보니 CTO의자에 앉아있더라’는 그는, 올 해로 안드로이드며 서버며 iOS며 두루두루 섭렵중인 전설적인 남자다.소유와 나눔의 미덕을 아는 그는 Open Source Contributor로도 활동 중이다. 역시 이 시대의 잔트가르!최근엔 Java, Ruby, Kotlin, Swift를 넘어 Go, Rust, Clojure, Scala까지 넘보고 있다고 한다. (당신은 욕씸쟁이! 우후훗!)본인이 진정 뭘 원하는지 아는 그는, 대입 수시를 버리고 정시를 택할 만큼 모험에 대한 도전 의식이 매우 강하다.주업(晝業)은 CTO, 야업(夜業)은 SCV.. 꿈은 세상사를 담는 다큐사진작가 라고. 그래서일까, 그가 입을 열면 왠지 슬픈 브금이 깔린다는 전설이..투데잇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교육학 이론 융합 전문가이다.영어교육 전공이라 투데잇의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데 한 몫 두몫… 하는 그의 하루는 이렇게 시작한다. “(뚜르르)안녕하세요! 투데잇 이기홉니다! 하하항” 못 해본 일은 있어도, 안 해본 일은 없다는 그는 운영과 영업 특화형 인재다.그의 업무는 한 글자로 정리하자면 "다".그가 유일하게 못하는건 개발. 이었는데 요샌 개발개그도 듣고 폭소할 정도로 발전 중이다. 과거 창업했다가 권리금 받고 팔아먹은 경력도 있음.(엑☆싯!)캐면 캘 수록 무궁무진한 그 남자의 과거 이력! 투데잇에 합류 3개월 차에 첫 투자 유치, 4개월 차에 투자유치 또 성공! 그의 손에 닿는 즉시, 모든 것은 ★이루어진다! 취미는 브금따라 흥얼거리기.푸우처럼 푸근한 인상으로 한 때 안드로이드 해킹과 보안이 주특기이자 필살기였던 그는, 투데잇과 함께 하면서 부터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끼이익)(새로운 차원의 문 열리는 소리)박사님 비주얼값처럼 실제 국내 논문은 물론, 해외 저널과 논문 출판까지 한 어마어마한 사람!투데잇팀 모두가 탐내는 ‘드립 아카이브’를 가지고 있는 그는, 투데잇의 잠금기능과 통계 기능의 아버지로 ‘잠달’·’통달’ 로 통한다. 그의 특기인 회고를 한번이라도 들어본 사람은 헤어나올 수가 없다고.취미는 시도 때도 없이 드립 투척해서 투데잇당원들 홀리기 와 콩 굴리기.만성편두통er인 그녀에게 믹스커피는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으로 ‘믹스커피 신봉자’ 이다.관광 전공자로 대외활동도 관광 범벅이었지만, “현재 그녀의 종착지는 IT” 라는 매우 과감한 선택을 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신세계의 용어를 접하며 보내는 그녀는, 대학생활을 PPT 그 자체로 지낸 덕분에 웬만한 작업들은 웬만큼 헤쳐나가고 있다.(업무 중에도 쏠쏠하게 쓸모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커뮤니케이션매니저로 시작해, 투데잇 유저를 ‘투데잇러버’라고 여긴다. 그들에겐 끊임없이 ‘페이지터너’ 가 되고 싶다는 그녀는 투데잇팀 중 유일하게 팬아트도 수두룩하게 받은 궁극의 커뮤니케이션의 달인이다. 인생 모토는 원래 “잔잔하게 그러나 열정적으로”였지만, 사회에 뛰어들면서 인생모토는 “과감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이라고 한다.이 곳의 無경지를 맡고 있다. 어떠한 상황에도 개의치 않고 무무(굳셀 무, 없을 무)력을 뽐내는 그는,“예술가는 사람들이 가질 필요가 없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사람(앤디워홀), 디자이너는 사람들이 가질 필요가 있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사람!” 이란 생각으로 “예술”보단 진정한 “디자인”의 본질을 투데잇에 녹여내는 중이다.실은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디자인적으로 집착 중이라는 소문이..! 이런 고민과 질문의 과정을 계속 하는게 그의 바람이라고. 사랑하는 유저들에게 웃음이 되고자 하는 그는 디자인의 경계가 ‘없다!’ 인테리어면 인테리어, 제품이면 제품, 앱이면 앱! 디자인계의 풀스택인 그는 하늘 아래 같은 색조가 없듯, 오늘도 색감과 영감의 늪에서 고군분투 중!#투데잇 #팀소개 #투데잇당 #팀원 #조직문화 #기업문화 #사내문화 #팀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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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 라디오 오디오 랩 팀의 Jason을 만나보세요!

인상이 좋은 비결은.. 원래 이렇게 생겼어요 (찡긋)오디오 랩 팀의 막내, 알고 보니 세상 모든 매력을 덕지덕지 붙이고 다니는 Jason을 인터뷰해보았습니다.근데 대체 왜 이렇게 인상이 좋은 거예요? 출처: 알파카 월드 - 제이슨 닮은꼴"그냥 정말 원래 이렇게 생겼어요 하하. 웃는 상이예요. 사실 어릴 땐 눈이 좀 더 찢어지고(?) 올라가 있어서 좋은 인상이 아니었는데, 좋은 인상으로 변하더라고요..(나이 탓인가..) 웃는 게 습관이 되어버렸어요"인싸도 아싸도 아닌 '그럴싸'"인싸요? 아니에요 인싸. 그냥 저는 좀 알고 보면 반전도 많고 '모순덩어리' 일뿐이에요. 그래서 저를 표현하는 한 마디도 저는 '모순덩어리'라고 할래요. 예를 들면, 저는 해병대 출신인데 수영을 못하고요. 이성적인 것 같은데 또 되게 감성적이에요. 발라드를 되게 좋아하는데 제 노래방 18번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이에요. 사색하는 거 좋아하는데 또 가만히 있는 건 싫어요. 시간 아깝더라고요. (빵긋) 사내 제이슨 feat. 카이와 헤이든 듣고 싶은 당신의 스푼 라이프오디오 랩팀은 어떤 부서인가요?"오디오 랩팀은 스푼 라디오에서 오디오 방송 통신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부서입니다. 저희의 궁극적 목표는 세계 최고 오디오 기술 플랫폼이 되는 것이에요. 그리고 오디오 랩에서 제가 하고 있는 업무는 안드로이드 OS 클라이언트에 오디오 기술 개발하는 업무를 맡고 있어요. 오디오 랩팀에 막내이긴 한데.. 재간둥이 역할은 제가 맡고 있지 않아요 하하.. 저희 팀의 재간둥이 역할은 Ben님께서 하고 계십니다"스푼에 입사하기까지"제 입으로 말해도 되나요? 저는 수학을 좋아하진 않았는데, 잘했어요. 국어랑 사회 같은 문과계열 과목을 싫어했는데 이공계 쪽이 저와 적성에 맞더라고요. 수학 1등급 나왔는데 메가스터디 박 XX 선생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인강이 저를 만들어주셨어요.저의 원래 장래희망은 항공기 정비사였어요. 언제부터 비행기를 좋아했는지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고3 때 진로를 정해야 하는데 항공정비과와 전자공학과와 고민을 했었어요. 그러다가 결국엔 전자 공학과 에 진학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꿈 하고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사실 항공 소프트웨어 쪽으로 일을 하게 될 줄 알았는데 다른 쪽으로 방향이 틀어지다 보니 어느덧 30대가 되어 있었어요. 사실 처음에 저는 스타트업에서 일하게 될 줄 몰랐어요. 이직을 준비하던 차에 제가 직접 스푼 라디오를 사용해보고, 기사도 읽게 되었고 Neil(대표)의 세바시 강연을 보고 이곳에서 일하고 싶다! 비전이 있다!라고 생각해서 오게 되었어요"내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서글서글한 사람을 좋아해요. 제가 그렇게 잘 못하는 편이라서요. 낯을 좀 많이 가리는데 저와는 다른 성향인 사람이라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아요파일럿 제이슨알고 싶은 Jason의 이야기해병대 출신부터 비행기 조종사까지"제가 안 그래 보이지만.. 사실 해병대 출신이에요. 해병대 왜 갔냐고 물어보신다면, 멋있어 보여서 가게 되었어요. 그게 전부예요. 복식 호흡하는 게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원래 하고 싶은걸 다 하면서 살자라는 위주인지라, 꼭 무엇이든 하고 말거든요. 원래 꿈이 비행기 조종사였는데 꿈을 못 이루었으니 취미로도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한국에서도 할 수 있는데 제약이 너무 많아서 회사를 그만두고 미국에 갔어요. 여태 모아둔 돈 다 쓰고 왔어요. 4개월 정도 미국에서 하루 10시간씩 비행을 했었는데, 정말 행복했어요. 고등학교 때는 사실 실용음악도 준비했었어요. 아카펠라 중창단에 속해있었는데 2학년이 되고 이걸 진로로 결정하기엔 아니라고 판단이 들어서 그만두긴 했지만요. 그래서 대학교에 들어가고 밴드부에 들어가서 보컬을 맡았었어요. 저 점심시간에 혼자 코노가요. 같이 가기엔 부끄러워서.. 혼자 갑니다"유노윤호의 열정, 최강창민의 쿨함"제가 원래 자소서에 경청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적었는데 사실 가끔 듣는 것도 귀찮아요 하하.. 그리고 본인 이야기하는 것도 민폐라고 생각해서 잘하지 않는데 인터뷰하다 보니 엄청 많이 하게 되었네요. 근데 또 제가 남한테 지는 거 안 좋아해서 벤이랑 운동 누가 더 많이 하나 내기해서 요즘 매일 아침 출근 전에 수영 배우고 있고 화, 목은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자기 계발을 하고 있어요. 목표가 없으면 안 되는 것 같아서 늘 목표를 일부러 세워요. 그래서 예전엔 사진도 배우러 다녔어요. 아 참! 수영을 배우다 보니 요즘 새로운 목표는 '라이프 가드'를 하고 싶어 졌어요. 이렇게 하고 싶은걸 하면서 열정적이게 살게 된 계기는 아마 아버지의 영향이 큰 것 같아요. 아버지가 매일 이렇게 말씀해주셨거든요"꿈을 꾸고 살아라, 돈은 따라온다! 반려견 '나무'의 아빠 Jason"저희 집 강아지 이름이 '나무'인데요. 식목일이 생일이라서 나무라고 지었어요. (나무 이야기할 때 눈빛이 초롱초롱해지면서 나무의 사진 보여주시던 제이슨) 나무는 귀엽고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저를 반겨줘요. 그래서 고마운 친구예요. 회사랑 집이 거리가 좀 멀어서 자취를 할까 생각했는데, 그러면 강아지가 혼자 집에 있어야 하니 안쓰러워서 하고 싶지 않았어요. 제가 없더라도 다른 가족들이 나무를 보살펴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팀원들이 Jason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Ian: JSON - "가볍고 빠르고 효과적이어서"*JSON [JavaScript Object Notation] :경량의 DATA교환 형식Ben: 알파카계의 알파치노 - "알파카처럼 온순한 외모의 소유자이지만 속엔 야망과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남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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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 Mena팀의 Maryem을 만나보세요!

메나팀은 원래 다들 알던 사이예요?원래 알던 사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서로의 대한 신뢰로 똘똘 뭉친 스푼 최고의 팀! 그리고 그 팀을 이끌고 있는 Mena팀 리더 Maryem을 소개합니다!Mena 팀원들MENA팀이 궁금해요!"MENA 지역은, 아랍어를 사용하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를 칭하는 말이에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UAE 등이 속한 나라를 뜻해요. 현재 스푼 Mena 팀은 사우디아라비아, UAE,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총 5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저희 팀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등 각국 다른 아랍 국가에서 온 친구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희는 모두 국가는 다르지만 아랍어를 구사할 줄 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그리고 모든 친구들이 한국어를 구사한답니다!"제 한국 이름은 '조미연'입니다.왜 이렇게 이름이 잘 어울리는 거예요? 근데 왜 조 씨예요?"미연이라는 이름은 저의 아는 지인분께서 지어주신 이름이에요. 원래 '수연'이라는 이름을 하고 싶었는데, 미연이라는 이름이 저랑 더 맞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한국어를 배우면 배울수록 느껴졌어요. 아! 그리고 제 남편 성씨가 '조'씨거든요! 그래서 조미연이 되었어요."라마단 장식 중인 Mena team듣고 싶은 당신의 스푼 라이프Mena팀의 리더가 되기까지"모로코에서 석사과정 중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오게 되었어요. 사실 제가 이렇게 한국에 오래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살다 보니, 한국어도 재미있고 한국도 너무 좋은 거예요. 그러다가 인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만나게 되면서 한국에 살게 되었고 직장을 알아보던 중 마이쿤(스푼 라디오)을 알게 되었어요. 솔직히 말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인터뷰를 보고 나니.. 세상에! 너무나도 좋은 거예요. 왜 좋았냐고요?먼저, 인터뷰가 너무 재미있고 인상 깊었어요. 흔히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의 인터뷰가 아니라 함께 서로 대화를 하는 형식에 놀라기도 하고 신선했어요. 보통 면접 볼 때 스트레스받는데 그런 분위기가 아닌 것에 대해서 여기는 좀 다르다!라는 생각했죠.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기사도 많이 찾아보았고, 무엇보다 함께 경영진들을 보고 결정했죠!"아! 이곳이다. 나와 함께 성장할 곳"요즘 많이 바쁘시죠?"네 맞아요~요즘 다들 진짜 바쁘시죠? 저도 진짜 바빠요. 팀원들이 많이 늘어나니 좋기도 하지만 어려운 점도 참 많은 것 같아요. 좋은 리더가 되려고 노력하다 보니 정말 바빠지더라고요. 어떻게 팀원들을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정말 많이 하는 요즘이에요. 하지만 저희 팀원들 모두가 긍정적이고, 모두 같은 마음으로 팀 KPI를 위하여 열심히 해줘서 늘 감사해요. 어떻게 보면 저희 모두 다 외국에 살고 있는 이방인으로서 함께 일하며 서로 의지하고 가족같이 지내는 것 같아요"스푼에서 일해보니 어떤가요?"이미 회사에서 문화적 차이를 많이 존중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늘 정말 감사할 따름이에요. 그래서 가끔은 죄송한 마음 들 때도 있어요. 저희가 너무 많은 배려를 받는 것 같아서요."어떤 사람과 일하고 싶어요?저는 저희 팀에 새로운 멤버가 들어온다면, 지금 팀원 같은 분이 들어오셨으면 좋겠어요. 팀워크를 위해 노력하고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달려갈 수 있는 그런 사람이요!휴가 가는 마리엠!알고 싶은 Maryem의 이야기솔직히 한국인 아니세요?(굉장히 진부한 질문일지라도, 마리엠은 정말 한국인처럼 한국어를 구사하고 언어뿐만 아니라 행동 그리고 태도마저 한국인 같아서 깜짝깜짝 놀란다)"하하.. 제가 겉으로 그래 보이지만, 저 모로코 사람 맞아요! 많은 한국 분들이 제가 한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아니에요. 뉘앙스를 잘 이해하지 못할 때도 많거든요. 저는 한국어를 정식으로 배워본 적은 없어요. 드라마, 예능 보고 많이 배웠던 것 같은데 무엇보다 한국인 친구들 만나면서 빨리 배우게 된 것 같아요.제가 한국에 오게 된 계기, 궁금하시죠? 저는 학교에서 대학 수업 중에 한국이라는 나라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한국은 어떻게 경제적으로 발전하였는지를 배우는데 너무나 대단한 나라더라고요. 궁금했어요. 이 나라는 대체 어떤 나라인지, 그래서 석사 중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오려고 했는데 저희 학교랑 체결이 되어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학교 측에 요청을 했어요. 한국에 가고 싶다고! 그렇게 오게 되었어요. 처음엔 교환학생만 하고 돌아가려고 했지만, 한국이 좋아서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현재 5년 차 생활을 이어가고 있네요."나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카멜레온 -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환경에 적응을 잘해서요!마케팅 박사가 되기까지"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경영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 안에서도 마케팅 쪽으로 진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원래 공부 자체를 너무 좋아해요. 공부할 때 가장 행복하더라고요 하하.. 박사과정 끝내도 또다시 공부 시작하고 싶어요! 공부하는 게 좋은 이유요? 그냥 제 머리에 새로운 지식이 쌓이는 그 느낌이 좋더라고요. 배우면서 제 스스로가 성장하는 걸 느껴요. 박사 과정을 마치고 교수직을 맡지 않고 회사를 다니게 된 이유도 누군가를 가르치려면 제 스스로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에요.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경험도 하나의 공부라고 생각했거든요."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제 스스로의 한계를 매번 뛰어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항상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스푼 라디오가 Mena에서 Apple 회사 (애플)처럼, 스푼을 들었을 때 숟가락이 아닌 스푼 라디오가 먼저 생각날 수 있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출처: 조선일보멤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모로코 음식은?"대표적으로 모로코 음식으로 유명한 건 '쿠스쿠스' 가 있어요. 아! 그리고 '타진' 이라는 음식도 정말 맛있어요. 맛이 한국의 갈비찜과 비슷해요.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시더라고요! 서울에 모로코 레스토랑이 있으니 나중에 꼭 기회가 되신다면 드셔 보세요!"Maryem은,1. 무려 6개의 언어를 구사합니다!(프랑스어, 영어, 아랍어, 한국어, 모로코어, 벨벨어)2. 족발과 순대를 제외한 찜닭, 갈비, 회 등 한국 음식을 잘 먹습니다!팀원들이 Maryem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Mena팀원들에게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고 요청을 하니, 다들 애정이 넘쳐서 한 마디가 아닌 장문으로 표현해주었습니다)Deena: 마리엠은 일할 땐 카리스마 넘치지만, 평상시엔 쿨하고 귀여운 면이 많은 친언니 같은 사람이에요!Sindi: 똑똑하고, 착하기까지 한 매려심 많은 리더입니다.Huda: 저에게 마리엠은 두 매력으로 다가와요. 하나는 저에게 영감을 주는 리더이자, 한 편으로는 큰 언니 같은 사람이에요. 팀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배울 점이 많은 리더예요.Asmaa: 마음 따뜻한, 책임감 넘치는 존경심이 들게 만드는 리더예요!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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