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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협업러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5가지

주변을 둘러보면 ‘생산성’이 뛰어난 사람이 한 명씩은 있다. 그들은 동시에 여러가지 것들을 진행하는데 결과마저 좋다. 심지어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그 팀은 팀워크도 최상이다. 옆에서 보고 있노라면 그렇게 많은 프로젝트와 커뮤니케이션을 성공시키는 ‘비결’이 궁금해진다. 그들은 정말 DNA가 다른 걸까? 아니면 후천적으로도 가능한걸까. 회사에서 동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것은 결코 중요하다. 지금부터 모두의 이익이 최상이 되는 방법, 모두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지혜로운 해결책을 도출 할 수 있는 1% 협업러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5가지를 공개한다. 1. 열정 에너지를 가진 매력적인 동료가 되자.이름만 떠올려도 같이 일하기 불편한 동료가 있는가 하면, 이름만 떠올려도 같이 일하고 싶게 만드는 동료가 있다. 그리고 방금 떠올린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들의 공통점을 뽑자면 ‘열정’이라는 키워드가 잘 어울리는 사람일 것이다. 매사에 ‘열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 같이 일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과 이끌림을 가진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열정은 나도 모르게 전염된다.” 재미있는 사실은 열정이 부족한 사람도, 열정이 넘치는 사람을 보면 끌리게 되어 있다고 한다.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잊은 걸 상기시켜 주기 때문이다. 열정은 전염이 아주 강해서 주변인들에게 뜨거운 자극이 되고, 결국 조직의 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내 열정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열정 충만한 동료와 에너지를 함께 부딪히는 것도 좋다.“열정이 있는 사람에게는 매일이 천국이다.” 상위 1% 협업러들은 ‘열정’ 은 내가 가진 능력보다 더 큰일을 해낼 수 있게 만드는 힘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열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언제나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가치를 찾는다고 답한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가치를 찾는다 = 하고 싶은 일을 한다.’라는 말이 아니다. 나에게 어떤 일이 주어지던지 누군가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잘 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찾으면서 그 업무를 해결하는 과정을 즐기라는 말이다.  2. 공감은 오아시스를 만든다.회사 내에서도 포식자가 들끓는 정글 같은 팀과 사막 속 오아시스 같은 팀의 차이는 무엇일까?그 해답은 공감에 있다.업무의 대부분은 분업되어 있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구성원과의 협업이 필수라는 얘기다. 협업은 구성원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보태어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거쳐가게 되는데. 이때 어떤 의견에 대해 공감하지 않고, 비판이나 무시를 거듭하면, 말해봐야 소용없다는 것을 학습한 구성원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지 않게 된다. 이렇듯 업무와 공감은 땔 수 없는 것이다.공감이 없으면 커뮤니케이션도 없다.커뮤니케이션이 없으면 협업도 없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 내 소통을 주제로 직장인 28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79.1%가 직장 내 소통장애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소통 장애가 겪으면 근로 의욕이 꺾인다는 응답이 44.0%에 달했다. 하지만 이 설문에서 더 집중해야 되는 부분은 바로 다음이다. 소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설문자들은 공감 능력(28.4%)을 1위로 꼽았다.한국은 멕시코에 이어 OECD 국가 중 두번째로 노동시간이 긴 나라이다.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와 일에 묻혀 산다. 워라벨이 강조되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회사생활은 우리 시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얼굴에 웃음을 띄며 만나는 사람은 친구가 되고, 노기를 띄우며 만나는 사람은 적이 된다는 말이 있다. 전하는 말에 공감을 담아 자신과 상대 모두 잠시나마 힐링되는 회사 생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3. ‘발전적 피드백’으로 팀의 업무 완성도를 S급으로 높이자.팀 단위로 공동 목표를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때 피드백을 하는 사람도 피드백을 받는 사람도 서로의 감정과 시간에 대한 소모가 크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상위 1% 협업러들은 피드백으로 작업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일련의 업무 과정으로 여긴다. 발전적 피드백은 리더가 팀원에게 일방적으로 조언을 전달하는것이 아니라 직책을 떠나 서로 조언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상호 커뮤니케이션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 팀의 무한한 성장을 위해 피드백을 즐기는 상위 1% 협업러들은 피드백은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즐거워야 한다고 말한다.2-1) 수정 피드백을 하는 입장일 때, 나는 A / B / C 중 어떤 모습일까?‘일 잘하는 사람 = 피드백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것은 아니다. 종종 일을 잘하는 사람 중에 본인의 능력이 타인보다 출중하다고 생각하여 기고만장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대체로 팀원들을 존중하지 못하고 가혹한 피드백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같이 일하는 직원들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피드백은 동기부여를 잃게 하는 독설일 뿐이다. 피드백은 ‘할 것인가, 말 것인가’보다 ‘어떻게 잘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작업자의 결과물이 부족하다고 느껴 수정 피드백을 할 때는, 작업 수행자의 의도를 간단하게라도 듣고 공감을 표시한 후 내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좋다. 1분 1초가 빠르게 돌아가야 하는 치열한 업무 시간에 C와 같이 긍정적 피드백의 힘을 기르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때문에 우리는 대부분 A or B와 같은 모습일 것이다. 그러나 태도가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명심하라. 피드백 사냥꾼이 될 것인지 상위 1% 협업러의 차이를 만들 것인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2-2) 부정적 피드백을 받았을때, 나는 A / B / C 중 어떤 모습일까?내 결과물에 부정적 피드백을 받았을 때 기분 좋게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부분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내 생각이 옳음을 증명하기 위해 피력하는데 급급하여 ‘갑분싸’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결국 더 좋은 조언을 주고받을 수 있는 무한한 기회를 잃게 된다. 내 결과물이 언제나 칭찬과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피드백은 무조건 환영하는 태도를 가져라.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받고 싶어도 수년 직장 생활 중에 제대로 된 피드백을 받지 못한 직원들도 수두룩하다. 피드백은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내 결과물을 객관적인 시선에서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타인의 피드백을 내 것으로 만들어 ‘질적인 전환’을 즐기는 것이 상위 1% 협업러의 특급 노하우다.4. 신뢰의 기본은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회사에서 같이 협업하고 싶은 동료를 떠올려 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업무 능력이 뛰어난 동료’가 아닌 주어진  ‘업무 약속’을 성실히 잘 지키고 신뢰할 수 있는 직원을 떠올릴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내가 동료들에게 신뢰를 받는 사람일까?라는 질문은 스스로에게 해보자.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이런 생각을 거의 해본 적이 없을뿐더러, 자신 있게 ‘Yes’라고 대답할 수도 없을 것이다. 상위 1% 협업러들은 동료들에게 신뢰를 얻는 것이 기본 덕목이라고 말한다.■ 업무 마감일 하루 전, 나는 A / B / C 중 어떤 직원의 모습일까? 업무 약속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 바로 ‘일정 관리’다. 회사에서 일정이라는 것은 단순히 날짜가 아니다. 조직이 목표로 한 기간 내에 원하는 프로젝트를 끝내기 위한 수단이다. 내가 일정 관리를 놓쳐 일이 늘어지는 만큼 함께 일하는 동료 또한 시간적 여유를 잃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일정은 상호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 되는 약속이기에 기획자도 디자이너도 개발자도 정해진 일정 내에 약속한 수준의 결과물을 전달해 주어야 전사적으로 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다. 아무리 뛰어난 업무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매번 마감일을 준수하지 못한다면 직원들은 모두들 당신과의 프로젝트에서 불안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업무의 시작일과 마감일을 잘 지키는 것, 그것이야말로 회사의 동료들에게 신뢰받는 1순위라는 것을 명심하자.5. 평일은 ‘프로’답게, 주말은 ‘프리’하게상위 1% 협업러들은 평일과 주말의 균형, 즉 일과 개인 삶의 균형을 조화롭게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평일 ‘프로’답게 일하고, 주말은 업무에서 해방되어 ‘프리’한 상태를 즐기는 것이 그들의 공통점이다. 즉, 일을 잘하는 사람은 노는것도 잘 논다는 말이 맞는 셈이다.5-1) 평일은 프로답게 : 금요일을 찝찝하게 퇴근하지 마라.    두 상황에서의 주말은 극과 극이다. 전자는 주말 리프레시를 위한 힐링의 출발선이라면, 후자는 몸은 집에 마음은 회사인 억울한 주말의 출발선이다. 주말을 주말답게 리프레쉬 해야 상쾌한 월요일 출근이 가능한데 해결하지 못한 업무들을 마음에 담아둔 상태로 주말을 업무 지옥으로 보낸다면 마치 14일 연속 출근하는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금요일에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퇴근 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3set 공식으로 일한다고 하니 참고해보자.월,화요일은 그 주에 가장 중요한 업무의 70% 이상을 몰입해서 다 처리한다고 한다. 월,화에 가장 중요한 업무를 빠르게 해결 해야 비교적 한 주가 여유로워지기 때문이다. 이때는 업무 몰입을 위해 회의, 미팅을 최소화 시기기도 하다. 수,목요일은 후 순위 남은 업무를 처리하면서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마음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회의도 하고 아이디어를 나눈다. 그리고 월+화 업무를 좀 더 디벨롭 시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마지막 금요일은 한 주를 돌아보는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그 주의 good & bad를 정리하고 더 나은 차주 업무 계획을 세운다.  5-2) 주말은 프리하게 : 일 스트레스를 날리고, 더 재미있게 일하는 에너지!나에게 주어진 일만 잘 수행한다고 10년, 20년 인정받으며 롱런하는 직장인이 될 수 있을까요? 비즈니스 세계에서 더 인정 받기 위해서는 ‘협업’ 시너지를 잘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장점을 극대화 하여 1+1 = 3을 만들 수 있는 1% 협업러가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협업툴 플로우에서 1,429명 직장인 대상으로 진행했던 의미있는 설문조사 결과 리포트를 공유드리며 본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플로우 사용을 경험한 응답자 1,429명은 플로우 사용 전·후 ‘팀 협업’ 만족도와 ‘개인 업무 관리’ 만족도가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플로우를 사용을 통해 동료와의 협업 만족도는 22점 상승했다. 팀간 실시간 업무 진행 사항 한눈에 파악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된 것으로 판단된다. 개인 업무 관리 만족도는 무려 31점이 상승했다. 응답자 1,429명은 이메일, 단톡방 사용 대신 플로우를 통해 하루 55분의 비효율적인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대답했다.직장인 1,429명의 디지털 업무 경험 결과가 궁금하시다면지금 바로 신청하세요!👉선착순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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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왜 애자일 하지  못할까

글목록1) 우리는 왜 애자일 하지 못할까 (현재 글)2) 우리는 애자일 하게 일하고 있을까?3) 나는 애자일 하게 일하고 있을까?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 그리고 스타트업들은 산업의 특성상,“빠르게 프로덕트를 만들고, 시장에서 프로덕트를 시험하고 지속적으로 발전, 또는 피봇 한다.” 라는 관점에서 린 스타트업,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애자일 등의 방법론과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하 프로덕트 개발 방법론들을 도입하고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방법론 책, 애자일에 대해 신성시하는 글, 또는 애자일에 대한 부정적인 글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이런 많은 방법론들이 나오고 좋은 프로세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우리가 진짜 애자일(Agile)하게, 또는 린(lean)하게 일하고 있을까?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우리는 어떻게 일을 했었고, 우리가 일을 하는 방식이 정말 그런 방법론들이 이야기하는 방법으로 일을 하고 있는 건가에 대한 부분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다니며 많이 배운 회사들 그리고, 개발자, 디자이너 그리고 피엠분들과 이야기했을 때,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이런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어요.”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공통적으로 느낀 점들은프로덕트를 사용할 “유저” 보다 생각하는 “기능”에 집중하고“무엇이 가장 중요한지”에 보다 “뭐든지 빨리” 만드려 하고우리가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왜” 이 기능에 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공감이 없고"기능"을 정확한 기간 안에 맞추기 위해 사람들이 시달리고, 팀 서로 간의 배려가 없어지고일을 하면서 소통을 위한 회고는 줄고, 업무의 피로도는 쌓이는등의 비슷한 상황들을 경험하시는 것을 확인했고, 이러한 불안정한 상황이 굉장히 애자일 하게(!) 돌아가는 상황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시작은 "프로덕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는 어디에서부터 고민을 시작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했고, 이를 통해 빠르게 가치를 확인하는 프로덕트를 위해 무엇을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좀 해보려 합니다.1. 처음 프로덕트를 만드는 건 우리지만, 결국 프로덕트를 사용하는 건 유저다. 애자일 프로세스에서 가장 기본적인 목표는 “Agility” 즉 빠르게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빠르게 가치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은 ”빠르게 프로덕트를 만든다.” 보단 “유저가 가치를 느낄 수 있는지 빠르게 확인하고 가치를 늘려나간다.”라는 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빠르게 유저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지는 실제 유저들과의 다양한 interation을 바탕으로, 빠르게 배포하고 빠르게 수정하는 과정이 애자일 프로세스의 가치입니다. 그래서 “어떤 기능을 어떻게 만들겠다.”라는 생각에 대해 어떤 유저가 사용할 것인지유저는 어떤 가치를 얻기 위해 사용할지가치를 얻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우선되고, 가장 우선돼야 하는 일들부터 시작하는 것이 우선인데, 우리가 프로덕트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애자일, 스프린트”라는 이름에 갇혀 개발의 과정이 너무나도 가려져 온 것 같습니다. "어떤 기능을 만들어야 한다."라는 가치에 대한 제안(Value Proposition)이 나왔을 때, 가장 우선시 돼야 하는 것은 "이게 유저에게 얼마나 큰 가치가 있고, 이게 비즈니스 적으로 가장 중요한 일인가."라는 검증이 우선돼야 합니다. 정말 유저에게 좋은 프로덕트더라도 아무도 쓰지 않으면 의미가 없고, 가치를 통해 회사가 이윤을 얻을 수 없다면 좋은 기능이라고 판단할 수 없죠. 그렇다고 100% 검증된 기능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는 더더욱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작게, 유저가 가치를 얻을 수 있는 프로덕트를 만들고, 개선시켜 나감으로써 지속적인 배포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유저가 필요한 것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파란색 줄). 그리고 이런 과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우리는 짧은 기간의 론칭 또는 배포 주기에 따라 유저의 성향에 맞춘 프로덕트를 만들고, 상대적으로 위험성을 낮춘 프로덕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한 가지 기능을 위해서 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한 번에 100% 만들 필요는 없어요. 유저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가장 작은 범위부터 서비스를 만들고, "우리가 타케팅 한 유저는 어떤 걸 정말로 좋아하는지"에 대해 확인해 가면서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2.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과정은 “스프린트”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애자일한 프로세스 진행 시 "정형화된 스프린트, " "목적이 명확한 이터레이션"에 막혀 릴리즈에 대한 압박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이런 "정책"들이 "일하는 사람들"보다 중요할까요? 스프린트처럼 빠르게 진행되는 개발과 검증의 과정에서 일정한 움직임(Cadence)으로 빠른 속도(Velocity)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비즈니스와 프로덕트의 목적에서 역시 계산 가능한 범위 산정 및 릴리즈 계획은 꼭 필요한 요소지만, 일정과 기능에 대한 기한 때문에 우리가 일하는 과정에서 정책, 개발론이 사람이 일하는 환경과 심리적 요소를 해친다면 결코 좋은 애자일 방법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위 이미지와 같이 애자일 프로세스를 진행함에 따라, 일정한 개발 주기와 개발 속도를 따라감으로써 기술 부채와 러닝 커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일하는 방식에서는 - 정확한 이터레이션의 종점을 찍기 위해 - 정확한 개발 범위와 마커를 세우기 위해즉, "기계 같은 개발 속도와 빠른 론칭"을 얻기 위해 - 왜 무엇을 빌드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와 공감 없이 작업이 진행되고 - 팀원들의 심리적, 물리적 한계를 느끼게 되는상황들을 우리는 자주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런 공장 같은 프로세스에서는 지속 가능한 프로덕트보다는 만드는 과정에서 지치게 돼 사람들이 떠나는 아주 비 생산적인 프로덕트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게 되죠. 즉 프로덕트를 만드는 사람들이 숨도 돌릴 틈 없이 스프린트를(Sprint)하다가, 프로덕트가 결국 가야 하는 높은 레벨(High-level)을 가기 위한 기나긴 42.195km라는 길을 도착하기도 전에 지칠 수 있게 되는 거죠. 물론 비즈니스의 방향과 마일스톤, 그리고 프로덕트를 만드는 요소중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일정"이란 부분은 절대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거스를 수 없습니다. 그래서 프로세스와 정책이 있는 것이지만, 모든 프로세스와 정책은 결국 일하는 사람들이 어떤 가치를 위해 일할 때 이를 잘 이룰 수 있게 길을 제시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드린 이야기 두 가지를 한 번에 정리하자면, 프로세스는 유저와 팀원을 가두는 게 아니라, 그들을 기반으로 프로세스를 정립해야 한다는, "사람을 위한" 프로세스를 가져야 한다고 아주 간단하게 정리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야기들이 조금 모호하고, 직접적인 내용들이 좀 부족해 다음엔 스토리엔 오늘 말씀드린 내용들을 중심으로기존에 제가 느꼈던 제가 했던 또는 들었던 프로덕트를 만들며 힘들었던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유저 가치를 기반으로 작업함에 따라 힘들었던 과정을 지속적으로 수정하고 있는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고 비교를 통해, 어떤 가치를 얻고 있는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코인원 #블록체인 #기술기업 #암호화폐 #스타트업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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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와 함께 성장할 동료를 찾습니다

브랜드 아키타입 (Brand Archetype, B.A.T)브랜드 아키타입은 브랜드의 원형, 본질을 뜻합니다.우리는 브랜드의 본질을 고민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가 나아갈 방향성을 찾는 회사입니다.브랜드 런칭에서부터 브랜드 성장까지.B.A.T 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및 전략 수립, 디자인과 마케팅으로 브랜드의 런칭과 빠른 성장을 돕는 Brand Building Company 입니다.거꾸로 매달린 박쥐처럼 180° 다른 시선을 가진그런 사람을 찾습니다.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지?자신에게 맞는 일을 함께 논의합니다!저희는 다양한 클라이언트와 다양한 브랜딩/마케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자마자 해야할 업무는 '이것!' 이라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저희도 지원하시는 분의 적성과 능력을 충분히 고려한 뒤에 업무 배분을 시작해야하기 때문입니다.마케팅 팀을 예로 들면, 스스로 글쓰기를 좋아하고 컨텐츠를 만드는걸 좋아하신다면 그와 관련된 일을 위주로 맡겨드리고자 합니다. 혹은 디자인이나 영상 등에 관심이 많다면 그러한 업무가 많이 주어지게 될 예정입니다. 최근 다루고 있는 프로젝트들은 패션, 식음료, 도시재생, 커머스, 스타트업, 창업 과 관련된 일들입니다. 이 중에서 자신이 기여할 수 있으면서도 성장할 수 있는 분야의 일을 시작하게 되실 예정입니다. 물론 기획과 관련된 일과 클라이언트를 대하는 일은 모든 프로젝트에 기본으로 들어가게 되며, 프로젝트 전체 방향성에 대한 디렉팅은 마케팅 팀장 혹은 대표와 함께 협업하며 진행합니다.브랜딩 팀도 기본적으로 새롭게 들어오는 프로젝트가 있으면, 기존에 계시는 디자이너분들과 협의를 통해 자신이 더 하고 싶거나 잘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배정받게 됩니다. 서로 아이데이션, 시안 작업 등에 대한 도움이나 피드백은 지원하지만, 디자이너 1명이 디렉터님과 함께 브랜딩 프로젝트 1개의 메인 디자인을 끌고 가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웹 퍼블리싱 / 프론트엔드 개발의 경우에는 브랜딩 팀에 속하게 됩니다. 주로 기획자, 디자이너와 협력하여 브랜드의 웹을 제작하는 일들을 진행합니다. 그 외의 시간에는 국내외 뛰어난 웹사이트 레퍼런스를 찾고, 이를 '미리 만들어보며 배우는' 시간들을 갖습니다. 계속해서 뛰어난 레퍼런스를 찾고, 이에 대한 기술력들을 팀 내에 내재화 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스터디하고 발전하고 싶으신 분, 디자인에도 관심 많으신 분에게 적합한 포지션입니다.B.A.T 박쥐들의복지 및 근무 환경- 급여 : 능력에 따른 연봉 협의- 복지 : 업무 장비 지원, 다양한 간식 지원, 야근시 저녁식대 지원,도서/교육/세미나 등 자기계발 지원, 매월 1회 노마드 워크데이- 근무 조건 : 오전 10시 - 오후 7시 (자율변경가능)- 위치 : 불광역 근처 서울혁신파크ABOUT USB.A.T의 첫 시작은 '언더독스'라는 컴퍼니 빌더의 작은 팀이었습니다.끊임없이 스타트업을 런칭하는 언더독스에서 내부 팀들을 브랜딩하고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출발하였습니다.모든 부분에서 처음 시작하는 스타트업에 일관성 있는 브랜딩과 마케팅의 니즈를 발견하고, 작년부터 팀을 구성하여 브랜딩과 마케팅 컨설팅/대행이라는 사업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었습니다.현재, 브랜딩과 마케팅이라는 레드오션에 도전장을 낸 저희는- 약 1년간 고민하고 실행하며 빠르게 성장해온 스타트업이자,- 평균 연령 27세 8명의 젊은 크리에이티브 팀이며,- 브랜드 런칭에 필요한 브랜딩/웹/마케팅 모두를 다루는 팀입니다.열일하는 척. 진지한 척PARTNER다음과 같은 파트너들과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B.A.T 와 함께 자신만의 가치를 고민하고 만들어 나간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OB맥주, 코웨이와 같은 브랜드부터 언더독스, 퇴사학교와 같은 스타트업, 두손컴퍼니, 이지앤모어와 같은 소셜벤처까지,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멋진 일들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WORK브랜드 런칭/성장을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을 합니다.주로 브랜드 런칭을 위한 아이덴티티 구축·전략수립과 같은 ‘브랜딩’ 프로젝트와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브랜드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마케팅의 경우 SNS 운영, 컨텐츠 제작, 영상, 광고, PR, 바이럴, 크라우드펀딩 등 디지털 영역이 기반이 되는 마케팅 전략과 채널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 회사일까요?어떤 사람들이 우리랑 맞을까요?사람을 모집하는 일은 결국 ‘서로’가 잘 맞아야 하는 일입니다.그렇기에 우리는 이번 공고를 쓰기에 앞서 스스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여기서 나온 이야기들을 밝혀보고자 합니다.GOOD우리 회사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1. 진정성 - 업을 대하는 태도돈을 많이 벌고 싶습니다.그러나 절대 가치 없는 브랜딩과 마케팅으로 돈을 벌고 싶지는 않습니다.     스타트업으로 자체 브랜드를 만들고 운영해왔기에, 기본적으로 파트너들의 업무를 자기 일처럼 고민하고 실행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닌 ‘더 좋은 결과’를 만들고 이를 통해 ‘가치’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사람들입니다.팀원들이 가치를 만드는 표정을 관찰해보세요.2. 자율성 - 책임 중심의 문화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끝낼 수 있다면당신의 최애 카페에서 디지털 노마드의 하루를 보내도 좋습니다. 저희는 자율성이 높은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맡은 일의 기한과 퀄리티만 엄수한다면, 근무시간과 환경을 제한하지 않습니다. 출근 시간은 10시지만, 필요시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자택이나 카페에서 근무하는 것이 집중도가 높다면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율성이 높은 만큼 ‘명확한 커뮤니케이션’과 ‘업무에 대한 책임감’ 또한 크게 주어지고 있습니다.10시에 출근했다. 하지만 아무도 없었다.3. 폭넓은 업무 경험 - 제너럴리스트로의 성장카드 뉴스 제작부터 강아지와 화보 촬영까지종잡을 수 없지만 그래서 더 즐겁습니다.  B.A.T 는 온라인 기반의 통합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IMC)를 지향하고 있는 회사로, 브랜딩과 마케팅에 대한 기획부터 실행 모두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부터 브랜딩과 웹, 마케팅까지 넓은 범위의 업무를 진행합니다.  파트너들의 규모와 비즈니스 분야 또한 다양한 편입니다. 반려견 식품 스타트업을 위한 통합 마케팅을 진행하다가, 때로는 대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는 한 분야의 스페셜리스트가 되기에는 어려울 수 있는 환경이지만, 폭넓은 업무를 통해 다양한 분야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성장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적합한 환경이기도 합니다. 또한 ‘언더독스’ 라는 스타트업의 내부 팀으로 시작된 만큼, 언더독스에서 함께 하는 다양한 스타트업의 사업 운영과 마케팅을 간접적으로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언더독스 내부에는 창업 교육 중심의 에듀테크 스타트업 ‘언더독스 스쿨’ 과 꿈을 찾는 어른들을 위한 학교 ‘퇴사학교’ 가 있으며, 이 외에도 반려견 관련 스타트업을 준비 중인 팀이 있습니다.        4. 젊지만 뛰어난 동료들자부할 수 있습니다.사람 스트레스 없는 회사 생활. 최근 조직문화 설문을 진행하면서 우리 회사를 가장 높게 생각하는 점 중 하나가 바로 ‘동료’였습니다. B.A.T 에는 대행사 출신이 없습니다. 오히려 창업을 경험해본 친구들이 많으며 창업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캠페인이나 행사를 기획해본 경험이 있거나, 팀을 꾸려 소상공인 마케팅을 도와주었거나, 공모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만드는 등 주로 스스로 생각하고 무엇인가를 기획하고 만들었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팀을 이끌었던 친구들이 많습니다. #B.A.T #아키타입컴퍼니 #브랜드 #브랜딩 #조직문화 #채용 #동료 #팀워크 #팀원 #팀플레이 #채용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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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의 브랜딩 : 우리 팀의 분위기는?

현관의 브랜딩 : 우리 팀의 분위기는?이..이 분위기는!!!?사무실을 열고 딱 들어오는순간 화악! 풍겨오는 어떠한 아우라가 있기 마련입니다. 파티션이가득한 각진 느낌의 동선과 석고보드 천장에 형광등, 정수기와 맥심커피,동서녹차 등 정확하게 사무실! 스러운 곳이 있는가 하면,노출콘크리트 인테리어에 카페와 같은 소품이 가득하고 소파와 오픈테이블, 어지러운 책상들과노트북 거치대와 세컨드 모니터가 가득한 곳도 있습니다. 물론 분위기를 좌우하는 것은 인테리어의 몫이큽니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구성원들의 성향이죠. 일단 손님을 어떻게 맞이하느냐, 미팅실은 어떠냐, 음료는 어떤 것을 주느냐, 브로슈어나 명함은 어떻게 생겼느냐 등……여러가지 요소들을 통해 방문자는 사무실을 ‘경험’ 하게 됩니다. 총체적 난국이 될 수도... 소수의 스타트업 일수록 오히려 개성이 뚜렷하고, 인원이 많아질수록 시스템위주로 돌아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팀에는 성향이란 것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역할이나 직급, 직무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아니면 채용 당시의 기준에 의해 임의로 만들어지기도 하지요. 오늘은 10가지 정도로 팀의 색깔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물론 명확한 구분을 위해서 극단적으로 한 가지 색깔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가정하에 적었습니다. 사실 10팀 모두 실존하는 사람들 입니다.. 그러나 약간의 과장과 극단적으로 색깔을 더 강조한 분류이니 그저 우리 팀은 어떤 성향에 가까운 지 또는 나는 어떤 팀을 선호하는 지 선택해 보는 정도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1. 전문가집단: 뭔가 안경이 많을 듯한 느낌일단 이들의 대화는뭔가 영단어가 많습니다. 보그체와 같은 느낌도 살짝 들 수 있지만 대부분은 어떤 전문용어들이 많습니다. ‘오늘 RFP들어온 건은이 팀장이 어프로치하고, 리졀트는 14일까지 보고해줘요, 그리고 어제 in 한 그 플젝은 서베이끝났나? 관련된 데이터 항목별로 소팅해서 어레인지해주고, 별다른 이슈 없으면, 정리해서 보일러플레이트에 적용시키는 걸로.’ 등의 문장들이 오고가며, 뭔가 안경을 쓰고, 숫자들을 뒤적거리는 느낌입니다. 엑셀을 토닥토닥하는데 무슨 함수가 막 이렇게, 저렇게, 그렇게 됐다는 얘기를 하기도 합니다. 데이터유효성검사 버튼을 자주누릅니다. 게다가, 데이터관련해서 무슨 R 어쩌고 얘기가 막 나오고, 애널리틱스를 바라보며 그래프도 막 분석합니다. 일단 피피티가 빼곡하죠. 그래프가 많습니다. 표도 많습니다. 마케팅 담당자도 원그래프와 함께 변곡점이나 유효값 얘기가 나오면서 고객의 증가율을 접선의 기울기라고 했을 때 증감정도에 따른 구간의 범위 등을 산출하면서 문과를 지리게 만드는 느낌이랄까요……대부분 조용한 느낌이지만, 뭔가 데이터를 얘기할 땐 조용하면서도 매의눈으로 스크린을 쏘아봅니다. 그리고 이론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것에 대한 흐음….이 있지요. 뭔가 말 한마디 잘못하면 큰일날 것 같은 분위기가 있습니다. 굉장히 똑똑하신 분 들인지라, 다들 막 스펙이나 커리어가 굉장한경우가 많습니다. 비교적 정확한 데이터와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전략가들인지라 그 방향성의 정확도가 높은 편이지만, 죄다 전략가만 모여 있거나 데이터 맹신으로 흘러가게 되면 탁상공론이 되어버릴 위험이 있습니다.2. 조용한집단: 내 일을 열심히 하는이 분들은 그냥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팀입니다. 보통 말소리보다 키보드와 마우스 소리가 훨씬 큽니다. 어떤 분은 기계식 커스텀 키보드를 가져와서 자신의 감정과 일의 정도에 따라 키보드의 자판소리로 현재의 컨디션을표현하기도 합니다. 무소음 마우스나 펜타그램 키보드를 사용해서 토닥토닥 거리는 소리를 최소화시키려 합니다. 이 분들은 음악도 틀지 않습니다. 아주 고요하고 적막한 서쪽의 숲느낌이죠. 조금 자유로운 분위기라면 이어폰을 꽂고 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화가 별로 없지만 그렇다고 뭐 서먹한 경우는 아닙니다. 어색하거나 서먹한 것이 컨셉인 팀도 있겠지만, 이렇게 쌔애…하게 일하다가 막상 점심 먹을 땐 또 아무렇지 않습니다. 회의시간에도 조용합니다. 별다른 의견없이 뭔가를 적고, 정리하기에 바쁩니다. 정말 할 말이 있으면 회의가 끝나고 조용히 찾아와서 얘기하는 느낌이랄까요? 흥미진진한 컨셉의 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의 집중도가 높은 경우라면 은근히 속도가 빠르고, 업무분장과 협업도 꽤나 잘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색함이나싸한 분위기 때문이라면 결국 6개월안에 집단 퇴사의 리스크가 있습니다.3. 먹부림집단: 일단 책상에 먹을 게 항상계속 먹습니다. 12시반에 점심 먹고, 커피 먹고,빵 먹고, 과자 먹고, 아이스크림 사 먹고, 녹차 타 먹고, 사다리 타고, 제비뽑기하고, 오늘은 누구 생일이니까 생일 케익 먹고, 내일은 회식이라 먹고, 야근이라 야식시켜먹고, 기분 좋으니까 뭐 시켜 먹고, 자유롭게 맥주나 한 잔 하면서 일하자고 맥주 마시고, 안주 먹고등등.. 일단 모두 같이 먹으니 즐겁긴 하지만, 살이 찐다는 단점이 있습니다.4. 무스비집단: 이것도 무스비세상 이런 팀이 없습니다. 취미도 너무 잘 맞음. 전생에 다들 한 고을에 모여 살던 저잣거리 양민이었거나, 판옥선 안에서 같이 노 젓던 사이였을지도 모릅니다. 식성도 비슷하고, 취향도 비슷하고, 가치관도 잘 맞습니다. 항상 말이 많고, 이런 팀은 또 없을 거라며 사람이 좋아서 회사에가고 싶어 지는 케이스입니다. 모든 팀원 전부가 같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몇몇 기똥찬 오피스 메이트들이 생기곤 합니다. 놀러다니는 것도 팀원들끼리 노는 것이 더 즐겁고, 그냥 팀원 이스 마이 라이프입니다. 우주적인 확률로 무스비가 실현될 뿐, 아예 없는 경우는 또 아닙니다. 물론 이게 항상 좋은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노는 것과 일하는 것은 또한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죠.5. 실행형집단: 일단 움직이고 보는이미 책상에들 없습니다. 어딘가 바쁘게 항상 돌아다니거나, 이미 외근이거나 출장이거나, 뭐 만들고 있는 모습들이 펼쳐집니다. 책상에 가만히 앉아서 일하는 사람이 드물고, 계속 움직입니다. 몸을 한시도 가만두지 못하는타입들의 모임입니다. 회의도 뭔가 짧습니다. Mock-Up이나 실물 프로토타입이 있어야 회의가 되는 경우도 있고, 그냥 말이나 숫자로 보여지는 것들은 고개를 가로젓는 무시무시한 프로토타입계의 스파르탄 들과 같습니다. 실행력이 빠르니 디자인씽킹적인 구조가 갖춰져 있다면 매우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집단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수많은 제약에 부딪히거나 의견충돌이 생길수도 있습니다.6. 고민형집단: 그게 될까…아주 신중한 집단입니다. 1번의 전문가와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신중하지만, 결론을 못 냅니다. 계속 고민만 합니다. 조심성이 많아서 긴장도가 높습니다.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부류의 팀들은 리스크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안정된 운영방식을 잘 찾습니다. 하지만 그걸 찾는 데까지 수 세기가 걸릴 수도 있습니다. 만약 죄다이런 사람들만 모여 있다면 회의시간이 천년의 침묵과 한숨만이 가득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하지만……하아……’ 등의 단어가 자주 나오고 추진력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5번의 실행형 인간이 한 명 섞여 있는 편이 좋긴 한데, 그 사람의 직급이 낮거나 역량이 별로라면 엄청나게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7. 덕후형집단: 성덕대왕님들..이들은 뭔가 특화된 영역에 거의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고듭니다.그리곤 삽니다. 만들기도 합니다. 기묘한 것에 덕력을 발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맥주 덕후라던지, 후드티 덕후도 있습니다. 커피 덕후도 있고, 펜 덕후도 있습니다. 덕 중에 덕은 양덕이라고 함께 일하는 외국인 친구 케빈도 하츠네미쿠 덕후일 수 있습니다. 이런 팀은 개성이 엄청나게 뚜렷하므로, 개개인의 역량별로 다른 미션을 부가하는 편이 좋습니다. 물론 덕들의 친화력은 놀라운 편이라서 잘 어울리는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업무적인 부분에선 다소 다른 얘기가 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색깔이 굉장히 강한 사람들이 몇몇 모여 있을 땐 거침없는 토라짐, 자존심 건드림, 피규어부러뜨림 등의 리스크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다양하고 깊이있는 전문지식들이 모인 집단인 만큼 가능성과 진출방향의 갈래가 많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공감을 얻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8. 이계종족들 : 뭔가 이상한 사람들이 모였다덕후는 아닌데 그냥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조합도 이상하고, 함께 모여서 사무실에있는 것조차 뭔가 언밸런스합니다. 그런데 또 일 할 때나 지내는 걸 보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신기합니다. 양자역학을 공부하는 문과생도 있고, 정치관이 겁나 뚜렷해서 청년비례 대표인 사람도 있고, 성악설을 믿는 시니컬 츤데레도 있을 수 있습니다. 결벽증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추구하는 동굴러도 종종 있습니다. 뽑을 때 뭘 기준으로 뽑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기만의 세계가 분명한 경우에는 굉장한 시너지를 낼 수도 있고, 다채로운 시각에서 전략을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각개인이 아집이나 편견을 지닐 경우 팀이 쉽게 와해하여버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9.  아무말집단: 말이 엄청 많음1번이 이 집단을 싫어합니다.  5번과 비슷한 느낌인데 행동보단 말을 던지는 타입이랄까요. 일단 머릿속으로 생각나는 말을 마구 던집니다. 나도 던지고 너도 던지고 회의시간이 길긴 한데 결론이 안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 자기 얘기를 하는데 묘하게 말이 되기도 하고, 서로 남이야내 얘길 듣든 말든 꿋꿋이 자기 할 말을 열심히 하는 느낌입니다. 서로 상처를 잘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있지만, 뭔가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생기기도 합니다.10.  긍정형집단: 그냥 다 좋아 뭐만 하면 파이팅! 좋아! 우린 할 수 있어! 열정이 터지는 그룹입니다. 시행착오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 성장의 가능성도 꽤 높은 집단입니다. 그 시기와 괴리감을 잘 견딘다면 말이죠. 시키지도 않은 일을 막 하기도 하고, 내가 하겠다고 손도 듭니다. MT 갈때는 프로그램 기획에 매우 진지해집니다. 잘 놀아야 하니까요. 끼와 흥이 넘치기도 합니다. 이들은 조용하거나 소심해서 네 좋아요…… 하는집단이 아닙니다. 그냥 그것 될 것 같은데! 이거 좋은데? 아이디어 대박인데?? 라는 리액션을 하는 집단입니다. 굉장히 정열적이고 활동력이 강해서 빠른 합의와 실천이 함께한다면 큰 장점으로 작용하지만, 그 에너지를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면 예산이나 시간, 경험의 낭비가 심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위의 분류는 하나의 색깔을 극도로 비비드하게 만든 경우입니다. 10가지로 팀을 분류한 것은 브랜딩에 있어서 우리회사의 비즈니스 색깔과 팀원들의 성향이 어떤지 그 채도를 맞추기 위한 첫 작업과 같습니다.   대다수 팀은 저렇게 극단적이진 않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섞여 있기 마련이지요. 그러나 특정한 색도 결국 어떤 색들의 조합이듯, 팀원들이 모여서 발산하는 고유한 컬러 스펙트럼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색이 빨강에 가까운지, 파랑에 가까운지, 차가운 색인지, 따뜻한 색인지 등등을 파악해내야 합니다. 브랜딩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들이 발산하는 색들의 조합으로 사무실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색깔로 채워진 환경 속에서 그것에 물든 결과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브랜딩은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결국 그 색을 닮아가기 마련이랍니다. 우리팀은 어떤 색인가요?우리팀은 어떤 색인가요?#조직문화 #분위기 #팀핏 #팀페르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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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잇메이커, ‘투데잇당’을 소개합니다!

투데잇‘당’은 어떤 정당의 개념이 아닙니다. 화려한 캐미가 돋보여서 ‘화학물질’에 속하는 그들은, 서로에게 에너지원이 되자는 의미의 ‘당’(sugar) 입니다.두 번의 스타트업 실패 경험으로, 다신 못하겠다 싶었던 절망의 나날이 있었지만 현재는, 언젠가 ‘아 이거 나한테 필요한데..’ 하고 만들었던 서비스, 투데잇의 CEO이다. 학교 다닐 때에도 읽지도 않았던 논문 섭렵에 푹 빠져있다. (역시 인생이란 아이러니!)그렇게 ‘공부 잘 하는 법’ 에 대해 오늘도 내일도 공부 중인 그는그 누구보다도 더욱 더 '효과적인 학습법' 에 대해 심/층/탐/구 중이다.“오늘 해야 될 일을 오늘 하는 사람이,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사람이 ‘진짜’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소프트웨어 개발은 항상 마법이라고 여기는 그는, SCV한테 코딩 못한다고 가루가루 분말가루가 되도록 까이면서도(!!) 절대 코딩을 놓지 않는다.(!!!)아무도 본적이 없지만, 한때는 체지방 5% 미만의 복근남이었었었다고.‘태초에 나모웹에디터를 접하사, 눈떠보니 CTO의자에 앉아있더라’는 그는, 올 해로 안드로이드며 서버며 iOS며 두루두루 섭렵중인 전설적인 남자다.소유와 나눔의 미덕을 아는 그는 Open Source Contributor로도 활동 중이다. 역시 이 시대의 잔트가르!최근엔 Java, Ruby, Kotlin, Swift를 넘어 Go, Rust, Clojure, Scala까지 넘보고 있다고 한다. (당신은 욕씸쟁이! 우후훗!)본인이 진정 뭘 원하는지 아는 그는, 대입 수시를 버리고 정시를 택할 만큼 모험에 대한 도전 의식이 매우 강하다.주업(晝業)은 CTO, 야업(夜業)은 SCV.. 꿈은 세상사를 담는 다큐사진작가 라고. 그래서일까, 그가 입을 열면 왠지 슬픈 브금이 깔린다는 전설이..투데잇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교육학 이론 융합 전문가이다.영어교육 전공이라 투데잇의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데 한 몫 두몫… 하는 그의 하루는 이렇게 시작한다. “(뚜르르)안녕하세요! 투데잇 이기홉니다! 하하항” 못 해본 일은 있어도, 안 해본 일은 없다는 그는 운영과 영업 특화형 인재다.그의 업무는 한 글자로 정리하자면 "다".그가 유일하게 못하는건 개발. 이었는데 요샌 개발개그도 듣고 폭소할 정도로 발전 중이다. 과거 창업했다가 권리금 받고 팔아먹은 경력도 있음.(엑☆싯!)캐면 캘 수록 무궁무진한 그 남자의 과거 이력! 투데잇에 합류 3개월 차에 첫 투자 유치, 4개월 차에 투자유치 또 성공! 그의 손에 닿는 즉시, 모든 것은 ★이루어진다! 취미는 브금따라 흥얼거리기.푸우처럼 푸근한 인상으로 한 때 안드로이드 해킹과 보안이 주특기이자 필살기였던 그는, 투데잇과 함께 하면서 부터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끼이익)(새로운 차원의 문 열리는 소리)박사님 비주얼값처럼 실제 국내 논문은 물론, 해외 저널과 논문 출판까지 한 어마어마한 사람!투데잇팀 모두가 탐내는 ‘드립 아카이브’를 가지고 있는 그는, 투데잇의 잠금기능과 통계 기능의 아버지로 ‘잠달’·’통달’ 로 통한다. 그의 특기인 회고를 한번이라도 들어본 사람은 헤어나올 수가 없다고.취미는 시도 때도 없이 드립 투척해서 투데잇당원들 홀리기 와 콩 굴리기.만성편두통er인 그녀에게 믹스커피는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으로 ‘믹스커피 신봉자’ 이다.관광 전공자로 대외활동도 관광 범벅이었지만, “현재 그녀의 종착지는 IT” 라는 매우 과감한 선택을 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신세계의 용어를 접하며 보내는 그녀는, 대학생활을 PPT 그 자체로 지낸 덕분에 웬만한 작업들은 웬만큼 헤쳐나가고 있다.(업무 중에도 쏠쏠하게 쓸모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커뮤니케이션매니저로 시작해, 투데잇 유저를 ‘투데잇러버’라고 여긴다. 그들에겐 끊임없이 ‘페이지터너’ 가 되고 싶다는 그녀는 투데잇팀 중 유일하게 팬아트도 수두룩하게 받은 궁극의 커뮤니케이션의 달인이다. 인생 모토는 원래 “잔잔하게 그러나 열정적으로”였지만, 사회에 뛰어들면서 인생모토는 “과감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이라고 한다.이 곳의 無경지를 맡고 있다. 어떠한 상황에도 개의치 않고 무무(굳셀 무, 없을 무)력을 뽐내는 그는,“예술가는 사람들이 가질 필요가 없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사람(앤디워홀), 디자이너는 사람들이 가질 필요가 있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사람!” 이란 생각으로 “예술”보단 진정한 “디자인”의 본질을 투데잇에 녹여내는 중이다.실은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디자인적으로 집착 중이라는 소문이..! 이런 고민과 질문의 과정을 계속 하는게 그의 바람이라고. 사랑하는 유저들에게 웃음이 되고자 하는 그는 디자인의 경계가 ‘없다!’ 인테리어면 인테리어, 제품이면 제품, 앱이면 앱! 디자인계의 풀스택인 그는 하늘 아래 같은 색조가 없듯, 오늘도 색감과 영감의 늪에서 고군분투 중!#투데잇 #팀소개 #투데잇당 #팀원 #조직문화 #기업문화 #사내문화 #팀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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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 브랜드 마케터 William을 만나보세요!

사람의 마음을 이롭게 움직일 수 있는 브랜드 매니저가 되고 싶어요사람의 마음을 이롭게 움직이고 인류에게 공헌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스푼 라디오의 '왕자님' 윌리엄을 지금 소개합니다.영국 왕실 윌리엄 왕자님, 스푼 윌리엄 feat. 해니 그리고 귀요미 윌리엄출처: Tumblr , KSTARS 재경 일보 스푼의 윌리엄 왕자Q. 팀 내에서 요즘 왕자님으로 불리시던데, 혹시 마음에 드는 별명인가요?"아니요. 너무 억지 별명인 것 같아요 하하 갑자기 팀원 Ceci가 저에게 왕자님이라고 불러주시더라고요. 이름 때문인 것 같은데, 저랑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호칭인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사자 새끼'할래요.어린 시절의 윌리엄 사자 새끼요?사자 - "사자는 그룹의 리더를 지칭한다고 해요. 사자는 무리들을 아우르고 함께 집단생활을 해야 하는 동물이라고 해요. 그런 점이 저 같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는 그런 존재요. 제가 사자 새끼인 이유는, Neil이 현재 사자이시니까 저는 그 무리를 따르는 '사자 새끼'에요"만땅 시절 빅터,테드 그리고 윌리엄듣고 싶은 당신의 스푼 라이프나의 첫 사회생활 만땅"2013년, 22살 홍대에 놀러 갔어요. 그때 처음으로 대구에서 서울에 놀러 왔었는데 갑자기 휴대폰 배터리를 다 써버렸지 뭐예요. 그때 갤럭시 S를 쓰고 있었는데 충전해야겠다 싶어 편의점을 가는 길에 갑자기 '만땅' 을 마주친 거예요 (스푼 라디오 이전 배터리 공유 서비스) 3분 충전이라니.. 원래 편의점에서 충전하면 최소 30분이 걸리던 시절인데 3분이라뇨? 이건 혁명이다 싶었어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이건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때 홍대에서 일하고 계시던 테드와 빅터에게 이 서비스 저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며 물어봤어요. 그게 마이쿤과 인연의 시작이었어요.닐과 준의 연락처를 받고 연락을 했어요. 제가 이 서비스를 대구에서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막상 사람들을 만나보니 이 사람들하고 일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신나는 거예요. 대구에서 하는 것보다 이 사람들하고 함께 하면 더 큰일을 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서울에 올라오게 되었어요.사실 그때 제이가 저를 보고 '사기꾼'이라고 생각하셨데요. 다짜고짜 함께 하겠다고 들이대는 저를 보고 오해를 하셨었죠. 하지만 결국엔 제 진심을 알아주셨어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도 정말 걱정 많이 하셨어요. 그땐 마이쿤에 대한 기사도 별로 없었을 때라 제가 다단계를 한다고 생각하셨더라고요. 그리고 약속드렸어요. 2년만 서울에서 뭔가 하나 해서 돌아오겠다고. 그렇게 서울에 오게 되었고 만땅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그게 저의 첫 사회생활 시작이었어요"내가 브랜딩을 하게 된 계기"처음엔 영업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어요. 영업을 하면서 배운 건 바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었어요. 사실 저는 원래 소심하고 진지한 사람이라서 말을 잘 못하는 편이라 영업을 통해 제 스스로를 좀 바꾸고 싶다는 마음이 컸어요. 그렇게 영업을 하다 보니, 마케팅과 영업에 대한 차이점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마케팅, 무엇보다 '브랜딩'을 통하여 하나의 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움직이고자 하는 욕망이 커지게 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만땅 이후로 다시 대구로 돌아가 학교를 마칠 때쯤 고민이 많았어요. 졸업하고 꼭 이들과 함께 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마이쿤 멤버들에 대한 확신은 강했지만 저의 대한 확신이 조금 부족했었거든요. 이 그룹 안에서 내가 얹혀가는 존재가 아닌, 나라는 존재감이 강한 사람이 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기획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어요. 그러면서 저에 대한 확신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 업계에서 변화의 중심이 되야겠다 마음먹고  다시 '스푼 라디오'라는 서비스를 함께 만들기 위해 재 입사를 하게 되었죠.내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같이의 가치를 아는 사람과 일하고 싶어요. 이 세상은 절대 혼자 살 수 없는 사회이거든요. 함께 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그 효과를 알고 믿는 사람과 일하고 싶습니다.'스푼'이라는 브랜드는"힘들 때, 기쁠 때, 그리고 슬플 때도 찾고 싶은 다양한 감정 속에 언제나 생각나는 브랜드 이길 바라고 그렇게 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스푼이라는 서비스가, 마이쿤이라는 기업이 백 년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왕 이 세상에 탄생한 거 1세기는 겪어봐야 하지 않을까요?"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William알고 싶은 William의 이야기솔직히 진지한 건 콘셉트이죠?"제 별명이 노잼 또는 엄근진인데요. 아마 저는 태어날 때부터 진지하지 않았을까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제가 한 마디만 하면 다들 정적이 흐르더라고요. 콘셉트가 아닌데, 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사실 그래서 제 글이 너무나 딱딱하고 진지하게 나올까 봐 걱정도 되는데 재밌는 글로 써주시길 바랍니다 써니!"(죄송한데, 제 필력으로 진지함을 없애버리기엔..)나의 열정은 대구에서 시작"저의 열정은요, 대구에서 시작된 것 같아요. 제가 대구 사람이라 그런가 봐요 하하. 원래부터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는데 사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항상 목표가 있었는데 심지어 군대 갈 때도 반드시 지휘관 운전병이 되겠다고 다짐했는데 정말 이루고 제대를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의 사회생활의 기준은 만땅이란 서비스를 했을 때, 그 기준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요. 그때 정말 열심히 했었고 그때만큼의 열정이 목말라요. 포기도 선택이란 말이 있듯이 저는 우선순위를 현재 '일'에 두고 있는 것 같아요. 그게 저를 나타내기도 하고 행복이자 저의 열정이거든요.닐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신데 '열심히 하는 거 필요 없다. 잘해야 한다'라는 말을 기억하고 있어요. 열심히는 당연히 기본 베이스이어야 하고, 이젠 열심히 보단 잘하고 싶어요. I am sorry"제가 이름이 윌리엄인 이유는 윌리엄 왕자부터 시작해서, 주변에 윌리엄이라는 이름을 쓰는 사람들이 되게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덜컥 윌리엄이라는 이름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예전에 미국에 한번 갔을 때 어떤 분이 저에게 이름을 물어보셔서 윌리엄이라고 대답하고 저도 모르게 바로 'Sorry'라고 해버린 거예요. 생각해보니 왕족 이름을 제가 너무 쉽게 택해서 붙인 이름 같아서(?)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재미있나요?"(음... 잘 모르겠어요)William은1. 메모하는 습관이 있습니다.2. 닭 요리를 무척 좋아합니다 ex) 치킨3. 수영을 좋아합니다.팀원들이 William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Jay 曰: 등대 - "주위를 관찰하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Ted 曰: 용암 - "뭔가 찐득한데 열정은 엄청 뜨겁고 소리 없이 강하다."Sunny 曰:  제2의 나이젤 - "나이젤만큼 어쩌면 나이젤보다 더 성숙하고 멋진 어른이 될 것 같아서"Summer 曰: 자동번역기 - "상대방이 한 말을 (굳이 요청하지 않아도) 자기의 표현으로 다시 한번 번역하여 말한다." +이브라히모비치 즐라탄 (LA 갤럭시 소속의 스웨덴 축구선수) - "머리 기르면 닮아서"Chloe 曰: 무파사(라이온 킹 심바 아빠) - "아기 사자는 안 어울리지만, 같이의 가치를 알기 때문이다."Hennie 曰: 82년생 신승욱 - "92년생 동갑인데 개그감이나 일상 멘트로는 82년생이 거의 확실해서; 그리고 그만큼 어른스럽기도 하다!"Cherish 曰: 개그 치는 AI -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개그를 치지만 AI처럼 뭔가 코드가 빵 터지는 개그는 아니다"Ceci 曰: 왕자님 - "바쁜 와중에도 여유로움이 느껴지고 항상 기품 있다. 무엇보다 영국 왕자랑 같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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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Supply Chain Management

파펨의 탄생에 있어 협력업체들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파펨은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서비스이지만, 당장 우리에겐 설비나 공장 같은 것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설비 등에 대해서 논의하기 전에 더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협력업체(공장) 들이 파펨과 함께 일하고 싶지 않았다는 것이다. 파펨의 제품 특성은 일단 다양하다. 1) 네 가지 카테고리가 존재한다. 1.F/F, 2.C/F, 3.W/O, 4.M 이것만 해도 일단 다품종 소량이 되는데... 2) 게다가 매달 새로운 향기를 만든다. 3) 더욱이 이제 시작하는 스타트업이라서 생산량이 많지도 않다. 공장에서 가장 싫어하는 특징들을 고루 갖추고 있었다. 방법은 뭐... 하나하나 찾아가 설득하는  수밖에 없었다. 화장품 제품들을 많이 생산하는 작은 공장들이 밀집해 있는 부천을 찾아다녔고, 중국에도 갔었으며.. 그리고 독일까지 다녀왔다. 어떠한 서비스를 만드는지 콘셉트를 자세히 설명하고, 이 서비스가 얼마나 발전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적으로 어떤 비전이 있는지를 설명하고 다녔다. 다행히!! 설득의 과정이 끝나고 하나하나 실제의 제품들이 세상에 나오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협력업체(공장)의 수가 총 8개에 달한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실행해보는 과정을 거치고, 그 아이디어를 혼자서는 만들어 갈 수 없는 상황인데.. 제조업은 그 도전의 범위가 더 클  수밖에 없다. 나는 그런 공장들에 가본 적도 없었고, 적정 가격 수준이 얼마인지도 몰랐으며, MOQ(Minimum Order Quantity, 최소 주문 물량) 같은 개념도 없었다. 공장과 파트너들은 컨설턴트로 일할 때 paper에서나 존재하는 것들이었다. 스프레이의 분사각이 어느 정도가 적당하고, 향수를 제조하고 몇 도에서 어느 정도 기간 숙성을 시켜야 하는지, 그리고 바틀에 silk printing을 할 때는 화염 처리를 언제 해야 하는지, 등등.. 정말로  신세계였고,  하나하나 배워 가는 수밖에 다른  방도가 없었다. 제목을 Supply Chain  Management라는 단어를 쓰기는 했지만, 사실 management라는 의미 보다는,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 lesson을 공유하는 글이 더 적당할  듯하다. 첫 번째 케이스 : 샘플은 양산 제품과 다르다. 사전에 계약서에 이에 대한 대비조항이 필요!5ml bottle을 한국에서 만드는 것은 가격에 너무 부담이 있어서 alibaba를 통해 중국 업체 20군데를 찾아내고는 메신저와 메일을 통해 계속해서 커뮤니케이션 및 샘플을 받아보았다.  그중에 최종 두 가지 업체 중, 하나를 결정해서 초도 물량 20,000개를 주문했다. 나름 일정은 잘 맞춰 한국에 들어왔는데.. printing 퀄리티가 정말  형편없었다. 엄밀하게 평가하면 40%는 불량이라고 봐야 했다. 아... MADE IN CHINA!!샘플에서는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던 제품들이 이따위라니... 속은 느낌이었다. 제조사에 complain 하고 여러 가지 보완 방안을 노력했지만, 아무튼 "정상 향수"가 "인쇄 불량 바틀"에 들어가 있는 것들을 해결해야 했고, 우리는 일단 인쇄 불량을 A급과 B급으로 나누었다.  그중 A급은 사실 일반인이 보기에는 불량이라고 느끼지 못하는 수준이었기에.. 아무 부담 없이 지인들에게 무차별로 선물을 할 수 있었다.. ㅜㅜ 사실 그렇지 않았다면 초반에 그렇게 뿌리기는 어려웠을 듯.. 두 번째 케이스 : 한국의 공장 사장님들은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 약점이! 계속 얼굴을 뵙자!부천에 몇몇 공장들과 일을 하게 되면서, email communication에 익숙해져 있는 나에게는 정말 엄청난 문제들이 발생했다. 대부분 메일에 답을 안 주시고.. 아마도 안 읽어보시는  듯했다. ㅜㅜ 대부분의 공장 사장님들은 20~30년 하나하나 노력하면서 지금의 기업들을 만드신 엔지니어셨다. 기술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시지만, 커뮤니케이션에는 약하셨다. 그리고 스케쥴링 등등.. 예를 들면, 오늘 출고가 되어야 해서 확인 연락을 드리면, "여력이 안돼서 아직... "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듣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아.... 방법은 계속 찾아다니고 얼굴도장 찍고 밥도 먹고 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전화 통하 하고!  세 번째 케이스 : Quality 이슈가 있을 때는 즉시 정확하게 컴플레인이 필요하다! 파펨의 이미지 카드를 시향지로 변경하고서  그다음에 출력을 했는데, 뒷면이 앞면에 비치는 사태가 발생했다. 뭐.. 적당히 쓴다면 쓰겠지만, 당연히 내 눈에는 그것을 고객에게 보내는 것은 용납이 안되었다. 사장님께 전화를 드리고, 이 것은 못 쓰겠다고 말씀드리고, 제한된 시간 내에 다시 만들 수 있는지 논의를 했다. 뭐 흔쾌히는 아니었지만, 좀 더 두꺼운 종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추가 비용만 드리고 새로 찍을 수 있었다. 또 한 번은 중국에서 printing quality가 너무 떨어져서 한국에서 출력을 하기로 하고, 병만 들여왔는데.. 인쇄만 하고는 화염 처리를 하지 않은 채 그냥 우리에게 출고를 했고, 테스트를 하던 중 벗겨지고 향수가 묻으면 녹아버리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이럴 때야 말로 가슴속 ㅈㄹ 근성을 끌어내야 한다. 이건  사기당한 수준이 이 때문에..) 즉각적으로 강력하게  컴플레인했고, 우리 출고 전까지 무! 조! 건! 열처리를 해서 다시 가져다 놓으시라고 난리를 친 사태가... ㅜㅜ 네 번째 케이스 : 우리 쪽에서 처음부터 시간 여유를 계산해서 드리자. 파펨은 매달 새로운 제품이 네 가지씩 나오기 때문에, 매달 잡지 하나 만드는 수준의 고통과 더불어 생산 관리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다 보니 초반에는 정말 타이트 한 일정 속에서 작업을 요청드리곤 했는데, 그렇게 되면 항상 문제가 터질  수밖에 없었다. 예상하지 못한 변수들이 생기게 마련이고, 또한 무언가 조금만 바뀌게 되면 예측의 범위 밖으로 날아가버렸다. 그래서 요즘에는 deadline을 3~4일 미리 당겨 말씀드린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부자재들을 미리 수급해야 하고, 왜 이런 일정들이 잡히는지에 대한 사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했다. 사실 우리 제품들이 그 사장님들의 공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까지 미비한 수준이기 때문에, 무언가 변동이 있을 때는 계속해서 알려드리는  수밖에 없었다. 이런 일 말고도 나를 속병들게 하는 다른 리스크들이 많이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는 걸로.. "속병"이라는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은 그렇지만, 나는 최대한 그 분들께 예의를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고, 결산 시점에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시면 바로 바로 입금해 드리고 있다. 그런 것들이 서로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고, 또한 파펨이 잘 된다면 우리와 함께해주신 협력업체들도 잘 되셔야 한다는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 초반에 말했지만, 파펨의 생산을 위해서 도움을 주시는 공장 사장님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파펨이 론칭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이 글을 쓰면서 그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이 들고, 다음에 찾아뵐 때는 맛있는 간식거리라도 하나 손에 사들고 찾아뵈야지.. 하는 생각을 해본다. #파펨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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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사람들] 글로비스의 기업문화를 이끌어 나가다

 2018년 3월 21일 출범한 조직문화협의체는 현대글로비스가 추구하는 기업문화의 지향점인 ‘신뢰 속에 함께 성장하는 글로비스, 글로비스人’을 바탕으로 조직문화의 변화를 선도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각 부서 대표로 선발된 24명의 구성원들은 상호 신뢰, 소통과 협업, 워크스마트, 일과 삶의 균형 등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행하고 있습니다.Q. 조직문화협의체 출범 배경이 궁금합니다.국제SCM2팀 김용국 대리 2014년 6월 2일, 우리 현대글로비스는 이날을 ‘윤리의 날’로 지정하며 건전한 기업 문화 조성의 초석을 마련했어요. 이러한 활동은 2016년 한국윤리경영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고, 올해에는 반부패 국제인증인 ISO37001를 취득하며 윤리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죠. 우리 회사는 이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세웠어요. 그동안 구축해온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 분위기를 조성하고, 궁극적으로는 신바람나는 일터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죠. 그래서 윤리의 날을 ‘기업문화의 날’로 변경했으며, 기존의 윤리경영팀 또한 신뢰와 성장, 조직 활성화 등 조직문화적 관점을 더해 ‘기업문화팀’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리고 올해 3월 21일, ‘현대글로비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가자’는 취지로 각 실의 오피니언 리더 24명을 추천 받아 조직 문화 변화를 선도할 ‘조직문화협의체’를 출범했습니다.Q 조직문화협의체의 지향점과 구체적인 역할은 무엇인가요?벌크선1팀 이예원 과장 협의체 출범 전에도 조직문화 변화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이 시행되었지만 담당 부서가 명확하지 않거나 직원들의 목소리가 잘 반영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종종 있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온전히 조직문화의 긍정적인 방향을 고민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조직이 생겼다는 것은 큰 의미를 지녀요. 조직문화협의체는 현대글로비스가 추구하는 기업 문화의 지향점인 ‘신뢰 속에 함께 성장하는 글로비스, 글로비스人’을 정착시키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어요.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 방향이자 전략인 ‘상호 신뢰’, ‘소통과 협업’, ‘워크스마트’, ‘일과 삶의 균형’을 녹인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고 있습니다.국내TPL영업1팀 원종훈 과장 지난 4월 26일에는 조직문화협의체 워크숍을진행했어요. 경영진이 참석한 자리에서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했죠. 조직문화협의체 구성원들은 각 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자세로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정기회의 때마다 다양한 제안을 내고 있어요. 회의때 나온 안건들을 발전시켜 현재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고요.Q. 현재 추진 중인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세요.구매1팀 서성관 과장매주 금요일마다 ‘캐주얼데이’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비즈니스 캐주얼’이라는 한정된 스타일 때문에 옷 입는 데 제약이 많았어요. 그러다 조직문화협의체에서 ‘캐주얼데이라는 명칭에 맞게 청바지, 운동화, 라운드 티셔츠 등 입을 수 있는 옷의 범위를 넓혔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그 의견이 통과돼 지금은 더욱 편안한 복장으로 출근하게 되었답니다. 옷이 바뀌니 직원들이나 관리자들의 마음이 열리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았고,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었어요.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에도 여유가 생겼고요. 조직문화라는 것이 한순간에 바뀌지 않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대외협력팀 김병윤 차장금요일 낮 1시, 사내방송 시간에 ‘칭찬릴레이’를 실시하고 있어요. 칭찬자가 직접 방송에 나와 사연을 읽어주는 형태인데요,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데 업무할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신입사원 시절 멘토였던 선배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마라톤 동호회 활동을 하며 꾸준히 자기관리 하는 동료가 멋지다’ 등의 다양한 사연이 전해졌어요. 칭찬릴레이를 통해 칭찬 문화를 자연스럽게 조성하고, 직원 간 신뢰와 소통, 협업이 증대되길 기대하고 있어요.KD사업1팀 윤영실 대리 기업문화팀은 조직문화협의체와 함께 같은 발음을 가진 3개의 동사 ‘잇다, 잊다, 있다’를 활용해 Behavior Rule ‘[읻:따] 조직 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요. 생활문화, 업무문화, 회식문화, 회의문화 등 네 가지 영역에서 직장 생활의 행동양식과 기준이 될 조직문화를 전파 중 입니다. 이밖에도 회사의 발전을 위한 제보 및 건의사항을 익명 또는 기명으로 제안할 수 있는 현대글로비스인들만의 의견 수렴 창구, ‘TalkTalk 채널’도 운영 중이에요.Q. 조직문화협의체 활동이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있다면?국내TPL영업1팀 원종훈 과장 현대글로비스의 각 실 대표들이 모여 있는 조직이다 보니 다양한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같은 주제를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해 실행하는 과정 또한 업무와는 다른 재미가 있고요. 지금 당장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조직문화협의체가 회사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을 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껴요.Q. 조직문화협의체 구성원으로서 바람이 있다면?벌크선1팀 이예원 과장 출범 초반 ‘반짝’ 활동하다 사라지는 조직이 되지 않으려면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구심점이 되어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실행 가능한 과제를 선별해 조직문화를 확실하게 바꿔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1년에 실행 과제 2개씩만 바꿔 나가도 10년이면 20개의 변화가 생기고, 나중에는 현대글로비스 고유의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사업관리팀 이길수 과장 ‘조직문화’에 초점을 둔 조직인 만큼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열린 자세를 가지고 직원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해 현대글로비스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임직원 여러분 또한 적극적으로 조직문화협의체에 좋은 의견, 건의사항 등을 내어 주셔서 현대글로비스의 좋은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동참해주셨으면 해요.현대글로비스의 조직문화를 이끌어나갈 조직문화협의체의 활약을 기대합니다!#현대 #현대그룹 #현대글로비스 #조직문화 #기업문화 #기업문화팀 #직무정보 #구성원인터뷰 #공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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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W@NL] 이런 문화를 만들고 이런 사람을 찾습니다, People팀

네이버랩스에서 가장 즐거운 팀은 People팀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인사, 채용, 조직 문화 등을 담당하는 이들이 먼저 즐겁게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People팀 이두성 리더는 네이버랩스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채용 지원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습니다. 가감없이 솔직한 1문1답을 해보았습니다.Q. 네이버랩스는 박사급 인력만 채용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가요?채용 활동 중에 정말 자주 받는 질문이에요. 가장 해소하고 싶은 오해이기도 하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채용 과정과 결과 모두 학력은 고르게 분포되어 있습니다.왜 그런지를 말씀드릴게요. 채용을 진행하는 팀들이 함께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본질 외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느 팀이든 비슷해요. 핏(fit)이 잘 맞는 분을 찾는 것이 학위보다 더 희소하고 귀합니다. 학력은 참고 자료이지 필수 요소가 아닙니다.Q. (그 핏(fit)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는 잠시 후 질문하고) 처우는 어떤가요?실제로 채용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상세하게 말씀을 드릴 수 있다는 걸 전제로 이야기하자면, 고수하고자 하는 원칙은 '우수한 인재는 놓치지 않는다'입니다. 우리의 기술 목표를 어디에 설정하고 있느냐를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Q. 채용 인터뷰 과정 중엔 어떤 이야기를 나누시나요?우리 회사의 단단한 토대와 성장의 방향성을 잘 확인하시라고 합니다. 일에 있어서도, 실제로 그 역량을 잘 펼칠 수 있는 합리적 조직 문화가 뒷받침된 회사인지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정말 자신에게 괜찮은 회사인지 종합적으로 꼼꼼하게 따져 보길 권합니다.Q. 그런 면에서 네이버랩스는 지원할만한 회사인가요?굳이 이런 말씀을 드렸던 건, 자신이 있기 때문이죠.Q.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얼마 전, 입사자 한 분이 제게 해주신 말인데요.“네이버랩스에서는, 미팅에서 이견이 있으면 누구든 스스럼없이 말해요. 그러면서 건전한 회의가 이어지는 것이 인상적이에요.”수평적 조직 문화가 일종의 트렌드죠. 그런데 실제로 정착시킨 곳이 많진 않습니다. 애초에 의지가 없었거나, 시행착오 비용을 소모하지 않으니까요. 우리는 그 과정이 이미 끝난 상태입니다. 네이버랩스에 오시는 분들은, 미팅이나 협력 상황에서 좋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더라도, 상대방이 그것을 자신의 권위에 대한 챌린지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죠. 호칭도 서로 ‘~님’으로 부릅니다. 그래서 네이버랩스 대표는 ‘대표님’이 아니라 ‘상옥님’입니다. 이런 문화가 그저 형식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주 자연스럽죠. 각자가 전문가라는 존중,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한 경계없는 협력이 네이버랩스의 조직 문화입니다.Q. 그게 다인가요?계속 고민하고 노력하죠. 제가 속한 People팀의 기본적인 방향성은 단순합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가, 지금 일하는 환경이 만족스럽나? 이 질문에 동료들이 'No'라고 할 것들이 있다면, 'Yes'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복리후생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할만한 회사들은 대체로 상향평준화 되었습니다. 본인 및 가족 상해보험, 리프레시 휴가, 대출이자지원, 교육/문화 지원, 어학/운동 지원, 종합검진, 어린이집, 휴양시설, 심리상담지원 등등, 다른 곳과 비교해도 비슷합니다.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 없는 자율적 근무 제도 역시 지금은 많은 회사에 정착되어 있죠. 그런데 정말로 느껴지는 만족감은 디테일에 있습니다. 동료들을 진심으로 신경을 쓰고 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일례로 우리는 실제 일하는 공간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습니다. 집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입니다. 편하면서도 마음껏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와 인테리어, 동선과 시설을 꼼꼼하게 만들었습니다. 혼자 있을 때 집중이 더 잘되는 분들을 위한 Holo방(1인룸)이나 심신을 릴렉스하는 Yolo방(안마의자), 쉐프님의 훌륭한 레시피를 매일 맛볼 수 있는 키친, 최고의 원두로 바리스타님이 커피를 내려주시는 사내 카페테리아, 전문 트레이너님이 상주하며 세심하게 건강을 관리해주는 GYM과 운동 프로그램, 원어민 강사님들의 1:1 영어 클래스 등은 동료들 뿐 아니라 당장 저부터 정말 좋다고 느끼는 것들입니다.공유와 성장도 네이버랩스에서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입니다. 특히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더 신경을 씁니다. 우리는 매주 금요일 네이버랩스 전직원이 모여서 회사의 아젠다를 공유하는 all-hands meeting을 합니다. 이 자리에서 각 프로젝트 경과나 회사의 중요 이슈를 공유합니다. 단순한 공지가 아닌 설명회 방식으로 진행하죠.또한, 사내 세미나도 활발합니다. 뛰어난 외부 전문가를 선별해 모시고 최신의 트렌드나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는 SLED가 연중 끊임없이 진행됩니다. 참고로 SLED는 공유(share), 배움(learn), 토론(discuss)의 약자입니다.Q. 네이버랩스와 핏(fit)이 맞는 인재는 어떤 사람일까요?지금까지 말씀드린 네이버랩스의 조직 문화는 뭔가 이상적인 것 같죠? 실제로 모두에게 좋은 환경일까요? 아닙니다. 자유롭고 편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스스로 방향을 잡지 못하거나 헤맬 수도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스스로 주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게다가 팀이 없는 것처럼 협업하기 위한 유연함도 필수입니다. 경계없이 서로의 분야를 이해하며,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인재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self-motivated team player’가 바로 이런 의미입니다. 이를 위해 신규 입사자의 온보딩 프로그램에도 당연히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Q. 채용 절차와 방법은 어떤가요?홈페이지의 Career 페이지에서 현재 모집 현황을 확인하거나 채용 문의를 하고, 지원도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절차는 서류 검토, 전화 면접 (필요시 코딩 테스트 진행), 1차 면접, 2차 면접, 처우 협의와 채용 검진, 채용 순으로 진행됩니다. 지원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경험 및 경력을 검증하는 기술 인터뷰 위주로 진행하고, 이때 우리의 조직 문화와 잘 맞는지도 면밀하게 파악합니다. 지원자 역시 네이버랩스가 어떤 곳인지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요.Q. 마지막으로 외부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우리는 각자가 온전히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좋은 문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보다 좋은 건, 여전히 계속 변화하려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네이버랩스가 모든 이에게 최고의 선택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치열함과 열정을 잃지 않으면서도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새로운 도전에 몰입할 수 있는 회사를 찾는 분이라면, 그곳이 네이버랩스입니다.네이버랩스의 인재상은 passionate self-motivated team player입니다. 어쩌면 '자기주도적 팀플레이어'라는 말은 형용모순(形容矛盾)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린 계속 시도했고, 문화는 계속 쌓여갑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경계없이 협력하고 스스로 결정하며 함께 도전하는 곳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How to work at NAVER LABSH2W@NL 시리즈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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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반장님(6월) 선정 - '조 반장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다시 찾는 인테리어, 두번째입니다.  온라인 기반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님들이 저희를 찾고 만족해 하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오프라인 시공 현장에서 열심히 수고해주시는 '반장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수고해주시는 반장님들에게 조금이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해왔는데요. 드디어 한가지 작은 실천을 시작해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월마다 '이달의 반장님'을 선정하여  수고하시는 시공파트너분들에게는 소정의 금액과 감사의 표시로 상장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6월달에는 '조익현' 반장님이 이달의 반장님으로 선정이 되셨습니다. 마침 저희 사무실 근처에서 시공 일정이 있으셔서, 저희들이 갑자기 방문을 드려서 '이달의 반장님' 으로 선정되었다면서 상장을 드리고 왔는데요. 바쁘신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방문이라서 놀라셨을 수도 있으실텐데, 친절히 맞아주셨습니다.  조 반장님께는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나 또는 험한(?) 시공지를 많이 부탁을 드렸었는데요.  이번에 방문드렸던 현장도 오래된 아파트 현장이었습니다...  그만큼 조 반장님을 신뢰를 할 수 있었고, 신뢰한 만큼 항상 최선의 시공으로 좋은 결과물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또 많은 도배 시공자들이 그리 반기지 않은 '1품 작업'도 자주 협조해주셨습니다.  어제 방문했던 현장에서도 '1품 작업'이다 보니 반장님 혼자서 바쁘게 시공을 해주시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기회를 보다가 준비한 상장만 드리고 금방 복귀해야 했답니다.  크지 않은 선물임에도 반장님이 굉장히 만족해하셔서 저희도 기분이 같이 좋아지더라구요.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나니, 항상 머릿속에만 있었던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조 반장님' 외에 다른 시공 파트너 분들에게도 항상 감사한 마음 뿐인데요.  이렇게 좋은 기획을 더 일찍 시작하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항상 열심히 수고해주시는 모든 반장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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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가격전략 - 아마추어 벗어나기

김대리는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얼마전 화장품 커머스를 하는 초기 스타트업에 조인했다 (이전 글 참고). 회사의 마케팅 전략 전반을 총 책임해야하는 김대리에게 이번에 신규 런칭하는 '감탄크림' 제품의 가격전략을 수립하라는 미션이 떨어졌다. 경쟁제품들의 채널별 판매가를 모조리 조사해 봤더니 평균 12,000원 정도가 나왔다. 개당 제작/유통단가가 6,800원이고 회사에서 목표로하는 마진율이 15% 이상, 김대리가 운영 가능한 마케팅 예산이 개당 4,000원 선 이기 떄문에 김대리는 나름 합리적으로 6,800원 + 4,000원 + 마진 2,100원 = 12,900원이라는 가격을 책정하였다. 언뜻 보면 나쁘지 않은 가격 책정법 같은데? 라고 생각하고 있거나, 본인도 혹시 이런식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있던 분들이라면 오늘 글은 반드시 읽어주시길 바란다. 그렇다. 이번 글에서는 많은 김대리들이 가격전략을 수립할때 자주 저지르는 헛발질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이 글에서 '김대리'는 그냥 일반명사 김대리지 실제 김대들을 지칭하는게 절대로 아닙니다.** 이 글에 나오는 김대리의 회사 및 제품은 모두 가상의 설정입니다.1. 업에대한 본질과 가격이 전혀 연결이 안되는 김대리가격전략의 근본은 업에대한 정확한 정의, 다시말해 본인 제품 또는 브랜드가 약속하는바에 대한 정의를 가격체계에 녹여내는데에 있다. 김대리가 책정한 12,900원이라는 단순한 5개의 숫자 그 자체로 감탄크림이 소비자에게 약속하는바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으면 그건 가격전략이라고 부를 가치가 없다는 뜻이다. 대략 다음과 같은 순서로 선언적 가치를 정의해 볼 수 있다.1) (단일제품이 아닌)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2) 해당 제품이 브랜드가 선언한 가치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정의3) 가치-비용 관계로 가격전략의 방향 설정예를들면 이런식이다.1)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 감탄크림 등 14종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감탄 화장품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는 바로, 감탄이 흘러나올만한 차별적 가치가 전 제품에 한개 이상씩 담겨져 있는 화장품을 심플한 패키징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함으로써 1인라이프에 최적화된 가치를 제공한다.2) 감탄크림이 위 가치에 역할하는 바: 감탄크림은 보습력 하나에만 집중한 제품으로, 경쟁제품 대비 30%이상의 보습력, 40% 이상의 지속력을 달성한 제품. 이를통해 바쁜 아침에 세수하고 푸석한 얼굴에 착~하고 바르기만하면 물광피부가 된 감탄을 선사할 것이다.3) 합리적 가격대에서 명확한 차별화 가치 전달: 감탄크림의 타겟은 단일제품에 큰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중저가 브랜드를 애용하는 젊은 10-20대 남녀임. 이들에게 같은 가격대에서 보습력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명확한 차별화 가치를 통해 지각된 가치 (perceived value)를 최대화 한다.여기서 '지각된 가치를 최대화 한다'가 바로 업에대한 본질과 가격전략을 연결시키는 핵심이다. 지각된 가치라는 것은 소비자가 해당 제품/브랜드로 부터 지각된 효용 (perceived benefits)들의 합과 소비자가 지불한 비용 (costs)' 사이의 차이를 의미하는데, 이 차이가 (+)가 되어야 소비자는 소비행위를 통한 행복을 느끼는거고, 이게 (-)가 되버리면 불행해져서 '아 딥빡이네, 이 제품 다시는 안산다' 이런 반응이 나오게 된다. 저 효용 (benefits)과 비용 (costs)들에는 당연히 제품/브랜드와 관련된 유 무형의 모든 영혁을 포함하는 개념으로써, 예를들면 기능적 효용 뿐만 아니라 구매의 편리성, 사용이미지로 부터 오는 만족감, 고객서비스 등등을 모두 포함한다. 여기서 한가지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경쟁제품 대비 효용을 최대화 하는것 뿐만 아니라 효용가치는 비슷한 수준에서 소비자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을 경쟁제품 대비 최저로 낮추어 지각된 가치를 최대화 시키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다.업에대한 본질이 가격전략으로 연결되어 소비자의 지각된 가치를 최대화 시키는것이 가격전략의 핵심이다.2. 차별화가치를 정량화하지 못하는 김대리혹시 당신의 제품이 B2B에 해당한다면 이 부분은 특히나 중요하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본인 제품의 차별화 가치에 대해 명확하게 정량화 하지 못하거나, 정량화에 대한 시도 자체를 안하는 경우가 많다. 가격전략에서 차별화가치를 정량화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여기서는 Thomas Nagle의  '경제적 가치 평가 (EVE, Economic Value Evaluation)' 모델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이름은 제법 거창하지만 전혀 어려운 개념이 아니니 쫄지 말자)EVE 모델의 개념은 어떤 제품의 '총 경제적 가치'를 정량화하려면 해당 고객이 다른 대안으로 부터 얻을 수 있는 가치 (레퍼런스 가치)와 그 대안에 비해 이 제품이 갖는 차별화된 특성으로 부터 얻는 경제적 가치 (차별화 가치)를 합해야 한다는 건데, 그냥 쉽게 말하면 다음과 같다.당신 제품의 경제적 가치는 경쟁제품의 가격에다가 당신 제품을 이용함으로써 추가적으로 떨어지는 이득/손실을 모두 합한거다.예를들면 이런거다. 위의 감탄크림의 경우 레퍼런스 가치, 즉 다른 대안제품들을 선택했을때의 평균 비용이 12,000원이였다. 하지만 감탄크림을 이용하면 다른 대안을 이용했을때에 비해 다음과 같은 추가적 이득이 생긴다.(+) 동일 보습력을 위해 경쟁제품은 별도의 에멀젼이 필요하다 (+11,000원)(+) 동일한 시간동안 보습력이 유지되려면 경쟁제품은 감탄크림에 비해 평균 2.5배정도 제품을 더 사용해야 한다 (+5,500원)(+) 감탄크림은 정기배송 옵션이 있어서 화장품 떨어졌을때 온/오프라인 서치해서 제품구매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6,500원)(+) 펌프형태의 패키징이 심플해서 매일매일 사용이 편하다 (+2,500원)(-) 감탄크림은 레퍼런스 가격보다 900원이 비싸다 (-900원)(-) 감탄크림은 (경쟁사와는 달리) 아직 올리브영, 왓슨스,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구매가 어렵다 (-13,000원)(-) 화이트닝 기능이 없다 (-3,000원)(-) UV 프로텍트 기능이 없다 (-1,000원)(-) 감탄크림은 (경쟁사 대비) 카드사 포인트 사용이 불가능하다 (-3,000원)이를 EVE로 모델링 해 보면 총 16,600원의 경제적 가치가 계산된다.경쟁제품의 가격에다가 제품을 이용함으로써 추가적으로 떨어지는 이득/손실을 모두 합하면 경제적 가치가 계산된다.물론 해당 계산법으로 가격을 16,600원으로 설정하라는 것이 아니다. 대략 본인의 차별화 가치를 이런식으로 정량화 해 보면 소비자의 지불가격 대비 최종 차별화 가치는 개당 3,700원 (16,600원 - 12,900원)이라고 정량화할 수 있다. 사실 B2C에서 이렇게 차별화가치를 정량화 하는건 대단히 어렵지만, B2B라면 상대적으로 명확한 편이다. 이에대한 자세한 내용은 (비록 영어긴 하지만) 토마스 네이글이 고문으로 있는 레버리지 포인트의 블로그 글인 Economic Value Estimation글을 읽어보기 바란다. B2B 제품의 EVE 모델 예시 - 토마스 네이글의 '프라이싱 전략' 책에서 발췌3. 지불의향을 설문조사로 뽑아내려는 김대리이건 특히 B2C 제품에서 가격수립할때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헛발질에 해당한다. 가격수립한다고 소비자에게 샘플제품 보여주고 (심지어 제품도 없이 대략 제품 스팩만 설명하는 경우도 있다) 소비자에게 이거 이정도 가격이면 사겠니? 또는 얼마까지 지불할 의향이 있니? 하고 적나라하게 설문지로 물어봐서 해당 답변 평균내는 방식이나, 그나마 더 전문적인 리서치기관에 의뢰해서 나름 비교제품들을 제시해서 컨조인트 분석기법등을 동원해서 지불의향 가격을 조건별로 발라내는 방식인데, 이렇게 지불의향을 조사해서 가격 책정하는 방식은 특히 스타트업이라면 매우x10 위험한 방법이다.이런 전문적인 컨조인트 분석으로 구매의향을 발라내주는 리서치 기법이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위험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사진 출처: 동아비즈니스리뷰 55호)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소비자가 정말 얼마까지 저 제품에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를 본인 스스로도 절대로 모른다는 점에 있다. 소비자의 지불의향을 결정하는 변수는 가격 그 자체에 있는게 절대로 아니기 때문이다. 소비자가 지갑을 여는 순간 눈에 들어온 옵션들의 가격, 구매 순간의 심리, 오늘 아침에 본 리뷰 내용, 마누라 구박, 내일 엄습할 카드갑 등등 수 많은 변수들이 구매 시점에서 지불의향 가격을 형성한다. 이런 복잡한 지불의향을 단순히 설문조사로 제품 샘플 보여주고 얼마면 사겠니? 하고 물어보는걸로는 정확히 파악하는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또한 더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가격전략의 목적이 소비자의 지불의향 가격을 잘 맞춰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설정하는것 보다는, 소비자로 하여금 해당 가격과 그 이면의 가치제안을 통해 소비자의 지각된 가치를 높이는데 있다는 점이다. 특히, 위에서 설명한 이면의 가치제안을 더욱 정교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시점에서 지불의향 가격 자체를 높이는 전략이 더 똑똑한 가격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4. 가격펜스에 대해 무개념한 김대리아무리 시장세분화를 통해 원 니즈를 공유하는 세분시장을 타겟한다고 하더라도 3번에서 얘기한것 처럼 구매하는 상황, 심리적 변덕 등 수 많은 변수들로 인해 지갑을 여는 시점에서 가격민감도가 다 다르게 형성된다. 이 가격민감도가 다른 다양한 소비자들을 최대한 공략하기 위해 많은 기업에서는 차별적 리스팅 프라이스, 채널별 멀티 할인률 적용, 카테고리별 가격할인 전략 등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한다.예를들어, 김대리의 감탄크림의 정가가 12,900원으로 책정되었지만, 해당 크림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오픈마켓에서 가격비교중인 상황, 로드샵에서 할인행사중인 경쟁제품 바로 옆 진열대에 놓이는 상황, 여친이 남친 선물주려고 사는 상황, 페북에서 끝내주는 리뷰 보고 충동구매 하는 상황 등등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개별 상황에서 가격 민감도는 모두 제각각이 되기 마련인지라, 이를 잘 고려해서 각 채널별, 구매상황별, 소비자 카테고리별 할인전략을 운용하는건 매우 어렵고도 중요한 전략이다. 이 부분은 본인도 아직 경험이 미천해서 나중에 좀더 경험이 쌓이면 별도의 글로 방법론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아무튼, 위 상황에서 아무리 초보라도 이거 하나는 반드시 명심하고 있어야 한다. 바로 명확한 가격펜스 (Price Fense)의 설정이다. 가격펜스란 서로 다른 가격들을 구분하는 기준, 조건들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해당소비자들로 하여금 서로 다른 고객군의 영역으로 넘나드는 행위를 원천봉쇄하는 걸 말한다. 예를들어,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학생/교직원 할인 혜택을 운영할 때 해당 대학교만을 위한 별도의 스토어 URL을 운영한다던지, 등록된 학교 도메인의 이메일로 인증을 해야만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서 타 고객군에서 할인가격 혜택을 받는걸 방지하는 등의 행위가 모두 가격펜스에 해당한다.애플은 학생할인을 아예 학교별로 별도의 URL로 스토어 사이트를 운영하고, 이를 학교 커뮤니티 사이트에 알리는 가격펜스 정책을 운영중이다.여기서 애플의 가격펜스에 주목해야 하는 점은, (물론 워낙 유명한 애플이라 많은 사람들이 정보공유를 하곤 있지만) 가격할인을 그 대상이 되는 소비자만 알고 다른 소비자군은 잘 모르게 세팅하거나, 알더라도 해당 혜택을 받기 어렵도록 다양한 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서로다른 가격군에서 장벽을 넘나드는것을 최대한 방지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걸 잘 못하는 기업은 정가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무너져서 결국 가격 인하 -> 수익성 악화 -> 소비자는 여전히 가격할인을 기대 -> 가격할인 실시 -> 가격인하 ... 의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5. 매몰비용의 관점에서 1개당 판매비용을 책정하는 김대리가격 책정할때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부분중 하나가 바로 제품 1개당 판매 비용을 매몰비용의 관점에서 계산한다는 것이다. 이건 조금 헷깔릴 수 있는 개념이라 일단 각각의 정의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회피가능비용 (Avoidable Cost)란 말 그대로 현재 시점에서 아직 발생하지 않았거나 되돌릴 수 있는 비용을 말하고, 매몰비용 (Sunk Cost)은 반대로 이미 되돌릴 수 없이 지불해 버린 비용이다. 이렇게 얘기하면 많은 분들이 '그거 고정비-변동비 개념 아닌가?' 하고 의문을 갖기 쉬운데, 개념 자체가 아주 다른거니 다음 설명을 주의해서 읽어주길 바란다.회피가능비용을 이해하기에 가장 적절한 예는 언제나 석유회사의 예가 단골처럼 등장한다. 석유회사가 가솔린 1리터를 주유소에 판매하기 위해 들어간 비용을 계산할때 대부분은 원유구입비와 정제, 배달에 들어간 비용의 합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절대 이렇게 비용계산을 하지 않는다. 석유회사는 미리 석유를 구입해서 재고를 엄청나게 채워넣고 공급해야 하는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이미 석유를 구입한 비용이 아니라 새로 석유를 판매할 때 빈 재고를 채워넣는데 들어가는 석유 구입비를 계산하여 현재 가격에 반영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뭐 전문용어로 NIFO (Next In, First Out)이라고 표현한다고도 하는데 이런것까진 몰라도 될것 같다. 중요한 부분은 석유회사는 가격을 책정할 때 이미 재고에 채워넣은, 즉 회피 불가능한 원유구입비를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판매한 만큼 비는 재고를 채워넣어야 하는, 즉 아직 발생하지 않은 회피가능비용을 기준으로 현재 가격을 책정한다는 것에 있다. 원유가격이 변동할때 마다 정유사들이 가격을 바로바로 반영하는 이유이다.정유사는 판매한 석유에 들어간 구입비가 아닌 판매한 빈 재고를 채워넣을 때 들어가게 될 원유구입비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김대리의 감탄크림 케이스에 이 개념을 적용해 보자. 만일 12,900원에 판매하고 있는 감탄크림의 판매량이 예상치를 훨씬 밑돌게 되어 화장품을 재고로 보유하고 있는 임대료비용이 더 많이 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 보자. 1개당 재고보유 비용이 3개월 단위로 2천원씩 상승한다고 하고, 현재 가격으로는 재고 보유가 평균 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 보자. 우선, 이미 생산과 마케팅에 쏟아넣은 6,800 + 4,000 = 10,800원이라는 원가는 현 시점에서는 회피불가능 비용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미 만들어버린 화장품 제작/유통비용, 이미 집행해버린 마케팅 비용들을 이 시점에서 가격에 반영하는건 어리석은 행위다. 오히려 현재 가격으로는 1년이나 재고로 쌓아둬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고 보유비용인 8천원을 회피가능비용으로 생각해서 현재 가격 12,900원에서 반값 할인 행사를 쳐서 6,450원에 현재 재고를 모두 소진할 수 있으면 앞으로 발생할 재고 보유비용 8천원을 회피할 수 있으니 더 이득이 되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물론 위의 예시는 지나치게 상황을 단순화한 거라 실제 상황에서는 저런 결정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저 예시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가격 전략을 운용할 때 이미 지불해서 더이상 되돌릴 수 없는 비용은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발생이 예상되는 비용인 회피가능비용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다.지금까지 가격전략을 수립할때 사람들이 자주 저지르는 헛발질들에 대해 소개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가격은 단순히 표시된 숫자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가격 책정 그 이면에는 해당 기업/브랜드의 모든것이 응축되어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위에서는 디테일하게 구술하진 않았지만 가격민감도가 서로다른 소비자들을 그룹별/구매시점별로 다양하게 타겟팅하는 가격펜스 트릭을 잘 하는 기업들을 보면 이건 거의 아트수준이다. 혹시 지금까지 경쟁사 가격 조사해서 대충 가격 책정해오던 분들이시라면 아무쪼록 이 글이 어느정도 전략적 가격책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본 글은 김대리의 헛발질 시리즈 입니다.** 1화 보기 - 인스타그램 초기마케팅 헛발질들을 정리해봤다** 2화 보기 - 스타트업에서 STP 전략을 그리고 있는 당신에게글쓴이는 스팀헌트 (Steemhunt) 라는 스팀 블록체인 기반 제품 큐레이션 플랫폼의 Co-founder 및 디자이너 입니다.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기획자로 일하다가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본업을 디자이너로 전향하게 되는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고군분투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현재 운영중인 스팀헌트 (Steemhunt)는 전 세계 2,500개가 넘는 블록체인 기반 앱들 중에서 Top 10에 들어갈 정도로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의 많은 유저들을 보유한 글로벌 디앱 (DApp - Decentralised Application) 입니다 (출처 - https://www.stateofthedapps.com/rankings).스팀헌트 웹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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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보이기 시작한 세상

무지몽매하고,좁은 시각으로 지금 당장 닥치는 앞날만보였는데...조금은 세상이 다르게 해석되고,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넓은 모래사장에서 작은 조개껍데기 하나를 발견한 수준이지만공유하고, 나누고자 글을 남긴다.1. 멀티태스킹이 아니라, 멀티인프라!잘하는 것을 특화하고,못하는 것은 잘하는 놈에게 맡겨라.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많고내가 모르는 것보다우리가 모르는 것이 적다.따라서,우리는 다재다능보다다양한 사람, 다양한 기업과협력할 수 있는 인프라가 중요하다.일면식이 없던 사람을 설득하기보다알음알음 통해서 알게 된 사람을 설득하기가 쉽다.2. 신기한 나라의 엘리스의 빨리 달리는 여왕에게 배운다이제는 생산공장이 수요처로 갈 것이다.딜리버리가 중요해진다.스마트 팩토리 다음에는 스피드 팩토리고...지금 그렇게 흘러간다.개인의 맞춤형 시대, 신속함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며, 다품종 소량 생산을 어떻게 빠르게 제공할 것인가가 관건이다.작은 기업의 강점은 스피드!남들과 같은 속도가 아니라 그보다 빠른 속도여야 앞서게 된다.지구가 돌아가는 속도보다 빠르게 달리는 여왕처럼시장이 변화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리드해야 한다.(물론 너무 빠르면 역으로 gap이 발생하니까 약간 더 빨리)3. B+프리미엄의 시대보편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서 익숙한 기존의 것에 추가의 가치가 더해지는 형태가소비의 주축이 될 것이다.같은 값이면 다홍치마가 되어야 한다.디자인/콘텐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고객의 눈높이는 첫눈에 반하는 제품으로 좁혀 들고 있기에 본질은 기본이고,디테일에 더 집중해야 한다.따라서,"No frills chic"가격은 저렴하지만 디자인이 매우 우수하여 럭셔리한 이미지를 풍기는 제품으로 나아가자.장식이 많이 없지만 멋진 제품들은 벤치마킹하자.설레지 않으면 버린다.그래서 정리하고 버리고 사지 않는 소비패턴이미니멀리즘의 증명이다.4. 구매 결정은 내가 한다.지금까지 구매 결정은 타인의 후기, 제품 추천정보에 의한비중이 컸으나 이제는 데이터의 축적으로 인해나만의 데이터 풀이 형성되고 있다.그리고 그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고객 스스로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대가 곧 열릴 것이다.예를 들어,내가 구매했던 이력들과 구매 제품의 정보들이중복/추출/정제되어 자료에서 정보로 탈바꿈될 것이며,가격대, 소요자금, 구매시기 등의 정보들과 연관되어나에게 맞추어진 구매 범위가 산출될 것이다.여기에 더 필요한 것은 신뢰도!그 신뢰도를 어떻게 확보하느냐를제품에 녹여야 한다.4차 산업혁명이다, 6차 산업이다,O2O, O4O, IoT 등 여러 그럴듯한 단어로정의하고 있지만그냥 쉽게 생각해서데이터를 통해 얼마나 고객의 입맛대로제품을 공급할 것이냐가제조업의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5. 노동력의 종말? 섣부른 단정은 금물많은 사람들과 언론은 인공지능의 시대에는대규모 실업사태와 노동력의 드라마틱한 감소를 예단한다.과연 그럴까?어느 정도 동의는 하지만,그것이 모든 것을 바꾸진 않으리라.농업과 가내수공업 등으로 사람 손이 절대적인 시대에서증기기관과 화석연료로 인한 산업화로 넘어가던 시절에직업의 변천은 있었지만, 여전히 노동력이 필요했다.오히려 많은 인구는 도시로 몰려들었고,다양한 직업이 발생하였다.인터넷이 발달하고, 컴퓨터의 발전으로 급격한 세상의 발전이 되었을 때도업무의 양은 늘어났고, 이동속도도 빨라지고,서비스업의 발달을 통해 더 많은 직업이 탄생하였다.굴뚝청소부가 사라지고,보일러 수리공이 나타났다.은행 지점이 줄어들지만,수많은 인터넷 은행, P2P 거래업체가등장하게 되었다.자율주행차가 나오면 자가 소유 차량이 감소할 것이지만,차량 대여/공유 중개사들이 생길 것이다.사물인터넷을 적용한 공장자동화로많은 생산직 자리가 사라지겠지만,공장을 유지/보수/관리하는 자리가 늘 것이다.물론 기존의 직업에서 새로운 직업으로 바뀌는 양보다사라지는 양이 더 많아질 것임은 분명하지만,각 국의 정부들이 그 충격을 그대로 받아들이게놔두지는 않을 것이고, 서서히 연착륙하도록제도를 만들어갈 것이다.(기초소득제, 맞춤형 복지, 기계에 대한 세금 논의 등)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많은 직업이 있음은 나 역시 공감하지만그로 인해 직업은 더 세분화하고, 새로이 만들어질 직업의규모와 사이즈가 어느 정도 될 런지 알 수 없다.다만, 인공지능이 세상 전부를 덮지는 못 할 것이다.아직도 인터넷과 모바일이 덮지 못하는 세상과 시장이 존재하고,그 간격은 새로운 니즈를 발생하며그 안에서 비즈니스와 가치가 창출되고 있다.6. 다른 분야를 관찰하라.다양하게 남의 기술을 적용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라.하늘 아래 새롭게 창조되는 것은 없지만새롭게 변형되고, 조합되는 것은 있다.초기에는 획기적인 기술개발보다익숙하지만 무언가 다른 것이 더 낫다.공들이고,시간을 들이고,비용을 들여야 하는 진짜 핵심기술은 오늘을 살아내야 하는 스타트업에게는큰 부담이다.이번에는 급하게 쓰다 보니좀 글이 러프하다.세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예의 주시해야 바다 위에 돛단배 같은 우리가살아남을 수 있다.문득 뉴스 기사들을 보다가 생각난 김에 휘갈겨보았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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