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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기억되고 생각나다.

성공한 은사님께서 그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딱 한번만 성공해라.' 이 말은 나의 분야에서 남들이 기억할만한 일을 하면, 후에는 비슷한 일이 있을때 사람들이 나를 기억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브랜드도 다르지 않습니다. 내가 만든 브랜드가 사람들에게 '딱 한번만 기억'되면, 당신의 브랜드는 성공의 길에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즉, 효과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1. 고객에게 기억 될 단 하나의 이미지를 어필하라!자기 PR의 시대, 무한경쟁사회에서 우리는 내가 어떤 부분이 남들과 다른지 이야기합니다. 연예인들도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성공을 결정짓는다고 말합니다. 이론적으로는 간단한 이야기이지만 실제 고객사와 대화를 나눠보면 사정이 다릅니다.브랜드의 경쟁력을 분석하기 위해 실제 사업가에게 '마케팅시 어떤 메시지를 넣을까요?' '이 브랜드가 어떤 이미지로 기억되었으면 하나요?' 물어보았습니다. '우리는 가격이 저렴하니까 그 내용을 좀 넣어주세요.''비슷한 효능의 제품들 중에 월등히 싼 것인가요?''아뇨, 싼 편에 속해요.''우리 제품이 좋은 제품으로 알려졌으면 좋겠어요.''원료가 좋은가요? 디자인이 좋은가요? 어떤 부분이 좋은가요?''원료가 좋아요. 저희 정말 열심히 만들었거든요.''경쟁사랑 비교해서 차별화 될만한 수준인가요?''비슷하긴 한데, 꽤 좋은 편이예요.'열정적인 사업가들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 때, '좋은 것'을 만드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시장에 내 놓았을 때(제품이나 서비스의 경쟁사가 존재하는 시장) 이 브랜드를 기억할 수 있는 혹은 기억하고 싶게 만드는 이미지를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십년이 지나고 세대가 변해도 사람들의 기억속에 존재하는 브랜드를 보면, 그들은 단 하나의 메시지를 말합니다.<출처 : www.complex.com/sneakers/>나이키는 불가능에 도전하는 스포츠맨 정신인  'JUST DO IT'을 말해왔고, 애플은 다름'Think different'를, 전 세계인이 아는 코카콜라는 red컬러와 '언제나', '상쾌함', '진정한 맛'을 강조해 왔습니다. 당신의 브랜드가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되었으면 한다면, 우선 '하나의 메시지'로 시작하세요!#2. 품질 그 이상의 경험을 전달하다.한 브랜드를 사람들이 찾고 오랫동안 좋아하려면 품질이 물론 중요합니다. 사회, 교육, 기술의 발달로 대부분의 회사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꽤 쓸만한 제품을 만드는' 다이소 같은 기업이 등장하면서 품질은 차별화의 수단이라기 보다 브랜드의 필요조건이 되어가고 있습니다.이제는 가성비를 위한 소비 보다는 소비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소비에 의미를 두려고 하며, 감정을 위한 소비를 합니다. 때문에, 이제는 브랜드에서 '나를 표현하기 위한 옷'이나 '굿즈', '행복을 나눠주는 00패키지'등의 가치나 의미, 경험에 집중해야 합니다.KOOVS의 사이트는 고객참여를 통해 사이트내의 고객 경험을 완성 하기도 하며,<출처 : www.card-gorilla.com>현대카드처럼 제품 자체에 변화를 주어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기도 합니다.품질 외에 온라인이나 마케팅 프로모션, 오프라인 등으로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요소들이 함께한다면 당신의 브랜드의 성장을 도울 것 입니다.#3. 고객에게 반응하고, 살아있는 브랜드로 만들자!웨딩홀 투어를 했었습니다. 약 한달정도 시간이 날 때마다 돌아다녔는데, 대부분이 쓸만해 보이는 홀을 리모델링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는 트렌드에 맞춰서 전체를 바꾼다는 홀도 있었고,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분기별로 바꾼다는 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지 트렌드에 맞춰서 전체를 바꾼다는 홀보다'신랑 신부님들의 의견을 듣고 락커를 추가하고, 버진로드를 대리석으로 바꾸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블랙 컨셉이나 조명은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유지하고, 부분적으로 조금씩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라고 말한 상담원의 말이 와 닿았습니다. 손님 한사람 한사람의 이야기를 귀 귀울여 듣고 언제든지 유연한 자세로 변화하겠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지금 좋은 것도 내일이 되면 옛 것이 되기 때문에, 주변에 쇼핑몰로 성공한 젊은CEO는 주1회 사용자의 행동흐름을 분석하면서 UI에 조금씩의 변화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좋다고 그 상태를 고수하는 것 보다는 끊임없이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상황에 맞춰서 변화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출처 : uxd-trend blog>레터링 느낌의 브랜드 이미지를 고수하면서 시대에 맞춰 조금씩 변화만 준 코카콜라 로고처럼 브랜드의 서비스, 제품, 이미지등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매 순간 체크하면서 변화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어야 합니다.'이건 특별한 서비스야' 하면서 사업을 만들었는데, 금방 후발주자가 비슷한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그래서 스타트업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단골 질문이 후발주자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가? 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드입니다. 배달의 민족은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후발주자에도 불구하고 고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현재에도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반대로 소셜커머스의 첫 시작은 티몬 이었으나 쿠팡의 로켓배송 브랜드 전략으로 선발주자를 앞지르는 사례도 있었습니다.지금 당장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갑작스럽게 성과를 올릴 수는 있겠지만, 우리는 이러한 마케팅 방법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지속적이고 오래도록 기억되고 사랑받으려면 당신의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가치를 바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피노 자세히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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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기획에 관하여

 최대한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어느 한 직군으로서가 아닌 중립적 입장에서 이야기하고 싶지만, 저는 기획을 가장 중점으로 하였고, 다른 부분들에는 아무래도 많은 배경지식이 상대적으로 매우 적어서 지금부터는 기획자로서 기획에 관하여 더 집중적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획"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대상에 대해 그 대상의 변화를 가져올 목적을 확인하고, 그 목적을 성취하는 데에 가장 적합한 행동을 설계하는 것을  뜻함."입니다. 즉, 서비스 제작을 시작하면서 그 서비스가  어떤 문제점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설계하고, 어떤 결과가 있을 것인지 예측하고, 이를 위해 어떻게 서비스를 제작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모든 업무를 기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선 이용자들이 이해하는 서비스보다 두 단계 세 단계 더 깊은 서비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획과 계획을 팀원들(디자이너/ 개발자/ 마케터들 등)과 공유하고, 모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 기획자의  업무입니다.  이를 위해 기획자는 시장과 산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예상 이용자들을 사람들을 만나고, 또 Legit 한 기획서를 작성하고, 서비스에 대한 프레임워크, 목업 등을 작성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획이란 업무 자체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작 관리, 서비스 기능에 대한 간결하고 정돈된 상세 설멍 등의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이고, 계속해서 공부를 놓으면 안 되는 분야일 뿐만 아니라, 많은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입니다. 그래서 이번장에서는 1. 기획자로서의 핵심적 요소 2. 기획자의 업무들/ 기획자들이 사용하는 용어 정리 3. 기획서를 두서 있게 잘 작성하는 방법  을 위주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팀원들이 전문적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내가 모르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업무에 일하는 것을 보고 "내가 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기획자의 업무가 절대 다른 분야들에 비해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 서로의 업무에 관해서 존중이 필요한 것과 같이, 여러분이 하시는 업무 역시도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업무이고,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어떤 부분을 공부해야 더 효율적인가를 끊임없이 찾아 공부하셔야 더 좋은 기획, 더 좋은 아이디어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코인원 #블록체인 #기술기업 #암호화폐 #스타트업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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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CTO를 찾는 법?

스타트업이 CTO를 찾는 법? 을 알고 계신 분에게 드리는 "질문"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1. 어디에 만나볼 엔지니어(개발자) 분들이 있으니 거기에 포스팅을 해보세요2. 엔지니어 들은 job을 찾을 때, 이런저런 고민을 하니.. 이런 포인트에서 조금 더 고민해보세요. 3. job 포스팅에는 이런저런 구체적인 내용들이 더 필요하니, 구체적으로 XX를 더 작성해보세요4. 이분 한번 만나보시겠어요? (소개 등등) 5. 공유를 해주셔도 좋습니다... 이런 고민을 함께 하시는 분들을 위해~등등의 조언을 댓글로 주셔도 좋고, 메일로 주셔도 좋고.. 아무튼 이 글은 조언을 구하고자 쓰는 글입니다. ^^;개발을 잘 모르는 스타트업 대표가 CTO를 모시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ㅜㅜ대부분의 경우 co-founder 중, 엔지니어(engineer) 분이 CTO의 역할을 담당해주시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로 보입니다. 하지만 서비스에서 engineer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스타트업의 경우는 회사가 성장해 나감에 따라 function을 더 크게 만들어 나가는 경우도 있겠지요? 파펨도 그러한 회사 중에 하나입니다.지금까지는 할 수 있는 한 효율성을 따져가면서 최소한의 개발을 진행해왔지만, 이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시켜야 할 때! 이기에 이제 좋은 분을 내부에 모셔야 하는데.. 우선 대표 입장에서의 고민을 한번 늘어놔 본다면.. 1) 개발을 거의 모르기 때문에 (새로 모셔야 할) 그분이 실력자 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는 불안감2) Ruby on Rails로 개발이 되어 있어, 이 언어에 능한 분을 찾는다는 것이 어렵다는 소문을 이미 많이 들음3) 엔지니어 분들이 선호하는 job 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음  반대로 job을 찾고 있는 엔지니어 분의 입장에서 상상력을 발휘해 본다면.. A) 잘 될 회사인지 아닌지 정확히 모르겠음 : 투자 몇 번 받은 것으로 스타트업 평가가 가능?B) 개발팀이 구성되어 있지 않아.. 당분간 나 혼자 full stack으로 일해야 함 : 내가 하나하나 다해야 함? C) 개발이 중심이지 않은 회사에서 일을 하는 게 적합할지? : 나의 커리어 차원에서 도움이 되는가? 위의 내용을 고려한다면, 100년 만의 개기일식이 일어나는 것과 같은 우연이 없다면 정말 만나기 어려운 인연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ㅜㅜ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그런 인연을 찾아 나서야죠. 예전에는 엔지니어 한 분을 만나면, 리쿠르팅과 관계없이 다른 한 분을 소개 요청드리고, 또 그분에게서 다른 분을 소개받아서 계속해서 아는 분들의 영역을 넓혀가고자 노력도 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파펨 대표가 생각하는 CTO는 어떤 분일까요? 현재의 파펨 구성원들과 아래의 일들을 함께 해나가 주실 분입니다. 1. 자체 커머스로써의 서비스 업그레이드 : 전체 팀과 함께 논의할 일 2. 알고리즘의 upagrade 반영 : 알고리즘 설계자(대표)와 함께 할 일3. 파펨 DB에서 추출할 수 있는 data를 바탕으로 마케팅 insight 발굴 : marketer와 함께 할 일4. 새로운 tool(예, GA보다 amplitude를 한번 사용해보자 등)을 소개하고 도입 이렇게 쓰면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사람에게 저렇게 많은 것을 요청하는 당신은 경영학과 출신이니.. 재무, 회계, HR, 생산관리 모두 잘할 수 있는 사람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ㅜㅜ 아무튼 어려운 리쿠르팅의 길을 떠나기 전에 머릿속에 생각나는 것들을 한번 써보았습니다.파펨에서 engineer를 찾습니다!! 파펨은? a. Ruby on Rails / AWS에서 서비스되고 있고, 나름 github에 히스토리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이전에 프리랜서로 개발에 도움을 주신 분이 체계적으로 정리해주셔서 나중에 열어보시면 뜨악하실 정도는 아닙니다. (라고 합니다. ^^;) b. 구체적인 연봉, job title 등은 상황별로 합리적인 논의를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C. 퓨쳐플레이와 아모레퍼시픽에서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파펨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인사이트 #채용 #CTO #팀빌딩 #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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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내 깜둥이의 자위기구

개발자 시절 가장 힘든 시간은 변수명과 메소드명을 지을 때였다. 서비스나 회사 이름은 그보다도 더 힘들었고 그래서 그만큼 많은 시간을 할애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우리는 첫 서비스부터 지금까지 1번도 아니고 3번 그리고 회사 이름까지 하면 총 4번의 네이밍 실패를 겪었다.  정말 고민에 고민을 하고 지었는데도 말이다. 네이버 검색이나 구글링 또는 몇몇 사람들한테 물어보는 정도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영어 단어를 이용한 네이밍이나 영단어들을 합치는 네이밍은 영어 잘하는 한국인이 아닌 현지인들의 검증을 거쳐야 한다. 그것도 연령대와 성별도 다르게 해서 여러 명으로부터 받아야 한다. 특정 연령층이나 특정성별 또는 특정 연령대에서 안 좋게 쓰이는 용어들도 있기 때문이다.1. 만땅5년 전 배터리 공유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서비스 이름을 고민하던 시기였다. 수십 가지 이름들이 후보들이 나왔고 그중에 재미있는 느낌을 고른 것이 '만땅'이였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꽉 채울 때 쓰는 표현인데 젊은 친구들은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가득 찬 상태를 표현할 때 쓰기도 했었다.만땅이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가 썩 좋지는 않았다. 또한 그 유래가 일본어라서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고민하고 내린 결정은 "정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였다. 약간은 어설프지만 귀여운 히어로 캐릭터와 함께 B급 감성으로 서비스를 친근하게 가져가자는 기획과도 어느 정도 맞아떨어졌다.< '만땅'은 그럭저럭? 버틸만 했다. >그렇게 첫 서비스 이름이 탄생했다. 몇몇 고객들로부터 서비스 이름이 조금 걸리긴 하네요. 라던가 기자분들에게 단어의 뜻에 대한 피드백을 받기도 했지만 서비스 본업에 지장이 있을 만큼의 안 좋은 피드백은 없었기 때문에 그럭저럭 버티면서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2. 내 깜둥이의 자위기구 ( Mycoon 의 Plugger )만땅 서비스를 초기에 본엔젤스로부터 첫 투자를 받고 법인 설립 절차를 진행하던 시기 '회사 이름 지으셔야 해요."라고 강대표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회사 이름?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는데. 아! 회사 이름도 우리가 직접 정하는구나 하고 신기해하던 시절이었다.서비스 이름은 정해졌지만 회사 이름을 "주식회사 만땅" 으로 하기는 좀? 그랬었다.  그래서 며칠 고민 끝에 나온 이름이 마이쿤이었다. 모바일 업계에서 거물이 되자라는 뜻으로 두 단어를 합쳤고 발음도 쉬웠다.Mobile + Tycoon = Mycoon나름 뿌듯했다. 그때 당시에는...그리고 시간이 지나 '만땅'앱의 2번째 버전인 충전장소의 위치정보를 공유하는 앱을 신규로 개발했고 이름을 Plugger로 지었다.  Plug + er을 합성해서 충전을 위해 플러그를 찾는 사람들이었다. 팀원들도 다들 괜찮다는 의견이었고 그렇게 세 번째 네이밍을 했다. 꾸준히 공부도 하는 사람? 끈질기게 선전하는 사람? 의 사전적 의미도 좋았다. 그리고 구글링도 해봤는데 별 특이한 점을 찾지 못했다.< 충전을 위해 플러그를 찾는 사람들? 뜻은 좋았다. > 문제는 미국을 건너가서 시작되었다. 2015년 1월 500 스타트업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SF배치 참가 확정을 받게 된다. 노점상을 하면서 매일같이 버티던 우리에게는 정말 큰 성장의 기회가 찾아 온 것이다. 그렇게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500 스타트업 배치에 선정이 되었고 정말 많은 준비를 하고 팀의 절반인 5명이 미국으로 건너 가게 된다.15개 국가에서 건너온 35개 팀들과 함께 생활이 시작되었다. 같은 배치의 35개 팀이 첫날 간단한 인사들을 나누고 펍에서 다 함께 맥주를 먹던 중 한팀의 외국인 친구가 말을 건네 왔다. Plugger가 뭐냐? 자위기구를 만드는 하드웨어 제조 스타트업이냐고 물었다. 부족한 영어 실력 지만 아는 그 단어? 가 나왔고 나는 분명히 알아 들었다. 아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고 그 친구에게 물었고 서로 오해를 풀었다. 그리고 그 친구가 폰으로 구글링을 해줘서 나에게 보여줬다.  검색어는 'Plugger for women'였다. 콘센트를 찾아서 플러그를 꼽는 동작은 하잖아 그래서 이 단어를 거기에도 쓰는 것 같다는 상세한 설명을 더해줬다. 여자들은 아마 이런 뜻으로 오해를 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였다.망치로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우리가 6개월 가까이 개고생을 하면서 만든 서비스의 뜻이 자위기구라니..다음날 전체 배치 인원들이 모여서 갑자기 팀 소개를 시켰다. 안되는 영어에 뭐라도 말하자 싶어서 어제 생각이 나서 말도 안 되는 콩글리쉬를 했다.어제 펍에서 한 친구가 자위기구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냐고 물었다.(미국인 친구들의 유머 코드를 모르겠지만 이 말을 하자마자 홀에 모였던 미국 친구들이 모두 다 빵 터졌다.)우리는 자위기구를 만드는 스타트업이 아니다. Plugger는 플러그를 찾는 사람들이란 뜻이고 우리는 충전을 할 수 있는 위치정보를 공유하는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한국에서 왔고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소개가 끝나자  500 스타트업 CEO 데이브 맥클루어가 진심인지? 위로인지? 모르겠지만 스타트업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서비스를 알려야 하는데 Plugger 서비스는 그런 점에서 오늘  사람들에게 가장 각인을 잘 시켰다고 했다. 그뒤로 서비스 이름으로 남자멘토들과 여자멘토들이 심각하게 논의를 했고고 해당 단어가 일부? 여자들만 쓰는 단어이기 때문에 써도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도 내심 찜찜했다. 서비스 이름의 다른 뜻이 자위기구는 아니지 않은가?  자위기구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다시 한번 충격적인 소리를 듣게 된다. 며칠이 흘렀고 몇몇 팀들과 좀 친해져서 인사 정도는 나눌 정도가 되었을 무렵 한 흑인 친구가 찾아와서 말을 건넸다. 너 회사 이름의 뜻을 알고 쓰고 있냐?  미국에서 서비스를 정식으로 할 거면 회사 이름을 바꾸는 게 좋겠어.라는 조언이었다. 한국 이름으로 마이쿤, 영어 표기로 Mycoon을 썼는데 Coon이 정말 안 좋은 단어인데 너희는 앞에 My까지 붙었다고... Mobile+Tycoon 이란 뜻이라고 내가 설명을 했지만 그 친구의 해석은 My + coon, 내 깜둥이라는 뜻이었다. < Tycoon>그렇게 우린 내 깜둥이의 자위기구(Mycoon 의 Plugger)가 되었다. 시간이 지난 지금 Plugger 서비스는 종료했고, 회사 이름은 Mycoon에서 Mykoon으로 변경을 했다. 그때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후회가 된다. 3. Spoonme서비스를 종료했고 피벗팅 이후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또 이름을 정해야 하는 시점이 있었다. 3번을 이랬는데 얼마나 더 심사숙고를 했겠는가? 목소리로 소통하는 오디오 서비스를 만들자고 결정을 했고,  한 팀원이 우리 서비스는 서로가 위로와 감성을 전하는 서비스 이기 때문에 영화 Her의 대사 중에 하나인 Spoon Me로 해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나는 해당 영화를 봤었고 해당 대사가 나오는 예쁜 장면을 기억하고 있었다.네이버와 구글링을 했는데 참 따뜻한 표현이었고 서비스 취지에 맞았었다. 다시 한번 여러 외국인 친구들에게 물었는데 별 이상이 없었다.(이게 실수였다. 공부만? 잘했던 올바른 친구들에게만 물었고 성별은 이전의 Plugger 네이밍 충격으로 여자가 많았었다.)< 연인간에 뒤에서 백허그를 해달라는 표현으로 쓴다. 양지에서는...>신규 서비스의 이름은 그렇게 스푼 미-SpoonMe로 졌다.  사용자들도 이름이 좋다고 했고 우리도 어느 정도 만족을 했었다. 설마 또 이름 가지고 문제가 생길까? 그럴일 없어 이건 아름다운 영화 대사잖아...그러고 몇 달이 지나서 500 스타트업 멘토들이 한국을 찾아와서 같이 저녁을 먹을 기회가 있었다.서비스를 피벗 했고 열심히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서비스 이름을 묻길래 SpoonMe 라고 했다. 그랬더니 또 몇몇 친구들이 뿜어대기 시작했다. 왜? 또? 설마? 야 영화에 나오는 대사잖아. 이게 왜 문제야? 재차 물었다. 4~5명의 남자 외국인 멘토들이 또 심각하게 논의를 시작했다. 이게 문제가 될 것인가? 말 것인가? 그래서 나온 결론은 안 쓰면 좋겠다 였다. 오해할 소지가 Plugger 보다 크다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남자들끼리 대화할 때 특정체위를 표현하는 속어로 쓴다는 것이었다. 그 뒤로도 몇몇 외국인 친구들한테 똑같은 피드백을 받았다.< 이 그림을 누드로 생각해보자. 그게 스푼미 이다. > 아 이번에도 또 이름이?  베타 서비스 기간이었지만 비용을 들여서 도메인을 구입했고 각종 디자인과 SNS 그리고 앱에서 SpoonMe를 쓰고 있었다. 팀원들과 다시 한번 논의 끝에 이번에는 초반부터 정말 논란 없게 미리 변경하자는 의견을 가지고 Spoon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것을 수정 했다. < 아직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스푼의 안드로이드 팩키지명.>그렇게 4번째 네이밍을 실패하고 지금의 스푼이라는 서비스명을 정할 수 있었다. ASO와 SEO를 위해 라디오 단어를 추가 했다. 하지만 아직도? '스푼미'라고 부르는 초기사용자들이 남아 있을 정도로 네이밍은 한번 정해지면 그 인식을 변경하는데 많은 리소스와 많은 시간이 드는 것 같다.앞으로는 스푼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해서 다시는? 네이밍 할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스푼 #Spoon #스타트업마케터 #마케터 #운영 #네이밍 #인사이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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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의 브랜딩: 사람들은 우리를 어떻게 바라볼까?

종종 행사에 참여할 일이 있었습니다. 스타트업들은 쪼꼬미한 곳부터 큰 곳까지 다양하므로 함께 모여서 뭔가를 해야할 일이 많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오글오글모이는 네트워킹 파티나 손에 땀을 쥐는 데모데이, 무슨 밋업행사, 해커톤, 무슨 파티 등등 뭔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행사들이 꽤나 있습니다. 규모도 크고 작고 컨셉도 다양하고, 뭔가 키치하고 젊은 감성의 행사들이 많죠. 대부분은 창업허브나 코워킹스페이스, 공유공간등을 빌려서 운영이 되거나 사옥이 있다면 사옥 내부의 홀에서 진행됩니다. 이들은 공간의 이쁨을 또한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카페스러운 노란 조명이나 하얗고 식물스럽거나, 인더스트리얼한 노출콘크리트 공간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후렌치파이와 카스타드가 즐비한 다과테이블과 가끔 케이터링이 오는 경우도 있고 흥미진진하게 맥주와 함께하는 비어파티 형식도 있습니다. 또한 드레스코드를 맞추거나 머리에 뭔갈 꽂기도 하고 플랫아이콘으로 심플하게 구성된 배너광고가 여기저기 있고 인스타 인증 포토존도 있고 그러합니다. 사실 행사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큰 사고없이 그냥 모두 웃고 즐기다가 잘 돌아가면 그것으로 일단 90%는 잘했다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오늘 얘기할 부분은 10%에 관련된 얘기들입니다. 큰 사고에 관련된 것도 아니고 안한다고 해서 큰일나는 것도 아닙니다만... 제가 늘 얘기하듯 브랜드평가는 디테일에서 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프라인은 온라인과 다르게 숨길 수도 없죠. 모든 게 명명백백히 드러나는 곳이 현장이니까요.브랜딩이라고 하면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1. 사람들이 지니고 있고 만들어가는 고유한 문화 그 자체와 2. 서비스와 제품의 성질로 말이죠.행사에서 드러나는 것은 전자에 가깝습니다. 당연히 행사에는 그 회사의 직원과 운영위원, 관리자, 행사의 톤, 운영방식등이 드러나게 되고 이들의 행동과 말 하나하나가 그 회사를 평가하는 요소가 되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박람회를 가면 3X3부스가 우르르 있습니다. 그 곳에는 힘없이 앉아 있거나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는 사람이 있죠. 또는 아예 부스에 아무도 없기도 합니다.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거나 호기심이 끌려도 고개만 숙인 채 게임만 하는 사람에겐 쉽사리 말을 걸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저런 사람들이 일하는 곳인가..? 싶어서 갸웃거린 적도 있었죠. 제품이 어떻고 서비스가 어떻고를 떠나서 일단 그 회사에 대한 호감도가 툭 떨어지는 순간입니다.그래서 행사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고, 꽤나 신경써야 할 요소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기본적인 것들이죠. 사고보다는 편의에 가깝고, 지킨다고 큰 티는 안나지만 안지키면 꽤나 불편합니다. 오늘은 이런 요소들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브랜드의 디테일을 보여주고 실제적으로 고객 또는 잠재고객, 유관관계자 등과의 접점을 만드는 소중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는 것은 언제나 사고와 안전의 문제도 도사리고 있죠. 때문에 행사 시작과 끝날 때까지 사실 편한 시간은 없어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조금 더 신경쓴다면 좋을 법한 디테일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1. 홍보부터 결제창까지키치한 것도 좋고, 즐겁고 멋진 컨셉을 유지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홍보를 했으면 정확하게 깨지지 않는 링크와 올바른 결제방식을 공지해주세요. 특히 구글설문지 위에 계좌번호만 적어두고 알아서 읽겠지? 라는 식은 많은 문의전화를 발생시킬 수 있답니다. 그리고 입금이 되었다면 입금이 되었다고 확실히 문자를 보내주거나 리스폰스 메일을 보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내 돈이 나간 시점에서 이게 제대로 들어갔는 지 궁금한 것은 당연하니까요. 2. 아무거나 하면 아무도 오지 않는다.프로그램 없이 모여서 즐겁게 토론하고 회의하면 되겠지...라는 식의 모임도 있었습니다. 그 때 모여서 상황봐서 하지..라는 기획이죠. 이걸 기획이라고 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런 비스무리한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기획은 굉장히 디테일해야 합니다. 프로그램이 김치속마냥 켜켜이 들어서 있어야 해요. 참가자는 놀고있다고 느껴도 기획자는 그 쉬는 시간마저도 기획에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참가자를 행사시간 내내 빡세게 굴려서 프로그램3종경기를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참가자들은 울타리가 있는 지 몰라야 합니다. 대신 기획자는 완벽한 울타리를 그리고 있어야 하죠.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뒷단에서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겁니다.3. 컬러로 승부사람은 생각보다 컬러에 민감합니다. 하늘색바탕 현수막에 2700K 노란조명을 쏘면 그렇게 칙칙해 보입니다. 행사컨셉을 통일시킬 수 있는 좋은 수단은 컬러통일입니다. 메인컬러와 서브컬러 구분은 정확하게.. 그리고 가이드에 의해서 조명과의 조합을 생각해주어야 해요. 특히 조명이 3500K미만의 노란빛을 띠는 경우엔 컬러와의 빛섞임도 신경쓰세요. 사진을 찍으면 얼룩덜룩거리거나 암도가 높아져서 거무튀튀하게 3일 간 못잔 얼굴로 찍히는 행사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4. 취소환불규정뭐가 되었든 돈은 중요합니다. 결제도 중요하지만, 사정상 또는 단순변심으로 환불이나 티켓양도를 할 경우가 생기죠. 이 경우가 제일 위험합니다. 내 권리(=돈과 시간)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버벅대거나 처리가 미숙하면 꽤나 불쾌한 경험을 선사하죠. 취소/환불/양도규정을 분명하게 확립, 명시해놓으면 서로를 위해 굉장히 좋습니다. 이 과정을 그냥 대충 얼버무리면 나중에 한 두건 클레임 터졌을 때 꽤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돈 문제는 굉장히!!!! 민감하니까요. 일파만파 말 커지는 것은 시간문제죠.5. 하루 전 공지행사 하루 전 또는 당일 오전 참석자확인 및 위치안내, 주차안내, 대중교통이용, 행사장부근 건물, 지하철출구번호, 준비물, 행사시작시간, 식사제공여부, 문의연락처를 전달하는 것은 기본중에 기본입니다.6. 웰컴데스크행사장 앞에 배너만 세워두는 것이 장땡은 아닙니다. 가끔 심지어 배너가 길바닥에 누워서 꿀잠자고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행사장에 들어가면 당연히 참석자체크, 웰컴킷 제공, 네임택 또는 프로그램안내 페이퍼 정도는 제공해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더불어 반드시 인사......좀..(눈만 마주치고 멀뚱멀뚱...하면 안돼요.)7. 웰컴킷물론 예산에 따라 웰컴킷과 바이바이선물은 마련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네임택이나 프로그램 안내, 생수라도 하나 챙겨주는 것을 권하는 바입니다. 뭔가 입장!~했다라는 심리적인 구분을 지어줄 수 있는 의식같은 거니까요.8. 의자배치일반적으로 접이식 50cm너비의 의자를 놓을 경우 한 사람의 공간은 앞뒤 71~99cm정도는 확보가 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의 단거리 이코노미좌석이 그 정도되니까요. 이것도 행사가 길어지거나 혹시 이동, 착석/기립이 있는 행사라면 좁은 편입니다. 양 옆간격도 그렇습니다. 사람을 구심점으로 두고 반지름 45cm의 원을 그린다고 생각해볼께요. 일반적인 사회적거리가 45~120cm정도니까요. 한 사람의 양 옆 너비는 약 90~100cm정도가 됩니다. 양옆으로 50cm씩 벌리는 느낌이죠. 그 안으로 다가오게 되면 특히 요즘같은 겨울엔 상당히 빼곡하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9. 동선동선은 두 가지만 기억해봅시다. 들어오는 동선, 나가는 동선. 입장과 퇴장동선이 동일하면 화장실 다녀오는 사람, 늦게 입장하는 사람등이 맞물려서 어느 구역에선 잼이 발생합니다. 그 잼은 결코 달콤하지 않죠. 낯선 남자의 존바바토스 향수를 짙게 들이켜야 하니까요. 왼쪽으로 들어왔으면 오른쪽으로 나가는. 또는 중앙통로를 두어서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는 좌석을 4등분하여 +자 길을 만드는 형식을 쓰죠. 그리고 어디로 나간다, 어디로 들어간다를 반드시 표시해주세요!10. 안전대책인근 경찰서, 소방서, 병원위치 잡고. 내부 소화기 위치, 구급함 비치, 비상상황 발생시 보고/대응계통, 비상연락망 확보, 대형행사의 경우엔 유관기관 미리 연락해놓기, 초대형야외행사라면 구급요원부스 상주..이건 기본중에 기본이고 안지키면 진짜 안되는겁니다. 모든 행사는 안전과 안전, 그리고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기획서에 안전대책은 그냥 폼으로 넣는게 아니예요.11. 운영진교육점심 어디서 먹어요? 라고 물어봤는데..모르겠는데요? 라는 대답이 운영스탭 입에서 나와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Staff교육은 세상 빡세고 강렬하게 해야합니다. 다일간 행사면 매일 아침 조회, 종례, 교대, 퇴근보고 필수!!! 인력담당 관리자 필수배치!....그리고 모든 기획안과 동선을 함께 공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모든 스탭이 모든 내용을 다 알진 못하겠지만, 적어도 "아, 바로 물어보고 조치해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라는 대답이 나와야죠.12. 대응매뉴얼숙지불평불만이 생겼다면, 거기서 멱살잡고 현피를 뜨거나 포켓몬처럼 '고객님(이)가 결투를 걸어왔다.' 슈우웅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해당 사항에 대한 대응메뉴얼이 있어야죠. 백화점에서 종종 삿대질하며 흉성샤우팅을 하시는 아주머니들의 단골멘트 중 하나가 "아니 여기는 이럴 때 대응하는 그런 메뉴얼도 없어요!?!!" 입니다. (물론 메뉴얼을 가져오면 또 그것은 쓸모없다고 뭐라함)13. 운영동선과 참여자동선분리운영자들이 좌석 가운데를 비집고 다니면 안되는 겁니다. 운영자동선은 외곽으로 따로 만들어놓으시는 편이..좋습니다. 무슨 행사를 갔더니 참가자들이 가득한 홀 한가운데로 맥주짝들고 낑낑대며 가로지르는 데 이게 도대체 뭔가?...싶었습니다.14. 지연발생시 즉각대응마이크가 안나오고 PPT가 안켜지고, HDMI가 연결이 안되고, 강연자가 늦게오고, 참석자가 과반수이상 차지 않았고....모든 상황은 항상 내가 원하는 대로 또는 기획안대로 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상황조차도 이벤트로 넘어갈 수 있을 만큼의 대응메뉴얼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마냥 앉아서 먼저 온 사람들을 기다리게 하는 건 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5. 예비프로그램그럴 경우에 대비해서 15~30분가량 뭔가 스페어프로그램을 반드시 확보해놓도록 합시다.16. 그냥 모이면 뭐 하겠지네..그냥 모이면 뭐 하지 않습니다. 17. 네트워킹세션은 쉬는시간이 아니다.네트워킹파티에서. 네트워킹세션은 그냥 자기들끼리 명함교환하고 뭐 이런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그땐 스탭과 운영진들이 쉬는 시간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명백하게 말해서, 기획자와 운영스탭은 행사시작과 끝나는 순간까지 쉬는 시간이란 없습니다. 정해진 휴식장소에서 쉬는 것 말고 누가 현장에서 긴장풀고 쉰답니까... 어색한 파트가 있으면 가서 풀어주고, 떨어져나온 사람 챙기고, 부족한 음식/다과 계속 확인하고 화장실 휴지통/휴지 채우고 청결상태 확인하고 맥주 쏟는 지 봐야 하고 음악/조명 계속 체킹하고 있어야 하는게 당연한 거 아닐까요.18. 텐션을 주는 공간모든 공간이 다 후리하면 사람들은 루즈함과 지루함을 느낍니다. 어느 한 공간에선 진지한 얘기가 돌아가고 저 곳은 지금 함부로 가면 안되는 곳...이라는 일종의 긴장감이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게 좋습니다. 이러한 긴장감은 방종으로 인한 지루함을 막아주고 색다르고 다이나믹한 공간의 콘텐츠를 만드는 힘이죠.19. 컨셉은 미장센과 클리셰로부터컨셉츄얼한 행사 만든다고 온 천장부터 벽까지 풍선으로 가득 채우거나 비싸디 비싼 대여물품을 잔뜩 바르는 건 돈 낭비입니다. 돈은 그런데 쓰는 게 아니라..20번에 쓰는겁니다. 컨셉츄얼한 행사는 하나의 소품과 익숙한 드라마, 영화의 클리셰에서 비롯됩니다. '웰빙파티다'..라고 하면 그냥 책상위에 악력기 하나, 점심메뉴로 샐러드파스타 정도로도 충분하고, '개발자 미팅이다'라고 하면 드레스코드 후드티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뭔가 엄청나게 꾸미는 것으로 인테리어 비용을 남발하지 맙시다.20. 조명과 음향의 중요성대신 여기엔 돈을 쓰도록 합시다.웅웅거리는 하울링 가득한 마이크나, 음량조절안된 배경음악, 허접한 조명은 폭망의 지름길입니다. 조명과 음향만 잘써도 행사 반은 성공입니당.21. 분리수거 제발분리수거통 좀 잘 보이는 곳에 놔주세요. 스탠드표지판도 세워주시구요.22. 음식물쓰레기가 막 보이고..안돼.23. 굿바이기프트첫 만남보다 마지막이 더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뿐 아니라 행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웰컴킷을 마련하지 못했다면 적어도 굿바이 기프트 정도는 간단하게 만들도록 합시다. 돈이 없으면 손으로라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엽서 한장이라도 만들도로 합시다. 뒤에 우리 회사 로고 박아서. 그런 것 하나가 돌아가는 길에 브랜드 이미지를 결정짓는 한 방이 되는 거죠.24. 땡큐문자그리고 행사 끝난 후 익일 반드시 참여자들에겐 땡큐문자를 보내고 추후 행사를 기대해달라는 리텐션 멘트를 해줍니다. 아니 세상에 너무 쿨하게 끝났으니 우린 볼 일 없다. 다 컸으니 잘들 들어갔겠지. 후훗 하는 건 좀 아니잖아요?25. 생존자편향의 오류(기대타겟과 실참여자대비)행사결과보고 하고 평가회의하면서 나오는 가장 큰 실수가 생존자편향의 오류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전투기가 격추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전장에서 돌아온 전투기들의 외상을 분석하여 취약 부분을 보강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분석 결과 비행기의 외상 대부분이 날개 및 꼬리 부분에 집중되어 있었고, 이에 당연히 해당 부분에 추가 장갑을 설치하려 하는데 분석을 총괄한 연구원이 당장 조종석과 엔진 부분을 집중 보완해야 한다는 뜬금없는 주장을 했죠. 그의 분석에 의하면 비행기의 각 부분들이 적군의 총탄에 손상을 입을 확률이 비슷한데, 조종석과 엔진 부분에 총탄의 흔적이 없다는 것은 그 부분이 적군에 의해 손상을 받으면 치명타를 입고 돌아오지 못했다는 증거라는 것. 결국 중요한 곳은 총을 받은 곳이 아니라, 전면부. 그러니까 우리가 보지 못한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이죠. 행사도 똑같습니다. 모인 사람들의 만족도조사를 받는 것은 뭐 좋습니다. 그것도 해야죠.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기획당시 올 것이라고 기대했던 사람 대비 실참여자를 비교했을 때..왜 기대했던 사람이 오지 않았는가?를 분석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아예 도달되지 않았거나 일정 및 시간을 배려하지 못했거나 관심조차 없었단 얘기니까요. 이 행사에 오지 않았던 사람들에 주목하세요.26. DB관리 및 이벤트, 자료전달 모였던 분들 연락처 및 그런것들을 모아놓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전에 개인정보동의에 대한 부분을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해당 DB를 통해 중간중간 이벤트나 기프트제공, 차기행사 공지등을 통해 리텐션을 유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구요.마지막으로 "돌아가시면 참여하신 분들 메일로 오늘 했던 자료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했으면 제발 주세요. 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이러는 것도 모자라 누가 받았는지 안받았는지도 모르는 상태가 되버리지 않길 바랍니다..사실 기본중에 기본같은 얘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문제와 디테일은 꼭 기본에서 탈이 생기는 법이죠. 아주 사소해서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들 말입니다. HDMI와 미니 HDMI가 뭔지도 몰라서 어댑터가 연결안되는 상황이나...폰트 설치 안해놔서 스크린에 비친 PPT슬라이드에 폰트 다 깨지는 경우라던지... 빔프로젝트가 갑자기 안나온다던지..뭐 사실 리허설을 몇 번을 해도 현장은 사고와 뒷수습의 연속이긴 합니다. 기획안대로 흘러가는 행사는 거의 없죠. 문제는 그것을 우리만 알고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게 참여자들이나 클라이언트에게 보여져선 안되죠. 그래서 완벽한 행사는 없지만 완벽해 보이는 행사는 있다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행사는 적지 않은 돈과 인력, 시간이 들어가는 작업입니다. 모두 소중한 것들이죠. 이것들이 한 밤의 꿈처럼 별 성과없이 사라져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프라인의 브랜딩은 결국 엽서 한 장, 미소 하나, 밝은 인사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사소한 것으로 시작되죠. 넘치는 똥휴지, 말라비틀어진 연어샐러드, 핸드폰만 보고있는 STAFF 등 사소한 것들로 위협받구요. 돌아가는 사람들의 머릿속엔 그 작은 사금같은 기억들이 남게 됩니다. 그리고 그게 여러분들의 브랜드이미지가 되기도 하죠 :) 여러분들은 사람들에게 ...어떤 사금을 남겨주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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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성공 법칙 6가지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사업자들의 해외 전자상거래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업무대행사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오늘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자 하는 이야기의 주제는 많은 분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주제인, ‘아마존 성공 법칙’에 대한 것입니다. 사실 이 주제는 굉장히 많은 아마존 전문가들과 아마존 판매자들이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연구한 주제인 만큼 의견이 충돌할 수 밖에 없는 주제인데요, 저 또한 한 명의 아마존 판매자로서, 그리고 여러 아마존 판매자들을 도와준 컨설턴트의 입장으로서, 저만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제가 아는 아마존 성공 법칙에 대해서 겸손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저만의 아마존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아마존 성공 제 1법칙 - 올바른 시장 조사컨택틱에서 생각하는 아마존 성공 제 1법칙은 ‘올바른 시장 조사’입니다. 시장 조사라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다소 맥이 빠질 수가 있는데요,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한 얘기일 수도 있고, 또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시장 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 조사를 제대로 하는 것만큼이나 복잡하고 어려운 일도 없고, 또한 그만큼 중요한 일도 없다고 저는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컨택틱은 올바른 시장 조사론을 세우기 위해 2016년 1년을 투자한 만큼 시장 조사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두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시장 조사에 집착을 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냐면, 컨택틱에서 개발한 시장 조사 기법을 통해 알 수 있는 게 바로 특정 상품 또는 상품군의 ‘성공률’과 ‘보상률’과 ‘피해율’ 이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시장 조사에 따라 아마존 성공이 좌우된다’라고 할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이번 영상(포스트)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시장 조사가 아니라, ‘아마존 성공 법칙’의 큰 틀에 대한 것이라, 시장 조사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여러분이 아마존 시장 조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딱 두 가지 특성에 대해서만큼은 반드시 유념 하시길 당부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 시장 조사의 특성은 바로 ‘정확성’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주관적인 의견은 절대적으로 배제하고, 오직 숫자로만 이야기하는 ‘factual data’ 기반의 시장 조사 자료를 취합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시장 조사의 목적이 아마존 성공률 보상률 그리고 피해율 같이 핵심적인 정보의 제공에 있기 때문에 절대로 주관적인 의견이나 생각이 첨가 되어선 안되고 오직 객관적인 데이터로 시장 조사 자료가 구비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 시장 조사의 특성은 바로 ‘연관성’입니다. 아무리 사실적이고 정확한 시장의 데이터를 마련했어도, 이 자료를 결국 ‘내 상품의 아마존 흥행’과 연관 지을 수 있는 전문적인 안목이 없다면, 그 자료는 결국 아마존 판매자로서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시장 조사에 있어서 Factual data를 준비하는 게 1단계라면, 그 데이터를 분석하는 게 2단계입니다.아마존 성공 제 2법칙 - 내 상품의 키워드 인덱싱 여부다음으로 컨택틱에서 생각하는 아마존 성공 제 2법칙은 ‘내 상품의 키워드 인덱싱 여부’입니다. 인덱싱이란, 내 상품이 아마존 검색창에 특정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의 조회 여부를 말하는 것입니다. 내 상품을 등록한다고 해서 내 상품과 연관성 있는 모든 키워드 검색 결과에 대해 내 상품이 무조건 조회 되리란 법이 없습니다. 결정적으로, 아마존 시스템이 해당 키워드와 내 상품을 연관 지을 수 있게 ‘최적화 해서 상품을 등록’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장 조사를 통해 완벽한 상품을 찾았다거나 혹은 이미 제조 되어 있는 내 상품이 아마존에서 흥행할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결국 내 상품이 핵심 키워드들에 대해서 검색 결과 내에서 조회 되고 있지 않다면, 적어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만큼은 실무 부분의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고 봐야 합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컨택틱에서 제공하는 ‘리스팅 최적화 작업,’ 다른 말로 ‘고급 상품등록’ 작업이며, 내 상품과 연관이 있을만한 그 어떤 키워드에 대해서라도 내 상품이 검색 결과에 조회되게끔 만드는 일입니다.아마존 성공 제 3법칙 - 내 상품의 검색결과 내의 상위노출이제 내 상품이 핵심적인 연관 키워드에 대해서 검색결과에 조회되고 있다면, 다음으로 해결해야하는 것은, 아마존 성공 제 3법칙, ‘내 상품의 검색결과 내의 상위노출’입니다. 내 상품이 특정 키워드에 대해서 인덱싱 되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검색결과 중에 1페이지에 노출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아마존 소비자들의 70%가 아마존 검색 결과 1페이지에서 구매 결정을 내립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 상품이 핵심 키워드 검색 결과에서 1페이지를 기록할 수 있을까요? 이론은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판매하는 상품이 ‘선스크린’이고, ‘facial sunscreen’이라는 키워드에 대해서 내 상품이 인덱싱 되고 있다면, 많은 고객들이 아마존 검색창에 facial sunscreen 이라고 검색한 뒤에 내 상품을 어떻게든 찾아서 구매를 하면 할수록 내 상품은 예를 들어 저 뒤의 792페이지에서 390페이지로, 390페이지에서 20페이지로, 20페이지에서 2페이지로, 그리고 결국 1페이지로 올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Facial sunscreen이라는 키워드 검색결과 내에서 내 상품이 1위를 하기 위해서는 현재 해당 검색결과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보다 내 제품이 하루의 판매량이 많고 그 판매량을 오랫동안 유지하면 되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매우 간단한 이론입니다. 하지만 이걸 현실적으로 실현시키는 게 어렵기 때문에 아무나 못하는 것입니다. 컨택틱에서는 이런 상위 노출 작업을 도와드리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별도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아마존 성공 제 4법칙 - 클릭 전환다음으로 컨택틱에서 생각하는 아마존 성공 제 4법칙은 ‘클릭 전환’입니다. 내 상품이 상위에 노출되어 많은 잠재적 고객들의 눈에 띄고 있는데, 결국 고객들이 내 리스팅에 클릭을 안하면 그것도 난감합니다. 고객들이 클릭하게 만드는 방법은 ‘매력적인 메인 이미지’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어느 정도 신뢰를 줄 정도의 ‘후기 개수와 상품 평점’입니다.아마존 성공 제 5법칙 - 구매 전환그렇게 해서 고객이 내 리스팅을 클릭하고 상품을 보게 되었다면 다음으로 고려해야할 성공 법칙은 5번째 요소인 ‘구매 전환’입니다. 클릭을 하게 만들었다면 이제는 구매로 전환되도록 해야합니다. 구매 전환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대표적으로, ‘메인 이미지 외의 부가이미지’ 즉 실사용 예시나 상품의 특장점을 부각한 부가이미지들이며, 상품을 매력적으로 잘 묘사한 ‘강조포인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객들의 망설임을 확신으로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인 ‘상품설명’ 등입니다. 그 외에도 구매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이러한 것들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전략적으로 개선하시면 매출에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아마존 성공 제 6법칙 - 리타겟팅구매까지 잘 이루어지도록 설정하셨다면 이젠 아마존 성공 마지막 법칙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컨택틱에서 생각하는 아마존 성공 마지막 제 6법칙은 바로 ‘리타겟팅’이라는 개념입니다. 리타겟팅이란, 종류가 몇 가지 있는데, 구매를 하는 고객이 구매할 당시에 하나라도 더 사도록 추가결제유도도 리타겟팅 방법 중에 하나이며, 예전에 구매를 한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뉴스레터 또는 아마존 메시지 시스템을 통해 재구매 유도 또는 내 다른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리타겟팅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내 상품을 한 번이라도 구매를 하고 만족을 한 고객이라면, 재방문할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비싼 CPC 광고 유입이나 상위 노출 작업을 하지 않더라도 저렴하고 쉬운 방법으로 매출을 증폭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리타겟팅 방법입니다.이렇게 해서 컨택틱의 아마존 성공 법칙 6가지를 살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혹시 여러분중에 아마존 판매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꼭 저희 컨택틱에게 연락주세요. 컨택틱은 대한민국 셀러들이 아마존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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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자료 작성을 위한 소소한 팁

펀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사업의 본질이지만, 그 본질을 투자자에게 잘 전달하고 설득하는 것 또한 중요한 작업이다. 그리고 그것을 전달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문서가 IR자료이다. IR 자료라는 게 어느 정도는 정형화된 틀이 있고, 세상에 많은 그 노하우와 팁을 전달하는 글들이 많기 때문에 글의 소재로 삼기에 너무 식상하다는 생각이 들고 나의 경험을 담은 글 하나 더 얹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살짝 걱정도 되긴 하지만,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1. 알고 싶어 하는 것을 이야기하라!모든 발표자료는 청중을 생각하고 만들어야 하지만, IR자료는 그 청중이 나에게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투자자이기 때문에 청중에 대한 고려가 절대적이다. 기술기반 스타트업이 가장 범하기 쉬운 오류가 투자자가 원하는 내용이 아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기술하는 경우가 많다. 기술 기반 스타트업은 내가 가진 기술이 이렇게 대단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지만, 투자자들은 그 기술을 가지고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한다. 이것은 미묘한 차이가 있다. 우리가 가진 것 (기술, 아이디어, 사람)을 자랑하기보다는 우리가 가진 것으로 그들이 원하는 것(투자수익)을 어떻게 만들어 줄 수 있는가를 이야기해주어야 한다.2. 스토리 텔링이 중요하다.난 개인적으로 이건 IR 뿐만 아니라 모든 발표자료에 적용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이야기를 듣고 자라왔다. 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책/만화부터 우리가 술자리에 나누는 대화 모두가 스토리텔링이다. IR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인과관계가 없고 얼토당토않는 스토리 구조로 되어있다면 채널을 돌려버리거나 영화관에서 자버릴 수 있다. IR도 마찬가지이다. 발표자료의 각 장의 구조가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인과관계와 서사구조가 뚜렷한 스토리로 이루어져야 한다. PPT 자료는 그 스토리의 삽화가 되어야 하고 그 화면에 청중을 집중시키기보다는 스토리를 말하는 발표자에 집중될 수 있도록 발표에는 스토리 구조가 잡혀야 한다.3. 쉽고 간결한 메시지 전달이 중요하다.투자자들은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신이 아니다. 다양한 분야의 회사를 수없이 많이 보고 짧은 시간의 IR을 보면서 판단을 내려야 한다.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이해를 시키는 사람도 어렵고 이해를 하는 사람도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전문용어의 나열과 특정분야의 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독이 될 수 있다. 근본적으로 사람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투자하기를 꺼려하는 습성이 있다. 물론 전문적이지 않은 개인투자자들은 반대로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사기꾼들이 어려운 전문용어를 나열하여서 선량한 개인 투자자들을 현혹시키는 경우를 봤지만, 전문 투자자들의 경우는 역효과가 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IR 자료는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되어야 하고 간결해야 한다. 우리가 가진 것을 많이 자랑하고 싶겠지만, 그걸 쉽고 간결하게 전달할 수 없다면 과감히 빼야 한다. 정말 그게 중요해서 꼭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라면 정말 고민해서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난 개인적으로 발표자료 1장에 1 문장이 베스트이고 최대 3 문장을 넘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소화하기 힘든 음식을 주면 상대방에게 거부당할 확률이 높다.4. 정직해야 한다.IR은 펀딩의 한 과정이다. 그 자리에서 과장 혹은 거짓말을 통해서 투자자를 설득했다고 해서 바로 투자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전문 투자자들은 반드시 검증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그 검증 과정 중에 IR 중에 나왔던 내용과 상반되거나 좀 다른 이야기가 흘러나온다면 투자 프로세스는 끝나버린다. 그리고 Reputation은 다른 투자자들에게도 알려질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정직해야 한다. IR로 모든 게 끝나는 게 아니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5. 숫자가 말하도록 해야 한다.투자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몇몇 수치들이 있다. 시장의 크기, 비즈니스의 성장 속도, 등등 몇몇 중요한 수치들에 대한 사전 조사가 중요하고 그러한 수치들이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녹아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수치들이 의미가 있어야 하고, 숫자가 비즈니스의 가치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여기 적혀 있는 팁들은 지극히 주관적이 경험을 통해서 얻어진 나만의 개인적인 견해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것은 다를 수 있을 것 같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다만 나 또한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으면서 창업 초기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에 대한 부채의식으로 내가 가진 경험을 나누어서 조금이나마 창업을 하고 열심히 꿈을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공유합니다.#NEOFECT #스타트업 #스타트업창업 #스타트업창업자 #창업가 #투자유치 #IR #IR자료 #조언 #꿀팁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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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 Mena팀의 Maryem을 만나보세요!

메나팀은 원래 다들 알던 사이예요?원래 알던 사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서로의 대한 신뢰로 똘똘 뭉친 스푼 최고의 팀! 그리고 그 팀을 이끌고 있는 Mena팀 리더 Maryem을 소개합니다!Mena 팀원들MENA팀이 궁금해요!"MENA 지역은, 아랍어를 사용하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를 칭하는 말이에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UAE 등이 속한 나라를 뜻해요. 현재 스푼 Mena 팀은 사우디아라비아, UAE,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총 5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저희 팀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등 각국 다른 아랍 국가에서 온 친구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희는 모두 국가는 다르지만 아랍어를 구사할 줄 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그리고 모든 친구들이 한국어를 구사한답니다!"제 한국 이름은 '조미연'입니다.왜 이렇게 이름이 잘 어울리는 거예요? 근데 왜 조 씨예요?"미연이라는 이름은 저의 아는 지인분께서 지어주신 이름이에요. 원래 '수연'이라는 이름을 하고 싶었는데, 미연이라는 이름이 저랑 더 맞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한국어를 배우면 배울수록 느껴졌어요. 아! 그리고 제 남편 성씨가 '조'씨거든요! 그래서 조미연이 되었어요."라마단 장식 중인 Mena team듣고 싶은 당신의 스푼 라이프Mena팀의 리더가 되기까지"모로코에서 석사과정 중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오게 되었어요. 사실 제가 이렇게 한국에 오래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살다 보니, 한국어도 재미있고 한국도 너무 좋은 거예요. 그러다가 인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만나게 되면서 한국에 살게 되었고 직장을 알아보던 중 마이쿤(스푼 라디오)을 알게 되었어요. 솔직히 말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인터뷰를 보고 나니.. 세상에! 너무나도 좋은 거예요. 왜 좋았냐고요?먼저, 인터뷰가 너무 재미있고 인상 깊었어요. 흔히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의 인터뷰가 아니라 함께 서로 대화를 하는 형식에 놀라기도 하고 신선했어요. 보통 면접 볼 때 스트레스받는데 그런 분위기가 아닌 것에 대해서 여기는 좀 다르다!라는 생각했죠.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기사도 많이 찾아보았고, 무엇보다 함께 경영진들을 보고 결정했죠!"아! 이곳이다. 나와 함께 성장할 곳"요즘 많이 바쁘시죠?"네 맞아요~요즘 다들 진짜 바쁘시죠? 저도 진짜 바빠요. 팀원들이 많이 늘어나니 좋기도 하지만 어려운 점도 참 많은 것 같아요. 좋은 리더가 되려고 노력하다 보니 정말 바빠지더라고요. 어떻게 팀원들을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정말 많이 하는 요즘이에요. 하지만 저희 팀원들 모두가 긍정적이고, 모두 같은 마음으로 팀 KPI를 위하여 열심히 해줘서 늘 감사해요. 어떻게 보면 저희 모두 다 외국에 살고 있는 이방인으로서 함께 일하며 서로 의지하고 가족같이 지내는 것 같아요"스푼에서 일해보니 어떤가요?"이미 회사에서 문화적 차이를 많이 존중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늘 정말 감사할 따름이에요. 그래서 가끔은 죄송한 마음 들 때도 있어요. 저희가 너무 많은 배려를 받는 것 같아서요."어떤 사람과 일하고 싶어요?저는 저희 팀에 새로운 멤버가 들어온다면, 지금 팀원 같은 분이 들어오셨으면 좋겠어요. 팀워크를 위해 노력하고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달려갈 수 있는 그런 사람이요!휴가 가는 마리엠!알고 싶은 Maryem의 이야기솔직히 한국인 아니세요?(굉장히 진부한 질문일지라도, 마리엠은 정말 한국인처럼 한국어를 구사하고 언어뿐만 아니라 행동 그리고 태도마저 한국인 같아서 깜짝깜짝 놀란다)"하하.. 제가 겉으로 그래 보이지만, 저 모로코 사람 맞아요! 많은 한국 분들이 제가 한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아니에요. 뉘앙스를 잘 이해하지 못할 때도 많거든요. 저는 한국어를 정식으로 배워본 적은 없어요. 드라마, 예능 보고 많이 배웠던 것 같은데 무엇보다 한국인 친구들 만나면서 빨리 배우게 된 것 같아요.제가 한국에 오게 된 계기, 궁금하시죠? 저는 학교에서 대학 수업 중에 한국이라는 나라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한국은 어떻게 경제적으로 발전하였는지를 배우는데 너무나 대단한 나라더라고요. 궁금했어요. 이 나라는 대체 어떤 나라인지, 그래서 석사 중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오려고 했는데 저희 학교랑 체결이 되어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학교 측에 요청을 했어요. 한국에 가고 싶다고! 그렇게 오게 되었어요. 처음엔 교환학생만 하고 돌아가려고 했지만, 한국이 좋아서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현재 5년 차 생활을 이어가고 있네요."나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카멜레온 -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환경에 적응을 잘해서요!마케팅 박사가 되기까지"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경영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 안에서도 마케팅 쪽으로 진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원래 공부 자체를 너무 좋아해요. 공부할 때 가장 행복하더라고요 하하.. 박사과정 끝내도 또다시 공부 시작하고 싶어요! 공부하는 게 좋은 이유요? 그냥 제 머리에 새로운 지식이 쌓이는 그 느낌이 좋더라고요. 배우면서 제 스스로가 성장하는 걸 느껴요. 박사 과정을 마치고 교수직을 맡지 않고 회사를 다니게 된 이유도 누군가를 가르치려면 제 스스로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에요.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경험도 하나의 공부라고 생각했거든요."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제 스스로의 한계를 매번 뛰어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항상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스푼 라디오가 Mena에서 Apple 회사 (애플)처럼, 스푼을 들었을 때 숟가락이 아닌 스푼 라디오가 먼저 생각날 수 있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출처: 조선일보멤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모로코 음식은?"대표적으로 모로코 음식으로 유명한 건 '쿠스쿠스' 가 있어요. 아! 그리고 '타진' 이라는 음식도 정말 맛있어요. 맛이 한국의 갈비찜과 비슷해요.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시더라고요! 서울에 모로코 레스토랑이 있으니 나중에 꼭 기회가 되신다면 드셔 보세요!"Maryem은,1. 무려 6개의 언어를 구사합니다!(프랑스어, 영어, 아랍어, 한국어, 모로코어, 벨벨어)2. 족발과 순대를 제외한 찜닭, 갈비, 회 등 한국 음식을 잘 먹습니다!팀원들이 Maryem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Mena팀원들에게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고 요청을 하니, 다들 애정이 넘쳐서 한 마디가 아닌 장문으로 표현해주었습니다)Deena: 마리엠은 일할 땐 카리스마 넘치지만, 평상시엔 쿨하고 귀여운 면이 많은 친언니 같은 사람이에요!Sindi: 똑똑하고, 착하기까지 한 매려심 많은 리더입니다.Huda: 저에게 마리엠은 두 매력으로 다가와요. 하나는 저에게 영감을 주는 리더이자, 한 편으로는 큰 언니 같은 사람이에요. 팀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배울 점이 많은 리더예요.Asmaa: 마음 따뜻한, 책임감 넘치는 존경심이 들게 만드는 리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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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는 것이 힘?!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신용카드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된다고 한다. 회사들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확실한 개선안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현재는 고수익을 보장하는 일부 상품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있음에도, 장기적으로 이보다 더욱 근본적인 신규 수익원 구축이 필요하다. 작년 MasterCard 본사의 북미 지역 사업개발팀의 Finance MBA 인턴으로 일하던 당시에도 신용카드 산업은 한국의 현재와 다르지 않았다. MasterCard는 Visa와의 산업 내 경쟁뿐만 아니라, Paypal, Venmo 등 신용카드를 거치지 않는 다양한 결제 platform 및 ACH(AutomatedClearing House 자동 어음 교환 시스템)의 위협으로부터 회사의 매출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Conversation Suite에서 인턴 동기와의 첫 만남 @ 마스터카드본사전사적으로 전략적인 대책 마련에 들어갔고, 다양한 전략들 중 하나는 신용카드사의 “아는” 힘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이었다. MasterCard는 2015년 4월 빅데이터 기업 Applied Predictive Technologies (APT)사를 인수하였다. 피인수 회사는 Cloud-based Analytics 관련된 회사였고, 회사의 임원이 내가 일했던 북미 지역 사업개발팀 전체 회의에서 발표하고 열심히 논의했던 내용들은 어떻게 MasterCard가 보유한 방대한 data를 바탕으로 수익을 발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다양한 산업 내 merchant 담당자들은 본인이 거래하는 회사에 어떻게 해당 service를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인 action item 을 놓고 토론을 진행하였고, 다소 과열되는 분위기에 추가 회의가 있으리라는 공지로 회의는 종료되었다.현재 이 사업은 MasterCard Advisors의 일부로 운영되고 있다. 당시 기억에 남는 comment는 당장 수익에도 일부 기여하겠지만, merchant들이 사업을 잘 운영하도록 도와주고 거래금액을 늘려서 매출의 증가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더욱 장기적으로는 merchant와 구축한 관계와 신뢰를 바탕으로 MasterCard에서 출시하는 다양한 모바일 페이먼트 솔루션 mobile payment solution을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도 담당할 수 있는 것이다.APT의 역량이 포함된 다양한 MasterCard Advisors Product ListBig data는 최근 경영 관련 가장 큰 화두이다. 빅데이터 기업 APT에서 유래한 APT 역량은 간단하게 말해, 정보들을 분석해서 컨설팅 사업을 하는 데 활용하는 주요 tool이자 test and learn 으로서의 고객 소비 행동 Customer spending behavior를 분석해서 client 사업의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한국의 신용카드 회사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아는” 힘을 발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례로, 하나카드는 다양한 O2O서비스업체들(뷰티, 날씨 등)과 제휴를 맺고 사업을 진행 중이고, 현대카드는 Big data 관련 start-up 회사와 카드 영업 관련 신용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 신규 사업의 요지는 고객을 상세히 분석해서 최고의 고객 밀착 상품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하나카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O2O 서비스 플랫폼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ㆍ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라 말한 바 있다. 하나카드 관련기사>>* 현대카드 금융권 관계자는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 이후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머신러닝 또한 금융권 활용 가능한 IT기술로 각광받고 있다"며 "카드업종 경영환경 전망이 부정적인 상황에서 카드업계 대부분 대응 전략으로 '디지털'을 내세우고 있고 빅데이터 분석은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분야"라고 설명했다.현대카드 관련 기사>>Knowledge is PowerScientia est Potentia결국, 아는 것이 힘이다.프렌시스 베이컨 (Francis Bacon) 은 지식 확립의 방법으로서 귀납법을 들었다. 이 귀납법에 의하여, 자연을 지배하는 힘을 획득한다고 생각하였다. 개별적인 특수한 사실이나 원리로부터 좀 더 확장된 일반적 명제를 이끌어내는 귀납법처럼, 다양하고 미세한 관찰을 바탕으로 회사는 고객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그 가르침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해지는 것이다.회사들이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아는 것이 중요하다면, 우리 개인들의 삶에 있어서도 아는 것이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 문득 얼마 전 읽었던 Finda의 창립과 관련한 기사가 떠올라서 다시 읽어보았다. 우리가 금융상품에 대해 더 궁금해야 하고 알아야 한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을 때,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 외치는 소리가 있었다. Finda와 함께 알아가는 금융 세상은 나에게 어떤 힘을 줄 수 있는지 기대된다.핀다의 신규사업 리드김도균 드림 Dogyun from FindaBusiness Consultant*관련기사 : 한국 최초 금융상품몰 꿈꾸는 창업가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48827[인터뷰] 이혜민 핀다(Finda) 대표한국최초 금융상품몰 꿈꾸는 여성창업가www.sisapress.com #핀다 #운영 #컨설턴트 #시장분석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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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풀] 보노보노들을 위해

나는 학교 다닐 때 한 번도 과외를 받아본 적이 없다.일대일로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배우는 행위가 '과외'라면 - '과외'의 사전적 정의는 '정해진 과정 이외에 하는 공부'이긴 하다 - 열아홉에서 스무 살로 접어들 때 실용음악학원에 가서 드럼을 배웠던 것이 전부다.대신 가르치는 일은 여러 번 해봤다. 대학생 때는 주로 중고등학생 과외를 했고, 휴학하고는 학원에서 초중생을 가르쳤다. 첫 번째 직장을 관두고 그다음을 위해 공부를 할 때도 초등학교 방과후교사를 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전문가가 아니었고 전업 교사도 아니었다. '가르치는 일'에 대한 사명 때문이기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일 가운데 오랜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수업도 대충 한 건 아니다. 시작한 계기가 무엇이든 간에 내가 무언가를 알려주고 설명했다면 상대방이 그것을 알아듣고 이해해야 의미가 있으니까 열심히 했고, 성의를 다했고, 특별히 더 많은 관심과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더 가르쳐줘야 할지를 고민했었다.그렇다고 해서 그 일이 적성에 맞는 건 아니었다. 과외보다는 학원이나 방과후학교에서 여럿을 한꺼번에 가르쳐야 할 때 더 힘들었는데, 아이들을 하나하나 붙잡고 가르쳐줄 수 없다는 점이 특히 그랬다.십 수명의 아이들이 일제히 나 하나를 보고 있고, 특정 문제를 설명하는 사람은 나 하나에 내가 설명하는 방식도 일단은 하나인데, 아이들의 표정을 살펴보면 어떤 아이는 이미 설명이 끝나기도 전에 알아 들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설명이 끝나도 여전히 알아듣지 못한 것이 명백했다. 그렇다고 해서 마지막 한 명이 알아들을 때까지 다르게 설명하고 반복해서 설명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미 알아들은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당시 본래 학년보다 한 학년 낮춰 방과후수업을 듣는 남자아이가 하나 있었는데, 특히 기초가 많이 부족해서 다른 아이들이 문제를 스스로 풀어보는 동안 최대한 일대일로 설명도 해주고 해 봤지만 한계가 있었다. 나름대로는 할 수 있는 걸 다 했는데도 아이가 여전히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사실 기운이 좀 빠졌다. '내가 이만큼 설명했는데도 모르다니!'의 의미가 아니라, '아, 이 친구는 앞으로 점점 더 어려워지겠구나...' 하는 안타까움 때문이었다. 따로 붙잡고 정말 인내심 있게 처음부터 하나하나 가르쳐주지 않으면 일반적인 수업을 전혀 따라갈 수 없을 텐데, 그럼 점점 더 교실에 앉아 있는 시간이 괴롭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점점 더 그 아이에게 할애하는 시간을 줄여가고 있었다. 끝까지 책임져 줄 수 없었기 때문에 포기하고, 다른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자는 마음을 나도 모르게 먹었던 것 같다.이제는 더 이상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을 하지 않는다. 남은 것은 이제 배우는 일뿐이다.그런데 세상의 모든 일은 조금씩 연결이 돼 있는 건지 - 그렇다고 믿는다 - 지금 하는 일도 예전의 그 경험들과 무관하지 않다.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 바풀은 에듀테크 기업이다. 에듀테크란 교육에 기술을 접목한 것이고, 교육의 문제를 기술로 풀어나가는 것이다. 요즘 보면 기존에 오프라인이나 PC로 하던 것을 고스란히 모바일로 옮기기만 하고도 에듀테크라는 이름을 부여받는 경우도 있지만, 진짜 에듀테크는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방식의 공부방법을 제시하고 그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교육문화를 바꿔나가야 할 사명이 있다고 믿는다.바풀은 2012년 3월 바로풀기라는 공부질문앱을 출시해 지금까지 무료로 운영해오고 있고, 올초에는 바로풀기에도 곧 적용될 '문자인식(OCR |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술을 활용해 영어 지문을 촬영하면 사전 검색을 해서 자동으로 단어장을 만들어주는 바로단어장을 내놓기도 했다.그리고 지난 3월 말부터는 바풀공부방이라는 채팅과외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바풀공부방이 나오기 전에도 과외앱들은 많았지만 기존의 과외앱들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과외를 중개해주는 앱- 동영상 강의를 시청취하는 앱과외를 중개하는 앱은 정확히는 과외중개앱이라고 불러야 하고, 동영상을 서비스하는 앱은 비록 그것이 맞춤 동영상이라고 해도 과외라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다. 과외를 하는 이유는 일대일로 쌍방향 대화를 통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바풀공부방은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유일한 진짜 과외앱이다. 학생들이 실제로 앱에서 과외를 받기 때문이다.앱에서 어떻게 과외를 받을까?카톡 하듯이 채팅으로 한다.학생 - 공부하다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사진을 찍어 공부방 채팅창에 올린다.선생님 - 풀이해주고 필요한 개념을 설명해준다.(곧바로 터치펜을 이용해 풀거나 노트에 풀이해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방식)학생 - 설명을 들어도 잘 모르겠다면 또 질문한다.선생님 - 설명을 해도 모르는 건 관련 개념이 부족한 거니 관련 개념을 설명한다.학생 - 설명을 듣다 보니 그 설명 중에 또 모르는 부분이 생긴다.선생님 - 이렇게 설명해서 못 알아들으니 저렇게 설명한다.학생 - 이제 알겠다고 생각해서 알겠다고 한다.선생님 - 일단 알겠다고 하고 보는 학생도 많이 만나봤으니 정말 아는지 응용문제를 내준다.학생 - 정말로 푼다.이런 식이다. 물론, 완전히 이해한 게 맞는지 확인하려고 제출한 응용문제를 못 푼다면 다시 이전 단계로 돌아가게 된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는 한 문제를 완전히 푸는데 한 시간이 넘게 걸리기도 한다.더구나 채팅이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수업이 진행될 수가 없다. 카톡을 생각해보면 상대방이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는다거나 읽고도 대답하지 않는데도 혼자서 대화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간혹 이렇게 설명하면 글자를 언제 다 치고 있어? 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요즘 학생들은 생각보다 채팅을 훨씬 더 편하고 익숙하게 사용한다. 수학의 경우는 텍스트보다는 그림이 더 많기도 하고.선생님들은 누굴까?교재가 없어도 수업이 가능하다면 말 다 한 것 아닌가.바풀공부방이 기존 과외와 다른 점은 정해진 교재가 없다는 점이다. 학교든, 학원이든, 심지어 과외도, 대개는 교재를 정해놓고 진도를 나가는 방식으로 수업을 한다. 진도는 대개 가장 늦게 따라오는 학생이 아니라 가장 잘 따라오는 학생, 많이 양보해도 웬만큼 따라오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나간다. 혹은 전체 목표를 정해놓고 무조건 쪼개서 조금씩 나간다거나.하지만 바풀공부방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하다가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질문을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학교나 학원에서 배웠지만 혼자서 다시 문제를 풀어보니까 잘 모르겠다 싶은 것, 바로 지금 궁금한 것을 질문한다. 그러면 선생님 입장에서는 이거 난감하다. 언제, 어떤 질문을 할지 모르는 상태에 웬만큼 준비가 돼 있어야 하니까.천재 수학자도 풀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는데, 바풀공부방 선생님들은 어떻게 이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냐면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중고등학교 수학 문제는 대개 유형이 있다. 처음 접하는 문제라도 비슷한 유형을 많이 가르쳐봤다면 웬만큼 소화할 수 있다.바풀공부방 선생님들은 대학생이 거의 없고 대부분 전현직 학원 강사이거나 현재 공부방을 운영 중인 공부방 원장이거나 오랜 기간 교직에 몸담았던 퇴직교사이거나 교사 자격증까지 따고도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경단녀로 이루어져 있다. 짧게 하고 관둘 가능성이 적은, 전업/전문 선생님들인 거다.써본 학생들의 반응은 어떨까?화 안 내고 친절한 선생님을 그토록 원했을 줄이야.서비스 초기 학생들의 반응을 보며 의외였던 것 중 하나가 '선생님이 정말 친절해서 좋아요' '계속 질문해도 화 안 내고 끝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주니까 계속 질문할 수 있어요'였다. 사실 우리는 내심 '스마트폰으로 하니까 정말 편해요', '내가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어서 좋아요' 같은 반응이 훨씬 더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학생들의 만족도를 표시하는 키워드는 '친절'이었다.이런 반응은 그동안 중고등 학생들이 '선생님이 불친절하다'라고 느껴왔거나 '선생님은 불친절할 것이다'라고 예상해왔거나 '선생님이 화를 내지 않을까' 불안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이렇게 쉬운 걸 물어봐도 되나?이렇게 쉬운 걸 물어본다고 다른 사람들이 흉보지 않을까?선생님이 바빠 보이시는데 자꾸 물어봐도 되나?지금쯤이면 이해가 안 돼도 이해되는 척해야겠지?이렇게 설명 듣고도 이해 못하면 선생님이 화내시겠지?그런데 채팅으로 질문하니까 일단 선생님의 표정이 보이지 않으니까 눈치 보지 않고 얼마든지 물어볼 수 있고 물어보면 물어보는 대로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니까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서비스 시작한 지 이제 100일 정도 됐는데 4주 수업 재결제율이 무려 83%에 이른다.내가 다니는 회사이기 때문에, 나에게 월급을 주는 회사이기 때문에 이러고 있는 게 아니다. 그냥 시간 때우고 돈 벌러 다니는 회사라면 이런 글을 쓰지 않을 것이다. 나는 진심으로 우리 서비스가 잘 되면 학생들이 좀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공부에 관심이 없고, 공부가 하기 싫은 사람은 공부를 안 하고 다른 걸 찾아서 하면 된다.하지만 공부를 하고 싶고, 잘 하고 싶은데 도와주는 사람이 없거나, 제대로 도움을 받을 만한 형편이 안 되는 학생들에게는 누군가 있어줘야 하지 않나? 근데 학원은 완전한 해결책이 아니고, 일반적인 과외는 너무 비싸니까 그렇다면 누구나 웬만큼 만만하게 써볼 수 있는 교육 서비스가 있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으로 회사에 다니고 열심히 일한다.예나 지금이나 결국 공부는 누가 대신해줄 수 없는 게 맞다. 어차피 혼자서 외롭게 해야 할 싸움이라면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 얼마간 잘 도와주면 언젠가부터는 혼자서도 잘 간다. 모든 걸 다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걸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를 알게 되는 것이다.#바풀 #경험공유 #보노보노 #조언 #인사이트 #기획 #마케팅 #운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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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엑싯, 연쇄창업가 버즈빌 이관우 대표 창업기

출처 : 플래텀낙성벤처밸리 페스티벌 행사에서 짧은 강연을 정리.[전문]이토프, 포스트윙 창업 후 네이버 매각, 데일리픽 창업 후 티켓몬스터에 매각 총 5번의 창업과 3번의 엑싯을 경험한 연쇄 창업가초등학교 6학년때 2천만원정도 끌어모았다. 특허도 내고 금형도 했다. 인기가 되게 좋았다. 일본 바이어가 라이센스 2억을 주겠다고 했다. (일본 특허가 있었음) 아버지가 공부 안한다고 딴짓한다고 프리 라이센스 선언. 그래서 돈을 벌지는 못했다.무엇이 창업에서 가장 중요할까?서울대 경영대 지원한 것도 창업때문이였다. 경영대 왔다니 벤처과정 이런게 없었다. 디자인 경영이라는 수업에 발표를 하게 됬는데 전자렌지에 햇반 같은 걸 넣으면 코드를 읽고 자동으로 조리해주는 같은 아이디어였다. 교수님이 3,000만원 엔젤투자하겠다고 그러면서 창업 시작했다. 랩실에 찾아가 박사 막 꼬득여서 영입했다. 이제 대기업들을 세일즈해야되는데 우리에게 기술적으로 요구하는 것들이 닭과 달걀 같은 상황이였다. 그래서 굉장히 사업하는게 힘들었다.우리 기술을 고민해보니 코드를 인식하는 기술이 있더라. QR코드를 문자로 보내면 MMS로 보내야해서 200원 정도 드는데 우리 기술은 유니코드를 이용해서 SMS로 보낼 수 있어서 8원에 보낼 수 있었다. 그래서 네이버가 인수했다. 창업을 하면서 느꼈던 건 스타트업의 성공방정식은 인내력.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였던 것 같다. 빨리 시장에 런칭해보고 숫자보고 개선하고.. 어릴때부터 나는 되게 린스타트업하게 발명하고 그랬던 것 같다. MVS (minimum viable sales) 의 중요성을 공유해드리고 싶다. 이는 내가 만들어낸 개념이다. (웃음) 데일리픽 창업할 때 (경쟁사 : 티몬, 우리 앱이 없었음) 일단 영업하려고 가게 들어갔다. 계약서 내봐라라고 해서 사인해주시더라. 다음날 근데 계약이 철회됬다. 그래서 일주일동안 아무말 안하고 커플 있는 파스타집에서 카페라떼 시켰다. 그렇게 계약을 다시 했다. 세금계산서를 한번 끊어보는거 이 한바퀴를 돌려보는게 중요한 것 같다.잠금화면 할 때 여자친구가 어떤 발표를 하는 자리에 bmw 사장이 왔었다. 내가 그 연락처를 전달받아 아무런 일면식 없는데 따로 연락해서 bmw 여기서 광고 정도 해야되지 않곘냐라고 제안했다. 100만 되면 다시 오라고 해서 우리 100만 찍고 실제로 bmw 광고했다. 참고로 그때도 처음에 우린 앱이 없었다.세번째 창업 포스트윙. 불법적인 저작권 위반한 사례들 모니터링해서 법무부로 보내는거였다. 개발자 둘이랑 해서 월 억대에 매출이 났고 잘됬다. 근데 점점 저작권에 그런게 밝아지면서 매출이 줄더라. 전 세계 모바일 첫 화면을 악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언어적인 장벽도 덜하고 이미지로 소구할 수 있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았다. 이 과정에서 사업 아이템을 자꾸 더 크게 보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 스타트업 성공의 크기는 시장의 크기와 꿈의 크기에 비례하는 것 같다. 세퀘이아 유명한 VC는 이렇게 얘기한다고 하더라."그래 니말 다 믿어줄게 근데 그게 2조 정도 되는거야?"어릴때 엄마가 다리미로 옷을 막 태워먹더라. 이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오뚜기처럼 우뚝서는 그런 식으로 만드는 아이디어를 냈었다. 3일만에 철문점 가서 다리미 mvp 만들었다. 근데 그게 이미 일본이나 독일에 다 있었다. 스피드가 진짜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건 15명쯤 생각하고 있고 이들 중 5명정도는 창업을 생각, 그리고 이들 중 3명이 실행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를 누가 훔칠까봐 그런 걱정은 별로 안해도 될 것 같다. 빨리 실행하는게 중요하다.데일리픽 만들었을때 두달 간격으로 경쟁사들이 오픈했다. 두달 뒤 티몬 오픈했고 그 두달 뒤 쿠팡이 오픈했고 또 그 두달 뒤 위메프가 오픈했다. 빨리하는게 중요하다. 데일리픽은 90억에 티몬에 매각했다.허니 스크린은 남자 5명이 합숙하며 시작했다. 2시간 자면서 했다. 근데 그때 또 캐쉬슬라이드 나왔다. 지금은 결이 다르지만 그때는 경쟁사였다. 그때 생각했다. 정말 빨리 나오구나.. 사업 모델 고안할 때 어떻게 엣지있게 만들면 다른 회사가 우리 회사를 사주지? 이렇게 고민해보는 것도 좋은 것도 같다. 우리 회사만의 독점적인 헤자, 성 뭘까? 2조 이상 되는 모델인가? 세퀘이가 투자 방식 중 구글/ 페이스북의 로드맵 중에 직접 하지 않으면서 그 로드맵에 필요한 스타트업 1등에 투자한다고 하더라. 회사를 사줄 인맥 네트워크들을 스캔하며 엑싯 전략까지. 개인적인 나의 비전 - vision alignment - 한국 태생의 아이디어를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창업하면서 중요한 4가지가 있는 것 같다.1. 얼마나 큰 비전을 잘 세울 것인가2. 사람.. 얼마나 나보다 더 뛰어난 인재를 모을 것인가. 3. 소통이 중요함. 2번 좋은 사람들을 모아두면 개성이 강해서 이걸 팀역량으로 연결시키는게 어렵다. 두달에 한번 우리는 대표 포함에서 젓가락 뽑아서 좌석을 랜덤하게 뽑는다. 개발자의 언어 다르고 디자이너의 언어 다르고 이렇게 자리 배치를 하다보면 서로를 좀 더 잘 이해하게 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4. 이런게 잘 지켜지면 스포츠 팀의 원팀이 된다. 우리만의 향기가 생기는데 문화가 중요한 것 같다. 사업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고 운도 되게 중요하다. 버즈빌 조인한 한명 한명 사람들에게 창업가 육성하듯 그런 마피아 만들고 싶다. 페이팔 마피아처럼. 진흙탕 인큐베이팅이라고 얘기한다. 진흙탕에서 같이 구르면서 함께 창업가로 동료들과 성장하고 싶다. 회사에 있다가 본인이 창업하겠다고 하면 엔젤 투자하거나 이런 걸 장려하는 것도 노력하고 있다. 불나방으로 하다보면 영웅은 한명쯤 나오지 않을까 정리하면 끈기/mvp, msp/꿈의 크기 크게/스피드 / 엑싯전략/ 이런 것 같다. 어린 나이에 창업을 하게 되면 말랑말랑 할 때 할 수 있으니 이 시기도 중요한 거 같고 근데 뭔가 학업을 버리면서 진짜 집중력있게 사업을 키울 수 있는가? 그런게 중요한 것 같다. 데일리픽, 미국에 그루폰 벤치마킹한거다. 처음에 창업하면 벤치마킹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사업을 시작하고 망할때는 어떤 포인트로 망했는지 복기하는게 중요한데 그게 팀일 수도 있고 펀드레이징이 될 수도 있고 아이템이 될 수도 있다. 카피캣으로 시작하면 일단 아이템 때문에 망하는 경우는 잘 없는 것 같다. 잘되는걸 벤치마킹 했기 때문에. 원래 데일리픽 론칭하자마자 3개월 뒤쯤 그루폰에서 인수하자고 연락왔다. 그때 영문도 안되어있고 한글로만 되어있었는데 로켓인터넷 CEO 올리버 삼베르가 우리 사무실로 전화왔다. 그때 여직원이 있었는데 보이스 피싱인 줄 알고 바로 끊어버렸다. 공항 뜨기전에 우리 꼭 한번 보고 싶다고 해서 만났다. 택시를 타고 인천공항가서 데일리픽 띄어놓고 우리 팀에 대해서 설명하고 막 그렇게 발표를 했다. 그리고 우리가  "우리는 너네가 플랫폼 스케일링 하는 거랑 우리랑 지향하는 철학이 다르다. 우리는 고객 만족을 위한게 중요하다." 그런 식으로 얘기했더니 그 분이 나한테 이렇게 말한게 처음이야 이러면서 바로 공항 취소하고 택시타고 우리 사무실로 갔다. 그루폰이 인수하겠다 딜이 되면서 티몬이나 다른데랑 비딩이 붙은거다.성장하는 작은 기업의 핵심 참모가 되는 것도 많이 배울 수 있는 것 같다. 그런 포지션에서 대표가 운영하는 사업을 보면서 빠르게 경험을 축적,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것 같다.팀은 학교에서부터 만나는게 중요한 것 같다. 학교에 가서 창업에 대해서 많이 배운 건 없지만 기술경영 동아리 하면서 성공한 창업 선배들 많이 만났고 팀빌딩도 했었다.더 나은 사람을 채용하기 위해 그냥 계속 관계 유지하면서 타이밍이 됬을 때 공격적으로 제안하는 것 같다. 예전미국에 15명 개발자 다 데려가서 미국 시장 뚫을려고 애썼다. 근데 창업가가 20대때 가서 미국에서 하는거랑 40대 개발자 데려가서 하는거랑은 정말 다른 것 같다. 20대랑, 40대의 주변 환경은 다르기 때문이다. 40대는 가정이 있으니.. 그때 한국 지표가 막 꺽이고 회사가 망할 뻔했는데 그때 고민했던게 비전과 미션, 핵심 가치 잘 셋팅하는거였다. 그거 기반한 인재상을 셋팅하고 그 인재상에 맞는 질문지부터 어떻게 액션해야되는지 컬쳐북이라는걸 만들었다. 모든 복지 프로그램, 인터뷰 프로그램 만들었고 인터뷰 되게 빡빡하게 보는 24시간 과제도 우린 주는게 있다. 여러 회사들 중에서 우리 회사의 과제를 하루밤 정도 밤새지 않으면 우리랑 맞지 않는다는 거를 보려고 하는거다.되게 좋은 분 3년정도 따라다녔었다. 막판에는 갑자기 찾아가서 1층 내일 우리 로켓 뜬다. 투자 클로징 됬고 오늘 밤 알려주셔야된다. 나이 드신 분들의 대부분 의사결정권은 형수님한테 있는데 부부동반으로 식사도 하기도 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정부 지원 받지마라. 창업아이템에 더 집중하는게 좋지 않나.. 차라리 투자 피칭해서 자금 가져오는게 좋다고 본다.우리의 성과 시스템이나 측정은 OKR 참조 많이 했다. 스톡은 초기 사람들에게 많이 주려고 하는 편이고 스톡풀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10%) 뒤로 갈수록 스톡 주는게 제한이 걸려 우리는 투자 받을때 아예 스톡 풀을 넓히는 것을 제안을 했다. 우린 공장이 있거나 뭐 건물이 있거나 그런게 아니라 사람이 전부니깐.PPL. 페오펫에서는 위대한 미친 개발자, 위대한 미친 마케터, 위대한 미친 운영분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커피 한잔 하실 분은 연락주세요.■ 페오펫은 강아지 등록 카테고리에서 압도적인 1등 펫테크 스타트업입니다. ■기업소개보러가기 >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peopet페오펫은 반려동물계의 네이버를 만들 것입니다.펫 모바일 포털 AI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현재 강아지 등록 사업을 통해 데이터를 모으고 있고 다음 단계로는 커뮤니티 사업 진출, 추후 포털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이 로드맵입니다. 반려인들이 검색을 통해 나에게 맞는 정보를 찾고, 추천받고, 커머스 결제까지 원스톱 경험을 통해 미친 감동을 주고자 합니다. 페오펫은 탁월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만들고 플랫폼을 넘어 펫 산업의 "뇌"가 되고자 합니다.■페오펫 문화■http://bit.ly/2Wpl0Cq 핵심문화편http://bit.ly/2Y3yQL1 소통문화편http://bit.ly/2Y8kgSn 복지문화편http://bit.ly/2IZOX8R 그로스리뷰문화편http://bit.ly/2Y5dfll 합의문화편이 글을 보고 공감했다면 [구독하기]를 눌러주세요. 새 글이 올라올 때 먼저 알려드릴게요.이 글을 누군가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감정을 느꼈다면 [공유하기]를 눌러주세요. 함께 나누면 더 기쁘니깐요.이 글을 보고 연결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저와 그리고 누군가와 연결될꺼예요.지금 바로 감정을 행동으로 옮겨주세요. 당신의 참여는 세상을 더 아름답게 움직일꺼예요.*페오펫 강아지 출생신고 서비스이제 정식으로 당당하게 내 아이를 간편하게 출생신고 하세요.페오펫 블로그페오펫 페이스북 페이지페오펫 인스타그램최현일의 링크드인최현일의 페이스북최현일의 블로그최현일의 페이지email : [email protected] : gui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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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 마켓의 크기.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마켓의 크기를 잘못 파악하거나. 과도하게 평가하고, 또는 작게 평가해서 시스템이 따르지 못하게 되면서 실패한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이것도 '운'이다.스타트업은 '시장'을 움직이지 못하면 망한다.작게 설명한다면,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시장'을 제대로 잡고 계획을 잡아야 한다. 스타트업이 가장 크게 실수하는 것 중의 하나는 '시장'의 크기와 자신들이 만드는 서비스와 제품의 가격 등의 결정에서 제대로 정리나 정의가 안되고, 시장의 흐름을 인지하지 못해서이거나 따라가지 못해서이다. 또는, 너무 빠르거나 느린 것이다. 우습지만 거의 '운'이고, 잘 맞으면 성공하고, 너무 빠르면 버텨야 하고, 너무 느리면 따라가기 어렵다.빠르게 변해가는 시장의 규모나 크기, 가격의 결정 요소들을 받아들이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시장의 신호를 제대로 인지하면서 결론적으로는 시장을 움직이게 되는 기업들이 성공한다라고, '성공'후에 평가받는다.아이러니 하지만, '시장'에서 성공한 후에야 성공요인들에 대해서 다양한 스토리 텔링으로 일반화하려는 시도들이 일어날 뿐이다. 미안하지만, 그것은 그냥 '스토리 텔링'일 뿐이다. 정말, 그렇게 똑같이 반복한다고 해서 다른 기업이나 다른 마켓에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사업은 그렇게 '과학적'인 분야가 아니다.조금 문제를 좁혀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대한 규모나 크기에 대해서 정하는 것이 사업계획의 가장 첫 번째 원칙이나 기본이 된다.사실, 시장의 크기나 문제를 인지하는 것이 사실상의 스타트업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때의 니즈를 발견하고 적절한 가격을 선정하는 것은 정말 어떠한 정답도 없다. 그냥, 성공한 기업들만이 그렇게 이야기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이야기할 뿐이다. ( 우습지만, 어떤 경제학자들도 성공한 사례에 대한 케이스를 이야기할 뿐이지, 미래에 동일한 방법으로 똑같이 성공한다는 과학적인 설명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명쾌하게 실패 원인은 찾을 수 있다. 그것의 첫 번째 이유는 '제품'에 대한 가치에 대한 착각이다.어떤 멋진 제품이나 서비스가 나오면 막연하게'소비자'나 '시장'이 존재할 것이라는 착각필자도 이런 식으로 실패해봤다. 뛰어난 개발자들이 모여서 어떤 새로운 제품을 만들면 시장에서 소비할 것이라는 착각이다.이것을 설명하는 이야기는 1990년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의 마케팅 전문가인 테오르드 레빗(TheodoreLevitt) 교수가 주장한 의견을 읽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교수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드릴이라는 제품을 고객이 구매하는 이유는 무엇인가?고객은 드릴이라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그 제품이나 기능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말,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0.6cm의 드릴이 아니라 직경 0.6cm의 구멍'이라는 말로 고객의 구매 이유를 설명했다.테 오르드 교수의 주장은 고객들은 task와 goal에 대한 이슈때문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래서, 고객의 task와 goal에 대한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고객이 어떤 문제를 어떤 식으로 해결하려고 하는데, 그 문제의 행위나 결과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고민하지 못하면 '시장'에서는 소비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그러므로, 스타트업이건 기업이건 '시장'에서 왜? 그 서비스나 기능이 소비되는지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마켓'이다. 이 마켓의 크기를 아는 것이 스타트업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그렇다면,  시장규모, 성장하는 가?, 진입 가능성이 있는가?, 경쟁상황이나 강도는? 이 비즈니스 모델의 시장 가치는 얼마인가?를 모두 안다고 '마켓'을 정의할 수 있을까?죄송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우습게도. 시장은 실제 형성된 다음에서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존해야만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을 어떤 식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시장규모 산정은 어려우며, 시장이 형성된 다음에서 설명이 된다는 것. 우습지만, 스타트업의 시장규모 산정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경계하라고 하고 싶다. ( 사실, 경제학이라는 것 자체가 그러한 것 같다. )그냥, 가설은 가설일 뿐이다.시장에 대한 규모를 측정하고 시장 점유율이나 성장률로 목표시장을 추정하는 것은 스타트업에게는 맞지 않는다. 왜냐하면, '시장'자체가 완전하게 정의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스타트업은 대부분 '시장'을 새롭게 정의하고, 기존의 시장의 관점을 이동시키는 것으로 시작한다.PC나 스마트폰이 그러했다. 원래, PC 시장은 존재하지 않았다. 스마트폰 역시 기존의 휴대폰 시장을 넘어서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라는 담론을 굳이 꺼내 들지 않고서도 이 부분은 그냥 설명이 가능할 뿐이다. 개인적으로 '부'는 몰려다니고, '부'가 집중화되는 주기를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결론적으로 스타트업은 '시장'을 창조할 정도로 '혁신'적이지 않다면, 기존의 '시장'을 움직일 수 없을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시장'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 스타트업은 멈출 뿐이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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