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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 고객의 소리에 더 가까이, VOC 체험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미미박스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Ava입니다!여러분, 미미박스를 경험하셨던 순간을 한번 떠올려보세요.미미박스 플랫폼에서 제품을 구경하거나, 주문한 제품을 택배로 받거나, 매장에 가기도 하시죠!아마 고객센터에 1:1 문의나 전화를 거는 경우도 있을 것 같아요!모든 미미박서는 항상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의 감성을 터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하지만 고객의 마음을 더 깊게 알기 위해선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그래서 미미박스에서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고객과 가까운 직무를 수행하고, 고객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VOC(Voice of Customer)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과 접점에 있는 CS 팀, 로지스틱스 팀, O2O 매장 팀 등의 직무에다른 부서 미미박서들이 일정 시간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죠.현재는 각 유닛(사업 단위)의 유닛장(리더)들이이 VOC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리더들이 고객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여 숫자나 데이터를 넘어 고객의 세심한 부분들을 깨닫고 동료들과 더 실질적으로 개선하게 하기 위해서죠! 최종적으로 미미박서들이 고객의 최접점에서 고객의 소리를 듣고,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서고객 관점에서 이해해 고객이 저희에게 원하는 것을 찾고 바꾸려 노력 하고 있습니다!▲ 직무체험을 가장 먼저 제안하고, 모든 미션을 가장 빠르게 마스터한 CEO 디노!(드럭스토어에서 들어온 DP 용 재고를 체크하는 중입니다)VOC 체험 프로그램의 첫 번째 직무는 CS 직무였는데요.CS 직무는 고객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팀입니다.배송, 입고 문의, 업체 배송지연 등에 대해 빠르고 친절하게 대응하여,미미박스 고객이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죠! CS팀은 모든 분이 코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뷰티 제품에 대한지식을 갖추고 있어서 고객들과도 즐겁게 소통하고 있는데요!그럼 VOC 체험 프로그램 - CS 직무 편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안내 : 이곳의 사진들은 모두 설정샷이 아닙니다! 급 방문하여 찰칵CS 직무 체험 프로그램은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고객들이 온라인 게시판으로 보내준 1:1 문의에 대한 응답,업체 배송 제품 중 미출고 건 문의,고객에게 온 전화 문의 응대, 미미배송 제품/반품 반송 관리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미미박스 브랜드 제품을 고객에게 알리는 브랜드 마케팅 실의 플라비아가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티티에게교육을 받는 모습입니다.플라비아는 고객이 '물 제형으로 표시되어있는데 왜 젤리 제형이냐'는 문의가 가장기억에 남았다고 해요. 실제 색상에 따라 제형이 달랐던 것인데 명확히 표현이 안 돼있던 것이죠!그래서 고객의 입장에서 명확하고 심플하게 제품 정보를 제공해야겠다고 느낌을 전했습니다. 미미박스 한국 오피스 President 강도하루 동안 고객의 리뷰를 읽고, 목소리도 들으며 많은 것을 느꼈다고 했습니다.강은 고객이 미미박스 서비스에 대해 생각보다 기대가 크고 앱 구석구석을 경험하여 좋은 점과 불편한 점을 직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자세히 알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이런 관심 덕분에 고객과 미미박스가 함께 성장했고,너무 감사하고 더 사랑해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헉 뭐지 이 로맨틱함...)케이는 개발 조직을 이끄는 CTO입니다. 그래서 고객의 소리를 들으면서 기술적인 관점으로 많은 개선점을 느낀 것 같아요.이렇게 미미박스에서 진행된 리더들의 직무체험과 후기를 들려드렸는데요!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점점 더 '리더들이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를  고객 관점에서 고민하고,실무자와 리더 간의 소통이 더 원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앞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전 미미박서가고객의 소리를 늘 옆에 두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고 실행할 수 있도록할 예정입니다! 미미박스의 기업문화 이야기와 성장에 큰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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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상반기 쇼핑 채널별 구매 행태 트렌드 읽기 ① 모바일

2018 상반기 쇼핑 채널별 구매 행태 트렌드 읽기 ① 모바일<모바일 쇼핑 트렌드 리포트 2018 상반기>에 따르면 이제 스마트폰은 전체 쇼핑 채널 중 가장 친숙한 채널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본 아티클은 여기서 어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지 좀 더 면밀하게 데이터를 분석해봅니다. 모바일은 최근 가장 많이 쇼핑한 채널먼저 사람들에게 각 채널 별 구매 경험이 있는지와 최근 3개월 내에도 구매를 했는지를 물었습니다. 각 채널은 스마트폰, PC, 오프라인 매장, 전화 주문으로 나눴습니다. 이중 전화 주문은 홈쇼핑 채널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개인 및 가정용 물품 구매 방법(모바일 쇼핑 트렌드 리포트, 2018 H)모바일 쇼핑 경험이 있는 사람은 91.4%에 달했습니다만, 오프라인 매장(89.6%)과 PC(80.9%)에서의 쇼핑 경험자 역시 못지않게 많았습니다. 이때는 3개월 내 구매 경험 데이터와 함께 읽으면 좋습니다.모바일 쇼핑 경험자와 최근 3개월 내 구매한 사람은 각 91.4%와 86.3%인 반면, PC 쇼핑 채널에서는 각 80.9%와 58%입니다. 두 수치의 격차가 스마트폰(5.1%)과 달리 PC(22.9%)에서 매우 큰 것이죠. 오프라인 매장(8.7%)과 전화 주문(23.7%) 역시 스마트폰보다 격차가 큽니다.이 격차는 예전에는 이용했지만 요즘은 이용하지 않는 사람의 비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다른 채널은 예전만큼 많은 사람이 쇼핑하지 않는 반면 스마트폰은 최근에도 가장 많은 사람이 쇼핑한 채널이라는 뜻입니다. 가격 경쟁력은 모바일 쇼핑 즐기는 최대 요인3개월 내 온모바일 쇼핑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구매 요인을 물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가격 메리트(55.6%)로 작년보다 6.3%나 높았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는 등의 편리성(54.3%)은 작년보다 0.7% 감소하면서 1순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온라인/모바일 구매 및 비구매 이유(모바일 쇼핑 트렌드 리포트, 2018 H)쿠팡 등 많은 쇼핑 앱이 편리성을 위해 앱을 꾸준히 개선하면서 전반적인 모바일 쇼핑 경험이 고루 올랐습니다. 이는 편리성은 다소 감소하고 가격 매리트가 크게 오른 배경과 연관됩니다. 편리성은 대다수 온모바일 쇼핑몰의 공통적인 특징이 됐지만 가격은 각 쇼핑몰이 좀 더 저렴한 책정으로 경쟁력을 더욱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당분간 온모바일 쇼핑몰의 가격 경쟁은 더욱 심화될 수 있겠습니다.이어서 3개월 내 온모바일 쇼핑을 하지 않았다는 사람에게 비구매 요인을 물었는데, 작년에 이어 친숙하지 않아서(30.2%)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뒤를 이은 안전성이 걱정돼서(20.9%), 결제가 불편해서(20.9%)와 눈에 띄는 차이입니다.여기서 첫번째로 꼽힌 ‘친숙하지 않다’를 온모바일 쇼핑 앱이 사용하기 어렵거나 낯설게 느끼기 때문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본 조사가 2049 대상 모바일 설문이므로 모바일 앱 사용 관련 이해도는 이미 충분한 응답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는 온모바일 시장이 아무리 성장해도 접근성이나 편리성과는 별개의 이유로 이용을 꺼리는 부동층은 존재한다고 생각됩니다.68%, 일주일 1회 이상 모바일 쇼핑 즐긴다1인당 설치한 쇼핑 앱 개수 및 1주일 기준 평균 구매 빈도(모바일 쇼핑 트렌드 리포트, 2018 H)모바일 쇼핑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이 설치한 쇼핑 앱은 평균 5.3개입니다. 작년 상하반기(각 4.9개, 5.2개)와 미미한 차이이므로 증가 추세라는 의미 부여는 다소 힘들 것 같지만, 사람들이 주로 5개 내외의 쇼핑 앱을 설치한다고 읽으면 흥미로워집니다.쇼핑몰에서 개별 사용자가 인지하는 쇼핑 앱 TOP 5 들기 위한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을 고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구간별로도 4~6개의 쇼핑 앱을 설치한 사람(36.7%)이 가장 많았고,  7~10개의 쇼핑 앱을 설치한 사람은 19.9%, 11개 이상은 단 8%에 그쳤습니다.모바일 쇼핑 빈도는 일주일 평균 2.4회입니다. 단순 계산 해도 3일에 1번 꼴입니다. 일주일에 1번 이상 모바일 쇼핑을 하는 사람도 67.8%나 됩니다. 모바일 쇼핑을 전혀 하지 않는 경우만 아니라면, 사람들은 상당히 친숙하고 빈번하게 모바일 쇼핑을 즐긴다는 걸 또 한 번 알게 됩니다. 배송 선호 요소, 빠름 80.8% > 친절 24%배송은 모바일 쇼핑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지만 배송 시 가장 바라는 점은 조금씩 다릅니다. 이에 3개월 내 모바일 쇼핑 경험자에게 배송 시 바라는 점이 무엇인지 물으니, 빠른 배송(80.8%)을 바라는 사람이 역시 가장 많았습니다. 작년보다 5.3% 올랐습니다.선호하는 배송 요소(모바일 쇼핑 트렌드 리포트, 2018 H)연령대별 경향이 흥미롭습니다. 빠른 배송을 선호하는 20대는 84.5%인 반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선호도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30대: 80.1%, 40대: 77.2%). 젊은 세대 중심의 쇼핑몰일수록 빠른 배송에 신경 써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응답자를 세분화해 볼수록 인상적인 데이터를 발견하게 됩니다.성별에 따라서도 편차가 있었습니다. 빠른 배송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바라는 요소인 믿을 수 있는 배송(54.3%)은 여성이 59.9%인 반면 남성은 48.3%로 적었으며, 안정적인 배송(37.3%)은 남성이 44.4%로 많았고 여성은 31%에 불과했습니다. 주로 성별로 분리되는 패션 의류 및 잡화 쇼핑몰에서 참고하면 좋겠습니다.#오픈서베이 #데이터분석 #시장분석 #마케터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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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바로고의 비타민데이

[비타민데이]2017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벌써 1월이 끝나갑니다.요즘따라 날씨도 더 추웠어요.이럴때 우리는 챙겨주는 것은'바로고'뿐이다!바로고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요.매월 1회임직원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비타민데이를 진행합니다.센스있게 세팅까지 마무리한바로고의 비타민데이건조한 피부와 비타민 보충을 위해꼭! 챙겨 먹어야할 과일바로고에서는 사과, 배, 귤을 준비했어요.과일을 잘 챙겨드시면몸 안의 수분이 보충되고비타민까지 챙길 수 있어서꾸준히 잘 챙겨드시면피부도 좋아지는 효과가 있으니꼭! 챙겨 드세요^^MISURA 제품도 함께 준비했어요.아무래도 배고픔을 채우기에는탄수화물 섭취는 필수 입니다.다른 각도에서 인증샷을 찍으니좀 더 색다른 느낌.사무실이 아니라 카페에 온듯한 느낌이 드네요~인증샷 타임이 끝나자바쁘게 움직은 손들!기다렸다는 듯 비타민을 보충하기 시작 합니다.특히 아침을 잘 챙겨 먹지 못하시는 분들이제일 좋아하는 바로고 타임비타민데이 입니다.함께 비타민데이를 즐기는 모습입니다.바로고에만 있는 특별함바로고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임직원의 건강까지 생각하는바로고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사내 복지 중의 하나 입니다.바로고에는 임직원들을 위한다양한 복지들이 준비되어 있어요.모든 복지들이 호응도가 좋지만그 중에서도 비타민데이는임직원분들의 반응이 뜨거워요~역시 맛있는 것이 쵝오!어느새 비워져 가는 테이블든든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업무를 위한 대화가 오고 갑니다.업무 외 이런 시간들이바로고 안에서 끈끈한 무언가를 만들고더 나은 바로고를 만들기 위해함께 노력하는 원천이 되는 것 같아요.앞으로도 바로고는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다음에는 어떤 특별함을 찾아올지기대 많이해주세요!"바로고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바로고의 비타민데이 였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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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vil People] Chris Cyriax,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Buzzvil People에서는 다양한 배경과 성격 그리고 생각을 지닌 버즈빌리언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어떻게 버즈빌에 최고의 동료들이 모여 최고의 팀을 만들어가고 있는 지 궁금하시다면, 색색깔 다양한 버즈빌리언들 한분 한분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Buzzvil People을 주목해주세요.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열심히 일하고 낙천적이며 재미 있는 사람이지만 한편으로는 사업 개발가로서 매우 적극적으로 일합니다. 저는 기술 및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서 15년 넘게 일해 왔습니다. 업무 때문에 바쁘지 않을 때에는 여가 시간을 최대한 즐기면서 지냅니다. 대부분의 운동을 아주 좋아하며 최근에는 하키와 야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스포츠 경기를 구경하는 것과 근력 운동도 좋아하고 매일 운동하며 몸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도 아주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뉴저지와 뉴욕에서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음악의 DJ로 활동하였으며 기회만 되면 뮤직 페스티벌과 콘서트, 댄스 클럽에 가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날씨에도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날씨 예보가 어떤지 저에게 물어 보세요! 바쁘지 않은 때라면 저는 물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즐깁니다. 낚시광이며 보트를 타는 것과 해변가에 있는 것도 정말 좋아합니다. 저는 저지 해안 지역 출신으로 햇볕을 쬐고 밀려드는 파도 사이로 거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으로 저는 가족을 사랑하고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충실하고 정직한 사람입니다.  2. 어떻게 버즈빌에 오시게 되셨나요? 저는 버즈빌을 알게 된 것이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훌륭한 회사와 멋진 팀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제가 버즈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이 회사가 사용자들과 파트너사들 모두에게 고유의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버즈빌에서 원대한 꿈을 가지고 나의 목표를 실행하며 회사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면서도 사람들과 재미있게 지내는 것을 중요한 가치관으로 여깁니다. 많은 사람들과 사업에 유익을 주는 버즈빌의 가치관은 저에게 일하고자 하는 동기를 계속 부여합니다.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신뢰할 만한 제품을 판매했기 때문에 매일 출근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애정을 느끼는 사람들과 성공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일하는 직장은 정말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장소입니다.   3. 버즈빌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미국과 글로벌 시장의 사업 개발 분야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버즈스크린이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를 맺도록 요청하고 제안하며 협상하고 종료하는 일을 합니다. 또한 버즈스크린 파트너와 체결하는 관계를 관리하는 면에서 파트너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도움을 베풀고 있습니다.  4. 스타트업에서 혹은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느낌이 어떠세요? 저는 이 분야를 정말 좋아하며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것도 정말 좋아합니다.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개척하는 것은 정말 흥미진진한 일입니다. 버즈빌이 훌륭한 직장인 한 가지 이유는 독특하고 새롭고 신선하고 가치관을 제공하는 무언가를 만드는 일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디지털 광고 업계는 빠르게 변화합니다. 저는 첨단 기술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항상 변화하는 환경에 보조를 맞출 수 있었고 저희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흥미진진하면서도 재미있게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5. 이것만큼은 버즈빌이 참 좋다! 어떤 게 있으실까요? 버즈빌의 일원으로서 가장 좋아하는 점은 저희 회사가 서로를 환영하고 우정을 나누는 문화를 가지면서도 “일도 열심히, 노는 것도 열심히” 한다는 것입니다. 이곳 버즈빌에서 일하는 모두는 서로 환영하고 우정을 나누며 재미 있게 지내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합니다. 외국인으로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처음 온 저는 매우 외향적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버즈빌의 모든 직원들이 저를 크게 환영해 주고 친절하게 대하고 도움을 베풀며 재미 있는 분위기 가운데 일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러한 회사의 분위기를 통해 회사의 구성원 전체가 성공을 거두고자 하는 건전한 열망을 간직하면서도 재미 있고 즐거운 분위기 가운데 일할 수 있었습니다.   6. 개인적인 목표나 꿈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버즈빌에서의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성인이 되고 나서 처음에 세웠던 목표와 꿈은 다소 공격적이었습니다. 저는 돈을많이 벌고 좋은 것들을 많이 가지고 직장에서 사장이 되고 싶었지요. 하지만 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제 목표는 더욱 중심을 잡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최고가 되고 재정적인 안정을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건강하고 만족스럽고 균형 잡힌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제 인생에서 가지고 있는 것과 이룬 일들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성공을 거둔다면 행복도 뒤따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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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인상이 한국의 스타트업에 미치는 영향

 사람을 화성에 보내네 마네, 가상현실세계가 구현되네 마네 하는 지금 이 시대에도, 미국이 금리를 올리고 내리면 항상 경제면 탑 뉴스를 장식하게 되는 건 변함이 없다. 대체 미국 금리가 지구 반대편에 사는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을진대 저렇게 떠들썩한 걸까? 세상 사람들이 저렇게 너도나도 달러와 금리를 외치고 있는데, 과연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우리들은 그런 사바세계의 삿된 번뇌와 거리를 두고 묵묵히 자기 일만 하면 되는 걸까? 뭘 끄적이면 좋을까 생각하던 차에, 항상 나를 놀라게 하는 우리 팀원들이 전혀 겹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이 두 점을 하나로 이어주었다. 전혀 새로운 관점에서 기존의 것을 바라보게 되는 경험은 언제나 신선하고 놀라웠으며, 머릿속에서 글자들이 마구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오늘의 주제가 되었다. 미국의 금리가 오르면, 한국의 스타트업 시장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최대한, 아주아주 쉽게 설명해 볼 생각이지만, 생각보다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정도의 지식만 알아도, TV나 신문에서 떠들어 대는 경제 관련 뉴스의 6할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1. 금리? 환율? 달러? 대부분의, 경제라는 것이 어설피나마 작동하고 있는 나라는 '기준금리'라는 것을 정한다. 미국의 경우는 연방 기금 금리(통칭 FF Rate)를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월별 회합에서 정하며, 한국은 한국은행 휘하 금융통화위원회의 월 정례 회의에서 정하고 있다. 어려운 얘기는 여기까지만.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은행끼리 돈을 빌리고 빌려줄 때의 이자율이 높아져서, 시중 은행들도 거기에 맞춰 금리를 올리게 된다. 그래서 금리가 올라가면 돈 빌린 사람은 갚을 이자가 늘어나고, 돈 빌려준 사람은 받을 이자가 늘어난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 외국에 나가서 콜라를 사먹고 만 원짜리 지폐를 꺼내 계산할 순 없다. 황당한 눈으로 바라보는 점원의 눈빛은 당신을 이미 얼간이로 규정지은 뒤일 것이다. 여기서 환율이라는 것이 등장한다. 1달러, 100엔, 1유로, 1캐나다 달러, 1스위스 프랑...모든 화폐는 저마다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만약 조개껍데기를 돈으로 쓰는 나라가 있다면, 조개껍데기 1개=200원 하는 식으로 가치가 매겨지는 것이다. 옛날옛적에는 사람들이 환율을 따질 때 영국의 파운드를 기준으로 삼았었다. 하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그 기준은 아메리칸 달러로 바뀌었고, 이 '기준이 되는 나라의 돈'을 '기축통화'라고 한다. 기축통화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 지는 아주 간단하게나마 설명하고 넘어가자. 2018년 10월 11일의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1,135.66원이었고, 달러-엔 환율은 1달러당 112.473엔이었다. 그럼 1,000원은 몇 엔일까? 1$=1,135.66₩=112.473¥이다. 112.473/1135.66*1,000으로 계산하면, 1000원은 약 99.04엔이 된다.  이런 식으로, 세계 모든 돈의 가치를 달러로 재기로 정해놨기 때문에, 달러의 가치가 달라지면 환율은 심하게 요동치게 된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돈의 가치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결정되므로, 찾는 사람이 많거나 세상에 나도는 양이 적으면 가치가 올라가고, 사람들이 죄 내다 팔거나 세상에 나도는 양이 많아지면 가치가 내려간다.  *이 때의 일급 4딸라는 대략 16만 3천원 정도라고 한다.2. 1+1+1+1=?? 이제 이것들을 하나로 합쳐볼 것이다.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하겠지만, 여기만 잘 이해하면 나머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으니 조금만 인내심을 갖고 논리적으로 잘 따라오기만 하면 된다. 얼마 안 남았다. 앞서 설명했듯이, 달러는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갖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가치를 갖고 있다. 1미터의 길이가 어느 날은 95센티미터였다가, 어느 날은 121센티미터가 되거나 하면 세상 모든 길이의 개념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릴 것과 같다. 미국은 아직도 미터법을 안 쓰는 해괴한 나라라서 어쩌면 상관없을 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돈을 빌려주는 사람이 유리해진다. 같은 돈을 투자해도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즉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안정적인 가치를 가진 달러를 이용하여 투자했을 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된다. 100달러 투자해서 10달러 버는 것과 1,000원 투자해서 100원 버는 것, 어느 쪽이 더 이득일까? 당연히 전자다. 이제 사람들이 원은 필요없으니 팔아버리고, 달러로 바꿔서 투자를 한다. 그래서, 설명이 아주 길었지만, 결론적으로,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원-달러 환율이 올라가고, 세계의 투자자금이 마치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는 것처럼 미국으로 향하게 된다.*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원의 가치는 대략 이런 느낌이 된다.3. 그래서 스타트업이랑 무슨 상관인데 눈치가 빠른 사람들이라면 이미 눈치챘을 것이다. 투자자금이 미국으로 몰린다는 얘기는, 한국의 투자시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되면 주식, 채권, 부동산 할 것 없이 시장이라는 시장은 죄다 끝간 델 모르고 하락세로 돌아서게 된다. 외부 요인에 의한 경기 둔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돈은 돌고 돌아야 돈인데, 그 돈이 자꾸 외국으로 나가니 시장이 얼어붙기 시작한다. 그래서 많은 나라들은 미국의 기준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유지하려고 한다. 나라라기보다 거대 경제 블럭에 가까운 EU, 해괴하기가 이를 데 없는 명목상 마이너스 금리를 시행중인 일본 같은 특수 케이스를 제외하면, 어쨌든 미국보다 높은 금리를 유지해야 자본이 밖으로 흘러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시장의 안정성이 낮을 수록 이 경향은 강하다. 말인즉슨, 한국도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압박이 가해진다는 뜻이다. 사족으로, 대출을 받아놓은 사람들은 늦기 전에 변동금리가 아니라 고정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을 추천한다. 이미 은행에서 미리미리 그런 상품들은 다 치워버렸거나 이자율을 높여놨을테지만. 모든 기업이 그렇지만 특히 스타트업은 돈이 부족하다. 운영자금조차 없어 허덕이기도 하고, 임대료와 인건비도 제대로 못 맞추는 경우조차 허다하다. 대표가 빚을 내는 건 비일비재하고. 대출금리까지 오르면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거기다, 같은 스타트업 시장에 투자를 해도 미국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게 더 이득이 된다. 가뜩이나 좁아터진 시장인데 득실계산을 해보면 더더욱 메리트가 떨어지기에, 글로벌 단위로 움직이는 투자사들이 포트폴리오의 국가별 구성비를 변경할 가능성이 높다. 같은 아시아 지역의 마이크로 펀드라고 해도, 어차피 리스크를 질 거라면 금리가 더 높은 나라의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거나 현금 보유비율을 높여 자산 가치를 보전하는 쪽을 택하게 된다. 금리가 그대로면 투자자본이 이탈하고, 금리가 오르면 대출이자 부담이 늘어난다. 결국, 미국의 금리가 오르면 한국의 스타트업 시장도 장기적인 자금 압박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안 그래도 돈 없어 죽겠는데 더 힘들어질 거라고 하면...4. 오늘 굶으나 내일 굶으나 굶긴 매한가지 아닙니까 그러면 의문이 든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당장 창업한 기업을 때려치우고 공무원 시험이나 알아보아야 할까? 전혀 그렇지 않다. 어차피 하이퍼 리스크-하이퍼 리턴을 노리고 창업을 하는 건데 그까짓 거시경제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리스크 요인 하나가 더해졌다고 해서 여러분의 심장이 쫄깃해질 필요는 어디에도 없다. 생각해보면, 미국의 금리 인상이 가져올 충격이 한국에 도달하기 전에 우리 회사는 이미 망해있을 수도 있으니까. 중요한 것은 일단 살아남는 것이다. 당장 굶어죽을 판인데 독이 든 사과면 뭐 어떤가, 일단 삼키고 봐야지. 그 사과를 안 먹으면 100% 죽고, 먹으면 50%확률로 산다면 결론은 불보듯 뻔하다.  지금 하는 사업에 자신이 있고, 성공을 확신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하지만 여러분이 따스한 감성의 소유자라면 뭐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5. Winter is coming 그래도, 적어도 오래도록 살아남아 성공의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어느 정도 준비는 해야 할 것이다. 특별한 수는 없다. 사업 아이템을 더 가다듬고,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서비스나 제품 퀄리티를 높이고...때로는 정공법만이 답일 때가 있으니까. 그래도 한 가지 말해두고 싶은 건, 조금 더 뾰족하게 갈아둘 필요가 있을 거라는 것이다. 어차피 한국의 시장은 너무나 작고, 그 중에서도 스타트업 시장이라면 더더욱 작다. 아마 중소규모의 펀드에서도 한국의 스타트업 시장이라면 포트폴리오의 0.01%도 차지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영향은 덜 받겠지만, 아주 작은 자금 흐름의 변동으로도 체감상 변화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아직 뚜껑을 열어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될 것이라고 단언할 순 없다. 세상에 절대라는 건 절대로 없으니까. 하지만 큰 물줄기가 바뀌어 가는 것을 먼저 감지한다면, Plan B를 준비해둬서 나쁠 건 없다. 조금 더 단기적인 현금의 확보와 매출의 성장, 중장기 운영 자금 조달을 위한 핀포인트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해 놓고, 언제든 시장에서 변화의 낌새를 알아챘을 때 시행할 수 있도록 해두면 좋을 것 같다. 뭐 누구는 돈을 벌기 싫어서 안 버느냐는 말이 당연히 턱밑까지 치고 올라오겠지만, 기존 비즈니스 모델과 해리감이 있더라도 단기적 현금 흐름의 확보에 집중한 계획, 즉 Business Contingency Plan을 말하는 것이다. 사실 매일매일이 Contingency로 꽉 차서 하루는 커녕 1시간 뒤에 무슨 일이 터질 지 모르는 게 스타트업이긴 하지만.*1딸라에 만족하지 않고 4딸라를 추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팀원들이 던져준 아이디어에 덥썩 숟가락을 올려놓으며 생각해 본 것은, 이전 직장에서 하던 일과 현재의 일은 아무런 연결점이 없을 것이라고 나 스스로 단정짓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분명 이질적이고, 상당히 다른 업계지만, 돈을 다루고 금융에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다면 어디에선가 분명히 이어지는 점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한참동안 잊고 지냈던 것 같다. 작은 계기였지만, 시장과 미래를 예측하는 감각이 오랜만에 움직이는 것을 느꼈고, 낯익지만 무언가 새로운 경험을 한 것 같다. 이럴 때 주식투자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듦과 동시에, 이번달 휴대폰 요금이 제대로 납부될런지 걱정하며 글을 마친다.#더팀스 #THETEAMS #인사이트 #증권 #금융지식 #금융권 #스타트업 #세계시장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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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igation Controller 자유롭게 다루기

Intro: The Navigation Controller예고했던 Navigation Controller와 TabBar Controller의 커스터마이즈 중, Navigation Controller의 구조와 간단한 커스텀 방법을 나누겠습니다. Navigation Controller(이하 내비게이션 컨트롤러)는 거의 모든 iOS 앱에서 사용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자주 사용되며, 간결하지만 막강한 기능을 가진 컨트롤러입니다. 앞선 글에서 소개했듯, TabBar Controller와 함께 iOS의 양대 컨트롤러라고 불러도 대부분의 iOS 개발자들이 동의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내비게이션 컨트롤러를 커스텀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Navigation Cotroller (출처: apple developer)목차1. Push, Pop 애니메이션 커스터마이징2. Pop 제스처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기3. Back 버튼 타이틀 숨기기4. 상단 좌우의 버튼 추가하기5. NavigationBar 숨기기, 보여주기6. What’s NEXT?1. Push, Pop 애니메이션 커스터마이징Push, Pop 트랜지션 기능은 내비게이션 컨트롤러의 핵심적인 기능입니다. Stack에 다음 View Controller를 쌓으며 디스플레이하는 것이 Push, 이전의 View Controller로 되돌아가는 것이 Pop 액션입니다. Pop 액션에는 최초에 디스플레이됐던 View Controller로 돌아가는 Pop to Root 액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NqfYhI5ySKk"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Pop View Controller(animated)이러한 액션에는 애니메이션이 포함됩니다. 대개 기본적으로 적용된 애니메이션을 사용하면 되지만, 어떤 이유로 애니메이션을 커스텀하고 싶은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 때는 UINavigationController를 상속하는 커스텀 클래스를 만들어서 커스텀할 수 있습니다. 물론 Extension 형식으로 함수를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UINavigationController를 상속하는 커스텀 클래스를 작성 class BRNavigationController: UINavigationController { // 애니메이션을 적용하는 함수를 작성 func overrideAnimation() { //여기에서 커스텀 애니메이션을 작성합니다. let transition = CATransition() transition.duration = 0.3 transition.timingFunction = CAMediaTimingFunction(name: kCAMediaTimingFunctionEaseInEaseOut) transition.type = kCATransitionFade self.view.layer.add(transition, forKey: nil) } // popToRootViewController(animted)를 오버라이드 override func popToRootViewController(animated: Bool) -> [UIViewController]? { print("Custom Animation Triggered") if(viewControllers.last!.isKind(of: PersonalViewController.self)) { // 커스텀 애니메이션을 사용할 ViewController의 케이스를 분기한다 // 작성된 커스텀 애니메이션 트리거 self.overrideAnimation() //UINaivgationController의 Function을 그대로 반환 return super.popToRootViewController(animated: false) } else { // 다른 모든 케이스의 경우 디폴트 애니메이션을 사용 //UINavigationController의 Function을 그대로 반환 return super.popToRootViewController(animated: animated) } } } 위의 코드로 작성한 애니메이션 아래의 영상과 같이 동작합니다.<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g_XCo1Hmnj0"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커스텀 Pop 애니메이션이 적용된 Navigation Controller위와 같이 커스텀된 내비게이션 컨트롤러는, 단지 애니메이션을 오버라이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식의 효율적 코드 작성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수퍼클래스의 위용과 유용을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2. Pop 제스처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기내비게이션 컨트롤러에서는 화면 왼쪽 끝에서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는 Pop 제스처를 사용해 이전 View Controller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방향 스크롤이나 스와이프 이벤트를 사용하는 ViewController의 경우 어쩔 수 없이 Pop 제스처를 막아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이럴 때에는 해당하는 ViewController에서 다음과 같이 간단한 코드로 Pop 제스처를 방지하거나, 방지 해제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코드를 트리거하면 Pop 제스처를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self.navigationController?.interactivePopGestureRecognizer?.isEnabled = false 이 코드를 한 번 적용하면, 해당 내비게이션 컨트롤러의 Stack에 쌓인(또는 쌓일) View Controller에 일괄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다른 ViewController에서는 기본적으로 isEnabeld를 True값으로 지정하도록 코드를 구성하여 모든 ViewController에 일괄적용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다만 이 부분에서 중요한 것은, Back 버튼을 숨기거나 커스텀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스처를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있지만, 제스처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용자들도 있기 때문에 Back 버튼은 대부분의 경우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스처를 비활성화할 때는 더더욱 유지해야 하고요.Back Button이 없다면 어떻게 뒤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3. Back 버튼의 타이틀 숨기기내비게이션 컨트롤러에 포함된 Navigation Bar(이하 내비게이션 바)의 Back 버튼은 자동으로 이전 ViewController의 타이틀을 보여주도록 디폴트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자동지정된 타이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간단한 트릭을 사용하여 타이틀을 없앨 수 있습니다.먼저, Back 버튼의 타이틀이 되는 이전 ViewController의 타이틀은 ViewController에서 다음과 같이 지정됩니다.// 직접 ViewController의 타이틀을 지정 viewController.title = "이것이 바로 타이틀입니다" Back Button에 '상품정보' 타이틀이 보입니다.위의 코드로 지정한 ViewController의 타이틀은 Push 액션을 통해 다음 ViewController로 넘어갔을 때 Back 버튼의 타이틀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이 코드를 사용하지 않고, 커스텀 Label을 titleView에 넣어주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titleView로 사용할 Label을 생성 let label = UILabel(frame: customFrame) label.text = "이것을 타이틀로 사용합니다" // viewController의 titleView를 생성한 Label로 셋업 viewController.titleView = label 짜잔- Back Button의 타이틀이 사라졌습니다!4. 상단 좌우 버튼 추가하기여러 iOS 앱들을 사용하다 보면, 내비게이션 바의 좌/우측단에 위치한 버튼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 버튼들은 BarButtons(이하 내비게이션 바 버튼) 라고 불리우는 컴포넌트들입니다. 내비게이션 바 버튼들은 배열 방식으로 좌/우측에 각각 배치됩니다. 원하는 이미지와 텍스트 등으로 내비게이션 바 버튼을 생성한 후, 좌/우측의 버튼 배열 중 원하는 곳에 각각 넣어주면 디스플레이 되는 방식입니다. 다음의 코드 예제를 통해 내비게이션 바 버튼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RightBarButtons에 추가할 UIBarButtonItem을 생성 let customButton = UIBarButtonItem(customView: customView) // Container가 될 Array를 생성 (혹은 직접 지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let rightBarButtons: [UIBarButtonItem] = [] // Array에 버튼 아이템을 추가 rightBarButtons.append(customButton) // RightBarButtonItems 배열을 셋업 viewController.navigationItem.rightBarButtonItems = rightBarButtons //LeftBarButtons에 추가할 UIBarButtonItem을 생성 let customButtonCopy = UIBarButtonItem(customView: customView) // Container가 될 Array를 생성 (혹은 직접 지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let leftBarButtons: [UIBarButtonItem] = [] // Array에 버튼 아이템을 추가 leftBarButtons.append(customButtonCopy) // LeftBarButtonItems 배열을 셋업 viewController.navigationItem.leftBarButtonItems = leftBarButtons 타이틀뷰, LeftBarButton, RightBarButton이 모두 커스텀된 브랜디의 홈5. NavigationBar 숨기기, 보여주기앱의 UI가 전체화면으로 컨텐츠를 표시해야 할 때, 또는 다른 목적에 의해서 내비게이션 바를 숨기거나 보여주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간단한 코드 트리거로 내비게이션 바를 숨기거나 보여줄 수 있습니다.// 단 한 줄의 코드로 내비게이션 바를 숨길 수 있다구요? navigationController.setNavigationBarHidden(false, animated: true)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ldpe-M8Uyy8"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내비게이션바를 숨겼다가 보였다가6. What’s NEXT?현재 앱스토어에 배포된 브랜디 iOS 앱은 내비게이션 컨트롤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내비게이션 컨트롤러는 기본 설정으로 사용할 때에도 여전히 막강한 특징들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컴포넌트가 아닌 필수적으로 그 장단점과 용법을 꿰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컴포넌트입니다. 내비게이션 컨트롤러만 잘 다루어도 앱을 개발할 때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내비게이션 컨트롤러는 다양한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즈를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커스터마이즈는 필수사항은 아닙니다. 디자인적 요소를 적용하기 위해 커스터마이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개발자가 프로젝트의 컴포넌트를 정규화하고 모듈화하기 위해 커스텀하는 경우도 많은 만큼 StackOverflow나 애플 개발자 문서를 참고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즈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다음 글에서는 TabBar Controller의 커스터마이즈 방식에 대해 간략하게 공유하겠습니다. iOS 루키들의 장수와 번영을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Live long and prosper!참고UINavigationController - UIKit | Apple Developer Documentation글이정환 과장 | R&D 개발MA팀[email protected]브랜디, 오직 예쁜 옷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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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에서는 왜 라이브 강의를 할까요?

엘리스에서 열리는 프로그래밍 과목들은 라이브 강의로 진행됩니다.매주 정해진 시간에 엘리스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강사의 실시간 강의를 다른 학생들과 함께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때 들어오지 않더라도 다른 MOOC 플랫폼처럼 나중에 녹화된 강의 영상을 볼 수도 있지만, 실시간 강의에 참여하면 다른 학생들과 함께 채팅으로 토론도 하고, 이해가 안 되는 내용은 조교와 강사에게 질문하면서 학습할 수 있습니다.엘리스에서 학생들은 강사나 조교, 그리고 다른 학생과 함께 동시에 예제를 풀어보면서 학습을 진행합니다.이처럼 수강생들은 강사나 조교, 그리고 다른 학생과 함께 예제를 풀어보면서 학습하면 혼자 하는 것보다 쉽고 빠르게 많은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런 학습 방법이 정말 얼마나 효과적일까요? 아무 때나 들을 수 있는 녹화영상보다 실시간 수업이 어떤 면에서 학습에 유리할까요?강사, 조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강의 형식은 녹화된 동영상 강의에 비해 학습 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학교나 학원 교실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수업과 비교했을 때도 떨어지지 않는 높은 학업 성취도를 보인다는 점이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된 바 있습니다. 이제 이런 연구 결과를 차례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라이브 강의는 일반 인터넷 강의와 어떻게 다른가요?라이브 강의를 비롯한 인터넷 강의는 강사와 학생이 실제로 같은 공간에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으로, 학계에서는 이렇게 원거리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원격 교육(distance education)이라고 하며 그 효과에 대해 여러 연구를 진행했습니다.원격 교육은 학습에 사용되는 매체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비동기 학습(asynchronous learning)과 동기 학습(synchronous learning) 이며 라이브 강의는 이중 동기 학습에, 일반 인터넷 강의는 비동기 학습에 속하는 형태의 교육이라 볼 수 있습니다.비동기 학습은 교육자와 학생이 동시에 학습에 참여하지 않는 형태의 원격 교육으로, 1800년대 영국과 미국의 여러 대학교에서 운영되던 우편 강좌(correspondence course)와 같은 형태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 시대에 수강생의 확보가 어려웠던 대학에서는 다른 대학에 다니고 있거나 대학에 직접 다니기가 힘든 사람들을 우편 강좌를 개설했고, 수강생은 책을 통해 자습하면서 주기적인 우편 교환을 통해 질문하고, 시험을 보는 방법으로 학습했습니다.이런 형태의 비동기 학습 기반의 강좌는 지금까지 이어져 왔는데,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책뿐만 아니라 카세트테이프나 CD 등을 통해 음성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형태가 되었고, 비디오테이프와 DVD의 시대를 지나 지금에 이르러서는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면서 혼자 자습하는 방식의 강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1946년 우편 강좌를 듣는 한 여성.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꿨다고 합니다. Rozella Armour, Wikipedia.이러한 비동기 학습과 달리 동기 학습은 교육자와 학생이 동시에 학습에 참여하는 형태의 원격 교육을 말합니다. 우편 강좌가 열리던 시절의 기술 수준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었지만, 라디오와 TV의 발명으로 인해 학생들이 원거리에서도 실시간으로 강사를 보고 강의 내용을 들을 수 있게 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위성 방송과 인터넷 전화 기술을 거쳐 지금은 엘리스에서 인터넷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을 통한 강의의 형태로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엘리스에서 사용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 Azure Media Services, Microsoft.요약해 보자면, 일반 인터넷 강의는 비동기 학습의 일종으로 일방적인 전달 매체인 동영상을 이용해 자습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방법의 교육인 데 반해, 라이브 강의는 동기 학습의 일종으로 실시간으로 강사와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라이브 강의가 일반 인터넷 강의와 비교했을 때 갖는 장점은 무엇인가요?라이브 강의는 위에서 알아본 것과 같이 동기 학습의 일종으로 학생들이 강사의 강의를 실시간으로 듣고 채팅 등 동기화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통해 질문과 답변 또는 토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따라서 일반 인터넷 강의와 달리 학습 과정에서 강사-학생, 학생-학생 간 상호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데, 이것이 일반 인터넷 강의와 비교했을 때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교육학 분야의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인 수업 환경에서 강사의 강의를 일방적으로 듣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가 수업에 들어있는 경우 학생들의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되고 학습 효율이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이 효과가 원격 교육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실시간으로 연결된 환경을 통해 학생들은 질문하거나 팀을 이뤄 다른 학생들과 함께 과제를 수행할 수 있고, 이런 과정을 통해 수업 내용에 더 깊은 이해를 하는 것이 가능하며(Holznagel, 2002), 이렇게 직접 참여하는 것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데 가장 영향력이 큰 요소(Kunz, 2000)로 드러났습니다.실시간으로 연결된 환경을 통해 학생들은 질문하거나 팀을 이뤄 과제를 수행할 수 있고, 이런 과정을 통해 수업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라이브 강의가 오프라인 교실에서의 강의만큼 효과적인가요?이렇게 라이브 강의는 일반 인터넷 강의와 비교했을 때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데, 전통적인 오프라인 교실에서의 강의와 비교해보면 어떨까요?우선 라이브 강의는 원격 교육이 전통적인 교육 환경에 비해 갖는 장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너무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서 직접 찾아가기 힘든 사람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고, 교실과 달리 물리적인 공간의 제한이 없어서 학생들이 아무리 많아도 충분한 수의 조교들만 있으면 모두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적은 교육자 수와 제한된 시설로도 많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특성으로 인해,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도 합니다.라이브 강의는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직접 찾아가기 힘든 사람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고, 교실과 달리 물리적인 공간의 제한이 없어서 학생들이 아무리 많아도 충분한 수의 조교들만 있으면 모두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동시에, 원격 교육에는 흔히 알려진 여러 단점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변에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이 없다 보니 수업에 집중이 어렵고, 지속적인 동기부여도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점 등이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며 이는 학생들의 낮은 학업 성취도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원격 강의가 오프라인 강의에 비해 교육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연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1990년대 토마스 러셀(Thomas L. Russell)이 여러 실험 결과를 근거로 “원격 강의는 오프라인 강의에 비해 교육 효과가 떨어지거나 혹은 뛰어나지 않다”는 이론을 제시한 이래, 많은 학자가 이와 비슷한 내용의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습니다.원격 강의가 적절하게 학생 참여를 유도하는 형태로 설계되고 학생들에게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할 경우 학생들이 교실 기반의 전통적인 강의에서만큼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Owen and Aworuwa, 2003)거나, 많은 학생의 참여로 인해 더욱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과 토론할 수 있기에 교실 환경에서 학습할 때보다 오히려 더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Sumner and Hostetler, 2002)는 내용의 결과들이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실시간 대화 참여가 가능한 엘리스의 라이브 강의 역시 오프라인 교실에서의 강의만큼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마치며이번 포스트에서는 원격 강의에 관한 여러 연구 결과들을 살펴보고, 엘리스에서 제공하는 라이브 강의가 어떤 특징을 갖는지 알아보았습니다.엘리스에서는 이처럼 교육학 분야의 여러 연구에 기반하여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코딩 수업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교육 방식에 한 번 참여해 보시면 어떨까요?글쓴이변정민: KAIST 전산학부 박사과정#엘리스 #코딩교육 #교육기업 #기업문화 #조직문화 #서비스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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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중인 프로덕트에 새로운 Gray Scale 적용 대장정

스타일쉐어 디자인팀은 한번에 디자인을 업데이트하는 시간의 한계와 비용때문에, 오래된 디자인 컴포넌트를 하나씩 개선하는 방향으로 디자인 개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그 중 하나인 Gray Scale 개선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서비스가 출시된 6년 전, 디자인팀에서 정했던 그레이 스케일은 5가지입니다.6년전 gray scale 색상값과 이름#222, #666… 대부분 단순한 코드입니다. 약 6년 전, 서비스 출시 시에는 브라우저마다 색상 구현에 제약이 있었기 때문에 가장 단순하며 어느 브라우저에서나 구현이 잘 되는 코드를 사용했었습니다.왜 바꾸나요?UI디자인에서 그레이 스케일의 역할은 정보의 강약, 계층 구분 등이 있습니다[1]. 인테리어에 비유하자면 벽지라고 생각합니다. 밝은 색의 소품을 배치해도 벽지가 어둡다면 결국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어둡게 연출됩니다.스타일쉐어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계속 업데이트를 하지만 여전히 오래된 분위기를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여러가지 원인들 중에서 먼저 어둑어둑한 벽지를 새로 도배하기로 했습니다.저희는 코드상 순수한 회색 톤을 사용 중이었습니다. 코드상으로는 순수하지만, 우리가 눈으로 보는 Black, Gray, White는 실제로 #000000, #FFFFFF가 아닙니다. 우리 눈에 친화적이지 않은 색상입니다. [2]콘텐츠의 밀도가 높고 기능이 복잡해지면서 전체 UI 디자인을 가볍게 하는 방향으로 동의를 했고, 그레이스케일도 함께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쿨 그레이로요.2014 Material Design color palettes by Google순수계열의 회색은 Cool tone의 회색과 비교해보면 Warm 톤에 더 가깝게 보입니다.Cool tone 은 무게가 가볍습니다. 연상되는 단어는 청량함, 산뜻함, 가벼움입니다. 반대로 Warm tone은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안락함, 추억, 가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습니다.어떻게 바꿔요?1. 현재 쓰이는 색상값 모으기가장 먼저 iOS와 Android 개발팀에게 현재 서비스에 사용되고 있는 모든 색상값과 해당 Class를 함께요청했습니다.왜…?이 색들은 다 무엇…? 여기서부터 이제 노가다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색을 제외하더라도 Gray색도 어마어마하게 늘어나있는 걸 발견했습니다.원래 디자인팀에서 정했던 그레이 스케일은 5개였는데 왜 이렇게나 많아졌을까. 서비스가 발전하면서 기능이 추가되고 복잡해지면서 디자이너는 #222와 #666 사이 그 어딘가의 톤을 필요로 했을 겁니다.통일성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다양한 컴포넌트를 추가하기에 5개 회색조는 적었을 것입니다.이걸 다시 OS별 컬러 팔레트로 만들었습니다.iOS Gray scale 팔레트로 정리2. 그레이 스케일 변경하기그래서 색상 변화와 함께 가짓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우선 가장 변화가 시급했던 Bg gray. 모든 분위기를 잡아먹는 배경 색상입니다. 배경색만 조금 밝게 해주어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변합니다.새 배경색 #F7F8F9와 기존 배경색#F3F3F3Color Shade를 만들었던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F7F8F9 를 BG gray로 설정 후 회색조 정하기굳건한 철학적, 브랜드 접근 의미까지는 없습니다… 코드도 예쁘고 너무 Blue로 치우치지 않은 톤이라 정했습니다.특히 밀집이 높은 부분을 쪼개기다양한 Color Shades, Color Variation 방법론과 툴을 사용해 8개의 Gray Scale을 만들었습니다.3. 이름 정하기여러 사이트를 참고했었는데, 저희에게는 Google Material Design[3] 이름이 가장 적절했습니다.2014 Material Design color palettes by Google예전엔 기능을 이름으로 사용했습니다. border-gray, bg-gray처럼요.결과론적이지만, 잘못된 색상 이름때문에 색상이 계속 늘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연한 회색을 사용하고 싶은데, border-gray를 사용하려니 ‘어, 이건 border는 아닌데..?’ 라며 망설이게 됐겠죠.처음 gray1, gray2, gray3… 으로 변경하려 했다가 취소되었습니다.‘몇 번이 제일 진한 회색인가?’ 라는 질문에 각자 다른 대답을 했기 때문입니다. 친절하지 않은 거죠.Font weight의 100, 200, 300 순서로 점점 Heavy해진다는 기존의 익숙한 위계를 사용했습니다. 이름도 가장 직관적이어야 한다는 병적인 집착으로 정말 오랜 고민끝에 최종 이름이 지어졌습니다.대장정의 결과 두둥!300과 700이 없는데, 색상 간 차이가 큰 경우는 가상의 중간값이 있다는 전제를 했습니다. 지금은 8개 셰이드지만, 유동적으로 색상이 추가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4. 적용마지막으로, 처음 개발자에게 받은 코드를 새로운그레이들로 하나씩 매칭시키는 작업을 했습니다.각 OS별 제플린으로 공유이 작업을 위해 귀찮더라도 처음부터 컬러 팔레트로 만들고 좀 특이한 부분은 이름까지 함께 표기했었습니다. 한 눈에 비슷한 톤끼리 쉽게 묶을 수 있고, 특이한 이름의 컴포넌트는 기능을 찾아서 그에 적절한 색상으로 매칭시킬 수 있습니다.흩어진 색상값들을 정리하고, 또 컴포넌트 이름을 붙이는 건 개발자에게도 편한 일입니다. 코드상으로도 깔끔하고 이름으로만 구현하면 되니, 디자이너와의 의사소통에서도 편한 일입니다.후기보통 컬러 스케일은 프로덕트 디자인 가장 처음에 합니다. 7년이 된 서비스 중간에, 디자인 업데이트 없이 색상값만 바꾸는 건 순전히 노가다일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물리적으로, 시간과 인력의 한계, 타이밍때문에 디자인 업데이트를 할 수 없다면, 작은 부분부터 천천히 개선하는 방향도 있습니다. 그리고 UI/UX 디자인을 한번에 업데이트하는 일보다 어떻게 보면 부담도 적습니다.가장 좋은 점은, 역시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실제론 티가 많이 나지 않는 작업지만 사내에서 디자이너간, 디자이너와 개발자간 의사소통시 명확한 언어가 생긴 것입니다.색상 하나하나 함께 정한 디자인팀, 같이 이름을 고민해준 개발자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스타일쉐어 #디자인팀 #디자이너 #그레이스케일 #커뮤니케이션 #개발자 #의사소통 #협업 #팀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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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y Ive Dishes On Apple Rumors And His Design Team In Rare Interview

[Photo: Brian Ach/Getty Images for The New Yorker]조너선 아이브 애플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밀스럽다고 할 수 있는 디자인 연구소를 지휘했다. 하지만 그러한 비밀은 제쳐두고라도, 아이브 본인조차도 공개적인 활동을 안하기로 악명높아서 1년에 인터뷰 하나도 할까말까이다.그런데 저번주 허시혼 미술관에서, Fast Company의 릭 텟체리(비커밍 스티브 잡스의 저자)가 그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인터뷰 주제는 어떻게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을 디자인하는가부터 여러 블로그들이 애플에 대한 가십을 뿌려대는 와중에 어떻게 자신들의 미래를 설계하는지를 다루었다. 당신은 SoundCloud에서 인터뷰 전문을 들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아이브와의 대화 중 인상깊었던 부분을 아래에 정리해 보았다.애플은 그저 사람들의 모임이다애플은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기업이지만, 아이브는 그의 디자인 팀을 계속 작게 유지하고 있다. 그의 산업 디자인 팀을 보면 다 합쳐서 20명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아이브는 팀을 만드는데 있어 보다 친밀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야말로 결과적으로 제품을 성공적으로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한 작고, 끈끈한 팀은 추상적인 아이디어도 물리적인 형태가 있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저는 애플을 소수의 사람들만 이해할 수 있는 난해한 브랜드로 보지 않습니다. 저에게 있어 애플은 그저 사람들의 집합체일 뿐이죠. 그러한 사람들이 같은 가치와 목표를 갖고 뭉쳤을 뿐입니다. 또한 애플은 아주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로 이뤄져 있기도 합니다. 제가 하나 알게 된 게 있다면, 디자인을 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추상적인 아이디어들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거에요. 그 부분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임과 동시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죠. 팀이 중요한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팀은 그러한 모호하고, 분명하게 말하기 힘든 아이디어들에 대해 서로 완전히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을 정도로 작아야 하죠. 그리고 그 아이디어들에 맞는 틀을 제공할 수 있다면 그때부턴 훨씬 쉬워지는 겁니다. 왜냐면 이제 그 아이디어는 3차원이 됐으니까요. 하지만 그전까지는 아주 어렵습니다. 아이디어란 것들은 보통 극도로 모호하기 때문이죠.”“그래서 디자인 팀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변화는 누군가가 실제 모델을 가지고 방에 들어왔을 때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림만 보고는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어요. 하지만 당신이 구체적인 뭔가를 들고 오면 그건 이제 당신만 알고 있는 무엇에서 사람들도 알게 되는 무엇으로 급격하게 변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그거야말로 사람들을 흥분 시킬 수 있는 겁니다. 왜냐면 모두 같은 물체를 보고 있는 거니까요. 단순히 상상하면서 “그래서 그건 언제 완성되는 건데?” 라는 거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죠. 그래서 저는 팀으로써 그런 추상적인 아이디어가 구체화되는 과정을 경험할 때 정말 다행이라고 느낍니다.”[Photo: Apple]애플 디자인의 비법은 들어주는 것에 있다.그래서 그런 작은 디자인 팀이 하는 일이 무엇이고, 그렇게 성공적으로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브의 주장에 따르면, 그건 전적으로 과정의 문제이다. 수 십년 간 신뢰와 존경에 바탕을 둔 관계를 구축하는 것 말이다.“30년이 지난 지금 과거를 되돌아보면, 우리가 했던 것이 아닌 우리가 일했던 방식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돌아보게 됩니다. 제 생각에 우리 팀이 가진 장점은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엄청나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린 아이디어를 말할 때 다른 팀원들이 미쳤다고 말할까봐 스스로 자체 검열하는 짓들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보통 사람은 가장 목소리 큰 사람의 말을 듣게 돼있는데, 우리가 알게 된 바에 의하면 보통 가장 좋은 아이디어들은 가장 조용한 의견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당신이 주의 깊게 이런 것들을 듣지 않는다면, 그런 좋은 아이디어들은 놓치게 되는 거죠.”“그리고 또 신뢰를 갖게 된다는 것은 경쟁한다는 것과는 다릅니다. 우리 같은 경우 일종의 자존심 싸움 같은 이상한 정치 게임을 할 필요가 없어요. 우리의 관심은 어떤 통계적인 데이터를 잘 만드는 게 아니니까요. 팀으로써 우리가 관심이 있는 것은 어떻게 하면 진정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해서 입니다. 물론, 대부분 우리는 그런 경지에 도달하는 데 실패하곤 하죠. 하지만 그게 우리의 진정한 바람입니다.”[Photo: Apple]애플은 앞으로도 계속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다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경쟁자들은 그들의 미래전략을 방송을 통해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그들의 최신 VR 헤드셋에 관한 투자에 대해 공개방송을 하여 피드백을 받는 것이 그것이다. 이러한 전략은 사람들의 관심과 재무적인 투자를 끌어오는데 효과가 있지만, 아이브는 애플의 비밀주의스러운 접근 방식이 소비자들에게 더 현실감과 겸손한 느낌을 잘 전달해 준다고 말한다.“애플은 수 십년 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발명하려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경험에 따르면, 모두에게 “앞으로 우린 이런 걸 할 겁니다.” 라고 말하는 것보다 일단 작업을 하고 난 뒤, “보시죠, 우리가 이런 걸 해냈습니다.” 라는 방식이 더 나았습니다.“어떻게 보면 굉장히 냉소적이고 기회주의적인 PR방식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일단 뭐든 작업부터 하는 방식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경험상, 우리가 시도하는 것은 많이 실패하기 때문이죠. 우린 팀으로써 그걸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건 우리들 스스로가 감당해야 되는 거에요. 다른 사람들까지 거기다 끌어들일 필요는 없는 거죠. 그러니까 우리는 그저 입다물고 일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뭔가 괜찮은 게 나오면, 그때 가서 이야기해 보는 거죠.”[Photo: Apple]아이브는 언제 제품의 디자인이 끝날지를 알지 못한다아이브가 새로운 아이폰을 디자인하고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있었을까? 아니다. 그가 주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때도 그런 순간은 없었다.“당신은 “언제 제품이 완성됐는지 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사실 속마음은 다를거에요. 왜냐하면 당신도 알지 못하기 때문이죠. 저도 이부분을 잘 설명하고 싶은데. 지금부터 하려는 말이 엄청난 일이 되겠지만. 당신은 제품이 완성된 것이라고 하는 자체가 얼마나 심각하게 당신의 제품에 대한 인식을 제한하는지 알아차리지 못했을거에요.”“아이디어와 초기 모델의 차이는, 단순히 시간을 얼마나 들였냐에 있지 않습니다. 모델이 나왔다는 건 당신이 이미 많은 문제를 풀어왔다는 걸 의미하는 거죠. 그런데 그 아이디어에서 모델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은 99%는 실패합니다. 잘 되지가 않아요. 만약 그 과정이 잘 된다면 이제 소비자한테 팔 수 있는 걸 만드는 거죠. 그래서 대부분의 시간 동안 당신은 “이게 생각대로 안되잖아.” 라고 하면서 걱정하게 됩니다. 저도 지금 이 말이 엄청 고지식하고 뻔하게 들린다는 건 알지만 정말 이런 고민하는 과정은 아주 중요해요.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당신은 당신이 갖고 있는 이상한 신념을 붙들면서, 당신과 같이 일하는 팀원들을 의지하게 되죠. 그렇게 몇 년 동안 계속해서 버티다 보면, 깜짝 놀라면서 서로를 바라보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그런 지점에 왔을 때, 개인이 아닌, 팀으로써 그런 경험을 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죠.”[Photo: Apple]애플이 제품들을 작게 만드는 데는 이유가 있다이 주제는 항상 SNL 쇼에서 다뤄지곤 했다. 아이팟이던 애플 와치던, 애플은 원래 존재하는 것들을 더 작게 만들고 그것들을 새로운 제품이라고 말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브는 제품의 크기는 필연적으로 제품의 기능과 융합이 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애플이 수 십년 간 다양한 사이즈의 스크린을 시도했던 것이다. 심지어 맥OS와 iOS를 서로 호환이 안되는 플랫폼으로 분리시키면서까지 말이다.“애플은 항상 어떻게 하면 기술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그런 거죠. 비록 제품이 더 작고, 더 신뢰성 있고,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지만 말이죠.”“아이패드가 처음 출시 됐을 때, 그 크기에 대해 엄청난 비판과 비난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이건 그냥 크기만 큰 아이팟 터치라고 말했었죠. 제 친구는 그건 수영장을 보고 큰 욕조와 다를 바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멍청한 소리라고 하더군요. 크기가 변하면, 그 제품은 완전히 달라지는 겁니다. 이전과는 다른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죠. 우리 팀이 아이패드 개발 초창기에 알아낸 점은, 사이즈를 크게 하고 싶다고 해서 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거에요. 이건 맥이 아니니까요. 디자인도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 우리는 디자인의 철학적인 면에서 연관성을 주고 싶었어요. 단순히 크기만 변경하는 거였으면 진작에 다 끝내고 집에 가서 놀았겠죠.”[Photo: SpVVK/iStock]애플 파크에 대한 사람들의 비난을 애플은 신경 쓰지 않는다애플이 50억달러를 들여 만든 “우주선”은 모든 면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필자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비판은 구글플렉스 디자이너인 클라이브 윌킨슨이다. 그는 애플이 진정 그 290만 평방 피트안에 실용적인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을 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아이브는 이번 인터뷰에서 최초로 이에 대한 언급을 하였는데, 그가 주장하기로는 애플 파크에 대해선 애플 자신이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있다고 한다.“제 생각에 애플 파크는 아주 특정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건 그냥 시계가 아니라(건물이 시계모양처럼 생김) 우리 직원들이 함께 일하러 가는 집이에요. 물론 사람들은 자신들이 쓰는 제품에 대해 비판을 하거나 평가를 내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위해서 제품을 만드니까요. 하지만 애플 파크는 그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게 아닙니다. 그래서 이 많은 비판과 비난을 보면 이상해요. 왜냐하면 그건 그들을 위해서 만든 게 아니니까요! (웃음)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하면 우리가 더 잘 일할 수 있는 지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아니라요!““물론, 사람들이 쓰는 맥북에 대해서 그들이 어떻게 느끼는 지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것에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말 귀기울이고 있어요. 정말입니다. 하지만 애플 파크에 대해선, 과거에서나 미래에서나 이번을 제외하고 우리를 위해서 무언가를 만들려고 노력한 순간을 저는 생각할 수가 없네요. 애플 파크는 우리가 이기적으로 행동하려는 게 아닌, 우리가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드는 겁니다.”[Photo: Apple]애플의 새로운 캠퍼스는 디자인 팀을 통합시킬 것이다애플 파크에 대해 아직 다루지 않았던 부분이 하나 있는데 이 부분이야말로 가장 중요할 수 있다. 아이브가 말하길 바로 그 부분은, 새로운 애플 캠퍼스는 그의 산업 디자인 팀 뿐만 아니라 전체 디자인 팀을 애플 역사상 최초로 한 곳에 통합할 수 있다는 점이다.“최근의 제품들은 너무나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아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필요하죠. 그래서 제 생각에… 이런 적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은데… 우리가 새로운 스튜디오로 옮기게 된다면, 우리 산업 디자인 팀은 마침내 UI 팀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될 겁니다.”“그리고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산업 디자이너가 폰트 디자이너 옆에서 일하게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옆에는 또 사운드 디자이너가 있을 것이고,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 터치 디자이너가 같은 공간에 있을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3D 애니메이션 전문가 옆에는 유저 인터페이스 전문가, 그리고 디지털 모델 전문가와 실사 모델 전문가들이 함께 있게 되겠죠. 그리고 이게 가능하다는 건… 정말 차분하게 말하기 힘들 정도에요. 저는 정말로 이런 변화가 우릴 어디로 인도할 지 너무나도 흥분됩니다.”인터뷰 전문 : SoundCloud#더팀스 #THETEAMS #애플 #디자인 #아이디어 #영감 #Inspiration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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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펀딩 투자자 인터뷰 #3 | 정형외과 전문의 30대 남성

위펀딩은 고객과 더 소통하기 위해 투자자분과 직접 대면하여 인터뷰를 진행합니다.모든 투자자 분들을 찾아뵙는 그날까지 인터뷰는 계속됩니다.그 첫 인터뷰는 금융업 경영전략팀에 종사중인 30대 남성의 위펀딩 투자후기 입니다.그럼 인터뷰 내용 시작하겠습니다.1. 위펀딩을 선택한 이유는?금융업 종사자로서 평소에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상장까지한 랜딩클럽 등 한국에도 최근에 P2P 투자 플랫폼이 많이 생겨나고 있었는데 개인 신용을 담보로 투자하기엔 리스크가 있어서 주저하다가,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의 경우에는 부동산이라는 실물 담보를 1순위로 잡고 돈을 빌려주는 개념이라 원금을 손실 보는 일은 없겠구나 싶어서 결정했습니다. 위펀딩은 다른 업체인 테라펀딩이나 루프펀딩보다 부동산 투자 측면에서 전문성이 느껴져서 위펀딩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수익률도 매우 우수한  편이구요. 이 정도면 소액 부동산 투자로 저위험 저수익이 아닌 저위험 중수익 정도가 맞겠네요. "개인 신용 대출은 리스크가 높아 위펀딩을 선택하였습니다"2. 본인만의 재테크나 자산관리 방법은?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아직 30대라 자산축적을 한참 해나가야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월급 받으면 저축하고 저축한 돈을 모아서 중수익을 목표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수익률이 높더라도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투자하지 않습니다. 평소에도 변동성이 큰 주식보다는 변동성이 낮은 투자상품 위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P2P 투자에 비중을 늘리려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펀드매니저와 마찬가지로 플랫폼 운영자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이 가장 중요하여 이를 항상 예의주시 하고 있습니다. 위펀딩은 이러한 측면에서 저의 투자 원칙에 부합했던 것 같습니다."수익률이 좋아도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면 투자하지 않아요"3. 저희 위펀딩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일단 꾸준했으면 좋겠습니다. 위펀딩이 지금처럼 공정하고 객관적인 플랫폼으로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 현장실사나 리스크분석 같은 내용들이요. 투자자에게 내 돈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느낌이 좋습니다. 그리고 한달에 2번은 상품이 나와주었으면 좋겠는데 무리일까요? 자산관리, 재테크라는건 결국 시간 싸움이니까요. 좋은 품질의 부동산를 담보로 한 상품들이 나와주면 좋겠네요. 그래야 저도 제 목표에 맞게 돈도 모을 수 있을거 같구요."위펀딩이 지금처럼 공정하고 객관적인 플랫폼으로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위펀딩 투자자 인터뷰 1편은 여기서 마칩니다.안정적인 부동산 투자를 쉽게! 위펀딩의 다음 인터뷰도 기대해 주세요.감사합니다.#위펀딩 #투자자인터뷰 #서비스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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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 입맛에 맞게, 내가 차린 회사! 미미박스 CEO 디노의 인터뷰 by Sellev

안녕하세요!미미박스의 소식을 전해주는 Ava입니다!오늘은 미미박스의 CEO인 디노(하형석)의 인터뷰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며칠 전 영감을 주는 인터뷰가 가득한 SELLEV에 디노의 인터뷰가 올라왔는데요.매일매일(출장이 있으실 때 빼고) 만나는 디노이지만이렇게 또 CEO의 생각을 접하게 되니어떻게 오늘 하루를 보내야 할지 다짐을 한 번 더 하게 되네요!그럼 디노가 영상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간단히소개 드리겠습니다! #동기부여흔히 실리콘밸리에 있는 기업들을 떠올리면 '복지', '자유' 등을 떠올리는데요.디노가 느낀 실리콘밸리는 자기 동기부여를 통해 일하는 사람들로 꽉 찬 곳이었다고 합니다.이를 보고 위기의식을 느낀 디노는 '우리도 자기 동기부여를 통해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자고 하게 된 것이죠.#창업 계기 '오직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회사'국내 회사의 문화들을 보면서 디노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회사'를 가고 싶었다고 합니다.하지만 국내에는 그런 회사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 결국 자신이 꿈꾸는 회사를 직접 창업하게 된 것이죠!#리더십리더십은 경력, 직급, 직책에서 나오는 것일까요?디노는 '오늘 입사한 인턴도 미미박스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그렇게 미미박스는 '반란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이게 된 것이죠!리더십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확고한 철학 아닐까요? #당장 실행하세요'당장 실행하세요'미국에 진출하게 된 것도, 이렇게 미미박스가 성장하게 된 것도 이런 디노의 철학을 바탕으로 나온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디노는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SNS를 통해 물어보고 연락한다고 합니다.고민하고 정의하는 것보다 먼저 실행하는 것! 그것이 영감이 되고 경쟁력이 되지 않을까요?이렇게 디노의 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여러분도 오늘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 있다면,혹은 해보고 싶었던 일이 있었다면 작은 것이라도 한번 실행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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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팀의 유행어 제조기, Mark를 만나다

 * 2015년에 작성된 글입니다편집자 주: 잔디에는 현재 40명 가까운 구성원들이 일본, 대만, 한국 오피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국적, 학력, 경험이 모두 다른 멤버들. 이들이 어떤 스토리를 갖고 잔디에 합류했는지, 잔디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잔디 블로그에서는 매 주 1회 ‘맛있는 인터뷰’라는 인터뷰 시리즈로 기업용 사내 메신저 ‘잔디’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자 합니다. 인터뷰는 매 주 선정된 인터뷰어와 인터뷰이가 1시간 동안 점심을 함께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됩니다. 인터뷰이에 대해 궁금한 점은 댓글 혹은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문의 부탁드립니다.인터뷰 시작에 앞서 편집자 스스로 잔디의 개발팀에 궁금한 점이 있었다. 매 주 수요일 아침 8시, 오피스 근처 카페에서 스터디를 하는 그들의 문화가 바로 그 것이다. 회사의 강요가 아닌 공부를 하겠다는 자발적인 이유로 모인다는 그들. 그들 중 한 명인 Mark를 이번 주 맛있는 인터뷰에 어렵게 모시게 되었다.세렝게티의 한 마리 표범과 같은 그의 눈빛이 향한 곳은 가.츠.나.베반갑습니다. 우리 좀 걷지 않았나요? 회사에서 꽤나 멀리 떨어진 ‘오무라안’을 온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회사 바로 앞에 있는 ‘탄’보다는 조금 고급스러운 일식 레스토랑이에요. 우연히 알게 된 곳인데 맛이 딱 제 취향이라 즐겨 찾습니다. 항상 가츠나베를 먹는데요. 그 맛은.. 말로 형용하기 어렵네요.가츠나베성애자이시군요.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으나 ‘맛있는 인터뷰’ 독자들을 위해 인사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부산 남자 Mark입니다. 잔디에 합류한 지 약 두 달 정도 되었어요. 잔디에서는 Front-end 개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쉽게 말하자면 사용자들이 접하는 부분을 책임지는 역할이에요. 지금은 Jihoon, Young과 함께 일하고 있는데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사람이 적으면 할 수 있는 일이 한정되어 있고 반면 사람이 많으면 커뮤니케이션이 힘든데 저희 세 명은 예외인 것 같습니다.왔노라, 보았노라, 달렸노라Mark님만의 유행어가 있더라고요?‘가자!’ 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맞나요? (웃음) 비글로벌 서울 2015 우승 후, 뒷풀이 회식에서 흥에 겨워 술과 함께 외친 ‘가자!’가 다른 분들에게 인상적으로 각인되었던 것 같아요.네, 저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요.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술이 센 편이신 것 같은데요?아니에요. 사실 술을 잘 하는 편도, 자주 마시는 편도 아니에요. 주량이라면 소주 두 병 정도? 그 날은 저희 회사가 좋은 일도 있고 해서 평소보다 많이 마시긴 했지만 기분이 좋았던 게 그런 사태를 만든 주된 이유인 듯 합니다.잔디 비글로벌 서울 2015 우승!잔디의 개발자 채용 과정이 다른 곳에 비해 까다롭다고 들었어요. 직접 경험하신 분으로서 어땠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정말 까다로워요. 다른 곳도 코딩시험을 보기는 하는데 잔디는 인사부에서 1차 코딩 시험을 보고 2차 면접에서는 왜 그렇게 코딩을 했는지 설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인성 면접을 봤습니다. (잔디에서는 이 면접을 Behavior Interview 라고 부르며, 여러 부서의 인원들이 참여해 해당 인터뷰이가 함께 일할 사람으로서 적합한지 판단하게 된다 – 편집자 주)마치 수험생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면접 과정 중에는 ‘뭐 이리 깐깐하게 굴어?’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이런 과정을 거쳐 합류한 인재들이 모여 있어 잔디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잔디에서의 생활은 어떤가요?신기한 점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좋은 점은 출중한 능력을 가진 분들이 많다는 점이에요. 그분들을 통해 배울 점도 많고, 개인적으로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요. 많은 자극을 받고 있어요.신기한 점이라면 어떤 부분일까요?예를 들면 아침에 출근하면 Dan(CEO)이 제게 다가와 영어로 말을 건네는 것이 가장 신기한 것 같아요. 당황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신기해요.이건 개인적으로 궁금한 건데요. 개발팀의 아침 스터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사실 아직 참여해 보진 못했어요. 잔디 개발팀에서는 매주 아침 8시까지 나와서 자발적으로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요. 강요가 아닌 자발적으로 업무 외에 스터디를 한다는 점이 참 인상 깊어요.그렇군요. 질문을 좀 바꿔볼게요. 쉬는 날엔 뭐 하시나요? 부산 사람이니 야구?보통 쉬는 날엔 서울에 있는 친구들을 만나거나 게임을 해요. 야구는 부산 사람이다 보니.. 삶의 일부 같은 느낌이죠. 우리가 공기를 좋아하거나 싫어할 수 없듯, 야구 역시 좋아하거나 싫어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에요.보통 ‘부산 사람=야구’라고 생각하는데 Mark도 여기에 해당하는 분이었군요. 게임은 어떤 걸 즐겨 하시나요?WOW(Wolrd of Warcraft)라고 아세요? 저는 게임에 있어서 저만의 철학이 있어요. 게임에도 레벨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모바일 게임을 아주 안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바일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은 아깝다고 느껴져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록타르.. 피바람을 몰고올 Mark여..그러면 Mark가 생각하기에 게임으로서 ‘와우’는 어느 정도 레벨인가요?제가 알고 있는 게임들 중 와우는 Top3에 듭니다. 물론 생각을 깊게 해 본 적은 없어서 나머지 2개에 뭘 넣어야 할지 고민해야겠지만 와우는 정말 잘 만든 수작이에요.이제 곧 휴가철이잖아요. 부산 여행 추천 장소 좀 해주세요.외지 사람들은 보통 해운대 많이 가는데, 사실 부산 사람들은 해운대를 잘 안가요. 사람이 너무 많잖아요? 부산 여행 장소를 찾으신다면 개인적으로 을숙도를 추천하고 싶어요. 여긴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곳인데요. 서울 사람들이 한강을 찾듯 부산 사람들은 을숙도를 찾아요.이번 여름 휴가는 을숙도로!을숙도? 섬인가요?네, 섬이긴 한데 엄청 큰 다리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서 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에요.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요. 자전거도 빌려 탈 수 있고 까페도 있어서 여행 장소로는 딱이에요.축구장도 엄청 많아서 축구 동호회 분들이 자주 찾으시는데요. 사람으로 북적거리지 않는 부산 여행지를 찾는다면 이번 여름 여행은 을숙도로 가보세요. 참고로 을숙도에는 음식점이 많지 않아요. 저 같은 경우, 을숙도 갈 때마다 도시락을 챙겨가곤 합니다.다음은 맛있는 인터뷰의 고정 코너 ‘어서 말을 해’입니다. Jinho가 남긴 질문 ‘잔디를 한문장으로 표현한다면?’에 대해 답을 주신다면?잔디란 ‘기회’ 입니다. IT 업에서 제가 어디까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죠. 좀 진부한가요?전~혀 진부하지 않아요. 멋진 답변을 주셨으니 다음 인터뷰이를 위해 질문 하나 남겨주시겠어요?저는 이걸 꼭 물어보고 싶어요. ‘최근 3년 동안 당신에게 가장 행복했던 일은?’Mark와 개인적으로 얘기를 나눠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소원이 이뤄졌네요. 개인적으로 뿌듯한 인터뷰였습니다.감사해요. 잘 좀 편집해 주세요.#토스랩 #잔디 #JANDI #개발팀 #개발자 #개발 #팀원소개 #팀원인터뷰 #팀원자랑 #기업문화 #사내문화 #조직문화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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